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3,  2018

 

 

 

 

 

 

 

 

 

 

 

 

 

 

 

 

 

 

 

 

 

 

 

 

 

 

 

 

 

 

 

 

 

 

 

 

저토록 열정을 다해 태우더니

따사로운 햇빛과

깨끗한 눈물로 빚어낸 생명

가볍게 땅으로 눕고 마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바라봄과 같이

우리의 일상도 아름다운 물감처럼 물들여

주어진 일에 마음을 다 쏟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의 작은 일상도

성의를 다해 살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웃음으로 함께해주는 이들과

멀리 있기에 말로는 할 수 없어

기도로 안부를 나누는 이들까지도

서로의 자리에서 정성스런 사랑을 가꾸며

주님을 향한 순결을 지키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어려웠던 순간들이 삶의 구석구석에 버티고 있었지만

주어졌던 힘든 과정들이 있었기에

인내하며 감당할 능력을 얻었으며

떫고 쓴 열매를 베어 물고도 놀라지안은

하늘 평안이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피할 수 없어 어깨 위에 얹고 가는 고단한 길 위에서

가끔은 스스로가 애처로워 가슴을 쓸어 내릴지라도

주님이 날 사랑하신다는 그 따뜻한 위로가

눈물도 꽃이 될 수 있다는 한마디의 격려가

내 삶을 내일의 소망으로 인도하는

가장 크고 소중한 힘이 되었음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무명)

 

 

 

 

 

 

 

 

 

 

 

 

 

Related image

 

 

 

 

 

 

 

 

 

 

한국교회는 기억하는 지 모르겠다. 예장합동 제84회 총회, "사순절 금지"를 결의 던 사실을... 그 때가 1999년 9월이었으니 20년이 되어간다. 

그러한 결의를 했던 교단도, 다른 교단도 모두가 여전히 사순절을 지키고 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왜 사순절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결의 했을까?

‘사순절’이 과연 어떤 절기 인데 왜 사순절을 지키지 아야 하는가?

사순절이 다가 오기 전에 살펴보아야겠다.

 

첫째, 사순절은 무엇인가?

 

‘사순절(四旬節)’, ‘Lent’는 본래 Anglo Saxon어로 ‘spring(봄)’이란 말이다.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한 것이 3일이지만, 시간은 40시간이 되지 않는다.

 

고대 교회는 ‘40시간의 신비’를 묵상했는데, 시간이 점점 길어졌고, 731년 샤를마뉴(Charlemagne) 시대에 40일로 정착했다고 한다.

 

16세기 칼빈은 헛된 사변(idle speculation)을 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런데 20세기 칼 바르트는 ‘헛된 사변’을 정통주의 신학으로 규정했다.

 

한국 개신교회에서는 ‘종려주일과 함께 고난주간’으로 한 주간을 묵상하는 과정을 지냈는데, 언제부터가 ‘사순절’로 대치하고 있다.

 

서방교회가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오면서 신비 묵상긴 날짜를 제정해서 종교심을 과시하려고 한 것인데, 어떤 날짜를 준수하여 외적으로 믿음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신비를 묵상하는 것에서 종교심(자기 믿음)을 과시하는 형태로 왜곡것이다.

 

‘40’이란 숫자를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40’이란 숫자에 열광한 적도 있다.

 

‘40’이란 숫자 배열을 해서 묵상하려 한다면, 게마트리아(gematria)를 공부하라. 한국 철학에도 숫자 놀이는 충분히 많고 흥미롭고 신비롭다. 수학의 신비는 신비주의 원형인 피타고라스가 제시했다. ‘수학과 신비주의’가 얼마나 잘 맞는 짝꿍인지 알 수 있다.

사유(思惟,contemplation)경건에 유익하지만 헛된 사변(idle speculation)은 인간 종교로 나간다. 사순절 유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적 유익(즐거움과 만족)에 불과하다.

둘째, 사순절은 사육제(謝肉祭, carnival) 선상(線上)에 있다.

 

사육제는 사순절에 행할 고행을 위해서 사순절 이전에 벌이는 의식이다. 사순절에 육식(肉食)을 금하기 전에 ‘고기를 폭식’하는 절기이다.

육식을 금지하는 사순절이 오기 전 3-8일 동안 술과 고기를 먹으며 즐기는 축제이다.

 

‘사육제(카니발)’는 ‘브라질 리우의 카니발’을 보면 잘 알 수 있다(Carnival Brazil). 브라질의 카니발과 사순절 연결된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18년 사순절은 2월 14일(수)부터 시작했다. 카니벌은 바로 사순절 직전에 있었다.

 

브라질의 카니발을 기독교 축제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카니발은 사순절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카니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까지 진행된 뒤에 사순절이 시작된다.

셋째, 사순절 40일 동안 금식 등 교회 혹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영성 훈련(?)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천주교는 사순절을 ‘빠스카(逾越節)’와 연결하는데, ‘빠스카는 유월절’이다.

 

천주교에서 ‘부활절’은 ‘빠스카의 신비’, ‘빠스카의 축제’가 있는 날이다. 천주교는 ‘빠스카’가 ‘지나간다’는 뜻이기 때문에 ‘과월절(過越節)’이라고 번역했다(peschach, passover, 逾越節, 過越節).

 

천주교에서 준수하는 '빠스카'의 신비에는, 부활절의 '부활의 신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빠스카의 신비'가 있다.

 

 ‘사순절’의 결국이 ‘빠스카의 신비’이다. ‘빠스카 양초’가 영성 훈련의 도구로 등장할 것이다. 부활절 새벽에 왜 양초를 켜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사순절의 시작 ‘재의 수요일’, 부활절의 시작 ‘빠스카 양초’이다. 경건 훈련을 하는데 기간이나 도구가 필요 없다.

 

기도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묵주를 돌릴 필요가 없고, 기도 분위기를 위해서 초를 켤 필요도 없다. 경건은 말씀과 기도로 충분하다.

 

미국의 할로윈(Halloween, 만성절, 萬聖節, All Saints'Day의 변형)이 한국 문화 속으로 들어왔다.

 

할로윈(Halloween, 10월 31일)이 다가 오고 있다. 할로윈은 All Hallows’ Evening 또는 All Hallow’s Eve의 준말로, ‘만성절 전야(前夜)’라는 뜻이다.

할로윈은 만성절로 이어진다. 11월 1일만성절이다. 리고 11월 2일은 ‘위령의 날(All soul's day)’이다. 세상을 떠난(죽은 자)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날이다.

중세 시대 ‘만성절과 위령의 날’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할로윈데이는 세계적인 축제와 문화로 우리 사회에 들어왔다. 성탄절처럼 세속 문화로 정착하고 확산되고 있다. 마귀의 날인 할로윈이 성탄절처럼 지켜지고 있다.

 

이렇듯 잘못된 절기로 인한 바른 신앙의 길이 왜곡되고 있다. 경건은 말씀과 기도로 충분 건만 절기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결국 마귀와 연결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분명하게 드러나 보인다.

 

예장통합 총회(제102회)는 인도에서 들어 온 요가를 금지하는 결의를 한바 있다.  비 성서적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사순절이나 요가를 교단적인 차원에서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순절을 지키고 요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무기력하기 때문이다.   사순절과 요가 그리고 할로윈은 절대 배격해야 한다.

 

 

 

 

 

Related image

 

 

 

 

 

 

 

베리칩은 좁쌀보다 약간 큰 작은 칩으로 팔이나 신체의 특정 부위에 주입하여 의학적 성과를 얻으려는 칩을 말한다.

그런데 이것이 왜 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666이라는 것일까?

 

요한계시록은 직역을 하면 잘 풀리지 않는 많은 상징이 있는 책이다. 벌콥(L. Berkhof)의 말대로 요한계시록은 결코 사도행전 식으로 해석하는 책이 아니다. 성경해석학의 기본이 필요하다. 계시록 13장도 그 상징의 내용을 잘 해석해야 한다.

 

베리칩이 “666”인가?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짐승의 표가 등장하려면 반드시 먼저 짐승이 등장해야 함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대단히 상징적이기는 하나 분명 대단한 능력과 권세를 가진 바다에서 올라온 처음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 짐승이 등장해야 한다.

 

아직 요한계시록 13장의 구절과 일치하는 구체적 두 짐승은 세상에 나타나거나 등장한 적이 없다.

 

짐승의 표는 이 짐승이 나타난 후 짐승의 통치수단에 의해 만들어진 강제적 정책의 산물로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베리칩이 666과 일치하려면 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짐승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고 그 표가 강제적 매매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한때 666이 분명하다고 큰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었던 “컴퓨터 바코드 666 소동”은 매매 수단과 관련이 있었다. 물론 이 소동은 엉터리로 판명이 났다.

 

하지만 베리칩은 바코드 소동과 달리 강제적 매매 수단과는 관련이 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베리칩을 666이라 보는 것은 13장 내용과 전혀 맞지 않는다.

 

동안 13장의 짐승에 비유되는 유사(類似) 짐승은 참 많았다.

로마 제국, 네로, 칼리굴라, 교황, 니므롯, 솔로몬, 느브갓네살(단 3:6) 등을 666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며 심지어 반 개신교 측에서는 마르틴 루터나 개신교를 666으로 보는 주장까지 있었다.

 

이런 식으로 666을 보면 짐승 우상에게 경배치 않으면 모두 다 죽였다는 점에서 도미티안 황제, 일제식민지 시대의 강제적 신사참배제도, 김일성 우상화도 모두 666의 후보자들이 될 수 있다.

 

이들 모두는 두 짐승과 관련하여 해석할 때 유사성을 가지기는 하나 두 짐승의 “그림자” 정도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래서 요한은 666을 푸는 데는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충고하고 있다(18절).

히브리어와 헬라어에는 우리말에는 없는 숫자값(numerical value)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게마트리아”(gematria)라고 한다.

 

하나님은 37, 예수님은 888(37*3*8), 짐승의 수는 666, 사단의 나라는 276과 관련된다.

 

이 게마트리아로 666을 푸는 방식이 있다. 게마트리아로 살펴보면 위에서 살펴 본 많은 인물이나 사건들이 666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게마트리아로 666을 풀 때에도, 앞에서 말한 것처럼 13장 전체(전후) 문맥과 조화하고 일치하는 666인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전체 문맥 가운데 살펴보면 대부분의 “666” 후보들은 “666”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게마트리아가 신비한 도구이기는 하나 게마트리아를 절대적 성경 해석 방법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계시록 13장의 “666”이 출현하려면 반드시 이적과 능력을 가진 두 짐승의 등장이 먼저임을 기억해야 한다.

 “666”은 그 다음 나타나는 온 세상 사람들의 강제적 매매 수단과 관련된 표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13장의 내용과 일치하는 구체적 짐승의 출현도 아직 없었고 매매 수단이 아닌 일부 최첨단 의료용으로 알려진 베리칩이 계시록 13장이 말하는 666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더욱 중요한 것은 베리칩을 666이라 주장하는 분들이 베리칩을 받느냐 안 받느냐에 따라 구원 여부가 달려 있다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불안이나 공포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시는 의와 평강이다. 오히려 많은 사람이 "베리칩 공포와 불안"에 떨다가 베리칩이 아닌 정말 666이 나타날 때는 그만 사단에게 속아버리는 참사가 벌어지지 않을 까 걱정이 된다. 베리칩을 구원여부의 기준으로 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세대주의적 극단적 종말론이기 때문이다. 

 

 

 

 

Related image

 

 

 

 

 

 

 

 

 

 

여름 방학이 되면 CCC의 대학생들이 한국형 미래의 자비량 선교훈련(Tent makers)의 일환으로 거지전도라는 것을 떠난다.

 

모두들 사도행전 29장의 연속 같은 성령의 현장과 주님과의 원색적 동행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데 소위 거룩한 거지 십대 강령이라는 것이 있다.

 

① 거지는 체면이 없다.

② 거지는 누운 곳이 안방이다.

③ 만나는 사람이 모두 친구다.

④ 지참금은 교통비뿐이다.

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⑥ 우리 거지들은 우주의 왕자요 공주다.

⑦ 주는 대로 먹는다.

⑧ 거지는 언제나 웃으며 미소 짓는다.

⑨ 우리는 행복과 생명의 전달자이다.

⑩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인정이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흐뭇한 것 같다.

얻어다 키운 아이에게 젖을 빨리고 피를 짜고 살을 깍아 키운 어머니가 사랑을 받은 아이보다 격이 높은 사랑을 체험한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거지전도 단원의 학생들에게 밥을 준 분들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한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슈퍼호박을 공개했다. 이 호박은 무게 265kg, 둘레 273cm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대상은 광주에 사는 박종학, 박경미 씨의 슈퍼호박에게 돌아갔다.

 

 

 

 

 

 

 

 

 

 

 

한반도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온 미국의 전직 관리와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과 재래식 위협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평화 선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핵 역량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비핵화 절차에 진전을 보일 수 없다며 핵 신고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한 정상이 뉴욕에서 또 한차례 마주 앉아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21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미-한 정상의 이번 만남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와일더 전 보좌관]

 

 “I think it is a very very important meeting because of the recent summit between President Moon and leader Kim of North Korea. The key things that obviously has to be discussed is, is it possible to operate on two tracks in negotiating with North Korea. In other words, can we move down the road to some sort of peace agreement while also moving the road of denuclearization, and how to sequence this activity.”

 

이어 미-한 정상회담의 핵심은 북한의 비핵화를 진행하면서 일종의 평화 선언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방식이 적용될 수 있을지 여부를 모색하는 데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절차는 매우 까다로울 것이고, 평화 협정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북한으로부터 매우 의미 있는 조치를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평화 협정을 위해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선 남북한 간 국경에 배치된 약 1만 문의 북한 장사정포 철수를 주장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와일더 전 보좌관]

 

“It is tricky, and you have to make sure, for example, when I say the peace treaty track, I think in the end of that track you really have to see things on North Korean side like very meaningful. By that I would think that the administration should insist that for peace treaty, those 10,000 artillery pieces that sit on the border has to be pulled back.”

 

이어 한국에 대한 북한의 재래식 위협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어야만 종전 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무장지대가 무기로 가득한 데 이런 선언을 체결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시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 폐기와 같이 중요하지 않은 조치만 하려고 한다며, 미-북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베넷 연구원]

 

 “I think to make progress on the current situation, the North Korean has got to be convinced that it has got to do something substantive. It keeps offering things which are little importance, for example its engine test stand after KJU says he has totally completed the development of his missile force. So fundamentally, KJU has to be convinced that he has to give up some nuclear weapons.”

 

김정은이 미사일 역량 개발을 완성했다고 이미 밝힌 상황에서 미사일 실험장이나 발사대 폐기의미 없는 조치라는 겁니다.

 

 

북한이 지난 2016년 3월 공개한 장사정포 일제 사격 훈련 모습. 당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시 안의 주요 정부기관들을 목표로 하는 전선 대연합 부대 장거리 포병대의 집중화력 타격연습을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 2016년 3월 공개한 장사정포 일제 사격 훈련 모습. 당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시 안의 주요 정부기관들을 목표로 하는 전선 대연합 부대 장거리 포병대의 집중화력 타격연습을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김정은은 일부 핵무기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북한은 약속과는 달리 비핵화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핵 무력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2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실패할 가능성 때문에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김정은을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넷 연구원은 빠른 시일 내에 평화 선언을 체결하는 데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평화 선언을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녹취: 베넷 연구원]

 

 “Does the condition of peace exist in Korea? I mean with North Korea training and indoctrinating their people that Americans are eternal enemies? Is that a condition of peace, North Korea has the size of army that is twice size of South Korean army and in couple years three times of South Korean army, is that a condition? How can you have the peace agreement before you establish the condition for peace?”

 

또한 북한은 미국이 영원한 적이라고 주민들을 교육하고 있고 북한군 병력은 한국군의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연구원 역시 평화 선언을 위해서는 큰 규모의 재래식 군사력 감축이 이뤄져야 하고 앞으로의 주한미군 규모와 미-한 동맹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매닝 연구원]

 

“Whole series of conventional force reduction, discussion about the future of U.S. level of troops and future of alliance and all that thing. One of the problems is that U.S. has been far too passive, and KJU is calling all the shot.”

 

아울러 현재 이런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평화 선언 등 사안을 김정은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반면 미국은 여기에 너무 소극적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평화 협정은 어떤 모습인지 등에 대한 입장을 주도적으로 밝히고 다른 나라들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방식이 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매닝 연구원은 또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관련 시설, 그리고 핵물질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해야 비핵화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매닝 연구원]

 

“You can’t get denuclearization without the starting point, which is to give inventory of its entire nuclear weapons, facilities, fissile material to the IAEA, and let them set up the inspection and monitoring regime. Because it should be obvious for everyone that if we don’t know even what their nuclear program is, how can we denuclearize it? I don’t understand why this administration is not saying that every day.”

 

북한의 핵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데 어떻게 비핵화를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왜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과거 인도나 파키스탄의 핵을 인정한 것과는 달리 북한의 핵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와일더 전 보좌관은 파키스탄과 인도는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용도로 핵무기를 만든 적이 없다며 북한 상항과는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와일더 전 보좌관] “Neither Pakistan nor India attempted to build nuclear weapons that could strike the United States. We have very different situations here where the North Koreans not only attempted to build but also attempted to demonstrate that they have the capability.”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국과 일본과 같은 나라를 핵무기로 공격할 역량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한반도의 평화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넷 연구원도 북한은 미국을 위협하기 위해 핵 개발을 했다며, 일각의 주장처럼 미국의 공격을 막기 위한 ‘억제용’으로 핵을 개발했다면 10개에서 20개 정도만 갖고 있어도 충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베넷 연구원]

 

 “If North Korea want to have enough nuclear weapons to convince the U.S not to attack them? Something in the neighborhood of 10 to 20 weapons is more than sufficient. It appears that North Korea has got two to three times that many. A part of the problem is North Korea has got way too many nuclear weapons.”

 

그러나 현재 북한은 이보다 2~3배에 달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실제로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1. 인적 사항

 

  ① 살로매는 ‘평화’라는 뜻.

  ②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마 20:20, 21).

  ③ 세베대의 아내(마 27:56).

  ④ 갈릴리에서 예수의 처형장인 골고다까지 쫓아간 여인(막 15:40, 41).

 

2. 시대적 배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막 시작하던 A.D. 27년 경부터 예수를 따랐던 인물. 그 당시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았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예수님의 초기 사역 지인 갈릴리에서부터 주가 운명하는 순간까지 동행한 것으로 보아 꾸준하고 인내로운 신앙을 갖춘 자(막 15:40, 41).

  ② 로마 군병들이 지키고 있던 예수의 무덤에 향유를 들고 찾아간 것으로 보아 담대하고 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자(막 16:1).

  ③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예수께 드리고, 자신도 끝까지 예수를 따른 것으로 보아 예수께 전적으로 헌신한 자(막 1:19, 20;15:41).

  ④ 두 아들을 주의 보좌 좌우에 앉게 해 달라고 간청한 것으로 보아 자녀의 출세와 성공을 갈망한 자(마 20:20, 21).

 

5. 구속사적 지위

 

  ① 예수의 공생애 초기부터 운명의 순간까지 꾸준히 예수를 섬긴 자.

  ② 예수 부활의 첫 번째 목격자로서 사도들에게 예수 부활의 증거. 이로써 부활의 증인된 성도의 첫 번째 사명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 자(눅 24:1-10).

 

6. 주요 공적

 

  ① 두 아들을 예수께 드려 사도의 역할을 감당케 함(막 1:19, 20).

  ② 예수와 끝까지 동행함(막 15:40,41).

  ③ 예수의 부활을 목격하고 증거함(눅 24:1-10).

 

7. 주요 실수

 

  ① 예수께 두 아들의 세속적 영광을 구함

 

8. 평가 및 교훈

 

  ① 살로메는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부터 운명, 부활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변치 않고 주님을 섬기며 열정적으로 주님을 쫓았다(막 15:10, 41). 이는 성도들이 어떠한 태도로 그리스도를 따라야 하는 지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는 좋은 예이다.

우리 성도들은 살로메 처럼 어떠한 환난과 역경이 닥쳐오던지 변절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겠다.

  ② 무덤에서 예수님을 목격한 살로메는 즉시 나가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눅 24:1-10). 이처럼 성도들의 첫째 되는 사명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증거 하는 것이다. 우리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리라’고 부탁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행 1:8)을 기억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 전파에 힘쓰는 자들이 되자(딤후 4:2).

  ③ 두 아들의 현세적 영광을 청탁한 살로메에게 주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7)고 말씀하심으로써 먼저 섬기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함을 일러주셨다.

또 예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삶을 통하여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셨다(요 13:4,5). 이에 우리 성도들은 살로메처럼 영광의 자리를 구하기 이전에 먼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겸손히 섬기는 모습을 갖추어야겠다(마 11:29).

 

9. 핵심 성구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도 많이 있더라”(막 15:40, 41).     

 

 

 

 

 

 

 

 

 

 

 

 

 

 

서울 정동길로 들어가는 골목 안쪽에 한성교회가 있습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교회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데다가 표지판에 '여한중화기독교 한성교회 '旅韓中華基督敎 漢城敎會라고 적혀 있어 착잡했습니다. 

 

旅韓의 '旅'는 '나그네'란 뜻이니, 1912년 설립하여 106년이 지났는데도 재한 중국인 교회 교우들은 스스로 한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여행객과 같은 신세라고 느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국 화교 그리스도인들의 이런 인식은 한국 국민의 뿌리 깊은 중국인 혐오감에서 왔다고 봅니다. 

 

旅韓中華基督敎라는 교단 명칭에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의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하략)"

타인을 환대하면 과거, 현재, 미래의 인생에서 자신이 풍요해지는데도 타인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이들이 늘어납니다. 

 

공자의 논어에 "삼인행필유아사언三人行必有我師焉"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그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여 스승을 찾던 옛 전통은 사라지고 어느덧 일상적으로 차별하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환대의 공동체인 교회마저도 미움과 배제로 나아간다면 우리 사회의 통합은 불가능하고 결국 모두 불안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화교는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사는 중국인들로, 전 세계에 4000만여 명이 있다고 추정합니다. 중국인에게는 '상인종'이란 별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업에 뛰어나 현지의 정치·경제·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국이 19세기 말에 개항하자 인천 등에 들어온 중국 노동자들로 화교가 형성되었습니다.

 

한국 정부가 각종 제도로 제한하고 차별하여 한국 화교들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위축되어 살았습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전에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화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수교 이후에 많은 여행객이 들어오고 중국 유학생이 늘어나고 이주노동자로 일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져 화교 사회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한국 화교 인구는 귀화자를 포함해 5만 명 정도입니다.

 

재한 중국인 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마이너리티 이민자 교회입니다. 

한성교회는 기독교 신앙을 버리지 않으면 산 채로 매장하겠다는 아버지를 피하여 조선으로 도망친 중국 산둥성 출신 한의사 처따오신(차도심)에게서 싹이 텄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데밍(C.S. Deming) 선교사를 만났고, 두 사람이 1912년 YMCA에서 예배하는 것으로 첫 화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데밍 선교사의 모금 활동으로 1919년 화교들은 서소문에 예배 처소를 마련할 수 있었고 전국에 화교 교회가 설립됩니다. 

 

1937년 중일전쟁으로 교회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6·25 한국전쟁으로 교회당이 파괴되어 화교 대부분이 서울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매클래인(Helen McClain) 선교사가 앞장서서 해외 모금을 하여 1958년 교회의 초석을 놓고 1960년 예배당을 완공하여 한성교회는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 중국인 교회사에서 화교 그리스도인 왕공온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선교 초기, 기독교가 세운 교회·학교·병원 등은 한옥을 개조하여 건물로 사용했습니다. 

 

1890년대부터 서양식 건축물들을 세우기 시작하였는데, 다수가 중국인 업자들이 시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1920년에 건축 기업인 '복음건축창'을 세운 왕공온은 1918년 서울에서 열린 중국인 대상 부흥 집회에서 기독교로 귀의하여 조선중화기독교회 경성교회 교인이 되어 세례를 받은 인물입니다.

 

왕공온의 복음건축창이 5년 만에 건축 업계 1위로 오를 정도로 많은 공사를 수주했는데, 이는 조선중화기독교회를 자립하게 하고자 했던 데밍 선교사가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선교사들이 호응한 결과였습니다. 

 

왕공온이 중화 기독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화교 교회가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자 상당액을 부담하였고 사회 구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프라이스홀과 음악당, 대강당 그리고 러시아총영사관은 왕공온이 시공한 대표 건물입니다.

 

서울시 미래 유산인 한성교회는 건물만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중국 교회가 기대하는 미래입니다. 

 

2012년 여한중화기독교회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정동 한성교회에서 '화교교회 1세기,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제 발제자인 강인규 교수(대만 중원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한중화기독교회와 한국교회가 그 동안 긴밀한 관계가 아니었음에 아쉬움을 느낀다. 앞으로 새롭게 다가올 100년의 역사 가운데 중화 교회와 한국교회가 손을 잡고 선교 중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한다."

신자가 3000만 명(1억 명까지 보는 경우도 있음 ) 규모인 중국 교회는 한중 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에도 중요합니다. 

중국 교회가 한국교회를 무너뜨린 외형적 성장주의, 반영신학, 성공주의 신앙, 개교회주의, 근본주의로 빠지지 않고 건강한 교회로 성숙한다면 세계 교회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한성교회 2층 예배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조금 낡았지만 내부는 정갈하였습니다. 중국어로 된 주보 표지의 표어를 알아보니, "신앙의 길은 조화와 평화를 귀히 여기는 것이고, 일어나서 전도하라"는 뜻이었습니다. 

 

1912년 창립하여 발행한 주보에는 유전명 담임목사 이름과 106권 35호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에 일곱 화교 교회가 있습니다. 정동의 한성교회가 그 동안 소원했던 한국교회와 단단한 연대를 형성하여, 중국교회와 함께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길 기도하며 햇살 가득한 교회에서 나왔습니다. (이근복 기자)

 

 

 

 

Image result for autumn prayer gif

 

 

 

 

 

 

 

 

 

 

 

 

 

 

 

-인구: 96,490,000만명

-박해정도: 극심함(18위)

-수도: 하노이(Hanoi)

-주 박해요소: 공산주의의 압박(communist oppression),

                 종족간 대립(Ethnic antagonism)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베트남의 공식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 세계에 베트남은 현존하는 5개의 공산주의 국가 중 하나이다.

 

2016년 있었던 정권 교체에서 드러났듯, 개혁에 대한 의지는 보여지고 있지 않다. 베트남 정부는 기독교인들의 종교 활동을 감시하며 기독교인들에 대한 강도 높은 압력을 가한다.
 

카톨릭 교회가 베트남 내에 가장 큰 기독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데, 베트남 정부는 로마 카톨릭을 바티칸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외세, 특히 프랑스 식민 통치의 잔재로 여긴다. 특히 지방에서는 카톨릭과 개신교 신자를 각각 프랑스인, 미국인으로 치부해버리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팽배해 있다.

 

특히 2017년에 베트남에서 추방되어 각각 프랑스와 미국으로 망명을 간 기독교인 두 명을 두고도 프랑스인과 미국인으로 부른 사례가 있다.
 

베트남 정부는 프랑스어로 고산족이라는 의미를 가진 몬타낭드(Montagnards)로 불리는 베트남 중부 및 북부의 산악지대의 소수 민족들을 특히 더 경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 신자들이며, 소수 민족 사이에서 기독교가 꾸준히 전파된 것으로 보여진다.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부족 사회 출신이며, 개신교 신자들의 80% 가량이 소수 민족 출신으로 대부분 허몽(Hmong)족이나 브루(Bru)족 출신이다. 부족 내에 새로운 기독교 신자가 같은 부족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면, 그들은 부족 공동체의 전통적인 규율을 따를 것을 강요 받는다.

 

부족의 문화를 유지한다는 명목 하에 부족 지도자들이 기독교인들을 공동체로부터 배제하며, 그들을 부족 문화와 정체성을 저버린 배반자로 여긴다. 부족 공동체 또한 새로운 기독교 개종자들에게 폭력적으로 반응하며 그들을 마을 공동체에서 추방한다. 정부 관료들은 각 지방의 부족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개종자들에게 불이익을 가한다.
 

베트남 하노이 인민법원은 6명의 기독 인권운동가들에게 최대 15년에서 최소 7년에 이르는 긴 형기의 징역을 선고했다. 이번 실형이 선고된 인권 변호사 응웬 반 다이(Nguyen Van Dai, 48)와 응웬 트렁 톤(Nguyen Trung Ton, 46) 목사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반대하는 선전을 퍼트린 죄로 체포됐다.

그러나 RLPB는 이들이 독실한 크리스천들이며 용감한 종교 자유 옹호자들이라고 소개했다.

 


 

다이 변호사는 2015년 12월에 그의 조수 리 투 하(Le Thu Ha)와 함께 체포됐으며, 나머지 4명의 활동가는 2017년 7월에 체포됐다. 이들 6명은 모두 '인민행정부 전복을 위한 활동 수행'이라는 보다 심각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베트남 뉴스(VNS)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행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위한 조직의 체제 전복 활동을 위장하기 위한 불법 친민주주의 정강을 만든 것으로 기소됐다. 다이는 '주동자'로 몰리면서 15년 형에 이어 5년의 가택 연금을 선고 받았다.
 

다른 공범자 중 범행을 인정한 한 사람은 7년 형을 선고 받았고, 리 투 하는 징역 9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11년과 12년 징역형과 3년의 가택 연금을 선고받았다. 고통스러운 상처를 입고 있는 톤 목사는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은 엄청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피의자들의 지지자들은 법원 밖에서 시위를 시도했으나 경찰관들에 의해 신속하게 제지됐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활발하게 교회 활동을 하는 다이의 부인 부 민 칸(Vu Minh Khanh)은 남편을 위한 국제적 지원을 얻기 위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기소의 불합리, 재판의 부당함, 선고의 강도에 대해 호소했다. 그녀는 "남편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어요. 그는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어요. 그는 계속해서 싸울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번 재판과 관련, 리 티 투 항(Le Thi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유로 체포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양심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표된 국제 앰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양심수로 갇혀 있는 사람들이 적어도 97명이나 되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지저분한 독방에 감금되거나 주기적으로 고문이나 학대를 받고 있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이사야 42:6~7)
 

[기도제목]
 

1. 베트남의 모든 기독교 죄수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응웬 반 다이와 응웬 트렁 톤 목사는 심한 불공정성과 매우 가혹한 선고들에 대해 항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추수의 땅에서, 재판장에서, 그리고 감옥에서 그분의 종들에게 강력하게 임해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2. 기소의 불합리, 재판의 부당함, 선고의 강도 등 가혹한 선고로 갇힌 97명을 부르신 주님이 손을 잡아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갇힌 자들을 나오게 하여주시옵소서.
 

3. 불합리한 법들이 폐지되고 베트남 안에 참 자유가 흘러가도록.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예수의 생명이 이들과 베트남의 교회 안에 충만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Image result for resurrection

 

 

 

 

 

 

 

 

 

 

▲ 처참하게 수해 피해를 입은 현지.

 

국제구호개발기구 게인코리아(대표 최호영•GAiN Korea)가 라오스 남동부 세피안 강 세남노이 댐 붕괴로 고통을 당하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38명의 자원봉사팀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아따쁘 주 싸남싸이 군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게인코리아와 현지 자원봉사팀은 팀원인 신싸이 아버지가 시무하고 있는 싸남싸이 군의 밋쌈판 교회와 사택에 머물면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간경화로 치료를 받고 있는 분씨안 목사는 “10년 전에 교회를 짓기 시작했으나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그래도 자원봉사팀이 교회에 머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곳에 머물면서 게인코리아 자원봉사팀은 주위 네 개 학교와 군청 주위에 대피해 있는 수재민들(타르힌 마을 129가족, 타셍짠 48가족, 사몽타이 15가족, 코콩143 가족, 마이 144가족) 모두 479가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나누어 주기도 했다.

 

팀 리더인 싸이는 “밋쌈판 교회를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수재민들이 네 개의 학교와 주위 텐트에 흩어져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 우선으로 구호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상황을 파악하고 분배했다”고 설명했다.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도 “첫날 무지개를 보며 수재민들의 회복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면서, “여러모로 수재민들을 도울 수 있었다. 하루만 더 늦었더라도 싸남싸이 군에서 나오는 다리가 끊어져 고립되어 봉사팀이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청 직원 중 한 사람은 “필요한 가정 우선으로 균등하게 물품을 나누어 주는 것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팀은 매일 번갈아 가며 싸남싸이 고등학교와 밋쌈판 초등학교, 밋쌈판 유치원, 우돔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길을 평탄화 하는 작업을 했다. 또 한쪽에서는 어린이들을 모아 그림그리기와 노래와 율동을 가르치고, 남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이발소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삼삼오오 흩어져 동네 청소를 하고 수재민 가족텐트나 20명씩, 30명씩 모여 있는 학교교실을 방문해 수재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했다.

 

여섯 명의 가장인 팃빠칸은 “집도 논도 쓸려가 버렸고, 키우던 가축 10마리도 잃었다”면서, “지금은 먹을 것이 있어 괜찮지만, 집에 돌아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퐁은 남편과 딸과 손녀 둘을 잃고 실의에 빠져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자원봉사팀은 이들을 조금이나마 더 위로하기 위해 나오기 전날에는 군청에 마련된 무료급식소에서 청소하고, 음식을 만들어서 배분하는 일을 실시했다.

 

 

 

▲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모든 봉사를 마친 후에 자원봉사팀원들은 한 목소리로 함께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몬은 “수재민들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섬기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감사하다”며, “이 일로 많은 사람들이 라오스를 알게 되고 기도하게 된 것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선니는 “몸이 안 좋아 음식도 못 먹고 구호품을 쌓아놓고만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족들의 손을 놓쳐서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근심하는 사람이 있어 다시 가서 위로하고 소망을 잃지 말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팀원들의 리더 격인 에어반은 “물건만 주고 가버릴 수도 있는데 직접 위로하고 실생활을 도와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군인들과 기자와 함께 헬기를 타고 이틀 간 고립된 수몰 지역에 들어가서 상황을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지역에는 먹을 음식도 없고 불도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인들이 실종된 사람들을 찾고 있는데 흙속에서 구출하기가 너무 힘들고, 진흙 때문에 스캔장비도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한다. 사망자 숫자도 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에어반의 말처럼 수해지역은 처참한 상황이다.

 

수해지역 중 세 군데가 아직도 고립되어 있다. 배로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아서 헬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고립된 지역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음식도 부족하며 화장실도 샤워할 만한 곳도 없다. 허리까지 쌓여 있는 진흙길을 뚫고 들어가야 하며, 어린 아이가 열이 나서 밤새 울어도 뾰족한 수가 없다. 여기에 설사 환자들도 많으며, 8월 9일에 고립된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 헬기로 이송되기도 했다.

 

수재민 대피소도 여러 가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구호품을 실어 나르는 차에 두 살된 아이가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고립지역과 수재민 보호지역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더욱이 9월이면 학교가 시작되기 때문에 학교 교실에 머물고 있는 수재민들을 한동안 이주시킬 집단촌을 SK측에서 만들고 있지만, 약 6600명으로 예상되는 수재민들이 모두 이주하기는 장소가 협소한 편이다.

 

이에 자원봉사팀장인 싸이는 “싸남싸이 주에 들어오기까지 절차가 복잡해 4군데에 허락을 받아야 했으나, 잘 통과하여 모든 팀원들이 자원함으로 돕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가능하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한 번 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가 한 일은 아주 조그만 일에 불과 하지만, 하나님이 받으시면 이 땅이 복을 받을 것”이라며, “어떤 것은 지금 당장 열매가 보이지만 어떤 것은 지금 당장 확인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심은 기도와 수고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심은 사랑의 손길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으신다”고 격려했다.

 

 

 

▲ 라오스 자원봉사자들.

 

한편 GAiN(Global Aid Network)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희망을 심어주는 국제 구호개발 단체로, 독일과 미국을 비롯한 11개 국가에 설립되어 지구촌 52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4월에 설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삶의 변화를 도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라오스, 인도, 파키스탄에 게인스쿨을 운영하면서 차세대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1년 충주에서 멘토링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2018년 현재 서울과 수원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결연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 베냉 등지에 35개의 우물을 지원해 35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었고, 대북사업으로 4년 동안 빵공장을 운영해 2700명의 아이들에게 점심 빵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이티 지진, 파키스탄 홍수, 일본 쓰나미, 필리핀 태풍, 네팔 지진 등의 긴급 구호에 힘써왔다.  

 

 

 

 

Related image

 

 

 

 

 

 

 

 

 

한국 아이스크림 먹을 때 Eating Korean ice cream

 

동강 내서 먹기 Cutting it in half

뽑아서 먹기 Pulling it out

 

스파게티 먹을 때 Eating spaghetti

 

돌려서 먹기 Spin it?

그냥 먹음 Just munch

 

약 먹을 때 물 Taking medicine

 

약 먹고 물 먹기 Medicine then water

물 먹고 약 먹기 Water then medicine

 

포도씨 Grape seeds

 

씨까지 삼키기 Swallowing the seeds

씨뱉기 Spitting ‘em out

 

라면 끓일 때 Making noodles

 

1. 수프/Soup 2. 라면

1. 라면/Noodles 2. 수프/Soup

 

과자 봉지 뜯을 때 Opening chips

철취선 대로 on the line

위로 뜯기 Tearing the top

가운데 뜯기 From the middle

 

국밥 먹을 때 Rice soup

 

밥 따로 국 따로 Rice/Soup separately

그냥 말아 먹거 Just mixing the two

 

사탕 먹을 때 Eating Candy

 

씹어 먹기 Chewing it

빨아 먹기 Sucking on it

 

짜장면 먹을 때 Eating black noodles

 

고추가루 넣은 짜장 With pepper powder

그냥 짜장 Alone

 

탕수육 먹을 때 Sweet and sour pork

 

찍먹 Dippin it

부먹 Pourin it

 

물 마실 때 Taking a sip

 

매너 있게 마시기 With manners

매너 없게 마시기 Without manners 

 

 

 

 

 

 

 

 

 

 

 

 

 

 

 

한국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는 9일 총신대학교 임시이사(15명) 명단을 통보했다. 다음은 임시이사 명단이며, 임기는 9월 19일부터 2020년 9월 18일까지다. 

 

​김동욱(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조경호(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진영(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철(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련(한국외대 사범대 교수) ​임철일(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미량(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영희(김영희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준(법무법인 일현 변호사) ​김기천(법무법인 아산 변호사)  ▲​이승현(법무법인 두레 회계사) ​차병길(안세회계법인 이사) ​이보형(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전찬환(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총신대 사태와 관련하여 9월 17일(화) 총신대 학부 보직교수들이 전원 사퇴를 표명했다. "총신대 학부 보직 교수 일동" 명의로 발표된 사퇴 발표서에서 보직 교수들은 "최근 학내 사태에 대하여 행정을 맡은 보직자들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가 정상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적었다. 

 

이어 "학내 구성원들 간의 불화와 갈등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그 동안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보직 교수들이 사퇴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직교수들의 사퇴 발표문 전문이다. 

 최근 학내 사태에 대하여 행정을 맡은 보직자들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가 정상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학내 구성원들 간의 불화와 갈등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그 동안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보직 교수들이 사퇴를 표명합니다.  

2018. 9. 17.

 

총신대학교 학부 보직 교수 일동

함영용 부총장  

문용식 교육대학원장 

윤종훈 평생교육원장

김산용 기획조정실장

권태경 교목실장

주영흠 교직원 인사처장

김수연 교무지원처장

이상일 교육복지처장

조혜정 글로벌개혁신학처장 

 

 

 

 

 

 

 

 

 

 

광림교회가 지난 2016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2018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가 목회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와 복음'을 주제로 21일까지 사흘동안 광림세미나하우스와 광림교회에서 열렸다.

 

 

 

 

옥스퍼드선교대학원 사무엘 폴 벤더 박사는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하나님의 존재보다도 세속적 물질에 깊이 몰입돼 있다"면서, "이런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는 사회 속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벤더 박사는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면서, "각 사람들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교회는 소외계층과 약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인공지능의 산물을 놓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도의 제단에 불이 꺼지면 마치 벌레 먹어서 수액(樹液)의 공급이 끊긴 나무처럼 신앙생활의 잎과 꽃과 열매가 시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기도의 질(質)과 신앙생활의 질(質)은 같다고 한다.

 

특히 주님과 나와의 사적(私的)인 시간은 부부(夫婦)가 함께 사랑을 즐기는 시간처럼 필요하고 소중하다.

 

기도 생활이 병드는 이유는

① 죄

② 불신앙

③ 너무 바빠서

④ 게으름 등의 이유를 들 수 있다.

그 어떤 이유이든 신앙생활에 맥이 빠지면 기도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먼저 문을 닫고 마음의 골방을 만드는 시간이 최소한 20분은 걸리고 어떤 때 세 시간도 걸린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보다 우선 할 것은 없다.

귀한 것마다 그러하듯 기도 우선을 위해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

시간이라는 대가, 아니 생명이란 대가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진다는 왕명이 실효(實效)될 줄 알고도 목숨을 걸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를 쉬지 않았다(단 6:10).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흔히 베이킹 소다로 불리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루에 3숟갈 이상 먹으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의사들은 베이킹 소다를 우리 몸에 필요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재료라고 말한다.

구하기도 쉽고 여러 종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실질적 치료제라는 점에서 베이킹 소다는 훌륭한 화학 물질이다. 

 

베이킹 소다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팁을 얻고 싶은가? 아래의 글에서 찾아보자!

 

 

1. 베이킹 소다와 신장의 건강

베이킹 소다는 신장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훌륭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베이킹 소다는 천연 전해질(탄산수소나트륨)인데 이가 혈액의 산성 레벨(pH level)조절을 돕고, 이를 통해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신장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탄산수소염 수치가 아주 낮고, 이 낮은 수치는 세뇨관성산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니 물에 베이킹 소다 한 숟갈을 타서 저녁 식사 후에 마시면 혈액의 산성 레벨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이는 신진 대사의 작용을 원활히 한다. 기억해 둘 가치가 있다.

2. 요로감염증

 

Pain-urinating

 

요로감염증은 아주 흔한 질환이며, 특히 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하지만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처방된 항생제와 더불어 베이킹 소다와 레몬을 통해서 말이다. 

베이킹 소다와 레몬을 같이 쓰면 요로감염증이 유발하는 타는 듯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알칼리성 물질이 소변을 덜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소변을 볼 때 고통이 훨씬 덜하다. 이는 여성들이 반가워 할 간단한 치료제가 아닐까 싶다: 물 한 잔에 베이킹 소다 한 숟갈을 타서 섞은 뒤 레몬 반 개의 즙을 짜서 마시면 된다.

 

3. 결장을 깨끗하게 하는 베이킹 소다

 

Massage-for-irritable-bowel_0

 

결장청소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다. 가끔은 대장의 일부인 결장이 독성 물질과 효모로 가득 차, 우리의 몸이 소금을 소화하고 비타민 K와 같은 필수 비타민을 흡수하는 것을 막는다.

 

이 모든 요인은 우리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우리 몸에 먼저 나쁜 영향을 미칠 것 이다. 베이킹 소다는 훌륭한 반-산성의 역할을 하며 위장관의 독소를 클렌징한다.

 

베이킹 소다를 탄 물에 허브를 더해주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이로운 박테리아의 확산을 증가시켜 우리 몸에 있는 해로운 물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

 

 

4. 더 나은 소화를 위한 베이킹 소다

 

 

Indigestion1

 

식사 후 마시는 베이킹 소다 물은 특히 푸짐하게 먹었을 때 좋다. 

소화로 고생할 때면, 심한 어지럼증을 겪거나 몸이 붓고 가슴에 타는 듯한 통증을 겪어봤을 것 이다.

 

이러한 경우에 베이킹 소다를 먹으면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어 위가 부담없이 음식물을 소화할 수 있다.

잦은 위산 역류로 고생한다면, 꼭 베이킹 소다 한 숟갈을 탄 물을 마셔보자.

베이킹 소다의 알칼리 성분이 과도한 위산을 중화해 위산 역류가 잦아들어, 타는 듯한 통증도 사라질 것 이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위산 역류가 찾아오면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위해 우선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건강이 우선이니까.

 

5. 체중 감량엔 베이킹 소다

 

Plants-to-lose-weight

 

베이킹 소다가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들어본 적 있는가? 사실이다. 이는 베이킹 소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우리가 마시는 물과 먹는 음식에 베이킹 소다를 약간 더하면 알칼리 섭취가 늘어나 혈액의 pH 수치를 높이고, 소화와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알칼리 성분이 지방을 근육과 에너지로 변환한다고 말한다.

 

달리 말하자면, 우리가 설탕과 밀가루를 섭취할 때는 정 반대의 상황이 일어난다. 이 말은 우리의 몸이 근육을 태우고, 지방을 축적하고 있다는 뜻이다.

 

알칼리 물을 마시면 산성 노폐물이 제거되어 혈액의 pH 수치가 조절되고 살이 빠질 것 이다. 그러니 베이킹 소다 한 숟갈을 넣은 물을 하루에 한 두 번 마시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하루에 세 스푼 이상 먹는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기억하자.

 

베이킹 소다는 우리의 식단과 다이어트에 추가하기에 아주 훌륭한 재료이다.

 

베이킹 소다는 우리 건강의 조력자이며,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의 pH 수치를 안정시켜준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보조식품일 뿐이다. 혹시 다른 질병을 겪고 있다면, 의사에게 의학적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를 위한 선택이다.

 

 

 

 

 

 

 

 

 

 

 

 

 

 

 

40대 후반의 송모 씨는 하루에 한 끼는 현미밥을 먹는다. 백미보다 단맛이 덜하고 다소 거친 느낌이 있지만 현미가 건강에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 현미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송 씨는 그런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없다.

 

얼마 전 송 씨는 지인으로부터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현미가 백미보다 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지인은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된 ‘플랜트 패러독스’란 책에서 읽었다며 “건강식품이라고 믿는 것들이 오히려 몸에 더 좋지 않다고 한다”고 했다.

송 씨는 그 말을 믿어야 할지, 현미밥을 계속 먹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50대 초반의 이모 씨는 매일 아침 잡곡을 갈아 만든 선식으로 식사를 대신한다. 1년 넘게 길들인 식습관이다. 잡곡을 많이 먹기 전에는 소화 불량 증세가 있었는데 이후로는 조금 개선된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이 씨 또한 송 씨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잡곡이 몸에 좋지 않으니 흰쌀밥을 먹으라는 얘기를 친구로부터 들은 것이다.

 

이 이야기 또한 플랜트 패러독스에서 비롯됐다.

 

이 책은 미국의 외과의사 스티븐 R 건드리가 썼는데, 건강식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깨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음식들이 사실은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미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다. 현미뿐 아니라 토마토, 호박과 같은 채소도 몸에 좋지 않으니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런 주장이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을까.

 

○ 렉틴, 무조건 나쁠까

 

저자는 우리가 건강을 위해 즐겨 먹는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렉틴’이라는 단백질이 만병의 근원이라 주장한다.

 

렉틴은 동물과 식물에서 모두 발견되는 단백질 복합체다. 특히 식물은 동물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렉틴을 만든다. 이 렉틴이 인체로 들어오면 염증을 유발하고 비만에서부터 암까지 모든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렉틴은 현미, 옥수수, 콩, 밀, 보리, 땅콩, 곡물가루, 토마토, 오이, 호박, 멜론, 가지, 피망 등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다.

 

특히 통으로 된 곡물에 많다. 따라서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렉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현미 대신 백미가 더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여기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지나치게 극단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렉틴이 독성 성분으로 인체의 장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보통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렉틴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어도 위장에서 어느 정도 분해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입과 장 안에 있는 여러 미생물이 렉틴의 활동을 억제한다. 장벽이 튼튼하다면 렉틴은 쉽게 뚫지 못한다. 렉틴은 온도에도 약하다.

 

저자도 책에서 인정했듯이 물과 함께 익히거나 찌면 렉틴 농도는 크게 떨어진다. 최근 들어서는 렉틴이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항암 작용을 하며 에이즈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잘만 쓰면 독이 아니라 약이 된다는 뜻이다.  

 

○ 현미 먹어도 문제없다

 

현미에는 분명 렉틴이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껍질을 벗겨 백미로 먹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런 견해에 대해 국내의 영양전문가들은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 일단 현미로 밥을 지을 때 렉틴의 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게 첫째 이유다.  

 

게다가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런 물질들은 지용성 화학물질과 중금속 같은 체내 독성물질과 붙어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또 현미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로 입증돼 있다.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현미에 들어 있는 렉틴의 양은 미량에 불과하다. 보통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수준”이라며 “렉틴을 제거하기 위해 현미를 다 도정했을 때 잃는 것이 오히려 더 많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어 “비타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 있는데도 비타민을 먹지 말라고 하지는 않는다. 일부 단점만 부각해 현미가 나쁘다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자에게 백미보다 현미 혹은 잡곡으로 된 밥을 더 권한다. 당뇨병 환자의 예를 들면, 열량은 쌀밥이나 잡곡밥, 현미밥, 보리밥이 모두 300Cal 내외로 비슷하다.

 

하지만 현미와 보리에는 백미에 없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런 물질들은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늦추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이연미 서울아산병원 영양 팀 임상영양사는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설사하는 환자에게는 흰쌀밥을 권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잡곡밥을 더 권한다”고 말했다.

 

○ 균형 잡힌 식사가 최고 건강식

 

랜트 패러독스의 저자가 먹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정한 목록에는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꽤 많다. 이덕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그 목록을 모두 피하고 식단을 차리려면 오히려 균형 잡힌 식단에서 멀어질 수 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리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땅콩, 토마토 등은 요리 과정을 통해 렉틴 농도를 낮추기 어려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먹지 않는 것보다는 먹었을 때 얻는 이점이 더 많으니 피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임상시험센터장)도 “렉틴과 관련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찾아왔지만 인체에 치명적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없다”며 “의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연수 한국영양학회 회장도 “어느 특정 물질 때문에 몸에 좋은 성분을 제거해 식품을 섭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균형 잡힌 식사가 최고의 건강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