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은 ‘들깨 추수’는 생명의 성숙과정과 완성과정을 사물의 이미지로 잘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믿음의 결실을 들깨라는 열매의 결실로 비유해 형상화한 문학성이 돋보인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나 나는 이 시에서 너무나 아픈 신앙고백을 발견한다. 벌레와 함께 했던 익숙해진 삶을 향해 십자가의 도리깨가 내리 꽂힐 때 그 아픔이 "그래도 적과의 동거만이 자신을 지키는 운명임을 깨닫고" 살았던 삶이 파괴되는 아픔이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7장 24절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울었다. 몸부림쳤다. 사망(死亡)과 동거했던 삶의 괴로움을 안 것이다.
이화주 시인은 [나 거꾸로 들고 톡톡치면]이라는 시 가운데 "나 거꾸로 들고 톡톡 털면 잘 여문 씨앗 얼마나 쏟아질까?" 라고 번뇌했다.
사망과 동거하던 삶과의 [이별이 서운한지 여름 내내 베푼 사랑이 아쉬워서인지] 못내 인간다운 아쉬움을 품은 채 이 시의 작가는 [일렁이는 파도를 타면서] 다른 삶을 모색한다.
십자가의 도리깨로 쪼개지는 내 아픈 모습 [그 작은 동그라미를 어루만져 쓰다 듬는]시인의 새로운 삶의 외침이 신선하고 신선한 도전을 준다.(장재언)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 TA)을 창시한 에릭 번(Eric Berne)은 사람의 자아를부모 자아, 어른 자아, 어린이 자아라고 구분하여 불렀다.
이상과 도덕을 중시하는 부모 자아, 현실에 발맞춰 사고하고 판단하는 어른 자아, 그리고 감정과 욕구를 반영하는 어린이 자아....
에릭 번은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자아상태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이 중 한 가지가 개인의 행동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30~40대가 대부분인 어떤 분의 카톡 친구들이 가장 많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일 것이다 이들은 '하면 된다', '다 비우기', '조금만 더', '괜찮아' 등의 상태 메시지를 통해 보다 나은 나를 위한 다짐들을 표현한다.
또한 주로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이나, 자신의 목표를 상징하는 것들 혹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사진에 올리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위로한다.
이런 모습은 에릭 번이 말하는 부모 자아의 모습에 가깝다. 부모 자아는 양심과 이상을 중요시 여기고 이를 위해 스스로를 담금질하도록 이끄는 '비판적 부모자아'와 자신과 타인을 위로해주고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 '양육적 부모 자아'로 나뉜다.
'하면 된다' '조금만 더' 등 자신을 다그치는 카톡 프로필은 비판적 부모자아를, '괜찮아' '토닥토닥' 등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카톡 프로필은 양육적 부모자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가치를 지인들과 공유하면서 응원과 위로를 받는다. 예를 들면 'cruelty free'를 외치는 일에 공감한다. ---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란 말은 화장품, 의약품을 만들기 위해 잔인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무언가 다짐하는 일이 생기면 카톡프로필을 바꾼다.
한편, 자신의 현재 상황을 카톡 프로필을 통해 알리는 사람들도 많다. 자신이 오늘 해야할 일을 카톡 프로필에 적는다. '근무계획서 수정 및 제출' '가족관계등록부 떼기' '오늘은 딸래미 2시 픽업' 등 소소한 일정들을 표기한다. 이들은 자주 보게 되는 카톡 프로필에 잊기 쉬운 일들을 올려놓으면 깜빡하지 않을 뿐더러, 가끔 인사차 상기시켜 주는 지인들이 있어 좋다고 말한다. 카톡 프로필을 현재에 충실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자신의 일을 카톡을 통해 홍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과일가게를 하시는 분의 카톡을 보았다. 카톡 프로필에 오늘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의 사진을 올리며 홍보한다.
애견샵을 운영하는 지인은 '카톡상담환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예쁜 반려동물의 사진을 올려두고 자신의 가게를 알린다.
이렇게 카톡 프로필에 현실을 반영하는 사람들은 어른자아가 비교적 강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에릭 번이 말하는 어른 자아란 현실에 발맞춰 지금 여기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자아다.
어른자아는 지나치게 높은 이상을 추구하기 쉬운 부모자아와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어린이 자아를 조절해 현실에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카톡 프로필을 현실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아마도 적응능력이 뛰어나고, 지금-여기에 보다 충실하며 자신의 현재에 만족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들은 카톡 프로필에 자신의 감정상태를 알린다. '오늘은 슬픔' '기쁨' '짜증만땅' '화남' 등 자신의 감정을 프로필에 올리는 사람들 또한 많다.
우연히 카톡친구 리스트를 살피다 이런 문구를 올려놓은 지인을 만나면 슬쩍 안부를 묻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왠지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위로해주거나 함께 기뻐해달라는 의미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의 기분을 카톡 프로필에 올리는 사람들의 경우 어린이 자아가 보다 강할 것으로 여겨진다. 어린이 자아는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천진한 면을 가진 '자유로운 어린이 자아'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부모 혹은 타인에게 순종하는 '순응적 어린이 자아'로 나뉜다.
한국인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카카오톡. 이제 카톡 프로필은 이름을 표시하는 기능을 넘어서 자신을 표현하고 숨겨진 욕구를 드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누구나 프로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편에 내 전화번호만 입력되면 자동으로 카톡 프로필이 노출되는 것을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카톡 프로필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결국 카톡 프로필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즉 연결감이다. 피상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노출되는 카톡 프로필을 통해 연결감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진정한 친밀감을 갈망하고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목사]의 카톡 프로필은 어떤 내용이어야 할까? 카톡 프로필에서까지 [목사]를 굳이 거론해야만 하는가? 자연인의 모습으로 그냥 놔두면 안되는가? 목사도 사람인데...
아니다. 좀 지나친 표현이지만 목사는 [자연인]이 아니다. 특별하게 [부르심]을 받은자이다. 목사의 카톡은 달라야 한다.
가족끼리 즐기는 사진, 자식을 자랑하고 싶은 어떤 장면들, 남이 가지 못한 여행을 다녀온 기록 들. 배우처럼 꾸미고 폼내며 찍은 사진....
이런 카톡 프로필은 적절하지 못하다. 목사는 구별 된 레위인일 필요는 없지만 흉내라도 내야 한다. 목사는 공인이다. 목사로서 덕을 세울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어야 한다. 자랑하고 싶으면 교회를 자랑하고 성도들의 모습을 자랑해야 한다. 십자가를 자랑해야 한다. 선교의 현장을 자랑해야 한다.
그렇다고 카톡에 프로필을 올리지 않고 예를 들면 꽃 한 송이를 달랑 올려 놓은 분도 있다. 아주 잘못된 프로필이다. 왜 그렇게 좋은 통신의 도구가 있는데 한마디의 [메시지]도 없이 먹통으로 그 자리를 뭉게 놓을 수 있단 말인가?
구원의 메세지 혹은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카톡 프로필을 찾아 올리라.(장재언)
카톡 프로필 사진 유형
헤이파파뮤직 Ethan Lee 대표. 믿는 사람이 하나씩 늘어 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시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평범한 크리스천의 특별한 꿈
올해에 시작한 아침 기도와 큐티, 한번도 어긴 적 없어
새로운 전도방식에 ‘나도 교회 와도 되는 구나’생각하는 이들도
지난주 목요일, MI(미시간)에서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음향 장비 및 악기 회사 ‘헤이파파뮤직’(Heypapamusic)을 설립한 에단 이 대표를 만났다.
그는 킹덤드림 콘서트에 스텝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New Church(최순환 목사)에서 음향 디렉터, 사운드 엔지니어로 섬기고 있다. 아직 앳된 외모의 그는 과장이나 꾸밈 없이 자신의 신앙과 사역에 관해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언제 미국에 왔는지 묻자, 그는 “2007년에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왔어요. 오자마자 11학년으로 학교에 들어가서 영어 때문에 엄청 힘들었어요. 대학 때문에 중요한 때인데 저는 고등학교만 우선 졸업하자는 마음이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킹덤드림 콘서트에 스텝으로 활동하며 집회를 통해 자신이 변화되는 걸 체험했다고 말했다.
“MI에서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어요. 킹덤드림이라는 집회가 있는데 최 목사님이 미국 디렉터셨어요. 기도 모임때 같이 기도하고 차 운전해 드리고 안내 위원으로, 스텝으로 섬겼는데 그러면서 목사님과 친해졌어요.”
“이 집회때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어요, 저는 재미로 한 것이었는데 이 예배를 통해 제가 바뀌었어요. 이전에 있던 죄성이 다 끊어졌어요. 그리고 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사님이 도와주시고 데리고 다니고 알려주셔서 목사님과 친해졌죠. 목사님이 디렉터로 섬기신 3년 동안 함께 했고, 목사님이 개척하셔서 바로 따라갔죠.”
‘집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나요? 아니면 집회 스텝으로 섬기면서 은혜를 받았나요?’라는 질문에, 그는 ‘둘다’였다고 답했다.
“둘 다였어요. 준비하는 가운데 많은 재정적인 부분들이 어떻게 채워지는지를 보며 기적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매집회 마지막 순서로, 선교사로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평생 선교사로 살겠습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New Church 창립 멤버였던 그는 현재도 같은 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씩 바깥에 나가서 전도를 해요. 멤버들과 전도용품을 정말 많이 고민을 했어요. 전도지를 나눠주면 반감을 많이 갖거나 아니면 그냥 버리는 걸 많이 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괜찮아요’하며 거절하며 가버리죠. ‘어떻게 하면 버리지 않는 것을 줄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했어요.
커피, 과자, 양초 등도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담배 피는 친구가 있었는데,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가 ‘라이터는 정말 안 버립니다.’라고 했고 그러자 ‘그래? 그러면 레이블을 붙여서 전도하자.’ 그렇게 얘기가 된거죠. 밤에 나가서 술집 앞에 담배 피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라이터가 필요하냐’고 물으면서 예수님을 전했어요. ‘우리는 이런 것을 소통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전도 나왔다’고 설명하면 잘 들어줬어요.”
“그런데, 크리스천 중에 반감을 가진 분들이 있었어요. ‘교회에서 이런 것 해도 되요?’라고 반문하죠. 반면에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은 오히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내가 왜 여기와서 이런 것을 하느냐’에 대해서 나누면 전달이 잘 됐어요.
실질적으로 교회에 오신 분들도 계시고 ‘새롭다’, ‘신기하다’, ‘나도 교회 와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그가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다.
"어릴 때부터 음악과 친하게 지냈어요. 하나님께 더 쓰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언가를 더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내가 진짜 흥미가 있고 하고 싶었던 게 무엇이었나 고민했죠.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편하고, 스스로 열심을 낼 수있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공부를 찾았는데, 저에겐 그것이 오디오 엔지니어링 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집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녹음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제 스스로에게는 발전이 되는 시간이었고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게 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났죠."
“교회에서는 음향 디렉터, 사운드 엔지니어로 섬기고 있어요. 저희 교회는 지금 미국에 나온 찬양들을 번안해서 한국에 올리는 사역을 같이 하고 있는데 제가 음향도 하고 디렉터도 하고 있습니다. 디렉터로써 하는 일은, 악기들의 톤을 잡고 결정하는 일을 하고, 찬양에서 악기의 구성을 어떻게 할것인지, 연주는 어떻게 할것인지 디렉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로써 예배 시간에 각 소리들의 발랜스를 잡아주고, 찬양팀 보컬들, 악기들 그리고 설교자 각각에 맞는 소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예배 실황을 녹음 합니다."
New Church는 커버 찬양, 미국 찬양 번안곡 등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가 킹덤드림 집회를 위해 제작한 ‘나는 평범한 크리스천이다’는 동영상은 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에단 리는 촬영을 제외한 이 동영상 제작의 대부분의 부분, 대본과 콘티, 섭외를 모두 담당했다.
이 동영상에는 교회에 다니며 세상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찬양팀에서서 기타를 연주하며 짜릿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예배 시간에는 말씀에 집중하지 못한 채 SNS에 올라온 소식들을 기웃거리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크리스천들의 모습, 그리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그는 미디어 선교를 전도 한 방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은 일단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도 그것을 접할 수 있는 소통 매체인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진짜 전도의 방법이고, 전도가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번은, 작품성 있는 것들을 만들었는데 저희 영상 밑에 대형교회에 다니는 분이 ‘우리도 분발해야 되겠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댓글을 보면서 ‘이런 선한 경쟁을 통해 크리스천 영상 문화의 퀄리티가 더 높아지게 하는 작용도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하나님 나라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 그의 선교의 비전은 ‘도시 선교사가 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믿는 사람이 하나 하나 늘어 나가는 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고 본다. 따라서 도시 안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것에 비전을 두고 있다.
New Church는 성전을 여러차례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로 그는 비전에 대한 확신을 꼽았다.
“매주 새로운 방문자들이 있었는데 같은 비전을 품은 사람들이 지금 멤버로 남아 졌습니다. 성전 이전 때문에 떨어져 나간 이들도 있었지만 비전에 대한 확신이 저를 지탱해 주었죠.”라고 말했다.
New Church는 설교를 한국어로 하는 특성상, 주로 1.5세들이나 한국말을 하는 2세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만과 일본 청년들이 오기도 했고, 멤버들이 그들에게 동시통역을 해줬다.
그에게 사업과 신앙은 별개가 아니다. 그는 이 사업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 쓰임받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하나님이 사용할 수 있는 비지니스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다.
그가 음향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된 것, 헤이파파뮤직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에도 그의 신앙과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마음이 배어 있었다.
“음향이라는 것 자체가, 저라는 사운드 엔지니어 자체가 전달자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엠플리파이어(amplifier) 시스템도 하나님을 말씀을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헤이 파파’라는 이름에도 하나님을 향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하나님을) ‘파파’라고 부르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어떻게 신앙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묻자, 그는 매일 하루를 말씀을 묵상하며 시작하는 습관을 통해 삶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적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제가 시작한 것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도를 하고 큐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긴 적이 없습니다. 금요예배도 있고 주일예배도 있지만 큐티가 정말 신기한 게, 모든것을 오늘 본 말씀에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시선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바탕에 깔고 그 안에 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청년들과 십대들에게 신앙과 삶에 대해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하나님과 그리고 교회와 멀어진 이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교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넘어져도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 삶이 정신 없고 더러운 게 문제지만 일단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모임이나 예배 가운데, 넘어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 그것이 제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이에요.”
인터뷰를 마칠 때쯤, 최근 묵상한 말씀에서 발견한 소망을 나눴다.
“여호수아를 계속 읽고 있어요. 8장에서 아이성을 점령한 다음에 제단을 쌓아요. 그리고 법궤를 갖고 와서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는데 못 들은 사람이 없다고 되어 있어요. 저는 제 자신을 전달자라고 생각해요. 저도 여호수아 처럼 못 듣는 사람이 없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貪心)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억울한 일을 해결해야 하는 동생 한 사람 있습니다. 집안 재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유산을 큰 아들, 형에게만 모두 물려주었습니다. 형이 큰 아들이기에 아버지의 모든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동생 생각에 아무래도 이건 부당합니다. 공평하지 못합니다. 불의인 것 같습니다.
이 동생은 같은 자식인데, 작은 아들이란 이유만으로 유산을 받을 수 없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구나 아버지의 인정을 못 받아 더 속이 상합니다.
언젠가 자신도 스스로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보란 듯이 해 볼 마음이었습니다. 형에게 말해 보았자 소용이 없습니다. 법이 그러합니다. 여기저기 억울함을 호소하러 다녀봅니다. 어떻게 하면 나눠 가질 수 있을까하여 이 선생님 저 선생님의 도움을 구하러 다니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누구하나 시원한 해결책을 주지 못합니다. 형은 갑자기 이제 부자 주인이 되었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이, 아무것도 할 수없이 그전이나 다를 바 없는 가난한 삶을 이대로 한평생 살아야 하는 것이 답답할 뿐입니다.
그러다 발이 밟힐 지경이 되도록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있는 집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앞에 서신 선생님이 보통사람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선생님이라면 답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도 이 선생님의 말씀은 듣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야 자신의 문제를 풀어 줄 분을 만난 것 같았습니다. 주 예수 앞에 나가게 됩니다.
예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선생님, 제 형에게 명하여 유산을 나에게 나누어 주게 하소서”
형이 받은 재산을 나누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공정하지 못한 불의를 바로잡아 달라는 것입니다. 정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정의가 실현 되도록 답해야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어느 재판장보다 더 정의로운 분이시지 않습니까?
동생은 구했으니 자기 말을 들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자신의 이 억울함을 주님은 풀어 주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탐심을 물리치라 꾸짖으십니다. 자신 속에 있는 탐심을 먼저 없애라 하십니다. 이 동생의 탐심은 무엇입니까?
이랬다면 어땠을까요? 유산 때문에 형을 잃어버렸습니다. 서로 남처럼, 남만 못하게 지냅니다. 형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형과 전처럼 사이좋고 반갑게 지낼 수 있을까요. 형을 돌려주세요. 이랬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나 이 동생은 자기가 생각한 자기 몫의 돈에 눈이 멀어, 자기연민, 자기 욕심에 빠져있어 눈앞의 메시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난만을, 불행만을, 못 가진 것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형이 가진 돈과 억울함 때문에 생명의 주 앞에서 온 세상 구주이신, 모든 소유권의 왕 앞에서 여전히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소용이 없는 것인데.... 그러나 돈 앞에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 들립니다. 세상 살면서 온갖 축복을 다 받고도,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탐심과 함께 주님이 주인인 주님나라,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고 소용없는 일인데...
탐욕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얻게되는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불의를 바로잡아 달라는 이 사람에게 먼저 자신 속에 있는 탐심을 지적합니다.
동생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고 혼자 다 가진 형이나, 죽는 날까지 한평생을 같이 할 형과의 돈독한 우애보다는 형이 가진 돈만 보고 눈이 멀어 움직이는 동생이나 중심의 탐욕은 같습니다.
예수님을 누구라 생각하십니까?
제자들과 함께 이 땅에 계신 동안 늘 물으신 물음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왔으면서도,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도 더 이상 그가 누구인가 알려고,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가 누구인가는 관심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문제에만, 자신의 관심사에만, 언제 어떻게 해결 될 것인가에만 집중하고 이것들과 씨름하느라 여전히 전전긍긍 하면서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누구인 줄 알았다면 영광의 주님을 즉시로 예배하고 순종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를 찾아오셔서 나 대신 십자가를 지고 죽을, 자신의 주인을 사랑하고 경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돈이면 다되게 해주는 이 세상의 탐욕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죽음 앞에선 무용지물인, 생명 앞에선 소용이 없는 그 만큼의 돈보다 더 크신 온 하늘과 이 땅의 주인이신 부요의 왕을 만나는 복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재산을 나눠달라는 이 사람에게 물건 나누는 자가 아니심을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이미 그런 일을 하는 세상 재판장이 있다 말씀합니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를 얻는 자의 생명을 보호함이라” (전도서 7장 12절)
돈과 생명 사이에서 늘 방황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가진 소유를 팔아 생명을, 주님나라를 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3세계는 왜 영원히 가난할 수밖에 없는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충격적인 이면을 밝히는 책
베스트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Jean Ziegler)의 신간,
대한민국은 반세기 만에 빠르게 성장해 지구상에서 가장 활력 있고, 가장 용기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시민 사회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섰다.
국민들이 밤낮없이 일한 결과 세계적인 경제 대국의 대열에까지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극심한 경제 양극화를 비롯한 자본주의의 폐해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누군가가 수십억 원을 들여 파티를 열고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할 때, 지구 어딘가에서는 5초마다 어린아이 하나가 배가 고파서, 혹은 배가 고플 때 제대로 먹지 못해서 죽어간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우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이자 최초의 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장 지글러에게서 그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통해 수십만 독자에게 충격적인 기아의 실태를 전한 바 있다. 그리고 2019년 1월 신간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를 발간했다.
책 속에서 지글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 “왜 세계는 이토록 불평등한가?”에 정면으로 답한다.
지글러는 현재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심각한 기아와 빈곤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다국적 기업과 강대국이 벌이는 약탈과 횡포, 조세 천국과 벌처펀드의 실태, 소수의 금융 자본 포식자가 전 세계 부를 독점하고 있는 현실, 선진국에 진 어마어마한 빚 때문에 영원한 빈곤의 굴레에 갇힌 제3세계 국가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가진 것이 많은 85명의 억만장자들이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35억명이 소유한 것을 모두 합친 것만큼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고발한다.
그가 지적하는 이 참담한 실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다.
자본주의가 괴물이 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까.
그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떤 행동에 나서야 할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남가주 지역 한인들이 올해도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에 동참해 연합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에 열리는 국가 기도의 날은 미국 전역의 크리스천들이 미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제68회를 맞이한 올해 기도회의 주제는 “LOVE ONE ANOTHER”이다. 올해는 미 전역 4만 7천여 곳에서 이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 한인들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나성순복음교회가 중심이 되어 5월 2일 오후 7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기도회를 한다.
이 행사에는 남가주교협, 남가주목사회, OC교협, OC목사회 등도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올해 기도회는 미국의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 교회와 문화, 사회 정의 등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들, 연방대법관을 비롯한 판사들, 연방의원, 주의원, 군 지도자와 캘리포니아 주지사, LA시장, 시 공무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이번 기도회를 위해 행사 전 주일 예배 때 남가주의 한인교회들이 기도 주일로 지켜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를 위해 홍보 동영상을 한인교회들에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의회 공동 결의안에 서명함으로써 처음 제정됐으며, 1988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매년 5월 첫째 주 목요일로 국가 기도의 날을 정하자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이래로 한 해도 빠짐없이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한 해도 빠짐 없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전통으로 지켜져 오고 있다.
정부가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 시내 동일 지구 내의 삼자교회 소속 목사 57명의 설교 허가를 취소해 해당 목사들은 설교 자격을 잃었다.
또한 정부는 자신들에게 ‘불복’하는 목사를 축출할 목적으로 목사가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을 조작하였다. 이론상으로는 삼자교회의 운영을 정부로부터 허가받았지만, 2018년에 신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되면서 목사들은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고 있으며 언제든 지위가 박탈당할 위험에 처해있다.
2019년 1월 10일, 허난성 싼먼샤시에 위치한 산저우(陜州)구 중앙교회에서는 산저우구의 중국기독교협회와 삼자교회가 공동 발행한 성명이 게재되었다. 해당 성명은 2018년에 허난성 민족종교위원회가 발표한 ‘165호 문건’의 정신에 따라 57명 목사의 설교 자격이 박탈되었음을 명시했으나, 이에 대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설교 자격 박탈 사례
성명서에 등재된 이름에 근거해 설교 자격이 박탈된 목사 한 명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이 여성 목사는 자신의 설교 자격 박탈의 이유로 “신종교사무조례에 따른 새 자격시험에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사무국은 제가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며 새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제 자격을 완전히 취소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녀는 ‘정부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2018년 초, 정부는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그녀가 이를 거부하고 협상을 하려 하자 결국 정부는 용역을 고용해 강제로 십자가를 철거한 바가 있다. 그녀와 지역 공산당 간의 불협화음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었다. 정부는 그녀의 교회 마당에 깃대를 세워 국기를 게양했고, 교회 내 외부에 설치된 종교적 상징물을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그들은 신자들에게 정기적으로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부르도록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거부했고, 정부의 박해와 종교의 자유를 구속하는 행위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 결과, 그녀는 ‘문제 있고’ ‘불복하는’ 인물로 정부의 눈 밖에 나게 되었다.
설교 자격이 박탈된 뒤, 그녀는 더 이상 강단에서 설교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아직 자격이 박탈되지 않은 목사들이라도 제한받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들의 설교 내용이 공산당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설교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산저우구 중앙교회 칠판에 개재된 성명서. 목사 57명의 설교 자격이 박탈되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설교 자격이 박탈된 목사 리스트 중 일부
조작된 목사자격 시험
싼먼샤시에 위치한 또 다른 교회의 설교자들 역시 설교 자격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여 기존 자격이 박탈되었다. 이들이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실질적인 원인은 공산당이 이들을 ‘불복하는’ 자들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편, 성경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으면서도 공산당에 충성한 한 여성은 ‘시험에 통과하여’ 설교 자격을 취득하였다.
한 지역 교회 책임자는 몇몇 목사들이 설교 자격을 받지 못한 이유는 바로 공산당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터 윈터에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예를 들어, 일부 목사들은 교회 출입문에 안면 인식기를 설치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 기기는 신자들을 감시하고 누가, 언제 교회에 출입하는지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설치하려는 것이었다.
교회 책임자는 이어서 “나중에는 하나님을 믿는 독실한 목사들이 설교하는 것은 불가능해질 거예요. 정부는 교회 강단에 공안국 컴퓨터와 연결된 영상∙음성 장비를 설치하려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설교 내용은 정기적으로 감시 · 감청당하게 되겠죠. 앞으로는 정부 지시에 따라 설교를 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을 것 같아 두려워요”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이러한 현상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 좋은 목사들은 설교 자격이 박탈되고 있으며, 더 이상 강단에 설 수가 없게 됐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종교적 믿음을 뿌리 뽑는 것이 공산당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삼자교회가 겉보기에는 자유롭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아직까지 운영 중인 교회들은 공산당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질문: 세례의 올바른 형식은 무엇인가?
답변:
이 질문에 대한 가장 단순한 대답은 ‘세례’라는 단어의 의미에서 발견됩니다. 이 단어는 "물에 잠기다"라는 뜻의 헬라어 단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따라서, 물 뿌리거나 붓는 방식은 그 자체로 모순이 됩니다. 세례는 그 본래의 정의에 따라 물에 잠기는 행위여야 합니다.
세례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에 함께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3-4).
물에 잠기는 행위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에서 나오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설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침수에 의해 받는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고 그분과 함께 부활하는 것을 보여주는 유일한 방식입니다. 물을 뿌려주거나 붓는 방식은 유아세례라는 비성경적인 실천의 결과로 실행되게 된 것입니다.
침수에 의한 세례(침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성경적인 방식이지만 구원의 전제 조건은 아닙니다.
순종의 행위, 또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그분과의 하나됨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세례(침례)는 우리의 옛 삶을 떠나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실을 묘사하는 것입니다(고후 5:17).
어둠 속의 빛 (God's Not Dead: A Light in Darkness, 2018)
“하나님, 정말 살아계십니까?”
150년 전통을 가진 성 제임스 교회는 주립대 캠퍼스 내에 있다. 이 교회에서 의문의 화재사건이 나고, 데이빗 힐 목사는 사랑하는 친구를 잃게 된다. 사고를 기점으로 학교는 교회의 퇴거를 요구하고, 데이빗 목사는 학교와 갈등을 빚는다. 그 속에서 데이빗 목사는 절규한다.
나의 믿음의 자리가 다른 이들로부터 비웃음거리가 되고, 아무도 나의 신앙을 인정하지 않는 순간에 우리는 꿋꿋이 신앙인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만나는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3>를 소개한다.
2. 사일런스 (Silence, 2016)
“기도해도 앞이 보이질 않는다. 나는 침묵에게 기도하고 있는 것인가?”
영화 <사일런스>는 엔도 슈샤쿠의 소설 <침묵>을 원작으로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순교와 배교 문제, 고난 속에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부재에 대한 질문 등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생명, 그 찬란함에 대하여"
부활의 기쁨을 맛본 이들은 모두 자신의 삶으로 그 열매를 드러냈다. 생김새를 넘어, 언어를 넘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던 사람들. 모든 것을 뛰어넘게 만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간 이들의 삶은 곧 찬란한 생명을 낳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었다.
1. 폴란드로 간 아이들 (The Children Gone to Poland, 2018)
한국전쟁 이후, 고아가 된 1,500명의 아이들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진다. 말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선생님들은 그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들처럼 사랑하고 길러낸다. 어색하던 아이들도 폴란드의 선생님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8년 뒤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으로 헤어지게 된 그들. 폴란드의 선생님들은 아직도 아이들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영화를 소개한다.
2. 가버나움 (Capernaum, 2018)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레바논 지역의 생지옥 같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어떤 곳인가? 단순히 부모의 잘못이라고 규정하기는 어려운 그 지역을 둘러싼 전쟁, 가난, 폭력의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모든 곳이 ‘가버나움’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루하루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영화 <가버나움>을 소개한다.
3. 바울 (Paul, Apostle Of Christ, 2018)
"just way only love!“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죽기까지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으로 살기 원했던, 그래서 이방인들의 사도로서의 책임을 다했던 사도 바울의 사랑의 여정을 그대로 그려주는 영화 <바울>을 소개한다.
2019 사순절 부활절 책, 묵상집 추천
1. 예수는 믿는데 기쁨이 없어서
(마이크 메이슨, 꿈꾸는 인생, 2019)
지난 한 해를 주름잡았던 단어가 있다. 바로 ‘소확행’이었다. 어떤 큰 행복을 바라지 못하는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노력이 돋보인 단어였다. 소확행의 사례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사실 절망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얼마나 기쁨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매일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무료해하지는 않는가? 이 책의 저자는 신경증적인 자신을 내려놓고 90일 기쁨프로젝트를 통해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기쁨 프로젝트가 단순히 현실 도피가 아닌 현실을 이겨나가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사순절·부활절에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2. 사순절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 -
평화교회연구소 엮음
성경에 나타나는 이름 있는 여인부터 이름이 실리지 못한 여성들까지, 40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순절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를 소개한다.
이들의 삶을 묵상하면 어떠한 절망 가운데에서도 그들에게 희망을 주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이 드러난다. 이번 사순절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를 통해 성서 속 여성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과 그들이 감당한 고난,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희망의 메시지에 새롭게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세계 성서공회연합회가 지난해까지 총 692개 언어로 성서를 번역했다.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로 따지면 약 56억명이 모국어 성경을 가지게 된 셈이다.
대한성서공회 [성서소식]은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그간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성과와 현재까지의 세계 성서 번역 현황들이 대략적으로 담겼다. 성서소식에서는 ‘번역’을 기준으로 한 언어로 성경이 제작되면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국어로 된 자신의 성서를 가지게 된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까지 번역된 성경전서는 총 692개 언어에 달하며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56억명 가량으로 집계된다. 이밖에 신약전서는 약 8억500만명, 단편성서는 약 4억 1천1백만명에게 모국어로 읽힐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전 세계 56억 명이 모국어로 된 성경전서를 갖고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 존재하는 언어 가운데 성서의 일부분이라도 번역되지 않은 언어가 그 절반을 넘는다”며 “이는 약 15억명의 사람에게는 아직도 모국어로 된 성경전서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18년 한 해로 범위를 좁혀보면 약 4억 4천만명이 사용하는 66개 언어로 성경 번역이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9개 언어 공동체가 최초로 완역된 성경을 갖게 됐고, 15개 언어 공동체에서는 첫 신약전서를 갖게 됐다.
20개 언어 공동체에서는 첫 번역 단편성서를 받거나 이전보다 추가된 단편성서를 갖게 됐다.
▲ 아프리카의 에리트리아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국어 성경을 갖게 됐다. 에리트리아 블린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에 참석한 레텐시아(사진)는 "오늘 이 세상 어떤 것보다 우리를 더 풍족하게 채울 수 있는 생명의 양식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성서소식은 “지난해 처음으로 모국어 신약전서를 선물로 받은 아프리카의 에리트리아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며 성서의 번역이 수혜자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기존 모국어 성경을 가지고 있던 22개 언어 공동체에서는 새로운 번역본 또는 개정본이 출간됐다. 성서소식은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가 성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2018년부터 약 6억명의 사람들이 모국어로 성서를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20년 번역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성서소식은 “전 세계에 흩어진 각국의 성서공회들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 받는다면 2038년까지 1,200개의 번역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마이클 페로 총무는 “우리가 향후 20년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이 비전과 선교 전략은 수대에 걸쳐 이 일에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나눔 위에 수립됐다”며 “이제 우리는 전 세계의 교회 및 협력기관들과 더불어 그 어느때보다 긴밀한 동역을 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이들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사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퍼레이션 프리덤' 선언하는 과이도 의장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임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27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중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모든 사회 계층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봉기해 마두로를 향한 압박을 최고조로 높이는
'오퍼레이션 프리덤'(Operation Freedom)을 행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과이도는 봉기 시기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는 않았으며
그의 대변인은 "'오퍼레이션 프리덤(자유 작전)'은 베네수엘라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다 민중의 최대 정치적 압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계곡에서 목욕 해결하는 카라카스 시민들
2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민들이 계곡에서 목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며칠간 지속된 간헐적 전기 공급으로 수돗물 공급에
영향을 받게 된 카라카스 시민들은 폭포와 우물 등에서 물을 받아
집으로 운반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한 여성이
트럭에서 배급하는 물을 물통에 받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며칠간 지속된 간헐적 전기 공급으로 수돗물 공급
에 영향을 받게 된 카라카스 시민들은 폭포와 우물 등에서
물을 받아 집으로 운반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비전통신의 신앙고백
이 문서는 미국 주정부에 제출된 서류의 일부입니다.
1. 성경
우리는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된 성경이 영감되고, 무오한,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마 5:18; 딤후 3:16-17). 우리는 성경의 원본이 무류하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써, 우리의 믿음과 행위에 완전하고 최종적인 권위가 있다고 믿습니다(딤후 3:16-17). 성령님은 인간 저자들 각자의 개인적인 문체를 여전히 사용하시되, 오류나 누락 없이 성령님이 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그들을 완벽하게 인도하셨습니다(벧후 1:21).
2. 하나님
우리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며(신 6:4; 골 1:16), 성부와 성자와 성령(고후 13:13)으로 구별되는 세 위격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그러나 존재와 본질과 영광에 있어 하나이신, 오직 한 분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습니다. 그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며,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하나님이시고, 아버지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나타내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신성을 유지하신 채로 인간이 되셨습니다(마 1:21; 요 1:18; 골 1: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며(마 1:23). 그분은 참으로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참으로 완전한 사람이시고(요 1:1, 14), 그분은 완벽하고 죄 없는 삶을 사셨으며(요일 3:5), 우리는 그분의 모든 가르침이 진리임을 믿습니다(요 14:6).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를 위한 대속 제물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음을 믿습니다(사 53:5-6).
우리는 그분의 죽음이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며(요 1:12; 행 16:31), 우리의 칭의는 그분의 피 흘리심에 근거하고(롬 5:9; 엡 1:7), 이는 그분이 문자 그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육체적으로 부활하심으로 입증되었음을 믿습니다(마 28:6; 벧전 1:3).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된 몸으로 하늘에 오르셨고(행 1:9-10), 우리의 대제사장과 대언자로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고 믿습니다(롬 8:34; 히 7:25).
4. 성령
우리는 성령님이 신성을 가지신 분으로서 인격적인 존재이심을 믿습니다(행 5:3-4). 그는 죄인들을 중생시키시며(딛 3:5), 신자들 안에 내주하십니다(롬 8:9).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신자들을 자신의 몸에 속하도록 성령으로 세례를 주십니다(고전 12:12-14). 그는 아버지께서 신자들의 구원을 구속의 날까지 보장하시는 표증이십니다(엡 1:13-14). 그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그들의 마음과 지각을 조명하여 주시는 신령한 교사이십니다(고전 2:9-12).
우리는 성령님이 영적인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일의 절대적으로 주관하심을 믿습니다(고전 12:11).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적의 은사들이, 성령님의 권능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으며, 또한 지금은 초대교회 때와 같은 수준으로 기능이 수행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고전 12:4-11; 고후 12:12; 엡 2:20; 4:7-12).
5. 천사와 악마들
우리는 천사들의 실체와 인격성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종과 전령으로 삼기 위해 천사들을 창조하셨다고 믿습니다(느 9:6; 시 148:2; 히 1:14).
우리는 사탄과 마귀들의 존재와 인격성을 믿습니다. 사탄은 타락한 천사로서 천사들의 무리를 이끌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역을 일으켰습니다(사 14:12-17; 겔 28:12-15).
그는 하나님과 인류의 가장 큰 원수이며, 마귀들은 악을 행하는 사탄의 종들입니다. 사탄과 그의 마귀들은 불못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마 25:41; 계 20:10).
6. 인간
우리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에 의해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오직 인간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고 믿습니다(창 1:26-27).
우리는 모든 인류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죄성을 물려받았으며, 이에 모든 사람들은 죄를 택하게 되었고(롬 3:23), 모든 죄는 하나님께 극도로 가증한 것입니다(롬 6:23). 인간은 이러한 타락한 상태를 전혀 해결할 수 없습니다(엡 2:1-5, 12).
7. 구원
우리의 구원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을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믿습니다(엡 2:8-9). 그리스도의 죽음은 믿음을 통한 칭의와 죄로부터의 구속을 완전하게 이루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롬 5:8-9), 그분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벧전 2:24).
우리의 구원은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을 통해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얻는다고 믿습니다. 선행과 순종은 구원의 결과이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위대하고, 충분하고, 완전한 희생으로 인하여,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참으로 구세주로 영접한 자는 모두 영원토록 안전한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보증과 인침을 받습니다(요 6:37-40; 10:27-30; 롬 8:1, 38-39; 엡 1:13-14; 벧전 1:5; 유 1:24). 구원이 선행에 의해 얻을 수 없는 것처럼, 구원을 유지하거나 붙드는데 있어서 선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행과 변화된 삶은 구원에 의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8. 교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현 시대의 모든 신자들로 구성된 영적인 유기체라고 믿습니다(고전 12:12-14; 고후 11:2; 엡 1:22-23, 5:25-27).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와 그분과의 연합을 나타내기 위해 세례에 의한 성도의 물세례 예식을 믿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믿습니다(마 28:19-20; 행 2:41-42, 18:8; 고전 11:23-26).
신자들은 교회를 통해 주께 순종하는 것,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신들의 신앙을 증언하는 것, 거룩한 삶으로 그분을 높이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된 사명으로서 지상명령을 믿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말과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을 증거할 의무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마 28:19-20; 행 1:8; 고후 5:19-20).
9. 장차 일어날 일들
우리는 복된 소망을 믿으며(딛 2:13), 성도를 휴거시키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곧 오실 것을 믿습니다(살전 4:13-18).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천년왕국을 세우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이 땅에 눈에 보이는 몸으로 강림하실 것을 믿습니다(슥 14:4-11; 살전 3:13; 계 3:10, 19:11-16, 20:1-6).
우리는 모든 인류가 육체적으로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성도들은 새 땅에서 영원한 기쁨과 복락으로, 악인들은 불못의 영원한 형벌을 받기 위해 부활할 것입니다(마 25:46; 요 5:28-29; 계 20:5-6, 12-13).
우리는 신자가 죽을 때, 영혼이 몸을 벗어나 주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그곳에서 신자들은 영혼과 몸이 다시 연합하여 주님과 함께 영원히 영화롭게 될 부활의 날을 고대합니다(눅 23:43; 고후 5:8; 빌 1:23, 3:21; 살전 4:16-17).
우리는 불신자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 비참을 의식하는 상태로 남아 있으며, 영혼과 몸이 재연합하는 부활의 때에 그들은 백보좌 심판대 앞에 나타나 불못에 던져져서 영원한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마 25:41-46; 막 9:43-48; 눅 16:19-26; 살후 1:7-9; 계 20:11-15).
Statement of Faith
Section 1: The Bible
We believe the Bible, comprised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to be the inspired, infallible, and authoritative Word of God (Matthew 5:18; 2 Timothy 3:16-17). In faith we hold the Bible to be inerrant in the original writings, God-breathed, and the complete and final authority for faith and practice (2 Timothy 3:16-17). While still using the individual writing styles of the human authors, the Holy Spirit perfectly guided them to ensure they wrote precisely what He wanted written, without error or omission (2 Peter 1:21).
Section 2: God
We believe in one God, who is Creator of all (Deuteronomy 6:4; Colossians 1:16), who has revealed Himself in three distinct Persons—Father, Son, and Holy Spirit (2 Corinthians 13:14), yet who is one in being, essence, and glory (John 10:30). God is eternal (Psalm 90:2), infinite (1 Timothy 1:17), and sovereign (Psalm 93:1). God is omniscient (Psalm 139:1-6), omnipresent (Psalm 139:7-13), omnipotent (Revelation 19:6), and unchanging (Malachi 3:6). God is holy (Isaiah 6:3), just (Deuteronomy 32:4), and righteous (Exodus 9:27). God is love (1 John 4:8), gracious (Ephesians 2:8), merciful (1 Peter 1:3), and good (Romans 8:28).
Section 3: Jesus Christ
We believe in the deity of the Lord Jesus Christ. He is God incarnate, God in human form, the expressed image of the Father, who, without ceasing to be God, became man in order that He might demonstrate who God is and provide the means of salvation for humanity (Matthew 1:21; John 1:18; Colossians 1:15).
We believe that Jesus Christ was conceived of the Holy Spirit and was born of the virgin Mary (Matthew 1:23); that He is truly fully God and truly fully man (John 1:1,14); that He lived a perfect, sinless life (1 John 3:5); that all His teachings are true (John 14:6). We believe that the Lord Jesus Christ died on the cross for all humanity (1 John 2:2) as a substitutionary sacrifice (Isaiah 53:5-6). We hold that His death is sufficient to provide salvation for all who receive Him as Savior (John 1:12; Acts 16:31); that our justification is grounded in the shedding of His blood (Romans 5:9; Ephesians 1:7); and that it is attested by His literal, physical resurrection from the dead (Matthew 28:6; 1 Peter 1:3).
We believe that the Lord Jesus Christ ascended to Heaven in His glorified body (Acts 1:9-10) and is now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as our High Priest and Advocate (Romans 8:34; Hebrews 7:25).
Section 4: The Holy Spirit
We believe in the deity and personality of the Holy Spirit (Acts 5:3-4). He regenerates sinners (Titus 3:5) and indwells believers (Romans 8:9). He is the agent by whom Christ baptizes all believers into His body (1 Corinthians 12:12-14). He is the seal by whom the Father guarantees the salvation of believers unto the day of redemption (Ephesians 1:13-14). He is the Divine Teacher who illumines believers' hearts and minds as they study the Word of God (1 Corinthians 2:9-12).
We believe that the Holy Spirit is ultimately sovereign in the distribution of spiritual gifts (1 Corinthians 12:11). We believe that the miraculous gifts of the Spirit, while by no means outside of the Spirit's ability to empower, no longer function to the same degree they did in the early development of the church (1 Corinthians 12:4-11; 2 Corinthians 12:12; Ephesians 2:20; 4:7-12).
Section 5: Angels and Demons
We believe in the reality and personality of angels. We believe that God created the angels to be His servants and messengers (Nehemiah 9:6; Psalm 148:2; Hebrews 1:14).
We believe in the existence and personality of Satan and demons. Satan is a fallen angel who led a group of angels in rebellion against God (Isaiah 14:12-17; Ezekiel 28:12-15). He is the great enemy of God and man, and the demons are his servants in evil. He and his demons will be eternally punished in the lake of fire (Matthew 25:41; Revelation 20:10).
Section 6: Humanity
We believe that humanity came into existence by direct creation of God and that humanity is uniquely mad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Genesis 1:26-27). We believe that all humanity, because of Adam's fall, has inherited a sinful nature, that all human beings choose to sin (Romans 3:23), and that all sin is exceedingly offensive to God (Romans 6:23). Humanity is utterly unable to remedy this fallen state (Ephesians 2:1-5,12).
Section 7: Salvation
We believe that salvation is a gift of God's grace through faith in the finished work of Jesus Christ on the cross (Ephesians 2:8-9). Christ's death fully accomplished justification through faith and redemption from sin. Christ died in our place (Romans 5:8-9) and bore our sins in His own body (1 Peter 2:24). On the third day after His death, Jesus physically rose again, demonstrating His victory over sin and death (Romans 14:9).
We believe salvation is received by grace alone, through faith alone, in Christ alone. Good works and obedience are results of salvation, not requirements for salvation. Due to the greatness, sufficiency, and perfection of Christ's sacrifice, all those who have truly received Christ as Savior are eternally secure in salvation, kept by God's power, secured and sealed in Christ forever (John 6:37-40; 10:27-30; Romans 8:1, 38-39; Ephesians 1:13-14; 1 Peter 1:5; Jude 24). Just as salvation cannot be earned by good works, neither does it need good works to be maintained or sustained. Good works and changed lives are the inevitable results of salvation (James 2).
Section 8: The Church
We believe that the Church, the Body of Christ, is a spiritual organism made up of all believers of this present age (1 Corinthians 12:12-14; 2 Corinthians 11:2; Ephesians 1:22-23, 5:25-27). We believe in the ordinances of believer's water baptism by immersion as a testimony to Christ and identification with Him, and the Lord's Supper as a remembrance of Christ's death and shed blood (Matthew 28:19-20; Acts 2:41-42, 18:8; 1 Corinthians 11:23-26). Through the church, believers are to be taught to obey the Lord and to testify concerning their faith in Christ as Savior and to honor Him by holy living. We believe in the Great Commission as the primary mission of the Church. It is the obligation of all believers to witness, by word and life, to the truths of God's Word.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is to be preached to all the world (Matthew 28:19-20; Acts 1:8; 2 Corinthians 5:19-20).
Section 9: Things to Come
We believe in the blessed hope (Titus 2:13), the personal and imminent coming of the Lord Jesus Christ to rapture His saints (1 Thessalonians 4:13-18). We believe in the visible and bodily return of Christ to the earth with His saints to establish His promised millennial kingdom (Zechariah 14:4-11; 1 Thessalonians 3:13; Revelation 3:10, 19:11-16, 20:1-6). We believe in the physical resurrection of all human beings—the saints to everlasting joy and bliss on the New Earth, and the wicked to eternal punishment in the lake of fire (Matthew 25:46; John 5:28-29; Revelation 20:5-6, 12-13).
We believe that the souls of believers are, at death, absent from the body and present with the Lord, where they await their resurrection when spirit, soul, and body are reunited to be glorified forever with the Lord (Luke 23:43; 2 Corinthians 5:8; Philippians 1:23, 3:21; 1 Thessalonians 4:16-17). We believe that the souls of unbelievers remain, after death, in conscious misery until their resurrection when, with soul and body reunited, they shall appear at the Great White Throne judgment and shall be cast into the Lake of Fire to suffer everlasting punishment (Matthew 25:41-46; Mark 9:43-48; Luke 16:19-26; 2 Thessalonians 1:7-9; Revelation 20:11-15).
커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커피는 심장병, 파킨슨씨병, 간암 등의 위험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에 위궤양에 좋지 않고 얼굴의 홍조를 유발한다는 단점도 있다. 개인에 따라 커피 한 잔에도 잠을 못 이룰 수 있다.
국내외 논문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커피의 효능, 과연 어떤 것이 맞을까? 국내외 과학자들이 확인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간암 예방에 도움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간에 미치는 커피의 긍정적 효과는 국내, 해외의 간 전문의들이 모두 인정하고 있다. 간 환자를 진료하는 우리나라 내과 의사들은 작년부터 만성 간 질환자에게 커피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커피가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환자 치료용 공식 가이드라인에 넣었기 때문이다. 만성 간 질환은 지방간을 비롯해 알코올성 간염, B형간염, C형간염, 간 경변 등을 말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논문을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커피 섭취량과 기간 등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논문에서 제시한 하루 3잔 이상을 권고한다. 물론 여기서 커피는 프림이나 당분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말한다.
안상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커피 속에는 카페인 성분 외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서로 작용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들 커피 성분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 항염증, 항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배변 활동에 도움. 변비 예방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진한 블랙 커피를 마셔보자. 변비의 기미가 보인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따르면, 커피 속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의 작용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수 있다.
커피는 음식 찌꺼기를 대장에서 항문 쪽으로 이동시키는 활동을 돕는 가스트린(gastrin)의 생산을 증진시킨다. 이런 커피의 효능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10명 중 3명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심장병 예방에 도움
커피는 관상동맥이 굳어지는 석회화를 막아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 역시 항산화 물질의 하나인 폴리페놀 성분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상, 5잔 미만(1잔 기준 약 150㎖) 마시는 게 좋다.
성은주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정의학과)는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실 경우 심장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하루 1~2잔의 커피 섭취에도 잠이 잘 안 온다면 삼가는 게 좋다”고 했다.
4. 위궤양 환자는 자제해야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은 사람도 있다. 불면증의 기미가 있거나 위가 좋지 않은 환자들이다. 위장 점막이 많이 손상된 만성 위궤양이면 커피나 에너지 음료처럼 카페인 성분이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카페인에 의해 위산분비가 촉진되면서 소화불량이 악화돼 결과적으로 위염 및 위궤양을 촉진할 수 있다. 카페인 분해속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따라 하루 2~5잔을 적절하게 마시는 게 좋다.
1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2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소방관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25명이 사망했다.
3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영국 남서부 서머셋 주 브루톤의 미술관을 방문하고 있다.
4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 의장대가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환영식에 참석한 후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5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동물원에서 북극 곰이 우크라이나 대선 후보들의 사진이 꽂힌 고기로 접근하고 있다.
6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콜림비아 국적의 사람들이 콜롬비아의 인권침해와 '사회주의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암살'을 알리기 위해 실종된 콜롬비아인들의 이름이 적힌 배너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9서울 고양시에서 열린 2019년 서울 모터쇼에서 방문객이 현대차 '제네시스'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0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축제에서 코끼리 모양을 한 열기구가 상공에 떠 있다.
12중국 베이징에서 새롭게 문을 연 가상현실 시네마에서 시민들이 가상현실 헤드셋을 이용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13튀니지 수도 튀니지의 애견샵에서 직원이 강아지를 목욕시키고 있다.
1쿠바 하바나를 방문한 찰스 영국 왕자가 사탕수수를 이용해 쥬스를 만드는 기계를 체험하고 있다.
2독일 베를린의 스타시(비밀경찰) 감옥으로 사용됐던 건물에서 '더 스타시 인 베를린(베를린의 비밀경찰)'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사람들이 베를린의 장벽과 이전 스타시 건물이 표시된 베를린 지도 위를 걷고 있다.
3인도네시아 센타니에서 돌발성 홍수와 산사태로 수 십명이 사망한 가운데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들의 관이 매장되기 전 언덕 위에 안치 돼 있다.
5사이클론 '이다이'가 휩쓸고간 모잠비크 돈도의 대피 시설에서 어린아이가 음식 배급을 받고 있다.
6시리아 반군 점령지인 이들리브 주 마을에서 시리아 배우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속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인형쇼를 펼치고 있다.
7영국 런던 의회 앞에서 여성이 메가폰으로 유럽연합(EU) '브렉시트' 반대구호를 외치고 있다.
8이라크 바그다드의 '세이브 이라키 컬쳐(이라크문화수호)' 기념비 앞에서 바그다드 대학 졸업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의 양귀비 보호구역에서 방문객들이 꽃을 감상하고 있다.
10유럽연합(EU) '브렉시트' 회의가 열리는 영국 런던 의회 밖에서 찰린 채플린 분장을 한 남성이 서 있다.
11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동물 밀수 작전 중 구조된 새끼 표범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12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1미얀마 로힝야족 학살 취재하다가 체포된 후 국가기밀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로이터 기자의 가족이 미얀마 대법원의 심리에 참석한 후 취재진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2팔레스타인 점령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있은 후 팔레스타인 소녀가 부서진 건물 사이로 남동생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3사이클로 이다이가 짐바브웨를 강타한 후 생존자들이 음식 보급을 받기 위해 츠핑의 코파 비지니스 센터에 도착했다.
5모잠비크 베이라에서 130 km 떨어진 나마탄다 인근에서 주민들이 사이클론 영향으로 물에 잠긴 집 옆에 서 있다.
6찰스 영국 왕자와 카밀라 파커볼스 왕세자비가 쿠바 하바나의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
7우크라이나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 총리이자 대선 후보자인 율리야 티모셴코지지자가 바람으로 기울어진 캠페인 부스를 바로 세우고 있다.
11프랑스 니스에서 남성이 비둘기에 둘러싸인 채 누워 있다.
13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언덕에서 아프간 소년이 사모사(감자와 채소, 커리 등을 넣은 삼각형 모양의 튀김)을 팔고 있다.
1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지난 2 세계대전 당시 강제 추방당한 에스토니아 국민 22,000 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수 천개의 촛불이 커져 있다.
3프랑스 리옹의 '칸풀루언스(Confluence)' 박물관에서 직원이 재복원된 고래의 뼈대를 살펴보고 있다.
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프랑스 파리의 '팔레 가르니에 (Palais Garnier)'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관장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5프랑스 르망 시내 중심가에서 장마당 금지에 항의하는 상인들이 르망 기차역의 선로를 막고 있다. 앞서 르망시청은 시내중심가에서 상인들이 가판대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62014년 군부 쿠테타 이후 처음 실시된 태국 총선의 결과가 푸어타이당 지지자의 선글라스에 비치고 있다. 태국 총선에서 친 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이 근소한 차이로 푸어타이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팔레스타인 점령지인 가자지구에서 발포된 로켓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가정집에 떨어진 가운데 경찰이 처참히 부서진 집 안에서 걷고 있다.
8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점령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에 보복 공습을 하는 가운데 붉은색 섬광이 어두운 가자시티 하늘을 덮고 있다.
10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2019 플레넷 코스플레이 워크' 에 캐릭터 분장을 한 참가자가 도착했다.
1벨라루스의 1940년대 카틴이라 불리던 마을에 위치한 2차세계대전 전쟁기념관에서 남성이 헌화하고 있다. 지난 1943년 나치가 벨라루스의 카틴 마을 주민 전체를 오두막에 몰아넣고 짚으로 덮은 뒤 불을 놓아,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 149명의 무고한 주민이 생명을 잃었다.
2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공동묘지에서 지난 15일 이슬람사원 테러총격으로 숨진 희생자의 관이 운구되고 있다.
3중국 장쑤성 옌청의 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있은 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78명이 숨지고 13명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4이라크 북부 모술 티그리스 강 부근에서 페리가 침몰한 사고간 발생한 가운데 가족과 시민들이 사고현장 인근 해변에 모여 기도를 하고 있다.
5인도 콜카타의 시장의 수돗가에서 남성이 목욕을 하고 있다.
6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목장에서 방문객이 활짝 핀 꽃들을 감상하고 있다.
7필리핀 마닐라의 에스테로 에 산 라자로에서 주민들이 플라스틱과 쓰레기들로 오염된 운하를 따라 걷고 있다.
9벨라루스 민스크 외곽의 숲에서 수 천마리의 개미들이 봄 햇빛을 쬐기 위해 언덕 위에 올라와 있다.
10중국령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 앞에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도넬리의 작품인 컴패니언이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다.
11독일 중동부 라이프치히의 동물원에서 아기 코끼리가 라니(Rani)와 돈청(Don Chung)과 함께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