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3, 2009

 

 

 

소향 / 너무 멀리 왔나요

 

 

 

너무 멀리 왔나요 주님께 돌아가기엔
사랑의 주님 그 품을 떠나 

내 영혼 잃어버린 지금
너무 늦은 건가요 내 영혼 회복하기엔
수 많은 죄악 속에 갇혀서 주님을 잃어버린 지금
하지만 내 영혼 주님 기다려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내 모습 이대로 주께 돌아가요

나의 손을 잡아주소서
다시 주님의 얼굴 내 영혼 볼 수 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 영혼 살 수 있도록
 

하지만 내 영혼 주님 기다려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내 모습 이대로 주께 돌아가요

나의 손을 잡아주소서
다시 주님의 얼굴 내 영혼 볼 수 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 영혼 살 수 있도록
다시 주님의 얼굴 내 영혼 볼 수 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 영혼 살 수 있도록
다시 주님의 얼굴 내 영혼 볼 수 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 영혼 살 수 있도록

 

 

 

 

 

 

 

 

 

아버지  

백영호   


모질고 억센 환경과 여건
살 떨리고 피 토하는
한계상황 속에서도
가장 크낙한 모습으로
성큼성큼 다가오시는 이름이여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시어
바람의 아들 처럼
신의 전설 처럼
만척에 만척을 더한 일들을
억척의 열정과 헌신으로 갚아
살아있는 전설 일구어내신 이름이여

6070의 경제기적 현장에서
자신의 배 가죽은
등짝에 붙어 절규해도
안으로 안으로 채찍맞으며
자자손손에게 기여이
풍요에 풍성을 유산으로 내린 이름이여

대단한 나라
대한민국의 아들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 땀과 피와 눈물을
만대 후손까지 기억하며
햇살받아 역사를 썼고
달빛 쬐이며 신화를 만드신
거룩한 헌신의 합창

아/버/지/여~~~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후속 작
로마몰락 뒤 해적들

지중해 습격의 역사는

이슬람 세력의

기독교 문명 침투이다

 

 

 

시오노 나나미가 15년에 걸쳐 매년 1권씩 모두 15권의 <로마인 이야기>를 써낸 게 2006년 말이었고, 그의 나이 70이었다.

 

10대 때부터 지중해 세계에 매료 당해 오로지 독학으로 로마 역사 연구에서 일가를 이루고 한국에서도 드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독특한 이력의 이 일본인 여성이 2년여 만에 새로운 버전의 두툼한 2권짜리 로마 이야기를 또 써냈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라는 제목의 이 책은 마지막 제15권을 ‘로마 세계의 종언’으로 끝낸 <로마인 이야기>의 후속작인 셈인데, 어쩌면 그 연작의 진짜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키워드는 ‘해적’이다.

 

 

 

서로마제국이 무너진 것은 서기 476년. 동로마제국(비잔티움제국)은 투르크 대군이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1453년까지 존속했으나 팍스로마나는 이미 오래 전에 자취를 감췄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 마지막 권을 ‘제국 이후’ 7세기까지 다뤘는데, 이 7세기야말로 제국 로마의 세계가 실질적으로 소멸한 시기라고 본 것이다. 로마제국 시대의 지중해는 완전히 로마가 지배하는 땅들로 에워싸인 ‘내해’였다.

로마 내해로서의 지중해는 로마의 질서·규칙이 전면적으로 통용됐고 지중해와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로마에선 ‘우리 문제’였다. 7세기부터 그 세계가 급속히 해체된다.

 

그것은 570년 무함마드의 탄생, 그리고 613년 이슬람교 포교와 더불어 시작됐다. ‘오른손에는 칼, 왼손에는 코란’을 든 이슬람세력은 635년에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정복하고 이집트를 이슬람화했으며 그 9년 뒤에는 리비아, 그 7년 뒤엔 페르시아를 멸망시키고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차지했다. 불과 1세기 만에 지중해 북안지역을 뺀 로마제국 옛 영토 대부분을 석권해버린 이슬람 세력의 거침없는 진격이 시작된 것이다.

 

652년 알렉산드리아를 출발한 이슬람 해적선이 이탈리아 남서쪽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의 수도 시라쿠사를 습격했다. 이슬람 해적선의 첫 등장이었다. 이후 북아프리카 이슬람지역에서 계절풍을 타고 떠난 해적선들은 재물과 양식과 노동력을 찾아 이탈리아 반도와 프랑스 남부해안에 쇄도해 들어간다.

 

무려 1천년 동안! 북아프리카 이슬람사회는 이렇다 할 산업도 없이 사회의 존속 자체를 거의 전적으로 기독교 권역에 대한 노략질에 의존하고 있었다. 유럽인들은 그들을 ‘사라센인’으로 불렀다. 사라센인에게 해적질은 ‘이슬람의 집’을 넓히고 이교도들을 퇴치하는 ‘성전’(지하드)이기도 했다.

 

 

이슬람 해적들은 기동력 좋은 소형 선단을 몰아 해안지역 마을과 도시들을 휩쓸면서 재물을 약탈했을 뿐 아니라 대규모 사람사냥을 벌였다. 건장한 남자들은 그들이 탄 배의 노잡이로 삼거나 노예시장에 팔아넘겼으며, 여자들은 이슬람으로 개종시켜 역시 가사노예로 팔거나 하렘 등에 넘겼다.

 

‘목욕장’이라는 이름의 수용소에 갇혀 있던 피랍 기독교도들은 수갑을 찬 채 강제노역에 동원됐고 돈을 내고 이들을 빼내오기 위한 기독교 사제들과 기사들의 구출단체들이 결성되면서 비싼 몸값까지 받아낼 수 있는 값진 상품 노릇까지 해야 했다. 그들의 수는 수백년 동안 수백만명에 이르렀으며, 돈을 주고 구출해낸 피랍자들만 1백만명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되기도 한다.

 

역사는 계속된다. 이슬람의 해적 질은 계속된다. 지하드란 이름으로.(책사랑)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상·하)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한길사 | 각 권 369·478쪽|각권 1만6500원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노무현 장례기간 중 발생한

이상한 일들
 

지난 5월23일 향리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한 야산 절벽에서 투신자살로 그의 생을 마무리한 노무현의 ‘49재’를 겸한 안장식이 7월11일 그의 묘역에서 거행되었다고 한다.

이 안장식에서도 5월29일 경복궁에서 있었던 국민장 영결식 때처럼 [종교의식]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불교ㆍ개신교ㆍ천주교ㆍ원불교 등 4개 종단의 종교의식이 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 일가?
 

죽은 사람을 조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각자 자기가 믿는 종교형식대로 조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자연인으로 조문하던지. 

 

그러나 고인을 위한 [발인]이나 [안장식] 같은 [장의 행사]는 개인의 조문과는 다른 것이다. 이 같은 ‘종교행사’는 당연히 고인이 소속했던 종교 단체가 주관하는 것이 상식이다.
 
 

1.

구천(九泉)을 헤맬 수밖에

 

5월29일 경복궁 ‘영결식’장에서 고인은 이날 천주교 의식을 집전한 송기인 신부로부터 ‘영세’를 받은 천주교 신자임이 밝혀졌다.

송 신부는 이날 그가 집전한 종교의식에서 그의 기도 가운데 고인의 교회 이름을 연호(連呼)하면서 그가 모시는 천주에게 고인을 “천당으로 받아들여 주도록” 기구해 마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이날 ‘영결식’장에서부터 속세를 떠난 고인의 혼백은 네 개의 종단에 의하여 각(脚)이 뜯기고 있었다. 네 종단은 고인의 혼백을 각기 자기 것으로 각인하려는 실로 엉뚱한 쟁탈전(?)을 연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결식 이후의 장례 절차는 더욱 엉뚱하게 진행되었다. 이제 고인의 혼백은 완전히 불교의 차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고인의 유해는 수원 ‘연화장’ 화장장으로 운구되어 그곳에서 불교 의식에 따라 화장된 뒤 수습된 유골은 향리 인근 봉화산에 있는 ‘정토원(淨土院)’이라는 이름의 불교 사찰에 봉안되었다.

 

 

7월11일 거행된 ‘49재’와 안장식도 철저하게 불교 위주의 의식이다. 사실은 ‘49재’ 자체가 기독교에는 없는, 불교에서 전래된 의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이날 ‘안장식’에서도 불교뿐 아니라 개신교ㆍ천주교ㆍ원불교 등 4개 종단이 ‘종교의식’을 집전했다는 것이다.
 

장례 절차에 등장하는 ‘종교의식’은 그 ‘종교의식’을 집전하는 종단이 모시는 유일신에게 내세에서의 망자(亡者)의 평안과 구원을 기구하는 행사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번 고 노무현의 경우에는,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 원불교의 4개 종단이 경쟁적(?)으로 각기 그들의 유일신들에게 고인의 내세를 부탁하는 꼴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결국 고 노무현의 경우,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들어간 고인의 혼백은 천주교와 기독교의 ‘하느님’ '하나님'과 불교와 원불교의 ‘석가모니’에 의하여 각(脚)이 뜯긴 상태가 되어 천주교와 기독교의 ‘천국’은 물론 불교와 원불교의 ‘극락정토’의 어느 곳에도 다다르지 못한 채 영구히 구천(九泉)을 헤맬 수밖에 없는 가련한 처지를 면치 못하게 된 것이 아닌가...
 

2.

영세, 자살, 천주교

 

여기서 또 다른 의문이 생긴다.

5월29일의 ‘국민장 영결식’으로부터 7월11일의 ‘49재’와 ‘안장식’에 이르는 동안 전개된 장례 절차의 흐름은 고 노무현의 혼백에 관한 한 그 소유권이 사실상 불교의 배타적인 차지가 되었다는 느낌이다.

 

그렇게 되면, 여기서 파생되는 의문이 있다. 천주교의 입장은 어찌 되는 것이냐는 것이다. 고인이 천주교의 ‘영세’를 받았다는 사실은 ‘교회법’ 상으로는 고인의 영혼에 대한 소유권이 천주교의 것이라는 사실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천주교는 천주교 신도의 영혼을 이처럼 엉망으로 관리해도 되는 것이냐는 의문이 당연히 제기될 법 하다. 이제부터 천주교에서는 신도들에게 천주교에서 영세를 받더라도 ‘이교’나 ‘파문’의 법적 조치 없이도 다른 종교로 가서 그 종교의 신도가 될 뿐 아니라, 심지어는, 다른 종교의 신도가 되지 않은 채로 그 다른 종교의 전례(典禮)에 따라도 관계없다는 면허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다.

 

사실은, 천주교의 입장에서는, 그 이전에 해명해야 할 일이 또 있다. 고 노무현의 자살은, 천주교 교회법의 입장에서는 십계명의 여섯 번째 항목에서 엄금하는 “자신에 대한 살인행위”를 범한 범죄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천주교는 5월29일의 ‘영결식’에서 송기인 신부의 집전으로 고인에게 축복을 기구했으며 그 며칠 뒤에는 명동 대성당에서 고인을 위한 추도 미사를 공식적으로 봉헌하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천주교는 모든 자살자들에게도 차별 없이 축복을 기구하겠다는 것인지의 여부가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아니면 대통령을 했던 사람의 자살만은 자살로 봐주지 않은 것인지.

 

또 기독교 대표는 안장식에서 무엇이라고 축복했는지. 천당 가라고 했는지 극락에 가라고 축복했는지. 참으로 야릇하다.

 

한마디만 기억하자.

백선엽장군은 [문제를 만나면 원칙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한국의 정치도 교회도 개인도 원칙을 상실한 것이 오늘 이 시대의 위기다.(언)

 



 

 

 

 

 

 

 

 

해바라기의 미소

 


8일 대구 북구 금호강 둔치 자전거도로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기하게 생겼네`…이색과일 `비파`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전통 현악기 비파와 비슷하게 생긴

이색과일 '비파'가 선을 보였다. 비파는 색깔과 크기가 살구와

비슷하지만 좀 더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열매와 잎이 당뇨와

기관지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경남 남해산으로 가격은 300g 한 팩에 1만4천800원이다.

 

경찰 ‘좀비PC’ 분석

 


1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디지털증거분석센터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이번 사이버 테러로 피해를 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 누가 어디서 왜?

 


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정석화 수사팀장이 청와대, 국방부 등 정부 주요 기관과 인터넷 포털,

뉴스 사이트 등을 마비시킨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한 국제적인 수사 공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北 사이버테러 규탄하는 보수단체

 



 

보수국민연합과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북 핵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도발 규탄대회'에서

북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이 로켓발사, 2차핵실험 등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 발사, 국가주요기관을 겨냥한 사이버테러 등

계속적인 국제 도발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안보와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9 미스코리아 진과 선

 


 

미스코리아 대회가 아니라  성형미인대회라고 개명해야 하리라.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정된 서울 진 김주리(가운데)와

선으로 선정된 대구 진 서은미(왼쪽),

선으로 선정된 전북 진 차예린(오른쪽)이 환하게 웃고 있다.

 

아프간 마을 학교의 기말고사 풍경

 


7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와르닥(Wardak) 산악 지역의

상가르켈 마을의 학교에서 한 교사가 기말고사를 보는

학생들을 감독하고 있다.

 

아이를 안은 난민 여성

 


8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북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마르단(Mardan)의 난민 캠프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다.

 

조심스런 여학생들

 


8일(현지 시간) 스리랑카 갈레(Galle)항에서 여학생들이 나무 다리를 건너고 있다.

 

 

“美기자 석방하라”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시청 앞에서 한 소녀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 씨의

석방을 요구하며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있다. 이날 250여 명이 참여한 시위에 동참한

유나 리 씨의 여동생 지나 리 씨는 “언니가 극도의 스트레스에다

최근 몸무게가 15파운드(약 7kg)나 빠졌다고 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 봐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10일(현지시각)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알렌 앤 코(Allen & Co.)의

회의에 참석한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회장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 멜린다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금욕의 상징? 와인-고기 즐기던 ‘인간 칼뱅’ 되살려

 


10일 종교개혁가 장 칼뱅 탄생 500주년을 맞아

스위스 제네바 종교개혁의 벽 앞에서 야외 연극

‘불속의 제네바’가 공연되고 있다. 종교개혁의 벽 중앙 석상 중

왼쪽에서 두 번째가 칼뱅의 석상, 맨 오른쪽이

장로교 창시자 존 녹스의 석상이다.

 

빙하 있던 자리서 보트 타는 어부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는 대표적 장소인 그린란드

 일룰리사트의 빙하는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94km²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일룰리사트에서 3일

한 어부가 보트를 타고 얼음 사이를 지나고 있다.

 

‘엄마가 우승했어’

 


 9일(현지 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전미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5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라 토레스(오른쪽)가 딸 테사를 안고 기뻐하고 있다.

 

 

 

 

 

 

 

 

 

 

 

 

 

 

 

 

 

 

21세기는 컴퓨터의 시대요 인터넷 시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사이버 테러, 사이버 전쟁을 예견하고 있었다.

 

국가적으로도 사이버공간(Cyber Space)을 악용한 국가안보 위해(危害)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북한은 물론 한국 안에 존재하는 안보 위해(危害) 세력들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 공간을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주의혁명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 이른바 사이버투쟁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이른바 남조선혁명에서 사이버공간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당히 체계적인 사이버공작을 전개하고 있다. 1990대 중반 무렵부터 사이버전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인민무력부 소속의 국방과학원, 평양자동화대학 등을 통해 사이버기술, 사이버전을 연구하고 전문가를 양성해온바 있으며 현재 사이버 기술역량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사이버전사들은 대남공작기구의 사이버전담부서에 배치되어 사이버정보수집, 해킹, 대남선전선동, 교란 및 사이버전 대비훈련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시간에도 북한의 사이버전사들이 평양 데스크에 앉아 한국의 국가기관 통신망, 공공 통신망, 상용 통신망에 수시로 접속하여 원하는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더 나가 해킹도 불사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해외에 개설한 70여 개의 사이트(구국전선, 우리민족끼리 등)를 활용하여 국내 안보 위해세력과 연계된 대남정보심리전을 수행하고 있다. 친북사이트에 게재된 안보 위해자료들이 실시각으로 한국내 재야단체의 자료게시판에 무차별적으로 올려 이를 국내 안보위해권이 여기저기 퍼다 옮김으로써 선량한 국민들의 사상오염(적색의식화)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김일성과 김정일, 북한 사회주의체제와 선군노선 등을 찬양하는 북한자료나 선전물들이 광범위하게 널려있어, 선량한 시민들도 인터넷에서 손쉽게 이를 접할 수 있는 실정이다.

지난번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투쟁에 관련한 촛불시위 때 북한의 선전선동내용(반미, 반정부, 반 자본투쟁 선동)과 유사한 내용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유포된 사실이 실례인 것이다.
 

특히, 북한은 사이버공간을 간첩교신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내에서 암약하는 고정간첩들은 과거와 같이 무전기를 통한 보고나 무인포스트에 의존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대북보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999년에 적발된 이모씨 사건을 보면, 이메일을 통해 160여 차례 대북보고를 하고 지령을 하달 받았음이 드러났다. 2006년 적발된 일심회 간첩사건은 사이버공간이 간첩교신의 주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한편 한국 안에서 활동하는 사이버투쟁 양상은 사이버통신,  사이버 선전선동, 사이버 공동시위, 사이버 테러 유형 등으로 집약된다.

이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국내 PC방을 전전하며,  일본, 캐나다, 유럽, 미국 등 인터넷회사의 무료 이메일 계정을 가공명의로 수십 개 개설하여, 해외서버를 이용하여 국내에 전파하는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IP 추적을 막기 위해 프락시서버(Proxy Sever)를 이용하여 전파하고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전파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여 주고 있다.
 

같이 사이버테러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사이버테러를 당한 것이다. 정통한 소식통은 이번 사이버테러를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김정일 후계자로 알려진 3남 김정운이 김일성 주석 15주기(8일)를 맞아 '업적 쌓기'를 위해 주도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26세로 인터넷에 능숙한 김정운이 나이 든 김정일 측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작품'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이버 공작조 중 일부가 15주기 행사 참석을 위해 7일 중국에서 북한으로 돌아갔다는 사실도 이를 입증한다. 

 

그런데 이번 사이버테러의 특징은  좀비PC를 이용한 DDos해킹이라는 것이다.

좀비 PC를 통해 한꺼번에 대량 접속을 시도함으로써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이어진 것이다.

 

좀비라는 말은 아이티 섬에 사는 살아있는 시체라는 뜻의 zombie를  말한다.   자기의사와 관계없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컴퓨터는 악성코드가 들어오면 주인의 뜻이 아닌 엉뚱한 짓을 하는 컴이 되고 만다. 이번 DDos공격은 이런 좀비들을 동원해서 테러를 자행한 것이다. 그러기에 내 컴퓨터가 사이버테러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내 컴퓨터가 좀비가 되지 않도록 필요한 백신을 설치하고 수시로 악성코드에 전염되어있는 지 살펴야 한다.

 

한국의 전산망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 시도는 하루 평균 100만건에 이른다. 실제 해킹 피해를 입은 사례도 지난 5년 사이 30% 이상 늘었다. 그런데도 한국 사회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과 투자는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보안시장 규모가 일본의 5%에 지나지 않고, 한국내 PC의 7.5%가 백신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3000만대에 이르는 PC 가운데 220여만 대가 이번과 같은 신종 디도스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컴퓨터 말고도 좀비는 얼마든지 존재한다.

좀비여론, 좀비정치, 좀비문화, 좀비교회, 좀비신앙...

원칙을 외면한 변칙의 세상,  이 모두가 좀비다.

원칙을 무시하고 이것저것을 용납하면 결국 좀비가 되고 그 좀비는 인생테러에 사용되어 함께 망하게 되어있다.

 

우리를 좀비로 만드는 요인은 얼마든지 있다. 평화통일을 앞세운 좌경이념,  종교다원주의, 범신론적 뉴에이지 사상, 어는 것 하나만 믿어도 구원은 있다는 달콤한 상식. 자기성공과 부의 축적이 하나님의 축복인양 거드름 피는 신앙. 요가를 단순히 운동이라고 말하는 생각....

좀비는 결국 사탄의 밥이 되고 만다.(장재언)

 

 

 

 

 

 

 

 

 

 

 

 

내 음악의 정체성은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십년지기 밴드 포스와 더불어

끊임없이 푯대로 향하는 소향

 

한국 크리스천 음악계에서 소향의 위치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밴드인 포스의 일원으로서 그녀의 음악은 앨범을

거듭할수록 다양해졌고,

그에 걸맞게 활동의 영역 또한

꾸준히 넓혀 왔다.

그 여정이 십여 년을 넘은 지금

새로운 음반 <Stroy>로 돌아온

‘포스의 소향’을 만났다.

 

 

최근 들어 앨범 활동이 부지런해진 것 같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영어로 부른 곡들이 많아서 눈에 띄는데?
 

앞으로 미국에서 만들 앨범에 넣을 몇 곡을 미리 수록했다. 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미국에서 발매하기 전에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고 싶어서였다. 팀 멤버들이 직접 곡을 쓰고 만든 것이라 더 애착이 간다.
 

많은 팬들이 밴드로서의 포스,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소향의 구분을 헷갈려 하는 편이다. 실제로 공연활동을 할 때는 포스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지?
 

물론이다. 지난 십 년 동안 우리 가족인 포스와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찾아다녔다. 원래 포스의 보컬을 담당했었는데, 드럼 담당이었던 시온 형제가 군대에 가있는 사이에 소향 1집을 발표했고, 그 앨범이 더 많이 알려진 것 때문에 포스라는 팀 안의 보컬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제는 포스의 보컬 소향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십 년 동안을 함께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같이 성장하고 싸워온 팀이라는 것에 감사하다.
 

소향씨는 활동 범위가 넓다. 해외 활동도 많고 국내에서 일반 대중 앞에 설 기회도 많았는데, 그럴수록 자신의 정체성이랄까,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을 듯싶다.
 

나 자신의 정체성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 외의 어떤 것도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보다 훨씬 지혜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하나님이 다른 어떤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다. 내 미래를 주관하시는 분도, 내 삶을 주관하시는 분도 그 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 누구도 나의 진짜 정체성을 찾아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많은 이들이 나를 알아준다고 해서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많은 이들이 생각하길 내가 더 많이 알려지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결과가 오히려 나 자신을 죽이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을 죽이게 될지, 아니면 나도 살릴 뿐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을 살리게 될지 우리는 완벽하게 알 수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분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자라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다.

끊임없이 십자가를 껴안으며 살아나가다 보면 그의 완벽하신 지혜 아래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셨던 것처럼 그분의 보잘것없어 보였던 십자가가 많은 이들을 살린 것과 같이, 더 많은 이들을 살리는 일들을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활동한 지는 십 년이 넘는 베테랑라고  할 수 있는데, 활동 초기를 되돌아 봤을 때 감회가 어떤지?
 

베테랑이라는 말은 없다. 그냥 지금도 배워나가는 것뿐이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게 너무 많고 너무 부족하다.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죄송한 부분도 많고… 오직 내가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지난 세월 동안 하나님이 소향씨에게 허락한 수많은 것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하나님을 알게 된 것. 그리고 우리 가족 포스. 그 중에서도 아버님 어머님은 가장 큰 조력자이자  힘이시다.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시기에 주신 선물이다. (인터뷰 유재혁 )

 

 

 

 

 

 

 

동양선교교회 소송

14일 최종 확정

 

7일 법원서 판사와 양측 변호사 만나

13일 정오까지 최종 답변서 제출도

   

동양선교교회 소송이 7월14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LA 상급법원(Superior Court, Amy D. Hogue 판사)은 7일 오전9시 히어링(Hearing)을 갖고 지난달 30일 나온 최종 판결문에 대한 양측 변호사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강준민 목사측 변호사는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 법원에 '엑스 파티'(Ex Parte·단독 소송) 등 몇가지 절차를 신청했는데, 이들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결문이 나왔으므로 30일 나온 판결문은 '최종 판결문'이 아니다"라면서, 소송에 대한 기각 요청도 다루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당회 측 손 변호사는 "강 목사가 지난 5일 주일에 사임의사를 밝히고 당회장실의 짐을 정리한 상태"라면서, 최종 판결이 미루어져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에이미 판사는 "최종 판결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엑스 파티'를 신청한 것을 알게됨에 따라 오늘 히어링을 갖게 됐다"면서 "오는 13일 정오까지 강 목사측이 최종 답변서를 제출하고, 다음날인 14일 히어링을 가진 후 최종적인 판결문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판결이 다음주로 연기됨에 따라,  12일 주일예배를 누가 주관 하느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회측은 △최종 판결문이 나와있고 △강 목사가 사임을 밝혔으며 △'엑스 파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판결이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당회가 주일예배를 주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강 목사측은 △최종 판결문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최종 판결문이라는 전제하에 강 목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이의 신청 등으로 최종 판결이 연기됐고 △최종 판결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현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주일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7월12일 주일예배 주관과 설교, 헌금 관리, 방송실 운영 등의 문제에 대해, 양측 변호사를 통해 질의하고 에이미 판사의 구체적인 지침을 듣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김진숙 목사, '예수님도 노숙인이셨다'

 

▲ 김진숙 목사는 40여 년 동안 미국에서 노숙인 사역을 한 산 증인이다.

지금은 은퇴해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강의를 하고 노숙인 지원 단체를 만드는 일도 하고 있다

 

 

150cm가 약간 넘는 작은 키, 74세의 할머니.

1970년 대 미국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40여 년을 노숙인과 함께한 김진숙 목사의 외모다. 김 목사는 PCUSA 목사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하지만 노숙인을 버릴 수 없어 자비량으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노숙인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데, 40여 년의 노숙인 사역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1970년대 초반 미국에 왔는데, 처음 일한 곳이 정신병원이었다. 그곳에서 김 목사는 노숙인을 만났다. 노숙인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다. 한국에 있을 때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을 했지만, 미국까지 와서 노숙인 사역을 하게 되리란 생각은 못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을 노숙인 사역에 쓰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 훈련을 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신병원 쪽은 김 목사를 노숙인 쉘터로 보냈다. 그곳에는 40~50명의 노숙인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노숙인들 중에는 알코올 중독자도 있고, 마약에 찌든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이들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거리끼는 마음도 없어졌다. 씻지 못해 나는 퀴퀴한 냄새도 향수 냄새가 됐다.

김 목사는 비록 작은 체구지만, 노숙인 사역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김 목사는 노숙 사역에 많은 교회가 관심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특히 노숙인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숙인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고, 교회가 이 일에 앞장을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는 너무 혼자만 잘 살려고 한다는 점이에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살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차를 살까, 좋은 집을 살까 하는 고민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노숙인을 볼 때는 '저 사람이 게으르니까 노숙인이 된 것이다'고 생각을 해요. 노숙인의 문제를 개인 문제로 바꿔 버리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돼요."

 

김 목사는 혼자 잘 살려고 하는 마음을 탐욕이라고 했다. 이 탐욕 때문에 주님이 주신 샬롬이 깨진다고 했다. 또 김 목사의 말대로 노숙인이 나오는 상황을 그저 '개인이 게을러서, 뭔가 잘못했으니까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안일하다. 노숙인이 직업을 가져도 적은 돈만 내고 살 수 있는 집이 부족하다. 노숙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작동을 해야 하는데, 미국이든 한국이든 그런 시스템은 부족하다. 교회가 노숙인 사역에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김진숙 목사는 코스타가 그래도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신을 불러주는 것이 고맙다고 했다.

사진은 지난해 시카고에서 열린 코스타에 참석해

청년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하지만 김 목사는 교회가 너무 부자가 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질타했다. 교회는 가난해야 하는데, 요즘 교회들은 교회를 더 크게 짓고, 교육관 더 많이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사회 안전망이 작동하지 않는, 정부가 보살피지 않는 곳을 적극 찾아가, 그곳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룩해야 하는 게 교회의 임무인데, 요즘 교회들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코스타 강사를, 올해는 인디애나폴리스 코스타 강사를 하고 있는 김 목사는 코스타가 자신처럼 현장에서 사역하는 사람을 강사로 세우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금 아쉽지만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 사이에 균형을 맞춘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청년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지저스 드림 중 지저스 드림을 택하라고 조언한다.

예수 믿고 찬양하고, 밖에 나가서 전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노숙인을 위해 일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개인 구원과 개인 축복에만 너무 몰두한 나머지 이웃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는 삶은 예수의 제자로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살아야 할 삶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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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10명중 2명

콩팥에 이상

 

Normal anatomy

 

 

정기 소변검사 중요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정식, 울산의대 내과교수)는 오는 12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2411명의 일반인의 표본 조사와 전국 280개 의료기관에서 신대체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받고 있는 4만43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고혈압 환자에서는 10명 중 2명 정도인 21.6%가 콩팥에 이상이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는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에 비해 치료가 쉽지 않은 3기 이상의 중증 만성콩팥병의 상대위험도가 2.9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혈압이 심할수록 만성콩팥병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Hg 미만인 정상 사람들의 8.2%에서 만성콩팥병이 발견된 반면,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들에서는 4명에 1명꼴인 23.1%가 만성콩팥병으로 드러났다.
 

이완기 혈압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70㎜Hg 미만인 사람들에서 만성콩팥병의 빈도는 8.6%에 불과한 반면, 90㎜Hg 이상에서는 23.2%가 콩팥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 증상 역시 고혈압이었다. 정상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32.3%인데 비해 만성콩팥병 환자는 60%로 월등히 높았다.
 

콩팥병 단계에 따라서는 초기 만성콩팥병인 1, 2기엔 53.7%, 중등도인 3기에는 59.5%, 중증인 4, 5기에는 80.0%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이 빈번하고 콩팥병 단계가 증가할수록 혈압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고혈압과 혈압 수치는 만성콩팥병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결국 콩팥과 고혈압은 뗄 수 없는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박정식 이사장(울산의대 신장내과)은 “콩팥은 고혈압에 의해 손상받는 대표적인 장기이며 동시에 콩팥의 손상은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유발하게 된다. 흔히 고혈압 하면 심장병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심장병 못지않게 콩팥병 역시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홍보이사 김영훈 교수(인제의대 신장내과)는 “콩팥은 기능이 50% 이하로 감소해도 대개 고혈압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면서 “고혈압 환자에서는 정기적인 소변 및 혈액검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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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목사가 강의하는 정보문화 교실이 드디어

2009년 5월말 6000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장재언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 풀러톤 시에 소재한

월드비전 센터를 운영하며 2001년부터

정보문화교실을 직접 강의하고 있다.

한 한기(8주간)에 평균 93-150여명 안팎의 학생들이

등록, 컴맹탈출에서부터 컴퓨터 전문사역에

이르기까지 훈련 받고 있다.

 

 

 

 

 

 

 

 

 

 

아침반 9:30

 

저녁반 7:30

월요일

강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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