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괴롭지 않았더라면
내가 만일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만일 모든 형제자매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하루도
신문 냄새에 아침을 느끼고
냉수의 시원함에 여름을 느끼고
풍경 소리의 서늘함에
저녁을 느끼고
개구리 소리가 드높아
밤을 느끼네
오늘 하루도 끝이구나
한 가지 한 가지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삶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서
달팽이는 달팽이답게 가고
닭장 들꽃은 닭장 들꽃답게 피고
청개구리는 청개구리답게 울고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서
나는 나답게 산다
평화
나는 나라도 말하는 언어도 생각하는 일도
각각 다른 수십억의 인간들이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곁으로 돌아오도록
아침에도 기도 드리고 저녁에도 기도 드린다.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기도 드려 구하세요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기도 드려 결정하세요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주님의 뜻대로만 행하세요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악마의 유혹에 조심하세요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주님의 은혜와 뜻을 찬양하세요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발길로 걸어오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하여
준비를 서두르세요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음성으로 나직이 부르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하여
지금 곧 문을 여세요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눈길을 보내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해
모든 일을 다 끝마치세요
나의 마음 속에
나의 마음 속에 소망이 있네
그리스도가 주셨다네
근심 중에 있어도 변함이 없네
아직 안 보이는걸
기다리는 소망
나의 마음 속에 기쁨이 있네
그리스도가 베풀어 주셨다네
세월 흘러 간데도 소멸치 않네
세상에서 얻지 못할 기쁨 있다네
내가 전진해나갈 한 길이 있네
그리스도가 활짝 열어 주셨다네
어둠이 드리워도 헤매지 않네
저 천국에 이르는 기쁨이 있는 그 길
그렇지는 않아
걸어가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는 않아
그렇지는 않아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걸어가신다.
고민을 하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는 않아
그렇지는 않아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고뇌하신다.
기도 드리는 사람은 나 혼자
그렇지는 않아
그렇지는 않아
나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기도하신다
참된 평안
아침부터 새들이 지저귀고
화초의 향기가 풍겨와도
하나님의 품 속으로 돌아 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벗들과 담소를 하고
가족들의 즐거움 속에 싸여도
하나님의 품속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 자신을 위하여 창조하신
하나님의 품 속으로 돌아 갈 때까지는
참된 평안은 없노라
어제도, 오늘도 (II)
여섯 조 다다미 방 안에
어제도 오늘도
보고
듣고
접하는
하나님의
은혜
저 어린 제비처럼
남쪽 섬나라를 그리워하는
저 어린 제비처럼
아직 보지도 못한 하늘 고향을
동경케 하여라
바다를 건널 날개를 연단하는
저 어린 제비처럼
그 날이 오면 날아 올라 갈
모든 준비는 해 두어라
무리를 따라 여정에 오를
저 어린 제비처럼
속죄 주를 바라보고
따라가도록 하라
보 리 차
맴 맴 매미가 우는 것을 보니
오늘도 매우 덥겠다
제수씨가 마호 병에
얼음 넣은
찬 보리차를 만들어
시원한 보리차를
오늘도 몇 잔씩
가족들이 마시도록 했다
보리차로써는 풀 수 없는
심령의 갈증을
주여 말씀으로 해갈케 하소서
가 을
때까치는
가을 아침을 즐기며
빨간 고추 잠자리는
가을 하늘을 수놓고
코스모스는
가을 햇살을 향하여 웃는다
가을날 온화함에 온화함에
둘러싸인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한다
큰 눈 속을
이 겨울 가장 많이 내린
눈 속을
주님은 찾아 가셨네
앓는 아이를 안고
일하는 어머니
카나 타이프로
시를 쓰는 소녀
가출한 딸을
생각하는 부모
아버지 하나님의
깊은 사랑만을 품고
주님은 찾아 가셨네
어머니 (II)
어디에서인지
낙엽 쓰는 소리가
들려 온다
낙엽 사르는
연기와 냄새가
퍼져 오는
이 아침
지워도
지워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기도
쌀쌀한 바람
쌀쌀한 바림이 부는 밤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운명을
슬퍼하던
내가 있다
쌀쌀한 바람 부는 밤
기침과 경련의
고통 속에서
부모를 괴롭혔던
내가 있다
저녁마다
저녁마다 마음을 진정하여
고민을 고민으로 받으신
그리스도의 고민과 염려를
생각하면서
오직 기도를 드리세요
아침마다 마음을 밝혀
부활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을
생각하면서
찬양을 드리세요
낮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재림을 재림을 하실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위를
바라보면서
소망으로 기다리세요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사람에게
사랑 없는 태도나 말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목소리에 마음이
움직였던 생각, 소원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일로 가슴 속에 일어난
불안이나 투덜거림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발길로 걸어오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하여
준비를 서두르세요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음성으로 나직이 부르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하여
지금 곧 문을 여세요
당신의 집 당신의 마음에
사랑 어린 눈길을 보내시는
주 예수님 영접을 위해
모든 일을 다 끝마치세요
영산홍(映山紅)
정성을 다하여
봉오리 맺는
화분 속의
핑크빛 영산홍
활짝 피어 떨어질 때까지
꽃향기를
즐기기 위해
빌어 왔다
그 꽃
그 향기에는
빌려 주신 분의
친절함과 아름다운 생각이 담겨 있다
나팔꽃
올해도
나팔꽃이 피었다
그 빛깔은
빨간 것도
자색도
엷은 남빛도 아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
말씀을 들어
아침에 알맞는
하얀꽃
누워 있는 나도
예배 드리러 가지 못하는
나를 위하여'
어머니가 사 주셨던
테이프 레코드를 새 것으로 바꿔
예배의 녹음을
혼자서 들으니
누워 있는 나도
누워 있는 나도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 드리는
목자들 틈에
예 배
비록 누워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거룩한 하나님 존전에 모여
성호를 찬양하리
비록 누워 있지만
빙글빙글 도는
테이프로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거룩한 뜻을 깨달으리
비록 누워 있지만
때와 장소는
서로 다르더라도
목사님과 가족과 더불어
거룩한 사랑의 은총 속에서
그 크신 능력의 힘 입으리
곧 알았습니다
주 예수여 당신이
고요한 발길에 가까이 오심을
곧 알았습니다
곧 알았습니다
주 예수여 당신이
방문을 두드리며
나를 부르시는 나를 부르시는 소리라는 것을
곧 알았습니다
곧 알았습니다
주 예수여 당신이
사랑을 따라 가심이
나의 길이라 나의 길이라는 것을
곧 알았습니다
곧 알았습니다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가
가족들의 보호로
오렌지 쥬스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시를 지어
주님의 말씀을 배운다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같이
살아가고 있다
손님
때까치가 울고
사루비아가 핀
가을날 오후
손님이 왔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기침이 그치지 않아
나를 생각해서
손님은 가셨습니다
나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우아하게 남겨놓은 것은
손님이었습니다
친구들
어제 싸운
저 친구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이시여 오늘이야말로
저 친구와의 사이에 화해의 분위기를 가져다 주소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저 친구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이시여 오늘이야말로
저 친구에게도 말씀하여 주소서
늘 불쾌하게 하는
저 친구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이시여 오늘이야말로
저 친구와도 친숙할 수 있는 관계를 주소서
다른 누구보다도
다른 누구의 음성보다도
다른 누구의 음성보다도
주여
당신의 세미하고도 세미한
거룩하신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다른 누구의 사랑보다도
다른 누구의 사랑보다도
주여
당신의 깊고도 깊은
거룩하신 사랑을 사모하여 구하게 하소서
다른 누구의 팔보다도
다른 누구의 팔보다도
주여
당신의 힘차고도 힘찬
거룩하신 그 능력을 믿게 하소서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거룩한 뜻을
마음으로 응답하여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거룩한 은혜를
사랑으로 나누어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말씀을
기도를 드리면서 전하여라
기도로 인하여
기도로 인하여
받게 된 찬송을
소리를 합하여 찬양하여라
내가 나기 전부터
내가 나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경배케 함을 찬양하여라
내가 병들어 괴롭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원수에게 넘겨 주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여라
내가 믿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어
독생성자 예수님을 죽음에서 승리케 하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여라
찬양하라
종달새여 종달새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소망 소망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제비꽃이여 제비꽃이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생명 생명이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그대여 그대여
찬양하라
나를 대신하여 찬양하라
우리들의 능력 능력이 되시어
죽음에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주님께서도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질병의 괴로움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아픔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이 세상의 슬픔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이 세상의 슬픔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주님의 소유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여
비판의 싸늘한 말에 지지 말라
주님께서도
차가운 말을
몸소 체험하셨기에
생각하는 마음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리신
주님의 기도를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우리에게 나타내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생각하는 내 마음에는
새로운 찬미의 노래가
조용히 조용히 싹튼다
심령이여 심령이여
거룩한 뜻을 알지 못하여
산란해진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거룩한 능력을 알지 못하여
찾고 또 찾는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거룩한 사랑을 알지 못하여
괴로움과 슬픔에 잠긴 심령이여 심령이여
하나님께 속죄함 받은 자여
주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여라
씨 앗
새가 모이를 물고
잡초가 자란
창가에 쏟아진 씨앗이
싹이 터
줄기가 솟고
오늘 아침 하나가 핀
나팔꽃
저 심령 속에 쏟아진
복음의 씨앗이
싹이 터
줄기가 솟고
꽃을 피워라
홀로 차지하지는 않았는가
멀고 먼 날에
들에서 본
엉겅퀴 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을
홀로 차지하지 않고
꿀벌과 나누어
기뻐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나의 마음이여
홀로 차지하지는 않았는가
홀로 차지하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거룩한 사랑을 잊으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괴로움 당하신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모습을 보여 주세요
거룩한 곁을 떠나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말하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려 주세요
거룩한 마음을 배신하려는
나의 영혼에게 다시 한번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부어 주세요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뜻이 있는 곳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사랑이 있는 곳으로
나를 접근케 하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발자욱이 있는 곳으로
나를 걸어가게 하소서
낮고도 천하게 되신 주여
당신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나 또한 낮고 천하게 하소서
「열어 주소서」
듣지 못하면서도 듣고 있는 듯
진실을 잃은 사람들의 귀를 열어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소서
보지 못하면서도 보고 있는 듯
진실을 잃은 사람들의 눈을 열어
아버지 하나님의 성업을 보여 주소서
알지 못하면서도 알고 있는 듯
진실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소서
주님 곁에
주님 곁은
따뜻한 양지
고양이도 강아지도
모여드는
주님 곁은
따뜻한 양지
불구인 이 몸
불구인 이 몸
마르다처럼
일은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리아처럼
조용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배우겠습니다
오직 이 은혜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그리스도와 만난 뒤부터
문이 굳게 닫힌
방안
그곳을 찾으신
그리스도와 만난 뒤부터
두 손과 옆구리
상처만 보아도 아픈
그리스도와 만난 뒤부터
내 마음은 변하였다
믿으려고도 하지 않는 자에게
믿으라 말씀하신
그리스도와 만난 뒤부터
내 마음이 변하였다
만난 뒤부터...
택할 가치가 없는 나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택한 것이 아닙니다
택할 가치가 없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하여 주셨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은 것이 아닙니다
찾을 가치가 없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 주셨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 받을 가치가 없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못했습니다
주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에
거룩한 말씀을 불어 넣어주소서
주의 거룩한 마음을 알았는데도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못했습니다
나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오시어
신비에 찬 기적을 보이소서
주의 거룩한 은혜를 맛보았는데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못했습니다
나의 마음에 눈을 멈추시어
존귀한 은혜를 베푸소서
양을 사랑하는 목자들
양을 사랑하는 목자들이
양 한 마리 한 마리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것처럼
주여 나의 이름도 불러주소서
양을 사랑하는 목자들이
길 잃고 헤매이는 어린 양을
양떼 곁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주여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양을 사랑하는 목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습해 오는
원수들의 어금니로부터 양떼를 보호하는 것처럼
주여 나의 몸을 지켜 주소서
잊어버리기 전에
지금 들은 것
본 것
마음에 느꼈던 것
잊어버리기 전에
사라지기 전에
주님의 아름다운 일을
찬양하는 시를 만든다.
슬픔
오 슬픔이여
참으로 고마와
오 슬픔이여
네가 오지 않아
내가 강해지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슬픔이여 슬픔이여
네가
이 세상에서는
둘도 없는 큰 기쁨
변하지 않는 평안을
주님 곁에
나를 인도하였구나
Sorrow
O Sorrow
Thank you so much,
O Sorrow
Had you not come to me,
had me not been so strong,
I wonder how I would be today.
O sorrow
You took me to the side of
Jesus my Lord,
where there are joys
not of this world,
where there is peace not
to be taken away,
O Sorrow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