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5,  2018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When you walk

through the cloudy days

 

He said I’ll be the one

to be your cane

When you need

someone to share your love

 

He said I’ll be the one

to be your love

So smile and look at me

And I will tell you what

Every Every Everybody’s

passing through this way

 

So have faith and be tall

You can’t stop now

Now is the start

This is the way

An only way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

 

나는 너의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요즘도 상사병으로 죽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은 한자에 관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한자어에는 그 단어의 字意(자의)와 실제의 뜻이 다른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하나가 相思(상사)라는 말입니다. 相思는 한자대로 풀이하면 [서로 그리워 함]이라는 뜻이 되지만 실제로는 [짝사랑]으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시조 가운데 [食不甘 寢不安(식불감 침불안)하니 이 어인 몹쓸 병인가 / 相思一念(상사일념)에 님 그리워하는 탓이로다 / 저 님아 너로 난 병이니 네 고칠까 하노라]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맛이 없고 잠을 자도 편하지 않는 것은 님 그리워 하는 상사병에 걸린 탓이니, 님만이 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시조 가운데에는 이 밖에도 상사병을 읊은 노래가 많이 있고 민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相思의 정을 내용으로 한 소설인 <相思洞記>도 있고 인간의 이별가운데 독수공방이 더욱 섧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相思別曲>도 있습니다.

 

이들 노래나 소설은 모두가 짝사랑을 얘기하는 것일 뿐 [서로 그리워한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남자가 상사병으로 죽으면 그 혼이 변하여 뱀이 되어 사모하던 여인의 몸에 붙어 다닌다는 전설까지 생겼겠습니까?

 

驛卒(역졸)의 신분으로 선덕여왕을 짝사랑하다 결국 怨火(원화)가 되어 경주 일원을 떠돌아다녔다는 志鬼(지귀)의 설화는 지극하다 못해 처절한 相思의 모습을 보여 고 있습니다.

 

相思란 글자대로 풀면 분명 [서로 그리워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짝사랑을 가리켜 굳이 相思고 하는 것은 설사 현실은 그럴지 언정 [주고 받는 사랑]이기를 바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여건이 어떠하고, 서로의 마음이 어떠하건, 어쨌든 짝사랑은 가슴 아픈 일니다.

 

우리 주변에는 마땅히 서로 배려해주어야 할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일방 통행적인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며칠 전 내 강의를 듣고 있는 70된 남학생이 상담을 청했습니다. 달이 넘도록 아내가 밥을 지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한 지붕아래 살면서 밥을 같이 안 먹는 다니 이건 무슨 사건이랍니까? [서로 사랑하기]는도록 미워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네 잘못]이라고 삿대질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등등. 노사간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언제나 []만 있을 뿐 상대방의 입장이나 [우리]는 고려되지 않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짝사랑하다 뱀으로 환생하고 怨火가 되어 떠돌만한 그 애틋한 相思의 정으로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상대방을 위해 배려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한자 이야기로 시작한 글이니 한문 시조 하나를 소개하며 글을 맺겠습니다.

 

十年生死兩茫望

동안 산 자와 죽은 자 멀리 떨어져 있어

不思量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自難忘

잊기가 어렵네

 

千里孤墳

천리길 외로운 무덤에서

無處話凄凉

이 처량함 말할 길 없네

 

縱使相逢應不識

설령 서로 만난다 해도 알아보지 못하리니

塵滿面

얼굴엔 먼지 가득하고

賓髮如霜

귀밑머리는 하얗게 세어 버렸으니...

 

東波 蘇式이 忘妻를 잊지 못하고 지은 詞의 一部(일부)니다. (장재언)

 

 

 

 

 

 

 

 

 

 

 

 

 

 

 

 

 

 

 

 

아직도 가슴에 거짓을

숨기고 있습니다.

상 진실을 생각하는 척하며

바로 사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나만은 그 거짓을 알고 있습니다.

 

나조차 싫어지는 나의 얼굴

아니 어쩌면

싫어하는 척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인간적

인간적이라는 말로써

인간적이지 못한 것까지 용납하려는

알량한 내가 보입니다.

 

자신도 속이지 못하고

자신도 속이지 못하고

얼굴 붉히며 들키는 바보가

꽃을, 나무를

하늘을 속이려고 합니다.

 

그들은 나를 보며 웃습니다.

비웃음이 아닌 그냥 웃음이기에

더욱 아픕니다.

언제쯤이면 나도

가슴 다 보여 주며 웃을 수 있을지요.

 

눈물 나는 것이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잠언24:24)

 

오늘 성경은 특별히 파수꾼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파수꾼은 ‘여호와의 입의 말’을 듣고 주님을 대신(代身)해 백성을 깨우치는 자이며 오늘날로 치면 ‘목사’입니다.

 

파수꾼의 자리는 강단에서 말씀(다바르, 레마, 로고스. 설교, 명령, 진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잘 전하지 못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직무를 감당치 못하면 피 값을 치르고 죽어야하는 무서운 자리입니다.(겔3:18,20.행20:26,고전9:27)

 

악을 행하는 악인에게 ‘옳다’ 하거나, 벙어리처럼 ‘침묵’하는 거짓 목사는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고 수레 줄로 함 같으며,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것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 하셨습니다.(사5:20)

 

오늘날 기독교가 세상의 걱정꺼리가 된 것은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사람들을 위로나 하고 살살 힐링이나 시켜주면서 정작 중요한 ‘죄악’을 지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 진리를 알지 못하는 거짓 목사들은 적당한 말로 진리를 왜곡하여 말하고 마치 입맞춤과 같이 일시적인 것들(번영. 평안. 축복. 건강)을 충족해 줄뿐 영혼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악 가운데 빠진 이 세상 지옥에서 고통신음하며 누군가가 건져주기를 바라는데, 파수꾼들은 그 사명을 져버리고 오히려 ‘악한 편에 붙어서’ 악인에게 ‘옳다’ 하고 있으니 그러면 목회자 자신도 교회도 하나님의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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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onder!

  어쩐지!

 

Oh! No wonder!

  아! 어쩐지!

 

Oh! No wonder! That’s why he looked unhappy.

  아! 어쩐지! 그래서 그가 기분이 안 좋아 보였구나.

     Wonder: 궁금해 하다

 

 

No way

  말도 안돼

 

No worries

  걱정 하지마

 

Jake left for good.

  제이크는 영엉 떠났다.

   * for good: 영영, 영원히, 아예, 완전히

 

Never give in.

  절대 굴하지 마라.

   * give in: 굴하다, 굴복하다, 포기하다,

            항복하다, 받아들이다

 

Once you start, you’ll finish in no time.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금방 끝낼 것이다.

    * in no time: 순식간에, 금방

 

No Rush!

   서두를 필요 없어!

 

A: Are we ready to leave?

   우리 갈 준비 된거야?

 

B: Sorry…In a minute!

  미안..금방이면 돼!

 

A: Ok… No Rush! Take your time!

   알겠어.. 서두를 필요 없어.

 

B: It won’t take long

  오래 걸리지 않을 꺼야.

 

 

 

 

 

 

 

 

 

 

 

 

 

 

 

 

 

 

 

 

 

 

 

‘게으른 사람은 밥숟가락을 입 안에 넣어 주어도 그 한술 씹어 넘기기를 귀찮아한다.’(잠19:24)

 

‘게으름뱅이는 씨 뿌릴 때가 되어도 밭을 갈지 않아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어서 눈 씻고 찾아봐도 거둘 것 하나 없다.’(잠20:4)

 

‘빈둥빈둥하는 일 없이 게으름 피우는 자들은 날마다 ‘쉬어야지, 쉬어야지’ 하다가 굶어 죽는다.’(잠21:25)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이렇게 몸이 찌뿌드드하니 조금만 더 누워 있어야지’하고 게으름만 피우고 있으니, 어찌 가난해지지 않겠느냐?’(잠24:33)

 

‘돌쩌귀에 매달려 문짝이 돌아가듯 게으름뱅이는 이부자리에 누워 뒹군다.’(잠26:14)

 

‘게으르면 대들보가 썩어서 내려앉고 손을 놀리기 싫어하면 지붕이 샌다.’(전10:18)

 

 

성경에 게으르면 가난해진다는 구절이 무수히 나옵니다. 그런데 게으른 사람의 눈에는 그 많은 구절들이 눈에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게으른 사람은 자신이 게으르다는 것 자체를 모릅니다. 안다고 해도 인정을 안 합니다. 인정한다 해도 자신이 왜 게으른지 그 핑계를 얼마든지 댈 수 있을 만큼 머리가 좋습니다.

 

‘게으름뱅이는 시원스레 대답을 잘하는 사람 일곱보다도 자신이 더 슬기롭다고 생각한다.’(잠26:16)

 

미국 대통령 링컨은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게으름뱅이는 그 손에 밥그릇을 쥐어 주어도.....

‘게으름뱅이는 두 손에 밥그릇을 움켜쥐고 있으면서도 입에다 밥 한술 떠 넣기를 귀찮아한다.’(잠26:15)

 

게으름뱅이는 이런 글도 귀찮아서 읽을 일이 없을 것이니 사실은 더 길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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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침례교협의회에서 예배 인도자이자 예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케니 램(Kenny Lamm)이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성도들이 예배 때 찬양하지 않는 이유 ’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1. 노래를 잘 모른다. 

 

매주마다 새로운 노래가 발표되고, 예배 인도자는 최신곡, 가장 뛰어난 예배곡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로 새로운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러나 찬양에서 신곡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성도들의 참여는 저조할 수 밖에 없다. 성도들이 관람객이 되어버린다.

 

난 항상 이를 보아왔다. 예배 인도 때에는 신곡 하나가 적당하다. 성도들이 이 곡에 익숙해질때까지 한 주 이상 반복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아는 찬양이 흘러나올 때 예배를 가장 잘 드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배의 새로운 표현들을 가르치고,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함께 부르기에 맞지 않는 노래를 부른다.

 

오늘날 놀랍고, 새로운 예배 곡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곡들 중에는 리듬 때문에 성도들과함께 부르기에 맞지 않는 곡들(성도들이 부르기에 너무 어렵다)이나, 음역대의 범위가 너무 넓은 곡들이 많다(우리는 평균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지, 무대 위의 보컬 실력자가 아니다).

 

 

3. 키가 너무 높은 노래를 부른다. 

 

예배 때 우리가 인도하는 성도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래가 제한적이고 키가 높은 곡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키가 너무 높은 곡을 부르면, 성도들은 노래 부르기를 그만두고, 힘들어하다가 결국 관람객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의 책임은 성도들이 찬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 키를 올려부르며 우리의 훌륭한 목소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평균적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의 기본적인 범위는 한 옥타브, A부터 D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4. 성도들이 주변의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만약 성도들이 주변 사람들의 노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우리의 음악 소리가 너무 큰 것이다. 역으로, 만약 우리의 음악 소리가 너무 작다면, 성도들은 힘 있게 노래를 부르지 못할 수 있다. 힘이 있지만, 그렇다고 참을 수 없을 정도가 아닌 균형을 찾아야 한다.

 

 

5. 우리는 공연장과 같은 환경을 만들고

공연과 같은 예배를 드려왔다.

 

나 역시 미술을 포함해 조명, 비주얼 등 훌륭한 예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 것들에 과도하게 관심을 갖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수준이 되면, 너무 멀리 나간 것이다. 탁월함은 좋다. 그러나 수준 높은 전문가 수준의 공연은 아니다.

 

 

6. 성도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예배 인도자로서, 우리는 예배의 전문적인 연출에 너무 몰입된 나머지, 진실해지는 일과 성도들을 예배에 초대하는 일에 실패한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친숙한 노래, 적절하게 소개된 새로운 노래를 경험하게 하고, 함께 부를 수 있다.

 

7. 예배지도자들의 애드립(ad lib)이 너무 많다. 

 

멜로디를 깔끔하고 힘있게 유지하라. 성도들은 제한된 음악적 범위와 제한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양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멜로디에서 멀어져 애드립으로 갈 때, 양들은 우리를 따라오려고 애쓰다가 결국 좌절하고 노래를 그만둔다. 일부 애드립은 좋고 예배를 강화시킬 수 있지만, 양들이 길을 잃게 해서는 안된다. 소위 말하자면 잔소리가 너무 많다는 뜻이다.(편집자 주)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고 물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옷이 벗겨지고 매 맞아 거의 죽은 상태로 버려진 한 사람에 대해 언급하셨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죽어가는 행인을 보고 피해 지나갔지만, 당시 혼혈아였기 때문에 개 취급을 받았던 사마리아 사람은 죽어가는 행인을 불쌍히 여겨 상처를 싸매여 주고 주막에서 돌보아 주다 주막 주인에게 돈을 주면서 행인을 부탁하고 떠난다.

 

 

예수님은 율법학자에게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으셨다. 그리고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분부하셨다.

 

나는 북한 동포들은 '강도 만난 자'라고 생각한다. 2018년도 오픈도어선교회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기독교 박해지수에서 전 세계 1위이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연속 기독교 탄압 세계 1위 국가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전 세계 '민주화 지수(Democracy Index)'에서 최하위 국가이고, '경제 자유화 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에서도 최하위 국가이며, '언론·출판·표현의 자유(Freedom of the Press)'에서는 당연히 전 세계 최하위 국가이다. 쉽게 말하면 21세기 전 세계 최악의 국가가 바로,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북한이다.

 

 

 

 

 

 

만약 북한에 복음이 들어 가지 못하면  북한 동포들의 대부분은 이 세상에서도 지옥 같이 살다가, 죽어서는 진짜 지옥에 갈 것이다.

 

분단 이후 73년이 지났지만 북한 동포들의 노예생활과 그 고통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3대 세습 독재 속에서 억압받고 있으며, 예수 믿다 발각되면 고문당한 후 총살을 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일가족이 끌려가 강제노동, 고문, 학살, 강간, 강제낙태, 영아살해, 생체실험 등 충격적인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

 

 

 

 

'김일성 주체사상'이라는 강도를 만나 복음들을 기회도 갖지 못한 채,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다 죽어서 지옥 가는 북한동포들에 대해, 예수님은 오늘 남한 성도들에게 "누가 강도 만난 북한동포들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촉구하신다.

 

그리고 강도 만나 죽어가는 행인을 살린 사마리아 사람 같이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주님은 명령하신다.

 

우리는 북한을 구제할 때 북한 정권북한 동포들을 구별해야 한다. 

주님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라고 했지, '강도의 이웃'이 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오늘날 한국 정부와 교회가 북한을 돕는다고 하면서, 짓밟히고 억눌려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의 이웃이 되지 않고, 북한 동포들을 잔혹하게 유린하는 북한 독재 정권의 이웃이 된다면, 우리는 통일 이후 북한 동포들의 원망과 훗날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말한다.

[나는 많은 탈북민들과 교제하면서 남한 정부가 보낸 구호품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가 보낸 구호품을 받아봤다고 하는 탈북민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많은 탈북민들은 북한 정권에게 구호품을 보내지 말라]고 한다.

 

"남한 정부가 북한 정권을 돕지 않았다면 북한 살인 독재 정권은 벌써 붕괴했을 것이고, 북한 주민들은 벌써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며 살았을 것"이라는 게 수많은 탈북민들의 주장이다. 

 

이제 우리는 북한 독재 정권을 지지하고 돕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북한동포 직접 돕기 운동'을 펼쳐야 한다.

 

남한에 있는 탈북민들의 대다수가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을 하고 있다. 100만원을 송금할 경우 커미션 30만원을 뺀 70만원이 곧바로 북한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송금을 확인하는 남북한 가족 간의 휴대폰 전화통화도 쉽게 이루어진다. 북한 근로자의 월급이 한 달에 3,000-5,000원 정도이므로, 70만원은 북한사회에서 매우 큰 돈이다.

 

한 번은 북한에 있는 딸에게 송금한 탈북민 할머니가 휴대폰으로 확인 전화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다.

 

"이번에 보낸 돈은 교회에서 보낸 거니, 너 혼자 먹지 말고 나눠서 먹어."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도 이제 점 치러 다니지 말고 하나님 믿어."

 

이 말을 듣고 북한 땅에도 점쟁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이 '고통받는 북한동포 직접 돕기 운동'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화두가 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강도의 이웃'이 되지 않고,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지금은 북한 동포들의 노예생활이 종식되고, 북한 땅에서도 자유롭게 예수 믿고 전도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를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해야 될 때이다.  

 

-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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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관점에서 서술하되 진보 혹은 근본주의 입장을 가진 분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교회의 자화상을 객관적으로 그리려 했습니다. 급성장하던 개신교가 불과 한 세대 만에 외면당하게 된 이유도 찾아보고 싶었죠."

 

개신교 교회사학자 박용규(62) 총신대 교수가 '한국기독교회사'(한국기독교사연구소) 전 3권을 완간했다. 2004년 1·2권을 펴낸 지 14년 만이다.

 

1권은 1784년 이승훈이 천주교 세례를 받은 때부터 1910년까지,

2권은 1910년부터 1960년까지 천주교와 개신교 전체의 역사를 다뤘다.

 

1·2권 합해 2400쪽, 3권은 13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이번에 발간된 3권은 '1960~2010'을 다루면서 작년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까지 포함하고 있다.

 

 

 

 

 

27년에 걸쳐 ‘한국기독교회사’ 전 3권을 완간한 박용규 교수는“불과 한 세대 만에 영광과 정체를 경험한 한국 교회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 다시 길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3권 집필에 14년이나 걸린 까닭을 "내용 숙성이 필요해서"라고 했다. 현재진행형인 역사인 데다 생존 인물도 많기 때문이다. 목차(目次) 작업에만 5년이 걸렸고, 민감한 내용도 있어 변호사 법률 자문까지 했다.

 

책을 펼치면 지난 반세기 한국 개신교 영광과 좌절의 현대사가 슬라이드쇼처럼 펼쳐진다. 지난 50년간 한국 개신교 교단은 세포 분열하듯 갈라졌지만 한편으론 세계적 초대형 교회들이 등장했다.

 

대형 교회들은 새 건물을 짓고 교육관, 기도원, 묘지를 만드는 것이 패턴처럼 됐다. 이 시기 한국 개신교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선교사 파견 국가에 올랐고, 외국에 이민 간 교민들에 의해 한인교회가 성장했다.

 

영광의 그늘도 드리워졌다. 농촌 교회의 쇠락 등 교회의 양극화와 세속화가 심화됐고, 개신교의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전도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했다. 이단 논쟁도 격화됐다.

 

박 교수는 이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정리했다. "객관적으로 서술하려 애썼다"는 말처럼 한국 개신교의 잘한 점에 대해선 칭송을 아끼지 않지만, 잘못된 부분은 가차 없이 비판한다. 이 책이 한국 교회의 자기 비판서로 읽히는 이유다.

 

우선 한국 개신교가 급성장한 배경으로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종교적 희망'을 제시한 점과 세계적 대중 전도운동이 맞물린 것을 꼽았다. 박 교수는 1980년대 이후 한국 목회자들이 모델로 삼은 두 가지 흐름을 꼽았다.

 

하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 다른 하나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이다.

 

박 교수는 "성령운동이 뜨겁고 감성적이라면, 제자훈련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라며 "두 흐름 모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성령운동이 머리는 작고 가슴이 큰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었다면 제자운동은 머리는 크고 가슴이 작은 그리스도인을 양성했다는 것. 두 흐름 모두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노력은 부족했고, 교회 성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박 교수는 "역으로 그 한계를 극복하고 성령운동과 제자훈련의 장점을 서로 보완한다면 한국 교회의 역동성을 회복하면서 미래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총신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27년간 '한국기독교회사'에 매달려온 박 교수는 "한국 교회는 이제 다시 하나님 앞에 길을 묻고, 역사 앞에 길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박 교수 스스로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찾은 답은 '교회의 생명은 분립(分立)'이란 것이다.

 

"우리가 1907년 평양대부흥은 잘 알고 있지만 대부흥의 중심이 됐던 장대현교회의 교회 분립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장대현교회는 평양대부흥을 전후해 평양 시내 동서남북을 비롯해 모두 39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1904년 9000명이었던 한국 개신교인이 1910년엔 18만명으로 20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죠. 1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교회의 생명은 작은 교회를 여러 곳에 나눠서 세우는 '분립'입니다."

 

 

 

 

 

 

 

 

 

 

 

 

 

 

국 남가주 벧엘 한인교회가 소속된 교단 얼라이언스 한국총회(the Alliance Church) 설립 감사예배가 8일 오후 안산 샬롬교회에서 개최됐다.

 

19세기 말 시작된 미국 선교운동 중 가장 강력하고 조직적인 선교운동인 얼라이언스(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는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선교를 위해 세워진 선교 연합 교단이다.

 


C&MA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정수호 목사와 장제순 장로(왼쪽부터)가 찬양하고 있다.

 

 

C&MA

 

정길진 한국총회 총회장(왼쪽)이 존 스텀보 C&MA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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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Foley 목사

 

 

일반적으로, 북한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질문들은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들이다. 일반 대중에게 뿐 아니라 북한 분석가들과 정보기관들에도 그렇다.

 

북한에 관한 통계는 그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 그래서 북한은 ‘첩보 계의 실패작’이라 불려왔다. 김일성 사망 같은 주요 사건들조차 북한이 발표 할 때까지는 종종 파악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기관들이 발표하는 북한에 관한 정보가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판명될 때가 있다.

 

“북한 인구가 몇 명인가?”라는 질문조차도 조심스럽게 지켜지는 국가기밀이다. 보통 주어지는 대답은 “2천만 명에서 2천5백만 명 사이이다.”라는 것이다.

 

이 얼마나 모호한 수치인가... 하물며 그 인구 중 일부, 특히 드러나지 않은 채 깊이 숨겨진 무리에 관해 정확히 규정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은 북한 정부에게 뿐 아니라 그들의 이웃, 직장 동료, 심지어 가족에게도 발각되지 말아야 한다.

 

(이 점에 관하여는 나의 책, 『믿음의 세대들(These are The Generations)』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3세대 지하교인의 간증이다.

3세대 기독교인인 배 씨가 그의 부인과 결혼할 때 배 씨 부인은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그뿐 아니라 그녀는 북한 학교의 윤리 교사로, 북한 주민 모두가 반드시 암송해야 하는 김일성의 생애 100가지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나의 책에서 배 씨 부부는 배 씨 부인이 놀라운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알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은 자녀들이 15살이 될 때까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북한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족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무심코 드러내게 유도하는 책임을 부여받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런 질문을 한다. “혹시 너희 부모님이 특별한 책을 집에 숨겨놓았니? 우리가 학교에서 부르는 노래와는 다른 노래를 부르니? 고개를 숙이거나 눈을 감고 중얼거리니?” 이런 식으로, 자신의 가족들을 (자신도 포함해서) 결국 강제수용소에 보내게 된 자녀들이 적지 않다.

 

폴리 박사와 나는 이러한 상황을 가장 잘 묘사하는 이야기를 북한의 한 여성에게서 들었다. 그녀는 지하교인 가정에서 자란 여성이었다. 그녀가 일곱 살쯤이었을 때 집에서 성경책 한 권을 발견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다.

 

지하교회 지도자들이던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밖에 나가지 못하게 의자에 묶었다. 그들은 그녀에게 복음을 전해주었고, 그녀는 밀고자가 아닌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교회 지도자가 되었다.)

 

이렇게 비밀이 철저히 엄수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북한의 기독교인 숫자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다행히도, 대답은 ‘그렇다’이다.

 

다음은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유이다.

 

첫째, 북한 지하교인들은 보통 교회 생활에 대한 상세한 구술기록을 보존하고 있다. 많은 교인이 북한에 처음 복음이 전파되던 그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 자신들에게 남겨진 신앙의 유산을 추적할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이 어느 교파에 속한지도 알고 있다. 교파적 구분이 북한 교인들에 의해 관례화되거나 유지되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이 구전 역사를 통해 북한 내의 기독교 전파, 핍박, 지역교회의 현황 같은 자료가 복원될 수 있다.

(보통, 북한 교인들은 자신의 마을 밖에 존재하는 교회의 상황은 알지 못한다. 그들은 특별한 허가 없이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할 수 없으며, 북한의 교회는 특정 장소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매우 분산되어 있다.)

 

둘째, 현재 남한의 탈북자는 3만 명 이상이다.

우리가 직접 조사하고 경험하여 확인된 연구 연구에 따르면,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자 45% 이상이 매달 북한 내 친척들과 연락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남한의 많은 기독교 사역자와 교회는 탈북자들과 친밀한 신뢰 관계를 쌓지 않는다. 이 때문에 탈북자들은 북한에 있는 가족에 대해 그들과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Korea) 같은 단체는 15년 이상 탈북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사역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그 결과, 우리는 북한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한 풍부한 정보 소식통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 북한의 현재 기독교 상황을 정확히 관측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해주었다.

 

셋째, 접근할 수 있는 정보들이 전보다 더 많다.

통일부는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종교 생활을 포함한 북한 내부의 생활에 관하여 자체적으로 조사한다. 또한, 여전히 북한 시민이지만 북한 정부가 배당한 해외 부서에서 일하거나,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중국에 불법체류 하는 사람들이 수십만 명 있다.

 

이런 사실 때문에 북한 주민의 삶과 관련된 믿을만한 자료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보건대, 이 연구들은 북한 내 종교 생활 현황에 대한 매우 상세하고 믿을만한 개요를 그려내며, 이를 통해 분석가들은 북한의 기독교인 숫자를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들이 주어져도, 당신은 북한의 기독교인 숫자에 대한 추정치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기독교 단체들은 기독교인이 북한 인구의 10%, 즉 2 백만 가량이나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관, 즉 국정원부터 인권 단체, 한국 순교자의 소리를 포함한 기독교 사역 단체와 같은 기관들은 보통 북한의 실제 기독교인 숫자를 십만 명 가량으로 추산하고, 그 3만 명이 노동교화소에 구금되어 있다고 본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연구, 다른 믿을 만한 단체와 자료 수집 기관들의 연구, 그리고 다른 집단과 우리 단체의 공통적인 경험으로 볼 때, 우리는 북한의 기독교인 총수가 적게는 6만 명에서 많게는 12만 명일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집단은 왜 2백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말하는가? 네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렇게 주장하는 단체들은 보통 자신들의 자료를 다른 단체들의 자료와 통합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결과, 그들은 매우 적은 양의 자료, 예를 들어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따라 거주하는 기독교인 숫자, 또는 외부와 접촉이 잦고 북한 주민들이 일을 하는 지역의 기독교인 비율 만을 바탕으로 추정하며, 이것은 우리가 보기에 매우 과대 추정한 결과이다.

 

이는 코끼리의 신체 부위만 만져보고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애쓰는 소경들 이야기와 같다. 그들이 만져본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면 많은 소경이 힘을 합쳐야 한다.

 

마찬가지로, 정확한 추정치를 내려면 많은 단체와 연구원들이 협력해서 일하고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 여러 단체가 협력해서 일하고 가능한 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대방의 견해를 겸손하게 경청할 때보다, 오직 자신의 자료를 근거로 한 추정치는 정확성이 훨씬 떨어진다.

 

북한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인구 통계적으로 더 다양한 나라이다. 어떤 기독교인은 부유하다. 어떤 기독교인은 가난하다. 어떤 기독교인은 중국과의 국경에 산다. 어떤 기독교인은 평양에 산다. 어떤 기독교인은 바닷가에 산다. 어떤 마을에서는 기독교인의 영향력이 강한 반면 다른 마을에서는 약하다. 가능한 한 정확한 정보를 구성하려면 모든 단체가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 정보는 새로운 자료를 입수하는 대로 매달 새롭게 재구성될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몇몇 단체들은 다른 단체들과 잘 협조하지 않는다. 그 결과, 그들의 자료와 견해는 다른 단체들만큼 정확하지 않다.

 

둘째....

어떤 기독교 단체들은 실제 북한 기독교인과 기독교인 행세를 하는 북한 간첩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 정보기관들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서 선교사들을 만나는 북한인 90% 이상이 간첩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선교단체에 잠입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돈과 물자를 북한으로 끌어들일 목적으로 북한 정부에게 특별히 훈련 받고 파견되었다.

 

만일 어떤 단체가 실제 북한 기독교인, 기독교 신앙을 찾는 사람, 그리고 이 둘을 흉내 내기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간첩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면, 북한에 실제보다 더 많은 기독교인이 있다고 추산할 것이다.

 

만약 선교 기지를 방문하는 북한인 90%가 간첩이라면, 그들의 추정치는 기독교인과 간첩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고 실제로 구별하는 단체의 추정치보다 당연히 90%가 높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그래서 어떤 단체들은 북한의 기독교인이 2백만 명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북한의 기독교인이 10만 명이고, 간첩 숫자가 훨씬 더 많다고 말한다.

 

셋째...

북한의 기독교인 숫자는 명확하게 고정된 수치가 아니다. 많게는 북한의 기독교인 3분의 1이 노동교화소에 있다는 점과 노동교화소 생활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독교인의 숫자를 균등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독교인의 숫자를 상상해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추산하든지 상관없이, 모든 지표는 북한에서 기독교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경이적이고 기하급수적인 이 성장률이 고정적인 기독교 인구 수준을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

 

넷째...

누구를 기독교인으로 간주하느냐 하는 질문조차도 논란이 되는 문제이다. 나는 얼마 전 나의 책, 『믿음의 세대들(These are The Generations)』의 평론을 읽었는데, 그 평론가는 책이 좋았지만 (다른 번역: 그 평론가가 말하길 책은 좋았지만) 배 씨 부부가 과연 기독교인들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책에서 배 씨 부부는 서양의 복음주의 신자들이 그들의 믿음을 묘사하는 데 사용하는 언어를 쓰지 않는다.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 ‘거듭남’,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 등과 같은 표현 말이다.

 

남한의 어떤 기독교 지도자들은 북한에 기독교인이 과연 존재하는가 하는 문제로 논쟁한다. 목사도, 예배당도, 가족 외의 정기적인 모임도 없는 등 북한의 기독교가 한국의 기독교와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친애하는 벗이자 사역 협력자이며 『Dreams and Visions(꿈과 환상)』 외 다수의 책을 저술한 톰 도일(Tom Doyle) 목사는, 중동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죽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진짜 기독교인인지 의심하는 사람이 자신의 교회에 있었다고 말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톰 목사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전화했다. 그 교인은 이렇게 말했다.

“바람이 심해서 못 갔어요.”

다른 나라의 기독교가 진짜 기독교인지 판단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쉬울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진 문화적 편견은 다른 나라 신자들의 온전한 헌신과 우리의 미지근한 신앙을 보지 못하게 한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니케아 신경(Nicene Creed)을 지지하는 모든 이들과 기독교적 동지애를 나눈다.

 

다른 집단들은 니케아 신경이 진짜 기독교를 판단하는데 부적절한 기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기고,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다른 이들이 알도록 우리의 기준을 단지 솔직하게 진술할 뿐이다.

 

나는 이렇게 결론을 맺고 싶다.

“북한에 기독교인이 몇 명이 있든지, 당신이 기독교를 어떻게 정의하든지, 당신은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어디에서나 하나님께 신실하도록, 그리고 당신 자신도 어디에서나 하나님께 신실하도록 그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라고 말이다.

 

북한에 기독교인이 몇 명이 있는지 우리가 확실히 모른다면, 그것은 우리가 우리나라에 진정한 기독교인이 몇 명인지 확실하게 모른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북한의 지하교회 및 세계 곳곳의 지하 교회가 전 세계의 교회를 되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믿는다. 북한, 미국, 한국의 기독교인이 몇 명이든지, 내일은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아는 우리가 오늘보다 내일 더 헌신하기를 소망한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http://vomkorea.kr)

 

 

 

 

 

 

 

 

 

 

 

 

 

2018. 4. 12.

 

“돈주에 의해 北 밀수 활기 …

북중 군대도 적극 협조 ”
 

북한 양강도 지역에서 무역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 돈주 (신흥부유층) 에 의해 밀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나왔다 .

 

강력한 대북 제재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다는 것으로, 북중 양국의 군대 (변방대 / 국경경비대) 도 적극 협조했다고 한다 .
 

양강도 삼지연군에 거주하다 지난해 가을 탈북한 임찬영 (가명 ·50 대) 씨는 최근 데일리 NK 와 만나 “ 밀수꾼들이 20~30 명씩 떼로 몰려다니기도 했고, 50 명에 달하기도 했었다 ” 면서 “ 무역기관이 아닌 개인이 관리하는 밀수도 상당히 많았다 ” 고 말했다 .

 


▲ 북중국경지대에서 북한군이 밀수하고 있는 모습 .
 

자금을 축적한 돈주가 사람을 부려 밀수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 이에 대해 임 씨는 “ 북한도 시장 경제로 돌 아간다는 점을 보여주는 한 단면 ” 이라고 평가했다 .
 

짐꾼의 경우 돈주가 정한 기준대로 모집한다고 한다 . 그는 “ 해본 사람을 뽑고 , 인원이 부족하면 소개도 받기도 한 다 ” 고 말했다 . 중간에 알선 브로커들도 존재한다는 뜻으로 , 하나의 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읽혀진다 .
 

또한 백두산 등지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밀수한다고 한다 . 그는 “ 오미자 넝출 (넝쿨) 하고 이깔씨 송치(이깔나무 솔방울) 를 주로 날랐다 ” 면서 “ 또한 민들레 뿌리 , 구리대 (구릿대-구멍이 뚫린 식물) 까지 산에 약초라고 생긴 건 다 가져간다 ” 고 했다 .
 

아울러 개인이 50kg 을 짊어지고 두만강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상당히 고된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는 얘기 다 . 그는 “( 뇌물이 ) 비싸기 때문에 한 번 넘을 때 많이 가지고 가야 한다고 부리는 사람이 강조한다 ” 면서 “( 돈주들은) 30kg 도 짊어질 수 없는 사람은 쓰지도 않는다 ” 고 했다 .
 

‘중국에서 통제하지 않느냐 ’ 는 질문에 임씨는 “아무 문제없다 ” 고 답했다. 그는 “ 중국 대방 ( 무역업자 ) 측이 이미 손을 써 놨다 ” 면서 “ 국경도로는 변방대가 지키지 않나 . 거기다가 뒷돈 (뇌물)을 이미 냈다 ” 고 말했다 .
 

임 씨는 북한 국경 쪽도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그는 “ 도망가는 게 아니고 다시 돌아가니까 상관없다. 밀수는 저녁에 갔다가 하루 밤을 새지 않고 다시 넘어 온다 ” 고 말했다 .
 

또한 북한 국경경비대도 이 같은 밀수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 그러면서 돈주에게 봐주는 대가로 총 이윤의 50% 를 요구한다고 한다 .
 

이에 대해 임 씨는 “이 같은 금액은 일종의 ‘시장 가격’ 으로 형성되어 있다 ” 면서 “ 돈주는 나머지 20% 를 짐꾼에게 지불하고, 남는 30% 를 자기 몫으로 챙긴다 ”고 소개했다 .
 

즉 , 하루에 1 만 위안을 벌었다면 5000 위안은 국경경비대에 , 3000 위안은 돈주에게 돌아가고 , 나머지 2000 위안은 50 여명의 짐꾼이 나눠서 가져간다는 것이다.

 

임 씨는 “1kg 당 중국 돈으로 80 전씩 준다 . 50kg 가지고 가야 40 원 ( 元 , 약 6800 원 ) 밖에 못 받는다”고 말했다.  노동 강도에 비해 받는 돈이 많지는 않지만, 한 달에 4 번 정도 동원되면 200 위안을 벌 수 있다 . 북한 돈으로 환산하면 약 24 만 원으로, 쌀 48kg 을 사 먹을 수 있는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임 씨는 “밀수는 국경경비대와 돈주는 물론 여기에 동원된 사람까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 라면서 “때문에 북한 보위부 쪽에서만 문제 삼지 않으면 밀수는 지속 성행할 수밖에 없다 ” 고 말했다 .
 

이 가운데 북한의 외화벌이 기관들조차 불법적인 밀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 세관으로 나갈 경우 소득금액의 30% 를 당국에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 .
 

또한 공식 무역 허가를 받지 못할 때 , 당국이 비법 ( 불법 ) 으로 정한 물품을 거래하기 위해 밀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임 씨는 “ 이건 보위부도 다 안다 ” 고 전제한 뒤 , “ 보위부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쩌겠나 . 보위부도 빙두 ( 필로폰 ) 로 만 몇 kg 씩 중국에 팔아 먹는다 ” 고 덧붙였다 .

 

2018. 4. 12. / 자유아시아방송

 

FAO∙WFP “지난해 북 주민 1 천 만 명 식량난 겪어 ”
 

앵커 : 지난 해 북 한 전 체 주 민의 절 반에 가까운 1 천 여 만 명이 식량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외부로부터의 식량 지원이 절실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17 년 북한 주민 10 명 중 4명은 식량난에 허덕였습니 다 .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 와 세계식량계획 (WFP) 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18 세계 식량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전체 주민의 41% 에 해당하는 1 천 50 만 명이 지난 해 기 근에 시달렸습니다 .

 

 

▲ 북한의 한 남성이 식량을 실은 자전거를 끌고 가고 있다 .
ASSOCIATED PRESS
 

이 수치는 FAO 와 WFP 가 정의하는 식량 부족 단계에서 식량 부족이 ‘ 걱정할 수준 (worrying level)’ 인 2 단계 이상을 합친 것으로 2016년보다 50 만명 더 늘어난 것입니다 .
 

보고서는 '식량위기단계 (food insecurity level)’ 를 정도에 따라 가장 심각한 5 단계부터 가장 양호한 1 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
 

다만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 북한 식량난에 대한 정확한 통계 부족으로 ‘걱정스러운 단계 (worrying level)’ 이상으로만 식량난에 처한 북한 인구를 추산했습니다 .
 

지난해에는 식량 부족의 위기(Crisis) 상태인 ‘식량위기단계’의 3단계 이상이 440 만명, 2단계에 해당되는 북한 주민이 560 만명으로 총 1 천만 명이 식량 부족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보고서는 이미 식량난이 만연한 북한이 심각한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식량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주민들의 식생활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또한 북한은 ‘외부식량 원조가 필요한 위기국(Countries in Crisis requiring external assistance)’ 으로 분류된 37 개국에 포함됐습니다 . 대부분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이었고 파키스탄과 함께 아시아 국가로는 북한이 유일합니다 .
 

FAO 가 지난 3 월 발표한 북한 식량 생산량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북한 당국이 수입하거나 인도주의 국제지원으로 메워야 할 식량 부족량이 약 46만 톤에 달합니다 .
 

한편 앞서 WFP 는 북한의 식량난과 주민들의 영양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북한 통계 국과 공동으로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2018. 4. 12.  / 자유아시아방송

 

북 당국, 무역회사에 대중국 석탄수출 지시
 

앵커 : 북한이 최근 중앙당 소속 무역회사에 대량의 석탄 을 중국에 수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방중 이후 대북제재가 빠르게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복수의 현지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 북한 내부 소식 손혜 민 기자 가 보도합 니다 .
 

중국 단둥의 한 북한 무역일꾼은 11 일 “(김정은의) 중국 방문 이후 중앙당 소속 무역회사에 석탄 100 만톤을 중 국에 수출하라는 지시가 내렸다 ” 며 “이에 따라 대 중국 석탄수출이 6 월부터 재개될 것 ”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 북한 병사들이 신의주 압록강변에 쌓아 놓은 석탄을 퍼담고 있다 . /ASSOCIATED PRESS
 

소식통은 “(김정은의) 이번 방중에서 중요하게 논의된 문제 중 하나가 대북제재로 하여 막힌 석탄수출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다 ” 며 “ 우리의 석탄수출은 당자금의 원천 이자 인민경제를 회생하는 돈줄”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소식통은 이어서 “지난 4 월초부터 대 중국 석탄수출이 재개된다는 소문이 나돌아 각 무역회사들은 석탄수출 와끄(쿼터) 확보에 신경전을 벌였다” 며 “하지만 중앙에서는 무역성보다 당 자금을 책임지는 당소속 무역회사에 석 탄수출 우선권을 부여했다 ” 고 언급했습니다 .
 

이와 관련 평안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 김정은의 방중 전부터 당 39 호실 산하 ‘ 조선금강무역총회사 ’ 를 비롯한 힘있는 무역기관들은 석탄수출 재개를 위해 탄광용 벨트를 대량 수입했다 ” 며 “ 이 회사들은 일찍부터 중앙 당의 의도를 파악하고 석탄수출권 확보를 위해 미리 준비해 왔다 ” 고 강조했습니다 .
 

소식통은 “ 조-중 양국이 앞으로 석탄 무역량을 더 늘릴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면서도 “ 최근에는 군과 정부 소속 무역회사들도 곧 석탄 수출허가 (무역와끄) 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 석탄수출 전망은 밝은 것 같다 ” 고 덧붙였습니다 .
 

소식통은 이어서 “ 몇 년 간 막혔던 석탄수출이 풀리는 것은 반갑지만 석탄으로 벌어들인 외화가 과연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쓰일 것인지 의심이 든다 ” 면서 “ 당국이 또 다시 핵 - 미사일 개발에 외화를 쏟아 붓는다면 인민경제는 ‘고난의 행군’에 버금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될 수도 있다 ”고 우려했습니다 .
 

한편 ,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측은 11일 북한의 대중 석탄수출 재개 움직임과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 (RFA) 의 질문에 “아는 바 없다” 고만 답했습니다 .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성경이 두려운 중국… 온라인서도 판매 금지 기사의 사진

중국 기독교인들이 베이징의 작은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호주ABC 웹사이트 캡처

 

 

중국 정부가 온라인에서 성경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최근 20년 만에 발표된 ‘백서(White Paper)’에서 종교의 ‘중국화’ 추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기독교인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4일 홍콩 성도일보와 미국 라디오방송 자유아시아(RFA)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징둥(京東)과 타오바오(淘寶), 웨이뎬(微店) 등 중국 내 대형 온라인몰과 서점에서 성경 판매가 중지됐다.

 

징둥에서 성경을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타오바오와 웨이뎬, 아마존은 물론 서적판매를 주로 하는 당당망(當當網)에서도 ‘성경 백과사전’이나 ‘만화 성경 이야기’ 등 관련 서적만 나올 뿐 성경은 찾을 수 없다.

 

중국 당국은 온라인 업체를 상대로 ‘웨탄’(約談·사전 약속을 잡아 진행하는 조사와 교육)을 갖고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 판매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성경은 정식 출판물이 아니다. 관제 교회 중국기독교협회와 중국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성경을 발간할 뿐 시판은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일반인은 성경을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중국 내 기독교 확산은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3일 ‘종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책과 그 실천에 관한 백서’를 발표했다.

 

8000자에 이르는 백서는 “중국은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이며 “중국 공민의 종교 신앙 자유 권리를 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언뜻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외 조직과 개인이 종교 활동을 빌미로 중국 정권과 사회주의 제도를 전복하려고 할 경우 결단코 반대한다는 경고가 명시됐다.

 

종교를 철저히 중국화해 적극 규제하겠다는 뜻이다. 백서는 “독립자주적인 교회(관제 교회)는 중국 신앙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역사적인 선택”이라면서 “중국 종교단체와 종교 활동은 외국 세력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국 헌법이 확정한 원칙”이라고 규정했다.

 

중국의 성경 판매금지 조치에 기독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2012년 중국에서 호주로 이주한 워렌 왕씨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권력이 막강해지면서 종교 박해가 더 심해지고 있다”면서 “성경을 다 치워버린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의 기독교인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의 전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는 2010년 기준 중국의 기독교인이 6700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시아에서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월 초 중국을 비롯해 북한, 미얀마, 에리트레아, 이란,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기독교 신앙으로 세운 명문 사학 한복판에 액운 쫓는 해태상? 기사의 사진

 

본관 계단을 지나면 곧바로 나오는 연세대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 동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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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본관 앞 계단에 설치된 해태상. 대학생들이 무심코 해태상을 지나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해태상 바로 아래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국내 대표적인 미션스쿨인 연세대학교 교정에 ‘해태(해치)상’이 설치돼 있다. 35년간 방치되어 있다.  

 

받침대 위에 앉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교정을 응시하는 모습의 해태상은 1983년 이 학교 졸업생들이 액운(厄運)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기증해 서울 신촌캠퍼스 본관 앞뜰에 좌우로 설치됐다.

 

상상 속 동물인 해태를 기독교 대학인 연세대가 35년간 방치한 것은 불건전한 무속신앙과 미신을 부추기는 행위다.

 

교회건강연구원장 이효상 목사는 “기독교정신으로 설립한 연세대가 이런 동물상을 마치 믿기라도 하듯 세운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미신적 상징물을 즉각 치워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목사는 “만약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대학박물관 같은 장소라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연세대 본관 앞은 이 대학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의 동상과 교훈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구절이 새겨진 석판이 있는 곳”이라며 “기독교 문화재가 많은 이곳에 풍수지리적인 의미의 해태상이 놓인 것 자체가 기독교신앙뿐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으로도 조화롭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서재생 서울대현교회 목사는 “연세대가 해태상을 방치한 것은 기독교역사와 문화의식이 얼마나 부재한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계문 전 이랜드 사목도 “기독교 세계관이 있어야 할 곳에 동물숭배신앙인 해태상이 있다니 영적 중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연세대 관계자는 “워낙 오래된 조형물이라 어디에 문의할지 난감하다”면서 “학교 역사를 잘 아는 시설팀에 알아보겠다. 교목실, 신학대 교수에게 신앙적인 부분도 문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독교적인 조형물은 아닌 것 같다. 주술적인 의미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해태는 중국 문헌 ‘이물지(異物志)’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선악을 가리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긴다.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의 광화문 앞과 근정전의 처마마루 등 궁궐을 비롯, 서울 곳곳에 신수(神獸) 또는 벽사의 의미로 세워졌다. 한자어로는 ‘해치’라고 한다. 

 

해태는 2008년 서울시의 상징물로도 선정됐다. 해태 문양을 부착한 ‘해치택시’를 비롯해 광화문광장에 해치마당을 만드는 등 서울 곳곳에 해태상이 들어서고 있다.

 

성경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출 20:4)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는 “연세대는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대학이지 미신에 의지해 유지되는 대학이 아니다”며 “철거해야 마땅하고 그 자리에 성경구절을 써서 학생들에게 교훈 삼도록 해야 한다. 미신과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은 망했다”고 했다. 

 

연세대 교정에서 만난 이모(22)씨는 “해태상은 문화적 친근함보다 토테미즘적인 흉물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했다.

 

이 대학 신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21)씨는 “옛 조형물이라 하더라도 장소와 분위기가 어울려야 한다. 기독교대학에서 동물을 숭배하는 조형물을 세우다니 언더우드 선교사가 하늘에서 보면 한탄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은 1610년쯤부터 북미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귀족들이 출자한 주식회사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종교 박해를 피해 지금의 뉴잉글랜드 지역에 정착한 집단도 있었다. 인디언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백인 침입자들을 도와 담배농사법 등을 가르쳐줬다. 백인들은 인디언들과 조심스럽게 공존했다.

 

하지만 1630년 이후 영국제국의 본격적인 식민지 정책으로 이민이 늘어나고 백인들의 정착촌이 확대되면서 인디언 전쟁이 시작되었다.

 

지금의 뉴잉글랜드 지역에 살던 피쿼드족영국정착민들 사이에 1637년 일어난 피쿼드 전쟁으로 본격적인 인디언 말살정책이 시작되었다.

 

건국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조지 워싱턴도 미국독립 이전 민병대를 이끌고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살던 인디언들을 말살했다.

1876년 수족, 샤이엔족, 아라파호족 등의 인디언들이 종교의식을 하고 있을 때 커스터 중령이 습격을 했다. 리틀 빅혼 전투 기념지에는 인디언의 아픈 역사가 스며있다.

미국 독립 이후 백인들은 급속하게 서쪽으로 진출했다. 테네시주 민병대 출신으로 독립전쟁에서 맹활약했던 앤드루 잭슨은 1814년 앨라배마 호스슈 밴드 전투에서 크릭 인디언 800여 명을 학살했다.

 

이후 7대 대통령이 된 앤드루 잭슨은 “인디언은 백인과 공생할 수 없는 열등 민족”이라고 의회에서 연설하며 1830년 ‘인디언 추방법’을 제정하고 미시시피 강 동쪽에 살던 인디언들을 아칸소와 오클라호마 정착촌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때 4만5000여 명의 인디언들이 ‘눈물의 길’을 따라 이주하면서 4000여 명이 숨졌다. 이 정책으로 미시시피 강 동쪽으로는 인디언이 사라졌다.

 

1861년 4월 12일부터 1865년 5월 9일까지 벌어진 남북전쟁기간에도 인디언 토벌은 계속되었다. 링컨 정부는 남북전쟁 기간에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땅을 인디언들로부터 강탈했다.

 

흑인노예를 해방한 인권 대통령으로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도 인디언에게는 무자비했다. 1862년 12월 26일 링컨은 미네소타 수족 인디언들의 봉기를 진압하고 체포한 인디언 38명에게 집단 처형을 지시했다. 미국 역사상 최대 집단 교수형이었다.

 

1865년 4월 남북전쟁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평원의 인디언 사냥이 시작됐다.

1867년 북군영웅이며 육군장관이었던 윌리엄 셔먼은 “올해 인디언을 많이 죽일수록 내년에 죽일 인디언이 그만큼 줄어든다. 이들을 모조리 죽이거나 거지 종자로 남겨두는 게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1876년 사우스다코타 인디언 성지 블랙 힐스 지역에 금이 발견되자 미군은 조약을 스스로 깨고 수족 소탕 작전에 나섰다.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중령은 육군 장관 셔먼의 인디언 소탕군에 편성되어 제 7기병대 연대장으로 작전에 참가했다.

1876년 6월 25일 공을 세우기에 급급했던 커스터는 지금의 몬태나주 리틀 빅혼 카운티 리틀 빅혼 강변에서 야영하며 종교의식을 하고 있던 1500여 명의 인디언을 발견하고 이들을 기습했다.

 

커스터 중령이 지휘하는 제 7기병연대는 수적으로 또 전술적으로 우세했던 인디언들에게 섬멸됐다. 전사자 268명, 부상자 55명이었다. 미국인들은 커스터를 야만인을 퇴치하려다 산화한 영웅으로 미화하고 있다.

 

 

 

 

 

 

 

 

 

빅혼 전투 기념지 마당에 전시된 인디언 피티. 미군 초소."

 

 

 

 

 

 

 

 

전투 기념지에는 전사한 병사들의 위치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리틀 빅혼 전투를 재현해 놓은 모습.

 

 

 

 

 

 

 

 

 

 

 

 

 

 

 

 

 

 

 

 

 

 

 

내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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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성경에 대하여

제2과: 하나님에 대하여

제3과: 사람에 대하여

제4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제5과: 구원에 대하여

제6과: 교회에 대하여

제7과: 내세(來世)에 대하여

제8과: 성도의 생활에 대하여

 

 


 

 

 

 

제6과: 교회에 대하여

 

 

1. 교회란 무엇입니까?

 

(답)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모든 시대에 걸쳐, 온 세계에 하나뿐입니다.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4:4, “몸이 하나이요.”

 

2. 참 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별할 수 있는 표는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파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파되지 않는 곳에 참 교회는 없습니다.

 

마태복음 16:16-1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 .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3. 교회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답) (1)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2) 성도들을 온전하게 양육하며, (3)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영]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에베소서 4:11-12, “그가 . . .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가복음 16:15-16,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4. 사회봉사나 정치활동도 교회의 임무입니까?

 

(답) 교회의 임무가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그런 일에 관여하지 않으셨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지도 않으셨으며, 따라서 초대교회는 그런 일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12:13-14,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요한복음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요한복음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5. 교회는 이단자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권징(勸懲)하고 그들과 교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는 누룩과 같이 퍼지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너희가 배운 교리를] 거스려[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디도서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갈라디아서 5: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6. 주께서 교회에 주신 세 가지 직분은 무엇입니까?

 

(답) 목사와 장로와 집사입니다.

 

에베소서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빌립보서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장로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7. 장로교회의 운영방식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답) 대의정치입니다. 그것은 교인들이 자신들의 대표자들을 세워 그들을 통해 교회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8. 장로교회 지교회의 세 가지 회의들은 무엇입니까?

 

(답) 공동의회와 당회와 제직회입니다. 공동의회는 세례교인들의 회의이며 목사 청빙 투표, 장로와 집사 등의 선택, 예산안 확정 및 결산 등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처리합니다. 당회는 담임목사와 장로들의 회의이며 교회 내의 그 외의 모든 중요한 일들을 처리합니다. 제직회는 당회원들과 집사들의 회의이며 교회의 재정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처리합니다.

 

사도행전 6:2-3,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9. 여자들은 왜 목사와 장로가 될 수 없습니까?

 

(답) 성경에 분명히 금하였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첫째로 여자가 남자를 돕는 자로 창조되었다는 창조의 질서 때문이고, 둘째로 여자가 먼저 범죄하였다는 범죄에 대한 징벌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2:11-13,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조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조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10.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수단은 무엇입니까?

 

(답) (1) 성경말씀과 (2) 성례[세례와 성찬]와 (3) 기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기 위해 성경을 읽고 들으며 성례식에 참여하며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고린도전서 11:24-25,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 .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1. 세례(洗禮)란 무엇입니까?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한 사람의 머리 위에 성부(聖父)와 성자(聖子)와 성령(聖靈)의 이름으로 물을 뿌림으로써 죄씻음을 표시하며 확증하는 의식입니다.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사도행전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12. 성찬(聖餐)이란 무엇입니까?

 

(답)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상하신 몸과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떡[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심으로써 그의 속죄의 고난을 기억케 하는 의식입니다.

 

고린도전서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13. 침례교회가 침례(浸禮)만 주장하는 것은 옳습니까?

 

(답) 옳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세례준다’는 성경의 원어(밥티죠)는 꼭 침수(浸水)만 의미하지 않으며, 또 세례의 의미인 죄 씻음도 물을 뿌림으로 충분히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7: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뿌리지(밥티죠)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밥티죠)이러라.”

 

에스겔 36: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14. 침례교회가 유아세례를 금하는 것은 옳습니까?

 

(답) 옳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약시대로부터 믿는 가정에서 출생한 유아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여기셨고 신약시대에도 그것을 폐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7: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시편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마태복음 19: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고린도전서 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작은 교회 3가지 공통점 기사의 사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작은 교회 3가지 공통점 기사의 사진은준관 실천신대 명예총장은 11일 TBC성서연구원 목회서신에서 “미국 종교 지형에서 생존한 작은 교회의 공통점들은 한국교회 미래목회에 중요한 실마리를 준다”고 밝혔다.

 

 

기독교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 작은 교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핵심 멤버와 지역사회 목회, 최소한의 운영이라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은준관(85)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은 11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TBC(Total Bible Curriculum)성서연구원 목회서신에 ‘한국교회, 하나님나라 아이코닉 사인(상징적 신호·Iconic sign)일 수 있는가’라는 글을 싣고, 미국 종교 지형에서 생존한 작은 교회의 공통점과 시사점을 소개했다.

은 명예총장은 미국 종교사회학자 낸시 애머맨과 마크 차베스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매년 3000개 교회가 문을 닫는 치열한 미국 종교 시장에서 살아남는 교회는 3가지 공통점이 있다”며 “교회를 끝까지 지키는 핵심 멤버와 지역과 소통하는 목회, 최소한의 운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 멤버를 하나님 앞에 헌신한 그리스도인으로 정의했다. 목회자는 바뀌어도 핵심 멤버가 교회를 떠나지 않으면 교회는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은 명예총장은 “여기서 한국교회는 중요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미래에는 신자를 목회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하나님의 백성을 한 명 한 명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의 아픔을 읽고 교회가 어떻게 그 아픔에 참여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역시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라며 “각종 프로그램을 과감히 버리고 지역사회로 눈을 돌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역을 향한 교회의 관심을 ‘제사장적 경청’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최소한의 운영에 대해서는 예배 교육 선교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겉치레를 삼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미국은 대출받아 리모델링한 교회는 빚으로 문을 닫았지만 소박하게 예배와 성경공부, 가정교회, 섬김에 집중한 교회는 생동하고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최소한의 운영으로 승부할 것을 조언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가 2~6일 안성수양관에서 제109기 CAL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지난 2일 시작해 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09기 제자훈련목회자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Discipleship Training Seminar/ CAL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신앙훈련 교육과정의 하나인 CAL 세미나는 1986년 지역교회들에게 제자훈련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사랑의교회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108차례 세미나를 개최하며 무려 24,016명이 수료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이번 제109기 세미나에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15개국 207개 교회, 310여명 목회자들이 제자훈련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참여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몽골어 등 3개 국어가 동시동역되면서 목회자들을 지원했다.

 

‘온전론’을 제목으로 한 주제강의에서 오정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가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제자도를 실천할지에 대해 기본을 설명했다.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은 목회의 방법이 아니라 본질이며, 예수님을 닮은 제자를 세우기 위해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면서 “목자의 심정을 깨닫고 한 생명을 살리는 데 생명을 걸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 목사는 “성경의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아무도 멸망치 않고 구원받길 원하시 것이며, 그 심정의 어머니의 단장지애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먼저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을 이루고, 삶 속에서 실천적인 삶을 사는 제자를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CAL세미나에는 국제목양사역원 최홍준 목사와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 대구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 태국 치앙마이 신학대학원 김대순 목사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제자훈련에 대한 다각도 접근과 목회 현장에 대한 적용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각국에서 온 목회자들은 사랑의교회의 제자훈련 현장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을 대표하는 현장으로 순장반, 제자반, 다락방 소그룹 등을 개방하고, 목회자들이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다.

 

현재 사랑의교회는 2500여명 평신도 지도자를 훈련하는 순장반, 순장들이 다른 평신들을 제자로 길러내는 소그룹 제자훈련반, 다락방 소그룹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목회자들은 이 과정들을 전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CAL세미나는 4~5월 ‘110기 미주 CAL세미나’와 ‘111기 브라질 CAL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또 6월 2~3일 ‘창립 40주년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제자훈련의 세계화를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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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중국인 근로자들 4천 명이 일하고 있으며 1년에 유학생과 관광객만도 4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전할 성경이 필요하다는 현지 일꾼의 요청을 받고 그동안 어렵게 성경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현지에서 진행되는 선교학교에 참석하는 30명이 중국어성경 700권과 일본성경을 가져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든 일꾼은 “그동안 중국어 성경이 없어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제 여기 있는 중국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음에 굳게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격 어린 고백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예수를 믿은 중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믿음을 지키고 또한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중국인들에게도 성경을 배달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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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급진전 상황에서 우리의 기도

(이 내용은 통일의 소리앱 방송으로 들으며 함께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

 

 

1. 최근 한반도 상황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간 당국자들의 만남 소식은 기대를 가지고 환영할 만한 측면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 우려되는 바도 적지 않습니다.

 

북한의 특사 김여정이 올림픽 기간에 청와대에 김정은의 친서를 전했고 이후 문대통령의 호의적인 응답으로 인해 남북 고위관계자들은 남북간 정상간 회담이 성사되도록 단계적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을 만난 남측 특사단은 비핵화를 위한 미·북간 대화를 촉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

 

남한의 대북특사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방북결과를 나누고 나자,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 의제를 미국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주목하며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하였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 만날 뜻이 있음을 공개적으로 발표 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올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남과 북이 합의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다른 점은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소가 평양이 아닌 남측 평화의 집이라는 것입니다.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3차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는 비핵화를 비롯하여 남북한 군사긴장 완화와 경제 협력 문제가 될 전망이며, 북한이 비핵화를 실현한다면 6.25 휴전 당사국들이 함께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이 대화에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북제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핵 보유국임을 강조해온 김정은이 비핵화 문제에 직면하여 태도변화를 보일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완료와 함께 평화협정, 특히 북·미 수교를 이루는 큰 틀의 합의를 만들어 내자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해 정상들이 한두 번 만나는 것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매우 깐깐하게 무리한 것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전문 협상가들이 앞장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또한 남북 대화의 결과로 나온 한반도 평화체제가 서해 북방 한계선(NLL)의 법적 근거를 사라지게 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가 북한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미·일·러 권력 관계에서 중국의 태도가 바뀌어 대북 제재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을 느닷없이 초청한 의미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정부는 회담개최 자체를 성과로 생각 치 말고 안보문제에서 손에 잡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김정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냉철한 평가가 쌓여야 결국 비핵화 타결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북한이 핵을 버리고 미∙북 수교와 제재 해제를 얻는 것이 살 길이라는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 48 14)

 

 

 

 

2. 기도 제목

 

1)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이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만 진행되도록!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스가랴 9 10)

 

a. 특사들이 오가며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방향으로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의 지혜와 모략으로 선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2) 4월에 있을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에서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다니엘 11 27)

 

a.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4월에 갖게 될 남북한의 두 정상이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게 하옵시고, 혹여 거짓된 마음으로 회담에 임한다면 그 모든 속내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b. 이번 회담이 평화의 왕이신 하나 님의 손에 들려져 진행됨으로 이 땅에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게 하옵소서!

 

3) 남북관계의 진전에 있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장애물이 되는 모든 요소들이 제거되기를!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8 17)

 

a. 남한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원하고, 핵 보유국임을 강조해온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동맹의 파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통일을 이끌었던 지도자들과 같은 전문가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힘입어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며, 남북관계를 진전해 갈 수 있게 하옵시고, 한반도에서 복음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들을 주께서 제거하여 주옵소서!

 

4)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강국들이 복음통일을 이루는데 선한 역할만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이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서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이사야 17 13)

 

a.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 동상이몽이 되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b. 나아가 최근의 한반도 상황에서 주변강국들이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이루는데 있어서 방해가 아닌 협력하는 선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5) 하나님께서 한반도의 주인이시며 주관자 되심을 인정하고 선포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 1)

 

a.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 땅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선포합니다.

 

b. 한반도 땅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선포합니다.

 

c. 한반도 땅의 주권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선포합니다.

 

d. 북한의 위정자들과 백성, 남한의 위정자들과 백성이 오직 하나님께만 복종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도구로만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Mission Nurturing Team

Jerome Hwang

Cornerstone Ministries International

jerome@cornerstoneusa.org

714-484-0042 (Office), 714-323-0533(Cell)

 

 

 

 

 

 

 

 


 

 

 

미국 47개 주에 2200개의 점포를 가진 패스트푸드 기업 칙필에이(Chick-fil-A). ...

한국엔 아직 지점이 없지만 미국에선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에 이어 3대 패스트푸드 업체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1946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주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 전통을 잇고 있는 크리스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댄 캐티(Dan Cathy-65) 회장이 한국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차 최근 방한했다.  캐티 회장은 양복 안주머니에서 작은 성경을 꺼냈다.

“이 낡은 성경은 제겐 신앙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늘 가지고 다니죠. 설립자인 아버지 트루엣 캐티가 강조한 것도 성경대로 경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성경엔 어떤 경제 교과서보다 더 많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경영자들에겐 필독서죠.”
 

지난해 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의 회장이 강조한 것은 결국 성경적 삶이었다.

 

‘신실한 청지기가 돼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자’는 기치를 내건 칙필에이가 주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주일은 패스트푸드 기업엔 ‘황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날로 포기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캐티 회장의 입장은 확고했다.

 

“주일에 문을 닫고 예배의 자리로 나가는 걸 통해 얻는 게 훨씬 많습니다. 월요일에 오히려 매출이 대폭 늘고 있어요. 우리 임직원들은 주일을 바치는 걸 일주일의 십일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휘청했던 일도 있었다. 2011년 캐티 회장이 신앙적 이유로 동성결혼을 반대한다고 밝히면서다. 소셜 미디어 상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매출은 오히려 전년 대비 12% 늘었다. 기독교 철학에 입각한 원칙적 경영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교회생활은 어떨까. 조지아주 애틀랜타 패션시티교회에 출석하는 캐티 회장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매주 트럼펫을 연주한다. 또 교회를 방문하는 손님을 안내하는 영접위원으로도 오랜 세월 봉사하고 있다. 소그룹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교사이기도 한 그는 일인 다역의 일꾼이다. 
 

그는 출장 중에도 예배를 드린다. 그는 한국 방문 중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1978년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었다고 말했다.
 

신앙생활만 할 것 같지만 그는 뼛속까지 경영인이다. 그는 한글로 제작한 명함을 건넸다. 세계 어딜 가더라도 그 나라 언어로 된 명함을 만든다고 한다. 그는 2020년이면 서울에서도 칙필에이 매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티 회장은 “한국은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칙필에이 환태평양 벨트’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여러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를 방문해 한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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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B가 필요하다. 비타민 B는 모두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도한 양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
 

대신 몸에 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B는 녹색 채소와 곡류에도 포함돼 있지만,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비타민 B를 충분히 얻지 못한다. 따라서 보충제 등을 섭취할 필요도 있다.
 

2. 몸속 호르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활력을 주고 감정에 관여하는 수많은 호르몬이 있다. 호르몬 분비는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가 담당한다.
 

하지만 두 곳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과 부신(콩팥위샘)의 기능이 느려진다. 호르몬 분비 기관에 이상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3.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만성 피로와 식곤증에 시달릴 수 있다.
 

4.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생긴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 한 잔이 활력을 북돋울 수 있다.
 

입 안에 습기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소변 색깔이 너무 진한 노란색이면 물을 더 마실 필요가 있다.
 

5. 정크 푸드를 너무 많이 먹는다
 

정크 푸드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등과 같이 열량은 높은데 비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말한다. 특히 당분이 많이 든 정크푸드는 에너지를 금세 올리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사람을 축 처지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