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  2016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 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보릿고개를 모르는 사람은 가난을 모르고 가난을 모르는 사람은 보리밥의 진미를 모른다.

 

[보리밭]을 지은 작곡가 윤용하(尹龍河)를 군대 간 남동생이 찾아와 술을 한잔 대접했다. 윤용하는 술만 마시고 고기 안주는 손을 대지 않았다.

윤용하가 입을 열어 동생에게 [돈 좀 있니?]. 주머니를 털어 동생은 형에게 얼마를 건넸다. 윤용하는 손대지 않은 고기 안주를 신문지에 둘둘 말아 싸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1965년 7월.  43세의 나이로 셋방살이 단칸방에서 눈을 감았다. 너무 일찍......

 

[보리밭]은 가난한 사람이 지은 노래다.

박화목이 [옛 생각]이란 시를 지어 이 자식 저 자식하며 지내는 윤용하에게 건넸더니 [보리밭]이라는 제목을 붙여 노래를 만들었다. 삽시간에 민족의 노래가 되었다.

 

윤용하는 1922년 황해도 은율군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가 12세 때 일제의 압정을 피하면서 살길을 찾아 집안이 만주로 이주해갔다. 사정이 어려워 학교라곤 초등학교밖에 다닐 수 없었다. 그는 어릴 적 성가 속에서 음악적 자질과 열정의 씨앗을 키웠다. 선천적으로 소리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다.

그는 성장하여 중국의 봉천과 신경을 중심으로 오현명 김동진 김대현 김성태 등 많은 악우들과 함께 작곡활동을 벌였다.

 

광복 이후 그리던 조국으로 돌아와 함흥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북쪽의 예술어용화 정책에 반발하여 38선을 넘어 남으로 내려왔다.

 

곧이어 6.25 전쟁이 일어나 부산으로 피난 갔다. 피란지 부산이 그의 궁핍을 더 심화시켰으면 시켰지 덜어줄 리 없었다.

그런 뼈저린 궁핍 가운데서도 이를 악물고 작곡에 전념하는 거의 순교자적 자세로 살았다.

 

[보리밭]은 부산 피란살이의 고난 속에서 우러나온 민족적 아픔의 교향곡이다.  윤용하는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새벽마다 성당에 나가 엎드리곤 했다. (장재언)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미국의 부흥, 다시 여기에서부터...

이주사부흥운동 110주년 맞아

LA에서 다민족연합기도회 10만 여명 참석

 

 

1906년 4월 9일, 윌리엄 시무어 목사에 의해 시작되어 미국 대각성부흥운동의 불길을 점화한 아주사부흥운동은 1931년까지 미국 전역으로 부흥의 불길을 번져가게 했다. 이 부흥운동의 영향력으로 당시 뉴욕 인근 인구 6만명의 애틀란틱이라는 소도시는 50여명의 시민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다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아주사 나우' 다민족 연합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이

미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떠나온 영국의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미국은 기독교 정신이 국가 경영과 사회의 저변에 흘러왔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서면서 세속화의 큰 파도를 일으키면서 기독교적 가치를 지켜내지 못하고 거센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판결과 미국 교회 교단 중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간절히 열망하는 다민족연합기도회가 열렸다.   1984년 LA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이었던 LA 콜로새움 경기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56개국 크리스천 10만 여명이 15시간 30분 동안 쉼 없이 찬양과 기도와 메시지를 들으면서 미국을 위해, 자신의 성결을 위해 간절히 간구했다.

 

“‘아주사 나우(AZUSA N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기도회는 ‘더 콜’ (The Call)대표 루앵글 목사가 자신의 집을 판 130만 달러를 포함해 300만 달러의 큰 비용이 소요되었다. 간간히 비가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면서 선선한 날씨 가운데 진행된 연합기도회는 한인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 110명이 기도강사로 참여한 한인기도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한인 기도회는 주님의영광교회, 나성순복음교회, 파이어크루세이드 등 한인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에 이어 신승훈 목사 (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신 목사는 “미국은 130여년 전 한국에 복음을 전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한국 교회는 가장 큰 부흥을 이루었고, 6.25 동란으로 위기 가운데 기도로 공산주의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또 “한인교회들이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미국의 부흥을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하고 참석자들에게 “주여!, 주여!, 주여!”를 세 번씩 외치고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한인 뿐만 아니라 참석한 미국인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크리스천들도 주여를 외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가 “주님의 영광이 임하도록,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연합”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김인식 목사(웨스트힐 장로교회)와 김경진 목사(나성영락교회)와 정기정 목사(샘물교회)가 110년 전 아주사부흥운동처럼 LA와 미국 땅에, 참석자들의 심령에 성령님의 불이 임하도록, 미국과 전세계의 영적 대각성을 위해 기도했다.

 

특히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는 북한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부어주실 것과 한국에 다시 부흥을 허락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간절히 간구했다.

 

한인기도회는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와 110인 기도강사가 함께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한인 110인 기도강사에는 기도인도자들 외에도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박문환 목사, 강순영 목사(자마대표), 김영일 목사, 김경수 장로(미주홀리클럽 회장), 옥세철 장로(전 미주 한국일보 편집국장), 백은학 장로(전 한미은행장)을 비롯한 미주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에서 참석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병철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백종석 목사(서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차현덕 목사(안산성시화운동본부) 등도 110인 기도강사로 참여했다.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이끈 ‘더 콜’ 대표 루 앵글 목사는 한인기도회 시작을 알리면서 “한국은 1907년 대부흥운동이 일어났다.”며 “남북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성우 목사는 “미국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준 나라인데, 한인 교회에 가장 먼저 미국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고, 첫 번째 순서를 새벽기도회를 하듯 그렇게 맡겼다.”고 말했다.

 

한인기도회에 이어 다민족간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유대인 크리스천이 집회를 인도했으며, 56개국 나라에서 온 대표들이 인사말을 전하는 한편 아프리카 등에서 온 참석자들은그 나라의 전통의상과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설교자의 도전에 따라 자신의 신발을 벗어 들고 복음을 전하러 나가겠다는 선교헌신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성령 안에서 모든 민족이 하나 되기르 사모하면서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고, 빌 존스 목사의 인도로 신유특별집회가 기도회 중간에 진행됐다.

 

 

 

 자신의 신발을 벗어들고 선교 헌신을 하는 참석자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이날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다네일 콜렌다 목사의 부흥 메시지와 연합기도회 전 3주 동안 총력 전도를 통해 이날 집회에 참석한 새 신자들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하고, 결신하는 시간을 갖고 밤 10시 30분에 막을 내렸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10만 여명의 참석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검색대를 통과해야 했다. 준비위원회는 테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민족 연합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Flood LA'(남가주 전도시총력전도)를 진행했다.

 

이성우 목사는 “‘Flood LA'(남가주 전 도시총력전도)는 전체 한인교회를 동원하여 캠퍼스마다, 직장마다 도시적인 총력전도가 일어나도록 하는 전략”이라며 “그 기간 동안 한인교회와 단체들은 총력전도주간을 선포하고, 3월 27일 부활주일에는 한인교회들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예수' 영화CD, 달걀, 4영리 전도책자, 초콜렛, 교회 주보 등을 담은 ’부활절 선물가방‘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는 이 전도전략을 통해 25명이 교회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한인교회가 주축이 되어 일어난 다민족연합기도회를 통해 한인교회의 기도의 열정을 모든 민족 교회들이 알게 되었으며, 이제는 자타에 의해 주류 미국 기도운동의 선봉장에 서게 되었고, 미국의 성령폭발을 위한 뇌관을 당기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루 앵글 목사

 

 

한편 루 앵글 목사는 “미국의 부흥을 위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기도와 금식의 세월을 보내왔다.”며 “지금 부흥의 기운이 이 땅에 아주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제 전도와 인종적 갈등의 치유, 그리고 영적 각성과 기적적인 폭발의 역사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앵글 목사는 “1906년에 일어난 아주사 부흥은 아프리칸 아메리칸인 윌리엄 시무어 목사가 이끈 세계를 변화시킨 부흥의 역사다. 그 부흥이 끝나갈 즈음 시무어 목사가 말하기를 100여 년 쯤 이후에 아주사 부흥을 훨씬 능가하는 또 다른 하나님의 부흥이 이 땅에 다시 한번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밝혔다.

 

루 앵글 목사는 이번 연합기도회 준비를 위해 시가 130만 달러의 자택을 매각해 이번 연합기도회의 재정으로 기부했다.

 

 

 

 

대구 미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아주사 부흥운동 110주년 연합기도회에 참석한

발렌티노 파세 (valtino pase) 씨.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전세계에서 참석했다. 특히 대구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발렌티노 파세(30세)는 "이 기도회를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휴가를 얻었다."며 "제 자신이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갖고 영적 은혜를 경험하고 싶고, 미국의 부흥을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6월, 1년 간의 한국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복귀하게 된다."며 "앞으로 미국 군인 선교를 위해 신학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준비모임 후 기념촬영

 

 

 

 

 

 

 

 

 

 

 

 

 

 

 

 

 

 

 

 

 

 

 


 

 

그것 봐요. 제가 말했잖아요 (I told you)."

옳은 지적을 해도 이를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아 일을 그르치게 되었을 때 흔히 쓰는 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인 관계를 조언하는 상담가들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이 말을 되도록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미 일어난 결과를 되돌릴 수 없게 된 마당에 상대방의 자존감만 건드리고 대인 관계는 악화될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사사로운 인간관계 차원이 아니라 나라의 안위가 걸린 북한 핵 문제에 관해서만은 과거의 잘잘못을 거론해야 할 듯싶다.
 

1992년 북한의 초기 핵 프로그램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당시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는 영변 핵 시설 타격까지 검토하면서 초장에 북핵 폐기를 관철하려 했다.

그러자 김영삼 정부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겁을 먹고 이를 뜯어말렸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엄포에 누구보다도 겁을 먹었던 쪽은 북한의 김일성이었다.

 

그런데 협상 테이블에 나온 미국이 엄중한 압박 카드를 단념한 것을 알게 된 북한은 17개월에 걸친 지루한 공방을 거쳐 1994년 10월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다.

 

많은 사람이 북한의 핵 동결 약속에 환호했지만 한국이 13조 비용의 대부분을 대서 경수로를 짓고 미국이 연간 50만t의 기름을 지원하는 동안 북한은 오히려 핵개발을 가속화했다. 남북정상회담에 공을 들이며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제공한 대북 현찰, 쌀 지원은 북한 정권의 무기 개발과 엘리트 통치 비용에 활용되었다.

 

 

 

 

2002년 북한이 플루토늄에 이어 고농축우라늄(HEU) 핵폭탄 제조에까지 손을 댄 사실이 알려지면서 2차 북핵 위기가 시작된다. 북한이 거친 말을 해 대고 한반도 정국이 요동치니 국민은 좌불안석이다. 이번에는 중국도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2003년 4월 북한을 억지로 베이징으로 불러내 미·중·북 3자 회담을 해 보지만 여의치 않자 8월에 한국·일본·러시아가 추가된 6자 회담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후 2007년 9월까지 6차 라운드에 걸쳐 아홉 차례 이루어진 6자 회담은 노무현 정부의 재임 기간과 궤를 같이한다.

 

2005년 9월의 비핵화 공동성명은 정작 북한의 비핵화에는 아무런 진전을 가져오지 못하고 나머지 5개국이 중유와 각종 물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금강산·개성 관광, 개성공단 사업이 시작되고 또 한 차례의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한국 국민은 한반도의 '선언적 평화'에 잠시 안도하는 대가로 이들 사업을 통해 김정일 지도부가 원한 현금과 전략 물자를 계속 공급해준 셈이었다.
 

탄도미사일은 핵탄두를 실어 나른다는 점에서 핵과 미사일은 동전의 앞뒤 관계다. 1998년 이후 이제까지 북한은 핵실험을 네 차례,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다섯 차례 실시했다. 이 중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이루어진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각 두 차례임을 감안하면 3대에 걸친 북한 지도부의 핵 고집은 요지부동인 듯하다.

 

북한에 대한 오판은 북한 정권의 생각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주면 되돌려받고, 합의하면 지켜진다는 이상론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정권만 유지하면 된다는 북한 특유의 전제주의 정치에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북한 대남 정책의 본질을 알고도 이에 호응한다면 단기적인 '남북 관계 개선'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흥행에 쓰고자 하기 때문이다.

 

 

 

2009년 8월 방북한 빌 클린턴(맨 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을 바라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남북 대화라면 내용에 관계없이 무조건 평화로 포장하고, "북한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보려면 다른 손에 압박카드를 쥐고 있어야 한다"고 하면 무조건 강경파로 몰아붙이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로 갔나.

 

북한 주민을 지원하는 것과 북한 정권을 만족시키는 것을 혼동해 국민 세금을 엉뚱한 곳에 쓰면서 다시 표를 달라고 했던 정치인들은 지금 무엇을 하나.

 

홧김에 한국이 핵무장을 하겠다고 나서면 국제사회의 핀잔만 얻을 텐데, 유일한 대안인 한·미 미사일 방어망 체계를 두고 "중국을 불편하게 하면 일을 그르친다"며 만류하던 전문가들은 우리의 안보보다도 중국의 심기가 그리도 중요하다고 보나.
 

주변국들이 우리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국익에 충실한 한반도 전략을 구사할 뿐이다. 1989년 냉전 체제가 해체된 이후 북한만이 시대의 변화를 거스르는 퇴행적 행태를 거듭한 것은 갖가지의 무사 안일주의가 빚어낸 한국 자신의 오합지졸 대북 정책이 가장 크다고 할 것이다.(조선일보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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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이 개발중인 멀티미션 런쳐(Multi-Mission Launcher)가

4월 8일 미국 화이트샌드 미사일 사격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가 되었습니다.

멀티미션 런쳐는 FIM-92 스팅어 미사일, AGM-114, AIM-9X등

다종의 단거리 지대공, 공대지 미사일들을

하나의 발사대에서 발사 가능하게 만든

지상용 통합형 멀티런쳐 플랫폼입니다.

 

 

 

뉴멕시코 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사격장, 2016년 4월 8일 –

록히드마틴이 구축한 소형 직접타격(Miniature Hit-to-Kill, 이하 MHTK) 요격미사일이 미국 뉴멕시코 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사격장에서 엔지니어링 시범을 통해 다중임무 발사대(Multi-Mission Launcher, MML)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번 시험은 MHTK 요격미사일의 민첩성과 공기역학적 특성을 입증하며 현•임시 시스템의 사거리를 뛰어넘어 로켓, 대포 및 박격포(RAM) 표적을 요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날 발사 결과는 MHTK와 MML의 통합 성숙도를 높였고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 시켰다.

 

록히드마틴 MHTK 프로그램의 할 스튜어트(Hal Stuart) 매니저는 “현재 전세계 안보환경은 군인과 시민 모두를 적군의 RAM으로부터 보호하는 민첩한 근거리 솔루션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시험은 이 요격미사일의 성숙도를 입증하는 중대한 이정표이며, 록히드마틴은 금일 발사 성공으로 수집한 핵심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HTK 요격미사일은 소형 크기로 구성이 되었지만 다른 직접타격(Hit-to-Kill) 요격미사일들과 동일한 사거리, 치사력, 신뢰도 등을 보유하도록 구축 되었다. MHTK의 발사 시 길이는 61cm에 무게는 2.2kg이며,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여러 미사일을 단일 MML 튜브에 탑재할 수 있다.

 

MML은 미 육군의 IFPC Inc 2-I(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Increment 2-Intercept)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MML 프로그램은 미 육군에 순항 미사일, 무인 전투기 시스템, RAM 위협으로부터의 대응력을 제공하며 단일 발사대에서 여러 미사일을 적재,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MHTK는 직접타격 기술은 위협 물과 직접접촉 시 운동에너지를 활용하여 파괴한다. 직접타격 기술은 기존 파편이용 간접타격시 나타나는 부수적 피해 위험을 제거한다. MHTK 요격미사일은 진정한 다중방어에 대한 성공적인 입증을 통해 단거리 치명성을 제공하며 록히드마틴의 다른 직접타격 미사일 요격체들을 보완한다.  

 

 

 

 

 

 

 

 

 


 

 


 


 


 

 

 

 

 

 

저는 아직 성지 순례를 가지 못했습니다만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성지순례를 하거나 관광을 하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곳은 예루살렘일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방문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을 보기를 원합니다. 이 때 관광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이 두 군데라고 합니다.


  하나는 ‘
정원 무덤’입니다. 예루살렘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두개골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두개골 언덕이라고 불렀고 또 이곳을 골고다 언덕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성전에서 제사장들이 제물을 잡던 곳은 제단 북쪽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어린 양’인 예수님도 이곳에서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는 것이 그곳을 예수님의 무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그 무덤의 형태는 1세기의 것이 아닌 주전 7,8세기경의 무덤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성묘 교회’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 의하면 예수님의 무덤은 성 밖에 있다고 했는데 이곳은 성 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예수님의 무덤이라고 생각하고 간 사람들은 또 다시 혼란에 빠집니다. 그러나 성묘 교회를 예수님의 무덤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전의 북쪽 성벽 위치가 1540년경에 바뀌는 바람에 무덤이 성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죽은 예수님의 몸에 향품을 발라 드리기 위해 예수님께서 묻히신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그리고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 걱정을 하며 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무덤을 막고 있던 커다란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고 무덤을 지키던 군인들도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조심스럽게 무덤 안으로 들어간 이 여인들은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만나고자 했던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그의 몸을 쌌던 세마포 만 개켜져 있었습니다. 그 여인들은 그만 근심하며 걱정하고 있는데 찬란한 옷을 입은 사람이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죽은 예수님이 계신 곳이 아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빈 무덤이었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어느 곳이 예수님의 무덤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지금 우리가 아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이 계시던 그 무덤은 빈 무덤이라는 것입니다. 그 무덤을 관광하는 것이 믿음에 도움이 되겠지요 만 믿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곳이 예수님의 무덤인들 어떻습니까? 그것은 이미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죽은 예수님의 유골이 있을 때에야 그 무덤이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 이미 죽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야 그 무덤은 무덤으로서의 아무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죽은 예수님]을 찾아 방황하지 말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어떻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1. 첫째는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을 찾으셨다고 했습니다.(Jesus found you before you knew Him.)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90장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물론 백부장처럼 먼저 주님을 찾아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예수님께서 먼저 찾으셨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 예수님은 성령으로 충만해 계십니다. 언제든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모셔 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지금 영접합니다. 나에게 들어오소서 라고 기도하면 그 분은 누구에게나 들어가, 만나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 반드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2. 나를 따르라.( Follow Me)

 

예수님께서는 여러 제자를 처음 만날 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 듣는 사람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과의 만남, 예수님과의 사귐에는 반드시 ‘마음을 바꾸는 것’과 ‘삶을 바꾸는 것’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예수님과 참된 만남을 가진 제자들이나 사람들은 그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처럼 변해 갔습니다. 이전에는 먹고 살기 위해 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자신을 위해 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육신의 눈만 가지고 살았는데 이제는 영의 눈을 열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활절예배를 은혜롭게 드리셨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부활 이후의 삶은 바뀌고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면 말입니다... (장재언)
 

 

 

 

 

 

 

 

 

 

 


 

 

 

 

 

 

 

 

 

 

 

 

 

 

 

 

 

 

 

 

 

 

김영교 수필집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수필집 소개

 

이 수필집은 다섯 마당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교의 수필집에는 인간 존재의 근원과 정해진 이별앞에 선 우리들의 모습을 대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하게 때로는 연민으로 잔잔하게 말하고 있다. 모든 생명은 떨어지는 게 세상사의 이치이다. 그게 사랑이든 아픔이든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그리고 작가는 말한다. “신의 뜻”이라고 새로운 눈뜸으로 자기희생을 감내하면서 자기를 버릴수 있는 초월적인 사랑을 말하고 있다. 김영교의 수필은 감히 말한다. 획일화 된 관습에 길들여진 글은 글이 아니라고 수필도 이제는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즉 숙련된 전문성과 장인정신으로 수필문학을 대하라고 하나의 대상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 독자의 감응을 얻어낼 때 수필문학의 생명은 부여된다.

 

이 가을 아려오는 생, 그 안을 들여다 보기 좋은 김영교의 수필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을 읽어보고 깊은 사색에 빠져든다.

 

 

 

 

차례

 

이야기 하나

짧음의 미학|15

오래된 얼굴 하나|20

그사람이 옷이라니깐|25

팡세 노트에서|30

405 프리웨이에서|36

가시고기 나무|43

개 세 마리|48

노랑 신호등|55

들판, 말꽃이 우거진|60

도넛 숍 주차장에 땡볕이|63

초록피 수혈|68

이야기 둘

작명가가 따로 있나요|75

고바우|80

리아, 네 이름은|84

몸의 소리 왈츠|87

보너스 손짓은 아름답다|91

사과나무 과외공부|95

사랑을 줍는 집게|101

선물, 소리내어 웃어라|105

우째 이런일이|111

왕언니의 향기|117

이덕화 목사님을 그리며|122

카풀로 오는 봄|130

생각 있는 잎새|133

호스피스 풍경|138

이야기 셋

성분이 같은|145

이웃 먼 나라|149

그 해 상금의 행방은|154

풀잎 같아서|158

어떤 해후|165

팔베개 쑥 베개|170

이야기 넷

누룽지의 길|181

눈은 마음 창|186

믿는 도끼에|190

남편이 무겁다|195

충성, 발님이시여|200

땡큐 카드와 선물|205

돌려 보낸 돌|210

그 얼굴이 그립다|217

이야기 다섯

소통의 굴뚝|223

요리하는 아들|228

큰빛 아들들이 있어|234

늙지 않는 눈물|239

담쟁이 부부 |246

작은 거인의 애국가|258

풀꽃상이 세상에 있다|266

힘내세요,힘을|270

늘 가슴 한 복판

작가 소개

김영교 약력

 

 

삶과 글쓰기의 결합을 통해 자신과 세계의 완성을 모색하는 작가 김영교. 그의 작품세계는 일상에의 천착, 삶을 향한 끊임없는 반성과 존재론적인 초월에의 꿈에서 비롯된다.

 

이국땅에서 여성으로 겪는 삶의 파편들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과 헌신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경남 통영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에 수학했으며 암을 극복하고 시 창작을 시작했다.

김영교는 현재 캘리포니아 토렌스에 거주하며 시, 수필, 칼럼 등 글쓰기와 후학 지도로 문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제 8회 가산 문학상·제 5회 해외문학상·제 10회 이화 문학상·제 35회 노산 문학상·제 20회 미주문학상을 수상했다. South Bay 평생 대학 시 창작 교실 지도(현)·가디나 글사랑 창작교실(현)지도를 하고 있다.

 

저서

 

동인지「하오의 사중주」

시집「우슬초 찬가」

한·영시집「신호등」

수필집「소리 지르는 돌」

시집「물 한 방울의 기도」

시집「너 그리고 나, 우리」

수필집「길 위에서」

시집「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시집「감사의 겉옷을 입고」

수필집「꽃구경」

시집「흔적」

수필집「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작가 이메일:  kimyoungkyo@hotmail.com

작가 홈페이지: http://mijumunhak.net/kimyoungky

 

 

작가의 말

 

정공채 선생님, 김영태 화백님, 그리고 나의 멘토 큰 오라버니, 세 분의 글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 기회는 분명 축복이다. 네 번째 내는 이 수필집을 하늘나라에 계신 이 세 분께 정성을 모아 올려드린다. 현실에서는 이들을 만날 수가 없다. 너무 속상하다. 그래서 <소리 지르는 돌>에 써주신 훌륭한 글을 한 번 더 빛내기로 마음먹었다. 추모의 뜻이다. 감사의 마음이다. 그립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두 번째 암씨(癌氏)의 방문으로 생의 끈이 헐거워 졌을 때 위의 세 분 중 어느 분보다도 내가 먼저 죽을 줄 알았다. 몸부림치며 사랑의 표현을 못 한 게 너무 억울하다. 감사의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너무 속상하다. 이 지면을 빌려서 나마 귀한 이 모든 만남을 허락해주신 창조주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사랑으로 그려준 김영태 화백의 케리커쳐를 표지로 삼았다. 그가 남긴 글 그림 원본 그대로 나눈다. 그에 대한 나의 사랑 표시다. 미세스 김영태는 인형연구가로 내 고등학교 선배다.

 

그리고 김영태 화백은 자기 호 목우(木雨)를 아들에게 주었고 초개(草芥)로 남았다.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초개 화백과는 가정적으로 너무 오랜 친구다. 하늘에 계신 세 분을 포함해 나의 네 번째 수필집<그리고, 소중한 기억들>에는 정말이지 소중한 기억들이 많다. 귀하다. 남아있어 내 삶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열세 번 다녀온 건강캠프 체험을 포함해서 와병, 투병, 고통, 이별, 죽음, 장례, 무덤, 양로 병원, 호스피스 등 어렵고 어두운 색깔의 피할 수없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길을 가게 되어 되려 고마운 생각이 든다. 누구나 다 정해진 이별 앞에 언젠가 서게 된다. 그 먹먹한 이별 뒤에 오는 아픔들을 적나라하게 짚어 본다.

 

밤, 파도소리

이 가슴속에 살아 있는

해설

절제된 감정과 진솔한 삶

 

(양왕용/시인,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작가는 삶을 슬플 때와 외로울 때, 아플 때와 번민할 때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 사람이 옷이라니깐>에서는 자기 자신의 옷 입는 습관에 대하여 자세하고 깊은 사유를 하고 있다. 끝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신앙고백을 하는 점은 일상과 연결된 원숙한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가시고기 나무>는 산행 체험과 신선한 자연들이 제재가 된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일상생활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돋보이고 있다.

 

김영교의 수필은 어떠한 경향의 작품이든 긍정적이고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죽음이 제재가 된 경우에도 그렇다. 이러한 글쓰기 태도는 평소의 삶의 자세에서 나왔을 것이다.

 

삶에 대한 의지력은 두 번의 암을 그의 몸에서 물리쳤다. 그리고 신앙에서 나오는 천국에의 소망이 슬픔도 고통도 이기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김영교의 행복한 글쓰기에 박수를 보낸다. 

 

 

 

 

 

 

 

 

 

 

 

 

 

 

 

교회는 ‘죄인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세상에 죄 없는 인간이 없으니 맞는 말이다. 별의별 배경과 습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한 군데 모여 가장 지고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곳이 교회다. 부딪히고 상처를 주고받는 일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중에도 고질적인 골칫거리 교인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 대표인 톰 레이너 목사는 지난달 30일 칼럼을 통해 이 같은 부류의 교인을 ‘교회의 불량배’(church bully)라고 정의했다. 

 

대다수 교회에서 이런 교인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들은 교회를 황폐하게 만들고 분란을 조장하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특징을 정리하면서 불량한 교인을 솎아내기 위해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교인은 항상 교회 안에 자기의 ‘적’으로 삼은 대상이 있다. 끊임없이 싸움을 벌여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적이 필요하다. 또 장로나 권사, 집사, 재정담당 등의 교회 리더십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책략을 동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런 직책이 없더라도 ‘교회의 불량배’ 역할은 얼마든지 한다.

 

이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신이 불량배 교인이란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대로 이들은 교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교회를 구하고 지키는 영웅으로 자신을 착각하고 산다.

 

‘교회 불량배’ 교인은 ‘자기만의 교회상’을 갖고 있다. 자신이 멋대로 정한 교회의 모습이 마음속에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 기준에 어긋나는 목회자나 사역, 프로그램, 교인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 이들의 전형적인 전략은 성도 중에서 연약한 교인을 골라 자신의 세력으로 삼는 것이다. 교회 그룹이나 위원회, 성도를 괴롭히고 설득하며 자기의 목적에 따르는 연합군으로 만들려 한다. 이때 신앙이나 정신력이 약한 사역자나 교인은 ‘불량배’의 힘에 굴복하게 된다.

 

또 다른 특징의 하나는 집요하고 감정적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집중력을 본인의 뜻대로 교회를 끌고 가는데 이용한다. 이 밖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더라’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경향이 크다. 이들은 떠도는 정보의 작은 조각을 모아서 재구성한 다음에 본인의 어젠다에 맞춘다.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퍼뜨리길 좋아한다.

 

이와 같은 ‘교회 불량배’들이 활개를 치며 득세할 기회를 찾는 교회는 대부분 교인들 스스로 기대치가 낮은 교회들이다. 많은 성도가 교인의 권리를 우선으로 여기는 인식을 품고 있다. 교회 일이나 신앙생활에서도 자기들이 필요한 것이나 좋아하는 것을 충족시키려는 마음이 있다.

 

그러다 보니 몇몇 불량한 교인들이 교회를 망치고 있어도 정면으로 막으려 들거나 대책을 마련하려 들지 않는다. 골치가 아프다고 여기며 외면하고 행여 손해를 입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런 교회에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결국 결정적 타격을 입는다. 교인들이 ‘골칫거리 교인’의 만행을 방관하는 교회에서는 목회자와 사역 자들이 더욱 큰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교회 불량배’들에게는 언제나 다음 번에도 이어 나갈 싸움이 준비돼 있다. 이들은 교회에서 혼란과 파괴를 야기한다. 교묘한 행위를 지속할 힘을 모두 소진하지 않는 한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현재의 작업을 끝내고 잠시 쉰 뒤에는 또 다시 다음 작전에 돌입한다. 끝이란 없다.

 

이들 ‘교회의 불량배’들 중에서는 한 교회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힌 뒤에 다른 교회로 자리를 옮겨 똑같은 행태를 되풀이하는 사람들도 많다. 힘을 잃었든지, 단지 흥미를 잃었든지, 이유는 상관이 없다. 3~4개 교회를 옮겨가며 분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캘리포니아 주의 대형교회인 하비스트교회(Harvest Church/리버사이드) 담임이자 명설교가인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최근 주일 설교에서 '죽어가는 교회의 5가지 신호'를 꼽았다.

 

로리 목사는 "사데 교회에 일어났던 일처럼 교회나 개인을 영적으로 죽게 만드는 많은 실수, 유혹, 고난 등이 있다. 이러한 신호들을 살펴서 생명으로 돌이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의 앞 부분에서 로리 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에 우리가 어떻게 영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지 기록돼 있다"면서 "사데 교회의 문제는 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3:1~6)

 

로리 목사는 "외적으로는 이 교회가 움직이고 있음을 알려 주는 신호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것들이 교회의 목적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도의 의식 고양을 위해, 세계 복음화를 위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적으로 죽어가는 이들은 가끔씩 가장 마지막에 이를 알게 된다. 외적으로 많은 것들을 잘하는 사람도, 영적으로는 여전히 죽어가고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로리 목사가 소개한 '죽어가는 교회의 5가지 신호'다.

 

첫째, 죽어가는 교회는 과거를 숭배한다. 이러한 교회의 교인들은 현재 일어나지 않는, 몇 년 전의 이야기를 계속 자랑하듯이 말한다. 우리는 현재를 살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죽은 교회는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적고 저항적이다. 때로 우리는 융통성이 없어야 할 때 융통성을 발휘한다. 필수적이고 타협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전도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음악 장르 등을 수용하는 것과 같이, 진리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셋째, 죽은 교회는 게으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무기력증 때문에 동시대 사람들을 담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거부할 수 있다.

 

넷째, 죽은 교회는 청년들을 경시한다. 오래된 세대가 새로운 세대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섯째, 죽은 교회는 전도의 열심이 부족하다. 새로운 신자들은 교회의 생명줄이다.

 

마지막으로 로리 목사는 "복음이란, 영적인 갱신을 구하면서 교회가 영적으로 죽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미리 정해 주신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끊임없이 성령으로 채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엔 외교관 일가족 “희망없다” 15년만의 귀순

亞국가 주재원도 망명의사…

외화벌이 반기 움직임 확산

 

 

아프리카 A국에 주재하는 북한 중견 외교관 일가족 4명이 지난해 5월경 한국에 망명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또 아시아 B국의 북한 주재원은 올해 2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움직임이 시작되자 망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이 7일 집단 망명한 가운데 전해진 이 같은 소식은 해외에 체류하는 북한 외교관, 주재원들의 잇단 망명 움직임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취약성이 해외에서 먼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이를 의식한 듯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북한 식당 종업원 망명과 같은 집단 탈출 사례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아프리카 A국 대사관의 경제 담당 외교관(50대)은 지난해 5월 부인, 두 아들과 함께 한국에 망명했다. 숙청 등 신변 위협이 두려워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공관에서 외화벌이 등을 통한 상납금을 강요하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외교관의 망명을 막기 위해 본국에 자녀를 두고 해외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외교관 일가족이 망명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공식 확인된 사례는 199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대표부의 김동수 서기관 일가족 3명, 2000년 태국 주재 대사관 홍순경 참사관 일가족 3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북한에도 큰 충격을 안겨준 것으로 보인다. 이 외교관 일가족이 망명한 지 두 달 뒤인 지난해 7월 김정은은 전 세계 북한 공관장들을 전격적으로 불러들여 대사 회의를 열고 처음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소식통은 “아시아 B국의 북한 주재원은 올해 대북제재 이후 외화벌이에 어려움을 겪어 해외 공관원 축소와 소환 움직임이 있자 ‘북한에 돌아갈 수 없다. 망명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아무리 체제를 통제해도 해외에 나가 있는 북한인들은 자유로운 사회와 자본주의 체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A국 주재 북한 외교관의 아들은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했고 B국 주재원은 북한으로 돌아가면 자녀의 교육에 문제가 생긴다고 걱정했다고 한다.

 

한편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한 중국 내 북한 식당은 저장(浙江) 성 닝보(寧波)의 ‘류경식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종업원들은 5일 밤∼6일 새벽 무렵 집단으로 사라졌고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종업원들은 지난해 말까지 지린(吉林) 성 옌지(延吉)의 ‘류경식당’에서 근무했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마태복음 12장 31절-32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

 

1. 성령훼방죄

 

-1. 성령을 소멸하는 죄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로마서 8장 16절)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요한일서 5장 16절)

성령을 소멸하는 죄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2.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죄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장 30절)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이사야 63장 10절)

 

-3. 성령을 거스르는 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사도행전 7장 51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는 죄다.

이해안되는 인도여도, 어려운 인도여도 따르라.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빌립보서 3장 3절)

 

-4. 성령을 속이는 죄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도행전 5장 3절)

 

-5. 성령을 욕되게 하는 죄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브리서 10장 29절)

교회 안 영적 질서가 성령을 초월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6. 성령을 훼방하는 죄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3장 29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것도 성령을 훼방하는 죄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신명기 5장 11절)

 

 

2. 용서하지 않는 죄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14절-15절)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 35절)

 

상처가 치유된 상태에서(이것이 먼저다) 진심으로 용서하자.

말로만 용서하지 말고.

 

3. 습관적인 거짓말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5절)

거짓말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봤을 때, 양심에 화인 맞은 자다.

 

죄를 허용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는 나누면 세가지(성령을 훼방하는 죄, 용서하지 않는 죄, 습관적인 거짓말)인데 그것을 다 포함한 것이 '성령을 훼방하는 죄'다.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의 결과는

죽음이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사도행전 5장 1절-9절)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의 결과는

구원받지 못함이다.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의 결과는

망함이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사도행전 8장 14절-20절)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의 결과는

징계다.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사도행전 13장 8절-11절) 

 

 

 

 

 

 

 

 

 

 

 

 

 

 


 




 

 

 

 

 

 

 

 

 

 

 

 

걷기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운동이다. 하지만 대충 걸으면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걷기운동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에 익숙해지면 고치기 어려워지므로 걷기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자세를 바로 교정해 나가야 한다.

 

경보대회 코치인 켄 멧슨은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비능률적으로 걷고 있는지 모른다”며 “발에 불필요한 충격을 가하기도 하고 팔을 과도하게 흔들며 걷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울어진 몸 각도=

 

걷기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는 사례의 상당수는 똑바로 서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가장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는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와 고개를 들고 상체를 뒤로 젖힌 채 걷는 자세다. 두 가지 자세 모두 등과 허리에 큰 부담을 주고 몸의 균형을 깬다.

고개를 너무 들거나 내리지 말고 목과 척추를 반듯하게 세운 것만으로도 자세의 상당 부분이 교정된다.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적당히 힘을 빼고, 복부는 단단해지도록 힘을 준다. 처음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땐 자세가 금방 흐트러지므로 5분마다 알람을 맞춰두고 알람이 울릴 때마다 걸음걸이를 점검한다.

 

◆엉성하고 허술한 자세=

 

마치 날개라도 달린 듯 팔을 펄럭거린다거나 지나치게 큰 보폭으로 걷거나 쿵쾅거리며 걷는 등 자세가 엉성한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걸음은 정강이 통증 등을 일으키면서 운동효과를 떨어뜨린다.

엉터리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선 우선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팔꿈치를 몸 옆으로 밀착시켜 팔이 펄럭거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앞쪽에 기둥이 있다고 생각하고 가슴을 활짝 편다.

보폭이 너무 커지면 걸음 속도가 느려져 운동효과가 떨어지므로 적당한 보폭을 유지한다. 큰 보폭은 뒤꿈치 근육을 확장시켜 앞으로 가는 추진력을 떨어뜨린다. 큰 보폭이 브레이크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과도한 도구 지참=

 

걷기운동을 하는데 불필요한 도구를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양손엔 아령을 들고 발엔 모래주머니를 차고 의욕에 넘쳐 걷기 운동에 나선다. 하지만 운동 숙련자가 아니라면 물 통 하나만 준비하자.

아령으로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지 말고 온전히 걸음걸이 교정에만 신경 쓰라는 것이다. 아령을 들고 걷는 것이 빈손으로 걷는 것보다 강도 높은 운동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어깨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차라리 무게를 더하고 싶다면 중량조끼를 입어 무게를 분산시키는 편이 낫다.

 

물통이 필요한 이유는 걷는 도중 한 번씩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걷기운동을 할 땐 15분에 한 번씩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30분간 걷기 운동을 한다면 한 컵 반 정도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중단하기=

 

몸을 재빨리 달궜다가 성급하게 식히는 방식의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신없이 빨리 걷다가 갑자기 한순간 멈춰서는 식의 걷기 운동을 말한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첫 5분간은 산책을 하듯 천천히 걷다가 서서히 속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다리 근육에 혈류를 증가시키면서 서서히 운동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리에 예열을 가했다면 본격적으로 걷기운동을 한다. 본격적인 걷기운동은 마치 약속시간이 임박했을 때처럼 빨리 걷는 속도가 좋다.

 

운동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5~10분도 다시 서서히 산책하듯 천천히 걸어야 한다. 빨리 걷다가 갑자기 멈추면 다리근육에 쏠렸던 피가 그 자리에 고이면서 현기증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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