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6,  2018

 

 

 

 

 

 

 

 

 

 

 

 

 

 

 

 

 

 

 

 

 

 



 

 

 


 




 


 


 


 

 

 

 

 





스위스의 알프스 산 깊은 계곡에

한 오두막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집은 종을 치는 집이라고 불렸는데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이 산에서 잃은

어느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집이라고 합니다. 
 

이 깊은 골짜기에는 겨울이 찾아오면

눈이 바람에 흩날려 앞을 볼 수가 없고,

사방이 흰 눈으로 덮여버리므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길을 잃기 쉬웠습니다. 
 

그래서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는 날이면

누구든지 이 집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곧 종을 치기 시작합니다. 
 

길을 잃은 사람들이 종소리를 듣고

구조를 받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종을 치는 집이어야 하겠습니다.

성도는 종을 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길을 잃고 죄 가운데 헤매는 사람들이

모두 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의 종을 힘차게 쳐야만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종을 치는 사람으로 각자

주께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는 과연 종을 치는 자의 사명을

제대로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인지...

캄캄해지는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세상 안일함에 취하여

종을 쳐야 할 사명을 망각하고 있지나 않은지...
 

나부터도  그날이 그날 같은 나태한 일상,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

이렇듯 크리스마스를 묵상하다 보니

부끄러움이 앞설 뿐입니다(언)  

 

color-line02.gif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겔 3: 17-21)   


 

 

 

 

 

 

 

 

 

 

 

 

 

 

 

양들의 푸른 목장

쉴만한 물가

골짜기를 휘돌아

풍요로운 밀밭 들녘을 지나

옹기종기 빵집이 늘어선

유다 작은 성읍 베들레헴

마방(馬房) 마구간에

아기예수가 탄생하셨다.

 

마구간은

짐승들이 배설한

분뇨로 악취가 진동했다.

아기 예수 오신 날

그토록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가

인간의 더러운 악취로 가득 찼다.

 

아기 예수는 포대기에 쌓여

떨리는 마리아의 품에 안기고

목수 요셉이 넉넉한 손길로

성스럽게 흐느끼는 마리아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이슬 맺힌 눈으로 하늘을 우러러 감사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아기 예수는 먹이 찌꺼기로

덕지덕지 찌든 말 밥통에서

콜 콜 잠이 들었다.

 

아기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온

결코 주리지 아니할 생명의 빵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로 오셨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예수의 보드라운 조막손은

눈먼 자 눈을 띄우고

벙어리, 귀머거리, 나병, 앉은뱅이,

중풍…

온갖 병자를 고쳐주는

하나님의 손이다.

 

오병이어로

수천의 무리들을 배 불리고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어루만지고

요동치는 죄의 깊은 바다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손을 잡아주는

하나님의 손이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아기 예수의 예쁘디 예쁘고

곱디고운 옹알이는

성난 폭풍우 험한 파도를 잠재우고

귀신을 몰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온 누리 억조창생(億兆蒼生)에게

하늘 문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이란 책이 있다. 한 해가 끝자락에 머물게 되니 이 책을 다시 펼쳐 본다. 기도하기 위해서다.  아니 기도를 바르게 잘 하기 위해서다.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가장 아쉬운 것은 잘 기도하지 못한 것이기에.

 



 

아쉬운 것도 많고 서운한 것도 많고 화가 나는 것도 많고 가슴 아픈 것도 많고 부끄러운 것도 많고 지워버리고 싶은 것도 많다. 인생은 미완성이란 생각으로 위안을 얻어보려고 하지만...
 

그 중에서 바르게 기도하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리는 일이다. 그래 끝이란 새로운 시작이라 했으니 마지막 자락에서 꿈을 좀 꿔 보자.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기도를 좀 바르게 잘하는 사람이 되자는 꿈이다. 뭐 그것도 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게는 심각한 꿈이다.
 

어떻게 기도할까.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링컨 같이 기도해 보자는 꿈이다.
 

그러나 세상이 대량생산 대량유통 군중을 규합하는 공유와 네트워크로 물들어 가며 기도생활도 통성기도 합심기도 방언기도로 자기 골방이 없어져 역시 군중 속에 고독 같은 것이 나의 경건생활에도 허전함을 갖다 준지 오래다.
 

조용하면 가만이 있으면 묵상하면 무슨 죄짓는 것 같은 어색함을 누가 갔다 주었을까? 시끄럽고 떠들어야 살아있다는 존재감을 느끼는 이 빈 깡통 같은 믿음이 어디서부터 생긴 것일까?
 

골방을 찾겠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
 

예수께서 감람산에 자주 올라가셔서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다. 우리의 경건 생활에는 나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나 홀로 기도하는 장소와 시간이 모자라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나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기도를 골방기도라 부르자.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 시간을 가질 때 아무도 모르게 하자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주일 예배시간에 잘 준비한 기도문을 낭독하고 기도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기뻐하는 것은 세상을 이길만한 경건이 될 수 없다.
 

진짜 기도로 역사하는 힘이 강건해지기 원한다면 아무도 모르는 골방에서 나 홀로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안 보이는 곳에서 기도하니 칭찬해줄 사람도 없다. 알아 주는 이도 없다. 저 분은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으는 사람도 없다. 주님 만 아신다.
 

나 홀로 기도하는 장소가 교회가 될 수 있고 집 안이 될 수 있고, 차 안이 될 수 있고, 심지어 화장실이 될 수도 있다. 

오래 전 미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데 기도할 장소와 시간을 얻지 못했었다. 미니 밴을 몰고 미국교회 십자가 밑에 세워 놓고 기도했던 일이 왜 추억 속에 머물고 있을까.
 

시편 142: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골방에서 그렇게 해 보자....
 

사도바울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우선적으로 기도할 곳을 찾았다. 우리가 여행을 하든지 출장을 가든지 먼저 염두에 둘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 홀로 기도할 장소와 시간을 찾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성령의 인도로 서유럽의 빌립보에 이르렀을 때 기도처를 먼저 찾았다고 했다.
 

예수님의 가르치는 사역 전에 가진 기도시간은 기도의 노동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기도가 노동이라면 어떤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인가 말 안 해도 안다. 
 

여호수아가 아이성을 얕잡아 보고 기도의 준비 없이 나가다가 크게 패하고 말았다. 예수님은 아침에 성전으로 들어가 가르치기 전에 먼저 기도로 무장하셨다. 예수님의 사역은 전투였다.
 

학생이 공부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학교가 그립다.  직장인은 직장 가기 전에 기도하고 직장에서 일 하기 전에 기도하는 회사. 교사는 가르치기 전에 기도하고 의사는 진찰하기 전에 기도하는....  이런 것이 꿈같은 꿈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야겠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아침기도를 가져야 하고....

시편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링컨은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들었다. 어떤 이는 있는 기도시간도 폐지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러지 말자. 어디에든지 기도실을 만들자. 골방을 만들자. 그리고 그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주님을 만나자. (장재언) 


 

 

 

 

 

 

 

 

 

 

 

 

 

제일은,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생활에 힘쓸 것이다.

제이는,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천할 것이다.

 

제삼은, 나는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날마다 겸손히 기도할 것이다.

 

제사는, 나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이다.

 

제오는,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것이다.

 

제육은,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것이다.

 

제칠은, 나는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고 그분께만 영광을 돌려 드릴 것이다.

 

제팔은, 나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자유하며 평등하다고 믿는다.

 

제구는, 나는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할 것이다.

 

제십은, 나는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할 것이다.

 

                   (‘백악관을 기도 실로 만든 대통령’중에서)

 

 

 

 

 

 

 

 

 

 

 

뉴욕 롱아일랜드 오울드 웨스트 베리에 위치한 21 에이커 규모의 뉴욕 센트럴 교회 외부전경. 오는 16일 이전 후 처음으로 본당에서 성탄 특집공연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선보인다.

 

 

 

 

퀸즈 리틀넥에서 롱아일랜드 오울드 웨스트베리로 이전한 뉴욕 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사진)가 이전한지 1년주년을 맞아 교회 내실을 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한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트럴 교회는 고루 봉사, 알찬 교육, 국내외 선교, 복음 전파란 기치를 내걸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프로그램으로 교인들을 양육하고 있다.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 예배당을 비롯 5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건물 밖에는 어린이 놀이터, 테니스 코트, 축구장도 갖추고 있다. EM, 중고등부와 주일학교를 위한 소예배실과 교실 40개, 350대의 주차가 가능한 파킹장도 구비돼 있다. 예배당의 전체 크기는 21에이커.
 

김재열 목사는 "그동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간증거리가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라며 "새 교회 건축 과정에서 많은 시험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기간 주의 종으로 감내해야 하는 '인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성경에 나오는 훌륭한 인물들은 결국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며 "주님의 선한 뜻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열매를 주신다는 것을 건축기간 생생하게 체험했다"고 했다. 
 

김 목사는 특히 제자훈련과 교인들의 말씀 양육에 목숨을 건다. 그래선지 이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웬만한 신학 대학교를 방불케 한다.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돼 재생산이 되려면 배우지 않으면 안되고, 배움이 없이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는 담임목사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센트럴 교회의 양육 프로그램은 크게 선택과정, 심화(리더십) 과정, 기본(필수)과정으로 나뉜다.

 

기본 필수과정은 ▶새 가족반 교회 오리엔테이션·기독교 기본 교리▶일대일 제자훈련▶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 말씀 묵상반(QT)▶말씀 묵상의 이론과 실제,

심화(리더십)과정은 ▶구약성경공부▶구약 성경의 흐름과 이해▶신약성경공부▶신약 성경의 흐름과 이해▶바나바 교육 ▶바나바 사역을 위한 훈련▶목자·목녀를 위한 교육▶교사대학 교사훈련 및 개발,

선택과정은 ▶바울전도학교▶전도훈련 및 실습 과정▶부부 성경공부▶새 생활의 삶▶남성 영어 성경공부▶영어권 장년 성경공부▶성경적 어머니상 정립 과정 등이 있다. 
 

선교에도 주력하고 있는 센트럴 교회는 현재 파송 선교사 8가정과 32개의 협력 선교사와 기관들을 섬기고 있다. 해외 선교는 멕시코·터키·중국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재열 목사는 총신대 및 합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토론토 온타리오 신학교와 캘리포니아 개혁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합신교단 동서울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토론토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지낸 후 96년 도미했다. 교단 봉사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캐나다 노회장과 뉴욕 서노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5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에 취임했다.

 

 

 

 

 

 

 

 

 

 

 

영국에 살던

아이의 엄마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6,

대장암 4 진단 후

간과 폐에 전이되어

25 방사선 치료와

39번의 화학 요법

치료도 견뎌냈지만 끝내…

그녀가

남긴 마지막

블로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이리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become grumpy

with my husband)

늙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주네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닦으라고 소리 소리지르는

(shout at my children

to wake up, hurry up

and clean their teeth)

나날이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받아봤어요.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not to mention

the standard

medical therapies)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쓴 즙도 마셔봤습니다.

 

침도 맞았지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feel like a waste

of precious time).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sort out my

funeral in advance)

매일 아침 일어나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있다는 게

(have a cuddle

and kiss my babies)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얼마 나는

그이의 곁에서 잠을 깨는

(awake next to him)

기쁨을 잃게 것이고

그이는 무심코

커피잔 개를 꺼냈다가

커피는

잔만 타도 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겠지요.

 

아이

머리 땋아줘야

(plait her hair) 하는데..,

 

아들 녀석 잃어 버린 레고의

어느 조각이

어디에 굴러 들어가 있는지는

저만 아는데

 

그건 누가 찾아 줄까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be given six months

to live) 22개월 살았습니다.

 

그렇게

1 보너스로 얻은 덕에

초등학교 입학 첫날

학교에 데려다 주는

(walk my son for his

first day at school)

기쁨을 품고

있게 됐습니다.

 

녀석의

번째 흔들거리던 이빨이 빠져 기념으로

자전거를 사주러 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어요.

 

보너스 1 덕분에

30 중반이 아니라

30 후반까지 살고 가네요.

 

중년의 복부 비만

(middle-age spread)이요?

늘어나는 허리둘레

(expanding waistlinr),

그거 한번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희어지는 머리카락

(greying hair) 이요?

그거 한번

뽑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만큼

살아남는다는 얘기잖아요.

 

저는

한번

늙어보고 싶어요.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세요.

 

손으로

삶을

붙드세요

(keep a tight grip on

your life with both hands).

 

여러분이 부럽습니다.

‘Live to the point of tears.’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우리는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 숨쉬고 생활하니깐요.

 

오늘은

어제의 누군가가

그렇게

살고 싶어했던

하루입니다.

 

주어진

소중한하루”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황금’보다

귀한

지금’

아까운 시간

소중하게

후회 없이

의미 있고

아름답게

나누며

즐기고

감사의 눈물 나게

멋지게 살기를...  

 

 

 

 

 

 

 

 

 

 

 

 

 

 

 

 

 

오늘은 우리가 성탄절마다 쉽게 듣고, 볼 수 있는 동방박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들, 동방박사들에 대한 잘못된 이해부터 짚어 보려고 합니다.

 

 

2:1-3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통일찬송가나 지금의 새찬송가나 찬송가 116장은 동방박사에 대한 가사로 시작됩니다. 요즘에 새찬송가로 116장을 부르다 보면 도입 부분에서 왠지 어색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통일찬송가에서는 ‘동방 박사 세 사람’으로 시작되었는데, 이 가사가 성경 말씀과 다르다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가사가 ‘동방에서 박사들’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찬송의 제목도 ‘동방에서 박사들’로 바뀌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들이 예수님께 바친 예물이 세 가지였기 때문에, 세 사람이 동방에서 왔다고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헨리 반 다이크’가 1895년에 ‘네 번째 동방박사’라는 감동적인 책을 썼을 정도로, 동방 박사는 세 명이라는 점이 우리에게는 당연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인원수가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복수형으로 써 있기 때문에 두 명이 온 것인지, 10여명이 온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이들의 호칭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동방에서 왔기 때문에 동방박사라고 부릅니다. 때로 이들이 동방에서 온 왕들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이들이 왕이라는 표현은 없고, 박사라는 호칭도 조금은 애매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과거에 삼국시대부터 ‘박사’라는 벼슬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호칭을 붙여놓은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뭔가 전문적 지식, 어떻게 보면 천문학적인 지식이 높았다는 의미로 박사의 호칭을 붙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이들의 명칭은 헬라어 ‘마고스(μάγος)’입니다.

‘마고스’는 라틴어로 ‘마기(magi)’인데, 영어 ‘매직(magic)’의 어원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마술사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 속에서 이들은 마술사보다는 점성술사에 가깝습니다.

 

 

 

 The Adoration of the Magi, oil painting by Albrecht,  New York ⓒGetty Image

 

 

‘마고스’라는 단어는 성경 안에서 딱 세 개의 책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 마태복음, 사도행전입니다.

 

다니엘 2-5장을 보면 느부갓네살의 꿈 해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때 느부갓네살이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원어는 갈대아인)를 부르는 이야기가 몇 차례 나옵니다. 이때 ‘술객’으로 번역된 단어가 ‘마고스’입니다.

 

사도행전 13장 6절에는 ‘바예수’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사도행전은 이 사람을 ‘거짓 선지자(프슈도프로페테스 ψευδοπροφήτης)’이며 ‘마술사’라고 말합니다. 이때의 마술사도 ‘마고스’입니다.

성경의 번역이 다니엘에서는 ‘술객’, 마태복음에서는 ‘박사’, 사도행전에서는 ‘마술사’, 이렇게 모두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마고스’가 명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들의 역할이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나있는 마태복음의 내용에 따라서 생각해본다면, 별을 읽고 해석하는 사람, 점성술사(占星術師)가 가장 가까워 보입니다.

 

또 성경 전체에서 등장하는 ‘마고스’들의 이야기를 보면, 뭔가 신비한 일을 해석하는 사람, 또는 신비한 일을 행하는 사람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동양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도사’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그래도 저희가 워낙 오래동안 동방박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동방의 점성술사’라거나 ‘동방의 도사’라고 부르지는 않고 그냥 동방박사라고 쓰겠습니다. 다만 박사, 마고스가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정도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또 있습니다. 이 내용도 찬송가 116장으로부터 생긴 오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116장 1절 가사를 보면 이렇습니다.

‘동방에서 박사들 귀한 예물 가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별 따라 왔도다.’

 

사실 이들은 ‘별 따라’ 오지 않았습니다. 우선 동방에서 유다 왕의 별을 관측하였고, 관측을 토대로 유다 지역으로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이 아닌 왕궁으로 갔습니다. 그들이 헤롯 대왕을 만나고 왕궁에서 나왔을 때, 9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우리 성경에는 이렇게 밋밋하게 번역되어 있지만, 원어를 직역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이 왕의 말을 듣고 떠났다. 그리고 보라! 동방에서 본 그 별이다”

 

10절에 이어지는 박사들의 기쁨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이 별을 따라간 경로는 동방에서 베들레헴이 아니라 예루살렘 왕궁에서 베들레헴까지입니다.

 

찬송가 116장이 잘못되었으니까 폐기하자거나 부르지 말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찬송가는 그냥 은혜롭게 부르시면 됩니다. 다만 사소한 사실들이지만, 작은 오해로부터 완전히 잘못된 성경 이해가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설명을 먼저 드립니다.

 

 

다윗과의 연결고리

 

이제 오늘 본문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2절을 보면 박사들이 헤롯대왕에게 말합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ὁ τεχθεὶς βασιλεὺς τῶν Ἰουδαίων)가 어디 계시느냐?”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사람을 찾습니다.

박사들의 말을 들은 헤롯대왕과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 이때 사용된 단어가 ‘혼란스럽다’는 의미의 ‘타라쏘(ταράσσω)’입니다.

이 단어는 누가복음 1장 29절에서 마리아가 예수님 탄생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이나 놀라고 당황했다는 의미로 ‘디아타라쏘(διαταράσσω)’가 사용되었습니다.

 

‘디아타라쏘’는 ‘타라쏘’에 ‘디아’를 붙여서 엄청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박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대왕의 상태도 사실 이와 유사합니다. 우리 성경에 번역된 그냥 ‘소동했다’는 표현으로는 그의 당혹감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듯 합니다.

 

이어지는 4절을 보면, 뭔가 단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을 만나러 왔는데, 헤롯대왕은 ‘그리스도(Χριστός)’가 어디서 태어났는지를 찾도록 합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너무나 익숙한 단어이기에 헤롯대왕이 그냥 예수님을 찾는가보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본래 의미를 생각해보면 헤롯대왕이 왜 ‘그리스도’를 찾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성별 된 자’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히브리어 ‘메시아’가 같은 의미입니다. 오경에서는 ‘성별된 제사장’을 의미할 때, 메시아와 그리스도가 사용되지만, 왕정시대로 넘어오면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성별된 왕’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렇기에 지금 헤롯대왕이 찾는 존재는 왕인 자신 이외에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의 직책을 부여받은 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헤롯의 정통성 문제는 접어두고, 현재 왕이 존재하는데, 다른 이에게 왕을 상징하는 기름이 부어졌던 또 다른 사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6장에 나오는 다윗의 기름부음 사건입니다.

 

뒤이어지는 5절과 6절에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베들레헴’을 언급하는 것도 다윗과의 연결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줍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무엘상을 통해서 읽었던 이스라엘의 역사는 잘못된 왕이 세워졌기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인물을 택하셔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셨고, 잘못된 왕 사울이 그 새로운 인물 다윗을 죽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고 왕위를 넘기게 된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역사는 헤롯대왕을 통해 반복됩니다.

 

 

회복과 구원

 

그렇다면 마태복음이 동방박사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잘못된 왕조, 에돔 사람, 이방인 왕조를 깨부수고, 다윗 정통성을 가진 왕조를 세우자!”라는 이스라엘 왕조 혁명일까요?

 

우리는 마태복음이 인용하고 있는 미가의 말씀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마태복음의 저자 또는 저작 집단이 의도한 내용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동방박사의 방문과 구세주의 탄생, 구세주의 왕적 권위, 그리고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이라는 지명까지 명확하게 나타난 본문은 미가 5장 2절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예레미야, 에스겔이 다윗의 자손이 다시금 일어서게 됨을 예언하고 있지만(렘23:5, 33:15, 겔34:23,24), 지명은 나오지 않습니다. 동방박사의 질문에서 핵심은 ‘어디(ποῦ)’였기 때문에 지명이 명확하게 적혀있는 미가 5장 2절은 가장 적절한 인용입니다. 이런 적절성 때문에 마태복음은 미가를 인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완성된 성경책은 우리가 마태복음에서 미가의 이야기를 읽을 때, 다시 미가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만들고, 미가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도록 만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가의 말씀과 마태복음의 이야기를 연결시켜서 말씀의 의미를 다시 해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범죄와 그 범죄로 인한 심판의 예언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미가 6장 16절에는 아합 왕이 속한 ‘오므리 왕조’ 비판이 나오기 때문에 어쩌면 헤롯 왕조에 대한 비판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서 인용된 미가 5장의 말씀은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에 대한 심판 선포이고, 이는 동시에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의 선포입니다.

 

이때 그 심판, 앗수르를 향한 심판을 수행할 사람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한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지금의 정통성 없는 왕조, 악을 행하는 왕조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하나님의 백성과 대적한 나라에 대한 심판 선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미가의 인용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을 속국으로 삼고 있는 로마에 대한 심판 선언으로 읽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은 왕조 찬탈 혁명을 넘어서 대제국 로마의 붕괴 또는 로마 심판을 선포하고 있는 것일까요?

 

미가에 대해서 단편적으로만 살펴본다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앗수르의 붕괴, 원수에 대한 심판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보다 앞서는 ‘왜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를 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태복음이 보여주고 있는 동방 박사의 이야기는 분명 예수님의 왕적 권위, 다윗 왕조 정통성, 다윗과 사울의 관계 속에서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려던 사울과 그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지키신 다윗의 이야기,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던 지역인 바벨론과 페르시아가 있는 그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 유대 땅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리며 경배한 참된 왕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당시에, 또한 지금 이 순간에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실천하지 못하고 헤롯대왕과 같이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 사회를 향한 경고와 비판도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검게 더러워진 옷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표백제 같은 구원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잘못된 신앙과 풍조를 깨뜨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단순히 왕조를 바꾸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된 신앙을 고치기 위해 오신 분이시고, 그렇기에 심판이 아니라 회복과 구원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이 대림절 기간에 회복의 길을, 구원의 길을 가르쳐주시고 보여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도 하고

해를 넘기기 전 아버님을

 찾아 뵙기로 했다.

LA에 사신다.

 

15일 낮 11시30분

97세의 노익장(老益壯) 아버님은

약속장소에 미리 나와 계셨다.

 

아들이 다가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반기신다.

악수하는 손의 악력(握力)이 젊은이보다 더 세다.

오래오래 더 장수하실 것 같다.

Vermont 길 건너 찻집에 가셔서 이미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오셨다고 하신다.

 

점심 식사도 잘 드시고 후식으로

빵 한 조각 커피  반 잔도 맛있게 드셨다.

우리들의 신앙과 바른 교회에 관한 말씀을

하실 때는 목소리가 쩡쩡 울렸다.

 

헤어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파킹 장으로

한참 올라갈 때도 누구의 부축을 받지 않으셨다.

아버님, 메리 크리스마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윤문원  

《아버지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소개해 본다.(언)

 

 

아버지란 때로는 울고 싶지만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어머니의 눈물은 얼굴로 흐르지만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흘러 가슴에 눈물이 고여 있다. 아버지의 울음은 그 농도가 어머니 울음의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버지는 가족을 자신의 수레에 태워 묵묵히 끌고 가는 말과 같은 존재이다. 정작 아버지가 옷걸이에 걸고 싶은 것은 양복 상의가 아니라, 아버지 어깨를 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이다.

아버지의 이마에 하나 둘 늘어나는 주름살은 열심히 살아가는 삶의 흔적이다. 아버지의 무겁기만 한 발걸음은 삶의 힘겨움 때문이다. 아버지의 꾸부정해진 허리는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출근하는 직장은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가슴속에 꿈 하나 숨기고 정글 같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위에서 짓눌러도 티 내지 않고 받아들여야 하고 아래에서 치받아도 피할 수 없다.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참아야 한다. 가정의 행복이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연히 ‘나’는 없어지고 ‘가족’이 삶의 전부가 된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강박감과 책임감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자식은 남의 아버지와 비교하면서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하여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란 침묵과 고단함을 자신의 베개로 삼는 사람이다. 말없이 묵묵한 아버지가 톡 던지는 헛기침 소리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건재함을 알리는 짧고 굵은 신호이다.

 

아버지란 겉으로는 태연해 하거나 자신만만해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에 대한 허무감과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괴로움을 겪는 존재이다. 아버지는 항상 강한 사람이 아니다. 때로는 너무 약하고 쉬 지치는 연약한 한 인간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어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기대한 만큼 아들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최고의 기대는 자식들이 반듯하게 자라주는 것이며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가족들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가 길을 내면 자식은 그 길을 걸어간다. 아버지의 말은 씨가 되어 자식의 꿈이 되고 삶이 된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방’이다. 자식은 아버지가 하는 모든 것을 보고 모방한다. 자식은 ‘설명’보다 ‘모범’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사랑은 산소처럼 항상 자식 곁에 있지만 아버지는 그 깊은 사랑을 감춘 채 대기하고 있다.

아버지는 비탈길에 서 있는 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위험한 등산길에 등산객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처럼 자식들이 힘들 때 쓰러지지 않고 살게 하는 삶의 기둥이다.

아버지의 손은 자식을 위한 삶이 그대로 박혀 있는 손이다. 바로 그 손으로 자식이 넘어지지 않게 손을 잡아주면서 사랑의 빛을 발한다.

 

아버지는 자식의 힘이고 자식은 아버지의 힘이다. 자식은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아버지의 사랑을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성공한 아버지만이 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는 있는 그대로의 아버지이다. 비록 부족하고 허점이 있어도 아버지는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아버지이기에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하나의 뜨거움으로 다가오는 존재이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존재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처럼 무더위에 그늘의 덕을 베푸는 존재이다. 끝없이 강한 불길 같으면서도 자욱한 안개와도 같은 그리움의 존재이다.

 

윤문원 저 《아버지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중에서

 

 

 

 

 

 

 

 

 

자매 김영교 시인(오른쪽)과 함께

 

 

 

 

시인 김수영의 두 번째 시집 '그리운 손편지'가 출간됐다.

LA에서 70세에 문단에 등단한 김수영 시인은 늦깎이 작가지만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과 시집 '바람아 구름아 달아'를 펴내는 등 누구보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인은 "제목을 '그리운 손 편지'라고 붙인 이유는 요즘처럼 손쉽게 소통하는 시대와 달리 과거에는 손편지에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쓰고 다듬고 우표를 붙여 보냈었다.

 

비록 지나간 시대의 대화법이지만 그것만의 설렘이 있고 아련함이 우리 기억 속에 아직 살아있는 따뜻한 메타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집은 6부로 나뉘어 총 86편의 시가 실려 있다. 문인귀 시인은 해설에서 "시집은 여섯 묶음으로 분류해 이해를 도왔는데 각 묶음은 여섯 색깔의 고운 옷감을 끊어다가 잘 마름질한 후 '사랑'이라는 솔기로 꿰매 놓은 혼수가 아닌가 싶게 아름답고 그 정성이 깊다"고 전했다.  

 

 

 

 

 

 

 

빗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고

눈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아버지를 그리는 마음이 돌담 되어

하늘 길로 이어지고

나는 그 돌계단을 받고

하늘로 오르고 

 

 

 

 

 

 

 

 

 

 

 

 

 

 

 

 

 

 

 

 

 

 

Image result for ì?¼ë?¹ì?´ 못í??ë?¤ë©´ ì?°ë¦¬ê°� 'ì??ì? ' ì§�í?¬ ê²?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진영 시국 대토론회에서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진영 시국 대토론회에서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보수 우파의 지식인·시민단체들이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데도 야당이 저지하지 못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바른사회시민회의, 선진통일건국연합, 한국자유회의, 자유민주국민연합, 투르스포럼 등 11개 단체는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유 진영 시국 대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도전받는 '자유' 이념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래서 소극적인 어감의 '보수' 대신 '자유'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부각시켰다.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동국대 교수)은 "자유의 적(敵)에게는 자유가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위기를 겪는 상황에서는 방어적 민주주의를 넘어 전투적 민주주의를 할 수 있다는 헌법적 자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현진권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은 "국회가 대한민국 정체성 붕괴를 막는 데 아무런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반(反)대한민국 정책을 비판하고 국민에게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것은 자유 시민사회 조직뿐"이라고 주장했다.

 

조성환 한국자유회의 간사(경기대 교수)는 "분열되고 조롱받고 위축된 야당 대신 자유·민주 지식인 단체들이 역사의 반동에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자유 진영이 재기하려면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데도 생각이 일치했다. 박선영 이사장은 "이 정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큰 판'을 짜자. '태극기 부대'와는 완전히 다른 외양을 걸쳐야 그들이 피땀으로 일구어 놓은 자산도 계승·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사무총장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투적 자유주의자가 돼야 하고, 자유를 확산시키려면 중도파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공동체 자유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청년층에 주목했다. 손용우 사무총장은 "청년들의 시대정신을 담을 수 있는 보다 성숙된 21세기적 자유 가치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선영 이사장은 "이 땅의 여성과 청소년을 자유 진영의 적으로 만들진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 '종북·친북 단체를 제외한 모든 시민단체와의 연대' '청년 세대들의 미래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앵커: 북한주민들이 성경책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기독교에 관한 언급만으로도 정치범으로 몰리는 북한사회에서 주민들이 성경 속 인물을 거론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기독교를 자본주의 아편으로 지정하고 기독교를 접한 주민은 반정부 정치범으로 분류해 철저히 격리시켰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북한주민들이 기독교 용어나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일상의 대화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주장했습니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11일 “요즘 국경지역과 평양 주민들이 기독교 성경책에 나오는 유다, 예수, 창세기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과거에는 주민들이 줏대가 없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인물을 부정적으로 묘사할 때 소설 ‘림꺽정’에 등장하는 ‘서림’이란 인물에 비교하며 비난했다”면서 “서림이 외에도 ‘보이지 않는 요새’에 나오는 ‘택간’이란 인물도 변절자의 대명사로 불리며 자주 인용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반면에 주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책임적인 입장에서 해결하는 인물을 빗대서 표현할 때는 ‘홍섭이’, ‘1반 반장’ 등으로 비유했다”면서 “하지만 요즘은 주민들의 대화 속에서 이런 비교 인물들이 성경에 나오는 이름들로 점차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서림이’, ‘택간이’는 성경 속의 ‘유다’로, 홍섭이는 ‘예수’로 바뀌었으며 애초(애당초)라는 말은 성경식 표현인 ‘태초’라는 용어로 대체되었다”며 “특히 인간관계를 깨고 변절한 사람을 ‘저 유다 같은 놈’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더 놀라운 것은 주민 대부분이 그 인물들이 성경에 나오는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주민생활에 크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그 사람은 예수야’하는 식으로 성경 속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평양시의 한 소식통은 12일 “요즘 일부 무역일꾼이나 외국인을 상대하는 국가보위원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우리(북한)를 지원하려고 나선 개인이나 단체들이 거의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 관련 단체이기 때문에 외부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중앙에서 무역간부나 보위원들에게 외국인과 거래하거나 외부지원을 성사시키려면 기독교에 관해서도 대화할 수 있게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안서 외사과 간부들은 외국손님과 대화할 때 특정 성경 내용을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요즘 외국인들을 상대하는 보위원들 중에는 ‘나도 성경을 많이 봤다’고 내놓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과거에는 기독교인인 외국인과 식사할 때면 기도하라고 자리를 피해주던 보위원들이 최근에는 자리에 그대로 앉아 기도를 경청하는 정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방송을 들어 아실 것 같지만, 지난 12일 남북 사이에 역사적인 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남북이 서로 철수하기로 합의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11곳에 대한 상호 현장검증이 이뤄졌는데 이날 오전에 남쪽 군인들이 북한 감시초소에 올라가 다 확인하고, 오후에는 북한 군인들이 남쪽에 내려와 폐쇄를 확인했습니다.

 

남북한 군인들이 공식적으로 비무장지대를 건너가 가로 지르며 다닌 것은 1953년 휴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11개 초소를 확인하느라고 비무장 지대 지뢰구간에는 오솔길이 11곳이 만들어졌고, 그 오솔길을 따라 남북 군인들이 담배를 주고받으며 오가는 것을 보니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번 일도 한때의 바람에 그칠지, 아니면 오솔길이 대통로로 넓혀지는 시발점이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던 민족이, 언제부터인지 서로 분단돼 사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됐는데, 이렇게 오가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6.25전쟁 때 서로 총을 겨누고, 서로를 죽이던 세대도 이제는 세상을 떠나고, 전쟁이 뭔지, 냉전이 뭔지를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 교포분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서울에서 김일성평전이란 책을 들고 가다가 한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청년이 “김일성 평전? 많이 들었던 이름인데 누굽니까”라고 하더랍니다.

 

이 분이 제게 와서 “요즘 서울 젊은이들이 어떻게 김일성을 모를 수 있죠”라고 하길래, 제가 오히려 놀라지 않고 “그럴 수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사망한지 25년이나 됐으니 김일성도 역사에서 사라지는 중인 것이죠.

 

이번 주에 한때 북한을 풍미하던 또 한 명의 인물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김일성의 부인이던 김성애입니다. 그런데 이 김성애에 대해선 북한 청년들도 알까 의문입니다. 아마 모르는 청년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김성애는 곁가지로 몰려 김정일에 의해 철저히 매장당한 대표적 여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까지 여맹위원장을 하면서 부주석에 가까운 권력을 휘둘렀고, 아들 김평일을 김일성의 후계자로 내세우려다 김정일에게 밀려 사라졌습니다. 그리곤 감감 무소식이다가 1994년 김일성 사망 한 달 전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날 때 외부에 얼굴이 잠깐 노출됐습니다. 물론 이 사실과 사진 역시 북한 내부에는 공개된 바가 없을 터이니 북한에서 김성애는 1970년대 중반부터 사라진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무려 40년을 넘게 더 살다가 죽었답니다. 맏딸 김경진과, 아들 김평일, 김영일이 모두 외국으로 강제로 나가 살았습니다. 자녀들과 헤어져 사실상 자택연금 상태로 40년을 살면 정말 오래 산 것입니다. 물론 정확히 며칠에 죽었는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성애는 알려지기론 1924년생이니 한국 나이로 95살까지 산 셈인데, 연금 생활치고는 참 오래 살았습니다. 그가 김일성 옆에 가장 오래 있었으니 역사의 산 증인일 텐데, 회고록 하나 안 남기고 죽었으니 아쉬운 일입니다. 김씨 일가의 비화를 정말 많이 알 텐데 말입니다.

 

물론 김성애는 김일성의 평생의 여인은 아닐 겁니다. 김일성은 김성애를 만나기 전, 그리고 후에도 여자가 많았습니다. 제가 중국 정부 비밀 문서고에 숨겨져 있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김일성의 첫 여자는 한옥봉이란 여자였고, 둘째 여자는 일제 토벌대에 생포된 김혜선이고, 셋째 여자가 김정숙입니다. 김혜선과 김정숙 사이엔, 김일성 회고록에도 나오는 자기 부하 강홍석의 부인 지순옥이란 여자와도 한 달 같이 살았다고, 산에서 내려온 지순옥이 일본 공작반에 와서 진술한 자료가 있습니다.

 

김혜선이 변절한 임수산에 의해 밀영이 발각돼 잡혀가기 전에 벌써 김일성은 김정숙과 눈이 맞았죠. 그런데 그때 김정숙에겐 남편이 있었습니다. 누구냐면, 바로 혁명의 변절자의 대표적 인물로 알고 있는 김일성의 경위중대장이었던 지갑룡이었습니다.

지갑룡은 변절한 것이 아니라, 임무 받고 나갔다가 한참 뒤 헤매고 돌아왔는데 김정숙이 김일성과 살고 있으니 그 꼴을 보기 싫어 깊은 산속에 사라졌습니다.

 

김정숙이 죽기 전에 김일성은 또 타자수로 들어온 김성애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공식 결혼은 김성애가 자식 셋을 낳고 한참 뒤인 1962년에 했습니다.

그런데 김성애와 동거할 때 또 그 사이에 여자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여성이 홍명희 부수상의 딸 홍귀원입니다. 홍귀원은 김성애의 비서였는데, 김일성이 그만 덜컥 임신시켰고, 홍귀원은 아이를 낳다가 죽었습니다. 이 사실은 황장엽 비서와 함께 한국에 온 김덕홍 노동당 자료실 부실장이 쓴 회고록에 나옵니다.

 

북한 연구실 도록에 보면 1958년 김일성과 홍명희가 함께 뱃놀이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 설명에는 “홍명희 선생과 민족의 화해와 대단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시는 민족의 태양 김일성 동지”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은 홍명희 딸을 그렇게 죽게 만들고 김일성이 미안해서 만나서 위안하는 사진입니다.

 

그 이후에도 간호장이라 불렀던 여자를 비롯해 김일성에겐 여자도 많았고, 숨겨진 김현이란 아들도 있습니다. 물론 알려지지 않은 여자는 더 많을 겁니다.

 

김성애도 후처로 가택연금 당하고 비참하게 살았는데, 자칫 김정은과 그의 모친 고용희도 김성애 꼴이 날 뻔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장자 김정남을 몰아내고, 심지어 그를 살해해 자리를 잡았고, 친형 김정철도 제치고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북한 역사도 알고 보면 봉건 왕실 권력 찬탈 역사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돼서 여러분들도 지금 받고 있는 거짓된 역사의 세뇌에서 벗어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주성하였습니다.

 

 

 

 

 

 

 

 

 

 

 

 

 

 

 

 

 

 


 

Abraham Bible College

리핀 아브라함 신학교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09월, 큰 뜻을 품고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저, 교회 건축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공사를 했는데,

엄청난 방해, 핍박, 재정적 어려움으로 공사가 수차례 중단된 것을 경험하고,

신학교가 영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최근, 하나님께서 귀한 손길을 통해서 성전 공사비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10월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 9월부터 사역자들이 매일 2~3명씩 24시간 릴레이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금방 건축이 끝날 줄 알고 시작한 릴레이 금식이었는데, 이제는 우리 교회 문화가 되었네요.

건축이 중단되면서, 금식 문화를 만드실 줄이야!
 

건축은 중단되었지만, 금식 문화가 생겼고,

그 금식 덕분에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개척까지 했으니, 주의 인도하심이 참 놀랍습니다.

 

공사가 완공 단계로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절대 중단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역자들이 성전 완공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진행될 작업은,

성전 내부 - 강대상, 천장, 전기 작업, 페인트 칠 등

성전 외부 - 정문(아치형 입구), 외벽 마감, 페인트 칠, 계단 등입니다.

 

 

 

 

 

 

10월 말-11월 1째주

 

 

 

상 - 강대상 작업(좌, 중),  전선 작업(우)

중 - 옥상 외벽(좌),  지붕(튼튼한 자재로 교체)(우)

하 - 성전 외벽 시멘트 칠(좌),  옥상 외벽(중),  방학을 맞아 고등학생들도 합류~(우)

 

11월 2째주

 

 

 

상 - 정문 기둥(좌),  실내 천장(중),  방음 장치(우)

중 – 지붕을 올리는 중~(좌),  정면(우)

하 - 옥상 외벽(좌),  지붕(중),  땀 흘리는 신학생들(우)

 

 

11월 3째주

 

 

 

상 – 실내 천장(좌),  실내 페이트 칠(중),  아치형 정문(우)

중 – 실내(좌),  ‘성’처럼 보이네요.(우)

하 - 옥상 시멘트 칠(좌),  내부, 각방에 중 2층의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중, 우)

 

 

11월 4째주

 

 

 

상 - 옥상 외벽(좌),  LED 형광등(중),  아치형 입구(우)

중 - 정면(좌),  측면(우)

하 - 강단(좌),  옥상 외벽(중),  지붕 마무리~(우)

 

 

PCC가 11년째입니다.

10년 동안 많은 교회를 개척했기에, 다음 10년은 무엇을 해야 할지 기도했는데,

갑자기 미얀마와 연결이 되고, 약 50개의 지교회가 저희 가족이 되어서,

‘처음 10년’은 <필리핀>에서 기반을 닦고,

‘둘째 10년’은 필리핀을 본부로, <동남아 선교>를 하라는 듯한 감동이 들었습니다.

 

<아브라함 신학교>(Abraham Bible College, 약자로 ABC)

‘필리핀 신학생’뿐만 아니라, ‘미얀마 신학생’도 훈련받게 될 신학교입니다.

 

방문하시는 목사님들 마다,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신학교, 전 세계로 나가는 신학교”라고 예언적으로 기도해 주셨는데,

정말 그렇게 될 모양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아래 기도 제목을 읽으시면서, 10초 기도라도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12월 완공 & 봉헌

- 신학생들에게 ‘올해는 꼭 완공 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ㅠㅠ

 

2. 풍성한 재정

- 앞으로 2주 더 공사를 해야 하는데, 재정이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3. 시원한 
날씨

- 일꾼들이 지치지 않도록, 구름, 바람이 필요합니다.

 

4. 안전

- 높은 곳에서 위험한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안전하게,,,

 

“주여~ 필리핀과 아시아를 주께 인도할 신학교를 주소서~”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으라고 권면하는 필리핀 선교사의 책을 비롯해 기다림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한승 기자가 전합니다.

 

- 너의 지팡이를 버리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아라! 필리핀중앙교회 윤필립 선교사의 책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아라!'입니다.

 

2008년 3월, 필리핀 파출부 아줌마 한 명과의 만남을 계기로 시작된 사역은, 수많은 좌절과 연단 끝에 귀한 열매로 맺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개척한 필리핀중앙교회는 현재 필리핀 전역에 300개 이상의 지교회가 세워졌고, 윤필립 선교사는 153개 어린이 교회의 약 4,000명에 이르는 길거리 아이들의 영적 아버지가 됐습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을 것을 명령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다며 지금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특히, 위대한 것을 묵상하는 사람은 위대한 일을 이루게 된다며 당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주께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mage result for snow is falling gif

 

 

 

 

 

 

 

 

 

 

미국의 신부 프라나간은 ‘소년의 거리’를 만들어 비행소년의 갱생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불량소년은 거짓말하기를 좋아한다. 교묘하게도 잘한다. 그게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바보처럼 몇 번이나 속는다. 도중에 꾸짖으면 접근해오지 않으니 관용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양심에도 뉘우치는 마음이 있으니 참고 기다리면 마지막에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고 합니다. 험한 세상을 사는 우리, 관용하는 마음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날 수 있고

배는 그 돛이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항해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짐이 되나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향하게 만든다.

 

 

ラクダは一日を開始し

終了するたびに主人の前に

ひざまずくとします

つまり、一日を過ごし仕事を完了時間になると

ラクダは所有者の前にひざまずい

などの荷物が降りジギル待ち

またセナルが開始されると

また所有者の前にひざまずいて

主人が上乗せする荷物背負うことです

所有者ラクダの事情をよく知っている

そのためラクダが担うことができる分だけ

荷物のせます

ラクダは所有者が

上乗せする

荷物拒まない

ラクダはあなたです

そして、所有者は神様です

はあなたの都合を誰よりもよくご存じです

そしてあなたが

うことができるように

あなたに荷物を載せていただきます

このときは

どんな姿で荷物を受け取りますか

ラクダのような控えめな姿ですか

に翼は重いウナ

そのため飛ぶことがあり

その帆が重いウナ

そのため航海することができる

クリスチャンに十字架は負荷となるが

それクリスチャンにとって

天国に向けさせる

 

 

The camel starts the day

In front of the master every time he finishes

I kneel down.

 

In other words,

when it is time to spend the day and finish work

The camel kneels before his master

Waiting for the baggage to fall down

 

And when the new day begins

Again on his knees before his master

It is to carry the burden that the owner puts on.

The owner knows the camel’s condition well.

 

That’s why camels can carry only

It puts the luggage.

The camel is the owner

Topper

I do not mind my baggage.

The camel is yours.

 

And the Master is God.

God knows your condition more than anyone.

And you

Enough to carry

He puts a burden on you.

At this point,

How do you receive your burden?

Are you a modest figure like a camel?

 

The wings are heavy for birds.

I can fly because of it.

The ship is heavy with its sails.

That’s why we can sail.

 

The cross is burdened to Christians

That’s why Christians

It is directed toward heaven.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산화질소 (NO)란- 일산화질소 一酸化窒素, nitric oxide- 무엇인가? 

 

Dr Clair 존 홉킨스 의대 의학박사의 증언 





 

산화질소는 1980년초 발견 되었습니다. 당시 혈관을 이완시키는 어떤 물질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연구를 통해 학자들은 그 물질이 산화질소(NO)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산화질소(NO)의 연구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어 그 효능이 증명 되었습니다.  산화질소의 생물학적 효과에 대해서는 Pubmed 에서만도 이미 10만 건 이상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를 비롯하여 두 명의 과학자들은 산화질소 연구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산화질소의 발견과 생물학적 역할에 대한 연구공로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했지요. 
 

질산염과 아질산염은 산화질소의 전 단계 물질입니다. 질산염(NO3)은 질소분자 1개에 산소분자 3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질산염(NO2)은 질소분자 1개에 산소분자 2개로 이뤄져 있죠.  산화질소(NO)는 질소분자 1개에 산소분자 1개입니다.






 

질산염과 아질산염은 “환원”반응을 거쳐 산소분자가 떨어져 나가게 되고 산화질소(NO)를 형성하게 됩니다. 질산염(NO3)과 아질산염(NO2) 에서 떨어져 나간 산소분자는 비로소 산화질소(NO)를 형성하게 됩니다. 질소와 질산염은 음식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야채와 과일에서 얻을 수 있고요, 녹색잎채소들과 노니에는 특히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산화질소의 수명은 단 1초도 되지 않습니다. 산화질소는 생성된 후 바로 사라져버리긴 하지만 인체에 매우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사라지기 때문에 “찰라의 메신저” 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세포와 혈류에 전달된 신호는 매우 오래 남아 그 효력을 발휘 합니다. 

 

질산염을 섭취하면 입안의 박테리아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환원작용을 합니다. NO3=&gt;NO2 가 됩니다. 사람에게는 없고 박테리아만이 갖고 있는 효소가 촉매로 작용합니다. 아질산염은 위(胃) 에서 산에 의해 화학작용을 격는데 환원작용을 격으며 산화질소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NO2=&gt;NO 이렇게 말입니다.

 산화질소(NO)는 동맥을 넓혀 혈관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혈관확장은 건강한 혈압유지와 신체 구석구석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산화질소(NO)는 발견 당시부터 혈관확장 화합물로서 인식 됐습니다.
 

많은 효능이 더 밝혀졌지만 혈관확장제로서의 역할은 산화질소의 핵심이지요. 12만건의 연구가 산화질소의 즉각적인 혈관확장제로서의 역할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산화질소가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는 것은 충분히 검증 되었습니다. 따라서 산화질소(NO)는 혈관확장제로서의 역할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음식의 섭취에 따른 생성물질들로 만들어진 산화질소(NO)는 분명히 혈관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혈압을 낮춰줍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효능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중 중요한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혈행개선은 물론, 폐 기능을 강화하고 혈소판 응집을 막습니다. 또한 인체의 면역력은 산화질소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통증지각 또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개선능력은 이미 검증을 마쳤습니다. 초기 연구에는 건강한 혈압유지 능력에 중점을 두었고 혈압정상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고혈압을 가지신 분들께는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산화질소(NO)와 심근경색과 심부전의 밀접한 면을 보여주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산화질소가 복강 내 세균을 죽이고 요로감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이뤄졌습니다. 

 

우리 인체와 장기에 데미지를 입히는 존재를 병원균이라 부릅니다. 위에서 작용하는 산화질소를 학자들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를 방어하는 “1차저지선”이라고 부릅니다. 산화질소(NO)는 위에서 혈류로 침투하기 전 병원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병원균이 있는데 위장에서 1차적으로 막아내는 것이 산화질소(NO)의 역할중의 하나입니다. 


 

기적의 분자라 알려진 산화질소(NO)란 ?       

 

The Molecule of Life : 생명의 분자 산화질소(NO)

 

■ 1988년 최초 발견

 1992년 Science 잡지에 "올해의 분자"로 명명

■ 1998년 세 명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하여 노벨상 수상 

 




 

※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세포는 5~7분 사이에 괴사.

          산화질소 역시 심장에 공급이 중단하게 되면  

                10초에서 15초 후에 세포는 괴사한다...

 

40세가 되면 산화질소의 양이 절반으로 감소되어 혈관의 막힘과 경화가속화되어 노화와 중풍 및 심장병의 위험도 가속화된다.

 

 

■ 혈행 개선  혈관을 확장시키고 유연하게 함.

■ 혈당 조절

■ 심장건강 증진

■ 성기능 개선

■ 에너지 증강

■ 면역시스템 지원  감염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퇴치

■ 전반적 건강개선  인체에 침입한 박테리아, 기생충 등을 퇴치하고 종양으로부터 인체를 방어...  

 

 

 

 

 

 

 

 

 

 

 

 

 

 

 

 

 

 

 

 

 

 

 

 

 

 

 

 

 

 

이 동영상의 길이는 20분입니다

 

미국의 49번째 주, 알래스카는

자연의 은혜를 받은 땅.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알래스카 사냥 경험과 빙하 투어

그리고 신비롭고 황홀한 오로라 여행까지,

살아 숨쉬는 자연을 느껴봅니다. 함께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