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ril
9,
2017



496장 십자가로 가까이
Jesus, keep me near the cross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There a precious fountain,
거기 흘린 보혈로
Free to all a healing stream
정케 하옵소서
Flows from Calvary's mountain.
십자가 십자가
In the cross, in the cross,
무한 영광일세
Be my glory ever
요단강을
건넌 후
Till my raptured soul
shall find
무한 영광일세
Rest beyond the river.

135장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On a hill for away stood an old rugged
cross,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라
The emblem of suffering and shame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And I love that old cross where the
dearest and best
주가 보혈을 흘림일세
For a world of lost sinners was slain.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So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Till my trophies at last I lay down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I will cling to the old rugged cross,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And exchange it come day for a crown.

138장 만 왕의 왕 내 주께서
Alas! and did my Saviour bleed,
왜 고초 당했나
And did my Sov'reign die
이 벌레 같은 나 위해
Would He devote that sacred head
그 보혈 흘렸네
For such a worm as I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At the Cross, at the Cross, where I
first saw the light,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And the burden of my heart rolled away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It was there by faith I received my
sight,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And now I an happy all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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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세세 영원히 우리
주님께 영광..
아멘 셀라...
"셀라"의
영적인 뜻... "저 같은 것이 감히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 나이다". 겸손과 경외의 뜻이 내포된
할렐루야 만큼 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용어.
아멘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지금 당장 오셔서 데려
가시면 더 감사하겠나이다.
아멘 마라나타
할렐루야! 셀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님만이 천국 가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니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구원...
천국의
복 누리시기를..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자살하거나,
성경 요한계시록 13장
15절~18절과,
14장 9절~11절에 기록된, 지옥행 마귀의 표인
666을
받게
된다면
누구든지 죄사함 받지
못해 불못
지옥행 피할수가 없어요..
결코 지옥에 가면 안되지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다가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나요.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길, 진리,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님 믿으면 죄사함
받아 천국가고
안 믿으면 죄 용서 못
받아서 지옥으로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회개하여
예수님 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고,
영생복락 누리는 우리
모두 천국, 함께 갑시다.
천국이란
말이,
지옥이란
말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어색하세요?
믿어지지 않으세요?
더욱 기도하고 말씀
속에 깊이 묻히세요.
성령을 구하세요.
그가 가르쳐 주시고
믿음의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은 잠시
사는 나그네의 생,
여기에 너무 미련 두지
말고 영생이 있는 곳
저 천국을 소망하세요.
그것을 위해 주님 오늘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호산나 할렐루야.
셀라.
- 종려주일 아침에
장재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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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에 모일 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마태복음17:22~23)"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주일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동안은 고난주간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고난주간 동안 무엇을 하셨는지
요일 별로 살펴봅니다.

 
1.고난주간 첫째 날 주일:예루살렘 입성의 날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의 날]에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나와 환영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 종려 주일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시는 날에
나귀의 작은 것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는 구약성경 스가랴서의 예언대로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스가랴9장9절)"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의 의미는
백성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왕으로 가장 좋은 말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고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였습니다.
만 왕의 왕이신 예수께서 겸손하게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 하실 때에 군중들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길바닥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깔거나 손에
들고 ....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 호산나"외쳤습니다..
"호산나"의 뜻은 "구원하소서"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야웨 호산나 야웨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부르짖으며 찬양하였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시편118:25~26)"

2.고난주간 둘째날 월요일: 성전 청소의 날(마태복음21:12~17)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셔서 성전
안에서 매매를 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셨습니다.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월요일에 성전을 청소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도다 하시니라"(마태복음21:13)
예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말씀하셨습니다.

3.고난주간 셋째 날 화요일: 변론의 날과 마지막 때 종말설교(마태복음24장)
예수께서 성전청소를 하심으로 제사장들이
자기 밥그릇 뺏길까봐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릴려고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화있을진저"하시면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날 화요일에 감람산에
올라가셔서 제자들에게 고별 종말설교를 하셨습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무슨 징조가
있을지 "제자들의 질문에 대환란 전과 대환란과 대환란 후에 관하여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종말설교의 결론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지막 때는 예수님의
사람들을 맡아 마지막 때에 맞는 양식을 먹이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4.고난주간 넷째 날 수요일: 사랑과 배신의 날(요한복음12:1~8)
1>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玉盒)을 깨뜨림
한 여자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 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냄새가 집에 가득하였습니다.이것은 본 제자들이 비싼 것을 허비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차라리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자는 가롯유다였습니다.
가롯유다는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롯유다는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가는 자입니다. 즉 공금을 횡령하는 자입니다.
마리아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께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화를 내었지만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마가복음14:6)"
좋은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마리아가 매우 귀한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발에 붓는 것이 향유를 허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안 좋은 일로 보여도
예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이었습니다.
좋은 일이란 예수님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가장 귀한 것이라도 예수님을
위하여 깨뜨리는 것은 예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예수께서 마리아가 좋은 일 한 것을
복음 전하는 곳에서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마가복음14:8~9)"
2>가롯유다의 배신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롯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마가복음14:10)"
가롯출신인 유다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가장 끝에 배신자 유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가롯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라(마가복음3:19)"
복음서에서 열두 제자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가룟유다는 제일 마지막 순번에 기록하면서 그에게 따르는 별명은 "예수를 판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가장
변화되지 않은 자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불행한 자는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하여도 많은 설교를 들어도 그 속에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자입니다.
12 제자 중에 가롯유다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가롯유다는 언제나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하였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고
자기 뜻을 이루려고 하였습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면서 몰래 돈을
훔치는가 하면 예수님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서 자기의 스승을 팔아먹는 배신자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예수님의 제자였으나
결국은 예수님을 팔아먹는 돈벌이 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어떤 자인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가롯유다가 자기 계획대로 하였으나
오히려 예수께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고 은 30냥을
받았으나 자신의 한 짓에 괴로워서 결국은 못 견디다가 자살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은30냥에 팔렸으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셨습니다.

5.고난 주간 다섯째 날 목요일:최후의 만찬의 날 (마태복음26:17~35)
예수께서 제자들과 다 함께 모여서
마지막 만찬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누가 나를
팔지 말씀하였습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마태복음26:21)"
예수님을 3년 반 동안 따라 다녔어도
배반할 사람은 배반하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팔 자에 대하여
말씀하였습니다.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마26:24)"
예수께서 목요일 이 날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세족식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하는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13:15)"
 
6.고난주간 여섯째 날 금요일: 수난의 날
금요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는
수난의 날입니다.
예수께서 새벽에 붙잡히시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 동안 십자가에 못 박힌 채로 매달려 계셨습니다.
마지막 목숨이 끓어질 때까지 가장
고통스러운 6시간이었습니다.
6은 사람의 숫자입니다.
인류역사가 6천년입니다.
전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매달리는 가장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이었습니다.
예수께서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리면서 십자가상의 7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전에 3언의 말씀과 정오에 1언의
말씀과 오후에 3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1언의 말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33:34)"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일방적인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제2언의 말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세상적으로 살인의 죄를 지은 강도가
세상적인 법에 의해 사형이라는 처벌을 받으나 십자가의 극형에서 한 강도는 예수님을 죄 없으신 예수님으로 인정하고
영접하였습니다.
목숨이 다 하기 전에 예수님을 인정하는
자는 세상 법으로 극형에 처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강도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제3언의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19:26~27)"
예수께서 모친 마리아를 보고 여자라
하셨습니다.
요한을 향하여 모친 마리아를 네
어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마리아와 요한은 친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는 어머니가 되고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제4언의
말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27:46)"
예수님께서 정오에 외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외침은 예수께서 얼마나
처절하게 외면당하는가 알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버림을 당한 것이고
육적으로도 버림당한 가장 처절한 외침이었습니다.
하늘도 침묵하였고 땅도 외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인류구원을 위하여
영적으로 육적으로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제5언의 말씀: "내가 목마르다(요19:28)"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은 가장 목마른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은 육신의
고통을 겪는 목마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습니다.
제6언의 말씀:"다 이루었다(요19:30)"
예수님께서 오신 모든 사역의 완성이
십자가로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다 이루심"입니다.
제7언의 말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예수께서 금요일 오후 3시 목숨이
끓어지기 직전에 하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누구나 죽을 목숨입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외쳐야 할
것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숨이 끓어지기 전에
신앙고백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내 영혼을 맡길 때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7.토요일 :안식의 날
예수님의 고난주간이 끝나고 토요일
유월절 이 시작되는 첫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입니다.
예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습니다.
고난주간 6일을 마치시고 제 7일에
안식일을 무덤에서 가지셨습니다.
토요일 잠시 쉬었다가 그 다음날 안식
후 첫 날의 부활을 기다리셨습니다.

8.안식 후 첫 날 :부활하시는 날 되는 주일(주님의 날)
예수께서 금요일 운명하시고 토요일
안식하시고 3일에 안식 후 첫 날 새벽에 죽은 자 가운데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안식 후 첫 날 부활하신 날을 주일이라
부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일을 지키는 의미는 안식
후 첫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함으로 예수님 다시 오실
때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할렐루야 고난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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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nC
본부 간사와 선교사들이 말씀을 나누고 선교지에 파송될 스마트 바이블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비전트립에 필요한 현지 종족어를 말해주는 '비전트립 앱',
와이파이 공유기와 성경을 담은 서버를 묶은 '바이블 박스(Bible Box)', 중고컴퓨터나 라즈베리파이 등 소형 컴퓨터로
교육장을 만들고 컴퓨터와 성경이야기 코딩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컴퓨터 센터' 등......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바이오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현상이다.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와 자동화의 활용에 의한 3차 산업혁명이 기독교 복음 전파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역시 그럴 가능성이 크다. 위의 사례들도 이미 실행되고 있는 선교의 도구들이다.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선교사들의 인식'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154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78.8%는 4차 산업혁명이 선교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했고, 특히 선교 연구 분야와 훈련사역 등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84.9%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KRIM은 "4차 산업혁명은 향후 선교의 기본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차례 산업혁명과 함께
선교 방법도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지금,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새로운 선교 전략과 마인드가 요청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선교'를
4월호 이슈로 다룬 선교전문 월간지 선교타임즈 편집위원
김요셉 선교사(FOT선교회)는 "교회의 선교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늘 겸허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변할 수 없는 본질이지만, 복음 전달 수단과 방법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고,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변할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 FMnC선교회
전생명 대표도 "지금까지 있었던 3차례 산업혁명은 선교의
방법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4차 산업혁명 역시 선교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 산업혁명(1780년 이후) 시대는 철도 건설, 증기기관 발명으로 공장이 많아지자 영국이
공장 근로자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에게 교육을 시켰는데, 그 영향 아래서 가난한 구두수선공 윌리엄 케리가 자랐고, 그가
산업혁명의 산물인 증기선을 타고 인도까지 가서 개신교 선교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것이다.
2차 산업혁명(1900년 이후) 시대는 전기와 원거리 송신 발견으로 허드슨 테일러가 과감하게
중국 내륙에 들어가 중국내륙선교회(CIM)를 만들었고......,
3차 산업혁명(1970년 이후) 시대는 고도화된 기술력, 집약적 정보력으로 비행기와 정보기술의
대중화를 이루어 캐머룬 타운젠트가 설립한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의 선교사들이 비행기를 타고 밀림의 미전도종족으로 가서 현지
언어로 성경을 번역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생명 대표는 "이 세상을 통치하시며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교통수단, TV, 인터넷, 미디어방송 등 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마을처럼 만드셨고, 앞으로도 전 세계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소통하며 나누는 시대를 열어가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하나님의
복음을 가진 자들이 복음을 증거함으로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복음전파 방법 강력해질수록
복음 본질에도 충실해져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장벽'이 낮아진 것이다. 전 대표는 "개신교 선교
역사에서도 매우 소수의 헌신된 사람에 의한 선교시대에서 다수가 함께 참여하는 시대로, 누구든지 원하면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로 변화되었다"며 "예전의 지리적, 시간적, 언어적, 문화적 장벽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폰의 경우만 보더라도, 전 세계 인구 75억 명이 사용하는 약 78억 개의 핸드폰 중 현재
약 30억 개가 스마트폰인데, 몇 년 후엔 전 인류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어 이론상 인터넷으로 24시간 연결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는 곧 자신의 삶의 장소를 떠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태, 언제나 어디서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태"라며 "최근 통번역이 되는 SNS까지 나오면서 언어적 장벽까지 극복하면 문화적 장벽도 점점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처럼 온 인류가 인터넷으로 소통하고 더 가까워지는 시대를 열어가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바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증거하길 원하시는 것"이라는 말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변화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전 대표는 "복음은 결코 변할 수 없으나 새로운 기술을 통한 예배와 신앙교육, 선교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회와 선교에서도 앞으로 카카오톡과 같은 P2P(Person to Person) 방식 교류의
급증,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증가, 인터넷 예배 증가, 교역자보다 인터넷이나
챗봇(chat robot)으로 신앙교육이나 상담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복음전파 방법이 강력해질수록 복음의 본질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동시에 창의적
생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선교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전 세계의 선교적 필요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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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산업 전망
테크놀로지는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당신의 일과 일상생활, 교통과 의료,
그리고 산업 전반이 바뀐다.
기술혁신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
지금 세계정세는 여담이나 나누고 있을 한가한 시간이 없을 정도로 혹독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시장주의 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가 사라지면서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블록경제화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주력 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침체되면서 성장은커녕 생존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발 빠르게 변화를 예측하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국가들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준비
수준은 선진국들에 비해 너무나 안이하고 미흡한 상태이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내놓은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은 IT 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공지능은 70.5%, IoT 80.9%, 빅데이터 77.9% 수준이다.
국가 차원에서 많은 연구비가 투입되고 있고, 과학 분야에서만 노벨상을 22명이나 수상한 일본은
기술과 연계된 새로운 성장산업을 어떻게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는가.
이 책에는 닛케이 BP사가 기술 전망 활동인 ‘테크노
임팩트(Techno impact)’를 통하여 선발한 첨단기술 100가지를 소개한다.
앞으로 유망하다고 여겨지는 기술, 실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첨단기술을 분야별로 살펴봄으로써
소리 없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국가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술혁신의 큰 판을 짜고
주도해가는 세계 기업들의 분투를 보고 우리 산업 전반의 발전 과제로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초연결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초연결 사회란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를
말한다.
산업, 의료, 건축, IoT, 인공지능 등의 긴밀한 연결은 우리가 눈으로 목도할 수 있을 만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기업들에게 ‘우리 회사의 IoT 전략’은 따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 형태로든 IoT가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3차원 프린터, 센서의 연결과 기술 진보는 정보의 입출력과 처리, 판단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고, 자동 운전과 게놈 해석, 빅데이터 등의 상호 연결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도 HD를 탑재하여 쇼핑까지 연결하는 냉장고,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TV 등을
초연결 시대의 대표 상품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게임 업체도 바빠졌다. 포켓몬GO와 같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이
등장하였고,
이와 대적할 만한 다른 게임들도 개발 중이다. AI와 기계 학습 기술은 자동차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건축 산업, 의료 산업의 초관심사다.
이제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뿐만 아니라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래 기술이라고 여겼던 첨단기술들이 실질적으로 지금 우리
사회를, 비즈니스를, 생활을 장악하고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증강현실과 같이 멀리 예측했던 기술들까지 이제는 모두 현실이 되고 있다.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이들 첨단기술의 개략적인 상황과 세계적 흐름, 상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면, 저성장 시대를 이겨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 가까워지는 첨단기술
기초기술부터 응용기술까지 다방면에 걸쳐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00가지 기술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과 가까워지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사람이 기술을 의식하고 다가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바람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움직여준다.
행선지만 알리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자동 운전이 대표적인 예다. 개별 생산을 비롯하여
비즈니스에서 이용되는 기술도 각 고객과 가까워지기 위해 사용된다.
교통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온 ‘자동 운전’, 인터넷 이후 커다란 이노베이션으로 불리는
핀테크, 더 빠르고 편리하게 된 ICT, 여기에 재생 의료와 게놈 편집 기술까지 진행되면 ‘가까워진다’는 의미 이상의
단어를 찾아야 할지 모른다.
기술은 ‘웨어러블’과 같은 초밀착 단계를 거쳐 지금은 ‘임플란트’ 단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은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실용화에 뛰어든 대표적인
첨단기술 100가지를 소개한다.
1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테크놀로지의 트랜드를 분석하고,
2장에서는 자동 운전 기술 등이 가져온 교통의 변화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첨단 건축 기법으로 인한 주거의 변화를 소개하고,
4장에서는 재생 의료와 게놈 해석 등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변화를 두루 들여다본다.
5장에서는 농업, 돈, 제조,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산업 기술을
소개하고,
6장에서는 간병, 방범, 설비 점검, 지진 대책 기술을,
7장에서는 일련의 모든 기술을 지원하는 ICT와 에너지 기술 분야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새로운 기술에 과제는 없는지 전문지 편집장들이 토론한 내용들을 대담
형식으로 엮어서 소개했다.
이 책에 실린 첨단기술들의 현황과 그에 따른 해결 과제들을 통해 기술 발전의 다양한 측면을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산업 전망
닛케이 BP사 지음 | 이정환 옮김 | 336쪽 | 16,800원
나무생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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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봄 꽃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퍼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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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 이교적인 풍습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부활절에 계란을 사용하는 풍습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계란을 사용한 흔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부활절에 계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란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풍습이 이교(異敎)에서 전래되었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24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후의 행적 그리고 승천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중 13절부터
35절 사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시고 그들과 함께 유하며 음식을 잡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30절에서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누어준 떡. 그리고 그
떡은 35절에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징표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부활 후 드신 첫 음식은 떡입니다. 43절에서는 믿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구운 생선을 드시기도 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떡을 ‘브레드(Bread)’라고 말합니다. 여기 뿐 아니라 성경에서 ‘떡’은 여러번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삶과 부활 속에서 ‘떡’은 슬플때나 기쁠때나 그것을 상징하는 하나의 징표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활절이 되면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예수님이 처음 떼어 징표로 삼았던 그 떡을 먹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모든 교회들은 계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알록달록 색칠한 계란을 장식하고 성도와 함께 나누며
계란이 부활의 상징이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계란은 부활하는 게 아니고 ‘부화(孵化)’한다고
말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새 생명이 잉태되어 껍질을
깨고 나오는 하나님의 오묘함을 상징할 순 있지만 그것이 죽었던 이가 새롭게 부활하는 상징으로 말하기에는 억지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오랜 세월동안 계란은 예수님의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되어왔고 지금도 곧 있을 부활절을 위해 이것이
많이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계란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것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절이 이스터(Easter)로 불려온 것부터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어디서 이 이스터가 왔을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설들이 존재하는데 교회사에서 보면 3-4세기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의미로 사용된 파스카(Pascha)
즉, 유월절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가톨릭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파스카가 주후 325년 로마카톨릭이 니케아공회에서 부활절을 ‘춘분 뒤에 오는 만월 직후의
일요일’로 정하고 이를 ‘이스터’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로마카돌릭에서 정한 이 시기는 사실 이방 종교에서 비교적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절기 중 하나로
다산(多産) 또는
봄의 여신 등을 상징하는 시기와 맞아 떨어집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아오는 봄. 만물이 싹 트는 이때는 어쩌면
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져다 대기에 설득력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춘분, 태양의 황경(黃經)이 ‘0’으로 되는 이날부터 낮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양력으로 3월 21일인 춘분은 앞서 살펴본 부활절 계산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 3월 21일에는 여러 이방신들 중 유독 봄과 새
생명, 다산 등에 연관된 이방
신들을 기리는 날이 겹치는 것 입니다.
대표적으로 에오스트레(eostre)는 오스타라(ostara) 또는 이스트레(eastre)로 불리는데, 봄의 여신이자
새생명의 상징으로 통하며 에오스트레를 기리는 행사가 3월 21일에 치러지고 만월이 아닐 경우 그 다음 일요일로
제일(祭日)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이 에오스트레에서 이스터라는 이름이 유래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고대 바빌론 이방종교에서는 이런 다산과 봄을 상징하는 여신들과 함께 계란이 등장합니다. 에오스트레의 같은 경우 지역마다 조금 다른 이름을 같지만 탄생신화를 보면 하늘에서 떨어진 계란 속에서 나타난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동양 고대 왕의 탄생 설화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사례로 그만큼 계란이 귀하게 여기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기독교로 전파된 배경으로는 사순절 동안 육류, 계란 등을 먹지 못하게 했기에 예수님의 부활을 축복하기 위해
사순절이 끝난 뒤 계란을 먹었기 때문이라고도 보는 것입니다.
토끼의 경우, 고대 이방종교에서부터 다산의 상징으로
쓰였고 봄의 여신과 함께 늘 등장하는 것이 토끼이므로 함께 기독교로 스며들었다고 보는 견해도
맞는 말일 것 입니다.
그렇게 이스터, 이스터
계란, 이스터 버니(bunny)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가톨릭 뿐 아니라 개신교 전반에 깊게 자리해왔고 우리도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방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계란보다는 성경대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브레드, 즉 떡을 함께 나누는 것이
백번 옳은 일일 것입니다.
계란을 준비하려는
분주함 대신 하얀 백설기
혹은 떼어 먹을 수 있는
가래떡 등을 마련하여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성경대로 함께 나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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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교회
안에서는
통일에
대한
열정과
기도가
뜨겁다.
매우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필자가
많은
교회와
기독교
대학들이
추진하는
평화통일
프로그램에
자문활동을
하면서
깊이
느낀
것이
하나
있다.
통일에
대한
열정은
좋은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남북의
평화통일에
헌신하는
데
있어서
견지해야
할
중요한
세
가지
원칙을
잊고
있다는
사실이다.
첫
째는
'상대방의
관점'이라는
원칙이다.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하나의
가정을
꾸리듯이,
통일도
서로
다른
남과
북이
만나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과정이다.
남북의
통일에는
상대방이
있다는
매우
기본적인
이야기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추진하는
일이라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좋아하고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다.
한
배우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도
좋아해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거기서
커다란
불행이
시작된다.
우리가
통일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마다
먼저
물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북녘의
형제자매들은
무어라
생각할까.
'상대방의
눈'에
나의
의도와
행동이
어떻게
보일
것인지
의식해야
한다.
그것이
결여되면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추진하는
일도
일방적인
폭력이
된다.
남과
북은
'남'이다.
서로가
'남'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영영
'남남'이
된다.
분단
70년이
넘은
남과
북은
지금
'남'이다.
'타자'다.
우리가
남남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상대가
나와
다른
타자라는
사실을
깊이
인지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것을
한국교회가
잊고
있다.
두
번째로
한국교회가
잊고
있는
원칙은
'평화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통일은
좋은
것이지만
통일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통일의
목적은
평화이고,
통일로
가는
유일한
길도
평화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통일,
통일'을
이야기하는데
필자가
매우
놀라는
사실은
'평화'에
대해서는
거의
한마디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평화로부터
분리된
통일은
위험하다.
평화를
잊은
통일은
폭력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통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이
평화라는
점,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목적은
한반도와
나아가
동아시아
전체의
항구적인
평화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한국교회가
잊고
있다.
세
번째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종종
잊고
있는
한반도
통일의
원칙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남북의
통일은
사반세기
전
동서독이
이룩한
통일의
재현은
아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남북의
통일은
동서독의
통일과는
질적으로
다른,
인류의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길을
여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의
많은
통일단체들이
겉으로는
평화적
통일을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독일
식
흡수통일을
전제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남북의
통일은
남한의
삶의
방식을
고스란히
북으로
확장하고
이식하는
것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일은
둘이
만나
'둘
다'
어떤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필자는
산업화와
민주화
그리고
정보화까지
이룬
우리나라가
매우
자랑스럽지만,
세계
최고의
자살률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이
체제를
고스란히
북으로
확장하고
이식하는
것이
진정한
통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통일은
북도
새로워지고
남도
새로워지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
지구상
인류
전체는
동서독
통일
때와는
달리
커다란
생태적
· 문명사적
위기를
겪고
있다.
전
세계인이
피부로
느끼는
기후변화가
그
단적인
예가
될
것이다.
이제
한반도에서
일어나야
할
통일은
과거
독일의
모델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파멸의
위기에
처한
인류
전체
앞에
새로운
생명의
길과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독일보다
한반도의
통일을
늦게
허락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필자는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독일보다
더
멋지게,
더
훌륭하게
화해의
기적을
이루는
일에
부르신
것은
아닐까.
'새
하늘과
새
땅'(이사야
65:17)을
창조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
전체를
새로
지어
열방(列邦)
앞에
구원과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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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에밀리
양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대한민국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의
첫
소절입니다.
저에게는
한글이
꼭
대추
한
알과
같습니다.
한글을
배우기
위해
저는 4살
때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덴마크
한글학교를
다녔습니다.
한글학교를
다니며 보낸
저의 7년의
세월
속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가
담겨
있습니다.
대추
한
알이
익고
붉어지듯이
한글을
배우며
저는
성장하였고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국방부에서
주관하고,
총 25개국,
5,000명의
동포가
참여한 ’세계
장병
청년
안보
비전
발표대회’에서
통일
안보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과
비전을
발표하여
대한민국의
통일
안보
리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제게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행복
지수 1위인
덴마크에서
살고
자라서,
다른
외모와
이름으로
살고
있는
제가,
왜
대다수의
청소년들
사이에
관심도
없는,
한반도
평화
통일을
고민하냐고요?
통일 안보
비전
발표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탈북자
어르신
합창단을
만나
볼
수
가
있었습니다.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
보자.”
탈북자
할머니들의
간절한
마음이
실려있는 ’홀로
아리랑’을
함께
부르고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 외모가
어떻든
간에,
제가
어디서
살건
상관
없이
같은
한글을
사용하는
한
민족을
만나서
한국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제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통일도
그렇습니다.
한국어와
한글이라는
우리의 고유한
언어가
통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통일을
향한
첫
발자국을
걸었다고
믿습니다.
대추 한 알이
저절로
붉어지지
않듯이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지난 70년
분단의
역사
속에서도
태풍,
천둥,
벼락과
같은
시련에도,
다시
일어서는
우리의
민족의
끈기와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한글을 하나씩
하나씩
배우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는
저를
통일
리더로서
통일된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시대적
과제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비무장
지대인, DMZ에
사람이
드나드는
그날을
위해,
저와
함께,
한
마음으로
외치는
하나가
된
통일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2017년
3월 18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유럽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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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모리스와
로렌 불렌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는 커플이다.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여행만
하며 살 수 있을 만큼 돈이 많았던 건 아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을 버는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보어드판다’의 소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피지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그들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자신들의 모습을 찍었고,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들의 아름다운 여행 사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들은 인스타그램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커플은 각각의 계정을 운영하는데, 잭 모리스는 약
2백만명, 로렌 불렌은 약 12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이 유명해지자, 수많은 브랜드와 여행전문기업들이 협찬을 자청하고 나섰다. 포스팅된 사진
1장당 최고 1만 달러가 넘는 돈을 받는데, 3천 달러 이하로는 거래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의 삶이 부러운 사람들이 정말 많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지난 1월, 잭 모리스는 블로그를 통해 여러 가지 비법들을 공개한 바 있다.
쉽게 말해
‘유명한 인스타그래머가 되는 비법’이다. 아래는 그
중 몇 가지를 추린 것이다.
- 돈을 준다고 해도 협찬을 가려서 받아야 한다
= 여러 브랜드와 여행 기업이 상품과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나에게 돈을 준다. 단, 나는 오직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알리고 포스팅한다. 나의 사진들이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는 이유가 바로 그거다.
- 같은 룩의 사진으로 편집한다
= 모든 사진을 내 맥북프로를 이용해 나만의 ‘라이트룸’ 설정으로 편집한다. 모든 사진이 비슷한 색감을 갖는
이유가 그거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사진 스타일을 가져야 한다. 나는 다른 사진 편집 어플이나 필터를 쓰지 않는다.
- 피드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서로 어울려야 한다
=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사진과 잘 어울리는 사진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그에 따라 다음에 올릴 사진을 미리
계획하려 한다.
-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붐비지 않는 시간대를 선택한다
= 우리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일출 1시간 후다. 이 시간대에는 붐비는 장소들도 그리 분주하지 않다.
- 우리는 삼각대와 타이머를 사용한다
= 우리 커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준다. 우리 둘의 사진을 찍을 때는 삼각대와 타이머를 사용한다. 우리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 당신 같은 사람이 되려고 할 때 필요한 3가지가 있다면?
= 열정, 독창성, 그리고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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