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3  2015




 

 

 

 

 

 

 

 

 

 

 

 

 

 

 

Use Me Lord_Jotta A     ​

주님 저를 사용 해 주세요 _ 죠타 에이

Brazilians Got Talent 2011 우승

오디션 우승 당시 나이 12세,

그는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노래를 합니다.

그는 Young Brazilian Gospel Singer 입니다.

 

Use Me, Lord (with English lyrics)

 

Search me, oh Lord

And know me

Break my heart

Change me according to your word

And fill me up with your presence.

Until I overflow.

So, use me, Lord

 

Use me.

Like a lighthouse that shines at night

A bridge over waters.

A shelter in the desert.

The arrow that hits its target.

I want to be used in a way that pleases you.

Anytime, anywhere.

Here is my life.

Use me, Lord!

 

Use me.

Search me, oh Lord

And know me

Break my heart

Change me according to your word

And fill me up with your presence.

Until I overflow.

So, use me, Lord

 

Use me.

Like a lighthouse that shines at night

A bridge over waters.

A shelter in the desert.

The arrow that hits its target.

I want to be used in a way that pleases you.

Anytime, anywhere.

Here is my life.

Use me, Lord!

 

Use me.

Search me.

Break me.

Change me.

Fill me.

And use me.

Search me.

Break me.

Change me.

Fill me.

And use me, Lord.

Like a lighthouse that shines at night

A bridge over waters.

A shelter in the desert.

The arrow that hits its target.

I want to be used in a way that pleases you.

Anytime, anywhere.

Here is my life.

Use me, Lord!

 

Use me.

Use me.

Search me.

Break me.

Change me.

Fill me.

And use me, Lord.

And use me, Lord.  

 

 

 

 

 

 

 

 

 

 

 


 

 

 


 

 

 

 

 

 

유럽 가는 길 막힌 난민들

 

그리스와 접경지역인 마케도니아 남부 마을 제브젤리아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주변국가 이주자들이 기차역에 몰린 가운데,

한 남자가 철로 한가운데 고단한 몸을 눕혔다.

마케도니아 정부는 이날 남부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이주자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군 병력을 급파하기로 했다.

 

 

 


 




 
 
 

 
 

 



 

 

 

 

 

 

 

 

 

 

 

여름의 효능은 어언 감소되었다

바람의 손길이 부드러워 토양을 만지고

갈대가 줄지어 서서 구름을 쓸어 보낸다

기약 없이 물총새는 남천으로 날아갔지만

이제 따스한 귀인이 온다

가고 없는 빈 자리에

허약한 구절초는 누구를 만나자는 것이냐

쓰러지기엔 기다림이 남은

가냘픈 몸매가 돌아올 인기척에 귀 기울인다

 

가을엔 이름을 호명해서는 안 된다

이름을 호명하면 모든 물상이 울어버린다

인생의 구조가 삶의 소득과 부딪히는 시간

귀인이 손에 선물을 안고 온다

저걸 그냥 받아먹을 수만 있겠는가

나는 보태 줄 것이 없다

물소리는 자신을 태초의 소리로 읊조리니

낮은 자리의 음표로 나를 살아있게 만든다

오랜 과거사가 다 몰려와 지금 흐느끼는 야성

피곤한 방랑자가 떠나면

나는 방랑자의 뒷모습을 투명하게 보리라

 

미목이 수려한 여인이 내 앞을 지나간다

저 청보리 같은 하늘을 그대가 다 가져도 좋다

내가 그대에게 무료로 주겠으니  

 

 

-시집 '꿈의 노래/시선사, 2009' 중에서-

 

 

 

 

 

 


 

 

 



 


 

 

 


 

 


 





 




 





 

 

 

 

 

 

 

 

 

 

 

 

 

 

 

이거, 만날 다른 사람 사진만 찍다가 내가 사진을 찍히니 어색하네요.”

 

원로 다큐멘터리 사진가 윤주영 문화공보부 장관(87·사진)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광화문빌딩에 있는 조우회(조선일보 사우회) 사무실에서 인터뷰 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음성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있고 또렷했다. 안경을 끼지 않은 맨눈으로 작은 글씨를 읽을 정도로 시력도 좋았다.

 

22일부터 103일까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사진전을 여는 윤씨는나는 사진가고, 수식어를 제일 좋아한다”고 여러 반복했다. 30 차례 개인전을 열고, 20권의 사진집을 발간한 직업 사진가인 그가 언뜻 너무나도 당연히 들릴 말을 그처럼 강조한 것은 자신의과거’ 때문이다.

 

교수와 언론인, 장관 다른 사람들이 누구든 감탄할 만한 남다른 이력. 나이 쉰한 살에 늦깎이로 사진에 입문해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계에서 일가를 이룬 능력. 하지만 윤씨는지나간 일들로 지금의 나를 평가 받고 싶지 않다”며 나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겸양이 아닌 단호함이 훨씬 강하게 배어 나오는 목소리였다.

 

숨가쁘게 달렸던인생 1막’

 

윤씨의 인생 전반기는 돌릴 없을 정도로 바쁘고 화려했다. 1928 개성 인근의 경기 장단군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스물 일곱 살에 중앙대 정치학과 교수가 됐다.

 

그때는 6·25전쟁 직후라 워낙 혼란스러워 지식인이 별로 없었어요. 대학을 졸업했거나 석사학위가 있으면 곧바로 대학교수로 채용하던 시기죠.”

 

서른 살에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전격 스카우트된 것은 윤씨의 인생을 크게 바꿨다.

기자 경력이 전혀 없던 그가 갑자기 편집국장이 되자 당시 조선일보 편집국의 반발이 매우 거셌다.

윤씨는 편집국 업무를 익히기 위해 국장 옆에 야전침대를 갖다 놓고 동안 퇴근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도 얼떨떨하고 대단한 일입니다. 기자 출신이 아닌 사람을 편집국장으로 앉힌다는 것은 상상 못할 결정이니까요. 아마 외부의 시선으로 개혁하고 싶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당시 조선일보 사내에서는 국장은 찬물에 들어가도 몸이 뜨거워 김이 사람”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2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마친 서른 다섯 살에 정계로 나갔다.

이번에도 영입이었다. ()칠레대사와 문화공보부 장관, 국회의원 여러 직책을 거쳤다. 특히 문공부 장관 시절엔 매일 늦게까지 일하느라 문공부 건물의 불이 새벽까지 꺼지지 않았다.

 

뭔가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입니다. 맹탕으로 하는 싫어해요. 그런데 정작 사진가가 되기 경력 중에서 처음부터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누군가로부터 주어진 일들이었죠.”

 

윤씨는 1979 정계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다신 돌아가지 않았다.

백수’가 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것이 사진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는처음으로 내가 진정 마음으로부터 원해서 일이었기에 더욱 설레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는늙어가는 마당에 무슨 짓이냐”고 비웃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갔다.

 

메시지 없으면 사진 아니다

 

윤씨는 인물 사진을 찍는다. 언제나 흑백으로만 인화한다.

그는사진의 본질은 어떤 사실을 누군가에게 영상이라는 수단으로 알려주는 것”이라며인물사진 속에는 활자로는 전할 없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흑백 사진은 컬러와는 다른 중후함과 강렬한 대비감이 있다”며 처음 사진 촬영을 시작했을 컬러 인화 기술이 없어서 어쩔 없이 그랬지만 지금은 일부러 흑백 인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상의 수많은 인물을 찾으려 지구촌 곳곳을 다녔다. 국내는 물론 중남미와 네팔, 인도, 파키스탄, 터키, 그리스, 이집트 손에 꼽을 없을 정도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수십만 장에 달한다. 어머니와 아이들, 해외동포, 광부, 인간문화재 인물 유형도 다채롭다. “사진은 마음을 담아내는 과정이에요. 어느 나라를 가든 언어를 뛰어넘는 감동이 있죠.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실은 안엔 누구나 감동받을 만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메시지가 없으면 사진이 아닙니다.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고민할 있는 메시지가 있는 사진을 전하려 노력하죠.”

 

윤씨는 사진 촬영 연출이나 편집을 하지 않는다. 담백하고 따뜻하지만, 직선적 정공법이 느껴진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되 지나치게 클로즈업하지도 않는다.

그는사진을 찍을 사진을 찍는 사람과 말을 별로 한다”고 했다. “사진을 찍으러 이미 머릿속에 어떻게 구성할지 그림은 그려져 있어요. 그렇지만 사진을 찍을 원하는 모습이 나오도록 유도한다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습니다.

그저 사진 찍어도 괜찮겠냐고 허락을 구할 뿐입니다. 셔터를 누르는결정적 순간’이요? 그걸 어떻게 말로 있나요. 마음의 소리를 따르는 것이죠.”

 

때문에 그는 자신을사진작가’라 부르는 싫어한다.

 

사진을만드는’ 사람이 아니에요. 존재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일을 하죠. 시를 쓰는 사람더러 시인이라고 하지 작가’라 합니까? 소설 쓰는 사람에게 소설가라 하지소설 작가’라 합니까?”

 

윤씨의 같은 노력은 1990 내놓은 사진집내세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일본의 저명한 사진상인이나노부오상’을 받으면서 빛을 발했다.

한국현대사진문화상, 백오사진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됐다.

 

건강 유지 비결은일하는 것’

 

아흔을 앞둔 나이에도 정력적으로 일하는 윤씨의 건강 유지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물음에건강 관리를 위해 따로 하는 아무것도 없다”며일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지낼 있다”고 답했다.

 

늙을수록 무엇이든 일을 항상 손에서 놓으면 됩니다. 일이 없으면 병이 나게 있어요. 사진 일이 좋은 평생 있다는 것이죠. 지금도 오전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일합니다.”

 

윤씨는요즘도 작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반성한다”며나이가 들다 보니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여태까지는내가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깃든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며창조적이면서도 배려심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이가 들었다 해서 사진 세계가 달라지거나 하진 않아요. 그렇지만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맞는 같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계속 탐구해야 합니다. 아직도 멀었어요.”

 

직업 사진가 되려면

자신만의 개성 담긴 포트폴리오 만들어야

 

직업 사진가의 분야는 크게 순수예술 다큐멘터리, 상업사진 가지로 구분된다.

 

순수예술 사진가는 화가와 성격이 비슷하다. 실내 스튜디오나 외부 촬영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서의 사진 촬영을 중시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는 사진을 찍는 이가 주제 의식을 갖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찾아 찍는 것이다. 기록과 메시지 전달을 우선시한다.

 

상업사진 사진가는 광고 또는 홍보용 사진을 촬영하는 업무를 한다. 경우엔 철저히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고, 서로 긴밀히 소통하는 중요하다.

 

직업 사진가가 되기 위한 정해진 경로는 없다. 어떤 전공을 했는지 또한 상관없다. 물론 대학 또는 대학원, 각종 사설 학원이나 사회교육원 사진 관련 학과나 수업을 개설한 다양한 교육기관이 있다. 하지만 이런 수업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실력 있는 사진가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한 고성능 카메라를 비교적 쉽게 다룰 있는 길이 열리면서 독학으로 사진을 익힌 사람들 중에서도 직업 사진가가 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직업 사진가가 되려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순수예술이나 다큐멘터리 사진가를 꿈꾼다면 사진 전시 갤러리나 사진집 출판사와 꾸준히 접촉해 길을 뚫어야 한다. 작품 검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작품 가치와 사진가의 몸값이 함께 올라가기 때문이다. 

 

 

 

 

 

 

 

 

 

 

 

 

 

 우리 어머니1(충북 제천, 1980)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2(전남 화순, 1994)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 우리 어머니3(강원 거진, 1984)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 우리 어머니4(제주 오조리, 1993)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5 (충남 태안, 1996)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6(충남 태안, 1996)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11(강원 인제, 1980)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12(제주 서귀포, 1993)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13(전남 광주, 1994)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14(경북 울릉도, 1990)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우리 어머니15(충남 태안, 1996)

/ 2011. 10. 14 ~ 12. 18 /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

 

 

 


 


 


 


 

 

 

 

 

 

 

 

 

 

 

 

 

 

 

 

말레이시아 경찰이 태국 국경과 인접한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 인신매매 희생자들로 추정되는 시신 24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북부 페를리스 주 파당베사르 인근 정글에서 인생매매 희생자들로 추정되는 139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인신매매 희생자 대부분은 방글라데시 난민이나 이슬람교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발표한 브리핑에서 "부검을 위해 시신들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태국 경찰도 지난 5월 국경 지역의 버려진 7곳의 캠프에서 얕은 무덤에 있던 시신 36구를 수습했다.

 

인신매매 희생자 대부분은 정부의 차별불교도의 박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이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향을 떠나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로 이주하려는 난민이다.

 

인권단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국경은 이민자나 로힝야족 등 난민 등의 밀입국 경로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이민자나 난민들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밀입국 알선 대가로 돈을 갈취하는 인신매매 조직에 감금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인권단체들은 난민들이 때로는 죽음에 이를 정도로 구타를 당하거나 어선에 노예로 팔려가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車 개발하고, 앱 개발자와 제휴맺고, 안드로이드 인수한 알파벳

 

 

 

전통적으로 제약사는 R&D(연구개발. 엄밀히 말하면 Research는 기초연구와 그 응용화 연구, Development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기초로 제품화까지 진행하는 개발업무)가 거의 유일한 성장 전략이었다. 신약 개발에 회사 명운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 제약사 ‘머크’는 2000년대부터 빌려오기 전략에 집중했다. 이유가 있었다. 머크는 2002년 개발 중인 신약 후보군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약이 총 16개였는데, 소규모 제약사라면 몰라도 수십억 달러 매출을 거두는 제약사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치였다. 16개 가운데 14개가 직접 개발한 신약이었다.

 

머크는 신약 후보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외부 자원 의존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다른 회사의 제품을 가져와 팔거나 제휴 계약을 맺고 경쟁사와 함께 신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06년 머크는 55개의 신약 후보군을 마련했고, 그 가운데 13개가 외부 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약이었다. 머크는 해당 라이선스 계약을 공동 개발 계약으로 이끌어가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로렌스 카프론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한 가지 성장 전략에만 매여 있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신성장 동력이란 한 가지 수단만으로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들은 ‘키우기, 빌리기, 사들이기’의 세 가지 전략을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포트폴리오(portfolio)는 주식 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

 

기존 성장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자연스럽게 새로운 전략에 눈을 돌린 경우가 많았다. 설령 같은 전략을 유지하더라도 그 스타일을 크게 바꾸는 시도를 했다.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oogle IO)’에서 데이비드 싱글턴(Singleton)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총괄이사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는 구글이 제작한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로, 전자 결제부터 드라마 시청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블룸버그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oogle IO)’에서

데이비드 싱글턴(Singleton)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총괄이사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는 구글이 제작한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로,

전자 결제부터 드라마 시청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글 X는 R&D, 안드로이드는 M&A

 

참고: M&A(merger and acquisitions) /기업인수합병 = 기업의 외적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으로, 특정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할 목적으로 소유지분을 확보하는 제반 과정

 

최근 키우기, 빌리기, 사들이기 전략을 고르게 사용해 뚜렷한 성장을 이룬 기업은 ‘알파벳’, 즉 옛 ‘구글’이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구글의 명칭을 알파벳으로 바꿔 지주회사로 삼고 여러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했다.

 

 

 

 

알파벳은 구글 시절 자체 R&D 조직인 ‘구글 X’를 통해 사람 없이 저절로 굴러가는 무인(無人) 자동차, 눈앞에 필요한 정보를 띄워 주는 구글 글라스 등을 개발했다.

구글 X는 직원 5만여 명의 머릿속에서 나온 ‘엄청나게 크고 황당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어내는 연구소다. 알파벳은 구글 X를 통해 숨겨져 있는 기업 내부 역량을 극대화한다.

 

 

 

미국 구글이 2014년 5월 28일(현지 시각) 무인(無人) 자동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구글 제공

미국 구글이 2014년 5월 28일 무인(無人) 자동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쉴 새 없이 M&A도 시도했다. 2005년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안드로이드’를 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지금은 애플 iOS와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2003년에는 어플라이드시맨틱스를 1억200만달러에 인수했는데, 당시 직원 45명에 불과한 이 스타트업에 너무 큰 금액을 투자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료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 것이 어플라이드시맨틱스다.

 

‘빌려오기’에도 적극적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올해 초 기준 약 140만개의 앱이 올라와 있는데, 대부분 다른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제작한 다음 제휴를 맺고 올린 것이다.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의 강희석 파트너는 “성장의 이면에는 구글식(式) 포트폴리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는 기업의 핵심 기술인 ‘검색과 광고’ 분야에 업무 시간의 70%, 이 핵심 기술을 보조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발 등에 20%를 쓰고, 나머지 10%는 각자가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연구 분야에 투자한다. 10%의 시간 투자로 ‘정말 쓸 만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구글 X 등이 이를 현실로 만든다. 즉, 현재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생기는 것이다.

 

사서 합치고 사서 합쳤다

 

미국 종합 의료 기기 업체인 ‘존슨앤존슨’은 1975년부터 1997년까지 87개의 제품을 선보인 88개 사업 부서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54곳이 인수를 통해 확보한 곳이고, 34곳은 내부적으로 만든 곳이었다.

 

사실상 R&D와 M&A 모델, 즉 키우기와 사들이기의 전략을 결합한 셈이다. 이 경우 난제는 ‘통합’이었다. 새로 사온 회사는 기존 회사와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그러나 존슨앤존슨은 내부 사업 부서를 인수해온 사업 부서와 합쳐 큰 성장을 이뤄냈다.

 

존슨앤존슨은 1983년 자사가 인수했던 기업 3개를 한 개의 사업 부서로 통합해 심장 판막과 심혈관 치료에 쓰이는 의료 기기를 내놨다. 이듬해에는 수요가 많은 심혈관 치료 제품군은 확대하고, 시장 수요가 적었던 투석 치료 제품군은 떼어내 매각했다.

 

한동안 심장 질환 기기 시장에서 떠나 있었던 존슨앤존슨은 1990년 들어서 다시 사업 부서를 재편한다. 심장 보조 장비 업체 하나, 혈관 장비 업체 하나, 일회용 의료 기기 업체 하나를 잇따라 인수, 1996년 심장 스텐트 제품을 개발해냈다.

존슨앤존슨 외부 인수와 내부 개발이 섞이면서 수십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존슨앤존슨 홈페이지

존슨앤존슨 홈페이지

 



   빌려오기 전략 쓸 때 핵심 경쟁력만큼은 지켜내야

 

일본의 자동차 제조 기업 ‘혼다’의 해외 사업 케이스는 다소 특이하다. 빌려오기 전략으로 시작했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을 모두 확보하자 키우기 전략으로 전환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984년 인도의 오토바이 제조 기업 ‘히어로’는 혼다의 고성능 엔진 제조 기술을 배우고자 했다. 당시 인도에는 해외 기업이 사업을 벌이기 위해서 현지 파트너를 둬야 한다는 규제가 있어 혼다 입장에서도 좋은 제안이었다. 양사가 세운 합작 벤처 회사는 세계 최대 이륜 오토바이 생산 업체로 성장했다.

 

그러나 밀월은 오래가지 않았다. 히어로는 엔진 설계 및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없었다. 엔진은 일본에서 생산돼 인도로 공급됐고, 이는 계약 조건상 문제가 없었다. 반면 혼다는 인도 현지 유통망과 시장 지식을 습득했다. 결국 2004년 인도가 경제를 개방하면서 혼다는 직접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혼다는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카프론 교수는 “섣부른 제휴는 경쟁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제휴와 같은 빌려오기 전략을 사용해야 할 때는 가급적 자신들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21세기를 이끄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저절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경영능력이 있는 것이다.(언) 

 

 

 

 

 

 

 

 

 

 

 


 



 




 

 



 

 


 

 

 


 

 

 

 

 

 

 

제 강의 실을 찾는 분들은 중년 이후 나이가 비교적 지긋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그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듣는 이야기도 다양합니다. 그 많은 대화 중에 제 귀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은퇴 후에 뭘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입니다.

 

40여 년을 가정주치의로 열심히 일하다가 은퇴하신 의사가 있는데 요즘 할 일이 없어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옛날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온갖 잡다한 물건을 쌓아놓고 파는 철물상을 하는 사람이 요즘 경기가 어려워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하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히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것 또한 고민이었습니다. 하도 고민을 해서 머리카락이 다 빠져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심방을 와서 그 고민을 듣고 물었습니다.

“못 있습니까?”

“예. 크고 작은 못이 종류대로 다 있습니다.”

 

“가죽 있습니까?”

“예. 천연가죽 인조가죽 다 있습니다.”

 

“망치와 가위 있습니까?”

“철물점이니 당연히 있지요”

 

“그럼 그걸로 구두를 만드는 구둣가게를 해 보는 게 좋겠네요.”

 

뭔가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데 뭘 해야 될지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안 날 때 답답하다고 머리만 쥐어짜지 말고 이 이야기를 참고하면 어떨까요.

 

나에게 필요한 것은 사실은 이미 내가 다 가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 사실을 나만 모를 뿐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적어 십 시다.

 

1. 내가 갖고 싶은 것 100가지를 적어 봅니다.

2.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 100곳을 적어 봅니다.

3. 내가 살면서 기분 좋았던 일 100가지를 적어 봅니다.

 

우선 위의 세 가지 항목만 적어 보아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감정은 내 안에 있는 욕(慾)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욕구, 욕심, 의욕... 할 때 그 욕(慾) 말입니다.

욕(慾)이 살아나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고, 내가 할 수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제가 믿기로는 성령님께서는 이런 욕(慾)을 일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의욕(義慾)이겠지요. (장재언)  

 

 

 

 

 

 






 


 

 

 

 

 




 



 





 








 

 

 

 


 

 

 

 

 

 

 

영국의 전통 성공회 사제 집안에서 출생하여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한 ‘엘리트’ 계층의 웨슬리는 18세기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동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불평등 상황을 직접 목격, 경험하였다.

 

그는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자본가와 기업가, 귀족들의 향락문화와 광산과 공장 노동자 및 도시 빈민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동시에 목격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기독교 신앙과 가치관에 입각한 경제활동 원리를 모색했고 그런 고민의 결과를 “재물 사용법”(The Use of Money)이란 설교에서 피력하였다.

 

“불의한 재물로 이웃을 사귀라”는 누가복음 본문을 바탕으로 하였는데 여기서 재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3대 원리를 제시한다.
 

그 첫 번째 원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벌라’(Gain all you can)다.
 

★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장 위대한 규칙으로 여기며 살기로 결심하였다면, 누구든 당연히 재물에 대하여 생각할 것은, ‘할 수 있는 대로 벌라’는 것입니다.

 

정직한 기업 활동으로 할 수 있는 대로 버십시오. 당신이 받은 소명대로 가능한 한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당신 자신과, 하나님 그리고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면 아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게 부여된 특별한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는다면 팔짱을 끼고 있을 시간이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웨슬리는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로 보았다. 게으름과 낭비는 신앙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경계해야 할 악이었다.

 

이런 근면한 경제활동이 소득과 이윤을 창출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웨슬리가 무작정 생산과 소득을 장려한 것은 아니다. ‘정직한 기업’을 전제로 깔았다. 이주민 노동자들의 임금을 착취하거나 저울을 속이는 방법으로 소득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이처럼 웨슬리는 기독교인의 경제활동 제1원리를 근면과 정직을 바탕으로 한 생산과 소득 활동에 두었다. 베버가 말한 청교도 자본주의를 웨슬리도 지지했다고 할 수 있다.


 

웨슬리의 기독교인의 경제활동 제2원리는

‘할 수 있는 대로 아끼라’(Save all you can)다.
 

정직한 지혜와 지치지 않는 근면으로 가능한 한 많이 벌었다면, 그 다음으로 분별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두 번째 원칙은, ‘할 수 있는 대로 아끼라’입니다.

 

당신의 그 귀한 재능을 바다에 던지지 마십시오. 그런 어리석은 짓은 이교도 철학자들이나 하게 버려두십시오. 재물을 어리석은 일에 쓰지 마십시오. 그것은 바다에 던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해서는 한 푼도 쓰지 마십시오. 그처럼 소중한 재능을 단지 육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일에 허비해서 안 됩니다.

 

그 어떤 종류든 감각적 쾌락을 얻는 일에, 특히 입맛의 쾌락을 줄기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잘못하면 ‘Save all you can’을 ‘할 수 있는 대로 저축하시오’라고 번역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웨슬리의 의도가 아니었다. 웨슬리는 은행이나 금고 얘기는 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악으로 규정하였다.

 

그가 강조한 것은 재능과 물질을 허망한 곳에 쓰지 말라는 것이다. 정직과 성실로 번 돈을 감각과 정욕을 만족시키는 것에 쓰지 말라는 것이다. 술과 음식만이 아니다.

 

웨슬리가 경계한 것은 당시 영국의 상류 귀족층 교인들이 즐기던 소위 ‘고상한 쾌락주의’(elegant epicurism)였다. 당시 귀족과 자본가들이 은밀하게 자기네들끼리 즐기던 고급스런 사교 문화, 영국의 ‘빅토리아 귀족 문화’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웨슬리는 구체적 예로 귀부인들의 화려한 몸치장, 비싼 가구와 미술품, 서적, 장식품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 정도 이상으로 화려하게 정원을 가꾸는 것 등을 지적하였다. 이런 귀족 문화는 정상적인 것으로 위장하고 침투하여 서서히 개인과 가정, 사회를 파괴한다.

 

이런 사치와 향락 문화를 피하고 검박한 생활과 절제의 소비생활을 하라는 것이 웨슬리의 두 번째 경제 원리다. 이 대목 역시 청교도 신앙 원리와 일맥상통하면서도 베버가 강조했던 생산(노동) 원리가 물질의 소비(생활) 원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세 번째 원리는 .....

‘할 수 있는 대로 주라’(Give all you can)는 것이다.
 

첫째 할 수 있는 대로 벌었고, 둘째 할 수 있는 대로 아꼈으면, 그 다음은 ‘할 수 있는 대로 주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원칙대로 살아야 할 이유와 근거는 여기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소유하고 계신 분께서 그대를 지으셨고, 그대를 이 세상 가운데 두시되 소유주가 아닌 관리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로 그분은 온갖 종류의 물질을 그대에게 당분간 맡겨두신 것이므로 그 소유권은 여전히 그분께 있고 그분을 떠나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대 자신도 그대 것이 아니라 그분 것이며 그대가 즐기는 그 모든 것도 그분 것이기 때문입니다.
 

웨슬리는 물질의 궁극적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는 그 관리자일 뿐이므로 소유주인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웨슬리는 이것을 “할 수 있는 대로 주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결국 기독교인의 경제활동 제1원리(근면 생산)와 제2원리(소비 절약)는 제3원리(물질 선용)를 위한 준비 단계임을 알 수 있다.

 

줄 줄 아는 교회, 나눌 줄 아는 교인

 

웨슬리의 설교를 요약하면, “1) 정직하고 근면하게 노력해서 가능한 한 돈을 많이 벌어라. 2) 그렇게 번 돈을 사치와 향락, 헛된 곳에 쓰지 말고 검박하게 생활하라. 3) 그렇게 해서 모은 돈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기존 생산과 소득 중심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나눔과 분배 중심의 자본주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물질과 자본에 대한 청지기 개념에서 자발적 나눔과 베풂을 구현하는 기독교적 자본주의(Christian capitalism)로 나아간다면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천민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소득 불균형과 자본 독점,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진전이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에서 유랑민 목회를 했고 해방 후에 강원도 산골에서 초대교회를 모형으로 한 ‘홀리공동체’를 조성했던 중앙신학교(현 강남대학교) 설립자 이호빈 목사는 평생 청빈과 맑은 영성의 실천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았다. 그가 남긴 “가을의 교훈”이란 설교의 한 대목이다.
 

교회는 받는 일보다도 줄 줄 아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천국을 받는다든지 개인이 잘사는 일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받는 것만을 목표로 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의 축복은 받는 데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받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받는 축복도 크지마는 줄 줄 아는 축복이 더 큰 것입니다.

 

‘줄 줄 아는 교회’, ‘나눌 줄 아는 교인.’ 자본주의가 자유와 경쟁을 바탕으로 한 생산과 소득에 초점을 맞추어 운용되어왔다면 이제부터는  나눔과 분배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태생적 한계와 문제인 소득 불균형과 빈부격차,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해소하고 공동체적 평화와 협력을 구현할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의 나눔’(diakonia)을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기독교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ubi caritas et amore deus ibi est).  
 

 

 

 

 

 

 

 

 

 

 

 

 

 

 

 

 

 

정신과 의사인 한 그리스도인이 "정신병과 귀신들림을 어떻게 분별하고 이해할 것인가를 구체적인 사례로 명쾌하게 분석한 따뜻한 목소리"로 쓰여진 김진의 『정신분열증에 대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운데 부분적으로 요약한 글입니다.

 

귀신들림과 정신병에 의한 정신이상의 분별을 위한 시험적 분별점

 

1) 절대적 분별점

 

(1) 초능력의 동반

 

정신병을 앓는 사람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결코 보일 수 없습니다. 주의 집중이 강하게 이루어져 평상시보다 다소간 높은 능력을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평상시에는 15㎏밖에 들지 못하던 사람이 어떤 경우에는 20㎏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을 들 수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인간이 나타내 보일 수 있는 능력의 한도 내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결코 인간의 능력을 훨씬 넘어서는 능력을 보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귀신들림에 의해 정신 이상을 보이는 사람의 경우는 그 안에 있는 귀신에 의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초인적인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귀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일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쇠사슬을 끊음: 막 5:1~20, 정확하게 점을 치는 것: 행 16:16~19, 배가된 완력: 행 19:16 등등).

 

참조하는 성경구절에는 귀신은 들렸으나 정신이상을 보이지 않는 구절도 인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16:16~19에는 귀신에 의해 앞일을 정확히 알아맞히는 소녀에 대한 예가 나옵니다. 그녀는 (성경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정신 이상을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정신 이상을 나타내는 귀신은 귀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귀신이 나타내는 능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분별점을 세우는데 좋은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정신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어떤 분은 외국어를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도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는 귀신들림에 의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정신분열병을 앓는 분에게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전혀 배우지 않은 지식을 말하는 경우도 그러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2) 영적으로 사람을 알아봄

 

사람 속에 들어간 귀신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고, 사도바울이 어떤 인물이라는 것을 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마 8:28~34. 막 5:1~20. 눅 8:26~39의 거라사 걸인의 예, 행 16:16~19, 19:13~16) 그러나 정신병에 의한 정신이상자에게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신앙적인 것들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임

귀신들린 자들은 십자가, 성경, 성경구절, '예수님'이라는 호칭등 신앙적인 것들에 대해 특별히 적대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병 환자도 무의식의 세계 내에 그런 것들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가 형성되어 있다면, 다소 특이한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런 것들에 대한 반응으로 분별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어렵지 않게 분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다른 인격체의 존재

 

이 분별점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구절은 사도행전 19장 15절 말씀과 마태복음 8장 19절 말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중인격과 다른 것은 귀신들림의 경우에는 "한 시점에서" 원래의 자기가 아닌 다른 인격체가 자기 안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본인이 분명하게 안다는 것입니다. 결국 동시적으로 두 인격체의 활동이 있는 경우는 귀신들림에 의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사람들도 표현은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4) 약물에 대한 반응

 

앞에서 언급한 대로 귀신들림에 의한 정신이상과 정신병에 의한 정신이상은 다르다고 전제할 경우, 귀신들린 경우는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물에 치료적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모두 정신병에 의한 정신이상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네 가지 특징이 나타나면 귀신들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들린 자들 가운데 이러한 특징을 전혀 보이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 경우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나타나는 경우는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귀신이 들리지 않은 경우라고 판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상의 네 가지는 절대적 분별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상대적 분별점

 

(1) 증상의 시작 속도와 회복의 속도

 

- 정신병의 경우에는 '점진적', 귀신들림의 경우에는 '순간적'

 

정신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신분열병은 대개 1~2년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발병하게 되고 증상의 전개양상도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그 점진적 과정 속에 드물게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조울병 같은 경우는 3~4일에서 1주일 내에 갑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하지만 역시 빠른 '점진적' 과정을 밟습니다.

 

정신병의 잠복기의 변화는 전문가의 눈에는 보이지만 일반인의 눈에는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점진적인 증상악화의 연속성이 일반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증상에 의한 문제가 눈에 띠게 드러날 때에야 증상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전문적 지식의 결여로 인한 이 두 가지 문제로 인해 전문가들에게는 점진적인 것이, 일반인에게는 돌연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돌연하다고 얘기하는 경우에 실제로 그러한가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귀신들림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생활을 하다가 돌연하게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귀신들림에 의해 나타나는 정신이상은 전적으로 귀신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귀신이 그 사람 안에 존재한다면 정신이상이 나타날 것이고,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 사이의 중간과정은 없는 것입니다. 즉,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변화의 과정은 없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물론, 귀신이 들어온 즉시로 활동을 하지 않고 서서히 활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귀신이 들렸다고 해서 바로 어떤 이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도,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별점은 상대적인 것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위의 원리는 회복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귀신들림의 경우에는 귀신이 떠나기만 하면 그 전의 상태가 어떻든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전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귀신들려 눈멀었던 자가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으시니 바로 정상으로 회복되듯이 말입니다. 이에 반해 정신병의 회복은 결코 돌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단연코 점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복의 과정이 어떠하였는가 하는 것이 분별하는데 좋은 참고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병 중 단기반응성 정신병은 다소 급작스러운 증상의 시작을 보이기 때문에 비전문가들이 이 분별점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귀신을 내쫓아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이 단기반응성 정신병의 경우라 판단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경우는 특별히 약을 쓰지 않아도 거의 2주 이내, 빠르면 1~2일 이내에 저절로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단기반응성 정신병의 경우는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으로 오판하기 쉬운 것입니다.

 

역으로, 귀신들림에 의해 정신이상을 보이는 경우로 축사에 의해 좋아진 경우를 정신과 의사들은 단기반응성 정신병으로 오판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똑같이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증상의 유무 사이의 관계, 특히 말과 사고의 영역에서

 

정신분열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드믄드믄하게 나타나, 어떤 때는 전혀 정상적이다가 어떤 때에는 증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병이 점차 악화되면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인간생활의 거의 전 시간에 병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악화된 경우에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아주 비논리적이고 조리가 없고 비현실적인 말도 안 되는 말과 사고를 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갑자기 정상적으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조리 있는 얘기를 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들림의 경우는 귀신의 활동 여부에 따라 상태의 차이가 하늘과 땅 같을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활동할 때는 아주 병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활동을 멈출 때는 원래의 자기 상태로 돌아와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역시 정신분열병에 대해 전문적이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간 정상과 비정상을 판정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분별점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분별하는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자세는 단면적인(cross-sectional)관점으로 보지 않고, 통시적인(longitudinal: 그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는 시간적 과정 전체를 통하여 보려는 자세)관점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분별점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한 시점에서만 놓고 비교한다면 귀신들림과 정신분열병은 전혀 구분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점차 어떻게 변화하면서 진전이 되었는지에 대해 역사적으로 살펴 비교한다면, 분별하는 작업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꼭 통시적인 흐름을 그려보셔야 함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신과 의사의 당부의 말씀

 

제가 지금까지 주치의로서 직접담당한 환자의 수가 600명 이상이 되고 게다가 주치의로서 직접 담당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병동 또는 병원에서 알았던 환자들까지 합하면 수천 명을 훨씬 넘게 됩니다.

 

그렇게 알았던 환자 분들 중에서 앞서 언급한 분별점인 초능력의 행사나 영적인 특별한 능력을 보인 환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저와 여러 기독 정신과 의사들의 경험을 종합해 볼 때, 통계적으로 정신이상자들의 거의 대다수는 정신병에 의한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귀신들림에 대한 많은 예들이 나오지만 귀신들려 정신이상을 보이는 확실한 사례는 거라사 걸인의 한 가지 경우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귀신이 들려 정신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실지로 적어서 그럴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이상자를 만났을 경우 우선 정신과적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역자와 상의하여 이러한 결정이 나는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것입니다.

 

또, 기독 정신과 의사들은 귀신들림에 의한 정신이상의 존재에 대해 늘 주의하여 살피는 의식을 키우고, 그러한 가운데 그러한 사례라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교역자에게 자문을 구하여 상의한 후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귀신들림으로 판단이 된다면, 정신과 의사는 믿을 수 있는 교역자에게 의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입 냄새 심해지고 충치 등 발생
 

입 마름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증상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일시적으로 입이 마르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입 마름이 지속될 경우엔 더욱 그렇다. 입 마름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든 노인에게 잘 발생한다. 전신적인 질환이나 구강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특별한 질환이 없이도 입 마름 즉 구강건조증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연령이 높아질수록 침샘에서 침을 생산하는 조직이 감소하고, 침샘에 보관되는 침의 양도 줄어들게 되어, 안정 시에 분비되는 침의 양 또한 줄어들게 된다. 노인층에서 구강건조증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와 관련 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구강건조증 환자에서 실제로 침샘의 기능저하가 있는 경우는 50%정도 선이기 때문에 다른 복합적인 원인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 나이 드는 것 자체만으로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설명하기에는 논란이 많다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몸속 수분 양 감소, 그리고 각종 약제의 복용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나이가 고령화될수록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그에 따라 복용하는 약물이 많아지는데, 복용 약물 중 당뇨 등의 질환과 관련된 약제나 이뇨제 등을 포함하는 고혈압 약,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증약 등의 정신과 약물들이 있을 경우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침샘의 질환이나, 전신적인 질환 즉, 당뇨병, 파킨슨병, 쇼그렌증후군 등 특정 질환과 관련해서도 구강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

보통 1분간 분비되는 침의 양이 0.1㎖이하이면 구강건조증으로 진단한다. 침 분비량에 대한 검사는 타액선 스캔이나, 타액선 조영술 등을 통해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와 증상의 심한 정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야간 수면 중에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 구강건조증 환자의 경우 그 증상이 더욱 심해져 단잠을 깨고 물을 마셔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구강건조증이 지속되면 침의 세정작용이 적어져, 입 냄새가 심해지고, 충치나 치주염 등이 잘 생길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음식물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녹여 맛을 느끼게 하는 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 맛이 이상하게 여겨지거나 맛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도 구강건조증의 증상이다.
 

구강건조증 개선책=

입 마름이 심할 경우엔 하루에 물을 1.5~2ℓ이상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신맛이 많이 나는 과일이나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식사할 때 음식을 오래 씹어 침의 분비가 충분히 일어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침샘을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적인 치료법=

인공타액을 사용할 수 있다. 인공타액은 물보다 입안의 보습효과가 강하여 좀 더 오래 입 마름 증상을 감소시킨다. 또한 필로카핀이라는 침 분비를 자극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시기만 침 분비를 증가시켜 근본적인 치료라곤 볼 수 없다.  

 

 

 

 



 

 

요즘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지레짐작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붙이지만 요통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분포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마음이 원인=

요즘 스트레스에 짓눌려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정신적 불안감, 우울증, 신경증, 보상 심리 등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허리 통증은 마음에서도 비롯될 수 있다. 심리적으로 늘 불안한 사람은 요통을 겪을 수도 있다.
 

흡연=

일상생활에서 기침을 하다가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기침을 할 때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흡연을 하는 사람은 기침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자주 기침을 하게 되면 허리 압박이 지속되면서 요통이 뒤따른다.
 

비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지만 요통도 유발한다. 과다 체중으로 인해 허리가 부담해야 할 무게도 늘어난다. 퇴행성 변화가 촉진되는 것이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살을 빼는 것이 좋다.
 

직업도 변수=

공사 현장에서 압착기를 다루는 사람처럼 지속적인 진동에 노출되는 사람은 허리에 진동이 전달돼 퇴행성 변화가 촉진된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진동도 허리에 좋지 않다.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허리는 무게를 지탱하는 부위이므로 여기에 계속 심한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일어난다.
 

척추 건강=

뼈가 원인인 척추 협착증, 척추 골절, 척추 결핵, 척추 감염, 척추 종양, 골다공증, 척추 측만증, 강직성 척추염 등은 당연히 요통을 유발한다. 인대나 추간반이 원인인 급성 및 만성 염좌, 추간반 내장증, 추간반 탈출증, 불안정성 척추증, 천장관절 증후군도 허리 통증이 생기게 한다.
 

내장 장기=

비뇨 생식기나 골반 내 장기에 병이 생기면 후복막을 자극해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다른 부위에 이상이 없는데 허리가 아프면 내장 장기를 살펴봐야 한다.
 

혈관 및 척수=

대동맥이나 장골동맥의 폐쇄, 동맥류, 박리성 동맥류도 요통의 원인이다. 척수에 감염이나 종양이 생겨도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혁신 위해 필요한 능력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는 창의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불평을 털어놓자=

불만족은 창조의 근원이 될 수 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 연구팀은 굴착 장비 직원 149명에게 일에 대한 만족도를 묻고 이들의 상사에게 각 직원의 업무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불평하는 직원일수록 더 창조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영학 회보에 실린 이 연구결과는 내면의 불평이 새로운 시작을 이끌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마음을 풀어 헤치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방비 상태일 때 창조적 생각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뇌는 쉬고 있을 때 창조적 생각을 한다. 연구팀이 일반인에게 단어 퍼즐을 풀게 하면서 뇌파를 촬영한 결과 뇌의 초점이 맞지 않았을 때 더 창조적으로 퍼즐을 푼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양손을 써라=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뿐 아니라 뇌 발달도 도와준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업무 수행 능력이 더 좋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혔다. 꼭 피아노 연주가 아니더라도 양손을 쓰는 동작은 오른쪽 뇌와 왼쪽 뇌를 모두 쓰게 해 창조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을 파란 색으로 채우자=

파란색은 창조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빨간색과 파란색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니 빨강은 기억을 자극하고 파랑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떠나자=

낯선 곳에 가야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폴 고갱은 타히티 섬으로 가서 삶과 일이 바뀌었고, 헤밍웨이는 스페인에서 대작의 영감을 얻었다.
 

놀자=

노는 것은 잠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물학적인 기본 상태 중 하나다. 놀이는 인간 삶의 중요한 부분이고 특이 어린 시절 충분히 노는 게 중요하다. 

 

 

 

 

 

 

 

염증, 여드름 발생 막아야

 

거울을 들여다 볼 때 건강하고 깨끗한 얼굴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피부과 전문의인 체릴 카처는 "피부에는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음식을 잘 가려 먹어야 한다. 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짜거나 단 식품=

짜거나 단 음식은 피부 건강에 최대의 적으로 꼽힌다. 짜고 단 음식은 인슐린 생산을 급속하게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킨다.
 

흰 빵=

흰 빵이나 파스타, 케이크 같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여드름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식품 대신 통곡물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에는 항산화제와 염증을 퇴치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튀김식품=

튀긴 음식은 신체 내부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기름이 쌓이게 한다. 모낭이 기름과 죽은 피부 세포로 막힐 때 여드름이 발생한다. 또한 기름이 많은 음식은 세균을 우리 몸이나 피부에 갇히게 해 더 큰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A simple saliva test could reveal the risk of dementia in otherwise healthy pensioners, researchers found Doctor Lenore Launer, of the National Institute on Ageing 치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해마 부분 뇌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간단한 타액 검사로 체크하는 검사법을 개발하여 치매 증세를 조기에 치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함

 

 

 

 

 

 

 

 

 

Babies should be put to bed in rooms heated to between 16c and 20c with light bedding to prevent overheating

작년에만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명의 침대에서의 신생아 사망이 249건을 기록한 영국서  Rosemary Dodds, senior policy adviser at the National Childbirth Trust가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신생아 방의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여 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의 원인이라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Exposure to light at night 'could be damaging women's fertility', scientists have warned
Researcher Dr Gene Block,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가 불빛이 여성들의 배란에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을 원하는 커플은 반드시 불을 끄고 관계를 가지라고 일본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함

 

 

 

 

 

This artist’s concept of a young star system shows gas giants forming first, while the gas nebula is present.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scientists used computer simulations to show how Jupiter and Saturn evolved in our own solar system by gradually accumulating a population of planetary pebbles

행성 전문 과학자인 Dr Levison, of the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in Boulder, Colorado와 동료들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토성과 목성은 1cm-1m까지의 조약돌이 1천만년간 모여 지구 크기의 코어를 만든 후 수소를 비롯한 기타 개스가 뭉쳐지며 형성된 위성이라고 밝혔다.

 

WHAT IS WRONG THE WITH THE 'CORE ACCRETION' MODEL? 

The most widely accepted theory for gas giant formation is the so-called core accretion model. 

In this model, a planet-sized core of ice and rock forms first. 

Then, an inflow of interstellar gas and dust attaches itself to the growing planet. 

However, this model has an Achilles heel; specifically, the very first step in the process. 

To accumulate a massive atmosphere requires a solid core roughly 10 times the mass of Earth. 

Yet these large objects, which are akin to Uranus and Neptune, had to have formed in only a few million years 

 

 

 

 

 

 

 

There are plenty of breathtaking man-made sights in the world - but this info graphic is a reminder that Mother Nature has a few eye-catching delights for tourists around the world. Here's a handy guide by Visit Isle of Man to some amazing all-natural rarities.

Pictured are crabs on Christmas Island (top left), lenticular clouds (top right), Belize's submarine sinkhole (bottom right), Morning Glory clouds in Northern Australia (bottom left) and an example of a 'dirty thunderstorm' (inset).  아름다운 자연 현상 ..... 

 

 

 

 

 

 

The Marauder, described as being the world's most unstoppable vehicle, was pictured being put through its paces at a testing facility outside Pretoria in South Africa. With its six cylinder turbo diesel engine, the armoured car can hit speeds of up to 75mph on road, and is strong enough to survive a land mine explosion. The military vehicle makes light work of rough terrain, despite weighing up to 20 tons when fully kitted-out with protective casing.

남아공에서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용 차량인 마라우더(Marauder).

 

 

 

 

 

 

 

애플 뮤직을 출시되면서 제공하는 3개월의 무료 트라이얼 기간을 사용하는 유저 중 단 21퍼센트만이 구독을 중단했다고 애플은 발표했다. 이는 업계에서 공개한 애플 뮤직 구독자 수치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음악 업계 리서치 회사인 뮤직와치(MusicWatch)는 애플 뮤직이 내 놓은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사람이 48퍼센트나 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발표가 있은 후 애플 측은 구독해지자 수치는 이보다 훨씬 낮으며, 무료 구독한 유저 중 79퍼센트가 여전히 서비스를 잘 사용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미 스포티파이 등이 장악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애플은 파격적으로 3개월간의 무료구독을 제공한다. 무료 구독기간이 끝나면 월 정액 9.99달러를 내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디지털 음악 업계에서는 아이튠즈로 시장을 장악해왔다. 아이튠즈 유저를 기반으로 애플뮤직 유저를 늘리려는 계획이다.  

 

 

 

 

 

 

Ed and Lorraine Warren founded the the New England Center for Psychic Research at their home in Monroe, Connecticut (top right), in 1952, and have since investigated over 10,000 cases of hauntings. The 'items of evil' they collected over a lifetime of work have been locked away in their basement (inset), which is now the biggest occult museum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couple. The pair were the inspiration for the haunting 2013 Hollywood horror flick The Conjuring, in which they were portrayed by Vera Farmiga and Patrick Wilson (bottom left), centering around a case in 1970 involving a haunted doll named Annabelle (main).

귀신 사냥꾼 커플 자신의 집을 심령 센터로 꾸미고 부두교의 악마인형과 사탄교 제단 미이라로 꾸며 논 사진 ... 

 

 

 

 

 

 

 

 

Urban explorers in Detroit have stumbled across a a collection of sports cards thought to be worth more than $1million. The cards from the 1980s and 90s were left in an abandoned factory in the city. Each card is estimated to be worth between 99 cents and $5.99 but the sheer bulk of the discovery means the unusual treasure is worth a fortune. The sports cards technically belong to whoever owns the building or another company who paid to store them there. But with the building having been empty for decades, the cards are lying in limbo with only a handful of people knowing they are there.

도시 탐험가 두 명이 디트로이트 외곽에 비워둔 채 10년이 넘어가는 공장을 뒤져서 찾아낸 1백만 달러어치의 스포츠 카드.... 

 

 

 

 

 

 

 

Brent Brisben, far right, has a company, 1715 Fleet - Queens Jewels, which owns the rights to the wreckage.
플로리다의 보물 탐색가들이 300년 전인 1715 하바나에서 스페인으로 가다 허리케인에 침몰하여 해저에 있는 스페인 선박을 벨로 비치 해저에서 찾아 선박에서 4.5백만불어치 금화를 발견 하였다.  

 

 

 

 

 

 

 

Fires have blackened more than 400,000 hectares across the arid Western region, prompting fire managers to call in help from the U.S. Army and abroad to reinforce civilian crews (top left).

 

Three firefighters were killed and four injured while battling a wildfire threatening the north-central town of Twisp, Governor Jay Inslee said on Wednesday, as more than a dozen major blazes burned across Western U.S. states. A 747-100 water tanker has been dumping fire retardant in certain areas, including Wisp (main). This week, the national year-to-date tally of area burned passed 7 million acres (2.9 million hectares) - a figure that had not been reached so early in the year for two decades.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산불 산불 진화 소방관 3명이 사망 하였으며 피해 규모가 백만 에이커로 늘어났다고

 

 

 

 

 

 

 

사진 작품과 패션은 무슨 관계일까? 사진 작품은 패션광고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종종 패션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러시아 예술가인 Liliya Hudyakova 씨가 제시한 사진처럼 자연 경관을 촬영한 사진 작품은 패션계의 뮤즈가 되곤 한다.

 위의 대조된 사진 작품과 디자인 작품은 각 분야의 대가들이 손수 작업한 것이다. 모델이 선보인 스타일링은 움직이는 자연 경관을 닮았다. 그야말로 자연과 콜라주된 눈부신 패션 작품들이다.

 

 

 

 

 

 

 

 

Jennifer Lawrence is the highest paid actress in the world. The 25-year-old skipped to the top of Forbes ' annual list, after ranking in the number 2 spot last year, with estimated earnings of $52 million from June 2014 to June 2015.

The Hunger Games star earned nearly $20 million more than Scarlett Johansson, ranked number 2, who pulled in $35.5 million.

헐리우드에서 개런티가 가장 높은 여배우 3 ... 

 

 

 

 

 

 

 

Jeb Bush opened up about an incredibly personal time in his life during a campaign stop in New Hampshire on Wednesday (above).

Speaking about the drug trade and perils of addiction, Bush detailed his own family's struggles following the arrest of his  daughter Noelle in 2002 after she attempted to purchase Xanax using another person's prescription (inset), calling the recovery process a 'lifetime challenge.' Even after her arrest, Noelle lapsed twice that year in rehab - once for stealing pills and another time when she was found with crack cocaine.

부시가 선거 유세 도중 자신의 딸인 Noelle 마약으로 인해 일으킨 각종 사고에 대해 아버지로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이라고 솔직히 밝히는 장면 ... 

 

 

 

 

 

 

 

 

First Lieutenant Kristen Griest, from Texas, one of the two women to pass Ranger School this week, said she hoped to influence the decision on whether to allow women into combat roles.

Griest will officially enter the history books tomorrow when she graduates from the elite Ranger School alongside Captain Shaye Haver tomorrow at Fort Benning, Georgia, along with 98 men who also passed the course. Griest added that completing the training had shows 'that we [women] can take the same stresses in training as men'.

미군 역사상 최초로 극악의 레인저스 훈련을 통과한 두 명의 여군이 기자 회견장에서 자신들은 여성들도 남성들과 같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기쁘다고 밝힘.

 

 

 

 

 

 

This wonderful set of photographs captures British life almost a century ago. The images from the 1920s and 1930s also include scenes of postmen on their rounds, police officers directing buses and characters in a pageant. They were taken by Clifton R. Adams, who was sent to England b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to photograph life in the country. Mr Adams, who died in 1934 aged just 33, had instructions to record its farms, towns and cities, and its residents at work and play. Pictured: A boy posts a letter in a hedgerow postbox in Sussex (left); children play on a sandy beach near Yarmouth on the Isle of Wight (centre); two women buy ice cream from a vendor out of his converted car in Cornwall (top right); and a postman delivers packages with his parcel post barrow in Oxford (bottom right).

내셔널 지오그라피에서 발취한 1920,30년대 영국

 

 

 

 

 

 

 

Victoria, who comes from a small town in Sweden and does not want her real name published, says her heart belongs to the mass murderer
 

스웨덴의 빅토리아라고 만 밝혀진 20대 여성이 노르웨이 역사상 최악의 총격 살인 사건으로 휴양지에서 77명의 아이들을 살해한 Breivik 짝사랑에 빠져 벌써 150통의 러브 레터를 보냈다고 함. 세상에... 이런 참.... 

 

 

 

 

 

 

 

Crown Princess Victoria of Sweden sparked pregnancy rumours after photos of her on holiday in France were published in a German magazine. She is pictured at a Stockholm reception yesterday
스웨덴의 왕위 계승권 자 공주인 빅토리아가 프랑스 휴가 중 약간 불룩한 배를 보여 독일 잡지에서 임신 설을 유포 하였다고

 

 

 

 

 

 

Andy Danso, 43, lost control of the Pagani Zonda as he drove the 214mph vehicle back from its MOT on behalf of Chinese businessman Jen-Te Chen, also known as Kenny. He ended up crashing the rare car - regarded as one of the world's most desirable - into a fence on an industrial estate in Wembley, north west London, causing 'thousands' of pounds of damage. In 2009, the same car was crashed into an electricity pole in Aberdeenshire, after the then owner Gareth Jones let a 'world famous racing driver' take it for a spin. Danso, from Slough, has now been fined £1,000 after being convicted of driving the car without due care and attention and driving without insurance. He was also handed nine points on his licence and ordered to pay £400 costs. He kept his job with the wealthy Chinese businessman, with whom he has worked for four years.

경호원이 보험에 들지 않은 보스의 15억원 짜리 슈퍼 카인 Pagani Zonda 옮기기 위해 타고 운전석을 조정하다가 순간적으로 214마력의 액세레이터를 밟아 난간을 들이 박은 모습

 

 

 

 

 

 

Looking back at history: About 50 historic vessels sailed from Ijmuiden, in the western Netherlands, to Amsterdam on Wednesday..

암스텔담에서 열린 거대 범선 축제

 

 

 

 

 

 

 

 

A Greek government-chartered ferry carrying around 2,500 migrants docks in the port of Piraeus near Athens... 터키에서 보트를 타고 그리스 코스섬으로 건너간 불법 이민자들을 그리스 정부가 다시 페리를 이용하여 아테네로 데려오는 장면 .... 

 

 

 

 

 

 

 

잉글랜드의 22살 평면 디자이너 Heather Adamson은 자신의 취미와 먹거리를 결합해 귀여운 표정의 죽을 만들어냈다. 각종 귀여운 모양으로 재탄생 된 먹거리는 먹기에 아까울 정도다 

 

 

 

 

 

 

 

Prime Minister Alexis Tsipras (left), pictured tonight with Greek President Prokopis Pavlopoulos (right), as the Sryiza leader handed in his resignation saying he can no longer command a majority in Parliament ... EU와의 구제 금융 상환에 결국 굴복하여 국민들과 같은 의원들에게도 배척 당하던 그리스 총리인  Alexis Tsipras 사임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A four-star general's personal photos of the battlefields of France and Germany from World War II are being published for the first time, shedding new light on the bloodshed and violence that darkened Europe during the Nazi era. General Charles Day Palmer spent most of the war fighting on the Western Front, and took photos of the bombed-out cities and lifeless bodies he witnessed along his European march. After sitting in his personal files for years, the photos were shared for the first time by his grandson Daniel Palmer earlier this month, on the website Argunners.com .

지금껏 공개된 적이 없다가 이번에 공개된 2 대전 사진들 ... 

 

 

 

 

 

At least 17 people, including policemen, were injured when the riot broke out at the shelter in Suhl, Germany overnight. A group of around 50 refugees armed themselves with steel rods and threw rocks at guards after a man ripped pages out of the Koran and threw them in the toilet (pictured left). They smashed windows, threw furniture out of buildings and destroyed the shelter's walls (bottom right) after guards (top right) protected the Afghan man who damaged the Muslim holy book.

독일 내 난민 캠프에서 남성이 코란을 찢고 화장실에 버리자 광분한 이슬람 난민들이 파이프를 들고 돌을 던지며 무력 시위를 벌여 경찰관을 포함하여 1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


 

 

 

The ants cling on to the thin branch - and the seeds themselves - as they scurry back to their nest in Indonesia.. 개미들의 엄청난 힘을 보여주는 사진...

 

 

 

 

 

 

The men were held on animal cruelty charges after a video filmed by a female friend was posted online showing them kicking the bear (bottom right) after ramming it with an Pajero SUV in Iturup, Russia. The recording also picked up on the men discussing plans to sexually assault it with a stick and knife it to death. The bear can be seen trapped under the vehicle with its paws sticking out (top right) before it manages to free itself and starts to destroy the car's tyres with its teeth and claws (left). The group are being investigated and could face up to six months in prison.

러시아에서 세 명의 남성들이 암놈 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 되었다고 함. 망해가는 세상....

 

 

 

 

 

A women's rights campaigner has issued a demand on Facebook for a women's only beach in Tangier, Morocco. She insists that women need a place to cool off in the summer months without 'disobeying Allah' or 'being sexually harassed'...  여성 인권 그룹이 모로코 Tangier비치에 여성 전용 비치를 설정하여 금남 지역으로 만들고 무슬림 여성들도 알라에 불경함이 없이 부르카를 벗고 자유롭게 즐기는 캠페인을 페이스 북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Abdul Basit, 43, was convicted of murder in 2009 but a bout of tuberculosis while detained in Faisalabad Prison the following left him paralysed from the waist down. 파키스탄 정부가 세계 인권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9 살인죄로 교도소 생활을 하다 2010 결핵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증세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형수인 Abdul Basit, 43 휠체어에 앉힌 채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발표... 

 

 

 

 

 

 

 

 

Protesters are demanding that legislation be withdrawn that would allow President Rafael Correa indefinite re-election. 에콰도루의 아마존 유역에 사는 원시 부족들이 불법 광산 업자들이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고 대통령 근처에 모여 대통령에게 군인이나 경찰을 파견하여 불법 광산업자들을 쫓아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장면

 

 

 

 

 

 

 

 

At least 16 ISIS fighters (file photo) have been diagnosed with Aids after having sex with two Moroccan women.

ISIS 자신들의 모로코 출신 노예와 접촉하여 에이즈에 감염된 최소한 16명의 테러리스트들에게 치료 대신에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명령 하였다고 .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일.

 

 

 

 

 

 

Two Indian brothers have decapitated their teenage sister (pictured) and paraded her severed head through their village of Bahmani...

인도 Bahmani 마을의 형제가 17 여동생이 사촌과 사랑을 하자 그것에 반대하여 여동생을 집에서 끌어낸 후 참수를 하고 참수한 머리를 들고 동네를 돌면서 집안이 원하지 않은 사랑을 죄라고 외쳤다고

 

 

 

 

 


The arrest of a drug smuggler in scuba gear led to the discovery of a tunnel from Mexico that's partially underwater and ends in a canal. Evelio Padilla pleaded guilty Wednesday in federal court in San Diego to one count of possession of drugs with intent to distribute. Border Patrol agents said in court doc-uments that they discovered a soaked Padilla in a wetsuit next to the All-American Canal, about 7 miles east of Calexico, California, on April 25. Near him, they found a breathing tank with a 'rebreather' to prevent surface bubbles, and several vacuum-sealed and gift wrapped packages that held a total of 55 pounds of cocaine. That led to the discovery of the 150-foot-long tunnel, which began at a house in Mexicali, Mexico, and ended under the water of the canal.

 

멕시코 마약 밀매 범들이 땅굴 터널과 미니 잠수함에 이어 이번에는 집 밑에서 뚫은 터널을 이용한 물속 터널로 캘리포니아 수로까지 마약을 운반하다 잠수복을 입은 채 체포 되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은 19일 시안 옌량(閻良)에서 신저우(新舟)700(영어명: MA700) 항공기 시장 발표회를 열었다. AVIC는 발표회에서 신형 터보프롭기 ‘신저우700’ 프로젝트의 시장 업무가 전면적으로 가동되었음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11곳의 해외 고객과 현장에서 185대의 주문을 체결했다. 이는 신저우700기종의 연구제작이 조만간 공정 발전 단계로 전환될 것임을 상징한다.

 

‘신저우700’은 AVIC가 새로 연구개발한 터보프롭기로 최대 순항능력은 시간당 637km, 최대 비행고도는 7620m이다. 이 기종은 800km 이내의 중등 운송량 시장의 지역 항공운송업무를 담당하고, 남북극과 칭짱고원을 제외한 고원, 고온 지역의 복잡한 비행환경과 빈번한 단거리 이착륙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연구제작에 들어갔다.

 

계획에 따르면 신저우700은 2016년 부분조립을 완성하고, 2017년에는 전체조립을 완성해 첫 비행을 실시하며, 2019년에는 운항허가증명인 감항증명(airworthiness certificate)을 발급받아 고객에게 교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시(陝西)성 안캉(安康)시 스취안(石泉)현 시가지 옛 거리에 한 부부가 운영하는 구치모(鼓氣饃) 가게가 있다. 이 음식점은 장사가 꽤 잘 돼 부부는 매일 새벽 4시부터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구치모는 스취안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일반적인 사오빙(燒餅)과 만드는 방법과 굽는 방법이 약간 다르다. 구치모를 만드는 면은 발효면이 아닌 ‘생면(生麵)’을 쓴다. 모의 양쪽이 열을 받아 면심(麵心)이 팽창하면서 모는 바로 위로 부풀어 오르고, 구워진 뒤에는 한 면은 평평하고, 한 면은 부풀어 오른 둥근 모양의 ‘구치모’가 된다. 구워진 구치모는 황금색으로 겉은 바삭바삭하고 가운데는 부드럽다. 먹으면 향긋하고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독특한 별미를 선사한다.

 

 천젠신(陳建新)은 1980년대부터 구치모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는 그녀 혼자서 구치모를 만들어 팔았다. 그녀는 하루에 개당 2마오짜리의 구치모 200여 개를 팔아 30여 위안어치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남편 량차이스(梁彩仕)는 퇴직 후 부인의 구치모 가게에서 일하면서 부인에게 구치모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구치모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고 돈을 벌지만 그들의 자녀는 밖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할지언정 이 일을 하길 원치 않는다. 천젠신은 “젊은 사람들은 이런 고생을 견뎌낼 수 없다”고 말한다.

 

 

 

 

 

 

 

 

톈진항(天津港) 물류창고에 있던 맹독 성 물질이 폭발사고로 인해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톈진 시내를 흐르는 강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2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톈진시(天津市) 허수산(何树山) 부시장은 지난 19 열린 톈진항 폭발사고 정례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물류창고에는 위험 화학물질 40여종이 보관돼 있었으며 시안화나트륨 맹독성 화학물질이 700 가량이었다" "시안화나트륨 150톤을 회수해 공장으로 돌려보냈으며 나머지는 폭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현지 언론이 제기했던 맹독성 물질의 폭발로 인한 외부 유출은 사실로 확인됐다일명 '청산소다'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 광석 제련,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며 물과 반응해 생성되는 시안화수소는 독일 나치가 2 세계대전 학살용 독가스로 활용된 화학물질이다.
 

 

 

 

 

 

 

 

중국 최대 부호 다롄완다(大连万达)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명실상부한 전세계 중화권 최고 부호로 자리잡았다.
 

신징바오(新京报)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19 발표한 '전세계 중화권 부호 순위' 따르면 왕젠린 회장이 지난 6월초 기준으로 개인자산 26백억위안(478452억원) 보유해 2천억위안(368천억원) 보유한 창장실업(长江实业)그룹 리자청(李嘉诚, 리카싱)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후룬연구원의 발표한 그간 발표한 조사에서 왕젠린 회장이 리자청 회장을 제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블룸버그통신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중화권 부호 아시아 부호 순위 통계에서도 왕젠린 회장은 개인자산 381억달러(4025백억원) 보유해 347억달러(411715억원) 보유한 리자청 회장을 제친 있다.
 

왕젠린 회장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자산이 50% 이상 불어났는데, 이는 완다그룹 계열사인 완다비즈니스(万达商业) 완다시네마(万达院线) 지난해 말과 올해 각각 증시 상장 주가가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알리바바(阿里巴巴) 창립인 마윈(马云) 개인자산 1650억위안(303천억원) 보유해 3위를 차지했으며 한때 중국 최고 부호로 올라섰던 하너지(汉能)에너지그룹 리허쥔(李河君) 회장은 주가 폭락으로 인해 개인자산이 16백억위안(294432억원)으로 줄어들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자산규모 20억위안(3671억원) 이상의 중국인 15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는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홍콩과 타이완(台湾),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The woman, said to be 24, threw herself down onto the ground in Hong Kong's Tsim Sha Tsui district, and proceeded to scream, shout and contort her body into unusual shapes for an hour-and-a-half. The shocking display only came to an end when the emergency services were called, and she was taken away on a stretcher.

홍콩의 24 여성이 남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스마트 문자로 받고 침사추이 번화가에서 자지러 지며 소리치는 장면 ... 

 

 

 

 

 






 



 

 

 

 

 

 

 

 

 

 

 

샬롬~

8월 24일은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12년 전, 2013년 8월 24일(일),

제가 섬겼던 교회에서 ‘정식 선교사’로 필리핀에 파송되어, 필리핀의 어느 허름한 신혼집에서 저희 부부가 선교사 인생을 처음 시작한 날이 8월 24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제 생일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를 파송한 교회에서는 그것을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하시고 축복해 주시기 위해, 선교지의 첫 날을 주일과 제 생일을 겹치게 하셨으니, 제가 받은 감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월이 벌써 12년이 훌쩍 지나, 37살의 생일을 눈앞에 두게 된 이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필리핀과 신학교를 위해서, 신학교에서 신기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1. 신학교의 ‘첫 수업’

 

최근, 어느 지인께서 신학생들을 위해 ‘디키즈’ 티셔츠를 선물해 주셨는데,

지난주에, 필리핀을 방문하신 어느 분께서 신학생들에게 가방을 하나씩 선물해 주셨습니다.

신학생들은 가방을 메더니 벌써 학교가 시작된 듯이 기뻐했고, 그 장면을 보는 제 마음이 참 묘했습니다.

 

아직 학교 건물이나 교실은 없지만, 뭐라도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에 들어서,

저번 주부터 사역자 2명씩 신학교로 보태서, 3일(월~수)간 ‘첫 수업’을 했습니다.

 

변변한 책상과 칠판도 없는 망고나무 아래서의 수업이었지만,

신학생들은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던 수업이 드디어 시작되었다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매우 신이 났습니다.

(대나무로 지은) 임시 숙소에서 망고나무까지는 1분 거리도 안 되지만, 학생들은 날마다 가방을 메고 왔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절대 후퇴하지 않고 기드온 300용사처럼 끝까지 남는 자가 되겠다는 학생들의 고백을 들으니,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 수업 중에 있었던 여담입니다.

우리 사역자가 샤프와 ‘포스트-잇’을 나눠주었는데, 학생들이 만지작만지작 하더니, 4명은 자기 것이 고장 났다며 도로 가지고 왔습니다.

어떤 학생은 ‘포스트-잇’을 도로 가지고 와서, 왜 한 쪽만 끈적끈적하냐며, 뭐에 쓰는 종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가난한 섬 청년들이라, 샤프와 ‘포스트-잇’을 처음 본 것이었습니다. -

 

 

 

<상> - 오리엔테이션. 제가 수업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하> - 야외 수업이지만, 조그만 칠판도 동원되었습니다.

 

 

 

<상> - 책상이 없어서, 식탁을 임시로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은 양우리 바닥에 쓰고 남은 플라스틱입니다.)

<하> - 1분 거리였지만, 수업에 대한 간절함과 즐거움 때문에,

     굳이 성경책과 공책을 가방에 넣어서 등교(?) 했습니다.

 

 

 

2. ‘교실 건축 헌금’

 

월세로 10평 공간을 예배 처로 쓰던 ‘파식 교회’의 아쉘 전도사는 건물주가 건물을 판다고 하여, 2달 동안 작정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남편과 아이들과 잠시 떨어져서, 마지막이 될 그 건물에서 숙식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2주 전에, ‘헌금 500만원이 들어와서 건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눈물의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3일 동안, 신학교에서 강의하고 돌아온 아쉘 전도사는 저를 찾아와서,

‘여전히 신학생들이 비가 새는 임시 대나무 숙소에서 지내는 것’,

‘수업이 시작되어 기뻐하는 학생들에게 조그만 교실도 없는 현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500만원을 교실 건축에 써 주세요!”라고 울며 말했습니다.

 

 

3. 5,000권 기증

 

문교부의 인가를 받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 중에 도서관과 3,000권의 책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으로, 뉴질랜드의 어느 단체가 우리 신학교에 5,000권을 기증했습니다.

지금,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오는 중입니다. 할렐루야~

 

존 하버드 목사님이 신학생 9명으로 시작한 세계 최고의 <하버드 대학교>도 <책기증>으로 시작되었다 합니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5,000권의 기증 역사를 하나님의 역사로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습니다.

 

5,000권의 책을 신학교 부지의 드넓은 초원 위에 쌓아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도서관을 당장 지을 형편이 아니더라도, 서둘러 신학생들을 위한 교실을 건축해서, 교실 뒤편에라도 쌓아 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시작을 못 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강제로 우리 신학교를 떠미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책 기증의 역사와 함께, 예배당 겸, 교실 겸, 도서관이 될 ‘작은 교실’이 속히 지어져서, 신학생들이 1년 동안 눈물 흘린 결과가 드디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4. 9월, ‘교실 건축’ 시작.....

 

어느 날, 신학생 티셔츠와 가방이 들어오더니, 그 주에 뉴질랜드에서 5,000권이 출발했습니다.

 

교복(디키즈 티셔츠)과 가방이 들어와서, 망고나무 아래서 수업을 시작한 것인데,

수업을 시작하니, 사역자가 교실을 지어달라며 울면서 500만원을 드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필리핀 사역자에게 500만원 상상할 수 없는 큰돈입니다.

평생, 그런 돈을 만져 보지 못하는 사역자가 대부분입니다.

교회 월세 10만원이 힘들어서, 월말에는 성도들을 모아 합심 기도하는 전도사였기에, 그 500만원은 그분에게 생명 같이 귀한 헌금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10평의 교실 밖에 지을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교실 건축에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그분의 귀한 눈물과 희생을 절대 헛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건축을 결심했습니다.

 

건축 비용 : 평당 50만원

최소 면적 : 10평 (500만원)

최대 면적 : 50평

 

(*최대(?) 면적 - 1평씩, 1평씩 모아지는 사랑의 손길을 통해서, 9월 2째 주까지 모아지는 건축 헌금만큼만 건축하렵니다.)

 

수업은 시작되었고, 헌금은 들어왔고, 책은 출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앞,뒤에서 역사하시는지, 이제는 정말 건축을 늦출 수 없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1. 신학교가 해발 300m 고지에 있어서, 겨울에는 밤에 너무 추워서 잠을 못 잡니다.

 

2. 학생들이 ‘학교도 아직 없으니, 돌아오라!’는 고향 부모님들의 성화(?)를 너무 오래 버텼습니다.

(주의 종이 되고픈 소망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있으니,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3. 올 6월, 문교부에 학교 서류를 제출해서, 올해 말에는 문교부 검열이 나옵니다.

그 전까지는 작더라도, 교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4. 5,000권의 보관 장소가 필요합니다.

 

낮에는 ‘교실’, 밤에는 ‘숙소’, 주일에는 ‘예배당’이 될, 우리 신학생들의 교실이 속히 생기도록 축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1. Put off

 

미팅을 다음주로 미룹시다.

Let's put off this meeting until next week.

 

이거 내일로 미루는 것이 어때요?

 How about putting this off until tomorrow?

 

숙제를 미루지마.

Stop putting off your homework.

 

미루지마!

Stop putting off / Don't put if off!

 

 

2. Postpone

 

출발이 지연되었어요.

My departure was postponed.

 

배달이 지연되고 있어요.

The delivery was postponed.

 

미팅을 4시로 미뤘어요.

 I postponed the meeting until four.

 

3. Procrastinate

 

오늘 해야되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

Don't procrastinate!

 

그 친구는 항상 일을 마지막까지 질질 끌어~

That guy always procrastinates until the last minute.

Stop Dilly-Dallying  

 

 

 


 

 

 




 









 


 




 



 





 

 

 

 

 

 

 

 

 

 

 

 

[도서 소개]

제목 : 나의 하나님

저자 : 성리

정가 : 20,000원

페이지 : 224면

판형(형태) : 153mmX224mm 신국판

발행일 : 2015년 6월 15일

ISBN : 978-89-341-1466-6 (03230)

분류 : 경건

 

 

저자는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바이올라대학교의 국제교육원((International Student Education) 원장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회 사이에서, 그리고 기독교 대학 사이에서 다리와 같은 역할을 크게 감당하였다.

 

유수의 한국 교회와 기독교 대학에서 바이올라대학교의 클라이드 쿡 총장을 비롯한 저명한 교수들의 강의 통역을 하고 저자 자신이 직접 설교로 말씀을 전하고 기독교 교육에 대한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하였다.

 

저자는 남편과 사별한 후 자신의 일기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미국에서의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고 성령 충만을 받은 후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헌신한 삶을 일기 형식으로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를 증거한다.

 

[저자 소개]

 

성 리

-연세대학교(B.A.)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L.S.)

-미국 Talbot School of Theology. (Ph.D.기독교교육학)

-미국 English Language Studies Program, Biola University 학과장 (Department Chair)

-미국 International Student Education, Biola University 원장 (Founder-Director)

-미국 Grace Mission University 기독교교육학 교수

-미국 은혜한인교회(Fullerton, CA) 협동목사

 

[차 례]

 

제1부 긍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 36

어린 시절 / 37

제주도의 추억 / 43

연세대학교 / 49

나의 아버지 / 51

나의 어머니 / 59

미국에서의 시작 / 62

제2부 은혜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 72

주님을 만나다 / 73

연단과 임재 / 82

주님의 부르심 / 87

위로의 하나님 / 94

훈련의 때 / 100

주님의 간섭하심 / 107

주님의 은혜 / 116

강의와 통역 / 127

주님이 하셨다 / 133

바이올라대학교로 부르심 / 145

긍휼하신 하나님의 손길 / 174

제3부 자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 196

선교지 강의와 세계로 / 197

미나의 결혼 / 239

영원히 가치있는 것 / 254

성령의 기름부음 / 274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 / 286

대만의 문이 열리다 / 291

계속되는 선교지 강의 / 295

제4부 영광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 304

마귀를 대적하라 / 305

바이올라대학교 교수들과 한국 방문 / 309

천국으로 떠나신 쿡 총장님 / 312

칠레와 아르헨티나 강의 / 313

코리 총장님과의 한국 방문 / 318

잊을 수 없는 목사님들의 사랑 / 320

상해에서의 강의 / 322

예수는 생명이다 / 326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 328

은퇴 할 때 / 340

행복한 시간들 / 346

사랑은 오래 참고 / 352

내 사랑 안녕 / 364

딸 미나의 추도사 / 366

나의 남편, 나의 하나님 / 370

맺는 말 / 377

 

 

 

 

[본문 중에서]

 

나의 어린 시절은 아픔의 연속이었다. 중학교 1학년을 끝낼 즈음에 의사는 내가 공부를 중단하고 쉬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형제들은 모두 서울에서 학교에 다녔지만, 나는 아버지가 계신 따뜻한 제주도로 내려가게 되었다.

아버지는 당시 대검 검사셨는데, 그분의 청빈한 성격 때문에 자유당 정권에 동조하지 않으시므로 그들의 미움을 사게 되셨고, 결국 제주도 검사장으로 발령을 받게 되셨던 것이다. 아버지는 후에 모든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시고 변호사 개업을 하셨지만, 우선은 제주도 검사장으로 내려가셨고,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제주도에서 쓰여지게 되었다 –43p-

 

이제 우리 미나가 9월부터는 중학생이 되는데 많이 겁이 나는 모양이다. 준비 차원에서 여름에 미리 갈 중학교의 썸머스쿨에 등록하기로 했다. 타자는 필수일 것 같아 키보드 클래스를 택하기로 했다. 등록하는 날 나는 미나와 함께 학교로 갔다. 학교에 들어서자 지금까지 다니던 초등학교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여학생 남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백인들이어서 키도 크고 어른들 같았다.

 

미나는 아이들을 보고 잔뜩 겁을 먹고 질렸는지, 울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구석 층계 쪽으로 가서 우선 좀 앉아 마음이 가라앉도록 울게 내버려 두었다. 한참 마음을 진정시킨 뒤에 우리는 일어나서 학생들 사이를 비집고 키보드 반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때 한 동양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미나랑 서로 아는 사이인지, 미나는 너무도 기뻐하며 그 아이를 불렀다. -134p-

호리우치 목사님은 참으로 매력적인 분이셨다. 얼굴에 웃음을 한시도 잃지 않으시고, 누구를 만나도 한참은 서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다. 목사님은 나와 놀만 학장님을 안내하며 한 층 한 층 올라가셨는데, 6층에는 아주 넓은 객실이 있었다. 우리는 거기에 놓인 편한 안락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일어설 줄을 몰랐다.

우리가 위층에서 내려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부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계속 자리를 뜨지 않고 밑에 서서 우리가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 성도님들은 참으로 목사님을 존경하고,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람들 같았다. -267p-

 

우리는 점심을 먹으면서, 한 50미터 떨어진 잔디밭에 원두막같이 생긴, 위는 뾰족하고 둥근 원통 같은 모양의 건물이 있는 것을 보았다. 점심이 끝나자 우리 세 식구는 호기심에 그곳으로 가까이가 보았다. 문은 없고, 속으로 들어가는 문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었다. 남편은 그냥 돌아가자고 하는데 나는 여기까지 왔으니 안을 보고 싶었다. 나는 혼자서 그 안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천천히 사방을 살피며 들어갔다.

 

여기저기에 무엇을 태운 흔적들이 보였고 둥근 건물 안은 돌아가며 선반 같은 것이 있는데 그 위에 많은 켰다 끈 초들이 즐비해 있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여기가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회라는 것을 알았다. 그 순간에 나는 머리가 쭈뼛 서면서 악령들이 나에게 달려드는 것을 선명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예수! 예수! 예수보혈!” 하면서 빨리 밖으로 뛰어나왔다. -307p-  

 

 

 

 

 

 

 

 

 

 

 

 

 

 

 

 

 

 

 

 

 

 

 

 

 

중국 최초로 세계 1위를 차지한 슈퍼컴퓨터 ‘텐허-1A’ 그 위력이 막강하다.

한 예로 사용자의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슈퍼컴의 막강한 계산능력을 이용하여 비밀번호 크래킹(password cracking) 방법으로 알아낸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해킹에 활용된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해킹에 얼마든지 사용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국 최고의 보안전문가 리처드 클락에 따르면 사이버전쟁은 한 국가가 피해 및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다른 국가의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들어 국가 외에도 테러 및 범죄조직, 정치 및 이념집단, 심지어 회사들도 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많은 국가들은 사이버전쟁을 국방 및 안보전략의 주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집중적 투자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 국방부는 이를 육지, 해양, 항공, 우주에 이은 다섯 번째의 전쟁터로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이버전쟁의 위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를 사이버 스파이 사이버 공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사이버 스파이는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하여 개인, 회사, 국가 등으로부터 컴퓨터,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민감한 정보를 얻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비해 사이버 공격은 군사 및 민간 시설에 대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할 목적으로 수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2009년 한국과 미국의 정부기관, 포털 사이트, 은행 등의 서비스를 마비시킨 ‘7.7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대란’이 그 좋은 사례다.

 

사이버공격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다른 사례로 전력망이 있다.

몇 년 전 중국과 러시아의 해커가 미국의 전력망에 침투해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의문이 제기됐고, 중국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러한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는 경제를 마비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충격까지도 야기시킬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가 공개된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자.

미국은 9·11 테러를 겪고 나서 정보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협조의 미흡함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CIA를 포함하여 국토안보부, 국무부, 국방부 등의 산하 17개 기관의 역할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총 예산은 526억 달러로 기관별로 보면 CIA, 국가안보국(NSA), 국가정찰국(NRO)이 전체의 70%를 사용하고 있다.

항목으로 보면 정보수집이 48%로 가장 크고 관리·시설 및 지원이 27%로 두 번째를 차지한다. 이 시설의 하나가 바로 슈퍼컴퓨터이다. 이 컴퓨터 한 대면 세계 어디든지 누구든지 그 비밀번호르 해킹할 수 있다.

 

또한 국가정보국은 관련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을 벤치마크하여 정보업무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보고등연구기획청(IARPA)을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암호해독에 새로운 기원을 약속하는 양자컴퓨터, 뇌의 구조와 유사한 형태의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터, 에너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초전도 슈퍼컴퓨터 등의 도전적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사이버전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사이버전쟁 요원을 대규모로 육성하고 있는 북한 등의 다양한 위협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내 정보기관들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1)​

 

2015년 8월 9일 오후 "광복 70주년 평화통일 기도회"가 열였습니다. 개신교계 70개 교단, 70개 단체, 10만명 이상이 모인 대규모 행사였습니다. 7개 신학대학 총장들이 모여서 만든 "광복 70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총 4부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 정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있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평화통일 기도회의 가면 속에 감춘 것을 볼 때 한심스럽고 염려가 됩니다. 말이 기도회지 그 속에 감추인 가증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 ​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7대 실천강령

 

 

1) 북한 동포를 돕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자​?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대북지원'이란 것이 무조건적 대북지원은 매우 위험하고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햇볕정책은 실패하였습니다.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은 김일성, 김정일 우상숭배 체제 유지. 김정은 공산정권을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실상 북한 동포들에게 돌아가는 지원은 거의 없습니다.

 

교회의 대북 지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대북지원을 해봤자 여전히 북한 동포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이 아닌 동서독의 자유통일처럼 조건적인 지원으로 직접 북한 동포들에게 지원되는 조건으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건적인 지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대형교회 유명 목사들 중에는 북한정권에 약점 잡혀 시키는대로 대북지원하고 자료청탁하고 충성맹세한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맹세란 '하나님'이 아닌, 북한 '김일성'에게 충성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평화통일 기도회에 이런 목사도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

 

2)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온 교회가 기도하자?

 

평화통일만 외칠 뿐 자유통일을 외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통일은 자유통일입니다. 민족의 평화통일이 듣기에 좋은 것 같지만 실상 자유통일인지 적화통일인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통일은 동서독의 통일처럼 자유통일입니다. ​마귀에게 깜박 속아 넘어가기 좋은 통일이 바로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고 주장하면 한미동맹으로 미군이 이땅에 주둔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월남과 월맹의 베트남의 통일은 바로 미군이 철수하고 난후 이뤄진 적화통일이었습니다.

 

월남과 월맹이 우리 민족끼리 하자고 평화협정 맺었더니 미군은 월남에서 철수하였습니다. 월맹은 평화협정을 맺어 미군 철수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평화협정을 하고 미군이 철수한 후 50여일만에 월남의 숨은 간첩들과 월맹의 공격으로 베트남은 '적화'통일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수백만명이 학살을 당하였습니다.

 

정말 온 교회가 기도할 것은 남북체제가 하나되는 '평화'통일이 아닌 남한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자유(흡수)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와 평화협정을 맺는 것은 곧 속임을 당하는 적화통일이 될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없다는 공산주의와 손잡는 것은 곧 멸망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3) 통일기금 조성에 모두가 협력하자?

 

자유통일을 위한 통일기금 조성은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끼리 평화통일,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으로 퍼주기식 통일기금 조성은 이땅에 화를 부를지도 모릅니다.

 

햇볕정책으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으나 대한민국에 돌아오는 것은 북한공산 체제의 안정과 유지, 더 나아가 핵의 위협입니다.

 

북한 정권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적화통일'입니다. 북한도 광복 70주년 행사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르지 적화통일을 바라고 있습니다. 즉 사회주의 조국을 이 한반도에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

 

강성번영하는 강국으로 세우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을 맹세하는 행사였습니다.​ 이들은 늘 뻔뻔하게 남한에 '달라 달라' 하면서 뒤에서는 호시탐탐 대한민국 공산화를 위해 도발하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4) 남북통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자? ​

 

남북통일의 올바름은 오직 자유통일 밖엔 없습니다. 통일이 대박이라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통일인지 밝혀야 할 것은 '자유'통일입니다. 자유통일이 되어야 세계를 향하여 자유통일이 가져오는 참평화를 외칠 수 있습니다.

 

실상 세계평화는 없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평화를 가장하여 외치고 있을 뿐입니다. 거짓 선지자 로마교황이 세계평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평화는 없습니다.

 

진짜 평화는 마귀가 없고, 적그리스도가 없고, 거짓선지자가 없고, 공산주의 나라가 없을 때 찾아옵니다.

 

거짓없는 완전한 평화는 7년 대환란이 끝날 때에 예수께서 이 땅에 내려오시어 지상재림하시는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천년왕국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남북통일은 뜬구름잡듯 희미하게 말하지 말고 북한 정권이 붕괴되도록 기도하고 북한정권의 돈줄을 끓어놓고 자유통일이 될 수 있도록 부르짖고 외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5) 평화통일 운동과 교육을 위해 교회가 하나 되자?

 

​실상 오늘날의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이 와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하나가 됩니까? 하나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밖에 없습니다.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로 갈라져 있습니다.

진짜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세상을 향하여 쓴소리(진리)를 외치는 비판이 있습니다.

 

​수많은 가짜 교회들이 말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진짜 교회는 대북지원하지 말라. 북한정치범 수용소 해체, 북핵페기, 무력도발 중단, 탈북자 송환 중단 등을 외치고 요구합니다. ​

 

그러나 가짜 교회들은 유명합니다. 부자교회입니다. 세력있는 교단들입니다. 그런데 북한정치범 수용소 해체, 북핵페기, 무력도발 중단, 탈북자 송환 중단에 대하여 일체 언급하지 않습니다. ​

 

정작 북한을 향하여 소리쳐야 함에도, 잠잠하고 있는 것이 종교 다원주의를 추구하는 교회들입니다. 이들은 교육을 위하여 하나가 되자고 하는데, 대체 무엇이 교육입니까? 교회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학교에서는 좌경화 된 역사교과서를 배우고 있는데도 교회는 교회 내에서 '제자훈련이다'하면서 잠잠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교회라도 나서서 강단에서 북한정권이 무너지기를 기도하고 종북좌파들의 선동에 대하여 침묵할 것을 아니라 소리를 내는 것이 진짜 교육, 바른 교육일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평화와 정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구현하자​?

 

하나님 말씀에 말과 혀로만 하지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7개 신학대학 총장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선언문이 뜬 구름 잡듯이 말하고 혀를 굴린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이 북한을 향하여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이들의 선언문 작성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악인과 손을 잡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맞는 것은 맞다고 하고 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게 좋다고 그져 좋게좋게 말하자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불의를 보면 불의에 대하여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와 싸웠습니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공산주의를 철저하게 미워하고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도자가 구름잡는 듯한 평화를 말하고 정의의 나라를 이 땅위에 구현하자고 외친다고 정의의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의 나라라면 국정원을 해체하려고 하는 저 불의의 세력에 대하여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거짓선동세력을 향하여 거짓임을 폭로하고 바로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대형교회는 교회에서 잠잠합니다. 무엇이 두려워서 번영신학에 치우쳐 있습니까?

 

7) 동성애법과 이슬람 법 제정 문제와 종교단체 과세와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온 교회가 궐기하자​?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은근히 찬성하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동성애를 교회에서 받아들이자고 하는 동성애자에 동정심을 가지는 목사들을 철저하게 가려내서 내보내야 할 것입니다.

 

무슬림이 대한민국 안으로 틈을 타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기독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할 것입니다. 학생들 모두가 좌경화된 역사 교과서를 배우고 있습니다.

 

교회는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소리를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의에 침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습니다.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진짜 교회와 가짜 목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진짜 성도와 가짜 성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세상은 종교 다원주의로 하나 되고 있습니다. 진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은 성경과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중략>

 

 

 

동서독의 자유통일을 바라는 자들은 서독의 극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의 부르짖음으로 인해 동서독의 자유통일이 이뤄진 것입니다.

 

서울시청 앞에 10만명 이상이 모여서 유명 목사들이 나와서 외치지만 그들의 소리에 과연 진정성 있는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목소리인가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자유통일은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닙니다. 조건적인 지원입니다. 통일은 공산주의 다 허용하고 우리 민족끼리 하는 그런 타협적인 통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자유통일이어야 합니다.

 

대북지원으로 통일을 이루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북한정권 내부의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수 있도록 돈줄을 끓고 압박을 해야 합니다. 적을 막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북한에는 통일기도회에서 언급하지 않은 많은 비참하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 지하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외치는 저런 통일을 바라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자유통일을 원할 것입니다. 김씨 우상숭배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북한 지하교인들이 북한정권의 먹잇감으로 살육과 학살을 당하고 있습니다. 수용소에 갇힌 자들이 온갖 수치와 만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강제송환 당하고 있습니다. 영아살해가 실제적으로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제낙태로 북한은 여성들의 지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인권의 사각지대가 북한입니다. 이에 대해 침묵하고 방관하면서 '통일기도회'라고 10만명이 아닌 100만명이 모여도 진정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통일 기도회라는 가면을 쓰고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의의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가 될 것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목사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동성애 조장 법률 입법반대 10만명 서명 국회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대위, 동성애 조장 반대 확대

 

한국교회가 동성애 항목을 포함한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반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합동)가 10만명의 입법 반대 서명을 국회에 제출했다.

 

예장합동은 지난 2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10만명의 서명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장합동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왔다. 합동 측은 “동성애는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며 성경은 동성애를 비롯한 가정을 파괴하는 모든 일을 죄로 규정하고 있다”며 “동성애가 합법화 되면 가정이 무너지고, 나아가 사회가 국가가 무너질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차별금지법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지난 6월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고 대전과 경기도 과천 등에서 동성애자 보호 조항이 삽입된 성평등기본조례가 통과되는 등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은 “국내 최대 교단으로서 300만 성도의 서명을 목표로 계속해서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성애대책위원회(동대위)에서는 동성애 조장 반대 캠페인을 한국교회가 전국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대위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성애 조장 반대 캠페인에 각 교단마다 오는 9월 총회를 통해 동성애 조장 반대에 한목소리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동대위는 각 교단 총회에서 총대들이 볼 수 있도록 책자 1만 5000권을 준비할 예정이며, 탈동성애 사례를 담은 동영상,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까지 볼 수 있는 웹툰을 제작 중에 있다.

 

아울러 이날 동대위는 동성애자인 김조광수 감독이 동성 혼인신고를 인정해 달라며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신청한 비송사건에 대해 이를 인정하면 안 된다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를 접수했으나 서대문구청이 반려한 것에 대해 불복해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 불복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뜨거운 여름이면 하지 감자를 쪄먹었던 기억이 있다. 감자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를 강하고 아름답게 하며 혈액을 모세혈관까지 잘 순환시켜서 모든 병을 근절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K)이 풍부하여 소금의 독을 해소하며, 알기닌이라는 성분이 궤양의 출혈을 막아 주고,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체질을 중화시켜 면역력을 증강한다. 더위로 인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에 입안에서 부스러지는 식감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건강 감자 경단으로 온 가족의 영양을 보충해보자.

 

▶재료(5인분) : 감자 3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양배추잎 2장, 완두콩(삶은 것) 1/4컵, 옥수수알(삶은 것) 1/4컵, 소금 조금, 검은깨 조금

캐슈어 소스: 캐슈어 1/4컵, 물 1/4컵, (믹서기에 곱게 갈아 넣는다)

 

▶만드는 법

1. 감자와 당근을 깍둑 썰기로 썰어서 푹 쪄서 으깬다.

2. 양파와 양배추를 삶아서 곱게 다진 후, (1)에 함께 섞어 골고루 버무린다.

3. (2)에 삶아 놓은 완두콩과 옥수수알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곱게 갈아놓은 캐슈어 소스를 잘 섞이도록 버무린다.

4. 잘 버무려 놓은 (3)을 아이스크림 스쿠프로 아이스크림을 뜨듯이 예쁘고 둥글게 떠낸다.

5. (4)를 접시에 담아서 완두콩 또는 검은 깨를 위에 장식한다.

 

이수미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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