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7,  2015




 

 

 

 

 

 

 

 

 

 

 

 

 

 

 

평화의 노래

내 영혼의 그윽이 깊은 데서

W. D. Cornell 작사, W. G. Cooper 작곡

내 영혼의 그윽이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 나와
내 영혼 고이 감싸오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된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영광스럽도다 참된 평화는
넓은 세상 두루 덮고 남도다
시내 같이 점점 넘쳐 흐르니
더욱 충만하여 깊어지도다
주를 의지하여 평화로우며
언약하신 대로 큰 복을 받으리
주님의 평화 (평화)
오 (참된 평화) 참된 평화 아멘 

 

 

 

 

 

 

 

 

 

 

 

 

 

 


 

 

 


 

 

 

 

 

 

 

 

 

 

‘농구공소녀’라는 별명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19세 소녀가 있다. 농구를 잘해서가 아니다. 농구공을 발 삼아 걸어서다.
 

위 사진은 지난 2005년 중국 언론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진이다. 당시 9살이던 첸 홍엔이 할아버지가 만들어줬다는 ‘농구공발’과 나무 손잡이에 의지해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린 소녀의 안타까운 모습에 세계가 함께 울었다.
 

◆ 4살에 그녀를 덮친 불행
 

그녀는 중국에서도 벽촌에 속하는 윈난성 루량현에서 자랐다. 2000년 10월, 두명의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을 도우러 밭에 가던 네 살 꼬마 첸홍엔을 모퉁이를 돌아 나오던 화물차가 덮쳤다. 사고당시 차체에 첸홍엔 휩쓸려 들어갔고, 골반 이하 양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한 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워낙 가난했던 가정형편 탓에 휠체어는 꿈도 못꿨다.
 

몸을 땅 바닥에 끌고다니면서 자주 다치는 모습을 보다 못한 그녀의 할아버지가 ‘농구공 발’과 나무 손잡이를 만들어 줬다. 양 팔과 ‘농구공발’에 의지해 걷는 농구공소녀가 만들어진 사연이다.
 

◆ 농구공 소녀 감독을 만나다
 

 

 

2005년 언론보도로 첸홍엔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농구공 대신 의족을 달았고, 중국 장애인 국가대표팀 감독인 장홍후 감독의 눈에 띄어 수영과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엔 물론 어려움이 있었다.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첸홍엔은 “물에 떠 있는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였고, 항상 숨이 막혔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리가 없는 그녀에게 수영은 힘든 운동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수영에 매진했고, 2008년 윈난성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이듬해인 2009년 18세 이하 전국 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0년엔 전국 장애인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그녀의 꿈은 올림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2011년 장애인 올림픽 예선전 직전 그녀에게 ‘농구공 발’을 만들어줬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녀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낙심한 그녀는 언론의 눈을 피해 고향에 칩거했지만 좌절은 계속되지 않았다. 다시 수영 연습을 시작했고, 지난해 9월 윈난성 지방 장애인체육대회 여자 평형 100M 결승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2016년 리우 장애인 올림픽을 향한 그녀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미주GMP(세계개척선교회) 소속 러시아 선교사인 곽동원·진희 집사 부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5,6).

 

가난의 스산함 때문에 시간이 거꾸로 흘러 과거로 회귀한 느낌마저 드는 러시아 극동의 연해주.

그 척박한 이방에서 곽 선교사 부부는 원예사역을 통해 한많은 까레이스키(고려인)들의 삶을 업그레이드시키며 그들의 눈물에 자신들의 눈물을 섞어 복음을 파종함으로써 그 어두운 땅을 보시며 오래 울고 계셨던 사랑의 주님을 전하고 있다.

 

 

미국에서 쌓은 30년 원예 전문가 경험 바탕
연해주 고려인들에 농가 소득증대 길 열어줘


모범사례 지정 한국정부 지원금 18만달러 수령
“실내 화초 등 재배 주력 계획”… 후원 절실

 

 

30년간 화훼와 조경 사업으로 영근 아메리칸 드림을 수확하면서 평탄하게 살던 이들이 안전지대를 벗어나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연해주로 둥지를 옮긴 것은 2002년 다녀온 단기선교가 계기였다.

 

“같은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안정된 삶을 영위하며 교회에 다니지만 감사보다는 불평이 많고 더 많은 물질을 추구하다 보니 어느새 추하게 변해버린 저희의 모습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울러 상상 못할 고난 속에서도 순수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삶의 풍파에 맞서 투쟁하듯 살아가는 고려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어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 곽 선교사 부부는 연해주를 가슴에 품고 매년 다니면서 고려인들과 교제를 나누는 등 꿈을 발아시켰다.

5개월간의 선교훈련 후 남가주사랑의교회의 파송을 받아 제3의 고향 미하일로프카로 건너간 것은 2009년. 선교사로 받아 주지 않는 나이인 50대 후반이었으나 현지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지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희가 섬기는 사람들은 1860년대 이래 연해주에서 거주하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벡 등으로 강제이주 당해 황무지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고려인들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거기서도 백의민족 특유의 인내와 근면성으로 열심히 농사를 지어 노동영웅이 되고 자식들을 도시로 유학 보내는 등 성공을 일구었습니다.

 

하지만 구소련 붕괴에 따른 민족주의 발호로 배척당해 살기 어렵게 되자 일부가 1990년대 중반에 고향인 연해주로 귀환했습니다. 자녀 세대들은 방학 때면 집에 와 부모들을 도왔기에, 폐허가 된 군 막사나 남들이 버리고 떠난 움막에서 살면서 농사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단한 유랑의 역사를 지닌 한핏줄을 섬기러 떠난 곽 선교사 부부가 첫 해에 겪은 것은 자기 무능에 대한 처절한 깨달음이었다.

 

“도와주겠다고 갔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미국보다 30~40년 뒤진 지역에서는 전문지식도 무력했습니다. 미국처럼 홈디포에 전화하면 비료가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소똥을 볶아서 거름을 만들어야 하고, 러시아어를 못해 관청에 갈 때도 현지인들에게 의존해야 하고…. 몰아치는 겨울 눈보라에 제 몸 하나 가누기 어려웠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전무했습니다.”

 

이들은 시작하자마자 경험한 ‘바닥’을 우쭐함과 교만을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는 기회로 삼았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일로 사역을 시작했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세운 ‘원동문화개발기구’에서 벌이는 고려인 영농지원 사업의 일환이었다.

 

 

 

 

초기에는 오이, 토마토, 딸기 등 농작물을 심었지만 2012년부터는 서너 배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꽃 재배에 전념하고 있다. 한 가정이 시작한 꽃 농사가 5년새 33가정이 참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주택을 증개축할 정도로 성공한 사람들도 생겨났다. 이 사역은 한국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에 의해 고려인 지원 모범사례로 본국 정부에 보고돼 3년에 걸쳐 18만달러의 지원금을 받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발전 속도를 볼 때 10년 후면 주택 조경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망자를 선정, 특수 비닐하우스에서 정원수 묘목, 실내용 화초, 고소득 작물을 키우도록 돕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식 주택이 딸린 2에이커 규모 영농센터를 10월에 구입할 계획이다. 필요한 자금 중 6만 달러는 확보했으나, 4만 달러가 부족해 후원이 절실하다. 응원군은 3개 한인교회, LA기윤실, 믿음의 동지 등 소수다.

 

 

 

미하일로프카를 중심으로 블라디보스톡 등 운전거리 4시간(약 250km) 내 지역에서 이뤄지는 이들의 섬김에는 40여 청년들과의 정기모임, 인도를 맡은 출석교회 구역예배, 자택에서 여는 러시안 할머니 친교모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의료 및 구제사역, 경로사역, 아동사역, 연 6,000달러 규모의 장학사역 등으로 현지인들의 마음문을 열어간다.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관심이 많아 무료 카페 ‘향기 나는 숲’을 오픈할 계획도 갖고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일까. 이들은 “보내는 선교사와 현지 선교사가 합력할 때 아름다운 열매가 맺힌다. 사역을 제대로 하려면 후원이 늘어야 하는데 점점 겁이 난다”고 말했다. 시간이 가면서 어떻게 간증하면 교인들이 은혜 받고 많은 헌금을 내는지 기술적으로 깨달아 가는 일이 이들은 두렵다. 때문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주님 앞에서 철저한 자기검증 속에 사역하기를 간구한다. 타락하지 않기 위해서다.

 

“선교지에서 이렇게 고생하는데 이 정도 돈은 마음대로 써도 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끝장입니다. 우리 인생의 마무리가 ‘정직한 선교사’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겸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조금도 앞으로 나가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잘 될 때 하나님 앞에 벌거벗고 서기를 원합니다.”

 

곽 선교사 부부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려고 오늘도 애쓰고 있다. 예수님의 첫 기적 현장인 가나의 혼인잔치 같은, 처음보다 나중이 더 아름다운 사역이 기대되는 이유다.

 

병석의 어머니와 아무 음식이나 섭취할 수 없는 특수 앨러지를 갖고 태어난 어린 손녀딸을 보기 위해 방미중인 이들의 원예사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 icaruskwak.com을 방문하면 된다.

 

후원 문의: icaruskwak@gmail.com, 714-401-7811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으로 꼽히는 장도원 대표는 어려서부터 돈을 좋아했고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기를 좋아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DJ도 하고 명동에서 커피도 팔았다. 직접 배달도 했는데 장사가 제법 잘됐다. 어려서부터 이민을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다시 이민을 제안했다. 오랫동안 이민을 꿈꿨던 그는 ‘미국에 한이 맺혀서’ 장사를 접고 1981년 미국으로 왔다. 미국에 가기 전에 선을 봤고 후에 공동 대표가 된 아내 장진숙을 만났다.

 

미국에 가니 직업을 구하기도 어려워 그릇을 닦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 살았다. 좋은 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물어봤더니 옷 장사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옷 장사를 결심했다.

 

1984년 미국 LA에서 설립한 포에버 21은 처음에는 LA의 한국 교포 소녀들을 타깃으로 한국에서 팔리는 옷과 비슷한 옷들을 만들어 팔았다.

 

한국인 특유의 급한 성미와 근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욕구를 빨리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했고 가격을 낮춰 미국 십대들도 사로잡았다. 한쪽 어깨만 드러나는 드레스, 수술이 달린 조끼, 프린트가 그려진 티셔츠 등 유행 아이템이 모두 20달러도 안 한다고 소문이 났다.

 

첫 해의 매출은 70만 달러였는데 2014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이 38억 달러가 됐다. 전 세계 직원 수만 4만여명에 달하며 2015년 5월 현재 기준 장 회장 부부의 재산은 61억 달러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전 세계 부호 순위 248위다.

 

장도원 회장이 포에버 21을 작은 소매점에서 패스트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동안 아내 장진숙은 제품을 책임졌다. 포에버 21의 강점은 하이엔드 패션이라 불리는 럭셔리 브랜드 옷들을 리메이크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었다. 최신 유행의 탑 디자이너 제품을 본뜬 제품을 다양한 모델로 빠르게 생산하는 ‘동대문 스타일’의 패스트 패션 전략을 구사했다.

 

언제나 좋았던 것 아니었다. 포에버 21은 저작권 문제로 50번 넘게 소송에 휘말렸고 회사를 운영하는 장 회장 일가는 직원들과의 갈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인 사회에서도 질시의 대상으로 지독한 스캔들에 시달렸지만 독실한 기독교인인 장 회장 부부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포에버 21은 전 세계에 60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제는 미국, 아시아,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에 가도 중심가에 있는 포에버 21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장 회장의 다음 목표지는 중국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젊고 또 많은 중국과 인도에서 더 큰 기회를 잡고 싶다고 했다.

 

외신들은 빠른 패스트 패션 업계에서도 장 회장은 ‘가장 빠른 사업가’라고 평한다. 그는 여기에 대해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렇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하는 한국인의 기질을 물려받은 것이 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답한다.

 

그는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이다. 자신이 꿈을 이뤘듯이 미국에 오는 가난한 한국 이민자들의 희망이 되고 싶었고 자신에게 기회를 준 미국이라는 나라에도 보답하고 싶었다. 미국 경기가 안 좋아졌을 때 그는 직원 7000명을 더 고용했다.

 

단칸방 시절 태어난 두 딸도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큰 딸인 린다는 마케팅 책임자로, 작은딸 에스더는 비주얼 크리에이터로 재직 중이다.

두 딸은 어린 시절 재봉틀을 돌리던 어머니의 모습과 크리스마스 주말에 가격 택을 붙이던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부는 ‘질 좋은 옷을 싼값에 공급하자’는 한 가지 신념을 지켰고 미국에서도 멋쟁이로 유명한 딸들도 이 말은 지키고 싶다고 한다.

 

 

 

 

어려운 시절을 신앙으로 극복한 장씨 부부는 물건을 담아주는

봉투에 성경구절을 인쇄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계의 최고 여성 갑부는 포에버 21의 한국계 여성 장진숙. 미국명 진숙 장으로 그녀의 남편 도원 장과 함께 61억 달러, 한화 약 6조 3,000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인베스토피아의‘세계 패션계 10대 여성 갑부 선정’에 따르면 10명의 여성 갑부 중에는 미국인이 가장 많고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여성 등이 포함됐다.
 

상당수가 남편과 더불어 재산을 공유하고 있지만 자력으로 부를 일군 경우도 없지 않다.
 

진숙 장의 경우 남편 도원 장과 함께 1984년 캘리포니아에 패스트 패션 포에버 21을 창립한 이래 500개 매장, 연간 매출 40억 달러의 패션 왕국을 건설했다.
 

2위는 영국 타베타 이베스트먼츠 소유주 크리스티나 그린. 톱숍, 벌톤 앤 도리티 퍼킨스 등 수많은 영국 리테일 숍을 소유하고 있다. 그의 남편 필립 그린과 공유하고 있는 재산 규모는 52억 달러에 달한다.
 

3위 갑부는 무치아 프라다로 재산이 42억 달러나 된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를 상속 받은 이후 브랜드를 한껏 키워왔다.
 

1992년 다소 저렴한 명품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미우미우 브랜드를 런칭시킨 것이 그 예다. 세계 200개 점포를 거느리고 지난 2013년 매출이 35억9,000만 유로에 달했다.
 

4위는 GAP 공동 설립자 도리스 피셔 31억 달러, 5위는 이탈리아 베네통그룹 소유주 중 한사람인 줄리아나 베네통으로 보유 재산 29억 달러, 6위는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의 가장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앤 지팅거로 보유 재산이 17억4,000만 달러에 이른다.
 

7위는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13억달러, 8위 스팽스 창업의 사라 블레이클리 10억8,000만 달러, 9위 토리 버치 10억1,000만 달러, 10위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의 조카 알레그라 베르사체 6억8,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독일인의 사랑

 

내가 쥐고 있던 그녀의 손은 심장의 따뜻한 압력에

일일이 대답하고 있었다.

 

 

그녀의 마음 속에는 큰 풍랑이 일고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검은 구름을 쫓아내며 내 앞에 있는 푸른하늘이 지금처럼 아름답게 보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왜 당신은 나 같은 병자를 사랑하고 있나요?"

 

그녀는 이 결정적인 순간을 좀 더 연장하려는 듯이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왜냐고요? 마리아,

어린 아이에게 왜 태어났는지 물어보십시오.

꽃에게 왜 피어있는지 물어보십시오.

태양에게 왜 빛나는지 물어보십시오.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독일인의 사랑 중에서

F. M. 뮐러 

 

 

 

 

 

 

 

 

 

 

 

 

 

 

 

 

 

 

 

 


 

 



 

 


 

 

 

 

 

 

 

 

 

 

 

10여 년을 지내오면서 곁에서 보아 온 내 나이보다 10여 년 아래 사람이 있다. 여러 번 실패를 했는데도 실패한 것은 한번도 말하지 않는다.

 

얼마 전에 만났을 때 곧 수100억불이 오고 가는 사업이 시작될 것이니 기도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선교사를 파송 해도 한 두 명이 아니고 수 백 명을 파송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뻥 같게 들렸지만 기도해달라니 기도했다. 이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뻥 같은 기도는 그만 두라고 하시지 나 않을지..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을 지칭할 때 돈키호테라고 부른다...

 

사실 그렇다.  뻥이 심한 사람의 말을 들으면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도 없어서 매우 혼란스럽다.
 

이런 질문이 생겼다. 그 돈키호테는 거짓말을 한 것인가?

정확하게는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뻥은 작은 것 혹 가능성이 있는 것을 작지만 희미한 근거가 있는 것을 부풀리는 것이고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행위이다.
 

뻥은 다양하다.

뻥은 그 크기에 있어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만드는 큰 뻥에서부터 기껏해서 분위기나 잡는 작은 뻥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
 

앞서 예로 든 문학 작품 가운데 나타난 뻥쟁이 돈키호테는 뻥만 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시대에 남들이 가질 수 없는 무한한 이상을 품은 사람의 모습의 전형이기도 했다.
 

뻥에는 생산적인 뻥이 있고 비생산적인 뻥이 있다. 돈키호테의 뻥이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류의 생산적이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하는 뻥은 비생산적이다.
 

뻥은 잘 치면 사람을 흥분시켜 그 들뜬 마음이 삶에 유익을 갖게도 한다.

 

그런데 정말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가 뻥이고 어디까지 사실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치사한 뻥의 문제 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쳐서 뻥 치며 사는 사람도 있다. 음식에 양념 치듯 자기 말에 알게 모르게 살살 뻥을 치는 사람은 참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가 없어서 참으로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래서 어떤 분이 개발한 뻥쟁이 대처방법이 있다.  ‘믿으면서 (검증이 될 때까지)의심하라' 는 방법이다.
 

뻥의 유사품으로 허풍과 허세가 있다. 허풍과 허세를 부리는 사람은 헛웃음을 짓게 만든다. 반면에 허풍과 허세가 전혀 없는 사람은 재미가 없다.

 

진실하며 재미 없는 삶을 살아 갈 것인가? 아니면 적당히 허풍과 허세를 떨면서 뻥쟁이로 살 것인가?

만약 생산적 뻥이 있다면 그런 뻥은 적당하게 치면서 사는 것이 가슴 벌렁거리는 삶이 아닐는지?

 

설악산에 흔들바위가 있다. 몇 사람이 밀면 흔들거리는 큰 바위이다. 그런데 그 흔들 바위가 누가 밀었더니 낭떠러지에 떨어 졌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세상에 이런 일이'.... 그런데 그 바위가 떨어지면서 큰 소리를 냈다. "뻥..."  듣는 사람들이 다 배꼽이 빠지고 말았다. 이런 뻥이라면 생산적이랄 수 있을까?

 

몇 년이 지나도 교인수가 고작 7명.. 개척교회라는 딱지가 딱 붙어버린 교회를 섬기는 목사가 질문을 받았다. 부흥의 가능성이 있습니까? 나는 믿습니다 라는 뻥은 생산적이다.

 

실패만 거듭하며 젊음을 다 날려버린 가망성이 없어 보이는 청년에게 가장 처참한 표정으로 너 같은 인생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내 말년을 지켜보세요. 잘 될 겁니다 라고 대답하는 이 멋진 뻥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와 내 가슴을 벌렁거리게 했으면 좋겠다. (장재언) 

 

 

 

 

 


 






 

 

 

 

 

 

 
 

 

 

 

 

 

 

 

가면(Mask)

사랑하되 마음은 주지 않는다.
미워하되 미운척만 한다.
기뻐하되 30초만 웃는다.



가 을(Autumn)

가을,여름,가을,봄,11월
10월,9월,8월의 끝에
잠시 머물다 가는 긴 코트자락 안에
봄 여름 겨울 틈에서, 그 사이에서
느낌으로 온다. 오랜 편지.
답장을 해야겠다고 느낄 즈음.



가 족(we)

손모아 합장할 때 가슴 속
가지런히 모인 꽃잎들의 연등체



가출 (Abscondence)

애인 바람맞추기
날짜 잊어버리기
지갑 두고 다니기
시계 약 빼버리기
수첩의 이름을 지워버리기
삐삐와도 연락 안하기
한국을 떠날 꿈꾸어 보기
지구를 벗어날 궁리하기
늦지 않게 돌아오기




갈등(Discord)

1. 자리가 없어 좌석버스 두 대를 그냥 보냈다.

   20분만에 차가 왔다. 자리가 없다.
2. 짜장면과 짬뽕 사이
3. 거짓말 안쪽
4. 왼쪽 건초와 오른쪽 건초 사이에서 고민하다 굶어죽은 부리단의 당나귀



거식증(Close)

식사가 본능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알아 버린 사람들의 솔직함
배설의 예민함/ 사람이 결코 아름답지 않다는 것을 알아 버린
사람들의 표현. 그 표현의 자유. 인기 절정의 가수 혹은 시인이
되었어야 할 사람들의 절규감은.



거을(Narcissism)

나에게로 가는 길
너에게로 이르는 길
愛人보다 더 오래 보고 싶어하는 愛人



거지(Beggar)

사회적인 체면보다 실질을 숭상하는 프로그머티스트.
다리 밑, 70년대의 천호동, 각설이 타령, 풍자, 독설,
연극 품바. 일제의 암흑기, 한강 고수부지, 지하철 계단,
대학로, 늦은 밤 서울역 지하도, 세계의 공원, 행려병자.
대부분 병약함, 희망없음

소신있는 거지의 세가지 조건
- 거저 얻어 먹지 않는다. 노래라도 한곡조.
- 배고플 때만 얻어 먹는다
- 먹을만큼만 얻어 먹는다



건전지(Dry cell)

차가운 여자의 독백.
열정의 한계성. 그 무심한 죽음



게이(Homosexuality)

거미 여인의 키스... ㅡ. 버터플라이... 크라잉 게임...
슬픈 남자.
여자의 하얀 발등에 키스하지 못하는 남자
남자의 품이 늘 갈증나는 남자
女子도 아닌 男子도 아닌 男子



겨울(Winter)

겨울의 초입에서
죽은 낙엽이 바람에 휩쓸릴 때
우리는 가장 슬펐던 날을
회상하고는 합니다.



결혼(Joy&Sorrow)

고독을 덜어보려고 애쓰다
다른 이의 고독 속에 들어가버렴
다른 고독 속에 들어가보니 지독히도 피곤함
한 장의 결혼사진을 삼백예순가지이 느낌으로 바라봄
때로 행복함



경마장(Hores Play)

어디론가 달려가고픈 사람들이
마권 쥔 손을 흔들며
한 마리 말이 되는 곳



고수부지(river Park)

철없는 갈매기들이 비둘기 틈에서 잘난척 하는 곳
장마철에 없어지는 러브호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입김만 서린 차들.
시간을 낚고 있는 낚시꾼들의 권태.
여의도, 이촌동, 잠실, 천호동, 뚝섬,
슬램덩크의 신화,
全 前 대통령의 유일한 치적



고스톱(Go-Stop!)

집문서, 마누라, 날강도, 숨겨온 성질
색은 색대로, 새는 새대로, 빛은 빛대로, 피는 피대로,
홍단, 청단, 초단, 고돌이, 오광, 피박. 광박, 똥쌍피, 비쌍피,
싹슬이, 돼지잡기, 학교가기, 폭탄, 라면, 삶은 계란,
독박, 피로나기, 나가리, 쓰리go, 맞go,
광팔고 죽기, 피팔고 죽기, 그냥 주기, 흔들기, 흔들리기,
시골 아주머니들의 100원짜리의 승부욕



공룡(Dinosaur)

별다는 공룡, 이쁜이 공룡, 아기공룡 둘리,
쌈 잘하는 공룡, 티라노 사우루스,
날개달린 공룡,
황소같은 공룡,
얌체같은 공룡,
베일 속의 공룡, 호수 속의 네시,
쥐방울 만한 공룡, 도마뱀



공륜심의(Culting with Scissors)

벗길까? 말까?
보일래? 말래?
자를까나? 말까나?
내 맘! 네 맘? 내 맘!!



공상(Fancy)

c:\>md 공상
ㅊ:\바닷가, 다갈색의 미녀와 콘도미니엄>

현실을 건너가게 하는 무중력 상태의 날개짓



교보문고(Kyobo Library)

한 달에 책 한 권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의
수도 한 복판에 자리한 동양 최대의 서점.
경제활동이 문화활동인 것처럼 포장되도록 허락된 공간.
책도둑질을 해보고 싶은 곳,
허기진 정신이 방황하는 곳.



구두(Shoe)

아빠는 출장 중, 부재를 확인하는 아버지의 자리
여름 냇가의 나무 그늘,
5cm씩 자라는 키에 물 뿌려주는 아버지의 손길.



궁합(Maybe)

맞으면 운명, 안맞으면 미신,
영원한 핑계거리.



권태(Boredom)

어촌의 오후, 바닷바라멩 적당히 흔들리는 빨래
애써 잊어 버리고, 애써 되새기는 유물.



그리움(Yearning)

오늘같이 당신이 그리울 때는
당신의 반쯤 가려진 사진을 보며 사랑한다고 웅얼댑니다
그럼 당신은 애벌레처럼 웃습니다



그림자(Mine)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대의 짝



기억(Memory)

그 동안 사랑하던 사람들은,
살아의 떨림들을 모두 어디로 갔을까?



길(Choice)

길 위에 생긴 길,
있었는데 없어진 길
보이지 않는 길을 쫏아가는 발길 사이로 난 길
삶의 멍에.
왼쪽으로 커브를 트는 사람은 아름답고,
유학을 준비하는 30대 중반의 여자는 아름답고,
아름다움 없어도,
사는 향기 없어도 길은 나 있고,
먼저 간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길들의 행렬.



꼴불견(Wo-)

버스 안 바퀴 위 의자에 앉아 핸드폰 들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남자.
남의 차 백밀러 보며 립스틱을 바르는 여자.
노래방에서 '선구자' 부르는 남자.
공중전화에서 실컷 떠든 후 '뒷 애기는 있다가 만나서 하자' 하는 여자.
지하철에서, 비좁고 반만 앉아 "학생 가방 줘'하는 아저씨.
펜티엄은 아는데 586은 모르는 부장님.



꿈(Dream)

무의식 안에 가두어져 있는 또다른 나.
욕망의 대리충족시간.
막차에서 잃어 버린 마지막 토큰.

나무(Tree)

봄에 자식을 만들어 여름에 키우고 가을에는 시집 보내
겨울에 홀로 남는 노년의 부모같은
인간보다 훨씬 먼저 지구와 인사하고
훨씬 이전부터, 훨씬 이후부터 지구를 기억할 미래형 일기.
미리 훔쳐보고픈 증인.
소식없는 남자. 그 속절없음



나비 (Butterfly)

설레이는 여자.
날아가 버린 형형색색의 욕망의 모자이크.
카사노바.
여자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



나이(Wisdom)

한때는 기다려지던 세월.
한때는 먹어 버리고 싶던 세월.
한때는 멈춰 버리고 싶던 세월.
한때는 잡아보고 싶던 세월.
지혜가 성장하는 줄기.



낙태(Abortion)

소리없는 영혼들의 아우성



난치병(War)

치 질 : 존재의 참을 수 없는 아픔
무 좀 : 세일즈맨의 한숨
감 기 : 다른 사람으로 사는 며칠
변 비 : 유배지에서 보낸 한 시간
대머리 : 식목일의 비애
불면증 : 내가 잠 못드는 이유
불감증 : 애정실조



남자(-ing)

'필요악'과 '필수 불가결' 사이
'아이'와 '수컷' 사이



노바다야기(Charge to much)

니뽕의 밥맛없음 사이를 슬며시 비집고 들어온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점.
그러나 주문표에 가격을 숨겨놓은 야비한 식당.



뇌물(Golden Key)

고속도로에서 2만원.
주차위반 5천원.
중학교 10만원.
고등학교 20만원.
교수임용 2천만원....
받는 사람 즐겁지만 그러나
두고두고 켕기는
답장을 기다리는 편지같은 것.



눈물(Tear)

감정이 격앙되어 슬픔을 느낄 때 눈물샘에서 분비된다.
중력에 의해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 관례.
영약한 여자들이 실수를 저지른 후에
잘못을 은폐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사랑의 기술로도 널리 활용되어온 인기 상품,
추억의 산물, 카타르시스.



눈물(Lie)

애인이 떠나려고 할 때 뒤돌아 하품하기
시어머니 장례식에서 시누이 눈치보며 3년 전에 깨진 계 생각하기
차갑게 닫힌 그녀의 문 앞에서 돌아가신 엄마 팔기



느낌(Feel)

못생긴 여자를 위로하는 한마디
'넌 느낌이 좋아...'


다이어트(Yellow Sky)

돈을 들여 찐 살을 다시 돈을 들여 빼려고 하는 불법 행위
혹은 몸에 붙은 살을 몸에게 묻지도 않고 약탈하려는 머리의 바란.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
열등감 줄이기.
Die-heart!!



담배(Cigaret)

그을은 한숨 덩어리.
내 영혼의 흔들림.
요부같은 애인.
정신의 비타민.



대권(Show)

대단히 권위있는 게임.
국민을 대신해 권리를 '마구' 행사할 사람을 뽑음.
뽑는 시기는 대체로 불규칙적이었음.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 않은
구역질 나는 이전투구.



대학로(Stage)

불만족의 팽팽함, 술취한 젊음, 젊음의 토해냄, 문화에의 갈망,
'공연'이라는 채움. 연극 무대, 가수의 소극장 무대, 거리의 화가
아마츄어 가수들의 노래 소리, 젊음의 소리, 때로 흔들림
혹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거리의 이름.



도서관(Library)

가금씩 갇혀있고 싶은 곳.
정신의 사창가.



돈(Gate)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집의 현관문을 열어야 하고,
지하철의 어느 문에든 타야하고,
회사의 출입문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무실의 문을 열어야 한다.
책상 서랍을 열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동물원(Zoo)

호랑이 한 마리, 호랑이 두 마리, 사자 한 마리,
하마 두 마리, 다람쥐 다섯 마리, 곰 세 마리, 사람
세 마리, 사람 네 마리.....



동시상영(Killing Time)

'집시의 시간'을 '보디 가드'와 함께 볼 수 있게 한 아주 좋은 제도.
공륜이 아닌 사륜 심의.
늙은 건달의 소일거리.
- 세상은 동시 상영 극장이다.



동전(Coin)

짤랑짤랑 흔들리는 일상.
손길 닿을 때 마다 너무 웃어서 차라리 찌그러지는 얼굴.
닳디닳은 구수한 횡재수.
작고 소중한 희망.
나를 알려주는,
나를 알아내도 부끄럽지 않은 내 얼굴.



동창생(Mate)

푸근한 경쟁자들.
가끔은 꼭 만나고 싶은 점쟁이 같은 존재들.
그러나 또 가끔은 걸치적거리는 긴 옷자락 같은 것.



디스켓(Diskette)

아주 영리하고 앙칼진 여자, 때로 심술굿은..
THIS~~CAT!!! 




 

 

 

 

 

 

 

 

 

 

 

 

 

 

 

 

 

 

 

 

 

 

 









 


 




 

 

 


 

 

 

 

 

 

 

 

 

 

 

 

 

 

 

- 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종교개혁자 칼빈은 행여나 후대 사람들이 자신을 추종할까 심히 두려워하며 자신이 철저히 잊히기를 원했다.

 

그런데 이런 칼빈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이들은 얼마나 자신들이 잊힐까 두려워하며 자신을 과시하려는 욕망으로 부풀어있는 가벼운 위인들인가.

 

칼빈의 신학까지 자신의 잘남과 학식을 뽐내는 도구로 삼는 유치함의 극치를 드러내니 말이다.

 

칼빈의 신학적인 유산을 절 전수하는 것은 귀한 일이나 칼빈을 거의 준 우상 수준으로 추종하는 행태는 칼빈이 가장 우려했던 바이며 칼빈에 대한 모독이다. 칼빈이 그의 후예들에게 진정으로 원했던 바는 그의 어깨를 밟고 일어서는 것이다.

 진정한 개혁주의자의 첫 번째 특징은 자신의 탁월하고 잘난 것을 감추는 것이다.

 

개혁주의 모토인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가장 훼손할 수 있는 자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은사를 부여받은 자들이다. 이런 이들이 사람들을 자신의 탁월함에 매료되게 하여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훔쳐가며 하나님께만 돌아가야 할 영광을 교묘하게 가로챌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이런 일은 자연 발생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앞에 나타나는 인간의 탁월함에 더 도취되는 미숙한 교인들에게는 인간숭배로 치우치는 강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적으로나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고차원적인 경건의 꼼수로 사람들을 자신에게 열광하는 팬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의 탁월함을 은근히 드러내 사람들이 경탄하게 하고는, 그들이 찬사를 보내면 다시 겸양의 극치를 보이는 경건의 쇼맨십으로 더 큰 찬미를 유도해낸다.

 

자기선전에 능할수록 출세하는 이 세대의 풍조에 약삭빠르게 잘 편승하는 이가 교계에서도 유명세를 얻는데 성공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탁월한 사역자들은 극히 조심해야한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주어진 탁월한 은사를 오히려 주님의 영광을 훔쳐가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은 마귀적인 죄악이다.

 

이런 짓을 가장 교묘하면서도 영특하게 잘 하는 자들이 남다른 탁월함을 가진 목사나 신학교수들이다.

 

그래서 종교적인 스타가 된 특정한 목사들에게 교인들이 떼거지로 몰려 그리스도 중심의 하나님 나라보다는 목사 중심의 종교왕국에 더 가까운 기형적인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대형화 문제 저변에 깔려있는 심층적인 원인 중에 하나가 뛰어난 사역자들이 자신의 카리스마와 탁월함이 하나님 숭배보다 목사추종이라는 우상숭배를 유발하지 않도록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숨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교인들에게 자신의 이미지와 특성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간 사역자는 주님을 높인 자가 아니라 사람들을 은밀히 자신에게 끈 자이다.

 

죽은 후에까지 추종자를 거느리는 자는 주님의 영광을 훔친 최악의 사역을 한 자이다. 비록 사람들이 추종하는 것을 자신이 원치 않았을지라도, 교인들이 자신은 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진정한 종의 역할을 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한 사람이다.

 

참된 사역자는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충실한 싸인 역할을 하고 자신은 철저히 잊히게 하는 사람이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젖떼기를 해야 하듯이, 자신을 지나치게 바라보고 의존하는 어린 영혼들의 젖떼기를 과감히 시행하지 않으면 그들을 영원히 인간을 추종하는 영적 미숙아로 머물게 한다. 그러므로 탁월할수록 그것이 지식이든, 경건과 영성이든, 개혁정신이든 무엇이든지 자신의 잘남을 좀 감추어야 한다.

 

오히려 자신의 못남과 약함과 치부를 자랑하듯이 드러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칭송을 더 유도하기 위한 간지러운 겸손을 떠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예와 인기가 금가게 하는 치명적인 못남을 드러내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교인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추종하지 않도록 찌그러져야 한다.

 

사람들이 좀 망가지고 찌그러진 우상을 숭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용기가 없으면 자기선전의 자랑 질이라도 하지 말자. 이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 자신에게 매일 권면하는 말이다. 
 

 

 

 

 

 

 

 

 

 

 

 

 

 

 

 


 


 

 

 

 

 

 

 

 

 

 

 

 

 

 

중국, 북한 컴퓨터 전문가 통제강화
 

제 집 드나들듯이 들락날락 하던 북한이 중국에서 강력한 통제를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사이버 공격 등 못된 짓을 할 때 마다 중국을 이용했었습니다. 이제는 중국 당국의 통제와 감시를 받게 되었으니 북한은 좀 가슴이 쓰리겠지요....  자유방송의 내용입니다.

 

앵커: 중국당국이 최근 자국 내 북한 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제한 없이 중국 내에서 활동하던 북한 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이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자유아시아방송과 연계를 가진 북한의 한 프로그램 전문가는 “중국에 파견된 북한 컴퓨터 관련업체들을 총괄하는 본부는 료녕성 심양시 정부청사에 있다”며 “이곳을 중심으로 중국의 여러 도시들에 4~6명으로 된 소조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각지의 소규모 업체들에 집단 고용형태로 취업해 주로 게임이나 만화 프로그램들을 제작해주고 월급을 받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중국기업들에서 일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는 이들이 따로 은밀하게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올 봄부터 중국당국이 지방정부를 통해 북한 컴퓨터 업체와 합영 한 회사들에 대해 반드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컴퓨터 전문가들을 고용한 기업들은 중국 당국에서 수시로 실시하는 검열을 받아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중국당국의 이 같은 조치가 "중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컴퓨터 관련업체들과 종사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한의 또 다른 컴퓨터 관련 소식통은 “중국에 파견된 북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탈북하지 못하게 서로 감시하면서 생활해야 한다" 면서 "일도 함께 하고 쉴 때도 단체로 함께 쉬어야 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컴퓨터 전문가라 해도 중국기업이 개별적으로 채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22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북한 컴퓨터 전문가들은 중국당국에서 지정해준 기업들에 집단 배치되는 형식으로 취업하는데 이들의 계약금 수입의 70%를 북한당국이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소식통은 나머지 계약금 30%로는 북한의 가족은 물론 자신의 현지생활비도 감당키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들은 모자라는 생활비 충당을 위해 불법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불법으로 비밀리에 개발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본부에서 보내는 지시를 따를 뿐 자신들의 의사는 전혀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중국 당국이 북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취업신고를 의무화하고 중국 내에서의 업무추진 상황을 검열하는 것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주요기관 컴퓨터 망에 대한 해킹공격과 이들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중국당국은 일단 북한으로 들어간 북한 컴퓨터 전문가들이 다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입국신청을 하면 비자를 잘 내주지 않고 있다"면서 "그 결과 올해에만 수많은 컴퓨터 전문가들이 북한으로 귀국한 뒤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텍사스에 사는 동생이 [예언]에 관한 질문을 해 왔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그 질문에 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사야 33장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사야 33장은 앗수르를 통해 이스라엘을 징책하시고 그 후에 앗수르가 행한 모든 악행들을 심판하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구약의 대부분의 예언들은 가까운 미래 먼 미래를 동시에 바라보며 계시가 되어 있기에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마지막 때의 되어질 모습들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마치 산을 바라보면 가까운 산과 먼 산이 중첩되어 동일한 한개의 산처럼 보이듯이 말입니다.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사 33:6)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사 33:14)
 

이사야가 바라본 마지막 때의 두가지 부류의 사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들> <경건치 아니한 죄인들>입니다.
 

의인들은 평안함이 있고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여 마지막 때에 요동치 않고 주와 함께 영원토록 거할 안전지대로 올려갈 것이지만, 악인들은 이 땅에 남겨져 두려워 떨며 삼키는 불, 영영히 타는 불 속에 세세토록 거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사 33:10-11)
 

악인들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하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겨'는 바람이 불면 날아가 버릴 <뿌리없는 신앙>이고, '짚'은 환난의 때에 흔적없이 타버릴 <가라지 신앙>입니다. 최후의 심판의 날에 그들의 호흡은 불이 되어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고통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사 33:15-16)
 

의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의롭게 행하고 정직히 말하며 토색하지 아니하고 뇌물을 받지 않으며 온갖 피흘리려는 죄악들을 향하여 눈과 귀를 막고 거룩함과 순결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주님의 신부들입니다.
 

그들은 마지막 때에 공중으로 끌어올려 견고한 반석되신 주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며 양식과 물이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임을 기억하며, 마지막 때에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서 철저히 죄를 멀리하고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의 삶을 힘써 살아가야 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오신다던 그 날이 오늘일지도 모른다는 벅찬 감격으로 하루를 하루를 시작해야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막 13:35~37)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36)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7-8)
 

그렇습니다. 까딱하면 입버릇처럼 말하는 마지막 때.  무슨 일만 터지면 말세인가 봐 라고 말만 하지 말아야 할 이 시대는 진짜 말세입니다.

그러니 말세는 말세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입술로만 말세라고 말하지 말고 말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세이니까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예언은 말세를 말씀 하고 있고 말세는 깨어서 살아야 하는 시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깨어 있어야 할 것들이 무엇입니까?

몇가지 있는데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내 옆에 계신 것처럼 의식하며 동행하고(경외함), 삶의 모든 순간마다 무시로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열심으로 사랑하는 삶을 힘써 살아가는 것입니다.(언) 



 

 

 

 

 


 

 

 

 



 

 

 

 

 

 

 

 

 

 

 

 

 

미국 여대생 성폭력경험 비율 23%

 

하버드 등 27개 주요대학

성폭행 경험도 11.7% 달해 
 

 

 

미국 대학에서의 성폭력이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정부의 노력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미국대학협의회(AAU)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힘으로 제압당했거나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학부생이 전체의 23%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로 성기 삽입이 이뤄진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11.7%였다.
 

각종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 대학원의 비율은 9%였다.
 

남학생의 경우에도 학부생 응답자의 5%, 대학원생의 2%가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과 5월에 하버드, 예일 등 주요 27개 대학 학부생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AAU의 설문조사 결과는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성폭력 방지 대책을 제시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백악관에서도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다지 효과가 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워싱턴포스트가 보건정책연구기관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과 공동 실시해 지난 6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나 지난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에서 여대생 중 성폭력 피해자의 비율은 약 20%였다.
 

헌터 롤링스 AAU 회장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에게 이 문제(대학 내 성폭력)가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10여년간은 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남성 68.26세, 여성 72.05세로 나왔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남성은 77.20세, 여성은 83.66세인 점에 비춰볼 때, 건강수명과의 격차는 남성은 8.94년, 여성은 11.61년이었다.

 

이에 따라 남성은 9년가량을, 여성은 12년 정도를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고 만성질환을 앓거나 신체장애를 겪다가 숨진다는 말이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88개국의 2013년 건강수명을 조사한 것으로 지난 8월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실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수명은 전 세계 9위였다. 1위는 일본(남성 71.1세, 여성 75.5세)이었다.
 

건강수명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말한다. 평균 생존 기간을 의미하는 기대여명에 건강과 삶의 질 지표를 적용해 추산한다. 수명의 양보다 수명의 질이 중요해지는 추세에 맞춰 세계보건기구(WHO) 등 연구기관이나 연구자가 저마다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 7월 내놓은 '우리나라의 건강수명 산출' 보고서(고숙자·정영호 연구위원)에서 계산한 2011년 태어난 아기의 건강수명은 70.74세였다. 성별 건강수명은 남성 68.79세, 여성 72.48세로 3.69년의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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