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5,  2017

 

 

 

 

 

 

 

 

 

 

 

 

 

 

 

 

 

 

 

 

 

 

 

 

 

 

 

 

'재의 수요일'인 3월 1일부터 오는 4월 16일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간이 '사순절(Lent)'이다.

 

사순절(四旬節)이라는 말은 본래 '40일(라틴어로 quadragesima)'을 의미한다. 초대교회에서는 부활절 새벽에 세례가 베풀어졌는데, 세례 예비자들이 '회개'를 통해 세례를 준비하던 기간이 40일이었다.

 

이미 세례를 받은 신자들도 자신들이 받은 세례를 되돌아보고 자신을 갱신하는 일에 힘썼던 기간이다.

 

'40일'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40일을 상징하기도 한다. 성도들은 사순절 기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하신 예수님의 수난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을 집중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의 필요를 구하기보다는 예수님이 가신 희생의 길을 묵상하며 그 분께서 가신 길을 우리도 따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재의 수요일

 

사순절의 첫날은 항상 수요일로, 교회는 이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또는 '참회의 수요일'이라 부른다.

 

이렇게 불린 것은 이날 예배에서 재(Ash)를 사용했기 때문인데, 전통적으로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는 목사가 성도들의 머리 혹은 이마에 물에 적신 재를 갖고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임을 기억하라"는 순서를 가져왔다.

 

재의 수요일에는 인간의 죄와 유한성, 인생의 무상함을 분명히 인식하고 기억해 하나님의 용서와 도우심을 구하면서 살아갈 것을 깨우친다. '재'는 참회와 회개, 유한성, 정화와 순수, 농경문화에서는 새로운 생명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 등을 의미한다.

 

특히 재의 예식에는 1년 전 종려주일에 사용했던 가지를 태워 만드는데, 1년 전부터 이를 준비하면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태우는 헌신을 통해 온전한 제자가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사순절의 시작, 주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최초의 교회에서는 부활절 전 하루나 이틀을 금식함으로써 부활주일을 준비했으나, 곧 부활절 전 한 주간을 통째로 거룩하게 지키는 관습이 생겨났다. 그 후 한 주간이 3주간으로 길어졌고, 325년 니케아 공의회 이후 최종적으로 6주간 40일로 정해졌다.

 

특히 사순절의 마지막 한 주간은 부활절 준비의 절정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서방교회에서는 이를 '성 주간(Holy Week)', 동방교회에서는 '성 대주간(Great Week)'이라 불렀다.

 

사순절의 주제는 예수님의 고난과 이를 대하는 성도의 참회를 뚜렷하게 하는 것들로 채워진다.

전통적으로 사순절 주제는 ...

 

첫째 주에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유혹을 생각하고,

둘째 주는 죄를 물리치라는 명령을 생각한다.

셋째 주는 회개로의 요청을 묵상하고,

넷째 주는 치유와 회심을 생각한다.

넷째 주는 '장미 주일(Rose Sunday)'이라고도 불리는데, 주일의 강조점이 죄인의 회개에서 그리스도의 치유 능력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다섯째 주일은 종려주일로 부활절을 미리 맛보는 주일이다.

 

사순절의 영성

 

1세기 말 기록된 '디다케(Didache)' 문서는 세례 예비자들이 초대교회에서 사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보여준다.

 

"세례를 베풀기 전 세례 베풀 자와 받을 자, 할 수 있는 다른 이들도 금식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다른 이들'은 신앙공동체 전체를 뜻한다. 초대교회는 이처럼 세례 받는 사람들과 함께 전체 공동체가 금식하면서 각자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고 그때 했던 신앙의 다짐들을 다시 확인하는 언약 갱신의 기회로 사순절을 활용했다.

사순절의 영성은 크게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세례의 영성'과 '금식과 기도, 자선의 영성'이다.

세례의 영성은 사순절 영성의 핵심으로, 회개와 개종에 기초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음을 의미한다.

또 금식의 올바른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립하고 개선하며 변혁시키는 것이다.

 

금식과 기도, 구제는 음식과 시간, 돈 등 우리 삶을 움켜쥐고 있는 것들을 스스로 포기하고 더 본질적인 무엇인가를 취하게 된다.

 

오늘날 범람하는 각종 매체에서 자신을 떼어놓는 '미디어 금식'도 금식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카톡금식도 한번 생각해 볼일이다.(언)

 

 

 

 

 

 

 

 

 

 

 

 

 

 

 

아마 이런 내용을 시(詩) 라고 여기 올려 놓으면 전문가는 웃을는지 모르겠지만 ... 시(詩)중의 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소박한 기도가 아닐까. 나름 생각하며 이 기도 시를 여기 소개합니다. (언)

 

 

나는 부엌에서 기도한다. 

소금을 치면서,

"세상의 소금이 되게 하소서."

 

설탕을 사용하면서,

"꿀 같은 말씀 사모하게 하소서."

 

고춧가루를 치면서,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소서."

 

깨소금을 뿌리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게 하소서."

 

밥을 푸면서,

"육의 양식과 함께 영의 양식도 풍성히 채우소서."

 

국이나 반찬을 그릇에 담으면서,

"주의 잔치상에 귀한 그릇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김치를 담으면서,

"주님, 이 김치가 익어서 맛을 내듯이

저도 당신 안에서 제대로 익어

주의 맛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식사를 마치고 그릇을 씻으면서,

"제 안의 모든 죄악도 깨끗이 씻으소서."

 

나는 하루 종일 기도하면서 산다.(무명)

 

 

 

 

 

 

 

 

 

 

 

 
 
 
 

 

 

 

 

 

 

무슬림 남성들의 성적 요구를 거부했다고 맞아 죽은 파키스탄 여성 키란의 사체... 영국파키스탄기독교협회

 

 

지난해 4월 필자는 '파키스탄 한국 성노예'라는 제목의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 기사 서두는 이렇다. "왜 한국은 한국 내에 불법으로 입국하여 불법체류하는 파키스탄인들을 인권보호라는 차원에서 옹호하고, 그들에게 속아넘어가 파키스탄에서 노예생활하는 한국인들의 인권에는 관심이 없는겁니까?" 이렇게 질문하면서, 기자 자신의 체험을 기록해 나갔다.

 

"세상에 이런 끔찍한 일이..., 내가 남자들에게 주눅이든 데는 이유가 있었다. 파키스탄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나는 성희롱을 당했다. ... 난민촌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난민들은 나에게 돌을 던지고, 심지어는 똥침을 놓기까지 했다. '프로 탈레반'들이 거주하는 국경 인근 주민들이 던진 돌에 한번 맞은 후로는 오히려 마음이 담담해졌다.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처의 난민촌도 마찬가지였다. 열댓 명쯤 되는 아이들이 내 주위로만 몰려들어 엉덩이를 만지고, 옷을 잡아당겼으며, 나뭇가지 등으로 찔러댔다. 그 모습을 본 남자 어른들은 내가 안 되었던지 나뭇가지를 꺾어 아이들을 쫓아주었다.

 

처음 내 뒤를 따르는 아이들의 무리는 말 그대로 '공포'였다. 순박한 눈빛으로 내게 접근한 아이들은 더 이상 '아이들'이 아니었다. ... 어느 날 밤, 남자들만 북적댄다는 야시장 쪽으로 취재를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내가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극구 이를 말리는 것이었다. 여성은 절대 밤길을 다녀서는 안 된다며 그는 '함께 길을 가는 남자조차도 위험해진다'며 만류했다.

 

<박싱 헬레나(BOXING HELENA)>란 영화가 있다. 극단적인 사랑, 아니 집착에 빠진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헬레나를 사랑하던 남자는 그녀가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헬레나의 팔다리를 절단한 채 자신의 집에 가둔다. 그런데 나는 그 이야기가 실재한다는 이야기를 한 한국인 배낭여행객을 통해 들었다.

 

'한 일본인 친구가 있었다. 인도 여행길에 어쩌다 사창가를 지나가게 됐다는 거다. 그런데 자꾸만 포주가 잡더란다. 잡다잡다 안 되니까 살며시 귀에 대고 얘기 하더라고 했다. 일본인 여자가 있으니 구경이나 하라고. 일본 사람이니 귀가 번쩍 뜨일 거 아닌가. 일단 그 여자가 누군지, 왜 이 먼 인도까지 와서 몸을 팔고 있는지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단다. 그래서 그 포주를 따라 일본 여자가 있다는 그 곳으로 갔다.

 

그런데 실지로 일본인 여자가 있더라고 했다. 눈앞엔 참혹한 풍경이 있었다. 일본인 여성이 사지가 절단된 채 그곳에 있더라고 했다. 그녀는 충격으로 일본어를 거의 잊어버린 채 살고 있었고, 여러가지를 묻던 그 일본인 친구에게 단 한 마디만 했다고 한다. '나는 벌레야'라고.

 

이곳 국제공항에서의 일이다. 어느 동양인 아주머니가 한국말로 '미친년, 미친년' 하며 울고 있었다.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내가 한국 사람인데, 대체 왜 울고 있느냐'고 물었다. 아주머니의 말이, 자신의 딸이 파키스탄 남자와 살고 있어 잠시 다니러 와서 보니, 사는 꼴이 말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보통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파키스탄은 아주 깡촌이다. 그런데 그곳은 진흙 바닥에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금방 무너질 듯한 통나무 침대가 가구의 전부다. ... 한국 여자들은 집 근처 30미터를 채 벗어나지 못한다. ... 한국 여자들의 여권을 남자들이 붙들고 있어 여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 결국 어떤 한국인 사장의 집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딸의 남편이 사설 경찰을 불러  집을 포위하고 그 사장을 협박하는 통에 딸은 남편에게 돌아가야만 했다."

 

위 기사는 우리가 이슬람의 여성관을 알고 있어야 하는 긴박감을 준다. 무슬림 여성이 베일을 쓰는 이유에 관해 꾸란이 서술하고 있다.

 

"예언자여, 그대의 아내들과 딸들과 믿는 여성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이르라 그때는 외출할 때라 그렇게 함이 가장 편리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간음되지 않도록 함이다(Sura 33:59)."

 

필자가 UAE를 방문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는, 중동 남성들이 아내를 집안에 감금한다는 것이다. 중동 아내들은 집이나 자동차와 같이 남편의 소유물이고,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거나 가구처럼 바꿀 수도 있다. 중동 여성들에게는 활동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으며, 남편이 외출할 때 대문을 잠가 아내들을 집안에 감금하기도 한다.

 

여자들이 외출해야 할 때는 아바야(베일)로 온 몸을 뒤덮고, 남편이나 오빠나 남동생이 보호자로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아랍 여인들은 가정에 손님이 오면 얼굴을 가리고 문을 열어주고는 안방으로 사라진다. 아랍 여성들은 절대로 식구 외의 남자들과 이야기하지 않으며, 남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여성을 부도덕하게 생각하고, 다른 동·서양 사람들을 정조 관념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여성을 감금하는 이유와 여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매우 독특한 여성관 때문이다.

그들에게 여성의 육체는 수치스러운 것이다. 여성의 육체에 대한 이슬람 하디스들의 관점은 여성이 아우라(awrah, 외음부) 자체이며, 여성 전체를 "외부에 노출된 성기"로 보는 것이다. 중동의 여성들은 어릴 때 자라나면서부터 자기 육체를 "감추어야 할 더러운 것"이라고 느낀다.

 

아부 하미드 알 가잘리(Abu Hamid al Ghzali, 1058-1111)는 '여성의 역할'에 관해 "이웃과 교류하지 말 것, 이웃을 방문하지 말 것, 남편의 허락 없이 집을 떠나서는 안 되고 허락을 받았다면 남들이 보지 않게 나가야 할 것.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과 오솔길을 택하며, 낯선 사람이 자기 목소리를 듣거나 알아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남편의 친구에게 말을 걸지 말아야 하며, 남편이 없을 때 남편의 친구가 부른다면 자신과 남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문을 열지도 대답 하지도 말아야 한다. 아내는 언제든 남편의 성관계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아내는 언제든 남편의 성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준비돼 있어야 한다. "여성은 성기다". 그녀가 (집) 외부로 나갈 때 마귀가 그녀를 환영한다. 여성이 집에서 외출하는 것은 성기를 노출하는 것이 된다. 여성이 기도하러 모스크에 가는 것도 포함된다.

 

 

 

 

가잘리는 "여성이 집안에 있을 때 알라의 얼굴과 가장 가까이 있다. 그리고 집안에서 여성의 기도는 모스크에서 드리는 기도보다 더 낫다"고 가르쳤다.

가잘리는 "남편의 몸이 피고름으로 덮여 있고 아내가 그것을 핥고 마신다 해도,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의무를 다하기에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며, 이는 알라의 사도가 말한 것이라고 토를 달았다.

 

무슬림 여성의 가장 중요한 책임, 가장 큰 부담, 최우선적인 책임은 그녀의 수치인 "자기 몸을 덮어 가리는 일"이다. 몸을 은폐하고 숨겨서 대중 속에서 공개적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성들에게 채찍질을 당하거나 굴욕적인 신체 형벌을 당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남성 가족들의 명예를 보호하는 일이다. 남편의 명예를 보호하는 것은 알라의 명령들 중 하나이다. 여성 육체의 모든 부분은 무슬림 남성들의 성욕을 자극한다. 무슬림 남성들은 여성 전체를 볼 때, 그녀의 은밀한 부분과 같이 성욕을 자극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므로 유혹을 받아서 저지른 범죄행위는 여성들의 책임이지 남성의 책임이 아니다.

 

몸을 가리지 않은 여성들은 "성행위를 요구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여성은 처녀성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힘써야 한다. 히잡(hijap)을 쓰지 않은 여성은 종종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고, 공격의 대상이 된다. 미국에서도 대학교 캠퍼스의 무슬림학생연합이 이슬람식으로 몸을 가리지 않는 여학생에게 수치를 준다.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가리지 않은 머리와 팔과 다리에 적대감을 가지고 경멸감을 가지며, 혐오하고 증오하고 공격한다. 몸을 가리지 않은 여자 아이들을 존중하지 않아도 마땅하다고 배운다.

 

또 낯선 여자아이들을 골탕 먹이고자 한다. 터키 소년들이 치맛자락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왔지만 발밑까지 내려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여학생의 다리에 염산을 뿌린 일이 있다.

이집트 기독교 여성들은 그러한 예상치 못한 공격이 두려워 이슬람식으로 몸을 가리고 다니려는 경향이 있다. 시나이반도 해변가에서 한 이집트 병사에 의한 일곱 소녀들 총기 살해사건에 대해, 살해자는 짧은 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소녀들을 음탕하개 바라보면 라마단 기간 동안 남자의 금식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샤리아 규정에 의한 처벌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고 붙잡히거나, 친척 아닌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된 모든 여성들이 채찍질을 당하는 것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7명의 남성들에게 집단 강간당한 한 여성에게 채찍형을 가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친척이 아닌 남성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기 때문이었다.

 

필자의 파키스탄 방문 경험에 의하면, 자동차들이 달리는 횡단보도가 따로 없는 찻길을 남자들은 뛰어 건너갔다. 그러나 여자들은 발에 끌리는 베일을 입고 다리가 나오지 않도록 천천히 아슬아슬하게 찻길을 건너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다 그 긴 베일 자락이 달리는 차에 걸려 치어 죽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급속하게 입국하는 이때, 무슬림 인구도 팽창하고 있다. 무슬림 인구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집계로 2015년 현재 14만 5,000명에 이른다. 이에 비례해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결혼과 그 문제점들도 무수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외국인 강간(유사강간 포함) 범죄율은 파키스탄이 내국인 대비 5.85배 높고, 방글라데시가 3.2배, 키르기스스탄이 2.83배로 이슬람권 외국인들이 강간죄를 많이 짓고 있다.

 

인터넷에는 이런 글도 있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무슬림 남성들은 ... 먼저 한국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리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자고 한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남성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그는 무슬림 남성들이 한국 여성과 결혼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첫째는 안정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취업이 되지 않아도 불법체류자라는 불안한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는 밥 해주고 집안 일을 해주고 마음대로 부부관계를 할 수 있는 아내가 있기 때문에 좋다. 셋째는 한국 여성들은 너무 쉬웠다고 했다.

 

문제는 이들이 본국에 대부분 또 다른 아내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 국가이므로, 결혼하려면 독신증명서를 제출해야 혼인신고가 된다. 그런데 그들은 독신증명서를 가짜로 가져오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했다. 일부다처제 국가이므로 첫 번째 부인의 허락만 있으면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든지 독신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깊은 관계까지 교제한 한국 여성들은 이를 알고도 결혼한다. 그가 '쉽다'고 말하는 것은, 한국 여성들은 사랑한다고만 하면 모두 통과라는 것이다. ...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하는 그들 앞에서, 한국 여성들은 착각한다. 죽을 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말이다."

 

신문 '머니투데이'는 지난 5월 4일 위장결혼으로 한국에 체류하려는 파키스탄인에 대해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강지식)는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강모 씨(46)가 양자로 삼은 친형 아들의 한국 체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한국인 여성과 위장결혼을 하는 것처럼 허위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CBS 노컷뉴스'는 선교 목적으로 입국해 난민신청 브로커 활동을 한 파키스탄인에 대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 2014년 6월 한 목사에게 요청해 선교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처럼 자신을 허위로 초청하게 해, 종교비자(D-6)로 입국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강지석 부장검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행정사법 위반 혐의로 파키스탄인 N(43)씨를 구속기소했다.

 

'연합뉴스'는 '본국에 처자식 두고 한국서 결혼한 외국인 체류 불허', '한국여성과 혼인 중에도 본국서 아들 둘 더 낳아'라는 머리말로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김수연 판사가 파키스탄 국적의 A(41)씨가 서울남부 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체류기간 연장을 불허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2년 7월 산업연수생(D-#) 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와 머물다, 2005년 말 한국 여성 B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국민의 배우자'(F-2)로 체류 자격 변경 허가를 받았다.

A씨는 결혼 8년 만에 B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고, 이듬해 법원의 조정을 거쳐 위자료 등을 포기하기로 하고 이혼했다. "법원은 A씨가 한국 여성 B씨를 속여 결혼했다고 봤다."

 

김 판사는 "원고가 본국에 처와 이들 23명이 있음에도 B씨와 혼인신고 당시 미혼이라는 허위 공증서류를 제출해 혼인신고를 했으며, B씨와 혼인 중에도 파키스탄의 부인 사이에 아들 2명이 새로 태어난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B씨와의 혼인관계가 유지될 수 없었던 데에는 원고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체류를 위해 한국 여자와 위장결혼을 하거나 교회로 출석하여 거짓 신자로 장기체류 연장을 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16년 2월 1일자 KBS 뉴스는 법원이 '무늬만 기독교 파키스탄'이라는 보도를 했다. 서울행정법원 제4단독부는 파키스탄인 A씨(49)가 난민 불인정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는 것.

재판부는 A씨가 기독교로 개종해 본국으로 돌아가면 종교적 박해를 받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파키스탄에서도 법률상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취업비자 만료 직전 난민신청을 한 점 등을 봐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판단했다.

 

 

 

 

2008년 7월 8일 '조선닷컴' 사회면에 작성된 기사와 사진은 아래와 같다.

 

"지난달 15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시내 F-7/3구의 모델(Model) 남자고등학교 대강당. 이슬람 전통 복장 '샬와르 까미즈'를 입고 수염을 기른 20-30대 남성 19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200석짜리 강당에 결시자는 단 3명뿐. 이날 파키스탄에서는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모두 1만352명이 한국어시험에 응시했다. 결시율은 3.6%. 파키스탄이 고용허가제 대상국이어서, 한국어시험 통과자만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파키스탄 외에도 '한국행 열기'는 뜨겁다. 2005년 이후 고용허가제 대상 15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34만 1,015명에 이른다. 평균 응시율이 94.5%에 달했다. 지난 3월 네팔에서는 3만 1,156명이 몰려들어 이틀에 나눠 시험을 치러야 했고, 인터넷으로 접수한 방글라데시에서는 5,000명 이상이 몰려들어 3시간 만에 마감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도 최저임금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1주일에 44시간을 일하면 한 달 85만 원의 임금이 보장된다. 평균 임금은 120-130만원 정도. 파키스탄은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남성 대졸자가 취업하더라도 월급이 많아야 1만 5,000루피(23만 원) 정도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은 중국의 9배, 네팔의 25배, 몽골의 23배에 달한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여성은 남성의 노예요,

가족의 노예이자 종복 번식의 수단일 뿐이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어린 신부는 너무 흔하다.

15세도 안 된 소녀들이 늙은이들과 결혼해 출산한다.

가정의 모든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댁의 누군가가 성매매 같은

말도 안 되는 일을 시켜도 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그들의 눈 밖에 나면 목숨마저 위태롭다.

  

 

 

40살 중년 파이즈(Faiz, 40세)에게 팔려 온 11세 굴람(Ghulam)의 결혼식 사진.

  

 

 

55세 남성을 남편으로 맞은 8세 신부 로샨(Roshan). 

 


 

 

앞쪽 부부는 남편(마예드)이 27세고 신부(타하니)가 8세다. 뒤쪽 신부도 8세다. 예멘.

 

 

 

멘의 어린 신부들. 모두 팔려온 소녀들이다.

 

 

 

 

14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소녀.

 

 

 

아프카니스탄 여성들은 평균 7~15세에 팔려와 섹스, 출산, 가사, 노동,

화풀이 등 남편과 시댁의 온갖 요구와 욕구를 충족시키고는

비참하게 가정폭력으로 병신이 되거나 목숨을 잃는다.

 

사진은 남편(사진 왼쪽)에게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경찰에 구조된 아프카니스탄 여성.

 

 

 

 

 

 

 
 
 
 

 

 

 

 

 

 

 

 

 

 

 

국민체조를 의무적으로 했었죠..

국민체조 시작하며 구령소리가 나면 길 가다가도 체조 하던

 기억나시죠 ? 분명 이런 시절이 우리들에게 있었습니다   

 

 

 

 

 

청계천 판자촌 뒷골목입니다..

하꼬방촌(판자촌) 루핑집들  

 

 

 

 

 

5.60년대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거리 모습.

이 등에 업힌 어린이와 엄마가 빈민 국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끈 주역들이 되었겠지요.  

 

 

 

 

요사이 TV속 동남아의 가난한 골목 같네요. 

판자촌들 그래도 즐겁게 뛰노는 어린이들...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행복하다고 할겁니다. 

세계 최 빈민 국 '방글라데시'가 행복감 세계 1위라고 하는 걸 볼 때 ...  

 

 

 

 

 

이 판자촌에도 방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소개해주고 몇 푼이라도 벌자고 여기에도 복덕방은 존재 했겠지요 ?  

 

 

 

 

 

전농동 제방길입니다. 

이때만 해도 그 알량한 자전거도 흔치 않던 시절  

 

 

 

 

 

어린 시절의 군것질. 그래도 벌어보자고 노점상을 차려놓고..  

 

 

 

 

 

가난해도 머리를 상투 틀지 못하기에 깎아야 하기에 

여기에도 이발소는 존재한답니다 

 

 

 

 

 

이 어린이들이 지금은 나이가 50. 60. 70대가 되였겠지요  

 

 

 

 

 

가난하여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을 위해 공민중학교 같은 곳이 생겨나고

검정고시를 치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지요  

 

 

 

지긋지긋한 물지게 지고 나르기  

 

 

 

 

 

사람 사는 곳엔 어딜 가나 빨래 줄이

 

 

 

 

중량천 판자촌 철거시작. 

그래도 이곳 떠나면 어디 가서 살라고 끝까지 버티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주하여 성남 대단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중량천은 썩을 대로 썩어 악취가 코를 찌르고

어떤 생명체도 살아있지 않은 하천..

 

 요즘 중량 천엔 장미 꽃이 천국을 이루고 하천엔 잉어 떼와 피라미 떼들이 

다 모여 제식훈련을 받고 있으니 세상 참 많이 변했지요.  

 

 

 

 

청계천 봉제공장의 누이들.. 

 

 

 

우체통과 집배원

 

 

 

신문잡지 가판대 경찰 단속 중  

 

 

 

 

청량리 역

이때만해도 제법 잘 지여 놓았다는 청량리 역

 

 

 

청량리 역 앞 대왕코너 

 

 

 

 

 

저 시절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더 부유해졌는데, 

그만큼 더 행복해 졌을까요?

 

 

 

 

 

 

 

 
 
 
 
 
 
 

 

 

 

 

 

 

 

인터뷰 / 김수정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73기 졸업식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달받고

포즈를 취한 이은애 예비 소위.

 

 

금술 달린 견장과 금장 단추, 화려한 육군사관학교 예복을 입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여생도 3명의 환한 얼굴.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73기 졸업식의 하이라이트 사진이다.

 

졸업생 248명(여생도 21명) 중 1·2·3등을 차지한 이은애(25·사진), 김미소(23), 이효진(24)씨. 여생도가 1~3위를 모두 차지한 건 1946년 개교 이래, 98년 여생도 입교가 허용된 이래 처음이다.

 

 

 

‘육사에 부는 여풍(女風)’ 같은 말은 이젠 진부한 표현이 된 듯하다. 1등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은애 예비 소위를 졸업식 사흘 뒤 만났다. 8일 소위 임관식, 5일 전남 장성의 육군보병학교 입교를 앞둔 이 소위는 “꿀잠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에게 ‘상큼’ 인터뷰의 테마, ‘나의 힐링 공간’을 만남 장소로 소개해 달라고 했다. 캠퍼스의 자유를 뒤로하고 엄격한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 소위는 경의중앙선 구리역 부근 한 카페 2층에서 보자고 했다. 북적이는 역사 주변 커피숍이 힐링 공간이라니.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린,

그런 곳이 있을 텐데.

 

응답 :“어딜 다녀 보질 않았다. 여기가 제일 편하다. 주말 남양주 집에 가면 해야 할 숙제를 못할 것 같고 학교 기숙사에선 벗어나고 싶어 지도 보면서 찾은 곳이다. 대중교통으로 20분 정도면 온다. 4년간 주말의 반은 여기서 음악 듣고 공부하다가 기숙사로 돌아갔다.”

 

하긴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에 노트북 펼치고 하루 종일 보내는 게 대세다. 주택가 카페는 주말이면 동네 사람들로 꽉 찬다. 시험공부도 독서실이 아닌 카페에서 하고, 심지어 과외도 카페에서 한다지 않나. 그 무슨 ‘별다방’ ‘콩다방’ ‘풀밭’ 등 별칭도 많다. 육사생도라고 다를 리 없을 터다.

 

이 소위는 다부져 보였다. 사진에서 본 인상 그대로 털털했다. “졸업식 이후 언론사와 친구들로부터 연락이 쏟아졌다. 평생 카톡을 이렇게 많이 받은 적은 없었다. 며칠이 정신없이 흘러갔다.”

 

여생도 3명이 1~3위를 차지하자 ‘학업 성적만 봐서 그런 것 아니냐’는 말들도 나왔다. 육사는 98년 입학 정원 10% 선에서 여생도 입교를 허용했는데 2012, 2013년 내리 여생도가 1등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학과 성적 비중은 75%였다. 2015년부터 평가항목에서 학과 비중을 50%로 낮추고, 군사 역량(군사이론 전투력, 25%), 신체 역량(15%), 내무생활과 리더십(10%) 비중을 높였다. 여학생에게 ‘불리’하게 만든 평가 제도지만 여생도들은 이를 넘어섰다.

 

 

 

 

어떻게 1등을 했나.

남생도에 비해 체력이 달릴 텐데.

 

응답 :“그냥 열심히 했다. 1등이라 해서 1등인 줄 알았다. 체력은 장교로선 당연하니까 성적과 무관하게 단련했다. 월·화·목요일엔 5㎞ 구보하고, 웨이트 운동을 했고, 수요일엔 태권도(이 소위는 태권도 4단이다)를 했다. 금요일엔 여자축구리그에서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입학 초엔 남생도들에 비해 체력이 밀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처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생도 훈육을 담당한 유재환 소령은 “15㎏ 군장을 메고 하는 화랑전투기술대회에서 팀장을 맡아 우승할 정도로 체력과 정신력·리더십이 탁월한 생도였다”며 “말수는 적었지만 주변을 잘 챙겨줘 후배와 동기들이 많이 따랐다”고 평가했다.

 

이 소위는 2011년 연세대 건축학과에 입학해 1년 다니다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 2013년 육사에 입학했다. 3수인 셈이다.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을 왜 그만뒀나.

 

응답 :“입에 발린 말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나라를 위한 일, 뭔가 그런 공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막연하게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건축학과가 좋아서 간 건 맞는데 대학에 들어가서 육사를 알게 되고, 그쪽으로 마음이 완전히 쏠렸다. 멜로 영화 같은 건 관심 없었고, 전쟁영화나 영웅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땐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감동 먹었다.”

 

 

캠퍼스의 낭만, 이런 로망이 있는 대학인데.

 

 

응답 :“글쎄, 너무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학기 다니고 2학기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초·중등학교를 경기도 분당에서 다닌 이 소위는 전주 상산고로 가 기숙사 생활을 했다. 기숙사 생활만 7년, 이력이 났단다. 그 사이 부모님은 경기도 남양주로 이사했다. “부모님은 외삼촌이 하시는 공장 일을 함께 하고 계시고, 두 살 아래 남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 준비 중이다. 부모님은 굳이 힘든 육사를 가느냐고 처음엔 반대했지만 나중엔 격려해 주셨다.”

 

 

학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때는.

 

 

응답 :“훈련할 때다. 매년 여름 한 달 반 정도 군사훈련을 하는데 2학년 공수강하 훈련이 가장 힘들었다. 착지에 필요한 지상 체력 훈련을 섭씨 30도 넘는 더위에서 한다. 밤에 잘 때 ‘내일 아침이 없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잠든 적도 많다.”

 

공수강하 훈련은 육사 2학년 필수 과정이다. 지상훈련을 2주간 한 뒤 마지막 1주는 실제 낙하 훈련을 한다. 수송기를 타고 800m 높이 강하지점(Drop Zone) 상공에서 ‘강하’란 구령을 외치며 창공으로 뛰어내리는 훈련이다.

 

 

 

 

 

뛰어내리는 게 더 겁날 것 같은데.

 

 

응답 :“아니다. 2주간 교관으로부터 훈련을 무섭게 빡세게 받기 때문에 뛰라고 하면 무서운 줄 모르고 뛰어내리게 된다. 놀이기구 탈 때처럼 내장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 나지만 4초 후면 낙하산이 펴진다. ‘으~’ 하는 건 한순간이고 짜릿하다. 저 멀리 산과 들판, 집들이, 훈련하면서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환희랄까. 이런 걸 느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강재구 소령이라고 꼽았더라.

 

 

응답 :“월남 파병을 앞두고 교육 훈련을 하던 중 부하가 떨어뜨린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부하들을 구한 분이다. ‘재구의식’(육사 16기인 강재구 소령을 기려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육사의 전통 다짐 의식)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반사적으로 몸을 던진 건 희생정신이 완전히 체득돼 있다는 얘기 아닌가. 이순신 장군을 그린 영화 ‘명량’을 보면서도 전술과 작전 지휘는 물론이고 절망적인 상태에서 부하들을 감화시키는 그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렇게 판단하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소위는 전투병과를 선택했다. 전남 장성의 육군보병학교에서 3개월간 소대장 임무 훈련을 한 뒤 전방인 경기도 연천 28사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GOP(일반전초) 부대로도 갈 수 있나.

 

 

응답 :“가고 싶은데 여군을 보내줄지 모르겠다. GOP에서 임무 수행하는 선배 여군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사람들은 힘들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걸 하고 싶어 선택한 길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남자 병사들을 지휘해야 한다.

 

 

응답 :“그건 GOP가 아니어도 어디서든 부딪치는 상황이다. 단순 비교는 적절치 않겠지만 학교에서 하급생도를 이끌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소대원들 말을 경청하면서 지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입대하는 친구들이 약하다는 얘기도 있다.

 

 

응답 :“나도 같은 세대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4학년이 되면 분대장이나 소대장·중대장·대대장 등의 지휘 근무를 한다. 하급생 10명을 대원으로 두는데 4학년생은 정말 자식처럼 1학년 생도를 챙겨준다. 분대장을 했는데 분대원 1학년 생도가 졸업식 때 반지를 끼워주면서 울었다. ‘분대장을 잘못하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기쁘고 고마웠다. 4년 전엔 나도 울었다. 1학년 땐 정말 힘들어서 4학년 지휘관의 자리가 크다. 그런 마음으로 소대장 임무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사관학교 진학을 꿈꾸는 중·고교생이 많아졌는데 해줄 말은.

 

 

응답 :“쉽게 말할 수 있는 4년은 아니란 걸 이야기하고 싶다. 그냥 한번 해볼까 이런 정도면 포기하고 나간다. 의지·각오를 한번 점검하고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

입교 후 적응을 못해 자퇴하는 생도들이 매년 생긴다.

 

 

졸업 후 취직 걱정 때문에

진학 희망자가 많다는 분석도 있다.

 

 

응답 :“물론 취직 걱정 덜려고 입학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게 잘못이라곤 보지 않는다. 4년 생활을 해보니 조직을 우선하는 마음, 나를 버릴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남자 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이 소위는 스스럼없이 “있다”고 했다. 함께 졸업한 생도다. 그도 같은 전투병과 보병을 지원했다. 몇 안 되는 캠퍼스 커플이란다.

 

 

시간이 지나면 결혼하고 출산·육아도

해야 할 텐데.

 

 

응답 :“일과 결혼 생활 둘 다 잘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일이 우선이다.”

 

 

우리 군대가 아무래도 남성 위주 문화지 않나.

 

 

응답 :“학교 다닐 땐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 남녀 생도들이 서로 이해를 많이 하고. 임관 이후는 어떨지 모르겠다. 가지 않은 길이라 가봐야 알 것 같다.”

 

 

이 소위의 민간인 생활은 5일이면 끝이다. 다시 전투복 패션으로 돌아간다. “통장도 만들어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바쁘다. 보병학교에선 전투복은 보급되지만 트레이닝복은 개인이 산다. 멋있는 걸 고를 생각이다.”

 

이 소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를 좌우명으로 정했다고 했다. “어려서부터 저 애는 1등인데 저런 것도 못하나 이런 말 들을까봐 소극적으로 한 게 많았다. 충분히 해도 될 일이었는데. ‘일단 해보자’로 방향을 잡았다. 책을 많이 읽는 지휘관이 되겠다는 다짐도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여군은 6600여 명. 장교 가운데 7%가 여성이다. 2015년 이후로는 군종·포병·방공병 등 전 병과에 여군이 다 진출해 있다. 현재 장군은 윤원숙 간호사관학교장(준장) 단 1명이다.

 

어떤 군인이 되고 싶나.

 

응답 :“훌륭한 소위, 훌륭한 소대장이 되고 싶다. 현재에 충실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북한 내 고급 정보를 가지고 한국에 도착하는 탈북자에 지급되는 보상금이 최대 10억원(약 86만 4천달러), 지금의 4배로 오릅니다. 군함이나 전투폭격기를 몰고 한국을 향하는 경우도 같은 대우를 받게됩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5일) 탈북민이 제공한 정보나 장비에 대한 보상금 성격을 지닌 ‘보로금’ 지급액을 크게 인상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로금 한도가 오른 것은 20년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안전 보장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 탈북자에게 주는 보로금은 현행 최대 2억5천만원(약 21만 6천달러)의 4배인 10억원(약 86만 4천달러)으로 오릅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군사 장비를 가지고 탈북한 사람들에 대한 보로금 지급 한도도 약 5~7배 증액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군함이나 전투폭격기를 몰고 탈북한 경우 현행 최고 1억5천만원(약 13만달러)에서 10억원(약 86만 4천달러)으로, 전차·유도무기 또는 그 밖의 비행기는 5천만원(약 4만3천달러)에서 3억원(약 26만달러)으로 보상금 한도가 인상됩니다. 소총과 기관총, 포 등 무기류는 1천만원(약 8천600달러)에서 5천만원(약 4만3천달러) 등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현금 등 재화는 지금처럼 시가 상당액을 모두 지급합니다.

한국 통일부 관계자는 "1997년 관련법 제정 당시 처음 정한 보로금 한도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급 한도를 현실화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북한은 대남 공작원들에게 보내는 지령으로 추정되는 난수방송을 올들어 7번째 내보냈습니다. 한국 정보당국은 이번 난수방송이 이전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방송 내용 분석과 함께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인들 기도와 믿음의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이 믿음 생활을 하고 기도한다.

 

다만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인지 아니면 자기 나라와 자기 의를 구하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사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믿음이나 기도 없이 살 수는 없다.

 

기도.  단지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인가?

특별히 그리스도인이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 온전한 인격적 사귐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고 하나님께 자신의 문제를 올려드림으로써 그에 대한 응답, 해결, 보상만을 받고자 한다.

 

기도가 단지 이렇게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라면, 굳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거나 친밀함을 나눌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켜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한다.

 

결국 기도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를 갖기 위해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구하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 믿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면 그 다음 전략으로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고 그 결과 바쁘게 만든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한자리에 있지 못하게 되고, 여유가 없기 때문에 풍성함을 잃어버리게 되고, 주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너무 바빠서 기도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바쁘기 때문에 기도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 6:6)

 

“문을 닫는다”는 것은 기도하는 동안 우리의 마음이 세상과 단절되어 모든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활동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은밀한 중에 계신”이라는 의미는 단지 물리적 세계로부터 차단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모든 역동성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몸은 격리되었지만 마음은 언제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무슨 생각이라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말씀의 참뜻은 육신의 눈이 닫히고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께서 임하실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상태는 물리적으로 ‘조용한(quite)’ 곳일 뿐만 아니라 마음의 모든 역동성이 사라지는 ‘은밀한(silent)’ 곳이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 기도는 육신의 생명보다 귀중한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바쁜 삶 가운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 바로 마음의 모든 역동성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바로 ‘거룩한 낭비’이다. 이 훈련이 되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밀한 곳에 머물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마가복음 14장 38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장 6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 요한계시록 3장 7절,8절

 

† 기도

 

주여, 주님께서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기에 모든 장소에서 저희가 하는 모든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정확하게 읽고 계십니다. 그 주님 앞에 저희가 무엇을 숨길 수 있겠습니까?

 

만물이 주님을 바라보며 찬양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뜻을 따라갈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소서. 깨어있어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 13:2)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행 13:4)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행 13:9~11)
 

 

사도행전 12장까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예루살렘 모교회의 탄생으로부터 이방 선교의 요람이었던 안디옥 교회의 설립에 이르기까지의 복음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까지의 복음전파의 기록인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한 땅 끝까지의 복음전파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싯점입니다.
 

초대교회 최초의 선교사인 바울과 바나바가 파송되어 1차 전도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선교사가 세워지고 파송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전적으로 주관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선교사를 세우신 이도 성령님이시고, 선교사를 보내신 이도 성령님이시며, 선교지에서 실제적으로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주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선교사의 유일한 아이덴티티는 성령충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을 빼놓고는 아무것도 아닌 자가 선교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서기오 바울이라는 총독을 혼미케 하여 믿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바예수라는 거짓선지자를 쫓아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선교사 바울이 가지고 있었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성령충만>이었습니다. 그의 삶이 성령으로 충만해져 있었기 때문에 바예수를 향하여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엄히 책망함으로 떠나가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총독을 사탄마귀로부터 자유케 하고 해방시키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적용>
 

주변에 많은 선교사역자들이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는 하소연을 듣습니다. 그러나 가장 부족한 것은 성령충만임을 깨닫습니다.

성령께서 음성을 들려주시는 채널을 다양하게 열어놓고 살아야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평소 일상의 삶을 통해 배움의 태도로 임하는 것, 사람들과의 관계와 환경을 통해 들려주시는 음성들을 놓치지 않는 것, 스치는 생각 속에 떨구어주시는 성령의 음성을 붙잡는 것, 떠올려주시는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 등...
 

민감하게 들려주시는 세미한 성령님의 음성들을 하나하나 귀기울여 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순종하고 부지런히 중보기도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초대교회 최초의 선교사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땅 끝까지 천국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는 놀라운 성령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모든 곳은 선교지이며 그리스도를 모신 모든 마음은 선교사임을 믿습니다.
 

선교사의 유일한 자질은 성령충만임을 배웠습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성령님께서 사시도록 즐거이 순종하는 것이 선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유일한 조건임을 믿습니다.
 

옛 자아로 충만했던 이전 삶을 청산하고 오직 새사람의 본질되신 성령으로 살기 원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늘 만땅으로 충전된 성령충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상이 하루가 멀다고 변해가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이 말은 자고나면 새로운 것이 나타나 어제 것은 구식이 되어버려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해간다는 것이다. 변해가는 세상을 요약해 한 단면씩 리뷰하면서 어떻게 대처해갈지 생각해 봄도 좋을 듯싶다.

 

드론 이야기

 

첫 번째는 드론 이야기이다. 과거 드론은 비싸고 군사용으로만 활용됐는데 중국의 DJI가 카메라가 장착된 값싼 일반인용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보급된 분야는 농업이다. 드론으로 농약 살포를 대체하면서 안전성과 살충제 낭비율을 없애 농약 살포율을 100배 이상 향상시키고 중국에서 매년 3만 건의 사망사고도 해결하는 보물이 됐다.

그리고 현재 드론은 영화·드라마 촬영은 물론이고 고층 통신탑과 교각·댐 등의 안전점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물건 배송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데 1가구 1드론 시대가 현실화 되면서 물류 배송과 음식 배달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사물 인터넷(IoT)

 

둘째는 사물인터넷(IoT) 이야기다. 사물인터넷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사물이 모두 동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고, 사물로부터의 모든 정보를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한 남자가 여자친구와 한 데이트 약속을 자신의 일정표에 입력해뒀다. 만날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자, 집안의 모든 사물이 약속이나 한 듯이 그동안 쌓여있던 집안일을 시작한다.

 

얼마 후 데이트가 무산된 남자는 실망스럽게 집으로 향한다. 집안의 모든 기기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이번엔 남자를 위로할 준비를 한다. 남자가 평소 자주 듣던 음악과 자주 보던 TV 채널을 찾아 두고, 멋진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이 영상은 사물인터넷을 꿈꾸는 모 기업이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술인 사물인터넷 시대는 상상이 아닌 현실로 벌써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따라서 모든 전자기기가 연결된다는 IoT는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증기기관처럼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키워드로 주목 받는다.

2025년이면 세계 IoT 시장 규모가 1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향후 10년간 IoT가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전자기기에 센서만 부착하는 ‘무늬만 IoT’ 기술이 아니라 기업이 IoT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을 줄 것인지, 새롭게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지 등 많은 고민해야 된다. 따라서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도 나서서 표준화 및 기초·응용 개발 지원, 보안시스템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전략

 

셋째, 클라우드 전략의 중요성이다. 컴퓨터 산업은 자동화의 역사이다. 아울러 자동화를 위해 컴퓨터는 발전했다.

테이프 레코더를 저장 매체로 쓰기 시작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기술이 발전하는 원동력은 관리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디스켓을 CD가 대체하며, CD를 USB 메모리가 대신해 용량을 줄여 왔지만 자료 수집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결국 이제 어디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만 쓰자는 식이 되었다.

 

개념적으로 이보다 안정적이고 나은 것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일상 모든 제품의 디지털화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데이터도 급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가 기업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많은 정보가 수집되면서 이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머신러닝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그 기저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다.

 

2020년까지 IoT 확산으로 260억 개 디바이스가 연결될 전망인데 이들이 주고받는 데이터 양은 1제다바이트에 육박한다. 이는 고해상도 영화를 1억2300만 시간 재생하는 것과 같다.

문제는 현재 한국내기업 10개 중 클라우드를 채택한 기업이 6개 남짓 밖에 안된다는 사실로 클라우드 전략이 없는 회사가 30% 이상이라는 것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인공지능

 

넷째, 인공지능(AI)이야기다. 인공지능하면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적 바둑대결이 연상된다. 세기의 바둑대결에서 보았듯이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이 뛰어나 자료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일들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교수들이 하는 일들을 대체할 수 있고 법정에 변론을 하는 변호사 일들을 대체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학교에서 외국어를 학습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이 번역과 통역 일을 대체할 수 있다. 자연히 대학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필요 없게 된다. 한편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감각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어 어머니 손맛을 재현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은 학습하는 능력이 탁월해 앞으로 어디까지 진화해갈지 알 수가 없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다섯째, 가상현실(VR) 시대 이야기다. 가짜세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써 기타 디바이스로부터 영상을 전송받아 체험할 수 있는 장비 즉, 눈에 두르는 VR을 장착하고 마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을 받는다거나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을 구경하는 느낌을 받는 것 등이다.

특히 가상현실 기술은 운동선수와 같이 1인칭 시점에서 스포츠를 관람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발전된 소프트웨어와 접목이 이루어진다면 그 효용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본다.

 

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로써 게임에서 보면 현실에 있는 ‘나’가 현실의 공간에서 가상의 실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최근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온 포켓몬 GO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이다.

 

또한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다. 지금은 모바일 시대가 지나 사물인터넷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즉 스마트폰 이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정보를 만들고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다시 말하면 가상현실, 증강현실(AR) 등이 새로운 미디어로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3D 프린팅

 

여섯째로 3D 프린팅 이야기다. 3D 프린팅은 프린터로 입체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다.

보통 프린터는 잉크를 사용하지만, 3D 프린터는 플라스틱을 비롯한 경화성 소재를 쓴다. 기존 프린터가 문서나 그림파일 등 2차원 자료를 인쇄하지만, 3D 프린터는 3차원 모델링 파일을 출력 소스로 활용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적게는 한두 시간에서 길게는 십여 시간이면 3D프린터에 입력한 모형을 완성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은 지금 산업 현장 최첨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맞춤형 웨딩드레스나 액세서리 등을 만들거나 음식을 뽑는 3D프린팅에서 쿠키 반죽을 원료로 활용해 쿠키를 구워주거나 액체 상태인 초콜릿을 인쇄해 3D모델링 형태로 초콜릿을 만들어 준다.

 

더군다나 가장 주목 받는 시장은 교육 분야로써 다양한 교육 시설에서 3D프린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울러 3D프린터를 바탕으로 한 도면 공유 서비스도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로 자리 잡는 중이다.

그러나 지식재산권이 침해되는 소지가 많아 특별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며 인터넷 발명 이후 3D프린터의 대중화는 즉 누구나 낮은 가격에 간단하고 빠르게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냄으로써 일자리 감소라는 어두운 문제도 대두되게 된다는 점이다. 어쨌든 이러한 3D프린팅 기술은 현재 유럽과 미국 대부분의 자동차업체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성전환 화장실 표기. ⓒ크리스천포스트 캡처

 

지난 2월 22일 트럼프 행정부는 법무부와 교육부 명의로 전국 학교에 보낸 서한에서 "성전환 학생의 화장실 이용에 대한 정부의 기존 지침을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5월 오바마 전 행정부는 공립학교에서 성전환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맞게 남성·여성 화장실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침을 폐기한 것.

이에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유명 업체들이 이러한 '트랜스젠더 화장실' 권리보호 지침을 폐기하기로 한 트럼프 행정부 지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위 업체들을 비롯한 120여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해당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2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의 7개국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트랜스젠더 화장실 사용 관련 행정지침 반발은 '휴먼라이츠캠페인'이라는 현지 인권단체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위 기업들 외에도 페이스북, 델, 핀터레스트, IBM, 텀블러 등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관련 한 언론은 "미국 IT업계가 동성애자 등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는 이유는 이들이 해당 기업들에 많이 근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술기업 자체가 어떠한 규제도 거부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측은 2월 23일 "모든 사람은 차별 없는 환경에서 번영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성전환 학생들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고, 그들의 권리와 보호를 제한하거나 폐지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구글도 "성전환 학생들의 권리를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무속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하야 주술'을 걸어 논란이 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마법사와 마법추종자들은 초승달이 기울었던 지난 24일 자정 트럼프 대통령의 하야를 기원하는 저주(詛呪)의식(儀式)을 치렀다. 

 

이들은 뭉툭한 주황색 양초와 탑이 그려진 타로카드, 트럼프가 우스꽝스럽게 나온 사진을 준비한 후 양초에 그의 이름을 핀으로 새기고 의식에 들어갔다. 마지막엔 트럼프의 사진까지 태웠다.

 

이들이 외운 주문에는 "도널드 트럼프를 묶어 그의 악의적인 정책들이 완전하게 실패하게 해달라"며 "그가 우리의 자유를 뺏고, 우리의 마음을 증오와 혼란, 두려움, 절망으로 채우는 것을 막아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의 하야를 비는 이번 마법 의식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제안됐다.

의식은 제안되자마자 1만50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마법저항'(#magicresistance)라는 해시태그도 급속도로 확산하며 많은 참가자를 끌어들였다.

 

주문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던 자칭 '마법사상가' 마이클 휴스는 BBC방송에 이번 의식은 트럼프를 해하는 것이 아닌 제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가 트위터를 할 수 없게 휴대전화를 부수고, 그가 아무도 해칠 수 없게 어두운 지하에 가두는 것이 이번 의식"이라고 설명했다.

 

휴스는 의식 마지막에 트럼프의 사진을 태우며 그가 진행했던 인기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의 유행어 "유 아 파이어드"(You're fired-너는 해고야)를 외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날 때까지 초승달이 기우는 밤이면 계속해서 의식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의식은 다음 달 26일로 예정됐다.

 

이런 행태를 두고 미국 개신교 내 보수주의자들은 "수백만 마녀들이 대통령에게 저주를 내렸다"며 이는 영적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남교회에서 사후 각막과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는 서약식을 했다. 
 

강남교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19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2명씩 시각장애인에게 각막 이식 수술비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약정을 체결했다. 
 

앞서 김영민 강남교회 담임목사의 모친인 고 안상금 원로장로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 2명에게 각막을 기증했다. 
 

김 목사는 "지난해 어머니의 각막 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돼 오는 전 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장기 기증 서약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1년 창립한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후 각막과 조직·뇌사 장기 기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민 담임목사.

지난 10월30일에 모친상을 당한 김목사는

어머니의 유지대로 어머니의 각막을 기증해 두명의

시작장애인들에게 빛을 선물했다

 

 

 

 

 

 김영민 목사의 친동생인 김영덕 목사는 

(사)생명을사랑하는사람들에서  기관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후원약정금을 전달받기 위해 강남교회를 찾았다.

 

 

 

 

 강남교회가 창립19주년을 맞아 각막이식수술비용 600만원을 약정했다.

 

 

 

 

 

 창립19주년을 축하는 축가를 부른뒤

한 주일학교 학생이 가지고 나온 케익에 촛불을 함께 끄고 있다.

 

 

 

 

 

 창립19주년을 맞아 드려진 새신자초청예배에서 새신자가 소개되고 있다.

 

 

 

 

 

 

 

 

 

 

 

 

 

 

 

 

 

 

 

 

 

 

 

 

 

 

 

 

 

 

 

3.1만세운동 10년 후인 1929년 11월 3일에 발생한 광주학생 항일독립운동은 3.1만세운동 이후 최대 독립운동이자 ‘제2의 3.1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500개가 넘는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중국, 일본, 소련 등의 국가에서도 동조시위가 발생했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3일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前 학생의 날)’로 제정했다.

 

미국과 쿠바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에 대한 자료가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소재 대한인국민회 총회와 연대하여 3.1운동 11주년 기념식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는 대회와 후원금 모금 행사가 개최했다는 사실도 보도된 바가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행했던

대한인국민회 기관지 ‘신한민보(新韓民報)’

 

 

1929년 12월부터 1930년 5월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해외에서도 지지받던 시기에 보도 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1930년 3.1절 기념식으로 모여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는 대회를 개최한 멕시코의 5개 지역은 수도 멕시코시티와 유카탄 반도의 메리다를 비롯해 오부레곤, 탐피코, 부엘도 등이다.

 

메리다에서는 110여 명이 참여해 200원을 모금했으며, 멕시코시티에서는 30여 명이 100원, 부엘도에서는 20여 명이 360원, 탐피코에서는 15명이 60원을 모금했다.

모두 200여 명이 700원 규모로 현재가치로 1억 천만 원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1930년 3월 10일자 신한민보에 의하면 광주학생운동이 멕시코에 전해지자 메리다지방회에서는 “내지(본국)에서 광주학생운동이 폭발하자 이를 응원하기 위해 3.1절에 유진태 회장의 사회로 지지대회를 개최했는데, 어른들과 학생들의 분개한 연설을 들은 후 즉석에서 학생후원금을 모금하였다. 비록 본 지방의 경제가 곤란한 중에도 200원이라는 큰 돈을 모금하였다.”고 보도했다.

 

탐피코 지방회에서도 2월 9일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어린 동포들이 저 악마(일본)의 옥중에서 떨고 굶주릴 때 따뜻한 국 한 그릇이라도 동포들과 같이 일치행동을 하고자 하나 뱃새가 황새거름 하려면 사복이 부러진다는 말과 같이 더 할 수없는 곤경에 든 멕시코 동포들은 뜻과 마음대로 못함이 유감천만입니다. 그러나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어야 격으로 다만 몇 푼이라도 후원하여 엷은 동정이라도 표할 것 밖에 없습니다”고 보도했다.

 

이 모금행사에 강호영의 딸 2살짜리 아이도 동참해 눈길을 끈다. 신한민보 멕시코 특파원 최창선의 보고에 의하면 “강호영은 부인과 두 살된 어린 딸(오라몬아) 세 식구가 각 10달러를 기부하며, 이 같은 일을 할 수만 있으면 힘껏 하고 싶으나 재정이 허락지 않음으로 마음과 같이 못하노라 하고, 또 자기 딸을 가리키며 저것도 한민족인 이상 내지(조선)에서 고통을 당하는 어린 동무(학생)들을 위하여 동정을 표해야한다”고 했다.

 

 

 

멕시코의 한인들은 1905년에 에네캔 농장으로 계약노동이민을 갔던 1033명의 나라 잃은 디아스포라들이다.

이들 중 300여 명은 1921년 쿠바로 재이주했다. 이들은 뜨거운 에네켄 농장에서 강제노역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달 동안 번 돈을 모두 기부했다.

 

늦은 감이 들지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한 멕시코쿠바 한인 1세대 디아스포라들을 기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현지화 된 한인 후손들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3.1절에 기념식만 할 일이 아니다. 당시 3.1운동을 위해 조국애를 가지고 가난한 이민자들이 모금하고 협력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을 돌보아야 할 것이다......

 

 

 

 

 

 

 

 

 

 

 

 

 

 

 

 

 

 

 

 

 

 

 

 

 

 

 

 

 

 

 

 

 

 

 

 

 

 

 

 

 

 

 

 

시리아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다른 일행과 함께 캐나다 퀘벡주 접경 마을 헤밍포드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국경을 향해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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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다른 일행과 함께 캐나다 퀘벡주 접경 마을

헤밍포드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국경을 향해 걷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모바일박람회에서 한 남성이 가상현실(VR)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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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모바일박람회에서

한 남성이 가상현실(VR)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 예니세이 강에 위치한 크라스노야르스크 제7수력발전소에서 용접공이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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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 예니세이 강에 위치한 크라스노야르스크

제7수력발전소에서 용접공이 작업하고 있다.

이라크군이 모술 서부에서 ISIL을 겨냥한 공세를 계속한 가운데, 박격포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소년이 응급처치를 받은 후 구급차에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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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모술 서부에서 ISIL을 겨냥한 공세를 계속한 가운데,

박격포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소년이 응급처치를 받은 후 구급차에 타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화재 현장에서 주민이 잔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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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화재 현장에서 주민이 잔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에티오피아 아두와에서 열린 아두와 전투 121주년 기념식에서 군인이 땀을 흘리고 있다. 아두와 전투는 에티오피아 제국과 이탈리아 왕국 사이에 벌어진 전투로, 에티오피아 제국이 승리하고 독립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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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두와에서 열린 아두와 전투

121주년 기념식에서 군인이 땀을 흘리고 있다.

아두와 전투는 에티오피아 제국과 이탈리아 왕국 사이에 벌어진 전투로,

에티오피아 제국이 승리하고 독립을 지켰다.

미국 가수 니키 미나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릭 오웬의 2017-2018 가을/겨울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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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니키 미나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릭 오웬의

2017-2018 가을/겨울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구 오페라극장 앞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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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구 오페라극장 앞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북쪽 교외의 사슴들이 뿔을 이용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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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북쪽 교외의 사슴들이 뿔을 이용해 싸우고 있다.

마르디그라스 축제가 진행된 미국 뉴올리언스 시민이 줄루 퍼레이드에 합류하기 위해 걷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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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디그라스 축제가 진행된 미국 뉴올리언스 시민이

줄루 퍼레이드에 합류하기 위해 걷고있다.

중국 상하이 민항구의 무료 공용자전거를 무단으로 가져간 사람들로부터 압수한 뒤 브랜드별로 배열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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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민항구의 무료 공용자전거를 무단으로 가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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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모술 서부지역을 되찾기 위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백기를 든 채 탈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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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모술 서부지역을 되찾기 위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백기를 든 채 탈출하고 있다.

 

&#39;북극곰의 날&#39;이었던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뮐루즈의 동물원에서 첫선을 보인 암컷 북극곰 새끼(왼쪽)가 어미와 함께 물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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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날'이었던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뮐루즈의 동물원에서

첫선을 보인 암컷 북극곰 새끼(왼쪽)가 어미와 함께 물장난을 치고 있다.

 

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을 상대로 모술 서부지역 탈환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난민 소녀가 흙먼지를 피해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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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을 상대로

모술 서부지역 탈환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난민 소녀가 흙먼지를 피해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제98주년 3&middot;1절을 맞아 서울 시민들이 도심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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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시민들이 도심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3&middot;1절 전야인 지난 28일 충남 천안 병천면 유관순 열사 고향에서 열린 봉화제 현장. 한국의 정치&middot; 사회 주요인사들이 두루마기를 입고 횃불을 든 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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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전야인 지난 28일 충남 천안 병천면 유관순 열사 고향에서 열린 봉화제 현장. 

한국의 정치· 사회 주요인사들이 두루마기를 입고 횃불을 든 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인도 아가르탈라 외곽 어린이가 양동이와 솥을 이용해 물을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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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가르탈라 외곽 어린이가 양동이와 솥을 이용해 물을 운반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카니발 이틀째 현지 삼바학교 관계자가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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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카니발 이틀째 현지 삼바학교 관계자가 공연하고 있다.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촌 바닥에 흩어진 탄피 속 방치된 슬리퍼.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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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촌 바닥에 흩어진 탄피 속 방치된 슬리퍼.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산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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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산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이라크군 특수전 요원들이 모술 서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 연루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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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특수전 요원들이 모술 서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 연루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인근 렘파강에서 27일(현지시간) 인근 주민들이 토사를 모아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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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 인근 렘파강에서 27일(현지시간) 인근 주민들이 토사를 모아 운반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보건당국 관계자가 수도 카불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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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보건당국 관계자가 수도 카불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27일(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흑인대학 관계자들의 사진을 찍은 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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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27일(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흑인대학 관계자들의 사진을 찍은 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로부터 모술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알타야란 지역 주민들이 몸을 피할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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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로부터

모술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알타야란 지역 주민들이 몸을 피할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오프라 정착촌에서 주민 퇴거 작전을 진행중인 이스라엘 국경수비대원이 이에 항의하는 활동가를 연행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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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강 서안 오프라 정착촌에서 주민 퇴거 작전을 진행중인

이스라엘 국경수비대원이 이에 항의하는 활동가를 연행하고 있다.
 

 

영국 애시번에서 진행된 연례 &#39;왕립 사육제 축구&#39; 참가자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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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시번에서 진행된 연례 '왕립 사육제 축구' 참가자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이라크 서부 모술에서 전쟁을 피해 탈출한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군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군은 ISIL의 이라크 내 거점인 모술에 대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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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부 모술에서 전쟁을 피해 탈출한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군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군은

ISIL의 이라크 내 거점인 모술에 대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터키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부부가 유모차에 탄 아기를 데리고 미국 뉴욕주 챔플레인의 미국-캐나다 국경을 건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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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부부가 유모차에 탄 아기를 데리고

미국 뉴욕주 챔플레인의 미국-캐나다 국경을 건너고 있다.

키프로스 아이아나파 주민들이 정교회 사순절 첫 월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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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아이아나파 주민들이 정교회 사순절 첫 월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을 날리고 있다.

 

프랑스 파리 농업박람회에 전시된 부화기에서 병아리가 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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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농업박람회에 전시된 부화기에서 병아리가 부화했다.

멕시코 게레로 주에서 대학생 43명이 실종된 지 29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멕시코시티에서 사건 해결을 요구하는 행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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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게레로 주에서 대학생 43명이 실종된 지 29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멕시코시티에서 사건 해결을 요구하는 행진이 열렸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주요 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을 군인이 지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밤새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이 번지면서 고층 건물과 상점, 음식매대 등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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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모가디슈의 주요 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을 군인이 지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밤새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이 번지면서

고층 건물과 상점, 음식매대 등이 피해를 입었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39;아부다비투어&#39; 자전거 대회 야스섬 마지막 구간에서 참가자들이 비를 맞으며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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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아부다비투어' 자전거 대회 야스섬

마지막 구간에서 참가자들이 비를 맞으며 역주하고 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39;장미의 월요일&#39; 축제 행렬에서 한 무용단이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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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에서 열린 '장미의 월요일' 축제 행렬에서 한 무용단이 공연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 알아인 서부 리마 사막에서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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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알아인 서부 리마 사막에서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바드롬에서 열린 카니발 첫 날 한 참가자가 간이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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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바드롬에서 열린 카니발 첫 날

한 참가자가 간이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상대로 모술 서부지역 탈환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난민들이 현지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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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상대로 모술 서부지역

탈환작전을 진행중인 가운데, 난민들이 현지를 떠나고 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장악지역에서 정부군이 단행한 것으로 보이는 공습 직후, &#39;화이트 헬멧&#39;으로 알려진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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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장악지역에서 정부군이

단행한 것으로 보이는 공습 직후, '화이트 헬멧'으로 알려진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장대가 쿠알라룸푸르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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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의장대가 쿠알라룸푸르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스키장에서 횃불과 손전등을 들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사람들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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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스키장에서 횃불과 손전등을 들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사람들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장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카니발 이틀째 현지 삼바학교 관계자가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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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카니발 이틀째 현지 삼바학교 관계자가 공연하고 있다.

 

벨라루스 아지아르코 마을의 기념품 노점상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눈 속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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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아지아르코 마을의 기념품 노점상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눈 속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에서 진행된 연례 카니발 참가자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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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에서 진행된 연례 카니발 참가자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진행된 &#39;마슬레니차&#39; 봄맞이 축제 참가자가 상품을 타기위해 나무기둥에 매달려 오르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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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진행된 '마슬레니차' 봄맞이 축제 참가자가

상품을 타기위해 나무기둥에 매달려 오르고 있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 루존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진행된 카니발 현장. 온 몸에 기름과 그을음을 묻히고 쇠뿔과 방울을 단 주민(오른쪽)은 &#39;루존의 악마&#39;로 분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39;마스카리타스&#39;로 꾸몄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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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작은 마을 루존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진행된 카니발 현장.

온 몸에 기름과 그을음을 묻히고 쇠뿔과 방울을 단 주민(오른쪽)은

'루존의 악마'로 분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마스카리타스'로 꾸몄다.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다빈(한국)이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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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다빈(한국)이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 &#39;마슬레니차&#39; 봄맞이 축제에서 공연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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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 '마슬레니차' 봄맞이 축제에서 공연하는 주민들.

핀란드 라티에서 진행된 2017 FIS 노르딕 스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독일의 스베냐 붜스가 복합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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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라티에서 진행된 2017 FIS 노르딕 스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독일의 스베냐 붜스가 복합경기를 펼치고 있다.

달이 지나며 해를 가리는 일식 현상이 남반구 일대에서 관측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한 장면.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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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나며 해를 가리는 일식 현상이 남반구 일대에서 관측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한 장면.
 

 

 

 

 

 

 


 

 

 

 

 

 

흔히 손을 ‘제2의 뇌’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한 바를 실행하는 최종 실행기관인 손은 뇌만큼이나 중요한 부위로 꼽힌다.

우리 몸의 가장 아래에서 전신의 체중을 견디는 발 역시 중요하기는 마찬가지. 알고 보면 그 어느 부위보다도 중요한 손발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에서 손이 하는 일은 수천수만 가지다. 뇌의 명령을 실행하는 최종 기관인 손이 건강하지 못하면 우리는 거의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손이 의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말초신경이나 모세혈관의 70%가 손발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신경계와 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모세혈관까지 피가 돌지 않고 말초신경은 무뎌진다.

 

그래서 손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혈액순환은 건강의 필수요건이다. 혈액순환이 잘된다는 것은 말초의 혈액이 잘 돌고 있다는 뜻이고, 모세혈관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손에서의 건강한 혈류순환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손을 유지하는 것이 온몸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건강한 손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동작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야 건강한 손이라고 한다. 일을 할 때 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아프지 않아야 하며, 물건을 잡거나 쥘 때 힘 있게 잡을 수 있는 근력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악력(握力-Grip)이 약해진다. 악력은 그동안 손을 사용한 결과이자 앞으로의 손 사용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장년층의 건강은 악수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하며 악력이 셀수록 장수한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미국의사협회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85세 이상 장수한 사람의 평균 악력은 39.5㎏인 반면 그 이전에 죽은 사람은 38.5㎏으로 장수자에 미치지 못했다.

악력이 떨어질수록 노인의 사망률과 장애,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아울러 악력은 치매나 뇌졸중 발병과도 연관성이 깊다. 악력이 좋을수록 인지능력이 높고, 40~50대 중 악력이 약한 사람은 65세 이후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평균 42%나 높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다시 말해, 악력이 센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이다.

 

 

손 건강에 좋은

손 스트레칭과 지압법

 

그렇다면 손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습관이 필요할까? 첫째는 손을 위한 휴식이다. 관절이 붓고 아플 때는 관절을 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휴식 다음은 운동이지만, 손목 운동을 무리하게 진행하면 질환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관절의 염증 또는 인대의 부종을 악화시키거나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체계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손 운동을 하기 전에는 손목과 손가락 스트레칭을 꼭 해준다. 스트레칭이 필요한 근육은 주로 손바닥에 있는 근육들이다.

 

손바닥이 정면을 보게 한 뒤 다른 손을 이용해 검지부터 약지까지 스트레칭해준다.(5초간, 5초 간격으로 3~5회) 손목을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엄지를 안으로 접은 다음, 다른 손으로 손등을 감싸고 아래로 지그시 내려준다.(양손 번갈아 3~5회)

 

스트레칭을 마치면 손 건강에 좋은 지압법을 실시한다. 수지요법은 원리만 알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고, 즉각적인 완화효과를 볼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부위를 뾰족한 물건이나 손톱으로 지그시 눌러 지압하면 된다.

손바닥은 인체의 앞면, 손등은 인체의 뒷면에 해당한다. 특히 손바닥에는 인체 부위뿐 아니라 내장이 배당되어 있으므로 간단한 소화불량 증상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때 이 위치를 압박 자극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이 들면 발이 커진다?

 

 

발은 우리 몸의 2%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98%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 발의 건강은 더욱 중요해진다. 50대 이후가 되면 발은 쉽게 약해지는데, 실제로 한 통계에 따르면 50대 이후 인구의 70% 이상이 발에 관한 다양한 질환을 안고 있다고 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나이가 들수록 발이 커진다는 점이다. 사람의 발바닥은 둥근 아치 형태의 곡선을 이루는데, 인대가 가진 힘이 이 곡선을 유지하게 해준다. 그런데 노화가 시작되면 인대의 탄력이 떨어지고 둥근 아치 형태의 곡선이 주저앉기 시작한다.

 

그래서 발 폭이 늘어나는 것이다. 문제는 발바닥의 둥근 아치가 주저앉으면 제대로 서거나 걷는 데 적절하지 못한 움직임이 생긴다는 것.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발목, 무릎, 골반, 척추, 목 등의 배열까지 틀어지면서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40대 이상의 중년이 평소 신던 신발이 갑자기 작게 느껴진다면 발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발 건강을 위한 걷고 서는 자세

 

 

발이 건강하려면 바르게 걷는 자세가 중요하다. 성인 대부분은 잘못된 보행습관과 서 있는 자세의 문제로 발의 특정 부분에 무리하게 체중을 싣는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곧게 지탱되어야 할 발이 중심을 잃고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무너진다.

 

발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체중 분산 비율은 뒤쪽 50~60%, 중간 8~15%, 앞쪽 25~30%다. 특히 이동하거나 서 있는 동안 가장 많은 힘을 받는 엄지발가락의 역할이 중요하다. 만약 엄지발가락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하면 발 전체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과 골반, 허리에 무리가 간다.

 

그렇다면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은 양발을 일자로 하여 서는 대신, 발을 앞뒤로 반보 정도 벌리고 서는 것이 가장 좋다. 양발을 일자로 하여 서 있으면 무게중심이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이다. 설거지나 청소 등으로 오래 서 있는 주부들 역시 발을 앞뒤로 벌린 자세가 골반과 척추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

 

걸을 때는 뒤꿈치부터 발을 말아서 발가락까지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발을 뗄 때는 엄지발가락을 젖히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누군가가 뒤에서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걸으면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으므로, 체중을 뒤쪽에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현대인들의 허리, 목, 발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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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hang/ H. Kim/최옥연/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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