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4  2015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강 이라고...

집어삼킨다면서, 그 부드러운 갈대를...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면도날이라고...

상처 남겨, 당신 영혼 피 흘리게 한다며...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굶주림이라고...

끝없이 고통스런 아린 갈망이라며...

난 사랑을 말합니다, 그건 한 송이 꽃이라고,

그리고 당신은, 그 꽃의 하나뿐인 씨앗...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그 가슴, 깨어질까 두렵다면,

결코 배우지 못하죠, 춤 추는 법은...

그 꿈, 깨어날까 두렵다면,

결코 잡지 못해요, 그 기회를...

푹 빠지지 않으려는 사람은,

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영혼, 죽음이 두렵다면,

절대 배우지 못하죠, 사는 법을...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

That never learns to live.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감방에서 나오는 나의 모습이
어찌나
침착하고 명랑하고 확고한지
마치 성에서 나오는 영주 같다는데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간수들과 대화하는 내 모습이
어찌나 자유롭고 사근사근하고 밝은지
마치 내가 명령하는 것 같다는데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불행한 나날을 견디는 내 모습이
어찌나 한결같고 벙글거리고 당당한지
늘 승리하는 투사 같다는데

나는 정말 다른 이들이 말하는 그런 존재인가?
아니면 다만 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내가 참 나인가?
새장에 갇힌 새처럼 불안하게 뭔가를 갈망하다 병이 들고
손들이 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 듯
숨 가쁘게 몸부림치고

빛깔과 꽃, 새소리에 굶주리고
부드러운 말과 인간적인 친근함을 그리워하고
사소한 모욕에도 분노를 일으키는..
그리고 위대한 사건들을
간절히 고대하고
만날 수 없는 동료들을 그리워하다 무기력해지고
기도하고 생각하고 무언가를 하는 중에도
걱정과 공허감에 쓰러지며

이제 그 모든 것과
작별할 채비를 갖추어 가는 그런 존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것이 나인가? 저것이 나인가?
오늘은 이 사람이고 내일은 저 사람인가?
아니면 동시에 둘 다인가?

타인 앞에서는 위선자이고,
혼자 있을 때는 고통에 짓눌리는 연약한 존재인가?

또는 이미 얻은 승리 앞에서
무질서하게 흩어져
퇴각하는 패잔병과 같은 그 무엇이
여전히 내 안에 있는 것일까?

나는 누구인가.
내 안에서 비롯된 이 고독한 물음이
나를 비웃는다.

내가 누구이건
오, 하나님!
당신만은 아십니다.
나는 당신의 소유입니다.
 



 



 





 

내가 신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영향을 받은 분이 바로 본회퍼이다.   

독일어가 많이 도움이 되는 신학입문은 본회퍼의 [Gemeinsames Leben](Life Together)라는 책을 탐독하는 일로 시작 되었다.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선택한 것이 다소 도움이 되었다. 독일어 첫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말씀 하신다. 독일어는 울면서 들어가서 웃으며 나오게 되니 처음에 힘들더라도 낙심하지 마라면서 [Heidenröslein - 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n]이라는 노래를 외워서 부르라고 했다.

 

나는 지금도 그 때 외운 이 노래를 가끔 다.  우리가 잘 아는 [들장미]라는 독일 민요이다. 어려운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친숙 감을 주기 위한 좋은 가르침이었다는 생각이다.

 

그런 연유로 본회퍼의 독일어 교재는 낯설지 않았다. 그의 글은 간결하고 강한 메시지로 도전한다.

독일 루터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이며, 반 나치운동가. 그는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독일 국방군 최고 사령부의 군사정보국 Abwehr(대외정보와 군사정보 담당)의 구성원에 의해 진행된 계획에 가담했다. '작전명 발키리라'라는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실제 사건이다.

 

그는 1943년 3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고, 결국 독일 플로센뷔르크 수용소에서 1945년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의 글들과 신앙은 생전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공개되며 실천하는 신앙인의 상징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제자도와 공동체에 깊은 관심과 탁월한 저서가 있다. 위의 글도 감옥에서 작성된 글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시는 아니지만 시보다 더 강한 메시지가 있어서 여기 소개한다. 특히 그가 쓴 [신도의 공동생활]([Gemeinsames Leben](Life Together)의 일독을 권한다. (언)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공동대표 김동호 목사, 오정현 목사, 홍정길 목사)가 주최하는 2015 기도큰모임이 5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목사 정성진 목사)에서 열렸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문산읍기독교연합회, 파주시성시화운동본부, 경기북부지역교회, 통일사역교회연합 등의 협력으로 열린 이날 기도큰모임은 푸른초장 예수가족 브라스밴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준비위원장 정성진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정성진 목사는 “10년 전 이곳에 교회를 건축하면서 5대 비전 중 하나로 북한선교의 전진기지를 정했는데, 이렇게 통일기도모임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주여, 들으소서’라는 구호를 김경태 목사(쥬빌리 사무국장)가 제창했으며, 오동곤 장로(거룩한빛광성교회)의 대표기도, 임마누엘찬양대의 연합찬양에 이어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쥬빌리코리아 공동대표)가 마태복음 13장31절~3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피흘림이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저는 7년 안에 평양에서 새벽기도회를 드리는 것을 기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의 통일은 남북이 피 흘리는 통일이 아닌 복음적 평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쥬빌리코리아 공동대표 오정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예수님은 '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개인개인이 남북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 교회 전체가 복음적 평화 통일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합주회는 이관우 목사(쥬빌리 사무총장)가 선포된 말씀을 붙잡고 개인과 가정을 위한 회개기도를 인도했고, 백경삼 목사(세계사랑교회)는 한국교회 회개와 부흥을 위하여, 김재호 목사(수레바퀴북한선교회)는 대한민국과 한인디아스포라를 위해, 최영웅 전도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북한정권과 탈북자, 인권을 위하여, 오테레사 선교사(NKB)는 북한 지하교회와 28000여명의 탈북민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고, 쥬빌리코리아 실행위원장 한인권 장로가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열린 2부 큰모임은 마요한 목사(새희망나루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에스겔 37장1절~10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군대를 일으키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탈북 사역자인 마 목사는 "2만 8천명의 탈북자들은 기도의 결과"라며 "한국교회가 이들을 품고 앞으로 2500만 명의 북한 주민을 품게 하시기 위해 작은 통일을 이루게 하셨다."고 말했다.

4년 전 교회를 개척해 남한 성도들과 탈북민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마 목사는 “복음 안에서 이념과 문화를 넘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다."며 "하나님은 '통일은 가능하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통일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 것을 도전했다.
 

기도합주회는 오성훈 목사(쥬빌리코리아 대외협력처장)가 다음세대 축복과 지역교회와 쥬빌리안을 축복하는 기도를 인도했고, 양상규 목사(영태성결교회, 파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추도로 마무리했다.
 

이날 기도큰모임 참석자들은 소중희 형제, 김명희 자매(거룩한빛광성교회)의 낭독으로 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운동으로, 민족복음화를 꿈꾸는 통일운동으로, 세계복음화를 완성하는 선교운동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제창했다.
 

또한 “남에서 사치, 향락, 물질숭배, 집단이기주의를 회개하는 운동이, 북에서는 독재와 특정개인 숭배와 잔인한 폭력, 거짓 선전을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나서 이 민족이 회개를 바탕으로 새롭게 되고 하나 되어 손을 잡도록 촉구하기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큰모임에는 광주, 춘천, 부산, 서울 등 전국에서 참석했으며,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교회 성도들이 많이 참석했다.
 

한편 거룩한빛광성교회 마당에는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쥬빌리아카데미, 북한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통일사역 단체들이 부스를 개설해 사역을 홍보했다.   




 교회 마당에서는 통일사역 단체들이 부스를 개설해 사역을 홍보했다.

 

 

 

다음은 205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선언문 전문.
 

우리는 한국교회와 한민족디아스포라교회가 하나님의 부흥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함으로써,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북한 땅이 회복되어 통일코리아가 민족회복을 넘어 세게복음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6월,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갖고 있다.
 

분단 70년이 되는 2015년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을 이 민족에게 부어주실 것을 기원하며 지방대회를 개최하였다. 제주도에서 이곳 고양 파주까지, 영남 호남, 충청, 강원, 전국 각지에서 통일선교의 새 횃불을 점화한 것을 감사하면서, 이제 우리의 결의를 다음과 같이 엄숙하게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운동으로, 민족복음화를 꿈꾸는 통일운동으로, 세계복음화를 완성하는 선교운동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교회 재건에 앞장서서, 북한 전역에 교회들이 세워지고, 복음이 선포되고, 찬송이 울려 퍼지며, 북한이 역사와 국가와 사람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그리하여 남과 북이 사랑과 공의와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쓸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남에서 사치, 향락, 물질숭배, 집단이기주의를 회개하는 운동이, 북에서는 독재와 특정개인 숭배와 잔인한 폭력, 거짓 선전을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나서 이 민족이 회개를 바탕으로 새롭게 되고 하나되어 손을 잡도록 촉구하기를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통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통일일꾼들이 되어 통일운동의 선두에 서며, 지금부터 통일 이후의 삶을 살아내도록 그들을 보살피고 지도하는 일에 더욱 힘쓰기로 결의한다!
 

하나님, 이와 같은 결의를 실천에 옮기도록 저희를 지켜주시어, 2015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이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부흥의 진원지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여! 70년이 찼나이다. 이루어 주옵소서! 
 

2015년 6월 5일

2015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참가자 일동 





 




 

 








 













 


 









 

 

 

 

샤라프 대주교 “우리의 모든 것 빼앗아도 신앙 꺾지 못 해”

 

IS(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모술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를 파괴하고 모스크로 바꿨다.

IS는 최근 모술 곳곳에 전단을 배포해 “‘성 에브라임의 시리아정교회’(Syrian Orthodox Church of St. Ephraim)가 ‘무자히딘의 모스크’(mosque of the mujahideen)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알렸다. 1800년이나 된 유서 깊은 이 교회 안에 있는 기독교 상징물들과 유적들은 이미 제거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지난해 모술을 점령한 이후, 이곳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처형되거나 추방됐다. 모술의 시리아정교회 대주교였다가 현재는 피난민 신세가 된 니코데무스 샤라프(Nicodemus Sharaf)는 “IS는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지만, 우리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없앨 수는 없다”고 말했다.
 

BBC는 IS가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종교인들의 집을 몰수하거나 파괴하라는 표시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과격한 IS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모스크에 가지 않는 무슬림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히삼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BBC에 이슬람이 너무나 과격해지고 있어서 많은 무슬림들이 더 이상 모스크에 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S는 모스크의 이맘(이슬람 성직자)을 친IS 인사로 세우고 있다”면서 “모스크에 갈 경우 충성 서약을 요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한나(Hanaa)라는 이름의 여성도 BBC에 “부인이 장갑을 끼지 않았다는 이유로 태형을 선고받은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샤리아(이슬람 법) 아래에서 여성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의 소수종교인들을 보호하는 인권단체인 ‘행동 요청’(A Demand for Action)의 설립자 겸 대표인 루니 키노(Nuri Kino)는 뉴스위크지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해 계속되는 공격은 IS의 종교 청소 명령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IS는 기독교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교회와 유물들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IS는 지난해 워싱턴포스트에 “우리는 역사적·종교적 유적이나 유물의 가치가 1억 달러가 넘는다 해도, 알라가 그것을 파괴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었다. 실제로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많은 고대 문화 유산들을 파괴하고 있다.

 

이라크의 바샤르 와르다(Bashar Warda) 대주교는 지난 5월 CBS의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들의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 살상과 파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IS를 군사적으로 격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유독 한국인만이 애용하는 건강 식재료는?

바로 '들깨'와 '깻잎'.

 

들기름까지 합세하면 정말 버릴 게 없는 유용한 '건강 지킴이'다.

특히 깻잎은 상추와 함께 쌈 채소로 전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 사람만이 먹는 채소. 향이 독특하고 김치나 장아찌, 튀김 등 활용도가 높아 점점 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깻잎의 피부 미백효과가 입증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깻잎의 로즈메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이 피부층의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하고 뽀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는 미백 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부틴보다 2배가 높은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 역시 피부 항산화 효능에 뛰어나 각종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들기름과 깻잎 추출물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연구에서는 깻잎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강력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쥐의 대장암의 발생을 53% 정도 경감시킨 것으로 연구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기를 내려주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폐가 굳어진 것을 부드럽게 하고 위를 보호하며 골수를 보충해준다. 들깨를 갈아 쌀과 섞어 죽을 쑤어 먹으면 살이 찌고 기가 내리며 보해진다.

병 후 조리나 기운이 없는 노인에게 매우 좋은 보양식이다. 깻잎은 벌레에 물리거나 염증이 생긴 곳에 짓찧어 바르면 효과적이란 기록이 있는데, 실제로 깻잎 추출물은 앨러지성 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어 비염과 결막염일 때도 효능을 발휘한다.
 




 


 

들깨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육류와 좋은 궁합을 보이는데,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를 먹을 때 더욱 좋다.

 

잡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국이나 무침에도 좋다. 요즘처럼 날씨가 불규칙한 날에는 깻잎을 반죽에 넣고 밀어 칼국수를 끓이면 향긋함이 기분마저 개운하게 한다.

깻잎과 통들깨를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별미. 밥을 지을 때 통들깨를 한 줌 씻어 넣고 밥을 지은 다음, 깻잎은 길게 반으로 잘라 돌돌 말아 얇게 채를 썬다. 밥, 깻잎, 부순 김, 들기름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비며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인간에게 메르스 옮기는 주범은 4살 미만 낙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인간에게 옮기는 주범이 태어난 지 4년 미만의 어린 낙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낙타의 수명은 보통 40∼50년이다.

 

BBC방송에 따르면, 독일 본과 홍콩, 두바이에서 차출된 국제 연구진이 두바이에서 사육되고 있는 낙타 900마리의 메르스 감염 이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신종전염병 저널'에 게재했다.

메르스는 어린 낙타에게 흔한 전염병이라는 의미를 지닌 용어다.

 

연구진은 경주용이나 식용으로 사육 중인 낙타 900마리의 피와 콧속 분비물, 침 표본에 메르스 항체나 바이러스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감염돼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뿌리고 다니는 것은 주로 태어난 지 4년 미만의 낙타들이었다.

 

이에 따라 태어난 지 4년 미만의 어린 낙타들이 인간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주범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 낙타의 메르스 바이러스가 인간에 전염되는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르스에 감염된 낙타의 체액과 직접적 접촉에 의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선 낙타와 키스를 하거나 낙타유를 생으로 먹는 행위, 낙타의 콧구멍을 만진 뒤 눈을 만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메르스 바이러스는 공기로 운반되지는 않는다"며 "새끼낙타를 어미에게서 떨어뜨리는 나이를 조절하는 등 낙타 사육방식을 바꾸면 인간에 메르스를 옮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월초 검역량, 호주산 앞질러…스테이크점 등 식당서 큰 인기
 

지난 2008년 광우병 논란 속에서 가까스로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소고기가 8년만에 호주산이 차지하고 있는 수입 소고기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2008년 당시 미국산 소고기는 '촛불집회'로 상징되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만큼 '믿지 못할 고기'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많은 식당이 사용하면서 호주산보다 비싼 가격에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2008년 수입재개 후 처음 호주 산 따라잡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축산물 검역실적 통계에 따르면 5월 초순(1~10일)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은 모두 2천527t으로 호주산(2천475t)을 앞질렀다.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관계자는 "한국에서 미국산 소고기가 호주산보다 많이 수입된 것은 지난 2008년 6월 미국 소고기 수입 재개 결정이 내려진 이후 약 8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미국산은 2001년 '소고기 수입 자유화' 이후 'LA갈비' 등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호주산과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달렸지만, 2003년 미국 내 광우병이 확인되면서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이후 수년동안 추가 광우병 사례가 나타나지 않자 미국은 한국에 재수입을 요구했고, 2006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수 차례에 걸친 한·미 정부간 소고기 수입조건 협상 끝에 결국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재개가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관련 위험을 놓고 논란이 커지면서 촛불집회 등 대규모 수입 반대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다.
 

재개방 직후인 2008년 말, 수입 위생조건 타결을 기다리며 밀려있던 미국산이 한꺼번에 들어와 일시적으로 호주산을 앞선 적은 있지만, 이후 줄곧 미국산은 '위험하다'는 인식 탓에 최근까지 호주산에 밀려 고전해왔다.

 



 

 


 

호주산보다 30%이상 비싼데도 수입 급증
 

미국산이 거의 호주산을 따라잡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완벽하게 2003년 이전의 '왕좌'를 탈환한 것은 아니다.
 

5월 전체 누적 수입(검역)량을 비교하면 호주산(1만2천251t)이 여전히 미국산(1만639t)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현재 호주산보다 훨씬 비싼 미국산 쇠고기 가격을 감안하면 미국산 소고기의 1위 등극은 시간문제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미국농무부(USDA) 발표 기준 5월 평균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536.03달러(100㎏당)로 작년 같은 기간(418.52달러)보다 28%나 뛴 상태다. 가뭄에 따른 곡물(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다.
 

호주산과 비교해도 미국산 소고기 가격 수준은 높은 편이다. 올해 1~4월 소고기 통관 실적을 바탕으로 단가를 비교하면 미국산 가격은 t당 7천988달러로 호주산(6천49달러)보다 32% 정도 비싸다.
 

따라서 앞으로 곡물가 안정 등과 함께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조금만 낮아져도 국내 수요는 더 불어날 가능성이 큰 셈이다.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들이 주요 고객
 

이처럼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이나 한국식 고기구이집 등 식당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에 따르면 현재 '프리미엄 전문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자처하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구스테이크 528, 구스테이크 733, 더반 프라임스테이크 하우스, BLT 스테이크, 볼트 82, 스타셰프 바이 후남, 블랙스톤, 프리가, 라쿠치나, 이트리, 립 스테이크 등이 모두 미국산 소고기를 취급하고 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빕스, 붓처스컷, 더 플레이스, 애슐리 등 대형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역시 미국산 소고기를 쓴다.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다 죽을 것처럼 데모하던  데모 꾼들, 애기 엄마들 요즘 식당 가서 어떤 고기 먹는지 모르겠다...  
 

 



 




 

 



 


 



 


 


 






 

출애굽기 3,1-7에 나타나는 가시떨기 나무에 훨훨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던 모세.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극적인 장면...

 

우리는 이 이야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각을 좀 달리 해 보자. 하나님께서는 네 신발을 벗으라고 하시는데 내 눈에는 신발이 안 보이는 경우 말이다.

 

하나님의 눈에는 신발이 보이는데 내 눈에는 내 신발이 안 보이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만약 내 눈에 내 신발이 안 보인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나는 신발을 벗을 일이 없는데요? 나는 신발을 안 신었으니까요... 이렇게 반문하며 대들 것이 아닌가?

바로 이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눈에는 보이는데 내 눈에는 안 보이는 것. 이것이 문제이다.

 

세계 여러 나라 신화나 전설에는 신발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그리스 신화도 예외는 아니다. 신발을 잃어버린 사람 이야기, 잃어버린 신발 되찾는 사람이야기, 신발로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내는 사람이야기... 이아손의 외짝 가죽신, 테세우스의 가죽신  그밖에 달마대사의 신발 한 짝,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콩쥐의 꽃신 등의 이야기가 많다.

 

테세우스는 아테나이의 왕인데 아이게우스가 남긴 신표, 즉 가죽신 하나와 부러진 칼 하나를 들고 아폴혼 신전에 올라 간다. 그런데 델포이의 신전 문에는 '너 자신을 알라'고 쓰여있었다.

자신을 알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을 향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이다.

 

모세는 활활 타오르는 신성한 떨기나무 앞에서 신발을 벗어야 했다. 모세가 벗어야 했던 신발은 무엇인가?

혹시 신으나 마나 한 짚신이 아니었을까? 요즘 세상에서 신고 다니는 튼튼한 등산화에 비하며 신발이라 할 수도 없는 낡은 헝겊으로 돌돌 말아 발바닥을 겨우 감싼 것이 아니었을까? 

 

나는 모세의 영성을 여기서 발견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받아드리는 모세의 모습이다. 하나님 앞에 이건 신발이 아닙니다 라고 변명하는 것이 아니었다.

모세가 벗은 신발은 인간 모세의 자아(自我)라는 신발이 아니었을까? 자아라는 신발을 벗어 던질 수 있던 모세..

결국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발견이 안 되는 것이 문제다.  모세처럼 신발을 벗으려면 우선 자기 신발부터 찾아야 한다. 자아 발견이 있어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버림이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하나님은 보시는데 나는 인식하지 못하는 자아발견이 먼저 있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밝은 불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빛이시다. 자아인식은 스스로 되지 않는다. 요가나 명상이나 뉴에이지 음악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나와야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는 이 장면의 특징은 무엇이었는가? 모세가 하나님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모세에게 당신을 드러내셨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거룩한 분'을 만난 장소가 거룩한 공간이 된다.

그리고 모세의 '거룩한 분'을 만났을 때의 행동을 보자. '하나님 뵙기가 무서워 얼굴을 가렸다'는 모세의 행동에서 신비스러운 존재 앞에서 인간은 '경외심'을 갖게 된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부르셨다는 것을 깨닫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엎드리는가?

당신은 감추었던 혹은 알지 못했던 죄악을 그 밝은 빛 앞에서 발견하는가?

당신은 그 더러운 신발을 찾아 벗어 던지는가? (장재언) 



 

 



 







 





 






 



 



 


 

 




 

무신론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10년 전부터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 시장은 소외된 자의 편을 든 예수를 혁명가로 이해했다. 오늘날 개신교는 일부 대형 교회의 일탈로 무시를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개신교 지도자와 교인은 복음에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부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채무를 탕감해 주기 위해 지역 교회들과 함께 '부채 탕감 프로젝트'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톨릭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종교와 신앙관을 밝혔다.

한때 무신론자였던 이 시장은 10년 전부터 교회에 다니고 있다. 그는 예수를 '혁명가'로 이해했다.

 

"기득권자들이 일방적으로 지배하던 시대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또 인간으로서 그 사회의 힘들고 어렵고 소외된 자의 편이 돼 그들과 함께했다. 그들을 영적으로 인도하는 것뿐 아니라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예수님의 목표 중 하나였다.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혁명가였다."

 

현재 이 시장은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교회에서 따로 맡고 있는 직책은 없다. 그동안 종교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부작용'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정교분리를 강조한 이 시장은 "종교가 정치에 간여하는 것은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이는 종교 갈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이 섭섭해할 수 있어서 종교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세간의 평가와 달리 개신교가 종교 역할을 못 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일부 대형 교회의 일탈로 개신교가 국민의 불신과 무시를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 다수의 개신교 지도자와 교인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복음에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불공정한 세상이 가져오는 피해가 너무 커서 희망을 잃게 만든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할 경우, 징역 등 어떤 형벌도 감수하면서 불복종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천명하고 10일부터 온라인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이 벌이고 있는 “전통결혼 수호자들의 서명”(Pledge in Solidarity to Defend Marriage)에는 현재 4만 2천 명 이상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서명한 상태며, 앞으로도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서명자들은   ....... 

공화당 대선후보인 마이크 허커비(Mike Huckabee) 전 아칸소 주지사,

포커스온패밀리(Focus on Family) 전 대표이자 라디오 방송 Family Talk Radio 설립자인 제임스 돕슨(James Dobson) 박사,

전미 히스패닉 기독교 지도자 콘퍼런스(National Hispanic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 설립자 겸 대표인 사무엘 로드리게스(Samuel Rodriguez) 목사,

미국을 걱정하는 여성들(Concerned Women for America)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페니 낸시(Penny Nance),

서던복음주의신학교(Southern Evangelical Seminary) 총장이자 크리스천포스트 편집고문인 리처드 랜드(Richard Land) 박사,

국제기독교언론협회(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의 대표 겸 CEO 제리 존슨(Jerry Johnson),

비전 아메리카 액션(Vision America Action)의 대표 릭 스카버로(Rick Scarborough) 박사 등이다.

 

이 서명은 리버티 카운슬 액션(Liberty Counsel Action)의 의장인 매튜 스테이버(Mathew Staver)와 가톨릭 온라인(Catholic Online)의 편집국장인 케이스 프루니어(Keith Fournier)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청원에 서명한 이들은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모든 정부의 노력에 대해 반대한다”면서 “종교 자유를 포함해 모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감옥에 가는 것을 포함해 어떤 벌금이나 처벌도 감수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이 만든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www.defendmarriage.org에 따르면, 이번 청원 및 서명운동은 돕슨 박사와 스카버로, 그리고 스테이버가 목회자들과 함께 ‘비전 아메리카 화상회의’(Vision America teleconference)를 하던 가운데 제안됐다.

 

스카버로는 화상회의에서 “이번 판결이 가져올 도덕적·성경적 결과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할 경우)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판결을 내린 ‘드레드 스캇’(Dred Scott) 판결 만큼, 올바르지 않고 비극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40여 년간 목도해온 시대의 트렌드와 문화 변화를 통해, 우리는 이런 날이 와서 기독교인들이 세속 문화와 법원에 의해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미국에 본회퍼 당시와 같은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독일의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대항하다 죽임을 당했다.

 

스테이버도 화상통화에서 스카버로의 발언에 대해 동의를 표했다. 그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처벌을 받고 있는 웨딩사업 종사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서 맞서거나 뿔뿔이 흩어져 목이 매달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금의 때는 본회퍼의 때와 같고, 동성애 옹호자들은 우리를 모래알처럼 흩으려 하겠지만, 동성결혼이 법원에 의해 합법화되지 않도록 총체적으로 맞서야 한다. 특정인이 표적이 되면 그들과 함께 연대해 맞서야 한다”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온라인 청원 및 서명운동 성명서에서 이들은 “인류의 역사는 정부가 동성결혼자들에게 동등한 법적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결혼에 대해 재정의하는 것과 같이 특정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헌법을 수정할 경우, 경찰력을 이에 반대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훼손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릴 경우, 결혼과 인간의 성을 재정의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제한도 없어진다”며 “우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으며, 허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종교 자유는 미국에서 가장 우선되는 자유”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청원 및 서명 사이트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 시민운동의 대부 마틴 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킹 목사는 “빙햄튼 감옥에서 보낸 편지”(Letter From a Birmingham Jail)에서, 불의한 법에 대한 불복종을 요구했었다.

 

성명서는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은 종교나 계시(성경)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새겨진 자연법에 기초한 것이며, 인간의 이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자연질서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상위의 법인 도덕률과 충돌하는 불의한 법을 인정할 수 없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헌법은 자연질서를 거스르는 것”이라면서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헌법이 도덕법과 배치될 경우, 창조주 하나님께만 순종할 것이다. 연방대법원이 이 선을 넘지 않을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대법원은 이달 중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판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 강
미리내 : 은하수
산 : 뫼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용 : 미르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미르 : 용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아라 : 바다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희나리 : 마른 장작
씨밀레 : 영원한 친구
너비 : 널리
벗 : 친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샛별 : 금성
소젖 : 우유
바오 : 보기 좋게
볼우물 : 보조개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 샘
느루 !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도투락 : 리본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 맨?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수채화공부를 위해

몇가지 책을 빌려 보니

작가마다 표현 방식이 다르다.


 

내 나름대로의 표현방식을 찾는다는 것은

먼 후일의 일일테고

우선은 다양한 화가들의 표현법을

따라 해보기로 했다.


 


 


 


 


 


 


 


 


 


 


 


 


 


 




 

블로그 : 꿈꾸는 세상 / 용담
 


 


 


 





 



 


 


 





 

 



 










 

Just out of curiosity. 그냥 궁금해서.
Just curiosity. 그냥 궁금해서.
Just out of fun. 그냥 재미로 한번 해본 거야.
Just out of pity. 그냥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상대방이 '그런 건 왜 묻는데?'라고 반문한다면 '그냥 궁금해서.'라고 말하곤 한다.
 

이때 '그냥 궁금해서.'를 Just curiosity.라고 해도 의미는 통하지만, 이보다는 Just out of curiosity.라고 하는 것이 좋다.
 
out of ~ 는 '~한 이유에서'라는 뜻으로 여러 상황에서 응용해서 쓸 수 있다.
 
'그냥 재미로 한번 해본 거야.'라고 할 때는 Just out of fun.,

'그냥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서.'는 Just out of pity.라고 응용하면 된다.


A: How much do you weigh?
몸무게가 어떻게 돼?

B: Why do you want to know?
그런 걸 왜 알고 싶은데?

A: Just out of curiosity.
그냥 궁금해서.

******************

A:  Is it true Lisa broke up with Sam?
    리사가 샘하고 헤어진 거 진짜야?

B:  I 'm afraid so. What do you want to know?
유감스럽게도 그런 것 같아. 그런데 그런건 왜 물어보는데?

A: Just out of pity.
그냥 안 됐어 서.   



 

 





 










It's a shame you have to leave so early

 

여기서 'shame'은 '창피하다'하고 상관 없는 말입니다. 그냥 '안됐다'나 '아쉽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 She's going out with that guy?
그녀가 그 남자랑 사귄다지?
B: That's a real shame. I was just about to ask her out.
진짜로 아쉬워. 내가 그 여자한테 사귀자고 말하려는 직전이었는데.

 

 

1. It's a shame you can't stay in Korea longer. There's still so much to see.
네가 한국에 더 오래 못 머물러서 너무 아쉬워. 아직도 볼게 많이 있는데.

 

2. It's a shame we missed the Yeosu Expo. It really was the chance of a lifetime.
여수 엑스포 못 가서 너무 아쉬워. 정말로 인생에 있을까 말까 한 찬스였는데.

 

3. It's a shame they couldn't stay for dinner.
저녁 같이 못 해서 아쉽다.

 

4. It's a shame you never told your father how you felt while he was still alive.
네가 너의 아버지께 당신이 살아계시는 동안 어떤 감정을 가졌었는지 말씀 못 드린 게 아쉽다.

 

5. It's a shame we never got the chance to work together.
같이 일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

 

6. It's a shame you didn't learn more Korean during your time in Korea.
네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 한국어 안 배운게 아쉬워.

 

7. It's a shame you never made it out to the Grand Canyon when you were living in the US.
네가 미국에 살 때 그랜드 캐년에 한 번도 안 가본 게 너무 아쉽다.

 

8. It's a shame we never got the chance to chat.
우리 얘기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
 



 

 


 


 



 




 











 




 


 



 


 



 




 










 




 


 

 


 

 

20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그의 [설교와 설교자]라는 책에서 수없이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

오직 설교로만! . . . .  오직 설교로만! . . . .   오직 설교로만! . . . . 

오직 설교만이 복음 진리를 올바르게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만도 하다. 교회 역사를 보면 종교개혁은 예배에서 설교의 위치를 회복시켰다. 그리고 점차 설교는 개신교회 예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대형교회(메가처치)에게 있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메가처치는 설교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다.
 

메가처치를 정당화하는 논리는 대충 이런 식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설교가 제대로 선포되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다.
 

메가처치는 사실상 설교만 남은 교회다. 물론 메가처치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고 다양한 활동이 있다.

그러나 메가처치 교인의 상당수는 설교 때문에 온다. 실제로 메가처치의 설교자들은 다들 설교를 잘한다. 메가처치 교인의 상당수는 재미와 감동, 유익한 설교를 부담 없이 듣고 은혜의 포만감으로 교회를 나선다. 이들을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이라고 부른다. 유난이 부담 없는, 쿨한 교회인 메가처치가 이들 선데이 크리스천의 온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교회마다 이런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르겠지만,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1848~1923)가 발견한 파레토의 20/80법칙대로라면 대충 80%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어느 집단이든 활동적인 멤버 대 수동적인 멤버의 구성 비율이 20대 80은 된다는 것인데, 오늘날 적지 않은 교회 성장학은 이 법칙에 근거하여 성장전략을 짜고 있다.
 

이 법칙이 맞는다면 메가처치 교인의 80%는 대부분 설교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로이드 존스와는 조금 다른 의미지만, 오늘날 메가처치에는 ‘오직 설교’만 있다.
 

가. 그러나 초대교회는 설교주의를 따르지 않았다
 

먼저 지적할 것은 초대교회의 예배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늘날과 같이 절대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초대교회는 설교보다는 성찬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겼다.

초대교회의 예배는 보통 2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부는 말씀 중심의 예배가, 2부는 성찬 중심의 예배가 드려졌다.

불신자의 예배 참석은 엄격히 금지되었지만, 특별히 2부 성찬 중심의 예배는 더더욱 참석할 수 없었다.

성찬은 오로지 세례 교인들만 참석할 수 있었다. 반면에 1부의 예배는 조금 더 허용적이어서 입교 예비자들까지 참석이 가능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초대교회가 말씀 예배 보다는 성찬 예배를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초대교회도 말씀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말로 성서를 가르치는 것은 예배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한 부분일지언정 전부라고 여기지 않았다.
 

기독교 진리의 핵심은 ‘독생자가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따라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몸을 입고 오신 주’를 기념하는 것을 단순히 설교나 가르침을 듣는 것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다. 요한이 생명의 말씀을 보고, 듣고, 손으로 만졌다고 고백했던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도 성찬을 '보이는 말씀,' 곧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여기며 극도로 중요하게 여겼다. 따라서 설교가 예배의 전부인양 여겨지는 개신교의 ‘설교주의’는 초대교회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런 현실을 놓고 초대교회로 돌아가보자.
 
 

나. 초대교회의 설교는 오늘날의 설교와 달랐다
 

초대교회의 예배는 말씀 중심의 1부 예배와 성찬 중심의 2부 예배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1부의 말씀 예배는 오늘날 교회에서 선포되고 있는 설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띠고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설교, 또 마틴 로이드 존스가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설교는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설교를 초대교회에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의 설교는 오늘날과 어떻게 달랐는가?

가장 중요한 차이는 당시의 설교가 오늘날과 같은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처음 300년간 초대교회는 대부분 일반 가정에서 모였다. 뒤늦게 교회 건물로 추정되는 두라 유로포스나 도무스 에클레시아, 티툴루스 비잔티스 등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지만 이것들도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것에 불과했다.
 

가정집에서 20명 남짓의 인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초대교회의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예배 환경 때문에 초대교회에서는 오늘날과 같은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가 어울리지 않았다. 고대의 수사학이 도입이 된 4~6세기까지 초대교회의 예배에서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를 듣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초대교회의 설교 스타일은 어떠했을까?
 

먼저 설교자의 설교 능력은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다. 설교자의 가장 큰 자질 중 하나는 성서를 잘 해석하여 읽을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초대교회의 설교 중 중요한 부분이 성서를 길게 낭독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특정 본문에 대한 강론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요즘처럼 성서를 쪼개고, 원어를 대조하고, 적절한 예화, 감동적인 표현, 천둥을 내리치는 열정, 풍부한 유머, 화려한 제스처 등을 할 필요는 없었다.

 

그저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예수와 사도들이 어떻게 말했는지 성서를 찾아서 읽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그러나 설교자들에게 다른 능력이 요구되었는데, 그것은 순교의 잔까지 마실 수 있는 불굴의 신앙과 자신의 가르침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범이었다.
 

둘째로, 설교의 목적은 삶의 변화였다.

은혜를 끼치는 설교나 성서 지식의 전달, 교리 교육 등은 설교의 주목적이 아니었다. 설교의 주목적은 세상 속에서 ‘신자답게 사는 길’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었다.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속성 등과 같은 정통 교리 교육은 별로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예수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에 대한 복음 설교가 교회 안에서 거의 선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복음 설교는 불신자들에게만 선포되었으며, 교회 안에서는 소위 디다케라고 해서, 신자다운 삶, 곧 ‘생명의 길’이라는 이름의 예수 닮는 길에 대해서 주로 가르쳐 졌다.

신자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시민 윤리적 가르침이 아니라 산상수훈에 대한 가르침이었다. 그래서 당시 설교는 성도들로 하여금 산상수훈을 실천하도록 부단히 촉구하는 시간이었다.
 

셋째로, 설교는 대화하는 방식이었다.

로버트 뱅크스가 묘사하는 1세기의 예배의 모습을 보면 설교는 대화하는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가령 가정에서의 문제라든지, 노예의 문제에 대해서 성도들이 물어오면 설교자는 그 문제에 대한 복음서나 사도의 글을 찾아 읽어준다. 그러면 성도들은 이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그대로 순종할 것을 서약한다.
그러니까 설교 시간에는 대충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 갔다.
 

“목사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문제에 대해서 사도들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합시다.”

“아멘!”
 

이러한 대화식 설교는 오늘날과 같이 30분 동안 쉬지 않고 목사 혼자서만 말하는 그런 설교와는 크게 달랐다.
 

넷째로, 초대교회의 설교는 실천을 통하여 선포되었다.
산상수훈에 나오는 두려운 경고,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가 설교자와 성도들을 늘 두렵게 했다.

그래서 그들은 말과 행동의 일치를 진리 선포의 중요한 조건으로 삼았다.

< 클레멘트 2서>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도 행위를 통한 진리의 선포였다. 친밀한 작은 공동체로서의 초대교회 안에서 설교자의 삶은 오늘날 메가처치와 같이 은폐되거나 가려질 수 없었으며,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몸, 삶, 말은 합쳐져서 설교가 되었다.
 


 

다. 수사학의 도입과 설교의 황금기
 

그런데 4~6세기에 수사학이 도입되었다. 수사학이란 한 마디로 ‘설득의 과학과 기술’이다. 이것은 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사학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정의일 듯싶다. 초대교회 지도자들도 수사학에 능통한 이들이 몇몇 있었다.

그러나 교회가 수사학을 설교의 방법론으로 받아들인 것은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늘어난 군중들에게 성서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필요가 생겨서였다.

특히 어거스틴은 수사학과 성서의 메시지를 훌륭하게 결합시킨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그때 교회의 설교가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로 바뀐 것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웅변조의 수사학적 설교가 도입되면서 설교는 한 사람의 퍼포먼스로 바뀌었다. 다들 자기를 쳐다보는 강단에서 대화도 없이 혼자서 장시간 동안 말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수사학의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때문에 수사학적 설교를 하는 사람은 진리를 전하는 것보다 더 시급한 임무를 부여 받게 된다.

그것은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하면서 장시간의 설교에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예화의 활용이나 목소리, 제스처, 표정 등이 고안되었다.

 

또 엄청난 지식과 정보를 혼란스럽지 않도록 이해시키기 위해서 설교는 서론, 본론, 결론의 구조를 띠게 되고, 본론은 몇 가지 간단한 대지와 소지로 배열되어야 했다. 일관성 있는 사고를 위해서 발상부터 배열, 표현, 발표까지 일련의 설교 작성 프로세스가 중요해졌다. 그리고 이런 원리는 오늘날까지 설교학의 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교회의 설교는 바로 이러한 테크닉을 활용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 되었다. 다시 말해서 4세기 이후, 설교는 ‘메시지+설득의 기술’이 된 것이다.
 

관건이 되는 것은 과연 기독교 진리설득의 기술을 통하여서 전달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기독교의 진리와 그리스 진리 사이의 차이점을 기억할 필요를 느낀다.

만일 기독교 진리가 명제나 공식과 같이 그리스적 진리와 같은 성격의 것이라면 기독교 진리는 수사학 기술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기독교 진리가 인격이라면 기독교 진리는 인격을 통해서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지나치게 극단적일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기독교 진리에 지적인 측면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바울의 말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그리스도에 대해서 듣고, 알고, 지식을 얻어야만 믿음이 생겨날 수 있다.

때문에 수사학 기술이 악마라도 되는 양 여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것이 절대로 본질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필립 브룩스의 말처럼 설교는 반드시 ‘인격을 통과한 진리’라야 한다. 이것이 본질이다.
 

종종 수사학자들 중에는 키케로와 같이 진리를 강조하는 사람도 있었고, 플라톤이나 퀸틸리안처럼 인격을 강조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사학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일 뿐이었다. 진리나 인격이 없이도 잘 작동되는 것이 수사학 기술이다. 이것은 기독교 진리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참으로 치명적인 결함이다. 인격 부재의 상황에서도 수사학적 설교는 설득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처치와 같은 인격 부재의 상황에서도 설교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기독교 진리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설득의 기술로서의 수사학의 힘이다.
 

오늘날 많은 설교학자들은 ‘설교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도대체 설교의 위기란 무엇인가?

설교의 위기란 한 마디로 설교한 대로 교회와 신자의 삶이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설교 따로, 삶 따로. 이것이 설교의 위기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설교의 위기는 수사학이 도입되었던 4-6세기부터 벌써 나타났던 현상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수사학이 도입되면서 설교는 황금기를 맞는다. ‘기독교의 진리’가 ‘설득의 기술’을 만났을 때 확실히 강력한 영향력이 나타났다.

암브로스, 크리소스톰, 어거스틴, 제롬 등은 위대한 설교가들로서, 황제조차 그들의 말 한 마디에 두려워 떨었다. 어떤 경우는 설교 때문에 폭동까지 일어났다. 당시 설교는 분명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설교자들이 수사학을 배우면서, 초대교회의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교회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했다. 설교의 황금기 때 교회의 능력은 형편없이 추락했다.

그 단적인 예가 수도원의 설립이다. 교인들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수도원에 진리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사막과 광야로 길을 나섰다.
 

그래서였는지 제롬은 꿈에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키케로의 사람이구나’ 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 음성은 오늘날까지 그대로 적용된다.(장재언)  

 

 

 




 

 





 

 


 


 

 



 





 





 

 

매년 6월이 오면 한번 쯤 생각해야 할 사람이 맥아더 장군입니다.

맥아더는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큰 인물입니다.

6·25전쟁의 가장 큰 전환점인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에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1880~1964)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식은 전후 좌우가 연결되지 않는 토막지식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이런 짜깁기 형태의 지식은 역사를 잘 모르는 세대에게 얼마든지 왜곡 전달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은 후세들이 한국의 현대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게 할 염려가 있습니다.

 

<영어공학연구원/이윤재 원장>의 자료를 참고하여 <맥아더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힘 닿는 대로  명 연설가였던 맥아더의 어록과 연설문 그리고 그에 대한 여러 기록을 가능한 한 원문을 소개하면서 녹슨 영어 실력에 기름 칠해 보겠습니다. (장재언)  

 

 

 2.

 

 

 

헨리 하이드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이

맥아더 동상이 있는 인천 자유공원을 방문했다.

 

 

맥아더를 ‘전쟁광(warmonger)’이라고 깎아 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꼭 그렇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그의 여러 연설에서 ‘정신(the spirit)’을 강조한 대목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1945년 9월2일,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식 때 맥아더가 한 연설의 일부분이다. 이 대목은 6년 뒤인 1951년 4월19일 미국 상하 양원 합동회의 연설에서도 그대로 반복됐다.

 

Men since the beginning of time have sought peace. Various methods through the ages have been attempted to devise an international process to prevent or settle disputes between nations.

(인간은 태초부터 평화를 추구해왔습니다. 장구한 세월 동안 국가간 분쟁을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절차를 모색하려고 여러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From the very start, workable methods were found insofar as individual citizens were concerned, but the mechanics of an instrumentality of larger international scope have never been successful. Military alliances, balances of power, leagues of nations, all in turn failed, leaving the only path to be by way of the crucible of war.

(애초부터 개개인 간엔 여러 실행 가능한 방법이 모색됐으나, 국가간 커다란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역학은 결코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 군사동맹, 세력균형 그리고 국제연맹 모두 실패했으며, 전쟁이라는 참혹한 방법만을 남겨두었습니다.)

 

The utter destructiveness of war now blots out this alternative. We have had our last chance. If we will not devise some greater and more equitable system, Armageddon will be at our door.

(전쟁의 철저한 파괴력은 이제 이러한 대안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 번밖에 없습니다. 보다 탁월하고 보다 공정한 제도를 궁리해내지 않으면 우리는 최후의 대 결전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The problem basically is theological and involves a spiritual recrudescence and improvement of human character that will synchronize with our almost matchless advances in science, art, literature, and all material and cultural developments of the past 2000 years. It must be of the spirit if we are to save the flesh.

(문제는 기본적으로 신학적인 것이라 정신적인 개조와 인간 품성의 향상이 수반돼야 합니다. 그래야 지난 2000년 동안의 과학, 예술, 문학, 그리고 모든 물질적 문화적 영역에서의 비약적 발전과 보조를 맞출 것입니다. 육체를 구하는 것은 정신의 문제임에 틀림없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다음과 같이 긍정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명언들도 남겼다.

 

Only those are fit to live who are not afraid to die.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삶에 적합한 사람이다.)

 

It is fatal to enter any war without the will to win it.

(이기겠다는 의지 없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We are not retreating. We are advancing in another direction.

(우리는 후퇴하는 게 아니다. 다른 방향으로 진격하는 중이다.)

 

No man is entitled to the blessings of freedom unless he be vigilant in its preservation.

(자유를 지키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만이 자유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

 

The soldier above all others prays for peace, for it is the soldier who must suffer and bear the deepest wounds and scars of war.

(군인은 그 누구보다 평화를 기원한다. 전쟁으로 인해 가장 깊은 상처를 입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군인이기 때문이다.)

 

I promise to keep on living as though I expected to live forever. Nobody grows old by merely living a number of years. People grow old only by deserting their ideas. Years may wrinkle the skin, but to give up interest wrinkles the soul.

(나는 영원히 살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계속 재미나게 살겠다고 약속한다. 사람은 단지 여러 햇수를 살았다고 늙지 않는다. 자신의 이상을 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감흥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live:

인생을 즐기다, 재미나게 살다

Let us live while we may. (살아 있는 동안 재미나게 지내자.)

I have never really lived. (정말로 인생을 즐겨본 적이 없어.)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01

01

 

03

 

04

08

08

05

10

07

11

15

15

12

17

14

18

22

22

19

24

21

25

 

29

26

31

28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05

         

12

         

19

         

26

         


날짜에 커서 대고 클릭...

 




 


 

 

 






 


 

 

 

 



 




 





 









 








 

세계 인구의 건강은 점점 나빠져 건강문제가 없는 사람은 4%에 불과하고, 3분의 1은 5가지 이상 건강문제를 지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건강계측-평가연구소가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188개국의 301개 질환과 관련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질병으로 잃은 건강 연(年)수'의 비율이 1990년 21%에서 2013년에는 31%로 크게 증가했는데, 그 원인으로는 요통이나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과 우울증·알코올 남용 등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2013년에는 한꺼번에 5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사람이 세계인구의 3분의 1인 23억 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81%가 65세 이하였습니다.
 

이밖에 1990~2013년 사이에는 당뇨병 알츠하이머 치매, 관절염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결과는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

황복심 5000명 발송비

F. Chang

김성현

최옥연

C.Kim

주일엽

++++

 


 

 

 

 
 

 







이스라엘 가정집에 들어갈 때

우리나라의 문패처럼 문설주에 부착되어 있는

손바닥 길이 정도의 작은 케이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작은 케이스가 바로 [메주자/Mezuza]]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어느 작은 가게의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