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7, 2014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가슴이 왜 이리 설레는걸까

지나버린 일이라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그 겨울 크리스마스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밤새워 그린 카드 누가볼세라

살며시 건네주던 소녀는 어디

하얀 눈 촛불 아래 두 손 모으던

그 님도 그 날을 기억할런지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잊혀지지 않는 그 겨울 크리스마스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밤새워 그린 카드 누가볼세라

살며시 건네주던 소녀는 어디

하얀 눈 촛불 아래 두 손 모으던

그 님도 그 날을 기억할런지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서예가 국당 조성주가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송 "어른들의 크리스마스"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씨즌마다 각 방송국은 물론 여기저기서 울려 나오는 추억을 되살려주는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까치는 안 오겠지?


 




직박구리 한 마리가 전북 전주시 교동의 한 주택가

감나무에 앉아 주위를 살피며 까치 밥을 탐내고 있다.



 

폭설·추위로 값 폭등한 채소

 




12월 들어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폭설로

겨울철 채소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30가지 주요 채소 도매가격은 3일 기준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27~67% 올랐다.
 


연근 캐는 농민들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연꽃단지 연 밭에서

농민들이 강추위도 잊은 채 연근을 수확하고 있다.


남양주 남침땅굴 의혹 지역 탐사하는 군관계자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택지개발지구 일대

남침 땅굴발견 의심지역에서 육군시추부대 관계자들이

땅굴탐지 장비를 사용한 탐사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남침땅굴 민간대책 위원회 등

땅굴안보 관련 단체가 제기한 남양주시

택지개발지구 일대 남침땅굴 의심지역을

탐사한 결과 땅굴은 없었다고 밝혔다



"IS, 북한製 탱크·미사일 사용"

 



IS 대원이 사용 중인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위)

시리아 전장(戰場)의 T-55 탱크(아래)

NK뉴스는 이 무기들의 IS 유입이 북한과 시리아 간

동맹관계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김일성 생존 당시인 1970년대부터 시리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북한이 구소련제 T-55를 개량한

탱크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수출했는데,

이것을 IS가 탈취해 전투에 쓰고 있다는 것이다.




유치원 당첨이 뭐길래…엄마, 기쁨의 눈물

 




서울지역 유치원 원아 선발 추첨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한 유치원에서 4살배기 딸이

유치원생으로 당첨되자 그 어머니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어린아이는 엄마의 눈물의 의미를 알기나 할까?


 

버려진 나무로 만든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



 





 

에스토니아 비루마 라크베레에 3일 높이 10m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

이 지역의 대학원생들은 버려진 나무를 모아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제주항공, 오는 18일부터 인천-하노이 신규 취항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제주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인천- 베트남 하노이 노선 신규취항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에

매일 1회(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김정은! 중국은 이제 너의 뒤를 안 봐준다"

 

최근 중국에서 한반도 전문가들이

'북한 포기론'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 저장(浙江)대학 한국연구소의 리둔추(李敦球)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기고한 글에서

"북·중 수교 65주년을 맞아 중국 내에서

'북한 포기론'이 대두하고 있지만

"중국이 지정학적 가치가 있는 북한을 포기하는 것은

미국에 큰 선물을 주는 격이 되기 때문에 북한이라는

65년 전통의 동반자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 부사령관(중장)을 역임한

국제관계 및 군사 전문가 왕훙광(王洪光)은

1일 같은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중국은 북한의 구세주가 아니며 북한이 만약

스스로 붕괴한다면 중국도 이를 막을 수 없다"면서

 반론을 제기했다.

진은 지난 6월30일 북한군 군사 훈련을 지켜보는 김정은의 뒷모습.



 




 






 




 
 
 

 
 

 



 

 



 



 



 

 

아 처녀는 오네

그러나 앉은뱅이 꽃은

보지도 않네


 

무심한 처녀는 밟아 버렸네

가련한 앉은뱅이 꽃을
숨이 끊어져 죽었건만

앉은뱅이 꽃은 기뻐했네

 


 

'이대로 죽더라도

그이의 그이의
그이의 발 길 아래 죽는 거예요'

 

드넓은 벌판에 피어 잊혀진

사랑스런 한 떨기 앉은뱅이
인정 아는 앉은뱅이 꽃이여


 

젊은 처녀는
걸음도 가벼이 마음도 설레어

들떠 정녕 들떠서
목장으로 다가오네 노래 부르며


 

가련타 앉은뱅이 꽃은 생각하네


 

'아 하다못해
아름다운 꽃이 되었더라면

아 하다못해 잠시나마
그대 나를 꺾어

수심 어린 그대 품에 안길 때까지
아 하다못해 아 하다못해

잠시 동안이나마'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에게는 현실세계와는 다른 또하나의 세상이 주어졌다. 그것은 대면을 하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에 얼굴도 때때로 이름도 알 수 없지만 나의 생각들에 반응하고 동조하며 때로는 비판한다. 

 

그 사이에서 자아는 또 하나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지금은 물론 이러한 인터넷을 통한 또 하나의 세상을 가지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머지않아 이렇게 두 개의 삶이 공존하는 개인은 일반화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두개의 세계간에 존재하는 여러유형의 사람이 생겨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 [웹인간론]에서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방식을 5개로 분류하는 것으로 이러한 여러유형의 사람을 정의하고 있다.

상당히 연관성이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요약해 보았다.

 

유형 1

 

현실세계와의 단절이 없이 실명으로 살아간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에서도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예의를 유지한다. 유익한 정보를 교환한다.

 

유형2

 

현실세계에서는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표현한다.

취미세계를 비롯한 비슷한 사람들끼리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교류한다.

 

유형3

 

일종의 일기를 쓰는 것과 같이 생활한다.

매일의 기록을 한다는 느낌으로... 실제로는 사람들에게 공개하려는 의식은 별로 없다.

 

유형4

 

학교나 사회라는 현실세계의 규칙에 억압당하여 마음껏 표출하지 못한 내면의 목소리, 본심을 털어놓는 곳으로 이용한다.  인터넷 안에서의 자신이 진정한 자신이라는 감각으로 접근한다.

 

유형5

 

일종의 망상이나 공상을 배출구로 삼아 인터넷에서의 인격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  일종의 인터넷적인 언어를 따르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현실세계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자신이 표출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안면이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들어갔을 때 어떤 사람은 내가 아는 바대로인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이 사람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은 사람도 있다.

 

물론 내가 아는 것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라해도 정작 본인조차도 여러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을 만나 자신의 모습이 바뀌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본래 여러개의 모습인 건지 그것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인터넷은 자신의 재발견의 통로가 되는 것 같다.

 

인터넷에 의해 사람들은 점점 더 개성이 강해질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재발견하고 이에 대하여 여러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열면서 점점 자신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겠을 때 누군가에게 묻곤 한다. 그런데 상대적인 사람을 만나 충돌하거나 그 사람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그와 다른 나를 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확인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어쩌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곳이... 확장된 세계가 또한 인터넷세상이 아닐까?

 

한편,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의 대다수는 익명이다.(실명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익명의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어느새 바로 내 옆자리의 누군가만큼 친근해진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생겨나는 느낌....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이 가지는 의미가 아니라 이전의 생활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를 추구하게 된다.

 

만약  "당신은 장래에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런 답을 할 수 있다면....

 

"사람을 아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 

 

하지만 그것이 심리학이나 인지공학이나 그런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장소 이 시점에서도 나와 우리를 알려고 한번 더 생각하는 모든 것이 내가 장래에 하고 싶다고 했던 바로 그것이 아닐까?

분명 인터넷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을 아는 것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게 되어야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지만 그것을 보려는 마음이 먼 곳에 있었던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아는 시대를 인터넷이 열어간다고 보면 인터넷을 바로 아는 사람이다.(언) 


 

 




 










 

 



 



 




 




 



 

 

 







 

결혼한지 50년이나 되셨다고요?

아니. 50년 밖에 안됐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살아 온 지난날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대답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었어도 5년 같은 50년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나 채워지지 않은 것들이 차라리 채워진 것에 비하면 너무 많아 꿈이 되는 것일까? 채워지지 않은 많은 것들 중 아쉬운 것은 그냥 말(言)이었다.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것의 앞에 붙이면 더 좋은 수식어
진.심.으.로


 

나 자신에게도,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도 더 나아가 나를 알지 못하거나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이 세 마디 보다 더 좋은 말은 없을 것 같다.

한해 한해 살아 온 삶의 시간들 속에서 사실 그 무엇보다도 하기 어려워했던 말도 애석하게 이 세 마디이다. 털어도 털 것이 없는 내 생애에 꼭 있어야 할 이 세 마디 빈자리는 나를 더욱 공허하게 만든다.

 

입으로 차마 못하면 펜으로 할 수도 있으련만 그것조차도 참 인색하다. 너무나 귀한 것이라 그때 그때마다 꺼내 쓰기를 꺼려했던 것일까? 하지만 꺼내 쓰지 않으면 않을 수록 녹이 슬고 꺼내 쓰면 꺼내 쓸 수록 빛이 나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알고 지은 죄는 더 크다.

 

아니면 그 세 마디 말이 나를 낮추는 말이 되는 기분에 낮아지는 것이 싫어서였을까? 혹시 모르지. 그 말을 언제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찾다가 만 것일까?

아니다. 배워야 했다. 말은 배우는 것이다.


 

고맙다라고 이야기하니까 더 그 사람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하니까 더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니까 그 사람이 더 사랑스럽다.

진심으로라는 말을 붙이니까 내 가슴에서 열이 난다.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거나 한참을 못 봐야 할 때
그 어떤 말보다도 차마 꺼내지 못함을 후회했던 말도 이 세 마디다.
고맙고, 미안하고 또 사랑한다는...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또 느끼고 있다는...

 

한 해의 마지막에 50년을 동행하며 살아 온 50년을 곰곰이 생각해본다.  몇 년이라 해야 할까? 다음 다시 맞이할 황금색 케이크가 기다리는 미래는? 

 

지금보다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까?

지금보다 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까?

지금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지식을 넓혀갈까?

지금보다 훨씬 커다란 사역에 투신할까?

 

그 무엇보다도 다음해는 그리고 미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 이 세 마디를 늘려볼 생각이다.  그것도 꿈이냐고 입을 삐죽일 사람도 있을 지 모르는 꿈이다.

 

때때로 그 말을 듣는 사람의 뚱딴지 같다는 표정을 바라봐야 할 때라도 때때로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 거라는 억측에 시달리는 일이 생길 때라도  때때로 무슨 고민이 있냐고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껴야 할 때라도 그냥.....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이 내 입에서 튀어나와 당신의 가슴을 치고 다시 내 가슴으로 메아리가 되어 퍼지는 것을 느끼며 더 많이 행복해야지....

 

그것 말고는 내 놓을 것이 없다.

50년 전 금요일은 눈비가 오고 해가 뜨던 5일이 지난 12월이었다. 50년이 지난 오늘 역시 금요일. 가뭄에 단비가 내리더니 하늘이 이렇게 청명하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또 사랑해 정말 진심으로 그래"

다시 50년을 5년같이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이다. 아니. 사람들아... 나의 사람들아.. 듣고 있니?(언) 



 



 




 







 






 





Paul Hermann Wagner

German painter
1852 - 1937 

 




 

Paul Hermann Wagner
Boy in the Alps, 1887
60 × 41.5 cm
Oil on Wood



 알프스의 소년


내 낡은 구두 끈을 고쳐 매고, 산을 오릅니다.
내 꿈들로 가득 차 불룩 튀어나온 배낭 하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어요.
내가 발을 내 디디면

나뭇가지 팔을 들어 길을 열어주고
풀잎들 몸을 비벼대며 푸른 향기를 풍겨줍니다.


매일 그리 어디를 가느냐고,
오늘은 어디까지 갈 거냐고 묻지는 마세요.


내 낡은 구두가 나를 이끄는 곳,

바로 거기까지니까요.
저 높은 산꼭대기에 올라야지…,
마음먹은 일은 없어요.


아름다운 새 한 마리 쫓아가다

그 위에 서 있기도 했지요.


푸른 어깨를 대고 끝없이 이어진

저 산들의 풍경은
새가 나에게 준 선물이라 믿어요.


나를 부르는 숲길을 걸어
졸졸졸 노래하는 개울가를 따라
나뭇잎 사이로 나를 바라보는
동물들의 반짝이는 눈빛에 인사하며
내 낡은 구두가 시키는 대로 길을 걸어요.


절로 콧노래가 시작되는 그 길을.
절로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그 길을.
아침이 시작되면 또 다른 표정으로

나를 맞는 그 길을.




 









Aye Aye Captain





 



 

Darning Stockings





 




The Drawing Lesson




 

 




New Playthings




 

 





 

 





 

 





 

 





 

 



The Best Friends




 

 



Hansel and Gretel In The Forest




 

 

 



The Drawing Lesson





 

 



Forest Nymph





 

 



Love Luck With Cupid’s Arrow





 

 



Young Girl




 


 




Mother Goose



 

 




Sweet Music





 

 

 



 

Consolation In Suffering    





 


 


 

 

 




 











 










 






 

영국문화원이 지난 80년 동안 세계를 획기적으로 바꿨다고 평가한 80대 사건 중 일부이다.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중국·일본 등 10개국에서 1만명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이번 조사 대상국에서 빠졌다.

 

세계를 바꾼 사건 1위는 세계 인터넷망()월드 와이드 웹(WWW)이었다. 팀 버너스 리가 1989년 개발한 월드와이드웹은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웹브라우저)을 실행해 'WWW'로 시작하는 간단한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컴퓨터상에서 쉽게 그림·영상·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국문화원은 "월드와이드웹으로 인류의 교육·거래·소통 등 생활양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이용자 수가 5만명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라디오가 38, 텔레비전이 13년인 데 반해 월드와이드웹은 4년이었다"고 밝혔다. 월드와이드웹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는 3위였고, 텔레비전은 24위였다.

 

개인적 업적도 하나의 사건으로 간주돼 순위에 포함됐다. 개인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끼친 영향(7)이었다.

만델라는 27년 동안 남아공 백인 정권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었으면서도 화해와 용서로 흑인과 백인을 통합한 위대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그에 이어 덩샤오핑(鄧小平) 1980년대 중국 개혁·개방 정책이 17위에 올랐다. 음식으로는 유일하게 '인스턴트 라면의 발명(63)'이 순위에 들었다.

 

 

전체 순위내용을 소개한다. 

 

1. 월드 와이드 웹 (The invention of the world wide web)

2. 페니실린 대량 생산 (The discovery of a method to mass produce penicillin)

3. 홈 컴퓨터 보급( home computers)

4. 세계 인권 선언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5. 2001 9 11일의 테러 공격, 국제 테러의 출현 (The terrorist attacks of 11 September 2001, and the emergence of INTERNATIONAL terrorism)

 

6. 세계 환경에 대한 인식 증가 (The rise in global awareness of environment)

7. 넬슨 만델라의 영향( The influence of Nelson Mandela)

8. 구 소련의 붕괴 (The break-up of the Soviet Union)

9. 원자폭탄 발명,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The invention of the atomic bomb, and the explosion of atomic bombs over Hiroshima and Nagasaki)

10. 세계 여성 평등을 위한 움직임 (The move towards greater equality for women in many parts of the world)

 

11. 영어, 글로벌 언어로 확산 (The spread of English as a global language)

12. 사회적 자신의 성장과 영향 (The growth and influence of social me)

13. 인공위성 첫 발사 (Satellite technology and its impact)

14. 나치 유럽 점령 홀로코스트 (The Holocaust in Nazi-occupied Europe)

15. 모바일 폰 발명 (The mobile phone)

 

16. 인간 게놈 프로젝트 (The Human Genome Project)

17. 덩샤오핑의 개방 정책 (Deng Xiaoping and his ‘open door’ policy)

18. 2차 세계대전 발발 (The invasion of Poland on 1 September 1939, marking the beginning of the Second World War)

19. 핵 에너지 개발( The development of nuclear energy)

20. 아인슈타인의 업적과 영향 (The work and influence of Albert Einstein, 1879?1955)

 

21.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 (The discovery of the double helix structure of DNA)

22. 피임약 발명 (The invention of the CONTRACEPTIVE pill)

23. 우주 탐사 (Space exploration)

24. 텔레비젼 방송 시작 (The first public television service)

25. 나노 기술 개발 (The development of nanotechnology)

 

26. 이메일 광범위한 사용 (The invention and widespread use of email)

27.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1990년 독일 통일 (The fall of the Berlin Wall in 1989 and the reunification of Germany in 1990)

28. 이스라엘 국가 생성 (The creation of the state of Israel)

29. 간디의 업적과 영향 (The influence and achievements of Mahatma Gandhi)

30. 흑인 해방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The US civil rights movement, including Martin Luther King’s speech ‘I have a dream’ of August 1963)

 

31. 1980년대 에이즈 바이러스 출현 (The emergence of HIV/AIDS in the early 1980s)

32. 천연두 박멸 (The eradication of smallpox)

33. 아랍 중동 국가 및 북아프리카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 (The popular protests and uprisings in North Africa and the Middle East, known as the ‘Arab Spring’)

34. 1950년 신용카드 발명 (The invention of the credit card in 1950)

35. 레이저 발명 (The invention of the laser)

 

36. 유럽의 식민지 국가 독립 (The independence of former colonies of European powers)

37. 1940~1990년 냉전시대 (The Cold War, from the 1940s to the 1990s)

38. 소프트웨어 개발 (The development of open source software and open licence)

39. CT촬영 발명 (The invention of the CT scanner)

40. 중국 2008년 올림픽 개최 (China’s hosting of the 2008 Olympics)

 

41. 2003년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침공 (The invasion of Iraq in 2003 which deposed the government of Saddam Hussein)

42. 디지털 카메라 발명 (The invention of the digital camera)

43. (중국 공산당의) 대장정 (1934-35년에 장시 성(江西省)에서 산시 성(陝西省) 북부까지 이동) (The Long March.1934-35)

44. 유럽연합 구성 (The creation of the European Union)

45. 월드컵 개최와 축구 글로벌 인기 (The global popularity of football and the World Cup)

 

46. 2004년 인도 쓰나미 강타 (The 2004 tsunami in the Indian Ocean)

47. 2001년 위키피디아 서비스 시작 (The creation of Wikipedia in 2001)

48. 미국 케네디 대통령 암살 (The assassination of US President Kennedy)

49.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영향 (The influence of the American singer Michael Jackson)

50.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 (The Live Aid Concert in 1985)

 

51. 브레튼 우즈 협정 (The Bretton Woods Agreement)

52. 게이와 레즈비언의 평등 주장( greater equality in many parts of the world for gay and lesbian people)

53. 월트 디즈니 영화의 영향 (The influence of Walt Disney on cinema and popular culture)

54. 걸프 전쟁 (The Gulf War, 1990?91)

55. 199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럭비 월드컵 우승( South Africa winning the Rugby World Cup in 1995)

 

56. 저가 항공의 성장 (The growth of low-cost air travel)

57. 197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지정 시작 (The designation of World Heritage Sites by UNESCO, which began in 1972)

58. 장애인올림픽 설립 (The establishment of the Paralympic Games)

59.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George Orwell’s novel Nineteen Eighty-Four)

60. 1996년 첫 포유동물 복제 성공 The first successful cloning of a mammal, in 1996)

 

61. 1969년 영국 대학교 원격 수업 세계 최초 성공 (The creation in 1969 of the Open University in the UK, the world’s first successful ‘distance teaching’ university)

62. 미얀마 독재정부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벌인 아웅산 수지 (Daw Aung San Suu Ky)i

63. 인스턴트 국수(라면)의 발명 (The invention of the instant noodle)

64. UN에서 2000년에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새천년 개발 목표 채택 (The adoption of the eight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

65. 2008년 남아프리카에서 200만년 전 인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화석 발견

(Discovery of the fossil ‘Australopithecus sediba’ in 2008 in South Africa)

 

66. 1936년 독일 베를린올림픽서 올림픽 사상 최초의 단거리 4관왕에 오른 미국의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 (The American athlete Jesse Owens)

67. 일본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향 (The work and influence of the Japanese film director Akira Kurosawa)

68. 미국 프로농구(NBA)에 진출한 중국출신 농구 선수 야오밍 (The achievements of the Chinese basketball player Yao Ming)

69. 선박 컨테이너 개발 (The development of the shipping container)

70.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성과 (The achievements and influence of the champion boxer Muhammad Ali)

 

71.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영향 (The work and influence of the artist Pablo Picasso, 1881?1973)

72. 인권과 인종의 평등, 참된 자유를 구하는 공민권 운동의 테마 송 ('We Shall Overcome'- The protest song ‘We Shall Overcome')

73. 1979년 뉴욕시티 마라톤에서 2시간 27 33초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로 2시간 30분 벽을 깬 노르웨이 여성 마라톤 선수 '그레테 바이츠'

(The achievements and influence of the Norwegian athlete Grete Waitz)

74. 포스트모던 미술의 과정과 개념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 '앤디 워홀' (The work and influence of Andy Warhol)

75. 세계인권선언의 인권 보호 및 증진 운동단체 '국제사면위원회' 창립 (The founding and lasting influence of Amnesty International)

 

76.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에 활약한 젊은 영화감독이 프랑스 영화의 역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질적 변화를 도모했던 운동 '누벨바그'의 영향 (The influence of the New Wave)

77. 인간의 삶을 단순한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Waiting for Godot)

78. 힘차고 응집된 사상과 작품으로 근대극을 확립하였고 근대 사상과 여성해방 운동에 깊은 영향을 끼친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 (The continuing influence of the Norwegian playwright Henrik Ibsen0

79. 대지 미술과 포장 미술로 유명한 'Christo Javacheff and Jeanne-Claude'에 의해 천으로 감은 '베를린국회의사당 (Wrapped Reichstag)' 90명의 전문산악인과 120명의 설치 노동자들이 투입되어 1995 6 24일에 완성되었고, 14일간 전시된 후 모든 철거 자재들은 재활용되었다. (Wrapping the Reichstag, 1995)

80. 현대 무용의 대가 피나 바우쉬의 영향 (The work and influence of the dancer and choreographer Pina Bausch)





 

지난 80년의 세월은 어쩌면 옛날 800년간 이루지 못한 사회변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 손꼽히는 사회변혁의 으뜸인가? 인터넷과 컴퓨터다. 이제 그것이 바꾼 세상을 그리스도인이 바꿀 차례다. 인터넷을 통해 오만가지 죄악이 저리러지고 있다. 이를 그리스도인들이 바꿀차례란 말이다.

 

컴퓨터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성경적인 안목으로 영적인 눈으로 그 세계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개인기도나 대표기도를 통해 반듯이 컴퓨터의 세계를 위해 기도해야한다.(언) 



 



 




 



 



 











 

이집트 인터넷 뉴스인 '도스터닷컴'은 이집트에서 확산되고 있는 무신론을 다뤘다.

기사에서는 "이집트 사회에 위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슬람 종교 교육과 원리에 대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무신론자들이 늘고 있다"며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매일 (무신론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집트 사회의 뼈대가 흔들리는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집트는 7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이슬람 국가를 표방해 왔다. 인구 8447만명(2010년 기준) 중 86.6%가 무슬림이며 이집트 고유 크리스천인 ‘콥트교인’을 포함한 기독교인도 12.8%나 된다.

그러나 이집트 혁명과 정권교체 등을 거치면서 이 나라를 지지하던 이슬람 신앙이 흔들리고 있다.

 

도스터닷컴은 아흐메드라는 무신론자의 말을 인용, “이집트 내 무신론자들은 수백만명에 달한다. 각계각층에 퍼져 있어 신분증에도 무신론자를 표시해야 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아흐메드는 27년간 종교심이 강한 무슬림으로 살아 왔다. 하지만 신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종교는 신화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

 

명문대학 “무신론 학생 존재 심각”

 

이집트 내 무신론 확산은 대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이집트 최고 종교 지도자인 알리 고마 전 그랜드 무프티가 대학 관계자 모임에서 알아즈하르 대학이 조사한 설문 결과를 언급했다.

재학생 12.3%가 무신론자라는 내용이었다. 알아즈하르대는 이슬람을 가르치는 이집트 최고 명문 대학으로 설립된 지 1000년이 넘는다.

 

설문은 60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자신을 무신론자로 답한 학생들은 “신(알라)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알리 고마는 “이들 중 10%의 학생을 설득해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가게 했다”면서 “알아즈하르대 측이 무신론 학생의 존재에 대해 무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알아즈하르대 압바스 슈만 교수는 “이집트에서 증가하는 무신론자 문제는 이상한 일”이라며 “무신론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인들이 청소년과 대화를 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무신론 확산은 이집트만이 아니다. 요르단에서는 지난 9월 뉴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5∼9%의 국민이 무신론자”라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무신론의 심각성을 다룬 콘퍼런스가 열리기도 했으며 알라를 부인하고 무함마드를 왜곡한 혐의로 일단의 무신론자들이 체포됐다. 튀니지와 레바논 역시 5%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슬람권의 무신론 확산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이집트의 한 신문은 “무신론 뒤에는 사탄이나 사탄의 힘을 가진 인물 혹은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하고 있다. 그들에겐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무신론이 재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알아즈하르대 교수의 말을 전했다.

 

이슬람 이탈자들, 목소리 낸다

 

이슬람 사회에서 무신론자가 된다는 것은 기독교인이 무신론자가 되는 것보다 훨씬 큰 대가가 따른다. 가족들에 의해 소외를 당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살해 위협까지 각오해야 한다. 지난 1월,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이슬람을 떠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말리아 출신 아말 파라(32·여)는 예멘에서 자라나 10대 후반 영국으로 이민 왔다. 그는 젊은 시절 이슬람 신앙을 고민하다 결국 무신론자가 됐고 유대인 변호사와 결혼했다. 그 후 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부모나 형제를 만난 적이 없다. 파라씨는 “나는 외톨이로 지냈고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 가족들이 내 과거를 알고 있는 한 나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 상당수는 그들의 신앙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7년 전 ‘엑스 무슬림 포럼(The Ex-Muslim Forum)’이 결성돼 현재 세계적으로 3000명 이상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은 지난 2년 동안 배나 증가했다. 이와 유사한 포럼이 지난해 미국에서도 창립됐다. 인디펜던트는 수많은 무슬림이 자신의 무신론적 정체성을 알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메리암 나마지 포럼 대변인은 “우리가 이전에 무슬림이었다고 공개하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며 또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기 위해서”라며 “포럼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 그래서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동아프리카연구소 공요셉 소장은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 국가에서 무신론자들이 점증하는 것은 이슬람의 알라에 대한 무슬림들의 분노에서 출발하고 있다”며 “이는 이슬람이 형식적인 종교성을 추구하는 데다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같은 무슬림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슬람을 떠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 소장에 따르면 이집트인들은 아랍혁명 이후 종교적 정체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랍 국가들이 학교와 가정교육에서 내실을 기하지 못한 것도 무신론 증가의 큰 이유로 꼽힌다. 교육 부재가 이슬람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인식이 만연돼 있다는 것이다.

 

한 선교 전문가는 “한국교회는 무신론이 확산되는 이슬람 세계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참된 하나님과 구세주이신 예수를 증거해 그들의 종교적 갈증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주장하는 전 세계 이슬람화 내용은 분별할 필요가 있다”며 “변하는 이슬람 세계를 무시한 채 공포감만 조장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교회혁명 톰 레이너, 에드 스테저 | 요단출판사 | 352쪽 | 15,000원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의 전문조사기관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 회장 겸 CEO이자 빌리 그래함 선교대학원 학장인 톰 레이너 박사(Thom S. Rainer)가, 라이프웨이의 기독교 리소스와 선교담당 책임자인 에드 스테저 박사(Ed stetzer)와 함께 <교회혁명: 변혁적 교회>를 펴냈다.

 

두 저자는 7천여명의 목회자와 4천여곳의 교회를 인터뷰했고, 그 중 건강하다고 판단된 250개 교회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또 1만5천여명의 성도들과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 교회의 문제점과 처방을 제시한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사람들과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오늘날 교회들이 이 변화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더 잘 이해하고자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톰 레이너 박사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지역교회를 포기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역기능적 교회가 지닌 6가지 특징’,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예배 스타일’, ‘적극적이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7가지 이유’, ‘죽어가는 교회를 살리는 6가지 근본 처방’ 등 다양한 칼럼들을 미국 신문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고, 이는 본지에도 번역·소개된 바 있다.

 

저자들은 “‘변화’와 ‘교회’, 이 두 단어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있어 세상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강력한 단어”라며 “철저하고 근본적인 변화는 바로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로, 복음의 능력은 우리의 삶과 교회와 공동체 등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라는 개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책을 시작한다.

 

“변혁적 교회가 보여주는 한 가지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어떤 장애물이나 고난보다도 훨씬 강력하고 크시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장 먼저 말하는 변화는 ‘평가 기준’에 대한 것이다.

‘교회와 사역의 성공’은 과거 3B,

교회 성도(Bodies),

예산(Budget),

교회 건물(Building)이라는 외면적 영역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래서 교회는 숫자를 세는 것에 기준이 많았지만, 저자들은 ‘변혁적 교회’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이를 대신할 건강한 평가기준을 제시한다. 상위 10%에 해당하는 교회들을 추리고 이곳들에서 사역하는 리더 250여명과 인터뷰한 결과, 7가지 공통된 요소를 발견했다.

 

변화의 고리는 선교적 사고, 변혁적 리더십, 능동적 관계 형성, 기도를 통한 믿음, 예배, 지역공동체, 선교와 전도 등 7가지 요소를 가진 3개의 카테고리(파악하기, 끌어안기, 참여하기)로 구성된다.

 

 ‘파악하기’는 성도들을 구경꾼의 위치에서 벗어나 직접 행동하도록 만들고, 교회가 어떤 가치를 갖고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끌어안기’는 올바른 가치를 부여잡는 것이다.

‘참여하기’는 전통이 되어버린 프로그램이나 습관화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신 사명과 비전을 이루고 자신의 교회 환경에 가장 적합한 사역을 하면서 교회와 지역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후 책에서는 이 7가지 요소들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성공적인 변혁적 교회가 되려면 이 모든 요소들이 서로 잘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너무 많은 교회들이 과거의 성공에 묶여 과거를 넘어서지 못한다며, 이 같은 모습에서 탈피할 것을 촉구한다. 과거의 승리는 더 이상 승리가 아니며, 그것을 기념하는 것은 단지 패배의 기분을 달래주는 교묘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백화점에 들렀다. 오렌지카운티의 가든 그로브에서 멀지 않은 웨스트민스터 쇼핑 몰에 들린 것이다. 평시에는 한산하던 몰 안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과 할인 품목을 알리는 각종 현수막들로 현란했다.

 

또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림과 장식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백화점처럼 계절에 민감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백화점에 갔다 오면 눈만 버린다는 말을 들은 제자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났다. 몰론 예수님은 여기서도 장화를 신고 나타나셨다.

백화점은 입구부터 만원이었다. 사람 많은 데는 인제 질렸다고 하면서도 제자들은 사람 많은데 오면 곧잘 흥분했다. 예수님은 흥분하지 말고 잘 전하고 오라고 신신 당부하셨다.

 

훈련이 시작되었다. 둘씩 짝을 지어 사방으로 흩어지는 제자들을 보면서 예수님은 근심어린 눈으로 철없는 제자들을 지켜보고 계셨다.

 

예수님 앞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물건을 사고 또 사고 또 샀다. 그러다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서 계신 예수님과 시선이 딱 마주쳤다. 예수님을 알아보긴 알아 본 것이다.

 

여인은 마치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면서 얼떨결에 자신은 헌금을 하고 있고 가끔 기부금도 낸다고 더듬거리며 말했다. 예수님은 아무 대꾸가 없으셨다. 그러자 그 여인은 다시 말했다. 자기도 이러고 싶진 않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다고 했다.

 

 

예수님이 말씀 하셨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그 여인은 찔끔 눈물 한 방울을 흘리더니 반문했다.

행복을 살 순 없을까요?”

새로운 인생, 그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면 값이 얼마가 되든 상관없다고 했다. 부잔가?

 

예수님은 길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얼마면 되요?”

 

예수님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한 비유를 말씀해 주셨다. 이번에는 진짜로 감동을 받은 듯 했다. 그 아주머니는 예수님께 깨우쳐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면서 흰 봉투를 건에 주었다. 헌금봉투였다.

 

예수님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도나이를 외쳤다. 그 여인은 예수님이 축사하시는 줄 알았는데 실은 탄식을 하신 것이다. 그 순간 돈 봉투는 낙엽으로 변해 있었다.

그 여인은 낙엽을 손에 쥐고 절규를 했다. “내 돈! 내 돈!”

경비원이 쫓아 왔다. 경비원도 여인도 결국 돈을 찾을 수 없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백화점 앞에 구걸하는 거지와 함께 주저앉아 찬밥을 나눠먹으면서 그 날 처음으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거지 입은 찢어질 지경이었다. 깡통 속으로 떨어지는 낙엽마다 돈으로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장재언



 

 



 



 


 




 






 




 


 




 




 


 



 



 



 




 











 

김재환(44) 감독이 또 한 편의 문제적인 다큐멘터리를 내놓았다.

그의 신작 ‘쿼바디스’(12월 10일 개봉)는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의 부패와 추악한 비리를 들춘다. 말 그대로 성역을 허무는 시도다.

그는 ‘트루맛쇼’(2011)에서 방송사와 맛집 사이의 숨은 거래를 폭로했고, ‘MB의 추억’(2012)에서는 당시 현직 대통령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신작의 제목 ‘쿼바디스’는 ‘어디로 가십니까’를 뜻하는 라틴어 표현이다.

 

김재환 감독은 이를 빌려 한국 교회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묻는다.


-개신교 신자라고 들었다. 어떤 계기로 ‘쿼바디스’를 만들게 됐나.

 

 

“모태 신앙이다. 어머니는 지금도 새벽 기도회를 빠지지 않는 독실한 신자다. 나도 1995년부터 17년 동안 대형 교회 중 하나인 온누리교회에 다녔다. 지금은 작은 교회에 다니고 있다. ‘쿼바디스’는 ‘트루맛쇼’를 찍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제작을 말렸다.

한데 한국 개신교가 지닌 일그러진 욕망과 그 방향성을 다룬 작품이 한 번도 상업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다. 또 개신교 신자만이 교회 안의 은밀한 욕망을 속속들이 알 수 있고, 교회 측의 반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부담감과 의무감을 동시에 안고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렇다면 주요 관객층으로 신자들을 겨냥한 건가.

“그렇진 않다. 내가 겨냥한 관객은 세 부류다. 교회 개혁을 바라지만 교회 안에서 침묵하는 사람, 실망과 상처를 안고 교회를 떠난 사람 그리고 신앙인은 아니지만 교회에 비판적 시각을 지닌 사람이다. 그런 이들에게 진짜 예수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찍었다.

기업처럼 변질된 대형 교회의 현실을 자각하고 이를 통렬히 비판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도 다큐에 많이 나온다. 현재 대형 교회의 모습은 예수의 가르침과 전혀 다르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다.”


-구성이 독특하다. 미국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를 패러디한 캐릭터인 ‘마이클 모어’가 등장해 실제 상황을 지켜보거나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감독의 입장을 대변하는 장치인가.

“그보다는 대형 교회 목사들이 전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 만든 설정이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좇는 다큐의 대가다. 그를 패러디해서 이번 다큐 제작 과정의 한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마이클 모어’가 외국인이라는 설정도 중요했다. 한국 교회의 문제는 오래된 현실이다. 국내에선 당연한 듯 여겨지는데, 외부인의 시선으로 보면 완전히 색다를 것 같았다. 또 ‘모어’는 그리스어로 ‘바보’를 뜻한다. 모어의 시각에선 한국 교회가 바보처럼 느껴질 것 같았다.”


-마이클 모어가 대형 교회 목사를 연기하는 배우들과 나누는 인터뷰 내용은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한 질문은 모어의 입을 통해 던지고, 답변은 당사자인 목사들의 주일 설교·인터뷰·보도 자료·글 자료 등에서 추출해 재구성했다.

배우들이 극 중에서 연기하는 모습도 실제 목사를 모델로 삼았다. 예를 들어 ‘긍정의 힘’을 반복해서 말한다거나 영어를 섞어 말하는 것도 실제 인물의 모습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유독 하늘에서 교회 건물을 내려다보는 부감 숏이 많다.

“하나님이 교회를 내려다보는 시선을 담고 싶었다. 하늘에서 보면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모두 똑같이 보잘 것 없다고 느껴지길 바랐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 목사의 경우 감독이 직접 따라가며 질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에게 ‘예수를 믿는 것 맞습니까? 목사님이 믿으시는 분 예수 맞아요?”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게 인상적이다.

“다른 목사들은 모두 만나지 못했다. 조 목사는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했다. 거기서 죽치고 기다리다가 만났다. 만나기 전에는 ‘예수를 믿는 게 맞냐’는 말을 두고 한참 고민했다.

얼마나 비극적인 상황인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회자에게 예수를 믿냐고 묻는 상황이. 그런데 현장에서 그와 부딪치자 감정이 매우 격해졌다. 준비하지 않은 다른 말까지 마구 나왔다.”


-그 외에도 대형 교회의 여러 목회자를 다뤘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별했나.

 

“『다시, 프로테스탄트』(양희송 저)라는 논픽션에서 한국 교회를 분석하고 비판한 세 가지 프레임을 빌려왔다. 성직주의, 성장주의, 승리주의가 그것이다.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사건을 뽑았다. 이를테면 다큐가 다루는 한 목사의 성추행 사건은 성직주의란 프레임으로 볼 수 있다.

신과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지위를 설정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성직주의다. 그는 성추행 혐의로 지탄을 받은 뒤 어떤 설교에서 ‘목사를 비판할 수 있는 자는 하나님밖에 없다’는 식의 말을 한다. 하나님이 말한 용서를 자기 멋대로 해석한 것이다. 성직주의의 전형적 사례다.”


-취재를 거듭하면서 결국 교회를 타락하게 한 원인을 무엇이라고 봤나.

“고신대 손봉호 교수가 말했다. 모든 개신교 문제의 배후엔 돈이 있다고. 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로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 그것을 드러내고 폭로하고 비판하는 작업이 여기저기에서 나와야 한다. 이후에 더 많은 다큐와 극영화가 현 개신교 문제를 다루길 바란다.”


-극장 개봉에 앞서 상영회 등을 통해 이 다큐를 선보이면서 관객의 반응도 접했을 텐데.

“기독교인이 아닌 관객이 다큐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진짜 예수의 모습과 ‘개독’인들을 구분하게 됐다고. 나는 교회의 문제는 더 이상 교회 안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외부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그 전에 중요한 게 세속과의 대화다. 대화를 이끌기 위한 물꼬를 튼 것 같아 뿌듯했다.”


-지금까지 만든 세 편의 다큐 모두 논쟁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궁극적인 바람은 뭔가.

 

“사회성 짙은 다큐를 만드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견인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나 역시 그렇다. ‘트루맛쇼’를 1만2000여 명이 봤고, ‘MB의 추억’을 1만4000여 명이 봤다.

누구는 적은 숫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내겐 특별하다. 무엇을 만들든, 어떤 방식으로 유통 되든, 많은 사람이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좋겠다.

‘돈 좀 버는 작품부터 하고 이런 다큐를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선배의 말도 들었다.

돈 되는 휴먼 다큐를 찍을 수도 있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내 주관적 관점을 전하는 사회성 짙은 다큐에 매력을 느낀다.”  

 

글= 윤지원 매거진M 기자  







 

한국교회가  심각한 형국에 처해있다. 보통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교회의 문제가 세상 제도나 여론에 의해 고쳐질 수 있다는 분위기는 더 큰 문제다. 목사의 비리가 세상 법정에서 재판을 받아야하고 당자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교회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은 교회의 추악상이 아닐 수 없다.

 

쿼바디스를 찍은 감독한 김재환 감독이 "나는 교회의 문제는 더 이상 교회 안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외부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그 전에 중요한 게 세속과의 대화다. 대화를 이끌기 위한 물꼬를 튼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한 대목이 가슴을 찢는다.

어쩌다가 교회가 여기까지 왔는가? 한국교회의 진정한 혁신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자정(自淨)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를 위해... (언) 



 



 







 



 



 

 


 
 




 

 

 

 

 





 




 



 

 










 

인터넷 서점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로 발돋움한 아마존이 기저귀와 물티슈 제작·판매까지 사업을 키우는 과도한 ‘문어발식’ 확장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연간 회비 99달러(11만원)를 내면 이틀 내에 구매 물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만 판매하는 ‘아마존 엘리먼츠(Amazon Elements)’를 설립했다. 자체 소비재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것이다.

 

아마존 엘리먼츠가 현재까지 내놓은 품목은 기저귀 물티슈가 전부다. 하지만 배달 노하우와 플랫폼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소비재 상품으로 확장해 나갈 가능성이 농후해 주목되고 있다.

 

아마존은 전자책 ‘킨들’에 이어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데이터 사업까지 진출해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업체 시장마저 거침없이 잠식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에 직면했다.

 

아마존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 ‘아마존 프레시’와 만화책 애플리케이션 ‘코믹솔로지(comiXology)’ 상품을 출시해 해당 업계로부터 반발을 샀다.

 

한국에서 메신저 서비스 1위인 카카오톡이 압도적인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배달연결 서비스에 진출해 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과 유사하다.

 

아마존은 판매수익 배분 문제를 놓고 출판사, 작가, 영화사 등과 갈등을 빚으면서 일방적인 ‘갑’의 입장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해 상생을 외면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로 알려진 알츠하이머의 기억 장애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이창준 박사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에 있는 ‘반응성 성상 교세포’가 ‘가바(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 기억 장애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6월 30일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같은 날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가바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먹인 뒤 실험한 결과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을 입증했다. 실험 대상 생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생쥐 한 마리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지만 가바의 분비를 억제한 생쥐 한 마리다.

 

연구팀은 이 두 마리 생쥐가 어두운 방에 들어갈 때 전기 자극을 줬다. 이 실험을 통해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생쥐는 전기 자극을 받았을 때의 고통을 잊고 또다시 어두운 방에 들어가는 반면, 가바의 분비를 억제한 생쥐는 어두운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가바가 기억 장애의 원인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밝혀진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신경 세포의 파괴나 감소가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 박사는 “효소의 억제제를 사용함으로써 기억을 다시 회복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낸 것이 아주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연구 소감을 밝혔다.

 

연구진은 신약 개발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60대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환자 3명 중 1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연간 7600여 명의 노인이 치매로 실종되고 있어, 연구팀의 신약 개발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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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정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의 문패처럼 문설주에 부착되어 있는

손바닥 길이 정도의 작은 케이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케이스가 바로 [메주자/Mezuza]]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어느 작은 가게의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