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 2009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요셉의 꿈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뮤지컬

꿈은 이루어질 꺼야 

Jason Donovan / Any Dream will Do

 

 


 

I closed my eyes, drew back the curtain

To see for certain, what I thought I knew.

Far, far away, someone was weeping,

But the world was sleeping.

Any dream will do.

 

커튼을 치고 눈을 감네

내가 생각했던걸 확실히 보기 위해서 ...

멀리 저 멀리서 누군가 울고 있네

하지만 세상은 잠들고

모든 꿈은 이루어질 꺼야

 

I wore my coat, with golden lining,

Bright colours shining, wonderful and new.

And in the east, the dawn was breaking,

And the world was waking.

Any dream will do.

 

황금 안감을 댄 옷을 입었지

놀랍고도 새로운, 저 반짝이며 빛나는 색상

동쪽에는 어스름 새벽이 밝아오고

세상이 깨고 있었네, 모든 꿈은 이루어질 꺼야

 

A crash of drums, a flash of light,

My golden coat, flew out of sight.

The colours faded into darkness,

I was left alone.

 

빛이 번뜩이더니 꿈은 무너지고

사라져버린 내 황금 옷

점점 어두워져 난 홀로 남겨졌네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the light is dimming and the dream is too,

the world and I, we are still waiting,

still hesitating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날 돌아가게 하소서 처음으로 ..

빛은 희미하고 꿈도 그러하네

세상과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지

여전히 머뭇거리는 동안에

모든 꿈은 이루어질 꺼야

 

 

구약성경의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이

꿈을 꾼 것을 자랑하다가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간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성서의 구약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야곱에겐 열두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막내가 바로 요셉.

요셉은 야곱의 두 번째 처에게서 낳은 아들이고

장자에게 상속하는 이스라엘의 풍습에선 가장 미약한 존재.

그런데 야곱은 요셉을 아껴 그에게  채색옷을 주며

 유독 애정을 보인다. 

 그를 질투한 형들은 그를 애굽(이집트)에 팔아 넘기고

요셉은 노예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이집트의 수상까지

오른다는 내용이다.

 

제이슨 도노반(Jason Donovan)이 부른 이 곡은

뮤지컬의 거장 Andrew Lloyd Webber가 작곡한 곡.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휘날레 곡

 

 

 

 

 

 

 

 

 

 

 

 

산에 오르면

 

오광수


산에 오르면
하늘을 향해 웃고선 소나무가 되면 어떨까?
크지도 않은 아담한 모습으로
솔방울 만들어서 조롱조롱 여기저기 달고
갸웃거리고 있는 청솔모에게도 하나 건네고
살금 지나가려는 골바람에게도 흔들어 보이고
그리고 바쁜척하는 하얀 구름에게도 던져보며
욕심을 모르는 소나무는 어떨까?

움켜쥐고 싶어 안달이 난 나그네들이
정신을 갈기 갈기 찢고
주머니 탈탈 털고
살던 곳 탈탈 털고
그리고 혼마저 탈탈 털고는
그래도 깨닫지 못하고 꼭 쥔 줄 알고 있다가
손 펼칠 땐 늦은 후회되어 쓰러져 있는 이곳은
몇 안 되는 멀쩡한 사람도 숨이 막힌다

산에 오르면, 남은 숨 몰고 산에 오르면
산은 돌아앉아 뒤태 만 보이고
앞으로 당기고 돌려놓으려 해도
가을부채 같은 이녁의 숨소리까지 싫은지
멀어지고 높아만 가는데
이참에 신발에 묻은 흙 알뜰히 모아서
이 자리에 그냥 그냥 뿌리를 내리고
나 혼자라도 두 손 펼치고 사는 작은 소나무가 될까?
 

 

 

 

 

 

 

 

 

위 사진은.. 유엔의 헬리콥터가 공항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모여 있는 라이베리아 어린이들. 오랜 내전으로 집을 잃은

1만 여 명의 라이베리아 난민들을 위해 유니세프는

식량과 의류, 의약품을 지원해 주었다.

 

 

태어날 때부터 내 피부는

 

태어날 때부터 내 피부는 검은 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 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아래 있어도 검은 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 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 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여전히 나는 한 가지 검은 색이랍니다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런데 백인들은요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핑크색이잖아요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면서
AND WHEN YOU DIE, YOU GRAY.
 
이래도 너는 나를 유색인종이라고 하니?
AND YOU CALLING ME COLORED?
 
 - 무명의 아프리카 어린이 -

 

 수단에서 의료와 교육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이태석 신부

 

 

 

 

 

 

  

우리 주변에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각자의 분야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알려진

알래스카의 게 잡이 어부들은 10만 명 당

118명의 사망자를 낳기도 하는 만큼

그 위험 수위가 높다.

이는 일주일에 매일 한 명씩은 죽어나가는 수치라고 한다.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두달간의 사투

 


 


 

베링해의 킹크랩 어선

 

10월경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알래스카 베링해의 게를 잡아 올리는

약 두 달간의 씨즌 동안 게, 

다시 말해서 알래스카의 킹 크랩(참게의 일종이라고 함)을

잡아 올릴 수 있는 기간은 4일에서

12일 정도에 불과하다.(12일은 실제로 조업이 허락된 일수라고 한다.)

 

알래스카의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게 잡이 시즌의 시작을 알려올 때 까지는 

모든 어부들이 살을 에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

앞뒤로 흔들리는 얼어붙은 갑판 위의

위험에 노출된 채 18시간에서 20시간이라는

긴 교대 시간을 참아 내야 한다고...

 


 


 




 

거대한 파도, 영하의 추위와 싸우며 조업을 기다리는 배

 

철망으로 만들어진 트랩(trap)속에 미끼인 정어리 분쇄한 것을 넣고

바다 속으로 던져 넣으면 정어리 기름에 유인된 대 게가 바구니 안으로

들어와 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것을

끌어 올려 킹크랩을 잡는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지만

살을 에는 영하30도가 넘는

추위와 10m를 넘는 파도 속에서 하는 작업은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니다.
 

 






 

 


 


 


 

포획한 킹 크랩을 끌어 올리는 어부들


 




 

킹 크랩의 크기를 선별하는 어부들

10cm이하의 킹 크랩은 불법포획이므로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단다.

 


사람 키의 반은 되는 거대한 물고기

 



 

잡아 올린 킹 크랩과 어부의 모습




 

맛있는 식사 중




 

킹 크랩 더미 속에서의 어부들의 행복한 모습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도의리의 오월

 

곽미영

  

 

오월이 아우성이다

 

못 된 성질머리 이기지 못해

제 몸에 가시 밀어 올리는 두릅나무도 달래야하고

 

송이마다  메달린

하얀 그리움

아카시아 애절한 마음도 물어 날라야하고

 

어린 수염 쓰다듬으며

건방스레 바람결에 너울거리는

청보리 거드름도 다스려야하고

 

제 열정 숨기지 못해

동네 어귀 오두막집 돌 담장

기어이 불 지르고 마는

넝쿨장미 바람기도 잠 재워야 한단다

 

그 소란스러움

안 보이는지 안 들리는지

좁은 농로 길 가운데로

흰 서리 머리에 이고

덜거덕 덜거덕

촌 할배 세월 싣고 가신다

 

 

 

활짝 핀 아카시아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어린이들이

활짝 피어오른 아카시아 꽃 아래에서 철봉놀이를 하고 있다.

 

녹차향 그윽한 5월

 


 

연녹색 녹차 밭에서 눈이 시원해집니다.

이 천혜의 라인은 ‘꽃보다 남자’ 주인공 ‘구준표’의 머리 모양 같기도 하고,

남쪽 나라에서 보았던 에메랄드빛 물결 같아도 뵈고,

섹시한 여성의 ‘S라인’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즐거운 상상이 끝 모르게 펼쳐지는 건 5월의 햇살과

‘첫물차’ 향에 취한 때문일까요.

전남 보성 대한다원에

 

5代에 걸친 스승과 제자 인연 / 이화여고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에서 근무하는

사제 5대가 모여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정창용 교장, 한문 교사 강경림 씨,

윤리 교사 한소연 씨, 생물 교사 이수경 씨, 가정 교사 권현지 씨.

이들은 모두 이화여고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모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강가에서 설거지하는 소년

 

 
 

방글라데시 다카의 부리강가(Buriganga)강 근처에서 한 소년이

설거지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부리강가강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며

강물이 검게 변하고 있다.

 

손에 못을 박고 시위하는 파라과이 여성

 


 

12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한 여성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정부의 도움을 요구하며 손바닥에

못을 박은 채 시위를 하고 있다.

 

돈없어 장례 못치르는 호주인 늘어난다

 


 

‘복지천국’이라는 호주에서 돈이 없어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난으로

장례비용을 미처 마련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장례를 지원하는

자선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경우 묘비가 없는

극빈자 공동무덤에 매장되는 사람이 최근 4배나 늘어났다고

일간 데일리텔레그라프가 14일 전했다.

사진은 호주에서 가장 큰 시드니 루크우드 공원묘지.

 

폭력사태로 희생된 브라질 경찰관 추모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파네마 해변에서 한 여인이

빨랫줄에 전시된 경찰복들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피를 상징하는 붉은

얼룩들이 묻혀진 이 경찰복 70벌은 지난 2년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폭력사태로 숨진 경찰관들을 기리고 있다.

비폭력운동 단체가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절대 못 잡아가요!’

 


 

13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경찰관이

시위를 벌이던 학생을 붙잡고 있다.

 

물에 잠긴 집에서 낚시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브라질 수재민

12일(현지 시간) 브라질 북부 마라나오의 바카발(Bacabal)에서

한 주민이 물에 잠긴 자신의 집에 올라가 낚시를 하고 있다.

몇 달 간 계속된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30만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홍수에도 문제 없어요~’

 


 

12일(현지 시간) 브라질 북부 마라나오의 바카발(Bacabal)에서

한 주민이 홍수로 자신의 집에 물이 넘치자 임시로 침대를 만들어

물을 피해 생활하고 있다. 몇 달 간 계속된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30만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리비아, 30년 만에 성조기 게양

 


 

13일 리비아 트리폴리의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성조기가

근 30년 만에 처음으로 게양되고 있다. 1980년 단교(斷交) 이후 적대 관계였던

양국은 리비아가 핵개발 프로그램을 전격 포기하면서 2006년

5월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미국 대사의 임명이 늦어지면서,

공식적인 성조기 게양 일정이 미뤄졌다.

 

엄마 달려~ ‘자전거와 유모차를 하나로’

 


 

타가(Taga)라는 이름의 네덜란드 업체가 자전거와

유모차를 결합한 새로운 운송수단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노래하는 보고타 경찰학교 생도들

 


 

11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경찰 학교에서 열린 승진 기념식에서 생도들이 노래를 하고 있다.

우리베 대통령은 10년 이상 무장게릴라군에 붙잡혀있다 풀려난

루이스 멘디에타를 승진시켰다.

 

파키스탄 호수에 걸린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다리’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다리’로

평가받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다리의 모습이다.

이 교량이 있는 곳은 파키스탄 북부 보릿 호수이다.

다리라고는 하지만 줄과 나무판을 대충 걸쳐 놓은 것만 같다.

아래에는 호수가 거칠게 넘실거린다. 실제로 이 다리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줄을 잡고

발길을 옮기는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호수는 아름답지만 그 위에 걸린 다리는 두려움을 일으킨다.

이승에서 저승을 향해 가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처럼 보인다.

 

엔진 폭발 위기 순간, 여객기 엔진이 컨테이너 꿀꺽

 


 

1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여객기의 엔진으로

화물 컨테이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일본으로 향해 이륙 준비 중이던 일본항공의

보잉 747 여객기의 한쪽 엔진에 컨테이너 끼면서 여객기는 멈춰 섰다.

문제의 컨테이너는 여객기에 너무 가까이 있었거나

가까이에서 운반되고 있었으며, 강력한 엔진 흡인력 때문에

빨려들고 만 것으로 추정된다.

여객기에는 승객이 245명 타고 있었다. 자칫하면 엔진 폭발 사고가

일어날 뻔 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아소 다로 日총리, ‘정말 미인이군…’

 


 

15일 도쿄 총리공관을 방문한 2009 일본 미스 유니버스

미야사카 에미리가 아소 다로 총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갑제 기자가 5.16 민족상을 수상하면서 인터뷰한 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장재언 칼럼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사진 조갑제 기자)

 

 

 

조갑제(趙甲濟 / 조갑제닷컴 대표)는 현역 기자다.

1998년 6월부터 2000년 1월2일까지 조선일보 출판국 부국장 겸 월간조선 편집장을 맡았다. 다음날인 1월3일 월간조선이 (주)월간조선으로 조선일보로부터 분사하자 2004년 9월20일까지는 월간조선 대표이사 사장 겸 편집장으로, 2005년 3월까지는 월간조선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대표이사 사장 시절에도 그는 기사 쓰는 ‘기자 사장’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조갑제닷컴 대표인 지금도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39년 기자생활을 했다. 그런 그가 5월16일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제44회 5·16민족상 안보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상복이 많은 사람이다. 1971년 한국기자협회 제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 1990년 한국잡지협회 잡지기자상, 1991년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준 제4회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 1994년 제12회 관훈언론상, 2001년 밝고힘찬나라 상, 2006년 제22회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인대상 칼럼상, 그리고 지난해엔 제3회 임승준자유언론상(논설논평부문)을 받았다.

 

그래도 이번 상은 감회가 다르단다.

 

“주최 측에서 시상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진실을 기록해 국가의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기여했다’라고요. 그렇게 평가 받았다는 것이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켜본 현대사가 왜곡되고 거짓으로 물드는 것을 총 아닌 펜으로 지켜냈다는 것에 조 대표는 자부심을 느낀단다.

 

“오늘 우리 한국이 겪고 있는 전쟁은 총으로 맞붙는 것이 아닌 사상전(思想戰)입니다. 그 전쟁에서 펜으로 싸운 제 땀과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것이 제겐 큰 보람입니다.”

 

그는 진실을 지키는 것이 기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진실을 지키려고 애쓰다 보니 국체를,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노력을 집중하게 됐다는 것이다. 진실 왜곡의 예로 그는 지난해 촛불시위를 들었다.

 

“지난해 나라를 온통 뒤흔들었던 촛불시위도 결국 진실을 지키지 못해 정의도 지키지 못하고, 국민의 소중한 자유와 행복도 지키지 못한 경우였습니다.”

 

가장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진실을 가리고 왜곡해 전 국민이 불행한 세월을 보냈다는 것이다.

 

부마사태와 광주사태 등 그는 격동기 한국사의 가장 치열한 현장에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39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다. 1945년생이면 만만치 않은 나이다. 도대체 그 무엇이 그를 열정의 삶, 진실 수호의 수도승으로 이끌고 있는 것일까?

 

답은 간단했다.

 

“분노입니다.”

 

거짓과 선동, 왜곡이 그를 분노하게 만들고 그 분노가 그를 달리게 한다는 것이다.

 

“거짓으로부터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진실을 바로 기록하고 올곧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열심히 쓰고 강연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에게 “굴곡 많은 한국 현대사의 현장은 축제이고, 식을 줄 모르는 호기심은 축복”이라고 말한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그의 관심과 열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10.26 이후 독재자로 매도 당하던 박 대통령을 올바르게 알리고 오늘날 위대한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에는 조 대표의 역할이 컸다.

 

“박 대통령의 연장선상에서 5공 역시 재평가되어야 합니다. 5공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피를 흘리며 독재자로 집권했지만 노태우 민정당 대표와 함께 만든 6.29  선언으로써 민주화의 길을 열고 물러난 대통령으로 봐야 합니다.”

 

한편 조 대표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직 어리지만 그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고 믿는다.

 

“좌파정권 1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좌경화 기도가 있었지만 잘 구축된 민주화 인프라가 이를 버텨내 정권탈환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 좌파 정권의 ‘6·15’선언이라는, ‘6·25’ 남침보다 더 가공할 공세를 막아내고 체제를 수호한 것이 바로 우리 민주화 인프라의 힘입니다.”

 

조 대표는 김현희 단독 인터뷰나 황장엽씨, 또 수많은 탈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누구보다도 북한 사정을 꿰뚫고 있는 북한 통이기도 하다.

 

“김현희씨 인터뷰를 계기로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어요. 북한에 살았거나 북한에서 탈출해온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북한의 실정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북한에 대해 안다는 남한 사람을 두 분류로 나눈다.

 

“주체사상 등 책을 통해 북한을 아는 사람들에게 북한은 낙원으로 비쳐집니다. 그리고 저처럼 북한 주민들이나 북에 다녀온 중국동포 등을 통해 북한을 아는 사람에게는 북한이 지옥입니다. 책으로 아는 북한과 사람을 통해 아는 북한 중 어느 것이 정확하겠습니까. 책으로 아는 북한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조 대표는 “북에 대해 막연한 환상이나 낭만을 갖는 ‘철없는 좌파’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아요. 우리는 이들과 끝 모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글을 쓰고, 서울로 부산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발 품을 판다. 매주 서울에서 열리는 그의 강연은 평균 4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다. 첫 강연 이후 5년 동안 개근한 ‘열성 팬’들도 있다. 월 1회 열리는 부산 강연은 월 2회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조 대표는 이제 국가 정체성 수호를 넘어 ‘국민 교사’가 되어 있다.

 

"국민에게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를 알려주려고 강연에 나섭니다. 이렇게 바로 보는 눈을 트여 주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하지만 강연을 거듭할수록 마음이 놓이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진다고 한다.

 

“한 손에 총을 들고 다른 손에 망치 들고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건설했던’ 대한민국이 좌파에 흔들리고 있는데 싸울 줄 모르고 뒷걸음질에만 익숙한 여당은 정당도 아닙니다.”

 

전교조가 하는 교육을 받은 요즘 젊은이들은 잠재적인 좌파입니다. 이들을 제대로 일깨우고 바로 가르쳐야 하는데 정부도 여당도 아무런 노력을 안 합니다.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안 하는 정권이 다시 집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 어마어마한 오판입니다.”

 

그래서 조 대표는 ‘이대로라면 2012년 다시 좌파정권을 맞을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그 안타까움이 그를 더 내 몬다. 그리고 그는 지금 책을 쓰고 있다. [대한민국 망한다. 이대로라면] (장재언)

 

 

 

 

 

 

 

수업인가 포교인가

 

모 대학 이슬람 현장학습 논란

H대 학생  ‘제3세계 문화’ 수업 경험 소개,

“이해 못할 내용”

 

 

 

한남동에 있는 이슬람 사원.

한국에는 서울의 한남동 이외에도 부산, 안양, 광주, 전주,

대구, 제주 지역 등에 사원이 있다.

 

 

한국사회에 스며들고 있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고세진 총장(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 이슬람이 대학 캠퍼스에 파고드는 사례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14일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에서 개최된 제24회 신촌포럼에 강사로 나선 고 총장은 “이제 자신감을 얻고 한국 공략에 공개적인 도전장을 내민 이슬람은 한국의 대학 속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H 대학에서 ‘제3세계 문화의 이해’라는 제목의 교양과목을 이수했던 한 학생이 작성한 체험기를 소개했다.
 

요르단과 터키에서 수 년간 유학한 교수로부터 지난 학기 약 1백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는 이 학생은, 수업 내용에 대해 대체로 이슬람은 세계 최대 문화권이며 한국만 유독 이슬람에 대해 오해하고 있고 이슬람을 이해하지 못한 세계화는 미국화 혹은 서구화일 뿐이라는 점, 서구적 가치 기준으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점, 극단적 반미 감정 등을 담고 있다고 했다.

‘해박한 성경지식’ 내세워 기독교와 교리 비교
“수업인지 포교활동인지 분간 못할 정도”

 

무엇보다 학생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던 부분은 수업 이수에 반드시 필요한 이슬람 중앙사원 현장 학습으로 “수업인지 이슬람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건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표현했다.
 

학생은 “그날 수업은 분명히 이슬람 문화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사였던 터키 선교사는 유창한 한국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슬람과 기독교만을 비교하며 이슬람은 하나님을 믿기에 기독교와 다를 것이 없고 오히려 기독교보다 신자수도 월등히 많고 우월한 종교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성경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며 예수는 신이 아닌 그저 인간이라 믿고 하나님의 보내신 사도일 뿐이라고 설명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슬람이 전 세계 가장 많은 신자 수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강사는 라마단의 광경을 파워포인트로 상세히 보여주고 나라별 이슬람 인구수도 비교하며 “유럽 및 심지어 미국에도 많은 무슬림이 있지만 유독 한국만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자신들과 관계없는 이들 임에도 한국에서는 모든 이슬람이 마치 그들과 같다고 오해하고 있으며 이슬람은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학생은 “기독교에 대한 확실한 신학적 배경 지식 내지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이 듣기에는 이슬람이 기독교와 다른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였다”며 “현장학습이라 속이고 한꺼번에 물고기를 낚듯이 우리를 낚아가려는 느낌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수업 내내 불쾌함을 느꼈다는 학생은 질문 시간에 기독교에 대한 강사의 설명을 반박하며 “‘오늘 수업은 이슬람 문화의 이해란 수업의 현장학습인데 내가 느끼기에는 이슬람 포교활동의 일원인 것 같다’고 말하자 세미나실 뒤에서 히잡을 쓴 한국여성이 저에게 큰소리로 항의하는 등 소동이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이슬람 성전 예배실에서 무슬림들의 예배 모습을 보여주고 설명하며 코란을 모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기독교와 이슬람의 예배 형식을 비교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수업은 계속되었다고 덧붙였다.

학생은 “매주 여러 대학 수많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포교활동이 행해진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문제는 부패하고 나태해진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깨어 기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귀한 뜻이라고도 생각된다”고 전했다.

 

 

 

 

 

 

 

 

하와이

이슬람의 날

제정

 

‘지나친 관용이다’ 비난 일침

 

공화당원

미국의 관용이

시민을 죽이고 있다 발언

 

 

9.11 테러와 연관된 종교를 기념할 수 없다는 일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지난 6일(수) 이슬람의 날을 제정하는 법안을 하와이 주에서 통과됐다. 22명 찬성, 3명 반대로 통과된 이슬람의 날은 오는 9월 24일 판결이 공식 발표된다.
 

법안 투표에서 두 명의 공화당원이 소수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테러를 통해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음을 강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는 관용의 정신이 강조되어 법안이 통과됐다.
 

샘 슬론 공화당 의원은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너무 동정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역사상 어떤 나라도 미국만큼 관용적이지 않았다. 이 관용 때문에, 테러에 의해 수천명의 무고한 시민이 죽는 부작용을 수차례 봐 왔지 않은가”라며 강한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프레드 헤밍스 공화당 의원도 “세계의 급진적 무슬림들이 9.11 위협을 회상하게 한다. 이 날은 종교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들이 기억해야 할 날”이라고 말하며 이슬람의 날 제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원 측은 “이슬람이 낳은 풍부한 종교적 유산, 과학적,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반영해 이 같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슬람의 날’에 정부차원의 축하행사를 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윌 에스페로 민주당 의원은 “우리는 관용의 주(State)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신앙을 가진 이들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슬람 관련 모든 이슈들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소수의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법을 잘 지키고 살아가는 시민 다수가 피해를 본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법안 지지 입장을 밝혔다.
 

 

 

 

 

 

 

 

 

 

# 1  재미 한인 테니스 대회에서...

 

지난 토요일, CERRITOS 어느 PARK에 자리한 테니스 코트.

남가주 기독교 교회 협의회와 재미 테니스 협회가 마련한 사랑 나누기 친선 테니스 대회.

시합도중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참가자의 난폭한 행동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라켓을 여러 차례 패대기를 치고

그것도 모자라는듯 시설물을 향하여 난동을 부리는 것이었습니다.

5,60대의 주변 분들이 진정을 시키려고 만류를 하였으나 오히려 욕설을 하며 그야말로 가관이었습니다.

사람이 다치는 큰 불상사는 없었으나 '사랑 나누기'라는 대회명이 너무나 부끄러워 보였습니다.

무엇이 그 청년을 분노하게 했을까요?

 

#2    한국의 개인택시 안에서...

 

60세를 바라보는 지긋한 나이의 기사 아저씨.

은행 지점장에서 퇴직하고 2년 동안의 택시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6천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개인 택시를 시작한지 이제 1년째.

새벽 네 시부터 일 시작.

밤 열한시가 넘어야 십만원이 될까말까.

그것도 한 달에 이십일 근무.

적은 수입보다 그를 더 괴롭히는 존재는 '언어폭력'입니다.

젊은 여자 승객이 뒷자리에 탑니다.

택시가 출발을 하자마자 "기사! 차 세워! 내가 왜 늙은 기사가 모는 차를 타야 돼?"

~

택시의 문이 부서지듯 닫히자 그 여인의 입에서 '폭력'의 찌꺼기가 튀어 나옵니다

"에이 재수없어!"

무엇이 이 여인을 분노하게 했을까요?

 

#3 조카를 돌보는 이모부의 한숨소리...

 

한국에 있는 아내의 친구가 이혼을 했답니다.

하나있는 아들을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마땅한 친척도 없어 걱정 중인 친구를 돕겠노라고 그 아이를 맡았습니다.

이제 10여 개월 지나갑니다.

아내의 친구는 아내를 이모처럼 그녀의 남편을 이모부처럼 생각하라고

그래서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잘 하라고 했겠죠.

그런데 이모부의 눈에 보아서는 안 될 메모지가 나타났습니다.

친구에게 보내려는 듯 써내려간 편지에는

이모부를 원수처럼 짐승처럼...

온갖 욕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무엇이 이 고교생을 분노하게 했을까요?

이 문제로 한국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였으나 그 여인의 답변은 이모부의 가슴을 또한번 찢고야 말았습니다.

"여기 애들은 다 그래요!!!"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무엇이 우리 주변을 온통 폭력으로 얼룩지게 했나요?

 

대량 살상무기라는 폭력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며

또다른 폭력을 사용하는

폭력의 정당화 그리고 악순환.

 

인간의 기본권은 커녕

자신의 양심 마저 철저히 짓이기는

포로에 대한 고문 행위.

 

수많은 독재의 권력 앞에서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채 죽어야 하고 매를 맞아야 하는

정치적 폭력.

 

그 폭력의 영역은 단지 남의 이야기인가요?

조직 폭력배만의 영역인가요?

폭력이 정해진 영역에서만 일어 난다면

테니스 코트에서의 난동은 무엇이며

여자 택시승객의 폭언이나 고교생의 욕설은 무엇일까요?

 

정작

나는 집에서 사랑한다(?)는 가족들에게 횡포를 부리지는 않았나요?

남의 가슴에 시커먼 멍을 주지는 않았나요?

사업을 하면서도 조그마한 이익을 위하여 눈을 부라리고 언성을 높이고 저주를 퍼붓지는 않았나요?

나 자신에게는 어느정도 관대했나요?

돈벌이가 시원찮다고

내가 왜 이 모양이냐고 자신을 원망하고

학대를 하지는 않았나요?

 

어느 교수님의 진단처럼

이것은 죽음의 증상입니다.

죄악의 증상입니다.

 

그 어떤 이들은 절대로 아니라고 변호를 할 것입니다.

성질이 급한 사람일 수도 있을거라고...

무언가 기분이 나쁜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을거라고...

또 어떤 이들은 "맞아, 그 속에 내가 있었어!"라며 공범임을 자인합니다.

 

죽음의 증상은 아니라고요? 죄악의 증상도 아니라고요?

아닐 수도 있겠죠.

그러나 거듭남의 증상은 아닙니다.

구원의 증상은 더욱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평강의 모습은 절대로 아닙니다.

 

폭력문화!

언어폭력!

이 모든 책임은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의 착각을 우리들의 양심에 고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의 교육을, 그들의 미래를 학교에 맡기면 그만이라는 착각입니다.

 

약육강식의 법칙에 묶여있는 그들을

성적이 좋아야 사람대접을 받는 그들을

술과 담배와 욕설이 영웅호걸의 필수품인양 우쭐대는 그들을 우리는 방목하고 있었고 지금도 방관하고 있습니다.

 

부유한 불의는 죄가 아니며

가난한 정직은 무능이라는 등식을 그들은 신봉하고 있습니다.

과정은 어떠할지라도

결과만이 그들에겐 절대적 승리로 인정됩니다.

있는 자에게는 무관심으로 포장된 질투를 품고 있으며

없는 자를 무시하되 자신까지도 증오하고 있습니다.

 

폭력은

속 사람인 ''

겉 사람인 ''의 충돌입니다.

 

폭력은

잘 못 가고 있는 학교교육과

수수방관하고 있는 우리의 합작입니다.

 

폭력문화의 일차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면

그 처방 또한 우리가 먼저 내려야 합니다.

 

기독문화의 현실참여입니다.

거듭남과 구원의 문화는 교회안에서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기존 성도들만의 구세주가 아니십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가 그랬듯이 이방인에게도 흘러 가야 합니다.

 

폭력문화.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눈을 우선 씻어 냅시다.

TV, GAME, MOVIE, INTERNET 에서 쏟아지는 폭력물을 단속해야 합니다.

나 자신도 딱! 끊어야 합니다

나는 슬금 슬금 보면서 자녀들의 단속은 불가합니다

절대로 보아서는 안되고 보게 해서도 안됩니다.

 

둘째로, 우리들의 입을 씻어 냅시다.

시기, 질투, 원망, 근심, 염려, 저주, 불평, 불만, 상스러운 농담도 금해야 합니다.

집에서나 일터에서나 심지어 교회 안에서까지 무분별하게 뱉어내는 심통어린 말투와 욕설을 우리들의 자녀들이, 우리들의 후배들이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세포가,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행동이,

더럽게 우리보다 더 더럽게,

잔인하게 우리보다 더 잔인하게

폭력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세째로, 사랑의 편지 쓰기 운동입니다.

대상은 누구도 좋습니다.

불신자에게도 관심으로 사랑을 표하는 겁니다.

친구에게도 위로의 표현으로 우정을 다지는 겁니다.

부모님에게도 은덕을 감사하는 겁니다.

담임목사님에게도, 성도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축복의 서신을 보내는 겁니다.

당신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당신의 기도에 너무 고맙다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축복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우리들에게 죽음의 증상들이 멀어지고 구원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죄악의 증상들이 없어지고 평화의 증상들이 우리를 지배할 것입니다.

그 구원의 증상들이

그 평화의 증상들이

이 세상을 덮을 때까지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주수학 / 전 미주 중앙일보 사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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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스승과 제자가 내기를 한다.

스승: “누구든지 나를 이 방에서 나가게 하면 저녁을 사지.”

그러자 한 제자가 말한다.

제자: “어떻게 스승님을 나가시게 하겠습니까? 그러나 스승님이 밖에 나가시면 들어오시게 할 수는 있습니다.”

스승: “좋아. 내가 일단 나가지.”

제자가 이겼다.

 

 

똑똑한 스승이었다면
이렇게 무참히 지지는 않았을 텐데,
한 문제를 마감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빨려 들어 간 것이 실책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청출어람(靑出於藍)이 하지요.
쪽[藍]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인데,
이번에도 제자가 스승보다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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