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0,
 2014

 




 


 


 



 


 











 








The winter may pass 겨울이 지나가고,

and the spring disappear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죠

and the spring disappear 봄이 가버리겠죠

The summer too will vanish 여름도 보일 듯 하다 지나가고,

and then the year 해가 가버리는군요

And then the year 한 해가 지나가 버리겠죠

 

But this I know for certain 하지만 난 이것만은 확신해요

you'll come back again 당신이 다시 돌아오리란 걸..

That you'll come back again 다시 돌아오실 거에요

And even as I promised 내가 약속 드린 대로

you'll find me 기다리고 있는

waiting then 나를 발견하게 되실 거에요

You'll find me 그때 기다리는

waiting then 날 발견하실 거에요

Oh-oh-oh .... 오 ....

even as I promised 내가 약속 드린 대로

you'll find me 기다리고 있는

waiting then 나를 발견하게 되실 거에요

You'll find me 그때 기다리는

waiting then 날 발견하실 거에요

Oh-oh-oh .... 오 ....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다.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그녀는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른다...

페르귄트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이런 애절한 사랑도 있다.





 



 


 
 



 


 



 
 
 

 
 

 


 






충정로 사랑방에서 한동안 기거했던

어느 노숙인의 시




둥지를 잃은 집시에게는

찾아오는 밤이 두렵다.

타인이 보는 석양의 아름다움도

집시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일 뿐...



한때는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일에 미쳐

하루해가 아쉬웠는데

모든 것 잃어버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띠로 매였던

피붙이들은 이산(離散)의 파편이 되어

가슴 저미는 회한(悔恨)을 안긴다.



굶어죽어도 얻어먹는 한술 밥은

결코 사양하겠노라 이를 깨물던

그 오기도 일곱 끼니의 굶주림 앞에

무너지고

무료급식소 대열에 서서...

행여 아는 이 조우할까 조바심하며

날짜 지난 신문지로 얼굴 숨기며

아려오는 가슴을 안고 숟가락 들고

목이 메는 아픔으로 한 끼니를 만난다.



그 많던 술친구도

그렇게도 갈 곳이 많았던 만남들도

인생을 강등(降等)당한 나에게

이제는 아무도 없다.



밤이 두려운 것은 어린아이만이 아니다.

50평생의 끝자리에서

잠자리를 걱정하며

석촌공원 긴 의자에 맥없이 앉으니

만감(萬感)의 상념이 눈앞에서 춤을 춘다.

뒤엉킨 실타래처럼

난마(亂麻)의 세월들...



깡소주를 벗 삼아 물마시듯 벌컥대고

수치심 잃어버린 육신을

아무데나 눕힌다.

빨랫줄 서너 발 철물점에 사서

청계산 소나무에 걸고

비겁(卑怯)의 생을 마감하자니

눈물을 찍어내는 지어미와

두 아이가 "안 돼, 아빠.. 안 돼"한다.



그래,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교만도 없고, 자랑도 없고

그저 주어진 생을 걸어가야지.

 

내달리다 넘어지지 말고

편하다고 주저앉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그날의 아름다움을 위해

걸어가야지...

걸어가야지... 



 

서울 영등포 노숙인 쉼터 '행복한 우리집'의 식당 벽에 붙어 있는 시()가 있다. 제목은 '집시의 기도', 부제(副題)는 '충정로 사랑방에서 기거했던 어느 노숙인의 시'다.

쉼터 관계자는 "이 바닥에서 아주 유명한 시" 라고 했다.
 

 



 

'집시의 기도'는 화자(話者)가 노숙하는 신세를 한탄하다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 하는 내용이다.

노숙인 김모(68)씨는 "밥 먹을 때마다 (시를) 쳐다보는데 '이 악물고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 시는 10년 전부터 노숙인 관련 단체행사나 자료집에 자주 등장했다.

이 시를 쓴 사람은 누구고 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 시인이 머물렀다는 '구세군 충정로 사랑방'은 2년 전 중랑구 망우동으로 이사 갔다.

구세군은 대방동·충정로·서대문을 거쳐 현재 망우동·서대문에 노숙인 쉼터 두 곳을 운영 중이다.


 

김도진(47) 사무국장은 "'집시의 기도'는 1998년부터 2001년 4월까지 우리 시설을 오간 장금(1949년생)씨가 쓴 것"이라고 했다.

 

장씨는 1999년 봄 이 시를 썼다. "98년 장씨가 사업이 망했다며 찾아왔어요. 160㎝ 정도의 키에 머리숱도 적고 이()도 많이 빠진 왜소한 사람이었어요. 그런 그가 '집시의 기도'를 써냈어요. 모두들 글 솜씨에 놀랐습니다."

 

당시 '대방동 사랑방'에는 노숙인이 100명쯤 있었다. 그 중 30여명이 글을 끄적였다고 한다. 김 국장은 "장씨가 평소에도 한문이나 사자 성어를 종이에다 쓰곤 했다. 이날도 장씨는 집시의 기도를 단숨에 써내려갔다"고 했다.

 

사랑방은 10여 년 전 상담기록을 폐기해 장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았다. 장씨는 1999년 10월 대방동 쉼터가 충정로로 이사갈 때 떠났고 2년 뒤 다시 충정로 로 찾아와 한 달간 지내다 또 나갔다고 한다.

 

김 국장은 "장씨는 본인을 '집시'라고 한 것처럼 얽매이는 걸 싫어했던 노숙인이었다" 고 했다. 장씨는 쉼터를 떠나서도 남대문·서울역 등지를 돌아다니며 1년에 서너번 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왔는데 4년 전 연락이 끊겼다.

장씨의 흔적은 영등포 행복한 우리집에서 3분 거리인 또 다른 쉼터에서 발견됐다. '햇살보금자리 상담보호센터'에는 작년 3월 영등포역 대합실 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있던 장씨를 고시원에 차린 응급구호방에 옮긴 기록이 있었다.

 

작년 4월 2일 밤, 이 센터 병원동행팀은 탈진한 장씨를 부축해 지하철을 타고 제기동역 근처 동부병원 응급실로 데려가기도 했다. 장씨는 4월 3일 119구급대에 실려 보라매병원으로 갔다. 이 센터의 마지막 기록은 다음과 같다.

 

'4/6 민윤찬 활동가가 김○○씨를 동행, 보라매병원에 다녀왔다고 하네요.장금씨를 찾아갔는데 의식 불명인 상태라고 합니다. 

4/14 보라매병원에 입원해 계신 장금씨를 찾았으나 중환자실에 있기

때문에 면회 불가.' 마지막 면회를 갔다가 그냥 돌아왔다는 동행팀 윤순택씨가 말했다.

"장금씨가 ' 집시의 기도'를 썼다는 걸 모두 몰랐다. 그는 특별했다. 내게 가끔 아프리카나 세계평화 얘기를 해줬다."

 

그는 고시원 구호방에서 '노숙자라고 병원에서 천대받으면서 죽는 것보다 고시원 에서 깨끗하게 죽고 싶다'는 뜻을 윤씨에게 전했다고 한다.

보라매병원에서 기저귀를 찬 채 누워있는 모습이 윤씨가 마지막으로 본 장금씨였다.

 

보라매병원은 작년 4월 29일 시립 성인남성 부랑인 시설 은평의 마을에 장씨를 의뢰했다. 장씨는 작년 6월 1일 부천대성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은평의 마을 관계자는 "장금씨는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돼

벽제화장터로 갔다"고 했다.

 

가족들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아무 통보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김 국장은 "4년 전 통화 때 '부산으로 가 아내와 살겠다'고 해 이 생활을 벗어난 줄 알았다" 고 했다. 노숙 시인은 '집시의 기도' 한 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2014 유럽 코스타대회 은혜 중 마쳐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370여명 참석

 

유럽 유학생들과 청년들, 교포 2세들을 위한 영적 수련회인 유럽 여름 KOSTA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체코 프라하 디플로마트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코스타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국,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 체코, 한국, 슬로바키아, 카타르, 스페인, 폴란드, 오스트리아, 베트남, 핀란드, 미국, 노르웨이, 터키, 네덜란드 등 20여 국가에서 약 370여명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첫날 이상구 목사 (유럽코스타 상임대표)의 환영 인사 후 개회 예배에서 백동조 목사 (목포사랑의교회)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왕하 5:9-10)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질병을 안고 국경을 넘은 나아만 장군에게 엘리사는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했다. 주님의 능력이 필요한 나아만에게는 황당한 처방이었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이 나를 만나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만나야 치료가 됨을 확신하고 있었다."며 "결국 말씀에 순종한 나아만은 어린 아이의 살 같이 깨끗하게 되었다. 믿음이란 우리의 전 존재를 맡기는 것이다.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주님의 손에 송두리째 올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회 특강에서 김요한 선교사 (GMP)는 “유학생 청년들은 디아스포라로서 하나님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이다. 디아스포라로서 유럽에서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도전했다.

 

저녁집회에서 하정완 목사 (꿈이있는교회)는 “레미제라블, 내일은 오기 때문에!”(히 11:36-38) 제목의 영화설교를 통해 “본문은 비참함의 극치이다. 희롱과 채찍, 결박과 감옥, 톱과 칼에 죽임 당한 성도들이 많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이 비참하다. 이 세상과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비참함이다."며 "이 비참함 속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번영신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 새벽집회에서 박삼열 목사 (송월장로교회)는 “하나님 의식” (엡 4:6-12)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바울에게는 남다른 하나님 의식이 있었다. 청년들은 하나님이 늘 1m 앞에 계심을 느끼면서 살아야 한다. 마귀의 말에 속지 말라. 마귀는 한 번 넘어진 곳을 또 공격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귀한 존재다. 여러분의 힘이 하나님이시다”고 격려했다.     

 

 김창근 목사 (무학교회)는 “하나님의 필승 전략” (수 5:1-15)이라는 인도한 성경강의에서 "여호수아는 아이성 한 번 빼고 전부 승리했다."며 "본문은 여호수아의 핵심장이다. 영적 전쟁터인 이 세상에서 청년들이 승리하려면 절대 거룩, 절대 예배, 절대 순종이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고후 4: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 저는 약하면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주님은 약한 자를 쓰신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질그릇인 우리 안에 보배로우신 예수님이 오셨다. 약한 것 때문에 주님의 능력이 계속 임하고 있다. 청년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자기 성질대로 살 수 없고, 완전히 달라진다. 청년들이 뒤집어 진다”고 말했다.

 

셋째 날 새벽집회에서 이진영 목사 (뉴저지초대교회)는 “지금 준비하라” (수 14:6-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렙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었다. 청년들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배움이 필요하다. 성실함으로 삶을 가꾸어야 한다. 충성함으로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 강건함으로 약속을 놓치지 말라. 언제나 ‘지금’이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세미나에서 김요한 선교사의 “이슬람 바로 알기 무슬림 사랑하기; 하나님의 선교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나”,

전경숙 사모(무학교회)는 “데이트 이렇게 하라, 10가지 제안; 어떻게 살까? 이렇게 살자!”,

박동희 선교사는 “성경 메타 네러티브, 바르게 보고 들으며 따라가기”,

채동욱 선교사(GMP)는 “Business",

이상훈 선교사(베트남)는 ”Who am I?",

백동조 목사의 “콤플렉스를 눈부신 미래로 만드는 사람들”,

유기성 목사의 “24시간 주 에수님을 바라보자!(영성일기),

이진영 목사의 ”하나님은 기도하는 친구를 찾으십니다“,

박삼열 목사의 “나아갈 길을 묻는 젊은 그대에게”,

하정완 목사의 “내적 침묵기도 수련서론, 렉시오 디비나 방식의 큐티”,

안재경 의사의 “몸 살리기, 영 살리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코스타 출신 음악 전공자들이 출연하는 “코스탄 무대”가 열렸다. 베이스 박기옥,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바리톤 나건용, 소프라노 이승옥, 피아니스트 강지현, 신효건, 클라리네스트 엄영준 등의 감동적인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안창국 목사 (드레스덴 한인교회)의 은혜스러운 전체 진행, 그리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의 조별 모임과 청소년들의 집회인 유스 코스타, 어린 꿈나무들의 집회 어린이 코스타 등 각 분야별 집회들이 뜨거웠다.

 

금요일 새벽에 폐회예배를 끝으로 다음 코스타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3박 4일간의 모든 집회를 마쳤다. 유럽 코스타는 겨울과 여름, 두 번에 걸쳐 열리며 겨울 코스타는 2015년 2월에 독일 Kirchheim에서 열리고, 여름 코스타는 7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게 된다. (프라하에서 김현배 )

 

*김현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에서 영국 부흥운동사를 공부했다. 현재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겸 독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 유럽 재복음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파워 유럽 본부장도 맡고 있다.


 






 

 




 







 

한국내 최대 교단 중 하나인 예장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이 지난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예장통합에 소속된 전체 교회(8383개) 중 영아부가 없는 교회 비율은 무려 7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중 약 6580개의 교회에서 영아부 주일학교가 운영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유아부가 없는 교회(77.4%)

▶유치부가 없는 교회(51%)

1학년~3학년 부서 없는 교회(47%)

▶4~6학년 부서 없는 교회(43%)

▶중등부가 없는 교회(47%)

▶고등부가 없는 교회(48%) 등도 상당수 인 것으로 파악됐다.

 

예장통합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는 "80년대 한국교회의 수적증가는 60년대 주일학교 부흥의 결과였지만, 90년대부터 시작된 교회학교의 쇠퇴는 젊은층의 교회 이탈 현상과 맞물리며 한국교회 침체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대책 없이 다음세대를 떠나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주일학교 운영의 주된 어려움으로 '교회의 재정적 어려움'이 지적했다. 재정 문제로 교육전도사를 두지 못하는 교회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평신도의 전문 교육을 통한 '평신도교육사' 제도 및 훈련과정 신설, 교회학교가 개설되지 못한 지역에 교사를 파송하는 '확장주일학교운동' 등을 제시했다.

 

미주한인교계 상황도 한국교계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게 목회자들의 말이다.

LA지역에서 사역중인 한 목회자는 "미국교계도, 한인교계도 교회내 젊은층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미자립 또는 소규모 교회 주일학교는 인력과 시스템도 미비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부 대형교회는 잘 운영되는 것 같지만, 숫자적으로 보면 대형교회 역시 정원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예장통합 교단이 '복음의 재발견을 통한 교회 갱신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99회 총회정책협의회'에서 발표됐다.


 






 







 






 

히스패닉계 인구 증가 반영된 것

 

미국의 초등학교 학생 중 히스패닉계가 아닌 순 백인 인구가 올 가을 학기부터 사상 최초로 '소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주로 히스패닉계 어린이가 늘어난 때문에 일어난 변화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인구 통계상의 변화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가장 부유층이 많이 사는 지역의 초등학교의 여름방학 학교 교실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깔깔대며 수다를 떠는 초등학생들 대다수가 스페인어 사용 가정 출신이어서 교실 문앞에는 '환영'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써 붙여 있을 정도이다.

 

현재 교육부의 공식 통계로는 초등학교의 순수 백인 혈통 학생 비율은 49.8%로 아직은 최다 인종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소수 민족이나 히스패닉 등 타 인종을 다 합치면 이제는 그 쪽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인이 아닌 '소수' 집단의 4분의 1쯤은 히스패닉이며 15%가 흑인, 5%가 아시아 및 태평양 섬나라 출신들이다. 소수계 학생 중에서는 다인종 혼혈아와 아메리칸 인디언 출신이 비슷한 비율을 점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비 변화로 학교 교육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예컨대 영어 교육의 비중이 더 강화되어야 하며 문화적인 면, 심지어 학교 점심 메뉴까지도 다수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이민 문제, 빈곤, 문화 다양성, 불평등 문제 등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거나 앞으로 일으킬 우려도 높다고 교육계는 우려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일리노이주 시카고 부근 스트림우드의 한 초교에서는 히스패닉 계열과 흑인 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졌는데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서 싸움을 말리는데 실패한 교사들이 경찰을 불러들인 일까지 있었다.


 




 

지난달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한 노인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한인 여성이 노인아파트 관리자 측으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유는 이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행위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시설 보안을 위해 아파트 매니지먼트 측에서 폐쇄회로 카메라(CCTV)에 녹화된 자료를 검토하던 중 매일 새벽 각기 다른 남성 노인들이 60대 한인 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출입하고 있는 것이 주목의 대상이 돼 아파트 측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의혹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해당 여성이 자신의 집에 출입한 노인들이 모두 자신의 남자 친구라고 주장해 매니지먼트 측이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해당 아파트의 출입 여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인 노인들이 밀집한 노인아파트 등에서 노인들 사이의 집단 따돌림 현상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6일자 A1면 보도) 일부 노인아파트에서 이처럼 노인들 간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실 한인사회 내 노인문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부 한인 노인들 사이에 성매매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공공연한 비밀처럼 알려져 있다. 마치 한국 서울의 종묘공원 등에서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로 불리는 여성들의 노인 대상 성매매 실태가 문제가 된 것 같은 상황이 이곳 한인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금전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노인아파트 거주 한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제공한 뒤 50~60달러선의 화대를 챙기는 신종 노인 대상 성매매 행위가 일부 노인아파트들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노인 대상 성매매는 노인아파트 거주자들 중 일부가 다른 거주자들을 상대로 행하고 있으며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은밀한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성매매를 찾는 한인 노인들 중에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이나 생활보조비를 카지노 버스 등에서 탕진하고 있는 것처럼 노인아파트 내 성매매 자금으로 써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행위는 대부분 성매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 이뤄지고 있고, 노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불법의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노인문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또 노인들 간 성매매 문제가 소외된 노인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와 커뮤니티 차원의 대책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단체 관계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위가 명백한 위법이라는 점을 한인 노년층에게 널리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와 더불어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등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LA 한인타운 내 한 노인아파트에 입주한 한인 할머니 김모(72)씨. 김 할머니는 같은 노인아파트에 사는 다른 한인 노인들로부터 지속적인 집단 따돌림을 당해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 할머니가 보기에 그 이유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이 노인아파트에 한 할머니가 자식 자랑을 한다는 이유로 소위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그 할머니와 가깝게 지낸다는 것이었다.

 

 

김 할머니는 “따돌림의 대상이 된 후 아파트 내부에서 말을 걸어주는 한인 노인들도 없고 복도를 지날 때마다 다른 한인 노인들이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봐 괴롭다”며 “어렵게 들어온 아파트이지만 왕따를 견딜 수 없어 다른 노인아파트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아파트 등에서 노인들 간의 집단 따돌림 현상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인아파트와 같이 공동사회가 형성된 곳에서는 어느 정도 갈등 양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이같은 한인 노인들간 왕따로 인해 노인들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경우가 있는 등 일부에서는 도를 넘는 심각한 상황도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우스LA에 위치한 한 노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할머니 강모(75)씨는 노인 아파트 내부에서 겪은 집단 따돌림 현상으로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경우. 강 할머니는 “지난해 아파트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인들의 파벌 싸움에 휘말려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됐다”며 “집단 따돌림을 겪은 뒤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은 뒤 현재 우울증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인 왕따 문제는 노인들간 사회적 관계 형성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노인아파트 입주 때 장기간 기다렸다 입주한 노인들과 그렇지 않고 편법으로 단기에 입주에 성공한 노인들 간 보이지 않는 알력 등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 노인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부 노인아파트에서는 브로커에서 수천달러의 뒷돈을 내고 들어온 노인들과 다른 노인들 간 보이지 않는 파벌이 존재하고 있으며, 노인들끼리 자체적인 규율을 마련하고 이를 어길 경우 집단 따돌림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 노인 관련 단체 관계자는 “노인 아파트 집단 따돌림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볼 수 있다”며 “따돌림을 조장하는 한인 노인 입주자들은 아파트 매니저와의 유착관계를 형성해 집단 따돌림 대상자에게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암묵적으로 조정하는 등 다양한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노인아파트에 입주한 한인 중 따돌림 대상으로 전락한 노인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노인아파트 내부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마땅히 대처할 수 있는 법적제도가 아직까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도 이 같은 집단 따돌림 현상을 지속시키고 있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은 여생 어찌 살랴?

노인 성매매, 노인 왕따 등 사회 문제를 보면서....

 

요즘 생존(生存)이란 말이 키워드가 되고 있다.

노후에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젊어서 손재주를 기르라는 말이 있다. 생존을 위해서.... 그러니 손재주가 없는 사람은 생존의 터전에서 견뎌내기 어렵다는 말이 된다.


 

어찌 생각해 보면 생존(生存)은 얼마 전 독서계를 휩쓴 ‘힐링’이라는 호사스러운 트렌드에 대한 반대급부(反對給付)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을 케어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좀 더 생존(生存)능력(能力)이 강한 자아(自我)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문명화된 삶이 아닌 그야말로 초토화된 세상에서 나 홀로 고독하게 살아 남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생존의 법을 ....


 

그야말로 원시적인 삶에 대한 외경심이 없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없는 세상이다. 극한의 환경 속에 인간은 각자의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살 수 있을 뿐이다. 공유, 공존은 무너졌고 소통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원시 인간처럼 홀로 남는다. 


 

나는 가끔 TV 프로에서 귀농 혹은 산 속 깊이 들어가 원시적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눈 여겨 본다. 그들에게  무엇이 남아있는가? 문명도 공동체도 무의미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행복하단다.

 

 

이런 조사가 있었다. 무인도에 갈 때 다섯 개 장비만 가지고 간다면 어떤 것을 가지고 갈 것인가?

 

 

그 질문에 답하는 1위가 칼이었다.  2위는 파이어 스틸(fire steel-불 피우는 장비), 3위는 물통, 4위는 밧줄, 5위가 침낭이었다.


 

나이프는 절단과 깎아내기, 무기, 땅파기 등 그야말로 다목적 용이다. 비수(匕首) 한 자루 가슴에 품는다는 비장한 각오는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인간의 본성이었다.

 

 

2위인 파이어스틸(fire steel)은 야생에서 불을 피우는 도구이다. 불은 몸을 녹이고 음식을 익혀먹고 옷을 말리고 정말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이다. 파이어 스틸은 라이터나 성냥이 환경에 따라 유한성인 것을 감안해 준비해야 할 도구이다.


 

세 번 째는 물이다. 물을 담는 수통은 단순히 물만 담는 것은 아니다. 야외생활에서 세끼를 다 먹는다는 것은 때론 불가능하다. 버섯을 우려서 먹기도 하고 적어도 며칠씩 먹을 음식을 액체화해 먹을 수 있는 그릇은 절대적이다.


 

네 번 째는 끈이다.  덫을 만들기도 하고 절벽에 오르기도 하고 거처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고 정말 다목적인 물건이다. 끈은 자유로운 이동과 안전하게 생존을 유지시켜 주는 도구이다.

 

 

다섯 번 째는 침낭이다. 잠을 자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이다. 비박(bivouac 야영)을 하거나 야외에서 취침 시 알몸으로 잘 수는 없다.


 

이상 다섯 가지의 생존도구들을 살펴보면 집은 다섯 번 째이다. 야생에서는 집보다 중요한 것이 칼이다. 그 다음이 손재주이다. 인간에게 집보다 중요한 것이 칼과 불이었다. 칼과 불로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이제까지 살아왔던 것이다.


 

우리는 칼과 불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다. 어느 누구든 칼과 불이 있다면 생존이 가능하다. 물론 여기에 손재주까지 곁들인다면 정말 좋다.


 

남은 여생 어찌 살랴? 생존에 관해 답하라는 질문이다. 생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생각하라는 말이다.

 

 

이 질문은 지금은 무인도와 같은 곳에서 생활하는 야외 생존자들과 같이 강인하고 원초적인 생명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 이다는 말이다.

 

 

상은 노령화 되어가고 있다. 노년기의 삶의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노년기의 삶을 생산적으로 살지 못하면 인생은 비참할 수밖에 없다. 젊었을 때 보다 더 강인하고 원초적 생명력을 발휘하며 살아야 한다.(언) 




 



 



 







 





 

 

 

 

 




 

필리핀의 윤 선교사가 [필리핀 선교 소식지] 30호(2014년 6월 사역)를 드립니다!

 

 

1] 1개 지교회 '편입'

 

1) 138번째 지교회([가산(1-1) 교회]-안지 자매) (2014년 6월 8일)

지난 4월,, 마린두께 섬, 가산 지역에서 교회 사역을 하시는 마리페 목사님께서 우리 지교회 목사님들의 변화를 지켜본 후,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회가 없는 산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역하다가, 교회를 개척하여 그의 제자인 안지 자매에게 맡겼던,,

그 산간 교회도 이번 6월에 우리 지교회로 편입하였습니다.

 

 

 

고산 지역이라, 핸드폰 전파도 닿지 않아, 연락도 어려운 곳이지만,

그 곳에도 우리와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가족 교회가 생겼다고 하니,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이 작은 마린두께 섬의 산 교회에도 기도와 회개 운동이 일어나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2]. '기타' 14대가 필요합니다.

 

여러 지교회에서 청년들이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며,, 주일 학교와 각종 봉사로 담임 전도사의 사역을 열심히 돕습니다.

그 중에서 몇몇 청년들이 팀을 만들어, 동사무소 혹은 길거리에서 어린이 교회를 직접 개척하는데,,



주일 설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말씀 사역, 그리고 찬양 사역, 배식 사역 등을 감당하며, 전문 사역자로 성장합니다.

 

이 어린이 교회에서 성장한 어린이들도,, 그들의 담임 사역자인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형, 누나들을 도우며,

그들 역시 사역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좁은 동사무소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며,

길에서 예배드리는 교회는 더 많은 아이들에 시끄러운 차와 여러 소음들을 이기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 사역자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안고,

빈민 지역으로 들어가서,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벌써 기도할 줄 알고, 말씀 읽을 줄도 알고,, 이제는 하나님도 사랑하고,, 많이들 성장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분반 공부를 하는데,

한국에서 보내 주신 학용품으로 설교 시간에 배운 것들을 효현해 봅니다.

예배처가 없는 어린이 교회들은,, 저렇게 길거리에서,,,,,,

우리 사역자들도 기특하지만, 저 아이들도 참 순수하고 귀하고 귀합니다.

 

이들에게 기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도 즐겁게 찬양하고 있지만, 더 즐겁고 신나게 찬양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음악 재능이 뛰어난 필리핀의 경우, 기타가 있으면 정말 많은 아이들이 찬양을 잘 배우고,

또 찬양 사역을 포함한, 여러 가지가 가능한 사역자로 성장시킬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타가 꼭 필요합니다.

 

각 어린이 교회에 기타 하나씩이라도 주면,

길에서 더욱 뜨거운 예배가 드려질 것이며, 많은 사역자들을 길러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에 어린이 교회를 사역하는 청년들을 불러 모아서, 무엇이 제일 필요하냐고 물어 보니,

모두들 하나 같이, 기타가 필요하다고 하여,, 제 마음이 뜨거워지고, 미안했습니다.

 

지방 섬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기타가 없는 마닐라 수도권14개의 어린이 교회만이라도 도왔으면 합니다.

작은 스피커(앰플리파이어)에 연결할 수 있는, 약 5만원 상당의 어쿠스틱 기타, 14대가 필요합니다.

 

지교회가 약 140개다 보니, 교회를 개척한다 해도, 심지어 어린이 교회를 개척한다 해도,,

기초적인 음향 장비, 저렴한 마이크, 기타 등을 바로 후원해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최소 1년에 200~300개의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 텐데요.

뜬 구름 잡는 듯한,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많은 지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팀 모두가 직접 경험으로 확인하다 보니,,

이런 부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속히 후원이 생겨서, 더욱 복음이 편만하게 증거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과부 후원

 

2년 넘도록, 본교회에서 마닐라 수도권 지교회의 과부 할머니 17분들을 매달 후원해 오고 있었습니다.

 

최근, 지교회가 늘어나면서, 꼭 후원해야 할 어려운 환경에 있는 과부 할머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방 섬의 지교회에도 조사해 보니, 지방에는 더욱 어려운 과부 할머님들이 많으셔서, 더 후원해 드리고 싶은데,

본교회에서 지원하는 배식 사역, 과부 지원, 가난한 아이들의 학비 지원 등 워낙 후원금이 많아서,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하며,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본교회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적이 많이 있지만,

2년 넘게 과부 할머님들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도우면서,

하나님은 참으로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깊이 깨닫습니다.

 

매일 하루 종일, 남의 집 빨래를 해 주고, 품삯을 받아 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할머니부터,,

매일 새벽마다, 택시를 세차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할머니 등,,

참으로 어려운 과부 할머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필리핀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약 140개 지교회의 모든 과부 할머니들을 후원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일차적으로, 마닐라 지역 지교회, 지방 섬 지교회에서 각각 3교회씩 선별하여, 과부 할머님들을 알아보니, 마닐라 지역 9명, 지방 섬 8명, 총 17명이었습니다.

우선 17분의 과부 할머님들께 매달 15,000원씩후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속히 모아지도록, 기도해 주셔요.


 



* 기도 요청 *

 

1. 타클로반 사역 - 성경책 섬김

 

몇몇 분들이 성경책을 기증해 주셔서,

2차례나, 레이떼섬(타클로반 시), 사마르섬의 현지 교회들에게 그 지방 언어로 된 성경책을 나누어 주었지만,

아직도 복구나 재건축이 안 되어 예배 처소가 없거나, 성경책도 없는 교회들이 아직도 너무 많습니다.

더 많은 성경의 기증으로, 제가 매달 현장 교회들을 방문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윤 목사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숫자, 현상,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가다, 타락하는 종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사실, 숫자나 외형은 아무 것도 아니니,, 교인 수, 교회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맡겨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참 종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신학교 땅

 

하나님께서 땅 주인의 마음을 감동시켜, 기적처럼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혹은 기증하도록,

땅 계약부터 건축, 학교인가까지 모든 과정을 성령님께서 주관해 주시도록,  참 예수님의 제자들을 많이 키워내는 학교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신학교 건축

 

먼저 지어질 기숙사 건물 건축에,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필요한 충분한 건축비와,  건축 디자이너, 건축 업체, 시청의 건축 허가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도서관 책

 

신학교 도서관에, 학생들이 공부할 도서관의 책들이 필요합니다.

문교부 규정상, 3,000권의 신학 / 교양 과목 서적을 갖추어야 합니다.

충분한 도서 기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샬롬!

 

holygreatmount@daum.net


 




 







 



 

 
 

 













 



 







 

 



 



 




 




 





 



 



 





 






 

세상을 살면서 오늘 내 삶이 끝난다 하여도

더 이상 여한(餘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또한 더 이상 여한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역시 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한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가지지 했을 뿐 아니라

무엇이 내 인생에서 꼭 가져야 하는 것인가 는 것 조차 알지 못한 채

욕망과 분노와 격정과 회한 속에서

자기 인생을 소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여한이 없이 산 사람

여한이 없는 것을 소유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란 분입니다.

그는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 길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 나눈 궁극적 사랑을 경험함으로

더 이상의 여한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요한이라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신 예수님.

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여한이 없는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관심의 경제학(The Attention Economy)이란 책이 있다.

 

경제학과는 관계없는 표지그림부터 관심을 끈다. 이 책은 인터넷 세상이 가져온 정보의 홍수에 한번쯤 기가죽었던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 한 책이다.  

게다가 지은이도 토머스 데이븐포트 존 벡.

존 벡은 모르겠지만, 데이븐포트경영학3대 구루(Guru-스승)에 손꼽힐 정도로  쟁쟁한 브랜드를 자랑하니 [관심]을 쏟을 만 하다.

 

데이븐포트와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위크리 비즈에 '소비자를 자극하라 관심이 곧 돈이다'라는 제목아래 카버스토리로 실린 바 있어서 [관심]을 가진 바 있다.

 

[관심의 경영학]에서 데이븐포트는 도대체 이 무차별 정보의 습격 속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까에 관심을 갖게 한다.

 

과거엔 정보가 한정 되어, 그 정보가 우리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 많은 정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 많은 정보 가운데 무엇이 내게 필요한 것인가. 내가 관심을 둬야 하는 정보는 무엇인가?

 

1472년 당시 세계 최고 대학도서관 이던 케임브리지 퀸스칼리지 도서관의 소장도서는 불과 199권에 불과했다고 한다. 대부분 양피지위에 쓰인 내용은 훨씬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다. 구텐베르크 이전엔 책한권 필사하는데 몇달 혹은 몇년이 걸렸다.  정보란 것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판매자 시장이었던 것이다. 책 한 권 값이 소작농 한 필지보다 훨씬 귀한 시절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미국에서만 한해 6만종, 세계에서 30만종의 책이 나오고, 잡지 기사의 양만 2250억 페이지에 달하며,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기록용지만 1조6000억장에 달하고, 매년 40만종의 학술저널이 나온다. 수십억에 달하는 웹페이지,  인터넷 정보량은 100일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

 

1990년대 식품잡화점에 나오는 상품은 1만5000여종이었으나, 오늘날엔 4만여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50여 품목정도만 우리의 선택을 받는다.

 

1900년, 교양인이라면 거의 모든 지식을 습득하고 있었다.  이젠 한분야의 지식을 반도 습득하기 벅찬 시대다. 이젠 누구나 정보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고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까닭에 오히려 관심사가 무관심이 되어가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이 내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세상이기도 하다.

 

교회가 한 두 개 일 때는 관심이 지대했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세워진 지금 과연 그 관심의 심도는 얼마나 될까? 교회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세상이 진지하게 교회에 관심을 갖게하는 일이 무엇일까.

 

지식정보시대는 관심의 대상은 관심의 정신생물학, 관심의 기술, 관심산업의 교훈, 전자상거래와 관심, 리더십과 관심, 전략과 관심, 조직구조와 관심, 정보의 관리, 지식 그리고 관심, 관심경제의 미래 등등은 무궁무진하다.

 

제3의 물결을 써 세상의 관심을 모았던 앨빈 토풀러는 Obsoledge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쏟아져 나오는 지식정보시대에 무엇이 참 지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쓸모없다는 말(Obolete)과 지식(knowledge)이라는 말을 합성하여 쓸모없는 지식 구별하는 능력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시대는 관심을 가져야 할 지식 관심을 버려야 할 지식을 능히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 절대 필요한 시대다. 아무리 흔하게 우리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것이라 해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분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 말씀하신다.

 

교회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다.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분별의 능력을 갖춘 성도를 길러내야 한다. 교회는 분별의 능력을 훈련하는 교회이어야 능력 있는 교회다. (장재언)



 



 

 

 

 







 

예장합동·통합 전 총회장들이 기도회를 열었다.

양 교단은 1959년 세계교회협의회(WCC) 가입 문제로 분열됐다.

기도회에는 한석지·최기채·김동권·림인식·

박종순·김순권·김삼환 목사 등이 참석했다.

전 총회장들은 어떠한 정치적 목적 없이

양 교단의 화합과 한국교회 일치 및 회개 차원에서

연합 기도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한국 최대 교단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안명환 총회장)·

통합(예장통합·김동엽 총회장) 전 총회장들이 8월 10일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연합 기도회를 열었다.

 

장차남·박종순·림인식 목사 등 40여 명의 양 교단 전 총회장들이 참석했다. '한국교회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란 주제로 진행된 기도회는 예장합동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예장통합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한국교회의 맏이인 예장합동통합이 서로 화해하면 자연스럽게 조국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도회는 시작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제4의 연합 기구 창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예장합동과 통합은 금권 선거·이단 해제 문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홍재철 대표회장)에서 탈퇴했다.

 

또 8월 14일 교황 방문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무력시위를 벌인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전 총회장단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경과보고를 한 김순권 목사(경천교회)는 "이 자리는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자리다. 아무런 정치성도 없으며, 다른 어떤 욕심도 없다. 이 나라, 이 겨레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치유의 기도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권 목사는 경과보고에서,

예장 총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던 중,

55년 전인 1959년에 마음 아프게 분열됐다고 말했다.

그는 예장합동과 통합이 분열된 이후로 많은 장로교회가

분열됐다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 총회장단은 2014년 3월 31일 첫 모임을 한 뒤,

사랑의교회에서 연합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6월 9일 최종 결정했다.


 

김순권 목사는 한국교회가 분열될 때마다 나라와 민족은 아픔을 겪었고, 한국교회가 하나 돼야 민족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49년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가 분열된 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1959년 예장합동과 통합이 나뉜 뒤에는 4·19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 일어나 한국 사회는 분열의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장자 교단인 합동과 통합은 이 같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 역시 한국교회가 하나 돼야 침몰 직전인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다고 설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민족에게 고통을 주셨으며, 장자 교단이 일치해야 조국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이 1959년 헤어진 이후 55년 만에 만나는 자리다. 한 나라, 한 땅에 살면서 55년이나 걸렸다. 아버지 하나님과 보혜사 성령님이 탄식하시면서 우리에게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하나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에 많은 고통을 주셨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기 직전에 있다. 얼마 전에는 세월호 아픔을 겪었고, 최근에는 28사단 윤 일병 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에 싸움을 가르쳐 줬다. 1955년부터 장로교회가 싸웠다. 전 국토 어딜 가나 장로교 교회가 있었고, 장로교회가 있는 곳 어디든 싸움이 있었다. 그러니 국회도 싸우고 가정에서도 싸우고 학교에서 싸운다.

 

오늘부터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질 줄로 믿는다. 이젠 우리가 사랑해야 한다. 새로운 55년이 올 줄 믿는다. 통일의 그날이 올 줄 믿는다. 교회가 통일되면 서울과 평양도 금방 통일된다. 김정은이 회개할 것이다. 예장합동과 통합은 맏이고 장자다. 우리가 화해하면 다른 교단들 역시 따라오게 돼 있다. 분열과 싸움도 큰 형님들을 따라한 것이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오셔서 한국교회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통일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 도중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추켜세웠다. 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사랑의교회 교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명성교회보다 사랑의교회가 더 잘 지었다. 나보다 오 목사가 더 목회 잘한다"고 칭찬했다. 화려한 대형교회 끼리 칭찬을 주거니받거니 하는 모양새였다. 그는 사랑의교회의 아픔이 하루속히 해결돼야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말미에는 자리에 앉아 있던 오정현 목사를 일으켜 세워 함께 포옹했다.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를 연발하며 뜨거운 박수를 두 목사에게 보냈다.






 

 전 총회장단은 기도회 장소는 예장합동 측 교회에서, 설교자는 예장통합에서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삼환 목사는 '화목제물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양 교단이 55년 만에 만나 예배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님께서 만들어 주신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예장합동과 통합은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이다. 우리가 하면 다른 교단도 다 따라오게 돼 있다. 다 사랑하게 돼 있다"고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 도중 새 예배당을 건축한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칭찬했다. 김 목사는 자리에 앉아 있던 오정현 목사를 강단 위로 불러 내 뜨겁게 포옹했다.


 

선배 목사들은 양 교단의 일치를 꿈꿨지만, 후배 목사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예장합동 안명환 총회장은 기도회 전부터 전 총회장 기도회를 공식적으로 반대했다.

안 총회장은 8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회 결의 없이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거나 연합 활동을 하는 것은 총회 결의를 거친 후 가능하다며, 전 총회장 기도회가 총회 결의와 신학을 거역하는 반()총회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예장통합은 김철모 장로 부총회장이 참석해 성서 봉독 순서를 맡았다. 하지만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었던 김동엽 총회장 불참했다.

 

연합 기도회는 성황리에 끝마쳤다. 6500석 규모의 사랑의교회 예배당이 꽉 들어찼다. 세찬 비가 쏟아졌지만, 사랑의교회 주변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수많은 교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명성교회는 10여 대의 대형 버스를 동원해 교인들을 수송했다. 사랑의교회와 명성교회는 1000여 명의 연합 찬양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지난 WCC 부산 대회 때와 같이 김삼환 목사의 에큐메니칼 적인 리더십이 다시한번 돋보였다...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교인들은 연합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왔다. 6500석 규모의 사랑의교회 예배당은 시작 20분 전부터 빈자리가 없었다. 사랑의교회 주변에는 각지에서 온 교회 차량으로 붐볐다. 사랑의교회와 명성교회는 연합 기도회를 위해 1000여 명 규모의 연합 찬양대를 결성했다.


 




 



 




 

 







 

 

드넓은 지구촌 곳곳에 아직까지 모르고 있던 신기하고

특별한 모습을 가진 장소가 있다.


예전에는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직접 찾아가 볼 수도 있다고 한다.
 


1. 투르크메니스탄 지옥 문

(The Door To Hell, Turkmenistan)


 




 

투르크메니스탄 더웨즈(Derweze)는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이다.

1974년 천연가스 채취용 구멍을 뚫다 붕괴돼 직경 70m 구멍이 생겼다.

 

붕괴 된 구멍으로 유독가스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스를 태우려 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타고 있다.

 

주민들은 이 구덩이를 '지옥의 문'이라고 부른다.

 

2010년 4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해

'불을 끄라'고 지시했지만 여전히 타고 있다.



 

 

2. 프랑스 파일라 모래언덕

(The Great Dune of Pyla, France)

 




 

프랑스 아르카숑 보르도에서 60㎞에 위치한 파일라 모래언덕은

마치 해안 가에 대형 모래 해일이 덮친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모래언덕은 길이 3㎞, 폭 500m, 높이는 해발 107m에 달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사구다.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매년 동쪽으로 4m씩 이동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 꼽힌다.



 

 

3. 브라질, 베네수엘라 가이안의 경계 로라이마산

(Mount Roraima, Venezuela, Brazil and Guyan)


 

 



 

산을 깎아내 평평하게 만든 듯한 로라이마산은 남미의 고원에 있다.

1596 영국탐험가 월터롤리의 저서에 실려 세상에 알려졌다.


베네수엘라와 브라질,가이아나 3국이 만나는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2억년 전에 형성된 지층으로,

길이 31㎞, 해발 2810m, 절벽높이는 400m다.


독특한 환경 덕에 고원에는 희귀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올라가는데 하루가 걸릴 정도로 산이 험하다.



 

4.뉴질랜드 로터루아

Rotorua, New Zealand



 



 

 

끓는 진흙 연못으로 유명하다.


진흙에 거품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기괴하면서도 신기하다.

 

단 가까이서 보려면 각오가 필요하다.

유황 때문에 달걀 썩은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이다.



 

5.예멘 소코트라

Socotra, Republic of Yemen


 

 



 

 

육지로부터 가장 폐쇄적인 섬이다.

아라비아 반도 예멘본토에서 남쪽으로 380㎞ 떨어져있다.

 

4개의 섬으로 이루어졌고 육지와 오랫동안 격리되어 있다 보니

자생 식물이 외계식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양이 독특하다.

버섯모양을 하고 있는 용혈수(붉은 수액),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 아데니움(Adenium) 등

다양한 식물군이 자생한다.

825종의 식물 중 307종이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다.




 


 

 

 



 




 








 

 

칼 귀츨라프

186년 전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 전달한 독일 선교사

 

186년 전인 1832년 2월 27일 중국 광동을 출발, 7월 25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고대도에 정박해 중국어로 된 주기도문을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우리말로 번역해 준 독일인 칼 귀츨라프.

 

그는 고대도에서 8월 11일까지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주기도문 외에도 한문성경과 전도 문서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선교사역을 했고, 감자 재배법과 포도주를 담그는 법을 전수해 주고 떠났다. 

 

칼 귀츨라프의 선교사역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움과 사경회가 지난 25일과 26일 고대도에서 열렸다. 칼 귀츨라프학회(회장 오현기, 백석대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움은 '첫 번째 독일인, 첫 번째 선교사 고대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돼 김동일 보령 시장, 롤프 미파엘 주한 독일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롤프 미파엘 대사는 “작년에 우리는 한독관계의 또 다른 이정표라 할 수 있는 통사우호조약 체결 130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며 귀츨라프가 서해안에 발을 디딘 일이 곧 한국과 독일의 우호협력관계의 첫걸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예장백석 부총회장도 축사를 통해 “칼 귀츨라프가 고대도에 상륙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해서 준 것과 함께 복음을 전해주려고 애썼던 그 헌신을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심포지움이 한국 교회와 독일 교회가 더욱 협력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포지움에는 독일 실비아 브래젤 교수(독일 국립 에어푸르트대)의 기조연설(대독 엘케 스테판)에 이어 울리히 덴 교수(독일 함부르크대)와 오현기 교수(백석대학교), 조승규 교수(백석대학교), 정창교 교수(대전신대)유정모 교수(침신대), 종봉운 연구원 등이 주제발표와 논찬자로 참여했다.  사경회는 국제기도공동체 대표이자 미국 올랜도 충현교회를 시무하는 김석원 목사가 인도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보령시, CBS, 독일 고쓰너선교회, 베를린선교역사학회가 후원했다. 햔편 보령시는 지난 3월 보령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칼 귀츨라프 선교 유물 등을 전시한 바 있다.

 

 

 






 


 





 

 

 






 

브라질의 상파울로에 ‘솔로몬 성전’이 완공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상파울로의 한 블럭을 차지하는 이 성전에는 1만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 솔로몬 성전에는 이스라엘에서 수입해온 돌로 세운 기념벽이 있으며, 12개 국가의 깃발이 세워져 있다.

 

완공에 약 4년의 기간과 약 3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 이 성전은, 실제 솔로몬 성전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브라질 내 복음주의자들의 성장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솔로몬 성전을 소유한 Universal Church of the Kingdom of God(UCKG)은, 복음주의 기독교에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1977년 리우 데 자네이루의 장례식장에 유니버셜 교회를 세운 에디르 마세(69)의 설교를 위해 헬리콥터까지 동원됐다.

 

이 프로젝트를 맡은 건축가 로제리오 아라우조는 “유니버셜 교회는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는 거인상도 세우고자 했다. 이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 있을 것이고, 우리는 이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완공식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여전히 브라질 인구 2억 명 중 대부분은 가톨릭 신자이며, 이는 어느 나라보다 많은 수다. 그러나 브라질 내 복음주의자들은 2000년 전체 인구의 15%에서 2010년 22% 가까이로 늘었다.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들, 특별히 유니버셜 교회와 같은 오순절파는, 브라질 전역에 걸쳐 막강한 정치적 권력을 행사한다. 올해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복음주의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브라질의 좌파 대통령인 딜마 루세프(Dilma Rousseff) 역시 성전의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녀의 정부는 마세두의 조카이자 유니버셜 교회의 목회자인 마르셀로 크리벨라 등 보수적 복음주의 지도자들과의 친분을 유지해왔다.

 

마세두 목사는 브라질의 종교적인 지형을 새롭게 만든 장본인으로, 교회 설립자이자 방송인으로서 특별한 외교비자(브라질에서 고위급 바티칸 관계자들에게 허용되는 특권)를 갖고 있으며,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여행을 다닌다. 그는 번영신학을 비롯해 축사 및 치유 등 오순절파의 교리를 옹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패작으로 인식된 윈도 비스타는 출시 후 20개월 동안 시장 점유율을 19.82% 차지하는데 그쳤다.

 

윈도8은 출시 후 같은 기간 내에 12.5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비스타보다도 못한 점유율로 역시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

 

윈도7은 출시 3주 만에 4%대, 그리고 단 1년 만에 20%대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작인 비스타의 점유율을 가뿐이 제친 것에 비교하면 형편없는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윈도8이 여지껏 윈도 중에 최고로 좋고 속도도 훨씬 빨라서 좋은데 대체 무슨 소리냐”는 소비자들도 있겠지만 실패작인지 아닌지는 시장 점유율의 숫자가 이야기 해주고 있다.

 

윈도XP 윈도7 만큼 제대로 된 OS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는 않았으나 윈도 정보를 잘 캐내기로 잘 알려진 러시아 해커그룹인 WZOR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9을 올 가을, 빠르면 9월 중에 구경할 수 있게 된다.

 

정식 출시는 내년 중반 정도를 내다보고 있지만 정식 출시 이전에 베타버전 혹은 프리뷰 버전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소문만 무성했던 윈도9이 이제는 구체적인 베타버전 빌드넘버(Build Number)까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OS개발자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Faikee라는 별명의 트위터 사용자는 본인의 트위터에 구체적인 빌드넘버와 3.83GB의 ISO파일 사이즈까지 공개했다. 7월 9일 당시 이미 윈도9 64비트 버전 빌드넘버 6.4.9788이 테스트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7월 12일에는 윈도9의 빌드넘버 9889의 스크린샷도 올라왔다.



 

 


 





 

 

 

 

 

 

 

 

 

 






 



 



 

0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갈보리 산 위에
02.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0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04. 나의 사랑하는 책,  눈을 들어 하늘 보라
05.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06.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어려운 일 당할 때, 
     이 몸의 소망 무엔가
07. 주의 기도
08. 성자의 귀한 몸, 

     값비싼 향유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09. 예수 따라가며,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아 내 맘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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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몇 가지 색상을 통해서 구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톱에 검은 줄이 생기면 곰팡이 감염이나

약물, 영양 결핍 등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눈, 가래, 대·소변 등 색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을 빨리 알아채

대처한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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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정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의 문패처럼 문설주에 부착되어 있는

손바닥 길이 정도의 작은 케이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케이스가 바로 [메주자/Mezuza]]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어느 작은 가게의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