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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370여명 참석 유럽 유학생들과 청년들, 교포 2세들을 위한 영적 수련회인 유럽 여름 KOSTA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체코 프라하 디플로마트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코스타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국,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
체코, 한국, 슬로바키아, 카타르, 스페인, 폴란드, 오스트리아, 베트남, 핀란드, 미국, 노르웨이, 터키, 네덜란드 등
20여 국가에서 약 370여명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첫날 이상구 목사 (유럽코스타 상임대표)의 환영 인사 후 개회 예배에서 백동조 목사 (목포사랑의교회)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왕하 5:9-10)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질병을 안고 국경을 넘은 나아만 장군에게 엘리사는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했다. 주님의 능력이
필요한 나아만에게는 황당한 처방이었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이 나를 만나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만나야 치료가 됨을 확신하고
있었다."며 "결국 말씀에 순종한 나아만은 어린 아이의 살 같이 깨끗하게 되었다. 믿음이란 우리의 전 존재를 맡기는
것이다.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주님의 손에 송두리째 올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회 특강에서 김요한 선교사 (GMP)는 “유학생 청년들은 디아스포라로서 하나님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이다.
디아스포라로서 유럽에서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도전했다.
저녁집회에서 하정완 목사 (꿈이있는교회)는 “레미제라블, 내일은 오기 때문에!”(히 11:36-38) 제목의 영화설교를
통해 “본문은 비참함의 극치이다. 희롱과 채찍, 결박과 감옥, 톱과 칼에 죽임 당한 성도들이 많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이 비참하다. 이 세상과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비참함이다."며 "이 비참함 속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번영신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 새벽집회에서 박삼열 목사 (송월장로교회)는 “하나님 의식” (엡 4:6-12)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바울에게는 남다른 하나님 의식이 있었다. 청년들은 하나님이 늘 1m 앞에 계심을 느끼면서 살아야 한다. 마귀의 말에 속지
말라. 마귀는 한 번 넘어진 곳을 또 공격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귀한 존재다. 여러분의 힘이 하나님이시다”고
격려했다.
김창근 목사 (무학교회)는 “하나님의 필승 전략” (수 5:1-15)이라는 인도한 성경강의에서 "여호수아는 아이성 한 번
빼고 전부 승리했다."며 "본문은 여호수아의 핵심장이다. 영적 전쟁터인 이 세상에서 청년들이 승리하려면 절대 거룩, 절대
예배, 절대 순종이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고후 4: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 저는 약하면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주님은 약한 자를 쓰신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질그릇인 우리 안에
보배로우신 예수님이 오셨다. 약한 것 때문에 주님의 능력이 계속 임하고 있다. 청년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자기 성질대로 살
수 없고, 완전히 달라진다. 청년들이 뒤집어 진다”고 말했다.
셋째 날 새벽집회에서 이진영 목사 (뉴저지초대교회)는 “지금 준비하라” (수 14:6-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렙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었다. 청년들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배움이 필요하다. 성실함으로 삶을 가꾸어야 한다. 충성함으로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 강건함으로 약속을 놓치지 말라. 언제나 ‘지금’이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세미나에서 김요한 선교사의 “이슬람 바로 알기 무슬림 사랑하기; 하나님의 선교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나”, 전경숙 사모(무학교회)는 “데이트 이렇게 하라, 10가지 제안; 어떻게 살까? 이렇게 살자!”, 박동희 선교사는 “성경 메타 네러티브, 바르게 보고 들으며 따라가기”, 채동욱 선교사(GMP)는 “Business", 이상훈 선교사(베트남)는 ”Who am I?", 백동조 목사의 “콤플렉스를 눈부신 미래로 만드는 사람들”, 유기성 목사의 “24시간 주 에수님을 바라보자!(영성일기), 이진영 목사의 ”하나님은 기도하는 친구를 찾으십니다“, 박삼열 목사의 “나아갈 길을 묻는 젊은 그대에게”, 하정완 목사의 “내적 침묵기도 수련서론, 렉시오 디비나 방식의 큐티”,
안재경 의사의 “몸 살리기, 영
살리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코스타 출신 음악 전공자들이 출연하는 “코스탄 무대”가 열렸다. 베이스 박기옥,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바리톤 나건용, 소프라노 이승옥, 피아니스트 강지현, 신효건, 클라리네스트 엄영준 등의 감동적인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안창국 목사 (드레스덴 한인교회)의 은혜스러운 전체 진행, 그리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의 조별 모임과 청소년들의 집회인
유스 코스타, 어린 꿈나무들의 집회 어린이 코스타 등 각 분야별 집회들이 뜨거웠다.
금요일 새벽에 폐회예배를 끝으로 다음 코스타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3박 4일간의 모든 집회를 마쳤다. 유럽 코스타는 겨울과 여름, 두 번에 걸쳐 열리며 겨울 코스타는 2015년 2월에 독일 Kirchheim에서 열리고, 여름 코스타는 7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게 된다. (프라하에서 김현배 )
*김현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에서 영국 부흥운동사를 공부했다. 현재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겸 독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 유럽 재복음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파워 유럽 본부장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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