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 2009

 

 

 

 
사랑의 테마 / 박인수, 이동원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 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러
마음 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정녕 외로움 
채울 수 없는 바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꽃잎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단종 유배지 청령포

松岩 김 은 재

 

 

왕위자리 빼앗기고

청령포 흐르는 섬 아닌 섬에서

흐느끼던 단종의 한 서린 유배지

 

비통한 생활을 보았다 하여 볼 觀(관)

밤마다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여 소리 音(음)

단종의 무고함을 절개로 지켜온 소나무 松 (송)

 

觀音松 은 지금도

600여년을 그 자리에

묵묵히 지키고 역사를 말하네

 

외로운 밤이면 오매불망 정순왕후 그리며

한양을 향한 언덕에

하나 둘 쌓아 올린 망향탑과

노산대의 영월 애가 구슬프구나

 

단종에게 알현하는

담장 밖의 소나무들 충신들의 원혼인가

지금도 허리 굽혀 충절을 지키네

 

겨울에도 눈이 녹던 사슴이 노닐던

하늘이 점지하신 명당중의 명당

산마루 언덕에

 

사약 받고 버려진 단종의 시신

목숨 걸고 등에 지고

암장하고 쫓기며 방랑한 호장 엄흥도

지금의 장릉이 되었네

 

 

 

 

 

 

 

 

 

 

 

 

 

 

 

 

▲ 그룹 원더걸스

 

'노바디'로 미국 진출을 선언한 그룹 원더걸스가 전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원더걸스가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튜브의 뮤지션 채널 부문에서 해외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조회수 1위에 오른 것.

원더걸스는 지난 15일 유튜브 뮤지션 채널부문에서 9만2천여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클릭수 1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사망해 충격을 던진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 채널이 기록한 6만7천여 조회수를 앞선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

美 지상파 TV 토크쇼 출연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지상파 토크쇼에 첫 출연한다.
 

원더걸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미국 동부 현지시간) 폭스(FOX) TV에서 생방송되는 '웬디 윌리엄스 쇼(The 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해 춤과 노래 및 미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폭스 TV뿐 아니라 NBC, ABC, CW 방송사로도 배급돼 미국 전역에서 방송되는 '웬디 윌리엄스 쇼'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웬디 윌리엄스가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인터뷰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그간 가수 바네스 윌리암스, 가수 씨씨 페니스톤 등이 출연했다.
 

이번 원더걸스의 출연은 진행자인 웬디 윌리엄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의 출연 당일에는 인기 코미디언 지미 펄론도 게스트로 토크쇼에 함께 한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의 인기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미주 콘서트 전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미국 진출 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무 위의 박진영'

 

 

미국 순회공연중인 원더걸스의 '로드매니저' 박진영이 나무 위에서 흐뭇해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원더걸스 공연이 끝나고 길거리에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 박진영은 운집한 팬들 때문에 원더걸스 멤버들이 보이지 않자 아예 나무 위에 올라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일부 블로거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교포는 물론 미국인들도 원더걸스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과 로드매니저를 자처하며 투어버스를 타고 동행하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보인다.

 

박진영은 트위터에 "오늘부터 우리 모두가 영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반하면 서로가 벌금을 물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그래서일까? 박진영의 트위터에는 원더걸스가 공연을 전후해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이 올라와 있다.

 

 
▲ 원더걸스를 보며 흐뭇해하며 웃고 있는 '나무 위의 박진영'

  

 

 

 

▲ 공부하는 원더걸스

 

 

 

 

 

 

 

 

 

 

노무현 정권

북한 IT인력 지원했었다

 

 

 

북한 전역에 나붙은 포스터

 

 

노무현 정권 아래 통일부는 북한의 소위 IT 인력 양성까지 지원해왔다.

「남북협력기금」 통계에 따르면, 과거 통일부는 소위 『북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교육』, 『북한 IT인력 양성 사업』 등의 명목으로 4억7천100만 원을 해당업체에 지급한 것으로 나온다.
 
 「先軍(선군)정치」라는 체제목표에서 볼 수 있듯, 북한은 일종의 兵營(병영)국가이며, IT기술 역시 군사과학기술을 의미한다. 해커부대 역시 북한에서는 소위 IT인력에 해당할 것이다.

한국이 돈을 주며 가르친 북한의 소위 IT인력이 한국의 인터넷망을 공격한 것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남북협력기금통계」는 통일부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http://unibook.unikorea.go.kr/new2/dataroom/sub_07.jsp)
 
 이 통계에 따르면, 통일부는 ▲2005년 (주)하나비즈닷컴의 『북측 IT인력 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4천100만원을, ▲2006년 (주)하나비즈닷컴의 『북한 IT인력 양성사업』에 8천300만원을,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북한 IT인력개발사업 지원』에 5천300만원을, ▲2007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북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교육 사업』에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정권교체 직후인 2008년에도 ▲2007년 사업의 연장선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북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교육 사업』에 64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
 
 (주)하나비즈닷컴은 2000년 4월 『남북IT협력사업컨설팅』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이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96년 6월 설립된 가장 큰 대북지원단체이고,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전대협 의장 출신인 임종석 전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이다.
 
 안보전략연구소 홍관희 박사는 『북한 체제 속성 상 북한의 IT인력이란 군사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해커부대 역시 북한의 IT인력에 해당한다』며 노무현 정권에서 「북한 IT인력 양성」이라는 명목으로 이뤄진 군사적 이적(利敵)행위 가능성을 비판했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문제는 이원론이 아니라

혼합주의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 포럼

김기현 목사 주제 강의

 

한국 기독교가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은 많지만 그 '원인'을 찾는 건 쉽지 않다.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기연실)는 이런 물음에 답하고자, 지난 7월 14일 '내일의 기독교를 위한 상상력'이란 제목으로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창립포럼을 열었다.

1부에는 김기현 목사(부산수정로침례교회)와 양희송 실장(청어람아카데미)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2부에는 김동문 선교사(중동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 심경미 목사(바른교회아카데미), 박총 전도사(캐나다 성산교회), 김범석 목사(열매나눔재단)가 참석해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저녁 7시에 시작한 포럼이 10시까지 이어졌다. 

 

 

평화주의적 관점의 기독교 세계관을 한국 교회에 소개했던 김기현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수정로침례교회 담임목사, 부산 기윤실 사무국장,

'김기현 목사 신학광장'(http://club.cyworld.com/ezrakim)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가룟 유다 딜레마>,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등이 있다.

 

 

다음은 김 목사의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한국 교회의 현주소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정확한 진단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미래에 대한 상상력도 왜곡되거나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도발적인 질문을 던져보겠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일까. 바로 예수를 안 믿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복음화가 안 된 곳이 어딜까. 바로 한국 교회 자신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늘날 한국 교회나 기독교인이 선교지나 불신자와 다를 바 없는 상황에 와 있지 않나 싶다.

 

한국 교회나 미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세상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세상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이 첫 번째 전제다. 세상의 기준으로 봐도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윤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도 세상과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세상의 중심으로 치고 들어가고 고지의 정상에 올라가서, 세상에 하나님나라의 깃발을 꽂아야 하고, 중심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잘못된 진단이다.

'죄 많은 이 세상을 크리스천이 변화시켜야 한다'는 말 속에는 그리스도인이 거룩하다는 전제가 이미 내포되어 있다. 거룩한 크리스천이 죄 많은 이 세상에 들어가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가 세상보다 2% 부족한 현실에서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문제다. 누가 누굴 변화시키겠단 말인가.

 

문제의 진단이 달라져야 한다. 전에는 이원론을 혁파하고 세상에 들어가자고 했지만, 이원론이 문제가 아니고, 세상과 혼합되어 있는 것이 문제다. 세상과 혼합되어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결정적인 주요 모순이라면, 세상과 분리되고 담 쌓으려고 하는 도피주의적인 속성은 부차모순에 불과하다고 본다.

세상에 깃발을 꽂겠다는 그리스도인 스스로가 이미 세상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예배드리고 은혜도 받았는데 왜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할까 고민한다. 예배 자체가 이미 세상적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물론 전부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맘몬을 숭배하는 황금 송아지 향해 열심히 예배를 드린 다음에 세상에 나가는데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킨단 말인가.

오늘날 교회가 성경에 대한 기준은커녕 공영 시사 프로그램의 기준으로 봐도 윤리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거룩하고 바른데 세상이 잘못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고쳐야 한다고 계속 외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주체의 전환, 즉 우리를 돌아보자는 것이 핵심이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을 전제하지 않고는 교회의 내일은 없다고 본다.

 

존 스토트는 말했다. '예수는 OK, 교회는 NO'라고. 이런 세대 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예수밖에 없다며 예수를 다시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로널드 사이더의 생각은 다르다. 교회가 하나님나라의 기준인 이 시대에 교회가 바로 서지 않는 한 여전히 복음은 전달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둘 다 맞는 얘기지만 현 상황에서 좀 더 의미나 무게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교회가 바로 서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기독교의 내일은 없다는 것이다.

 

교회가 혼합주의에 빠져 있다는 말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이론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

 

먼저 성경적으로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세상으로부터 담 쌓는 것이 교회의 문제라고 하지만, 성경에는 그런 얘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세상과 좀 더 구별되라고 세상과 분리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성경은 세상과 분리되어 있다는 자체에 대해서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오히려 성경은 '어떻게 그렇게 세상과 똑 같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쫓아 다니느냐'고 끊임없이 질책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화되고 애굽화되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가 성경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메시지다.

 

아브라함이 좋은 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바벨론 땅에서 불러내어 세상 공동체 바벨론적 세계관과 통치 영역에서 구별되는, 그들과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대안 공동체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것이다. 출애굽 사건도 마찬가지다. 애굽적 세계관으로부터 구별된 사람으로 불러내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다. 

 

엘리야의 경우도 그렇다. 엘리야가 백성들을 향해 '언제까지 머뭇거리겠느냐'고 했을 때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도 바알도 섬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원론에 빠진 것이 아니라 혼합주의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도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교회와 세상 사이에 담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경의 역사에서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어서 혼난 적은 없다.

 

이처럼 구약에서 하나님이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세상과 구별됨이다. 성경은 세상과 혼합된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한국의 기독교 세계관이나 신학자들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 세상과 철저히 동화된 상황에서 사회 참여하라고 하니까 세상의 이데올로기를 철저히 따르는 모습이 재현되는 것이다.

 

신약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가장 큰 라이벌로 맘몬을 꼽았다.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맘몬을 겸하여 섬기지 않기 때문에 문제인가, 겸하여 섬기기 때문에 문제인가.

돈에 대해 이원론적으로 사는가, 혼합주의적으로 사는가.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한다. 세상에 혼합되지 말라는 말이다. 성경은 교회가 세상과 혼합되는 것을 가장 크게 경계하고 있다.

 

역사 속의 혼합주의는 콘스탄틴주의를 의미한다. 교회와 세상을 동일시하고 교회가 세상을 책임지겠다는 윤리 혹은 신학을 콘스탄틴주의라 말할 수 있다. 기독교가 세상을 지배하거나 종주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 이는 혼합주의다.

 

콘스탄틴 이후로 교회가 타락하고 왜곡되었다는 점에는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다. 문제는 콘스탄틴주의를 어떻게 볼 것이냐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지만, 문제의 원인을 콘스탄틴주의로 지목하는 것은 신학자들마다 대동소이하다.

기독교가 콘스탄틴화한 가장 극적인 증거는 콘스탄틴의 승리의 트로피가 피로, 그러나 다른 사람의 피로 물들어 있다는 점이다. 콘스탄틴의 종교는 나를 위해 남의 피를 흘리는 종교인 반면, 기독교는 남을 위해 내가 피를 흘리는 종교다.

예수님은 일찍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었는데, 기독교가 콘스탄틴화되면서 일찍부터 남을 죽이는 종교가 되었다. 죽임을 당하던 종교가 죽이는 종교로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니라 '십자기'가 되어버렸고, 이것이 기독론이라든가 성서론과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초래한다.

 

잘못된 진단이 나오다 보니까 처방도 잘못된다. 그러니 처방에 따른 약이 병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에서는 이원론보다는 혼합주의가 더 심각한 죄와 질병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반대로 얘기하고 있다. 성경은 분리하라는 얘기가 더 많다. 우리의 현실 인식이 성경과 많이 괴리되어 있다.

 

그럼 한국 교회는 혼합주의에 빠져 있는가.

철저히 세속화되어 있고, 혼합화되어 있다. 보수와 진보, 좌나 우를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나, 최근 보수적인 교회의 대 사회적 발언이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났다. 정치적 견해를 공적 광장에서 표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려할 점은 종교가 정치화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 종교화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최근 몇 년간 KBS의 '선교 120년, 한국교회 위기인가' 방영 반대, 영화 <다빈치코드> 상영 금지, 사학법 개정을 위한 삭발 단식, 이라크 전쟁 지지 등의 정치적 행동을 해왔다. 영화를 보지 말라고 캠페인을 할 수는 있어도 국가 권력이나 법을 이용해 압력을 넣는 것은 철저한 콘스탄틴적 정신에 의한 것이다. 이처럼 힘이나 권력으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콘스탄틴주의의 핵심이다.

 

이라크 전쟁의 경우 많은 목사님이 전쟁을 통해서 이라크에 하나님의 복음의 문을 연다며, '하나님이 선교하시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한 번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문제다. '그럼 당신이 당해보라'고 물어보라. 부모 형제가 죽었는데,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셨다고 전쟁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종교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가 지나치게 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추구하는 방식이 무엇인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십자가' 정신이냐, 콘스탄틴주의의 '십자기' 정신이냐는 차이다.

 

한국 교회가 내일을 말하기 위해서는 오늘 우리가 세상에 동화되어 살고 있다는 것부터 직시하고 성찰해야 한다. '왜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참여하지 않느냐'고, '왜 세상의 고지로 올라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않느냐'고 묻는 것은 이 시점에서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한국 기독교의 문제는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서가 아니라, 너무나 세상적이어서 문제다. 마태복음 5장에 '소금의 맛을 잃으면 밟힌다'고 했다. 이 본문의 핵심은 소금의 맛을 가지고 있으라는 것이다. 소금인 우리에게 부패한 세상으로 들어가라는 게 아니라, 짠맛을 가지고 있으라고 소금으로서 사명의 본연을 강조하는 것이 산상수훈의 핵심 메시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골목길

그곳에서 나는 사람 살아 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사랑했다.
 

젊었을 적.....

그래서 울적하고 삶이 힘들다고 생각될 때는

그 역동적인 현장을 일없이 찾아가 거닐면서

그들의 살아 가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깨닫고  또 위로 받고 싶어 했었다.

 

언제일까?  한국에 가게 되면

우선 그 골목길부터 거닐어 보고 싶다.

추억의 소리... 메밀 묵 사려.....들리는지

귀 기우려 보려고(언)

 

 

 

 

 

 

 

 

대나무밭 망태버섯

 


전남 담양군 대나무 밭 곳곳에서 15일 망태버섯이 이색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대나무 밭에서 만 자생하는 망태버섯은 하얀 망사를 두른 듯한

모양에 맛도 좋아 최고급 요리에 사용된다

 

 

“10년 뒤엔 개 후각 이용해 암 진단”

 


한림대 신형철 교수팀의 말하는 강아지 ‘맥스’.

강아지의 뇌와 컴퓨터가 무선으로 연결돼 있으며 주인이 질문하면

강아지의 감정이나 생각이 목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나오게 된다.

 

컴퓨터 신동은 누구…

 


 행정안전부 주최 ‘제26회 한국정보 올림피아드 경시대회’가 1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교생 360명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필리핀 오지에 과학 꿈 심는다

 


 한 대학생 봉사단원(오른쪽)이 필리핀 산타마리아 마을을 찾아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자외선 비즈 목걸이’를 만들고 있다.

 

어학연수 떠나는 학생들  

 


방학 때만 되면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이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19일 인천공항 출국장에는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을 위해

떠나는 학생들과 이들을 배웅하러 나온 학부모들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세상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성도 브래지어 하랍니다.

 


일본의 한 속옷 통신판매업체가 남성용 브래지어를 출시하여 화제다.

지난 해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시험 판매된 160점이 모두 품절되어

5000점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남성용 브래지어라는 이 독특한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판매업체 ‘위시룸’의 사장 마사유키 씨는

30-40대 직장인 남성들이 주 고객층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50-60대 남성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이들이 브래지어를 구입하는 이유는 바로 처지는 가슴 때문.

남다른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이들이 이 제품의 등장을

소리 없이 반겼던 것이다. 부드러운 실크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색상(검은 색, 분홍색, 흰 색)도 고를 수 있다.

사이즈는 모두 A컵이고 자신의 가슴둘레(32-38 인치)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고. 가격은 2천 8백 엔(약 3만 9천 원).

 

충격! 인도네시아의 '얼굴 없는' 여인

 


 얼굴이 썩어 없어지는 희귀병에 걸린 한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동자바 주 마디운 시에 살고 있는 투미니씨(54)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고통 받는 여성 중 하나다.

벌써 눈과 코, 그리고 윗입술이 사라져 볼 수도, 먹을 수도 없는 상태다.

그녀의 얼굴에 남아있는 부분이라곤 이마와 턱뿐이다.

의사는 그녀의 희귀병 원인을 ‘악성 종양’이라고 진단했는데,

얼굴 중앙에 움푹 패인 구멍은 직경 10~15cm, 깊이 7~10cm에 달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미니씨는

20대 초반 시절 얼굴에 여드름 같은 종양이 생겼고,

이후 이 종양이 서서히 커져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美 켄터키주에 ‘코리아’ 마을 있다

 


 미국 켄터키 주 메니피 카운티의

 ‘코리아’ 마을에 있는 교회 안내판 모습. 한국의 영문 이름과

똑같은 ‘Korea’라는 마을 이름이 뚜렷하게 적혀 있다.

 

“北비핵화 위해 터프한 노력 있을 것”

 


오른쪽 팔목골절로 대외활동이 뜸했던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워싱턴 미국외교협회에서 ‘메이저 스피치’를 했다.

 “우리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식의 태도를 취하지 않겠다”고 말해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와 선을 그었지만 “필요하다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미국의 이익을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한 달간 했던 깁스를 풀고 나타났지만

여전히 불편한 듯 왼손으로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엄마만 있으면 돼

 


13일 아프가니스탄 바글란주 풀-이-쿰리의 시장 바닥에 누운

한 걸인과 그녀의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것이 탈레반과 무장세력의 운명…?

 


13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말라칸드 다르가이(Dargai)의 한 도로 옆에서 촬영한 남성의 모습.

남성의 몸에는 ‘이것이 탈레반과 무장세력의 운명이다’라는 문구가 써진

종이가 붙어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날부터 탈레반 소탕 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2만여명의 난민들의 귀가를 허용했다.

 

소말리아 향해 장도 오른 대조영함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퇴치 활동을 벌일 청해부대 2진이 16일

경남 진해군항을 출항해 장도에 올랐다. 장병들을 태운 대조영함은 다음 달 중순

아덴 만에 도착해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과 임무를 교대한다.

 

 

소말리아 해적 용의자들의 모습

 


16일(현지 시간) 예멘 남부 아덴(Aden)항의

 법원에서 촬영한 소말리아 해적 용의자들의 모습.

바그다드 경찰 학교 졸업식

 


14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경찰 학교 졸업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중국 란저우, 말라버린 황양촨 저수지

 


 16일(현지 시간) 중국 간쑤성(甘肅省) 란저우(蘭州)에서

한 주민이 가뭄으로 말라버린 황양촨 저수지 위를 걷고 있다.

 

천진난만 개구쟁이들

 


폭우가 쏟아져 물이 넘친 필리핀 마닐라 북부 말라본의 한 거리를 17일

어린이들이 마냥 즐거운 듯 뛰어 다니고 있다. 전날 폭우로 마닐라시 전역이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는 휴교조치가 내려졌다.

 

필리핀 물난리…아이와 강아지

 


 17일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서 한 소년이

강아지를 스티로폼 배 위에 태우고 있다.

 

 

30년형 선고받은 볼리비아 전 내무부 장관

 


13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촌초코로(Chonchocoro) 교도소에서

루이스 아크레 고메스 전 내무부 장관이 휠체어 위에 앉아 있다.

지난 9일 미국에서 볼리비아로 송환된 고메스 전 장관은 살인, 인권유린,

대량학살 등의 혐의로 30년형을 선고받았다.

 

남편 살해 혐의로 붙잡힌 아투로 가티의 부인

 


12일(이하 현지 시간) 브라질 헤시피(Recife)에서 전 권투 세계챔피언

아투로 가티(캐나다)의 부인 아만다 로드리게스 씨(23세, 가운데)가 체포되고 있다.

가티는 지난 11일 브라질의 한 리조트에서 목과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인 로드리게스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미 고교생 보트 몰고 세계일주


약관(弱冠)이 채 안 된 17살 소년이 홀로 배를 타고 13개월 간의

세계 일주를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고교생 잭 선덜랜드(1991년 11월생)가 16일(현지시간) 최연소

 단독 세계일주 항해 기록을 세우며 로스앤젤레스

마리나 델레이에 도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로스앤젤레스를 출발 파나마 운하,

케이프타운, 호주 등을 거쳐 13개월간 약 4만5000㎞를 홀로 항해 했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많은 이의 귀에 익은 뮤지컬 에비타의 주제가다. 아르헨티나의 퍼스트레이디였던 에바 페론의 불꽃 같은 인생을 그린 뮤지컬이다.

'거룩한 악녀이자 천한 성녀'로 대변되는 에바는 1915년 초원의 농장에서 가난한 사생아로 태어났다. 피가 뜨거운 에바는 15세가 되던 해 옷 하나 달랑 들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간다.

그리고는 빼어난 미모와 타고난 끼를 무 나이트 클럽 댄서, 성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

자신을 꼬마 에바란 뜻의 '에비타'로 부르며......

삼류 배우로 활동하던 어느 날 당대 실력자인 후안 페론을 만났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며 일약 퍼스트레이디로 거듭난다.

드라마 같은 그녀의 삶은 지금까지도 인생 역전의 표본으로 꼽힌다.

 

인생 역전 사례는 요즘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사업 실패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억척스럽게 재기해 '국민 어머니'로 자리매김한 탤런트 김해숙.

나이트클럽 웨이터, 골프연습장 심부름꾼 등 잡초 같은 인생을 살다 PGA를 점령한 양용은.

연습생 출신으로 최근 올스타전 역대 최다득표의 신화를 만들어낸 프로야구 두산의 김현수.

삶이 힘겨워 고교 시절 두 차례나 자살을 기도했던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

'토크쇼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오프라 윈프리는 사생아로 태어나 9세 때 강간을 당하고, 14세에 미혼모가 되는 지옥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세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해리 포터'가 태어나기 전까지 정부 보조금으로 버티며 동네 카페에서 원고를 썼다......

 

가히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얘기들이다. 더러는 인생 역전을 '대박'이나 '한방'과 결부시키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 뿌려진 땀과 눈물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제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경험하고 싶어요. 제가 부르는 노래를 최고로 잘했다고 느끼는 거죠. 최상의 감동을 경험하는 상태라고 할까요. 어떤 가수도 자기 노래에 100% 만족하는 가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어느 신문에 '가수 인순이 "젊은 후배 모두가 라이벌. 내 노래, 난 아직 만족 못해" ' 라는 기사에 나오는 대목이다.

 

어느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분이 가수 인순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같이 썼다.

"그녀가 병원을 찾아와 어린이,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인순이가 병원들을 찾아 다니며 무료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리 크지 않은 자신의 병원까지 방문해 위로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많이 바쁠 텐 데 여기까지 찾아와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 참 아름답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리바이벌해 많은 이들에게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던 가수 인순이.

예전에 TV에서 열심히 노래 부르는 그녀를 보면 마음이 시렸다. 1950년대 한국에서 태어난 흑인 혼혈아로 얼마나 힘들게 어려움을 헤쳐 나왔을까 하는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를 보면 참 당당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드러내지 않고 좋을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들곤 했다.

인순이는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원망하지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제 아버지는 한국에 폐를 끼치러 온 사람이 아니라 한국을 도와주려고 온 군인이었어요. 1999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마치고, 워싱턴DC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 노병들을 초청해 공연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여러분이 제 아버지입니다’라며 노래를 불러드렸어요.”

 

그녀는 아직 '전성기'가 안 왔다고 말한다. “더 올라가고 싶기 때문이에요. 할머니 돼도 여성적인 매력을 가진 가수로 남고 싶어요. 또 후배 가수 전체가 제 경쟁상대죠. 제가 가지지 못한 걸 그 친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후배들도 좋은 스승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기관리에 대한 이런 말도 퍽이나 인상적이다.

 

"매일 뒷산을 오르죠. 틈날 때 운동하면 실패해요. 일단 운동부터 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고 생각해야죠."

그런 인순이의 꿈은 '자신이 100%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편견이 훨씬 더 심했던 당시 흑인혼혈이라는 '운명'과 '벽'에 당당히 마주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간 한 가수를 보면서 은퇴가 다 뭐야 죽을 때까지 도전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장재언)

 

 

거위의 꿈-인순이 /가사 이적 /작곡 김동률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16년째 사역하고 있는

안창호 선교사 부부

 

 

이름도 생소한 아프리카 말리는 현지 말로 ‘하마’란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1993년부터 16년째 선교사역을 하며 젊은 날의 열정을 쏟아 부었던 안창호 선교사는 선교지 말리를 소개하는 것을 행복해했다. 지구 반대편 80퍼센트가 사막인 나라, 아프리카 말리에서 사역하고 있는 안창호 선교사, 김희심 사모.
 
 

북아프리카 말리에서 16년째 사역하고 있는

 안창호 선교사(오른쪽)와 김희심 사모.    


 

이름 때문일까. 항일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름이 같은 그는 한때 일본 선교를 꿈꿨다고 한다. 일본 고베 신학교에서 신학을 하려고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고, 기회를 얻어 일본 땅에 2주간 머물면서 전도를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없었다. 그렇게 갈등하던 중 한 달 간 아프리카로 비전트립을 간 것이 그를 먼 타국으로 선교지를 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

 

“아프리카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까?”

그는 1992년에 아프리카로 비전트립을 가서 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답은 뻔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겠다고 비전트립을 하면서 결정을 하고난 후,  만 1년 선교 훈련을 받고 말리로 오게 됐다.”

그는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후 바로 GMS에서 1년간 선교 훈련을 받았고 1994년 6월, 말리 땅을 밟았다. 
 

"한국 선교사는 내가 1994년 들어갔을 때가 처음이었다. 13년간 홀로 사역지에 있다가 14년차 되는 해에 평신도 사역자, 전문인 사역자가 태권도를 통해 사역하려는 한 가정 들어왔고 이후 전도사님 내외가 또 들어와 함께 팀 사역을 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맡은 안 선교사는 처음에 교회 사역을 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한다.

“무슬림이 종교가 아니라 문화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방향을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말리의 문맹률이 90퍼센트 이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어린 세대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교육이 제일 좋은 매개체였다.”고 말했다.
 
 

 이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고백이 안창호 선교사를  지구 반대편 말리까지 오게 했다.    

 

그는 학교를 시작했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전교생이 하고 각 교실로 흩어져서 성경 한 장을 학생들이 읽고 있다. 수업을 마치고는 교사 기도회를 함께하는 기독교 학교로 정착이 됐다.” 그는 이슬람권에서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미션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때는 1주간 동안 정규 수업을 하지 않고 수련회를 통해 복음을 제시한다. 수련회 기간에 복음을 제시해서 95퍼센트 정도가 예수를 영접하는 이슬람권에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됐다.”

그는 사역을 설명하면서 행복해 했다. 지금은 많은 사역을 현지인들에게 이양했다고 한다. 교사, 교장 등을 현지인으로 세우고 안 선교사 부부는 학교 관리를 맡아 현지인 사역자들을 돕고 있다.
 

김희심 사모는 말리 아이들의 변화를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하는 때가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 그녀는 “아이들에게 ‘우리에게 배운 거 생각나?’라고 기독교에 대해 물어보면, 안 잊고 있다고 말할 때 고맙고 감사하다. 현지인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줄 때 너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안 선교사도 현지인 사역자들을 소개하며 “내 생명을 내 놓을 정도의 친구들을 만나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또 그들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세워지는 것이 감사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북아프리카 이슬람권 내에서 미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그는 “선교사가 제일 힘든 것과 기쁜 것을 나는 동일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인이 변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감격하기도 하지만, 진짜 우리들의 기쁨은 내가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느낄 때”라며 “그들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을 느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힘들 때는 내가 이들을 위해서 내 노른자와 같은 생애를 쏟아 부었는데 그런 가치가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며 “나는 말리 사람을 위해 말리로 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음성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말리를 붙여주셨다는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김희심 사모는 “선교라는 것이 다 어려움을 감소하고 가는 것이다. 환경적인 것은 어렵다고 느껴보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며 “오히려 어려운 것은 현지인과의 관계를 이뤄가는 것이었다. 우리와 너무 다르니까 그들의 문화 속에 들어가기 위해 겪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안 선교사도 “현지인과 관계가 잘 형성돼야 복음도 전할 수 있다.”며 “관계 형성하는 것이 참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안 선교사는 지금 ‘니제르강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2기 사역을 준비 중이다.

 

“아프리카 3대 강 중 하나인 이곳에 흩어진 종족을 향해 예수를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역이다. 일단 이곳은 사역자가 너무 없다. 1만8천 명 당 1명의 사역자가 존재하는 곳이 아프리카 불어권이다.” 그는 북아프리카 중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등을 “100퍼센트 이슬람권”이라고 설명하고 그 밑에 걸쳐 있는 말리를 포함해 기니, 세네갈, 니제로를 “90퍼센트 이슬람권이지만 선교가 가능한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 선교사는 “100퍼센트 이슬람권에 비해서는 자유로운 복음을 제시하고 들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거기에 선교사가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 문이 언제 닫힐지 모른다. 북 아프리카의 이슬람들이 대거 남하하고 있다. 이 네 나라가 영적인 방어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안창호 선교사는 "말리는 20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안 선교사는 이어 “아프리카인들이 유럽을 변화시키는 것이 제가 가진 작은 꿈”이라며 “이들을 통해서 세계에 영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도전을 준다. 많은 선교동역자들이 아프리카, 특히 불어권 이슬람권으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고사하던 김희심 사모도 안 선교사 옆에 앉아 함께 기억을 더듬어 냈다. 처음 아프리카 말리로 가자고 했을 때 어떻게 반응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때 사모는 목사님의 말에 무조건 따르고 순종하는 게 분위기였다. 그런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안 선교사는 "지금은 나보다 더 말리를 좋아한다."며 거들었다.
 

선교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두 선교사 부부에게서 뜨거움이 느껴졌다. 그의 말대로 '영적 방어선'을 지키고 있는 두 선교사 부부는 전쟁터와 같은 그곳에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여러차례 말했다. "말리를 위해 갔다고 생각했으나, 나를 위해 말리를 붙이셨다."는 그의 고백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다음은 안창호 선교사 인터뷰 전문.

아프리카 말리는 어떤 나라인가?

아프리카 말리는 1991년 3월 26일에 많은 젊은이들이 피를 흘려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1992년부터 대한민국과 수교가 된 나라다. 그때부터 한국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나라가 말리다. 말리라는 말은 현지 말로 ‘하마’를 뜻하는 말이다. 수도 바마코는 ‘악어 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라 이름이나 수도가 다 동물 명칭과 관계된 나라다.

이곳은 90퍼센트가 이슬람인 나라다. 내가 들어갈 당시만 해도 문맹률이 90퍼센트인 나라였다. 1994년 6월 19일 말리 땅에 도착을 했다. 한국 교민으로서는 두 번째, 한국 선교사로는 처음 들어간 것이었다. 말리 인구는 1천2백만 정도, 면적은 남한의 12.5배다. 그러나 땅의 80퍼센트가 사하라 사막이다.

선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 세계 여러 선교지 가운데 아프리카, 그것도 말리를 선교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가 뭔가?

내가 선택했다기보다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1992년도에 아프리카로 비전트립을 가게 됐다. 기니, 시에라리온, 말리 세 나라를 갔다. 그때 하나님께 질문이 하나 일어났다. ‘아프리카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나라와 이 땅, 이들. 답은 뻔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겠다고 비전트립을 하면서 결정을 하고 만 1년 선교 훈련을 받고 말리로 오게 됐다.

GMS 교단(예장합동) 선교훈련원에서 선교 훈련을 정확히 1년간 받았다. 그 전에는 서울 강동구 해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고 있었다. 원래는 말리가 선교지가 아니고 일본이었다. 1991년도 오사카에서 두 주간 동안 밥만 먹고 전도를 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지 않았다. 그 후 아프리카를 선택하게 됐다.
 

 

▲ 김희심 사모는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원래 선교사의 삶을 살려고 했었나? 아니면 비전트립 이후에 선교사의 삶을 선택한 것인가?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웃음). 그래서 일본 고베 신학교에서 신학을 하려고 했지만 그게 연결이 잘 안돼서 못했다.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일본에 대한 비전을 품고 갔었다. 그러나 전혀 하나님께서 어떤 사인을 주시지 않았다. 그래서 갈등하다가 부교역자 사역을 하는 중에 한 달 정도 휴가를 받아서 아프리카 비전트립을 간 것이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순종했다. 

말리에는 한국인 선교사가 안 선교사님 말고 또 있나?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사역을 해오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말리에서 어떤 사역을 펼치고 있나?

한국 선교사는 내가 1994년 들어갔을 때가 처음이었다. 13년간 홀로 사역지에 있다가 14년차 되는 해에 평신도 사역자, 전문인 사역자가 태권도를 통해 사역하려는 한 가정 들어왔다. 그 다음 해에 프랑스에서 6년 정도 생활했던 전도사 내외분이 들어왔다. 이후부터 팀 사역을 하고 있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교회 사역을 하려고 계획했었다. 그러나 들어가 사역을 하면서 무슬림이 종교가 아니라 문화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방향을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당시 말리의 문맹률이 90퍼센트 이상이어서 교육과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일치했다. 이슬람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바꾸는 것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했고,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에 교육이 제일 좋은 매개체였다.

지금 초등학교는 4회 졸업을 했고, 중학교 3회까지 졸업을 했다. 교육을 통해서 이슬람권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전교생이 하고 각 교실로 흩어져서 성경 한 장을 학생들이 읽고 있다. 수업을 마치고는 교사 기도회를 함께하는 기독교 학교로 정착이 됐다.

중학교 때는 1주간 동안 정규 수업을 하지 않고 수련회를 통해 복음을 제시한다. 수련회 기간에 복음을 제시해서 95퍼센트 정도가 예수를 영접하는 이슬람권에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됐다. 지금 전체적인 사역은 현지인 사역자들이 다 하도록 이양하고 있다. 우리는 관리를 맡아서 현지인 사역자들을 돕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 선교 사역을 강조하신 것으로 안다. 특별히 그 지역에 선교가 긴급히 요청되는 이유가 있나?

현재는 니제르강 프로젝트라고 하는 미전도 종족을 향한 사역인 2기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니제르강은 아프리카 3대 강 중 하나다. 니제르강 주변에 흩어진 종족을 향해 예수를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한 2기 사역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아프리카는 영어를 쓰는 나라가 19개국이 되고, 불어를 쓰는 나라가 24개국이다. 대부분, 92퍼센트 이상이 영어권에 선교사들이 밀집돼 있다. 불어권에는 선교사들이 별로 없다. 프랑스가 통치하면서 종교적 영향까지 주지 못했던 것 같다. 미국이나 영국은 종교적 영향까지 줘서 많은 문제가 있지만 외형적으로는 어쨌든 기독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불어권은 조금 남은 것이 카톨릭적인 문화이고 대부분 무슬림 문화다.

일단 이곳은 사역자가 너무 없다. 1만8천 명 당 1명의 사역자가 존재하는 곳이 아프리카 불어권이다. 아프리카 불어권은 이슬람권이 강한 지역이다. 10/40창에 속한 미전도 종족 지역이 아프리카 서북쪽에 밀집돼 있다. 50퍼센트가 넘게 불어권에 밀집돼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불어권 지역에 사역자가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
 
 

▲ 안창호 선교사 "내가 말리를 위해 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나를 위해 말리를 붙여주셨다."    


이슬람권 국가면 기독교 선교에 대한 핍박은 없나?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데 말리도 핍박이 있다. 북아프리카를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가 불어를 쓰는 나라인데 이들은 100퍼센트 이슬람권이다. 표면적으로 복음제시를 못하는 나라다. 그 밑에 걸쳐 있는 기니, 세네갈, 말리, 니제로 이 네 나라는 90퍼센트 이슬람권인데, 선교사가 활동할 수 있는 나라다.

물론 간접적으로 많은 저지를 당하지만 그래도 선교사가 활동할 수 있다. 100퍼센트 이슬람권에 비해서는 자유로운 복음을 제시하고 들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거기에 선교사가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문이 언제 닫힐지 모른다. 왜냐하면 북 아프리카의 이슬람들이 대거 남하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네 나라가 영적인 방어선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슬람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연합해서 같이 이 지역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말리는 개신교가 0.7퍼센트 정도 된다. 교회 개념이 한국적인 교회를 생각하면 안 된다. 건물은 거의 없고 흙집으로 지어진 곳에서 신앙이 조금 있는 의식 있는 사람을 파견해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것이 현지인 교회다. 물론 뒤에서 선교단체나 선교사들이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말리 개신교 안에서 연합 사역도 조금씩 일어나서 연합 예배도 1년에 한차례 정도 드리고 있다. 전체가 다 모여도 5천여 명도 안 된다.

선교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였나?

(김희심 사모) 선교라는 것이 다 어려움을 감소하고 가는 것이다. 환경적인 것은 어렵다고 느껴보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처음에 갔을 때는 그 모습이 우리나라와 너무 달랐지만, 예전에 시골에서 할머니들이 사시던 방법대로 살고 있었다. 환경으로 인해서 어려워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어려운 것은 현지인과의 관계를 이뤄가는 것이었다. 우리와 너무 다르니까 그들의 문화 속에 들어가기 위해 겪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

(안창호 선교사) 이슬람권은 관계중심적이기 때문에 현지인과 관계가 잘 형성돼야 복음도 전할 수 있다. 관계 형성하는 것이 참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야 할 부분이었다.

 

 "주여. 말리 청년들이 유럽을, 미국을 변화시키게 하소서."    


간증도 많을 것 같다.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나?

(김희심 사모)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변화되는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 어쨌든 우리는 사역자로 섰으니까 그게 상당히 좋은 것이었다.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하는 때가 가장 보람이 있다.

우리가 고등학교를 해야 하는데 아직 형편이 안돼서 못하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곳으로 고등학교를 간 애들이 와서 ‘학교에 있을 때는 우리가 좋은 줄 몰랐는데, 그곳에 가서야 우리 학교가 얼마나 좋은지 알았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한다. 그 아이들에게 ‘우리에게 배운 거 생각나?’라고 기독교에 대해 물어보면, 안 잊고 있다고 말할 때 고맙고 감사하다. 현지인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줄 때 너무 감사하다. 우리들의 말리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는 것 같다. 그게 참 좋다.

(안창호 선교사) 제가 감사한 것은 현지인 사역자 만나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정말 내 생명을 내 놓을 정도의 친구들을 만나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또 그들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세워지는 것이 감사한 부분이다.

선교사가 제일 힘든 것과 기쁜 것을 나는 동일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인이 변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감격하기도 하지만, 진짜 우리들의 기쁨은 내가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느낄 때다. 하나님의 거룩을 회복하는 모습, 그들을 섬기면서, 그들을 통해서, 그들 때문에, 그들로 인해 내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을 느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우리가 현지 법정에 섰을 때도 있었다. 그때는 하나님 앞에 항변했다. ‘내가 정말 이들을 위해서 내 생애의 모든 것, 노른자와 같은 생애를 쏟아 부었는데 그런 가치가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저희도 그런 많은 어려움과 눈물로 사역하고 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음성을 주신 것이 나는 말리 사람을 위해 말리로 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음성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말리를 붙여주셨다는 것이었다. 말리를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거룩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리를 붙여주신,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당할 수 없는 귀한 친구들이다.

선교사로서 말리를 향해 가지고 있는 비전은 무엇인가? 언제까지 말리에서 사역을 할 생각인가?

그것은 우리가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고 생각한다. 효과적으로 말리를 넘어 아프리카 불어권을 전체적으로 보고,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많은 사역자를 불러일으키고 이들을 더 세울 것인가. 꿈이 있다면 이들을 통해서 말리에 있는 동안에 말리에서 프랑스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다.

아프리카인들이 유럽을 변화시키는 것이 제가 가진 작은 꿈이다. 이들을 통해서 세계에 영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도전을 준다. 우리도 한번 미국을 돕자. 우리도 유럽을 회복시켜보자. 우리도 하나님의 주권에 쓰임 받는 역사를 감당하는 민족이 되자라고 도전한다. 하나님의 역사가 아프리카를 통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선교동역자들이 아프리카, 특히 불어권 이슬람권으로 왔으면 좋겠다. (
뉴스 파워 최창민기자)

 


 

 

 

 

 

 

 

왕자와 거지

 

나는 거지입니다.

 

가족도 없고 집도 물론 없습니다.

아무데나 누우면 그곳이 나의 잠자리이고

거적 하나로 깔고 덮고 그러면서 잡니다.

졸리면 자고 눈이 뜨이면 일어 납니다.

먹을 것이 있으면 먹고

없을 땐 구걸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먹다 남은 것인지 동물이 먹다 남은 건지도 모르고

생기면 일단 먹습니다.

그러다 토하기도 하고 쌩 비지땀을 흘리면서 끙끙 앓기도 합니다.

 

거지들을 자주 만나니 말투도 걸음걸이도 정말 거지같습니다.

옷은 세탁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갈아입을 옷도 없지만 깨끗하면 먹을 것도 얻기가 힘이 듭니다.

싸움도 잘 하고 욕설도 정말 잘 합니다.

그래야 동료 거지의 것도 빼앗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서도 입에서도 악취가 물씬 풍깁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피합니다.

더러운 놈이라고 피하고...

나쁜 놈이라고 피하고...

이 세상에서는 전혀 쓸 데가 없다고 피합니다.

그래서 갈 데도 없습니다.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거지같이 살다가 그냥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

어느 날 ...

왕자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은 나를 더럽다고도 아니하시고 만져 주셨습니다.

손과 발과 온몸을

그 분의 따스한 손으로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아 주셨습니다.

"너는 더 이상 거지가 아니다.

너는 지금부터 왕자가 되는 거야."

그 분은 나를 왕궁으로 데리고 가셨고

나는 왕자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날마다 씻겨 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날마다 먹여 주시고

편안한 잠자리에

신하들도 여러 명이 늘 곁에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임금님도 나를 귀여워 하십니다.

" 너는 나의 아들이다.

이 나라의 모든 것을 네가 상속받게 될 것이야."

나는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얼굴을 꼬집어 보니 꿈이 아닙니다.

이야!!!!!

만세!!!

왕자님 그리고 임금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두어 달이 지나고

한 해가 지나고 두어 해가 지나더니...

오랜 세월의 거지습관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왕자의 옷이 불편합니다.

입기도 힘이 들고 벗기도 힘이 들고

거추장스럽습니다.

걸음걸이도 흐느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신발도 찍찍 소리를 내며 끌고 다닙니다.

상소리가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술과 담배도 야금야금 다시 하게 됩니다.

궁녀들의 몸매가 내 것처럼 보입니다.

어전으로의 호출에도 감히 지각을 합니다.

어명이 내려오는데도 팔짱을 끼고 받습니다.

임금님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다리도 꼬고 턱을 괴고 앉아 끄덕거리기 까지 합니다.

졸기도 합니다.

옆 사람하고 잡담도 불사합니다.

이해가 안 가는지

내 맘에 안 드는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돌아 봅니다.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살아있는 예배

감격의 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생각하면서

나를

돌아 봅니다

 

 왕자답게 삽시다.

(주수학 / 전 미주 중앙일보 사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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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뇌경색

찾아 내는 법

 

혹시 내 머릿속에 숨어있을 지도 모르는

뇌경색의 조짐을 간단히체크해볼 수 있는

자기 체크 법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어떤 색 양복을 입을까? 넥타이는?

만약 감색 양복에 분홍색 넥타이를 선택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뇌세포가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사고, 행동을 관장하고 있는 뇌. 그래서 뇌는 우리 몸을 지배하고 있는 사령탑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뇌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신선한 피다. 이 피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받아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할 것도 없이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래서 내 머릿속의 뇌세포가 계산을 하고 기획 안을 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때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혈관은 크게 네 개다.

 

이 중 두 개는 목의 양 옆을 따라 흐르고 있는 좌우 경동맥이고, 다른 두 개는 목뼈의 뒷부분을 통해 흐르고 있는 추골 동맥이다.

 

이 네 개의 혈관들은 머리뼈의 바닥에서 서로 가지를 내면서 만나 서클을 형성하고 이 고리에서 더 많은 혈관이 나와 뇌 전체에 피를 보내게 된다.

 

그런데 만약 뇌조직에 신선한 피를 공급하는 이들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여파는 실로 크다. 뇌세포가 곧바로 활동을 정지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시간도 극히 짧다. 단 5분 동안만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도 뇌세포는 크게 손상을 받고, 그 상태가 3시간 이상 계속되면 뇌세포는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생각하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말하는 것도 할 수 없다. 숨쉬는 것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뇌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서 뇌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제때 제때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러자면 반드시 뇌로 통하는 혈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종종 어떤 원인에 의해 뇌로 통하는 이들 혈관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위험요소는 더 많아진다.

 

일례로 뇌의 미세한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혀버리기도 하고 목과 뇌의 굵은 혈관 안 측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기도 한다. 또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떠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그 결과는 자못 심각해진다. 우리 삶에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다. 반신불수, 언어장해, 치매 등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각종 증상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경희대 동서 신의학병원 뇌혈관센터 고창남 교수는 “그것이 바로 뇌출혈과 뇌경색”이라고 밝히고 “특히 뇌경색은 발병률이 극히 높아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뇌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

 

뇌로 통하는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면서 혈관 안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뇌경색. 이러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흡연 :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경색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미세한 뇌혈관이 파괴되거나 막히기 쉽다.

·고지혈증 : 혈액 내에 기름기가 많아지면 온몸의 혈관을 막을 수가 있다.

·당뇨병 : 혈액이 설탕물처럼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 유발될 수 있다.

·피임약 :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나이 :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되기 때문에 나이 또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고창남 교수는 “노년기 암보다 무서운 뇌경색은 대체로 이들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각별히 조심해야 될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경고한다.

 

 

혹시 나도? 내 몸에 숨어있는 뇌경색 체크 표

 

노년기를 위협하는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미리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통해 체크해볼 수 있지만 만약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다음 체크표를 활용해보자.

 

고창남 교수가 소개하는 ‘뇌경색 체크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평소 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물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걸린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 손발이 저리다.

□ 평상시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이상의 항목 중 3항목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한 번쯤 숨은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행동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오각형 그려보기

 

·흰 종이에 좌우 대칭을 이루는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한다.

·뇌경색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오각형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나타낸다.·이때는 미세한 뇌경색의 조짐이 보이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 바빈스키 반사 체크해보기

 

·의자에 앉아 한 발을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발바닥 맨 끝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있다가 발가락쪽으로 쭉 선을 그어본다.

·이때 만약 다섯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려들지 않고 엄지발가락이 치솟는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치솟지만 성인인 데도 엄지발가락이 치솟는 바빈스키 반사가 일어나면 이는 뇌경색을 진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숨은 뇌경색 예방은 이렇게…

 

만약 숨은 뇌경색 체크표를 통해 조금이라도 뇌경색 조짐이 보인다면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어야 한다. 숨어있는 뇌경색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생활법

 

·정상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충분한 수면 습관을 지키며 기호식품 섭취는 절제하는 등 바른생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몸의 탄력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평상시 박수 치기를 생활화한다. 그냥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 마주치기를 해야 한다. 아침에 5분, 점심에 5분, 저녁에 5분 빨리 치기를 하면 땀이 난다.

·금연을 생활화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지압법

 


 

·합곡혈 지압법 - 손등의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이 연결된 사이를 말한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꼭꼭 눌러준다.

 

 

 

·태충혈 지압법 - 발등 부분에서 높게 올라온 곳으로 엄지발가락과 그 옆의 발가락 사이에 연결된 부분을 말한다. 이 혈자리는 우리 몸의 에너지 통로가 되므로 평소 이 곳을 자주 지압해주는 것도 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베스트 식품


평소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당근, 피망, 시금치,  파슬리, 부추, 브로콜리, 토마토 등의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 미역이나 다시마, 김, 녹미채 등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뇌경색을 예방하는 최고의 식품이다. 다음 여섯 가지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 혈당치를 낮춘다.

·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인다.

·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춘다.

· 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전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 혈액이 굳지 않게 해 그 흐름을 좋게 한다.

·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렇듯 좋은 양파와 마늘은 하루 50g 정도 먹는 것이 좋다.

 

 

▶ 뇌경색을 예방하는 장딴지 마사지법


 

고창남 교수에 의하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에서 무릎에 이르는 장딴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딴지 근육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딴지 근육이 온전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혈액은 전신을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평소 장딴지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전신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되면당연히 뇌의 혈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장딴지를 안쪽, 중앙, 바깥쪽으로 나눠 발목부터 무릎을 향해 주무른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이 좋을 정도의 힘으로 주무르는 것이 요령이다.

·양손을 사용해도 좋다.

 

 

 

 

 

 

 

 

 

 

 

 

 

 

 

 

 

 

 

 

 

그 남자 진짜 못생겼어

He is butt ugly!

 

 

A : How was your blind date?

      미팅 어땠어?

B : Not good. he was butt ugly.

      별로였어. 그 남자 진짜 못생겼더라고.

A : Was his personality good at least?

      그래도 성격은 괜찮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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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목사가 강의하는 정보문화 교실이 드디어

2009년 5월말 6000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장재언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 풀러톤 시에 소재한

월드비전 센터를 운영하며 2001년부터

정보문화교실을 직접 강의하고 있다.

한 한기(8주간)에 평균 93-150여명 안팎의 학생들이

등록, 컴맹탈출에서부터 컴퓨터 전문사역에

이르기까지 훈련 받고 있다.

 

 

 

 

 

 

 

 

 

 

아침반 9:30

 

저녁반 7:30

월요일

강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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