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9, 2014




 






 




 

A donde ira veloz y fatigada
la Golondrina que de aqui se va

이곳을 떠나는 저 제비는
피곤한 날개로 어디를 가는 걸까?

oh, si en el viento se hallra extraviada
buscando abrigo y no lo encontrara
junto a tu reja le formara su nido
en donde pueda la estacion pasar

오, 바람속에서 둥지를 찾다가
길을 잃고 울부짖을 것만 같아
나의 안식처에서 이 계절을 보낼
너의 둥지를 찾아주고 싶구나

Tambien yo estoy en la region perdida
oh, cielo santo!
y sin poder volar

나 역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데
오, 성스런 하늘이여
이제는 더 날수가 없습니다.

Tambien yo estoy en la region perdida
oh, cielo santo!
y sin poder volar

나 역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데
오, 성스런 하늘이여
이제는 더 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옛날 가수 까떼리나의 노래를 들어보자. 제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노래다.

 

'까떼리나 발렌떼(Caterina Valente)'는 1931년 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계 어머니와 스페인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 났다.

 

그녀는 자그마치 11남매 중 열번째로 태어 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두 분 다 연예인으로, 아버지는 코미디언, 어머니인 마리아 발렌떼는 가수였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성장기를 보냈고  50년대초 어느날 그녀가 스톡홀롬의 어느 작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무렵, 당시 서독의 인기 밴드마스터였던 클라우드 에델하겐이 발견하였고, 그런 인연으로 까떼리나는  에델하겐의 전속가수가 되었으며, 그와 함께 서독 주둔 미군들을 상대로 무대에서 위문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까떼리나 발렌티는 미군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인기의 여세로 그녀의 나이 23세 때, 마침내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기에 이르게 되고 1954년 당대 최고의 인기악단 리카르도 산토스와 콤비로 일련의 라틴음악을 담은 레코드를 발표함으로써 마침내 독일 대중 음악계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다.(언)  

 







 



 


 
 










 





 




 
 
 

 
 


 



 




 

 




 


작은 바람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숲을 쓰러뜨려
나무들을 가져다주어야지
추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빵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모든 이들의 양식이 되어야지
배고픈 사람들의.

그러나 그 위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작은 비가 내려
바람을 잠재우고 빵을 녹였다.
모든 것들이 이전과 같이 되었다네.

가난한 사람들은 춥고
여전히 배가 고프지.
하지만 나는 그렇게 믿지 않아.
만일 빵이 부족하고 세상이 춥다면
그것은 비의 잘못이 아니라
사람들이 너무 작은 심장을 가졌기
때문이지  





 

 



 


 








 



 




 




 






 




 

내가 어렸을 때 목사님 되신 아버님의 인도를 따라 반드시 아침 가정예배를 드린 후에 밥을 먹고 학교에 갔다. 가정 예배가 늦어질 때는 아침 밥 먹는 것을 거를 수 밖에 없었다.

 

주일이면 교회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냈다. 교회 건물에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 펼치는 행사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하루 종일...  성경공부, 노방전도, 찬양, 심방 등등 ...  심방이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주일 학교 학생 중에 결석한 학생이 있으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결석한 친구네 집을 심방했다.

 

하루 해가 저물면 저녁예배를 드리고 난 후 잠자리에 든다. 주일은 예배와 성경공부와 전도, 성도들 보살핌으로 하루를 보내는 날이었다. 세상 일은 할 수 없었다. 성도들은 가게를 문닫고 학생은 학교 숙제도 할 수 없었다. 상급학교 진학 시험이 있을 때도 시험날짜가 주일에 겹치면 포기해야 했다.

나는 실제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내가 원하는 학교가 주일날 시험을 치게 되어있어 아버지가 입학원서를 찢어버리신 경험을 갖고 있다. "일류학교라도 안돼. 주일날 시험치는 학교는 안돼...."

 

나는 주일은 그렇게 보내는 줄 알고 자랐다. 내 생각에 좀 지나친 율법주의 적 요소가 있는 듯했어도...

나는 지금도 주일 성수란 이런 것을 말하는 줄 믿고 있다.

 

그런데 지금도 이런 교회가 있을까? 이렇게 용감하게 교인들을 이끌고 가려는 목회자가 있을까? 만약 그러지도 이러지도 못하는 교회라면 과연 주일성수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주일이란 교인들이 주일 하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배하며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날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교회 주일예배에 저녁예배가 사라지고 주일에도 출근할 수밖에 없는 교인들이 생기면서 주일의 참된 의미가 실종되고 말았다. 입으로만 말하는 '성수' 주일이 되고 말았다. 미국교회는 더 그렇고....
 







 

‘칙필에이(Chick-fil-A)’라는 미국의 치킨 패스드푸드 업체가 있다. 40여개 주에 180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치킨 너겟을 판다. 칙필에이는 주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매출은 50억 달러(5조2225억)를 기록, KFC를 누르고 업계 1위로 등극했다.

 

지난달 8일 93세로 별세한 창업주 새뮤얼 트루엣 케이시는 창립 때부터 주일휴무 원칙을 지켰다. 침례교인이었던 그는 신앙을 사업에 접목하려고 애썼다.

그는 평소에 식당 운영자와 종업원들에게 “닭고기 파는 사람 이상이 돼야 한다. 고객들의 삶의 일부로 살아야 하고, 우리를 먹고 살게 해준 이 지역사회의 일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주일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루였다. 그는 주일휴무를 “사업가로서 내린 최고의 선택이었다”면서 “(주일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고요한 간증”이라고 묘사했다.

 

주일은 ‘주의 날(Lord’s Day)’을 줄인 말이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1:10)에 단 한 차례 등장한다. 주일은 주중 첫째 날이자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날이다. 초기 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주일 예배를 드렸다. 교인들은 이날 모여 성찬을 나눴고 설교와 기도 그리고 헌금과 죄의 회개 시간도 병행했다. 주일예배의 전통은 이렇게 시작했다.

 

한국교회는 초기부터 주일을 강조했다. 청교도 신앙의 영향을 받은 선교사들은 주일 예배 외에 어떤 행사나 회합에도 참여하지 않고 기도와 성경읽기로 보내도록 했다.

 

1913년 4월 18일자 ‘예수교회보’에는 어린이들에게 주일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주일은 잘 쉬기도 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남에게 착한 일을 하는 날이라.”고...

 

한국교회도 주일 지키기를 엄격히 적용했다. 한 교단의 경우 주일에 전깃불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어 교회가 분열되는 사태를 겪었다. 상당수 교회들은 주일 매매 행위나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 등을 강력하게 규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측 교회들은 주일 오락이나 장거리 이동 금지를 강조한다.

 

하지만 한국사회가 발달하면서 주일 풍경은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예배의 변화가 커서 이전까지 주일 오전예배와 오후예배, 저녁예배로 구분됐던 주일예배가 90년대 이후부터 저녁예배가 사라졌고 오후예배로 대체됐다.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이사 간 교인들이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러 왔다가 다시 집에 돌아가 저녁예배에 참석하기 힘든 것을 고려해 오후로 조정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현상은 90년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2000년대에 접어들어 일반화됐다.

 

이 같은 예배의 변화는 점차 주일의 의미를 평가절하시키는 원인이 됐다. 주일 낮 예배 한 시간 참석하는 것으로 주일의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는 교인들이 많아졌고 주일에 치러지는 국가고시나 각종 보충수업 등 사교육 증가도 주일의 의미를 해치고 있다.

 

실제로 일선 교회학교는 각종 시험이나 학원수업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 고등부를 맡고 있는 이모(33) 전도사는 “시험기간만 되면 학생 3분의 1일이 예배에 빠진다”며 “요즘엔 학원 보충수업까지 주일을 끼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토익 등 취업을 위한 영어시험이 주일에 치러지는 경우가 많아 기독 청년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취업문을 통과했더라도 입사 후 이어지는 각종 연수나 출장이 주일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손해 감수하면서도 하나님과 온전한 하루를 보내는 교인들이 있다. 일시적으로 반사회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일에 더 충실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일을 기꺼이 누리면서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프로바둑 기사 조혜연 9단은 2005년 마스터스대회 대국 일정이 주일에 잡힌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기권했다. 무려 결승전이었다.

기대를 한몸에 받던 신예였지만 후회는 없다고 한다. 조혜연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앙에 어긋나게 주일 대국을 했다면 오히려 지금만큼의 실력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능과 호기심이 많아 학업을 계속해 대학원까지 진학했고,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해외 바둑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압구정 고로케’를 운영하는 이상현(40·청운교회) 대표는 ‘주일은 쉽니다’ 표시를 가게 한쪽에 크게 붙여 놨다. 이 대표는 “매출을 더 올리려고 주일까지 일한다면 그만큼 피로는 가중되고 손님을 위한 서비스는 약할 수밖에 없다”며 “주일엔 차분히 예배를 드리고 다음날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2년 전 문을 연 가게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 지금은 하루에 1000개를 판매한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 있는 한인식당이나 영업장에는 "주일도 문 엽니다'라는 팻말을 쉽게 볼 수 있다.

 

영화 ‘불의 전차’(1981)의 실제 주인공 에릭 리델은 주일을 지킨 사람들의 고전적 모델이다. 그는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육상 부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자신의 주종목 100m 경기가 주일에 열리자 경기를 포기했다. 이어 주종목이 아닌 400m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24세에 중국 선교사로 떠났다. 톈진에서 12년, 산둥반도에서 7년 활동하다 일본군 치하 웨이시엔의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1945년 순교했다. 장렬하게 달려간 삶이었다.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은 “리델의 결정은 1주일쯤 금식기도를 해보고 확정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경기 계획표를 본 순간 혼잣말처럼 했던 것”이라며 “그는 주일을 소중히 여겨 실천했던 멋을 아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주일 성수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교인이기 때문이 아니다. 창조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누리는 시간이다. 창조의 근본 중에 하나가 하나님도 쉬셨으니 우리가 주일은 하나님만 묵상하며 지내는 것이 가장 복된 일이 된다.

 

주일은 세상 일을 중단해야 한다. 예배와 말씀과 전도와 묵상으로 하나님을 누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 성도들은 반드시 주일을 성수해야 한다.(장재언) 





 

 

 






 








 




 





 




 

 

'세계 제1의 부자 나라'

'세계의 경찰국가'

'기회의 나라'

'초강대국' 등 미국이라는 국가 앞에 붙는 화려하고도 위압적인 수식어들과 달리 현재 미국은 제4의 대폭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대폭락'은 불투명한 미래 전망에 그치지 않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출이 늘고 세입이 바닥난 정부는 고용보험, 의료 혜택 같은 최소한의 사회복지조차 국민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해온 중산층은 사회 양극화와 소득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붕괴됐다.


 

2008년 현재 보통의 미국 가정은 연 소득의 무려 130%에 이르는 빚을 지고 있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수준이다. 그들은 가진 돈을 모두 잃었다. 다시 소비할 수 없기 때문에 20세기 중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중산층의 황금시대를 다시 회복할 수 없다.

 

 

미국의 신용카드 빚은 8600억 달러에 이른다.

학자금 대출은 1조 달러에 조금 못 미친다.

주택담보대출은 10조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스탠퍼드 대학교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소득 중위 가구의 순자산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보다 43% 감소했으며 미국의 중산층은 1984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한 저자 톰 하트만은 미국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그 조짐이 다방면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2016년 미국 역사상 네 번째대폭락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 경제 왕당파....

은행가, 기업가, 억만장자, 약탈형 정치가, 파시스트 등 경제 위기를 부추기고 그러한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해 부를 축적하려는 세력의 권력과 탐욕을 지목한다.

그들이 민주주의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장악하면서 한 때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정치·경제 체제가 무너지고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희생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 책 '2016 미국의 몰락'은 미국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향후 10년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톰 하트만은 미국의 대폭락이 4세대(80년) 주기로 발생한다고 말한다.

미국의 첫 번째 폭락은 1660년대 말부터 1770년대 초반까지 계속됐던 경제 악화다. 이로 인해 영국은 다세법(茶稅法·미국 내 차의 판매 독점권을 동인도회사에 준 법령)을 통과시켰고 보스턴 티파티 사건과 미국 독립전쟁을 촉발했다.

두 번째 폭락은 남북전쟁에 앞서 1857년에 일어났고,

1929년 주식시장이 붕괴한 '검은 화요일'로 시작된 대공황이 세 번째 폭락이었다.

 

80년을 주기로 발생한 대폭락은 끔찍한 유혈 사태를 불러일으켰지만 그 결과 미국은 이전보다 더 평등하고 위대한 국가로 도약했다. 많은 인류학자, 역사학자, 애널리스트들도 혁명과 위기가 '세대'를 기본 단위로 순환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 또한 민주주의 사회가 성장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혁명이 필연적이고 억압, 반란, 개혁이 끝없이 순환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역사로 미뤄볼 때 2016년 대폭락은 필연적이며 더 늦기 전에 지난 폭락을 되짚어보면서 그 유사점을 찾아낸 다음 2016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윤경 옮김, 368쪽, 1만6000원, 21세기북스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선을 행한다면 천국에서 함께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발언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내용인데 기독교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불리카’에 실린 교황 기고문의 핵심은 이렇다.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선을 행한다면 천국에서 함께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살면 됩니다.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습니다. 무신론자에게는 양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죄가 됩니다.

양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지키는 것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늘 판단하게 합니다. 남을 개종시키려 드는 것은 실로 허황한 짓입니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를 알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생각의 반경을 넓히는 것. 우리에게는 바로 그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교황의 의견이긴 하지만 이는 성서적 진리 즉,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갈 2:16)라는 말씀과는 배치된다.

 

평생을 하나님의 일을 해 온 사람들과 달리 늦깎이로 믿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권위나 자리가 주는 무게감에 압도되기 쉽다. 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집중적인 탐구방식에서 시작했다. 내가 경배하는 분이 도대체 어떤 분이신가. 어떤 분이시기에 내가 경배해야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경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가. 이런 과제들을 정확히 정리하지 않은 채 무작정 믿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한 성서적 진리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누군가의 말을 무작정 믿고 따르는 일에 대해 다소의 거부감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내가 예수님을 알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면서 갖게 되는 단상은 교황의 의견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좋은 것이 좋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다. 모나게 살기보다는 무난하게 사는 편이 낫기도 하다. 무난한 사람들이 대체로 평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곧바로 타인의 주장이나 의견에 토를 달지 않는 일 등에 대해서 관대함으로 대해야 함을 뜻한다.

 

그러나 믿음과 관련해 우리는 때로는 추상과 같은 엄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은 지적인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영역의 문제이기 때문에 오로지 판단의 근거와 기준 그리고 잣대는 인간의 지력이나 세상적인 필요가 아니라고 본다. 처세와 관련된다면 당연히 타인을 관대하게 대하고 두루 두루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성경적 진리까지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않아야 하고 삼을 수도 없다.

 

권위를 가진 사람이나 다수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도 의심을 해 봐야 한다. 우리 각자가 믿음의 주체를 다른 분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여기도 하나님이 계시고 저기도 하나님이 계신다는 범신론적인 주장을 받아들이는 일에는 동의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근래에 예수님을 믿는 분들 중에도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나 내가 믿는 하나님이 뭐가 다른 가’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제법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탐구와 숙고 그리고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분일 뿐만 아니라 이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없음을 확신하게 된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물음에 대해 시몬 베드로는 이렇게 답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마 16:16)

 

도마가 “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답을 주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교회사를 읽다보면 상황과 필요에 따라 성서적 진리에 대한 변질이 많이 이루어져 왔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런 일들은 과거에만 아니라 오늘날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상황, 필요, 인간적 판단이나 욕심 등이 버무려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허무는 일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믿음의 변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변형들이 처음에는 선의로 행해지게 되지만 시간이 가면서 치유할 수 없는 부작용을 낳게 된다.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를 판단하고자 한다면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를 참조하면 된다.

 

세상에는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성서적 진리에 다가서면 설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은 그 어떤 선의에서 나온 시도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권위나 자리에 맹종하지 않고 스스로 성서적 진리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일은 평신도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다.

때로는 세상 사람들이 열렬히 좋아하는 주장이나 의견조차도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구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어떤
인터넷 브라우저 많이 쓰나
‘2014 웹 브라우저 세계 영토 지도’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어떤 브라우저를 많이 이용할까.

위키피디어에 소개된 위 이미지는 2014년 7월 현재 각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전수 조사는 불가능하고 몇 개의 웹사이트에 찾아오는

방문자들의 웹브라우저 종류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미지는 충분히 흥미로운 게 사실이다.

크롬이 압도적으로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영토는 대단히 제한적이다.

우리가 쓰는 인터넷 사용 환경을 상대화해서

볼 수 있어 지도는 유익하다.



 

여전히 북으로 날아가는 삐라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대북 전단 풍선을 날리고 있다.



 

'북으로 날려보낼 대북전단'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정부가 10일 탈북자단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한지와 패션이 만나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한지문화제' 개막식에서 모델들이 한지를 활용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멀한 한지 패션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한지문화제'

개막식에서 모델들이 한지를 활용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유원지 소년마저도 무장단체 흉내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파키스탄 소년이 8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유원지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파키스탄 무장단체 대원 흉내를 내고 있다.

이날은 이슬람 명절 '이드 알아드하'의 연휴 마지막날이었다.

희생제(犧牲第)로도 불리는 '이드 알아드하'는

이슬람 경전의 인물인 이브라힘(아브라함)이 신의 명령에 따라

그의 아들을 죽여 제물로 바치려고 한 그의 믿음을 기리는 날이다.



 IS 진격에 지상군 투입 저울질하는 터키군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터키 수르크 국경에서 탱크 위에 올라간 터키 군인들이

시리아에서 시리아 쿠르드족 군인들과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충돌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터키가 IS의 진격을 막기 위해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것을 희망하고 있다.



터키인들의 '국경너머 불구경'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시리아 국경지대의 터키 도시 수룩의 언덕에서 사람들이

시리아 도시 코바니에서 '이슬람 국가(IS)'와 쿠르드족 민병대 간의

전투를 바라보고 있다. IS는 이 도시를 점령하기

직전이나 터키는 관망만 하고 있다.



 

 

 




 



 





 


















 





 






 















 

목요일은 월요일과 다르다. 토요일과도 다르다. 월요일은 시작하는 요일이어서 분주한 생각이 생각의 시간을 점령한다. 토요일은 못다한 일거리들이 생각의 세계를 압박한다. 목요일은 이상하리만치 꿈을 꾼다. 조용한 시간이 찾아 온다.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쩌면 가장 경건한 요일이다. (언)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참으로 다양한 인생을 살다 간 사람이다. 그의 삶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인간’ 톨스토이의 모습은 성(聖)과 속(俗) 사이를 방황하다가 어느 한쪽에도 확실하게 귀의(歸意)하지 못하고 귀족 출신으로 부족한 것이 없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은 기차역에서 노숙자처럼 쓸쓸하게 죽어간 허망한 것이었다.

 

기독교의 진리에 심취해 자기부정과 절제를 위해서 노년에는 채식주의자가 되었지만 어느날 밤 너무도 고기가 먹고 싶어 콜밧사(러시안 소시지)를 한 조각 베어먹고 자기의 나약함에 통곡을 했던 사람이 인간 톨스토이였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악성 베토벤이 작곡한 바이얼린 소나타인데 이 음악연주를 들으며 톨스토이는 열정적인 정사(情事)장면을 연상하면서 소설을 쓰게되었다.

 

바이얼린과 피아노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긴박한 연주를 펼치는 선율, 그리고 듀오로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피차간에 함몰한 모습을 보면서 경건생활을 추구했던 톨스토이는 한순간 경망한 성적 상상 속으로 깊이빠져 들어갔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출판 직후 한동안 금서(禁書)였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인해 톨스토이는 정교에서 출교 조치를 당했다. 이유는 그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너무도 노골적인 성묘사 때문이었다.

 

주인공 포즈드니세프는 피아노연주자인 아내가 다른 남자와 열정적으로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연주하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질투를 느낀다. 그래서 아내의 행적을 뒷조사 해보니 역시 상상했던 대로 바이얼리니스트와 불륜의 관계에 있던 것을 확인한 후 아내를 살해한다.

 

아내에게는 자신의 성적쾌락을 위한 도구, 그리고 정숙함만을 요구했던 포즈드니세프는 아내의 삶이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모든 것이 자신에게 종속돼야 한다는 전형적인 ‘마초 스타일’의 인간이었다.

 

그런데 톨스토이는 포즈드네세프라는 주인공을 등장 시켜 소설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써나가면서 결국은 자신이 포즈드네세프라는 자각을 하게 된다. 자신의 불행했던 결혼생활, 젊은 시절.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열정들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서 자전적인 소설을 써내려갔던 것이다.

 

“…흔히들 사랑이라 부르는 시기와 동시에 일어나는 증오의 시기를 겪었던 셈이지요. 정열적인 사랑의 시기는 매우 긴 증오의 시기였고, 미적지근한 사랑의 시기는 짧은 증오의 시기였던 겁니다. 그때만 해도 우리는 이 사랑과 증오가 동물의 그것과 똑같지만 그 결과만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크로이체르 소나타 中

 

톨스토이의 다른 작품들...,

'사람에게는 얼마의 땅이 필요한가’,

‘참회록’,

‘인생독본’과 같은 작품에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깨달음을 들려주는 현자(賢者)의 소리다.

 

하지만 적어도 이 작품 ‘크로이체르 소나타’에서 드러나는 톨스토이의 모습은 평생 질투와 육적 욕망에 시달리며 번뇌했던 야누스의 이면이다.

 

그러나 누가 그런 톨스토이에게 돌을 던질 수 있으랴. 오히려 그는 그만큼 인생을 치열하게 살면서 인생의 문제를 부둥켜 안고 소설을 통해 그런 인간의 문제를 부각 시켰던 것이다. 톨스토이는 위대해서 위대한 것이 아니라 그의 나약함이 그로 위대하게 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크 저커버그가 졸업한 필립스 액시터 아카데미는 모든 수업이 토론식이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주입하듯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크니스라 불리는 원탁에 둘러앉아 스스로 공부해온 지식을 남들과 공유하며 지혜를 키워나가는 방식이다.

저커버그는 이 학교 출석부의 애칭(facebook)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회사 이름을 지었다.




 

2004년 2학기 미국 하버드대의 로마예술사 중간고사 기간. 금발머리의 삐쩍 마른 한 남학생이 사진과 글을 올릴 수 있는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자료를 나눴다.

 

예술작품과 그에 대한 해석을 게시판에 올리면 다른 학생들이 자기 의견을 댓글로 달면서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졌다.

다른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있을 때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거친 논쟁을 벌였다. 성적이 통지되던 날 수십 권의 책을 읽었던 학생보다 웹사이트에서 토론을 벌였던 학생들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학생은 이 웹사이트를 발전시킨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놨는데 그것이 바로 ‘페이스북’이었다.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논쟁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공부에 대한 개념이 남다르다.

 

공부는 남에게 뭔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을 함께 나누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가 나온 고등학교인 필립스 액시터 아카데미의 교훈(校訓)이기도 하다. ‘고교 하버드’로 불리는 액시터는 졸업생의 30%가 아이비리그(Ivy League·미국 동부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미국 최고 명문학교다.

 

이 학교엔 교실마다 ‘하크니스’라 불리는 원형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교사 1명과 학생 12명이 둘러앉아 수업한다.

학생들은 일방적 강의를 듣는 게 아니라 팀 별 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다.

교사가 전날 공부할 주제를 미리 정해주면 학생들은 스스로 관련 자료를 조사해 토론거리를 찾아 발제 한다. 논제에 대해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가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

이 학교 입학사정관을 지낸 최유진 노스파크대 교수는 “토론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진짜 공부”라고 말했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남들과 토론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수능 중심인 정시모집 비중이 줄거나 교과성적을 보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수시)이 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업 채용시험도 단순한 필기성적이나 스펙(학력, 학점, 자격증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능력을 보는 면접을 중시하고 있다.

 

강태완 경희대 언론대학원장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어느 한 분야의 전문지식보다는 학문 간의 협업과 시너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스피치와 토론 같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입학처장인 A교수가 1년 전 자녀 교육법을 바꾼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자녀가 다니는 수학 학원과 영어 과외를 그만두게 하고 독서토론 지도사를 구해 매주 두 권씩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도록 했다.

수학도 단순히 문제지에 정답을 써내도록 하지 않고 말로 풀이과정을 설명 시켰다. 이론과 공식도 외우기만 할 게 아니라 직접 증명하고 그 과정을 발표하게 했다.

 “입학 지원자들 면접을 보면 수능점수는 좋은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주어진 답은 잘 구해도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남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A교수는 “대학생도 마찬가지”라며 “열심히 필기하고 시험성적은 잘 나오는데 진짜로 알고 그러는 건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토론식 학습은 학생들의 지적 발달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 장림초는 2011년부터 토론을 학교교육에 접목시켰다. 고학년 국어시간엔 홍길동이 처벌을 받아야 할지 말지 스스로 보고서를 써오도록 한 뒤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했다. 저학년은 친구들끼리 돌아가며 칭찬릴레이를 하며 발표력을 키웠다.

 

그 결과 이 학교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수업에 대한 흥미도(4점 척도에서 ‘그렇다’ 이상 답변한 비율)가 40.5%에서 68.2%로 늘었다. 근거를 들어서 말하는 능력(31.4%→70.1%), 질문하기(31.3%→57.9%) 등도 모두 높아졌다. 학업성취도평가에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76.1%→85.4%), 수학(74.9%→84.8%), 영어(85.9%→89.2%) 모두 높아졌다.

하숙주 교장은 “정답 찾기 교육으론 창의성을 기를 수 없다”며 “사고를 넓히기 위해선 토론교육이 필수”라고 말했다.

 

토론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박인기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일상의 모든 대화가 토론”이라며 “주장과 논거, 설득 등을 단계적으로 나눠 말하는 훈련을 하면 토론 능력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저녁 메뉴를 정하는 경우 “짜장면 사먹을까”하고 단답형 질문을 하기보다는 “무엇을 먹고 싶니” “왜 먹고 싶니” “어디서 먹을까” 등으로 개방형 질문을 하고 연쇄적으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말할 때는 주장과 근거를 구분해 차분히 설명하게 한다. 함께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누거나 집안에 토론 게시판(또는 가족 SNS) 등을 만들어 언제든지 토론 주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임스 머피 미국 캘리포니아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케네디와 클린턴, 오바마 등은 대학시절부터 활발한 토론활동을 하며 지식을 지혜로 바꾸는 훈련을 해왔다”며 “대학 입학이나 사회생활에서 토론능력은 인생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디베이트 가이드』). 




 




 







 









 










 

중국정부는 종교 차별을 공식적으로는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식으로 인정한 종교는 오로지 5개뿐이다.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 그리고 기독교다.

 

오랫동안 무신론을 강조해 온 공산 국가에서

위 5개의 종교나마 제대로 인정한 게 맞을까?

 

실제 중국에서 우리가 알던 종교 활동을 보기란 아직 멀게 느껴진다.

지난 4월, 중국 윈저우에 위치한 예루살렘교회에서는 교회 건물을

무너뜨리러 온 당국을 상대로 신도들이 인간 방패를 만들어 막기도 했다.

 

공산당에서 허가하는 교회는 찾기 어렵다.

그래서 일부 신도들은 개인 집이나 다른 장소를 찾아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일명 '지하교회'라고 불리는 비밀교회를 만든 것이다.

 

퍼듀대학의 양 팽강 교수는 이런 현상을

'회색' 혹은 '검은' 종교 시장이라 일컫는다.

2011년 미국의 퓨(Pew)리서치에서 실행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내 기독교인은 6천5백만 명에 다다른다.

 

양 팽강 교수는 조만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신자의 국가가 될 거로 추측했다.

 

아직은 지하교회에 모일 수밖에 없는 중국인의 비밀 예배는

어떤 모습일까? 아래의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자.





 

 



 







 




 




 




 




 




 




 




 




 




 




 





 


 

 




 


 



 



 




 





 

 



 

"비료 가득 실은 배 타고 7주만에 부산항(港)에… 한국 위한 거름 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어"

"오늘 받은 훈장보다 한국이 이만큼 성장할 동안의 오랜 세월을 한국인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더 자랑스럽습니다."

 

서울 성북동 주한 독일 대사관저에서 17일 특별한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

훈장을 받은 이는 독일 출신 안톤 트라우너(92·한국명 하 안토니오) 신부와 마리아 베르틸데(77) 수녀. 50여년간 한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독일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독일 정부가 자국 발전이나 대외 홍보 등에 큰 공로를 세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한국에서 인생 대부분을 보낸 하 신부와 베르틸데 수녀는 서로 이야기할 때도 모국어 대신 한국어를 썼다. 90세를 넘긴 하 신부의 한국어에는 독일어 억양과 부산 사투리가 섞여 있었다.

 

두 사람에게 한국은 미지의 땅이었다. 베르틸데 수녀는 "아는 것이라고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표현뿐이었다"고 했다. 이들을 한국으로 이끈 건 전쟁이었다. 하 신부는 "2차 대전 때 독일군 통신병으로 참전했다가 소련군에 붙잡혀 4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며 "분단의 땅에서 평화의 사도가 되고 싶었다"고 했다.

 

하 신부와 베르틸데 수녀는 각각 1958년, 1967년 한국 땅을 밟았다. 하 신부는 "비료가 잔뜩 담긴 화물선을 7주 동안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다"며 "한국을 위한 비료가 되라는 신의 뜻이라 믿었다"고 했다.

 

강 이름에서 유래한 자신의 본래 성 '트라우너'에 맞게 '하(河)'를 자신의 성으로 골랐다. 제일 처음 배운 한국말이 '아이고 죽겠다'였을 만큼 힘든 시절이었다. 전쟁 고아, 버스 안내양, 빈민, 장애인을 도우며 이들과 함께 고통을 견뎌냈다.

 

하 신부는 전후(戰後) 판잣집이 빽빽하던 '적기(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에 자리 잡았다. "적기는 거꾸로 읽으면 '기적'이었어요. 항상 신자들에게 '어려워도 기적이 일어나도록 노력하자'고 했지요."

 

미군이 원조한 옥수수와 밀가루를 집집이 나눠주는 일부터 시작했다. 장애가 있는 전쟁 고아 7명도 사제관에 데려와 자식처럼 키웠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에 "천사가 걸어다닌다"고 했다. 사재(私財)를 다 털어도 턱도 없이 자원이 부족했다.

 

하 신부와 베르틸데 수녀는 독일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수백통 썼다. 모국을 돌며 모금에도 나섰다. 외아들을 이역만리(異域萬里)로 보낸 하 신부의 홀어머니는 '좋은 일에 보태라'며 전 재산을 처분해 보냈다.

덕분에 하 신부는 교육원 '사랑의 집', 한독여자실업학교(현 부산문화여고), 무료 조산원을, 베르틸데 수녀는 부산 최초의 무료 유치원을 세울 수 있었다. 이 시설들을 거쳐간 한국인은 수 만 명에 이른다.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저는 하 신부는 1974년부터 매년 5월 임진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다. 임진각 근처에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성당도 짓고 있다.

 "제 마지막 소원은 북한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소원을 이룰 때까지 계속 이 땅에 살고 싶습니다."

 

하 신부는 서훈식 말미에 수상 소감을 대신하겠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가 "우리~의"까지 부르자 대사관저에 모인 50여명 전원이 그를 따라 통일 노래를 합창했다. 




 


 


 



 





 

 

 



 





 

 

 

 

 

 
 

크리스천들의 글쓰기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다. 자아 성찰에서 시작해 마지막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귀결된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기독교적 책 읽기와 글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교회와 모임들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영성이 메마른 시대, 종교개혁 주일을 앞두고 영혼을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부산시 동구 로고스 서원교회(김기현 목사) 부설 ‘로고스서원’은 올해로 5년째 ‘글쓰기 학교’를 운영 중이다. “제대로 살려면 읽고 써라.” ‘로고스 서원’의 모토다.

김기현(48) 목사는 2009년 로고스 서원을 열면서 프랑스의 소설가 구스타브 플로베르가 남긴 문구에 ‘글쓰기’를 더해 방점을 찍었다.

 

기독교인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고,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해 김 목사가 내린 결론은 공격적인 독서와 치열한 글쓰기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내가 살고’ 또 ‘남을 살리는’ 글쓰기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 목사는 지난해부터 왕복 6시간이 넘는 수고를 마다 않고 서울에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 6∼7명이 모이던 것이 지금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부산 모임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고 서울은 격주 화요일 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로고스 서원은 다양한 글쓰기 강좌와 인문학캠프, 북 토크, 저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인문독서와 기독교지성운동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로고스 서원의 혹독하고 행복한 글쓰기 훈련을 통과한 이는 200여명이다.

 

김 목사는 “자기를 발견하고 싶어 글쓰기를 택했다는 지원자가 많아졌다”며 “글쓰기가 괴로운 작업이 아니라 즐거운 자극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5년 전에 김 목사가 펴낸 책 ‘글 쓰는 그리스도인’(한국성서유니온)이 마중물이 됐다. 책을 쓴 후에 ‘실제로 글쓰기를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고, 곧바로 ‘성인 글쓰기교실’을 열었다.

그 해 가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느낌을 나누는 과정에서 모두가 눈물을 펑펑 쏟는 감동의 시간을 체험했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치유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해 나갔다.

 

초창기 모임엔 주부(학부모)들이 많았다. 때문에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래서 ‘청소년 인문학교’를 열었다. 지금은 이외에도 북 토크, 인문학캠프, 저자와의 만남 등의 시간도 갖고 있다.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모임도 눈길을 끈다. ‘성품독서지도’ 방법을 개발한 서울 광진구 영광교회 김변호(48)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독서와 글쓰기로 신자들의 성품을 변화시켜 왔다.

현재까지 15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들은 지역에서 취재활동과 칼럼, 인터뷰, 시와 수필 등 문학 작품을 발굴해 인터넷신문에 올리고 있다.

 

‘계간 상록수문학’ 부설 상록수문예원(원장 최세균 목사)은 ‘목회자 글쓰기 강좌’를 개설해 목회 현장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글로 펼쳐내도록 안내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희곡 등 다양한 문학작품 창작을 비롯해 논문, 칼럼, 일기, 자서전 등을 쉽게 쓸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서울 종로구 상록수문예원에서 진행된다.

 

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57) 목사가 24시간 365일 예수님과 동행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영성일기’(diarywithjesus.com)도 주목 받고 있다. 영성일기를 쓰는 것은 예수님과 친밀함을 갖도록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잠들 때까지 얼마나 예수님을 생각했는지 기록하는 것이 영성일기의 기본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역사하신다고 느낀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영성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항상 마음을 열어놓겠다는 각오를 하는 것이다. 각종 염려와 거짓, 미움과 의심, 낙심과 절망이 마음속에 똬리 트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단이다. 매일 몸을 씻듯이 마음을 닦겠다는 다짐이다. 영성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매일의 일상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실제적으로 알게 되고,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나아가 그분을 대하는 믿음의 자세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유 목사는 “영성일기는 그런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예수님과의 실제적이고 친밀한 동행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훈련 도구”라면서 “지금까지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훈련하면서 가장 놀라운 것이 영성일기”라고 고백한다.

 

그는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고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영성일기’(규장)를 2012년 출간했다.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영성일기 아카데미는 내년 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마우스 클릭 작업으로 속도도 느려지고 오른손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때론 아무 이유 없이 마우스가 말을 안 들어 갑갑할 때도 있다.

 

이런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키보드.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단순히 문자 입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활용 키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 Shift키를 이용해 인터넷 속도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 SHIFT키의 15가지 기능 


 

1.윈도우즈 시작을 빠르게

 

윈도우즈가 시작될 때 SHIFT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시작메뉴에 등록했던 여러가지 응용 프로그램들은 전혀 실행되지 않고 윈도우즈만 바로 시작한다.

따라서 시작 메뉴에 프로그램을 많이 등록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급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2. 필요 없는 파일 한 번에 삭제하기

 

나중에 되살릴 일도 없고 전혀 필요도 없다면 굳이 휴지통에 넣었다가 비우느라 시간과 공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SHIFT키를 누른 채로 <삭제> 키를 눌러 파일을 지우면 파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다.


 

3. 창 한꺼번에 닫기

 

여러 폴더를 열어 놓았다면 Shift키를 누른 상태로 현재 폴더를 닫으면 지금까지 열어 놓은 상위 폴더까지 한꺼번에 닫힌다.


 

4. 파일 이동 간단히

 

SHIFT키를 누른 채로 파일을 잡아끌면 해당 파일을 이동할 수 있다.


 

5. 연속된 파일 선택을 쉽고 빠르게

 

탐색기에서 여러 개의 연속되는 파일을 선택할 때도 SHIFT키가 이용된다.

제일 처음에 있는 파일을 선택한 후 SHIFT키를 누른 채 마지막 위치에 있는 파일을 선택하면 처음과 마지막 파일을 포함하여 그 사이에 위치한 파일들이 모두 선택된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파일 복사나 잘라내기·삭제 등의 작업을 수행하면 훨씬 쉽게 여러개의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6. 탐색기를 어디서든 불러낸다.

 

SHIFT키를 누른 채로 '내 컴퓨터'를 선택해 보자. 탐색기가 곧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폴더에서도 SHIFT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로 클릭하면 해당 폴더를 기준으로 하는 탐색기가 실행된다.


 

7. 연결 프로그램 변경하기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단축 메뉴에 "연결 프로그램" 이라는 항목이 나타난다.

여기서 다시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이런 현식의 파일을 열 때 항상 이 프로그램을 사용" 을 선택해 주면 연결 프로그램이 바뀐다.


 

8. 음악 CD 자동 실행 중지

 

음악 CD를 넣으면 윈도우즈는 자동으로 CD 연주기를 구동시켜 음악을 플레이해준다.

때론 이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충돌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 음악 CD 를 넣으면서 SHIFT키를 누르고 있으면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9. 시스템 재시작을 빠르게

 

시스템 종료 메뉴에 보면 시스템 재시작하기가 있다.

시스템의 설정 상태를 바꾸었다든지 윈도우즈가 좀 불안하게 동작하여 재시작 하려고 할 때 시작 프로그램을 수행하느라 지루한 경우가 많다.

이때 SHIFT키를 누른 채 재시작 메뉴의 '예(Y)'를 선택하면 윈도우즈가 빠르게 재시작 된다.


 

10. 단축 메뉴 불러내기

 

바탕화면의 단축 아이콘 또는 폴더를 선택한 뒤 SHIFT키를 S누른 채로 을 눌러 보자.

각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바로가기 메뉴가 뜰 것이다.

물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이용해도 된다.


 

11. 시작프로그램 실행 안 하기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그램 중 계속 실행이 되고 있어서 삭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부팅시 Shift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이후 시작프로그램을 삭제할 수도 있고 불필요한 시작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을 수 있다.


 

12.웹페이지 뒤로 앞으로 이동하기

 

Shift + 마우스 휠을 작동 하면 웹페이지에서 앞 페이지 뒤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다.


 

13.커서를 반대방향으로 이동시키기

 

Tab키를 누르는 반대 방향으로 커서가 이동시키고 싶다면 Shift + Tab을 누르면 가능하다.


 

14. IE의 새 창을 연다.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새 창이 나타난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15.마우스 오른쪽 메뉴 기능 이용하기

 

Shift+F10키를 같이 누르면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른 것과 같은 메뉴가 나온다.(언)  




 

 



 


 

 

 

 

 

 












 



 

요즘에는 정직(正直)이라는 단어가 매우 낯선 시대인 것을 통감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고 잊혀진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직이 무엇인지 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정직은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참되고 바른 것이라 했습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은 정직하되 그냥 정직이 아니고 '절대정직(絶對正直)'입니다. 무조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기필코, 하늘이 두쪽 나도 정직해야 합니다.

 

성경은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삶 가운데에서 거짓말, 도둑질, 속임수, 기만, 자신이 받는 봉급만큼 일하지 않을 때, 나는 자존심을 잃게 됩니다. 성령님도 나를 떠납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동료들도 더 이상 나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정직입니다.

 

아무리 큰 교회를 섬기고 높은 지위에 올랐다 해도 정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Nothing)

 

'정직'의 평가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직접 하십니다. 세상의 재판장이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재판은 변호사를 내 세우기 때문에 슬쩍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재판은 하나님이 직접하십니다. 정직해야합니다. 정직의 표준은 누구이십니까? 하늘과 땅의 공의와 사랑을 십자가 위에서 그대로 노출시킨 채 정직하게 우리 모두의 비열한 죄악들을 다 담당하시고 용서하시는 예수님만이 절대 정직의 표준이십니다.

 

종교나 사상이나 이념의 조미료가 들어간 정직의 개념이 아니라 생명을 주고 생명을 다시 산 순도 100% 의 정직이기 때문에 정직을 재는 기준이 되십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139:15-16)

 

주여... ... (언) 

 

 

 





 


 

 

 
 

 

 



 




 





 










 

건강한 음식을 먹거나 충분히 잠을 자는 등 좀 더 '잘' 달리기 위해서 러너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유지하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러너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꼭 고쳐야 하는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맞지 않는 러닝화로 뛰지 말자.

 

자신의 발 모양과 러닝 타입에 맞지 않는 러닝화를 신는 것은 당연히 부상 위험을 높인다. 러닝화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달리는 자세가 어떠한지 정확히 인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러닝화를 살 때는 평소 신는 신발보다 5mm 정도 더 크게 사야 한다. 달리는 동안 발이 부어 발톱에 멍이 들거나 발에 물집이 잡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준비운동을 건너뛰지 말자.

 

운동할 시간이 넉넉지 않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러너들이 상당수다. 그러나 워밍업을 무시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옆구리의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러닝 초반부에 근육이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어떤 형태의 러닝이든 혈액을 순환시키고 근육 활동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워밍업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워밍업을 위해서는 5분 동안 빠르게 걷기, 천천히 달리기, 두발로 제자리 뛰기, 무릎 올리기, 엉덩이 차기 등의 동작을 하면 된다.






 

 

3. 갈증을 참지 말자.

 

때때로 러너들은 옆구리의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중간에 멈춰서 물을 마시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물 마시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30분 이상 달릴 때에는 탈수증상을 막기 위하여 수분을 꼭 섭취해야 한다. 달리는 도중에도 입이 건조하고 갈증이 느껴질 때마다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공복으로 달리지 말자.

 

몇몇 러너들은 러닝 전 일절 음식을 먹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오히려 러닝 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먹은 음식을 소화시켜서 러닝을 위한 에너지를 얻고, 달리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적어도 운동 1시간 30분 이전에 식사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맞는 이야기는 아니다. 아침에 뛰는 러너들은 1시간 이내로 달린다면 오히려 음식을 먹지 않고 충분한 수분만을 섭취하며 뛰는 것이 더 좋다.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적어도 한잔의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달리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라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고 말한다.

 

 


 

만약 아침에 한 시간이상 달리거나 고강도의 러닝을 한다면 1시간 30분 전에 일어나 약간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 위주로 300-500 칼로리 정도의 아침식사를 하면 달리는 동안 덜 지치게 된다. 바나나와 에너지 바, 땅콩버터를 바른 베이글, 우유를 부은 시리얼 한 컵 등이 좋은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한 시간 내로 러닝을 할 예정이고 그 전에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길 원한다면 땅콩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요거트 한 컵 등 200-300 칼로리의 음식이면 충분하다. 장거리 러닝 도중에 음식을 챙겨먹을 수 없거나 소화불량에 걸렸다면 러닝 30분 전쯤 에너지 젤 같이 위에 부담이 주지 않는 간단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5. 통증을 무시하지 말자.

 

종종 러너들은 달리는 중에 통증이 발생해도 참고 계속 달린다. 자신의 최대 능력을 발휘해서 완주하지 못하면 전체적인 트레이닝 균형이 무너진다거나 목표 기록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아서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통증이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몸의 신호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 부상이 있을 때 휴식을 취해야 부상이 악화되지 않고 빨리 낫게 된다. 부상이 있는데도 몸을 혹사시키면 점점 더 그 증상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

 






 

6. 아무거나 먹고 싶은 데로 먹지 말자.

 

매일 음식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올바르진 않지만 장거리를 달리고 칼로리를 많이 소비했다고 해서 아무거나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욱 옳지 않다.

아무리 러닝을 하며 칼로리를 많이 소비했다고 해도 패스트푸드와 같은 열량 대비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들을 절제하지 못하면 쉽게 살이 쪄버린다.

운동량과 식사내역을 기록한 일지를 작성하면 칼로리 소모량과 섭취량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는데 도움이 되고,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어 비효율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7. 매일 똑같은 코스로만 뛰지 말자.

 

매일 같은 속도로 일정한 코스를 달리고 있다면 러닝의 고도와 거리, 러닝 페이스를 바꿈으로써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평소보다 템포를 높이거나, 산에서 달리기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 장거리를 달리는 등 코스에 변화를 주면 훨씬 더 트레이닝에도 효과적이다.

 





 

 

8. 모든 레이스에 최고 기록을 내려 하지 말자.

 

처음 러닝을 하기 시작했을 때는 자신의 최고기록을 높이는 일이 크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상승을 거듭 하다가 정체기에 도달하게 되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지고,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겨 러닝의 즐거움이 줄어들 수도 있다.

목표기록을 세우고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기록갱신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가벼운 레이스에 한 두 번 정도 참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테마가 있는 레이스나 부담없이 러닝을 즐기기에 좋고 지인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를 추천한다.






 

9. 아마추어라고 해서 자신을 낮추지 말자.

 

프로 선수들만큼 속도가 빠르지 않다거나, 마라톤 같은 풀코스 장거리의 레이스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이 러너라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숨길 필요는 없다. 어떤 페이스로 얼마나 달리든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러닝을 즐기고 있다면 당신은 러너다.


 

10.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도 있듯이 항상 우위를 점하는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다.

절대 다른 사람과 자기자신을 비교해서 기죽을 필요가 없다.

대신 언제나 자기자신에 초점을 맞추고 얼마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한다. 1968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을 거머쥔 앰비 버풋은 이렇게 말했다.

"달리기에서 상대방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빠르고 느린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늘고 있는지 주시해야 한다.

러닝은 타인이 아닌 오직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당신이 지금 달리고 있다면, 이미 이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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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정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의 문패처럼 문설주에 부착되어 있는

손바닥 길이 정도의 작은 케이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케이스가 바로 [메주자/Mezuza]]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어느 작은 가게의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