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3, 2009

 

 

 

 

 

저는 빚진 죄인입니다.

 

장재언

 

주님

제가 주님께 빚을 졌습니다.

빚을 져도 큰 빚을 졌습니다.

갚을 수 없는 큰 빚입니다.

 

주님께서는 마치 당신이

제게 빚이라도 진 것처럼 이 땅에 오셔서

제가 져야 할 짐을 지시고 매맞고

쓸어지고 피 흘리시며 골로다로 끌려가시더니

몸 찢겨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누구던지 주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믿는 자는 다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통해

밤낮없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마치 주님께서 우리에게

빚진 자인 것처럼 뛰고 계십니다.

 

아닙니다.

 

제가 빚졌습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주님께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아보려고 무릎 꿇었습니다.

 

가진 것 없고

힘도 없어

멀리 가지 못하지만

거창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여

가까이 손 닿는 곳에 있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주님 이제

제게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주님 저는

빚진 죄인입니다.

            

**********

 

(내가 빚을 졌습니다)

I Owe You

 American contemporary gospel singer

Kierra "Kiki" Sheard(아래 사진)가 처음 부른 노래입니다. 

처음부터 크게 히트했지요. 

오늘은 Carry와 Ron이 부르겠습니다.

 

 

 

IOU (I Owe You) / Carry & Ron

 

You believe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me

And you wish you had more than just a lifetime

To give back all I've given you

And that's what you believe

 

But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I'm amazed when you say it's me you live for

You know that when I'm holding you

You're right where you belong

And my love I can't help but smile with wonder

When you tell me all I've done for you

 

'Cause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botanical gardens

Balboa Park, San Diego, CA











































 

부활절에는 백합꽃 이상 없지요(?)

[나그네]가 발보아 파크, 보타니컬 가든에서 찍은 것입니다.

비전통신 아래로 내려가시면 발보아 파크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읽어 보시고 필요하시면 퍼다 쓰세요.

 

 

 

 

 

 

 

 

 

거짓말입니다.

 

김상용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임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꿈에 보인다는 말은 그 더욱

거짓말입니다
 

날마다 잠이 아니 오는데

어느 꿈에 뵈이리까

사랑한다는 말을 거짓말이라는 부정적 긍정으로 극대화시켰다.  꿈에라도 보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은 꿈을 꿀 수 없는 잠 못 이루는 밤 때문에 이루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남고 만다.

실제로 보지 못하면 꿈에서 보지 뭐. 이러한 통상적인 소인배들의 사랑이 아니라 꿈을 꿀 수도 없는 잠 못 이룸의 사랑 때문에 이처럼 가슴이 미어진다.(언)

 

김상용(金尙容;1561~1637)의 또 하나의 시.

 

금향로에 사른 향도 다 타버리고 물시계 소리도

이제는 거의 바닥이 난 듯 밤이 깊었는데,

어디 가서 뉘하고 사랑을 즐기다가 오는 것인지

달그림자가 난간 위까지 올라와 있는데

남의 속을 떠보려고 왔는가?

 

 

김상용은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경택(景擇)이고 호는 선원(仙源) 또는 풍계(楓溪) 이다. 선조 23년 문과에 급제하고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강하도로 갔다가 이듬해 정월 강화도가 함락되었을 때 남문에 올라 화약고에 불을 지르고 자결했다.

 

 

 

 

 

 

 

 

여자를 위하여 / 이 기철

 

 

 

 

너를 이 세상의 것이게 한 사람이 여자다.


너의 손가락이 다섯 개임을

처음으로 가르친 사람


너에게 숟가락질과

신발 신는 법을 가르친 사람이 여자다.

 

 


생애 동안 일만 번은

흰 종이 위에 써야 할
이 세상 오직 하나 뿐인

네 이름을 모음으로 가르친 사람


태어나 최초의 언어로,

[엄마]라고 네가 불렀던 사람이 여자다.

 

 

 

 

 
네가 청년이 되어

처음으로 세상에서 패배한 뒤
술 취해 스러지며 그의 이름 부르거나
 

기차를 타고 밤 속을 달리며

전화를 걸 사람도 여자다.

 

 


그를 만나 비로소

너의 육체가 완성에 도달할 사람
그래서 종교와 윤리가
열 번 가르치고 열 번 반성케 한
성욕과 쾌락을 선물로 준 사람도 여자다.



그러나 어느 인생에도 황혼은 있어
네가 걸어온 발자국 헤며

신발에 묻은 진흙을 털 때...


이미 윤기 잃은 네 가슴에

더운 손 얹어 줄 사람도 여자다.

 

 


너의 마지막 숨소리를 듣고
깨끗한 베옷을 마련할 사람
그 겸허하고 숭고한 이름인 여자...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소설쓰기도 바쁜 펄벅

혼열아  입양에 전력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 소설가 펄벅(Pearl Buck, 1892-1973)

미국인과 아시아인 혼혈아들을

    입양시키는 일에 헌신했고 스스로도

    9명의 양자를 받아 들였다

   

    1941년 혼혈아를 돌보는 비영리 기관인

    '환영의 집'을 운영하기도 했고

    1964년 펄벅재단을 설립했다

 

    1967년 수입의 대부분인 당시 7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재단에 희사했다   

 

 

[대지]로 1938년 노벨문학상을 탄 펄벅여사가

1960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여행지 경주를 방문하던 그녀의 눈에

아주 진기한 풍경이 목격되었다

 

황혼 무렵,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한국에서는 당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그녀에게는 신선했다

귀국 후 그녀는 [살아있는 갈대]란 소설을 쓰면서

세상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회고한다

 

"서양의 농부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소달구지 위에

짐을 모두 싣고 자신도 올라타 편하게 집으로 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농부는 소의 짐을 덜어주고자,

자신의 지게에 볏단을 한 짐 지고

소와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 온 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대파밭 잡초 제거

 


 

 

넓은 들녘에 초록의 기운이 완연하다. 9일 오후 대구시 북구

연경동 들판에서 아낙네들이 어린 대파의 생육을

돕기 위해 잡초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서서 수확하는 명품 딸기… 크기·수확량 두배”

 


 

 

‘선진 농법’ 年 소득 1억 충남 논산 강대석 씨 9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 신흥리 ‘딸기마을’. 대둔산 자락 바로 밑에 자리잡은

드넓은 들녘에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다.

맑기로 유명한 내린천이 흐르는 좌우 들판에 수천개의 비닐하우스마다

상큼한 딸기향을 내뿜고 있고 농민들은 제철을 맞은

딸기를 수확해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다.

 

부활절 경배와 찬송

 


 

 

12일 새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12일 새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하고 있다.

 

보석으로 풀려난 신정아

 


 

학력위조와 미술관 공금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가 보석이 허가된 10일 오후 모자를

눌러쓴 채 서울 영등포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보석을 불허할 특별한 사유가 없고

종전에 선고된 만기일과 관련해 혹시 모를 불필요한

구금을 없애기 위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미 피정의 집에서 총격… 동포 5명 사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테마큘라 시에 있는 꽃동네 피정의 집에서

7일(현지시각) 자원봉사자 간 불화로 총격 사건이 발생,

동포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8일 아침 꽃동네 피정의 집 앞에서

경찰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은 8일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 140여㎞ 떨어진 테메큘라 시에 있는 ‘꽃동네 피정의 집’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 정모(70)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힘겨운 삶…

 


 

10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간다하르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데리고 길가에 앉아 있다.

 

억울한 중국인들… 경찰은 “찍지마”

 


 

국가를 상대로 억울한 일을 호소하는 탄원인들을 ‘정신병자’로

표현한 중국 베이징대 법대 쑨둥둥(孫東東) 교수에게 항의하기 위해

9일 탄원인들이 베이징대 입구에서 시위를 벌였다.

사진 속 공안(경찰)은 기자의 사진 촬영을 제지하러 달려가는 모습.

쑨 교수는 지난달 23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전문적 탄원인들 가운데 99%는 과대망상에 빠져 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발언했다.

 

폐허로 변한 이탈리아 고대도시

 


 

이탈리아 지진 발생 3일째인 9일(현지 시간)

한 남성이 온나의 지진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278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하철 타고 ‘출퇴근’, 놀랍도록 영리해진 러시아 유기견들

 


 

▲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유기견들이 사람 못지않게 영리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생태학자와 동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영국 미러지가 지난 8일 러시아의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주인없이 떠돌아다니는 이 개들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먹이를 구하러 다닌다고. 인적이 드믄 시 외곽 공장지대에

사는 개들이 도심으로 먹이를 찾아 인간처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오가는 번화가에서 이들은

자신들만의 기술을 이용하여 먹이를 손에 넣는다.

일명 ‘샤와르마(터키식 샌드위치) 사냥’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샤와르마를 먹고 있는 사람 근처에 몰래 다가가 갑자기

큰 소리로 짖어 이에 놀란 행인이 샤와르마를 떨어뜨리도록 유도하는 것.

 

모스크바 번화가에서 샤와르마 사냥에 나선 개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유기견들의 영특함에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을 타면 내릴 정거장을

지나치는 일이 거의 없다. 개들은 시간 감각이 유난히 발달했기 때문이다.

 

건널목에서는 신호등의 그림을 알아보고 파란불에서만

길을 건넌다. 게다가 지하철에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첫차와 막차만 이용하는 개도 있을 정도라고. 유기견들의 이런

행태를 연구하고 있는 모스크바 환경 진화 연구소의 포이아르코프 박사는

소비에트 연합이 붕괴되어 경제적 혼란이 닥친 1990년대부터

이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유기견들이 생존을 위해

이토록 영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女생도들의 행진

 


 

8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육군사관학교에서 여성 사관후보생들이 졸업식 행진을 하고 있다.

 

늦었어요, 아저씨 달려요

 


 

인도 북부의 마두라 시에서 한 릭샤 운전수가 학교로 가는

아이들을 태우고 비 속을 달리고 있다.

 

백악관 애완견 '포르투갈 워터도그'로 결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의 첫 애완견은 '포르투갈 워터 도그'로

정해졌다고 1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이

기르기로 한 개가 가슴ㆍ발ㆍ턱 부분만 희고 대부분 검은털로 덮인

포르투갈 워터 도그 품종의 개이며, 나이는 6개월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두 딸 말리아(10), 사샤(7)에게 대선 기간이

끝나면 강아지를 기르게 해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

말리아와 사샤는 이 개에 '보(Bo)'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할아버지의 애칭(디들리)과 같은 이름의 가수 '보 디들리'를

의미한다는 설과 사촌이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 '보'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왼쪽 다리 절룩… 오른손만 움직여 박수

 


 

9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 회의에 참석한 김정일이 당원증을 쥔

손을 들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약간 부은 듯이

보이는 왼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주로 오른손을 사용했다.

 

 

세계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삼성전자 출시… 기존 제품보다 20㎜ 더 얇은 39㎜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벽걸이 TV와 어울리는 초박형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P460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과 이탈리아 시장 등 유럽 주요국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해

전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BD-P4600은 기존 삼성전자가 출시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두께 59㎜ 보다 20㎜ 더 얇은 39㎜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적용한 첫 제품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최초로

벽걸이 TV와 함께 벽에 걸어 둘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블루레이 디스크(BD), DVD, DivX 등 모든 영화를

초고화질(풀HD)로 감상할 수 있고, PC에서 다운받은 동영상을

초고화질로 업스케일 해 재생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TV(LCD 650, PDP 650 이상)와

HDMI 단자로 연결해 DVD 영상을 감상하는 경우에도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 해 준다.
 

 

 

 

 

 

 

 

 

 

 

 

 

 이런 상품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무연담배 프리미어, 무색콜라 크리스털 펩시, 스프레이식 치약 닥터 케어, 코카콜라의 야심작 뉴코크...

 

이들 상품들의 공통점은 회사측에서는 샘플조차 보관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실패한 '악몽' 같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들만 모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에 위치한 [뉴 프로덕트 워크스   New Product Works : NPW 라는 박물관인데, 이곳에는 실패 연구의 권위자 로버트 맥머스 40여년 동안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수집한 7만여점의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전시품들은 시장에서 실패한 기념비적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실패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맥머스는 일반 박물관과 달리 거액을 낸 예약 손님만 받는 데,  기업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하는 맥머스는 관람객들에게 상품의 실패가 결코 회사의 실패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기업이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실패보다는 실패의 반복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기도 하구요. 

그의 말을 듣고 있는 박물관을 찾는 기업인들은 아마 헨리 포드의  이 말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실패는 일상생활만큼이나 사람에게 있어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패를 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자세입니다. 똑같은 실패임에도 어떤 사람은 그 실패로 좌절하여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실패가 약이 되어 위대한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실패를 안고 태어나는 불완전한 존재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것입니다.

 

공부 실패, 대학 실패, 요리 실패, 다이어트 실패, 사업 실패, 결혼 실패, 자녀교육 실패, 건강관리 실패, 진급 실패 등 . .....

 

인생 길에는 무수한 실패의 지뢰들이 놓여 있습니다. 내 인생의 실패한 것들을 모아 진열해 놓는다면 아마 우리도 실패 박물관을 차리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실패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겸허하게 만드는 변장된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실패는 인간의 한계, 유한함, 연약함,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합니다. 실패가 없었다면 교만과 자만이 하늘을 찔렀을 텐데, 실패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고, 실패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실패가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압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실패를 통해서도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실패를 당해도 낙심치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이것이 부활의 은혜가 아닐까요?(장재언)

 

 

 

 

 

 

 

동양선교교회 수습 진일보

강준민 목사의 당회해산은 무효

 

 

http://www.sisain.co.kr/news/photo/200710/310_558_144.jpg

 

미국 LA에 소재한 동양선교교회가  문제해결을 위해 진일보 하고 있다.

 

LA카운티 지법이 '동양선교교회의 당회해산은 불법'이라는 잠정 판결을 내렸기 때문.

 

동양선교교회는 예배시간에 교인들에게 이같은 판결문 내용을 공개하고 '교회는 이후 법정의 판결을 따를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교인들에게는 '예배를 엄숙히 드리고 교회 질서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번 소송을 제기했던 당회 장로 11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판결문 내용을 공개하고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시당회장을 맡은 제임스 박 장로는 이날 "강준민 목사는 빠르게 퇴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앞으로 당회가 교회일들을 처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문섭 장로도 "잠정적인 판결문이기는 하지만 판결 내용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하고 "평화로운 사태 수습을 위해 최종판결문이 나올 때까지 당회 역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의 판결은 동양선교교회 헌법에 의거해 교회의 최고 운영기관은 당회이며 이에 따라 2006년 당회 해산과 헌법 개혁은 모두 무효라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이후 강준민 목사는 기존 헌법 권한 밖의 모든 행동을 금지한다는 것도 포함돼 있다.

 

동양선교교회의 분쟁은 지난 2006년 당회 승인없이 시가 보다 높은 가격에 교회 주차장을 매입한 것과 관련 당회 장로들과 강준민 목사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시작했다.

당회 장로 11명은 2007년 강준민 담임목사를 상대로 '당회해산'과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또 5월 11일부터는 주차장 매입건과 관련한 재판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상급법원의 판결문에는 ...

 

△교회헌법에 의해 당회는 교회의 최고 통치기관이며 이사회의 기능도 있다

△당회는 헌법 80조(당회의 직무)에 열거된 항목에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2006년 10월18일 당회와 2006년 12월 임시공동총회서 이루어진 강준민 목사의 사임 철회와 교회 운영, 헌법개정 등의 결의는 무효다

△2006년 12월17일에 결정된 새 헌법과 운영정관, 그리고 이에 의해 결의된 모든 사항은 무효이다

△2006년 12월17일에 강준민 목사가 선포한 당회해산과 새 헌법으로 구성한 운영위원회도 무효다

△당회해산은 헌법을 위반한 불법이므로 당회는 원상태로 회복된 것이다

△강준민 목사는 2006년 12월17일에 개정된 새 헌법에 의한 교회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강준민 목사는 헌법 80조에 명시한 권한을 행사할 수 없으며, 헌법이 명시한 이외의 권한을 금지한다 등 8개항을 담고 있다.

 

 

 

 

 

 

 

위 플레이 단추를 클릭하세요.

 

불교에서도

빈야드 운동을 ???

 

위 집회는 불교에서 트란스(입신)를 부르는 의식이라 합니다. 기독교에서도 입신을 추구하는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임파테이션이라는 원리가 퍼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임파테이션, 그 원리를 만든 자가 누구인지 밝혀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기독교가 현상에 치중하면서 이교도들의 것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이교들을 좇아가는 것의 근원은 미국의 은사주의 운동으로부터 오고 있습니다.

빈야드 운동, 신사도 운동, 예언 운동, 기적 표적 운동, 임파테이션 운동....

 

이러한 은사주의 운동들은 번영신학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알파코스 G12는 바로 이러한 것들을 끼워 팔고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알파코스 G12에 관한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평소 무심코 먹었던 소스와 식품을 테스트하고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로는 매년 약 6억5천만 개가 판매되는 하인즈 케첩이 그 주인공. 요리전문가가 하인즈 케첩을 꼼꼼하게 테스트했다.


 

 

케첩의 맛은 토마토가 결정


 

케첩 1kg을 만들려면 약 29개의 토마토가 필요하다.

항산화의 제왕’이라 불리는 라이코펜토마토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케첩은 영양 면에서도 생토마토에 뒤지지 않는다.

또 케첩은 만드는 과정에서 식초, 설탕이 함유되므로 잼이나 젓갈처럼 방부제가 따로 필요 없다. 따라서 시판되는 케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을 첨가하느냐’와 ‘어떤 토마토를 사용하느냐’이다.


 

토마토케첩의 품질은 무엇보다 주원료인 토마토가 결정한다. 1936년부터 토마토 종자에 관한 연구와 개발을 시작한 하인즈사는 유전자 조작 방법이 아닌 전통적인 종묘 개량 방식을 통해 식품에 가장 적합한 색깔과 모양, 크기, 당도와 껍질 상태 및 질병에 강한 저항력과 높은 수확량을 갖는 종자를 개발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소비자들이 하인즈 케첩에서 가장 좋아하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이루게 하는 핵심 요소다.

 

 

요리연구가 김외순

하인즈 토마토케첩을 먹어 보니…


 

“하인즈 케첩을 처음 접하고 느낀 점은 케첩을 만들 때 전분을 넣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하인즈 케첩을 똑바로 세워두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맨 윗부분에 물이 약간 생기거든요. 전분을 넣으면 그런 물이 생기지 않아요. 그만큼 생토마토를 사용했다는 확신이 들어 안심이 돼요.”


 

색깔 밝고 진한 선홍색으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반 케첩에 비해 신맛이 강하지 않아 요리에 넣었을 때 맛이 좋았다. 볶음밥에 넣거나 토마토 스파케티에 넣으면 신선한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점성 일반 케첩보다 농도가 진해 오므라이스와 같은 요리 위에 짜넣으면 쉽게 퍼지지 않는다.
 

패키지 기본 케첩 용기는 손으로 잡기 편리하다. 이지 스퀴즈 케첩은 뚜껑이 아래에 있어 짜기 편리하며, 특수 노즐 방식으로 내용물이 뚜껑 표면에 남지 않아 깨끗하다.


 

맛과 영양을 높이는 케첩 활용법

 

 

1 만능 양념장 만들기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른 뒤 잘게 다진 양파 1개를 넣고 볶다가 하인즈 케첩 1병(397g),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자작하게 졸인 다음 식혀 밀폐용기에 담는다. 케첩을 이용해 만든 이 만능 양념장은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1주일 이상 보관 가능하다. 피자소스, 파스타소스, 칠리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토마토에 곁들이면 토마토샐러드가 완성된다.


 

2 쌈장에 감칠맛 더하기

 

쌈장을 만들 때 설탕이나 물엿 대신 케첩을 넣으면 고추장과 된장의 매운맛이 중화된다. 또한 짠맛이 없어지고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다. 볼에 된장, 고추장, 케첩을 1:1:1의 비율로 넣은 뒤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맛있는 쌈장이 완성된다.


 

3 볶음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떡볶이를 만들 때 토마토케첩을 넣어보자.

케첩이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순화시키는 것은 물론 음식에 윤기를 돌게 해준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들 간식 메뉴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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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는 뭐가 있나 알아 보니 유명한 것이 Sea worldSan Diego Zoo 그리고 Balboa Park. (나그네)
 

가기 전에는 Balboa Park가 뭔지 몰랐는데, 들어 보니 대충 이거저거 예쁘게 꾸며 놔서 볼 게 많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박물관이 모여 있단다. 오~ 구경하기 좋겠다 싶어서 발걸음을 향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컸다. 하루를 꼬박 잡아야 대충 다 돌아볼 수 있고 만약 박물관도 보려면 며칠은 걸릴 것 같다. 관심 있는 것 몇 개를 보고 오는 것도 좋을 듯.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미술 박물관, 과학박물관, 역사 박물관 등도 있지만 구석구석 자리한 각종 정원과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공연이 볼만하다. 또한, IMAX영화관과 theater가 위치하고 있어 연극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존트라볼타가 여장하고 영화를 찍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준하씨가 주연을 맡아 화제였던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가 처음 공연된 곳이 바로 발보아 파크라고 한다.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동네 답게 스페인 예술 마을도 작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국적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익숙하지만)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멕시코 국경 지역의 다른 미국 땅들과 마찬가지로 San Diego는 200년 전에는 멕시코 땅이었다. 멕시코에서 작은 시민공원을 만들었던 것이 바로 Balboa park였는데 San Diego가 미국 소속이 되면서 Balboa park는 미국의 city park이 되었다. 그러다가 1915년 Panama-California Exposition이 개최되었는데, 뭘 보여줄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San Diego 측에서 Balboa park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수많은 박물관과 정원, 극장을 지었고 지금의 Balboa park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이한 이름은 스페인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했단다.

아, 그리고 샌디에고 동물원이 발보아 공원 내에 위치한다.
 

 

발보아 파크로 향하는 까브리요 다리.

샌디에고 시내에서 발보아 파크를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서 가는 방법이 있다. 쉬엄쉬엄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서 가도 멀지 않은 거리. 5번가나 6번가를 따라서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나무가 보이고 숲이 좀 보인다 싶을 때(정확히는 Laurel street) 오른쪽으로 꺾으면 된다. 이 때 지나는 긴 다리가 바로 까브리요 다리(Cabrillo bridge) 저 다리를 건너면서 오른 쪽을 보면 샌디에고 시내를 볼 수 있다. 좀 더 높다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겠지만, 그냥 멀리 시내의 높은 건물들이 보이는 수준으로 보인다. 공원 주변 울창하게 우거진 숲.
 

 

자연사박물관의 공룡.

발보아 공원 내에도 여러가지 테마의 과학박물관이 있다. 그 중에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 보았다. 공원내 박물관은 공짜인 것도 있고 입장료를 내는 것도 있다. 자연사 박물관의 경우 10불 이상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어쩌다가 뒷문으로 공짜로 들어가게 되었다. (언제나 통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처음에는 그곳이 입구인 줄 알고, 옆의 쪽문으로 들어갔는데 잠겨 있었다. 이런-_- 중얼 거리면서 인터폰을 눌렀더니 "Enter"라는 중후한 목소리와 함께 문이 딱 열리는 것. 글로 들어 왔다. 하하핫-_-)
 

지구가 생겨나게 된 과정에서부터 지구 상의 대륙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있었는데, 아주아주 나중에는 대서양이 없어지고 미국동부와 유럽이 붙고 우리나라는 일본과 붙게 될거란다. 바다는 거대한 태평양 하나만 남게 되고 대륙은 모두 붙어 하나의 대륙이 되겠지. 와~ 기차로 세계여행이 가능하겠다! 라지만, 너무나도 먼 미래얘기. 빙하가 다 녹아버리지 않는다는 걸 가정한 변화.
 

그 외에도 과거에 지구를 지배했던 생물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진화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 외국 애들이 공룡을 참 좋아하는 것 같긴하다. 어느 과학관이나 공룡 모형은 꼭 있으니... 우리 나라 과학관에도 공룡 모형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이 곳의 공룡은 모형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한 쪽은 공룡의 탈을 쓰고 있도 다른 쪽은 속내를 환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공룡 뼈는 이렇게 생겼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
 

 

Botanical garden.

발보아 공원 내에는 식물원을 비롯한 각종 정원도 많다. 그 중에서 놓치면 섭섭한 것이 바로 botanical garden. 착하게도 입장료도 없다. 여러 가지 색의 연꽃이 잔뜩 피어 있는 연못을 지나 실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식물원은 정말 다양한 tropical plant을 자랑한다.

 

구경하다 보면 세상에 이렇게나 다양한 식물이 있었다는 건가? 싶을 정도. 각 식물에는 원산지 표기도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열대 식물 전시관이다 보니 한국산은 거의 없다. (딱 하나 발견했다. 그러나 나는 처음 보는 식물이었는데 제주도산인가?)
 

 

스페인 예술 마을.

정말 스페인을 가면 마을이 이렇게 생겼을까? 집들은 모두 누런 색이고 지붕은 붉은 색이고, 바닥에는 형형색색의 타일이 가득 깔려 있다. 여기저기 천막을 치고 각종 장신구와 예술품을 팔고 있다. 햇살 밝았던 날, 각종 색이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예뻤던 스페인 마을.
 

 

스페인 마을 구석.

유리공예, 은공예, 돌조각, 나무조각상, 각종 보석 등 모두 예쁜 것들만 잔뜩 있는 가게들. 한 보석 가게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여행을 좋아한다면서 여행 얘기를 들려주었다 (물건 파는 데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이 아저씨는 반은 스페인 반은 멕시코인인데, 유럽 여행 갔던 곳의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세상에, 사진은 대체 몇 명이나 보여줬을까? 한참 닳아 버린 사진. 틈만 나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닌다는 아저씨. 그 중에는 보석을 구하기 위해 다니는 직업상의 여행도 있고, 이를 빙자해서 그냥 돌아다니는 여행도 있고...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 아저씨 이야기에 정신 없이 빠져들었다. 얘기만 잔뜩 듣고 아무 것도 사지 않고 그냥 나와서 죄송했는데, 껄껄 웃으면서 좋은 추억 만들라고 얘기해주던 아저씨 T-T  샌디에고는 여기저기 친절한 사람들이 넘쳐난다.
 

 

Casa del Prado Theater.

저 건물 양식이 스페인 풍. 처음엔 돔형 천정만 보고 러시아? 막 이랬는데 (예술적 지식은 하나도 없는 막눈이다-_-) 공원 전체에 스페인의 정취가 묻어난다. 이것은 좋아해야 할런지 슬퍼해야 할런지?
 

 

공원내의 대오르간.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데,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 앉아서 음악을 듣고 있다. 아.. 너무 더워.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옆 쪽 그늘 가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 들었다.

8월말까지 여름밤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해가 질 때 즈음 오르간 음악회를 한단다. 그것도 꽤나 재밌어 보였는데, 아무래도 해진 후에 돌아다니는 것은 왠지 불안해서...
 

 

공원을 도는 트램. 공원의 반 정도를 빠르게 도는 트램.

정해진 몇몇 곳에서 정차하며 한 바퀴 도는 내내 운전기사의 공원 소개가 계속 된다. 그러나 다 도는데 약 20~3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로 그냥 여기는 어디고 뭐하고 있고~ 이 정도만 설명한다. 승차는 무료지만 설명을 하기 때문에 tip을 받는다 (나는 팁도 안낸 양심도 없는...;;;)
 

 

지구촌 마을에서 핀란드 축제 중.

공원 한 켠에 자리한 지구촌 마을. 몇몇 나라가 각자 자신의 나라 국기를 내걸고 나라 소개를 한다. 이것은 매일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고 일주일에 단 한 번, 일요일에만 하는 행사인데, 가운데 잔디밭에서는 나라별로 돌아가면서 공연도 하고 자기 나라 이야기도 하면서 파티를 벌인다. 지구촌 마을에 있는 나라는, UN,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독일, 중국, 미국, 스페인, 이스라엘, 체코, 노르웨이 등등이 있고, 저 날은 핀란드의 파티가 한창이었다.
 

각 나라 건물에 들어가면 나라의 소개와 역사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고 집 주인들의 자기 나라 소개도 들을 수 있다.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나가는 것이 이 지구촌 마을의 목적. 아쉽게도 우리나라 집이 없다. 담에 가면 천막이라도 쳐볼까...
 

 

Star trek exhibition이 한창인 Air&Space museum.

인당 입장료가 17불이었던가 25불이었던가, 꽤나 비싸서 스킵.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레스토랑 Prado.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으로 이 날 정원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이었다. 레스토랑 내부는 크게 4개의 홀이 있었는데 요기는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갈색 빛의 홀. 이를 지나면 건물 밖에 하얀색으로 꾸며진 정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홀은 검정색과 붉은색으로 각각 꾸며져 있으며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도 사로 다른 모습. 식사는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닌 듯. 15불 이상에서 30불 사이로 맛있고 조금은 독특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엘프라도에서의 저녁식사.

goat cheese를 곁들인 버섯 리조또. 보기와는 달리 양도 꽤나 많았고 각종 허브가 첨가되어 독특한 향이 더욱 맛있었던 식사. 모자랄 것에 대비하여 으깬 감자까지 시켰는데 너무 많았다. 아고 배불러...

 

* 프라도 레스토랑 바로 옆에 visitor's information center가 위치한다. 하루에 한 번씩 guide tour가 있으므로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
 

* 일요일에는 지구촌 마을에서 각 나라별로 축제를 연다. 스케줄에 따라서 공연을 하는 것은 한나라 뿐이지만, 그 외 다른 나라들도 작은 집을 열어서 나라를 소개하고, 음식을 대접한다. 가난한 여행자라면 가서 서로 얘기도 나누면서 배를 채우는 것도 좋을 듯 (단, donation 있음)
 

* 또한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한다. 공원 내에 울려 퍼지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가운데 의자에 앉으면 더우니까 옆 쪽 그늘에 앉아서 쉬면서 감상할 것을 추천
 

* 화요일에는 museum day라고 해서 몇몇 유료 입장 박물관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뒷문으로 들어가서 봤던 자연사 박물관도 화요일에 무료입장을 하는 박물관 중 하나.
 

* 발보아 공원내 모든 박물관을 일주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pass가 있다 (몰랐다) 어른 39불. 여기에 San Diego Zoo 입장료까지 함께 사면 65불. 싼 가격은 아니다-_- (그러나 Sea world가 59불인 것에 비교하면;;;) 
 

* 샌디에고 미술관도 이곳에 있다(SanDiegoArtMuseum). 마침 조지오 오카피 전이 한창이었는데 아쉽게도 들어가보진 못했다. 대신 Timken museum of art를 갔었는데 이곳은 입장료가 무료! (나그네)

자세한 사항은 발보아 공원 홈페이지 참조
발보아 공원 가는 대중교통 및 시내교통
발보아 공원 지도

 

 

 

 

 

 

 


 

 

늘 그런 건 아니지

말 솜씨 좋기로 소문난 중매쟁이 아줌마가 돈 많은 은행가의 딸을 중매해 주겠다며 나섰다.

 

그런데 그 아가씨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데 딱 한 가지, 다리를 저는 게 흠이었다.

 

"이봐요 총각. 그런 좋은 혼처가 어디 그렇게 흔한 줄 아우? 예쁘겠다, 착하겠다, 게다가 지참금이 자그마치 10억이오, 10억!"

 

"하지만 저번에 그 아가씨를 보니까 다리를 절던데요. 그 아가씬 늘 그렇게 다리를 저나요?"

 

 

"늘 그럴리가 있나!  걸을 때만 저는 거지."

 


 

 

그렇습니다...

 

다리를 조금 전다고 하더라도,
그건 걸을 때만 그런 것이고,
말을 좀 더듬는다고 하더라도
그건 말할 때만 그런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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