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9, 2009

 

 

 

 


명태/양명문詩/변훈曲 / 베이스 오현명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짜악 짝 찢어지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허허허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명태의 이름은 몇 개일까 ?.....

1. 봄에 잡은 명태 -- 춘태
2. 가을에 잡은 명태 -- 추태
3. 겨울에 잡은 명태 -- 동태(冬太, 凍太와 다르다)
4. 그물로 잡은 명태 -- 망태
5. 낚시로 잡은 명태 -- 조태
6. 원양어선에서 잡은 명태 -- 원양태
7. 근해에서 잡은 명태 -- 지방태
8. 강원도에서 나는 명태 -- 강태(江太)
9. 새끼명태 -- 노가리
10. 갓 잡은 명태 -- 생태
11. 얼린 명태 -- 동태(凍太)
12. 그냥 건조 시킨 명태 -- 북어(또는 건태 乾太)
13. 반쯤 말린 명태 -- 코다리,
14.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명태 -- 황태

 

 

 

 

 

 

 

 

 

 

 

 

 

세상에 이런 시인도 있습니다.

혀 끝으로 시를 쓰는 시인 노차돌 씨(38).  노차돌 씨는 혀 끝으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시를 씁니다.

 

노차돌 씨는 생후 7개월 때 심한 경기 앓은 뒤 뇌병변 판정을 받았고, 이후 몸을 쓸 수 없게 됐다고 하는데요. 3년 전만해도 손은 쓸 수 있었지만 점점 마비가 심해져 지금은 손발을 모두 사용할 수 없습니다. 38년 간 그의 어머니는 이런 아들의 손과 발이 됐습니다.
 

옛 사랑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혀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노차돌 씨는 2007년 장애인 문학지에 정식으로 등단 한 시인입니다.

 

지금까지 무려 130여 편의 시를 썼다고 합니다.

 

혀로 자판을 두드리기 때문에 보통 한 달에 한 편 밖에 못 쓰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는 깊은 감동이 깃들어 있습니다. (언)

 

 

 

난 행복하다    

세상의 사람들은 손가락 하나 없어도
자기가 무슨 큰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런 사람들을 보면 속으로 웃는다.
한 달에 한번도 외출 못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면 아마 그런 소린 못 할거다.
가만 보면 나도 참으로 행복한 것 같다.
최소한 난 이렇게 혀로 컴퓨터를 하니까...

 

 

어느 아침


이른 아침이면 창문 밖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리가
날 잠에서 깨운다.
그 소리는 바로 이름도 모르는 새들의 수다 소리다.
난 그 수다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한다.

이 눈물겨운 아름다운 소리를
내가 지금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그 사람과
같이 들으면 더 행복 할 텐데....

그리고 난 다시 잠이 든다.
꿈 속에서 그 사람과 그렇게 하려고.
 

 

반쪽 자리 인생

하나님이 날 많이 미워하나 보다.
그래서 나에게는 반쪽 사랑만 주시고
반쪽 삶만 주시는 것 같다.

하지만,
난 그 반쪽 사랑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 반쪽의 삶이 너무 소중하기에
난 이 반쪽자리 인생을 못 버리고 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내가 아플 때 보고 싶고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사랑이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어떤 얼굴이 생각나면 그게 사랑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눈물이 나면 그게 사랑이다

 

혼자서 커피 마실 때 누군가와 같이 마시고

싶을 때 그게 사랑

 

마지막으로 사랑이란 죽고 싶을  때

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그 사람이 기댈 곳이 없을까 봐

못 죽는 게 그게 사랑이다

 

 

 

 

 

 

 

 

 

 

 

 

 

 

 

 

우종학 / 천문학 박사, UCLA 연구원

 

제이슨(가명)은 한 학기 내내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았다. 시위라도 하듯 그는 '낙태는 살인이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적힌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매번 강의실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학생이 자동 소총을 들고 들어와 교수와 동료 학생들을 집단으로 죽이는 일도 일어나는 나라에서, 작은 체구의 한 여교수가 험상궂은 제이슨의 행동을 통해 받았을 테러의 위협은 쉽게 상상해 볼 만하다.

 

그런 일이 시작된 것은 국가와 종교의 분리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해 신랄한 논쟁이 있었던 뒤부터였다. 기독교인인 제이슨은 자신의 불만을 그렇게 섬뜩하게 표현했고, 한 학기를 시달린 스테파니아 교수에게는 크리스천이라는 존재는 무섭고 광적인 사람들로 낙인 찍혔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얼굴

 

분노는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어느 사적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스테파니아 교수는 나에게 신랄한 공격을 퍼부었다.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아는 그녀는 과학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광적인 신앙(그러니까 제이슨이 믿는 그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물고 늘어졌다.

 

그녀에게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나는 그녀의 거친 공격적 태도에 사뭇 놀랐다. 그녀에게서 감지되었던 것은 이성적 궁금함이 아니라 분노였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종의 분노. 제이슨 사건을 들은 뒤에 비로소 그녀의 분노가 이해되었다. 

 

수많은 안티크리스천 사이트들이 판을 친다. 거기 올라온 글들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 그 글들에 묻어나는 수많은 분노를 보았을 것이다. '개독교'라는 말로 대표되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분노.

 

그러나 그 수많은 분노들이 이유 없이 생긴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을 안티크리스천으로 만든, 제이슨 같은 기독교인들이 뿜어내었던 분노, 그리고 예수라는 신적 존재를 뒤에 업은 기독교인들에게 공공연히 묻어나는 무례함 때문이다. 무례한 기독교, 화내는 기독교 그리고 그에 분노하는 안티기독교. 이것이 21세기 한국 사회 그리고 미국 사회가 처한 상황이 아닐까.  

 

아마추어 기독교

 

침묵의 카르텔은 기독교의 깊이를 아마추어 수준으로 전락시켰다. 이성적 사고와 다양한 질문들에 훈련되지 않은 소위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들은 대학 교육 정도의 이성적 논리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물론 신앙은 결국 이성을 넘어서는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전히 설득력을 쥐고 있긴 하지만 기독교는 성인 수준의 대화가 불가능한 유아적 기독교, 아마추어 기독교로 전락해버렸다.

 

전도를 해보라.

원래 종교성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교회에 와보기도 하고 찬양이나 예배를 통해 감명을 받기도 한다. 태생적으로 참을성이 강한 사람들은 그나마 교회에 적응하고 장기간 출석한다. 물론 그러다보면 복음의 핵심을 배우게 되고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그러나 원래 종교성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던져지는 설교나 메시지는 참으로 가소로울 수 있다. 현대 과학의 결과들을 의미 있게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주장은 씨가 먹히지 않는다. 기독교인들끼리는 수준 높은 책을 읽고 성경을 깊이 분석하며 리더십을 얘기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교회 밖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성숙한 틀은 부재하다. 그것은 우리가 연마하는 기독교의 깊이가 너무나 아마추어적이기 때문이다.

 

도킨스의 책, <만들어진 신>
 

이런 맥락에서 보면 리차드 도킨스가 그런 책들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도킨스는 무신론을 설파하는 당대의 최고의 전도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과학의 이해'와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도킨스는 현대 생물학의 결과들을 대중이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적 유전자>나 <눈먼 시계공>과 같은 책을 통해서 그는 진화 생물학이 밝힌 최근의 내용들을 싸 들고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물론 그는 창조과학을 반대하는 무신론 과학자로서도 유명하다. 특히 <눈먼 시계공>과 같은 책은 어째서 창조과학자나 지적설계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창조계는 설계된 것이 아닌지를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개해 간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킨스는 작년에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무신론의 결정판이라는 식으로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번역서의 제목은 점잖은 편인데, 원제목은 <The God Delusion>으로 <신이라는 망상>쯤 되겠다.

나는 이 책을 지난 6월에 접했다. 잔뜩 기대를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결과는 대실망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눈먼 시계공>의 저자가 아니었다. 중간 중간에 여러 번 책을 집어 던졌다.

 

안타깝게도 그의 책은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라 기독교의 허상, 침묵의 카르텔로 혼탁해져 있는 기독교상을 공격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만들어진 신>은 기독교 진리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실망스런 주장들이었지만, 그가 옳게 공격하고 있는 침묵의 카르텔 위에 군림하는 기독교의 허상들에는 치명타를 가할 듯했다.

 

그러니까 금단의 영역을 긋고 이성적 사고와 회의를 금기시한 허약한 기독교에는 도전이 될 것이다. 물론 그 도전들은 새롭지도 날카롭지도 않지만. 그는 외친다. [진정한 지성인들이여, 말도 안 되는 기독교의 거짓 속에 남아있지 말고, 나는 더 이상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고 커밍아웃하라고......]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글의 톤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신랄하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학자의 글이 이렇게 교조적이고 선동적일 수 있을까? 도킨스에 대한 비판을 내놓은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당신의 책에는 분노가 묻어난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한 도킨스의 대답은 이런 맥락이었다. 아직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종교를 주입시켜서 자살 폭탄 테러를 하게끔 하는 종교에 대해서 화가 난다고... 그는 이슬람을 꼬집어 답했지만 그가 진정 말하고 싶었던 것은 <만들어진 신>에서처럼 기독교였으리라.

 

너도 나도 돌을 던져라

 

크리스천들이여 묻고 도전하라.

기독교가 참 진리라면 무엇이 두려운가?

가인이 누구와 결혼했는지를 묻다 보면 불신앙에 빠질 듯한가? 성경통독상도 주고 심지어 성경 전체를 필사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가인이 누구와 결혼했는지 묻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그 질문에 시원하게 답하는 목사님도 보지 못했다.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삶으로 보여준 기독교의 신앙은 결코 이런 질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물어라 그리고 답을 찾아라. 그래서 건강해져라.

 

이왕 믿을 것 아마추어로 남지 말고 프로가 되라. 안티크리스천의 질문에 하나도 답하지 못하면서 그저 믿으라고 반복하는 얄팍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신랄한 이성적 공격에도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지킬 수 있는 고수가 되라.

 

도킨스의 칼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어야 한다. 한국 기독교가 르네상스를 맛볼 수 있도록 토론하고 질문하고 공부해야 한다.

목사님들께 묻자. 그들도 공부하도록. 서로에게 묻자.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 되도록, 토론하는 문화가 생기도록.

가르치는 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긁어 부스럼이라며 피하다간 암을 키우게 된다. 너도 나도 돌을 들어라. 침묵의 카르텔에 돌을 던져라.

 

우종학 / 천문학 박사, UCLA 연구원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 운영위원인 우종학 박사는 예일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UCSB)에서 연구원으로, 현재는 나사(NASA)에서 수여하는 '허블 펠로우십'을 받고, UCLA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차푸차레(Machapuchare or Machhaphuchhare, 6,993m)는
네팔 북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산맥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봉우리다.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산으로 등반이 금지되어 있는

그야말로 聖峰이다.

 

 

 

 

 

 

 

민들레씨 날리는 최전방


 ‘찢긴 상처’에서 돋아난 평화의 아름다움

경기도 안보관광지 김포·파주·연천

 


경기 연천군의 최전방, 비무장지대와 휴전선이 내려다보이는 고지에서

민들레가 바람에 씨앗을 날리고 있다. 자유와 평화의 씨앗도 멀리 멀리 퍼져

녹슨 가시철조망이 꽃으로 덮일 날을 기다려 본다.

 

백합꽃 활짝… 다시 태어나는 태안

 


기름 유출로 고통을 겪어 온 충남 태안이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 이어 ‘제4회 태안 백합꽃축제’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 축제에는 100여 종의

백합꽃이 선보였다. 19일 시작된 이 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된다.

 

삼성중공업 드릴십 명명

 


2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진 드릴십.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사와 일본 미쯔이(Mitsui)사가

공동으로 발주한 이 드릴십은 길이 220m, 폭 42m, 높이 100m 로

해저 1만1천m 이상 시추작업이 가능하다.

 

현대상선 美 터미널 개장 10주년

 


현대상선은 27일 미국 시애틀 인근 타코마항에 건설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의 개장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타코마항에서 하역을 준비 중인

45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엠퍼러호.

 

프랑스 센강에 70m 길이 'LG 냉장고' 뜬 사연

 



 LG전자는 자사의 양문형 냉장고를 형상화한 70m 길이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지난 22~25일 센강의 르아브르~파리 구간에 띄웠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선이 최종 목적지인

에펠탑 부근에 도착한 뒤 이 배에 실려 있던 유기농 먹을거리로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100여 명의 현지 딜러들에게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도 열었다.

 

자리 권하는 한·일 정상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총리가 28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단독정상회담에서 서로 자리를 권하고 있다.

 

반기문 총장 집무실 그림

 


유엔본부 38층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집무실에 있는 그림.

반 총장이 남루한 옷차림으로 평화, 안보, 인권, 인도적 지원이라는

4개의 큰 짐을 어깨에 맨채 땀을 뻘뻘 흘리며

힘겹게 걸음을 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사일에 ‘4단계 대응’…서해 해병대 병력 안 줄여

 


미사일에 ‘4단계 대응’…서해 해병대 병력 안 줄여

 

햇볕정책 그만, 햇빛도 그만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주최로 열린

김대중 이적행위 규탄 국민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북핵도발 및 DJ규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각 단체 대표자들의 발언에 박수를 치고 있다.

 

교복 입고 분수로 뛰어드는 여중생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7일 강원 원주시 종합운동장

인근 인공폭포에서 더위를 피해 여중생들이 폭포로 뛰어내리고 있다.

 

돌아오지 않는 그녀

 


아내를, 엄마를 돌려 달라는 이들 부녀의 안타까운 호소를

북한은 언제까지 외면할지. 사진 속의 부녀는 북한에서 12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기자

유나 리씨(화면 속)의 남편 마이클 샐데이트씨와 4살 된 딸 하나양이다.

이들은 유나 리씨의 억류 100일째를 맞아 24일(미국시각) 유나 리씨의

모교인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석방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컨테이너 박스에 사는 고려인 3대

 


우크라이나 남부 지방은 비옥한 흑토지대다.

농번기가 되면 많은 고려인이 평원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농사를 짓는다. 이를 ‘계절농사’라고 한다.

이들 고려인 대부분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건너온다.

소련 붕괴 이후 국경선이 생기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무국적 신세가 됐다.

그러나 기존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조 바라스(62·맨 왼쪽) 가족은 3대(代)가 모여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계절농사를 짓고 있다.

딸과 사위, 두 손녀, 아들, 부인이 함께 살고 있다.

아이를 위한 그네가 보인다.

집은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었다. 헤르손=강인식 기자

 

평화를 기원하며

 


경기 연천군의 전방지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철책에 평화를 기원하는 리본을 달고 있다.

 

인천에서 LA까지 1시간?

 


소닉붐은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 생기는 현상인데

이 같은 소닉붐을 줄이기 위해 미국 SAI사는 2010년대

 출시를 목표로 15인승 사업용 비행기 ‘QSST’를 개발 중이다.

수직 꼬리 날개를 V자 형으로 만들고 기수도 넓게 만든 뒤,

주 날개와 수평 꼬리 날개의 넓이와 위치도 바꿈으로써

콩코드의 100분의 1로 소닉붐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물 넘친 거리를 달리는 소녀

 


25일(현지 시간) 체코 예세니크 나드 오드로우(Jesenik nad Odrou)에서

 한 여성이 홍수로 물이 넘친 거리 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 계속된 홍수로 이 지역에서는 최소 8명이 숨졌다.

 

아빠가 지켜줄게…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병원에서 부상을 당한

 부녀(父女)가 침대에 누워 있다. 이날 바야아(Bayaa) 지역

버스 터미널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충격… 슬픔… 비아냥 뒤섞여

마이클 잭슨 사망, 충격에 빠진 팬들

 


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메디컬 센터에서

마이클 잭슨의 팬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컴백을 앞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25일(이하 현지 시간)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진은 1993년 9월 19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댄저러스(Dangerous)’ 콘서트를 하고 있는 잭슨의 모습

 

목숨 건 낮잠?

 


 23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라포보(Lapovo) 마을에서 한 남성이 철로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이날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철도를 막고

임금 지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빈틈 없는 수비 자세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가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의

공을 기다리고 있다.

 

(속보) 온두라스 쿠데타

 

 

온두라스 군인들이 28일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을 수도 테구시갈파의 대통령궁에서 전격 체포해 공군 기지에 억류했다고 AFP통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개헌 국민투표일인 이날 아침 녹색 헬멧을 쓴 군인 수십명이 대통령궁 주변을 포위했다가 트럭에 올라타고 어딘가로 사라지는 것이 기자들에게 목격됐으며, 이후 셀라야 대통령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06년 임기 4년의 단임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내년 대선에서 자신의 재출마 허용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시도하면서 군부의 반발을 불러왔다. 최근 대법원은 셀라야 대통령의 대선 재출마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으나 셀라야 대통령은 28일 대선 국민투표를 강행했다.
 

 

온두라스는 어떤 나라인가?

 

 

온두라스는 국토면적이 11만2천492㎢로 중미에서는 니카라과에 이어 2번째로 큰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인구는 750만명으로 북쪽과 서쪽으로는 과테말라에 접해있고 남서쪽에는 엘살바도르, 남동쪽에는 니카라과가 있다.
 

냉전시대에 온두라스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었으나 지난 2006년에 집권한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미의 좌파 정권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미-중미자유무혁협정(CAFTA)에 참여하고 있는 온두라스는 빈곤층이 80%에 이르는 등 중미에서도 가난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1인당 소득은 1천842달러 수준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송금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커피와 바나나가 중요 수출품이며 지난 10년 동안 농업중심의 산업을 다양화하는 정책에 따라 섬유와 광산 산업에 외자를 적극 유치해 왔다.
 

온두라스 정부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해외 동포들의 송금 감소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이 2%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온두라스 교역액은 지난 2007년 말을 기준으로 연간 2억 달러이며, 60여개 우리 기업이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온두라스에는 600여명 규모의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데 교민들 대부분은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서북지방의 산페드로술라에 거주하고 있다.
 

온드라스라는 국가명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지난 1502년 처음으로 현재의 온두라스 지역을 발견한 뒤 연안의 수심이 깊다(hondo)는 의미에서 온두라스라고 명명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번 Father's Day에는 가족과 함께 1년에 한두 번 가보는 LA 남쪽 해변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를 찾았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가 오늘따라 눈에 들어와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거리의 악사는 사진기를 들이대자 게면 쩍은 지 얼굴을 돌렸습니다.

 

그의 곁을 지나는 사람은 많은데 발걸음을 멈추고 연주를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깡통에 종이 돈 몇 장 그리고 동전 몇 개가 반짝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리의 악사는 정성을 다해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애처롭기도 하고 그 재주가 아깝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밍고 라면 몰라도, 파파로티라면 몰라도, 앨비스 프레슬리라면 몰라도, 슈베르트라면 몰라도 아니 조수미라면 몰라도 저런 거리의 악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음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운동(Playing for change)이 있는데 이 멋지고 아름다운 운동은 거리의 악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LA 서쪽 산타 모니카 거리에서 'Stand By Me"를 부르고 있는 거리 뮤지션(street musician)인 로저 리들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저 리들리의 목소리와 열정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산타모니카 거리의 악사(street musician) 로저 리들리

 

 

제작진이 만든 브로셔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Playing for change]는 음악을 통해 세계에 평화를 고취하고 연결, 전달하고자 탄생한 멀티미디어 운동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이 사람들간의 경계를 허물고 거리를 극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상식적인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떠한 인종적, 정치적, 경제적, 이념적 배경을 가졌든 음악은 인류를 통합하는 보편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확고히 자리잡은 이러한 진리와 함께 우리는 세계와 함께 이러한 운동을 공유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Playing for change 팀은 전세계의 뮤지션들을 찾아 다니며 그들의 연주와 노래를 녹음/녹화하고 몇몇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저개발국에 음악학교를 세우는 등 음악과 관련한 좋은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동영상은 20여개국 거리의 악사들이 앙상블을 이뤄서 'Stand by me'라는 곡을 부르는 동영상입니다. 대단한 것은 한꺼번에 모인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 각국을 찾아 다니면서 피처렁을 통해 곡을 완성했다는 사실이죠. 산타모니카의 거리 가수가 기타를 치면서 부른 곡이 뼈대를 이루고 뒤이어 뉴올리언즈,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등 각국의 가수들이 여기에 자신의 파트를 덧 씌웁니다. 20개국을 채워갈 수록 곡이 점점 웅장해지고 감동적으로 변해가는 형식입니다.

 

playing for change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프로듀서들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찍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 수익금으로 전 세계 빈곤국가에 음악학교를 세워는 목적을 위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큰 꿈과 함께요.

 

가진 것 없는 거리의 악사들이지만 그들이 가진 재능을 모아 아름답게 구성해보니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네요.

볼 품 없는 거리의 악사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장재언)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여

노래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

맏딸에게 사역 승계

실라 슐러 콜맨 목사,

한달 전 목사안수 받아 공동사역 형태

 

로버트 슐러 목사의 맏딸인 실라 슐러 콜맨이 크리스탈 캐더드럴(일명 수정교회) 담임 목사직을 승계했다. 그러나 완전 단독사역이 아닌 아버지와의 공동사역 쪽에 더 가깝다. 아버지 슐러 목사는 6월 첫 주일 예배 도중 실라 슐러 콜맨 목사가 교회에 대한 전체 사역 책임과 슐러 자신의 비전을 심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 실라 슐러 콜맨 목사  

 

 콜맨 신임 목회자는 "믿기 어렵다"며 특히 여성이고 보수적인 교회이기에 더 그렇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회는 1973년까지 여성안수를 시작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럽고 이 교회 사역을 성취하길 원하는 후배 여성들의 모범으로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콜맨은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슐러의 부인인 아벨라 슐러도 주도세력의 하나이긴 하지만 주로 배후에서 그렇다.
 

한편 슐러 목사는 딸의 조심스런 눈길 아래 교회가 더 밝은 새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콜맨을 자신의 '공동지도자'라며 자신은 여전히 동기를 제공하고 비전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하여 계속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암시했다.

 "실라는 내 곁에 서서 이 사역을 교회가 좀 더 전략적이고 단합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입니다."
 

슐러는 또 콜맨이 행정분야와 리더십 분야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밝혔다. 수정교회는 지난번 실라의 오빠인 로버트 앤토니 슐러가 가족과의 갈등으로 사임한 뒤 공석이던 것을 후안 칼로스 오티즈 목사가 임시목회를 해 왔다.
 

아들 슐러는 그 후 교회를 떠나 자신의 사위 겸 갓튜브 창설자인 크리스 와이엇과 함께 공동사역을 하고 있다. 오티즈는 수정교회 파트타임 교육목사로 계속 일한다.
 

스승 노만 빈센트 필을 이어받은 '긍정적 사고'로도 유명한 슐러 목사는 지난 53년간 혼자 사역을 이끌어 왔다.
 

한편 실라는 크리스털 커더드럴 사역체의 회장인 짐 콜맨의 아내이다. 실라 콜맨은 '엄마 은총: 엄마의 죄책 없애기'의 저자이기도 하며 담임목사 직을 물려받기 전까지는 수정교회 사립학교 교장, 가족사역체 회장을 지냈다.

목사안수를 받은 것은 불과 한달 전.
 

아들 슐러의 아내 도나 슐러는 "전혀 놀랄 게 아니다"며 지난해 7월9일 짐 콜맨과 슐러의 또 다른 사위 짐 페너, 프렛 서더드 등이 수정교회 대표 임원으로 선정될 당시 이미 예견했다고 말했다.
 

도나에 따르면, 아들 슐러는 현재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새 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또 둘 사이의 아들인 로벗 V. 슐러 목사(3세)도 최근 오렌지에서 새 사역을 시작, 3대째 목회자 집안을 이어가고 있다.

 

 

 

 

 

미 대형교회,

‘젊은 층’과 ‘싱글’ 증가

하드포드연구소 발표

“영적 성장 큰 반면 열매는 미세”

 

 

베이비붐 세대의 상징인 미국 메가처치가 젊은 층들을 매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포드 연구소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메가처치에 18-45세의 젊은이들과 부유층,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층의 출석이 늘고 있다.

메가처치 출석자의 평균 연령은 40세. 전형적인 개신교회 연령 53세보다 훨씬 젊다.

메가처치 교인의 약 3분의2는 45세 이하. 메가처치 '소장파' 인구는 미국 신교 회중 전체평균(45세 이하 분포율)의 두 배나 된다.



미국의 대표적 메가처치 중 하나인 레이크우드 교회.  

 

메가처치 출석자의 1/3은 싱글이다(신교전체의 싱글 분포율 평균은 10%). 교회 방문자를 포함한 응답자의 98%는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제자"로 자인하고 있으나 진정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중 약 4분의1은 과거 어떤 교회도 가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당시 메가처치 출석자들의 62%는 전년도에 "영적 성장을 많이 했다"고 답한 반면 실질적인 열매는 적다.

메가처치 출석자들의 45%는 자원사역을 한 적이 없고 32%는 헌금을 적게 또는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3/4은 자신의 교회를 '홈 처치'로 답했고 나머지는 하나 이상의 교회를 다닌다고 실토했다.
 

 

 

 

 

 

 

 

 

 

스타는 미쳤다 - 성격장애와 매력에 대한 정신분석 리포트

원제 Celebrities

보르빈 반델로브 (지은이), 엄양선 (옮긴이) | 지안

 

 

세계적인 팝의 스타 아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어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인기를 먹고 사는' 스타들은 가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언행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들은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할지 모른다는 중압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에 이르는 경우까지 있다.

스타라는 말은 열정적이고 풍부한 감성, 매력, 카리스마, 호화로운 생활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음악이나 영화, 쇼 비즈니스 분야의 유명인사들의 전기나 생활을 다룬 글에는 섹스 스캔들, 약물 중독, 낭비벽, 극단적 행동양식, 폭력, 우울증 등에 대한 언급이 심심찮게 나온다.
 

스타는 일반인과 도대체 무엇이 다른 것일까? 그들을 스타로 살도록 하는 재능의 바로 뒷면에는 그들을 일반적이지 않은 성격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스타들의 매력과 비례하는 비범함, 주로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부분들을 지적하고 그 원인에 대해 밝혀보고자 하는 시도로 저술되었다. 대중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유명한 스타들, 예를 들어 영국의 펑크락밴드 멤버였던 시드 비셔스, 독일 영화배우  클라우스 킨스키, 재니스 조플린, 엘비스 프레슬리, 빌리 홀리데이 등 꽤 많은 셀레브리티들의 성격장애 증상을 나열하고 그 원인을 찾고자 시행되었던 각종 실험 결과들을 함께 밝혀내고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심리적 질환은 대개 일시적인 반면, 성격장애는 일생 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가정불화, 성폭력에 대한 기억, 유전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들 중 성격장애의 원인으로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그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간이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는 현상에 부딪힐 때  폭발하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대부분 파괴적 행위로 나타난다. 또한 대부분의 성격장애는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스럽게 한다는 측면에서 위험하기도 하다.
 

책을 통해 접하는 스타들의 성격장애는 분명 그들의 유명세와 더불어 왠지 신비로우면서도 흥미로운 가십거리를 읽는 듯한 기분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만 하더라도 스타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참기 힘든 번뇌와 고민들 때문에 괴로워 하다가 우리의 곁을 떠나간 많은 스타들의 예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분명 스타들의 무대 밖 이야기, 추저분한 사생활 등에 대한 스캔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고통받고 피해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음을, 그리고 그들에게 어떠한 사회적 조치와 관심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스타들의 예를 동원한 것이다.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위험해 보이는 스타들.

좌부터 클라우스 킨스키,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잭슨, 마릴린 먼로.


 

사실 인간의 본성을 치료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단순한 약물이나 운동 등으로 고칠 수 없기 때문에 이 병은 단순한 신체적 장애 그 이상으로 두렵고 슬픈 '장애'다. 이것은 개인의 '장애'가 아니라 어찌 보면 사람을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는 사회의 전반적 구조의 '장애'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성격장애의 수많은 요소들 중 보통 사람들도 조금씩은 지니고 있다는 사실 역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는 점 또한 명심해야 할 듯 하다. 
 

작가는 타인과 자신에 대한 애정과 스스로의 절제력이 보완된다면 약간의 광끼는 나와 다른 사람을 차별화하는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작가의 희망대로 광끼가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성격'장애'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 되는 것 아닐까. 어찌됐든 이 책을 통해 스타들의 애환과 외로움, 주변 환경의 중요함 등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유명하고 부유한 스타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심신으로 스스로 만족하며 매일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행복한 것 아닐까. 작가가 그렇다고 말해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잠깐 해보며.. (책 사랑)

 

 

 

 

 

 

 

 

 

아래 그림을 아무데나 클릭하세요.

그리고 궁금한 질병에 관하여 해답을 얻으세요

 

 

 

 

 

 

 

침묵의 킬러

"만성염증"

암과 노화, 치매도 염증이다

 

 

만성 염증세포는 암세포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암세포 증식과 암세포가 주의의 장기에 침습하는 데에 역할을 한다.

즉 암세포가 잘 자랄 수 있게 영양공급 등 환경을 염증이 마련해주는 것이다.

염증과 친한 것은 이 암세포뿐만이 아니다.

 

걸음걸이가 느려진다, 밥맛이 없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 기억력이 감퇴한다.

- 지극히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 ‘노쇠증후군’이라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노쇠증후군 역시 염증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염증은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산화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염증성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일수록 몸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정신과 홍창형 교수는 경기도 광주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환자들과 경도인지장애군(치매 전 단계), 인지장애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3가지 특정염증지표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환자들과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염증 지수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양파가 혈관 속 만성염증 예방

피떡 예방으로 혈액 흐름 도와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

 

지금까지는 식물색소 중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케르세틴이 창자와 간에서 흡수, 분해돼 혈액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양파를 먹은 사람의 혈액을 조사했다. 기존의 상식에 따르면 케르세틴이 체내에서 소화흡수, 분해된 뒤 혈액에는 남아있지 않아야 했지만, 놀랍게도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크룬 박사는 “케르세틴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는 인체 조직에 작용해 동맥을 튼튼히 하며 이를 음식으로 보충하면 심장혈관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그는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00~200g의 양파만 섭취해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관에서 피떡(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돕는다.

 

고혈압 환자도 양파를 먹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가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강화한다는 것. 또 혈당 수치를 내리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의 악화를 막으며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튼튼하게 만든다.

 

서울대 의대 약리학과 서유헌 교수는 “양파는 뇌 건강에도 도움이 돼 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성경책을 제일 많이 판 사람

 

 

성경책 파파판매원이 대대되고싶습니다".
 

당연히 면접관은 이 사람의 판매능력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의 판매능력을 보고 그 사람을 뽑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경악 속에 말더듬이의 판매 신장율은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가고 그 회사에서 성경책을 제일 많이 판 사람이 되었다.
 

얼마 후  회사에서는 그 사람의 판매방법을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건 아아아주 가가가간단합니다.

우우선 초초초인종 을 누누누루고
사사사사람이 나오면 이이렇게 마말합니다. 
 

서서서성경책을 사사사시겠읍니까?....

아니면 제제제제가 드드드들어가서

이이읽어 드드드드드드릴까요?.....
 

 

 

 

 

 

 

 

 

 

iLearnWords듣기를 통한 영어 학습을 제공합니다.

영어 단어를 선택할 수도 있고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지새 창으로 열린 다음 그 창의 주소

즐겨찾기(Favorite)에 추가(Add) 해 놓고

필요할 때 마다 열어보세요.


 

 

 

 

 

 

 

 

 

 

 

 

 

 

 

 

 

 

 

 

아침반 9:30

 

저녁반 7:30

월요일

강의 진행중

 

강의 진행중

화요일

강의 진행중

  

07월07일(중급)

수요일

07월08일(중고급)

 

07월08일(초급)

목요일

07월09일(초급)

 

07월09일(엑셀 퀵큰)

금요일

강의 진행중

 

 

토요일

07월11일(중급)

  

 

 

 

 

 

두 과목을 한 학기에 공부합니다.

등록마감 6월25일(정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