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송시를 작사한 호례이쇼 G.
스패포드((Horatio G. Spafford)는 시카고의
저명한 변호사였고 린드 대학교와 시카고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요 신학교 이사 및 운영위원이었습니다.
1873년 이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에 시련이 닥쳤습니다. 화재로 집은 불타고 재산은 전부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스패포드는 병약한 아내의 휴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유럽으로 출발하려고 여객선을 예약한
상태였지만 시카고의 대화재로 자신의 집 뿐 아니라 그가 출석하던 무디교회도 잿더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패포드는 무디교회의 재정을 맡고 있었으므로 교회당 재건 때문에 그의 부인과 네 명의 딸이
먼저 여행을 떠나고 자신은 며칠 뒤에 뒤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대서양을 순항한 여객선은 새벽 2시, 손님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영국선적의 철갑선
‘로키안’과 정면 충돌해 2백26명의 선객을 실은 채 바다 속으로 침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스패포드 부인은 네 아이를 이끌고 갑판 위로 달려 올라와 두려움 속에서도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으나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30분도 채 못 되는 동안의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스패포드 부인은 익사하기 직전 실신한 채 구명정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4명의 아이들은 익사했습니다. 9일 후 스패포드 부인은 웨일스의
카디프에 도착하여 남편에게 전보를 쳤습니다. ‘혼자 구조됨(Saved alone)’.
소식을 들은 교인들이 찾아와 스패포드를 위로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게 어려운 고난이 닥쳐왔으나, 주님을 의지하게 되니 매우 기쁘다”.
그는 아내를 데리러 서둘러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가 탄 배가 비극의 대서양
사고지점을 지나면서 그는 아픔과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3시경에 그는 일찍이 체험해보지 못한 평안이 그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그는 종이를 꺼내어 마음의 평안을 기록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스패포드는 유명한 작곡가인 블리스(Bliss,1838~1876)에게 자신의 찬송시를 보여주며
작곡을 부탁하여 이 유명한 찬송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스패포드는 1881년, 시카고에서 아주 떠나 예루살렘에 가서 한 수도원에 정착하여, 주의
사도로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스패포드가 그 환란 중에서 체험한 평안을 세상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 평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게 되는 것도 세상이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이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오늘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과 슬픔 때문에 몸부림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이 알 수
없는 주님의 평안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장재언)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When sorrows like sea billows roll;
Whatever my lot, Thou has taught me to say,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It is well, with my soul,
It is well, with my soul,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Though Satan should buffet,
though trials should come,
Let this blest assurance control,
That Christ has regarded my helpless estate,
And hath shed His own blood for my soul.
My sin, oh, the bliss of this
glorious thought!
My sin, not in part but the whole,
Is nailed to the cross, and I bear it no more,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O my soul!
For me, be it Christ, be it
Christ hence to live:
If Jordan above me shall roll,
No pang shall be mine, for in death as in life
Thou wilt whisper Thy peace to my soul.
But, Lord, ‘tis for Thee, for
Thy coming we wait,
The sky, not the grave, is our goal;
Oh trump of the angel! Oh voice of the Lord!
Blessèd hope, blessèd rest of my soul!
And Lord, haste the day when
my faith shall be sight,
The clouds be rolled back as a scroll;
The trump shall resound, and the Lord shall descend,
Even so, it is well with my soul.
나는 어렸을 때 외할머니 집에서 살 때 꿀벌을 키워 본
경험이 있다. 꿀도 따 봤다. 뚜껑을 열면 수 만 마리의 꿀벌들이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자칫하면 꿀벌에게 쏘일 수가 있다. 충격을 가하지 말고 서서히 부드럽게 다루면 쏘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뒤뜰에 가끔 날아든 꿀벌이 반갑게 느껴진다. 이리 오라고
말도 건네 본다.
그런데 한가지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어왔다. 꿀벌이 모아 둔 꿀은 녹기 쉬운 액체이다. 그런데 철판도
녹아 난다는 이 무더위에 통 안에 든 꿀을 어떻게 녹아서 흘러 내리지 않게 보관하는 것일까? 에어컨도 냉장고도 없는데...
'꿀벌의 민주주의'라는 책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미국 코넬대 토머스 실리(Thomas Seeley) 교수에 따르면 꿀벌은
더위를 대비해 대충 세 단계의 전략을 마련해 두었단다.
둥지의 꿀 통 안의 온도가 상승해 급기야 알과 애벌레를 보호하고 있는 중앙부까지 위험해지면
일벌들이 일제히 날갯짓을 시작한다. 이때 둥지 입구에 손을 대보면 둥지 내부로부터 밀려나오는 제법 센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이를테면 선풍기를 가동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그걸로도 모자라면 수백 마리의 일벌이 아예 둥지 밖으로 나와 체온에 의한 온도 상승을
줄이고 통풍 로도 더 넓게 확보한다.
최근 그의 연구진이 발견한 세 번째 전략은 바로 물로 냉각하는 방법이다.
꿀벌 사회에도 현역에서 은퇴한 노년층이 있다. 대개
전체의 1% 정도 되는 이 고령 일벌들이 물 수송 작전에 동원된다.
꿀벌 사회는 식물에서 채취해오는 꽃 꿀 덕택에 평소에는 물을
따로 길어올 필요가 없지만, 고온 현상이 심해지면 내부에서 일하는 일벌들이 입구 쪽으로 나와 혀를 내밀고 물이 필요함을 알린다.
한참을 그렇게 애걸하면 말년에 편히 쉬려던 퇴임 일벌들이 마지못해 물을 길러 나선다. 특별히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은 꿀벌 사회는 물을 비축하기도 한다. 다만 물을 담아둘 통이 없어 물을 잔뜩 들이켠 배불뚝이 일벌들이
살아 있는 물통이 되어 둥지 내부에 매달린다.
실리 교수는 이런 광경을 보고 "마치 냉장고 안에 맥주병을 잔뜩 쟁여 둔 것
같다"고 말한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자... 은퇴한 일벌들의 하는 역할을 보라. 꿀벌도 은퇴한 후에 일거리를 찾아
큰 구실을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은퇴하고 난 후 소위 말하는 백수로 살아서 되겠는가? 꿀만 먹지 말고 꿀벌에게서 좀
배우자.(장재언)
최근 조지아주 게인즈빌의 젠센 프랭클린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가 10여년 전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렸다"면서
트럼프의 기독교적 신앙을 강조했다.
젠센 프랭클린 목사는 멀티캠퍼스 프리채플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현재 트럼프의 복음주의위원회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프랭클린 목사는 게인즈빌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뉴욕시 트럼프 타워에서 위원회와 최초로 가진 회의에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그 당시 트럼프의 나이는 60세였다.
프랭클린 목사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는 "나는 성직자 옷도 입지 않았고, 결단코 성자도 아니"라고 했다고.
프랭클린 목사는 "회의에서 트럼프는 장로교 배경에서 자라온 것과 아버지가 가족들을 빌리그래함 크루세이드에 데리고
갔던 일들을 회상했다"면서 "그러나 자신의 신앙적인 초점을 떠나 '지금 미국에 필요한 것은 대통령 집무실 내의
설교자가 아닌 지도자 '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트럼프가 미트 롬니 후보와 달리, 복음주의자들을 만찬에 초대해서 기쁘다"면서 "2012년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미트 롬니는 (복음주의자들을) 초대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4백 만 복음주의자들이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복음주의 유권자들이 실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우리는 너무나도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었다. 그저 뒤로 물러나 앉아서 거리의 난장판을 방관하고
있었다. 우리는 가정과 삶, 그리고 미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목도하고 있다. 교회는 더 이상 방관하며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도널드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이 기쁘다. 또한 어려움에 빠진 싱글맘들을 대변할 수 있고
히스패닉과 흑인 사회, 학교의 목소리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또 "누구는 가톨릭교회가 낙태수술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소송하는 일에 몰두하지만, 우리는 미국 역사상 전혀
새로운 시기에 놓여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위원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에게 자유가 있음을 믿는다. 서로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믿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그것
또한 미국인으로서의 권리이고, 나는 그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 신앙과 믿음의 근본을
침해하거나,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목사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그의 경쟁자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비교했을 때 '손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생각에는 힐러리의 행보와 대법원, 그리고 낙태 반대하는 판사들, 신앙의 자유를 찬성하는 판사들에
대한 그의 공약을 생각해볼 때 쉬운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기에 클린턴은 아무 것도 안 한채 우리가 지지하고 믿는 것들에 반대하기만 했다"고
비난했다. 또 "트럼프가 말하고 행한 모든 것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가 트럼프 대학을 비판한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저명한 목사들을 포함해 15명 정도로 구성된 트럼프 복음주의위원회가 11월 8일 대선일까지 매달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트럼프는 "만약 승리한다면, 이 위원회를 통해 복음주의 공동체에 귀 기울이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0세의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 중이다.
월가 예측 힐러리 당선 가능성, 한 달 새 80%→52%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 21%, "트럼프가 이길 것" 5%→26%
미국 월스트리트의 금융 전문가들이 보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한 달 새 28%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방송은 2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의 이코노미스트와 펀드 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43명을 상대로 차기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52%가 힐러리의 승리 가능성을 점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 80%였던 것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라고 점친 사람들은 지난달 5%에서 26%로 증가했다.
CNBC는 "트럼프가
공화당 전당대회 효과를 본 데 반해 힐러리는 이메일 스캔들 여파로 평판이 계속 좋지 않은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한 직후인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돼 민주당의 전당대회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두 사람 중 누가 당선될지 모르겠다'는 응답은 21%로 지난달(5%)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힐러리 대세 구도가 흔들리면서
판세를 읽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를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당이 집권하는 게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공화당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다. 지난달 36%에 이어
이달에는 43%가 공화당을 지지했다.
민주당을 지지한 이들은 지난달 23%에서 이달 26%로 늘었다.
CNBC는 "월가에선 공화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경제 부문에선 상당수가 공화당의 자유 시장 정책에 끌리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반면 '주식시장을 위해선 누가 당선되는 게 좋으냐'는 질문엔 힐러리가 38% 대 31%로 트럼프를 앞섰다.
올해 동성애 퀴어축제 퍼레이드 모습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질병관리본부 조사, 중·고등학생 동성 간
성 접촉 폐해 날로 심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번 논평은 질병관리본부(CDC)가
2008-2012년 청소년 성소수자(동성 간
성 접촉자) 규모와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37만 3,3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에 관련된 내용이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이동윤
교수팀의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성과
성 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고등학생은 2,306명으로 전체의
0.6%였다. 여기서 ‘성 접촉’이란
키스·애무·성관계 등 넓은 의미의 성적 행위
중 하나라도 했다는 걸 의미한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360명, 여학생이 946명으로
3명 중 1명은 이성과도 성 접촉을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청소년들이 어떤
이유로 동성과 성 접촉을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미국에선 동성 간 성 접촉
비율이 2% 안팎으로, 한국이 이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국내 학생들이 응답을 꺼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교회언론회는 “동성과 성 접촉 경험이
있는 성소수자 집단의 건강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이성 간 성 접촉 경험이 있는 집단과
비교 분석한 결과, 동성 간 성 접촉 폐해의
심각성이 드러났다”고 보고했다.
성소수자 집단은 폭력을 행사할 위험성이
9.8배, 나쁜 약물에 손을 댈 위험성이
13.5배나 됐고, 이성 간 성 접촉 집단에
비해 우울감은 2.2배, 자살 생각은
2.8배나 되는 등 정신건강도 우려되고
있다. 또 음주에 노출될 위험이 2.8배,
흡연 등에 노출될 위험도 4.2배 높게
나왔다.
교회언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후
동성애가 인권으로 포장되면서, 학교에서
동성애를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성애로 가르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범람하는 음란물의 홍수 속에서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정상적 성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제는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윤리교과서와 국가인권위원회 지침에 따를 뿐,
동성애가 가져다 주는 육체적 정신적 폐해와
각종 성병을 비롯한 에이즈의 심각성은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학교가 동성애
혐오라는 누명에다 인권탄압으로 몰려 곤욕을
치루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10대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 없이 음란물이나
친구 선배의 권유 또는 호기심에서 동성애를
흉내 내거나 시작했다가 성병이나 에이즈에
걸리게 되면, (조사 결과처럼) 심각한
내면적 혼란과 자살 충동에 빠질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폭력이나 나쁜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음주와 흡연에 빠지는
악순환에 몰리면 인격마저 황폐해지는 비극을
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의 동성애자
전용앱들에서 대놓고 동성애 활동을 하거나
성매매 알바를 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적지
않고, 당당하게 학생임을 밝히는 학생들도
있다”며 “정부 당국은 이를 당연한 학생
개인의 자유권이나 평등권으로 보장하고 있기에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10대 청소년의 에이즈 급증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결코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럼에도 이에
책임져야 할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국가인권위원회, 교육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은 인권이라는 족쇄
때문에 입을 닫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언론들도 인권보도준칙에 묶여 동성애 문제
보도는 빗장을 걸어놓고, 오히려 동성애를
미화시키는 영화계와 언론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할 말을 잊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 모두, 미래인
꿈나무들이 이렇게 망가지는 걸 언제까지
이렇게 조장하고 방치할 것인가”라며
학생들에게 동성애를 부추기는 일은 즉각
중단해야 하고, 이제라도 아이들을 동성애
폐해로부터 구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즉각 행동에 나서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는 더 이상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지 말고, 언론인권보도지침을 폐기하라.
교육부와 학교는 동성애 인권 교육을 즉각
폐지하고, 동성애자 학생들의 치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베네수엘라인 10만 명, 콜롬비아로 건너가 식량 조달
17일 베네수엘라 인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콜롬비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고 있다.
남미 국가 베네수엘라인 약 10만 명이 부족한 식량과 의약품 등을 구하기 위해
지난 주말 이웃 콜롬비아 국경을 넘었습니다.
콜롬비아와의 국경을 폐쇄해 온 베네수엘라 정부는 식량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는
국민들이 이를 구할 수 있도록 2주 연속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국경 통과 행렬은 콜롬비아 접경 마을인 산안토니오 델 타치라의 상점 여러 곳을 헤집고 다녔으며,
일부는 전세버스를 타고 10시간 더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1년 전 밀수를 단속하기 위해 2천2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콜롬비아와의 국경을 전면 폐쇄했었습니다.
하지만 석유 의존도가 높은 베네수엘라는 최근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물가인상률이
3자릿 수 폭등하는 등 경제 위기가 계속되자 국경을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콜롬비아 관리들은 토요일인 지난 16일 3만 5천여 명에 이어 일요일은 17일엔 그 2 배 인원이
국경을 넘어왔다며, 이들은 설탕과 밀가루 등을 닥치는대로 구매해
다른 도시들에서 물품을 추가로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
꽈당....
프란치스코
교황이
폴란드
체스토초바의
야스나
고라
수도원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 잠시
넘어진
직후
사제들의
도움을
받고있다.
2
세계청년대회가
열린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가톨릭
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3
카슈미르
인도
관할
지역에서
시위가
거세진
가운데
전투경찰대원이
날아오는
돌을
방패로
막고
있다.
4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가
베를린에서
진행된
연례
하계
기자회견
현장을
떠나고
있다.
최근
독일에서
잇따른
테러사건
이후
난민
포용정책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아온
메르켈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기존
난민정책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5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센터에
전시된
대형
컴퓨터
키보드
모양의
광고물을
위로 한
어린이가
올라서고
있다.
6
찐한
포옹
27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사흘째
일정에서
연설을
마친
바락 오바마(왼쪽)
대통령이
무대에
오른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7
27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를
흐르는
아르가강
위로
석양이
지는
가운데
한
남자가
다리를
건너고
있다.
8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폭우가
내린 뒤
무너진
담벼락
아래
차량이
깔려있다.
9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훈련중인
스카이다이버
루크
에이킨스가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10
27일
중국
쓰촨성
시창의
횃불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는
'이'족
주술사.
1
프란치스코 교황이 폴란드
남부도시 크라쿠프 공항에 도착하기에 앞서 환영행사를 연습하는
무용단.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5일간
폴란드에 머무는 교황은 29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찾아 나치의
유대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현지 가톨릭 관련 시설을
방문한다. 폴란드 인구의 93%가 가톨릭 신자다.
2
26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된 미국 주도 환태평양 합동 군사훈련 '림팩'에 참가한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KC-135R 공중급유기와 함께 연습을 실시한
뒤 대열에 맞춰 비행하고 있다.
3
시리아 내 쿠르드족 지역인
카미실리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해 4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가운데,
현지인들이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희생자의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
4
프레디 그레이의 어머니 글로리아
다덴(가운데)가 볼티모어 검찰이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지난해 4월 당시 25세였던 프레디 그레이는 현지 경찰에
체포돼 이송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이
사건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이날 당국은 당시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기다리던
경찰관 3명 전원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법원은 다른 경관 3명에 대해서도
무죄
판결을 내려 석방시켰다. 이에 따라 프레디 그레이 사건에 연루됐던
경관 전원이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5
인도 아마다바드의 사바르마티
강이 녹조로 뒤덮힌 가운데,
한 소년이 급조한 뗏목을 타고 있다.
6
지난 2009년 엑스레이를
발산한 특이한 천체인 'CX330'가 처음 포착됐다.
이 천체는
주변을 둘러싼 가스와 먼지 속으로 물질을 분출한다.
7
러시아 정교회 신도들과
성직자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도심에서 행진하고 있다.
지난
10세기 이 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8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한
경찰서를 총기 무장 괴한들이 점거한 가운데,
전투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1주일 이상 현장을 점거해온 괴한 가운데 2명은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투항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9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빅서'를 지나는 1번 간선도로
다리 위로 바닷바람에 실린 산불
연기가 퍼지고 있다.
10
일본 가나가와 현 장애인 시설에
침입해 흉기로 19명을 살해하고 26명을 다치게 한
우에마쓰
사토시가 경찰 호송차량에 탑승해 검찰로 향하던 중
취재진에
포착됐다.
11
미국 버지니아주 벨몬트 베이
상공으로 커다란 매가 날고 있다.
12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
석양이 지는 가운데 운동에 열중하는 사람들.
“성경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종교적, 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의
‘2015년 성서 반포 보고(The
Scripture Distribution
Report 2015)’에 따르면, “전
세계 성경전서 반포가 2014년보다 약
1.5%가 증가한 약 3,439만 부의
성경이, 신약, 단편, 전도지 등을 포함하여
총 4억 1,870만여 부의 성서가
반포되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으로 유럽과 중동 지역은 세계
성서 반포에 있어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전쟁, 폭력 및 갈등이 빈번했던 가운데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다. 특히 갈등이
가장 심하여 이주자들이 많았던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요르단 및 터키의 성서
반포는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88%가 증가했다.
미주지역에서는
약 3억 부 가량, 최근 3년간 약
1,450만 부 가량, 브라질은 2015년
약 760만 부, 2010년부터 약
4,400만부 이상의 성경전서를 반포됐다.
아프리카지역에서는 2010년보다 36%가량
증가했으며 2015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2010년부터 성서
반포량이 최저이지만, 반포하는 성서 품목 중
3/4 이상이라고 전한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성서 반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약 3,080만 부, 필리핀은
1.550만 부의 성서를 반포하여 2015년
자체 최고 성서 반포량을 달성했다고 한다.
시리아성서공회
총무는 “기독교인들은 점점 성서를 갈급해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시리아의 성서
반포량은 최악이었다.”며 “시리아의 각
가정이 어려운 상황에 있고, 희망을 잃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양오
고신 총회 우간다 선교사
Good Partners Uganda
사도 바울은 많은 은사의 소유자였다.
그의 사용하던 손수건이나 옷가지만 병자에게 갖다 대어도 병이 낫고
귀신들이 떠나갔다.
한번은 유대인 대제사장(Chief
prists)들이 바울의 흉내를 내어 귀신을 쫓아내려고, "바울이
전하는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축사
퍼포먼스를 하였다.
그러자 귀신이 대답하기를,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 데 도대체 너희는 누구냐?" 라고 하며
그들에게 달려들어 때려눕히자 그들은 상처를 입고 벌거벗은 몸으로
도망쳤다. 그 후 많은 마술사들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기록한다.(행 19:1-20)
우리 시대에도 내로라하는 인기 많은
능력자들이 기적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하며 군중들을 모은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티비
조수아 (T.B. Joshua)목사를 강사로 한국교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국가기도운동본부,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한국 대성회 (2016.7.22~23, 치유, 회복, 병고침,
초자연적기적, 승리)를 열었다는데, 긍정과 부정 양면의 평가가
SNS에 오르내린다.
조수아 목사는 교회 증축 부실공사로
건물이 붕괴되어 남아공에서 그곳까지 은혜 받으러 왔던 교인
67명이 사망하자 “순교했다”(2014.9)고 떠벌린 자였다.
남아공에서 가끔 열리는 미국의 베니힌
목사의 집회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든다. 십여년 전 케이프타운 한
집회에서 이 강사가 뭐라고 한마디 하자 아무런 이유 없이 단상
옆에서 찬양하는 약300여명의 성가대가 일시에 모두 쓰러졌다. 이
엄청난 파워에 사람들은 “아멘” 하였다.
같이 구경 갔던 동료 선교사도 성령의
엄청난 파워라고 격찬하였다. 이어 단상에 차례대로 기도를 받는
사람마다 모두 쓰러뜨렸고 안수 기도를 받는 사람 뒤에 아예 한 두
스텝이 쓰러질 것을 미리 대비하여 손을 벌리고 받을 준비를
하였다.
한 때 남아공의 힐링 파워로 유명했던
포체스트럼의 코바스 목사에게 자기들도 그런 능력자가 되려고 하는
여러 한국 목사들이 소위 능력 전수 집회에 참석하곤 하였었다.
그가 암으로 죽었을 때도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실제로
다시 부활을 할 것이라 페북에서 떠들었다.
요즘은 심리학의 한 분야인 최면술로
우울증, 불면증, 불안공포 신경증, 성격장애, 정신분열병 등
정신적인 병 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까지 연구되고
있다고 하는데 내로라하는 부흥사들에게서 가끔 군중 심리 최면
암시요법이 엿보이기도 한다.
성령의 은혜를 갈급하게 사모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엄청난 신비적인 암시를 하면서 성령의 역사라고
말한다.
또한 목사 자신이 마치 성령인 것
처럼, “성령을 받으라, 후!, 후!” 마이크 볼륨을 높이고
바람을 불면서 성령의 역사를 가장하는 쇼는 전형적인 사탄 졸개들의
숫법이다.
옛날 우리 나라의 기도원에서 많이
유행한 바 있었고, 교계에서 비성경적이라하여 금지시킨 바 있었던
소위 쓰러뜨리기식 능력 집회가 21세기 첨단 과학 문명이 발달한
요즘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곳
우간다의
각종 대형 집회에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쓰러뜨리기 퍼포먼스
능력집회가 유행 중이다.
한 가지 분명한 목적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헌금을 강요하는데 호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잔돈은 물론 은행
카드까지 싹쓸이 수법으로 그 비즈니스 수법이 아주 탁월하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고 하면서 왜
이토록 돈을 강요하고 돈에 집착할까? 순진한 성도들은 약속 헌금을
하고, 빚까지 내어 바친다고 한다. 이들 화려한 능력자들이 극렬
모슬렘권이나 북한 같은 곳에 선교사로 일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과연 목사에게, 선교사에게 능력이란
무엇인가?
영적 야전 전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어둠의 권세에 대항하여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포기하느냐의 싸움이다.
건축같은 큰 프로잭트, 병고침, 축사
같은 눈에 보이는 껍데기가 결코 본질이 아니다. 비록 바울 같은
찬란한 은사도 없고, 이렇다 할 큰 기적 퍼포먼스 능력도 없지만
한 영혼, 한 영혼의 어린 생명들이 주 앞에 돌아오는 것, 바로
이것이 능력이 아닌가?
인간적으로 가진 것도 없고 조금
초라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사탄이 겁내는 그런 선교사가 되고 싶다.
소위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행위는 설령
그런 영적 은사가 있다고 해도 분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영은 축사(逐邪)하는
자의 속을 이미 꿰뚫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축사자는
자칫 그 자신 스스로가 영적 혼돈에 빠져 이성을 잃고 행동하기
쉽다는 것을 간파해야 한다.
성령의 역사는 냉철한 이성적 판단도
동시에 주신다. 주로 영적 권능이 있다는 축사자들의 비이성적,
비상식적 행동으로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고 설령 귀신이 나갔다고
할렐루야를 외치지만 사실이 아닌 거짓 퍼포먼스가 아주 많다. 영을
다 믿지 말고 분별하라는 말씀을 따라 검증하여 분별해야 한다.
고신 총회 우간다 선교사
Good Partners Uganda
<애굽 라암셋에서 떠나
-숙곳-에담-믹돌-마라-엘림-홍해가-신-돕가-알루스-르비딤-시내-기브롯핫다아와-하세롯-릿마-림몬베레스-립나-릿사-그헬라다-세벨-하라다-막헬롯-다핫-데라-밋가-하스모나-모세롯-브네야아간-홀하깃깃-욧바다-아브로나-에시온게벨-가데스-호르산-살모나-부논-오봇-이임-디본갓-알몬디블라다임-아비림산-강
건너로 가나안땅 여리고 지역이 보이는 요단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40년 동안 41번의 이사를 하면서 짐을 싸고
풀고를 반복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들을 가나안에서의 삶에 필요한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신32:11)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면서 친히 훈련시키셨습니다.
12명의 정탐꾼이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 불신앙의 보고를 한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나가 39년 동안 사막을 떠돌면서
‘믿음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 동안 지나온 곳을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는 광야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잊지 말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믿음의 훈련을 받아야
되는 일입니다(언)
유입 水量 줄며 해수면 낮아져 지하 염분 녹아 땅 꺼지고 있어
이스라엘 중동부 엔 게디 지역의 사해(死海) 연안. 피서객들이 튜브도 없이 물 위에 둥둥 뜬 채 책을
보고 있었다.
사해는 염분 함량이 바다(3.5%)의 약 6배인 20%로 사람 몸을 띄울 정도로 부력이 센 소금 호수다. 사해는
해수면 높이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해발 -429m다. 이 때문에 주위에서 흘러들어 간 물이 다른 데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염분 등
광물질만 남기고 증발해 세계에서 가장 짠물이 됐다.
사해는 독특한 자연환경 때문에 손꼽히는 관광 명소이지만 갈수록 물이 줄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엔 게디 휴양 시설에서
북쪽으로 5㎞가량 가자 바싹 말라 갈라진 사해 연안이 길게 이어졌다. 해수면이 줄면서 계단식 지형이 형성된 곳도 있었다. 지역
주민 쉴로모 아얄(42)씨는 "10년 전 집 근처였던 사해 해안선이 어느새 2㎞ 넘게 멀리 떨어졌다"면서 "사해가 죽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사해의 해수면 높이는 지난 50여 년간 40m 이상 줄었으며, 최근에는 1년에 1m씩 낮아지고 있다.
사해의 최대 수심은 304m이다.
사해가 말라가는 주된 요인으로는 요르단강에서 유입되는 수량(水量)의 감소가 꼽힌다. 건조 기후대에 속하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농·산업 용수와 생활용수를 요르단강에서 끌어다 쓰면서 사해로 들어오는 물이 줄고 있는 것이다.
중동의 관광 명소 사해(死海)가 요르단강에서 유입되는 수량 감소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월 바짝 말라 바닥이 드러난 사해
부근을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사해에서는 수위 감소로 바깥으로 드러난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나마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기술을 이용해 요르단강 의존도를 낮추고 있지만, 요르단은 대형 공장 등을 건설하면서
요르단강 물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또 시리아가 요르단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면서 강물의 절대량 자체도 줄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과거 연간 13억㎥에 달하던 요르단강의 사해 유입 수량이 지금은 4억㎥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사해 수위가 떨어지면서 바깥으로 드러난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빗물이 스며들어가 땅속 염분을 녹이면서 땅이
가라앉아 버리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도로 옆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연안의 피서객이 구멍에 빠지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사해
주변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싱크홀은 모두 55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개월 사이에도 약 700개가 새로 생겼다.
이스라엘 지형 전문가 기디 바에르 박사는 "깨진 유리 위를 걷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사해 인근 지역에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사해를 공유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요르단은 최근 공동으로 사해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길이 225㎞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홍해 물을 사해로 흘려보내 수위를 올리겠다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홍해 물을 섞으면 염분 함량이 달라져 사해의 고유한
특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매일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모든 그리스도인의 꿈이지만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오랜 기간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인도해 온 유기성 목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님을 따르는 실천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선한목자교회에서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가 개최한
‘2016 영성일기 콘퍼런스’가 열렸다.
“영성일기,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최선의 도구”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ITH JESUS MINISTRY), 약칭 위지엠 대표
유기성 목사는 18일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선한목자교회에서 ‘2016 영성일기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영성일기를 통한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의 신학적 연구’라는 주제의 콘퍼런스에서 유 목사는 지난 5년가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외치며, 성도들과 함께 써온 영성일기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유 목사가 영성일기가 무엇이며, 왜 써야 하는지에 관한 이유와 타당성을 소개했다.
이날 유기성 목사는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것은 한 번의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 지속돼야 할 우리들의 삶이고 자세”라고 강조하면서 영성일기를 통해 “매일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놀라운 임재를 매 순간 경험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목사는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로 교리와 지식으로 예수님을 알고 믿는 점을
지적했다.
이 경우 예수님과 직접적인 친밀한 교제가 없이 살아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영성일기를 통해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영성일기는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거나 기도할 때
부으시는 은혜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할 수 있는 최선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성일기 자체가 사적인 부분이 있기에 개인적 주관주의로 빠질 수 있고 나눔과 공유라는 독특한 틀 때문에
자신을 포장하거나 과장되게 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호텔이 최근 남성 커플이 침대에 함께 있는 모습을 전면 광고로 내 미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미국가정협회'는 힐튼호텔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미국가정협회는 "두 남성이 스포츠를 즐기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대신에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장면을 선택한
것은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 호텔 광고는 동성애를 부추길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사회의 부정적인 반응에 힐튼은 "국제 기업으로서 고객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광고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가정협회 등 보수 성향의 사회단체가 기업의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소매업계의 '타겟'이 트렌스젠더 남성도 여성 화장실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새 정책을 도입했을
당시 미국가정협회는 약 1,400 만 명의 서명을 받아 강력히 항의했다.
미국가정협회는 타겟의 이러한 정책이 성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경고했고, 실제로 22세의 남성이
여성 탈의실을 몰래 촬영하는 것이 발각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타겟 CEO 브라이언 코넬은 "이번 결정은 타겟을 찾는 모든 고객이 환영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힐튼호텔이 이번 논란에 대해 타겟과 같은 입장을 고수할 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신문>
편집장으로 있다가 사직을 하고, 1998년, 유럽 선교의
비전을 갖고 독일로 간 이창배 목사는 <유럽크리스찬신문>을
창간해 16년 째 유럽의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유일의 크리스천신문인 <유럽크리스찬신문>은
유럽의 350여 한인교회와 300여명의 선교사들에게 매달
한 번씩 신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와 함께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한인교회를 목회하면서 유학생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 난민의 유입으로 난민들도
섬기고 있다.
건강검진을 위해 사모와 함께
고국을 방문한 이 목사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309회 월요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조찬을
함께 나누면서 기독교 상황 중심으로 독일의 현황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먼저 “독일은
국가라는 제도권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루터교회들은 힘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탈퇴하고 있다.” 말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르틴 루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모두 탐방 명소로 만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목사는 “독일 국민은
자신의 종교란에 ‘크리스천’이라고 기록하면 자신의 소득의
7퍼센트를 종교세로 부과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를
피하기 위해 ‘무종교’라고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세를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국가교회에 대한
반발로 자유교회가 독일의 도처에서 설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로부터 목회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교회
자체적으로 목회자의 급여를 제공하는 자유교회는 부흥하고
있다.
이 목사는 “오랫동안 제도화된
교회 안에서 살아왔던 유럽 사람들에게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인식은 사실”이라면서 “결국은 서구 유럽의 선교를
새롭게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마른
고목나무에서 싹이 나듯 독일교회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처음에 독일에
갔을 때 관청에서 ‘당신이 목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기술하라’고 한 적이 있다. 한국 교회의 목회는
전방위적이지만 독일에서는 그들의 필요에 의한 것만 채워주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교회로부터 한국 교회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산업혁명을 통해서
유럽이 급격히 발전해 가면서 세계화, 포스터모더니즘,
소비주의로 빠져들었다.
오늘날 교회가 푸드 코트나
극장과도 같은 교회, 병원과도 같은 교회, 시민단체와 같은
특정화 되어 본질은 잃어버리고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가면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다. 한국 교회도 유럽교회를
닮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 “독일에서 크리스천이라고
한다면 조금도 손색없이 살아간다.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청년들은 구별된 삶을 산다.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다.
그렇게 못 사니까 크리스천이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인본주의 교육을 받고 있어서 독일
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종교시간이
있는데, 목사라는 사람이 성경을 신화라고 가르친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이성주의로 인한 결과다. 종교다원주의도 가르친다.”
이 목사는 독일의 목회자로부터
“독일교회는 1,000년의 역사를 통해 다 경험했다.
그러니 천천히 당신의 할 일을 찾아보라”는 권면을
들었다면서 1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빠르게 부흥하고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한국 교회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성찰을 통해 회복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초대교회 정신의 회복을
강조했다.
“교회가 어떻게 사회의 주체로
회복되어질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초대교회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특히 초대교회로 돌아간다는
것은 세례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 목사는 “주후 1세기에서
3세기까지 초대교회들은 사회 속에서 불가능성을 성취했다.
또한 나그네들의 교회였고, 다문화적인 공동체였다.”면서
“귀족과 노예의 차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 남녀
불평등 차이를 극복해 낸 공동체였다.”면서 오늘의 교회들이
이 같은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대교회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불가능성을 무너뜨린 공동체였다. 로마교회가
무너져가는 불확실성 속에서 퇴폐적이고 성적으로 음란한 사회
속에서 거룩한 삶 자체가 사회의 지표가 되었다.”면서
복음적 실천을 통한 교회의 교회됨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최근 시리아 난민을
비롯해 터키와 그리스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유입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독일은 인구절벽
상황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연금 지급자는 늘어가고, 연금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기계산업, 공장을 가동한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0~500만 명의 노동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독일이 시리아 난민과 이슬람권 젊은이들을 받는 것을
휴머니티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독일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슬림 청년에 의한 전철 테러
등에 대해서는 “아랍애들이 여자를 우습게 안다고 한다.”면서
“그들이 젊은이들이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다. 전철 테러도
자아의식의 분열로 인한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독일정부가 난민에게
매월 2400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언어
교육과 아파트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민들은 자기
월급까지 포함하면 꽤 많은 수입을 얻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이슬람 문화권 속에서
자란 콘텐츠와 문화가 안 바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목사는 “독일인들 가운데는
무슬림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 나라의 학교에 재정을 지원해서
콘텐츠를 바꾸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국의
노동인력을 보충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저출산과 독일의 저출산
경향에 대해서는 “한국은 자녀 부양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독일은 자기 보신주의 때문”이라면서 “독일정부는
양육비를 지원한다. 넷만 낳으면 생활이 될 정도”라면서
“독일은 어린아이들이 국가적 자원”라고 말했다.
’태국 ‘라디오 스타…“태국 전역에 찬양 울려 퍼지길”
불교의 나라, 복음의 황무지 태국에서 ‘크리스천 라디오 스타’로 불리는 선교사가 있다.
30년간 선교 사역을
하며 11개 교회와 라디오 방송국을 세운 장병조 선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방송사역을 통해 태국의 모든 국민이
성경을 암송하고 태국 전역에 찬양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는 장병조 선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태국 기독교라디오방송을 운영하는 장병조
선교사. 그는 태국 전역에서 찬양이 울려 퍼지고 전 국민이 성경을 암송하는 그 날까지 사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 듣고 평안 얻었단 편지가 제일 소중하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낯선 땅 태국으로 들어간 장병조 선교사. 당시 태국은 국민의 대부분이 한 번도 복음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할 만큼 열악한 나라였다. 중국 선교를 준비하던 장 선교사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선교지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태국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불교의 나라, 복음의 황무지라고 불리죠. 수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전파를 위해 외국으로 나갔지만, 아직도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게 안타까웠어요. 마치 하나님께서
‘태국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주저 없이 선교지를 바꿨습니다.”
장 선교사는 태국에 ‘지속 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싶었다. 외국인 선교사가 교회를 세운 후 은퇴하면 자연스레
현지인 교역자가 교회를 이어받아 섬기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하는 데, 선교사 은퇴 후 교회가 무너지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처음부터 현지인 교역자를 세우는 일이었다.
“제가 직접 목회하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가 모든 걸 좌지우지하면 교회가 오래가지
못하더라고요. 교회 개척 과정에는 제가 개입하지만, 그 이후엔 교육받은 현지인 전도사를 담임 교역자로
세웠습니다.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그게 더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30년간 태국을 섬기며 총 11개의 교회를 개척한 장병조 선교사. 그는 태국에서 라디오 스타로 유명하다.
태국의 기독교방송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방송국이 정부의 감시를
받아야 하는 태국에서 기독교방송을 세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태국에서 민영방송국을 세운다는 건 그 나라의 헌법을 바꿔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만큼 제약이 많은
나라죠. 하지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국영방송제도밖에 없던 태국에서 어느 날 갑자기 민영방송을 허용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태국 내 기독교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만 갔다. 교회에 관심 없던
사람들이 자연스레 방송을 듣고 또 방송국을 찾으면서 교회와 친숙해지기 시작했다.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됐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장 선교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방송 선교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접했다’는 편지를 받을 때입니다. 방황과
낙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를 듣고 평안을 얻었다는 글을 읽을 때마다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앞으로 이 사역을 더 확장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거죠”
장 선교사는 앞으로 라디오뿐만 아니라 TV 영상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이
모두가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태국 전역에 찬양이 울려 퍼지는 그날까지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실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60년이나 먼저 기독교가 들어온 나라예요. 우리나라가 선교 130년을 맞았으니
태국은 190년 역사가 된 거죠.
그럼에도 왜 교회가 부흥하지 못했을까요? 살펴보니 ‘말씀’과 ‘신학’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죠. 제가 요즘 진행하고 있는 성경공부와 목사님들의 강의를 TV 방송으로 내보낸다면
한국교회와 같이 부흥하는 태국교회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태국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B: I
know you’re always busy.
But is this a good time
to talk?
A: Yeah!
Actually, you caught me
at a good time. I just
returned from a staff
meeting.
B: Good.
I just called to remind
you of our 3:00 o’clock
meeting.
A: Oh,
I’m terribly sorry. It
totally slipped my mind.
Can we move it up 30
minutes? I have another
urgent meeting at 3:00.
B: Let
me check my schedule.
OK.
[대화/표현 해설] & [대화 듣고 따라
하기]
이제 문장을
하나씩 다시 듣고 따라 하면서 의미를
살펴볼까요?
A:
[Telephone Rings]
(전화벨 소리)
Hello,
this is Tom.
(여보세요,
저는 탐입니다.)
B: Good
morning, Tom. This is
Mary.
(좋은
아침이에요, 탐. 저는 메리에요.)
A: Oh,
hey, what’s up, girl?
(아, 그래요,
아가씨, 무슨 일이에요?)
* Hey,
what’s up, girl? ‘hey’는
어이, “What’s up,
girl?”이라는 표현은 아주 친근하고
허물없는 여성한테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해
건넬 수 있는 인사말입니다. “What’s
up?”은 허물 없는 사이에 “어떻게
지내요?”와 같은 인사말로 사용할 수 있고,
여기서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girl’
역시 친한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남자 친구들끼리는 “What’s
up, buddy?”와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buddy’는 친구라는 의미로
‘b-o-d-y’가 아니고
‘b-u-d-d-y’이지요.
B: I
know you’re always busy.
(당신이 항상
바쁘신 줄 알고 있어요.)
But, is
this a good time to
talk?
(그렇지만 지금
통화하기 괜찮으신가요?)
* Is
this a good time to ~ ?
: ~하기에 좋은 시간인가요?
(예) Is
this a good time to see
him? 지금이 그 사람을 만나기에 좋은
시간인가요?
* Is
this a good time to
talk? : 지금이 통화하기에 (지금
대화를 나누기에) 괜찮은 시간인가요?
A: Yeah!
Actually, you caught me
at a good time.
(그래요! 사실
제시간에 맞춰 연락했군요.)
*
caught: ‘catch’의 과거시제(북:
과거 시칭)로 무엇을 ‘붙잡다’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누구한테 연락을 취하다는
의미입니다. 네기 나중에 너를 만나거나
연락하겠다는 말을 “I’ll catch
you later.”라고 하지요.
* at a
good time: 좋은 시간에, 적절할 때
I just
returned from a staff
meeting.
(내가 직원
회의에서 방금 전에 돌아왔거든요.)
*
return: 돌아오다 (come
back), 돌아 가다 (go back)
B: Good.
(잘됐네요.)
I just
called to remind you of
our 3:00 o’clock
meeting.
(세시에 예정된
우리 회의에 대해 상기시켜드리려고
전화했어요.)
* remind
A of B: A 한테 B를 상기시켜 주다,
생각나게 해주다는 의미.
A: Oh,
I’m terribly sorry. It
totally slipped my mind.
(아, 정말
미안해요. 그걸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
terribly: 무척 심하게, “I’m
very sorry.” 보다 더 강한 어조로
미안하다고 할 때는 “I’m terribly
sorry.”라고 하지요.
*
slipped my mind: 내 마음
속에서 빠져나갔다는 말이니까 완전히,
새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Can we
move it up 30 minutes?
(30분 앞당길
수 있을까요?)
* move
it up ~ : (시간 따위를) 앞당기다.
(예) Can we move it up
one hour? (그 것을 한 시간 앞당길
수 있을까요?) 반면에 시간을 뒤로 미룰
때는 ‘push it back’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 Can we push
it back a day? (그 것을 하루
뒤로 미룰 수 있을까요?)
I have
another urgent meeting
at 3:00.
(세 시에 다른
긴급한 회의가 있어요.)
*
urgent: 긴급한, 급한
B: Let
me check my schedule.
OK.
(제 일정을
확인해 볼게요. 괜찮습니다.)
[미니 대화]
이제 대화 내용
중에서 “지금 통화하기 (이야기 나누기)
괜찮으세요?”라는 표현을 활용해서 영어로
간단히 대화를 주고 받는 연습을 해볼까요?
A: Is
this a good time to
talk?
B:
Actually, this is not a
good time.
A: 지금
통화하기 (이야기 나누기) 좋은 시간인가요?
B: 사실,
지금은 별로 좋은 시간이 아니군요.
* * * *
*
A: Is
this a good time to
talk?
B: Sure.
I’m not busy right now.
A: 지금
통화(대화)하기 좋은 시간인가요?
B:
물론입니다. 지금 저는 바쁘지 않아요.
* * * *
*
A: Is
this a good time to
talk?
B: Oh,
I’m glad you called.
A: 지금
통화(대화)하기 좋은 시간인가요?
B: 아,
전화해줘서 기뻐요.
[한국말을 영어로]
이제
여러분들께서 한국말 표현을 영어로 바꿔서
말해보는 시간입니다.
여보세요, 저는
탐입니다.
Hello,
this is Tom.
좋은
아침이에요, 탐. 저는 메리에요.
Good
morning, Tom. This is
Mary.
아, 그래요,
아가씨, 무슨 일이에요?)
Oh, hey,
what’s up, girl?
나는 당신이
항상 바쁘신 줄 알고 있어요.
I know
you’re always busy.
그렇지만 지금
통화하기 괜찮으신가요?
But is
this a good time to
talk?
그래요! 사실
나한테 제시간에 맞춰 연락했군요.
Yeah!
Actually, you caught me
at a good time.
내가 직원
회의에서 방금 전에 돌아왔거든요.
I just
returned from a staff
meeting.
잘됐네요.
Good.
세시에 예정된
우리 회의에 대해 상기시켜드리려고
전화했어요.
I just
called to remind you of
our 3:00 o’clock
meeting.
아, 정말
미안해요. 그걸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Oh, I’m
terribly sorry. It
totally slipped my mind.
30분 앞당길
수 있을까요?
Can we
move it up 30 minutes?
저는 세 시에
다른 긴급한 회의가 있어요.
I have
another urgent meeting
at 3:00.
제 일정을
확인해 볼게요.
Let me
check my schedule.
괜찮습니다.
OK.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나 사업 실패 등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왜 내게만 이런 일이 발생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기 연민에
빠지기 쉽다.
미국의 심리 치료사이자 작가인
에이미 모린은 “하지만 자기 연민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은 일시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모린의 조언을 토대로
강한 정신력을 갖기 위해 알아야 할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4가지를 소개했다.
◆스스로를 동정하는 데 시간을 낭비한다=
슬픈 감정을 갖는 것은 때로는 건강에 좋다. 하지만 자신의 불행만 곱씹고 있거나 고통에
대처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파멸을 불러온다. 자기 연민은 문제에만 매달려 있게 하고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감사하는 마음은 자기 연민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쉽게 흥분하거나 걱정한다=
감정은 종종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어떤 기회에 대해 너무 흥분하다보면 위험을 간과할 수 있다. 반면
걱정을 하게 되면 위험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 논리를 가지고 감정에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위험이 감수할 만한지 계산을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 분개한다=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보면 질투심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성공에 분개하는 데 보내는
시간만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당신의 성공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과 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춰라.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
때때로 우리는 뭔가 배울 수도 없는 실수들을 덮는 데 집중하기도 한다. 잘못된 것에 대해 변명을 하는
것보다는 실수를 인정하는 게 훨씬 나은 행동이다. 실수로부터 뭔가를 배우는 데 에너지를 쏟음으로써 다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