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8,  2017

 

 

 

 

 

 

 

 

 

 

 

 

 

 

 

 

 

 

 

 

 

 

 

 

 

 

 

 

 

 

 

As The Deer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애가 타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맘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거룩한 만나가 펼쳐있네

이것은 주의 살과 피

주님 만찬에 모두 와서

이 생명의 떡과 생명의 잔을 함께 나누자

저 곡식과 들의 포도 주님께서 주셨다.

사랑의 주 선물이라 이 생명의 떡과

생명의 잔을 함께 나누자.

 

금보다 귀한 나의 주님 내게 만족 주신 주

당신만이 나의 기쁨 나의 참 보배

주님 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주님의 만찬에 모두 와서 이 생명의 떡과

생명의 잔을 함께 나누자.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팔레스타인사슴들이 짝짓기를 할 때.

 

수 많은 수사슴들이 자기가 사랑할

짝을 찾아 나섭니다.

 이때 사슴에게 목이 타는

목마름이 생깁니다.

 

이 목마름이 온몸에 엄습하면

사슴들은 오직 물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런데

중동 지방에는 물이 너무나 귀하지 않습니까.

 

물을 찾아 헤매던 사슴들은

심한 목마름으로

기력이 쇠하게 되고

나중에는 헛것을 보기도 한답니다.

 마구 달리다가 헛것이 보여 찾아가보면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결국은 뜨거운 태양 아래 거꾸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갑니다.

 

사슴들은 본능적으로 앞발로 땅을 파다가

눈을 부릅뜨고 죽어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어가는 사슴들에게 있어

한 모금의 물은 곧 생명인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얼마나

물 한 모금을 찾아 갈급해 하는지....

 

시편 42편의 기자가 애타게 노래하는

하나님을 찾는 갈급함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갑니다.

 

이런 의미를 알았을 때

좀 더 간절함과 갈급함을 가지고

이 찬양을 부를 수 있게 니다.(언)

 

 

 

 

 

 

 

 

 

 

 

 

 

 

 

 

 

 

 

 

 

 

 

 

 

나는 못살아

그 사랑

몸부림 치는

추운 달빛

 

나는 못살아

꽃이 질 때

나는 못살아

그 사랑

몸부림 치는

추운 달빛

 

나는 못살아

나는 못살아

꽃이 지면

나는 못살아

그 사랑

몸부림 치는

추운 달빛

나는 못살아 

 

 

 

 

님을 잃기 전에는

나는 아직 꽃들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였어요

님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나는

꽃 한 송이 질 때

꽃밭에 가득 고인

꽃들의 향기가

통곡이었음을

알게 되었지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아, 님을 잃기 전에는

나는 아직 꽃들의 고운 빛깔이

피의 빛깔이었음을 알지 못하였어요

님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나는

꽃 한 송이 질 때

꽃밭에 불타는 그 찬란한 빛깔들이

통곡으로 토한

꽃 모가지들의 핏덩이였음을

알게 되었지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당신을 들은 귀는

바람이 되어

강 건너

검은 대숲을 가릅니다

 

당신을 새긴 마음은

물이 되어

들 넘어

마른 땅을 적십니다

 

당신을 품은 가슴은

불이 되어

사람 사이 굳은 손

언 손목을 녹입니다

 

당신을 본 눈은

씨앗이 되어

죽습니다

비로소

온전한 말(言)이 됩니다 

 

 

 

-엠마오로 가는 길-

 

나는 가슴이 비어 있어요

아프도록 비어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나요?

님은

가고 말았어요

 

당신은 먹이를 물고 돌아온 어미 새가

텅 비고 찢어진 한줌 짚불더미

새끼들 집을 내려다 보았을 때의 심정을

아시나요?

그것은 그냥 아픔인 것 밖에

달리 아무것일 수 없어요

님은

그렇게 가슴을 찢으며

새처럼 떨어져

가고 말았어요

 

나는 가슴이 비어 있어요

아프도록 비어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나요?

당신 혼자 모르시나요?

모두 다 아는 이야기

아무나 붙잡고

말 하고 싶은 이야기

 

당신은 밤 비 올 때

나무들 부딪는 몸부림

보신 일 있나요?

손 끝으로

서로의 가슴을 더듬으며

아우성 치는 나무들

그러나 달려가

서로 부둥켜 안을 수 없는

나무들의 고독을

당신은 아시나요?

 

님은 그렇게 가고 말았어요

몸부림 치다가

몸부림 치다가

못다한 사랑을 남기고

못다한 사랑을 남기고

 

나는 가슴이 비어 있어요

아프도록 비어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나요?

당신 혼자만 모르시나요?

모두 다 아는 이야기

아무나 붙잡고

말 하고 싶은

예수 이야기. 

 

 

- 바울 사도의 노래 -

 

이 생명 다는 날 까지

나에게는 오직

한권의 성경과

기도가 있을 뿐이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우고

기도로써 하나님을

만난다

 

나에게 주의(主義)가 있다면

성경주의가 있을 뿐이요

할 말이 있다면

기도의 말 뿐이다

성경 외에 나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준 자 없고

기도 외에

하나님을 만나게 해 준 자 없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

예수 아는 믿음 외에

자랑할 것도

부러워 할 것도 없다 

 

 

 

 

 

 

 

 

 

 

 

 

 

 

 

 

 

 

 

 

 

 

 

 

 



@ 비전통신 발송회사 교체

 

비전통신은 많은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비전통신이 발송되기를 애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 소재한 발송회사를 이용하였습니다만 역시 한국의 최대 발송회사인 maillink로 발송회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번 호와 다음 호까지 시험발송을 마치고 7월부터 새로운 발송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발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혹 시험발송 중 발송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즉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andre@jesusnetworks.us

 

@ 구독자 추천

 

새로운 구독자를 추천하실 때는 받을 분의 이름이메일을 정확하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메일은 점 하나만 틀려도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구독자의 이름 뒤에는 "님"을 붙이지 말아 주십시오.

예를 들면 [아무개]라던지 [아무개 목사]라고 하셔야 합니다.  존칭을 붙여 [아무개 목사님]이라고 하시면 발송회사가 발송할 때 일괄적으로 [아무개]뒤에 "님"을 붙여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무개님님]이 됩니다.

 

@ 항상 기도로 ......

 

장 큰 후원은 기도입니다. 성령 충만한 가운데 비전통신이 발행되도록 항상 기도해 주십시오.(언)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가장 친밀하면서도 개인적인 기기이다. 항상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므로 사용자의 습관에 대한 정보도 가장 많이 담고 있다.

 

위치 기록, 구글 검색 히스토리, 웹 브라우징 패턴, 앱 사용 패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한 음성 명령 녹음까지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스마트폰과 구글 서비스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강력한 패스워드를 설정하고 2단계 인증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면 구글 서버만큼 개인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 시스템을 찾기 힘들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담고 있는 개인 정보의 깊이와 양을 생각해 보면 한번쯤 우리가 구글에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를 제공하는지, 혹은 모든 개인정보를 한 회사에 넘기는 것이 안전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개인정보를 물 샐 틈 없이 관리, 통제하고 소중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구글의 ‘내 활동’(myactivity.google.com) 페이지 관리하기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각종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앱을 구매해야 하므로 구글 계정은 필수이다. 프라이버시 보호에 특화된 블랙폰(Blackphone) 조차도 구글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구글 활용도가 너무 높아 구글에 지나치게 많은 개인 정보를 일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구글의 '내 활동' 페이지를 점검하자. 이 페이지에서 구글의 서버를 이용한 모든 기록을 볼 수 있다. 모바일에도 최적화 돼 있으므로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폰이나 태블릿에서 편리하게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내 활동'에는 사용자의 모든 일상이 기록돼 있다.
 

처음 이 페이지를 방문했다면 우선 기록된 정보의 양에 놀랄 것이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페이지에 들어가면 폰이나 태블릿, 안드로이드 TV에서 어떤 앱을 사용했는지 등을 포함해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의 모든 활동이 타임라인 형식으로 기록돼 있다. 크롬이나 구글 검색, 구글 플레이 사용 내역도 마찬가지이다. 검색 기능도 있는데 의외로 정확도는 높지 않다.
 

이 페이지에서 중요한 것은 여기에 기록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지울 수 있다는 것이다. 우측 상단의 점 3개가 찍힌 버튼을 누르면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활동 내역을 지울 수 있고, 아예 모든 활동 기록을 다 지우고 깨끗한 백지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항목을 삭제할 수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자는 이 페이지가 더 흥미로울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픽셀, 구글 홈, 알로 등에서도 사용되는데, 이 모든 경로를 통한 구글과의 소통 내역이 전부 이 페이지에 기록돼 있으며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도 재생, 삭제할 수 있다.
 

그 동안 재미로라도 했었던 음성 명령이 전부 기록돼 있다니 약간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원한다면 언제든 이 기록을 지울 수 있다. 단, 이 기록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대가이다. 사용자의 지시 사항을 기억해 인공지능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므로 기록을 삭제하면 그만큼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제약을 감수하고 삭제하겠다면 '분류별 활동 삭제' 버튼이 유용할 것이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축적된 데이터만 지워 주기 때문이다. 날짜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류하기를 누른 후 ‘어시스턴트’나 다른 앱을 선택하면 모든 음성 검색, 구글 검색 등 활동 내역을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다. 이처럼 가끔 '내 활동' 페이지에 들러 원치 않는 기록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계정 보안과 사생활 보호 상태를 확인하고 한층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음성 명령을 한번에 모두 삭제할 수 있다.
 

위치 정보 관리하기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각종 앱이나 서비스를 구동한다. 구글 지도나 구글 검색어 자동완성, 우버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보안을 위해서는 구글 위치 기록을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구글 위치 기록은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지고 방문한 모든 장소가 시간 순서대로 기록된 타임라인이다. 어떤 날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이러한 정보를 남기고 싶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용자의 모든 위치 정보를 구글 지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 타임라인 메뉴로 들어가면 구글에 저장된 나의 위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날짜별로 내가 있었던 곳의 위치 정보가 기록돼 있으며 심지어 구글 포토와 통합돼 각 장소에서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이 설정 역시 바꿀 수 있다. 설정 > 개인정보 > 위치로 들어가면 최근 나의 위치 정보를 앱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중 위치 정보 사용을 허용하지 않게 하거나 지나치게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이 있다면 해당 앱에 대해서만 위치 정보를 차단할 수 있다.




 

어떤 앱이 구글 위치 서비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위치 기반 트래킹 기능을 모두 차단하면 더 이상 구글 나우나 안드로이드 페이 등 위치 기반 서비스와 알림을 받을 수 없다. 구글 오피니언 리워드(Google Opinion Rewards) 설문조사도 대부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므로 참여 횟수가 크게 줄어든다. 더 상세하게 위치 정보 허용 여부를 앱 별로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구글 계정을 활성화 한 적이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는 모두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한동안 계속 사용하므로 보안을 위해서는 중고로 기기를 판매할 때 반드시 모든 앱에 대해 위치 정보를 다 지우고 넘겨야 한다.
 

구글 외 다른 서비스 보안 강화하기

 

구글 계정에 저장된 데이터 관리 외에 다른 앱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도 보안에 신경써야 한다. 데스크톱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시크릿 모드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픽셀을 사용한다면 크롬 아이콘을 길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시크릿 모드로 접속할 수 있다. 시크릿 모드로 접속하면 검색 기록이나 웹 히스토리가 남지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흔적이 안 남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정보나 다른 정보는 여전히 방문하는 서버에 남는다.
 


 

추적을 피하려면 익명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여기서 한층 더 보안을 강화하고 싶다면 안드로이드용 프락시 앱 오르봇(Orbot)을 통해 토르(Tor)에 접속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오르박스(Orbox) 브라우저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다. 사용자 자신도 브라우저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보안이 철저하다. 이보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한다면 노드 설정(node configuration)이나 브리지, 릴레이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토르 브라우저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덜 복잡한 방법을 찾는다면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각광받는 검색 엔진은 역시 덕덕고(DuckDuckGo)이다. 기본적인 검색 기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검색 히스토리나 다른 개인 정보를 전혀 수집하지 않는다. 이메일 역시 지메일 대신 다른 메일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톤메일(ProtonMail)이 대표적이다. 스위스에 서버를 둔 암호화된 이메일 서비스로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구글 나우에서 제공하는 여행 일정표와 같은 기능은 없지만, 적어도 이메일 보안 하나는 안심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주의할 또 다른 분야는 바로 메시징 앱이다. 여러 가지 훌륭한 메시징 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필자는 시그널(Signal)을 애용한다. 기능과 개발 속도 모두 만족스럽다.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사용하므로 발신인과 수신인 두 사람만 메시지를 볼 수 있다.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싶다면 덕덕고와 시그널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에 있어 어떤 앱을 사용하는가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자세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사용하는 앱의 보안 정도와 그만한 보안을 얻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의 불편함일 것이다. 기술이 점점 더 우리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자신이 어느 정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전통신 2009년 6월29일

 

우종학 / 천문학 박사, 현재 서울대교수

 

제이슨(가명)은 한 학기 내내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았다. 시위라도 하듯 그는 '낙태는 살인이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적힌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매번 강의실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학생이 자동 소총을 들고 들어와 교수와 동료 학생들을 집단으로 죽이는 일도 일어나는 나라에서, 작은 체구의 한 여교수가 험상궂은 제이슨의 행동을 통해 받았을 테러의 위협은 쉽게 상상해 볼 만하다.

 

그런 일이 시작된 것은 국가와 종교의 분리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해 신랄한 논쟁이 있었던 뒤부터였다. 기독교인인 제이슨은 자신의 불만을 그렇게 섬뜩하게 표현했고, 한 학기를 시달린 스테파니아 교수에게는 크리스천이라는 존재는 무섭고 광적인 사람들로 낙인 찍혔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얼굴

 

분노는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어느 사적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스테파니아 교수는 나에게 신랄한 공격을 퍼부었다.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아는 그녀는 과학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광적인 신앙(그러니까 제이슨이 믿는 그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물고 늘어졌다.

 

그녀에게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나는 그녀의 거친 공격적 태도에 사뭇 놀랐다. 그녀에게서 감지되었던 것은 이성적 궁금함이 아니라 분노였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종의 분노. 제이슨 사건을 들은 뒤에 비로소 그녀의 분노가 이해되었다. 

 

수많은 안티크리스천 사이트들이 판을 친다. 거기 올라온 글들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 그 글들에 묻어나는 수많은 분노를 보았을 것이다. '개독교'라는 말로 대표되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분노.

 

그러나 그 수많은 분노들이 이유 없이 생긴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을 안티크리스천으로 만든, 제이슨 같은 기독교인들이 뿜어내었던 분노, 그리고 예수라는 신적 존재를 뒤에 업은 기독교인들에게 공공연히 묻어나는 무례함 때문이다. 무례한 기독교, 화내는 기독교 그리고 그에 분노하는 안티기독교. 이것이 21세기 한국 사회 그리고 미국 사회가 처한 상황이 아닐까.  

 

아마추어 기독교

 

침묵의 카르텔은 기독교의 깊이를 아마추어 수준으로 전락시켰다. 이성적 사고와 다양한 질문들에 훈련되지 않은 소위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들은 대학 교육 정도의 이성적 논리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물론 신앙은 결국 이성을 넘어서는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전히 설득력을 쥐고 있긴 하지만 기독교는 성인 수준의 대화가 불가능한 유아적 기독교, 아마추어 기독교로 전락해버렸다.

 

전도를 해보라.

원래 종교성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교회에 와보기도 하고 찬양이나 예배를 통해 감명을 받기도 한다. 태생적으로 참을성이 강한 사람들은 그나마 교회에 적응하고 장기간 출석한다. 물론 그러다보면 복음의 핵심을 배우게 되고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그러나 원래 종교성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던져지는 설교나 메시지는 참으로 가소로울 수 있다. 현대 과학의 결과들을 의미 있게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주장은 씨가 먹히지 않는다. 기독교인들끼리는 수준 높은 책을 읽고 성경을 깊이 분석하며 리더십을 얘기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교회 밖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성숙한 틀은 부재하다. 그것은 우리가 연마하는 기독교의 깊이가 너무나 아마추어적이기 때문이다.

 

도킨스의 책, <만들어진 신>
 

이런 맥락에서 보면 리차드 도킨스가 그런 책들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도킨스는 무신론을 설파하는 당대의 최고의 전도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과학의 이해'와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도킨스는 현대 생물학의 결과들을 대중이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적 유전자>나 <눈먼 시계공>과 같은 책을 통해서 그는 진화 생물학이 밝힌 최근의 내용들을 싸 들고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물론 그는 창조과학을 반대하는 무신론 과학자로서도 유명하다. 특히 <눈먼 시계공>과 같은 책은 어째서 창조과학자나 지적설계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창조계는 설계된 것이 아닌지를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개해 간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킨스는 작년에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무신론의 결정판이라는 식으로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번역서의 제목은 점잖은 편인데, 원제목은 <The God Delusion>으로 <신이라는 망상>쯤 되겠다.

 

나는 이 책을 지난 6월에 접했다. 잔뜩 기대를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결과는 대실망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눈먼 시계공>의 저자가 아니었다. 중간 중간에 여러 번 책을 집어 던졌다.

 

안타깝게도 그의 책은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라 기독교의 허상, 침묵의 카르텔로 혼탁해져 있는 기독교상을 공격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만들어진 신>은 기독교 진리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실망스런 주장들이었지만, 그가 옳게 공격하고 있는 침묵의 카르텔 위에 군림하는 기독교의 허상들에는 치명타를 가할 듯했다.

 

그러니까 금단의 영역을 긋고 이성적 사고와 회의를 금기시한 허약한 기독교에는 도전이 될 것이다. 물론 그 도전들은 새롭지도 날카롭지도 않지만. 그는 외친다. [진정한 지성인들이여, 말도 안 되는 기독교의 거짓 속에 남아있지 말고, 나는 더 이상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고 커밍아웃하라고......]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글의 톤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신랄하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학자의 글이 이렇게 교조적이고 선동적일 수 있을까? 도킨스에 대한 비판을 내놓은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당신의 책에는 분노가 묻어난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한 도킨스의 대답은 이런 맥락이었다. 아직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종교를 주입시켜서 자살 폭탄 테러를 하게끔 하는 종교에 대해서 화가 난다고... 그는 이슬람을 꼬집어 답했지만 그가 진정 말하고 싶었던 것은 <만들어진 신>에서처럼 기독교였으리라.

 

너도 나도 돌을 던져라

 

크리스천들이여 묻고 도전하라.

기독교가 참 진리라면 무엇이 두려운가?

가인이 누구와 결혼했는지를 묻다 보면 불신앙에 빠질 듯한가? 성경통독상도 주고 심지어 성경 전체를 필사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가인이 누구와 결혼했는지 묻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그 질문에 시원하게 답하는 목사님도 보지 못했다.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삶으로 보여준 기독교의 신앙은 결코 이런 질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물어라 그리고 답을 찾아라. 그래서 건강해져라.

 

이왕 믿을 것 아마추어로 남지 말고 프로가 되라. 안티크리스천의 질문에 하나도 답하지 못하면서 그저 믿으라고 반복하는 얄팍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신랄한 이성적 공격에도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지킬 수 있는 고수가 되라.

 

도킨스의 칼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어야 한다. 한국 기독교가 르네상스를 맛볼 수 있도록 토론하고 질문하고 공부해야 한다.

목사님들께 묻자. 그들도 공부하도록. 서로에게 묻자.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 되도록, 토론하는 문화가 생기도록.

가르치는 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긁어 부스럼이라며 피하다간 암을 키우게 된다. 너도 나도 돌을 들어라. 침묵의 카르텔에 돌을 던져라. (우종학 / 천문학 박사) 

 

LA 기독교연구실천아카데미 운영위원인 우종학 박사는 예일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UCSB)에서 연구원으로, 현재는 나사(NASA)에서 수여하는 '허블 펠로우십'을 받고, UCLA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

 

 

 

 

 

 

 

 
 

 

 
 
 
 
 

 

 

 

 

 

 

 

 

 

제1부. 하나님에 대하여 믿을 것(1-38문)

 

사람의 목적과 하나님의 말씀

 

1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2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지도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준칙(準則)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지도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준칙은

구약과 신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문: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믿을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의 타락(4-19문)

 

4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답: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분의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은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불변하십니다.

 

5문: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하나님이 있습니까?

답: 오직 한 분 하나님,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만 계십니다.

 

6문: 하나님의 신격(神格)에는 몇 위(位)가 계십니까?

답: 하나님의 신격에는

성부․성자․성령, 삼위가 계십니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며,

본질이 동일하시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십니다.

 

7문: 하나님의 작정(作定)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작정은

그분의 뜻대로 계획하신 영원한 목적입니다.

그 목적을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셨습니다.

 

8문: 하나님께서 그분의 작정을 어떻게 이루십니까?

답: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작정을

창조와 섭리의 일로써 이루십니다.

 

9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일은

엿새 동안에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것인데,

하나님의 보시기에

모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10문: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하시어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11문: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모든 피조물과 그 모든 활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보존하시며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12문: 사람이 창조받은 지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신 특별한 섭리는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생명 언약을 맺으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먹는 것을

사망의 벌로써 금하셨습니다.

 

13문: 우리 시조(始祖)가

창조받은 지위에 그대로 있었습니까?

답: 우리 시조는

의지의 자유를 받았으나

하나님께 범죄함으로써

창조받은 지위에서 타락하였습니다.

 

14문: 죄가 무엇입니까?

답: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지키거나

그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15문: 우리 시조가 창조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무엇입니까?

답: 우리 시조가 창조받은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금하신 열매를 먹은 것입니다.

 

 

16문: 아담의 첫 범죄 때에 모든 사람이 타락하였습니까?

답: 아담과 맺으신 언약은

아담 한 사람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까지 위한 것이므로,

보통 출생법으로 아담의 후손이 된 모든 인류는

아담의 첫 범죄 때에

그의 안에서 죄를 짓고

그와 함께 타락하였습니다.

 

17문: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어떠한 처지에 떨어지게 되었습니까?

답: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죄와 비참한 처지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18문: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罪責)과

원시의(原始義)가 없는 것과

온 성품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이 보통 원죄(原罪)라 하는 것이고,

아울러 이 죄로 말미암아 나오는

모든 자범죄(自犯罪)입니다.

 

19문: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비참한 것은 무엇입니까?

답: 모든 인류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졌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서 온갖 비참함을 겪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고

영원히 지옥의 고통에 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20-28문)

 

20문: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처지에서 멸망하게 버려두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오직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어떤 사람들을 영생에 이르도록 선택하셨고,

구속자로 말미암아

그들을 죄와 비참한 처지에서 건져 내어

구원의 지위에 이르게 하시려고

은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21문: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의 구속자는 누구이십니까?

답: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의 구속자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고,

한 위(位)에 양성(兩性)을 가지신

하나님이시고 사람이셨으며,

지금도, 그리고 영원토록 그러하십니다.

 

22문: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람이 되셨습니까?

답: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참몸과 지각 있는 영혼을 취하심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또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으나

죄는 없으십니다.

 

23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자로서 무슨 직분을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속자로서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낮아지고 높아지신 두 지위에서 행하십니다.

 

24문: 그리스도께서 선지자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그분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25문: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제사장으로서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또한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십니다.

 

26문: 그리스도께서 왕의 직분을 어떻게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서

우리를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시고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며,

그분의 모든 원수들, 곧 우리 원수들을

제어하시고 정복하십니다.

 

27문: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이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그분이 강생(降生)하시되

그처럼 비천한 형편에 태어나셨고

율법 아래 나셨으며,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비참함을 겪다가

하나님의 진노와 십자가의 저주의 죽음을 받으셨고,

장사되셔서

얼마 동안 죽음의 권세 아래 거하신 것입니다.

 

28문: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이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그분이 사흗날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하늘에 오르셨고,

성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적용 사역(29문-38문)

 

29문: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값 주고 사신 구속(救贖)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까?

답: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그 구속을 우리에게 효력 있게 적용하여 주심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값 주고 사신 구속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다.

 

30문: 그리스도의 값 주고 사신 구속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하십니까?

답: 성령께서는 우리를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부르셔서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켜 주시고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심으로

그리스도의 값 주고 사신 구속을

우리에게 적용하여 주십니다.

 

31문: 효력 있는 부르심이 무엇입니까?

답: 효력 있는 부르심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시는 일로서,

우리의 죄와 비참함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하여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복음 가운데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우리를 설복(說服)하여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32문: 효력 있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이생에서

무슨 유익을 얻습니까?

답: 효력 있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이생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養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을 얻고,

또한 그것들과 함께 오거나

그것들에서 나오는 유익을 얻습니다.

 

33문: 의롭다 하심이 무엇입니까?

답: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이고,

이로써 그분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자기 앞에서 의롭다고 여겨 주십니다.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시는 일이고,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34문: 양자로 삼으심이 무엇입니까?

답: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이고,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수에 들게 되고

자녀의 모든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35문: 거룩하게 하심이 무엇입니까?

답: 거룩하게 하심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이고,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온전히 새사람이 되고,

점점 더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됩니다.

 

36문: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과 함께 오거나

그것들에서 나오는 이생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답: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과 함께 오거나

그것들에서 나오는 이생의 유익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함과

양심의 평안과

성령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은혜의 많아짐과

은혜 가운데서 끝까지 견디는 것입니다.

 

37문: 신자가 죽을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무슨 유익을 받습니까?

답: 신자는 죽을 때에

그의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에 들어가고,

그의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에게 연합되어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쉽니다.

 

 

38문: 신자가 부활할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무슨 유익을 받습니까?

답: 신자는 부활할 때에

영광 중에 일으킴을 받고,

심판 날에 공적으로 인정되고 죄 없다 함을 얻으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충만하게 즐거워하면서

완전한 복을 누릴 것입니다.

 

 

제2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39-107문)

 

십계명(39-84문)

 

39문: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그분이 나타내 보이신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40문: 사람이 마땅히 순종할 규칙으로

하나님께서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이 마땅히 순종할 규칙으로

하나님께서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도덕의 법칙입니다.

 

41문: 도덕의 법칙은 어디에 총괄(總括)되어 나타났습니까?

답: 도덕의 법칙은

십계명에 총괄되어 나타났습니다.

 

 

42문: 십계명의 강령(綱領)이 무엇입니까?

답: 십계명의 강령은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기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43문: 십계명의 머리말이 무엇입니까?

답: 십계명의 머리말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하신 것입니다.

 

44문: 십계명의 머리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십계명의 머리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고,

구속자이시므로,

우리가 마땅히

그분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45문: 제1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1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46문: 제1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고 인정하며,

그에 합당하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화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47문: 제1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참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부인하거나

그러한 분으로 경배하지 않거나

영화롭게 하지 않는 것이며

또한 오직 그분께만 드려야 할 경배와 영광을

다른 자나 다른 것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48문: 제1계명에서 “나 외에는”혹은 “내 앞에서”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계명에서 “나 외에는”혹은 “내 앞에서”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다른 신을 섬기는 죄를

특히 눈 여겨 보시고

매우 싫어하신다는 것입니다.

 

49문: 제2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2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하신 것입니다.

 

50문: 제2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2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서 정하여 주신

그 모든 경건한 예배와 규례를

받아들이고

행하며

순전하고 온전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51문: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형상을 사용하거나

혹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정하여 주시지 않은

다른 방법을 조금이라도 사용하는 것입니다.

 

52문: 제2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2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권자이시고

우리의 소유주이시며,

친히 정하신 대로 경배받기를 열망하신다는 것입니다.

 

53문: 제3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3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하신 것입니다.

 

54문: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3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 행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55문: 제3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3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나타내시는 데 쓰시는 것을

속되게 하거나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56문: 제3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3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이 계명을 범한 자들이

비록 사람의 형벌은 피할 수 있어도,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은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57문: 제4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하신 것입니다.

 

58문: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님의 말씀으로 정하신 일정한 시간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지키는 것,

곧 이레 중 하루를 종일토록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59문: 하나님께서 이레 중 어느 날을

매주의 안식일로 정하셨습니까?

답: 세상의 처음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는

매주의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고,

그 후부터 세상의 끝 날까지는

매주의 첫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는데,

이날이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입니다.

 

60문: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답: 우리는 그날 종일을 거룩하게 쉬고

다른 날에 정당한 세상일과 오락까지도 쉬고,

또한 그 모든 시간을

하나님께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드리는 데에

사용함으로써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킵니다.

다만 불가피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은 행할 수 있습니다.

 

 

61문: 제4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이 금하는 것은

명하신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주의하게 이행하는 것이며,

게으르거나

그 자체로 죄악적인 일을 하거나

또는 세상일과 오락에 관련된

불필요한 생각과 말과 일을 함으로써

그날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62문: 제4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 자신의 일을 하도록 엿새를 허락하여 주셨고,

제칠 일을 주님의 특별한 소유로 주장하셨고,

친히 모범을 보여 주셨고,

안식일을 복 주신 것입니다.

 

63문: 제5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하신 것입니다.

 

64문: 제5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5계명이 명하는 것은 윗사람과 아랫사람,

그리고 동료와 같은, 각각의 여러 지위와

인륜(人倫) 관계에서 각 사람의 명예를 존중하고

각 사람에 대한 의무를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65문: 제5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5계명이 금하는 것은

각각의 여러 지위와 인륜 관계에서

각 사람의 명예를 존중하지 않고,

각 사람에 대한 의무 수행하기를

소홀히 하거나 거스르는 것입니다.

 

66문: 제5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5계명을 지킬 이유로 이어서 말씀하신 것은

이 계명을 지키는 모든 사람이

장수하고 번영하리라는 약속입니다.

다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들에게 선이 되는 한, 그렇습니다.

 

67문: 제6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68문: 제6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6계명이 명하는 것은

모든 정당한 노력을 기울여

자기 자신의 생명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69문: 제6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6계명이 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생명이나 이웃의 생명을

불의하게 빼앗거나

죽음으로 이끄는 모든 것입니다.

 

70문: 제7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71문: 제7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7계명이 명하는 것은

마음과 말과 행동에서

자기 자신의 정조(貞操)와

이웃의 성적 순결을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72문: 제7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7계명이 금하는 것은

모든 부정(不貞)한 생각과 말과 행동입니다.

 

73문: 제8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8계명은 “도둑질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74문: 제8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8계명이 명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부와 재산을

합법하게 얻고 증진시키라는 것입니다.

 

75문: 제8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8계명이 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이웃의 부와 재산에

부당하게 손해를 끼치거나

손해 끼칠 만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76문: 제9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77문: 제9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9계명이 명하는 것은

사람 사이의 진실함과

자기 자신과 이웃의 명예를

유지하고 증진시키라는 것이고,

특별히 증언할 때에 그리하라는 것입니다.

 

78문: 제9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9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진실함을 손상하는 것과

자기 자신과 이웃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79문: 제10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제10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하신 것입니다.

 

80문: 제10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0계명이 명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처지에 온전히 만족하며,

우리 이웃과 그의 모든 소유에 대하여

정당하고 잘되기 바라는 심정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81문: 제10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0계명이 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불만스러워 하고

이웃의 잘됨을 시기하고 원통하게 여기고,

이웃의 것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부당한 마음과 욕심을 품는 것입니다.

 

82문: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답: 타락한 이후 한낱 사람으로서는

이 세상에 살 동안에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오히려 생각과 말과 행위로 날마다 범합니다.

 

83문: 법을 어기는 죄가 모두 똑같이 악합니까?

답: 어떤 죄는 그 자체로서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해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다른 죄보다 더 악합니다.

 

84문: 모든 죄마다 마땅히 받아야 할 보응이 무엇입니까?

답: 모든 죄마다 마땅히 받아야 할 보응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은혜의 방도(39-107문)

 

구원의 말씀(85-90문)

 

85문: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하며,

우리에게 구속의 은덕(恩德)을 끼쳐 주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쓰시는 모든 방도(方途)를

부지런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86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구원의 은혜이고,

이로써 우리는

구원을 얻으려고

복음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만을 의지합니다.

 

87문: 생명에 이르는 회개가 무엇입니까?

답: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구원의 은혜이고,

이로써 죄인이

자기 죄를 바로 알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달아,

자기 죄를 슬퍼하고 미워하고,

그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굳은 결심과 노력으로 새롭게 순종합니다.

 

88문: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속의 은덕을 끼치는 데 쓰시는

통상적인 방도는 무엇입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속의 은덕을 끼치는 데 쓰시는

통상적인 방도는

그분이 정하신 것인데, 특히 말씀과 성례와 기도입니다.

이 모든 것이 택함 받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위하여 효력 있게 됩니다.

 

89문: 말씀이 어떻게 구원을 위하여 효력 있게 됩니까?

답: 하나님의 성령께서 말씀의 낭독,

특별히 강설을 효력 있는 방도로 쓰셔서

죄인을 설복하고 회개시키며,

거룩함과 위로로 그들을 세워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90문: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읽고 들어야

그것이 구원을 위하여 효력 있게 됩니까?

답: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을 위하여 효력 있게 되려면

우리는 부지런함과 준비와 기도로써 말씀에 집중하며,

그 말씀을 믿음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마음에 간직하고,

우리의 생활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세례와 성찬(91-91문)

 

91문: 성례가 어떻게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됩니까?

답: 성례가 효력 있는 구원의 방도가 되는 것은

성례 자체에나

성례를 행하는 사람에게

어떤 덕이 있어서가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믿음으로 성례를 받는 사람 속에서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일하심으로 됩니다.

 

92문: 성례가 무엇입니까?

답: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거룩한 예식이고,

이 예식 가운데 그리스도와 새 언약의 유익이

눈에 보이는 표로써

믿는 사람에게 표시되고 인 쳐지며 적용됩니다.

 

93문: 신약의 성례가 어느 것입니까?

답: 신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94문: 세례가 무엇입니까?

답: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 안으로 연합시키는

물로 씻는 성례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짐과

은혜 언약의 유익에 참여함과

주님의 것이 되기로 약속함을

표시하고 인 칩니다..

 

95문: 세례는 어떤 사람에게 베풉니까?

답: 세례는 보이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에게 베풀지 않고,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께 순종하겠다고

고백할 때에 비로소 베풀며,

보이는 교회의 회원의 유아들이 받습니다.

 

96문: 주님의 성찬이 무엇입니까?

답: 주님의 성찬은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고 받음으로써

그의 죽으심을 나타내 보이는 성례입니다.

주님의 성찬을 합당하게 받는 사람은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태도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고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여서

주님의 모든 유익을 받고,

신령한 양식을 먹고

은혜 안에서 장성합니다.

 

97문: 주님의 성찬을 합당하게 받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답: 주님의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려는 사람은

주님의 몸을 분별하는 지식이 있는지,

주님을 양식으로 삼는 믿음이 있는지,

회개와 사랑과 새로운 순종이 있는지

스스로 살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합당치 않게 나아옴으로

자기에게 임할 심판을

먹고 마시게 됩니다.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98-107문)

 

98문: 기도가 무엇입니까?

답: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인데,

그분의 뜻에 맞는 것을 구하고,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의 자비하심을 깨달아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99문: 우리의 기도를 지도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칙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우리의 기도를 지도하기에 유용합니다.

다만 특별한 법칙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

곧 일반적으로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라 부르는 것입니다.

 

100문: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머리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기도의 머리말은,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나아가듯이

우리로 하여금 모든 거룩한 공경심과 확신을 가지고

도와줄 능력과 마음이 있는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가르칩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기도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가르칩니다.

 

101문: 첫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라는

첫째 간구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알리시는 모든 일에서

우리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자기의 영광만을 위하여

친히 처리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102문: 둘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나라이 임하옵소서”라는 둘째 간구로 우리는

사탄의 나라가 멸망하고,

은혜의 나라가 흥왕하여서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 지켜 주심을 받고,

영광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103문: 셋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셋째 간구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기꺼운 마음으로,

하늘에서 천사들이 하듯이,

모든 일에서 주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고 열복(悅服)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104문: 넷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는 넷째 간구로 우리는

이생의 좋은 것들 가운데서 충분한 분깃을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선물로 받고,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복 주심 누리기를 구합니다.

 

105문: 다섯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는 다섯째 간구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값없이 용서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담대히 그렇게 구할 수 있습니다.

 

106문: 여섯째 간구로 우리는 무엇을 구합니까?

답: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여섯째 간구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셔서

우리가 죄에 이르는 시험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는

우리를 붙드시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107문: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맺음말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답: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라는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맺음말은

우리로 하여금 기도할 담력을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얻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으로써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는 소원과 확신의 표시로

우리는 “아멘”이라고 합니다.  

 

 

 

 

 

 

 

 

 
 

 

 

 

 

 

 

 

 

요즘 시대는 프로의 시대니까 당연히 자기가 하는 일에 익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익숙한 것, 그것이 바로 자기 인생이니까.

 

TV에 소개되는 [생활의 달인]들을 보면 자기가 하는 일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는 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틈틈이 기록해 둔 메모장을 들춰보니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길들여진다는 것. 세상과 타협해가는 것.]

 

이런 말도 있었습니다.

 

♥  익숙해진다는 것처럼 편안한 것은 없습니다...

♥  삶에 익숙해지면 행복합니다..

♥ 사랑에 서툰 사람은 늘 불안하고 불행합니다.

♥ 여유가 없어 위태롭습니다.

♥ 태풍이 불어도 끄떡 없는 큰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익숙해져야 합니다.

♥  익숙해진다는 것은 대충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또 다음 장에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글도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죽음의 집의 기록'(정음사)이란 책에서...

[그러나 인간의 사는 힘은 강하다. 인간은 모든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동물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인간에 대한 가장 훌륭한 정의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동물... 그 동물은 체념에도 쉽게 익숙해진다. 불편하고 더러운 것, 비인간적인 것에 익숙해진 인간의 모습은 더러운 것인가, 안 더러운 것인가? ]

 

사람을 동물이라고 표현한 대목은 틀려도 크게 틀린 말입니다만 익숙해진다는 것... 그것은 인간에게 축복이자 한계란 것을 잘 언급한 것 같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표현대로, 인간은 모든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고요. 아마 이것이 생존의 원천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겪거나 실연을 당해 힘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바뀐 상황에 익숙해집니다. 그럴 수 있으니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민생활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처해 못 견딜 정도로  힘든 듯해도 시간이 지나면 역시 적응을 합니다. 혹한(酷寒)이나 혹서(酷暑) 등 날씨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도저히 못살 것만 같은 알래스카나 적도(赤道)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도 그 기후에 익숙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익숙해짐]은 종종 우리에게 [한계]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굳게 세웠던 연초의 결심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나태함에 익숙해지고, 비루한 현실에 체념하며 그대로 적응해 살아가기도 합니다. 불의(不義)에 익숙해지고, 당장의 편안함에 익숙해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한계 지어주는 이런 익숙해 짐에서 의식적으로 떨쳐 일어나야 하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서 덜 익숙하더라도 끈질기게 도전하는 의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익숙한 것에만 익숙하지 말고 익숙하지 못한 것들을 향해 도전하며 더 나은 내일을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도전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익숙하지 않은 것들과 불편한 것들을 찾아서... (장재언)  

 

 

 

 

 

 

 

 

 

 

 

 

 

 

 

 

 

 

 

 

1. 미소.

2. 기댈 어깨.

3.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 준다.

4. 고맙다고 말한다.

5. 뜻밖의 키스.

6. 또는 따뜻하게 껴안는다.

7. "오늘 정말 멋진데" 하고 말한다. 진심으로.

8. 피곤한 어깨를 주물러 준다.

9. 기분이 우울할 때 휘파람을 분다.

10. 옛날 선생님에게 감사의 카드를 보낸다.

 

11. "좋은 아침!"이라고 말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12. 오랜 친구에게 마음을 담은 뜻밖의 편지를 보낸다.

13. 깜짝 놀랄 만한 전화를 건다.

14. 당신 차례가 아닐 때 설거지를 한다.

15. 당신 차례가 아닐 때 쓰레기통을 비운다.

16. 무례한 말을 그냥 넘긴다.

17. '1분간의 사랑의 전화'를 건다.

18. 농담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서, 누군가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준다.

19. 당신의 아랫사람에게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준다.

20. 일자리를 찾는 사람을 위해 구인 광고를 모아 둔다.

 

21. 책을 만드는 사람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낸다.

22.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점심을 대접한다.

23. "널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카드를 보낸다.

24. 주차 단속원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보낸다.

25. 청구서를 제때 낸다.

26. 당신이 입던 옷을 필요한 사람에게 준다.

27. 좋은 소식을 전한다. 흉보는 얘기는 전하지 않는다.

28. 누군가에게 뭔가 좋은 말을 해준다.

29.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빌려 준다.

그리고 그 책을 돌려달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30.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돌려 준다.

 

31.누군가에게 충고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32. 아이와 공 받기 놀이를 한다.

33. 집에서 만든 쿠키 상자를 직장에 가져간다.

34. 집에만 있는 노인을 찾아간다.

35. 지루한 유머에도 한껏 웃는다.

36. 당신의 여자에게 아름답다고 말한다.

37. 침대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주고 그 뒤에 설거지도 한다.

38. 엄마 아빠를 위해 집 안을 청소한다.

39. 자신의 꿈을 남들과 나눈다.

40. 당신의 배우자와 규칙적으로 산책을 한다.

 

41. 믿음을 갖는다.

42. 십대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성공할 때까지.

43. 줄을 서 있을 때, 누군가를 당신 앞으로 들어오게 해준다.

44. 누군가 옳은 일을 하는 걸 보고 "참 잘했어요"라고 말한다.

45. "부탁합니다"라고 말한다.

46. 노라고 말하고 싶을 때도 예스라고 말한다.

47. 인내심을 갖고 설명한다.

48. 진실을 말한다. 하지만 친절하고 재치 있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정말로 이 말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자기 자신에게 물으면서.

49. 슬퍼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

50. 작은 기쁨을 널리 퍼뜨린다.

 

51.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고 친절한 행동을 한다.

52. 우산을 함께 쓴다.

53. 차의 와이퍼 밑에 미소를 짓게 하는 카드를 꽂아 준다.

54. 냉장고에 사랑의 쪽지를 붙여 놓는다.

55. 누군가에게 당신의 정원에서 핀 꽃을 준다.

56.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57. 먼저 "사랑해요" 하고 말한다. 그것도 자주.

58. 마음이 지친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59. 질투와 약한 감정에서 벗어난다.

60. 젊은 여성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한다.

 

61. 당신의 경험을 얘기해 주고 희망을 불어넣는다.

62. 시간을 내라. 그렇다.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

그 시간에 새로운 선택을 할 수도 있다.

63.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64. 귀를 기울인다.

65. 당신이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중 일부를 포기한다.

66. 마음을 밝게 갖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있는 면을 발견한다.

67. 머리가 돌아 버릴 것 같을 때 조용히 산책을 한다..

68.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 준다.

69.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70.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71. 누군가에게 기운을 북돋아 줄 만한 것을 읽어 준다.

72. 당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하고,

당신이 하는 일을 가치 있게 여긴다.

73. 길에서 휴지 조각을 발견하면

밟고 지나가는 대신 그것을 줍는다.

74. 순수해진다.

75. 허리를 펴고 걷는다.

76.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베풀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77. 여름 밤에 사랑하는 사람을 초대해

풀밭에 기분 좋게 누워 별을 바라본다.

78. 매일 한 사람에게서 어떤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79. 누군가를 데리고 깜짝 놀랄 소풍을 떠난다.

80.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도.

 

81.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한다.

82. 누군가 차 바퀴를 갈아 끼는 일을 도와준다.

83. 침대에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아니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84. 비타민 C를 나눠 먹는다.

85. 노숙자에게 담요를 갖다 준다.

86. 누군가에게 시 한 편을 우편으로 보낸다.

87. 우편 배달부에게 작은 선물을 준다.

88.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깨닫게 해준다.

89. 누군가의 실수를 눈감아 준다.

90. 자신이 저지른 몇 가지 실수를 용서한다.

 

91. 누군가를 서커스에 데리고 간다.

92. 주차 칸을 하나만 사용한다.

93.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본다.

94. 당신의 파트너가 시합에서 이기게 한다.

95. 과거의 원한을 용서한다.

96. 사랑스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97. 이미 알고 있는 우스갯소리에도 웃어 준다.

98. 아이들을 공원에 데려간다.

99. 당신 친구의 '눈과 귀'가 되어 준다.

100.당신의 배우자가 좋아하는 와인을 산다.

 

101. 누군가를 비판하려는 충동을 그냥 넘겨 버린다.

 

 

 

 

 

 

 

 

 

 

 

 

 




"순환장애"??? 
척추의 기능이 정상적이고,

혈액이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몸은 건강합니다.

척추가,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척추를 바로 해서 신경을 살려주고.., 
어혈을 풀어서 혈액을 맑게 해준다면.., 
몸은 스스로 건강을 찾아 갑니다.

"너무도 간단한 운동으로 말입니다.."

그 운동은 너무 간단한 "목 운동"입니다.


             


 

즉 일명, ♥도리도리 운동♥ 입니다.

"순환장애"로 인한  뇌 출혈, 뇌경색,

치매, 풍 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처음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지럽고, 속이 매스껍고,

무엇보다도 머리가 띵 할 수도..

고통을 감수하며 하루에 200회 이상 해보세요...

이정도 하는데도 나름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3~4일째 되는 날,

머리의 모든 두통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본 사람의 이야기.

이 운동을 시작한지 지금 3개월째 인데..
단 한번도 위에서 열거한 두통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 보신 분의 이야기..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잇몸질환도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릅니다...

현대의학계는 말하길.., 
"잇몸질환"을 방치하면 뇌출혈,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그냥 노화 현상으로 받아 드리는데,

이 현상은 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질병으로 정의합니다...

생각해 보면, 목 둘레의 혈관들이

오랜 세월 동안 굳어져 있지 않았을까요???



# 자 그럼 이제 목 운동의 방법은...


1. 도리도리, 2. 좌 우로 회전,
3. 앞 뒤로 끄덕임, 4. 좌 우 옆으로

(처음에는 눈을 뜨고 하심이 좋습니다..)


이렇게 횟수는 능력에 따라 많이 하기로 하시고

그리고 걷기 운동도 하루 30분 이상 함께...


오늘 지금부터 바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입은 젊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날기 시험에서 낙방한 독수리.

짝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은 독수리.

윗 독수리로부터 할큄 당한 독수리.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만큼 상처가

심한 독수리는 없을 것이라고들 생각했다.

그들은 사는 것이 죽느니만 못하다는 데

금방 의견이 일치했다.

 

이때, 망루에서 파수를 보던 독수리 중의

영웅이 쏜살같이 내려와서 이들 앞에 섰다.

 

"왜 자살하려 하느냐?"

 

"괴로워서요. 차라리 죽어 버리는 것이 낫겠어요."

 

영웅 독수리가 말했다.

 

"나는 어떤가? 상처 하나 없을 것 같지?

그러나 이 몸을 봐라."

 

영웅 독수리가 날개를 펴자 여기저기

빗금 친 상흔이 나타났다.

 

"이건 날기 시험 때 솔가지에 찢겨 생긴 것이고,

이건 윗 독수리한테 할퀸 자국이다.

그러나 이것은 겉에 드러난 상처에 불과하다.

마음의 빗금 자국은 헤아릴 수도 없다."

 

영웅 독수리가 조용히 말했다.

 

"일어나 날자꾸나.

상처 없는 새들이란

이 세상에 나자마자 죽은 새들이다.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Soaring Eagle

 

 

 

 

 

 

 

 

 

 

하나님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땅에 보내셨고 또 보내실 것인데,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선택’ 하여 구원해 주셨을까?

 

예수님, 저를 선택하여 구원해 주셨습니까?”

 

- 선한 일을 하게 하려고 너를 뽑았다. 인간들은 선한 보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나는 인류와 세상에 선한 일을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너를 선택하였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인류와 세상’에 선한 일인지를 먼저 따져보고 하여라. -

 

- 엡 2:10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것은 글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설교를 하는 것은 설교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공부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돈을 버는 것은 돈으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장사를 하고, 요리를 하고, 운전을 하고, 집을 짓고, 정치를 하고, 가르치는 것도 선을 행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밥벌어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사람은본능’으로 사는 동물과 같은 삶이라 그냥 포유류 중의 인간 과에 속한 종(種) 뿐입니다.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니고데모가 하루는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십니다.

 

‘아니 예수님 사람이 어떻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습니까?’라고 의문을 품으며 거듭 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질문하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는 우리 기독교의 핵심을 설명을 하였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민수기 21장에 보면 불 뱀에 물려 죽어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살려 달라고 모세가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놋 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여라. 그 놋 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다 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놋 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매 달아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였는데 그 것을 믿고 쳐다본 사람은 살았고 믿지 못하고 놋뱀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면 즉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잘 아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죽은 자가 산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라고 하였습니다.

“만드신 바라”라는 말은 “창조”라는 말입니다. 토기장이가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드는데 청자가 요강에게 내가 청자라고 자랑할 수 있습니까? 오직 토기장이가 아름다운 청자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청자가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 역시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사람이 된 것인데 우리가 무엇을 자랑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재창조라는 것인데 역시 자랑 할만한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흠과 티가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를 다시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셨습니까? ‘선한 일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한 일이 우리가 구원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한 일을 해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즉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가 할 일이 선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창조의 목적이 있었듯이 과거의 우리는 이미 죄와 허물로 죽어버렸는데 이제 다시 우리를 재창조하망을 주셨는데 그 목적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바로 그 목적이 “선한 일을 위하여”라고 합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거듭난 사람, 새사람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죽어가던 우리가 회복되는 정도가 아니라 재창조입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다 허물어 버리고 다시 지은 것입니다. 어디에?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언)  

 

 

 

 

 

 

 

 

 

 

 

 

 

 

 

 

 

 

 

 

나는 행복이 서로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 4대 요소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서 4대 요소란.....

 

관계 Connection,

소명 Calling,

유희 Celebration,

통제 Control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관계.... 가족, 친구 그리고 시민활동을 포함해 타인과 맺는 사회적 관계가 필요하다.

소명... 급여를 받든 안 받든,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 일이 필요하다.

유희.... 일상생활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야 한다.

통제....이 요소는 다소 복잡하다. 기본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은 안전과 생존, 자기존중과 같은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능력과 기회를 갖는 것을 뜻한다.

또한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공동체와 일터에서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사상과 의견과 우리에게 들리는 것들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명확히 말해서 통제한다는 것은 민주적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AI시대, 인간 고유 문화영역 주목하라

 

 

"문화는 미래 변화의 트렌드를 읽는 가장 중요한 코드다…

경제적 관점만으로 사회를 해석하는 고전 패러다임은 문화적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보완되고 있다.

삶이 윤택해지면 문화적 관심이 높아진다. 잘사는 나라에서는 문화산업이 발달하고 문화소비가 늘어난다."

 

 

인공지능(AI)시대, 자본주의는 왜 문화에 주목하는가.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위원은 책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경제의 힘'을 통해 미래사회, 미래자본주의,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

최 연구위원은 서비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문화산업에 주목하라면서 문화라는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해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싫든 좋든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AI)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인간을 압도하는 인공지능 기계와 공존해야 하며, 때로는 기계와 경쟁해야 하는 현실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미래에는 기계가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이 해야 한다. 아마 상당 부분이 문화와 관련된 일일 것이다. 놀고먹고 여유를 즐기는 문화는 결코 기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 연구위원은 "미래에는 문화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자본주의는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업은 상상력,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지만 그 성패는 문화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현상이 눈에 보이는 물결이라면 그 저변에 흐르는, 잘 보이지 않는 큰 해류는 문화현상이라는 것이다.

 

최 연구위원은 문화라는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해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 트렌드를 어떻게 따라 잡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

 

◆상상력,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는 사업, 성패는 문화에 있다

인공지능, 메카트로닉스,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신소재기술, 에너지저장기술, 퀀텀컴퓨팅 등이 펼칠 물리세계, 디지털세계, 바이오 융합을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 이유는 ...

 

▲1차에서 3차까지의 산업혁명이 그러했듯 4차 산업혁명은 산업사회의 진화방향 자체를 크게 바꿀 거라는 점

▲4차 산업혁명의 타깃이 인간을 보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몸과 두뇌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

▲그 파급효과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거라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대량 실업을 예고한다는 우려도 있다. 청소로봇, 육아로봇에서 로봇교사, 로봇기자, 로봇판사에 이르기까지 로봇은 뛰어난 계산능력과 정보처리 및 분석능력, 합리적 추론과 판단능력으로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직업들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렇기에 창의성과 감성, 사회적 협력을 필요로하는 문화예술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는 단순 반복 노동, 조립 및 제조 등 영역이나 연산, 금융 등 경제 영역은 점차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체하겠지만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및 사진사, 작가,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자, 애니메이터 등 문화예술이나 콘텐츠산업 영역은 감성과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 연구위원은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가 빠르게 발달하면 그에 따라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이 만든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가공할 위협에 직면해, 인간은 인간의 삶과 가치를 돌아보게 된다"면서 "인간은 인간의 땀과 고뇌가 만든 산물인 문화와 예술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는 힘든 일, 어려운 일, 위험한 일은 기계가 대신 해주고, 인간은 노는 일즐기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놀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고유한 영역이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더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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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촌사람 하루는 성내와서 구경을 하는 데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별별 것 보았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2
이촌바위 혹하여 들어가서
냉면을 시켰네
한참이나 맛있게 잘 먹다가
재채기 나왔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3
한 오라기 코 구멍에 나오는걸
손으로 빼낸다 또 나온다
줄줄줄 또 빼낸다
아직도 빼낸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바바리아 민속의상을 입은 독일 바커스부르그 마을 여성들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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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아 민속의상을 입은 독일 바커스부르그 마을 여성들이 행진하고 있다.

공중 예술가 에레디라 월렌다가 미국 뉴욕주 나이애가라 폭포 상공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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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예술가 에레디라 월렌다가 미국 뉴욕주 나이애가라 폭포 상공에서 공연하고 있다.

런던 서부 켄싱턴의 &#39;그렌펠 타워&#39;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글을 적고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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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서부 켄싱턴의 '그렌펠 타워'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글을 적고있는 어린이.

진화작업을 마친 런던 &#39;그렌펠 타워&#39; 24층 아파트 전경.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 측은 당초 17명이던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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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작업을 마친 런던 '그렌펠 타워' 24층 아파트 전경.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 측은 당초 17명이던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룽청시 시샤코 동물원에서 어미개가 호랑이 새끼들과 강아지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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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룽청시 시샤코 동물원에서

어미개가 호랑이 새끼들과 강아지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가운데) 캐나다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타와 의사당 앞에서 성소수자들을 위한 깃발 게양식에 참석, 성소수자정책 총리 특보인 랜디 보서노 의원과 함께 무지개 양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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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가운데) 캐나다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타와 의사당 앞에서

성소수자들을 위한 깃발 게양식에 참석, 성소수자정책 총리 특보인 랜디 보서노 의원과 함께

무지개 양말을 선보이고 있다.

해지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헤프너 호수에서 귀항하고 있는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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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헤프너 호수에서 귀항하고 있는 요트.

지난 14일(현지시간) 공중촬영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남쪽 관광명소 루즈렉트 호수.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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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공중촬영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남쪽 관광명소 루즈렉트 호수.


 

US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가 진행된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 상공에서 소형 비행선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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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가 진행된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 상공에서 소형 비행선이 추락하고 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2016-2017 시즌 우승팀 피츠버그 펭귄스의 시드니 크로스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도심에서 진행된 축하 퍼레이드에서 스탠리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65만여명이 퍼레이드 현장 주변에 모여들었다고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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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2016-2017 시즌 우승팀

피츠버그 펭귄스의 시드니 크로스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도심에서 진행된 축하 퍼레이드에서 스탠리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65만여명이 퍼레이드 현장 주변에 모여들었다고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하천변에 모여든 뉴트리아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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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하천변에 모여든 뉴트리아 떼.

 

 

 

 

 

이라크군 제9기갑사단 장병과 취재진이 모술 서부 사적지에서 구출한 어린이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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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제9기갑사단 장병과 취재진이 모술 서부 사적지에서

구출한 어린이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

 

 

영국 런던 소방대원들이 서부 켄싱턴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 놀이터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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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소방대원들이 서부 켄싱턴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 놀이터를 살피고 있다.

 

 

런던 서부 켄싱턴의 24층 아파트 &#39;그렌펠 타워&#39;가 화재로 타고 있다. 소방차 40여대와 200여명의 인력이 진화에 투입된 가운데,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최소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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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서부 켄싱턴의 24층 아파트 '그렌펠 타워'가 화재로 타고 있다.

소방차 40여대와 200여명의 인력이 진화에 투입된 가운데,

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최소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글라데시 랑가마티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 1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남동부 일대 도로와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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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랑가마티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

 1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남동부 일대 도로와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로 보이는 인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렁큰 공항에 도착해 의료진에 의해 자동차로 옮겨지고 있다. 웜비어는 약 1년전부터 혼수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8개월만에 이날 웜비어를 전격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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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노동교화형을 받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로 보이는 인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렁큰 공항에 도착해 의료진에 의해

자동차로 옮겨지고 있다. 웜비어는 약 1년전부터 혼수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8개월만에 이날 웜비어를 전격 석방했다.

 

 

 

필리핀 말라위 시내 상업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강경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계속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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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말라위 시내 상업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강경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계속돼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말을 씻긴 뒤 뭍으로 꺼내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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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말을 씻긴 뒤 뭍으로 꺼내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인어공주상이 페인트로 훼손돼있다. 최근 몇주동안 두번째 발생한 일로, 당국은 &#39;공공기물 파손&#39; 행위로 규정해 조사중이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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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인어공주상이 페인트로 훼손돼있다. 최근 몇주동안 두번째 발생한 일로,

당국은 '공공기물 파손' 행위로 규정해 조사중이다.
 

 

터키 이스탄불 어린이들이 보스포루스 해협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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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어린이들이 보스포루스 해협에 뛰어들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왕립 경기장에서 열린 &#39;노인들을 위한 올림픽&#39; 참가자가 장애물 경주 결승선 통과 뒤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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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왕립 경기장에서 열린

'노인들을 위한 올림픽' 참가자가 장애물 경주 결승선

통과 뒤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인도 바르사나의 탄광 노동자들이 트럭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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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르사나의 탄광 노동자들이 트럭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호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 도중 브라질의 티테 감독이 공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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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호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 도중

브라질의 티테 감독이 공을 잡고 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 재개발 지역 건물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폭파 해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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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 정저우 재개발 지역 건물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폭파 해체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 북쪽 할키스의 34m 높이 교량에 매달려 공연하고 있는 공중무용가 카테리나 솔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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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북쪽 할키스의 34m 높이 교량에 매달려 공연하고 있는 공중무용가 카테리나 솔다투.

페루 리마의 주술사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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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주술사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 근교 7층 건물 붕괴 현장. 밤새 발생한 사고로 최소한 15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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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 근교 7층 건물 붕괴 현장. 밤새 발생한 사고로

최소한 15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파키스탄 파이살라바드 노동자들이 트럭에 짐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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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파이살라바드 노동자들이 트럭에 짐을 싣고 있다.

 

 
 

인도 바르사나에서 소 배설물을 치우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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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르사나에서 소 배설물을 치우고 있는 어린이.

 

우기를 앞두고 플라스틱 보호판이 덮여있는 인도 뭄바이 판자촌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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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를 앞두고 플라스틱 보호판이 덮여있는 인도 뭄바이 판자촌 주택들.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폭우가 내린 직후 침수된 차량으로 구명보트가 접근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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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폭우가 내린 직후 침수된 차량으로 구명보트가 접근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대원(오른쪽)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가 수도 카라카스 최고법원 앞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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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대원(오른쪽)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가

수도 카라카스 최고법원 앞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39;펄스&#39; 동성애자 클럽 총기난사 사건 1주기를 맞아 방문객이 추모의 벽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당시 사건으로 4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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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펄스' 동성애자 클럽 총기난사 사건 1주기를 맞아

방문객이 추모의 벽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당시 사건으로 49명이 숨졌다.

 

베트남 꽝남성 탄탐 해변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국제 연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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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꽝남성 탄탐 해변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국제 연 축제 현장.

거리를 걷고 있는 이라크 모술 서부 주민들. 현지를 장악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정부군의 전투가 계속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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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고 있는 이라크 모술 서부 주민들. 현지를 장악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정부군의 전투가 계속되는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알프스 호수 뗏목 위에서 알프호른 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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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알프스 호수 뗏목 위에서 알프호른 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경찰이 주변을 둘러 싼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원이 가로등에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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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경찰이 주변을 둘러 싼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원이 가로등에서 내려오고 있다.

 

파키스탄 하이데라바드 어민들이 인더스강에서 그물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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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하이데라바드 어민들이 인더스강에서 그물을 끌어올리고 있다.

런던패션위크 참가 모델이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남성복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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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 참가 모델이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남성복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의 반군 점령지역에 정부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습이 가해진 후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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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의 반군 점령지역에 정부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습이 가해진 후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프랑스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중부 리용 투표장의 한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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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중부 리용 투표장의 한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나오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의 부리강가 강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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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의 부리강가 강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남서부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최근 이슬람 반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필리핀 해병대원 8명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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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남서부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최근 이슬람 반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필리핀 해병대원 8명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39;리본돌(Reborn Doll)&#39; 아기인형 박람회가 열렸다. 실리콘 등으로 제작한 리본돌은 실제 아기와 극도로 가까운 모습이 특징인데, 이번 박람회에는 아기처럼 울고 움직이는 로봇 리본돌도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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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빌바오에서 '리본돌(Reborn Doll)' 아기인형 박람회가 열렸다.

실리콘 등으로 제작한 리본돌은 실제 아기와 극도로 가까운 모습이 특징인데,

이번 박람회에는 아기처럼 울고 움직이는 로봇 리본돌도 출품됐다.

 

캐나다 세인트존스 동부 해안에서 250 해리 떨어진 대서양 공해상에서 해양조사선 &#39;토르 마그니&#39; 호 선원들이 표류 중이던 경주용 요트 탑승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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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인트존스 동부 해안에서 250 해리 떨어진 대서양 공해상에서

해양조사선 '토르 마그니' 호 선원들이 표류 중이던 경주용 요트 탑승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파리에서 열린 &#39;2017 프랑스 오픈&#39;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스페인 라파엘 나달 선수가 우승컵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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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열린 '2017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스페인 라파엘 나달 선수가 우승컵을 안고 있다.

인도 아흐메다바드에서 연례 &#39;라스 야트라&#39; 마차 축제를 앞두고, 한 남성이 전통의 &#39;말캄브&#39; 균형잡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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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흐메다바드에서 연례 '라스 야트라' 마차 축제를 앞두고,

한 남성이 전통의 '말캄브' 균형잡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마약 소굴인 &#39;크라콜란지아&#39;에서 경찰이 대대적인 마약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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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마약 소굴인 '크라콜란지아'에서

경찰이 대대적인 마약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 마드라드의 라스벤타스 투우장에서 열린 투우 축제에서 투우사가 황소 위로 뛰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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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라드의 라스벤타스 투우장에서 열린 투우 축제에서

투우사가 황소 위로 뛰어오르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시청 앞에서 열린 연례 &#39;라이프볼&#39; 행사 개막식에 특별한 복장을 한 방문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라이프볼은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매년 빈에서 열리는 자선모금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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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시청 앞에서 열린 연례 '라이프볼' 행사 개막식에

특별한 복장을 한 방문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라이프볼은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매년 빈에서 열리는 자선모금행사다.

 

중국 구이저우성 안룽현의 한 호수에 연잎들 사이로 정자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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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 안룽현의 한 호수에 연잎들 사이로 정자가 서 있다.

 

중국 장수성 난퉁의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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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수성 난퉁의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비타민A 결핍이 2형(성인) 당뇨병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학 당뇨병 센터의 베타 세포 생리학 전문가인 알베르트 살레히 박사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 세 표면에는 비타민A에 반응하는 수용체가 있으며 이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면 베타 세포의 기능이 저하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와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4일 보도했다.

 

스웨덴의 예테보리대학,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당뇨병 센터 연구팀과 함께 베타 세포 표면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220개의 수용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타민A에 반응하는 수용체(GPRC5C)가 발견됐다고 살레히 박사는 밝혔다.

 

인간의 세포 표면에 있는 모든 수용체는 불필요한 것이 없고 저마다 특정한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희귀'(orphan) 수용체라고 하여 그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것도 적지 않다.

 

살레히 박사 연구팀은 이 수용체의 역할과 기능 규명에 착수했다.

먼저 쥐의 베타 세포에서 비타민A 수용체를 제거하자 베타 세포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감소했다.

 

이어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으로부터 채취한 베타 세포에서 이 수용체를 부분적으로 차단하고 설탕에 노출시켜 봤다. 그러자 베타 세포의 인슐린 생산 기능이 30% 가까이 떨어졌다. 당뇨병 환자의 베타 세포는 정상인의 베타 세포보다 더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비타민A 수용체가 없으면 염증을 억제하는 베타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수용체가 완전히 없어지면 베타 세포가 죽는다는 것이었다.

 

이는 면역세포가 베타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1형(소아) 당뇨병도 비타민A 결핍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살레히 박사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동물실험에서 밝혀진 사실은 새로 태어난 쥐새끼는 비타민A가 있어야 베타 세포가 제대로 발달한다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아이들은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살레히 박사는 강조했다.

 

전체적인 결과는 베타 세포의 비타민A 수용체의 기능을 개선하는 물질이 베타 세포의 수를 늘리고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비타민A는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홍고추 등 채소와 생선 기름에 많이 들어있다. 식품으로는 과다 섭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타민A 보충제는 과다 복용 시 복통, 두통, 오심, 현기증, 골다공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내분비 저널'(Endocrine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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