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mber 17,
2013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눈을 뜨면 흑과 백을 완벽히 구분할 수 있는
두 개의 샛별을 내게 주신...
그리고 저 높이에 떠있는 별들과
많은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밤낮으로 귀뚜라미와 카나리아들 소리,
망치소리, 터빈소리,
개 짖는 소리, 소나기 소리를 녹음할 수 있고,
내 사랑하는 사람의 다정한 목소리도 담을 수 있는..
넓은 귀를 주셨습니다.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내가 생각하고, 주장할 수 있는 언어와
소리와 알파벳을 주었습니다.
어머니, 친구들, 형제들과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의
영혼의 길을 밝혀주는 빛도 주었습니다.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내 지친 발걸음으로 행진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도시들과 물고인 웅덩이와 해변과 사막, 산과 평야
그리고 당신의 집과 거리와 뜰 안을 걷게 해주었습니다.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내게 그 틀을 뒤흔들 심장을 주었습니다.
인간의 정신의 산물을 볼 때...
악함에서 멀리에 있는 선함을 볼 때...
당신의 맑은 눈 속의 깊은 곳을 바라볼 때...
삶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그렇게도 많은 걸 주신...
나에게 웃음과 눈물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슬픔과 구별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두 가지는 내 노래를 이루었습니다.
모든 이의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모든 이의 노래가 내 본연의 노래이듯....
감사합니다...
내 삶을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two beams of light, that when opened,
Can perfectly distinguish black from white
And in the sky above, her starry backdrop,
And from within the multitude
The one that I love.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an ear that, in all of its width
Records— night and day—crickets and canaries,
Hammers and turbines and bricks and storms,
And the tender voice of my beloved.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sound and the alphabet.
With them the words that I think and declare:
"Mother," "Friend," "Brother" and the light shining.
The route of the soul from which comes love.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the ability to walk with my tired feet.
With them I have traversed cities and puddles
Valleys and deserts, mountains and plains.
And your house, your street and your patio.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a heart, that causes my frame to shudder,
When I see the fruit of the human brain,
When I see good so far from bad,
When I see within the clarity of your eyes...
Thanks to life, which has given me so much.
It gave me laughter and it gave me longing.
With them I distinguish happiness and pain—
The two materials from which my songs are formed,
And your song, as well, which is the same song.
And everyone's song, which is my very song.
Thanks to life
Thanks to life
Thanks to life
Thanks 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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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민중의 사랑, 메르세데스
소사
'고난
받는 이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그녀는
1935년 7월 9일, 아르헨티나
뚜꾸만의 산 미구엘에서 태어났다.
아르헨티나는 1810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1982년 12월
민주정권이 들어서기까지 근 170년간
잦은 군사쿠데타로 시달려 온 나라다.
국민의 10%가 인디오이고 나머지는
유럽계 백인이다. 인디오들은
16세기의 스페인 침략을 겪으면서
이후 백인 농장주인들의 착취와 그
사람들을 지원하는 군사독재정권의 폭정
아래에 있었다.
1976년
초 쿠테타를 거쳐 정권이 비델라
군부로 넘어가면서 여느 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공포정치가 시작됐다.
정치·사회적으로 탄압의 광풍이
휘몰아쳤다. 1977년부터 군사독재가
종식되기까지 약 3년간 '더러운
전쟁'(Guerra sucia)이라
불리는 군부의 인권탄압으로 3만여명의
민중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기도
했다. 소사는 '인간애'가 넘치는
노래를 통해 아르헨티나 민중들은
물론, 똑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민중들에게 희망을
노래하면서 군부에 맞서 저항의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1960년
~1970년에 미국의 대중가요가 남미
대륙으로 무분별하게 유입되자 남미의
가수들은 전통가요에 민중의 삶과
미래를 담은 누에바 깐시온(새노래라는
뜻) 운동을 벌인다. 아르헨티나의
알따우알빠 유빵끼, 메르세데스 소사,
칠레의 빅토르 하라 등 많은 가수들이
앞장 섰다.
그녀의
노래는 라디오나 TV에서 방송될 수
없었다. 군사정권 아래서 체포와
석방을 되풀이하던 소사는 1979년
1월, 아르헨티나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녀의 망명 생활은 소사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되어
안데스의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포크로리카'(Folklorica)에
음악적 뿌리를 두면서 록과 재즈의
요소까지 넓혔다.
1982년, 마침내 소사는 망명생활을
끝내고 모든 위험을 감수한 채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 그녀가
고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군사정권은 몰락했다. 귀국 후 한
오페라 극장에서 가진 그의 공연은
그야말로 감동의 무대였다.
Gracias A La Vida는
비올레따 빠라의 원곡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노래로 홀을 가득 메운 극장
안에서 민중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부른다.
"나는 전 세계 민중을 위해 노래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건
나를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하는 것이니까요. 노래는 변합니다.
투쟁과 단결의 노래도 있고 인간의
고통에 대해 호소하는 것도 있습니다.
내가 1982년 아르헨티나로 돌아왔을
때, 나는 무대 위에서 국민들에게
새롭게 표현해야 할 방식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건 국민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게 해주는 것이었어요.
왜냐고요? 아르헨티나에 산다는 게
투쟁이거든요. 아니, 라틴 아메리카에
산다는 게 그렇지요. 나는 국민들에게
무슨 문제제기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메르세데스 소사
그녀의 노래: Kyrie(불쌍히 여기소서),
Gracias a la Vida(삶에
감사합니다), Todo
Cambia(모든 것은 변하네),
Vengo a ofrecer mi
corazon(내 마음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

자유와 인권을 노래한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
1941년
1월 9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961년 4월, 밥 딜런과 처음
만난 이후 두 사람은 미국 포크
음악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떠오른다.
이해에 그녀는 처음으로 전미 콘서트
투어에 들어갔는데, 그녀는 이
콘서트를 통해 인종차별주의와 흑인의
공민권 확보를 위한 주장들을 펼치기
시작했다.
1955년
알라바마주 몽고메리시에서 발생한
흑인들의 버스승차거부운동은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철폐와 흑인 공민권
운동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에 앞장 선 사람이 마틴 루터 킹
목사였다.
존 바에즈는 1963년
3월 25만 명의 민중과 함께
인종차별 철폐와 흑인 공민권 확대를
요구하며 워싱턴 D.C까지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 참여했고, 이들 앞에서
<우리 승리 하리라(We
Shall Overcome)>을
노래했다.
이 해 8월엔 노예해방
선언 백주년을 기념하는 워싱턴
대행진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너무도 유명한 연설의
서두로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을 말했다.
이 행진엔
존 바에즈, 밥 딜런, 피터 폴 앤
매리, 해리 벨라폰테, 마할리아 잭슨
등의 뮤지션들이 함께 했다.
베트남전이 격화되면서 미국 정부는
막대한 전비를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었다. 존 바에즈는 자신의
수입 중 60%가 베트남 민중을
죽이는 총탄과 포탄이 되는 세금으로
원천징수된다는 사실에 분개하여세금
징수에 불복했고, 존슨 대통령에게
베트남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유럽과
미국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반전,
반자본주의 운동으로 세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68운동의 한가운데에도
그녀는 있었다. 1969년 그녀의
남편 데이빗 해리스가 징병 기피
혐의로 3년형을 선고 받았고,
20개월을 복역한다. 존 바에즈는
남편이 감옥에 있는 동안 남편에게
바치는 <David's Album>을
발표했고, 8월에는 역사적인 우드스탁
페스티벌(The
Woodstock Festival)에
참가했다.
존 바에즈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베트남의
하노이, 북아일랜드, 튀니지,
아르헨티나, 레바논에서 노래했고,
억울하게 구금당한 사람의 사면을
위해서 노래했다.
레이건 집권 이후
더한층 강화된 미국의 보수주의 물결
속에서도 1981년 라틴 아메리카에서
5주간의 콘서트와 인권 실태조사
여행을 강행한다. 여행 도중 그녀는
경찰의 엄중한 감시를 받았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지만 이 모든
일을 끝까지 해냈다. 또한 그녀는
핵무기 제조 및 사용 중지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3년 유럽을 순회공연했고,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파리의 비폭력주의에 바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해 12만 명의
군중 속에서 노래했다. 그녀의 이런
활동들은 가장 최근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멈춘 적이 없다.
"당신은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
선택할 수 없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다."
- 존 바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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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토리 텔러', ‘21세기를 정의하는 작가’로 불리는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이 최신작 '다윗과 골리앗: 언더독스, 미스피츠 그리고 거인과 맞서는
기술'(David and Goliath: Underdogs, Misfits, and the Art
of Battling Giants)'로 기독교로 신앙으로 돌아왔다.
글래드웰은 성경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인 다윗과 골리앗의 결투 장면을 담은 이번 책을 출판하면서 "나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책의 내용도 신앙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등 내놓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저널리스트 겸 경영
사상가로서 그는 주로 사회과학 분야에 집중해 왔던 그가 성경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를 주제로 책을
출판했다는 것 자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래드웰은 지난 10월 9일 미국 종교 매체 'RNS'(Religion News Servic)와의
인터뷰에서 "제 자신을 크리스천으로 부르고 싶다"며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말했다.
독실한 메노나이트(Mennonites-재세례파. 은둔, 엄격한 신앙훈련) 가정에서 자란 그는 "매우
다른 길을 걸어왔고, 신앙생활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서 "<다윗과 골리앗>을 집필하면서 다시
신앙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앙을 통해 나타난 놀라운 능력을 담은 이야기에 깊이 고무되었고, 심오한 충격을 주었다"면서
현재는 "신앙을 다시 찾고 재발견하는 길에 있다"고 말했다.
글래드웰은 인터뷰에서 '개인적 회심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닌, 성장해오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아름답게 서서히 조금씩 때달아 나갔다"며 "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저술하면서 나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점차 감응해 나갔다"고 말했다.
또 신작 <다윗과 골리앗>이 자신의 저서 가운데 '가장 신앙적'이라며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다윗과 골리앗)를 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글래드웰은 이 책이 "역경과 고난에서 오는 아름답고 강력한 세계, 그리고 유리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예수님도 권력이나 그 어떤 유리한 조건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성취했다"며 <다윗과 골리앗>이 담고 있는 주제에 "예수님은 가장 완벽한 예"라고 덧붙였다.
글래드웰의 회심은 한국에서 이어령교수의 회심과 맞먹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드려지고
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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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콤 그래드웰의 회심...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이 '다윗과 골리앗"을
쓰다가 회심했습니다.
영향력 있는 작가의 회심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작품활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들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단풍 소식.....
내장산
단풍에 이어 이번에는 설악산 단풍 사진을 소개합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모습은 신비하기만
합니다.
@
이단이
오용하는 성구 해설
.....
오늘은 "성경에도 짝이
있다고?" 편을 소개합니다. 아무쪼록 이단에 미혹되는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
칼로리
.....
현대인은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양한 칼로리 내역을 특집으로
소개합니다. 참고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폴 케이든(Paul Cadden)
.....
사진보다 더
선명한 작품 때문에 극사실주의 사진이라고 하는 그의 그림을 소개합니다. 인간 삶의 모습을 그의
섬세한 터치 때문에 정말 리얼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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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몰아치는 영하의 밤이었다
낡고 얇은 목도리를 목에 감은 노인 하나가
광안 지하철역 앞 모퉁이에 서서
길 건너 빌딩의 불빛을 바라보며 떨고 있었다
어디로 가려던 길일까
찬바람에 날리는 목도리
푸르스름한 깃이 괭이갈매기 날개 같았다
빌딩 유리창에
콕콕 갖다 대는 부리 같았다
따뜻한 데라곤 없는 밤
저 불빛 속으로 들어가 몸 누일
따스한 방 한 칸 마련하고 싶었던 것일까
활처럼 휜 노인의 등이 간절하다 싶은 순간
어둠에 섞여 희미하게 사라진다
세차게 부는 바람소리가
유리에 부딪쳐 끼룩대는 갈매기 울음소리 같았다
파닥거리며 떨어지는 날갯짓소리 같았다
바람 매서운 겨울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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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이 자주 언급하는 성경구절들이 있다. 그들은 그 성경구절들을 곡해하여 기성교회 성도들을 미혹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성경을 문맥을 따라 잘 읽기만 해도 어느
정도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데도 성도들은 쉽게 미혹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단들이 오용하여 성도들을 미혹하는 성구들을 정리해석 해
보았다. 연재할 계획이다.(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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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짝이 있다’며 신약과 구약을 넘나들면서 성경을 풀어준다고 하는 이들(또는
단체)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마치 퍼즐이라도 맞추듯 같은 단어를 여기저기서 찾아 독특한 해석을 이끌어낸다. 성경 자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경적(?)인 해석이라고 보이지만, 그 결론을 보면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성경을 연구할 때 신약과 구약을 폭넓게 바라보는 것은 지극히 권장할 만한 일이다. 아니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소위 ‘짝이 있다’는 논리로 같은 단어만 찾아 다니는 행위는 결코 올바르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단어는 그 속에 여러 가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 사람의 눈, 씨앗의 눈 등으로 여러 뜻이 있다. 따라서 그 단어가 사용된 문장을 통해서
‘눈’이 무슨 의미인지가 정확히 드러나게 된다. 이것을 무시하고 단어만 좇아 다니면 정말 큰일 난다.
일부 이단들이 곡해하는 성경구절이 바로 이사야 34:16이다. ‘성경에는 짝이 있다’는 주장을 하게 되는
대표적인 성구다. 그 구절을 살펴보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 34:16).
이 구절만 보면 정말 이단들이 말하고자 하는 방식대로 ‘짝이 있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단자들은 이 구절을 근거로 자기들 방식대로의 성경해석을 해 댄다. 그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어느 이단 단체에서 말하는 ‘재림 예수’에 관한 논리다. 재림 예수는 공중에서 임하는 게 아니고 특정 사람들의 틈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듣기만 해도 ‘이단’임을 알게 된다. 물론 이단들은 처음부터 이러한 교리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들 방식의 성경공부를 한 후에 성경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한다. 바로 성경의 짝을 찾아서 말이다.
사도행전 1:9을 공부할 때 나오는 이야기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에 구름이 예수님을 가렸다. 그래서 예수님이 보이지
않았다. 이단자들은 이때 그 ‘구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을 받게 되면 순간 당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기성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그러한 질문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연하다. 그 때의 구름은 자연 상태의 구름, 즉
하늘의 구름을 말하는 것이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단자들은 구름의 의미가 따로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짝이 있다’는 이사야 34:16을 사용한다.
그들이 말하는 ‘구름’의 짝은 히브리서 12:1이다. 살펴보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여기에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라는 구절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 ‘구름=증인들’을 뜻하는 비유적인 단어라고
말한다. 그럴듯해 보인다. 이것을 위의 행 1:9에 대입시킨다.
그럼 어떠한 결론이 나오는가? 이단들은 이렇게 해석을 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구름이
가리웠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구름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자신들의 성경해석 방식을 자랑스러워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해석도 가능하게 된다. 행 1:11에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는 것은 예수 재림이 특정
신도들의 틈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들의 교주가 바로 재림 예수가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예수 재림은
하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속에서 나타난다는 말이다.
이것이 소위 짝을 찾는 성경공부 방식이다. 과연 옳은가?
만약 위의 방식이 맞다면 계 1:7의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는 성경구절의 이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말이나 당나귀처럼 생각하고 타고 다닌다는 말인가? 생각만 해도 정말 망측하다.
그렇다면 이사야 34:16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단자들이 잘못 사용했을 뿐이지 그들의 주장하는 것처럼
단어마다 짝이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가?
이는 이사야 34장 1절부터 잘 읽기만 해도 알 수 있다. 무슨 내용인가?
하나님의 진노가 에돔에 임하게 된다. 에돔은 멸망 당하는 나라의 대표로 표현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처음 들어갈 때부터 하나님의 계획에 적대적이었기 때문이다(민 20:14~21). 그래서 에돔은 황무 하게 된다.
그 황무 함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존오스월트, NIV적용주석 이사야, 성서유니온, 2007, pp.515-516).
‘사람은 살 수 없고, 동물들이 짝을 이루며 살게 된다’고 말이다. 하나님의 심판에 사람들은
코웃음을 친다. 이에 하나님은 ‘동물들이 짝을 이루며 산다’는 말로 에돔의 멸망을 강하게 선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사야
34:16의 ‘짝’은 하나님의
심판을 표현해 주는 용어로 사용된 것이다.
위의 내용은 특정 주석서를 참고하기 이전에 성경 본문을 문맥을 따라 잘 읽어나가기만 하면 어느 정도 그 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번역서를 참고해도 좋지만, 한 가지만 가지고도 충분하다. 전후 문맥을 따라 꼼꼼히 읽기만 해도 된다.
대부분의 성경 오해는 문맥을 따라 성경을 읽지 않고 특정 단어나 구에 집착해서 성급히 해석하려는 데서 비롯된다.
‘시험’이라는 단어를 예로 살펴보자. 창세기 22장 1절에
그 단어가 등장한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부르시되”(개역개정).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고 말한다. 동시에 야고보서 1장 13절도 살펴보자. 여기에서 ‘시험’이라는
단어가 나타난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개역개정).
두 성경구절이 충돌한다. 전자는 하나님께서 시험을 하신다는 것인데 후자는 하나님은 시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반대다.
어찌된 일인가? 어떻게 성경 안에 동시에 전혀 다른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수 있는가?
신약과 구약의 문제도 아니다. 방금 인용된 야고보서 1장 안에서도 같은 혼동이 일어난다. ‘시험을 당할 때
기뻐하라’(1:5),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1:12) 등의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시험하지
않는다’(1:13)는 구절과 어긋난다. 인쇄가 잘못된 것일까? 아니다. 그럼 번역 문제인가? 역시 아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정답은 ‘문맥’이다. ‘시험’이라는 단어는 동일하다. 그러나 같은 단어라도 문맥의 흐름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표현한 것이 영어성경 중 NIV(New International
Version)이다. NIV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을 테스트(test) 또는 트라이얼(trial)이라는 용어로, 사탄과
마귀에 의해서 행해지는 시험을 유혹이라는 의미의 템테이션(temptation)이라는 용어로 번역했다. 이러한 번역 원칙을
우리는 ‘역동적 번역’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NIV는 역동적 번역에 따른 대표적인 성경이다.
NIV에 따르면 창세기 본문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뜻이 된다. 또한 야고보서 본문은
‘사람이 유혹을 받을 때 내가 하나님께 유혹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유혹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유혹하지 아니하시느니라’는 의미의 구절이 된다. ‘테스트’에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더 튼튼히 만들고 또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험(테스트)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약 1:2), ‘시험(테스트)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약 1:12)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유혹’(템테이션)에는 우리의 믿음을 파괴시키려는 마귀와
사탄의 계략이 숨겨져 있다. 그러한 시험(유혹)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지 않으신다는 말이다.
성경은 신약과 구약이, 또는 각 성경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예수=그리스도’ 등 기독교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소위 ‘짝이 있다’는 어쭙잖은 개념으로 성경을 곡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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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설악산 단풍을 소개합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이
신비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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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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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보쌈(밥 포함) |
1,180 |
육개장(밥 포함) |
500 |
부대찌개(밥 포함) |
640 |
설렁탕(밥 포함) |
460 |
삼계탕 |
633 |
김치찌개(밥 포함) |
450 |
김치볶음밥 |
610 |
된장찌개(밥 포함) |
390 |
갈비탕(밥 포함) |
600 |
볶음밥 |
475 |
비빔밥 |
580 |
불고기(1인분, 250g) |
300 |
순두부백반(밥 포함) |
580 |
생등심구이 |
290 |
갈비구이(1인분, 250g) |
550 |
진곰탕(국수사리, 밥 포함) |
520 |
불낙전골(국수사리, 밥 포함) |
530 |
쇠고기덮밥 |
459 |
영양돌솥밥 |
385 |
오징어덮밥 |
427 |
콩나물밥 |
400 |
해물덮밥 |
421 |
|
|
|
죽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감자죽 |
194 |
고기죽 |
220 |
깨 죽 |
278 |
단팥죽 |
228 |
닭 죽 |
262 |
버섯죽 |
224 |
새우죽 |
227 |
야채죽 |
198 |
율무죽 |
315 |
잣 죽 |
270 |
전복죽 |
250 |
팥 죽 |
198 |
호박죽 |
230 |
흰 죽 |
230 |
|
|
|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피자(레귤라, 1판) |
1,120 |
해물도리아 |
613 |
콤비네이션피자(1쪽 100g) |
250 |
카레라이스 |
600 |
정식(스프, 밥 포함) |
1,040 |
라자니아 |
584 |
돈까스(스프, 밥 포함) |
980 |
생선그래탱 |
414 |
치킨도리아 |
979 |
양송이스프 |
220 |
햄벅스테이크(스프, 밥 포함) |
900 |
야채스프 |
170 |
생선까스(스프, 밥 포함) |
880 |
크림스프 |
164 |
안심스테이크(스프, 밥 포함) |
860 |
감자샐러드 |
183 |
미트소스스파게티 |
690 |
야채샐러드 |
176 |
오므라이스 |
680 |
멕시칸샐러드 |
139 |
새우플래프 |
677 |
오믈렛(100g) |
152 |
해물스파게티 |
630 |
스크램블에그(100g) |
152 |
비프스튜(1인분) |
216 |
비후까스 |
269 |
새우까스 |
162 |
햄커틀렛 |
187 |
치킨플래프 |
620 |
|
|
|
|
|

일식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돈까스정식 |
960 |
메밀국수 |
450 |
튀김덮밥 |
739 |
알탕 |
439 |
튀김우동 |
577 |
김초밥 |
360 |
돌냄비우동 |
550 |
생선초밥 |
360 |
회덮밥 |
520 |
일본식우동 |
332 |
대구매운탕(밥 포함) |
510 |
주먹밥(1인분, 2개) |
320 |
유부초밥(1인분) |
500 |
닭꼬치구이 |
195 |
새우야채튀김(1인분) |
457 |
|
|
|
|
|
초밥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참치초밥(뱃살,1개) |
151 |
빙어초밥(1개) |
89 |
참치초밥(붉은살,1개) |
76 |
고등어초밥(1개) |
72 |
연어알초밥(1개) |
65 |
전어초밥(1개) |
60 |
새우초밥(1개) |
56 |
새조개초밥(1개) |
55 |
멍게초밥(1개) |
55 |
전갱이초밥(1개) |
54 |
성게알초밥(1개) |
53 |
게알초밥(1개) |
53 |
개조개초밥(1개) |
51 |
도미초밥(1개) |
49 |
넙치초밥(1개) |
49 |
갑오징어초밥(1개) |
45 |
피조개초밥(1개) |
43 |
문어초밥(1개) |
41 |
대구초밥(1개) |
39 |
|
|
|
|
|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짜장밥 |
1,010 |
깜풍기(1인분) |
567 |
잡탕밥 |
740 |
짬뽕 |
540 |
볶음밥 |
720 |
새우케챱볶음 |
487 |
잡채밥 |
716 |
마파두부(1인분) |
358 |
짜장면 |
660 |
라조육 |
282 |
군만두 |
630 |
해파리냉채(1인분) |
189 |
탕수육(1인분) |
616 |
양장피(1인분) |
169 |
우동 |
610 |
|
|
|
|
|

|
음식명 |
열량 (kcal) |
음식명 |
열량 (kcal) |
떡국 |
568 |
칼국수 |
460 |
회냉면 |
530 |
물냉면 |
450 |
비빔국수 |
519 |
김밥 |
450 |
비빔냉면 |
500 |
수제비 |
410 |
라면 |
500 |
냄비우동 |
392 |
떡볶이(1인분) |
482 |
고기만두(1인분)
|
340 |
콩국수 |
500 |
국수 |
409 |
국수장국 |
431 |
닭칼국수 |
235 |
메밀국수 |
292 |
야채라면 |
495 |
열무김치국수 |
423 |
우동 |
404 |
유부국수 |
528 |
쫄면 |
458 |
칡냉면 |
474 |
만두국 |
477 |
김치만두국 |
320 |
떡만두국 |
430 |
군만두 |
474 |
김치만두 |
435 |
물만두 |
382 |
찐만두 |
462 |
탕수만두 |
422 |
튀김만두 |
445 |
|
|
|

* 밥 포함, 밥 1공기 열량=300kcall..
|
|
열량 (kcal) |
음식명 |
300미만 |
김치전, 전복죽, 생등심구이, 닭꼬치구이 |
300이상 ~ 400미만 |
불고기(1인분, 125g), 녹두전,
된장찌개*, 고기만두(1인분),
냄비우동,
일본식우동, 생선초밥, 김초밥 |
400이상 ~ 500미만 |
김치찌개*, 설렁탕*, 수제비, 김밥,
물냉면, 칼국수, 만두국, 떡볶이(1인분),
생선그라탱, 알탕, 메밀국수,
새우야채튀김(1인분) |
500이상 ~ 600미만 |
육개장*, 진곰탕*, 불낙전골*,
갈비구이*, 순두부백반*, 비빔밥*, 라면,
비빔냉면, 비빔국수, 회냉면, 떡국,
라자니아, 유부초밥,
대구매운탕*, 회덮밥,
돌냄비우동, 튀김우동, 짬뽕, 우동 |
600이상 ~ 700미만 |
갈비탕*, 김치볶음밥, 삼계탕, 부대찌개*,
카레라이스, 해물도리아, 치킨플래프,
해물스파게티, 새우플래프, 오므라이스,
미트소스스파게티, 군만두(1인분), 짜장면 |
700이상 ~ 800미만 |
튀김덮밥, 볶음밥, 잡탕밥 |
800이상 ~ 900미만 |
안심스테이크, 생선까스 |
900이상 ~ 1000미만 |
햄벅스테이크, 치킨도리아, 돈까스 |
1000이상
|
보쌈*, 양식 정식, 피자(레귤러 1판), 짜장밥 |
|
|

|
제품명 |
포장단위 당
중량 (g / 개) |
열량
(kcal) |
제품명 |
포장단위당
중량 (g /개) |
열량
(kcal) |
쌀로본 |
192 |
925 |
쌀로별 |
80 |
425 |
에이스 |
154 |
810 |
참크래커 |
80 |
297 |
엄마손파이 |
142 |
791 |
인디안밥 |
55 |
290 |
쌀로랑 |
125 |
600 |
강냉이 |
100 |
270 |
다이제스티브(쵸코) |
178 |
580 |
감자깡 |
55 |
270 |
포테토칩
(짭짤한 맛) |
100 |
555 |
고구마깡 |
55 |
270 |
포카칩(salted) |
80 |
464 |
양파깡 |
50 |
250 |
새우깡 |
90 |
455 |
홈런볼 |
50 |
250 |
땅콩강정 |
72 |
435 |
아몬드빼빼로 |
45 |
240 |
버터링 |
80 |
430 |
밀크카라멜 |
57 |
220 |
줌 |
16(한봉지) |
140 |
자유시간 |
40 |
189 |
다이제스티브(일반) |
149 |
425 |
후레쉬베리 |
40 |
180 |
캬라멜콘과 땅콩 |
85 |
420 |
쵸코빼빼로 |
40 |
175 |
치토스
(바베큐맛) |
76 |
418 |
초코파이 |
38 |
160 |
치토스
(매콤한맛) |
70 |
390 |
제로초코렡 |
30 |
145 |
컨츄리콘 |
80 |
400 |
고래밥
(양념치킨맛) |
47 |
209 |
죠리퐁 |
90 |
370 |
고래밥
(치즈피자맛) |
47 |
209 |
꿀꽈배기 |
55 |
355 |
초코하임 |
15 |
37 |
더브러 |
121 |
335 |
조청유과 |
100 |
505 |
카스타드 |
52 |
235 |
아이비 |
30 |
130 |
건빵 |
100 |
415 |
계란과자 |
100 |
440 |
오징어땅콩 |
100 |
475 |
베베 |
100 |
450 |
아이쫀 |
30 |
120 |
갈아만든 새우 |
60 |
225 |
짱구 |
80 |
423 |
포카칩(onion) |
80 |
330 |
쿠크다스화이트 |
53 |
293 |
프링글스 |
50 |
340 |
초코이츠 |
108 |
730 |
칙촉 |
16(한봉지) |
84.5 |
구운감자 |
88 |
519.5 |
칸쵸 |
45 |
495 |
|
|
|

|
제품명 |
포장단위 당 중량 (g / 개) |
열량 (kcal) |
제품명 |
포장단위 당 중량 (g / 개) |
열량 (kcal) |
갈아만든사과 |
238 |
240 |
하이칼스 |
250 |
95 |
아침에 쥬스 |
100 |
50 |
야채가족 |
180 |
65 |
환타(포도) |
250 |
161 |
네스카페 |
180 |
81 |
진두유 |
200 |
150 |
게토레이
(레몬맛) |
250 |
78 |
밀키스 |
250 |
149 |
스프라이트 |
250 |
77 |
갈아만든배
|
238 |
144 |
무가당오렌지쥬스 |
180 |
65 |
크리미 |
250 |
125 |
포카리스웨트 |
250 |
63 |
환타(오렌지)
|
250 |
120 |
이오니카 |
250 |
63 |
킨사이다 |
250 |
120 |
마하-7 |
250 |
60 |
썬듀애플 |
200 |
120 |
당근쥬스 |
180 |
54 |
식혜 |
238 |
110 |
미에로화이바 |
100 |
48 |
전원메론 |
250 |
110 |
아쿠아리스 |
250 |
40 |
실론티 |
240 |
105 |
화이브미니 |
100 |
40 |
칠성사이다
|
250 |
100 |
토마토쥬스 |
180 |
34 |
펩시콜라 |
250 |
100 |
다이어트
코카콜라 |
250 |
27 |
데미소다(사과)
|
250 |
100 |
다이어트
펩시콜라 |
250 |
1 |
코카콜라 |
250 |
99 |
|
|
|
월드콘 |
150 |
263 |
고드름 |
125 |
140 |
쿠앤크 |
135 |
234 |
메로나 |
90 |
127 |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바닐라) |
230 |
220 |
더위사냥 |
130 |
115 |
하겐다즈아이스크림 (바닐라) |
90 |
220 |
바밤바 |
70 |
95 |
부라보콘 |
140 |
200 |
스크류바 |
90 |
74 |
토끼와 거북이 |
90 |
190 |
누크바 |
. |
72 |
와삭꽁꽁 |
80 |
165 |
해태
갈아만든 배 |
75 |
71 |
와플(팥맛) |
. |
218 |
와플(커피맛) |
. |
230 |
군옥수수맛 |
. |
165 |
색색돼지바 |
. |
180 |
|
|
|

|
제품명 |
포장단위 당 중량 (g / 개) |
열량 (kcal) |
제품명 |
포장위 당
중량 (g / 개) |
열량 (kcal) |
다농(딸기) |
40 |
175 |
꼬모(딸기) |
110 |
115 |
매치니코프
(사과) |
150 |
175 |
바이오거트
(딸기) |
95 |
101 |
매치니코프
(씨리얼) |
150 |
170 |
요델리(딸기) |
110 |
101 |
생큐4.3 |
240 |
168 |
요델리퀸(딸기) |
100 |
100 |
GG(포도) |
155 |
160 |
파스퇴르요구르트 |
150 |
87 |
GG
(사과, 플레인) |
155 |
150 |
비피더스(딸기) |
110 |
86 |
네버다이칸
(사과) |
150 |
150 |
저지방우유 |
200 |
80 |
불가리스 |
150 |
150 |
한국야쿠르트 |
65 |
80 |
닥터캡슐(포도) |
140 |
147 |
요델리퀸
(플레인) |
100 |
73 |
요플레(딸기) |
90 |
119 |
덴마크요구르트(플레인) |
100 |
60 |
슈퍼 100 |
110 |
115 |
야쿠르트 에이스 |
80 |
52 |
|
|
|

빵 류
|
종류 |
분량 |
열량(kcal) |
참치샌드위치 |
1인분 |
564 |
일반 샌드위치 |
1인분 |
468 |
햄치즈샌드위치 |
1인분 |
396 |
*슬라이스햄1장:25kcal,
치즈1장:66kcal |
|
초코렡케이크 |
1조각 |
437 |
파운드케이크 |
1조각 |
269 |
생크림케이크 |
1조각 |
244 |
카스테라 |
1개, 100g |
317 |
야채크로켓 |
1개, 100g |
310 |
모카빵 |
1인분, 100g |
305 |
크림빵 |
1개, 70g |
294 |
버터크림빵 |
1개, 60g |
219 |
팥빵 |
1개, 80g |
197 |
푸딩 |
1개 |
174 |
크로와상 |
1개, 60g |
172 |
버터바른 식빵 |
1장,버터1큰술 |
211 |
땅콩버터바른 식빵 |
1장,땅콩버터1큰술 |
207 |
쨈바른 식빵 |
1장,딸기쨈1큰술 |
165 |
크림치즈바른 식빵 |
1장, 크림치즈1큰술 |
157 |
식빵 |
1장, 35g |
110 |
슈크림빵 |
1개, 25g |
70 |
프렌치빵(마늘빵) |
1개 |
44 |
모닝빵 |
1개, 15g |
41 |
|
|
|
떡류
|
종류 |
중량(g) |
열량(kcal) |
송편 |
100 |
300 |
백설기 |
100 |
241 |
약식 |
100 |
237 |
팥시루떡 |
100 |
203 |
찹쌀떡 |
80 |
160 |
바람떡 |
25 |
70 |
인절미 |
25 |
55 |
경단 |
13 |
28 |
흰떡 |
100 |
210 |
절편 |
100 |
215 |
|
|
|
제과점 별
|
구분 |
종류 |
중량(g) |
열량(kcal) |
고려당 |
고단백식빵 |
100 |
239 |
생크림식빵 |
100g |
252 |
야채빵 |
75 |
198 |
카스텔라 |
85 |
245 |
파리바게트 |
치즈식빵 |
100 |
300 |
배아식빵 |
100 |
245 |
햄런치 |
100 |
240 |
밀크롤 |
100 |
260 |
보리식빵 |
100 |
310 |
모카빵 |
100 |
305 |
복숭아페스츄리 |
100 |
405 |
슈크림빵 |
100 |
285 |
당근머핀 |
70 |
126 |
보릿고개 |
50 |
130 |
플랜북구빵 |
57 |
160 |
쁘티뜨 |
50 |
165 |
단팥찐빵 |
70 |
193 |
단팥빵 |
70 |
93 |
초코머핀 |
55 |
193 |
소보루 |
70 |
215 |
햄브레드 |
110 |
231 |
크림빵 |
80 |
280 |
땅콩크림빵 |
70 |
294 |
바게트 |
120 |
170 |
크라운베이커리 |
꽈배기 도넛 |
60 |
250 |
마늘빵 |
60 |
200 |
하드롤 |
50 |
121 |
크로와상 |
60 |
200 |
식빵 |
100 |
150 |
모카빵 |
100 |
134 |
앙금빵 |
50 |
247 |
소프트롤 |
240 |
340 |
녹두빵 |
50 |
265 |
베이글 |
50 |
245 |
데니쉬빵 |
300 |
400 |
버터스틱 |
200 |
754 |
팥빵 |
100 |
157 |
단팥빵 |
100 |
171 |
뷰리 |
111 |
235 |
|
|
|

제품명 |
열량 (kcal) |
저지방 포테토칩 |
150 kcal / 봉지 |
안전지대 (초코랱) |
100 kcal / 개 |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슈가프리 또는 팻프리, 레귤러) |
80 - 100 kcal / 개 |
칼로리바란스 |
85kcal / 개 |
다이어트라바 |
80 kcal / 개 |
바이오거트 라이트 |
60 kcal / 개 |
미에로화이바 |
48 kcal / 병 |
화이브미니 |
40 kcal / 병 |
코카콜라 라이트 |
27 kcal / 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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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우다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미국 터프츠대학교 졸업잡지
가을호에 실었다. 미국·캐나다를 방언이나 종교, 문화, 유권자 성향 등으로 나눠보면 11개 지역으로 재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펜실베이니아 등은 ‘양키덤(Yankeedom)’이다. 이곳 거주민들은 연방정부
규제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다른 주보다
교육과 공동선의 가치를 중시한다.
뉴저지는 ‘뉴 네덜란드(New Netherland)’로 명명됐다. 이전부터 글로벌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정치적 난민 등 이주민에 대해 호의적이다.
아이오와 등 미국 중앙부 일부 주는 ‘미드랜즈(The Midlands)’라 부를 만하다. 중산층
목소리가 커 정부 규제나 인종·이념적 순혈주의를 배척하는 편이다.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타이드워터(Tidewater)’ 지역이다. 전성기 미국의
중심지였으나 서부 진출로 몰락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권위와 전통을 중시한다.
‘그레이터 아팔라치아(Greater Appalachia)’는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텍사스 북부를 아우르는 곳이다.
아일랜드·잉글랜드·스코틀랜드 이주민 후손들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다.
우다드는 해당
주들을 아우른 배경에 대해 “남부 관료들과 북부
사회 기술자들에 대한 지역민들 반감이 뿌리 깊다”고 설명했다.
미시시피와 조지아 등은 ‘디프 사우스(Deep South)’다. 중앙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지방 자치를 이루려는 성향이 강하다.
텍사스 남부와
멕시코 접경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매우 이질적인 언어와 별난 근면성 등으로 ‘엘
노르테’(El Norte·‘북부’라는 뜻의 멕시코어)로 분류됐다.
실리콘밸리 등 정보기술(IT) 업체가 밀집한
캘리포니아 등 서부 해안은 혁신과 독립을 특징으로 하는 ‘레프트 코스트(The
Left Coast)’로 명명됐다.
이밖에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산업 만으로 현재의 부를 일궈낸 대평원 등은 ‘파 웨스트(The Far West)’로, 캐나다 퀘벡과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등은 옛
프랑스 식민지로서 동성애 및 인종, 중앙정부에 관용적이라는 점에서 ‘뉴 프랑스(New
France)’로 묶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은
광대한 땅에 거주민이 30만 명에 불과한 알래스카와 북극해 연안 캐나다 주들을
일컫는다.
우다드는 “북미 대륙의 유명한 이동성은 지역차를 희석시키기보다는 되레 강화시켰다”며 “비슷한 성향을 가진
커뮤니티 주민들이 점점 결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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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뉴욕크리스천영상제, 12월 7일 뉴욕장로교회서
뉴욕장로교회(이승한
목사)가
주관하는 기독청년들의 문화 축제
'뉴욕
크리스천 영상제'(New
York Christian Film Festival)가
12월
7일
여덟 번째 막을 연다.
이번 영상제는 뉴욕장로교회 청년부가 주관해
8년
째 열어온 행사로,
인투처치·뉴프론티어교회·퀸즈장로교회·후러싱제일교회
등 뉴욕 지역교회 소속 기독청년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해 만든
6편의
영상들과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미전도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모토로 출발한 영상제는
2년
전부터 기독청년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기 위해 선교와 지역 봉사 단체에 전달된다.
영상제 수익금은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
'Youth Community Project Team '(YCPT), '언니형
mentoring program'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2년에는
인도·파키스탄
미전도종족 펀잡족의 모임인 뉴욕 펀잡베들레헴교회에 전달됐고,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보호 단체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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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에겐 웃음이 있다. 반대로 금은 보석으로 치장했다손 치더라도
웃음이 없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하다.
이 땅에 필요한 사람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고 필요한 일은 웃음을 주는
일이다.
요즘 신랑을 고를 때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한다. 부모들은 잘 웃고
웃기고 유머가 넘치는 총각을 딸에게 권한다고 한다. 한평생 목석 같은 남자와 살면서 그 지겨웠던 삶의
고통에서 얻어진 지혜일 것이다.
TV 프로그램도 그 주제가 눈물을 짓게 하는 내용이더라도 그 결론이
보편타당 한 웃음을 선사하며 끝내 주는 프로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코미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는 1980년대 [유머1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코너라고 생각된다. 김형곤씨가 비룡 그룹 회장으로 나왔던 이 코미디는 당시의 사회분위기와 맞아 떨어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잘돼야
될 텐데]
[잘될
턱이 있나]
[밥
먹고 합시다]등의
유행어를 낳았다.
[나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하며
윗사람 비위 맞추는 기회주의자 이사 역을 맡았던 김학래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손놀림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난다.
한 때 개콘의 [생활사투리
코너]도
재미있었다. [내 아를 나아도] [음마, 거시기 허요] 등의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는 모호한 표현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영남에서 길을
물어보면 [요래 요래 요래 가면 됩니더]라고 한다거나 호남에서 [거시기 했남] [그럼 거시기 혀]
해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경우와 같다. 사투리의 강점은 자신들의 언어를 다른 사람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일종의 쾌감도 있지만, 친밀감과 함께 지역민들에게는 강한 연대감을 준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살아가기가 어려워지면서 웃음도 메말라간다. 한국인의 소탈한 웃음을 가장 극명하게 표현한
것이 하회탈이다. 눈 꼬리가 아래로 흘러내린 하회탈의 웃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워 친근감을 느낀다.
삭막한 세상이다 보니 하회탈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이다.
자고(自古)로 웃음의 형태는
다양하다. 소리 없이 웃으면 '미소(微笑)', 떠들썩하면 '홍소(哄笑)', 크기만 하면
'대소(大笑)', 얼굴의 주름살이 펴질 정도로 유쾌하고 활달하게 웃으면 '파안대소(破顔大笑)'다.
눈웃음, 너털웃음이 있는가 하면, 표정변화 없이 소리만 내는 헛웃음도 있다. 웃음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조소(嘲笑), 비소(誹笑), 냉소(冷笑), 코웃음은 남을 얕보고 깔보는 빈정거림이 담겨 있어
차라리 웃지 않는 것만 못하다. 진정 어린 웃음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만나고 나면
아름다운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
어느 코미디언은 유언(遺言)을
남겼다. 그가 죽은 다음 비석(碑石)에 써달라는... 그 비문의 내용은 [웃기고
자빠졌네].
그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웃음은 건강을 위한
묘약(妙藥)이라고 한다. 웃음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공짜다. 웃음은 세계 공통의 언어... 수 천 가지의
말이 있고, 수 만 가지 방언이 있지만 웃음이란 언어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금은 고인이 된 지리학자 김찬삼 교수가 아프리카를 무전여행 하다가
식인종에게 붙잡혀 갔다. 죽을 자리에서 추장과 눈이 마주칠 때 마다 애써 미소를 보냈더니 죽이기는커녕
융숭한 대접을 받고 부락을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저서에 [미소는 만국(萬國)의 언어]라고
썼다.
우리를 웃기시는
하나님을 믿는 주님의 백성들은 웃고 웃기는 일에 인색하지 말아야겠다.(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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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든
(Paul Cadden,
스코틀랜드 극사실주의화가)
출생 :
스코틀랜드/글래스고/1964년
작품 제작기간 평균 6~7주
소요
대략 1년에 6~7 작품정도
완성...
현대미술가 폴케이든(Paul Cadden)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그림도구는
주로 분필과 연필(흑연)을
사용하여 극사실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사진이야? 그림이야?
마치 사진처럼 보이는 정교한 그림. 보통 연필로 그린 마치 사진처럼 보이는 그림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예술가 폴 케이든(49). 이미 인터넷을 통해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는
극사실주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최근 작품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그림은 디테일 때문에 도저히 연필로 그린 그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포토리얼리즘(photo realism)에 기반한 그의 작품은 일상생활의 모습을 극도의 사실주의로 화폭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
케이든은 “중국 등 세상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이 같은 작품을 그린다” 면서 “그림의 특징 때문에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3달은 족히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수많은 사진들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지만 우리가 보는 것은 사진 속의 세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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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미국에 부자 농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농부는 굉장히 큰 창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창고 안에는 많은 양곡더미들이 쌓여있었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창고 안을 돌아다니다가 그만 손목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손목시계는 굉장히 비싼 시계였기 때문에 부자는 열심히 양곡더미를 뒤져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자 농부는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시계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이 시계를 찾는 아이한테는 10달러를 주겠다."
이렇게 하고 아이들을 창고 안에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창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면서 시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시계를 찾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양곡더미에서 시계를 찾던 아이들이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하나둘씩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한 꼬마아이는 계속해서 시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면서
아이들이 다 돌아간 창고 안은 적막(寂寞)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적막(寂寞)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는 바로
짹깍, 째깍하는 손목시계의 소리였습니다.
그 아이는 적막(寂寞) 속에서 그 소리를 듣고 따라가 결국 시계를 찾게 됩니다.
그 아이는 시계를 찾고 현상금 10달러를 받게 됩니다.
적막(寂寞) 속에서 들리는 소리....
이 말을 내면(內面)의 소리라고 표현해도 좋겠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평소에 너무 시끄럽고 바쁜 생활 속에서 이러한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얻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너무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다그 함마슐드(dag Hammarskjold)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 재직 시
콩고를 방문 중 1961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만....
The more faithfully you listen to the voices within you, the
better you will hear what is sounding outside.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이면 외부의 소리도 더 잘 들을 수 있다.....
꼭 필요한 것을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 으뜸이 [내면의 소리]를 듣는 일이 아닐까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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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리스천포스트를 보고 너무 걱정이 돼 이 글을 쓴다.
미국
교회들이 새 신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맥주와 예배를
결합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쉽게 말해
음주를 하며 예배와 친교를
하는 교회가 점점 늘고 있다는
거다.
이러한 미국 교회들의
전략(?)을 두고 여론은 젊은 층을
비롯한 교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좋은 일이라는 긍정적 평가다.
물론 일부 교회가 술과
예배를 접목시키는 현실을
기독교의 전체적 흐름인 것처럼
확대 해석하는 건 위험한
일이지만 이러한 사례들이 교회
전략에 있어 미국 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
이
같은 이슈는 단순히
교회에서의 술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정도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온갖
수단과
명분이 동원될 수 있는
오늘날 교회의 세태가 매우
위태롭다는 것이다.
이 '교회와 맥주'
전략을 들여다보면 이면에는
기독교의 감소를 걱정하는
교회들의 내면적 두려움이
깊숙이 존재한다고 본다.
세상으로부터
점점 외면 받는 교회의 현실을
부정할 수 없어서 이런 전략을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닌가? 교인은
줄어들고 새로운 유입이 힘들어서
일단 사람을 모아 놓고 보자. 어떠한
방법도 종교적으로 합리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연스레 자리 잡아 가는 것이 아닌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술을 먹여주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인가? 아니지 않은가.
지난해 이맘때쯤 한국
교계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교회
이벤트에 상금을 내거는
행위나, 소개팅을 빙자한
전도지, 예배 아르바이트, 새
신자 경품 제공 등이 실제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니었을까?
'술'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하자. 술에는 여러 가지
순기능도 있다고 하자. 그러나 술이
가진 역기능도 당연히 고려해야
할 것 아닌가.
"교회가 새
신자와 교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술'이 정말
최선인가"라는 질문에 깊은
고민이 있었는가? 아니면
아니라고 선을 그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아무런 여과 없이
방법만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기준을
상실한 전략만 난무할 뿐이 아니겠는가?
기가 막힌 일이다. '맥주교회'엔
사람이 몰린다고 한다.
오늘날
기독교가 아무리 하락세라 해도
인간 내면에는 교회를 원하는
순수한 갈망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세상 역사를 보면 타락한 사회는 술이 끼어있다. 술을 마시면 취하게 되어 있다. 술 취하지 말라는 성경은 어디 두고
사람을 모으기 위해 '맥주교회'를 만든다는 것은 세상과 짝하는 것이다.
세상과 짝하는 교회는 영국교회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다. 교회건물은 팔려 술집이 된 경우가 허다하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곳이다. 문을 닫아도 좋다는 의연한 결의를 가지고.. 핍박을 받을 각오를 가지고
진짜 복음을 전하라. 교회는 부흥할 것이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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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껍질·뿌리·씨앗은 영양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있어 간식·차·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버려지는 껍질·뿌리·씨앗은 영양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있어 간식·차·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과일과 채소의 껍질·뿌리·씨앗은 늘 홀대받는다.
손질하고 다듬어 버려지기 일쑤다. 그렇지만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더 영양가 있게 먹는 열쇠는 껍질·뿌리·씨앗에 있다.
이 부위는 싹을 틔우고 영양분을 흡수하며, 외부환경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하는 면역물질이 가득하다. 요즘 같은 환절기는 겨울철에 약해지는 면역력을 대비하는 시기다. 식탁 위의 건강한 식재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껍질·뿌리·씨앗의 영양과 활용법을 조명한다.
감자껍질 비타민, 양파껍질 항노화
껍질·뿌리·씨앗은 생명력이 꽉 들어찬 영양의 보고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껍질에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면서 생기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며 "씨앗은 생명을 품어 기운을 응집하고 뿌리는 주변 영양소를 흡수·저장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껍질·뿌리·씨앗에 영양이 풍부하다는 건 과학적으로 속속 입증되고 있다. 껍질째 먹는 감자 한 알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세 배, 섬유소가 바나나의 다섯 배다. 비타민의 80%가 껍질에 있다.
음식물쓰레기로 취급되는 양파껍질과 뿌리도 알고 보면 건강 식재료다. 스페인 마드리드대 농업학부 바네사 베니테즈 교수팀은 양파껍질과 과육, 그리고 뿌리의 영양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과육보다는 껍질·뿌리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었다.
특히 가장 바깥쪽 껍질에는 섬유질을 비롯한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인 '퀘르세틴'이 가득했다. 겉껍질에는 퀘르세틴이 100g당 322㎎이 들어 있었다. 이는 알맹이보다 네 배 높은 함유량이다. 각종 연구에서 양파의 퀘르세틴은 지방세포의 활동을 억제시켜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파를 넣고 육수를 끓일 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로 넣는 것이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무에 풍부한 비타민C도 껍질에 많다. 겉에 묻은 흙만 씻어내고 조리하는 게 좋다. 오은경 요리연구가는 과일·채소의 껍질을 말려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향·맛이 풍부해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구마껍질은 간식으로 먹고 참외껍질은 장아찌로 담궈먹는다. 석류·단호박·천도복숭아·귤 껍질은 차로 우려내 마신다.
귤껍질·대파뿌리 면역력 강화
껍질과 뿌리는 약이 되는 식재료다. 예컨대 귤껍질과 대파 뿌리는 예로부터 한방차와 한약재료로 쓰였다. 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C가 네 배 많다. 귤껍질에 있는 히스페리핀 성분은 지방 흡수를 막고 수분 흡수와 배출을 촉진시켜 붓기를 줄인다. 대파 뿌리를 끓여 만든 건 총백탕이다. 박재우 교수는 "대파 뿌리에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말했다.
대파 뿌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잎과 줄기보다 두 배 많다. 폴리페놀은 생체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대표적인 생리활성물질이다. 몸에서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을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잇따라 발표된다.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국을 더 효과적으로 먹는 법은 뿌리를 다듬지 않는 것이다. 콩나물 뿌리에는 알코올 섭취 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독성을 제거하는 아스파라긴이 많이 함유돼 있다.
포도를 먹을 때 씨와 껍질을 뱉어버리면 영양소를 절반밖에 흡수하지 못한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노구섭(해부학) 교수는 "포도씨와 껍질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방어물질이다. 노구섭 교수팀은 비만으로 당뇨병이 생겨 기억력이 손상된 쥐에게 레스베라트롤을 먹였다. 그 결과 비만·당뇨로 생긴 염증물질이 감소됐고 뇌세포 손상이 개선됐다. 포도씨 추출물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강력한 노화방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박씨는 남성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불린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푸대접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 할 식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100g당 0.67g의 인이 함유돼 있어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를 씻어서 말린 다음 껍질을 까서 간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넣어 먹는다. 이 밖에 참외씨는 대장을 자극해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수박씨에는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글로불린 단백질이 풍부하다. 박 교수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건 약으로도 안 된다는 말이 있듯 껍질·뿌리·씨앗은 영양 가치가 높은 훌륭한 식재료"라고 말했다.
농약은 물로 씻으면 제거돼
식물 씨앗은 불포화지방산·단백질·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보호수단으로 자연독소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올바른 섭취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살구·복숭아·매실·사과 씨에는 시안배당체라는 독성이 많다. 시안배당체는 청산가리 성분으로 인체에 과량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매실은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독성을 분해시켜야 한다.
살구씨·복숭아씨는 약용으로만 사용한다. 은행은 반드시 익혀 먹고 어른은 하루 10알, 어린이는 2~3알을 넘지 않게 먹는다. 박 교수는 "씨앗은 특성에 맞게 약용으로만 사용하거나 씨앗의 독성을 제거하는 조리법을 통해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섭취법을 모르는 씨앗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약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과 채소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99% 이상이 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치를 약간 초과하더라도 씻어 먹으면 문제가 없다. 식물 표면에 붙은 농약은 대부분 물로 씻으면 제거된다. 가열하면 농약이 쉽게 분해된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 중인 농약은 체내에 거의 축적되지 않도록 연구 개발된 것이다. 유통되는 수입산도 식약처 모니터링을 통해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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