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2, 2015





 



 












 




The Letter To Chopin
쇼팽에게 보낸 편지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당신이 찾아옵니다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것은
풀잎의 바스락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고요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습니다
그 음(音)은 투명하고 맑고 귀에 익고 정겹습니다

마치 고향 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잎들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 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당신의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 속에는 당신의 멜로디가 남아있지요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당신이 찾아옵니다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당신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습니다...



 





 











 

영광의 날들만큼이나 고통의 날들도 준비되어 있었던 안나 게르만은 심한 교통사고로 십수년간을 후유증으로 고통 받다 46살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지만, 그녀가 남긴 러시아의 로망스들은 먼 곳에서 온 기쁜 편지처럼 우리들 마음을 적시고 있다.

 

Anna German (안나 게르만)은 1936년. 지금의 우즈벡키스탄의 작은 마을 우르겐치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생부를 잃고 어머니가 재가 하게 되어 계부의 성을 따라 German 으로 바꿨는데 그 계부마저 전쟁에서 죽는 서글픈 어린 시절을 보냈다.

 

폴란드로 이주한 안나 게르만은 학교에서 평범한 지질학을 공부하면서 학창생활을 보냈는데 1964년 오폴레에서 열린 제2회 폴란드 송 페스티발에서 뜻 밖에 대상을 수상.  소련의 국영 레코드사인 멜로디아와 첫 앨범을 발매하여 모스크바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1967년에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하여 이탈리아의 달리다와 실력을 겨루기도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더욱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자동차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하게 되자 잠시 음악 생활을 중단 했다가 1970년에 멜로디아의 편집장인 안나 까찰리나의 권유로 당시 소련 최고의 작곡가인 알렉산드라 빠흐무또바의 "희망"을 녹음하게 되었고, 또한 러시아 로망스를 주로 노래하면서 그녀의 명성이 소련에서 되살아나게 되었다.

 

음악활동을 재개한 뒤 미국에서 콘서트를 가지기도 했지만, 198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다시 병마에 시달리다가 결국 그녀는 바르샤바에서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운의 너무나 비운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러시아 로망스를 더욱 아름다운 장르로 승화 시켰으며, 특히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서 러시아 음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늙은 해녀의 노래
지슬 박경남
 
바다가 뿜어 올린 하루가 밝아 온다.
어제처럼 또다시 반복되는 생의 그림자
하얀 세월을 검은 비늘 속에 감추고 있어도
굵은 고랑은 숨길 수 없다네.
 
이 지랄마저 손 놓으면
인생이 더 허망해질 것 같아
낡아빠진 육신 일으켜
바다의 넓은 가슴을 두드린다.
 
오랜 기다림 속에 터져 나오는
숨비소리마저 낡았는지 헐떡거리고
갈고리를 잡은 손도 맥이 없어
지친 삶의 흔적을 온몸에서 지울 수 없다.
 
천혜의 보고 꺼내고 또 꺼내도
보물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몽환(夢幻)의 삶도 바다 밑 바위 아래
불어터져 가라앉아 있다.
 






 

 



 


 

 









 




 


 












 한국 최초의 워킹맘 ‘제주 해녀’ 美서 조명





제주 해녀가 미국 뉴욕에서 주목 받고 있다.

 

뉴욕 총영사관 내 ‘갤러리코리아’에서

사진작가 김형선씨의 ‘해녀’사진전에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사진편집자를 비롯

뉴욕 현지 문화예술 전문 매체, 유럽 언론들도

이번 사진전에 대한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이번 전시는 약 20년간 인물 광고사진 작업을 해오던 김씨가

해녀를 주제로 한 사진 영상 작품 가운데

사람 크기로 제작한 20여점의 사진과 해녀가

물질하는 동영상, 실제 물질에 사용되는 도구로 구성했다.

 

김씨는 제주도 해녀의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배려정신

역사성 지역적 특수성에 매료돼 지난 2012년부터

제주에 상주하며 작업해왔다.

그 동안 해녀 사진집이나 전시는 대부분 흑백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스타일이었는데 비해 이번 전시는

예술적으로 접근한 작품들이라 눈길을 끌었다.



미 교양잡지 뉴요커는 최근 이 전시 소개 기사를 통해

해녀는 숨쉬는 장비도 없이 2분 가량 10m까지 잠수할 수 있고,

해산물을 채취하는 도구인 테왁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또 가장 젊은 해녀는 38세, 가장 나이 많은 해녀는 90세가 넘었다며

해녀의 마지막 세대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김씨는 사진을 통해 해녀의 역사와 이들의 기쁨,

슬픔을 사진에 담았다고 평가했다.

 

그는“해녀분들의 사진을 찍는 게 쉽지는 않았다.

사진 자체를 피해버렸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그들은 강인한 정신과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작업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매일 삶과 죽음 사이를

넘나들었다”고 뉴요커에 말했다.





뉴욕타임스도 지원자가 없어 명맥이 끊길

위기를 맞은 제주 해녀를 다뤘다.

이 신문은 9년간 해녀 조사에 참여했던 제민일보 관계자를 인용해

 “해녀는 한국의 첫 워킹맘이었다”며

“한국에서 여성 독립과 강인함의 상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1960년대 2만6,000명에 달했던 해녀는

현재 4,500명으로 줄었고 이들 중 84%가 60세 이상

고령이며 올해 3명을 포함해 2009년 이후 40명의 해녀가

세상을 떠나 해녀 문화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 문화재청은 지난해 3월 유네스코에

제주 해녀문화를 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전시가 2016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조희성 뉴욕 한국문화원 큐레이터는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정보화 시대가 기독교와 교회, 그리고 선교전략 등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많은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임할 후기 정보화 시대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더 큰 변화의 물결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iGods(아이갓)을 쓴 크레이그 뎃와일러(Craig Detweiller)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에서 M. Div와 Theology and Culture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영상제작자, 저술가, CNN, NYT, NPR 등에서 문화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문화와 신앙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갓을 통해 그의 고민의 범위를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정보기술에 관해 독특하고도, 통찰력 있는 서적을 우리에게 선물해 줬다.







 

크레이그는 책 속에서 정보기술의 흐름의 속살을 파헤치고, 특별히 말씀이라는 검(劍)으로 정보기술의 생각과 뜻을 쪼개고, 판단하며, 이를 통해 우리 크리스천들이 이러한 기술에 대해 가져야 하는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크레이그는 먼저 '아이갓'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말은 월간지 NewYork 2006년 6월호에 표지모델로 스티브 잡스를 다루며, 그를 아이갓이라고 명명 한데서 유래했다.


 

이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를 첫 아이갓, 그리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를 아이갓으로 칭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고민을 해결해준 신(神) 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이다.


 

이어 "IT 기술이 시대를 규정한다"면서...

▶먼저 외양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외치는 애플

▶인터넷

▶풍요로운 온라인 쇼핑 시대를 열어낸 아마존

▶검색 알고리즘으로 세계를 지배한 구글

▶소셜 네트워킹의 진화

▶진정한 친구인지 진짜 원수인지를 묻는 페이스북

▶청중들을 참여자로 만든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대한 평가와 신학적인 비평을 곁들인다.

 

특히 저자 크레이그는 아이갓의 최종목적을 진단하기 위해 프랑스의 신학자이자 고생물학자였던 테이야르가 1920년데에 제안한 누스피어(noosphere)란 개념을 소개하는데, 누스피어란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특정한 생물학적 실체가 우리 눈 앞에 형성된 것, 추가된 행성의 층이자 위로 성장하는 생각하는 실체의 외피를 의미한다.

이러한 개념은 오늘날의 컴퓨터 네트워크, 또는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새로운 세계와 정확히 일치한다.

 

테이야르는 이러한 누스피어가 "오메가 포인트"라는 신비로운 순간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기계와 인간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만들어진 신경 네트워크가 우리를 하나로 만들고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크레이그는 이러한 누스피어를 인정하면서도 우리의 육체의 부활과 영생이 있을 것이며, 오메가 포인트는 알파와 오메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크레이그는 "이제 기술자들은 하나님의 현존이 힘의 근원이고, 우리에게 비취는 유일한 빛임을 인식하며, 혼돈을 항구에 정박시키는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부름 받은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록 인류의 기술이 오류를 내포하지만, 기술과 발전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선한 것을 향하여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가 신학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믿음"이라며 "기술을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성을 담은, 감람나무 가지를 뻗는, 생명을 살리는 방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이 책을 대하는 우리는 이 시점에서 과연 정보기술이 새 예루살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할 수 있겠느냐는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하겠다.

하나님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기술 전문가들의 의도에 맞서 기독 정보기술인들 이 해야 할 사역은 어떤 것이 있을지 깊이 연구해야 하겠다.

 

그 동안 정보기술에 대한 교회의 통찰력이 깊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임을 깨닫자.

정보기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동시에 고찰하지 못했다. 우리의 삶과 신앙 마저 변화 변질시키는 정보기술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교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 세계를 빛의 속도로 연결해 가는 이 시대의 문명을 대변하는 IT 기술은 분명 총체적 선교의 한 부분이다. 그 총체적 선교(Holistic Mission)는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포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로마의 도로가 세계로 통했듯이 iT 기술을 복음의 통로로 적극 사용해야 할 것이다.(언)



 

 




 




 







 




 

 



 


 



 



 



 








 



 

 

Death Valley는 미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그야말로 죽음의 사막지대이다. 표고(elevation 標高)가 해수면보다 82m 낮은 지역도 있으니 얼마나 더울까 가히 짐작할 수 있다.

 

LA에서 유타주로 이어지는 15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상하다가 Baker라는 작은 도시에서 갈라져 들어간다.

Baker에 미국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데니스(denny's restaurant)라는 식당이 있다. 입구에 오늘의 스페셜 메뉴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눈에 띈다.

그런데 그날따라 디저트(후식)란 단어를 Desert(데저트)라고 적었다. 사막이란 말이다. 후식은 Dessert(디저트)가 맞다. s자가 하나 빠지는 바람에 엄청나게 다른 의미가 되고 말았다. 잠깐 실수였을 것이다.

 

영어에 비슷하지만 뜻이 전혀 다른 단어가 많이 있다. Massage(마사지)와 Message(메시지)가 그렇다. 설명을 안 해도 잘 아는 말이다,

 

그런데 대한성서공회 총무인 민영진 목사가 "말씀(메시지)으로 죄악을 마사지하는 설교자들"이 많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바 있다.

 

예레미야와 바스훌을 비교해 볼 때 바스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악을 질타하지 않고 도리어 그 시대의 죄악을 마사지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설교자라는 것을 떠올리는 말이다. 

 

바스훌이 마사지를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거짓 설교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쓰레기 같은 인물이 되었을까.  바스훌은 생각보다 그에 대한 자료가 성경에도 주석에도 그리 많지 않다.

 

바스훌은 예레미야와 동시대 인물이다. 그는 예레미야 20장 1절에서 임멜의 아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임멜은 역대상 14장에 보면  24개 제사장단 중 제16 제사장단의 리더격 제사장이었으니 막강한 권력자였다.

그런 아버지의 제사장직을 세습했으니 바스훌은 성전 총감독으로서 인적, 물적 자산을 관리하는 권세자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성전에 오게 하고, 성전 세(헌금)를 잘 걷는 설교에 치중하며 왕과 귀족들 앞에서 설교하는 궁정 채플린으로서의 영예까지 누렸다.

 

기득권 실세로서의 특혜를 톡톡히 누리는 생활을 했다. 그러나 그가 재물과 종교권력을 휘두르며 '지상나라'가 오래 존속되기를 바랬지만, 그 시기는 고대 근동 전체가 격변기에 들어선 때였다. 근 200년 동안 주변 국가를 장악해오던 앗시리아 제국이 몰락해 가고 바벨론 제국이 부상하던 시기였고, 급기야 유다도 망해가는 혼란한 시기였다.

 

요시야 종교개혁이 실패로 끝나면서 '성전신학'은 다윗 왕조의 계약신학과 결탁하여 무사태평의 안일한 낙관주의만을 조장하였다 . 이에 편승한 바스훌의 설교는 오로지 '평안하다' '평안하다' '다 잘 될 것이다' '안녕과 축복'을 빌어주며, '안전과 무사' 만을 바라는 인간심리를 잘 마사지 해 주었다.

 

그는 어느 성경본문을 인용하던지 정교분리를 주장하며, 회중에게 평안과 축복을 빌어주고,  자신의 관료적 지위를 유지하려는 데 천착(穿)한(아전인수격인) 해석에 탁월했다.

이런 바스훌을 가리켜 유진 피터슨은 '국가적 자산' 이었다고 비꼬았다.

 

바스훌이 하나님의 말씀을 골라 해석하는 능력은 기독교 초기에 등장한 마르시온과 비슷한 점이 있다. 마르시온은 서로 다른 두 신이 있다고 가르쳤다. 신약성의 하나님은 자비와 구원을 베푸는 자비로운 신인 반면, 구약 성경의 하나님은 율법과 정의를 강조하는 냉혹한 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르시온은 구약은 기독교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2세기에 마르시온 교회는 크게 부흥했다.

 

바스훌의 대척점(對蹠點)에 예레미야가 있었다. 예레미야는 신탁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려고 한 예언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 받았으므로 하나님이 중심이고 하나님이 주어(主語)가 된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려고 애썼다. 물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를 환영하고 따른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배척과 조롱을 당했다.  

 

예레미야 19장에 보면, 토기장이 집에 간 예레미야는 오지병을 가지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오지병을 깨트렸다.

그것은 상징적인 행위로서 유다의 멸망을 보여 준 것이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예언했다.

"하나님께서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라 (렘19:15)"

 

이 소리가 바스훌의 귀에 들어갔다. 바스훌은 어떻게 하든 자신의 입지와 영달을 유지하려고 예레미야를 성전으로 잡아다가 착고(着錮)를 채워 가두었다. 자신의 마사지 영업(?)을 방해하는 예레미야의 입을 틀어 막으려는 심사였다.

다시 말해 예레미야의 입에 재갈을 물려 '가만히 있으라' 는 것이었다.

 

예레미야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바스훌을 향해.....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 아니라 '마골밋사빕'이라 하셨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거기서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다분히 언어유희처럼 들리지만 바스훌의 뜻이 '평화'인데 반해, '마골밋사빕'은 '사방이 두려움'이라는 뜻이다.

 

설교자로서 예레미야의 심중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 "여호와께서... " 하나님이 중심이었고, 주어였다.

그는 설교자가 명심해야 할 심오한 말을 한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20:9)."

 

설교자의 중심과 설교의 내용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대목이다. 하나님이 선명하게 보여지는 설교, 하나님만을 전하기 위해 가슴이 뜨거웠던 예레미야..

요하네스 예레미아스는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파토스(열정, pathos)로 들어갔다" 고 했다.

 

목사의 사명과 목회사역의 대부분은 설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교가 목사의 전유물은 아니라 할지라도 설교는 위임 받은 목사의 특권이다.

목사가 설교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서 있는 자리는 무엇보다 영광스러운 자리다.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목사가 전한다고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칼 바르트는 "설교는 그 자체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인간의 말이다... ...

설교자는 성서가 말하는 것을 따라 말해야 하고 성서에 흐르는 고유한 사고의 흐름을 따라 가려고 해야 하며, 그것을 벗어난 임의의 목적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고 했다.

 

설교자는 어떻게 전해야 하나 라는 '전달기법'보다 어떤 내용을 전해야 하나 라는 설교내용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설교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때론 성도들이 듣기 좋은 말로 마사지를 해 주면서 그들이 웃었으니까... 그들이 위로 받았으니까... 그들이 힘을 얻었으니까... 됐다며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자족할 때가 많다.

어떤 때는 어이 없게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안 와," "사람들이 듣지를 않아," 라는 말로 변명하기도 한다.

 

설교는 하나님 말씀의 '대언'이다. 설교의 역동성은 설교자보다 성경자체의 역할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그렇다. 고전적 설교방법인 삼대지 설교냐? 강해설교냐? 주해설교냐? 1인칭 설교냐? 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대언'하려고 하나님께 주목했다. 회개를 촉구하는 예언자적 음성을 뜨거운 가슴으로 쏟아냈고, 백성들의 아픔을 하나님께 긍휼의 마음에 담아 대신 호소했다.

 

그에 반해 바스훌은 듣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려는 인위적인 매카니즘에 몰입하다 보니 감정 마사지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대로 듣기를 좋아 하는데 그의 설교는 '싸구려 골라 잡아'가 되어 버린 채 감정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므로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게 했다.

 

'대언'과 '해석'.... 어디까지 분별력 있게 둘 사이를 오가며 '말씀'을 전해야 하나. 설교자로서 고민은 깊어진다.

 

이민자의 삶이 워낙 치열하고 팍팍하다 보니 설교자로서 위로하고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연민이 믿음의 힘보다 긍정의 힘을 주고, 물욕과 탐심으로 찌든 자들을 정당화시켜 주고, 허망한 고지론 이나 허탄한 성공에 집착하도록 자극한다.

 

 안타깝다. 번영신학 수준의 설교로 마사지해 주는 마사지사가 되길 마다하지 않는 실수를 너무도 자주 범한다. 이럴 때 자신도 모르게 바스훌과 같은 설교자가 되어 버린다.

 

이런 설교를 계속 듣고 있는 성도들은 그나마 남아 있는 양심을 버리고 죄악의 면죄부를 받아 들고 편안히 죄에 익숙해져 가고 죄 짓는 일에 담대해 질 것이다.

 

갈수록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변화된 삶은 찾아 보기 힘들어진다.

뭐든지 신기하고 신비하며 축복과 은혜만 받으면 된다는 몰지각하고 무속적인 그리스도인이 교회 안에 넘쳐난다.

 

이런 타락한 교회, 미성숙한 성도를 만드는 데 나의 설교가 일조하지 않나 심각하게 되돌아 볼 일이다. (예레미야 20:4-6) (장재언)  

 









 


 


 





 



 









 


 

북한 주민들 속에서 김정은을 빙자한 노래 개사가 유행되고 있어 공안당국이 출처 단속에 나섰다고 최근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요즘 누가 왜곡했는지, 출처가 어딘지 모를 노래가 전국으로 유행되고 있어 보위기관이 단속에 나섰다”며 “노래는 지난해 모란봉 악단에서 작곡한 ‘우리 원수님’이라는 곡에 내용을 전부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은 전했다.

 

개사한 곡 내용을 보면....

1절

이 세상 단 한 분 외로우신 분,

지금은 어데 계실까.

부모도 고모도 먼저 보내고

이 세상 헤쳐갑니다.

원수님, 우리 원수님 이세상 다 가져도

지금은 홀로 앉아 외로워서 웁니다..

 

 2절

외로움 달래려 마음 쓰는 분,

여동생 친구로 삼아,

미국인 로드먼 친구로 삼아

이 밤도 지새십니다.

원수님, 우리 원수님 외롭고 험한 길을

미사일 친구 삼아 통일 꿈 키워갑니다......     


 

이 소식통은 “김 제1비서를 직접 야유한 노래여서 단속기관도 당황해 하고 있다”며 “은근한 선율에 내용마저 마음에 와 닿아서인지 생각보다 노래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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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정화 사건은 한 번 있었는가 아니면 두 번 있었는가?
 

성전 정화 기사는 사복음서에 모두 나온다.

그런데 공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말미에 성전 정화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말하지만(마 21:12-17; 막 11:15-19; 눅 19:45-48),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성전 정화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말한다(요 12:13-17).

 

이로 인하여 학자들 간에 의견이 나뉜다.

 

어떤 학자들은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이 한 번 있었는데 요한이 그것을 예수님의 공생애 앞부분에 배치한 것이라고 보는 반면에, 어떤 학자들은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신 사건이 예수님의 생애 초기후기에 각각 한 번씩 모두 두 번 있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생애 동안 성전을 정화한 사건은 한 번 있었는가 아니면 두 번 있었는가?

 

1. 먼저 성전 정화 사건이 한 번(예수님의 생애 말기에) 있었다고 보는 학자들은 요한이 메시아로 말미암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라는 신학적 목적을 드러내기 위하여 예수님의 생애 말기에 있었던 성전 정화 사건을 사역 초기에 배치한 것으로 본다.

 

2. 다음으로 성전 정화 사건이 두 번 일어났다고 보는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근거로 제시한다.

 

1) 공관복음에는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 한 번 올라가신 것으로 되어 있지만,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 여러 번(적어도 세 번) 올라가신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방문하셨을 때마다(적어도 두 번) 성전을 정화하셨을 가능성이 높다. 즉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시는 것을 굳이 생애 마지막에 한 번만 시행하셨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2) 공관복음의 성전 정화 기사와 요한복음의 성전 정화 기사에는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양 복음서들에 기록된 성전 정화가 각각 다른 것임을 보여준다. 그 차이들은 다음과 같다:

 

(1) 공관복음에는 이사야 56:7, 예레미야 7:11이 인용되어 있으나, 요한복음에는 스가랴 14:21, 시편 69:9이 인용되어 있다.

(2) 요한복음에는 황소와 양과 회초리 등 공관복음에 없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3) 요한복음에는 공관복음에 나오는 ‘기도하는 집’과 ‘강도의 소굴’에 대한 언급이 없다.

(4) 요한복음에는 성전 무너뜨림/다시 일으킴(예수님의 죽음/부활)에 대한 언급(2:18-22)이 나오지만 공관복음에는 나오지 않는다.

 

3) 요한복음 2:15-16에 기록된 종교지도자들의 반응과 마태복음 21:13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전혀 다르다.

 

위의 증거들을 고려할 때, 예수님이 성전을 두 번 정화하셨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예수님은 사역의 초기에 성전을 정화하심으로 성전(새로운 성전이신 예수님)의 바른 정체와 기능을 제시하셨고, 사역의 말기에 다시 성전을 정화하심으로 변하지 않은 성전(유대주의와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셨다. (언) 





 

 




 



 




 











 




 


 



 


 




 








 

현대사회 들어와 사람들이 점점 더 다양하고 분주한 삶을 살게 되면서, '주일성수'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온전한 주일성수 신앙의 회복을 염원하며]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주일 오전에 1시간 가량 예배를 드린 것만으로 그치지 말고, 저녁 예배 등을 통해 주일성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명혁 목사는 "주일을 되는 대로 지키면 우리 삶이 뒤죽박죽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에서 멀어지게 된다"며 "주일성수의 신앙은 성경중심적 신앙이고 기독교의 핵심적인 신앙이며 우리 선배들이 가르치고 물려 준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주일성수의 신앙은 주일을 '종일토록'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주일에 오락·여행·매식·사업·공부 등을 아무 거리낌없이 하는 등 주일성수를 거의 포기하고, 율법주의로 간주하기에 이르렀다.  방지일 목사님도 생전에 '우리 교회도 자꾸 주일 저녁 예배를 없애자고 하기에 정 없애려거든 나 죽은 다음에 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런 주장도 나왔다.

교회 모든 프로그램은 예배를 위해야 한다. 예배를 대신한 어떤 것도 교회 안에 없다. 교회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예배이다.

 

주일 밤 예배를 드리면 주일 낮 예배만으로는 다 할 수 없는 가족·기관 활성화 부흥회와 은사적 예배 등 그 유익은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우리의 주일은 주님이 부활한 주일 새벽부터 시작한 하루, 밤까지 모두 포함된 24시간이다. 한국 초대교회와 6.25 때 피난 온 성도들도 하나님 먼저의 신앙으로 오직 모이기에 힘썼는데, 갑자기 선진국 대열에 서면서 회교도와 유대교와 안식교로 인해 주 5일제가 도입돼 토요일을 내줬다는 지적도 있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는 것은 십계명을 어기는 것이며 주기철 목사님도 예배를 제대로 드리려 하다가 순교하신 것 아니었는가.

 TV나 스마트폰과 취미생활에 투자되는 시간은 불가침의 영역처럼 강력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예배는 언제든지 손 대어 가감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현대인들은 생각하고 있다.

쓸 시간 다 쓰고, 쉴 시간 다 쉬고 나머지 시간을 이용해 예배자로서 체면만 살리겠다는 생각 자체가 문제다.

 

초대교회는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지켰지, 안식일을 지킨 기록이 전혀 없다.  

주님이 부활하신 날도,

승천하신 날도,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날도,

성령이 임하신 날도,

초대교회가 정기적 모임과 성찬식을 거행한 날도,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은 날도 주일이었다.

 

온전한 주일성수를 지키는 것은 신앙생활의 기본이다. 주일성수 회복운동이 뜨겁게 일어나야 신앙생활의 세속화를 막을 수 있다.(언) 



 

 

 

 



 





 







 

베들레헴신학교 학장인 존 파이퍼 목사가 "신학박사들이 간음을 더 많이 한다고 믿는다"면서 "이들이 덜 교육받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기를 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DesiringGod.org에 "당신 주변의 교회 사람들을 살펴 보자. 하나님을 더욱 진실되고 분명하게 알기 위해, 자신의 모든 능력을 내려놓는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되는가? 대신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학적 지식으로 죄를 짓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지 않은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신학박사들이 더 많이 간음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들 가운데 일부는 '교육을 덜 받은 사람들처럼 간음을 하는 신학박사들이 많이 있을 거야'라고 말할 수 있다. 난 '(간음하는 신학박사들의 수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당신이 신학 공부를 40년 동안 매일 10시간씩 하면서도, 하나님을 삶의 가장 귀한 보물이자 아름답고 모든 것을 만족시키시는 분으로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사탄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누가 관심을 가지겠나? 사탄은 모두를 싫어한다. 사탄이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그가 사람들을 미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파이퍼 목사는 이어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에 기록된, 하나님을 아는 길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답고,

만족이 되시는,

여러분의 영혼을 만드신 분이시다.

그의 오른손에는 기쁨이 있고,

그의 임재 가운데 영원한 기쁨이 있다.

 

이는 당신이 10,000번의 성적(性的)인 밀회(密會)를 갖는 것보다 훨씬 더 크시다. 만약 여러분이 이를 안다면, 죄는 여러분의 삶 속에서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7번째 대회인 KIA 클래식에서 신인 선수 한 명이 국내외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LPGA투어에 합류한 신인 앨리슨 리(19)는 174㎝의 훤칠한 키에 전문 피트니스 선수를 연상케 하는 빼어난 몸매가 단연 돋보였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과 잘 어울리는 적당히 그을린 피부와 옷 맵시가 웬만한 모델 못지 않았다.

 


 

 



 

게다가 앨리슨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66타씩 맹타를 휘둘러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만큼 경기력도 뛰어나 대회 내내 방송 중계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계 방송을 보던 골프 팬들은 ‘저 선수가 누구냐’며 큰 관심을 드러냈고 인터넷에는 앨리슨의 사진을 찾아보려는 손길이 분주했다.

 

앨리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데뷔 이후 네 번째 대회 만에 ‘톱5’에 입상하면서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격과 용모는 다소 이국적이지만 앨리슨은 아버지(이성일), 어머니(김성신)가 모두 한국인이고 이화현이라는 ‘예쁜’ 한국 이름도 있다. 





 




 

앨리슨은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 2세들과

다른 점이 있다.

 

1. 한국말을 곧잘 한다. 집에서는 가족과 한국말로만 대화한다. 

 

미국에서 태어났기에 미국 국적을 지녔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밥상머리 교육을 받았다. 

 

미국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대부분의 2세들은 한국말을 못한다. 부모들은 그들이 영어권이라고 자랑(?)하듯 말한다. 외국 사람들은 한국어를 배우려 하는데 왜 한국의 후손들은 한국어를 안 써야 하고 못해야 하는가?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부모들은 아예 한국말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2. 공손하고 인사를 잘 한다.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에게 한국식 예절을 배워 또래 미국인과 달리 누구를 상대하든 공손한 태도다.

이민 2세들을 보자. 눈을 뻔이 뜨고 어른이 지나가도 왼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사람을 만나면 과잉친절을 베푸는 모습은 꼴불견이다. 

 

아버지 이 씨는 “따로 가르치진 않았어도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보고 배운 게 어디 가겠느냐”고 말했다.

 

3. 집에서는 거의 한국 음식만 찾는다.

 

돼지불고기와 김치찌개가 가장 좋단다.

이 부분도 대조적이다. 한인 2세들이 김치를 안 먹는 것이 미국사람이 다 된 것처럼 여기는 것은 처참한 생각이다. 미국 사람들도 김치를 먹고 싶어 젓가락질을 배우는 판인데.

 

4. 한국에 관심이 크다.

 

LPGA 투어에서는 동갑내기인 호주 교포 이민지(19)와 언니 뻘인 장하나(23)와 친하게 지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초청장을 받으면 한 걸음에 달려가서 출전하겠다고 할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크다.

 

이민 2세들은 한국 뉴스를 보는 것을 무슨 천박한 행위를 하는 것처럼 여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그렇다.  한국의 후예는 당연히 한국을 알아야 한다. 관심을 갖게 해야 한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3살 때부터 골프채를 잡았다는 앨리슨은 7살 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골프에 빠져들었다.

주니어 시절 적지 않은 우승컵을 수집한 앨리슨은 ‘지옥의 레이스’라는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1위를 차지해 실력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 

 


 

 




 




 





 




 




 




 







 

 


 



 

 




 



 






 




 

전 세계 최고령으로 등극한, 미국 미시간주 거주 제랄린 탈리(116·Jeralean Talley) 씨가 "내 삶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고 전했다.

 

탈리 씨는 지난 6일 아칸소주의 거트루드 위버 씨와 지난 7일 일본의 미사오 오카와 씨가 별세한 후, 생존 세계 최고령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탈리 씨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달려 있으며, 여러분의 손에도, 내 손에도 없다"고 했다.

 

그녀는 오는 5월 23일 116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할 예정이다.

그녀는 오랜 삶의 여정 가운데, 항상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지키고 살았다. 그녀의 또 다른 장수 비결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었다.

 

탈리 씨는 현재까지도 미시간 잉크스터에 위치한 뉴예루살렘 선교 침례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다. 예배당 맨 앞줄 근처에는 그녀를 위한 자리가 있다. 교회 예배 출석은 그녀가 104세 때 볼링을 포기한 이후 계속해 온 활동 중 하나다.

타임지에 따르면, 탈리 씨는 치마와 천을 짜기도 하고, 슬롯머신 게임도 즐겼다.

 

현재 그녀는 소파에 앉아서 '엘렌드제너러스쇼'를 포함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집에서 혼자 다닐 수 있다. 그녀는 딸 델마 할로웨이(77) 씨와 함께 지낸다. 그녀의 오랜 친구 마이클 킨로흐(56) 씨는 "탈리 할머니의 정신상태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그녀의 증손녀인 아이샤(39)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고손자들을 향한 증조할머니의 돌보심은 매우 지극하다. 116세가 되신 분이 2살 된 아이를 보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증조할머니가 오래 사셔서 우리를 지켜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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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몸에 좋은 "나쁜 습관 10가지"


 

1. 늦잠

 

주말 늦잠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몇 시간 밖에 자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자는 사람이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수면을 취하는 것에 의해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 작용이 식욕을 조절해주기 때문이라고.

 

2. 샤워를 하지 않는 것

 

어제 귀찮아서 미룬 샤워에도 죄책감을 가지지 말자.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피지션 그룹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뜨거운 샤워와 세정효과가 강한 바디샤워 제품은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는 ‘바디오일’을 씻어내 결과적으로 피부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물론 짧고 미지근한 샤워는 추천한다. 또한 매일 하는 샤워보다는 일주일에 1, 2일 정도는 샤워를 건너뛰는 것이 좋다.

 

3. 험담하기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간의 가십과 험담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4. 안절부절

 

믿기는 어렵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 당신의 몸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텍사스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거나 앉거나 여기 저기 어슬렁거리는 등 불안한 사람(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일수록, 칼로리 소비도 높고 살이 찌기 어렵다.


 

5. 침대 정리 안하기


 

“이불 개라”는 잔소리는 넣어두도록하자. 킹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불 진드기는 정리된 이불보다 건조하고 엉망인 이불에서 더 빨리 죽는다고 한다.


 

6. 초콜릿 먹기

 

하버드메디컬스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다크 초콜릿의 경우로 밀크초콜릿이나 화이트초콜릿 등을 먹어서는 이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7. 스트레스를 받는 것

 

버팔로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간의 스트레스는 기억력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물론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한 빠르게 스트레스 해소시켜 보자.


 

8. 적당량의 커피 마시기

 

미국 의학 전문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 잔의 커피는 파킨슨 병, 암,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을 조사 했을때,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을증에 걸릴 위험이 15%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 맥주 마시기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에 포함된 성분은 레드와인보다 심장 질환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맥주는 칼로리도 높기 때문에 과음에는 주의해야 한다.


 

10. 트림과 방귀

 

공공장소에서 금기시 되는 생리 현상인 트림과 방귀.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실제 위산의 손상으로 부터 몸을 지켜주고, 소화를 돕는 고마운 현상이다. 되도록 참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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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심 5000명 발송비

Francis Chang

C. Kim

김영교

김성현

최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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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정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의 문패처럼 문설주에 부착되어 있는

손바닥 길이 정도의 작은 케이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케이스가 바로 [메주자/Mezuza]]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어느 작은 가게의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