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30, 2009

 

 

 

 

 

Bridge Over Troubled Water

Simon & Garfunkel

험한 세상 다리 되어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When you're down and out
when you're on the street
when evening falls so hard
I will comfort you
I'll take your part

Oh when darkness comes
And pain is all ar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your time has come to shine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See how they shine

Oh if you need a friend
I'm sailing right beh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당신이 지쳐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고
눈물 고일 때
당신 곁에서
그 눈물 닦아 드리리이다 

 
힘든 때가 닥치고
친구 하나 없어도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드리리이다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드리리이다

당신이 절망에 빠져
거리를 헤매는
견디기 어려운 밤이 찾아온대도
내가 당신 곁에서

위로해 드리리이다

어둠이 몰려와
온통 고통으로 가득  찬다 해도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드리리이다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드리리이다

항해를 멈추지 말아요,
그대여 계속하세요
빛나는 때가 찾아올 거예요
꿈들이 지금 다가 오고 있다오
빛나는 꿈을 볼거예요

동행이 필요하면
당신 뒤를 따라 항해할 게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당신 마음 편케 해 드리리이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당신 마음 편케 해 드리리이다

 

 

Simon & Garfunkel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팝송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제 생일보다 하루 먼저인 1941년 10월 13일 뉴저지의 뉴워크에서 태어난 폴 사이먼은 뉴욕 퀸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곳에서 70년대의 전설적인 포크 록 듀엣의 다른 한 명이 될 아트 가펑클을 만납니다. 사이먼은 11세에 사립 학교에 입학하였고 13세쯤 되어서는 가펑클과 노래를 같이 하기 시작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문학청년 폴 사이먼과 천상의 목소리로 일컬어지는 하이 테너의 소유자 아트 가펑클은 뉴욕의 포레스트힐에서 태어나 같은 학교를 다닌 단짝 동무였죠.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우연히 둘의 하모니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느낀 이들은 그 때부터 같이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고 1957년 톰 제리(Tom Jerry)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합니다.

이들은 초기 에벌리 브라더스(The Everley Brothers)스타일의 노래 ''Hey, Schoolgirl''을 차트에 진입시켰지만, 그 후 변변한 히트곡이 없자 팀을 해산하고 가펑클은 학교로, 사이먼은 음악가의 꿈을 계속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1960년 초반, 포크음악의 전성기가 시작되고 포크음악에 영향을 받은 이들은 1964년 사이먼 앤 가펑클 이라는 이름으로 재결합하기에 이릅니다. 팝에 뿌리를 둔 포크음악을 지향하던 이들은 Columbia와 계약을 맺고 ''Wednesday Morning 3 A.M''을 발표하지만, 그리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채 해산하고 맙니다. 해체 후 영국으로 건너가 음악을 계속하던 폴 사이먼에게 어느 날 희소식이 날아듭니다.

이들의 데뷔앨범에 수록되어있던 Sound of Silence 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일은 밥 딜런(Bob Dylan)의 앨범을 프로듀스했을 뿐 아니라 포크음악의 일렉트릭 화를 시도했던  프로듀서 톰 윌슨(Tom Wilson)이 이들의 곡에 베이스와 일렉트릭 기타 그리고 드럼을 입혀 새로이 단장했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결합을 한 이들은 그 때부터 서서히 젊은이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60년대 최고의 포크 듀오로 자리잡기 시작 합니다. 1966년 발표한  2번째 앨범 ''Parlsey,  Sage, Rosemary and Time'' 은 이들이 성숙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 해 말 베스트와 신곡을 모아 발표한 Bookends는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실패를 거듭하고, 만났다 헤어졌다를 거듭했던 그들이 결국 재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여기 소개합니다.(언)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오광수

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어제보다 조금 더 겸손해져서
서로서로 대할 때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되고
그 미소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오늘 아침에 우리는 부드러움으로 하루를 열자
목소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하여
듣는 이들과 함께하는 이들이 화평해지고
그 화평한 마음들이 동료가 되고 이웃이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얼마나 행복 하랴

우리가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이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겠지만
내가 좀 더 겸손하고 부드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만나는 이에게 미소가 되고 화평함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행복하랴
 

 

 

 

 

 

 

 

 

 

10년동안 아르바이트 7개 뛰며

빚 3억5천 다 갚은 이종용씨

 

 

전주에 사는 이종용씨는 사업을 하다가 수금이
잘 되지 않아 수억 원의 빚을 지고 회사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이 빚을 갚기 위해

그는 하루에 일곱 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10년간 모은 돈으로 그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비전통신 가족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mbc TV 시사매거진 2580에서 사진 캡처 하였습니다.
 



 

힘들지만 다시 일을 시작한다.



 

집 한 채 없이 사는 가족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다.


 

밤 12시가 되면 24시간하는 사우나에 갑니다.


 

이곳에서 이씨는 매일 2시간씩 청소를 한다.




 

목욕탕 청소가 끝나면
이씨는 곧장 신문 보급소를 향한다.


 

수 백 세대의 아파트에 신문을 돌리는데 2시간도
안 걸리는 그는 벌써 노하우까지 생겼다.


 

스스로 신기하다고 말하는 그다.




 

신문배달이 끝나면 아침엔 떡 배달 오후에는
학원 차 운전 저녁에는 다시 떡 배달을 한다.


 

사이사이 신문판촉과 폐지수집을 한다.


 

이렇게 하루에 7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한다.
위 사진처럼 너무 많이 차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까닭에
차의 시트가 터져버렸다고 말하며 그는 민망하게 웃기만...




 

밤 9시가 되면 마지막 아르바이트는 전주에서 군산까지의 떡 배달이다.


 

가다가 너무 잠이 온다는 그는 잠을 깨려고

차에서 내려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가 소리를 친다.


 

차 위에서 힘껏 고함을 지르다 보면 어느덧 잠은 깨고 다시 운전을 한다.


 

천근만근 무거워진 몸..  다시 이씨는 사우나로 간다.


 

다시 목욕탕 청소를 한다.


 

 목욕탕청소를 하기 전 보일러실 한 켠에서 자는 단잠.

이씨의 하루가 드디어 끝났다.


 

1시간 뒤...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떡 배달을 시작한다.

그렇게 하루 7개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은 한 달에 450만원 정도..

대부분 빚 갚는 데 사용했다. 이런 생활이 벌써 10년...








 

드디어 이씨는 마지막 남은 빚 100만원을 송금했다.
이로써 빚 3억 5천만 원을 모두 갚아버린 것이다.

만세...






 

10년 동안 빚을 갚아 온 생각을 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종용 씨.


이제는 20만원 짜리 월세 방을 벗어나

부인과 단 둘이 살 수 있는

전세방을 얻는 게 그의 꿈이다.






 

. . . . . . . . . .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조금 낮추고 열심히 찾으면
일거리는 많이 있다고 말하는 이종용씨는
다른 사람들처럼 큰 꿈이 아닌
우리들이 지금 지나치고 있는 작은 행복을 누리는 게
그의 큰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와 전혀 다른 지정학적, 정치적 환경에 놓여있다.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언제 터질는지 모르는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사는 나라다.

 

대한민국은 꺼덕하면 남한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김정일 깡패집단을 머리 위에 두고 사는가 하면 그러면서도 얻어먹어야만 하는 절박한 실정에 놓여있는 나라가 버티고 있으니 떼려 부술 수도 없고 굶게 놔둘 수도 없는 형편이다.

 

그런 북한이 요즘 들어 부쩍 더 악랄해지고 있다.

 

3월26일자 북한에서 발행되는 [로동신문]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명의로「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이라는 장문의 격문이 실렸다. 소위 [2012년 조국통일]을 위해 [온 남녘 땅을 초불(촛불)바다로 뒤덮어라]는 요지이다.
 
 이 지령 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우리 민족의 통일대강 ... 21세기는 조국통일의 세기, 2012년은 그 분수령]이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2012년에 조국통일 위한 거족적대행진 떨쳐 나서자]고 주장했다.
 
 또 [조선인민들은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 가정주부, 남녀로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떨쳐 일어나 온 남녘땅을 반리명박투쟁의 초불바다로 뒤덮어라]며 광우병 난동의 재연을 촉구했다.
 
 이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는 역적패당을 준렬히 심판하라!]거나 [리명박 역도와 한 짝이 되여 날치는 극우반통일대결분자들을 모조리 추방하라!]는 선동도 서슴치 않고 있다.
  

한편 .....

 

북한의 이번 『2012년』과 『촛불』이라는 선동 문구는 남한의 종북주의자들의 주장에서도 동시에 선동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보안법철폐와 미군철수, 6·15실천 등을 주장하는 한국진보연대는 3월22일 제2기 출범식에서 이렇게 결의했다.
 
 『우리는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을 바로잡고,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을 위해 선두에서 투쟁할 것이다.』
 
 『촛불은 남대문처럼 타고 있다. 폭력을 뚫고 일거에 솟아오를 그 날까지 기층으로, 기층으로 맹렬히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이명박 정부 심판, 2012년 자주 민주 통일의 대 도약을 기필코 쟁취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며, 선포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북한은 남한의 종북 단체들과 손을 잡고 결국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2012년 조국통일] 곧 북한식 조국통일을 이루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사는 나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불 보듯이 빤한 이 현실을 외면해서는 큰 화를 만날 것이다.(장재언)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드라마『태왕사신기』중에서

 

 

범을 잡겠다고 도끼 하나 들고 덤비는 건 용기가 아니래요.
그건 그냥 무식해서 겁이 없는 거래요.
겁을 내는 건, 지혜가 있기 때문이구요.
 

지혜가 있는 자는 도끼가 아니라 덫을 놓아 범을 잡는데요.
겁이 나지만 하는 것, 그러기 위해 지혜를 다하는 것,
그게 용기래요.



죽지 마라. 목숨을 버리고 싸우는 놈 필요 없다.
어떻게든 살아서 끝까지 내 옆에 있어.
그것이 나, 너희들 왕의 명령이다.

드라마『태왕사신기』중에서

 

 

 

 

 

 

 

 

김연아의 갚진 울음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2009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종합점수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한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우승한 김연아가 시상식을 마친 뒤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은반을 행진하고 있다.

 

- 시각장애 김경민씨 두 학기 째 만점·수석 -

숙명여대서 교육학 전공

 


 

1급 시각장애를 가진 대학생이 두 학기 연속으로

대학 전체 수석을 차지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6일 숙명여대 우수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경민(21·사진·교육학과 3년)씨.

 

김씨는 지난 2008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교수학습 이론,

교육사회학, 실용 영작문, 영어학 입문, 영미 여성문학 전통, 프랑스 문학과

예술 등 총 6과목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2007년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숙대에 입학한 김씨는 1학년 2학기에

딱 한 번 B+을 받았을 뿐 한 번도 A학점을 놓친 적이 없다.

 

김씨의 학교 생활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인도견 ‘미담이’와

숙대 학생들로 구성된 6명의 장애인 도우미들이다. 도우미들은 강의실

이동뿐 아니라, 수업 내용을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하는 작업까지 도맡고 있다.

 

김씨는 “남들보다 느리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친구들이 없었다면 학교에

다니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70m까지 경고음 울리는 '호신폰' 출시 -

 


 

삼성전자는 강력한 경고음, 긴급구조요청(SOS) 기능 등을 갖춘

호신용 휴대전화 '애니콜 보디가드폰(SPH-W71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디가드폰'은 안전고리를 당기면 대형 트럭 소음에 맞먹는

최대 70m까지 전달되는 경고음이 울리며, 보호자 등 미리 저장해둔

전화번호로 SOS 긴급 메시지와 GPS를 통한 위치정보가 전달된다.

 

-캐논, 'EOS Kiss X3' 발표...입문자용 디지털 SLR -

 


 

캐논(Canon)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 중인

'2009 포토 이미징 엑스포(Photo Imaging Expo 2009)'에서 입문자용

디지털 SLR 카메라 'EOS Kiss X3'을 발표했다. 1510만 화소의

고화상 CMOS 센서를 내장해 풀 하이비전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제품은 4월 하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c)AFP

 

-두 명의 한국계 미국인 '미국 이지스함 함장' -

 


 

한국계 미국인으로 역대 두 번째 미 이지스구축함(존 맥케인함.9200t급)의

함장이 된 제프리 J.김 중령이 28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함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중령이 최초 한국계

미국인 이지스함 함장인 최희동(오른쪽) 중령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교황 콘돔에 등장하다! -

 


 

교황 베네딕토 16세(Pope Benedict XVI)의 사진과

'안된다고 했지!(I said No !)'라는 글을 포장에 디자인한 콘돔이 25일,

파리에 등장했다. 교황은 아프리카 순방 중에 "콘돔의 배급은

에이즈(AIDS) 대책의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다.

 

사우디 여성들 "여자 속옷 왜 남자가 파나" 불매운동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성 후다 바터지(Batterjee·26)는

작년에 결혼을 앞두고 두바이로 출국해야 했다.

이유는 결혼 첫날밤 입을 속옷을 사기 위해서였다.

사우디에 속옷 가게가 없어서가 아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사회 활동이 엄격히 규제돼, 사우디에선 여성 속옷 가게 판매원도

대부분 남성이기 때문이었다. 바터지는 "속옷 가게에서 남성 판매원들과

내 신체 사이즈에 대해 얘기하고, 그들이 브래지어 사이즈를

가늠해 보려고 내 몸을 훑어보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인격 모독"이라며 AP통신에 말했다.

 

추위에 홍수까지

 


 

25일 홍수가 난 미국 노스다코타 주 옥스바우 지역에서 불어난 물 때문에

집에 갇혀 있던 데스티니 돌란(가운데 왼쪽·15)과 친구

카일라 웨스턴(가운데 오른쪽·15)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이송되고 있다. 미 기상청은 옥스바우 지역에

홍수가 앞으로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 자카르타 홍수 피해 현장 -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각의 홍수 피해 현장. 이번 홍수로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네시아 댐 붕괴 50여명 사망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교외에서 27일 댐 붕괴로 터져나온

물이 주택가를 덮쳐 가옥들이 부서진 채 물에 잠겨 있다.

이날 사고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건물 수백채가 피해를 입었다

 

-캄보디아 행상인 -

 


 

캄보디아 행상인들이 27일 자전거 양쪽에 바구니를 가득 매단 채

프놈펜의 한 국도를 달리고 있다. 캄보디아 경제는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0.5%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IMF는 예측했다.

 

‘너무 보고 싶어요~’

 


 

26일(현지 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사람들이 울타리 너머로

고데자트라(Ghodejatra) 축제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모피 입느니 차라리 벗겠어요-

 


 

27일 오후 유명 패션쇼가 열리고 있는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 앞에서

PETA와 KARA의 동물운동가 회원들이 모피사용 반대를 외치며 누드시위를 하고 있다.

 

 

 

 

목숨 건 러시아 소녀의 '기찻길 장난' 충격 사진!

 


 

선로에 누워 달려오는 기차를 기다리며 스릴을 즐기는

한 러시아 소녀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주위에는 10대 청소년으로 보이는

친구들도 보이는데, 더욱 자극적인 것을 찾는 러시아 10대들의

목숨을 내건 게임(?)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사진=English Russia 'Dare the Train')

 


 

 

 

 

북 로켓 추적할 미국 이지스 함 부산 입항

 


 

한미연합군사훈련에 참가한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

채피함(DDG-90.9천200t.오른쪽)과 이지스함인 존 메케인함(DDG-56.9천200t)이

26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이들 함정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동해상에서 이를 탐지,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지스함에는 4개의 고정식 레이더를 비롯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SM-3 대공미사일과 이들을 1.2초에 1발씩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를 갖추고 있다. 또 특정 목표 건물의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하는 고정밀도를 자랑하는 토마호크 미사일도 20여기가 실려있다.

 

-세종대왕함 출동 준비 완료 -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이 26일

해군 부산기지 부두에 머물고 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로켓을 발사대에 장착함에 따라 세종대왕함이 동해상으로 급파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SPY-ID(V)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 1천km의

육상.해상.공중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다

 

희생자 시신 옮기는 나이지리아 적십자 직원들

 


 

25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적십자 직원들이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날 4층 건물이 무너지며 최소 11명이 숨졌다.

 

-브라질 갑작스런 화재-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디아데마의 화학제품 저장소가

화염에 휩싸이고 있다. 민방위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인근 학교의

150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3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사순절 묵상

 

 

[내 신발이 6 켤레. 언제 다 신어보나?]

 

어떤 사람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아마 [6천켤레나되는 신발이라구요? 그런 사람이 있기나 하겠어요?] 라고 반문부터하시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부인이었던 이멜다 라는 여자입니다이멜다는 1986년 민중봉기로 권좌에서 물러나기까지 20여 년 동안 필리핀의 대통령을 지냈던 페르난드 마르코스의 부인입니다.

 

여자의 신발이 자그마치 6 켤레나 되었다고 합니다. 날마다 켤레씩 신으면 17년이 걸리고, 일주일에 켤레씩 신으면 120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런 일을 두고 생각해보면 사람의 허영은 가만 두면 거기까지 가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르코스가 필리핀의 대통령이었던 때 필리핀의 인구가 6천 만 명이었는데 그리 넉넉지 못하게 는 나라였습니다. 어느 섬사람들은 옷을 벗고 살았습니다. 문화적인 특징에서가 아니라 옷이 없어서 벌거벗고 산다고 한국에서 선교사가 보고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부인은 6 켤레나 되는 신발을 앞에 놓고 오늘은 무슨 신발을 신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닙니까?  

 

하루는 링컨이 살고 있는 스프링필드의 작은 집에서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이웃사람이 들여다보았지요. 링컨의 아들이 떼를 쓰며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이 저렇게 울고 있냐고 물었더니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호두는 알밖에 없는데 각각 2개씩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하면서 적어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이웃사람은 [애들만 그러나요? 어른들도 그러는데요. ] 하며 링컨의 집을 나왔다고 합니다

 

링컨은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가난 속에서도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주었다고 합니다.

 

교회는 무엇을 가르치는 곳인가? 세상 욕심을 버리고 예수님 만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주는 곳이 아닐까요. 이것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며 절대적인 일입니다.    

 

사순절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1:15) 말씀을 뼛속에 아로새기는 절기입니다. 세상을 사랑치 않고 주님의 뜻을 살펴서 알아 드리는 계절입니다.

사순절에 금식은 하는가? 주님의 십자가 지신 뜻을 알아 드리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사순절은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정작 내가 [자기 십자가]를 지기로 (죽기로)결단하고 십자가지고 나서면 주님은 나를 그냥 두지 않고 당신이 대신 짊어지고 마십니다나는 그런 주님의 사랑을 늘 체험하고 삽니다.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실화를 기억해보십시다.  일본헌병의 모진 고문 끝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그를 꼿꼿하게 세워진 수천개의 대못을 맨발로 밟고 지나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였지요.

주목사님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대못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대못을 밟고 지나간 발바닥은 차마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피투성이었습니다.  일본헌병은 그런 몸을 끌어다가 철창 안에 집어 던져버렸습니다. 그 후 어느 형제가 면회 갔을 때 얼마나 쑤시고 아프셨냐고 했더니 주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여 나는 아프지 않았오. 내가 못을 밟을 때마다 주님께서 손바닥으로 받쳐주셨지요. 나는 주님의 손바닥을 밟고 지나간것이었오. 못에 찔린 것은 주님의 손등이었지요.]

 

생각해봅시다.

오늘 크리스천들이 그 동안 쌓아 둔 욕심과 [허영의 신발]을 앞에 놓고 오늘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지 않는지요? 무엇을 더 잘 먹어야 하고 무엇을 더 잘 입어야 하나를 최우선으로 걱정하지나  않는지요?  

 

안됩니다. 우리의 걱정은 주님이 하신 걱정이어야합니다. 곧 영혼을 사랑하는 걱정입니다.  영혼구원입니다.(장재언)

 

 

 

 

 

 

 

세계적 금융위기 속

‘칼비니즘’

떠오른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10대 사상’에 선정

타임지

 

 

금융위기 속에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상으로 칼비니즘(Calvinism)이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최신호는 ‘지금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10가지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와 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사상의 흐름을 진단하고, 칼비니즘을 그 하나로 꼽았다.
 

금융위기로 힘든 시기를 맞아 ‘안전함’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많은 기독교인들, 특히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건국 초기와 같은 엄격한 절제와 금욕으로의 회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타임지는 이러한 현상을 ‘뉴 칼비니즘(New Calvinism)’으로 명명하며 칼비니즘에 대한 끊이지 않는 교계와 신학계의 논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문화에서도 감지되고 있는데, 1980년대 ‘친구 같은 하나님’을 노래했던 CCM들은 점차로 사라지고, 최근 들어 다시 전지전능한 하나님과 그 앞에 서면 한없이 보잘것없는 인간을 대비시키는 CCM들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출판계에서도 칼비니즘의 관점에서 쓰여진 ‘ESV 스터디 바이블’ 등이 매진될 정도로 미국 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사이버 세계에서도 칼비니즘과 관련한 사이트들이 기독교인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타임지는 전했다.

 

이에 대해 ‘뉴 칼비니즘’의 대표적 작가인 콜린스 한센은 “젊은 세대는 붕괴, 이혼, 약물 또는 성적 유혹의 문화 속에서 자랐다. 그들은 이미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건 친구가 아닌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뉴 칼비니즘’은 칼비니즘에 강한 영향을 받은 보수 복음주의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타임지는 “중세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에 대한 16세기 칼빈의 대응이 오늘날 복음주의의 최신의 성공 스토리가 됐다”고 평하고 있다.

 

보수 복음주의의 성공은 전지전능하면서 아주 작은 일까지도 섭리하는 신성과 죄 많고 미약한 인성, 그리고 이 둘의 조합의 논리적인 결과인 절대예정에 대한 믿음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칼비니즘에 계속돼 온 비판은 현재에도 사라진 것은 아니다.

 

칼비니즘의 비판자들은 구원은 물론 인간이 살아가며 만날 수 있는 모든 악재들이-오늘날 미국의 상황에서 찾자면 질병이나 심지어 가택압류에 이르기까지-하나님의 절대예정이라는 지나친 엄격함은 오만하며 분열을 조장한다고 주장해 왔다.

 

1900년대 인간의 의지를 강조한 감리교 운동이나 칼빈의 후예랄 수 있는 장로교 내에서의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의 분열이 그 예다.

 

그리고 이 칼비니즘에 대한 논쟁은 오늘날까지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남침례교 내 칼비니스트와 비(非)칼비니스트 간의 대립은 ‘불안한 징조’라고 타임지는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속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은 오는 7월 탄생 500주년을 맞는 칼빈의 사상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근면과 검소를 강조했던 칼비니즘은 경제적 어려움을 맞은 기독교인들에 의해 ‘재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타임지는

직업의 자산화,

교외지역의 재활용,

노화에 대한 거부,

국가 임차와 아프리카 투자 증대,

바이오 뱅크와 생태적 지능,

기업의 생존 마케팅 전략 등을 10대 경제와 사회적 사상의 흐름으로 꼽았다.

 

 

 

 

 

 

 

자메이카에서 선교하는 조미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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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에서 선교하는 조미선 선교사.
같이 선교하던 남편은 4년 전 하늘나라로 떠났고
하지만 여전히 그곳에 남아 딸 샘빛과 자메이카에서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맘미팍 유치원 사역과 주일에는 웨슬리 교회 어린이 사역을 맡고 있다.
KAFHI와 볼티모어 사랑의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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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못한 지구촌의 자화상

 

카를-알브레히트 이멜

 

 

 

개발도상국 5세 미만의 아동 가운데 28%는 사소한 질병도 견디기 어려운 저체중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26억 명이 위생시설 없이 생활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2명 중 한 명꼴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지만 최빈국의 인터넷 사용 비율은 130명 중 한 명꼴에 불과하다. 1분마다 25㏊의 숲이 벌목으로 사라지고 있다.
 

독일 언론인 카를-알브레히트 이멜이 쓴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현실문화 펴냄)은 그리 아름답지 않은 지금 이 순간의 지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러 국제기구와 연구기관들이 실시한 최근의 연구 결과와 언론 보도 등을 바탕으로 식량, 건강, 교육, 환경, 무역, 전쟁, 인권 등 항목별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사실’들은 대부분 불편하기 그지없는데 그 배경에는 바로 ’세계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국경 없는 지구’에서 빈부 격차는 커지고 있고, 지구 전체의 생태계 위협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왜 콩고에서 벌어진 분쟁이 우리 휴대폰 가격을 더 싸게 만드는 걸까?’라는 물음은 세계화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콩고에는 휴대전화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희귀 광물인 콜탄의 전 세계 매장량 중 80%가 매장돼 있다. 지난 10년간 이 콜탄을 둘러싼 유혈 분쟁으로 300만 명의 콩고인이 목숨을 잃은 사이, 선진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콜탄을 헐값에 사들여 막대한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답게 여러 수치와 사례를 건조하게 나열할 뿐이지만, 그 수치들은 그 자체로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배제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토대로 무수히 넘쳐나는 개발정책 논의 속에서 본질적인 사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독자들은 이로써 세계화와 개발정책에 대한 견해를 스스로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스 트렌클레 그래픽. 서정일 옮김. 384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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