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교목이었을 때였다. 교목(校牧)은 학생들의 신앙생활을 돌보는 목사인데 나는 국어도
함께 가르치고 있었다.
방과 후 퇴근을 막 하려던 참인데 교목실을 누군가 두드린다.
똑똑똑...
들어 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 온 손님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제자였다.
선생님...
Honey야....
대학에 합격했다는 네 편지를 잘 받았다... 장하다..
네, 목사님. 붙었어요.
Honey는 와락 내 가슴에 안기더니 흐느껴 운다.
한동안 서로를 부둥켜 안고 있었다.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가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시고
제가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얼굴 좀 보자.
대견한 얼굴이었다.
그리고 잠간 다른 안부를 나누고 이내 Honey는 내 사무실을 떠났다.
Honey가 떠난 후 퇴근을 뒤로 미루고 한동안 자리에 앉아 혼자 말을 되뇌었다.
나는 눈물을 먹음고 속삭이고 있었다.
Honey야, 네가 잘못 알고 있구나. 내가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유일한 사람이 너란다. 내가 너를 만나기 전에는 진정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단다.
네가 나를 목사다운 생각을 하게 한 거야.....
금새 몇 년 전 Honey가 학교 다닐 때 생각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학기가 시작되는 개학 첫날, 반 학생들 앞에서 여느 때처럼 잔잔한 잔소리를 이어가며 힘주어
얘기한다.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사랑한단다….
하지만 애초부터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맨 앞줄에서 자기 자리에 널브러져 있는
자그마한 Honey라는 학생 때문이다.
Honey를 작년부터 주시하며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왠지 모를
우울함과 함께 그 학생은 항상 비뚤어져 있었고 반항적이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대하며 일상적으로 그러하듯이 HONEY의
상담기록을 살펴보고, 신상을 파악해 학교생활을 지도하려고 그 학생의 생활기록들을 살펴보았을 때 나는
너무나 놀랄 수밖에 없었다.
1학년 때 담임은 (1학기) Honey는 밝고 늘 웃을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입니다. 주어진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태도가 바르며 주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학생입니다.
(2학기)Honey는 우수한 학생이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학생의 어머니는
우울증으로 인해 방황하며 게임 등으로 가정을 보살피지 않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2학년 때 담임은 (1학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학기)Honey는 학업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수업 중 엎드려있는 모습을 보임.
이제야 나는 학생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어느 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Honey학생이
볼품없는 포장지에 엉성하게 포장이 된 선물을 내밀었고 다른 학생들이 그
모습을 보고 킥 킥킥 비웃었다.
선물을 열어보니 4분의 1 정도 차 있는 향수가 들어있었다. 나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 향수를 손목에 뿌렸다.
Honey는 그날 학교에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한참이 지난 다음 꺼낸
말이....
선생님, 오늘 선생님에게서 부모님의 향기가 나네요....
그 학생이 떠난 후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바로 그날, Honey는 나에게 아주 특별한 학생이 됐다.
나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을 때, 그 학생의 마음은 활기차 보였다. 내가 더 많이
격려해줄수록, 그 녀석의 반응은 점점 더 빨라졌다.
학년말에 Honey는 반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 중 1명이 됐고, Honey에게 특별한 사랑을
주었던 나는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나의 거짓말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어느 날 나는 내 책상 밑에서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
Honey가 두고 간 것이었다. 여전히 자신의 인생에서 내가 최고의
선생님이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나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참 고된 시기를 겪으며,
숨이 턱턱 막힐 때도 있었지만 곧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좋은 성적으로...
Honey의 편지였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는
My Heart Leaps Up이라는 시에서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라고 말했다.(언)
꽁트는 프랑스 소설로 단편소설이라는 관념에서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짧은 글로 말하자면 손바닥에 쓸수 있는 정도라하여 장편소설 (掌篇소설)이라고
불린다.
인생의 한 단면을 예각적(銳角的)으로
포착, 가장 짧은 소설로 그 구성은 기발 (奇拔
), 압축, 급전(急轉)이라야
하며 기지, 유머, 풍자가 있다.
주로 프랑스에서 발달한 것으로 모파상, 도데
, 투르게네프 등의 작품이 본래의 꽁트라 할수 있다. 위트와 감동이 물씬 풍기는 매우 매력적인 문학
장르이다. (언)
박중열 대표(사진 오른쪽)는 물통을 이고 지고 가는 우간다 아이들에게
물통을 넣어 멜 수 있는 가방을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은
평소 이 가방을 책가방으로도 쓴다.
동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의 하루는 우물에 물 길러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집집마다 다르지만, 우물은 마을에서 걸어서 평균 30분
거리에 있다. 맨발의 아이들은 이 길을 하루 5~6번씩 왕복한다.
아이들은 10L짜리 노란색 플라스틱 통에 물을 가득 채워
돌아온다. 몸무게 20㎏ 안팎의 아이들이 10㎏쯤 되는 물통을 손에 들거나 머리에 인다. 아이들은 낑낑대며 물통을 옮기다가도
무게를 못 이겨 휘청거리다 자주 넘어지곤 한다. 인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길이다 보니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트럭과 자동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아이들도 많다.
디자이너 박중열(37)씨가 지난 2014년 사회적 기업 '제리백'을 만들어 물통 가방을
기부하기 시작한 이유다. "물 길러 갔다가 다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이고 목숨을 잃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살기 위해 물을 운반하는
건데 정말 안타깝지요."
제리백에서 만드는 물통 가방은 우간다 어린이들이 물통을 등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된 원통형 배낭이다. 10L짜리 물통이 딱
맞게 들어간다.
우간다에서 천막을 만들 때 흔히 쓰는 가볍고 질긴 폴리에틸렌을 사용한 가방으로, 바람막이 옷을 만들 때 흔히 쓰는
재질이다. 파란색과 노란색 등 눈에 잘 띄는 색의 비닐을 사용해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리백은 물통이 쏙 들어가도록 디자인됐다.
제리백이란 이름은 노란색 플라스틱 물통의 우간다식 명칭 '제리캔'에서 따왔다. 제리캔이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쓰던
휘발유통을 부르던 말로, 우간다 사람들이 이것을 물통으로 사용하면서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플라스틱 통에도 이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의 흰색 네모난 기름통과 비슷한 모양이다. 아이들은 제리백을 물 길러 갈 때는 물통 운반용으로, 학교에 갈 때는 책가방으로
쓰고 있다.
핀란드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던 박씨는 2011년 우간다에 갔다가 아이들이 물을 길어 나르는 것을 보게 됐다.
한 달에 35달러짜리 우간다 쪽방에서 6개월 동안 지내면서 어린이들의 생활과 동선을 관찰했다. 박 대표는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물 긷는
아이들의 안전 문제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4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한 재래시장에 월세 100달러를 내고 4평 남짓한 공간을 빌려 제리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지 직업학교에서 재봉 교육을 받은 우간다 여성 두 명을 고용했다. 지금도 재료 손질부터 꿰매는 것까지 모두 우간다
여성들의 손을 거친다. 물통 가방은 전량 우간다에서 만들어져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처음엔 소셜 펀딩을 통해 받은 기부금으로 물통
가방을 만들어 기부했지만, 지금은 면 소재 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으로 물통 가방을 만들고 있다.
면 가방은 우간다와 우리나라, 핀란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2년간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제리백이 총 1000개쯤 된다. 박씨는
"우간다에서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아프리카뿐 아니라 남미 등 물이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에게도 가방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가 "실직해도 십일조 내야 하느냐"란 곤혹스러운 질문에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괜찮다"고 답했다.
지난
25일자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빌리 그래함 목사에게 "남편이 직장을 잃고 파트타임 일만 하는데, 교회에서 여전히
헌금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십일조를 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십일조나 헌금을
(직접적으로)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적은 금액도 상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래함 목사는 "우리가 아무리 큰 금액을 헌금한다 할지라도 절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의 구원을 돈으로 살 수 없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을 통해서만 오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이어 "십일조나 헌금을 내는 것은 보더 더 깊은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그분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래함 목사는 "매순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해보라. 지금 당장 아주 작은 금액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내어 놓을 때 하나님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박국 2장 4절의 말씀이다.
보라,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그 안에 정직함이 없느니라. 그러나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Behold, his soul which is lifted up is not upright in him: but
the just shall live by ‘his’ faith.
이 구절에서 우리가 생각할 문제는, 70인역이 모태인 niv에 his가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niv와 같은 역본이 기반인
한글
개역판에서는
빼먹고 있다.
과연 이 His는 누구를 의미하는 소유격 인칭대명사일까.?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이 하박국 2장4절의 말씀은 아래와 같이 신약에서 세 번이나 인용된다. 그러나 인용
구절에서 사도바울은 소유격 대명사를 빼놓고 단순히 믿음으로 산다고 인용한다.
롬 1:17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갈 3:11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하였음이니라.
히 10:38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나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과연 사도바울이 소유격 대명사를 빼놨을까?
아니다.
빼놓지 않았다. 그 믿음이 누구의 믿음이냐를, 롬/갈 3장
22절에서 한 문맥으로 확고하게 말하고 있다.
롬 3:22 Even the righteousness of God which is by faith of Jesus
Christ unto all and upon all them that believe: for there is no
difference:
갈 3:22 But the scripture hath concluded all under sin, that the
promise by faith of Jesus Christ might be given to them that
believe.
그런데, 사도바울은 왜 단순한 인간의 자기 의지적 신념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강조해야만
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바울이 인용한 하박국 2장4절의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 그 이유가
드러나
있다.
이 구절을 70인역으로 보면,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서의
하박국 2장 4절은, “의인은 나의 믿음으로 살리라.”로 기록하고 있다.
이 하나의 구절에 들어있는 소유격 대명사에 대한 차이점에서 우리의 선택은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게 옳을까? 이
문제는 이 구절을 인용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사용한 논법과 문법 구조를
살피면
알 수 있다.
“나의 믿음”... 곧 “하나님의 믿음”이다. “사람의 신념”이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한
바울은 어째서 왜 “예수의 믿음”이라고 고백해야 했을까?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수께서 나를 대신해 믿어주신다는 말이 아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예수께서 소유하신 그 믿음과 같은
믿음을
창조하신다는 뜻이다.
이 믿음은 결코 나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믿는 자애(自愛)적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과 다른 이들을 위해, 그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나타내며 살아가는 그것이 믿음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얼마나 자기 믿음으로 살고있는지... 자기 자신을 위한 사랑이 거짓이듯, 자기 자신을 위한 믿음도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다.
오늘도 자기 믿음이 아니라 주님의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번민과 고뇌가 곧 내가 가는 믿음의
길이어야 하겠다.(장재언)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올림픽 은메달 팔아 아픈 소년 수술비 기부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표트르 말라호프스키폴란드 원반던지기 선수가 아픈 어린소년을 돕기 위해 올림픽 메달을 팔았다고 8월 19일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선수로서 메달을 딴다는 건 꿈의 성취다. 가장 값진 메달은 금메달이 확실하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
그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
두 살때부터 망막아종에 걸려 투병하는 아이의 엄마가 나에게 도움을 청했다. 꼬마를 돕기위해 메달을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수익금 전체가 치료비로 부담될 거"라며 사연을 밝혔다.
말라호프스키 선수의 값진 은메달이 8만 4천 달러에 팔렸다. 메달의 새주인은 폴란드 부자집 한 여성으로 밝혀졌다. 수익금 전체가 수술하기로
예정된 뉴욕의 한 병원으로 전달됐다. 수술비 총액은 12만 6천 달러다.
미국 남침례회 소속 라이프웨이 연구소의 톰 S. 레이너 박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곧 죽게 될 교회들의
4가지 특징’ 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에서 레이너 박사는 “교회의 죽음도 우리가 달가워 하는 주제가 아니다. 당신이 알다시피, 나는 지역 교회를
사랑한다. 그 안에 문제와 죄가 있고, 위선이 있어도 나는 그 교회를 사랑한다. 예수님께서 나의 문제와 죄, 그리고
위선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말이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나 너무 많은 교회들이 지금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교회의 사망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나는 걱정한다.
성경적인 관점으로 볼 때 분명히 그리스도의 신부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나는 음부의 권세가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마16:18). 하지만 그것이 개(個)
교회들이 죽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들은 죽어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죽을 것이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신다면’ 말이다.
간단히
말해서, 곧 죽게 될 교회들의 4가지 유형이 있다. 이런 범주에 속한 교회들을 바라보는 일은 슬프다. 일부 교회들은 한 개
이상의 범주에 속한다. 또 다른 교회들 중에는 4가지 범주 모두에 속한 교회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레이너 박사가
소개한 곧 죽게 될 교회들의 4가지 유형이다.
첫째, 몰(沒) 성경적 교회다.
이런 교회들은 성경의 진리를 버렸다. 일부 교회는 아예 노골적으로 성경을 부인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그저
성경을 입으로만 말할 뿐이다. 이 교회는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다. 목사는 성경의 본문과 하나님의 온전한 가르침을 다루지도
않는다.
성경은 그저 거의 읽지 않고 공부하지도 않으며 그리고 선포하지도 않는 또 하나의 책일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교회들에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둘째, 컨트리클럽 같은 교회다.
이런 교회들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회원자격을 특전과 특권으로 여긴다. 그들은 교회 음악, 예배시간, 건축양식 그리고
선호하는 설교시간(길이)까지도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원한다. 그들은 회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성원들도 사라진다. 그들에게 '전도하라', '다른 것을 중시하라', '희생하라'고 요구해서는 안 된다.
어쨌든, 이 교회는 그런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셋째, 구설수(口舌數) 교회
만일 당신이 ‘멋진’ 싸움을 보고 싶다면 이런 교회에 가라. 그들의 사업회의는 대통령 선거보다 더 논쟁적이다. 당신은
이 교회 안에 많은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담임목사에 대해 말하고 글을 써 보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그들 대화의
내용은 좋은 말들이 아니다.
이런 교회들은 교회 안의 따돌림을 방치하고, 인사위원회와 장로단이 어둠 속에서 일하고, 험담과
모함이 일반적인 교회이다. 이런 교회들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악담하는데 소모한다. 그래서 그들은 좋은 소식을 나눌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
넷째, 몰(沒) 공동체적 교회
이런 교회 안에 들어가서 구성원들을 보라. 그리고 지역 마을 안에 들어가서 주민들을 보라. 그들은 똑같지 않다.
그들은 다르게 옷을 입고 있고 그들은 같은 장소에 들어가지 않는다.
지역 마을은 변하지만 그 교회는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외부에 있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내부에 있다. 지역 마을에 다리를 놓는다는 의견은 아주 혐오스럽지 않다면
저항에 부딪힌다.
레이너 박사는 “오늘날 미국의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하나든 그 이상이든 분명히 이런 범주 안에 들어가는가? 나는 아주
객관적인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범주 안에 들어가는 교회의 수가 전체 교회의 50% 이상이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너무도 많은 교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러니, 어떻게 내가 미국 교회들에 대해서 불쾌한 낙관론자로만 머물러
있을 수 있겠는가?
해답은 간단하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죽을 것같은 고통으로부터 수 많은 교회들을 어떻게 건져주실지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 긍정적인 현실에 관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내부의 이상 기류는 김정일 시대에 이미 드러나기 시작했다. 2011년 2월에는 체제에
불만을 품은 대학생들이 김일성 생가(만경대)의 문짝을 뜯어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 성경 공부 모임이
생기는가 하면, 중앙 물품 배급이 끊긴 평양 이외 지역 주민들은 자율적인 물물교환과 시장(장마당) 거래에 의존하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주민과 이들을 감시하는 관리 요원 간에 뇌물 유착 관계가 만연해졌고, 사상(思想)이
아닌 돈이 북한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평양에서 접할 수 있는 외형적으로 화려한 빌딩과 고급 상점들은 체제 선전을 위해
바깥에 보여주고자 하는 북한 1%의 모습이다.
북한 사람이 남한을 동경하게 되는 계기는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에 관한 딱딱한 설교가 아니다.
라디오, TV, USB, DVD를 통해 접하는 바깥세상이 재미있고 생동감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세상으로 가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자유롭게 삶을 설계할 수 있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북한 사회에 흐르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갈증이 평양 기득권층과 권력 상층부까지 두루 확산되도록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활동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미국과의 협업 체계를 심화해야
한다. 미국이 볼 때는 동맹국의 중요한 일이지만 한국으로서는 자신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일이기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대북 변화 정책은 시끄럽게 알리고 생색을 내며 추진할 일이 아니다. 정보기관이 주축이 되어
소신껏 일하게 하고 대통령이 여기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북한이 반발한다고 눈치를 보거나 주저할 일도 아니다. 북한 정권이 핵무기로, 사이버
공격으로, 사회 분열 공작으로 대한민국에 가해 온 위해(危害)에
그동안 우리는 과연 얼마나 결연하게 대처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문제의식을 갖고 치열하게 일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합쳐져 역사가 만들어지고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끝이 없다고 느껴졌던 무더위가 순식간에 물러서듯 때가 되면 와야 할 계절이 찾아올 것이다. 어떤 사람은
2017년도에 김정은이 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콜투올(call2all) 의장 마크 앤더슨 목사는
청년 세대에 맞는 복음 전도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페이스북입니다. 16억 명이 가입돼 있는데, 곧 30억 명으로 늘 것입니다. 그 말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페이스북에 접속할 날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볼 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변화시켜야 기독교의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지상대명령의 완수를 위한 국제적 선교운동인 콜투올(call2all)의 의장 마크 앤더슨 목사는 '콜투올 코리아 선교전략회의' 둘째 날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의 모든 선교전략의 변화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특별히 젊은 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교전략회의에서는 다음 세대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들을 테이블별로 논의했으며, 열방대학
하와이 코나 캠퍼스 훈련 책임자인 데이비드 해밀턴 선교사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개념 모바일 성경앱 '소스뷰 바이블 스위트'(SourceView
Bible Suite)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마크 앤더슨 목사는 이날 메인 프레젠테이션에서 "지금 지구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다면 지상명령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를 것"이라며 "오늘날 18세 미만의 젊은이가 전 세계에 25억 명 있는데, 반드시 이 세대가 어떤 세대인지와 이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
이해해야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20~50년 전 사용한 방법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없다"며
"우리는 2020년, 2050년, 또 그 이후 오게 될 시대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앤더슨 목사는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해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래피티(graffiti; 공공장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과
낙서 -편집자 주)가 있는 것을 보고 '전 세계 어딜 가나 똑같은 모습을 볼 수 있구나', '전 세계 젊은이가 벽에 그려 놓는 그림은 그들의
선언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하고, 정체성에 다가가길 원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나
이를 알지 못하는 젊은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열려 있고 굶주려 있다"고 주장했다. 단,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형적인 복음전도 방식뿐 아니라
그들이 이해하고 동일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황화하여, 현실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 앤더슨 목사는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로 살지 않으며, 미국의 많은 젊은이가 더 이상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서 "많은
젊은이가 교회 활동보다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심지어 교회에 다니는 청년들도
그렇다. 전 세계 어딜 가도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기술이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시대에, 우리가 아무리 복음을 전한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진리를 알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진리를 아는 방식은 젊은 세대에게는 다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전 세계에서 어느 것보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미디어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중 '예수 영화'는 1,400여 개
언어로 더빙되어 총 60억 명의 사람이 보았다"며 "성경을 제외하고 기독교 역사상 가장 많이 활용된 도구가 바로 '예수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며,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모든 기술 영역의 도구를 개발하도록
주님 앞에서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해밀턴 선교사는 이 시대에 성경을
디지털 기기로 배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데이비드 해밀턴 선교사는 "새로운 미디어의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성경 번역과 출판, 배포가 필요한데, 이 세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경을 디지털 기기로 배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수님도 종이에 인쇄된 것이 아니라 양피에 적힌 두루마리 성경을 읽으셨던 것처럼 기술은 변화한다"며 "이 시대 젊은이들은 전보다
책이나 출판물을 훨씬 더 적게 읽으며 스마트폰의 화면은 훨씬 더 많이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경앱 SourceView Bible Suite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은 빨강,
주인공의 말은 초록, 그 외 인물의 말은
파랑, 이어주는 부분을 검정으로
표시해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해밀턴 선교사는 오는 가을에 영어로 출시할 성경앱 '소스뷰 바이블 스위트'를 소개했다.
이 성경앱의 성경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은
빨강, 주인공의 말은 초록, 그 외 인물의 말은 파랑, 이어 주는 부분은 검정으로 표시해,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인물이 사용한 단어 빈도, 권마다 등장하는 인물 수, 각 권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만들었다. 전 세계의 어떤
개인 또는 단체에서 몇 명이, 총 몇 시간을 성경을 읽는 데 할애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이 앱은 구글과 비슷하다"며 "구글에서 검색한
것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르게 바꿔 찾고 더 많은 선택사항이 나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성경앱은 한국어로는 2017년 1월 초,
중국어로는 2017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어느 날 몇몇 제자가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으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제자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으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제자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제자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보지?”
“선생님, 다시 한 번만 고르게 해주세요”
한 제자가 이렇게 부탁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봤거든요. 그런데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사과나무 숲 끝까지 왔을 때야 제가 처음 본 사과가 가장 크고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다.
“전 정반대예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저도 후회스러워요”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더니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거든”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 번뿐이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우리는 완벽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삶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
그 사람들은 완벽한 여인을 기다리다가 사랑이 모두 지나갔음을
뒤늦게 깨닫는 머리 희끗희끗한 노총각일 수도 있고, 항상 창업할 시기만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야심 많은 학교 동창일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한 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다.
오늘 나의 불행이 있다면 그것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報復)일 것이니까.(언)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탱크들이 도쿄 남동쪽 고텐바 시에 있는
히가시 후지 훈련장에서 연례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발생한 이탈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규모 6.2 지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아마트리체 일대를 공중촬영한 장면.
무너진 건물들이 곳곳에 보인다. 세르조 피로치아마트리체 시장은
"도시의 4분의 3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힌두교 신 가운데 하나인 '크리슈나'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인 잔마슈타미 축제에 참석한
인도 뭄바이 주민들이 인간 피라미드를 만들고 있다.
인도 공군 헬기를 통해 공급되는 구호품을 받기위해 모여있는 알라하바드 인근 수해 지역 주민들.
미얀마 바간 지역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유적 잔해를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
인도네시아 웨스트 수마트라 지역의 해산물 상인이 오토바이로 상어를 운반하고 있다. (국영 안타라 통신 제공)
그리스 정교회 수녀들이 '비아 돌로로사(십자가의 길)'를 순례하고 있다.
동정녀 마리아의 상징물을 성묘교회(예수가 안장됐던 묘지에 세워진 교회)에서
성모의 무덤이 있는 감람산 인근 교회로 옮기는 연례 일정이다.
시리아 알레포 인근 반군장악 지역에서 공습이 단행된 직후 한 남자가 어린이의 사체를 옮기고 있다.
스위스 로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휠체어 육상 1,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는 스위스의 마르셀 훅.
프랑스 남부 보르도 인근 뻬삭 동물원에서 '호주 무지개 잉꼬' 한마리가
스프링클러에서 뿜어져나오는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욕의 2016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시상식 현장에서
취재진이 참가자 좌석배치를 확인하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치복 여학생들의 부모 중 한 명이
경찰의 제지로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 면담이 좌절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미 국립공원관리국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에 모인 시민들이
갖가지 색상의 우산을 이용해 공원관리국 문양을 표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이스트 자바 지역의 수라바야에서 야생동물 밀매 현장을 급습한 뒤
압수한 '천산갑'을 들어보이고 있다. 당국은 이날 현장에서 죽거나 냉동된 천산갑 657마리를 수거했다.
천산갑은 식용이나 가죽 사용 등의 목적으로 중국과 타이완으로 밀수출된다.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공원관계자가 회전 관람차를 점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동부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의 충돌로 사망한 친지의 영정을 들고 나선 사람들이 무리지어 서있다.
지난 23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주민이 개를 이끌고 석양이 지는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 '취리히 호수 건너기' 수영대회 참가자들.
지난 23일 홍콩 도심에서 고층빌딩 옥상 끝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옥상 정복(rooftopping)'이라는 이름으로 시리즈 사진 촬영을 진행중이다.
콩고민주공화국 병사들이 부템보에서 학살과 부족 갈등 해소 실패에 대해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대원을 연행하고 있다.
인도 알라하바드 외곽의 침수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이동하는 주민.
터키군 소속 탱크와 친 터키 시리아 반군 병력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
시리아 역내 자라블루스 인근을 진격하고 있다. 국제연합군의 공습 지원을 받은
터키군은 이날 시리아 주요지점에서 ISIL 격퇴작전을 벌였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라크미 패션 주간' 행사에 나선 모델이 디자이너 '카샤(Ka-Sha)'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나자프의 '와디 알살람' 묘지 전경. 아랍어로 '평화의 계곡'이라는 뜻이다.
독일 북부 하멜른의 야외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있는 수영객.
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단의 배터리 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바다를 주제로 한 회전목마형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스웨덴 에릭스룬드에서 포착된 북극광 현상.
우르줄라 폰 데어 레이엔(가운데) 독일 국방장관이 2차대전 당시 사망한
독일군 장병 71명의 매장 의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독일 동부 할베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독일 전쟁묘지 위원회'가 주관했다.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르 국립동물원의 한 살 박이 자이언트 판다 '누안 누안'.
10살짜리 어미 '리앙 리앙'과 함께 생일 잔치를 진행하던 중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의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 by the Bay)'에서 진행될 추석 축제를 앞두고
인부들이 월하노인 모습의 연등을 옮기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위 현장에서 무료 과일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손을 뻗고 있다.
인근 과일 생산자들은 경제 위기에 항의하기 위해 사과와 배 10여 톤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관련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재활용품을 골라 모으고 있는 사람들.
싱가포르의 셀라판 라마 나단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에 조기가 게양돼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 꽃밭에 앉아있는 '네발 나비' 곁으로 말벌이 지나고 있다.
러시아 총기제작 업체 칼라시니코프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새로 연 기념품 가게에서 지난 22일 관계자가 AK-47 소총 조작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폐막 다음날인 22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근 주민이 걷고 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의 일환으로 여의도 지하철역에서 대테러 연습을 진행중인 장병들.
잔마슈타미 축제를 위해 얼굴을 파랗게 칠한 인도 뭄바이 대학생들이 '셀카'를 찍고있다.
잔마슈타미는 힌두교 신 가운데 하나인 '크리슈나'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다.
펭귄으로 노르웨이 왕실근위대 명예연대장 직책을 가진 닐스 올라프 경이 2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동물원에서 열린 준장 진급식에서 노르웨이 왕실근위대원들을 사열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스코틀랜드에 우호의 상징으로 임금펭귄들을 선물했고,
이후 이 중 한 마리를 왕실근위대 마스코트로 정했다.
이라크 키르쿠크에서 보안요원들이 자폭테러용 폭탄조끼를 입고 있던 소년을 붙잡았다.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에서 최근 한 청년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가 군인들을 향해 최루탄 포탄을 던지고 있다.
브라질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가수 마리에니 지 카스트로가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성화가 소화되고 있다.
타이완 타이페이 송산 공항에서 중국 공산당 샤하일린 위원의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경찰이 저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군사행진 예행연습을 진행한 가운데,
한 군인이 휴식시간에 여자친구와 대화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족과 여름휴가를 보낸 매사추세츠 버저즈만의
케이프코드 해안경비대 비행장에서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애완견 서니가 대통령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중국 충칭시 원양현의 말라 버린 강둑에서 여성들이 요가 수련을 하고 있다.
인도 알라하바드의 갠지스강 둑이 무너져 침수된 지역에서 전봇대에
오르며 놀고있는 어린이들.
이탈리아 해군 함정 '시리우스'호에 탄 난민들이 시칠리아 항구에
도착한 직후 의료진이 아기를 안고 배에서 내리고 있다.
바닥이 유리로 된 다리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고도에 설치된 중국 후난성 장자제 계곡 교량.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결혼식 피로연 현장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희생자 가족들이 묘소 예정지에 모여들고 있다.
이라크의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 '페시메르가' 장병들이 수니파
이슬람 신도들을 돕고있다.
이들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IL이 장악한 하이자를 떠나
키르쿠크에 도착했다.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도시 하사카에서 일가족이 오토바이
1대에 올라탄 채 피난을 떠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맞아 여성 복장을 한 반다아체 남성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다.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공원에서 진행된 연례 '컬러 런' 행사
현장.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사설동물원에서
'이바나'라는
이름의 암컷 흰 사자가 하품을 하고있다.
평양에서 진행된 '대동강 맥주 축제'에 맥주를 내놓고 있는 여성
관계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올림픽 여자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중남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지역 축제 현장.
'여름 산 웅덩이 건너기(Letniy Gornoluzhnik)라는
이름의 이 축제는
화려한 차림으로 물웅덩이를 타고 건너는 행사다.
We are using too many disposable
items
미국은 1회용 제품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닐 정도로 1회용 제품이 흔하고
다양하지요.
종이 컵, 종이 접시, 종이 수건 등 종이로 만든 1회용 제품들 뿐만 아니라,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플라스틱 접시, 컵, 포크, 수저, 칼, 포도주 잔 등,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들은 그 종류와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오늘의 대화]
A: I think we are
using too many disposable items
these days.
B: You’re absolutely right.We need
to stop using disposable plastic
plates and Styrofoam cups.
A: Yes. Plastic and Styrofoam take a
long time to decompose.
B: That’s correct. We need to use
glass or ceramic instead.
A: That way we can reduce waste in
landfills.
B: We can also save some money by
doing so.
A: In addition, we should avoid
using aerosol cans. They are not
recyclable.
B: Oh, I thought they were
recyclable.
A: No, they are not. Pump spray
bottles are recyclable.
[대화/표현 해설] &
[대화 듣고 따라 하기]
이제 문장을 하나씩 다시 듣고
따라 하면서 의미를 살펴볼까요?
A: I think we are
using too many disposable items
these days.
요즘 우리는 1회용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disposable: 1회용의,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 these days: 요즘 (nowadays)
B: You’re
absolutely right.
그렇고 말고요.
* absolutely: 전적으로, 완전히.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당신 말이 전적으로 옳아요.”라고 할 때
간단하게 “Absolutely!”라고만 해도 됩니다.
We need to stop
using disposable plastic plates and
Styrofoam cups.
* stop ~ing: ~하는 것을 중지하다, 그만두다
* Styrofoam: 발포성 합성수지 스티로폼
1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스티로폼 컵을 그만 사용해야겠어요.
A: Yes. Plastic and Styrofoam take a
long time to decompose.
네. 플라스틱하고 스티로폼은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take a long time: 시간이 오래 걸리다
* decompose: 분해되다, 썩다, 부패하다
B: That’s correct. We need to use
glass or ceramic instead.
맞아요. 대신 유리와 도자기를 사용해야겠어요.
* ceramic: 도자기, 도자기의
* instead: 그렇게 하기보다는, 그 대신에
A: That way we
can reduce waste in landfills.
그렇게 하면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 waste: 쓰레기
* landfill: 쓰레기 매립지.
B: We can also
save some money by doing so.
그렇게 함으로써 돈도 절약할 수 있어요.
A: In addition,
we should avoid using aerosol cans.
그리고, 가스 충전식 분무용기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in addition: 게다가, 그리고, 추가적으로
* aerosol can: 가스 충전식 분무용기
They are not
recyclable.
그 것들은 재활용이 안되니까요.
* recyclable: 재활용할 수 있는, ‘recycle’은
무엇을 재활용하다는 말이고, ‘recycled’라고 하면
‘재활용하여 만든’이라는 말입니다.
B: Oh, I thought
they were recyclable.
아, 저는 그것들이 재활용 가능한 것인 줄 알았어요.
A: No, they are
not. Pump spray bottles are
recyclable.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펌프식 분무 용기들은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미니 대화]
이제 대화 내용 중에서 “일회용
제품”라는 표현을 활용해서 영어로 간단히 대화를 주고 받는 연습을
해볼까요?
A: People use too many disposable
items these days.
B: That’s right. That causes lots of
waste in landfills.
* cause: ~의 원인이
되다, ~을 초래하다
A: 요즘 사람들은 일회용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합니다.
B: 맞아요. 그러다 보니 쓰레기 매립장에 많은 쓰레기를
유발합니다.
* * * * *
A: We need to
recycle to save natural resources.
B: We also need to reduce disposable
items.
* natural
resources: 자연자원, 천연자원
A: 우리는 자연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재활용을 해야 합니다.
B: 우리는 또한 일회용 제품을 줄여야 합니다.
* * * * *
A: Let’s reduce
disposable items.
B: Yes, let’s. We’ve been using too
many plastic and Styrofoam items.
A: 1회용 제품 사용을
줄입시다.
B: 네, 그렇게 하죠. 우리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한국말을 영어로]
이제 여러분들께서 한국말 표현을
영어로 바꿔서 말해보는 시간입니다.
요즘 우리는 1회용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I think we are using too many
disposable items these days.
그렇고 말고요.
You’re absolutely right.
1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스티로폼
컵을 그만 사용해야겠어요.
We need to stop using disposable
plastic plates and Styrofoam cups.
네. 플라스틱하고 스티로폼은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Yes. Plastic and Styrofoam take a
long time to decompose.
맞아요. 대신 유리와 도자기를
사용해야겠어요.
That’s correct. We need to use glass
or ceramic instead.
그렇게 하면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That way we can reduce waste in
landfills.
그렇게 함으로써 돈도 절약할 수
있어요.
We can also save some money by doing
so.
그리고, 가스 충전식 분무용기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In addition, we should avoid using
aerosol cans.
그 것들은 재활용이 안되니까요.
They are not recyclable.
아, 저는 그것들이 재활용
가능한 것인 줄 알았어요.
Oh, I thought they were recyclable.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펌프식
분무 용기들은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No, they are not. Pump spray bottles
are recyclable.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 사람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 성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실상 이 시큼한 액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게 확실하다. 이런 식초 중에서도 사과로 만든
식초는 현대에서도 치료제로 쓰인다. 사과식초는 체중 감소부터 인슐린 수치를 향상시키는 데까지 여러 면에서
효능을 발휘한다.
◆사과식초의 약효=
연구에 따르면 사과식초의 약효는 항균, 항 진균, 살균, 항바이러스성의
특성에서 나온다. 질병은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 균류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사과식초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사과식초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질병으로는 알레르기, 여드름, 관절 통증, 인두염, 칸디나, 귀 감염, 발진,
위궤양, 고 콜레스테롤, 당뇨, 체중 증가, 건성 피부, 건성 모발, 암 등이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식초는 혈당을 낮추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사과식초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 감소 효과=
사과식초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일부 자연건강 전문가들은
효소와 섬유질이 지방 대사를 돕는다고 말한다. 생쥐 실험에서 식초의 주요 성분인 초산이 지방 축적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 때 식초를 먹는 여성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더 적어져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는 식사 때 당부하지수를 감소시킨다. 이는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이 급격히 치솟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사과식초로 해독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물과 사과식초에 비타민C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레몬이나 계피,
붉은 고추 등을 첨가해 만든 사과식초 칵테일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초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인체를 깨끗하게 하는 강장제 역할을 하므로 축농증, 칸디다, 후두염, 알레르기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발 건강 증진=
사과식초는 식료품 저장실뿐만 아니라 화장대에도 보관을 할 필요가 있는
식품이다.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남은 잔여물이나 끈적끈적한 오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에는 항균,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토너로 쓰면, 피부 여드름과 흠집을 치료해준다. 또 머리털을 윤기 나게
하고 재생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목욕할 때 한 컵을 섞어서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몇 방울 떨어뜨리면
윤기를 더해준다.
◆소화 돕고 식중독 예방=
식초의 사과산은 변비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 흔한 소화 장애를 치료한다.
항 진균,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도 가지고 있으므로 물 한 잔(240cc)에 1~2큰술을 넣어서 마시면
식중독에 효과가 있다.
또 잠자기 전에 뜨거운 물 한 잔에 꿀과 사과식초 1큰술을 넣어서 마시면 수면 유도 성분이 있어서 잠이 쉽게
들고, 푹 잘 수 있다.
이밖에 사과식초는 우리가 먹는 과일, 채소, 고기 등에서 칼슘을 빼내는 역할을
하므로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과식초의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은 관절염을 포함하여 목, 등, 어깨
등의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며 펙틴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organicauthor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