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  2017

 

 

 

 

 

 

 

 

 

 

 

 

 

 

 

Lonely the path you have chosen
A restless road, no turning back
One day you will find your light again
Don't you know
Don't let go be strong

 

외로움, 그건 당신이 선택한 길.
힘든 길, 포기하지 말아야 할 길이예요.
언젠가 당신은 빛을 다시 찾을 거예요..
알쟎아요. 강함을 포기하지 마세요.

 

Follow your heart
Let your love lead through the darkness
Back to a place you once knew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in you
Follow your dreams
Be yourself an angel of kindness
There's nothing that you cannot do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in you

 

그걸 모르진 않겠죠..
당신 마음에 충실하세요..
어두운 미래지만 사랑으로 도전해 보세요..
다시 돌아가세요. 예전에 당신이 한번 가본 거기로..
난 믿어요. 난 믿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Tout seul tu t'en iras tout seul
Coeur ouvert a l'univers
Poursuis ta quete
Sans regarder derriere
N'attends pas
Que le jour se leve

 

혼자서 너 혼자서 떠나라
우주에 마음을 열고
네가 추구하는 바를 따라서
뒤돌아 보지 말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지 말고

 

Suis ton etoile
Vas jusqu'ou ton reve t'emporte
Un jour tu le toucheras
Si tu crois
Si tu crois
Si tu crois en toi

 

너의 별을 따라서
네 꿈이 이끄는 곳까지 가라
언젠가 너는 네 꿈을 이룰 것이다
네가 믿으면 네 자신을

 

Suis ta lumiere
N'eteins pas la flamme que tu portes
Au fond de toi souviens toi
Que je crois
Que je crois
Que je crois en toi

 

빛을 따르라
네가 가진 불꽃을 끄지 마라
너의 깊은 곳에서 기억하라
내가 믿기를 너를 믿기를

 

Someday I'll find you
Someday you'll find me too
And when I hold you close
I know that it's true

 

언젠가는 널 찾을 거야
언젠가는 너도 날 찾을 거야
그리고 내가 널 끌어 안으면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겠지

 

Follow your heart
Let your love lead through the darkness
Back to a place you once knew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in you
Follow your dreams
Be yourself an angel of kindness
There's nothing that you cannot do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in you

 

그걸 모르진 않겠죠..
당신 마음에 충실하세요..
어두운 미래지만 사랑으로 도전해 보세요..
다시 돌아가세요. 예전에 당신이 한번 가본 거기로..
난 믿어요. 난 믿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가사의 내용을

편집자가 부연설명 해 봅니다..

 

 

갈멜 산의 산길(A restless road)...  

그 빛을 다시 찾을 때 까지 포기하지 말아요... 

내 마음 가는 곳으로,

내사랑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Back to a place you once knew ...

전에 그분을 만났던 그 장소로. 

언젠가는 그분을 만나리라는 꿈을 가지고..... 

나는 믿어요.

당신이 그 분을 만나리라는 것을...

 

 

 

셀린 디온 (Celine Dion)
본명    ; Celine Marie Claudette Dion
출생    ; 1968년 3월 30일
신체    ; 키171cm
출신지 ; 캐나다
데뷔    ; 1990년 1집 앨범 'Unison'
수상    ; 2004년 월드뮤직어워드 다이아몬드상 /199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부문 여성가수상

 

셀린 디온 (Celine Marie Claudette Dion CC, 1968년3월30일~) 은 캐나다의 가수이다.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불러 명성을 얻었다.

 

 

일 디보 (Il Divo) 팝 페라 4인조가수

 

멤버 ; 카를로스 마린 / 우르스 뵈흘러 /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  데이빗 밀러

데뷔 ; 2004년 1집 앨범 'iL DIVO'

 

4 인조 남성그룹 ‘일 디보(iL Divo)’는 차가운 독설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이 만든 그룹.

유럽을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훈남4인의 크로스오버 그룹 일 디보(iL Divo)....

그러나 그 개개인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스위스에서 각각 모인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같이 클래식으로 훈련된 멋진 음성으로 데뷔하자마자 '로맨틱 팝페라 그룹'이라는 유명세를 얻으며 인기가도를 달리며 지금까지 매년 앨범발표와 전세계공연을 하고 있다. (언)

 

 

 

 

 

 

 

 

 

 

 

 

 

 

 

 

 

 

 

 

 

 

 

 

 

 

 

 

 

 

 

 

 

 

 

 

 

 

 

 

 

빈손 들고 서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보면

주님 앞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아무것도 내 놓을 것 없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매서운 겨울바람에

힘든 시간들이었다고

언제나 도움만 구했을 뿐

주 앞에 항상 빈손이었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 보다

더 가혹한 십자에 못 박힘은

내 죄를 위한 고난이건만

수난 당한 주님을 생각하기보다

언제나 내 입장만 내세웁니다.

 

돌멩이보다 더 단단한 아집과

나무 껍데기처럼 두꺼운

죄악의 옷을 입고

내려놓을 줄 모르는 자아가

이 사순절에 깨지게 하소서.

 

두 손을 번쩍 든 나무들처럼

주님 앞에 모두 일어서서

십자가에 못 박는 망치소리와

架上 칠언의 음성을

놓치지 않고 듣게 하소서.

 

언 땅을 딛고 서 있는 나무들처럼

믿음의 두 발로 든든히 서서

죽음을 이긴 주님처럼

부활의 신앙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어느 사형 집행 관의 이야기다. 12월30일 오전 8시30분 서울구치소 기동타격대 선임 김모 교도관은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했다.

 

곧바로 보안과장의 호출이 있었고 방안에는 무거운 침묵만 감돌았다. 그것도 잠시, 그의 손에는 그날 사형이 집행될 사형수 네 명의 명단이 건네졌다.

 

전에 지존파와 온보현 등 열 다섯 명의 사형 집행을 맡았던 역할을 또다시 떠맡게 된 그로서는 '왜 하필 내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뼛속까지 밀려드는 긴장감에 다른 상념은 얼른 지워냈다. 그는 먼저 2년 동안 사용한 적이 없는 사형장에 들러 다른 교도관들이 분주히 청소하며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오전 11시가 되자 기동타격대 후배 다섯 명과 함께 첫 번째 사형수를 데리러 발걸음을 뗐다. 매일 얼굴을 봤던 사형수였다. 직업적으로 거리를 뒀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언뜻 뇌리를 스쳤다.

 

김 교도관이 이름을 부르자 미결수들과 섞여 있던 사형수는 순간 멈칫거리더니 말없이 따라 나섰다.

 

"사형집행은 보안사항이라 미리 말해주는 사람이 없음에도, 명단에 적힌 사형수는 그날 자신이 세상을 뜰 것을 직감하고 있었어요. "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임을 알아차린 사형수들의 표정은 어땠을까. 김 교도관은 "사형수의 이름을 부르면 평소 아무리 날뛰던 사람도 기가 꺾이고 초연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고 표현했다.

 

김 교도관은 사형수가 방에서 나오자 수갑을 채우고 "법무부 장관의 명령으로 사형이 집행된다"고 알리고 나서 사형장까지 동행했다. 길어야 5분 남짓. 사형수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느린 발걸음으로 걸어가며 세상과 영원히 작별할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대부분 사형수는 사형장까지 걸어가면서 '덕택에 잘 있다 갑니다'라고 인사하고,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예수님의 품으로 갑니다' 등의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험상 사이코패스 유형의 사형수는 마지막 순간에도 교도관에게 인사를 하거나 반성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 교도관은 사형장에 도착해 집행절차를 지켜봤다.

 

먼저 사형수의 이름과 범죄내용, 사형선고 사실 등을 묻고, 원하는 대로 종교의식을 치르고 나서 유언을 들은 뒤 집행개시를 알리는 빨간 불이 들어오면 커튼이 닫힌다.

사형수가 보이지 않게 벽 뒤에 앉은 다섯 명의 사람이 동시에 자기 앞의 버튼을 누르면 누구의 선택에 따라 작동하는지 알 수 없도록 2∼3초가 흐르고 사형수 발 밑의 장치가 열려 교수형이 집행된다.

 

다시 커튼이 열리면 의사가 사망을 확인하고, 집행완료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김 교도관과 기동타격대원들은 두 번째 사형수를 데리러 이동했다. 이렇게 하루 동안 네 명의 사형집행을 위해 같은 일이 반복됐다.

 

사형수의 시신은 교도소 내 종교모임 회원들이 거둬 24시간이 지나고서 가족에게 인계된다. 무연고자는 자체적으로 장례를 치렀다. 김 교도관은 "그 날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전통적으로 사형집행 당일은 액운을 집에 가져가지 않으려고 동료와 목욕을 하고 술을 마신 뒤 여관에서 잠을 잔다"며 "종일 긴장했다가 술 마실 때가 돼서야 '왜 하필 나였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괴로운 마음에 서로 위로했다"며 그들만의 애환을 털어놨다.

 

'사형집행에 참여했다'는 안 좋은 기억을 나누고 싶지 않아 가족에게 이런 사실을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는 다 사형을 언도 받은 죄인들이었다. 사형수가 죄 때문에 사형당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란 죽음을 앞에 두고 잠시 사형을 기다리는 감옥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감옥 안에서 자유롭다고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감옥 안에서 재산을 늘려서 살려고 발버둥쳐도 어느 날 이름을 부르면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다.

 

사형이 확정된 자가 감옥 안에서 의롭게 법을 잘 지켜도 소용이 없다. 사형자가 아무리 자복하고 울어도 법에 의하여 죽게 되어있다. 그는 감옥에 오기 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죽게 된다.

 

그런데 그 사형 확정 받은 자가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 한가지는 법적으로 사면(赦免) 받으면 된다. 대통령 특사(特赦)를 받으면 사는 길이 열린다.

 

와같이 영적으로 죽을 죄인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나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사면이 되어 살 길이 열린다.

 

우리는 다 죄인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대신 죽은 것을 믿기만 하면 사면을 받는다는 이것을 믿는 문제가 남아있다. 재판장 앞에 설 때에 "예수님께서 내대신 죽었다"고 말하는 이것만 남아있다.

 

이것은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이것은 한량없는 예수님의 은혜인 것이다.  이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감사하는 계절이 사순절이다. (장재언)

 

 

 

 

 

 

 

 

인사이트

 

 

몇 년 동안 아빠가 되길 간절히 바라왔던 소방관들은 동시에 아기가 생긴 기념으로 추억을 남겼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아이오와 주 미디어폴리스(Mediapolis) 지역 소방서에서 들려온 소식을 전했다.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구조반장 트로이 개리슨(Troy Garrison, 36)은 약 4개월 전 자신의 아내 디나(Dina)와 똑 닮은 예쁜 딸 엠마(Emma)를 품에 안았다.

 

트로이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끝에 드디어 아빠가 돼 너무 기뻤고, 이를 기념하고 싶어 사진을 남기려고 했지만 매번 구조활동을 위해 출동해야 했다. 그러던 중 트로이의 동료들에게서 기분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인사이트

 

 

소방관 코디(Cody), 세스(Seth), 스카일러(Skyler), 아담(Adam)이 차례로 애타게 기다리던 자녀를 얻게 됐고, 마지막으로 3주 전 브로켓(Brockett)까지 딸아이가 생겼다.

 

구조반장 트로이는 소방관 동료들이 함께 아빠가 됐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데비 브리세이(Debbie Brissey)에게 부탁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소방서에 모인 소방관 6명은 모두 아기를 품에 안고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또한 자신의 방화복 위에 아기들을 눕혀놓고 촬영을 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카메라에 남겼다.

 

트로이는 "마침 기념사진을 찍는 날 출동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다 같이 모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소방관 아빠를 따라 모두 소방관이 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섞어 말 하듯이 북한 사람들은 가끔 중국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북한에서 사용하는 중국 말 중에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한국 사람들은 옛날부터 아침에 사람을 만나면 [진지 잡수셨습니까?]라는 인사말을 건넵니다. 그 말의 어원은 진시(辰時)에 밥을 먹었느냐는 말입니다. 진시(辰時)는 시간적으로 아침 7:30에서 9:30 사이입니다.  아침식사의 주요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몇 가지 더 다른 뜻도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사용하는 중국말에 [你好馬-니하오마]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도 역시 아침 식사를 먹었느냐는 말뜻이라고 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밥 한끼]라도 먹었느냐는 말이라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당신은 好(하오) 합니까? 당신은 좋습니까?] 라는 말로 한국 말로는 [安寧(안녕)하십니까] 하는 말과 같은 인사입니다.  그렇게 인사하면 나는 [하오(好)]하고 답하면 될것입니다.

 

그러나 [하오(好)]라고 하는 말은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고합니다.

 

어느 학자가 중국 사람이 [하오]라고 말하는 의미를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 100가지가 넘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하오]이지만 감정에 따라서 말하는 의미가 전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좋다 좋아라는 말이 평소 때에는 영어로 GOOD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싸우고 난 뒤에 돌아서면서 좋다 좋아라고 하는 말은 어디 두고 보자 하는 말로 GOOD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원수를 꼭 갚겠다는 말이 됩니다.

 

웃으면서 좋다 좋아하면 [재미있다]는 말이 되고, 울면서 좋다 좋아하면 [정말 슬프다]는 의미로 바뀐다고 합니다. 한국말과도 통하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에게 [你好馬(니하오마)]라는 말은 좀더 깊은 뜻이 있다고 합니다..

 

1. 한끼라도 먹었는가?

 

북한 동포는 지금 한끼 먹기 운동을 합니다.

북한 동포는 벌써 몇 년인지도 셀 수 없는 날들을 쌀밥을 먹어 보지 못하고 강냉이나 감자 같은 것을 먹어서 영양실조가 되어 배고픈 사람들인데 거기에 한끼 먹기 운동을 하면 어떡하라는 것입니까?

북한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가 되어 배가 뿔뚝 튀어 나오고, 북한 사람의 키는 작아 졌고, 노인은 한번 병이 들면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끼 먹기 운동을 벌이는 것은 학대(虐待) 중의 학대인 것입니다.

북한 땅에서 북한 동포끼리 만나면 [你好馬(니하오마)]라고 합니다. 한끼 밥이라도 먹었습니까? 라는 인사말입니다.

 

2. 자유가 있냐는 뜻입니다.

 

북한에서 [你好馬-니하오마] 하면 어디를 다녀오십니까? 하는 인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어디를 다녀 올 북한 동포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웃 동네를 가려고 하여도 통행증이 있어야만 갈 수가 있습니다.

북한의 기차는 유리창이 없습니다. 물론 평양을 출입하는 기차는 유리창도 있고 전기 불도 있고 고급스럽지만 변방의 기차들은 유리창이 하나도 없고, 기차 시간도 정하여 지지 않고, 기차 이름도 [갈지말지호] 라고 북한 주민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다니는 기차를 타려면 하루 종일 정거장에 나가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철도는 일제 때 깔아 놓은 철도가 되어서 이빨이 다 빠져서 기차가 속력을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가는데 기차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젊은 사람들이 창으로 뛰어들어 타고, 가다가 정거장이 가까워 오면 창으로 뛰어 내리는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통행증을 얻지 못하여 달리는 기차를 창으로 탔다가 창으로 뛰어 내리는 여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버스도 목탄차(木炭車)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세력이 대단하여 큰 소리를 치고, 군인 먼저 태우고, 외국인을 다음에 태우고, 다음에는 자기에게 담배라도 준 사람 태우고, 일반 평민은 맨 나중에 타고 갑니다.  

조수는 뒤에 타고 목탄 불을 때다가 언덕에 오를 때는 차가 힘이 없어 못 올라가면, 사람들이 내려서 밀고, 조수는 바퀴를 바치고 밀면서 쉬면서 버스가 운행합니다. 여행의 자유나 말할 자유나 생각할 자유도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북한에서 [你好馬-니하오마]는 자유를 묻는 인사입니다.

3. 죽지 않고 살았느냐는 인사가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라는 말 뜻이 죽지 않고 살았느냐는 뜻의 安寧(안녕) 이란 말입니다.  생존에 관한 인삿말입니다.

[니하오마]라는 인사는 너 죽지 않고 살았구나 라는 뜻입니다.

너 밤새 사라지지 않고 굶어 죽지 않고 살았구나 하는 인사가 됩니다.  북한은 말할 자유도 없고, 움직일 자유도 없고, 먹을 자유도 없는 곳입니다.

 

4. [예수 믿느냐]는 뜻으로 [你好馬(니하오마)]라고 인사합니다.

 

북한은 신앙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남모르게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족간에도 예수 믿는 것을 비밀로 지켜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니하오마] 하면 예수를 믿느냐 라는 암호 같은 인사 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예가 있습니다.

청진에 사는 중국에 친척을 둔 북한 동포가 몰래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학교에 다니는 아들한테 들키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철렁하며 들켰구나 깜짝 놀라 기도를 그쳤더니 그 아들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어머니. 기도를 하였으면 아멘 하셔야지 왜 아멘을 안 합네까?"

 

"너 이놈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되물으니 나도 광석 라디오를 만들어 극동방송을 들어서 알고, 나도 예수 믿습니다. 두 모자는 서로 얼싸안고 울었다고 합니다. 

 

부부간에도 모르게, 부자간에도 모르게 예수를 믿는 곳이 북한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숨어서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들은 서로 [니하오마]라고 인사합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장재언)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목사 등 성직자들의 직업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직업만족도'와 연봉정보회사 '페이스케일(PayScale)'은 격년제로 실시하는 미국내 '가장 의미있는 직업' 설문조사 결과를 한국과 비교한 결과다. 
 

양쪽 설문조사는 실시 시기, 직업군 수, 응답자 수, 평가 기준들이 다소 차이가 있어 수평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설문 시기는 한국이 지난해, 페이스케일이 2013년~2015년으로 다르다. 조사 대상 역시 한국에서는 621개 직종 1만9127 명인데 반해 미국은 505개 직종 270만 명에 달한다.

또 미국의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와 더불어 '현재 직업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나'는 철학적 질문이 포함됐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양쪽 설문 모두 해당 직업종사자들에게 직접 설문했다는 점에서 비교해볼 만 하다.
 

한국 내 만족도 1위 직업은 판사다. 세부 영역 중 사회적평판(2위), 직업지속성(8위), 급여만족도(4위), 수행직무만족도(4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선 지도 제작 및 측량가가 만족도 97%로 가장 높았다. 연봉은 6만3100달러로 96 번째여서 높은 편은 아니었다.
 

한미 양국 상위 5위 내 직업 중 목사가 나란히 3위에 올라 만족도에 국경이 없는 유일한 직업으로 꼽혔다.
 

직업만족도 상위 20개 직업을 비교해보면 흥미롭다.
 

한국 조사에서는 '교육 및 연구 관련직'(대학교 총장·초등학교교장·교수·연료전지개발연구자·물리학연구원·지질학연구원·초등학교교사)이 7개로 가장 많았다.

반면 미국에서는 소아과 등 전문의나 의료계 종사자가 6개로 최다였다. 한국 순위내 의사는 한의사(7위)가 유일했다.
 

또 비교되는 점은 공학관련 직종이 한국에서는 전기감리기술자 등 3개 포함된 반면, 미국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관에 대한 만족도도 양국이 비교된다. 미국에서는 경찰(11위)과 소방관(16위)이 순위내 확인됐지만, 한국 순위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의 설문조사에서 '내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은가'는 질문에 긍정적 답변이 가장 많았던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등이었다.
 

미국에서 본인의 직업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한다고 답한 직업은 목사, 외과의사, 영어 교사 등의 순이었다.

 

 

 

 

 

 

 

 

 

 

 

 

 

 

 

 

 

 

 

 

전 세계 61개국에 608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교단선교 4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교사대회 및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선교사들과 함께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세계 61개국에 608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교단선교 4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교사대회 및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눈물 어린 선교사들의 희생 기억해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 이하 기성)가 26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교회(담임 한태수 목사)에서 '교단선교 40주년 기념 선교사대회 및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함께 열방으로'라는 주제로 개막한 선교대회는 몽골,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61개국 250여 명의 선교사들을 환영하는 성도들의 격려의 박수로 시작됐다.

 

개회사를 전한 해외선교위원장 한태수 목사는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 110주년, 교단해외선교의 4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많은 선교사들이 위로 받고 충전해서 다시 열방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선교사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도해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기도가 선교지에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성은 성결교회가 대한민국에 자리잡은 지 18년이 되던 1925년 해외선교를 시작했다. 장로교와 감리교가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을 무렵 기성도 만주에 선교사를 파송해 해외선교를 펼친 것이다.

 

말씀을 선포한 여성삼 총회장은 "희생없이 선교는 불가능하다"며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선교사들 덕분에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하고 열악한 나라에서 용감하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한국교회가 기억하고 함께 기도로 후원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20년 이상 선교 사역에 헌신한 우수선교사를 표창하고, 40여 년 동안 선교사를 위해 성실하게 후원한 교회에게 감사와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 설립자인 서서평(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에 관한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4월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CGNTV에서 제작한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로, 배우 하정우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서서평 선교사의 일생과 1년간 독일, 미국 등 국내외에서 관련 자료를 추적하며 촬영한 선교사의 사역활동이 담겨 있다. 상영시간은 전체 78분으로 전체관람가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목인 '천천히 평온하게'는 서서평(徐徐平) 선교사가 자신의 급한 성격을 다스리기 위해 한국식 이름을 지을 때 '천천히'라는 의미의 서(徐)와 평평할 평(平)를 성과 이름에 넣었다는 일화에서 따왔다.

 

한편, 서서평 선교사는 1880년 독일 출신으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찾아 9살 때 홀로 미국으로 건너왔으나 가톨릭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이후 간호선교사의 자격으로 1912년 조선에 들어온 서 선교사는 광주 제중원을 비롯해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간호원 훈련과 간호교과서를 저술했다. 조선간호부회(현 대한간호협회) 창립하고 10년간 회장으로 국제간호협의회 가입을 위해 노력했다.

 

또 배우지 못한 여성들을 모아 설립한 이일학교(현 한일장신대), 부인조력회(현 여전도회연합회) 조직 등 여성계몽과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한국사람들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고아와 거지, 한센병자들을 거두어 교육시켰고 버려진 고아 13명과 한센병자의 아들을 입양해 친자식처럼 아꼈다.

 

가진 것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내어주고 정작 자신은 영양실조로 삶을 마감한 서서평. 당시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그녀는 시체를 해부해 연구자료로 삼으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에게 남겨진 유산은 동전 7전, 강냉이가루 2홉, 걸인에게 주고 남은 담요 반 조각이 전부였다고 전해진다.

 

장례식은 광주 최초의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고, 참석한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어머니"라고 목놓아 우는 통곡소리는 마치 비행기소리와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진정한 예수의 정신을 삶으로 실천한 서서평 선교사에 대해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는 전세계에 파견된 수많은 선교사 가운데 한국 파견 선교사로는 유일하게 '가장 위대한 선교사 7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경 문화배경 사전』은 고대 이스라엘과 이웃 나라들의 풍습이나 관습 등 문화적 배경을 포함하여 성경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자료 등을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는 의도로 기획된 책이다.

 

성경의 연대 및 역사(Annals)와 인문 지리적 배경(Background)과 성경 시대 사람들의 풍습(Custom)을 아우르고 있다. 본서는 [제1장 일상생활], [제2장 종교생활], [제3장 사회생활], [제4장 환경] 등 4부분으로 나누어 성경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 전반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출판사 서평

 

"성경의 배경을 알면 성경이 보인다!"

 

『성경 문화배경 사전』은 성경의 배경이 되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페니키아, 수리아, 블레셋, 에돔, 모압, 암몬 등)을 비롯한 메소포타미아(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바사), 소아시아와 유럽의 그리스, 로마, 아프리카의 이집트(애굽)와 에티오피아, 리비아 등 이스라엘 역사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고받은 주변 나라들의 역사, 문화, 풍습과 환경들(기후·지형·지질 등 자연 환경)을 소개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와 삶, 그 토대 위에 형성된 유대 신앙과 기독교 형성 배경을 알 수 있는 모든 자료와 정보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성경의 진수를 더욱 풍성히 경험하기 위해서는 성경 시대 사람들이 살아갔던 당시의 환경을 살피고, 그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생활과 문화와 관습 등을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언어와 사고 및 생활습관을 가지고서는 수천 년 전 그것도 수천km 떨어져 있는 팔레스타인과 그 주변지역에서 살았던 성경 시대 사람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성경 시대의 환경, 가나안 땅의 흙냄새와 그 시절 사람들의 희로애락은 오늘날 우리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시간적, 지역적 한계와 차이를 전제하지 않고서 무조건 성경 본문의 세계로 뛰어들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오해와 몰이해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오류와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성경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 시대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물론이거니와 그 당시의 문화, 그리고 각종 풍습과 역사적·인문 지리적 배경들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하게 되었다.

 

본서에 제시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좇아 성경 시대 사람들의 삶에 깊이 녹아들어가 본다면, 성경의 메시지들이 좀 더 친근하고 생생하게 우리의 마음과 귀에 다가설 것이다. 본서가 서고에서 잠자는 또 하나의 장식품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매 순간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성경연구의 필독서로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하면서 감히 독자들에게 본서를 내놓는다.

 

<성경 문화배경 사전의 구성과 특징>

 

-국내 유일한 성경 문화배경 사전...

-성경 연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성경 문화배경 지식을 담고 있다.

특히 성경 속에 담긴 고대 이스라엘과 이웃 나라들의 풍습과 배경을 통해 성경을 더 깊이 있고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① 풍습⦁배경(문화와 역사) 관련 주제들을 총망라하여 집대성하였다.

② 단순히 풍습⦁배경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의미를 살려 성경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③ 이스라엘 주변 나라의 역사(흥망성쇠)를 독립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선지자들의 예언을 기초로 '하나님의 섭리'라는 측면에서 해설하였다.

④ 동물, 식물, 광물과 보석 등은 한글성경, 영어성경 등 여러 번역 성경을 비교하면서 원어(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확도를 기하였다.

⑤ 고대 이스라엘을 비롯한 주변 나라의 역사를 성경 시대에 그치지 않고 필요시에는 현대사에까지 연결시켜 현장감을 살렸다.

"성경을 더 깊이 있고 폭넓고 생생하게 공부하기 원하는 모든 목회자, 신학생, 교회 직분자, 주일학교 교사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5년간 계속된 캘리포니아의 가뭄을 해갈시켰을 정도로

겨우내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올봄 캘리포니아 야생화는 10년만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프레즈노 카운티의 블룸 스톰 트레일 (Fresno County Blossom Trail) 은

화사한 체리블라섬의 축제를 치렀다. 야생화는 이른 봄에서 5월까지는

해안과 산기슭 쪽에서 피어나고 6월과7월로 갈수록 산 정상으로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성수기 : 3월 중순~ 4월 초순

앤텔롭 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리저브 스테이트 자연보호지역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State Natural Reserve)

 

 

 

 

매년 봄, 랭카스터 서쪽 앤텔롭 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보호구역에서는

화려한 오렌지색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파피의 향연이 펼쳐진다.

8마일의 트레일이 주 관람 포인트지만 대부분의 방문객은 테하차피 비스타 포인트에서

 2.5마일 남북 루프에 펼쳐진 야생화를 찾는다.


15101 Lancaster Rd, Lancaster, CA 93536
parks.ca.gov
(661) 724-1180

 

LA 해안지역에서도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자리한

말리부의 포인트 무구 주립공원(Point Mugu State Park)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오르막길을 따라 추마시 트레일( Chumash Trail )을 하이킹하게 되면

낮은 지역에서는 양귀비와 루펜, 백합꽃을 볼 수 있고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면

초콜렛 백합과 푸른색 글로리아를 만나게 된다.

 

 

 

사막지역


성수기 : 3월초 ~ 4월초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샌디에이고 동쪽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은 3월초부터 시작되는

 200그루가 넘는 꽃나무들의 눈부신 향연으로 유명한 곳이다.

더구나 올해는 20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꽃무리가 예고되었다.

보레고 팜 캐년 캠프그라운드에서 1.5마일 거리의 보레고 팜 캐년 트레일을 따라가노라면

노란색 브리틀부시, 보라색 사막 라벤더, 빨간색 오꼬띠오를 감상할 수 있다.

헬홀캐년으로 3마일을 달리면 꽃이 활짝 피어난 배럴 선인장과

루핀, 파셀리아와 메이든헤어 폴스의 계단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자연사협회 사이트나 야생화 핫라인에서 현재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

760/767-4684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조슈아트리 국립공원도 야생화의 천국이다.

이곳은 안자보레고보다 높은 고지대로 5월까지도 꽃을 볼 수 있다.

블랙록 캐년 또는 원더랜드오브 록스 등지에서 마젠타 핑크색 꽃이 피어난

비어버터 선인장을 볼 수 있고 조슈아트리의 상징인 여호수아 나무와

모하비 유카에서도 화려한 크림색 꽃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센트럴 코스트

 

성수기 : 3월 중순~4월 중순
카리조 평원 국립 기념지 ( 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 )

 

 

 

 

 

 

 

 

샌루이스 오비스포 동쪽으로 60마일 거리에 있는 카리조 평원 국립 기념지에는

캘리포니아에 남아있는 단일 최대 규모의 원주민 초원이 있다.

이 초원은 매년 봄이면 캘리포니아 파피와 아울스 클로버로 뒤덮인다.
가까운 산타 마가리타 인근 쉘 크릭로드에도 오렌지색 양귀비와 보라색 루핀 꽃이

길가를 가득 메운다. 몬태나 드 오로 주립공원 역시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원숭이 꽃, 야생무 겨자 등이 무성하며 모두 다 블러프 트레일을 따라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시에라 마운틴

 

성수기 : 3월 중순~ 4월말
하이트 코브 트레일 (Hite Cove Trail )

 

 

머시드강의 남쪽 지류가 녹아내린 봄 눈으로 분주할 즈음,

하이트 코브 트레일은 야생화와 화이트 워터로 요세미티의 밸리의 명성에

견줄만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리포사에서 동쪽으로 20마일 거리,

 140번 하이웨이 선상
의 새비지스 트레이딩 포스트(Savage’s Trading Post ) 공원을 찾으면

 1~2마일 반경 내에 만발한 갖가지 꽃들의 향연을 목격할 수 있다.

네바다 시티 근처의 사우스 유바 리버 주립공원( South Yuba River State Park)도

 4월 초에 피어나는 화려한 대규모 야생화로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성수기 : 4월 하순~ 6월 중순

포인트레이스 국립해안지 (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포인트레이스 국립해안에는 1.4마일에 이르는 꽃 산책로가 있다.

파피꽃과 아울스 클로버, 타이디팁스, 체커블룸, 페인트브러시, 더글라스 아이리스 등이

무더기로 피어난 침니 록 트레일이다. 여기서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애보트 라군으로 드라이브 해보자. 더 많은 골든 파피를 만날 수 있다.

 

 

 

 

 

하이 시에라

 

성수기 : 6월~7월

 

 

 

하이 시에라는 7월까지는 봄을 만나기 어려운 곳이다. 조금이라도

먼저 봄을 느끼고 싶다면 트러키 근처 세이지헨 크릭 트레일 (Sagehen Creek Trail)을

6월 초에 하이킹 해보자. 삼림지대에서 서양 모란과 초원에 피어난

수천개의 핑크빛 슈팅스타를 만날 수 있다. 일주일쯤 더 머물 수 있다면

세이지헨 메도우를 뒤덮는 푸른빛 카마스 릴리 카펫을 감상할 수도 있다.

 

7월에는 카슨 패스 트레일에서 윈넨무카 레이크까지의 트레일을 하이킹해야 한다.

화산 토양이 빚어낸 눈부신 꽃의 태피스트리가 펼쳐진다.

 

 

 

 

 

 

 

 

 

 

 

팀 켈러 목사 '카이퍼상' 취소

 

 

 

팀 켈러 목사/ 리디머장로교회

 

미국 프린스턴신학교가 최근 뉴욕 리디머장로교회 설립자인 팀 켈러 목사(Tim Keller·66)의 카이퍼상 수상 취소한 가운데, 남침례신학교 보이스칼리지 학장인 데니 버크(Denny Burk) 목사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프린스턴신학교 측은 성과 성생활에 관한 예수님과 제자들의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켈러 목사는 동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분쟁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은 프린스턴신학교를 잘 알고 있는 이들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면서 "프린스턴신학교는 한 때 개혁주의 정통신학의 요람이었으나, 지금은 신학적 자유주의의 요새가 되었다. 그들이 기독교 원리를 포기했다는 사실은 성소수자들의 정체성을 확증하는 그들의 말로 더욱 분명해졌다"고 했다.

 

버크 목사는 또 "총장이 설명한 기준에 따르면,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자체도 이 상을 수상할 자격이 없다. 프린스턴대학교 출신의 거목인 찰스 휴스, B.B. 워필드도 마찬가지"라면서 "이는 신실한 기독교인 그 어느 누구도 이 상을 수상할 자격이 없다는 의미다.

왜 그러한가? 성적 타락에 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거부해야 이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 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프린스턴신학교의 크레이그 버니스 총장은 "많은 이들이 켈러 목사의 카이퍼상 수상이 '여성과 성소수자들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없다'는 켈러 목사의 믿음을 우리가 확증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우리가 그의 신학적 관점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올해 카이퍼상 시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버크 목사는 "프린스턴이 상을 취소한 것은 다양성을 가치롭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신앙에 반하는 새로운 교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팀 켈러 목사는 신앙을 대표하고 있으며, 프린스턴신학교는 그렇지 않다. 이는 마치 어둠이 빛을 만났을 때 발생하는 일과 같다"면서 요한복음 8장 19~20절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 심판은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함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는 누구든지 빛으로 오지 않으니 이는 자기 행위들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끝으로 버크 목사는 "이 사건에서 누가 빛에서 나오고 빛으로 가는 자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학교 측의 결정과 관련해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라며 자신의 글을 마무리했다.

 

 

 

 

 

 

 

 

 

 

 

 

 

 

 

 

 

 

 

 

몽골이 자원가격의 하락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IMF 구제금융 지원을 받을 만큼 전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현지 교회들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해서 연약한 교회들을 돕고 있는 교회가 있다.

 

바로 함팅토야교회다. 현지 교회를 개척한 정광윤 선교사(64)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해 8월 몽골 함팅토야교회 헌당예배 모습

 

 

집 팔고 용돈 모아 건축…연약한 교회들 지원도

 

"몽골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교회가 오로지 교인들 힘으로 지어졌어요."

 

정광윤 선교사(몽골선교재단)는 지난 1월 아내와 함께 4개월의 안식기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다. 2004년 쉰이 넘은 늦깎이 나이, 몽골 선교에 나섰다는 정광윤 선교사는 몽골에서 이뤄진 놀라운 사역들을 이야기했다.

 

1990년대 기독교 선교가 처음 시작될 당시 몽골은 교회도, 성경도, 교인도 없었고 국가 경제마저 어려운 상황이었다.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가 주민들을 섬기며 구제사역에 힘을 쏟았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도움 받는 곳'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란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잡았다. 교회에 대한 이 같은 인식 때문에 몽골 대부분 교회의 한 달 헌금은 지금도 30만원이 채 안된다. 교회가 자립하고 스스로 성장하기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울람바토르 지역에 위치한 함팅토야교회는 정 선교사가 처음 개척한 교회다. 교회는 지난 해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했다. 2억원이 넘는 돈이 들었는데, 모두 교인들의 헌금으로 이뤄진 일이었다.

 

"재작년까지 1억이 모였고 작년에 건축하자 해서 총 2억이 모였어요. 출석 교인이 200명 정도 되는데, 두 가정이 집을 팔아 헌금하고 어린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헌금을 하더라고요.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헌금을 하고... 몽골에서 교인들이 예배당을 스스로 지었다는 건 전무후무한 일이죠."

 

교회는 5년 전 자립에 성공했고 해마다 교인이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인도에 나가있는 선교사를 돕고 몽골의 연약한 교회까지 지원하면서 '선교하는 교회'로 자리잡았다.

 

 

현지인이 목회 하도록 돕는 게 바로 '선교'

 

함팅토야교회는 몽골인 목회자가 이끌어가고 있다. 또 개척 중인 델힝다우스교회도 지난 해 건축을 마치고 몽골인 전도사가 꾸려가고 있다.

 

  

 

정광윤 선교사(64, 몽골선교재단)

정 선교사는 교회를 이들에게 이양하고, 멘토 역할을 자처해 교회 운영과 목회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그는 현지인에 의한 선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선교사는 "제가 바라는 선교는 현지인에 의한 선교입니다. 몽골인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스스로 섬길 수 있도록 하는 선교를 해야 합니다. 나는 도움을 주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정도로만 합니다."

 

하지만 몽골 현지 목회자들은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이들이 대다수다. 신학과 목회능력을 배울 기회가 없고 관련 교재도 구하기 어려워 교회를 운영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때문에 정 선교사는 9년 전부터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목회자훈련원을 세워 신학을 가르치고 담임 교역자와 목사, 전도사들을 배출했다. 한국의 신학대학원 교수들이 몽골에 와 강의도 진행하면서 신학대학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인들이 몽골사회 크리스천 리더가 되도록…

 

정 선교사는 또한 교인들을 몽골 사회의 크리스천 지도자로 육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선교사와 함께 인터뷰에 동행한 잉크진(25) 씨는 한국 유학생으로, 숭실대 기독대학원 기독상담학을 공부하고 있다.

 

또 잉크진 씨의 가족들은 현지에서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또 다른 교인은 기독교식의 라파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인들이 몽골 사회에서 크리스천 리더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아요. 불교인구가 90%고, 기독교는 아주 적은 비율입니다. 그래서 몽골의 지도자를 키우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 윤화미(hwamie@naver.com)

 

 

 

 

 

 

 

 

 

 

 

 

 

 

 

 

 

 

 
 
 

 

 

 

 

 

 

 

 

 

 

 

 

 

 

 

 

 

바로 지난 주일이다. 3월 26일(1827년). 오스트리아 빈의 하늘에선 진눈깨비가 내렸다. 우레가 울리고 번개가 번쩍였다. 침대에서 혼수상태에 있던 루트비히 반 베토벤은 갑자기 눈을 번쩍 뜨고 하늘을 향해 오른 주먹을 불끈 쥐었다가 맥없이 픽 쓰러졌다.

거친 숨소리가 줄어들더니 곧 멈추고 말았다. 악성(樂聖)은 57세의 나이에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베토벤의 사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납중독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00년 미국 시카고의 과학자들이 머리카락의 DNA를 분석한 결과와 2005년 미국 아르곤연구소가 두개골의 파편을 분석한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 내퍼빌 연구소의 윌리럼 월시 박사는 “당시 베토벤이 사랑했던 악기 '유리하모니카' 때문에 납에 중독된 듯하다”고, 2007년 오스트리아의 법의학자 크리스티앙 라이터 박사는 “간 경변 증의 잘못된 치료로 배를 뚫다가 납에 중독됐다”고 주장했다.

 

과학자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외형적 사인은 납 중독이겠지만, 실질적 사인은 알코올로 인한 간 경변이라는 주장이 강하다.

 

베토벤은 식사 때마다 와인 1병을 마셨다고 하며 소화불량과 만성설사에 시달렸다. 51세 때 황달이 시작됐고, 교향곡 9번 ‘합창’을 완성한 다음해인 55세 때 코피를 쏟고 피를 토했다고 한다. 그는 이듬해 복수가 차서 바늘을 찔러 물을 빼는 ‘천자술’을 받기도 했다. 아마 이때 납이 다량 인체에 흡수됐을 가능성이 크다.

 

1827년 3월 4일부터 혼수에 빠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게 됐다. 세상을 떠나기 이틀 전 침대 옆의 노트에 ‘친구여! 갈채를, 희극은 끝났다’고 쓰고 다시 정신을 잃었다.

 

그의 시신을 부검했더니 간은 절반으로 쪼그라져 가죽처럼 굳어있었고 췌장은 크고 딱딱해져 있었다. 술 때문에 만성췌장염까지 온 것이다.

 

베토벤은 20대까지는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았던 것 같다.

그가 알코올중독에 빠진 것에는 어릴 적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한다. 궁중악단의 테너 가수였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로 월급의 태반을 술값에 썼다. 그는 저녁 문뱃내(술 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냄새)를 풍기면서 귀가해 아들을 구타하며 피아노를 치게 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신동’으로 키워 큰돈을 벌 요량으로 베토벤을 빈의 모차르트에게 보내기도 했다.

 

의학적으로 베토벤처럼 어릴 적에 부모의 음주습관에 노출된 사람은 나중에 알코올 중독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베토벤을 추모하며 생각해 본다.  베토벤이 술을 입에 대지 않았더라면 혹시 그 아름답고 웅장한 교향곡 9번 다음으로 교향곡 10번을 지금 감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눈을 돌려 한국의 오늘을 생각해보자. 가장 큰 사회문제가 무엇일까? 술 문화의 폐해가 아닌가 싶다. 한국사람들은 너무 술을 많이 마신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죄를 술 탓으로 돌리고 선처를 호소하는 경우를 본다. 그런 일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먼저 사회적으로 술에 대한 관용을 없애야 하지 않을까. 

 

약 광고는 제재(制裁) 하면서 술 광고는 넘치는 사회, 뭔가 아귀가 맞지 않아 보인다. 와인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막걸리가 아무리 좋다 해도 과음한다면 안 마시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고인이 된 이규태칼럼에 막걸리에 오덕(五德)이 있다 했다.

 

- 허기를 면해주는 것이 일덕이요

- 취기가 심하지 않은 것이 이덕이고

- 추위를 덜어주는 것이 삼덕이며

- 일하기 좋게 기운을 돋워주는 것이 사덕이고

- 평소에 못하던 말을 하게 하여 의사를 소통시키는 것이 오덕이다 라고 예찬했다.

맛도 좋은 데다 실생활에 유익하고 덕까지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술은 타락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하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서양 격언에 첫 잔은 갈증해소, 둘째 잔은 즐거움 그 다음 잔은 발광하기 위해서 마신다고 하지 않았는가.

 

한편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The Lancet)’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캐나다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의 위르겐 렘 박사 팀이 세계 주요국 국민들의 술 소비와 그에 따른 경제 손실을 측정했는데 한국인 1인당 술 때문에 입는 경제적 손실은 프랑스, 스코틀랜드, 캐나다 같은 선진국보다 높다는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술 때문에 한국인이 입는 경제적 손실은 1인당 524달러로, 캐나다(420달러), 스코틀랜드(358달러), 프랑스(384달러) 같은 선진국보다 높았으며, 유일하게 미국의 1인당 손실액 837달러에만 뒤졌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의 경제 차이를 생각한다면 한국의 손실이 실제로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은 "중간 소득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술로 인한 손실이 최고이며, 한국의 1인당 손실액 524달러는 같은 중진국 태국의 1인당 122달러보다 4.3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이 논문에서 밝힌 ‘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의료비, 생산성 저하, 경찰의 단속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하지만 전체 손실액의 72%가 생산성 손실에서 온다고 밝혔다. 술 때문에 그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받거나 병에 걸려 의료비를 지출하는 비용이 한국만한 나라가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이 아무리 수출을 앞세워 경제성장을 이루어도 술 마셔 경제적 손실을 자초한다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는 격이 아닌가. 

 

이 연구는 또한 “세계의 사망자 25명 중 한 명은 술 때문에 사망한다”고 했으니 술 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한국은 경제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폐망으로 내닫고 말 것이다. (장재언)

 

 

 

 

 

 

 

 

 

 

 

 

 

 

 

 

 

 

 

 

 

  

   일곱 살이나 연상인 슈타인 부인을 사랑해서  1,500여 통의 편지를 보냈던 젊은 괴테, 그러나 그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의 편지에는 이런 시가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사랑으로/

우리들은 어떻게 멸망하는가.

사랑이 식으면/

우리들은 무엇으로 자기를 극복하는가.

사랑의 힘으로/

우리들은 무엇으로 밤을 새울 수 있는가.

사랑의 감동으로/ ....

 

   관심하고 ... 감동이 없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기에  이 시는 우리 마음에 하나의 자양분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네덜란드 &#39;큐켄호프&#39; 튤립축제 홍보 모델들이 개최지 위트레흐트 중앙역에서 여행객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39;부엌정원&#39;이라는 뜻의 큐켄호프는 1949년 시작된 이래, 최근 연간 방문객이 90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지난 24일 개막한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16일까지 계속된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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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 홍보 모델들이 개최지 위트레흐트 중앙역에서

여행객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부엌정원'이라는 뜻의 큐켄호프는 1949년 시작된 이래,

최근 연간 방문객이 90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지난 24일 개막한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페루 북서부 피우라 일대가 폭우로 침수된 직후 현지주민이 반려견들과 함께 출입문 앞으로 나서고 있다. 적도 부근 바닷물 온도 상승 현상인 &#39;엘니뇨&#39;의 영향으로 최근 페루에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9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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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시간) 페루 북서부 피우라 일대가 폭우로 침수된 직후

현지주민이 반려견들과 함께 출입문 앞으로 나서고 있다.

적도 부근 바닷물 온도 상승 현상인 '엘니뇨'의 영향으로 최근 페루에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9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다. 

 

중국 광시성 장족자치구 구이린의 전투 공안요원들이 상의를 벗은 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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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장족자치구 구이린의 전투 공안요원들이

상의를 벗은 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카슈미르 분쟁지역내 쿨감에서 인도군과 총격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무장세력 지도자 타시프 아마드 와게이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사원 창틀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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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분쟁지역내 쿨감에서 인도군과 총격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무장세력 지도자 타시프 아마드 와게이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사원 창틀에 앉아있다.

 

&#39;빅벤&#39;으로 알려진 영국 런던의 엘리자베스타워와 의사당을 배경으로 등 진 모습의 윈스턴 처칠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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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으로 알려진 영국 런던의 엘리자베스타워와

의사당을 배경으로 등 진 모습의 윈스턴 처칠 동상.

 

중국 허베이성 우한의 학생들이 탈을 쓴 채 민속극을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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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우한의 학생들이 탈을 쓴 채 민속극을 연습하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말레이시아 호랑이 새끼가 개와 함께 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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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말레이시아 호랑이 새끼가 개와 함께 놀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동쪽 루마에서 열린 &#39;압둘아지즈 왕 낙타 축제&#39;에 참석한 어린이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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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동쪽 루마에서 열린 '압둘아지즈 왕 낙타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전통 진흙 목욕 행사에 현지 주민이 아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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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전통 진흙 목욕 행사에 현지 주민이 아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마을 이즈비카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18주년을 맞아 현지 주민들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이듬해까지 진행된 코보소 분쟁 과정에서 세르비아군의 &#39;인종청소&#39;로 숨진 알바니아계 주민이 수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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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의 알바니아계 마을 이즈비카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18주년을 맞아

현지 주민들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이듬해까지 진행된 코보소 분쟁 과정에서

세르비아군의 '인종청소'로 숨진 알바니아계 주민이 수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구이저우성 신도시 지역에 벚꽃이 만개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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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구이저우성 신도시 지역에 벚꽃이 만개한 광경.

 

프랑스 파리 시내 샤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을 배경으로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이 걷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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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시내 샤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을 배경으로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인도 뭄바이 주민들이 마하라슈트라 전통 새해맞이 축제를 위해 민속의상을 입은채 오토바이를 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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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주민들이 마하라슈트라 전통 새해맞이 축제를 위해

민속의상을 입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행된 수레 축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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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행된 수레 축제 광경.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내 스리나가 남쪽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 와중에 주택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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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 지역내 스리나가 남쪽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 와중에 주택이 폭발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된 &#39;썩은 운동화&#39;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냄새제거제 회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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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된 '썩은 운동화'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냄새 제거 제 회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차이나패션위크 참가 모델이 디자이너 유아이핑의 신부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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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차이나패션위크 참가 모델이

디자이너 유아이핑의 신부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전문업체 관계자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니 호스에 의족을 착용시킨 뒤 지켜보고 있다. &#39;애니멀 오소 케어(Animal Ortho Care) &#39;라는 이 업체는 3D 프린터로 동물 의족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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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전문업체 관계자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니 호스에 의족을 착용시킨 뒤 지켜보고 있다.

'애니멀 오소 케어(Animal Ortho Care) '라는 이 업체는

3D 프린터로 동물 의족을 제작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멕시코 국경 부근 고속도로변 상점 앞에서 공룡 조형물이 조명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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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멕시코 국경 부근

고속도로변 상점 앞에서 공룡 조형물이 조명을 밝히고 있다.

 

 

 

 

반군이 장악했던 알레포 시내 알샤야르 지역 주민이 파괴된 집에서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음악을 듣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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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이 장악했던 알레포 시내 알샤야르 지역 주민이

파괴된 집에서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음악을 듣고 있다.


 

인도 코치에 있는 벰바나드 호수에서 가족을 배에 태운 어부들이 노를 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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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치에 있는 벰바나드 호수에서 가족을 배에 태운 어부들이 노를 젓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미국 워싱턴 DC 시내 하천변에서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워싱턴은 벚꽃 명소로 꼽히지만, 올해는 갑작스레 찾아온 늦추위와 눈 때문에 상당수 꽃들이 떨어졌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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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미국 워싱턴 DC 시내 하천변에서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워싱턴은 벚꽃 명소로 꼽히지만,

올해는 갑작스레 찾아온 늦추위와 눈 때문에 상당수 꽃들이 떨어졌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인근 임시 난민촌 천막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강한 모래바람을 맞아 파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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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인근 임시 난민촌 천막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강한 모래바람을 맞아 파손되고 있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설치된 동상을 한 어린이가 만지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8일 현지에서 스웨덴과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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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설치된 동상을

한 어린이가 만지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8일 현지에서

스웨덴과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 26일 중국 충칭에 있는 진포산 절벽 보행로에서 전통의상 &#39;치파오&#39;를 입은 여성 7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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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충칭에 있는 진포산 절벽 보행로에서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여성 7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라크 모술 시내 밥알자디드 구역의 파괴된 건물 안에서 연방경찰 저격수가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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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 시내 밥알자디드 구역의 파괴된 건물 안에서

 연방경찰 저격수가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국 도버와 프랑스 칼레를 오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도버의 백색 절벽. 도버는 영국에서 유럽 본토에 가장 가까운 해안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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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버와 프랑스 칼레를 오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도버의 백색 절벽.

도버는 영국에서 유럽 본토에 가장 가까운 해안지대다.

 

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 주민이 정부군이 발사한 지대지 미사일 불발탄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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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 주민이 정부군이 발사한 지대지 미사일 불발탄을 바라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푼타노르테 연안에서 범고래가 바다사자를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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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푼타노르테 연안에서 범고래가 바다사자를 공격하고 있다.

 

영국 런던 &#39;테이트 브리튼&#39;에 조성된 웨일스 출신 예술가 세리스 윈 에반스의 설치미술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장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39;빛에 의한 공간 형성&#39;이라는 주제의 이 작품에 2km 가까운 길이의 네온 조명이 사용됐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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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테이트 브리튼'에 조성된 웨일스 출신 예술가 세리스 윈 에반스의

설치미술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장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빛에 의한 공간 형성'이라는 주제의 이 작품에 2km 가까운 길이의 네온 조명이 사용됐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도심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의 위협 속에서 푸시킨 광장과 트베르스카야 거리를 중심으로 1만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운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부정 축재에 항의하는 시민들은 &#39;푸틴 없는 러시아&#39;, &#39;푸틴은 도둑이다&#39;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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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도심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의 위협 속에서 푸시킨 광장과 트베르스카야 거리를 중심으로

1만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운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부정 축재에 항의하는 시민들은 '푸틴 없는 러시아', '푸틴은 도둑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뒤 3년 가까이 흘러 인양된 6천800톤급 여객선 세월호.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있다. 한국 해양수산부는 29일부터 세월호 부양을 위해 선미에 추가로 설치했던 날개탑(부력탱크) 4개를 제거하고 30일께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선박을 출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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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뒤 3년 가까이 흘러 인양된

6천800톤급 여객선 세월호.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있다.

한국 해양수산부는 29일부터 세월호 부양을 위해 선미에 추가로 설치했던

날개탑(부력탱크) 4개를 제거하고 30일께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선박을 출발시킬 계획이다.

 

6주 일정으로 미국 순회공연중인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단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자유의 여신상 상공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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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일정으로 미국 순회공연중인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단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자유의 여신상 상공을 날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이 수도로 주장하는 시리아 락까를 탈출한 어린이가 인근 아인잇사 마을 임시난민촌에 수용되면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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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이 수도로 주장하는

시리아 락까를 탈출한 어린이가

인근 아인잇사 마을 임시난민촌에 수용되면서 울고 있다.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언론인 살해사건에 항의하는 여성이 북부도시 시우다드 화레스 검찰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39;국경없는 기자회&#39;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언론인 사망 사건이 세번째로 많은 나라다. 멕시코 전역에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언론인 99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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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언론인 살해사건에 항의하는 여성이

북부도시 시우다드 화레스 검찰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경없는 기자회'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언론인 사망 사건이 세번째로 많은 나라다. 

멕시코 전역에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언론인 99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25일(현지시간) 그리스 독립기념일을 맞아 아테네 시내 리카비토스 언덕에서 병사들이 축포를 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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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그리스 독립기념일을 맞아 아테네 시내 리카비토스 언덕에서 병사들이 축포를 쏘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의 예멘 내전 개입 2주년을 맞아, 후티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수도 사나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가운데 남성이 양 손에 든 것은 &#39;잠비야&#39;라고 부르는 전통 단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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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의 예멘 내전 개입 2주년을 맞아,

후티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수도 사나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가운데 남성이 양 손에 든 것은

'잠비야'라고 부르는 전통 단검이다.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39;어스 아워(Earth Hour)&#39; 소등을 앞두고 수면에 반사된 광경.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스아워는 3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한시간씩 전등을 끄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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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어스 아워(Earth Hour)'

소등을 앞두고 수면에 반사된 광경.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스아워는 3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한시간씩 전등을 끄는 운동이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기뻐할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매트로는 '치즈를 안 먹는 사람보다 많이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다'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의 연구팀은 최근 18세에서 90세 남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이 이들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유제품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BMI(비만도)와 혈압 수치가 낮아졌고, 허리 둘레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린 대학팀은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치즈의 독특한 영양성분이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밝혔다. 

 

영양학자 디 브레러턴 페이트(Dee Brereton-Pate)는 "유제품을 이용한 고단백과 고지방의 다이어트 식단이 저지방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유제품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결과적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치즈는 작은 조각만으로 포만감을 돕고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단을 계획할 때 치즈를 먹을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과도하게 유제품이나 치즈를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유기농 제품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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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심 5000명 발송비

/F. Chang/ H. Kim/최옥연/김성현/Grace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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