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17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이웃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 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 있게 말할 있도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대답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 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내 삶의 날들을 

감사로 채워 나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나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사랑의 연가(戀歌)를 부르며 살아왔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 때 나는 거침 없이 대답하기 위해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라는

찬송을 날마다 부르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무명 -  

 

 

 

 

 

 

 

 

 

 

 

 

 

 

 

 

 

 

 

 

 

 

 

 

 

 

 

영국 일간지인 <런던 타임즈>가 ‘가장 행복한 사람’의 정의를 현상 모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1위 모래성을 막 완성한 아이

2위 아기의 목욕을 다 시키고 난 어머니

3위 세밀한 공예품 장을 다 짜고 나서 휘파람을 부는 목공

4위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고 막 한 생명을 구한 의사 
 

상위권으로 입상한 정의에는,

황제도, 귀족도, 고위 관리도, 엄청난 부자나 유명 연예인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흔히 행복은 크고 좋은 일에서만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복이란 가장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을 완성하였을 때 찾아옵니다.   

 

 

 

 

 

 

 

 

 

 

 

 

 

 

 

 

 

 

 

 

 

 

 

 

 

 

 

프랑스 통신업계를 혁신한 프리(Free) 창업자인 그자비에 니엘(Xavier Niel)이 얼마 전 문을 연 프랑스 최대 스타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에 막대한 투자금을, 그것도 사비(私費)를 들여 설립한 바 있다.

 

 프랑스 스타트업계에선 전설적 존재로 불리는 이 건물이 이런 엄청난 업적을 세운 게 스테이션F가 처음은 아니다.

그자비에 니엘은 지난 2013년 야심차게 설립한 강사나 교과서, 학비 3가지가 모두 없는 IT 기술 학교 에꼴 42(Ecole 42)가 그것이다.

 

파리 북서쪽 17구에 위치한 이 학교는 5,000m2 면적에 자리 잡았다. 벽에는 길거리 예술 작품이 가득하고 로비에는 스케이트보드가 즐비하다.

 

미래 IT 주역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교류 공간, 아이맥으로 가득한 커다란 실습실 3곳, 게임 공간, 드넓은 테라스, 샤워실 등도 위치하고 있다.

 

불어로 학교를 의미하는 에꼴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이 치열하게 학습하고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게 꾸며졌고 매일 24시간 운영된다. 그자비에 니엘은 이 시설과 아이맥 수천 대 구비를 위해 2,000만 유로, 한화 269억 원대를 투자했다. 운영비도 매년 700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에꼴42를 조사하려고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여러 기사와 블로그 글을 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만 18세에서 30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 기관에는 앞서 밝혔듯 강사도 교과서도 학비도 없다는 것이다. 강사나 교과서를 없앤 건 오늘날 젊은이들이 불확실함과 가능성, 다양성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꼴42 공동설립자인 니꼴라 사디학(Nicolas Sadirac)은 한 인터뷰에서 “우린 학생들이 지식을 얻어 나가길 바라지 않는다. 모든 지식이 인터넷에 다 있는데 뭐하러 머리에 쌓아야 하나? 학생들이 정보가 필요할 때 이를 검색해서 얻는 능력을 키우길 원한다.

 

지금처럼 나날이 변화하는 시대에는 오늘 통용되는 정보가 하루아침에 더 이상 소용없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실에서 마주치는 과제를 해결하려면 필요한 개념과 이론을 인터넷에서 알아서 찾아 응용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얘기다.

 

 

 

 

강사도 없고 교과서도 없어 마냥 좋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에꼴42는 청년들에게 꿈꾸는 일을 맘껏 펼치길 바라기 전에 치열하게 자신을 갈고 닦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에꼴42는 3년 설계 과정이지만 개인에 따라 2년 안에 끝내기도 하지만 몇 년씩 더 지내고 졸업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동기와 끈기다. 실제로 한 청년은 에꼴42를 가능한 한 빨리 졸업해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걸 목표로 한다.

 

 매일 아침 10시 전에 도착해서 밤 10시 이전까지 책상 앞을 떠나는 일이 드물다. 주말 역시 쉬는 일 없이 집중 훈련에 매진하다 보니 시간 개념이 없어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에꼴42는 2017년 전 세계 IT 기술 학교 중 상위 3번째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4년 론칭한 프랑스 플랫폼 코딩 게임(CodinGame)은 전 세계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수억 명을 모아놓고 코딩 대결을 펼쳐 실력을 가르고 순위를 매긴다.

 

개발자 사이에선 오락인 동시에 자존심 대결의 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700개 기관 출신 엔지니어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대결을 벌인 결과 최상위 5명이 에꼴42 출신이었다고 한다. 해당 플랫폼의 본거지가 프랑스인지라 결과에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럼에도 에꼴42 관계자들은 기쁨과 자랑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학비를 마련할 필요가 전혀 없는 이 학교는 입학생을 선발할 때 학력도 안 본다. 여러 이유로 학업 기회가 닿지 않았던 청년을 차별하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부여,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에꼴42 학생은 중졸에서 비평준화 상위권 대학교 졸업생까지 학력 차이가 다양하다. 이렇게 서로 다른 길을 걷다가 에꼴42에 모여 공부를 하고 졸업한 청년은 평균 4만 2,000유로(한화 5,600만원대) 연봉을 받고 취업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에꼴42 분교가 생겼는데 학자금 대출만 1조 달러가 넘는 미국에서 무료 교육 제공을 위한 비전을 위해 세웠다고 한다.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의 한 디렉터에 따르면 그자비에 니엘과 마크 주커버그가 만나자마자 수십 분간 에꼴42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수많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해커톤을 개최하기 위해 에꼴42를 찾기도 한다. 이틀간 쉴 틈없이 꼬박 이뤄지는 해커톤은 주로 주말에 열린다.

 

수많은 학생이 참여해 실제 시장 한 가운데 있는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과제를 하며 감각을 익힌다. 에꼴42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렇게 현실 감각과 협력하는 역량을 키워준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에꼴42는 매년 1,000여 명 가량을 선발한다. 이곳에 지원하는 청년 수는 7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 있는 수많은 IT 꿈나무도 에꼴42에 진출하거나 혹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창의적 교육 기관이 생겨 청년들이 글로벌 IT 인재로 거듭나고 한국 경제를 이끄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통역번역대학원 출신 전문 번역사로 이뤄진 번역 스타트업 바벨탑이 번역한 번역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이 인터넷 교육을 위한 게임 도구인 인터랜드(Interland)를 개발하는 등 게임을 교육용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선 이미 고등학교나 대학 교육 현장에 게임을 접목하는 한편 게임을 통한 교육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게임 개발 기업도 나오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트라이지움(Triseum)도 이런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교과서를 게임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EA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스포츠 게임 그래픽을 총괄한 바 있는 안드레 토마스(André Thomas). 2013년 10월 EA를 그만 둔 그는 양방향 디지털 박물관을 계획하다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포기하게 된다.

 

이후 텍사스 A&M대학 영상부서에 취업했다가 교육용 게임을 만들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는 미술사 교수 상담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는 교육용 게임을 개발, 수업에 도입하려는 목적으로 LIVE(Learning Interactive Visualization Experience)라는 연구소를 차린다.

 

토마스는 전통적인 교실이라면 90점을 받으면 우수반에 넣지만 전혀 실용적이지 않다면서 운전 기술을 비행전문학교에서 배워도 게임을 통해선 비행 기술을 습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다. 같은 이유로 물리학이나 통계학, 수학 같은 수업을 학생이 지루하게 느끼는 이유는 뭐냐고 반문한 뒤 학습을 게임으로 대체하면 지루하지 않게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가 이끄는 트라이지움은 중세 미술사를 학습할 수 있는 게임인 아르테: 메세나스(ARTé : Mecenas)를 개발했다. 이 게임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무대로 은행가와 상인이 예술가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4년 가을 그는 트라이지움을 법인화하고 아르테:메세나스 개발을 위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지난해 3월 완성했다. 이 게임에 이어 트라이지움은 수학을 테마로 한 게임 개발에 들어간다. 미적분학은 STEM 분야에서 필수지만 한 조사에 따르면 학생 중 42%가 좌절해버린다고 한다. 미적분을 영상화해 이해를 돕겠다는 게 이 게임의 개발 목적이다. 보조금 지원을 받고 개발에 착수, 올해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게임인 배리언트: 리미츠(Variant : Limits)를 만들었다.

 

 

교육 도구로 게임을 개발하는 라이브 연구소에는 현재 37명이 근무 중이다. 이 중 트라이지움 소속은 30명. 나머지는 텍사스 A&M대학 학생과 직원이다. 텍사스 A&M대학은 게임을 통한 수익을 얻고 트라이지움은 뛰어난 게임 개발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트라이지움 게임은 이미 이해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인간 교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 게임은 학습 진도와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해 교사가 게임을 지도하는 걸 돕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교육 게임을 도입하면 교육 비용 자체를 낮추고 학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트라이지움 측에 따르면 300달러짜리 교과서와 같은 내용을 다루려면 게임 4개가 필요하다면 비용은 60%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것. 기초 과목 정도 게임은 단기간에 실력을 높여주는 효과까지 있다.

 

 

 

트라이지움 게임은 이미 200개가 넘는 대학에 도입됐다. 교육계에서도 게임을 이용한 교육 효과와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 시장에 게임이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라이지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어제 미주 한인 루터교회 총회가 주최하는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느리게 부르는 찬송(느리게 부르면 더 경건할까?)과 더불어 예배순서에 신구약 성경을 여러 번 나누어 봉독하는 모습이 초대교회와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에 관한 메시지를 들었다. 대부분 루터 당시의 개혁의 내용이었다. 어찌 보면 귀가 닳도록 듣고 아는 내용을 또 다시 교과서처럼 들었다.  [기념예배]여서 그랬을까? 

아닌데.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내일과 미래를 위한 것인데?  미래가 보이지 않은 과거는 흑암 이다. 오늘의 기념예배가  미래에 관한 도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품고 손님 수에 비해 좀 모자라는 듯한 점심을 대접받고 총총히 돌아왔다.

 

우리는 매주 예배 시간에 "거룩한" 가톨릭 교회(Holy Catholic Church - 여기서 catholic이란 영어는 교파적인 의미가 아니고 universal이란 뜻이다) 를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교회는 거룩한 교회라기 보다는 오히려 더럽고 추한 경우가 많았다. 중세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항상 교회 안에는 개혁 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교회의 역사는 타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교회가 한편으로는 줄기 차게 개혁을 이루어 왔다. 중세 교회 역시 개혁운동을 벌여 왔다.

 

첫번째는 교회의 수장이었던 교황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개혁 운동을 주도했다. 이 경우 개혁의 효과는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나타났지만 장기적인 개혁은 불가능하였다.

개혁적인 교황이 집권하고 있는 동안에는 개혁의 물결이 일었지만, 그 뒤 잇는 교황은 타락한 교권을 행사하기가 일쑤였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있듯이. 교권을 1인이 혼자 독점하게 될 때, 교회는 부패할 수 밖에 없었다.

 

두 번째 개혁이 가능한 경우는 경건한 황제가 교권에 개입하는 것이다. 중세 시대의 황제는 자신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세우신 지도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대부분의 명목상의 황제들은 자신의 세속 권력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님은 경건한 지도자를 세우셔서 교회를 개혁하도록 하였다.

 

이 개혁의 장점은 효과가 가장 확실하다는 것이었다. 무력을 통하여 교회 개혁 할 때, 황제 앞에서 저항하는 세력은 미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개혁의 단점은, 황제가 언제나 교회 일에 신경을 쓸 수 없다는 것이고, 다음 황제의 입장에 따라 개혁이 개악(改惡)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다. 사실상, 황제가 교회에 깊숙이 개입하면 할 수록 교회는 타락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

 

세번째 경우는 수도원 운동이다. 교회가 전반적으로 타락 때 수많은 참된 신자들은 세속을 벗어나서 참된 신앙의 모임을 추구하였다. 곳곳에 수도원이 세워졌고 이 수도원 중세 시대 유일한 학문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수도원이 했던 중요한 일은 도서를 보관하고 손으로 필사하는 것이었다. 이런 수도원을 통해서 중요한 인물들이 배출되었고, 이러한 인물 중에는 나중에 교황으로 선출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런 교황은 수도원에서 가졌던 이상(理想)을 교회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수도원은 노력 역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수도원은 기본적으로 제도권 밖의 기관이었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는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일반 교회에는 적용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들이었다. 수도원은 교회 개혁의 이정표로써 역할을 하는 정도였다.

 

네번째 경우는 공의회 운동이다. 교황의 절대 권력이 교회를 부패하게 하기 때문에 교황을 공의회의 권한 아래 두어서 견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중세 기간 동안 교황이 둘 혹은 셋으로 나누어서 서로가 싸운 적이 있었는데 이 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공의회였다.

공의회란 모든 주교들이 함께 모여 최고의 권위로 교회 일을 결정하는 제도였다.

그러나 공의회도 한계가 있었다. 공의회는 각 나라가 모인 단체였기 때문에 각자 이해관계가 달랐고 명백한 문제가 아닌 한 한 목소리를 내기가 불가능하였다. 이들 중에는 순수한 의미에서 개혁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명백하게 이해 득실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꾼들도 많았다. 결국 공의회 운동은 교황의 공작으로 실패하고 만다.

 

이와 같은 4가지 관점에서 한국 교회를 들여다 보자.

 

1. 한국에는 교황이 없다. 총회장이 있기는 하지만 임기가 1년이기 때문에 강력한 총회장의 리더으로 개혁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리고 총회장이 교단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만, 장로교 법으로는 총회장은 Moderator에 지나지 않는다. 즉 총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사회를 보며 중재를 보는 사람이다.

 

2. 한국에는 경건한 국가 지도자도 없다. 지금까지 대통령 중에 교인이 있었을 뿐이지 그들이 한국 교회를 위해서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한국 교단의 일부의 개혁은 국가기관인 교육부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교단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교육부에 의해서 강제적인 조치들로 인해 개혁이루어질 지 모를 일이다.

 

3. 한국에는 수도원도 없다. 물론 여기 저기 재한 기도원이 있다.

한국의 기도원은 중세 시대와 같은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도원은 개인기도를 중심으로 운영 혹은 단시간 적인 교회의 수양회 장소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회의 개혁을 총괄적으로 지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4. 한국 교회는 교단 별로 총회가 있지 않은가? 그러나 모든 교단의 총회는 개혁의 힘을 상실한 지 오래다.

한국 교회는 너무 개교회 중심적이기 때문에, 총회를 통한 개혁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계파(系派)의 이익만이 대변되기 때문에 중세와 같은 개혁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각 교단이 총회장을 뽑을 때 들리는 부 선거에 관한 추문, 돈이 오고 갔다는 썩은 냄새가 를 찌르는 가운데 무슨 개혁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신문 지상을 살펴보라. 지금도 치사한 법정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가슴을 치면서 한마디 할 수 있다면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는 한 교회의 개혁은 불가능하다.

 

중세 역시 자신을 개혁하지 못함으로 결국 참 교회를 분리 켜야 했듯이 한국 교회도 [하나님의 쪼개심]이 없이는 도저히 개혁의 여지가 보이지 않다.

 

문제는 무엇인가? 종교개혁의 시대와 다른 점은 우리에게는 바른 신학과 바른 교리와 바른 교회 정치의 원리가 있으나 그것을 현실에 적용시킬 힘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들리는 개혁의 소리 귀를 기울이면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 사람이 바로 개혁의 대상이란 데 문제가 있다. 사회적으로도 범법을 행하여 지탄을 받은 사람이 설교를 아직도 하고 있는 현실이 한국교회의 개혁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이다. 참 개혁이 앞서지 못하고 인맥과 조직과 이권과 명예와 체면이 앞서고 있다.

 

결국 교회의 개혁은 자신을 개혁하는 데서 시 수밖에 없.

 

교회 정치꾼들이 이 말을 쓴다면 "너나 잘해"라는 소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참다운 교회 개혁을 꿈꾼다면 우리 자신의 철저한 무능력을 인정하고 죄를 회개 하 데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중세 교회사를 보아서 알겠지만, 지금 우리 교회는 개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는 길 밖에 길이 없다.

 

미스바로 모이는 회개의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이것을 빼놓고 무슨 탁상공론으로 교회개혁을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죽기 살기로 성령께 구하면 도와주실 것이다.  개인의 회개 운동이 교회의 개혁을 이루게 해야 하겠다.. (장재언)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유독 노란색에 집착했다. 누런 밀짚모자를 즐겨 썼으며 불타오를 듯 선명한 색감의 해바라기 정물화를 자주 그렸다. 노란 저택에 머물면서 ‘옐로 하우스’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흔들리듯 불안한 붓 터치와 노란색에 대한 선호는 ‘측두엽 간질’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스스로의 귀를 잘라 여인에게 선물할 정도로 광인(狂人)이었던 그는 술과 마약 의존증이 있었다.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일가는 4대가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렸다.

헤밍웨이에게 사냥과 낚시 등을 가르쳐 줬던 의사 아버지는 1928년 엽총으로 자살했다. 헤밍웨이 자신도 말년으로 갈수록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망상에 시달렸다. 아버지의 자살을 원망하면서 역설적이게도 아버지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집에서 엽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했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전투·싸움과 같은 남성적 소설을 남긴 것은 남성성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과 나르시시즘의 영향이 작용했다.

 

73세의 나이에 “늙고 추한 것을 견딜 수 없다”며 자살한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 작가)는 결벽증과 나르시시즘이 있었고, 도박벽과 우울증이 있었던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죄와 벌』 등 거의 모든 작품에 자신의 살인 충동을 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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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전 한림대 교수)는 역사적 인물의 전기와 작품 등을 참고해 정신병리 증세를 추론했다. 그에 따르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술가와 역사적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정신과적 문제를 겪었다. 과거 제대로 된 처방도, 약물 치료도 없던 시기 천재들이 보였던 행동들이 현대 의학의 시각에선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 교수는 비슷한 증상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들려주던 이야기를 엮어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2015년), 『자살의 역사』(2017년) 등의 저서를 냈다.

 

저서의 등장인물만 300명이 넘는다. 스스로 “강박적인 글쓰기”라고 부를 정도로 사례 수집을 해왔다. 올 초 대학병원을 퇴직하고 충북 음성의 정신과 전문 소망병원으로 옮긴 그를 지난 19일 만났다.

 

 

Q : 정신질환 하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데.

 

A : “정신건강은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인 요인 세 가지가 작용한다. 타고나기를 뇌 기능에 결함이 있거나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 남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예민하게 캐치하는 기질이 있다.

 

가정환경이 엉망이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 정신질환이 올 수밖에 없었다. 과거 치료법도 없던 시절 예술가들은 실현될 수 없는 자신의 충동을 글로, 그림으로 표출했고 그것이 위대한 작품으로 남았다.”

 

Q : 창조적인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잘 걸릴 수 있다는 말인가.

 

A : “무언가를 자꾸 끄적이고 쓰는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창조적인 욕망이나 환상은 상대적으로 큰데 현실적으로 적절하게 해소되지 못하면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행 연구 중 예술가 가운데서도 시인(詩人)은 조사 대상의 70~80%가 우울증 전력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세계와 이상을 압축적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일례로 ‘오감도’를 쓴 이상의 시 세계는 자아도취적이다. 독자들의 이해는 관심이 없다. 자신의 욕구 불만과 갈등을 해소하는 셀프 큐어(self cure)의 차원이다. 이상은 명석한 두뇌를 타고났지만 아버지는 손가락 일부가 없는 가난한 이발사였고 어머니는 고아 출신이었다. 태어나자마자 큰아버지 집에 맡겨졌는데 시에서도 분리불안의 흔적이 드러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사실상 1위인 국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5명(OECD 평균 12명)이었다. 지난달 5일 국문학자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유명인의 자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 정신질환 치료에는 부정적 인식이 크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신질환 관련으로 자살한 사람은 2만728명이었다. 중앙심리부검센터에 따르면 2015년 자살자 121명에 대해 심리적 부검을 진행한 결과 ‘우울증 미치료군(39명·32.2%)’이 경제 문제(29명·24.0%)로 인한 자살자보다 많았다.

 

Q : 한국은 왜 자살률이 높나.

 

A :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과 한국의 우울증은 엄밀히 다르다. 서양인은 기독교 윤리에 바탕을 둔 죄의식이, 일본을 비롯한 동양은 수치심 때문에 우울증이 생긴다.

 

한국의 주된 정서는 한()이다. 억울함·분노와 부당함에 대한 호소다. 우울증이라기보다는 울화병이다. IMF 이후 자살률이 늘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가족이 해체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분노·적개심·억울함의 정서가 원인이 됐다.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 곡기를 끊을 정도의 무기력함은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반면 울화병은 약 처방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주변 사람과 전문가가 소위 하소연을 들어주는 과정도 필요하다.”

 

Q : 우울증이라고 모두 자살하지는 않는다. 기질적 영향도 있나.

 

A : “자살 문제는 의사들도 풀기 어려운 과제다. 충동 조절이 잘 안 되고 나르시스틱한 사람에게 자살 충동이 생기면 남겨질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감정보다 자기 감정에 집중하기 때문에 성공 확률이 높다. 헤밍웨이 일가는 우울증의 집안 내력이 있어 보인다. 유전적으로 기질이 전달될 수 있다.”

 

Q : 최근 한국 사회에서 두드러지는 정신과적 문제는 어떤 것이 있나. 극복하는 방법은.

 

A : “인터넷이 발달하고 대중매체 노출이 잦다 보니 충동 조절과 나르시시즘 문제가 있는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 유치원에서 왕따를 당해 대인기피증이 온 5세 환자도 있었다.

 

적어도 병원을 찾는다는 건 긍정적 신호다.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치유의 길이 생긴다. 한국인들은 워커홀릭(일 중독)이 많다. 강박적으로 업무 성과를 내지만 내면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상대적으로 크거나, 마음속 깊이 열등감이 있다.

 

 혹은 자신에 대한 과대망상이 작용할 수 있다. 자존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된다. 전문가를 찾거나 자조 그룹(비슷한 사람들의 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면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를 알게 되면 두려움이 덜해진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용기를 내야 한다.”

 

이유정 기자  

 

 

 

 

 

 

 

 

 

 

 

 

 

 

 

 

 

 

 

 

 

 

 

 

 

 

 

이집트에서는 지난 한 해 네 차례 발생한 큰 박해로 1백여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사망했다. 오픈도어는 월간 소식지를 통해 "이집트 내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 뉴스화되지 않은 사고들까지 합하면 피해자 수는 훨씬 상회할 것"이라며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겪으며 배운 교훈들을 한국교회에 소개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최고의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이집트 기독교인

 

이집트 기독교인 ⓒ오픈도어

이집트 룩소에 사는 에밀리(이하 가명, 31)는 조단(7)과 케이티(3)의 엄마로, 자녀들에게 예수님이 가장 친한 친구임을 계속 가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외향적이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리더 역할도 곧잘 맡던 조단은 최근 박해에 대해 알면서 겁을 먹고, 항상 엄마와 함께 있으려고 한다고 했다.
 

 

에밀리는 하나님이 그들 안에 거하심으로 그들과 늘 함께 계시는 것을 알려주었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한 두려울 필요가 없다는 것도 계속 이야기해 주고 있다. 매일 어린이 성경책을 읽고 함께 공부한다. 아이들이 이를 항상 이해하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소리 내 기도하는 것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에밀리는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안다고 말했다.
 

 

"몸의 흔적은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나게끔 도와줍니다."
 

 

이집트 크리스천

 

이집트 기독교인인 수잔(가명)의 팔목에 새겨진 작은 십자가 문신. ⓒ오픈도어

카이로에 사는 경영학도 수잔(가명, 23)의 팔목에는 작은 십자가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어릴 때 부모님에게 받은 것으로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상기시켜 준다고 했다.
 

이런 십자가 문신은 이집트 내에서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잔의 친구들도 대부분 이 같은 문신을 가지고 있다. 때로 하나님이 계심을 잊을 때 문신은 다시 한번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수잔은 십자가 목걸이를 걸기도 하는데, 두려움이 느껴질 때 십자가 목걸이를 붙잡으면 안도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이집트 전역의 교회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지만 수잔은 두려움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영광스러운 죽음을 깨달아 가고 있다고 했다. 인간이기에 두려워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이 보호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 이집트에서 벌어진 거센 박해는 오히려 수잔이 하나님께 가깝게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고, 이 시간을 계기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기도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평강이 더 커요."
 

북 이집트에서 관광분야 일을 하는 마라야(가명, 23)는 처음 박해를 경험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에 한 무슬림 들어와 기독교를 저주하고, 그녀의 얼굴에 화학약품을 뿌린다고 협박하며 아버지를 구타하고 함께 있던 친구들까지 구타했다.
 

이집트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인과 싸움을 하면, 항상 무슬림 친구들이 무슬림을 도와주는 것이 의무다. 경찰들은 마라야가 낸 소송장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싸움을 건 무슬림은 가게를 다시 열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20일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집에서 울며 기도하는 가운데, 마라야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처음의 두려운 마음이 줄어들고 평안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마라야는 점점 더 큰 평화를 경험하고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됐다. 마라야의 아버지도 그녀에게 박해자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그들을 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오픈도어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마라야도 하나님이 그녀와 함께하심을 알고 있다고 했다.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21일 LA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

 

홍영환 목사(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로마서 1장17. 주제로 루터의“십자가의 신학”과 “종교개혁”, 루터의 생애에 대해 말씀을 했다.

 

홍목사는 우리가 말하고 있는 종교개혁이란 용어는 “교회개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고,  루터 당시 면죄부 판매를 하는 교회를 향해 개혁운동, “십자가의 신학”을 전개 했다고 전했다.

 

 

축도하는 권영만 목사

 

LA지역 개신교목사들이 참가한 이 기념예배에서 홍영환목사의 설교와 장시몬 목사(뉴욕 임마누엘교회)의 기도, 송진엽 목사(베다니 선교회) 김싱호목사(예수사랑교회목사) 김창수 목사(애틀란타 산믿음교회) 임성우 목사(뉴욕 은혜교회) 성경봉독, 방주교회 찬양단의 찬양, 나성 영락교회 김광은 장로의 특송, 김영규 목사(방주교회)의 인사말, 권영만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친교시간에는 홍영환 목사의 저서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설교집"을 배포했다.  

 

 


 

 

 

 

 

 

 

 

22일 3부 예배 후 공동의회 열어 

 

 

서울 중구 수표로 영락교회가 신조우 목사(청주 복대교회)를 새 담임목사로 낙점했다.
 

 13일 저녁 임시당회를 연 영락교회는 후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장로)가 추천한 신조우 목사를 당회원 만장일치로 이철신 목사의 후임으로 결정했다. 당회는 이 목사 은퇴준비위원회도 구성해 지도력 이양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락교회는 오는 22일 3부 예배가 끝난 뒤 공동의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신 목사가 과반 득표하면 영락교회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숭실대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은 신 목사는 경북 상주시 상주교회를 거쳐 2002년 청주 복대교회에 부임했다.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의 김하나 목사(새노래명성교회) 청빙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남노회(고대근 노회장)가 명성교회가 제출한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안을 반려한 데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최기학 총회장) 헌법위원회는 세습금지법이 유효하다는 해석을 내렸다.

명성교회는 이번 가을 정기노회를 앞두고 9월 26일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안을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헌의위)에 제출했다.

 

헌의위는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를 청빙하는 것에 위법성이 있다고 봤다. 예장통합에는 은퇴하는 목사가 자녀에게 목회지를 물려주는 것을 금지하는 '세습금지법'이 있기 때문이다. 헌의위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10월 17일,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반려했다.

 

앞서 헌의위는 10월 16일, 세습금지법이 유효한지 총회에 질의서를 제출했다. 총회 임원회는 해당 질의를 총회 헌법위원회(이재팔 위원장)에 넘겼고, 총회 헌법위원회는 10월 19일, 세습금지법이 유효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헌법위원장 이재팔 목사는 "헌법위는 기존 해석을 재확인한 것이다. 세습금지법이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어 개정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법이 효력을 잃은 건 아니다. 세습금지법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총회 헌법위원회는 이 같은 해석을 총회 임원회에 보고했다. 이 목사는 "총회 임원회가 헌법위 유권해석을 검토한 뒤 서울동남노회에 통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증강현실(AR) 전시회인 ‘증강현실 월드 엑스포(AWE) 2017’이 열렸다. 이 행사에 인텔이 올해 초 전미소비자박람회(CES)에서 발표한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기 ‘프로젝트 알로이(Project Alloy)’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혼합현실은 헤드셋을 착용하면 가상 이미지가 보이는 ‘가상현실(VR)’과 실제 현실에 이미지를 덧붙인 ‘증강현실(AR)’을 합친 개념으로, 가상 이미지와 실제 현실이 혼합돼 보여진다. 즉 헤드셋을 머리에 끼고도 손 움직임을 볼 수 있고, 한 손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손이 자유롭다.

 

또한 화면 안에 있는 가상 돌을 손으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실감나는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이같이 혼합현실 기기는 VR와 AR 기기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 그래서 실제 현실을 보는 것 같은 실감나는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인텔의 혼합현실 기기 ‘프로젝트 알로이’는 PC와 독립된 모바일 기기이면서도 VR와 실제 현실이 동시에 보여지는 놀라운 기기다. 현재 AR와 VR는 각각 발전해 가고 있지만 종국에는 합쳐지게 될 것이다. AWE 2017에서는 AR 관련 새로운 기기와 콘텐츠가 대거 전시돼 AR 기술이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금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AR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소위 4차 산업혁명 총아로도 불린다. AR 안경(헤드셋)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까지 시장에 정착하고 있다.

 

 

스마트폰 다음시대는 스마트 안경(AR)

 

AR이 스마트폰을 대체하기까지 아직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미래는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이 올해 각각 개최한 개발자대회에서 공통적 미래 기술로 AR를 꼽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즉 모바일 스마트폰 시대는 가고 스마트 안경 시대가 곧 닥쳐올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구글의 구글 렌즈, 페이스북의 AR, 애플의 AR키트 등은 모두 스마트폰 카메라 기반 AR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 이미지를 덧붙이는 형식이다. 그러나 AR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웨어러블 안경이나 헤드셋이 필요하다. 아직은 둔탁하고 무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AWE 2017에서 AR 안경도 획기적으로 진화된 제품들이 선보여 혼합현실이 현실화됨을 실감할 수 있다.

 

 

혼합현실을 앞당기는 제품 개발

 

 

획기적으로 주목을 끈 대표적 업체로 오스터하우트디자인그룹(ODG)과 메타(Meta), 다큐리(DAQRI)를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ODG가 새롭게 내놓은 ‘R9’이라는 스마트 안경은 141g 무게에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 정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안경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3D 비디오를 촬영할 수도 있다.

 

또한 메타는 ‘메타2’라는 AR 헤드셋을 착용하면 눈앞에서 태양부터 지구, 화성, 토성 등 태양계를 학습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런 스마트 안경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1000달러가 훌쩍 넘는 가격과 아직은 부족한 콘텐츠 때문에 일반 소비자는 구매하기를 꺼린다.

 

B2B 영역에서 앞서가는 AR기기 적용

 

하지만 기업 대 기업(B2B) 영역에서는 빠르게 AR 기기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스타트 업 매직 리프(Magic Leap)가 올 하반기에 출시한 AR 스마트 안경은 선도적 아이템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보다 크기가 작으면서 시야는 더 넓게 잡힌다.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매직 리프가 시장을 크게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매직 리프는 구글과 알리바바 등이 약 14억 달러를 투자한 전문기업이다.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유니콘 기업이 된 회사이다.

 

또한 AWE 2017에서는 AR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여졌다. 영국 매스리스란 회사는 펜을 사용해 정교하게 가상의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VR, AR 분야 스타일러스 펜을 만든 것이다. 탭워드어스라는 업체는 손가락에 장치를 끼우면 한 손을 이용해 스마트폰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 했다. 이 기기를 착용하고 허공에다 한 손으로 글자를 입력하면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R기기를 사용해 골프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솔루션도 등장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AR가 빠르게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스타트업의 호평받는 기술력

 

한국 스타트업도 호평을 받은 기술력이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바이너리 VR는 얼굴 표정, 입모양 추적과 3D 아바타를 만들어내는 솔루션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세계적 수준의 아이트래킹 기술을 보유한 비쥬얼캠프도 현지 스마트 안경 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 폰에서 스마트 안경으로 가는 시대에 우리는 한 배를 타고 갈 날이 머지않았음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이 나도 모르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본격적인 늦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비가 많이 오는 주에서는 벌써부터 눈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가주에서도 이상저온으로 인해 얼마전 요세미티 인근 도로가 눈으로 폐쇄되기도. 남가주에도 겨울비가 종종 내리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타이어다.

 

차를 건네 받고 타이어부터 챙겨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내 차에 달린 타이어가 여름용 또는 사계절용인지는 알고 있는 편이 좋다. 자동차 메이커에서 차를 출시할 때에는 각 지역에 맞는 특징을 지닌 타이어를 고르기도. 특별히 고성능 스포츠카의 경우는 주로 여름용 타이어를 선호한다. 이유는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우수하며 고속에서 접지가 뛰어나기 때문. 반면 눈길 등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겨울 시즌에 눈이 예측 가능할 정도로 많이 오는 지역이라면 반드시 시즌 전에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한다. 그런데 눈이 내리긴 해도 자주 오는 정도가 아니라면 아무래도 사계절용 타이어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가주에서도 산간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겨울 시즌엔 여름용 타이어를 벗고 사계절용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빅베어 같은 폭설이 내리는 곳에서는 스노우 타이어를 권하기도.

 

그런데 내 차에 달린 타이어가 어떤 시즌에 맞는 타이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타이어 성능과 관련된 부분들은 타이어의 옆면 ‘사이드월’ 부분에 나와있다. 이 곳에 만약 ‘M+S’ 또는 해, 비와 같은 날씨 기호 중 눈꽃 모양이 있다면 이들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보면 된다.

 

눈꽃 모양이 산을 뜻하는 기호 안에 있다면 이는 눈내린 산도 달릴 수 있는 타이어다. ‘M+S’에서 M은 머드(진흙), S는 스노우(snow)를 뜻하기도. 반대로 이들 기호나 문자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로 보면 된다.

 

매장에 가면 사계절용은 ‘ALL SEASON’이라고 부르고 여름용은 ‘SUMMER’라고 한다. 그런데 귀찮게 바꾸지 않고 처음부터 사계절용을 타면 되지 않을까라는 의문도 든다. 승차감을 중시하고 일반적인 성능을 내는 자동차를 가졌다면 사계절용을 끼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고성능 모델이나 고속주행에서의 안전성을 중시한다면 아무래도 여름용 타이어가 우수한 부분들이 있다.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 그 어떤 것이 정답이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내 차의 성능과 계절의 변화에 맞는 타이어 특성 정도는 알고 있어야 구매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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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같이 가서 머리를 자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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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르고 염색하고 싶어요.

I’d like a cut and color.

 

머리 뿌리만 염색하고 싶어요.

Just a root-touch up. 

 

 

 

 

 

 

 

 

 

 

 

 

 

 

 

 

 

 

 

25년 만의 대통령 '국빈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달초 방한은 의전상 최고의 예우가 수반되는 '국빈방문' 형식으로 이뤄진다.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 형식 방한은 25년 만이다. 지난 1992년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국빈방문 형식으로 방한한 바 있다. 이후 미 대통령은 대부분 공식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았다.

 

기본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빈(外賓)의 방문 형식은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으로 나뉜다. 각각의 방문 형식에 따라 의전상 차이가 있다.

 

국빈방문의 경우 기본적으로 청와대 공식 환영식, 공연이 포함된 대통령 만찬, 도착·출발시 고위급 환영·환송, 예포 발사, 정상회담 외 각종 문화행사 진행 등을 특징으로 한다.

 

국빈방문의 경우 우리 대통령 임기 중 원칙상 국가별로 1회에 한정된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는 부분이다.

 

의무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국빈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상호 논의를 거쳐 국회 연설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 국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3년 연설한 이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의전은 반대로 한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그간 한국 정상 가운데 미국을 국빈방문한 것은 총 6회다. 이승만 전 대통령(1954), 박정희 전 대통령(1965), 노태우 전 대통령(1991), 김영삼 전 대통령(1995), 김대중 전 대통령(1998), 이명박 전 대통령(2011)이 각각 미국을 국빈방문했다.

 

최근 국빈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정상 가운데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2014.7),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2015.11),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2016.5) 등이 있다.

 

물론, 특정 방문 형식이라고 해서 해당되는 의전이 반드시 고정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이 때문에 국빈방문은 구체적인 프로그램 하나하나의 의미보다는 '최고의 예우'를 한다는 상징성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17일 "세부 프로그램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다기보다 기본적으로 양측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국빈방문이라는 상징성이 중요하다"면서 "국빈방문 형식에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미국 측의 한미관계에 대한 인식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November 5,  2013 

Cheers: The Queen and President Park smile during

the toast at a state banquet last night

to celebrate the South Korean President's visit

 

 

 

 

 

 

 

 

 

 

 

 

 

 

 

 

 

 

 

 

 

국내 신학자들이 20~21일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개최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첫날, 주제강연은 존 W. 드 그루취(스텔렌보쉬대학교 신학부 객원교수, 케이프타운대학교 그리스도교학과 명예교수)·말테 리노(루터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박사가 각각 맡았다.
 

 

"성령 제쳐놓고 성경의 문자 강조한 것은 실수"
 

 

먼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말씀과 성령의 변혁운동으로서의 종교개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그루취 박사는 "16세기 프로테스탄트 개혁은 특정한 시간에 고정된 교파적 신앙고백 사건도,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패권에 대항해 프로테스탄트 제도를 수립한 사건도 아니었다"며 "그 개혁은 교회 안에서 일어난 말씀과 성령의 변혁 운동이었고, 유럽의 역사 뿐만 아니라 이후 전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문제는 그 역사보다는 프로테스탄트 개혁이 물려준 유산의 미래에 대한 것이다. 이제 프로테스탄트 개혁은 그 명을 다해 뒤에 남겨져야 하는가, 아니면 에큐메니칼 교회가 전진할 수 있도록 나침반을 제공할 수 있는가, 라는 중요한 질문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종교개혁의 중심에 '말씀' 뿐만 아니라 '성령' 또한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루취 박사는 "말씀은 결코 하나님의 성령과 분리될 수 없고, 성령은 말씀과 분리될 수 없다. 개혁가들에게 말씀과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 안에 연합되어 있었다. 성령은 자유와 사랑과 능력 가운데 행동하시는 하나님의 변혁적인 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신교회가 성령을 통한 변혁운동이었던 프로테스탄트 개혁의 중심에 있었던 자유와 갱신과 예언적 증언을 고무하는 대신, 로마 가톨릭 교회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파적 신앙고백의 권위와 제도상의 연속성을 확언하면서, 생명을 주는 성령은 제쳐놓고 성경의 문자를 강조한 것은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16세기 개혁가들은 성경을 읽을 때나, 성경 본문을 가지고 설교를 할 때나, 그리스도를 고백할 때나 성령이 그리스도에 대한 주된 증인이기에, 성경은 성령의 변혁하는 사역 없이는 죽은 문자로 남아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며 "성경은 독자를 과거로 연결시켜 준 이야기를 제공하지만 성령만이 확신시키고, 개종시키고, 변화시키면서 그 과거를 현재로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그루취 박사는 "그렇다면 특정한 시간과 역사적 정황 속에서 성경의 증언을 통해 성령이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를 누가 결정하는가? 프로테스탄트 개혁가들은 이를 위해 교회가 에큐메니칼적 합의를 보고, 그 합의를 신앙 고백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고백하면서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며 "성령의 증언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만들어 내고 통제하는 말(words)에 대한 증언이 아니라 말씀(Word)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한 살아 있는 증언이기에, 성령은 신조주의, 근본주의 또는 교황무오설이라는 상자에 갇힐 수 없고 그것들에 국한될 수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16세기 프로테스탄트 개혁의 변혁적 힘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에큐메니칼 전체와 힘을 합쳐야 한다. 루터와 동행하되 그를 넘어서고, 칼뱅과 동행하되 그를 넘어서고, 츠빙글리와 동행하되 그를 넘어서고, 제세례파와 웨슬리와 동행하되 그들을 넘어서면서 말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넘겨준 신앙고백들을 되새겨 보되, 오로지 오늘날 그리스도를 충실히 고백하고자 성령을 통해 말씀을 들으려는 목적에서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신학의 기초조차 일부 결여된 목사들"
 

이어 '한국 개신교회의 개혁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리노 박사는 "한국 개신교의 현재 위기는 아마도 그리스도교와 사회 간에 차이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차이의 결핍 때문에 야기됐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신교회는 한국 사회에서 변혁하고 새롭게 하는 힘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개신교회는 문화에 의해 너무 많은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며, 심지어 세상에 동화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리노 박사는 한국 개신교의 개혁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신학 교육의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손쉽게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는 바람에 역설적으로 좋은 지도자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 개신교는 미래 목사들을 위해 교육을 개선하고, 동시에 안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한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동시에 함께 이행돼야 한다"면서 "안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한하는 일은 신학생 수를 감축하는 작업을 포함하기에 이 과제는 상호보완적"이라고 했다.
 

리노 박사는 "신학생 수를 줄이는 작업은 신학교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더 적어진 수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는다면, 그들은 더 오랫동안 공부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줄어든 학생 수로 인한 손실을 보완해 줄 것이다. 여기서 해결해야 할 유일하게 심각한 문제는 더 연장된 학업 기간을 위한 자금 조달, 그리고 한편으로는 교단 간의 협력과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신학교 간의 협력"이라고 했다.
 

그는 "3년 간의 목회학 석사 과정은 고전어들, 성경 해석, 교회사와 선교역사, 주요한 신학적 개념들, 다른 종교들에 대한 기본적 이해, 실천신학과 목회를 위해 필요한 다른 인문학과 분야들에 대해 꼭 필요한 지식을 얻는 데 충분하지 않다"며 "한국 개신교에서 우리는 신학의 기초조차 일부 결여되어 있는 많은 목사를 보게 된다"고 꼬집기도 했다.
 

리노 박사는 "한국 개신교 목사 후보생들이 학사와 석사 과정 모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교육 제도를 제안한다"면서 "교회들은 목사 안수를 위한 전제 조건들을 바꿀 수 있다. 만약 교회들이 대학교 수준에서 5년이나 6년 과정의 신학 교육을 요구하기로 결정한다면 목사 후보생들은 학사와 석사 과정 모두에서 신학을 공부해야만 한다. 이것은 교수들과 신학교들이 학사와 석사 학위를 위한 통합 커리큘럼을 개발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 개혁가들이 더 이상 참된 교회로 여기지 않았던 16세기 로마 가톨릭 교회와 유사한 점을 많이 보이고 있다. 한국 개신교는 자본주의, 세속적 사고방식과 너무 밀착되어 있는 관계를 극복해야만 한다"며 "성장 제일 이데올리기는 그리스도교를 천박하게 만들었고, 세례를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는 싸구려 은혜로 만들었다. 이제 한국 개신교는 교회의 참된 의미를 재발견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개신교는 이기주의와 탐욕에 대한 대안이 돼야 한다. 이 점에 관해서 16세기 프로테스탄트 개혁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호에 게재해 드렸던

[조직신학 요약]을 복사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복사 방지를 해제하여 다시 올려드립니다.

자유롭게 복사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크리스천에게는 이 질문처럼 중요한 질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믿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조직신학은 우리가 믿는 신앙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좀 긴 내용이지만 한번에 다 읽을 수 없을 때는 부분부분, 두고두고 익히면서 신앙을 반석 위에 세워놓으시기 바랍니다.(장재언 목사)

 

 

01 인간에 대하여

02 하나님에 대하여

03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04 성령에 대하여

05 성경에 대하여

06 믿음에 대하여

07 구원에 대하여

08 교회에 대하여

09 성례에 대하여

10 종말에 대하여

11 예배생활에 대하여

12 기도생활에 대하여

13 헌금생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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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에 대하여

 

1.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2.인간과 다른 피조물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3.인간은 왜 죄인입니까?

4.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5.인간은 영원히 죄인일 수 밖에 없습니까?

 

 

1.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이 질문은 수 세월 동안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에 의해서 던져졌던 질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하나도 명확하게 인간의 본질을 정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자체는 그 어느 부분에서도 완전치 못한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도 주장합니다. 그들은 그럴싸한 자료들도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스스로 존재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존재들은 오로지 한 분이신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도 스스로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주의 다른 모든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입은 피조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한 창세기 2:7의 증거는 인간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로 말미암은 것이며 어떤 선행적 생물체로부터 진화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2. 인간과 다른 피조물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은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피조물들 사이에서 보면 인간은 모든 다른 피조물들과 뚜렷이 구별되며 모든 피조물들 위에 세워졌음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녀 인간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고 말씀하셨으며, "온 지면의 씨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주셨습니다.

 

인간이 다른 피조물들과 다른 결정적인 차이점은 인간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얼굴 모습이나 신체모양을 갖고 계신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와의 교제 속에서 더불어 사는 특별한 관계 속에 두시고자 창조하셨으며 그러한 관계에 합당한 성품을 인간에게 주시고자 하셨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돌이나 막대기나 인형이나 기계와 같은 존재로 만들지 않으시고 자유로운 인격적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자유의지를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피조물로 인간이 선택 받음을 받은 것입니다.

 

 

3. 인간은 왜 죄인입니까?

 

하나님께서 지으신 처음 인간은 아담과 하와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 중에서 가장 사랑 받는 피조물이었습니다.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는 流涌“?에덴동산에서 살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그 동산의 모든 식물과 동물들을 다스리고 보호하는 귀중한 역할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오용함으로써 스스로 불행을 초래하였습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감으로써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이 행동은 불가피한 것이나 강제된 것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 자신의 자유로운 결정 가운데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그저 한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고 명하신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불순종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과 악의 유일하신 입법자요, 기준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서고자 한 교만이 불순종을 낳은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고 그에게 순종해야 하는 피조물의 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거부한 이 교만이 또 하나의 죄의 본질이 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부패한 본성을 지니게 되었고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습니다. 첫 사람의 범죄는 온 인류에게 영과 육, 이성과 의지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의 부패를 안겨 주었을 뿐 아니라, 그 부패한 본성을 따라 실제로 어떤 죄적 행위를 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 앞에 죄인 되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원죄입니다.

 

 

4.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첫 인간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진 죄인이란 것은 이미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죄인인 우리 인간들이 겪어야 하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먼저, 질병입니다. 인류 문화가 발달하고 의학이 고도로 발전을 했지만 인류에게 따르는 고질적인 질병을 근절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름도 알지 못하는 질병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성, 발전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따릅니다. 아담이 죄의 유혹을 받을 때는 하나님과 같이 지혜로워 질 것을 꿈꿨지만, 죄를 지은 후에 꿈은 사라지고 종신토록 땀흘려 수고하며 가시밭길을 헤쳐가야 했습니다. 그리하여서 남자는 종일토록 일해야 하며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갖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노동과 종족번식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이었지만 인간의 죄지음으로 말미암아 노동의 수고와 해산의 아픔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것 말고도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모든 고통들이 바로 죄의 결과입니다.

 

셋째, 필경은 사망입니다. 인간이 지은 죄 때문에 결국 맨 마지막으로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죽음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죄의 값으로 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에는 3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영적인 죽음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는 이미 죽었습니다. 영의 죽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육적인 죽음입니다. 인생의 근본은 생로병사라고 하여 죽음을 자연의 현상으로 해석하려 하지만, 육체가 늙어 죽는 것도 죄값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원한 형벌의 죽음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비참하고 두려운 일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 앞에 있는 영원한 형벌의 죽음이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의 부르심을 등한히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종국에 가서 영원히 면할 수 없는 가장 엄청나고 무서운 죄의 결과인 것입니다.

 

 

5. 인간은 영원히 죄인일 수 밖에 없습니까?

 

인간은 이처럼 누구나 예외 없이 죄 가운데 있으며 죽음 아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서 그 죄의 결과를 받고 있음도 알았습니다. 그러면 결국 인간은 영원히 이 죄의 멍에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죽을 수 밖에 없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피조물보다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그 인간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인간들을 다시 원래대로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를 믿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되게 하는 축복의 손길을 내미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원의 보증으로 갖고 있으면 그를 통해 인간의 죄사함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과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으로 복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영원히 죄인으로 고통 속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스스로 누릴 수 없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을 믿기만 하면 다시 하나님의 축복의 나라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다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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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나님에 대하여

 

 

1.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2.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속성은 무엇입니까?

4.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5.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1.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누구인가'라고 하는 질문은 유신론자이든 무신론자이든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가지는 의문입니다.

 

푸르고 높은 창공을 바라보면서 또 천체의 크고 놀라울 정도의 정교한 법칙을 볼 때면 우주의 신비를 알아보았으면 하는 갈망심을 갖는 것은 인간만이 지닌 정서일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관심은 오랜 고대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며, 그래서 인간을 가리켜 종교적인 동물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이때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포괄적으로 신에 대한 생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을 거룩한 산타 크로스나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마술사로 이해하는 소박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다 가져다 주는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철학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궁극적인 실재"라고 보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우주의 운명을 좌우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하나님을 서술하며, 온갖 철학적인 술어로 하나님을 설명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신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비록 하나님은 누구인가에 대하여 묻기도 하고 의견도 교환하지만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호기심이 채워지고 나면 무감각해지는 사람들로서 우리 나라에서 비교적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신의 존재나 신에 대한 이해마저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힘든 만큼 신의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에 봉착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2.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상에서처럼 인간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가지각색이며 아주 불완전합니다. 그것은 제한된 인간의 두뇌와 인간의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완전한 설명을 해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하나님께서 직접 본인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어떠한 형체에도 제한을 받지 않고 또한 일정한 모양도 갖고 있지 않으신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태양이나 달 등의 어떤 자연에 비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간의 조각품이나 부어서 만든 어떤 신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둘째, 인간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늙고 상하고 변하고 또 결국은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지만 영이신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으시며 오직 홀로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셋째,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영혼의 아버지이시며,지상의 모든 생명체의 창조자이시며 또한 주인이십니다.

 

넷째,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보다 훨씬 높은 인격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의지할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속에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다섯째, 인간은 한계를 가진 불완전한 동물이지만,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어디서나, 언제나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절대자이십니다.

여섯째, 가장 놀라웁고 축복스러운 말씀은 바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3.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속성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더욱더 구체적인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여러가지 속성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속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예배드리는 자들은,그 를 대함에 있어서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어떤 일정한 형태를 가진 분을 대하는 것 같이 할 것이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려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활동적이고 살아 계시며 인격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창조하신 후에 어머니가 그 자녀를 염려하는 것보다 더 힘있고 진지하게 우리들 하나하나를 염려해 주시고 항상 곁에 가까이 계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으로서,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에게는 처음과 나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언제나 변치 않으십니다. 시간은 흐르고 세상의 모든 물체는 끊임없이 변하고 삼라만상은 시시로 달라지나 하나님만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무미건조한 성품이나 부동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는 잘못이 있을 수 없다는 점과 완전하고 절대적인 성품을 지니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에도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그의 능력에 의하여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인간들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아시며,

또한 인간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감찰하고 계십니다.

여섯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행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에게는 "불가능"이란 말이 있을 수 없고 또 원하시는 것을 성취 못하심이 결코 없으십니다.

 

일곱째,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며 영원 가운데서 어느 일정한 장소에 뿐만 아니라 모든 장소에 모두 계십니다.

 

여덟째,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그의 완전무결하심을 나타내 주십니다.

 

아홉째,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며 모든 판단에 있어서 공평하시고 편벽됨이 없으십니다.

 

열 번째, 하나님은 모든 환경에 있어서 믿음직하며 우리가 마음 전체를 바쳐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오직 그만이 변절함이 없는 성실성을 소유하고 계시며 언제나 인간들에게 새 힘과 소망을 주십니다.

 

열한번째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동정하고 계십니다.

 

열두번째,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의 사랑은 한이 없으신 관계로 기독교를 가리켜 사랑의 종교라고도 말하는 것입니다.

 

열세번째,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세 를 가지신 유일하신 신이신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三位를 가리켜 삼위 일체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삼위는 하나이며 일체 가운데서 삼위이십니다.

 

이 삼위에 대한 설명은 후에 성령에 관하여 설명할 때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

 

 

4.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이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오직 말씀으로 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에 관한 기록은 창세기 1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 가운데는 천사와 같이 보이지 않는 것도 있으며, 사람과 짐승과 여러가지 생물들처럼 볼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을 보존하시며 관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모든 만물들이 일정한 법칙에 따라서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질서가 세상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만드신 피조물들 중에 인간을 가장 사랑하셔서 인간을 위하여 특별히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율법은 인간들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과 행해서는 안될 것들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 또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에서 지켜야 할 법으로서 십계명 가운데 명시되어 있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구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을 죄의 권세 속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이 그의 죄 값으로 마땅히 당하여야 할 고난을 대신 당하시고 대신 죽으셨다가 다시 사셔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로써 인간을 속죄하시는 업무가 완성되었으며, 인간을 위한 구원이 완성된 것입니다.

 

 

5.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이상에서 살펴본 하나님은 과연 우리 인간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것일까요?

무엇 때문에 그의 독생자를 통하여 인간들을 구원하고자 하신 것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집 나간 방탕한 아들을 날마다 애타게 문밖에서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속에서 우리는 그 부친의 아들을 향한 父情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품을 떠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인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아가도록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애타게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둘째, 우리 인간들이 구원받도록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통하여 인간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것이 바로 유일하게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원하십니다.

 

셋째, 처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일을 맡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로 지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본래의 모습대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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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1.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어떠하였습니까?

2.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는?

3.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4.예수 그리스도는 왜 수난을 당하셨습니까?

5.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누구이십니까?

 

 

1.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어떠하였습니까?

 

예수그리스도는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에 지중해 동편 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유대 -오늘의 팔레스타인 혹은 이스라엘 -나라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방 약13km, 해발 775km 지점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중앙 산맥지대에 속하는 산간 거리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나셨습니다. 이것은 의학상으로는 불합리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초자연적인 방법입니다.

 

그 당시 유대 나라는 로마 제국의 통치 하에 있었으므로 로마 군대의 갖은 행패를 다 받았고, 식민지를 다스리는 로마 정부는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세금을 징수하였습니다. 식민지 정책 밑에서 사는 나라와 국민들이 당하는 모든 고통을 유대인들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대나라의 작은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사렛이란 동리에서 자라나셨습니다. 마리아와 그 남편 요셉의 아들로서 목수 일을 배우면서 생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성하여 33세가 되시기까지 유대 나라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지방을 두루 다니시기는 하셨지만 다른 나라를 방문하거나 먼 여행을 하신 일은 없으셨습니다.

 

2.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에게서 나셨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 그것만이 다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란 이름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라는 말은 '구조자' 또는 '구원자'란 뜻으로 어떤 국가나 개인이 위기에 처하여 있을 때 거기서 구하여 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메시아'란 말로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뜻으로 제사장과 왕의 직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두 가지의 본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의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은 신적인 본성과 인격적인 본성을 둘다 갖추신 분이십니다. 다시 말하면, 그 분은 신이신 분이 인간의 고난을 대신 지시고 죽으신 참 신이시자 참 인간이십니다.

 

세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그 당시의 선지자들의 역할이었던 설교와 예언을 하셨으며, 오직 제사장만이 할 수 있었던 하나님과의 중재 역할을 하셨으며, 세상을 통치하시기 위한 왕의 직책도 가지셨습니다.

 

3.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된 자리를 떠나 친히 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오시어 여려가지 어려움과 고난을 받으였습니다. 심한 오해와 질투와 시기 속에서 많은 고난을 당하셨고 심지어는 가장 혹독한 형벌인 십자가형에 처해져서 육신 적 , 정신적 피로등 모든 어려움을 친히 체험하셨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후 장사 지내 졌고 그 후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은 실패가 아니라 완전한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분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시사 사망을 이기신 것입니다. 그 분은 오직 인간이 죄악 가운데 헤매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모든 업적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셋째, 우리 인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모든 인간들의 죄를 지시고 대신 죽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 향한 통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이후에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인간들의 죄악 됨을 손수 치유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인간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구원의 열쇠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

 

 

4.예수 그리스도는 왜 수난을 당하셨습니까?

 

참 신이시지 자 참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왜 수난을 당하실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 분이 그 수난을 물리치고 이겨낼 힘이 없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인간에게 있는 병의 뿌리를 알아내야 합니다. 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하여서는 그 병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의 병은 죽음의 병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이는 인간이 지고 있는 죽음을 담당할 수 있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라야 할 것입니다. 죽음의 병에 걸린 인간을 대신하여 죽을 뿐만 아니라 죽음을 정복하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분만이 인간의 참다운 구주인 것입니다.

 

물속에 빠진 사람을 건져 내기 위하여는 물로 뛰어들어야 하고, 또한 그를 구하지도 못하고 같이 물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죽어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죽으셨다가 부활하시사 인간의 근원적인 병인 죽음을 이기신 것입니다. 이렇게 인격적인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5.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누구이십니까?

 

이상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신지 정리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과 본체이십니다. 그분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우주의 통치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계셨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참 인간으로 탄생하셔서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두루 체험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참 인간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하여 주신 분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로 인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을 구원으로 이끄신 분입니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인간들 중에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을 물리칠 수는 없지만 오직 죽음보다 강한 그 분만이 죽음을 물리치시고 부활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영광속에 계시며, 장차 구원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심판하시러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영원한 소망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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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령에 대하여

 

 

 

1.삼위일체란 무엇입니까?

2.성령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3.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4.성령 충만한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5.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삼위일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이란 용어에는 아직 익숙치 않습니다.

알 것 같으면서도 그 개념이 명확히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성령이란 무슨 개념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성부이신 하나님과 또한 성자인신 예수 그리스도이신 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3가지 위격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제 일 위는 아버지 하나님이며, 제 이 위는 아들이신 하나님이며, 제 삼위는 성령이신 하나님입니다. 이 세위는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결코 하나님이 3분이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또한 성령은 삼위 하나님으로 계시지만 항상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신 분입니다. 여기에서 나오신다는 뜻은 서열, 우열, 순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온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신 것입니다.

 

 

2.성령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성령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게 닿지 않기 때문에 성령이 무엇인가를 성경에 소개된 성령께서 가진 특성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성령은 전지하신 분입니다. 성령은 영원하신 영이시기에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둘째, 성령은 전재하신 분입니다. 성령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나 계십니다.

셋째, 성령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과 동격이시기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으십니다.

 넷째, 성령은 인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경륜까지도 아십니다.

다섯째, 성령은 우리의 잘못을 근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여섯째, 성령은 복음을 위해 일하게 하십니다.

일곱째, 성령은 우리 속에 오시기로 약속된 분입니다.

 

 

3.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성령은 부르십니다. 성령은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인을 부르십니다.

 

성령의 부르심은 귀에 들리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며, 고집스럽고 교만하던 중심이 무너져 내리며 회개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이루게 합니다.

 

둘째, 성령은 가르치십니다. 제한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자신의 노력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인간에게 영적인 빛을 비추시며 영원한 진리를 배우고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경을 일고, 성경의 가르치심으로 설교말씀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은 거룩하게 하십니다. 거룩하고 흠이 없으신 하나님께 죄로 부패하여진 인간이 결코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회개한 심령에 성령님이 오셔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는 일을 하십니다.

 

넷째,성령은 인도하십니다.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인생은 만경창파에 항해하면서 수많은 외적인 문제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은혜와 진리와 하늘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다섯째, 성령은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이 대화하는 일이므로 신기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능력있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더욱 간절하게 도와주십니다.

 

여섯째, 성령은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십니다.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어야 하듯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의무요 본분입니다. 나무는 열매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성도는 행실을 보아 하나님의 자녀임을 분별하게 됩니다. 이것을 성령이 우리에게 가능하게 하여 주십니다.

 

일곱째, 성령은 보증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믿는 자의 보증인이 되십니다.

 

 

4.성령 충만한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이상에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성령충만이란 것은 어떻게 되는 것을 말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12장 1-2절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구원으로 택함 받은 성도들의 몸과 마음은 이미 하나님께로 향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도들의 모든 생활과 마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아직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지 못한 사람들과 구분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즉, 성령 충만한 생활이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활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내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맡기는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5.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성령충만한 생활이란 구분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지껏 생활했던 것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직 예수를 몰랐을때 하던 생활을 청산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피 흘려 죽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그리고 내가 매일 몸의 건강을 위해서 밥을 먹듯이 내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신 약속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셋째, 우리가 알고 모르고 지은 모든 죄를 고백하여야 합니다. 내가 짊어지고 있어야 할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지어주시기 때문에 나는 그 분께 고백하여야 합니다.

 

넷째,성령 충만한 생활은 한순간의 변화가 아닙니다. 늘 꾸준히 날마다 충만함을 얻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생활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생활이기에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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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경에 대하여

 

 

1.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진 책입니까?

2.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3.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4.성경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5.성경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6.성경이 씌어진 목적은 무엇입니까?

7.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1.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진 책입니까?

성경은 매우 오래된 책이면서도 늘 새롭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기록했으며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하여 생명을 바쳤습니다. 맨처음에는 돌판위에 씌어졌으며, 다음에는 두루마리 같은 것 위에 옮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인간들에게 말씀하심에 따라서 그 말씀이 기록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영감으로 사람들의 심중에 말씀하셨으며, 이것을 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뜻을 기록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성서가 된 것입니다.

 

성서는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속해 있었으며, 구약성서 부분은 지금도 히브리 민족의 성서로 되어 있습니다.

 

희랍어만 사용하게 된 유대인들이 그 히브리어 성서를 읽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70명의 학자들에 의하여 히브리어에서 희랍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번역된 구약성서는 셉투아진트(Septuagint)라고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셉투아진트는 "70"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은인간으로 탄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어 팔레스타인에 사실 때 그에게는 많은 추종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몇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과 하신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도들은 새로 세워진 교회들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문서들이 "신약성서"부분이 된 것입니다.

주후 400년경에는 신구약 성서가 하나로 합해져 "성경전서"가 되었습니다.

 

2.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성경 자체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 이란 말이 거듭 강조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아 기록한 저자들을 살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총 66권을 40여명의 저자가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한번도 한자리에 모여서 내용을 논의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같은 시대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천 육백년에 걸쳐서 기록된 것입니다. 또한 저자들의 지적 수준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들중에는 왕도 있었고 제사장, 목자, 어부, 의사, 군인 등 여러 계급에 속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놀라운 것은 책 전체가 하나의 오류도 없이 놀라운 통일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접했던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변화를 받은 것입니다.

또한 성서가 가르치는 숭고하고 고차적인 윤리성은 행동의 결과보다 오히려 그 동기를 중시합니다.

 

모든 윤리의 최선이 그리스도에게로 향하여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만 과연 선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과학이나 법률이나 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많은 문제를 성경은 다루고 있습니다. 병든 자가 고침을 받았고, 방탕하던 사람이 성자가 되었으며, 과학자들이 지혜를 얻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인류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읽혀지고 있는 고전이며, 가장 많이 팔려서 읽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가 성경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성경이 어떤 책이기에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첫째, 성경과 다른 책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님의 감동으로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 뜻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계시의 책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구원하시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둘째, 성경은 완전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므로 부족하거나 틀린데가 없으며, 믿음의 기준으로 완전합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내용중에서 어떤 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제하여 버리거나, 어떤 부분은 수정하여 내용을 보충하여서는 안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입니다. 성경은 저자가 40여명에 이르며 그들은 여러 층의 사람들로서 1,600여년에 걸쳐 기록한 66권으로 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다양하고 방대하면서도 그 내용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메시야(예수)가 오실 것을 예언하였고, 신약은 그 예언이 성취되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메시야(예수)가 이미 오신 것을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4.성경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성경은 주전 1,500년경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약 1,600년 동안에 결쳐 여러 사람들(약 40명)에 의해 쓰여졌다고 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는데, 구약은 히브리 말로 신약은 희랍 말로 쓰여졌습니다.

 

구약은 옛 약속(혹은 계약)이란 뜻이며, 신약은 새 약속이란 뜻입니다.

 

1.구약성서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사건을 기록한 것으로 39권으로 되어 있으며 그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율법서(5권):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②역사서(12권):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느헤미야, 에스더

③시가서(5권):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④예언서(17권)-대예언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소예언서(12권):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신약성서

 

:예수님 오신 후의 사건을 기록한 것으로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①복음서(4권):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②역사서(1권):사도행전

③서신(21권):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요한1,2,3서, 유다서

④예언서(1권):요한 계시록

 

 

5.성경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성경은 그 전체가 그리스도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약속하신 그의 영원한 생명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마음과 심령의 정체를 밝히 볼 수 있는 거울과 같고 인간의 영혼의 병을 위한 약의 역할을 하며 인간에게 빛이 됩니다. 성서는 내용상으로 보아 다음의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역사"는 성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우주의 역사, 하나님에 의하여 특별히 선택되어 사용된 히브리 민족의 역사, 교회의 시작과 복음전파의 역사 등이 성경에 수록되어 있으며, 더 의미 깊게 본다면 인간 구원의 역사가 구약과 신약에 걸쳐서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째,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시가 성서 전체를 통하여 나타나 있습니다. 우주와 인간의 창조로부터 죄와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사업, 영원한 생명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그 자신과 그의 뜻과 그가 하시는 일의 목적을 인간에게 알게 하시는 기록이 성서의 중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셋째, 성경은 예언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구약은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이며, 신약은 그 예언의 성취에 관한 기록인데 곧 그리스도께서 그 예언을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신약을 예언한 것이며, 신약은 구약의 성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것과 그의 탄생의 방법, 생애, 행적, 그의 사업의 목적 등에 관한 사실이 구약 성서 가운데 미리 언급되어 있습니다.

 

넷째, 교리적인 면으로 보아 성서는 율법과 복음의 기록이며, 예언과 예언의 성취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가운데 나타나 있습니다. 율법은 우리 인간들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복음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율법은 인간이 해야할 것, 해서는 안될 것을 명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명하심을 지키지 않는 자나 회개치 않는 자를 벌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행하신 일 즉 인간의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예수께서 우리의 구주시라는 은혜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다섯째, 성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특별한 기록이므로 그리스도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길이시며 참된 진리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책의 유일한 주인공이십니다.

 

 

6.성경이 씌어진 목적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첫째 목적은 인간들로 하여금 "크리스천"이 되게 하고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안내도와 게시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함 이니라"(요 20:31)

 

둘째, 성경은 인간으로 하여금 그가 회피할 수 없는 죄를 깨달아 알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법이 없는 곳에서는 잘못을 깨닫기 어렵습니다. 법은 인간이 넘어서는 안될 한계선을 명시하여주며, 범법에 따르는 무서운 결과를 동시에 명시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자녀들인 인간들에게 생활 지침이 될 윤리와 도덕 및 규율을 성서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한편 성경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준하여 합당한 길을 걷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7)

 

 

7.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성경을 참으로 바르게 이해하려면 성경을 읽는 방법에 따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서에는 시도 있고 산문도 있어서 문학서로 알고자 연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소위 고대의 여러가지 종교에 관하여 쓰여있다고 하여 종교 학자들 중에는 비교 종교의 입장에서 성서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것만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것만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의 본래의 목적은 문학도 아니요 인생철학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영생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시는 유일한 책이 곧 성서입니다.

 

책 중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좀 더 자세히 말한다면 다른 책들과는 전혀 판이하게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서"와 "내"가 대등하게 서서 성서를 이해하려고 한다든지 또는 "내"가 "성서"보다 높은 데서 서서 성서를 알아보려고 한다면 완전히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을 때에 우리는 참으로 이상한 문제에 부닥치게 됩니다. 성서 가운데는 어떤 말할 수 없이 강한 권위 있는 분이 계셔서 그가 우리에게 복종을 요구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하며 읽고, 읽어가며 기도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뜻을 점차로 깨닫게 되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어두움이 걷히고 밝아오는 듯한 마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서를 읽으실 때에는 반드시 이와 같은 태도가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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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믿음에 대하여

 

 

 

①믿음이란 무엇입니까?

②다른 종교의 믿음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③어떻게 하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④믿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⑤회심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①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한 사람이 어떤 사실을 참으로 인정하고도 그것을 따라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됩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들은 모든 것을 다 믿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것이 진정한 믿음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이로운 것까지도 믿습니다만 이 역시 그것 자체만으로 믿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이라고 성경말씀에 정의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다음 세 가지 사실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는 한 사람이 믿음을 갖는데 다 필요한 것입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계시하신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그는 이 사실들을 믿어야 하고 그것들이 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셋째, 그는 이 사실들을 그 자신을 위해 받아들여야 하고 그것들이 말하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믿음의 핵심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며, 우리를 향하신 약속이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자기를 의뢰하는 자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바로 이점을 믿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②다른 종교의 믿음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 마다 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종교성이 다 있습니다. 천태만상으로 갖가지의 종교가 많이 있는데 이들을 종합하여 분석해 볼때 공통점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으니 곧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복을 달라며 우상에게 절하고 혹자는 믿음으로 인생의 수레바퀴를 돌리고자 고행의 길을 걸어 갑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에는 아무 종교나 다 믿으면 천당 가는 것이니 다를 것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너무 다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누런 것이라고 해서 다 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가짜일수록 더 빛이 나고 아름다워 보이기 마련입니다.

한 개의 못이 하늘로 못 올라 가지만 큰 자석이 오면 그 힘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자석이 위에서 끌어 올리려 해도 은이나 놋으로 그리고 나무나 금으로 만든 못은 못 올라갑니다.

 

오직 끌어당기는 자석에게 접착될 수 있는 성분의 못이라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종교마다 믿음이 있지만 참으로 위에서 부르실 때 올라갈 수 있는 그 성분에 맞는 믿음을 간직할 수 있는 종교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절대로 기독교의 믿음과 다른 종교의 믿음과는 가는 길이 다릅니다.

 

③어떻게 하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떤 약을 복용할 때, 우리는 그 약이 우리를 도와줄 것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가 버스를 타는 경우에도 우리는 버스 운전사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가 우리를 가고자 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줄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게 되기 위해 필요한 믿음의 유형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구원받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롬10:17은 이렇게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것은 단지 우리의 귀로 말씀을 듣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이나 다른 책이나 소책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믿음이 듣는 것로만 생긴다고 하면 청각장애자는 구원받을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올바른 믿음은 전적인 신뢰를 동반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 가운데서 안전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기만 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어떤 다른 조건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베푸시는 커다란 축복의 선물일 뿐입니다. 오직 믿기만 하는 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엄청난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 놀랍습니다.

 

첫째,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의롭다 하심이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믿음을 가질 때 기뻐하십니다.

그는 그의 말씀을 단순히 신뢰하고 받아들이는 우리가 오는 것을 매우 즐겨 하십니다.

셋째,거룩하게 하심을 받습니다. 온전히 거룩한 하나님으로 인해서 그의 자녀들도 그로 인해서 거룩하게 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④회심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는 변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전까지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나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되는 현상을 우리는 회심이라고 하는데 이 회심이 무슨 뜻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심이라고 하는 것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돌이킨다"고 하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회심에는 죄를 슬퍼하는 일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일의 두 단계가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들 인간에게 주신 "구원의 사실"을 믿을 때에만 우리의 죄가 어떻게 하나님을 근심시켰는가를 알 수 있게 되고 마음으로 민망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의 죄에 대한 슬픔은 단지 하나님의 노하심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접함으로 되는 것인데 이러한 슬픔이 구원에 이르는 참 회개를 가능케 합니다.

 

죄를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대할 때에 일어나는 인간의 당연한 반응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하여 자신의 잘못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참 회개는 성서가 전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하여 인간의 마음 가운데 끓어오르는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움직임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곧 회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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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원에 대하여

 

 

 

①구원이란 무엇입니까?

②왜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③구원은 왜 하나님께로부터 옵니까?

④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⑤구원의 확신은 어떻게 가질 수 있습니까?

 

 

①구원이란 무엇입니까?

구원이란영어로는 "Salvation" 으로서 의미 그대로 스스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극심한 괴로움이나 커다란 위험으로부터 제삼자가 건져내 주는 일을 말합니다.

 

헤엄칠 줄 모르는 사람 둘이서 하루는 강가에 목욕을 갔습니다. 그들은 얼마동안 재미있게 목욕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그만 실수하여 깊은 곳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큰 소리로 친구를 불렀습니다. "사람 살려! "라고, 깜짝 놀란 친구가 그를 구하려고 물 속에 뛰어 들었습니다만 결국은 두 사람이 다 물 속에 빠져죽게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들을 본 지나가던 사공이 손을 내밀어 그들을 구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평범한 이야기에 불과합니다만 이 이야기 가운데서 심오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물에 빠진 사람의 손이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죄 가운데 빠진 인간이 죄 가운데 빠진 다른 사람을 구할 수는 도무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구원의 손"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롬 11:36) 고 하신 말씀이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원의 손은 사람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②왜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우리주변에 아직 하루의 생존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는 이웃들이 있지만, 경제성장을 거듭하여 오는 동안에 "보릿고개"라는 말은 이제 먼 옛날 전설속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매사에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자만심에 마취되어 감각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항 속의 금붕어는 내노라 하며 뽐내고 좁은 물속을 비집고 다니지만 어항을 주관하는 주인처럼, 인생의 전체를 관망하시는 주님의 눈에 비친 어떤 부자도 가련한 부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죄로 인하여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을 향하여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고 외치고 계십니다.

 

이 말씀에 대하여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 "하고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죄와 그로 인하여 받아야 할 형벌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목소리이기 때문입니다.

 

 

③구원은 왜 하나님께로부터 옵니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만든 다음 그것을 내버려두시는 그런 분이 아니시고 우리의 창조주이신 동시에 우리의 생활의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악의 함정에 빠져서 자신을 구할 수 없게 된 것을 보시고 인간의 불의를 벌하시면서도 역시 죄인인 우리 인간을 구하여 내는 길을 생각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부터 오는 구원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깊은 은혜로써 인간의 구원을 완성하여 주시는 겁니다.

영화가 아직 지금과 같이 유행하지 않던 수십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뉴스 영화에 찍히게 되었습니다. "내 모습은 대체 어떠할까? "하는 흥미를 가지고 시사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떠하였겠습니까?

 

아마도 자기의 모습은 훌륭한 것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자신을 보고는 그만 스스로 얼굴이 붉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보여지는 우리의 모습은 참으로 죄된 모습입니다. 그것은 실망 정도가 아니라 처참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대신 그 벌을 받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시고 상처가 생기면 그것을 "고쳐주시는 하나님" 이신 것입니다.

 

 

④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외부적인 변화가 몸에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어떤 물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았으며 자신이 그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셨으며 그들에게 영생을 주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자신들이 그들의 구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우리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분명히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요일 3:14)라고 사도 요한이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만일 이 복음 메시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들이 구원받음을 확신케 됨을 알았습니다. "

 

확신"(assurance)이란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아는 것을 뜻합니다.

 

⑤구원의 확신은 어떻게 가질 수 있습니까?

이 구원의 확신은 자칫하면 자신의 느낌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느낌은 자신이 영생을 가졌다는 것을 확신케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자신이 구원받은 것같이 착각할 때 본인이 느끼는 행복한 기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구원의 확신은 어떻게 얻을 수가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믿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 (요일 5:9) 이 말씀이 교훈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다면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다는 것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증거가 있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 (롬 8:16)

거듭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성령께서 또한 그렇게 말씀하심을 압니다.

우리 안에 임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통하여서 우리가 구원받은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 안에 하시는 하나님의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 (요일 5:10)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가치가 영원함을 그들에게 말하기 위하여, 그들 자신 안에 성령의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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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회에 대하여 

 

 

 

1.교회란 무엇입니까?

2.교회는 언제 시작하였습니까?

3.교회가 다른 단체들과 구별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4.여러 교파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5.참 교회와 거짓교회는 어떻게 구별합니까?

 

 

①교회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교회"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지를 못합니다.

교회라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도시나 농촌에 여기 저기 우뚝 우뚝 서 있는 벽돌 건물이나 시멘트 집 등 높이 세워져 있는 큰 건물을 연상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십자가를 세운 건물 자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교회당(예배당 또는 성전)이지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면 교회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헬라어로"교회"란 말은 '에클레시아'(ecclesia)인데 그 말의 뜻은 '다른 사람들 중에서 불러낸 사람들의 모임'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세상에서 불려내진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을 말합니다.

 

또한 신약성서에서 말하는 교회는 지상에 있는 모든 믿는 성도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각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을 모신 한 개의 교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가리키는 동시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②교회는 언제 시작하였습니까?

교회는 과연 언제 시작하였을까요? 분명히 구약시대에는 교회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이후에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3일만에 부활하시고 이 땅에서 40일 동안 머무르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생긴 모임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는 그곳에 예수님께서 부활이후 보내시겠다는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 성령은 불의 혀같이 임하셨는데,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그곳에 모인 모든 이들은 성령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된 것입니다. 그날을 가리켜서 오순절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날이 교회가 처음 생기게 된 창립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모체가 되어서 그 후로 수많은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예수의 말씀을 믿고 증거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성도들에 의해서 오늘날의 교회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③교회가 다른 단체들과 구별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회가 다른 일반 모임이나 단체들과 구별되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우선, 교회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교회는 어떤 인간의 창안이나 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졌거나 어떤 경건한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인 점에서 크게 다릅니다.

 

둘째,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일반 단체들이 회장이나 설립자가 주인인 반면에 교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구로서 세워졌습니다. 곧, 오직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주인이신 점이 다릅니다.

 

셋째, 교회는 복음의 선교를 위한 기구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으로 이룩된 교회는 예수님을 전하는 대변자로서 세상에서 할 일을 부여 받았습니다. 다른 단체들처럼 물질적인 이익이나 지위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넷째, 교회는 신앙의 사귐으로 이루어집니다. 두 세 사람일지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 주님께서 계시는 곳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같이 계시는 곳, 그의 이름으로 기도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에게 감사 드리며, 그의 말씀을 공부하고 명상하며, 주님의 성례를 시행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다섯째, 교회는 성만찬을 중심한 공동체입니다. 성만찬의 예식을 통하여 주 안에서 형제 자매로서 사랑의 경험을 나누며, 하나로 결속하는 공동체입니다.

 

여섯째, 교회는 세계적이며 거룩합니다. 인간들이 만들어낸 어떠한 단체나 모임들도 이처럼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또한 오랜 역사 위에 세워진 공동체가 없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교회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공동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④여러 교파들은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또한 예수님도 한 분이시며 또한 그를 믿는 믿음도 하나입니다.

그러나 신경, 의식, 정치제도에 있어서 지도하는 강조점이 조금씩 다른 것입니다.

 

장로교회의 강조점은 이렇습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하나님 절대주의로서 교인들이 장로를 선택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그 당회로 치리권을 행사하게 하는 민주적 정치로서 웨스트 민스터 헌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며 감독이 교회를 주관하는 교회입니다.

 

침례교회는 신자가 입교할 때 침수에 의한 침례를 받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성결교회는 교리 중에서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가지를 특히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순절교회는 성령의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⑤참 교회와 거짓교회는 어떻게 구별합니까?

보통 새 신자들이 교회를 선택할 때 집에서 가까운 교회나 아니면 건물이 크고 성도수가 많은 교회를 쉽게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 십자가를 걸고 있는 수많은 교회들이 모두다 참 교회는 아닙니다.

 

그 중에는 일반교회들과 겉은 똑같이 해서 모르고 찾아오는 성도들을 이단이나 거짓으로 이끄는 교회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참 교회와 거짓교회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우선, 말씀이 올바로 전파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표지이며 말씀 전파가 근본적으로 진실되어야 하며, 신앙과 행위에 지배적인 감화를 주어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인위적으로 수정하거나 첨가한다면 그 교회는 참 교회가 아닙니다.

 

두 번째는, 성례라고 불리는 세례와 성만찬이 정당하게 집행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례는 말씀의 합법적인 사역자들에 의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에 따라, 신자들과 그의 자녀들에게만 집행하는 것입니다.

이 성례에는 규칙이 있고 성경에 근거한 것이어야 하는데 만약, 교회의 자의대로, 또는 목사의 임의대로 함부로 바꾼다면 그 교회는 참 교회가 아닙니다.

 

세 번째는, 권징이 신실하게 시행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권징이라고 하면 교회를 순수하게 유지하고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권고하고 징계하는 일을 말하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에 주신 법도이므로 권징을 등한히 하는 교회는 곧 진리의 빛을 상실하게 되고 거룩한 것을 남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열거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위의 세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교회는 참 교회라고 볼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달고 있다고 해서 다 같은 교회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교회를 선택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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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성례에 대하여 

 

 

 

 

1.성례란 무엇입니까?

2.세례식이란 무엇입니까?

3.세례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4.성찬식이란 무엇입니까?

5.학습세례란 무엇입니까?

 

 

①성례란 무엇입니까?

 

기독교에는 두 가지 대 예전이 있는데 이것을 가리켜 "성례"(Ordinances)라고 합니다.

하나는 세례이고 다른 하나는 성찬을 말합니다. 이 성례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귀중한 방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의 용서와 생명의 구원을 인간들에게 주시고 확증하시려는 방편으로서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많은 율법적 규례들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 이 두가지 규례를 성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둘은 오직 우리 그리스도인만을 위한 의식이며, 하나님께서는 이 일들을 통해 그의 백성을 하나로 묶기를 의도하셨습니다.

 

그런 만큼 이 성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주 소중하면서도 거룩한 의식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②세례식이란 무엇입니까?

세례는 기독교 성례전의 하나로서, 입교하려는 사람들에게 물을 사용하여 베풀어 씻는 예식입니다. 신약성서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친히 세례를 베푸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도 세례가 베풀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기독교 초기부터 중요한 교회의식의 하나로서 존재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전통적인 세례가 우리에게 전하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미 세례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례를 줄 수 잇지만, 질서와 공중의 덕을 위하여 교직자(목사)가 없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목사나 그 밖의 교직자가 세례를 베푸는 것이 보통입니다.

 

세례에 사용하는 물은 보통 물이기는 하나, 다른 한편 단순한 물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 가운데 포함된 물 곧 그의 말씀과 연결된 물이므로 특별한 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의미의 성례인 세례를 받아야만 교인의 자격이 주어지며, 세례는 어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그의 인생을 시작하듯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태어나 제2의 생을 출발하는 순간이기도 하는 아주 귀중한 경험입니다.

 

③세례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례라는 원래 말 뜻은 "씻는다"는 말 가운데 내포되어 있습니다. 죄를 씻어 거듭난다는 뜻이 그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례의 힘은 결코 물을 적용하는 어떤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세례의 내용에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을 인지하면서 세례의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례의 형식은 대개 침례와 산수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을 뿌림으로 행하는 세례를 산수례라고 하며 몸을 물에 잠금으로 행하는 세례를 침례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물을 붓거나 물로 씻는 세례가 있으나 오늘날 그렇게 행해지지는 않습니다. 보통 일반 기독교에서 행하는 세례는 산수례이며, 침례교에서 행하여지는 세례는 침례입니다.

 

그러나, 세례에는 어떤 형식이나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어느 일정한 형식만이 참된 세례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베풀어지는 것이면 모두 유효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의 중요성이 그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세례를 받는 사람이 죄의 용서를 받게 되고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된 그 능력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④성찬식이란 무엇입니까?

성찬의 성례는 세례의 성례와 마찬가지로 주 예수님께서 친히 제정하여 주셨습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하시고 또 잔을 가지고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6-28)

 

성찬식은 성단의 성례, 주의 만찬, 주님의 식탁, 성례,떡을 뗌, 성만찬 등의 이름으로 불리워집니다.

 

성찬에서 사용되는 것은 가루로 만든 떡과 포도 열매로 만든 발효시킨 포도주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것자체가 지닌 의미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떡과 포도주를 받음으로서 하늘의 선물로 간주되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것으로 성찬에 참가하여 포도주와 떡을 들 때마다 주님께서 주신 새 생명을 공급받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갖난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듯이 하나님나라에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나라의 양식을 먹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⑤학습세례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성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려면 학습과 세례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습교인은 13세 이상되는 원입교인으로 학습 문답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는 기독교인이 되기를 지망하고 배우는 교인이라는 뜻입니다.

기독교인이 되려면 먼저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교회에 나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배워야 합니다.

 

학습교인은 준교인이기 때문에 교인의 생활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하여 교회에 나온 학습교인은 예배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읽고 연구하며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을 하며 교회의 사업과 선교사업을 위하여서 헌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세속주의의 생활을 버리고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개인적으로 가족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학습교인으로서 6개월 이상 잘 한 다음에는 세례문답을 하고 완전한 입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습교인이 된 사람은 세례교인, 즉 입교인이 되어서 일생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하도록 결심해야 합니다.

 

세례교인은 학습교인으로서 6개월 이상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잘 한 다음 당회에서 문답을 받습니다.

 

당회에서 그를 입교인으로서 가합(可合)하게 여기면 교회에서 신앙고백과 서약을 한 다음 당회장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완전한 입교인이 됩니다. 입교인이 되면 성찬에 참석하게 됩니다.

 

입교인은 완전한 교인으로서 교회의 전체회인 공동의회 회원이 되어서 교회의 일을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례교인은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개인적으로 가족적으로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세례교인은 일생 동안 교인으로서 교회의 모든 일을 잘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인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교인은 교회의 한 지체로서 교회의 일에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에 잘 참석할 것은 물론 교회의 사업과 선교사업을 위하여 헌신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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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말에 대하여

 

 

1.재림은 성경의 어느 곳에 나옵니까?

2.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모습으로 재림하십니까?

4.종말 때에 어떤 자들이 상을 받게 됩니까?

5.그리스도의 재림을 맞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재림은 성경의 어느 곳에 나옵니까?

예수를 믿는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이나 공통적으로 사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한번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게 마련이기에 죽음이라는 주제는 늘 조심스러우면서도 예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죽음이후의 부분에 대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아주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종말의 날에 임하실 주님의 재림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림(Second Coming)이란 말은 이 시대의 종말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을 말합니다.

 

주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위해 처소를 준비하러 갔다가 그들을 그와 함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재림에 관해 전파한 최초의 사람은 아담의 7대손이 에녹이었습니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유 1:14)

 

신약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말씀은 그의 재림에 관한 말씀입니다. 신약 27권의 거의 모든 저자들은 재림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에 대해서 신약의 216장 중 318개의 절에 걸쳐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매 25절마다 한 번씩 나오는 셈으로 성경의 5분의 1이 예언이고 그중 3분의 1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것이며 신약성경의 20분의 1이 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양의 성경구절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②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경의 곳곳에 예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언급을 하였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마 26:64)

예수께서는 이처럼 그가 지상에 다시 오실 것을 여러 번 하신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둘째는, 신자들을 하늘로 데려가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자란 구약의 성도를 포함한 오늘 교회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말합니다. 그것은 무덤에 누운 이미 죽은 자들도 모두 포함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세상을 통치하시기 위함입니다. 세상의 사악한 통치자들을 멸하시며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때 지상의 모든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모든 자들은 사단과 함께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게 되며, 자신의 천년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③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모습으로 재림하십니까?

과연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떠한 모양일까요? 예수께서는 처음 베들레헴의 허름한 말구유에 누우신 연약한 모습의 인간으로 오실까요? 아니면 지금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처럼 영으로 임하실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성경구절이 답변을 해 줍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9-11)

 

성경은 또한, 하늘 구름이 그의 마차가 될 것이며, 천사들이 그의 호위자가 되고, 천사장은 그의 전령이 되며, 하나님의 성도들은 그의 영광스러운 수행자들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왕 중의 왕이요, 주 중의 주로 오셔서, 모든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원수들을 그의 발 아래에 두실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임하심에는 세 가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의 형태는 하나의 육체를 가지고 유대나라 말구유에 오셨던 예수입니다. 둘째는 영으로 오심이요, 셋째는 영과 육이 합쳐진 완전한 인격으로 오심입니다.

 

처음에 육체로 오셨던 그리스도가 이제는 영으로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해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로 오신 것도 불완전한 것이요. 영으로 오신 것도 불완전한 것이기에 영과 육이 합쳐진 완전한 인격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인격을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가지시게 될 인격체로서 그것만이 완전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완전한 인격체로 다시 오시는 것, 그것이 재림입니다.

 

④종말 때에 어떤 자들이 상을 받게 됩니까?

예수께서는 성경말씀 곳곳에 다음과 같이 할 때에 상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을 위하여 지극히 적은 일이라도 선을 베품으로 의를 뿌렸을 때입니다.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잠 11:18)

 

둘째, 우리가 우리에게 되갚을 수 없는 자를 도와 주었을 때입니다.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눅 14:14)

 

셋째, 우리가 열심으로 은밀하게 기도하였을 때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데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넷째, 우리가 어떤 한 그리스도인에게 물 한 그릇이라도 주었을 때입니다. "누구든니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리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막 9:14)

 

다섯째,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것 때문에 고난을 받게 되었을 때입니다.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눅 6:22-23)

 

여섯째, 우리가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을 때입니다.

"모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룻2:11-12)

 

일곱째, 우리가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잘 돌보았을 때입니다.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로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요2 1:8)

 

 

⑤그리스도의 재림을 맞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3:13)

 

우리는 주님께서 불현듯 오실 것을 늘 명심하고 지내야 합니다. 그러한 의식은 우리를 순수하고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날은 도적같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빈집에 도둑이 들어올 때 미리 '내가 오늘 너희 집을 털겠다'고 예고를 하고 오지 않습니다. 불쑥 아무 때든지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께서 임하시는 재림의 날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날에 불현듯 임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우리는 열심으로 예수를 믿고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날이 임할 때 주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받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고전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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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예배 생활 

 

 

 

1.예배의 의의는 무엇입니까?

2.예배의 순서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3.예배시작하기 전에 준비는 어떻게 합니까?

4.복장이나 외모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5.교회 주보는 어떻게 활용합니까?

 

 

①예배의 의의는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신앙을 키우고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면서도 매주마다 빠지지 말고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와 대화하고 교제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예배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임재하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 주시며,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마음에 헌신과 충성을 새롭게 다짐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며 예배에 참석한 우리들은 예배를 통하여 믿음, 소망, 사랑, 이해, 용서, 온유, 겸손 등이 함양되어 우리의 변화된 생활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몸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3끼 밥을 먹듯이, 영의 건강을 위해서 매주 예배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어제 밥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 밥을 안 먹어도 된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번 주에 예배를 드렸는데 이번 주에도 왜 꼭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는 옳지 못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공식예배인 주일예배, 찬양예배, 삼일(수요일)기도회에 참석함으로써 교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형편에 따라 예배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②예배의 순서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처음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가장 당혹한 순간이 예배의 순서를 제대로 모르거나, 앉고 일어서는 부분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예배의 순서는 각 교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공통의 순서를 따라 예배를 드립니다.

 

먼저묵도를 하는 것으로 예배가 시작하며, 이때는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예배에 임하는 경건한 자세를 갖도록 합니다.

 

이어서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고백을 다같이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찬양(찬송)을 다같이 부르는데, 대개 일어서서 찬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장로님이나 기도를 맡은 자가 회중을 대표하여서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를 같이 드립니다. 그리고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서 성경봉독을 하는데, 성경을 찾아서 그 구절을 사회자가 봉독하거나, 같이 교독을 합니다.

 

그리고는 성가대의 찬양이 있는데, 이때는 모든 성도를 대신하여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조용히 듣습니다. 이후 말씀을 목사님이 전하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분명하게 해석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시켜 주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마무리 기도가 끝나면, 찬양을 부르면서 헌금을 하는 순서인데, 이때는 미리 준비한 헌금을 정성스럽게 드립니다.

 

그리고는 성도의 교제를 위한 광고의 시간이 있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선언인 축도를 목사님이 하시면, 공식적인 예배가 끝납니다. 그리고 축도송을 성가대가 부르는 동안 오늘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1주일 생활에 대한 간구를 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③예배시작하기 전에 준비는 어떻게 합니까?

예배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준비가 중요합니다. 일주일 동안 알게 모르게 저질렀던 모든 죄들을 모아서 기도로써 내놓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 동안 굶주렸던 영의 양식인 말씀을 사모하고 그리워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시간에는 적어도 10분 전에는 도착하여서 마음을 가다듬고 오늘의 예배순서지를 보면서 미리 찬송과 성경봉독 할 부분을 찾아서 묵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과 설교자와 모든 순서 맡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며, 예배당 안에서는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해야 합니다. 반가운 사람을 본다고 해서 큰소리로 인사를 나누거나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행동은 모두 다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교회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드릴 헌금은 미리 깨끗하게 준비하여서 성경책이나 찬송가에 끼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헌금시간에 꼬깃꼬깃한 돈을 주머니나 지갑을 뒤져서 찾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렇듯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마음자세가 경건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④복장이나 외모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우리는 귀한 손님들을 대접할 때나 어려운 어른들을 만나 뵙는 자리에 참석할 때, 양복이나 정장을 입음으로써 예를 표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이나 축하할 자리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있는 옷으로 입고 갑니다.

 

하물며 인간들을 만나는 데도 이처럼 예의를 갖추고 복장에 한껏 멋을 부리는 데, 우리를 만드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데에 입고 갈 옷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일주일 동안 자기가 평소에는 아껴두었던 옷을 정성스럽게 다리고 깨끗하고 단정하게 차려 입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화려하거나 비싼 옷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차림이 아닙니다. 비록 누추하고 볼품이 없는 것이지만 깨끗하게 손질해서 입고 하나님의 잔치자리에 참석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그리고 각 교회에서 지키는 절기들에 맞는 색깔과 피해야 할 색깔의 옷들이 있으니 그것은 절기를 참고해서 입으면 됩니다.

 

⑤교회 주보는 어떻게 활용합니까?

교회 문 앞에서 안내하는 분들이 주보를 나누어 주는데, 이 주보는 그 날의 예배를 안내하는 순서지입니다.

 

여기에 예배의 순서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예배시작하기 전에 미리 펴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오늘의 성경말씀을 찾아서 갈피를 꽂아서 표시를 해두고, 찬송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하고서는 광고나 교회소식들을 읽도록 합니다. 그 란에는 한주간에 교회 안에서 있었던 행사나 경소사들이나, 또 자치회 모임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교회생활에 빨리 익숙해지고 교인들과 친교를 나누고자 한다면 이 광고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주의 말씀이나 성경공부의 란은 집에서 매일 매일 성경을 직접 찾아가면서 묵상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하루라도 말씀을 거르지 않고 읽어가는 일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주보를 잘 활용하면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주보를 그냥 버리고 오거나, 낙서나 다른 용도로 써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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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도 생활 

 

 

 

1.기도는 무엇입니까?

2.기도는 어떻게 합니까?

3.기도는 언제 합니까?

4.기도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습니까?

5.기도 할에 유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①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는 그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감사하고 또 지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를 통하여서 특별히 나와 나의 가정, 그리고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옹알이를 하는 귀여운 자식이 물을 달라는 것인지, 기저귀를 갈아달라는 것인지를 알고 사랑으로 그 원하는 것을 해주는 부모의 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물며 그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간절히 원하는 바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를 아버지께서 어찌 못 들으시겠습니까?

 

악인도 제 자식이 떡을 달라고 할 때 돌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언제나 기도로써 그들의 바라는 것들을 이루어 주시길 원하십니다. 또한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서 우리의 신앙이 더욱 풍성하게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②기도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인 기도에는 일정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것들을 고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형식을 갖추어서 기도의 시작에서 끝마무리로 이어집니다.

 

우선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성경말씀과 생활에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존중하여 올리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를 사례하되 영적인 은혜와 육적인 것, 개인적인 것이나 단체적인 일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자복(회개)입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에 걸리는 죄악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간구를 합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자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구하며, 하루 동안의 필요한 것까지도 구합니다.

 

그리고는 다른 이를 위한 기도입니다. 다른 사람 곧, 온 세계 모든 인류를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주의 일꾼들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와 "아멘"이라는 말로 끝맺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높이고, 나의 죄를 자백하였다 하더라도 기도의 근거는 오직 예수님의 이름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③기도는 언제 합니까?

기도란 독수리가 올라가지 못하는 곳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간디는 런던에 있을 때 회의를 하다가 기도드릴 시간이 되었으므로 조금도 거리낌 없이 바닥에 꿇어 앉아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미국 하원의 한 위원회 석상에서도 회의를 하다 말고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아침과 저녁 때 해가 질 무렵 하루에 두 번씩 기도를 하였습니다.

 

"네가 숨을 쉬지 않고 사는 사람을 볼 수 없는 것 같이 기도 없이는 기독신자 됨을 볼 수 없느니라"고 헬리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때, 모든 경우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라고 성경말씀에 씌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인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식사전과 잠자리에 들기 전과 아침에 깨었을 때, 또한 어려움이 닥치는 그 모든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도와주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④기도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습니까?

기도에는 그 모이는 인원수에 따라서 개인 기도와 공적인 기도(공중 기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개인기도는 자신의 생활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모든 일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속상하고 어려운 일들에 부딪혔을 때 집안에서나 조용한 곳에서 홀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는 기도입니다. 주로 신앙생활을 성숙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도로서, 소리 내서 할 수도 있고, 조용하게 속으로 바라는 바를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공적인 기도는 공중 기도라고도 하는데, 예배 중에서와 어떤 모임에서 전체를 대표하여 하는 것으로서 그 예배와 모임과 형편에 따라 기도합니다. 대표자가 기도하는 경우 그 내용을 같이 맘속으로 아멘으로 경청합니다. 그리고 그 대표자가 그 모임의 모든 회중들의 기도를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적인 기도는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적인 기도 중에서 통성기도가 있는데, 이것은 모두가 한 맘으로 소리 내어서 한 주제를 놓고서 같이 합심으로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이때는 자신의 맘속에서 우러나오는 모든 간구와 소원들을 소리 높여서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⑤ 기도 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만일, 자신이 범죄하고도 그것을 깊이 뉘우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고백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있다면 그 기도는 진정한 기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기를 거절할 때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조그만 잘못도 용서해 주지 못한 입으로 어떻게 자신의 커다란 죄를 하나님께는 모두다 용서받기를 바랄 수 있겠습니까?

또한 기도를 그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인 사욕을 위한 소원과 옳지 못한 것을 바라는 기도는 하지 않음만도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에 대한 자세가 옳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성경말씀에 씌어 있습니다.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심에 확신이 없이 의심을 하면서 기도를 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을 때 그 기도는 진정으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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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헌금 생활 

 

 

 

1.헌금은 무엇입니까?

2.헌금은 왜 드립니까?

3.헌금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4.헌금은 어떻게 내야 합니까?

5.헌금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6.헌금은 어디에 사용됩니까?

 

 

 

①헌금은 무엇입니까?

교회에 처음 나온 새신자들이 당혹스러운 것 중에서 하나가 바로 이 헌금에 대한 것입니다.

 

헌금함이 돌려지는 것을 보고서 과연 내가 내는 헌금이 어디에 쓰여지고 또 왜 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한번쯤 의문을 품게 됩니다. 그렇다면 헌금의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헌금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일주일이면 일주일, 한 달이면 한달 동안,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돌봐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또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으로서, 주님의 사업에 동참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가 가진 건강, 지혜, 재능 등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전부 그의 것이며 잠시 우리에게 맡겨진 위탁 물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 중 일부 혹은 전부를 다시 그에게 돌려 보내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또한 헌금의 중요한 의미로는 신앙조직의 집단이며 공동체인 교회생활을 하는 교인의 의무입니다. 헌금이 쓰여지는 선교활동이나 구제사업에 동참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헌금생활은 개인생활의 기도와 성경공부 및 믿음에 힘쓰는 것을 기반으로 해야만 온전하게 성취될 수 있습니다.

 

 

②헌금은 왜 드립니까?

헌금을 드리는 가장 기본적 이유는 하나님의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것과 ,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한 연보에 대하여는 너희도 그렇게 하라"(고전 16:2)고 하셨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말 3:10)고 하셨으므로 순종의 의미에서 드리며, 교회의 기능 중에 하나인 구제와 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 말고도 교회의 행사와 운영을 위하여서도 헌금은 필요한 것이며 특히 복음전파를 위해서 헌금의 뒷받침은 매우 긴요합니다. 금전은 인격시험의 시금석입니다. 금전에 대한 자세로 그의 인격과 믿음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주의 일에 감사하고 헌금할 줄 아는데 따라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헌금을 하는 교인의 올바른 마음자세는 모든 주어진 선물은 자기만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위한 선물인고로 당연히 가난한 형제에게도 분배되기 위하여 헌금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과 성령으로 건설하는 것을 권하고 있는 한 교회 내에 말씀의 사역자를 위시하여 개개인에게 직분을 주어 다스리게 하였다면 그리스도는 성도들에게 헌금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신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교회의 유지를 위해서, 또는 국내외 전도를 위하여, 또 가난한 자의 구제를 위하여 규칙 있게 계획적으로 헌금하는 행위는 성경에서 분명히 명하고 있는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③헌금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각 교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모든 신자가 매주일 예배 때마다 공통적으로 드리는 헌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십일조는 하나님의 구별하신 것으로서, 수입의 십 분의 일을 바치는 헌금입니다.

 

그리고 일반헌금으로는 매주일 낮 예배시간에 모든 신자가 드리는 주일헌금을 들 수 있으며, 하나님께 받은 여러 가지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헌금인 감사헌금이 있습니다. 생일이나 입학, 취직, 승진 등의 감사한 일에 대한 헌금을 말합니다.

 

그 외에도 절기헌금, 특별헌금, 구역헌금, 구제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 등의 기타헌금이 있습니다.

 

 

④헌금은 어떻게 내야 합니까?

헌금이란 잘 드리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에게는 축복입니다. 그러나 잘못 드리면 하나님께 욕되고 사람에게는 징계가 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헌금을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우선헌금은 철저하게 하나님께만 드려야 합니다. 국가에 바치는 세금은 세무서에 납부하는 것처럼 헌금의 정당한 수납처는 교회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 바치는 것은 헌금이 아닙니다.

 

사회사업이나 정치자금 같은 것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가장 중요한 자세는 정성껏 준비하는 것입니다. 결코 인색한 마음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9:7에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다고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액면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소득(이익)을 얻은대로 그에 비례해서 합당한 헌금을 내야 합니다.

헌금을 통하여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각자의 형편대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손수 수고한 것으로 드려지는 것이 더욱 값지며, 주님 일에 풍족하도록 하는데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져야 합니다.

 

 

⑤헌금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헌금은 교회의 필요를 충당하기 위한 의무적인 면에서도 꼭 시행해야 하지만 바치는 자에게도 크게 축복이 되므로 이를 시행함이 유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에도 큰 축복이 됩니다.

 

고린도후서8:4-6에서는 "이 은혜와 서로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쫓아 우리에게 주었도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헌금하는 것이 은혜에 참여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신자가 주의 교회를 위하여 헌금을 드릴 때 기쁨을 체험케 되며, 또 마음에 있는 악의 뿌리를 제거시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십일조 헌금을 하면 적극적으로는 넘치게 축복을 받게 되고(말 3:10) 소극적으로는 재난이 없어지며(말 3:11), 열방이 인정한 만큼 복을 받게 됨을(말 3:7) 성경에서 증언하십니다.

 

진실한마음으로 바치는 자는 그들의 자원을 더욱더 넉넉하게 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 이 말씀이 경제 원칙에는 위배될지 모르나,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지혜인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서는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많은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명시해 두고 있습니다.

 

 

⑥헌금은 어디에 사용됩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헌금은 여러 가지 유익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헌금은 우선 복음사역과 선교사역에 필요한 자금으로 적극 활용됩니다.

그리고 교회의 주일학교 각 부서 활동비 및 교육비로 조달됩니다.

 

또한 교역자 및 유급 직원들의 생활비(보수)로 충당됩니다. 말씀의 교역자가 그의 가정의 생활비로 인하여 그 직에 전념할 수 없다면 이것은 결코 교회의 바람직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돕는 구제비 명목으로, 어려움을 당한 자들을 돕는 부조금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교회 내부의 각종 관리비, 수리비 및 시설 확충비, 교육관 운영비 등으로도 쓰여집니다.

 

이것 이외에도 교회의 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역자 양성기관, 전도사업, 교육사업 등 이것이 활발히 실행되어지기 위해서 헌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교회란 돈이 안 드는 교회가 아니라 본래의 교회의 사명을 위하여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교회이어야 합니다.(장재언) 

 

 

 

 

 

 

 

 

 

 

 

 

 

 

 

 

 

 

 

 

 

 

 

 

 

 

 

 

 

 

 

 

 

스리랑카 콜롬보의 힌두사원에서 디왈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종교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점화하고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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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의 힌두사원에서 디왈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종교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점화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보고서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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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보고서를 읽고 있다.

 

 

케냐 야권연합 대선 후보인 라일라 오딩가 대표가 나이로비 카무쿤지의 선거유세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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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야권연합 대선 후보인 라일라 오딩가 대표가

나이로비 카무쿤지의 선거유세장에 도착했다.

 

 

그레이트화이트펠리컨 무리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스라엘 헤페르계곡에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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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화이트펠리컨 무리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스라엘 헤페르계곡에 몰려들었다.

 

 

프로골프 팀 대항전 라이더컵을 이끄는 토마스 비요른 유럽대표팀 단장(왼쪽)과 짐 퓨릭 미국대표팀 단장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1층에서 첫 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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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프 팀 대항전 라이더컵을 이끄는 토마스 비요른 유럽대표팀 단장(왼쪽)과

짐 퓨릭 미국대표팀 단장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1층에서 첫 타를 치고 있다.

 

 

이라크 키르쿠크 외곽 지역의 유전지대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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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키르쿠크 외곽 지역의 유전지대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허리케인 &#39;마리아&#39;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후 코로잘 지역 주민들이 산에서 생수를 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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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후

코로잘 지역 주민들이 산에서 생수를 긷고 있다.

 

 

몰타의 탐사보도 전문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 씨가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한 가운데, 세인트줄리안의 러브메뉴먼트에 갈리치아 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촛불과 메모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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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탐사보도 전문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 씨가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한 가운데, 세인트줄리안의 러브메뉴먼트에

갈리치아 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촛불과 메모가 놓여있다.

 

 

스페인 법원이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자들의 구금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스페인 상급법원은 카탈루냐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에 대해 위헌&nbsp;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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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이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자들의 구금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스페인 상급법원은 카탈루냐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스라엘 군이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징병제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정통파 유대교 소년이 경찰에 붙들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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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이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징병제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정통파 유대교 소년이 경찰에 붙들려 가고 있다.

 

 

일본 됴쿄에서 한 소년이 쇼핑센터 내부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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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됴쿄에서 한 소년이 쇼핑센터 내부를 걷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대성 폭우로 물에 잠긴 마을 주민들이 작은 배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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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대성 폭우로 물에 잠긴 마을 주민들이 작은 배로 이동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시리아 락까를 탈환한 시리아민주군(SDF)이 장갑차 위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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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시리아 락까를 탈환한

시리아민주군(SDF)이 장갑차 위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디왈리로도 불리는 네팔의 힌두 축제 티하르를 앞두고 수도 카트만두에서 한 여성이 시장에 팔 천수국을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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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왈리로도 불리는 네팔의 힌두 축제 티하르를 앞두고

수도 카트만두에서 한 여성이 시장에 팔 천수국을 따고 있다.

 

 

인도 알라하바드의 야무나교 위에서 차들이 정체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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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알라하바드의 야무나교 위에서 차들이 정체돼있다.

 

 

다음달 홍콩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를 앞두고 직원이 하트 모양의 핸드백을 선보이고 있다. 스위스 전통 보석 브랜드 &#39;모우와드&#39;가 디자인한 &#39;모우와드 1001 나이트 다이아몬드 퍼스&#39;는 4,517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었으며 381.92 캐럿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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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홍콩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를 앞두고 직원이

하트 모양의 핸드백을 선보이고 있다. 스위스 전통 보석 브랜드 '모우와드'가

디자인한 '모우와드 1001 나이트 다이아몬드 퍼스'는 4,517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었으며 381.92 캐럿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한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부 도시 마라위에서 지난 5개월간 벌여온 이슬람 무장조직 IS 추종세력 토벌작전을 종료했다고 선언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군인들이 폐허가 된 마라위 시내를 지나 부대로 귀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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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부 도시 마라위에서

지난 5개월간 벌여온 이슬람 무장조직 IS 추종세력 토벌작전을 종료했다고 선언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군인들이 폐허가 된 마라위 시내를 지나 부대로 귀환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스페인 갈라시아시 산마르틴에서 농부가 불에 탄 나무들을 지나 소떼를 몰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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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를 입은 스페인 갈라시아시 산마르틴에서 농부가

불에 탄 나무들을 지나 소떼를 몰고 가고 있다.

 

 

제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하루 앞두고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공안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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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하루 앞두고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공안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워싱턴 백악관에서 메간 샌더스 씨와 4살난 아들 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용헬기가 이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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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악관에서 메간 샌더스 씨와 4살난 아들 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용헬기가 이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육군 특공대가 수도 카불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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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육군 특공대가 수도 카불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마담투소 박물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밀랍인형이 독일 베를린 장벽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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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투소 박물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밀랍인형이

독일 베를린 장벽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 전시됐다.

 

 

산불 피해를 입은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에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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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를 입은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에 비가 내리고 있다.

 

 

필리핀 정부군이 지난 5개월간 남부 도시 마라위에서 반군 토벌 작전을 벌인 가운데, 교전을 피해 달아난 주민 수 백 명이 라나오델노르테주 발로이 마을의 다목적건물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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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군이 지난 5개월간 남부 도시 마라위에서 반군 토벌 작전을 벌인 가운데,

교전을 피해 달아난 주민 수 백 명이 라나오델노르테주 발로이 마을의 다목적건물에서 지내고 있다.

 

 

 

 

 

허리케인 &#39;오필리파&#39;가 몰고 온 열대성 공기로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풋브리지에 안개가 자욱히 끼었다. 유럽을 강타한 &#39;오필리아&#39;로 영국 일부 지역에도 황색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태양은 붉은 색으로 변하고 하늘은 어두워진 모습이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태양을 가린 불길한 구름 사진들을 게재했고, 런던과학박물관은 &quot;세상의 종말은 아니다&quot;라는 트위터 글을 올리기도 했다.&nbsp; 아일랜드를 강타한 허리케인 &#39;오필리아&#39;는 강력한 폭풍 수준으로 세력이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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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오필리파'가 몰고 온 열대성 공기로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풋브리지에

안개가 자욱히 끼었다. 유럽을 강타한 '오필리아'로 영국 일부 지역에도

황색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태양은 붉은 색으로 변하고 하늘은 어두워진 모습이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태양을 가린 불길한 구름 사진들을 게재했고,

런던과학박물관은 "세상의 종말은 아니다"라는 트위터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일랜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필리아'는 강력한 폭풍 수준으로 세력이 줄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를 강타한 허리케인 &#39;오필리아&#39;의 영향으로 웨일즈 남부 포르스코울 항구와 등대 주변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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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아일랜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필리아'의 영향으로

웨일즈 남부 포르스코울 항구와 등대 주변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도중 한 여성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려다 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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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도중

한 여성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려다 넘어지고 있다.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 곤도마르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등성이가 붉게 타고 있다. 지난 주말 허리케인 &#39;오필리아&#39;가 몰고 온 강풍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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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 곤도마르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등성이가 붉게 타고 있다. 지난 주말 허리케인 '오필리아'가 몰고 온

강풍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서울 중앙지법 속행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에 항의하며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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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서울 중앙지법 속행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에 항의하며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정부군 차량 행렬을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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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키르쿠크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정부군 차량 행렬을 반기고 있다.

 

 

영국 런던의 패팅턴 기차역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한 캐서린 왕세손비가 &#39;패딩턴 베어&#39; 분장을 한 사람과 춤을 추고 있다. 오른쪽은 남편 윌리엄 왕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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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패팅턴 기차역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한

캐서린 왕세손비가 '패딩턴 베어' 분장을 한 사람과 춤을 추고 있다.

오른쪽은 남편 윌리엄 왕세손.

 

 

리투아니아 빌뉴스 지역의 가로수가 단풍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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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빌뉴스 지역의 가로수가 단풍으로 물들었다.

 

 

포루투갈 북부 페나코바 주택가의 차량이 불에 탔다.&nbsp; 포루투갈 당국에 따르면 여러 건의 산불로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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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북부 페나코바 주택가의 차량이 불에 탔다. 

 포루투갈 당국에 따르면 여러 건의 산불로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다.

 

 

프랑스 서부 콩카르노 지역의 마리나리움에서 알비노 가오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이 가오리는 지난 8월 어부의 그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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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 콩카르노 지역의 마리나리움에서

알비노 가오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이 가오리는 지난 8월 어부의 그물에 잡혔다.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인 마닐라베이 해안에서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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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인 마닐라베이 해안에서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모으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경 수비대가 팔랑칼리에 도착한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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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경 수비대가 팔랑칼리에 도착한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 남성이 지중해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 떼의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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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 남성이 지중해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 떼의 사진을 찍고 있다.

 

 

 

 

영국 런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힌두교 디왈리 축제에서 무용수들이 인도 전통춤을 추고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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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힌두교

디왈리 축제에서 무용수들이 인도 전통춤을 추고 있다. 

 

 

미국 뉴욕주 크로턴-온-허드슨에서 핼로윈을 앞두고&nbsp;&#39;그레이트 잭오랜턴 블레이즈&#39; 행사에 호박으로 만든 등장식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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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크로턴-온-허드슨에서 핼로윈을 앞두고

 '그레이트 잭오랜턴 블레이즈' 행사에 호박으로 만든 등장식이 걸려있다.

 

 

불가리아 드라지노보 마을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이슬람 교도 신부가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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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드라지노보 마을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이슬람 교도 신부가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군사무기전시회에서 한 소녀가 총을 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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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군사무기전시회에서 한 소녀가 총을 쏘고 있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남부 비야아예의 콘푸소강에 죽은 물고기 떼가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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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남부 비야아예의 콘푸소강에

죽은 물고기 떼가 떠 있다.

 

 

시리아 정부 군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간의 교전을 피해 달아난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아인이사 난민촌에서 한 여자아이가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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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군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간의 교전을 피해

달아난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아인이사 난민촌에서 한 여자아이가 울고 있다.

 

 

산불 피해를 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한 소방관이 불에 탄 포도밭 사이를 걷고 있다. 뒤로는 소방 헬기에서 뿌린 물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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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를 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한 소방관이

불에 탄 포도밭 사이를 걷고 있다. 뒤로는 소방 헬기에서 뿌린 물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의 윌로저스 공원에서 열린 &#39;제8회 뵈브 끌리코 폴로 클래식&#39;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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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의

윌로저스 공원에서 열린 '제8회 뵈브 끌리코 폴로 클래식'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군과 구조대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펠릭스우푸에부아니 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화물기 잔해를 인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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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군과 구조대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펠릭스우푸에부아니 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화물기 잔해를 인양하고 있다.

 

 

하와이 카일루아코나에서 열린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이 수영 구간에서 역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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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카일루아코나에서 열린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이 수영 구간에서 역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