하나님, 저를 미치지 않게 하소서.

아니, 그보다는 차라리 보따리와 지팡이가 나아요

아니, 고생스럽고 배고픈 게 차라리 더 나아요.

 

그것은 내가 나의 이성을

존중해서도 아니고

이성과 헤어지는 것이 기쁘지 않아서가 아니요.

 

나 자유로이 둔다면

그 얼마나 활개치며

어두운 숲으로 달려가리!

 

열병에 걸린 것처럼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고

그 얼마나 자유로이 멋진 꿈에 도취되어

나를 잊으리.

 

그리고 나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에 가득 차서

빈 하늘을 바라보리니

 

나 그 얼마나 힘차고 자유로우리

들판을 파헤치고

숲을 휘어뜨리는 회오리처럼.

 

그런데 불행히도 : 미친다는 것은

페스트보다 더 두려운 일,

 

곧 갇히고

사슬에 묶이리니,

 

사람들은 창살 사이로 짐승을 찌르듯

찌르러 올 것이고,

 

그리고 밤에는 들을 것이다.

꾀꼬리의 울리는 낭랑한 목소리도 아니고

 

빽빽한 참나무숲의 웅성거림도 아니고

울리는 것은

 

친구들의 외침소리, 밤의 파수꾼의 욕설,

사슬이 쩔렁이고 삐걱이는 소리뿐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 이니이다.”(시편 59:16)

 

안녕하세요. 금요일,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날, 우리의 처지와 상관없이 주님을 노래하고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하지 않는, 위대한 분이시기에 우리 인생의 닻을 그분께 내려서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환난 날에 피난처이십니다.

 

오늘 [비전통신]은 새로운 모습의 옷을 입고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비전통신]은 영화 이야기로 문을 열겠습니다.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라는 영화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사물의 어렴풋한 형상만 볼 수 있는 [재한]과, 비인가 대안학교 졸업반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다희]의 순례길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플라멩코를 사랑하는 재한의 꿈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에서 자신의 플라멩고를 순례자들에게 선물하는 것이고, 다희에게 순례의 목적은 일상에서의 탈출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답게 인간 대 인간의 대화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 감당해야 할 책임감에 눈물을 흘리는 다희, 자신을 위로하지 말라고 말하는 재한.

 

날 것 그대로의 감정과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말투에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나이, 성격, 가치관이 모두 다른 재한과 다희가 억지로 서로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가만히 동행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프랑스 생장 피에드포르에서 콤포스텔라 대성당까지 이어지는 잔잔한 풍경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드론 촬영, 타임랩스 촬영 등 그 순간의 분위기를 가장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기법과 함께, 바람 소리, 숨소리, 빗소리, 지팡이를 짚는 소리 등 청각적인 요소들까지 잘 담겨 있어, 두 사람과 함께 직접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엔 까미노(Buen Camino)'는 순례자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인사말로, 직역 하면 ‘좋은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감독은 이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좋은 길이란 무엇인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의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합니다. 

 

재한과 다희의 여정을 그린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여기 저기에서 다시 상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항의 시위가 미국에서 불꽃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삶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데모가 아니라 약탈과 방화를 일삼는 폭동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절대 흑인들의 삶을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인데요 뭐...

배후에서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폭동을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한국내외 70여개 교회와 단체들이 21일간 복음통일 릴레이 기도에 나선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세이레 평화기도회가 그 모임으로,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최근 한국교계에서는 ‘선교통일’이란 용어도 등장하면서 통일 이후 한국의 선교적 사명을 조명하는 모임도 있었습니다.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이 한반도 땅에 평화와 사랑, 용서와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배를 찢고 나를 나 주신 어느 어머니보다 더 큰 고통을 통해 나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나의 자랑이십니다.

 

부처를 보세요. 그 인자한 얼굴을. 모나리자처럼 우아하게 웃고 있는 관세음보살상을. 경주 불국사의 아침 햇살을 받아 얼굴에 광채가 나는 부처의 신비스러운 얼굴을. 공자를 보세요. 그 평화로운 모습을...

 

그러나 거기에는 솔직하게 말씀 드립니다. 헐뜯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숨을 바친 뜨거운 사랑의 상처는 없습니다. 석가모니나 공자나 자신의 수명대로 만수무강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얼굴을 보십시오. 사형수의 그 피범벅 된 고통스러운 얼굴.  33살 꽃다운 젊은 나이에 십자가 사형 틀에서 사형당한 한 젊은이. 어리석은 십자가, 피 범벅 된 십자가, 가련한 바보 예수. 그런데 바로 그 예수님의 찢겨진 그 얼굴 때문에 우리가 거듭난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피 묻은 예수님의 찢겨진 얼굴을 슬그머니 뒤로 밀어두고, 세상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기독교, 재미있는 기독교, 흥청거리는 거대한 쇼 프로그램 같은 예배, 세련된 고급 기독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이것이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 그럴듯하게 위장을 하고 포장을 해도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몸 찢고 피 흘려 돌아가신 버림받은 죄인이셨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공자는 대 선생이요, 존경 받는 정치가요, 석가모니는 왕자요, 철학자였지만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요 무식쟁이 신분이라는 사실을 어찌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 무식쟁이 종교에 귀족이, 지식층이, 부자들이 들어와 기독교를 세련되게 회 칠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삼게 되었으니 말이나 됩니까?

 

역사를 보십시오. 로마의 황제들이 신부와 사제들에게 귀족 옷을 입히고 성당을 왕궁처럼 지어주자, 사제들은 가난하고 무식한 순수한 예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기독교를 임금들과 귀족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귀족 종교로 전락시켜버렸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바울은 십자가의 예수님만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단순화시켰습니다. 로마 시민권도 버리고, 최고 학부에서 공부한 졸업장도 버리고, 가정도 없이, 삭발을 하고, 바리새인도 버렸습니다.

 

무식쟁이 종교는 단순 무식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뿐입니다. 인위적인 것, 인간 중심적인 것 모조리 벗겨내고 내 구주는 '십자가의 예수'라고 선명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귀족이, 지식층이, 부자들이 들어와 기독교를 세련되게 회 칠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구하는 도구로 삼으며 우롱하지 못하도록 기독교를 예수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더욱 단순 무식한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 전 한국 어느 방송국이 일부 교회지도자와 교회의 어두운 내용을 취재하여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호화 생활을 하는 일부 지도층 목회자와 교회의 비리를 비판하는 내용은 정말 가슴 아픈 내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교회를 그런 부정적인 측면에서만 취재하여 공개한다는 것이 이교도들에게 마치 신성불가침의 아성(牙城)이 약탈당한 것 같은 아픔과 자존심 마저 상하는 불쾌한 느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방송국은 아예 교회의 적(?)처럼 그렇게 치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어느 누구도 과연 그 방송국의 처사가 잘 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멀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조금 더 매를 맞아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잘못일까요?
 

맞는 김에 더 맞아서 아예 죽을 정도로 뻗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 알기를 개똥으로 알아야 합니다. 도대체 기독교인들은 뭐가 그리 잘나서 그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 안하무인(眼下無人)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그 분이 유대인들을 싹 쓸어버릴 힘이 없어서 그냥 무기력하게 십자가를 질질 끌고 골고다로 올라간 줄 아십니까?

 

한국 기독교는 세상에 대항하지 말고 그들의 돌팔매를 맞고 죽어야 합니다.  "피 묻은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라고 고백할 때 까지 매를 맞아야 합니다. (장재언)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통일 사역자들이 28일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열린 ‘2020 선교통일한국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레이트 코리아, 위대한 통일 코리아의 시대가 온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대표회장 김종국 목사) 공동대표인 황성주 이롬 생명과학연구원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통해 세계질서가 급변하면서 북한의 전면적 개방과 통일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장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열리는 ‘2020 선교통일한국 콘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이후 세계를 새로운 일상, 뉴 노멀(New Normal)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많은 나라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탈세계화, 디지털화가 가속될 것이고 ‘강한 국가-착한 정부-강한 시민역량’이 입증된 한국 모델이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황 원장은 특히 “선교통일이야말로 그레이트 코리아로 가는 열쇠”라며 “이는 ‘왜 통일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조국은 전 세계에 화해의 모델로, 평화의 전도사로, 사회경제문화 대국으로, 선교의 고속도로로 각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위축된 시기에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기 위해 선통협 주관으로 마련됐다.

 

황 원장에 이어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강단에 선 정진호 한동대 교수 역시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를 ‘게임 체인저’라 불렀다. 황 원장이 언급한 뉴 노멀과 비슷한 개념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는 “바이러스와 빅데이터를 통한 냉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는 인공지능(AI)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질서가 재편되면 한국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교수는 특히 미션 측면에서 그레이트 코리아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성경은 디아스포라의 얘기다. 어떻게 흩어지고 어떻게 하나 되느냐의 이야기”라며 “디아스포라의 역사 속에서 한국은 분명한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흩어지기 싫어하는 한민족을 강제적으로 흩뜨리신 하나님의 목적이 반드시 있다. 곳곳에 우리 민족이 있고 그들은 각자 흩어진 곳에서 교회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선 우리를 선교적 민족으로 부르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통일은 세계사적 사건이자 영적 사건일 것”이라며 “단순한 민족 문제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통협은 통일선교공로상 시상도 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북녘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에게 돌아갔다. 유 목사는 “부족하기 그지없는 제가 통일선교사역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정교한 인도하심이었다”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북한에 교회가 있던 곳을 찾아 간단한 설명을 적은 푯돌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교회의 존재가 잊히지 않게 하고 신앙 선배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나 중국에서 물건을 종업원들의 태도를 보면 한결같이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 불친절이 몸에 베어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는 무엇이든 자기가 투쟁하여 쟁취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감사할 이유가 없다는 태도인가 봅니다.

 

자본주의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식당에 들어가면어서 오세요.”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대신에 분이세요?” 하고 묻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 매출이 늘어나니 기분이 좋지만 혼자 왔다고 하면 기분이 나빠서 그럴까요?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요.

 

기독교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교회 그리고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가 아닐까요? 기독교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나라는 어디나땡큐”가 흔한 인사이지만, 기독교가 배척당할 나타나는 현상은 감사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서 감사가 없어질 교회는 세상과 다를 없는 세속모임의 장소가 됩니다.

 

감사는행복합니다’의 다른 표현입니다. 감사는 물질의 소유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돈으로 좋은 차를 굴리고 좋은 집에서 최신 가전제품을 사용한다고 그것이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사는 것을 조금 편하게 해주는 것일 뿐...

 

감사는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있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진정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감사는 성도가 하나님께 드릴 있는 최고의 믿음의 증거라고 믿습니다.

감사가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없습니다.

 

비전통신을 좀 다른 모습으로 발행하여 보내드릴 때 이렇게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1억2,20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당뇨 혹은 전당뇨를 겪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질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리고 심지어 사망까지 하게 되는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0년 4월 16일,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비만은 심각한 코로나19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예측자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미국에 있어서 이는 경고가 되는 발견 사항입니다."

 

비만은 코로나19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 요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老齡) 요인 다음으로, 비만은 코로나19로 입원하게 되는 가장 두드러진 위험 요소인 것으로 보이는데, 60대 이하 환자의 입원 위험을 두 배로 높입니다. 한 프랑스 연구에서는 또한 코로나19를 치료받았던 비만 환자들이 산소호흡기를 더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대 랑곤의 의학 센터(Center for Healthcare Innovation and Delivery Science)의 이사이자 "뉴욕시에서 코로나19 질환이 있는 4,103명의 환자 가운데 입원과 심각한 질환과 관련된 요인들(Factors Associated with Hospitalization and Critical Illness Among 4,103 Patients With Covid-19 Disease In New York City)"이라는 논문(아직 이 논문은 동료 심사를 통과하지는 않음)의 공동 저자인 레오라 호르위츠(Leora Horwitz) 박사는 뉴욕타임스에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비만은 입원에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보다 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비록 이러한 것이 종종 복합되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또한, 이는 관상 동맥성 심장 질환, 암 혹은 신장 질환, 심지어 폐 질환보다 더 중요한 요인입니다."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들은

한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습니다

 

비만이 동반 질환(이는 코로나19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기저 질환입니다) 중 상위를 차지하는 한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들이 한 가지 이상의 기저 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700명의 뉴욕시 환자들을 들여다본 한 연구에서는 88%가 한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동시에 앓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3%만이 단 한 가지의 기저 질환만을 앓고 있었으며, 6.1%는 전혀 질환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학술지 JAMA에 실린 이러한 특정 연구에서, 고혈압은 53.1%로, 입원 환자들 가운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동반 질환 중 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41.7%인 비만 수치를 능가했으며, 그 다음으로 당뇨가 31.6%, 관상 동맥 질환이 10.4%로 나타났습니다.

 

파인스타인 의학 연구소(Feinstein Institutes for Medical Research)의 상임 부사장이자 공동 저자인 카리나 데이비슨(Karina Davidson)은 타임 지(Time)에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심각한 동반 질환을 갖는 것이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을 높입니다. 심각한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혹시 감염 증상과 신호를 보이기 시작하면, 특별한 주의를 하고 조기에 의학적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비만은 면역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비만이 코로나19를 악화시키는 이유에 관한 한 가지 가정이 비만이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과 관련 있다고 합니다. 혈류에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많을수록, 사이토카인 폭풍을 경험하게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비만은 또한 염증 기능을 약화시킴으로써 감염에 보다 취약하게 만듭니다.

 

그러한 한 가지 연구에서 주지하듯이, "지방 조직에서 나타나는 국소 염증과 비만에서 나타나는 변경된 염증 반응 사이에 양성 순환 고리가 존재합니다." 또 다른 과학적 검토에서는 "지방 과다증이 비만인 사람의 면역 기능과 숙주 방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암시하는 강력한 증거가 존재합니다"라고 지적합니다.

 

포도당 대사가 사이토카인 폭풍에 영향을 미칩니다

 

2020년 4월 15일,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비만과 당뇨가 심각한 코로나19 감염에 강력한 위험 요인이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더 밝혀주는 새로운 증거를 검토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혈당 수치가 높은 것이 바이러스 복제 및 사이토카인 폭풍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A형 독감이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조사했는데, 이러한 발견 사항들이 코로나19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외부의 침입에 대한 반응으로 면역계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나서, 사이토카인은 병원균을 퇴치하기 위한 다른 면역 세포에게 지시를 내리는 메신저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일부 경우에, 이러한 면역 반응이 지나치게 동인되어,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것이 심각한 조직 손상을 유발하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사이토카인 폭풍 반응은 대개 사람들이 독감, 에볼라, 요로 감염 혹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일반적인 이유가 됩니다. 사이토카인 생성에 있어 중요한 요인은 IRF5 전사 인자입니다. 쥐에게서 IRF5를 유전적으로 제거하면 독감에 의해 유발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흥미롭게도,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에서는 "독감에 대한 염증 반응이 또한 포도당 대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것의 부분적인 이유는 면역 세포가 강력한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필요한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또한 해당 바이러스가 복제를 위해 설탕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언급합니다.

 

우한 대학(Wuhan University) 바이러스학 연구소(State Key Laboratory of Virology)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포도당 대사 경로인 헥소사민 생합성 경로가 세포 및 쥐에서 IRF5 유발 사이토카인 생성의 활성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동일 경로가 또한 바이러스 복제에 대한 원인이 된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의 보도 자료에서, 공동 저자인 쉬 리우(Shi Liu)는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우리는 포도당 대사가 다양한 코로나19의 결과에 기여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사이토카인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가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진정한 팬데믹을 막는 길입니다

 

따라서, 요약하자면, 여기에서 실제 팬데믹은 포도당 대사의 조절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미국에서 극도로 만연하게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을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식단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설탕 첨가, 가공 곡물 및 산업용으로 처리된 오메가-6 식물성 오일로 가득한 가공식품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 및 비만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웹사이트 FoodNavigator.com에 따르면, 의사들이 마침내 코로나19 팬데믹에 있어 식품 산업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심장병 전문의는 초가공 정크푸드를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식품 산업에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왜냐하면, 더 많은 증거들이 열악한 식단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 증가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웹사이트(FoodNavigator)에서는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비만과 열악한 식단이 코로나19에 대한 심각한 반응을 나타낼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점차 늘어난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의료진들은 현재 공중 보건 메시지가 긴급히 업데이트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진들은 이것이 식품 산업이 광고 금지 및 세금과 같은 규제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합니다.

 

런던 소재의 심장학자인 아심 말로트라(Aseem Malhotra) 박사는 BBC 방송에서 영국 정부와 영국 공중 보건국이 대중들에게 식단을 변화시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 태만 및 무지'의 행동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데믹이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 산업에 있는 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이해 관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로트라 박사는 이러한 자신의 관점을 유러피안 사이언티스트(European Scientist)에 실린 2020년 4월 16일의 "코로나19와 방 안의 코끼리"라는 기사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만과 만성 대사 질환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제 리얼 푸드를 먹어야 할 때입니다."라고 그는 밝힙니다. 실제로, 만일 우리의 공중 보건국이 정말로 생명을 구하고자 한다면, 영양에 대해 동의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특집 팟캐스트(Fundamental Health)에서, 폴 살라디노(Paul Saladino) 박사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높게 나타나는 사례에 기여하는 생활 방식 요인에 대해 커크 파슬리(Kirk Parsley) 박사를 인터뷰합니다.

 

살라디노 박사는 미 해군 항공모함(USS Theodore Roosevelt)에 탑승했던 대략 4,800명의 크루 가운데 660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던 발견 사항을 인용합니다. (4월 23일 기준, 보고된 바에 따르면, 모든 크루가 검사를 받았으며, 8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함)

 

하지만, 살라디노 박사가 주지한 것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보고된 것에 따르면, 60%가 무증상자(증상이 없는 사람)라고 합니다. 단 한 명의 크루만이 사망했으며, 4월 23일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인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Diamond Princess cruise ship)에 탄 3,711명의 승객들과 크루 가운데, 712명(19.2%)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대해 야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46.5%는 테스트 당시 무증상자로 나타났습니다. 증상이 있는 자들 가운데, 9.7%만이 중환자실 치료를 요했으며, 1.3%가 사망했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군인들은 일반 대중보다 더 건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두 가지 사건에서 나타난 데이터에 따르면, 고려할 만한 수많은 중요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심지어 가까이 접촉할 때, 무리지어 있는 곳에서도 감염률이 다소 낮다고 암시합니다.

 

미 해군 항공모함(USS Theodore Roosevelt)에서 17.5%만이 감염되었으며, 이는 다수가 노령 인구로 구성되어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타고 있던 사람들 가운데 감염되었던 비율인 19.2%보다 약간 더 낮습니다.

 

두 번째, 건강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해군 항공 모함에 타고 있던 해군 가운데 60%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타고 있던 민간인의 46.5%와 비교하여, 양성임에도 증상이 없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살라디노 박사와 파슬리 박사는 밖에 외출할 때 안면 마스크를 쓸 것에 대한 권장 사항(일부 지역에서는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등의 현재의 팬데믹 반응에 대한 노력에 관해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둘다 반다나 스카프를 얼굴에 착용하는 것이 완전히 쓸모가 없다고 확신했는데,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그 입자가 너무 작아서 이러한 천을 뚫고 쉽게 침투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유에서입니다.

 

파슬리 박사는 또한 2020년 4월 21일 기준, 월드오미터(Worldometer)의 자료를 활용하여 통계를 검토했는데, 여기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미국인 가운데 1.7%만이 입원이 요구되며, 이들 가운데, 실제로 사망하게 될 확률은 훨씬 더 적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7%의 입원율만으로 전체 나라를 폐쇄하고 모든 사람을 가택 연금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 정말로 합리적인 것일까요?

 

소위 "코로나19 사례"는 단순히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테스트를 활용하여 양성 판정을 맏은 사람들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 유전자 물질의 출현 여부를 탐지함으로써 감염 활성화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장기간의 위험 완화를 위해 인슐린 민감성 회복

 

사람들이 다음 팬데믹에서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 그것이 무엇이 되든간에, 공중 보건을 개선하는 것이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최상의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치료약이나 백신만을 마냥 기다리는 것은 지는 게임입니다.

 

치료는 기저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증상에 대한 치료약만을 투입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략을 강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강한 면역 기능이 필요하며, 이는 모든 감염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