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3, 2009

 

 

 

 

 

 

 

 

Flying Free

자유로이 날으리
/ 대구남성합창단



 


        바다를 품에 안고서 푸른 바다 저 너머
        미지의 세계 향하여 꿈 나래를 펼쳐요

        산들 바람결 따라 한들대는 새처럼
        고난이 없는 한 세상 내 마음껏 날고파요

        비 구름 없는 하늘이 그 어디에 있으며
        고난이 없는 인생이 그 어디에 있으랴

        푸른 하늘 푸른 꿈 내 님 기다리다가
        살같이 빠른 세월에 모두 다 잃고 말아요

        인생은 나의 노래로 함께 부를 노래니
        인생의 기쁨 느낄 때 솟구치는 내 영혼

        하늘 나는 새처럼 나도 날 줄 알아요
        인생의 뜻을 알기에 내 맘은 훨훨 날아요
         

 

 

 

 

 

 

 

 

 

 

아침마다 눈 뜨면 / 박목월

사는 것이 온통 어려움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 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 속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고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우랴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과 
정다운 눈이 정다운 눈과 
건너보고 마주보고 바로 보고 산다면 

아침마다 동트는 새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 
아침마다 눈을 뜨면 환한 얼굴로 
어려운 일 돕고 살자 마음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CBS(한국기독교방송)는 최근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의 설교 중 김정일을 비판한 내용을 삭제하고 방송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잘려나간 부분은 다음과 같다.


 《자신만을 위해 호의호식하고 주민들을 굶어 죽게 만든 인색한 김정일이 뇌졸중에 당뇨, 췌장, 신장까지 안 좋아지면서 1년 밖에 못산다고 합니다.》
 
 《지난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시절 기록에 남아있는 금액만 해도 북한에 준 돈이 70억불인데 최근 미사일 발사비용이 7억불이라 합니다. 이 돈이면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이 2년간 먹을 수 있는 돈입니다. 100만, 200만, 300만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데 그 사람들 먹여 살릴 돈으로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쏘고 낭비해 버렸습니다. 김정일이 건강관리를 잘못한 것인지 하나님이 심판한 것인지 그 김정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방해하고 하나님 역사를 방해하고.......    사악한 사람들, 인류역사에 악을 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이 정도면 명 설교이다. 김정일에 대한 심판을 성경적 논리로 예리하게 지적했다. 권력을 지키려 핵무기·미사일을 만들고 백성들을 굶겨 죽인 악에 대한 공의로운 비판이다. 
 
 CBS측은 그러나 『시기적으로 민감하고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편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했다.

 

김정일을 비판한 것이 민감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니?
 
 2300만 북한동포들은 3만8천 개에 달하는 김일성 동상에 절하며, 섬기며 살아야 한다.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불렀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당하는 곳이 북한이다. 10만 명에 달하는 기독교인은 정치범수용소, 로동교화소 등에 부당하게 결박돼있다.  여기에 무슨 오해가 있을 수 있는가?

 

그런데 기독교방송인 CBS는 목회자의 김정일 비판을 삭제해버리고 말았다.
 
 CBS는 정치적이고 시사적인 부분은 삭제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 궤변이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변상욱입니다>의 주말 진행자인 김용민씨는 지난 5월31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이대통령의 최후는 비참하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바 있다.
 
 당시 김씨는 『이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된다. 해외로 망명하더니 그곳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다. 결국 국민들의 외면으로 국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세상과 작별하게 된다』고 오프닝 멘트를 했다. 이어 『여기서 말하는 이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이다. 현재까지는....』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적이고, 시사적이고, 민감해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전형적 멘트는 이런 것이 아닐까?
 
 CBS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조롱하게 하고, 반국가단체의 수괴이자, 민족반역자 김정일에 대한 비판은 삭제해 버렸다. 그렇다면 CBS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독교방송인가? 아니면 기독교로 분장한 친김(정일) 방송인가?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교육개혁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과 기후변화, 그린 성장과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 현안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세기 세계를 이끌 리더십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그린 성장과 함께 교육 경쟁력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

 

오바마식 교육개혁의 핵심은 교사들의 경쟁력 확보다.

 

능력 있는 교사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고, 그렇지 못한 교사들은 퇴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교육에 경쟁과 성과시스템 도입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사들의 반대로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320만명의 노조원을 거느린 미국 최대 교사노조인 전국교육연합회(NEA)를 찾은 아니 던컨 교육부장관은 환호와 야유가 뒤섞인 가운데 교사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교사 평가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오바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의 기저에는 교사들이 변하지 않고는 교육개혁은 한낱 구호에 그친다는 신념이 깔려 있다.

 

교사의 자질과 열정에 따라 얼마든지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학교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경험론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신념은 던컨 장관과 한국계인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 등 미국 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교육 개혁론자들이 공유하고 확산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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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교육개혁의 주역, 미셸 리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 교육감은 대학을 졸업하고 볼티모어 도심의 저소득층이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한 2년간의 교사생활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교사의 역량에 따라 아이들이 변한다는 믿음을 갖게 됐고 자신의 신념을 현재는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던컨 교육장관이 교육감을 지낸 시카고에서는 600여개 학교들 중 40개교에서 이번 가을 새 학년부터 교사들에 대한 평가제도를 실시한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교사노조와의 합의 아래 4~8학년 학생들의 시험 성적에 따라 교사들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오리건주에서도 교사평가제도 전면 실시에 앞서 교사들과 평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시내티는 1997년부터 교육위원회와 교사노조 합의 아래 교사평가제도를 성공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신시내티는 교사가 동료교사들을 평가하며, 평가 자로 선정된 교사는 평가 업무만 맡는다. 2~3년 단위로 순환하며 교사들에 대한 연수와 피드백이 이어진다.

     

    궁극적으로 주별로, 교육청별로 어떤 교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할지 두고 봐야겠지만 “교사는 더 이상 변화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던컨 장관의 지적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한국 교육계도 이 같은 미국의 교육개혁 정책을 참고해서 교사들의 질적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다. (언)

     

     

     

     

     

     

     

     

     

     

     

     

     

    울의 명물 또 하나 등장 / 광화문광장

    충무공동상ㆍ플라워카펫ㆍ역사물길 등에 `눈길'

     


     

     

    세종로가 `시민의 광장'으로 탈바꿈한 광화문광장이 1일 정오 개방되자

     서울의 새 상징을 보려는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

    광화문광장이 개방된 1일 시민들이 열려진 광장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방문객은 오후 3시 기준으로

    2만8천500여명에 달했다. 시민들은 충무공 동상의 '12ㆍ23' 분수 주변에

    모였다가 노즐 300여 개가 일제히 뿜어내는 물길에 탄성을 질렀고,

    꽃 20여만 본이 깔린 '플라워카펫' 앞에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카메라에 담고자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분주했다.

     

     


     광화문광장이 개방된 1일 시민들이 ‘플라워 카펫’ 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세종로 16개 차로 중

    6개 차로를 없애고 그 자리에 폭 34m, 길이 557m 크기로 지었다.

    특별 행사 때에는 차도를 포함한 폭 100m의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

     

    환한 미소의 패티김 '광화문광장 준공 축하'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행사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수 패티김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여름휴가는 상주로~

    자연이 주는 에어콘 바람이 솔솔 분다
    상주는 대한민국 자전거 수도라 할 정도로 자전거도시로 유명하다.


     장각폭포.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최중심 도시인 상주로 가기 위해

    차를타고 경부고속도로에서 청원에서 상주를 잇는 고속도로를 타고

    남상주IC 조금 못간 지점부터 주행로를 따라 운행을 하다 보면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로 시작하는 ‘자전거’ 동요가 흘러나온다.

    자동차가 씽씽달리는 고속도로에서도 자전거 도시 상주를 지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곳으로 운전자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곳이다.

     

     부산에는 '명물'도 많다

     


    특별한 의미. 가치 간직 보고, 즐길 것 의외로...

    부산에는 겉보기와는 달리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간직한 보고

    즐길 명물들이 이외로 많다.

    지난 6월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은 전체 면적 29만3,906㎡로

    단일 건물로 가장 큰 백화점이다. 또 지난해 8월 2일 오후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총 7,937개의 파라솔을 펼쳐 세계기록을

    수립한 것도 해운대의 독특한 풍광이다.

    부산시는 지역관광자원 중 세계 최고, 국내 최고, 국내 유일 등

    희귀 관광자원 19곳을 선정해 관광아이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닥음악분수로 높이 55m까지 물기둥을 뿜어 올리는

    다대포 해수욕장 분수대도 세계 최대·최고 규모로 꼽히고 있다. ...

     

    “발 없는 세진이 떠돌이훈련 안 해도 된대요”

      


     


     

    장애인 수영 유망주 김세진 군(위쪽 사진 왼쪽)이 5월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마린보이’ 박태환을 만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 훈련을 하게 될 경기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앞에서

    어머니 양정숙 씨와 포즈를 취한 그는

    “박태환 형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장 떠나는 박태환

     


    2009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마린보이 박태환이 1일

    오전(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메인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경기를 마친 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박태환은 조 5위, 전체 9위(8위와 0.17초 차이)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다.

     

    삼성 중공업 사상최대 '60조' 선박 수주


     삼성중공업이 29일 세계 조선해양 역사상 최대 발주금액으로

    기록될 로열더치셸 프로젝트의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돼

    1척에 50억달러(약 6조원)에 달하는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LNG-FPSO)가

    최대 10척까지 발주될 전망이다.

     

    LNG-FPSO는 천연가스 생산,액화 및 저장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신개념 선박으로 전세계 2400여곳에 달하는 매장량 1억톤 이하의

    중.소규모 해양가스전은 물론 대형가스전에도

    투입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천후 특수선이다

     

    쫓겨난 온두라스 대통령, 국경 인근에 캠프

     


    지난달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온두라스 대통령이 27일

    니카라과 오코탈의 임시 거처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셀라야 대통령 지지자 200여명은 이날 온두라스 국경을 넘어

    니카라과의 오코탈까지 찾아왔다.

    쿠데타 세력에 의해 입국을 저지당하고 있는 셀라야는

    지지자들과 함께 온두라스 국경 인근에 캠프를 설치해

    현 과도정부에 맞서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난민 여성

     


    3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한 난민 여성이 스와트 밸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새 주인한테 예쁘게 보여야지…’

     


     

    31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한 남자가 새끼양을

    가축 시장에 내놓기 전 털을 정리하고 있다.

     

    도로 한복판에서 싸우면 어떡해!

     


     

    30일(현지 시간) 부탄 팀부(Thimphu)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 두 마리가 싸우고 있다.

    미국 요격 미사일 실험 성공

      


    스템 실험을 위해 SM-3 요격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이날 SM-3 미사일은 하와이 카우아이 태평양미사일 시험장에서 발사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23차례 요격 미사일 발사 실험에서 이번을 포함, 19번 성공했다.

     

    해변서도 히잡을


    팔레스타인 여성 두 명이 히잡(이슬람 전통 스카프)으로 얼굴을 가린 채

    가자시티의 해변가를 걷고 있다. 팔레스타인 대법원은 여성 변호사들이

    오는 9월부터 법정에 나설 때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고 결정하는 등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따르도록 압박하고 있다.

      

    강제 철거로 집을 잃은 앙골라 여성

     


    28일(현지 시간) 앙골라 루안다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씻기고 있다.

    이날 지역 당국의 강제 철거로 집을 잃은 수백명의 사람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009 세계보도사진전]터전 잃은 브라질 여인의 저항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 마나우스에서 경찰이 사유지에서

    불법 거주하는 이들을 쫓아내려 하자 한 여인이

     아이를 안은 채 이에 맞서 싸우고 있다.

     

     

     

     

     

     

     

     

     

     

     

     

     

     

     

     

     

     

    1937년 하버드 어느 교수는 인생사례 연구를 위해 남학생 268명을 선발한 후, ‘잘 사는 삶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을까’라는 기본적인 의문에서 출발하여 장장 72년간 정기적인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그들의 삶을 체크하면서 드디어 놀라운 보고서를 내놓았다.

     

    연구를 시작하고 10년이 지나자 첫 번째 올라온 보고는 20명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는 일이었고, 30년 지난 뒤에는 그 중에 3분의 1이 정신질환자가 되어버렸다는 보고였다.

    물론 외적인 모습에선 누가 보더라도 그들은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최고 엘리트답게 하버드 출신 중에는 대통령도 나왔고, 연방 상원의원이나 유명한 예술가들도 셀 수 없이 많이 배출되었다.

    그들 중 절반은 일반적인 행복의 7대 조건 중 5-6개를 갖춘 사람이 되어 스스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버드임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조건 중 2,3개 밖에 소유하지 못해 불행한 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지난 42년 간 이 연구를 맡아온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대상자들의 파일을 소개하며 ‘기쁨과 비탄은 섬세하게 직조돼 있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를 인용하며 연구를 마무리했는데, 모든 인생은 출발은 다를지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외적인 조건과는 상관없이 본질적인 문제 앞에선 그들도 다른 사람과 별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버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인생에서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분명한 공통된 원리가 있었다.

     

    첫째로 인간관계였다.

     

    연구팀은 인생이란 과학이라는 잣대로는 밝힐 수 없는 미묘하고 복잡한 일들이 많았지만, 성공적인 노후로 이끄는 열쇠는 지성이나 계급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그들이 가장 먼저 발견했었다.

     

    연구결과 47세 무렵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그 이후 생애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였다고 한다.

    65세에 잘 살고 있는 사람의 93%가 이전에 형제·자매와 원만하게 지낸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형제도 이 정도인데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그러므로 관계가 좋은 사람은 행복지수가 높을 수밖에 없고, 관계가 나쁜 사람은 스스로 지옥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한 마디로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요즘 사람들은 겉은 화려하나 속은 많은 상처로 인해 언제나 외톨이로 지내서 그런지 현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사람이 바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대화를 할 때도 자기 이야기는 최대한 짧게 하지만, 상대방 말에는 맞장구를 쳐주며 하나 됨을 느끼게 한다.

    물론 평소 남에 대해 비방도 하지 않지만 상대가 없을 땐 칭찬하고, 있을 땐 존경하고, 힘들어 할 때 위로하므로 가족 같은 인상을 갖게 한다. 결국 그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스스로 사명을 알아가므로, 자신이 받은 대로 이제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기에, 본인의 과업과 상관없이 그런 사람은 이미 성공적인 인생이요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둘째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성공했다.

     

    우리는 흔히 성공의 조건에는 물질이나 학벌, 명예 등이 포함되어있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하버드에서 발표한 성공의 7요소에는 행복하게 늙어가는 데 필요한 조건처럼 일반적인 성공의 조건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

    -교육

    -안정적 결혼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

     

    위 7가지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지 결코 특별한 조건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그 안에 다 담겨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연구 대상자 3분의 1이 정신질환자로 앓았듯이, 그들은 엘리트라는 껍데기 아래서 얼마나 고통을 겪었단 말인가.

    오히려 이러한 엘리트 의식과는 상관없이 가장 일상적인 법칙인 금연, 운동, 체중조절, 인내력 등을 지키며 정상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은 80세에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 연구발표를 보면서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가장 안정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리포트는

    인생에서 성공이란 ‘사랑’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요, 나머지는 전부 배경음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말했듯이, 연구팀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그 속에서 누리는 행복이란 결국 사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모든 것을 소유해도 사랑이 없다면 속 빈 깡통처럼 허무하다는 것은 사람은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장재언)

     

     

     

     

     

     

     

     

     

     

     

     

     

    복음 사라진 유럽에

    복음의 씨 뿌리다

    국제도시선교회

    런던, 파리로 단기선교 다녀와

     

    •  

    국제도시선교회는 7월 6-16일 런던, 파리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종교개혁의 발원지 유럽, 그러나 지금은 합리주의에 깊게 물들어 신앙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해가 지는 그곳을 찾아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복음의 빛을 비추고 왔다.
     

    전세계에서 뉴욕 맨하탄으로 몰려오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들려주고 있는 국제도시선교회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런던, 케임브리지, 파리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유럽 유수의 도시로 선교를 떠났다고 하면 고개가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행이 자유로워진 지금은 미전도 종족, 특히 지도층이 뉴욕, 런던, 파리 등 대도시로 몰려오고 있다.

     

    국제도시선교회는 현지인들은 물론 미전도 종족들과 직접 방문해 선교하기 힘든 제한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미션 필드로 유럽을 선택했다.

     

    특히나 유럽은 무슬림의 급격한 부상과 인본주의 사상의 오랜 영향으로 영적 각축장이 되고 있기도 하다. 국제도시선교회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1천여 명의 모슬렘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힌두교인 등 2만여명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기독교에 대해 배타적인 유럽 현지에서 3인 1팀을 이뤄 중보기도자와 함께 펼친 사역은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특히 찬양이 현장에서 울려 퍼졌을 때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선교팀은 모슬렘 지도자인 이맘에게 복음을 들려주기도 했으며, 타종교인들이 영접한 역사가 수도 없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왔다.
     

    선교를 통해 전도 뿐 아니라 네트웍 형성도 이뤄졌다. 한인 디아스포라 2세를 전도하는 것은 단기 선교를 위한 기도 제목 중 하나였다.

    선교팀은 전도 현장을 비롯해 곳곳에서 한인 디아스포라 2세들을 만나 전도와 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다.

     

    국제도시선교회는 오는 12월 ICM Prominent Leaders for World Mission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럽 한인 디아스포라 2세들을 컨퍼런스에 초청해 이들이 훈련 받고 돌아가 유럽을 전도하게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국제도시선교회는 무엇보다도 단기 선교의 가장 큰 열매로 ‘철저한 기도의 승리’를 꼽았다. 16명의 선교대원들은 각자 10명 이상의 확실한 중보 기도 후원자를 세우고 선교를 떠났다. 중보 기도의 힘으로 이들은 안전, 보안 등 위험을 느낄 때나 문화와 언어의 장벽에 부딪힐 때마다 놀랍게 극복할 수 있었다.

    한 중보기도 팀은 기도하던 중 선교팀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고 몇 차례나 기도했다.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팀과 이야기해보니 그 순간순간이 선교팀이 영적으로 힘든 싸움을 치를 때였다.
     

    선교팀은 현장에서 기적과도 같은 역사를 경험했다. 선교팀은 프랑스대혁명 기념일에 거리로 나온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사절로 방문한 1백여명의 인도 공정대 군인들을 전도하자 지휘관부터 주님을 영접했다. 한 무슬림 남자는 두 부인의 완강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도지를 받고 복음을 들으며 예수를 영접하기도 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만난 아프리카 신사는 복음을 듣고 그 자리에서 주님을 영접했으며,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기도 받았다. 한 폴란드 학교 교사는 선교팀을 만나 인솔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같이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국제도시선교회는 “유럽에서의 힘이 넘치는 사역을 뉴욕에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뉴욕 총력전도를 갖는다.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찬양의 밤

    서울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출연

    8월7일(금) 오후 8:30

     

  •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  

    미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8월7일(금) 오후 8시30분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갈보리찬양대(지휘 박신화 교수)를 초청 새성전 비전센터에서 찬양의 밤을 갖는다.
     

    지휘자 박신화 교수는 콜로라도 유니버시티대학원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하였으며 현재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이화여대 교수 및 음악연구소장으로 한국 합창음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미주 콘서트 투어에는 영락교회 갈보리찬양대 180여명의 단원 중 98명이 참여하며, 연주 곡목은 하이든의 넬슨미사(독창/ 소프라노 박미자-이대 음대교수, 알토 이경민, 테너 박웅, 바리톤 김재섭)와 성가합창곡이다. 콘서트 마지막 부분에는 한국 성가로서 가야금, 대금과도 협연한다.
     

    또한 초청한 은혜한인교회 은혜성가대(지휘 송규식 목사)의 우정출연도 있게 되며 4곡의 현대성가를 연주될 예정이라고 한다.

     

     

     

     

     

     

    PCUSA 한미노회

    집중성경연구

    세미나 열어

     

  • PCUSA 한미노회가 개최한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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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장로교(PCUSA)에 소속한 한미노회(노회장 김성일 장로)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성경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일준 목사(한미노회 교육위원장) 를 강사로 하여 36명의 목회자 및 신학생들에게 4일 동안 숙식을 제공하며 신·구약 전체를 연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전원은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연구하며 성경에 대해 새롭게 눈이 열릴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지도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에 대해 탐구했다.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성경 연구는 미국 장로교(PCUSA) 총회에서 ‘서부 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개최된 두 번 째 세미나다.
     

    제3차 세미나는 9월 28일에서 10월 1일까지이며, 참가 문의는 강일준 목사(818-419-3021, ijkang4@hotmail.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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