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09

 

 

 

 

면 / 강병철과 삼태기(1984)

 

1
한 촌사람 하루는 성내와서 구경을 하는 데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별별 것 보았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2
이촌바위 혹하여 들어가서
냉면을 시켰네
한참이나 맛있게 잘 먹다가
재채기 나왔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3
한 오라기 코 구멍에 나오는걸
손으로 빼낸다 또 나온다
줄줄줄 또 빼낸다
아직도 빼낸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으뜸이 되는 냉면!

쫄깃쫄깃한 면발과 더불어 시원한 육수....

 

그에 곁들인 맛있는 고명을 먹다 보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을 정도인데요....

식당이나 집에서 냉면을 먹을 땐 필수적으로 삶은 계란이 나옵니다.

 

그런데 왜 항상 계란을 반쪽만 주는지 아세요? 계란 하나를 통째로 다 주면 좋을 텐데.

 

계란을 반 개만 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냉면 발은 주로 메밀 또는 메밀과 밀가루를 섞어 만듭니다.

이 메밀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냉면의 표면은 매끈매끈한 것 같지만, 현미경 같은 걸로 잘 관찰하면 섬유질이 도드라져서 매우 꺼칠꺼칠합니다.

그래서 빈속에 먹게 되면 위의 내벽을 상하게 한답니다.

 

이때 계란을 먼저 먹게 되면 노른자가 거친 냉면발로부터 위의 내벽을 보호해주게 되는 거죠.

또한 위를 보호한다고 계란 하나를 다 먹으면 식욕이 떨어지게 되므로 반만 넣는 것이랍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냉면을 먹을 때 계란 반 개를 먼저 드시도록 하세요.

 

 

 

 

 

 

 

 

 

 

 

 

 

 

 

 

 

 

 

 

 

 

 

전세계 65세 이상 고령자

2040년 13억 명으로 '급증'

美 인구통계국 전망 보고서

 

 

 

전 세계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지난해 5억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는 2040년에는 13억명으로 두 배 이상 불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향후 10년 이내에 65세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세 이하의 유아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인구통계국은 20일 발표한 ‘고령화되는 세계:2008’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7%에서 2040년 14%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특히 고령 인구 가운데 80세 이상의 초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40년 사이에 80세 이상 인구가 233%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980년 3.8%에서 2010년 10.4%로 증가한 데 이어 2040년에는 28.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대륙별로는 유럽의 고령화가 가장 심각했다. 현재 세계 최대 고령화국 25개국 가운데 유럽 국가가 23개국을 차지했다. 오는 2040년 서유럽과 동유럽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각각 28.1%, 24.4%로 1,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인 셈이다.

 

아시아에서도 고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1.6%로, 이탈리아(20%)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의 고령 인구는 모두 1억6600만명으로 전 세계 고령 인구의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다. 2040년에는 중국과 인도의 고령 인구는 각각 3억2900만명, 2억2200만명으로 불어나 2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고령화 문제가 선진국에 국한된 게 아니며, 아시아·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가들의 고령 인구가 2040년 10억명 이상으로 늘어나 전 세계 고령 인구의 76%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고령화 흐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출산율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의료시스템의 발전으로 자연 수명이 길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노동가능 인구 대비 고령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의료비, 노령연금 등 공공지출 부담이 늘어나고 각종 사회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고령화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1. 미소.

2. 기댈 어깨.

3.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 준다.

4. 고맙다고 말한다.

5. 뜻밖의 키스.

6. 또는 따뜻하게 껴안는다.

7. "오늘 정말 멋진데" 하고 말한다. 진심으로.

8. 피곤한 어깨를 주물러 준다.

9. 기분이 우울할 때 휘파람을 분다.

10. 옛날 선생님에게 감사의 카드를 보낸다.

 

11. "좋은 아침!"이라고 말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12. 오랜 친구에게 마음을 담은 뜻밖의 편지를 보낸다.

13. 깜짝 놀랄 만한 전화를 건다.

14. 당신 차례가 아닐 때 설거지를 한다.

15. 당신 차례가 아닐 때 쓰레기통을 비운다.

16. 무례한 말을 그냥 넘긴다.

17. '1분간의 사랑의 전화'를 건다.

18. 농담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서,

누군가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준다.

19. 당신의 아랫사람에게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준다.

20. 일자리를 찾는 사람을 위해 구인 광고를 모아 둔다.

 

21. 책을 만드는 사람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낸다.

22.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점심을 대접한다.

23."널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카드를 보낸다.

24. 주차 단속원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보낸다.

25. 청구서를 제때 낸다.

26. 당신이 입던 옷을 필요한 사람에게 준다.

27. 좋은 소식을 전한다. 흉보는 얘기는 전하지 않는다.

28. 누군가에게 뭔가 좋은 말을 해준다.

29.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빌려 준다.

그리고 그 책을 돌려달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30.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돌려 준다.

 

31.누군가에게 충고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32. 아이와 공 받기 놀이를 한다.

33. 집에서 만든 쿠키 상자를 직장에 가져간다.

34. 집에만 있는 노인을 찾아간다.

35. 지루한 유머에도 한껏 웃는다.

36. 당신의 여자에게 아름답다고 말한다.

37. 침대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주고 그 뒤에 설거지도 한다.

38. 엄마 아빠를 위해 집 안을 청소한다.

39. 자신의 꿈을 남들과 나눈다.

40. 당신의 배우자와 규칙적으로 산책을 한다.

 

41. 믿음을 갖는다.

42. 십대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성공할 때까지.

43. 줄을 서 있을 때, 누군가를 당신 앞으로 들어오게 해준다.

44. 누군가 옳은 일을 하는 걸 보고 "참 잘했어요"라고 말한다.

45. "부탁합니다"라고 말한다.

46. 노라고 말하고 싶을 때도 예스라고 말한다.

47. 인내심을 갖고 설명한다.

48. 진실을 말한다. 하지만 친절하고 재치 있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정말로 이 말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자기 자신에게 물으면서.

49. 슬퍼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

50. 작은 기쁨을 널리 퍼뜨린다.

 

51.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고 친절한 행동을 한다.

52. 우산을 함께 쓴다.

53. 차의 와이퍼 밑에 미소를 짓게 하는 카드를 꽂아 준다.

54. 냉장고에 사랑의 쪽지를 붙여 놓는다.

55. 누군가에게 당신의 정원에서 핀 꽃을 준다.

56.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57. 먼저 "사랑해요" 하고 말한다. 그것도 자주.

58. 마음이 지친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59. 질투와 약한 감정에서 벗어난다.

60. 젊은 여성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한다.

 

61. 당신의 경험을 얘기해 주고 희망을 불어넣는다.

62. 시간을 내라. 그렇다.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

그 시간에 새로운 선택을 할 수도 있다.

63.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64. 귀를 기울인다.

65. 당신이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중 일부를 포기한다.

66. 마음을 밝게 갖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있는 면을 발견한다.

67. 머리가 돌아 버릴 것 같을 때 조용히 산책을 한다..

68.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 준다.

69.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70.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71. 누군가에게 기운을 북돋아 줄 만한 것을 읽어 준다.

72. 당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하고,

당신이 하는 일을 가치 있게 여긴다.

73. 길에서 휴지 조각을 발견하면 밟고 지나가는 대신 그것을 줍는다.

74. 순수해진다.

75. 허리를 펴고 걷는다.

76.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베풀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77. 여름 밤에 사랑하는 사람을 초대해

풀밭에 기분 좋게 누워 별을 바라본다.

78. 매일 한 사람에게서 어떤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79. 누군가를 데리고 깜짝 놀랄 소풍을 떠난다.

80.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도.

 

81.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한다.

82. 누군가 차 바퀴를 갈아 끼는 일을 도와준다.

83. 침대에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아니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84. 비타민 C를 나눠 먹는다.

85. 노숙자에게 담요를 갖다 준다.

86. 누군가에게 시 한 편을 우편으로 보낸다.

87. 우편 배달부에게 작은 선물을 준다.

88.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깨닫게 해준다.

89. 누군가의 실수를 눈감아 준다.

90. 자신이 저지른 몇 가지 실수를 용서한다.

 

91. 누군가를 서커스에 데리고 간다.

92. 주차 칸을 하나만 사용한다.

93.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본다.

94. 당신의 파트너가 시합에서 이기게 한다.

95. 과거의 원한을 용서한다.

96. 사랑스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97. 이미 알고 있는 우스갯소리에도 웃어 준다.

98. 아이들을 공원에 데려간다.

99. 당신 친구의 '눈과 귀'가 되어 준다.

100.당신의 배우자가 좋아하는 와인을 산다.

 

101. 누군가를 비판하려는 충동을 그냥 넘겨 버린다.

 

- 하녹 맥카티와 멜라디 맥카티 -

 

 

 

 

 

 

 

 

 

 

 

개성만점 넝쿨터널

 


경북 경주시가 북천 둔치에 최근 설치한 길이 250m 넝쿨터널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멧돼지의 습격, 옥수수 밭 초토화

 


야생 멧돼지들이 주택가 인근 밭까지 습격하고 있다.

21일 오후 대구시 동구 지묘동 주택 인근까지 내려온 멧돼지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옥수수밭은 허탈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농민들.
 

 뚝섬 야외수영장, 피서 1번지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리모델링을 마친 뚝섬 야외수영장이

25일 재개장 했다. 이 수영장은 일반 리조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13∼18세) 4000원, 어린이(4∼12세) 3000원이다.

 

출발! 골드라인…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노선의 고유색을 금색으로 정해 ‘골드라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됐다. 24일 오전 9호선의 시종착역인

서울 강서구 개화역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맨 앞) 등 주요 참석자들이

직원들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축하하고 있다.

 

보수단체, 北 반인도 범죄조사委 출범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국제사회에 고발하기 위해 창립된

이 위원회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과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5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세대 유비쿼터스 라운지

 


여름방학인데도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연세삼성학술관 지하 1층 유비쿼터스 라운지는 디지털모니터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로 열기가 뜨겁다. 이곳에는 대형 모니터로 PDF 형태의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전자신문, 디지털북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플라스틱 빗에서 LCD소재까지… ‘화학 혁명’ 62년

 


 화장품통 뚜껑, 플라스틱 빗을 시작으로

한국 플라스틱 시대를 연 LG화학. 석유화학사업, 정보전자소재사업 등으로

사세를 넓히며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화학 명가로 자리 잡았다.
 

“초소형 로봇, 몸 속 누비며 질병치료”

 


★*…이르면 2020년 박테리아 크기의 나노로봇이 몸속을 누비며

질병을 치료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투명 스피커를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은 2007년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투명 스피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 제공 GAMMA·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
 

경찰이 공개한 노조의 '사제 총알'

어떻게 만들었을까?

 


24일 경기도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경찰이 쌍용차 노조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제총알을 공개했다.

경찰은 탄두에서 화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북한 평양에 패스트푸드점 첫 등장

 


 북한의 평양 금성네거리에 지난달 초 개업한

'속성음식 센터'(패스트푸드점)인 삼태성 청량 음료점의 종업원들.

 

北 시선 외면 ‘싸늘한 클린턴’

 


23일 폐막한 16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북한 외무성 박근광

본부대사 앞을 지나가면서 시선을 외면하고 있다.

클린턴 장관은 ARF에서 “북한이 6자회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으면 국제적인 고립과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난 꿋꿋해’

 


15일(현지 시간) 장수성 난징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 남성이 재활용품을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있다.

  

기린과 함께 식사하는 ‘이색 호텔’ 화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호텔이 외신에 소개됐다.

이 호텔의 이름은 기린 장원(The Giraffe Manor).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당에는 희귀 종인 로스차일드 기린이

여덟 마리나 뛰어논다. 숙박객들은 잠을 자거나, 한가로이 밥을 먹다가

창문에 불쑥 고개를 들이민 기린들을 마주하는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야생동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현주인인 타냐와 마이키 커-허틀리 부부는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이 있다가 몇 년 전 운 좋게 이 호텔을 샀다.”면서

 “기린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매일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2009 LA 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자신의 감독 데뷔작 '방랑자의 신발(These Vagabond Shoes)'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좀 오래된 글이긴 합니다만.

토머스 프리드먼이 소개한 뉴욕타임즈의 '늑대와 미루나무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글입니다. 옐로스톤에서 미루나무가 사라졌다가 수수께끼처럼 갑자기 다시 나타났다는 스토리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옐로스톤에서 미루나무가 사라졌습니다. 원인은 엘크사슴이었습니다. 미루나무에 싹이 돋으면 미처 크기도 전에 엘크사슴이 먹어 치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옐로스톤에 미루나무가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연구해보니 놀랍게도 늑대 때문이었습니다. 70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다가 1995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늑대들이 미루나무를 살린 것입니다. 물론 늑대와 미루나무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늑대는 엘크사슴을 먹이로 삼습니다. 연구지역을 관찰해보니 50마리가 넘는 늑대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엘크사슴은 6,500마리가 넘게 살고 있고요. 숫자상 6,500마리의 사슴이라면, 아무리 늑대가 다시 나타났다고 해도 사슴은 미루나무의 싹을 뜯어 먹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엄청난 숫자의 사슴은 미루나무의 싹을 뜯어먹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연구결과 미루나무를 번성시킨 것은 바로 '두려움의 생태학'이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6,500마리의 사슴은 미루나무의 싹을 다 먹어 치우고도 남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엘크사슴들은 늑대의 공격이 예상되는 지역의 미루나무 싹은 뜯어 먹지 않았습니다.

 

늑대의 출현에 두려움을 느낀 엘크사슴들이 미루나무 싹을 먹지 않은 결과, 옐로스톤에서 사라졌던 미루나무가 다시 번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숫자가 많다고 해서 파워를 지녔다고 할 수는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다수가 반드시 강하다고 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이 없다고 해서 패배자가 되란 법도 없습니다.

 

내가 전부 다 알아야 리더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주변에 산재한 힘을 조직화하여 사용할 줄 알면 리더가 되고 승리자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나는 System Thinking(조직할 줄 아는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능한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자기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신보다 더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발전하는 사람이며 리더일 것입니다. 그들을 가까이 하고 중용할 줄 아는 사람이 큰 일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분 중의 대표적인 사람이 한고조 유방입니다.

우한 지음, 명장-그들에게 난세는 기회였다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전쟁계획 능력은 장량보다 못했고, 부대를 지원하는 일은 소하만 못했으며, 전쟁에서 이기는 일은 한신보다 못했던 유방.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호걸들을 중용했기에 항우를 이기고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한고조 유방이 중국을 통일한 뒤 낙양 궁전에서 축하연을 열면서 한 말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유방 : "그대가 보기에 내가 지휘할 수 있는 군사를 얼마나 될 것 같소?"

한신 : "폐하께서 통솔하실 수 있는 군사는 10만을 넘지 않습니다."

유방 : "그렇다면 그대가 지휘할 수 있는 군사는 얼마요?"

한신 : "제 장수와 군사는 다다익선입니다."

유방 : "그렇다면 그대는 어째서 나에게 잡혀 있는 것이오?"

한신 : "폐하께서는 군사를 지휘할 줄 모르시나 장수를 지휘할 줄 아십니다. 제가 여기에 잡혀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폐하께서 의지하신 것은 하늘의 뜻이지 본인의 능력과는 무관합니다."

 

한신은 유방이 군사를 지휘하는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자신을 포함한 장수들을 지휘하는 능력이 뛰어났기에 큰 일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신보다 더 유능한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중용할 수 있는 사람. 그가 리더이고, 그가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 산재한 훌륭한 인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더 나은 내일을 일구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를 맺는 방법 중 용이한 방법은 배움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학생이어야 합니다. (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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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칼럼

 

구글

이제 바이러스

끝내버리겠다!

 

 

구글이 아주 재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앞으로 구글의 크롬 OS가 나오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등은 완전히 끝장이 난답니다.  그래서 아예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롬 OS는 내년 중반에 나오는 브라우저로 무료로 배포되는 운영체제입니다. 그런데 이 크롬 OS의 가장 핵심은 보안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를 걱정할 필요 없을 정도로 재설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침 윈도우스 7도 무료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데 구글이 크롬 OS의 핵심 기능으로 안티바이라스를 들고 나오다니 이거 참 매우 흥미롭군요.

 

아무래도 인터넷 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서 보안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이때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보안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니 보안이 아무래도 시대적 요구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과연 구글의 의도한대로 바이러스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아직 다소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기대해 보는 수밖에는.

 

비록 구글 크롬 OS가 바이러스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를 하지 못해도 그래도 다른 OS보다는 강력한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할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구글 크롬 OS가 바이러스보다 액티브 액스(Active X)를 끝내 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액티브 액스를 사용하는 것에 이런저런 논란이 있는데 결국은 보안 때문입니다.

인터넷 뱅킹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죠. 크롬 OS가 이 문제를 해결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크롬 OS는 애초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목표로 제작되는 겁니다. 원격으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보안이 요구됩니다. 회사의 기밀문서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작성했는데 누군가 해킹을 한다고 봐요. 누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쓰겠습니까?

 

- Cloud Computing - IT자원을 구매하거나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

 

사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그런 보안문제 때문인데요. 구글이 크롬 OS를 들고 나오는 것도 결국 클라우드 컴퓨팅의 그런 문제를 해결시켜주기 위해서 나오는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롬 OS는 그 어떤 OS보다 더 강력한 보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만큼 크롬 OS엔지니어가 앞으로 바이러스를 끝내버리겠다는 말까지 하는 것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크롬 OS는 인터넷 뱅킹에서도 보안에 강점을 가지라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크롬 OS가 보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액티브 액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구글 내부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사용한답니다. 구글 내부에서 사용하는 서버관리 기술과 인트라넷을 기업에 판매한다고 해도 경쟁력이 있는데, 여기에 크롬 OS와 크롬 브라우저는 앞으로 더욱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는 기업용 시장에 충분히 관심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워싱턴 DC 같은 정부기관에서부터 수만 명을 고용한 기업들이 구글앱스(Google App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크롬 OS가 등장한 후 익스플로러와 액티브 X 중심의 한국 인터넷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궁금합니다.

 

물론 한국 전반에 액티브 엑스(Active X)가 너무 깊숙이 침투되어서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만 은행이 크롬 OS에 대응하는 인터넷 뱅킹만 제공해준다면..  그 자체로 저는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변화가 일어난다면.. 만약 액티브 액스만 지원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도 어쩔 수 없이 크롬을 지원할 수 밖에 없을 테고.. 그러면 윈도우즈와 익스플로러가 아니라도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아닙니까? 크롬 OS가 그런 역할만 수행해주어도 충분히 성공한 OS로 평가하겠습니다.
 

 

좀 다른 각도에서 구글을 말해 보겠습니다.

구글은 MS나 애플과 다릅니다. MS나 애플은 어디까지나 '물건'을 파는 업체입니다. MS가 윈도우스와 오피스를 팔아 많은 이익을 얻고, 애플이 맥과 맥OS패키지와 아이팟, 아이폰을 파는 것과 달리 구글은 파는 게 없습니다. 구글은 서비스 회사거든요.
 

그런데 구글의 치명적 문제는, 그 서비스가 독자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인터넷 업체라는 겁니다.
 

그래서 구글은 과거에 파이어폭스 재단을 지원하고, 오페라를 지원해왔습니다. 왜냐면 브라우저가 있어야 인터넷이 되고, 인터넷이 되어야 자신들의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접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에 자신들의 생명 줄을 쥐어주고 있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만든 게 크롬 브라우저입니다. 자사의 서비스에 최적화된, 간결하고, 빠르며, 확고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당연히 OS겠죠.
 

현재는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스가 자신들의 기본 플랫폼이지만(크롬도 윈도우스 판이 가장 먼저 나왔고, 아직 다른 OS판은 정식이 안 나왔지만.)
 

다른 OS, 다른 환경에서도 구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와 환경을 제공 함으로서 자신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크롬OS는 그 정점이 되겠죠. 이제 기계만 있으면 CD한 장, 혹은 USB디스크를 넣고 컴퓨터를 부팅해서 크롬 브라우저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MS와 꼭 경쟁하려고 OS를 내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애플이 노래를 팔기 위해 iTunes를 만드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완성시킬 뿐입니다. 그 결과가 좋을지 안 좋을지는 몰라도... 

아무튼 부디 좋은 서비스가 많이 나와서 사용자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장재언)
 

 

 

 

 

 

 

 

출항 준비 마쳐

오는 9월 동남아 선교 위해 출항

 

새롭게 단장하고 인청항에 정박하고 있는 선교선 한나호.

 

 

20여 년째 동남아시아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선인 한나호가 4년 만에 귀국해 선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출항 준비를 마쳤다.

 

지난 89년부터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나호. 최근 선교 보고와 선실 개보수를 위해 4년 만에 귀국해 인천항에 정박해, 노후된 선실을 보수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21일 인천항 3부두에서 열린 한나호 개보수 감사 예배에서 한나선교회 대표 박수진 목사는 "감격스럽다. 성령 충만한 가운데 향후 4년 동안 선교할 생각을 하며 기쁨에 차 있다"며 "기도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한나호 내부 모습.

 

한나호는 예배실 바닥과 벽, 천장, 조명 등을 새롭게 꾸며 100여 명이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문화 공연과 교육 등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방도 새로 설치했다. 맨바닥이었던 선실에 2층 침대를 설치했으며 식당도 새롭게 단장했다.

 

한나선교회는 후원 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을 초청해 21일 감사 예배를 드리고 선상 음악회를 연 뒤 단장을 마친 선실을 공개했다.

 

감사예배에 참석한 서울 사랑의교회 김유천 집사는 "한나호가 세계 선교를 지향하는 목표를 가지고 그 비전이 땅 끝까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호는 오는 31일 인천항에서 부산으로 이동해 선교 보고한 후, 오는 9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로 다시 떠날 계획이다.

 

한나선교회 김영란 선교사는 "땅 끝까지 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4년 뒤 다시 선교 보고하러 한국교회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긴급 기도 요청입니다.

 

현재 중국당국의 소수민족 지역에 대한 단속으로
많은 조선족 가정교회가 힘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단속으로 문을 닫게 되었고
목회자들이 쫓기는 긴급 상황이라고 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가 1957년 고등학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제가 하숙집에서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등록금을 들고 

"이 돈만 내면 졸업한다"고 흥분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돈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등록금은 상당히 큰 액수였습니다. 

 

112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를 하기는 했으나 찾아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나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김진환 학생인가? 빨리 서에 들어와. 도둑을 잡았어."

 

가서 도둑을 보니까 제가 묵고있는 하숙집 아들이었습니다. 

 

하숙집 아들이 내 돈을 훔치고 이튿날도 다른 집 담을 넘다가 잡힌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신고를 안 했더라면 도둑맞은 돈을 찾을 수 없었을 텐데요. 신고를 해 놓았더니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신고하면 잃어버린 인생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회복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신고해 놓으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십니다.

 

- 김진환 목사 -

 

 

 

 

 

 

독서목록 엑셀로 정리하는 방법

표순권의 독서노트 

 

 

2009년 한해 책 100권을 읽자는 목표를 세웠고 2009년 7월 25일 현재 48권을 읽었습니다.

 

한해에 100권을 읽자는 목표는 책을 읽는데 있어 생애 처음으로 세운 명확한 수치가 있는 목표였기 때문에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하루에 2시간 남짓되고 5일이면 10시간이 되는데, 그 시간만 잘 활용해도 일주일에 2권 정도 읽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계획대로라면 현재까지 55권정도 읽어야 되는데, 7권정도가 모자란 상태입니다. 더욱 분발이 필요합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라도 직장생활에 더욱 성과를 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생활에 고민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해서 역시 책을 읽어도 불편하더군요. 

 

제가 읽은 독서목록을 엑셀로 정리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이 방법이 유용해보인다면 엑셀파일로 첨부했으니 다운받으셔서

(엑셀파일 다운 -

http://pyokorea.cafe24.com/2009pyobooks.xls ←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틀에 맞게 변형하여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서목록을 정리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되돌아보고

현재에 어떻게 책을 읽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래에 어떤 책을 읽어나갈 것인지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이 독서목록 하나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즉, 남들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제 인생의 과거를 통해 배우고 현재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보물함으로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기록의 장이자 미지의 길을 떠나는 데 있어 힘이 되는 지도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항목은 다음과 같고 아래 엑셀파일 시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1. 순번 - 책을 읽은 순서에 따라 표기하였습니다.

 

2. 기한 - 12월 31일까지 책 100권을 읽기 위해서 일정간격으로 일종의 독서 데드라인(deadline)을 만들었습니다.

 

3. 제목, 페이지수, 저자, 출판사 - 책의 기본적인 정보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버 책서비스(http://book.naver.com)에서 검색하여 산출된 정보입니다.

 

4. 키워드 - 독서쇼핑몰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책을 분류하는게 아니라 제 나름의 기준으로 책을 분류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책을 판단하고 분류한 키워드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생활'이라고 하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참고하고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 '직장생활'이라는 키워드를 분류했습니다.

 

5. 권수 - 키워드에 따라 몇 권을 읽었는지 기재했습니다. 엑셀의 countif 함수를 이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6. 페이지수 - 키워드에 따라 몇 페이지를 읽었는지 기재했습니다. 엑셀의 sumif 함수를 이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7. 점유율 - 키워드에 따라 몇 권을 읽었는지, 몇 페이지를 읽었는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기재했습니다.

 

 

 

 

 

2009 독서목록

작성자 : 표순권

09.7.25기준

순번

기한

제목

페이지수

저자

출판사

키워드

1

 

한국형 마케팅 불변의 법칙33

291

여준상

더난출판

마케팅

2

01월21일

10년차 홍보맨 양과장의 홍보 스캔들 

340

양경욱

청조사

홍보

3

 

기획서제안서 쓰기

165

윤영돈

랜덤하우스코리아

기획

4

01월28일

사업을 성공시키는 34가지 전략

270

최달수

평민사

기업경영

5

 

목표 그 성취의 기술

300

브라이언
트레이시

김영사

성취

6

02월04일

이기는 습관

296

전옥표

쌤앤파커스

성취

7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333

제프콕스

위즈덤하우스

마케팅

8

02월11일

메모의 기술2

207

최효찬

해바라기

메모

9

 

억대연봉자가 쓴 메모의 기술

210

헤럴드 셔먼

버틀미디어

메모

10

02월18일

웹소문마케팅

305

무라모토
리에코

멘토르

인터넷마케팅

11

 

배움

264

강효석

국일미디어

직장생활

12

02월25일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

304

앤디 앤드루스

세종서적

실천

13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324

린더 카니

북섬

기업경영

14

03월04일

인터넷 쇼핑몰 홍보 실무 스타일 가이드

251

김수연

비비컴

인터넷마케팅

15

 

무소유

159

법정

범우사

수필

16

03월11일

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

191

추성엽

더난출판

출판

17

 

젊음의 탄생

320

이어령

생각의나무

인생

18

03월18일

기획력

292

나카타니
아키히로

웅진윙스

기획

19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296

박현우

라이온북스

직장생활

20

03월25일

마케팅 불변의 법칙

240

알리스

비즈니스맵

마케팅

21

 

포커스리딩

280

박성후

한언출판사

독서법

22

04월01일

사람을 얻는 기술

287

레일라운즈

토네이도

인간관계

23

 

직장인의 6가지 독서습관

191

니시무라
아키라

더난출판

독서법

24

04월08일

백만불짜리 습관

288

브라이언
트레이시

용오름

습관

25

 

10미터만 더 뛰어봐

249

김영식

중앙북스

직장생활

26

04월15일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296

공병호

흐름출판

직장생활

27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책읽기50

256

안상헌

북포스

독서법

28

04월22일

너외롭구나

309

김형태

예담

인생

29

 

협상의 법칙1

352

허브코헨

청년정신

화술

30

04월29일

스틱

380

칩히스
댄히스

웅진윙스

마케팅

31

 

디지로그

200

이어령

생각의나무

인문

32

05월06일

한국인코드

303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사회비평

33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237

나카타니
아키히로

바움

인생

34

05월13일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208

공병호

21세기북스

인생

35

 

지나치게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220

가토 타이조

연우

인생

36

05월20일

세월이 젊음에게

244

구본형

청림출판

직장생활

37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247

송숙희

팜파스

마케팅

38

05월27일

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213

나카타니
아키히로

바움

인생

39

 

건투를 빈다

332

김어준

푸른숲

인생

40

06월03일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37

구본형

김영사

직장생활

41

 

읽어야 이긴다

248

신성석

교보문고

독서법

42

06월10일

인터넷 쇼핑몰, 웹2.0의 날개를 달다

260

김중태

e비즈북스

인터넷마케팅

43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279

공병호

21세기북스

독서법

44

06월17일

미인대칭비비불

327

최염순

씨앗을뿌리는사람

인간관계

45

 

카르마경영

271

이나모리
가즈오

서돌

인생

46

06월24일

모티베이터

300

조서환

책든사자

직장생활

47

 

워딩파워

260

송숙희

다산북스

화술

48

07월01일

익숙한 것과의 결별

376

구본형

을유문화사

직장생활

49

 

 

 

 

 

 

50

07월08일

 

 

 

 

 

51

 

 

 

 

 

 

52

07월15일

 

 

 

 

 

53

 

 

 

 

 

 

54

07월22일

 

 

 

 

 

55

 

 

 

 

 

 

56

07월29일

 

 

 

 

 

57

 

 

 

 

 

 

58

08월05일

 

 

 

 

 

59

 

 

 

 

 

 

60

08월12일

 

 

 

 

 

61

 

 

 

 

 

 

62

08월19일

 

 

 

 

 

63

 

 

 

 

 

 

64

08월26일

 

 

 

 

 

65

 

 

 

 

 

 

66

09월02일

 

 

 

 

 

67

 

 

 

 

 

 

68

09월09일

 

 

 

 

 

69

 

 

 

 

 

 

70

09월16일

 

 

 

 

 

71

 

 

 

 

 

 

72

09월23일

 

 

 

 

 

73

 

 

 

 

 

 

74

09월30일

 

 

 

 

 

75

 

 

 

 

 

 

76

10월07일

 

 

 

 

 

77

 

 

 

 

 

 

78

10월14일

 

 

 

 

 

79

 

 

 

 

 

 

80

10월21일

 

 

 

 

 

81

 

 

 

 

 

 

82

10월28일

 

 

 

 

 

83

 

 

 

 

 

 

84

11월04일

 

 

 

 

 

85

 

 

 

 

 

 

86

11월11일

 

 

 

 

 

87

 

 

 

 

 

 

88

11월18일

 

 

 

 

 

89

 

 

 

 

 

 

90

11월25일

 

 

 

 

 

91

 

 

 

 

 

 

92

12월02일

 

 

 

 

 

93

 

 

 

 

 

 

94

12월09일

 

 

 

 

 

95

 

 

 

 

 

 

96

12월16일

 

 

 

 

 

97

 

 

 

 

 

 

98

12월23일

 

 

 

 

 

99

 

 

 

 

 

 

100

12월30일

 

 

 

 

 

 

키워드

권수

권수
점유율

페이지수

페이지
점유율

기업경영

2

4.2%

594

4.6%

기획

2

4.2%

457

3.5%

독서법

5

10.4%

1254

9.6%

마케팅

5

10.4%

1491

11.5%

메모

2

4.2%

417

3.2%

사회비평

1

2.1%

303

2.3%

성취

2

4.2%

596

4.6%

수필

1

2.1%

159

1.2%

습관

1

2.1%

288

2.2%

실천

1

2.1%

304

2.3%

인간관계

2

4.2%

614

4.7%

인문

1

2.1%

200

1.5%

인생

8

16.7%

2110

16.2%

인터넷마케팅

3

6.3%

816

6.3%

직장생활

8

16.7%

2262

17.4%

출판

1

2.1%

191

1.5%

홍보

1

2.1%

340

2.6%

화술

2

4.2%

612

4.7%

합계

48

100.0%

  13,008

100.0%

 

 

 

 

 

 

아래 그림을 아무데나 클릭하세요.

그리고 궁금한 질병에 관하여 해답을 얻으세요

 

 

 

 

 

 

 

멸치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살만 발라 소금에 절인 후 올리브유에 보관한 것(anchovy)을 굵게 다져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일본인들은 잔멸치 볶음을 식빵 사이에 끼운 샌드위치를 즐긴다.

스페인에서도 바게트 위에 치즈를 바르고 상추 한 장과 올리브유에 절인 멸치살을 통으로 4~5개씩 올려 별미로 먹는다.

 

우리나라 멸치는 속으로 푸대접 받고 있다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준치 먹으러 가자'는 말은 있어도 '멸치 먹으러 가자'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7년 전 세계 슬로푸드상 시상식에서 당당히 수상한 죽방 멸치도 아직까지 마땅히 주연으로 흥행한 작품이 없다. 멸치는 최고의 조연배우로 인정받지만 주연으로는 임팩트가 약한 영화배우 격 이랄까.

 

모두 제 탓이다. 그 놈의 성격이 뭔지...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제 분을 못 이기고 죽어버린다. 사후경직시간이 짧아 신선도를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잡는 즉시 배 위에서 소금물로 삶고 어장막으로 옮겨 말리는데 그게 흔히 맥주 안주로 오르는 마른 멸치다.

 

멸치의 이런 사정으로 생멸치를 맛보려면 산지에 가야하는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4~6월에 잡히는 봄멸치는 손가락 보다 큰 놈이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먹으러 갈 만 한다.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부산시 기장군의 대변 항에 가면 생멸치가 지천이다. 아침 일찍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다. 3시간 만에 도착한 부산역에서 다시 좌석버스 1003번을 갈아타고 1시간 정도 들어가니 대변항이 보인다. 멸치잡이 배는 끊임없이 잡은 멸치를 뭍으로 나르고 대변리 해안가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장이 보인다. 생멸치와 은갈치 등 싱싱한 해산물은 오늘 아침 잡아올린 싱싱한 것들이다.

 

한 켠에선 부산할매가 직접 손질한 멸치살과 손수 담근 멸치젓도 맛보고 살 수 있다. 그 뒤쪽으로는 대변항의 맛집들이 늘어섰다. 음식점 앞문에는 하나같이 연탄불에 생멸치를 올려놓고 행인들을 불러 모은다. 여태껏 칼슘보충을 위해서만 멸치를 먹던 사람들은 이곳에서 멸치의 진가를 알고 놀라게 된다.

 

곱게 갈은 멸치와 김 가루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하여 기름을 두른 팬에 지져내면 바다향이 입안에 그득한 멸치김전. 보글보글 끓인 된장국물에 큼지막한 생멸치를 넣고 우거지, 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한 생멸치찌개. 생멸치의 살만 발라내 쑥갓, 미나리, 오이, 풋고추를 넣고 알싸한 초고추장에 버무리면 술안주도로 제격인 생멸치회.(대변 멸치회 051-722-0223) 얼마든지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생멸치로 만든 것 중 으뜸은 소금구이다.

 

미니어처 꽁치를 먹는 것 같은 맛인데 크기가 작으니 통째로 한입 베어 아작아작 씹으면 '내가 바다에 있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아진다. 탱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이 멸치 살을 서울에선 맛볼 수 없었기에 여태 생선취급을 안 했나 보다.

 

멸치에게 사과를 해야겠다. 이 맛을 못 보았더라면 평생 조연취급을 할 뻔 했다. 멸치구이가 또 먹고 싶다.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 어른사내 손가락만한 멸치를 앞뒤로 구워내고 천일염을 훌훌 뿌려 통째로 뜯고 싶다. 생멸치 구이는 분명한 주연이다. 이걸 맛보지 않고서 어찌 멸치에 대해 논할 수 있으랴. 가을멸치를 먹으려면 다시 한번 시간을 내야겠다. (김은아 칼럼니스트)

 

 

 

 

 

 

 

 

 

 

 

 

 

 

 

 

기동이에게는 조그만 알록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이르는 말을 잘 알아 듣습니다. 기동이가 "손다우."라고 말하면 앞발을 척 내밉니다.

 

노마는 기동이가 부럽습니다. 노마도 "손다우."라고 말해보았습니다. 그러자 기동이는 "안 돼."라고 외쳤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비싼 돈 주고 사 온 강아지야,  손대면 안 돼."라고 말합니다. 
 

노마는 강아지가 정말 갖고 싶습니다. 어머니에게로 가 "나도 강아지 사 줘."라고 말해봅니다. 노마는 아버지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노마를 위해 헌 모자를 내다가 가위로 오리고 솜을 넣고 바늘로 휘어 매고 하시더니 강아지를 만들어내셨습니다.

 

노마는 무척 기뻐하며 강아지를 데리고 그림책에서 본 것처럼 호랑이 사냥을 나갑니다..... (현덕 지음/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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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목사가 강의하는 정보문화 교실이 드디어

2009년 5월말 6000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장재언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 풀러톤 시에 소재한

월드비전 센터를 운영하며 2001년부터

정보문화교실을 직접 강의하고 있다.

한 한기(8주간)에 평균 93-150여명 안팎의 학생들이

등록, 컴맹탈출에서부터 컴퓨터 전문사역에

이르기까지 훈련 받고 있다.

 

 

 

 

 

 

 

 

 

 

아침반 9:30

 

저녁반 7:30

월요일

8월3일(중급)

 

8월3일(중급)

화요일

8월4일(특별)

  

강의 진행중

수요일

강의 진행중

 

강의 진행중

목요일

강의 진행중

 

강의 진행중

금요일

8월7일(초급)

 

8월7일(초급)

토요일

강의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