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  2017

 

 

 

 

 

 

 

 

 

 

 

 

 

 

 

 

 

 

 

 

 

 

 

 

 

 

 

 

 

 

 

 

 

 

 

 

 

 

 

 

 

 

 

 

 

 

 

 

 

 

 

 

 

길이 있으면 가야 한다.

 

누군가가 길을 낼 때

아픔을 내려놓고

고통을 심었을 것이다.

 

그 길에 드는 것이 죄가 아니고

잘못이 없다면

누가 되지 않는다면

걸어볼 일이다.

 

그래서 반겨줄 이 있다면

기꺼이 걸어가

반갑게 악수 청하고

두터운 정을 주어

포근히 감싸 안아도 되리라.

 

길이 있어서 갈 것이라면

다급히 서두를 것 없이

생각의 깃을 펴고

천천히 간다고

탓하는 이 없을 것이다.

 

가되

옳고 바른 길이라면

마다할 이유 없다.

 

길이 있어서

우리는 가는 것이다. 

 

 

 

 

 

 

 

 

 

 

 

 

 

 

 

 

 

 

 

스펄젼 목사는 ...  

 

거룩한 삶을 사십시오.

굽은 막대기가 있을 ,

막대기가 얼마나 많이 꼬부라져 있는지는

애써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곧은 막대기를 옆에

세우기만 해도 바로 알게 됩니다.

노아가 바로 꼬부라진 시대의

곧은 막대기였습니다.”라고 설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곧은 막대기는 성경이다.

예수 믿는 우리가 곧 곧은 막대기이다.(언) 

 

 

 

 

 

 

 

 

 

 

 

 

 

 

 

 

 

 

 

 

 

 

 

 

 

 

 

 

 



 

 

 

1950년 6월25일 새벽, 한국전쟁이 터지자마자

임인식(林寅植)(1920~1998) 중위는

전선으로 달려갔다. 국방부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국방부 소속 정훈국에 사진대(隊)를 긴급 편성해

전쟁 상황을 기록하는 임무를 맡겼고, 육사 8기였던 임 중위는

사진대 대장으로 임명돼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참혹하고 처절했던 한국전쟁 현장을 촬영했다.​.
 

임인식(1920~1998)씨는 평북 정주 출생으로

1949년 육군사관학교(8기)를 졸업했다.

1950년부터 1952년 육군 대위로 예편하기까지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으로

 6.25전쟁에 종군기자로 복무하였다.

5.16 이후 은거하다 1990년 미국으로 이민 후 1998년 귀국해서

서울에서 타계했다

 

 


 



 

임인식, 고향집의 추수, 평북 정주, 1937년

 


 


임인식, 추수하고 웃음 짓는 농부, 평북 정주, 1944년 


 

 


'가회동 초가집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임인식·1948)


 

 

 

옛 제주 도청 앞 양떼들. 201 x 248mm, 1948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념식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원수



 

 

임인식 사진대장과 처칠 영국 총리의 아들 랜돌프 처칠 기자 1950. 8.

 

  윈스턴 처칠 총리의 아들 랜돌프 처칠은 영국군 소속 종군기자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1950년 8월 낙동강 왜관 부근 다부동에서

임인식 종군사진대장(왼쪽)과 처칠이 함께 찍은 사진.​

 

 

 

한강 피난행렬. 1950년 6월30일

 

폭파된 한강철교 옆에 만든 임시 부교를 건너는 피난민.

피난민들은 소에 짐을 싣고 가다 식량이 떨어지면 잡아먹기도 했다.​

 

 


한강철교 폭파 장면. 전쟁 발발 사흘 뒤인 1950년 6월28일

 

북한군 진격을 막기 위해 한강인도교와 한강철교가 폭파됐다.

영등포 쪽에서 촬영.

 

 


1950년 가을, 국군 위문공연을 바라보는 군인들

 

끔찍한 전쟁 속에서도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마음을 달래주는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군예대를 조직해

트럭과 천막을 무대 삼아 재담과 노래로 공연을 펼쳤다.

초가집 위에 올라가 위문공연을 보는 군인들의 모습.

지붕이 위태로워 보일 정도다

 

 

 

 

학도의용군

학도의용군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 성동공업중학교 자치회가

내건 펼침 막 앞에서 어린 학생이 입대를 다짐하고 있다.​

 

 


경북 안강지구 학도병이 전선으로 출발하고 있다. 1950. 8.

 


 


이승만 대통령 평양 시민환영대회. 평양공설운동장. 1950. 10.

 


 

 


서울시청 앞 의용군 환송 행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입대축하식 모습.

왼쪽 뒤편으로 환구단 건물이 보인다.

 



 

 


무기를 나르는 민간 노무자들.  1950. 8.

전선으로 소송되는 무기와 물자를 나르고 있다


 

 


부녀자들이 장병들을 위한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 1950.

 


 


1950년 9월 함상에서 작전회의 중인 국군 해병대

 


 

임인식, 서울탈환작전. 국군과 해병대가 중앙청 입성하는 모습,

1950년 9월 28일

 

사진가 임인식이 서울 수복 작전이 실시되는 동안 폐허가 된

숭례문 주변을 찍은 모습. 1950년.

 

 

임인식,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시청 앞, 1950년 10월​

 

 



사진가 임인식이 찍은 폐허가 된 서울 모습.

 


 


 

1950년 10월. 6.25로 소실된 보신각종

 


 

맥아더 장군과 정일권 대령 

 

 

1950년 10월 21일 평양시민 환영대회 단상에 나타난 이승만 대통령.

 

 

국군위문공연. 1950.10. 

 

 



 


부산 유엔군 환영 군악 연주 .1950. 10.

 

 


임인식, 1.4후퇴. 1951. 청천강을 건너는 피난민들, 


 

 


전쟁의 상흔은 광화문에도 남아(1951년)


조선총독부 신축 당시인 1925년 경복궁 동쪽으로 이전되어

궁의 정문으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광화문은

한국전쟁 당시 문루가 불에 타 육축만 남았다. ​


 

 


전쟁의 포화로 파괴된 수원화성 장안문. 1951.

 

 지금의 장안문과 비교해보면 전쟁 이후 얼마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쟁의 상처를 잊지 않기 위해

이 모습을 보존하는 것도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951년 중) 임인식​


 


전쟁의 상흔은 광화문에도 남아(1953년 임인식 촬영)

 

 

 


서울 숭례문 앞 거리 풍경. 1953.

 


 


1950년대에  화신백화점 앞 풍경과 서울 종로 거리를 운행하는 전차


 

 


1952년 정전회담 취재 중 북한군 병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는

문제안 종군작가와 임인식 .


 


경교장. 1951


 


문산 휴전회담 천막에서 유엔 측 회담 대표

백선엽 소장이 걸어 나오고 있다. 1953.4.21.​


 


 피난민 위한 공연. 1951. 7. 대전

 


 


백조가극단의 <낙화유정> 관람하는 군인들. 1951.


 

 


임인식, 청계천 수표교, 1953,​


 

 


송환된 국군 포로 위문공연. 1953. 9.2.

문산에서 이화여중 무용 공연

 


 


1953년 6.25로 일부 파괴된 재동초등학교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린 재동초등학교 건물 앞 운동장에서, 1953년

 

 

한강철교 복원 기념  이승만대통령과 밴프리트 장군. 1953.


 

 


 가회동 부근 삼청공원.  1953년. 

저 동그란 구조물은 정자다. 시멘트로 지은 현대식 정자인데,

전쟁의 흔적인지 중간중간 이빨이 빠진 듯 생채기가 있다.


 

 


1953년 인사동 찻집 입간판과 꼬마


 


임인식 가족. 가회동 자택. 1953.


 

 

서울 ​남대문시장 안 풍경과 인파.1953.

 


 


종로거리의 전차 . 1953

 


 

팔당 낙조와 나룻배​. 팔당 낙조와 나룻배

 


 

임인식의 '한강의 얼음장사들' .1953.1.
 

 

 


1954년 한강에서 얼음 채취 후 휴식을 취하는 인부

 

 

 



1954년 서울 뚝섬 일대 채소밭

전쟁이 끝난 뒤에도 파괴된 서울은 한동안 폐허지경이었다. 지금의 건국대 부근


 

1950년대 항공사진​

 

 

이 사진은 사진작가인 고(故) 임인식씨가 1954년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촬영한 가회동의 한옥 전경.

 

 



 

경복궁의 모습 . 1954.  임인식 촬영​ 


 

 

1954년 하늘에서 본 경복궁
근정전 앞에 조선총독부 건물이 버티고 서 있다.

그 뒤로 경회루, 향원정 등이 보인다.

경복궁 동쪽으로 사간동 삼청동 일대에 한옥이 빼곡하다.


 




종로와 을지로를 운행하던 동대문 전차 차고. 1955.


1954년 용산 삼각지 로터리는 이랬다.

주변의 공터는 전쟁중 포격으로 집이 사라졌기 때문,

6ㆍ25 전쟁 중 용산 일대에서 격전이 벌어졌다.

이후 삼각지에는 고가차도가 들어섰다가 최근 다시 대로로 바뀌었다.

왼쪽에 상명여고가 보인다.


 


사진작가 임인식(한국전 때 통역장교 복무)씨의

한국전 직후 민간인으로 최초로 찍은 항공사진.1954.

 

 

 

​동대문 주변과 종로거리. 1955. 동대문 주변 종로 그리고 이대부속 병원

 

 


 


창덕궁과 종묘 1954.

 



맑은 청계천이 아래쪽에 보인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종묘가 보인다. 1954


 

 


 


임인식, 청계천 5가, 1954년 8월 촬영(항공사진),


 

 

  

임인식 선생 집은 가회동이었다.

그 가회동 집에서 1954년 어느 날 점심을 먹고 있는

임인식 선생의 동생이다. 

 

 


봉은사 일주문. 1950년대 초,

 

 

 


중앙선 철길, 174 x 276mm, 1955


 


1953년 청계천 범람으로 침수된 종로거리


 

 


1955년 겨울 청계천변 생활상 모습. 판자집 아래서 몸 보신하는 사람들

 


 


1955년 동대문 주변과 종로거리


 

 

 




아이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

24.5 x 20.1 cm, gelatin silver print, 1955

 


 


1955년 광복10주년을 기념해 창경궁에서 열린 산업박람회

 

 

 


1955년 광복10주년을 기념해 창경궁에서 열린 산업박람회 

 


 


서울 종로. 1955.


 

 



1956년 가회동과 제동 사이의 도로를 마차를 이용해 포장하는 모습

 

 

 


 임인식, 제주 성읍마을 아이들, 1957년


 

 


 1957년 성읍마을 고목과 아이. 임인식 사진가

 


 



임인식 '남한산성 동문'(1958년) 

 

 



남한산성 이승만박사 송수탑-임인식 1958

 


 


 1959년의 남한산성 모습. 임인식 씨가 찍은 사진 


 

 

임인식의 1950년대 한강변 사진



 


 

  


 



  


  


 




 


 

북한산 비보봉 정상의 신라 진흥왕 순수비. 1961.

북한산에 있었던 신라 진흥왕 순수비입니다.

지금은 보존을 위해 경복궁에 잠시 옮겨 놓았다가 국 박물관에 보관 중​

 

 

 

 


창경원 춘당지. 1961.

 


 


 

 

 

 

 

 

 

 

 

 

 

 

 

 

 

 

 

 

 

 
 
 

 

 

 

 

 

 

 

 

 

 

 

전쟁과 박해 등으로 인한 세계 강제이주민의 수가 6,560만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구 규모 세계 22위인 영국 인구보다도 많은 수치다.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 난민의 날에 앞서 글로벌 동향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세계 강제이주민은 6560만명으로, 전년 대비 30만명 증가했다. 세계인 113 1명은 집을 잃고 떠돌고 있다는 얘기다.

 

강제이주민은 크게 난민, 국내 실향민, 자국을 떠난 난민 신청자의 3가지 집단으로 분류된다. 난민은 2250만명으로 UNHCR 집계사상 최대치였다. 1720만명은 UNHCR 관할에 속하며 나머지는 자매기관인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보호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이다

 

세계 최대 난민발생국은 시리아였다. 시리아에서만 55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 난민 증가의 주범은 같은 7 남수단에서 재개된 내전이었다. 지난해 739900명의 남수단인이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었고, 현재 남수단 난민 수는 187만명에 달한다고 UNHCR 밝혔다.

 

자국 영토 내에서 피신 중인 국내 실향민은 4030만명이었다. 전년 4080만명에 비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전체 강제이주민의 3분의 2 차지해 세계적인 문제로 드러났다. 자국을 떠나 국제사회의 보호를 원하는 난민 신청자는 280만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용납할 없는 숫자”라면서 “(강제이주민의 규모는) 위기 사태를 예방·해소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은 물론 세계 난민, 난민신청자, 국내실향민이 보호받을 있는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한국을 찾는 난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에서 1807명이 난민과 인도적 체류 지위를 인정받았고, 6861명이 난민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 말까지 누적된 난민 1463, 인도적 체류 대기자 5442명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반면 대한민국 출신 난민·난민신청자는 세계 526명이었으며 북한 출신 난민 신청자·인정자는 1955명으로 조사됐다.

 

 

세계 난민의 84% 저소득 혹은 중산층 국가가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난민 수용의 불균형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UNHCR 관계자는난민수용에 대한 각국의 의견 일치가 부족하다는 사실과 많은 빈곤국이 분쟁지역과 인접해 있다는 , 난민과 실향민을 보호하는 국가와 지역사회 지원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난민수용국에 대한 지원 부족은 해당 국가의 불안정으로 이어져 인도주의 구호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2 실향 사태를 불러일으킬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기도제목에 세계난민 문제를 놓고 반드시 기도해야 하겠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성공학'과 더불어 반드시 '실패학'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자들이 훨씬 많을 것이고 아가면서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공했을 때 누릴 영광만 꿈꿀 것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서 다시 일어서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학'은 정상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는지도 가르친다고 합니다. 영원한 성공은 없습니다. 정상에 섰으면 반드시 내려와야 합니다. 산을 올라갈 때 힘들면 중단하면 되지만, 내려올 때는 힘들다고 중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며 당하는 사고보다 내려오면서 당하는 사고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교회가 성장하여 교인들이 많아지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순간 스스로 사임하고 다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척지를 향하는 그 떠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내가 어떻게 해서 이룬 성공인데... 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대물림 하거나.... 좀 더 큰 교회나 조건이 좋은 교회로 가면서 [비전]이란 명분을 내세워 지금 섬기는 교회를 버리듯 떠나는 모습은 추하게 만 느껴집니다.

 

사람은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공 할 때보다는 실패했을 때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하는 것처럼 사람이 만날 대 보다 떠날 때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면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그리워 할 것입니다.

 

[실패 박물관]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Museum of failure- New Product Works 라고 부릅니다. 

 

미국 미시간 주 앤(Ann Arbor)에는 아주 특별한 박물관입니다.  실패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로버트 맥메스가 40년에 걸친 연구와 수집 끝에 1990년에 설립한 실패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7만 여 점의 실패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특별히 한쪽에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실패를 보고 새로운 성공을 꿈꾸게 하는 곳입니다.

 

성공보다 실패할 때 더 아름다워야 하고 만남보다 떠남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면 인생은 더 아름다워지겠지요? (언) 

 

 

 

 

 

 

 
 

 

 
 
 
 
 

 

 

 

 

 

 

성경책 파파판매원이 대대되고싶습니다".

 

당연히 면접관은 사람의 판매능력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의 판매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경악 속에 말더듬이의 판매 신장률은 하늘을 찌를 듯이 올라가고 회사에서 성경책을 제일 많이 사람이 되었다.

 

얼마 회사에서는 사람의 판매방법을 강연할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건 아아아주 가가가간단합니다.

우우선 초초초인종 누누누루고

사사사사람이 나오면 이이렇게 마말합니다.

서서서성경책을 사사사시겠읍니까?....

 

아니면 제제제제가 드드드들어가서

이이읽어 드드드드드드릴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루하루 차곡차곡 이라는 말이 주는 우직함은 때로 똑똑 지 못하고 미련한 것을 뜻한다.
 

사람들은 빠르게 변하고 왔다가 사라지며, 어제의 역사가 없이도 오늘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세상.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들 혹은 들었고 보았으나 믿을 수 없는 것들이 판을 친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가짜라고 부르는 것에 익숙하지만 이제는 가짜가 진짜인지 진짜가 가짜인지 헷갈리는 시대에 산다.

 

천천히 말하고 작은 것들을 저장하며 하나씩 한걸음씩 걷고자 하는 이들을 쉽게 절망하게 만드는 세상, 이런 곳에서는 작은 씨앗에서 천천히 싹트는 연두의 어린잎, 자연발효를 해야 건강하고 무르익는 통밀 빵, 쓰고 쓰고 지우고 또 쓰는 하루의 에세이 같은 것들이 매우 올드 패션이자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있는 것보다 더 과장해 떠벌리기를 좋아하고 그러한 스킬들은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아주 잘 습득한다.

다양한 “사”짜 들이 매일매일 내가 더 잘났어 라고 뽐내며 어제의 사기꾼을 조롱한다. 그런 시대에 살고 그런 세상에서 말해야 하며 그런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느리게 사는 것, 천천히 걷는 것, 자연과 바람을 음미하는 것, 꽃이 필 때 꽃을 보고 나무가 울창할 때 나무에게 말을 거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삶.

 

24시간 스마트폰에 on 되어있어야 하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타고 무수한 대화들과 정보들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곳에 속수무책으로 잠식되어야 하는 삶.

 

느리게 사는 것은 거대한 인식 속에서 싸워야 가능한 일, 무능해지는 것을 선택해야 가능해지는 일.  기도하는 일도 크게 모여 크게 기도하는 기도의 시대. 조용히 하나님과 속삭이는 진실한 영적인 대화. 하나님은 내 곁에 내 안에 계시니까 실재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일을 무엇이 방해할까? 그것과 싸워야 하는 일상.
 

진정성과 시간의 양에 대한 몰입이 저급하게 취급 당하는 시대에 비전문가들이 전문가의 자리에서 자신의 비본질적인 스킬이 본질이 된 양 뽐내는 무대를 지켜보는 일은 이 시대가 안겨주는 괴로움일 것이다.
 

슬로우 라이프, 휘게, 편안함과 천천히, 놀멍쉬멍. 이러한 단어들이 나중에는 사전 이나 판타지 소설 속에서만 박제되어 우리를 위협할지 모른다.
 

가만히 놔두면 파도에 쓸려나가 무디어져 버릴 것 같은 감각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을 선택하고 지켜내는 의지가 필요하다.

 

한국의 어느 컴퓨터 수리 가게에 다음과 같은 선전 문구가 붙어 있다.

수리 수리 마하 수리 - 마하의 속도로 수리해 드립니다.’

 

1마하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224km/h 되니까 한 시간에 Los Angeles에서 Las Vegas를 2 왕복할 있는 속도다. 컴퓨터가 고장 나면 한번 한국에 가지고 나가서 정말 마하의 속도로 수리해 주는지 확인해 볼 일이다. 허풍이다. 허풍도 이런 허풍이 어디 있담.  그런데 허풍을 떠는데 허풍인줄 알면서 속고 그러면서 즐기며(?) 살아간다. 허풍에 익숙해 진 삶은 허풍 아닌 것은 간이 안맞은 음식 같아 싱겁게 느껴지는 세상. 우리는 점점 허풍에 익숙해져만 간다. 게다가 AI를 탑재한 로봇이 판을 치게 되었으니 땀 냄새나는 인간미는 점점 사라질 것이고.(장재언) 

 

 

 

 

 

 

 

 

 

 

 

 

 

 

뉴욕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졌습니다.

 

한국 기업이 미국 중서부 최고 높이의 마천루를 지었는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김기봉 특파원니다.

 

LA 다운타운의 실루엣을 바꿔놓은 73층, 335미터의 마천루.

한진그룹이 8년 동안 13억 달러, 1조 5천억 원을 들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규모 8의 강진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와 함께 연회장과 객실에서 창문을 열어 LA의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체크인을 할 때부터 LA의 시내를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호텔 로비를 아예 70층에 마련했습니다.

 

90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30개 층의 사무실로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기여가 예상됩니다.

 

건축과정에 연인원 만천 명의 일자리가 나온 데 이어, 개장 이후에도 천7백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역 경제 유발효과와 편의성 제공에 대한 보답으로, LA시는 숙박요금의 14%에 이르는 숙박세의 절반 정도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박 / 한진 인터내셔널 전무]

 

(인근에 있는) 컨벤션센터가 잘 되려면 많은 호텔방이 필요한데, LA는 지금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호텔을 짓겠다 하면 LA시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나옵니다.

한진그룹은 이 건물이 LA의 명물일 뿐 아니라 한인사회의 자긍심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양호 / 한진그룹 회장]

 

윌셔 그랜드 센터는 미국에 대한민국 기업이 LA라는 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건축비가 투입된 이 건물 사무 공간에 얼마나 많은 미 주류 기업들을 유치하느냐와 호텔 고객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문제는 한진그룹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LA에서 YTN 김기봉입니다.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우리가 기도할 때

 

그날까지선교연합 대표 손인식 목사

 

 

 

▲그날까지선교연합 대표 손인식 목사

 

 

성복중앙교회(담임목사 길성운)가 23일 오후 그날까지선교연합 대표 손인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통곡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교에서 손인식 목사는 "한국교회에 기도는 있으나 절규가 없어진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예배는 있으나 어느새 눈물이 사라진 한국교회 예배들을 볼 때가 많다"며 "절규가 있는 기도가 있을 때 절규가 최후의 승부를 확 열게 된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여러분과 저의 기도에서 절규가 떠난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마지막 절규해본 적이 언제입니까?"라고 물으며 "절규가 있을 때 하나님 들으시고 개입하기 시작하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목사는 이어 미 상원에서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었던 일 앞서도 '절규의 기도'가 있었다고 간증했다.

 

그는 "10여 년 전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목사님들이 350만 이상이 굶어 죽는 죽음의 행렬을 보면서 이럴 수는 없다고 하나님 앞에 모여서 절규하고 부르짖자고 초청을 했다"며 "그랬더니 미 전역에서 캐나다에서까지 1,600명에 이르는 한인교회 목사님들이 와주셨고, 그분들이 하나님 앞에 절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찌할꼬. 우리 민족이 어찌할꼬. 70년이 넘게 꼬리 없는 짐승처럼 노예 중의 노예가 되어있는 우리 동족들을 우리가 어찌할꼬"라며 "다들 부르짖고 절규했다. 눈물이었다. 장이 끊어지도록, 가슴을 치고 절규했다"면서 "거기에 미국의 100명의 상원의원 중 한 분 독실한 크리스천이신 샘 브라운백을 연사 중의 한 분으로 모셨는데 이분이 저희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절규를 들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날 그분이 미 상원의원 100명에게 전화하고, 이메일 보내고, 보좌관을 보내고 자기가 찾아 다니며 '1,600명이나 되는 한인교회 목사들이 기도하고 있더라. 왜 북한인권법을 빨리 통과시키지 못하고 붙잡고 있겠냐'며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자고 했다"며 "그날 점심시간 시작하기 전에 100명의 상원의원의 마음에 하나님이 다 개입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다 움직이셔서 100명이 만장일치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다"고 손인식 목사는 간증했다.

 

이날 성도들은 북한의 우상 독재와 인권 탄압이 끝나기를,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풀려나고 정치범 수용소가 해체되기를, 전쟁이 없는 평화 통일을 주시기를 기도했다.

 

또 한국교회가 잠에서 깨어서 통일의 주역이 되기를, 세계 모든 나라라 일어나 한반도 통일을 돕게 하시기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통일을 누리기를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 중에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인 탈북민 김현정 자매와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이민복 대표의 탈북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그날까지선교연합의 통일선교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통일선교사는 일주일에 한 끼를 금식하며 통일과 북한 동포, 탈북자,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매월 통일 한국을 위해 모이고 부르짖는 연합 기도회나 모임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또 자신 외에 한 명 이상이 통일선교사 10만 명의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며 매월 1만 원 이상을 통일한국 사역을 위해 헌금한다.

 

성복중앙교회와 함께 이날 행사를 주최한 그날까지선교연합은 성도들에게 통일선교사 헌신 서약서와 북한을 위한 매일 기도 제목 6월호를 제공했다.

 

성복중앙교회는 통일비전스쿨의 첫 시간을 이날 통곡기도회로 진행했다. 오는 30일 금요기도회에는 통일한국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인 마중물 대표 이무열 목사(예수마음교회 담임)를 초청했다.

 

그날까지선교연합은 한국에서는 지난 5월 21일 서울 원천교회(담임목사 문강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에서 2017년도 제2기 통곡기도회를 진행한다.

 

한편 그날까지선교연합의 뿌리인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는 다음 달 11~13일까지 워싱턴에서 한인 2세 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북한 인권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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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의 국내 유입이 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의 숫자도 늘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이 주로 모여드는 서울 장한평 지역에서 이들을 돕는 사역을 해온 정아나 선교사를 만나볼텐데요. 

 

정아나 선교사는 이슬람국가에서 26년 동안 사역하면서 무슬림에게 한국교회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고민해왔습니다. 이승규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이승규 >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 정아나 > 네, 안녕하세요? 

 

◇ 이승규 > 선교사님,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선교사 생활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나라를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좀 어떤 게 있을까요? 

 

◆ 정아나 > 튀니지나 이집트나 이런 이슬람 국가에 가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중국 선교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고, 그리고 '오엠(OM)'이라는 선교단체를 통해서 들어가면서 사실은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을 위해서 사역을 준비 했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너무 어떻게 보면 엉뚱하고, 어떻게 보면 뜻밖이어서 저희 오엠선교회 규칙상 싱글 여자는 혼자 갈 수가 없거든요. 

그 당시에 유대인 사역에 아무런 자매가 없어서 제가 갑자기 튀니지로 가게 됐고, 2년 정도만 있고 이제 옮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26년째 이렇게 무슬림들 사역을 하고 있어요. 

 

◇ 이승규 > 이집트에서 이제 사역을 하고 계시잖아요. 

◆ 정아나 > 네. 

 

◇ 이승규 > 이집트의 현황, 기독교 현황은 좀 어떤가요? 

◆ 정아나 > 이집트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지금 9천 2백만인데, 그 중에 한 1천 2백만이 기독교인이에요.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제가 들어갔어. 그런데 이제 기독교인이 있다고 하지만 또 동시에 핍박은 제가 본 중에서 이제 또 가장 심하게 받고 있고요. 

그래서 기독교와 이런 무슬림들 가운데 있는 갈등 이런 것은 다른 어떤 곳보다 이제 영적으로, 또 실제적인 그런 테러라든지 이런 것도 심하고요. 그리고 이제 어떤 종교적인 갈등, 그 다음에 논쟁 이런 것들도 계속 되고 있고요. 

 

◇ 이승규 > 한국교회에서는 ‘이슬람 포비아(이슬람 공포증)’라고 할 정도로 이슬람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선교사님께서 보실 때 한국교회가 갖는 그런 두려움이나 그런 것들이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 정아나 > 그걸 너무 지금 모르시는 거예요. 2011년 ‘아랍의 봄’이 시작된 이후에 지금 아랍 지역에서는 영적인 봄이 오고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자 하고, 믿고, 지난 1천 4백년 이슬람 역사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 부흥의 여파에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 땅에도 지금 이런 무슬림들이 오게 하시는데, 지금 그걸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와이파이존을 열어주시는 건데 그걸 피해서 도망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사탄이 그걸 더 기뻐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저들이 우리에게 들어와서 복음을 들을 수 있고,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횐데 저들을 두려워하고 그런 것은..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암 환자를 고치는 의사 선생님이 암을 죽이나요, 환자를 죽이나요? 암을 죽이지, 환자는 안 죽여요. 

 

무슬림들은 암 환자에 해당돼요. 우리는 그 이슬람 신앙이라든지 그런 교리들에 대해 분명히 알고 배척해야 되지만, 무슬림 사람들은 사랑하고 섬겨야 될 대상이지 절대로 이렇게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포비아(공포증) 가지고 이렇게 하면 안 되는 존재죠. 

 

◇ 이승규 > 선교사님께서 이제 오랫동안 이슬람권에서 선교활동을 하셨는데, 그 이슬람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는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어떤 게 좀 있으세요? 

 

◆ 정아나 > 우리가 '사람 대 사람'으로 가면 마음 문들이 열릴 수 있어요. 그러나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보이지 않는 어떤 것들을 가지고 하면 이 사람들은 굉장히 민감해요. 

 

그래서 정말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사람으로서 만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말 저들을 그냥 똑같은 우리하고 똑같은 사람으로서, 도와줘야 되는 사람으로서 그냥 만나면, 그 도움이라는 게 우리는 있고 저 사람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한테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만나면 중요한 것들은 해결이 된다고 생각돼요. 

 

그런데 제가 만일 이스라엘을 위해서 준비했던 것처럼 무슬림을 준비해서 갔다면 아마 제 태도가 달랐을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안 보이고, 선교 대상이고, 전도 대상이고, 어떤 '내 사역의 열매' 이렇게 했으면 아마 저는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거고, 저는 이렇게 26년이라는 시간 동안 있을 힘도 없었을 것 같아요. 

 

◇ 이승규 > 요즘에 이슬람 국가로 선교활동 가는 게 상당히 쉽지 않잖아요. 그런 반면에 또 한국에는 그런 무슬림들이 많이 들어와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우리가 대할 때 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방법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 정아나 > 저는 두 가지를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하나는 어떤 중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그러던데, 중국에 있는 교회에서 한국 선교사님들을 향해서 '무지'와 '무시' 그 두 가지 얘기하셨다고 그러더라고요. 

중국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이 '무지'고, 중국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는 게 '무시'인데, 저는 이 두 가지를 중국뿐만이 아니라, 저희 이 아랍 사람들 사역에서도 정말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너무들 모르세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세요. 

 

그 두 가지를 기억했으면 좋겠는데,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정말 아셔야 돼요. 모르는채 정말 함부로 덤벼들면 우리가 많이 당할 수 있어요. 이슬람 종교는 이미 유럽과 미국과 호주, 오세아니아주 이런데서 다 굉장히 어떻게 보면 전파력이 기독교보다 더 강하게 지난 몇 세기 동안 이루어졌어요. 아니, 몇 십년동안 이루어졌는데. 

 

지금 그게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너무 몰라서 그랬거든요. 조심하셔야 돼요. 포비아(공포증) 정도를 가지는 건 아니고, 그 이슬람에 대해 연구하시고, 우리가 분명하게 배워서 받아들이지 말아야 될 건 분명히 받아들이지 말아야 돼요. 그러나 두 번째, 사람들을 무시하시면 안 돼요. 저들이 그냥 우리는 똑같이 죄인이고, 똑같이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고, 똑같이 예수님 필요한 사람이고, 똑같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라는 걸, 저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셔야 돼요. 

 

한국에 오는 사람들은 지금 현재 유학생들도 있고요. 그 다음에 병을 치료하러 온 아랍 사람들도 있고요. 그 다음에 직업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또 난민들도 들어와요. 또 여러 가지 비즈니스 관계로 들어와요.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데, 한국 분들이 저들을 함부로 무시하시면 우리가 정말 많은 기회들을 잃게 돼요. 실제로 우리가 저들을 무시할만한 존재가 실은 되지 못하는 게 맞는 거예요. 그래서 무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이승규 > 네. 선교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교회, 학교, 대학, 신학교, 선교단체 비영리 단체에게 너무나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것은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통과한 AB569입니다.

지난 6 15일에 보도된 내용으로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54 17 통과 되었습니다. 이것은 위에 언급한 기독교 단체와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종업원과 직원들에게 " 정체성" 대한 규정을 묻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법안은 특히 교회나 기독교 대학 그리고 심지어는 신학교에게까지 치명적인 법입니다. 그래서 저희 협회에서는 법안을 막기 위해서 캠페인을 벌이고 또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번째로,

 

이제 교회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 정체성" 대한 질문을 못하도록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동성애자, 성전환자 등등 성소수자가 교회 안에서 일할 그들에게 " 정체성" 묻지도 못하고 또한 사실이 드러났을 경우 교회법대로, 또는 성경대로 징계를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 정체성" 알고 징계를 하면 징계 받은 사람이 교회에게 소송을 걸고 100% 승소하게 됩니다.

 

번째로,

교회 직원에는 누가 포함이 됩니까? 물론 담임 목사나 아니면 주임 신부는 제외하고, 기독교에서는 부목사, 전도사, EM 목사, 사무원 심지어는 청소하고 교회에서 보안을 하는 Security Guard까지 " 정체성" 묻지 못하도록 것입니다. 걸음 나아가서는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도 정체성을 묻지 못하도록 됩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선교단체를 비롯해서 심지어는 저희 태평양 법률협회까지 법이 적용됩니다.

 

번째로,

AB569 법안은 언제부터 효력을 합니까? 먼저도 언급했지만 주의회에서 54 17 통과 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는 10 1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을 하면 2018 1 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법이 효력을 발생합니다. 그러면 교회는 물론이고, 크리스천 사립학교, 대학교, 신학교, 그리고 저희와 같은 크리스천 비영리단체는 이상 성경적으로 사역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번째로,

그러면 PJI에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10 1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서명이 있은 24시간 안에 법안이 부당하나는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PJI에서는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저희 협회는 물론이지만, 캘리포니아의 여러 단체들이 각자가 법안에 소송을 것입니다.

 

이제 캘리포니아 주는 "성소주자"들의 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교회가 교회 구실을 없고, 교회에서 일하는 , 부목사님들을 비롯해서 EM 목사/전도사, 사무원, 청소, 주차장 관리하시는 사람들에게 까지 성경적으로 통제할 없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전도사들 가운데 "성소수자" 있다 하면, 이들을 거부할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전도사나 EM 목사를 채용할 " 정체성" 대하여 질문을 못하도록 되게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만, 교회, 사립학교 또는 대학에서는 AB569 대하여 각자가 소송을 준비하고 이것을 막는 캠페인이 캘리포니아 지역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현재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AB569 흡사한 법안이 통과되어 가톨릭 단체에서 소송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목소리를 높일 때가 되었습니다.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지 마시고, 법안이 철회될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캠페인이 열리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어머니는 기도하는데 아버지는 기도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보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1.웨슬레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수산나

2.어거스틴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모니카

3.세례 요한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엘리사벳

4.모세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요게벳

5.사무엘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

 

스토미 오마샨이라는 여류작가가 쓴 [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그 후편인 [남편의 기도로 아내를 돕는다]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이 나온다면 어떻겠습니까?

 

[자녀의 기도로 아버지를 돕는다] 그리고 그 후편으로 [아버지의 기도로 자녀를 돕는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

 

예수님께서는 ...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야이로)의 믿음을 보시고 그와 함께 가셔서 그의 딸을 살려 주셨습니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시편 143:1

 

맥아더 장군은 1880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스코틀랜드에서 이민한 군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서 맥아더 주니어(Arthur MacAthur Jr.)(중장 예편)는 행군 자신도 사병들과 똑같이 걸으며 행군했다고 합니다.

 

맥아더는 자녀를 위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에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아는 여유와

두려울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와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승리에 겸손한 온유한 자녀를 주옵소서

 

생각해야 때에 고집을 세우지 말게 하시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있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항거할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푹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알고

패자에게 관용할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자녀들에게 유머를 알게 하옵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여

참된 위대한 삶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는

어느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Then I, his father, will dare to whisper,

"I have not lived in vain." )

 

[아버지의 날]은 지나 갔지만 이 땅의 모든 아버지가 [기도하는 아버지]로, [기도로 자녀를 돕는 아버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

 

 

 

 

 

 

 

 

 

 

 

 

 

 

 

 

 

 

 

 

 

 

 

 

 

 

 

 

 

 

 

 

 

 

 

 

 

 

 

 

 

 

 

 

 

 

 

 

 

라마단 단식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39;이드 알피트르&#39;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하려는 방글라데시인들이 수도 다카에서 열차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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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단식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하려는

방글라데시인들이 수도 다카에서 열차에 오르고 있다.

 

영국 서머싯 피턴에서 진행된 여름 음악 축제 &#39;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39; 현장 모닥불에서 목제 불사조가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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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머싯 피턴에서 진행된 여름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현장

모닥불에서 목제 불사조가 타고 있다.

 

러시아 &#39;추모와 애도의 날&#39;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폭우를 맞으며 크렘린궁 인근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나치 독일의 옛 소련 침공일(1941년 6월 22일)에 맞춰 전몰 장병을 기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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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폭우를 맞으며

크렘린궁 인근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나치 독일의 옛 소련 침공일(1941년 6월 22일)에 맞춰 전몰 장병을 기리는 날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 있는 알사파 산 인근에 순례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 단식 성월 라마단의 27번째 밤인 &#39;권능의 밤(Laylat al-Qadr)&#39;을 지키는 모임이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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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 있는 알사파 산 인근에 순례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

단식 성월 라마단의 27번째 밤인 '권능의 밤(Laylat al-Qadr)'을 지키는 모임이다.
 

카슈미르 내 인도점령지역인 스리나가 남쪽 칵포라 마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도중 현지 주민이 파괴된 주택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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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내 인도점령지역인 스리나가 남쪽 칵포라 마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도중 현지 주민이 파괴된 주택을 살피고 있다.

 

은퇴한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출신 야구선수 데이비드 오티즈가 보스턴 시민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시내 도로 한곳을 &#39;데이비드 오티즈 드라이브&#39;라고 명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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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출신 야구선수 데이비드 오티즈가

보스턴 시민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시내 도로 한곳을 '데이비드 오티즈 드라이브'라고

명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 수도 서울 금천구청 앞마당에 양산을 이용한 설치미술이 건물 통유리에 비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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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도 서울 금천구청 앞마당에 양산을 이용한 설치미술이 건물 통유리에 비치는 모습.

 

다리가 일부 없는 개들이 휠체어를 이용해 페루 리마 해변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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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일부 없는 개들이 휠체어를 이용해 페루 리마 해변을 달리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스위스 취리히 시내 리마트 강 다리에서 인근 주민이 뛰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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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스위스 취리히 시내 리마트 강 다리에서 인근 주민이 뛰어내리고 있다.

 

연중 낮이 가장 긴 &#39;세계 기린의 날&#39;을 맞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립 동물원의 기린이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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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낮이 가장 긴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립 동물원의 기린이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베를린에서 진행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추도행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부총리에게 속삭이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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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진행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추도행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부총리에게 속삭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39;발리 아트페스티벌&#39; 무대 뒤에서 무용수들이 출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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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발리 아트페스티벌' 무대 뒤에서

무용수들이 출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전역에서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네덜란드 남서부 바세나르의 물놀이 공원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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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역에서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네덜란드 남서부 바세나르의

물놀이 공원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하지를 기념하는 제15회 타임스퀘어 요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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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하지를 기념하는

제15회 타임스퀘어 요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의 인도 코끼리 새끼 &#39;필리몬&#39;이 어미 곁에서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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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의 인도 코끼리 새끼 '필리몬'이 어미 곁에서 걷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한단의 유치원 졸업식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웃으며 달리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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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한단의 유치원 졸업식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웃으며 달리고 있다.
 

지중해 리비아 연안에서 국제구호단체 &#39;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39;에 구조된 난민들이 이탈리아 크로토네 항구에 내리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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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리비아 연안에서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구조된 난민들이 이탈리아 크로토네 항구에 내리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인도 뉴델리 일대에 몬순으로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빨래를 널어놓은 어린이들이 무표정하게 서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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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일대에 몬순으로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빨래를 널어놓은 어린이들이 무표정하게 서 있다.
 

연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도 제일 긴 하지를 맞아 영국의 선사 유적지 스톤헨지를 찾은 사람들. 광장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 하지와 동지 때 일출과 일몰의 위치와 일치한다고 해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날 해돋이를 보려고 1만 3천여 명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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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도 제일 긴 하지를 맞아 영국의 선사 유적지

스톤헨지를 찾은 사람들. 광장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 하지와 동지 때

일출과 일몰의 위치와 일치한다고 해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

날 해돋이를 보려고 1만 3천여 명이 모여들었다.

 

미 공군 B-1B 폭격기(위) 2대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편대와 함께 지난 20일 한반도 상공을 날고 있다. (한국 국방부 제공)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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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B-1B 폭격기(위) 2대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편대와 함께

지난 20일 한반도 상공을 날고 있다. (한국 국방부 제공)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부 외곽 반군장악지역인 조바르에서 공습이 단행된 것으로 알려진 직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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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부 외곽 반군장악지역인 조바르에서

공습이 단행된 것으로 알려진 직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일 바르님에 있는 생태마을 들판에서 두루미들이 날고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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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르님에 있는 생태마을 들판에서 두루미들이 날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가운데 왼쪽) 여왕과 찰스(가운데 오른쪽) 왕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의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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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가운데 왼쪽) 여왕과 찰스(가운데 오른쪽) 왕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의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진행된 무술경연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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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진행된 무술경연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는 어린이들.

 

윌리엄(오른쪽)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왼쪽) 왕세손빈이 에드워드 왕자와 함께 런던 인근에서 개막한 세계적 경마대회 &#39;로열 애스콧&#39;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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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오른쪽)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왼쪽) 왕세손빈이 에드워드 왕자와 함께

런던 인근에서 개막한 세계적 경마대회 '로열 애스콧'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중국 구이저우성 타이장에서 진행된 묘족 전통행사 &#39;용선의 날&#39; 참가자들이 돼지를 배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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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 타이장에서 진행된 묘족 전통행사 '용선의 날'

참가자들이 돼지를 배로 끌어들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들판에 만개한 양귀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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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들판에 만개한 양귀비 꽃.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공공 야외수영장 방문객이 다이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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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공공 야외수영장 방문객이 다이빙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의 윤곽이 분수에서 퍼지는 물보라 속에 드러나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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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의 윤곽이

분수에서 퍼지는 물보라 속에 드러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민이 뗏목에 탄 채 도심 하천에서 재활용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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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민이 뗏목에 탄 채

도심 하천에서 재활용품을 찾고 있다.

 

프랑스 서부 도시 생말로에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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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 도시 생말로에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포르투갈 중부지역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임브라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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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부지역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임브라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를 바라보고 있다.

 

우간다 북부 비디비디 난민촌에 조성된 요요 오순절 교회 목사가 기도 중 무릎끓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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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북부 비디비디 난민촌에 조성된 요요 오순절 교회 목사가

기도 중 무릎 끓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수단 다르푸르 중부지역에 배치된 유엔-아프리카연합 임무단(UNAMID) 장갑차 곁으로 당나귀를 탄 어린이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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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다르푸르 중부지역에 배치된 유엔-아프리카연합 임무단(UNAMID)

장갑차 곁으로 당나귀를 탄 어린이가 지나고 있다.

 

폭우로 침수된 인도 아가르탈라 외곽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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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된 인도 아가르탈라 외곽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포르투갈 중부 페드호가우 그한데 삼림지역에서 항공기가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산불로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한 64명이 사망했다. 2천여명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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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부 페드호가우 그한데 삼림지역에서 항공기가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산불로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한 64명이 사망했다.

2천여명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아이를 안은 시민이 진압경찰을 피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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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아이를 안은 시민이 진압경찰을 피해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 평화운동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을 밝힐 종이 등불을 띄워 올리고 있다. 당국의 전력공급 제한에 항의하는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에 공급해오던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만성적인 전력부족에 시달리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하루 3시간 정도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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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평화운동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을 밝힐

종이 등불을 띄워 올리고 있다. 당국의 전력공급 제한에 항의하는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에 공급해오던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만성적인 전력부족에 시달리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하루 3시간 정도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오전 발생한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돌진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위해 런던 북부 핀스베리파크에 모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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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 발생한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돌진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런던 북부 핀스베리파크에 모인 시민들.

 

키프로스 중남부 항만도시 라르나카 방문객이 소금 호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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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중남부 항만도시 라르나카 방문객이 소금 호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서스에서 돈보스코 센터가 주관한 여름행사 참가 중학생들이 면도크림 위를 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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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서스에서 돈보스코 센터가 주관한

여름행사 참가 중학생들이 면도크림 위를 뒹굴고 있다.

 

심한 비바람이 예보된 뉴욕 맨해튼 일대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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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비바람이 예보된 뉴욕 맨해튼 일대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세계 요가의 날(6월 20일) 행사를 앞두고 인도 러크나우에 모인 수련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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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요가의 날(6월 20일) 행사를 앞두고 인도 러크나우에 모인

수련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영국령 버뮤다에서 진행된 &#39;아메리카컵&#39; 국제요트대회 현장.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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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버뮤다에서 진행된 '아메리카컵' 국제요트대회 현장.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의 초등학생들이 대형 체스판 위에 서 있다. 체스를 홍보하기 위해 32명이 대결중이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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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의 초등학생들이 대형 체스판 위에 서 있다.

체스를 홍보하기 위해 32명이 대결 중이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진행된 가톨릭 성체축일 전례 참가자들이 장미꽃잎이 뿌려진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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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진행된

가톨릭 성체축일 전례 참가자들이 장미꽃잎이 뿌려진 길을 걷고 있다.

 

프랑스 파리 센강 너머로 석양이 기우는 가운데 자전거와 보행자들이 아트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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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센강 너머로 석양이 기우는 가운데

자전거와 보행자들이 아트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영국 런던 그렌펠 아파트 화재사고 현장 주변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39;아버지의 날&#39; 카드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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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그렌펠 아파트 화재사고 현장 주변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아버지의 날' 카드가 놓여있다.

포르투갈 중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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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구이저우성 리핑현의 소수계 동족 마을 전통축제에서 여성들이 찹쌀을 쪄서 만든 음식인 &#39;쫑쯔&#39;를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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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 리핑현의 소수계 동족 마을 전통축제에서 여성들이

찹쌀을 쪄서 만든 음식인 '쫑쯔'를 운반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가 제작한 E195-E2 시제기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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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어쇼에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가

제작한 E195-E2 시제기가 전시됐다.

리비아 인근 지중해 해상에서 비정부기구 &#39;세이브더칠드런&#39; 관계자들이 표류 중이던 난민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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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인근 지중해 해상에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표류 중이던 난민들을 구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UC샌디에이고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quot;이론은 끝났고, 이제 실전이다!&quot; 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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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UC샌디에이고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이론은 끝났고, 이제 실전이다!" 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영국 런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왕실가족들이 국기분열식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밀라 콘월 공작과 찰스 왕세자, &nbsp;유지니 공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베아트리체 공주, 필립공,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샬럿 공주, 조지 왕자, 윌리엄 왕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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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왕실가족들이

국기분열식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밀라 콘월 공작과 찰스 왕세자,  

유지니 공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베아트리체 공주, 필립공,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샬럿 공주, 조지 왕자, 윌리엄 왕세손.

 

인도 아흐메다바다드에서 힌두신 자가나스를 기리는 라스야트라 예식이 열리는 가운데, 힌두교 신자가 전통무술 가트카를 수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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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흐메다바다드에서 힌두신 자가나스를 기리는 라스야트라 예식이 열리는 가운데,

힌두교 신자가 전통무술 가트카를 수련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석양을 배경으로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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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석양을 배경으로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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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열린 성체축일 &nbsp;전례에서 가톨릭 교도들이 장미꽃잎이 뿌려진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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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열린 성체축일  전례에서 가톨릭 교도들이

장미꽃잎이 뿌려진 길을 걷고 있다.

 

 

 

 

 

 

 

 


 

 

 

 

 

 

 

 

 

파킨슨병의 3대 증상은 진전, 강직, 서동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증상들은 훨씬 다양합니다.

여기에서는 파킨슨병의 아주 초기의 증상과 일반적인 증상, 그리고 치료약으로 인한 증상들로 나누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되어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파킨슨병의 3가지 중요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다른 막연한 증상들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즉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먼저 느낄 수도 있고,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뒷목이나 허리의 통증 등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파킨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파킨슨병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운동기능과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계통의 이상 증상들이 자주 동반됩니다. 여기에서는 파킨슨병의 주요증상들을 크게 운동기능과 관련된 증상과 그 이외의 증상으로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운동기능과 관련된 증상

 

진전(震顫)

 

파킨슨병에서 관찰되는 진전, 즉 떨림은 주로 환자가 쉬고 있을 때 나타나며 자발적인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떨림이 감소하는 안정 시 진전의 양상을 보입니다. 파킨슨병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보이는 안정 시 진전의 형태는 마치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진전입니다.

 

안정 시 진전이란 손을 무릎 위나 의자에 가만히 얹어 놓고 있는 상태에서는 떨림이 심하고 물컵을 들거나 물건을 잡고 있으면 떨림이 감소하는 양상의 진전을 말합니다.

 

서동(徐動)

 

서동이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서동은 파킨슨병의 증상 중 가장 환자를 괴롭히는 증상이지만,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도 병의 증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동이 심해지면 결국에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무동(無動)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동으로 인한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행장애

 

보폭이 작아지고 발이 지면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으며 발을 끌면서 걷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보행 시 팔의 흔들림이 점차 작아지고 나중에는 팔이 흔들림 없이 약간 굽혀져 몸 옆에 붙은 상태로 걷게 됩니다. 환자가 보행을 시작할 때 마치 발바닥이 땅에 붙어버린 것처럼 움직여지지 않거나, 반대로 다시 멈추려 하면 마음대로 걸음이 멈춰지지가 않아 앞으로 쓰러지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행 시 환자의 상체가 약간 앞으로 굽어져 있고 무릎과 팔꿈치가 굽혀져 있는 이상한 자세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표정

 

파킨슨병 환자들은 얼굴 표정이 감소하여 마치 가면을 쓴 것 같고 감정의 표현이 없는 가면안이라고 부르는 얼굴 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말하기

 

말하기에도 이상이 나타나, 음량이 점차 작아지고 웅얼거리게 됩니다. 억양과 리듬감도 단조로워지고 발음장애도 동반되어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게 됩니다.

 

강직(剛直)

 

강직이란 몸이 뻣뻣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직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펴려고 할 때 마치 일부러 안 펼쳐지려고 힘을 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전형적인 환자의 경우 환자의 팔을 굽힐 때 마치 납으로 만든 파이프를 굽히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며, 천천히 굽혀보면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오는 저항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톱니바퀴성 강직(cogwheel rigidity)이라고 합니다.

 

 

기타 운동기능과 관련된 증상

 

파킨슨병이 진행하게 되면 자세의 불안정(postural instability)이 나타납니다. 처음에 환자나 보호자는 이러한 장애를 잘 느끼지 못하고 의사의 진찰로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병이 점점 진행하면 자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자꾸 넘어지게 됩니다. 또 환자에게 많은 고통을 주는 증상으로 동작동결(freezing)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몸이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꼼짝하지 않는 증상입니다.

 

근육긴장이상증(dystonia)이나 이상운동증(dyskinesia)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이는 오랫동안 파킨슨병 치료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약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 특히 젊은 환자에서는 약과 무관하게 병의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기능과 관련되지 않은 증상

 

파킨슨병의 증상 중 운동기능과 관련되지 않은 증상들은 크게 자율신경계 이상, 감각기능 장애, 정신기능 이상, 수면장애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배뇨장애 및 변비

 

자율신경계 이상 중에서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은 배뇨증상입니다.소변이 방광에 가득 차 있어도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방광에 소변이 없어도 자꾸 소변이 보고 싶은 증상,소변이 갑자기 나오려고 하는 요급, 소변을 자꾸 실수하는 요실금 등의 다양한 배뇨장애가 관찰됩니다.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파킨슨병이 잘 생기는 노년층에서는 이러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다른 병(대표적으로 전립선 비대증)들이 잘 생긴다는 사실입니다.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료의사에게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변비도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완화제나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성기능 이상

 

병원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이 성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는 실제로 성기능이상이 드물기 때문이 아니고, 한국적인 정서상 진료의사에게 알리기를 꺼리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체위성 저혈

 

체위성 저혈압이란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게 되면 몸 안의 혈액이 갑자기 하지로 쏠리게 되어 혈압이 강하되는 것을 말합니다.물론 정상인의 경우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파킨슨병에서는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체위성 저혈압이 흔히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심하면 실신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감각이상

 

파킨슨병 환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감각이상 증상으로 흔한 것은 통증입니다. 주로 팔다리, 허리, 목 근육에서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위의 통증은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적절한 약물치료로 운동장애 증상이 호전되면 통증도 같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주로 다리에서 불쾌하게 뜨겁거나 찬 기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에 뜨겁게 타는 듯한 이상감각증상, 벌레가 피부 위로 기어가는 듯한 이상감각증상, 심한 피부 간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주로 밤에 나타나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효과가 없고, 파킨슨병 약물의 투여로써 같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기능 이상

 

치매

 

파킨슨병에서는 일반적으로 치매라고 할 만한 심한 정신기능장애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의 환자에서 심한 정신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서적 장애

 

정서적 장애는 흔히 관찰됩니다.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병에 대한 환자의 정상적인 반응으로도 나타날 수도 있고, 뇌 안에서 유지되던 신경전달 물질들의 균형이 깨지는 생물학적인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생물학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은 일반적인 파킨슨병 치료약으로 호전될 수 있고,약간의 항우울제를 추가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비슷한 가벼운 일에 대해서도 늘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불안증도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파킨슨병 자체의 증상으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게 되면 이로 인한 불편함으로 잠들기가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에게 실제로 문제가 많이 되는 경우는 잠을 자다가 자꾸 깨는 경우입니다. 또한 수면 중에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여 주변 사람이 놀라기도 하고 또 수면에 방해를 받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파킨슨병에서 비교적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것은 다리에 이상감각을 느끼거나 주기적인 다리의 이상운동으로 인해 잠을 깨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 증상에 대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위에서 설명 드렸던 증상들, 즉 배뇨장애, 감각장애, 우울증 등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환자들이 파킨슨병 치료약을 복용하면 하루 종일 약효가 꾸준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을 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하면 약물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변화가 나타나 약물의 효과가 시간에 따라 심한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환자의 운동기능이 기복을 보일 수 있는데, 대표적인 현상으로 약효의 지속시간이 짧아져 다음 약을 먹을 시간이 되기 전에 운동기능이 저하되는 현상(wearing-off)이 나타나거나 약을 먹은 뒤 2-3시간 이후 이상운동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근육긴장이상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약물치료가 상당히 힘들어지고 약의 조절이 아주 까다롭게 됩니다. 따라서 병원을 보다 자주 방문하여야 하고 새로운 치료 약물이나 수술요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진단방법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파킨슨병의 진단에는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밖의 다른 검사법들은 대부분 보조적인 수단으로 파킨슨병 자체를 진단하는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이차성 파킨슨병의 원인을 밝히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MRI

 

파킨슨병의 MRI 소견으로 뚜렷하게 특징적인 것은 없습니다. MRI는 주로 뇌졸중 등으로 인한 이차성 파킨슨증이나 파킨슨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신경퇴행성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SPECT

 

일반적인 SPECT 검사는 파킨슨병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β-CIT라는 특수한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검사하면 아주 민감하게 파킨슨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검사의 장점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며, 병의 진행과정에 따라 병의 진행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ET

 

PET 검사 역시 β-CIT SPECT와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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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hang/ H. Kim/최옥연/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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