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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2,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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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시의 바이얼린 연주곡을 올립니다.
Romance of the Violin / Joshua Bell
1967년 12월 9일생 미국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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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부호가 된 알프레드 노벨이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에 배달된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문에는 대문짝만한 기사가 실려 있었다.
'알프레드 노벨 사망.'
그 기사는 명백한 오보였다. 노벨의 형이 사망했는데 신문사에서 이름을 잘못 쓴 것이었다 .
노벨은 그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하루 종일 호텔 방에 머물면서 삶과 죽음을 생각했다.
'내가 만약 이대로 숨을 거둔다면…'
세계적인 발명가라는 명예와 엄청난 재물도 한낱 거품에 지나지 않았다. 생명과는 무관한 보잘 것 없는 장식품에 불과했다 . 그는 문득 자신이 역사의 죄인임을 깨달았다 .
인류 평화를 위해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살생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
노벨은 심한 죄의식에 사로잡혔다. 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했다 . 그 기금으로 만든 것이 노벨상이다.
신문의 오보가 세계 최고의 상을 만들었다.
'내가 만약 지금 숨을 거둔다면'이란 가정을 해보자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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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전경희
햇볕 내리 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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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는 힌두교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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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단순한 운동이나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다. 요가는 몸으로 하는 힌두교식 기도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하게 될 때 흑암의 세력에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요가’는
단순히 유행처럼 지나가는 바람같은 것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에서는 집이나 직장 인근의 요가센터, 구민
복지관, 백화점 문화센터, 학원, 노인 대학, 심지어 교회에서도 요가를 가르친다고 한다. 이 ‘요가’는 과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도 되는 단순한 심신수련의 한 방법일까? 크리스천은 이것을 그냥 받아들여도 무관한 것일까? 교회는 이것을 너그럽게 허용해도 별 지장이 없는 것일까?
먼저 요가의 의미를 살펴보자. 요가의 의미는 ‘결합시키다’라는 뜻이다. 이 ‘결합’이란 자연과 인간의 결합을 의미한다. 그리고 요가란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도의 심신 수련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즉 요가는 몸으로 하는 ‘힌두교식 기도’, ‘명상’이다.
요가의 수행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것은 다름아닌 불교와 힌두교의 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즉 다이어트나 명상과 함께 붙어다니는
요가는 단순한 건강 단련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종교적인 의식의 하나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요가가 힌두교식
기도라는 사실을 모르고 행했다 할지라도 그것은 일종의 이방 종교 의식을 우리 삶 속에서 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런 요가가 비만 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몸을 유연하게 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요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한국의 요가 인구는 약 100만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요가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요가에는 불살생, 불탐, 주문 외우기,
고행, 요가 호흡, 불교의 선, 인도철학, 윤회설, 수행 등의 혼합된 양상들이 내포되어 있다. 요가를 지속적으로 하게될 때 우리의 몸과 마음, 생각은 자연스럽게 불교, 힌두교 등의 이방 종교에 사로잡히게
된다. 건강을 위한다 혹은 심신의 수련과 차분한 정서를 갖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별 생각없이 하는 요가가 흑암의 세력과 나쁜 영들에 노출되는 통로가 되며, 심지어는 이방 신들과 접촉하는 결과까지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나 교회 안에서 또한 크리스천의 삶에서 요가를 허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요가를 통해 얻어지는
차분함은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아니다. 요가를 함으로 자신도 모르게 이방 종교식 기도를 하며 이방 신들과 접촉하는 통로를 열어 놓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종의 건전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는 요가는 크리스천과 불신자들의 삶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하나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교회는 세상 문화를 말씀으로 검증해보지 않고 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 사단은 문화라는 틀을 통해서도 사람들의 삶을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교회는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과 지식,
정보를 제공함으로 이러한 사단의 속임수에 사람들이 속지 않도록 일깨우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언) |
아직도 대형포털에 빨치산 찬양가(歌)가 판친다
아직도 대형포털에 빨치산 찬양가가 판치고 있다. 지난 10년 좌파정권 때 기승을 부리던 노골적인 북한 찬양의 글들이 아직도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 버젓이 널려있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형 인터넷 사이트인 이들 포털사이트는 수천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빨치산의 밤’ 같은 북을 찬양하는 노래 가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수천만명의 네티즌들이 이러한 북한찬양(․)선동에 빠져 들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것이다.
‘조선의 산하 피로 물들고’, ‘밤마다 갈아온 총창을 들고서’란 내용의 ‘빨치산의 밤’을 비롯하여 조국과 청춘의 노래가 62곡이 수록되어 있는,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은 ‘총가입자가 1800만명으로 국내 온라인음악포털 1위이며, 07년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음악포털 부분 브랜드파위 1위’로 선정된 대형음악포털 사이트이다.
또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인 2,200만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1인 미디어 서비스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도 ‘가사 준비중인 곡’이라며 ‘빨치산의 밤’이 검색된다.
또한, ‘벅스뮤직’의 이용자 한마디란에는 .... “동아리방에서 조국과청춘의 ‘가자 철마야’를 부르며 꼬불잠을 자던 그때 1996년도... 전국 2만여대학생들이 전북대에 모여서 진지하게 이야기꽃을 태우던 그때가 벌써 10년이 넘어가 버렸네... 이루고싶은 꿈들과 이상을 모두 해낼수 있을거라 믿었던 열기... 젊음이었기에 가질수 있었던 그 열정을 몸으로 느끼고 싶다...(gaaru3)”며 알 수 없는 향수에 젖고, “민중가요가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그날까지 전 들을거에여 아직두 모르는사람들이 넘많거든여.............. ㅡ.ㅡ 그런시대가오겟져? ㅋ(아이디:jang23988)” 라고 ... ‘빨치산의 밤’을 민중가요로 분류하고 널리 알려지기를 원하는, 참으로 국적이 의심 가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내용은 명백히 한국의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등)를 위반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공안당국이 이를 계속 방치하고 있는 한 이들 빨치산 찬양가들은 좌파 운동권에 선전선동가로 그 자양분을 공급하는 온상이 될 것이다. 공안당국의 올바른 처리가 시급히 요구된다.
한국 음악분야 사이트 1위인 대표적 음악포털인 '벅스뮤직'( www.bugsmusic.co.kr)에는 "빨치산의 밤" "녹슬은 해방구" "겨울의 노래" "지리산2" 등, 빨치산을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조국의 이름으로 오기위해 / 온갖 설움 들고 능선 넘었네"로 시작되는 『빨치산의 밤』이란 노래는, 서총련 노래단으로 몇 년 전 해체된 '조국과 청춘'이 불렀다고 한다. "녹슬은 해방구" "겨울의 노래" 도 마찬가지다. 81년 사망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월탄(月灘) 박종화가 노랫말을 쓴 것으로 소개된 『지리산2』역시 빨치산 찬양가다. "지금도 울리는 빨치산 소리 / 내가슴 살아 들린다 / 나는 저 길에 서면 분노가 인다 / 도청 앞 금남로에 서면 / 지금도 짓밟는 군화발소리 / 불타는 적개심이다" 등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이같은 노래들은 소위 '민중가요'란 이름으로 운동권에서 많이 불리워져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이같은 '민중가요'를 들려주는 사이트에서는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노동의소리' 홈페이지에서는 『김정일장군 찬가』등 100여곡에 달하는 북한찬양 노래들을 소개하고 있다. 노동의소리 측이 설명하는 대로 해당 URL을 주소창에 입력하면 윈도우스 미디어 플레이어 등으로 해당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소위 '민중가요'라는 이름으로 이처럼 북한체제와 김정일을 찬양하는 선전물을 공개적으로 올린 것은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도 사이트 운영자들이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고있지 않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국가보안법 제7조 '찬양·고무 등' 조항에는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6·15 남북정상회담과 6·15선언 이후 남북한의 활발한 교류·협력의 증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반국가단체 성격이 소멸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국보법의 규범력은 아직 살아있는 것이다. 대법원은 2004년 8월30일, '남북정상회담의 성사 등으로 북한의 반국가단체성이 소멸하였다거나 국가보안법의 규범력이 상실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판시했다.
『북한이 여전히 우리 나라와 대치하면서 우리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하는
적화통일노선을 완전히 포기하였다는 명백한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고, 그들 내부에 뚜렷한 민주적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는 이상, 북한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적화통일노선을 고수하면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획책하는 반국가단체라는 성격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하고, 남북 사이에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남·북한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여 바로 북한의
반국가단체성이 소멸하였다거나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함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확보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보안법의 규범력이 상실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정보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4.8%, 이용자 수는 3천412만 명이다. 이 중 6세에서 30대의 연령대는 95%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가보안법 상 '찬양·고무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 이같은 반국가적인 노래들이 대형포털과 친북좌파 사이트에 버젓이 올려져 있는 채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무차별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공안당국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은 더욱 큰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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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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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만발한 덕유산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눈으로 모든 산봉우리가 하얗게 변한 전북 무주 덕유산 정상을 향해 11일 등산객들이 설경을 즐기며 걷고 있다.
새해 대구 풍어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인 대구의 출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마산시 동성동 마산수협 옆 중매인 판매장에서 시민들이 2~3만원 하는 대구를 고르고 있다.
피끓는 실버 "동장군 비켜"
포근한 날씨 속에 8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에서 65세 전후의 노인들로 구성된 '인펀' 동호인들이 신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일가족 5명, '파도에 휩쓸려 실종'
10일 오전 방파제를 산책하던 일가족 5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한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북방파제 끝단. 경찰은 일가족이 등대 오른쪽 부근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항구 안쪽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지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논객 ‘미네르바’ 구속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구치소로 향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부스 방문한 제리양 야후 사장
CES 2009의 개막일인 8일(현지시각) 오전 전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삼성전자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고,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제리 양(왼쪽) 야후 회장이 박종우(오른쪽)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워치폰 빅히트
8일 ‘CES 2009’에서 소개된 LG전자의 ‘3세대(3G) 터치 워치폰’. 라스베이거스
손으로 원격 화면조종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공식 개막한 ‘CES 2009’의 도시바 부스에서 행사 도우미가 손으로 움직이는 ‘모션 인터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웃고있는 대형 광고판
중국 베이징의 경제중심 구역에서 한 사내가 9일 한 여성모델이 웃고 있는 대형 광고판을 지나고 있다. 중국 경제는 금년 하반기에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은 지금 '화장품의 한류열풍'!
일본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명동거리에 가보면, 화장품가게 앞에 걸려있는 광고 포스터등에 일본의 미용가 겸 탤런트인 이코씨의 문구가 꽤 많이 눈에 띈다. 이코씨가 일본의 TV와 잡지등에서 소개한 한국의 화장품이 지금 일본여성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심각한 에너지난
인도가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9일 인도의 방갈로어의 한 석유판매소에 석유를 구하려는 행렬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인도의 국영회사의 직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면서 재고량이 줄고 운송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사태이다.
경제난에 미친 짓까지 '뉴욕지하철에서 1000명이 바지를 벗었다'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퍼포먼스가 10일(현지시간)맨해튼 남단에서 플래시몹 단체인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에 의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플래시몹(Flashmob)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한 시간, 장소에 모여서 약속된 행동을 하는 모임이나 행위를 뜻하며 단순한 장난을 넘어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바마 취임 코앞 인종폭동 우려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경찰이 성난 흑인 시위대의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흑인 수백 명은 1일 발생한 백인 경찰의 흑인 청년 사살 사건에 항의하며 차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아, 그만태워 정원초과잖아!
8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북쪽 400km 탈레시 마을의 한 남자가 가금류 시장에 내다팔기위한 거위들을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 딸 프리실라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프리실라가 8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그레이스랜드에서 구조용 말인 맥스와 밴딧을 기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레이스랜드는 엘비스가 지난 1977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곳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목장이다. 이날 밤 이곳에서 엘비스의 7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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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집트에 보내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백성을 구출하려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의 바로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내립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개구리 재앙이었습니다.
어디에나 개구리가 있습니다. 침실에도 개구리, 부엌에도 개구리, 거실에도 개구리, 빵 반죽 통에도 개구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그들이(이스라엘 백성) 가는 것을 네가 거부하면 보라 내가 개구리로 네 온 지경을 치리라.”(출8:2)
빵 굽는 오븐을 여는 이집트 여인을 생각해 보십시오. 갑자기 개구리가 튀어나오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맙니다. 잠을 자기 위해 이불을 젖히는데 그 안에 개구리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 마리는 옷에 올라가 앉아 있고 주머니 속에도 역시 개구리입니다. 개구리들이 발가락 사이에 끼어 짓이겨지며 학교로 가는 이집트 소년들의 발길에 채입니다.
마침내 이집트 왕 바로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 모세를 불렀습니다.
“개구리들이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백성을 가게 하리니”(출8:8)
모세는 기뻤습니다. 모세는 정말 지금 당장 그렇게 하겠습니까 라고 바로에게 다짐하자 바로는 “내일 그리하라”고 말합니다.
아니 ‘내일’이라니, 그건 생각하지도 못했던 대답이 아닙니까? 개구리가 그의 음식에도, 침대에도, 옷속에도 그리고 집안 구석구석에 널려 있어서 그와 그의 백성들은 죽을 지경인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를 듣고 언제고 그 개구리들을 즉시 없애실 준비가 되어 있었고 이제 남은 결정은 오직 바로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일’이라고 말합니다. 개구리와 하룻밤만 더 지내게 해 주시오 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그는 그토록 지긋지긋한 개구리들과 함께 하룻밤을 더 지내고자 했을까요?
바로는 불순종하는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는 순종하지 않고, 자만하며, 육적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즉 불순종 하는 인간의 좋은 표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대부분의 불순종의 사람들처럼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개구리였습니다.
고난, 의심, 무거운 짐, 고통, 질병, 슬픔, 두려움, 혼란, 절망, 전쟁, 비탄의 개구리들. 이것들 모두가 다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괴롭게 하는 개구리들을 제거하시려 하십니다. 그런데 바로와 같이 우리들 대부분은 “내일 제거해 주십시오. 부디 하룻밤만 더 개구리와 함께 묶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홈리스 피플에게 당장 깨끗한 아파트로 잠자리를 옮겨주겠다고 말했는데도 오늘밤 마약 한 대를 말아 담배를 피운 다음, 내일가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 아니겠습니까.
이집트 왕 바로는 ‘내일’이라고 말했으나, 성경은 “오늘 너희가 그분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히3:7-8)(Do Not Harden Your HEARTS)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전도폭발 훈련을 받으면서 길거리에 나가서 전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하면 대부분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어야지요.” 저는 기뻐서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말합니다. “저, 지금 당장은 안 되고요, ‘내일’ 하겠습니다.” 그는 개구리와 함께 하룻밤을, 더러운 개구리와 함께 이 세상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창세기에서 리브가라는 여인이 이삭의 아내가 되기 위해 아브라함의 종과 즉시 떠나는 극적인 장면을 좋아합니다.
리브가의 친척들이 “리브가야, 이 사람과 함께 갈 거냐?”(창24:58) 그때 리브가는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가겠습니다.”(I will go) ‘만약’도, ‘그리고’도, ‘그러나’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자세가 무엇입니까?
“가겠습니다.”, “일어나 예수님께로 가겠습니다.”, “가겠습니다. 더 이상 개구리와 함께 지내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결단하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 이외에 더 큰 일이 무엇이 있단 말입니까? (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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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영화에 예수가? 지구가 멈추는 날 / 노아방주·인류구원 암시
작년 12월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 스콧 데릭슨(Scott Derrickson)감독의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이 개봉 1주일 만에 3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공상과학 컬트영화의 클래식으로 꼽히는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51년 작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는 성경 속 노아 방주 사건과 인류를 구원한 예수에 대한 은유가 노골적으로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뉴욕 센트럴파크에 거대한 미확인 비행물체가 착지하고, 그 속에서 정체불명의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클라투는 자신이 지구에 온 목적이 ‘인류를 말살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그 과정 중 하나로 클라투는 다음 세대의 지구를 위해 지구의 생명체들을 종류별로 수집하고, 인류와 인류가 만들어 낸 문명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클라투는 우주생물학자 헬렌(제니퍼 코넬리)과 그녀의 아들 제이콥을 만나면서 차츰 인간의 선함에 대해 알아간다.
성경 속 사건이나 인물이 직접 등장하는 기독교 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외계인과 지구 멸망이라는 주제의 공상과학 영화를 표방하고 있다. 기독교인인 스콧 데릭슨 감독은 공상과학 영화가 기독교 영화보다 더 많은 관객과 관심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형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스콧 데릭슨은 “이 영화에는 예수에 대한 비유가 강하게 암시되어 있다”며 “나는 이 영화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흥행 대작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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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가자 지구는 지금 '거대한 감옥' 베들레헴에서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며 들떠 있는 동안에도 한편으로 걱정스러웠던 가자지구에 결국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성탄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스라엘 군 당국으로부터 특별히 일주일 간 허가증을 받아서 오신 베들레헴 가자지구의 할머니(60)를 어제 아침에 만났습니다. 할머니에게 가자지구의 상황과 교회 등에 대해 듣고 어떻게 가자지구로 돌아갈
것인지 여쭤보며 암울한 현실에 마음이 아팠는데 저녁 즈음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수많은 사상자들이 나고 가자지구는 아비규환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2005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파타 당의 부정과 부패에 염증을 느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고 아라파트 주도의
파타당에 등을 돌리고 이슬람 근본주의 당인 하마스당에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이로써 팔레스타인의 내부 분열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의 주도 하에 테러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테러 집단으로 규정한 하마스당이 팔레스타인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정식 정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미국의 입장이 난감해지고 이스라엘 정부도 당혹해 하는 가운데 이들은 하마스 정부 고사 작전에 들어갔고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지를 받는 파타당이 우여곡절 끝에 현 서안 지구를 관장하고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관장하며 팔레스타인의 정부는 두 개로
나뉘어졌습니다. 이후로 서안 지구의 파타 정부는 하마스 정부가 관장하던 시절에 끊겼던 외부 원조를 다시 받으면서 미국, 이스라엘과
협상 파트너로 지위를 회복한 반면, 하마스의 가자 정부는 끊임없이 이스라엘과 대립과 반목을 하며 서방의 원조가 중단되고 봉쇄조치로 어려운 국면에
처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지지구의 150만 백성들의 삶은 참혹한 수준으로 전락하여 지구상의 그 어떤 곳보다 심각한 상황이 되었고 마치 거대한
감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작년 초 제가 가자지구를 방문 했을 때 그곳의 형편은 이전 방문 때보다도 심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근근이 연명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마스 정부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원조와 지지를 얻고자 애를 쓰는 한편 이스라엘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서 하마스 정부와 이스라엘 사이의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최근 들어
하마스 정부는 이스라엘에 사제 카쌈 로켓(사거리 10km)을 수십 발 발사 하여 이스라엘의 분노를 샀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와 함께
하마스 정부를 옥죄면서 벼랑으로 몰고 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양측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결국 현재의 끔찍한 일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내년(2009년) 3월에 있을 이스라엘 총선과
맞물려 이번 사태는 간단하게 해결 될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의 현 집권 여당인 카디마 당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중도적 입장에서
다루어 왔는데 최근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 때문에 이스라엘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안보를 염려하고 있어 하마스 정부에 대한 기존의 미온적
대책으로는 조기 총선에서 불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 리쿠드당의 야당 당수인 전 총리 네타냐후와의 대결에서 카디마당은 여론 조사에서 근소한
차로 뒤지고 있기 때문에 현 상태를 방치할 경우 조기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런 판국에서 현 이스라엘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현 정부가 팔레스타인 문제에 강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주도권을 차지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팔 문제를 이끌어가려는 의도라 생각합니다. 이번 가자지구의 공격은 단순한 일회적 공격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하마스
정부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공격하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 큰 희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마스 측도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적으로 간주하고 1967년 이후 점령한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스라엘군을 몰아내고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정책으로
지금까지 끊임없이 싸워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종교적인 것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도 스스로 밝혔듯이 최후
일인까지 이스라엘에 저항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절대적인 군사력을 가진 이스라엘과 그에 비해 보잘것 없는 하마스 간의 싸움은 금방
마무리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여러 차례 싸움에서도 하마스는 버티어 왔고 주변의 아랍국가들과
국제적인 여론 등 이스라엘이 힘만으로 제압할 수 없는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군사력으로 하마스를 제압하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마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뚜렷한 힘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과 대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현 부시 정부의 힘의 논리에 의한 중동 정책과 달리 실용적인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한 오바마의 중동 정책에도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바라기는 오바마 정부가 상생하는 정책으로 더 이상의 아픈 일들이 이 지역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중동 지역은
인류 문명 발생지이고 세계를 호령했던 대제국들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성경의 무대이자 하나님의 역사의 장이며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입니다. 또한 이슬람이 시작된 지역임을 생각할 때 이곳은 단순하게 접근하여 이해할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과거의
화려했던 역사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자신들의 힘이 부족해서 서방 세계로부터 눌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과거의 대 이슬람
제국을 다시 이루려는 꿈을 간직하고 나아가는 이들을 단순한 힘의 논리로 대하려는 태도는 문제들을 복잡하게 만들고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지난 몇 년간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보아왔습니다. 앞으로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나아가 중동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주님의 사랑으로 손을 내밀 때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가자지구 교회의 형편과
상황들 작년 가을 가자지구에 있던
성서공회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침입하여 그곳에서 일하던 라미를 죽였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해 성서공회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흩어졌고 현재는 성서 공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가자지구에 있는 유일한 개신교인 침례교도 전에는 약 1백여 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었는데 할머니에
의하면 현재 약 20~30여 명 정도가 예배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교인들이 언제 있을지 모를 위험 때문에 두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고
밖에 나갈 때도 여자들은 히잡을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상황들이 많이 어려워져 있습니다. 할머니도 밖에 나갈 때 히잡을 쓰고 나가는데
머리카락이 조금 보였는데도 친구가 트집을 잡을 정도로 가자지구는 하마스 정부가 들어선 후 급속히 이슬람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의
무관심 속에 극도의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는 가자 주민들 속에는 이슬람 근본주의 신봉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많은 사람들은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을 이번 기회에 기억해주시고
이들의 안위와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양측의 대결이 끝나고 서로가 좋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먼저 주님께서 지도자들의 마음을 주관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고, 현재의 일로 불안과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가자지구 사람들을 위해, 특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 가운데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베들레헴에서 강태윤 선교사, 기독일보 2008년 12월 30일자에서 |
Steve Jobs Apple Comtuter 설립자/CEO
오늘 스티브 잡스의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다. 그가 설립한 애플에서 쫒겨났다가 다시 애플 컴퓨터에 복귀한 후 내리막 길로 치닿던 회사를 기사회생 시켰으나 예전에 앓았던 췌장암이 악화되어 2009년도에는 현직에서 다시 물러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행한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한 내용을 소개한다.
애플컴퓨터 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졸업축사 당시. 스티브 잡스는 졸업생들에게 "Stay Hungry. Stay Foolish"라 역설했다. 끊임없이 갈망하며 바보 처럼 도전하란 의미이다.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게 답니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딱 세가지만요 먼저,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 리드 칼리지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자퇴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 정도는 도강을 듣다, 정말로 그만뒀습니다. 왜 자퇴했을까요?
그것은 제가 태어나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생모는 대학원생인 젊은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보내기로 결심했던 거지요. 그녀는 제 미래를 생각해, 대학 정도는 졸업한 교양있는 사람이 양부모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어나자마자 변호사 가정에 입양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자 아이를 원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 대신 대기자 명단에 있던 양부모님들은 한 밤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 "어떡하죠? 예정에 없던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래도 입양하실 건가요?"
"물론이죠" 그런데 알고보니 양어머니는 대졸자도 아니었고,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졸업못한 사람이어서 친어머니는 입양동의서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친어머니는 양부모님들이 저를 꼭 대학까지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후 몇개월이 지나서야 화가 풀렸습니다. 17년후, 저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멍청하게도 바로 이 곳, 스탠포드의 학비와 맞먹는 값비싼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이 힘들게 모아뒀던 돈이 모두 제 학비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6개월 후, 저는 대학 공부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대학교육이 그 것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양부모님들이 평생토록 모은 재산이 전부 제 학비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잘 될거라 믿고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돌아 보았을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자퇴한 순간, 흥미없던 필수과목들을 듣는 것은 그만두고 관심있는 강의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꼭 낭만적인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전 기숙사에 머물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 집 마룻바닥에 자기도 했고 한 병당 5센트씩하는 코카콜라 빈병을 팔아서 먹을 것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 매주 일요일,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 7마일이나 걸어서 하레 크리슈나 사원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맛있더군요^^ 당시 순전히 호기와 직감만을 믿고 저지른 일들이 후에 정말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예를 든다면 그 당시 리드 칼리지는 아마 미국 최고의 서체 교육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 서랍에 붙어있는 상표들은 너무 아름다웠구요. 어차피 자퇴한 상황이라, 정규 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서체에 대해서 배워보기로 마음먹고 서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세리프와 산 세리프체를, 다른 글씨의 조합간의 그 여백의 다양함을, 무엇이 위대한 타이포그래피를 위대하게 만드는 지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과학적'인 방식으로는 따라하기 힘든 아름답고, 유서깊고, 예술적으로 미묘한 것이었고, 전 매료되었습니다. 이런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제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첫번째 매킨토시를 구상할 때, 그 것들은 고스란히 빛을 발했습니다.
우리가 설계한 매킨토시에 그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으니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만약 제가 그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매킨토시의 복수서체 기능이나 자동 자간 맞춤 기능은 없었을 것이고 맥을 따라한 윈도우도 그런 기능이 없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될 수 없었을 겁니다. 만약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뛰어난 글씨체들을 가질 수도 없었을 겁니다.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런 믿음이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인생에서 남들과는 다른 모든 '차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두번째는 사랑과 상실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인생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일찍 발견했습니다. 제가 20살 때, 부모님의 차고에서 워즈(스티브 워즈니악)와 함께 애플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한 애플은 10년 후에 4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2백억달러짜리 기업이 되었습니다. 제 나이 29살, 우리는 최고의 작품인 매킨토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저는 해고당했습니다. 내가 세운 회사에서 내가 해고 당하다니! 당시, 애플이 점점 성장하면서, 저는 저와 함께 회사를 경영할 유능한 경영자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1년정도는 그런대로 잘 돌아갔습니다. 이 때, 우리 회사의 경영진들은 존 스컬리의 편을 들었고, 저는 30살에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그 것도 아주 공공연하게. 저는 인생의 촛점을 잃어버렸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전 정말 말 그대로, 몇 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I마치 달리기 계주에서 바톤을 놓친 선수처럼, 선배 벤처기업인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고 데이비드 패커드(HP의 공동 창업자)와 밥 노이스(인텔 공동 창업자)를 만나 이렇게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공공의 실패작'으로 전락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맘 속에는 뭔가가 천천히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전 여전히 제가 했던 일을 사랑했고, 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들을 꺾지 못했습니다. 전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자유를 만끽하며,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픽사는 세계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습니다. 세기의 사건으로 평가되는 애플의 넥스트 인수와 저의 애플로 복귀 후, 넥스트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은 현재 애플의 르네상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렌과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쁜 일들중 어떤 한가지도 겪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독하고 쓰디 쓴 약이었지만, 이게 필요한 환자도 있는가봅니다.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뒷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전 반드시 인생에서 해야할,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에, 반드시 이겨낸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노동'은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 거대한 시간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위대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때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있는 그 순간 뿐입니다. 지금도 찾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해도 주저앉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심을 다하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찾아낸다면,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그 것들을 찾아낼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세번째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17살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 이 글에 감명받은 저는 그 후 50살이 되도록 매일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왜냐구요?
외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들은 '죽음' 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 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모두 잃어버린 상태라면, 더이상 잃을 것도 없기에 본능에 충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1년 전쯤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 7시 반에 검사를 받았는데, 이미 췌장에 종양이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췌장이란 게 뭔지도 몰랐는데요. 의사들은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치의는 집으로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이었죠. 임종 시에 사람들이 받을 충격이 덜하도록 매사를 정리하란 말이었고 작별인사를 준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 위장을 지나 장까지 내시경을 넣어서 암세포를 채취해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마취상태였는데, 후에 아내가 말해주길, 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한
결과
저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 때만큼 제가 죽음에 가까이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수십년간은 그렇게 가까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론 유용하단 것을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위해 죽고 싶어하지는 않죠. 그리고 여전히 죽음은 우리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죠.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이니까요.
죽음은 '인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 않은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십쇼. 도그마-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십쇼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지구 백과'란 책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자신의 모든 걸 불어넣은 책이었지요. PC나 전자출판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타자기, 가위, 폴라노이드로 그 책을 만들었습니다.
35년 전의 책으로 된 구글이라고나 할까요. 그 책은 위대한 의지와 아주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진 역작이었습니다. 스튜어트와 친구들은 몇 번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그 때가 70년대 중반, 제가 여러분 나이 때였죠.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히치하이킹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지요.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늘 배고파라. 늘 어리석어라. 배고픔과 함께, 어리석음과 함께. 그 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였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방법으로 가길 원합니다. 늘 배고파라. 늘 어리석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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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 300만명이 굶어 죽어가는 가운데 세운 김일성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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