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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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en thoughts on golden wings.

Hasten and rest on the densely wooded hills,

where warm and fragrant and soft

are the gentle breezes of our native land!

The banks of the Jordan we greet

and the towers of Zion.

 

O, my homeland, so beautiful and lost!

O memories, so dear and yet so deadly!

Golden harp of our prophets,

why do you hang silently on the willow?

 

Rekindle the memories of our hearts,

and speak of the times gone by!

 

Or, like the fateful Solomon,

draw a lament of raw sound;

or permit the Lord to inspire us

to endure our suffering!

 

- - - - - - - - - - - - - - - - - - -

 

가거라, 내 상념이여,

금빛날개를 타고 날아가라

가거라,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향기에 찬 우리의 조국의

비탈과 언덕으로 날아가 쉬어라

요단의 큰 강둑과 시온의

무너진 탑들에 배를 하라...

 

오, 너무나 사랑하는 빼앗긴 조국이여

오, 절망에 찬 소중한 추억이여

 

예언자의 금빛 하프여,

그대는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가?

 

우리 가슴속의 기억에 다시 불을 붙이고

지나간 시절을 이야기해다오

 

예루살렘의 잔인한 운명처럼

쓰라린 비탄의 시를 노래 부르자

 

참을 힘을 주는 노래로

주님이 너에게 용기를 주시리라

 

 

 

 

 

 

 

 

 

 

 

 

 

 

 

 

 

 

 

 

1.

주님 가신 길을 따라

좁은 길로 가오리다

가기 좋은 넓은 길로

많은 사람 갈지라도

멸망으로 가는 길을

나는 가지 아니하고

주님 가신 영생의 길

좁은 길로 가오리다

 

2.

주님 가신 뒤를 따라

순종하며 가오리다

많은 사람 믿음 없이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으로 가는 길을

나는 가지 아니하고

주님 가신 생명의 길

좁은 길로 가오리다  

 

3.

주님 가신 진실한 길

의의 길로 가오리다

좁은 문과 좁은 길은

십자가의 길이오나

영생 영광 바라보며

천국 가는 길이오니

죽기까지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오리다   

 

 

 

1.

I will fol-low Je-sus, my Lord Straight

and nar-row though the road be.

Wide and o-pen be the path-way

Which is cho-sen by most peo-ple.

Road that goes on to the worst then

That's the road that I've not ta-ken.

Nar-row road I'll go with the Lord,

One that leads to life e-ter-nal.

 

2.

I will fol-low af-ter Je-sus In o-be-dience,

I will go on.

Man-y of us with-out trust-ing Christ

as Sav-ior take the wide road.

Road that goes on to the worst then

That's the road that I've not ta-ken.

Nar-row road I'll go with the Lord,

One that leads to life e-ter-nal.

 

3.

I will fol-low on the path-way, True

and right-eous, which our Lord took.

Small is the gate, nar-row the way

We take on the cross of our Lord.

Peo-ple look for e-ter-nal life It's the road

that goes to heav-en.

I will fol-low un-til my death

On the road-way on to heav-en.  

 

 

 

 

 

 

 

 

 

 

 

 

 

 

 

 

 

 

 

 

 

올해의 고난주간(Holy Week)은 [위대한 침묵]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위대한 침묵](독일어: Die Große Stille)은 필립 그로닝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05년에 개봉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프랑스 알프스(샤르트뢰즈 산맥) 정상에 있는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 Grande Chartreuse)에 사는 카르투시오회 수사(修士)들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다.

 

 

 

1984년 필립 그로닝은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 측에 수사들의 삶을 담은 영화를 찍고 싶다는 제의를 하였다. 이에 대해 당시 수도원 측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그로부터 무려 16년 후, 카르투시오회 수사들은 필립 그로닝에게 그가 여전히 영화를 찍고 싶은지 여부를 물어본 다음 마침내 영화를 찍어도 좋다는 허락을 했다.

 

그러자 그로닝은 오직 혼자서 촬영장비들을 가지고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을 방문하였다. 그로닝이 들어와 지낸 2002년 3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4개월하고도 보름동안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은 외부인의 방문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그로닝은 오직 혼자서만 촬영하고 녹음하였으며, 인공조명도 일체 쓰지 않았다. 그해 12월과 다음해 1월에 추가 촬영을 하였다. 그로닝은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에서 촬영하면서 총 6개월을 보냈으며 그 필름을 개봉하기 전에 편집하느라 다시 2년 5개월의 시간이 소모되었다. 영화는 특별히 내레이션이나 음향 효과를 넣지 않고, 단지 수도 생활의 영상과 소리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20여 년의 긴 세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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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하기 전 수도원 측은 몇 가지 조건을 내 걸었다.

첫째 인공조명을 사용하지 않을 것,

둘째 자연적 소리 외 어떤 음악이나 인공 사운드를 추가하지 말 것,

셋째 다른 스태프 없이 감독 혼자 촬영 할 것 등이었다.

 

덕분에 영화가 상영되는 2시간 40여분 동안 관객은 수도원의 수도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다 할 대사도 없고 수도사의 삶과 수도원의 정경이 대부분이다.  이 영화를 졸지 않고 끝까지 본다는 것 자체가 수도가 된다.

 

교회사를 들추어 볼 때 수도원은 신비주의의 보고(寶庫)였다. 신비주의는 삶을 신비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신비주의(mysticism)란 인간의 언어를 넘어서서 직접 초월적인 존재와 접촉할 수 있다는 믿음, 혹은 사상체계를 말한다. 죽은 후에 천국에 간다는 '믿음' 혹은 교리가 신비주의가 아니고 살아서 천국체험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신비주의이다.

 

어떤 사람이 랍비 모쉐 라이브에게 물었다.

"당신은 12년 동안이나 스승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에게서 배운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얻었습니까? 12년은 긴 세월입니다. 그에게서 경전들의 어떤 의미를 배웠습니까?"

 

랍비 라이브는 대답했다.

"아니다. 나는 토라를 배우기 위해 스승과 함께 생활했던 것이 아니다. 나는 스승을 관찰하기 위해 그 곳에 있었다. 그가 어떻게 신발 끈을 풀고, 어떻게 그것을 다시 매는가를 지켜보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그의 단순한 움직임들을 지켜보는 데에 12년이 걸렸던 것이다. 그가 숨쉬는 방식, 그가 서 있는 방식, 그가 잠자는 방식....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명상이었다.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신비였기 때문에 나에게 그토록 오랜 세월이 걸렸던 것이다.

처음에는 내 자신의 생각이 장애물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내 머리 속에서 비워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나는 내 스승을 볼 수가 있었다."

 

수행자는 행주좌와(行住坐臥)...  즉 행하고 머물고 앉고 누울 때 그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항상 깨어서 자신의 행동을 관찰한다. 결코 '현재'를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진정한 제자는 스승의 말과 행동을 보며 그의 ‘깨어있음’을 배운다. 결코 경전과 말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삶이다.

 

우리는 두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이성으로 하나님을 궁리할 수도 없지만 우리가 사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감수성을 연마함으로서 신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과학적 자각이 경험에 대한 평면적 접근이라면 신비주의는 입체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결코 우리가 사는 세계, 우리의 경험을 뛰어 넘는 피안(彼岸)의 세계로 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의 ‘깊이’를 발견하고 직시함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보내주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바로 신비 자체이다. 어떻게 나같은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단 말인가?. 신비하지 않은가?

 

그렇다. 십자가의 삶이 올바른 신비다.  고난주간은 주님의 십자가의 삶이 나의 삶으로 살아지는 주간이다. 그 삶이 평생으로 이어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생애이다.

 

 ‘주여! 3창’으로 시작하는 개신교의 기도는 입으로 하다 못해 악을 쓰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삿대질까지 하는 기도가 아닌가?  '주여 3창' 기도의 장점도 물론 있다.

 

그러나 불행하다. 애초에 기도를 잘못 배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기도방식에 너무 익숙해 진 것 같다.  입으로만 하는 기도를 하던 사람이 침묵 기도를 하려면 얼마나 어려울까? 체질이 변해야 할 테니까.

 

퀘이커 교도들의 예배는 한 시간 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앉아있다고 한다. 이런 예배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훈련이 되면 언어가 필요 없는 그런 상황이야말로 어느 거룩한 목사의 설교를 듣는 것보다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애초에 설계되기를 일단 입을 닫고 침묵을 하면 생각 모드로 바뀌게 되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생각할 줄 모른다.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잡(雜)생각이 떠오르거나 공상을 하게 된다.

 

영성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 아니고 실재적이어야 한다. 태고로부터 영성 추구의 인류 보편적인 방법은 침묵이었다. 그러나 혼자서 어금니 꽉 다물고 있다고 해서 침묵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깊이 묵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는 교회(갈 6:14)"라는 표어를 벽에 붙여 놓았다.

 

고난 주간에 묵상해야 할 정도 만이 아니라 평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묵상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가? 십자가다.

 

십자가는 첫째 구원이다. 그러니 우리의 삶에는 구원의 감격이 넘치게 되어있다. 죽었던 자가 살아 났으니까.. 

둘째 십자가는 걸치고 다니는 악세사리도 부적도 아니다. 그러니 십자가를 묵상하면 십자가를 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경건의 삶을 훈련받게 된다.

셋째 십자가는 영생 구원이니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선교에 전적으로 헌신하게 된다.

 

이번 고난 주간은 [위대한 침묵]을 통해 십자가를 묵상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뜻 깊은 주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장재언)  

 

 

 

 

 

 

 

 

 

 

 

 

 

 

 

 

 

 

 

 

 

 

 

 

 

 

1.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잘못된 이해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이런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즉 유대인들에 대해 분개하거나, 가련한 가룟유다에 대해 말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것으로 만족해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이야기 하는 것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하고 정죄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묵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차라리 가룟유다와 유대인들의 사악함에 대한 묵상이라고 제목을 붙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여러 유익을 준다고 가르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고난을 피상적으로라도 한번 떠올리면 그것이 오랫동안 금식을 하거나 긴 시간 동안 기도하는 것과 같은 영적인 유익을 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 그림을 붙여놓거나, 십자가 상으로 장식을 하면 그것들이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상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고난을 자신들의 고난을 막아내기 위한 방패로 사용합니다. 이것 역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잘못 묵상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언덕을 오르실 때 예수님을 따르며 슬퍼했던 여인들처럼,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 죄 없는 분이 그런 끔찍한 고난을 당하셨다는 것 때문에 슬퍼하면서 탄식합니다.

 

그러나 여인들에게 예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면서, 차라리 자기 자신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왜 자신들을 위해서 울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이제까지 말한 방법들, 즉 가룟유다와 유대인들의 잘못만 이야기하거나,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를 지켜준다고만 말하거나, 죄 없는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셨기에 안타깝고 가련하다고만 생각한다면 아무리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는다 해도, 예수님의 고난을 바르게 묵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II.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바른 이해

 

예수님의 고난에 대하여 바르게 묵상하는 사람은, 먼저 예수님의 모습 때문에 그 심장이 공포로 얼어붙게 됩니다.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죄인에 대해 너무나도 가혹하고 엄하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그 진노가 너무나 커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독생자께서 죄인들을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결코 그 진노를 해결할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사야 53장 8절에 나오는 "그는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였다" 하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이토록 고난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 죄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우리의 표현할 수도 없고 감당할 수도 없는 심각한 상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바르게 직면할 때 우리는 참으로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고, 심지어는 죽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을 바르게 묵상한다면, 우리는 공포로 얼어붙고, 더 깊이 묵상할 수록 그 공포는 더 깊어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바로 우리 자신이 예수님을 죽인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죽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36-37절에 보면,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향해 "너희가 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하고 외치자, 그 자리에 있었던 삼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공포에 떨면서 사도들을 향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손을 꿰뚫은 못을 보면서 그 못이 바로 우리의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가시관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찔렀던 그 가시가 우리의 악한 생각들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의 가시가 예수님을 찌른 곳을 볼 때 우리는 오히려 수천 개의 가시가 바로 나 자신을 찔러야 마땅하다는 것, 그리고 그 가시들이 영원히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고, 훨씬 더 엄청난 고통으로 우리를 고통스럽게 했어야 마땅함을 깨닫게 됩니다. 못이 예수님의 손과 발을 관통한 것을 보면서 우리는 자신이 영원히 이런 고통을 당하면서 더 많은 못에 박히는 아픔을 느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여인들에게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신 말씀이 "나의 순교를 보고서 너희가 어떤 운명에 처해져야 했는지를 깨달으라" 하시는 말씀으로 바르게 우리 마음에 울려 퍼져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묵상의 단계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묵상이 우리 자신을 바르게 알게 하여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고 우리로 죽음에 이를 정도로 만들지 못한다면, 우리는 참되게 예수님의 고난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때문에 몸과 영혼에 그토록 무서운 형벌을 받으셨다면, 그것을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묵상은 많은 설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깊이 묵상하여 우리의 죄에 대해 깊이 깨달을 때 가능합니다.

 

누구든지 마음이 강퍅하고 생각이 깊지 못해 예수님의 고난을 알고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스스로 두려워하고 떨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고난이 바로 나의 것임을 이생에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이후에 그 고난을 지옥에서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이생에서 경험하지 않는다면 지옥에서 당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들은 죽음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공포에 떨면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겪으신 모든 것을 직접 겪어야 할 것입니다. 임종의 순간에 이것을 경험하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예수님의 고난을 바르게 알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우리 마음 가운데 심어주시지 않는 한, 그의 고난을 스스로 깊이 있게 묵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바로 나의 죄에 대한 형벌로 경험케 하시는 이유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고 사모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나의 형벌로 알게 되는 것은 여러분의 사색하는 능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통해 주어질 것입니다.

 

III. 그리스도의 고난이 주는 위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거듭나게 되어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곧 내가 형벌 받은 것임을 아는 자는, 그리스도의 부활로 자신도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쫓아다니거나, 돈으로 면죄부를 사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하거나, 어떤 공로를 쌓음으로 죄를 없애보려는 잘못을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를 여러분으로부터 떼어내어서 그리스도께 맡기고, 그분이 나의 죄를 담당하시고 해결하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53:6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2:24절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고 하셨으며, 바울은 고린도후서 5:21절에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성경 말씀들을 의지하여 여러분은 모든 짐을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그가 부활하심을 통해 그것들에 대해 승리하셨음을 깨달아 두려움 없이 그것을 믿게 된다면, 죄에 대한 두려움은 부활의 능력에 의해 삼킨 바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그의 고난 가운데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또한 부활에 의하여 그가 죄에 대하여 승리하셨고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셨음을 나타내셨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죄 사함을 믿을 수가 없다면, 여러분은 신앙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하나님의 수중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신앙을 위하여 바른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봄으로써 공포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제는 당신을 향하여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바라보십시오.

 

그 사랑 때문에 예수님은 여러분의 무거운 짐과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그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의 마음을 통하여 여러분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에까지 더 높이 올라가게 되고, 거기서 여러분은 이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면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그처럼 여러분을 사랑하실 수 없으셨다는 것을...

그리고 바로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예수님은 여러분을 향한 사랑으로 복종하셨다는 것을...

그 결과, 여러분은 요한복음 3:16절에 있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우리의 신앙과 신뢰는 확고한 것이 되고,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 안에서 새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이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게 되어서, 여러분이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서가 아니라 사랑으로 인해서 죄의 원수가 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묵상하게 됩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받으신 고난은, 우리가 세상을 위하여 받아야 하는 고난의 모본이 됩니다. 우리가 세상을 위하여 슬픔과 아픔을 당해야 한다면, 그 슬픔과 아픔이 그리스도의 가시와 못들에 비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떠나기 싫은 것을 떠나고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결박 당하시고 사로잡히셔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셨는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속에서 또다시 죄가 고개를 처들 때 예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교만이 다시 여러분을 공격할 때 여러분을 사랑하신 주님이 살인자들과 더불어 십자가에 달리사 얼마나 조롱과 수치를 당하셨는지를 다시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부정함과 욕망이 고개를 들면 그리스도의 연약한 살이 찢겨지고 창에 관통되고 구타 당하실 때 그 고통이 어떠하셨는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증오와 시기가 여러분을 부추기면서 복수하라고 외칠 때,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부르짖음으로 여러분과 또 모든 원수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는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시련이 여러분의 몸이나 영혼을 괴롭힐 때, 여러분은 마음을 굳건히 하면서 이렇게 말하십시오. "아! 내 주님께서 염려와 슬픔 때문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과 피를 흘리셨는데, 이 정도 쯤이야 나도 견뎌야 하지 않겠는가? 주인이 죽음의 고통과 투쟁을 하셨는데, 종인 내가 침상에 누워있기만 바란다면, 나는 어찌 게으르고 부끄러운 종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악과 나쁜 습관들에 대항할 힘과 위로를 발견하고, 바르게 세상을 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을 따르는 것이며, 이것이 그의 고난의 열매입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이름이 그리스도의 고난을 따르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고난은 말로 다루어져서는 안되고, 우리의 생활과 진실 속에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히브리서 12:3절에서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라고 말씀하였고,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4: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하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참된 이 사라지다시피 하여 아주 드문 것이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바른 가르침으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단순한 설명으로 바꾸어버렸고, 행사로 바꾸어버렸고, 장식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출처: 루터선집 10:203-211; 영어원서 Luther's Works 42:7-14)

 

 

 

 

 

 

 

 

 

 

 

 

 

 

 

사순절이란 초대교회 시절부터 A.D. 3세기까지는 없었던 것이다.

이는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정한 것으로 로마교회가 부활주일 전날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을 지키도록 정한 절기이다.

 

왜 40일을 지키는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셨고, 모세도 40일간 금식기도를 했으며, 이스라엘도 40년간 광야 생활을 했다는 것에서 온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영국의 목사인 알렉산더 히슬롭(Alexander Hislop)은 다르게 말한다. 창세기(10:8-9)에 나오는 우상숭배의 창시자 니므롯의 아들 담무스(Tammuz, 겔 8:14)는 멧돼지에게 받혀서 40세에 죽었는데, 그가 살아온 햇수를 날로 바꾸어서 즉 40년을 40일로 해서 담무스를 위해 애곡하려고 따로 정해진 날이라고 말한다. 

 

"고대에는 이 40일 동안 그의 은총을 새로이 얻고자 즉  그가 지하 세계에서 나와 봄을 시작하도록 자기 스스로를 매질하는 풍습을 지켰고... 이교도들 가운데서 이 사순절이 담무스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연례 대축제의 필수적 전제 조건이 된 것처럼 보였다”고 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아닌, 우상숭배자이며 우상인 담무스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것이란 말이다.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겔 8:14)

 

사순절을 만들어놓고, 교회는 성경적으로 예수님과 모세 등의 40일간 금식한 사건을 갖다 붙이고 있으나 사실 억지춘향이 격인 셈이다.

 

사순절만 되면 술과 고기와 우유를 먹지 못하게 하는데, 그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사순절 전 일주일간 사육제(카니발 Carnival)가 열린다.

 

카톨릭 나라에서는 사순절 전에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데, 이때에는 사람들이 술과 향락 등 온갖 더러운 짓을 해도 이 기간만큼은 모든 죄에 대하여 고해성사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마음껏 타락의 도가니에 빠진다.

 

카니발의 뜻은 '육식이여 안녕~'(farewell to meat)이라는 뜻이다. 독일에서는 '악마가 놓임을 받았다(der Teufel ist los)'라는 표현을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마귀의 분장을 한다. 너무나 유명한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Rio de Janeiro)에서 열리는 리오카니발(Canival in Rio)은 사순절 전에 실컷 먹고 마시고 춤추고 즐기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완전히 상업화가 되어서 해마다 6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브라질 당국이 이때만 되면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천만개의 콘돔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이때만 되면 수백명이 죽고 수많은 사람이 광란의 도시에서 섹스와 폭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 

 

카니발이 끝난 다음날에는 카톨릭 성당 앞에 수많은 간음 죄인들이 고해성사를 하기위해 몰려든다. 고기를 못 먹고 육체의 정욕을 죽이는 사순절을 지키기 위해 행해지는 이러한 광란의 카니발이 있는 사순절을 우리는 왜 지켜야 한단 말인가?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 6:1-2, 12-15)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 10:37)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29-30)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결코 어떠한 선도 행할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be illogical)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성경에도 없는 절기를 만들어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은 성경을 정말로 모르고 하는 말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삶 속에서 고난과 핍박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기간을 만들어놓고 그 기간에 고기와 우유를 먹지 않고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즐거워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절제한다고 해서 그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유대의 장로들이 장로의 유전을 만들어놓고 지키라고 했던 율법주의와 다를 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칼빈과 쯔빙글리 등 종교개혁자들은 사순절을 폐지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왜냐하면 사순절을 지키는 모습이 미신을 믿는 자들과 다를 바가 없었으며 또한 금식이나 고기와 우유를 먹지 않는 것을 자신들의 공로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유한 이들이나 고관들은 버터 식용 허가증을 받아서 다른 이들이 금식하고 있는 기간에도 계란과 버터와 우유 등을 먹을 수 있었고 종합 면제권을 받았다.

 

그리고 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에 더욱 달고 맛있는 것들을 먹었다. 지금의 교인들도 고기만 먹지 않을 뿐, 고기 이외의 모든 달콤한 것들은 다 먹고있지 않는가?

 

로마 카톨릭은 사순절 기간동안 고기를 먹지 못하기 때문에 사육제를 만들어서 그 기간동안 고기를 많이 먹게 한 뒤에 점점 고기의 양을 줄여서 사순절 기간에는 고기를 먹지 않게 했다. 어떻게 고기를 먹지않는 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채식주의자들은 매일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란 말인가? 일주일간 고기로 배를 잔뜩 채운 뒤에 40일간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고난이 아니다. 고기가 질리면 한달 간은 보고 싶지도 않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그것이 어떻게 고난인가?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로마 카톨릭의 보속, 고해성사, 연옥과 면죄부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신이 거기에 뭔가를 덧붙이고자 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긍휼이 아닌 다른 곳에 어떤 성인의 품격을 세우는 자는 하나님과 그의 그리스도를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우리의 금욕적인 행위와 어떠한 고행도 우리를 결코 의롭게 할 수 없다. 우리가 행위로 의롭게 되고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돼지와 같은 크리스천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겉은 굽이 갈라져서 크리스천의 외모를 하고 있으나 새김질을 하지 않는 가짜 크리스천!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돼지를 그렇게 미워하셨던 것이며 거룩한 성도는 속과 겉이 다른 부정한 돼지를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던 것이다.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벧후 2:20-22)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음식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66:17)

 

​우리는 성경에 있는 말씀도 다 지킬 수 없는 죄인이다. 성경에 있는 것도 "신약에 와서는... 요즘은..." 하면서 합리화시키고 율법화시켜서 지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죄인들이다.

 

성경에 있는 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아니 지키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다른 것을 더 만들어 지키려고 하는 우리의 '자기 의'를 이제는 버려야 한다. 

 

율법은 우리가 모든 것을 지킬 수 없음을 깨닫고 그 결과 우리는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 될 수 없으며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예수께서 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율법을 지켰다고 간주해주시며 의인으로 칭해주시는 것이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 10:2-3)

 

주 안에서 금식하지 않고 즐거워한다고 정죄하는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의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이다. 그렇다고 금식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은 사순절에 관해서만 말하는 것이므로 오해가 없어야 한다. 주께서 구원할 자들을 심방하실 때에는 금식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의 일을 할 때에는 열심히 먹고 힘을 얻어서 기쁨으로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것처럼, 현대의 바리새인들이 만들어놓은 것들을 성경말씀보다 더 열심히 지키려는 그 욕망을 버려야 한다. 열심히 지켜서 자신의 공로를 쌓고, 자기 의를 높이려는 그 교만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죄인들을 찾아가서 그들과 함께 먹고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마 11:18-19)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09문은 성경에 없는 것을 만들어 지키는 것이 십계명의 제2계명을 범하는 죄라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제2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지 않으신 어떤 종교적 예배를 고안하고, 의논하며, 명령하고, 사용하고, 어떤 모양으로 인정하는 것들이며, 거짓 종교를 용납하는 것과 하나님의 삼위(三位)나 그 중 어느 한 위의 형상이라도 내적으로 우리 마음속에 가지든지, 외적으로 피조물의 어떤 형상이나 모양으로 만든 것(그림, 조각상, 영상화)이며, 이 형상이나 혹은 이 형상 안에서 이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일이며, 거짓 신들의 형상을 만들고, 그들을 예배하거나 또는 그것들에 속한 것을 섬기는 것이며, 우리 자신들이 발명하고 취하든지, 전통을 따라서 사람들로부터 받았든지, 옛 제도, 풍속, 경건, 선한 의도, 혹은 다른 어떤 구실의 명목으로 예배에 추가하거나 삭감하여 하나님의 예배를 부패케 하는 미신적 고안, 성직 매매, 신성 모독,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와 규례들에 대한 모든 태만과 경멸, 방해, 반대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사순절 어떠셨나요?  

 

 

 

 

 

 

 

 

 

 

 

 

 

 

 

 

 

 

미디어란 매체(媒體) · 수단(手段)이란 뜻으로, 불특정 대중에게 공적 ·간접적 ·일방적으로 많은 사회정보와 사상(事象)을 전달하는 신문 ·TV ·라디오 ·영화 ·잡지 등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미디어와 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늘 접하는 스마트폰, TV, 컴퓨터등은 우리 생활에서 거의 뗄수 없는 밀접한 생활용품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매체를 사탄이 이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잘 분별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사탄의 문화를 매일같이 접하고 살게 되기 때문에 미디어 금식이 더욱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금식의 목적은 우리가 사용하는 미디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서 하나님을 묵상하거나 성경을 읽는 시간으로 만들자는데 있습니다.

 

즉 미디어 금식이라는 게 완전히 쓰지 말자는 운동은 아니고, 재미나 오락을 위해 즐기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절제하자는 것이 이 금식의 기본 취지입니다.

 

이번 주간은 스마트폰 사용 억제와 TV 및 오락을 억제하는 주간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습관적인 스마트폰 검색이나 카톡, 카스토리, 페이스북 등 미디어 기기들에서 벗어나 대신 성경을 읽고, 홀로 하나님과 만나는 묵상 시간을 만들어 우리 영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영적인 새 힘을 얻는 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나는 신학을 공부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단순하고 엉뚱했다.  한국의 어느 구약학 교수가 세미나하는 장소에 갔다가 발단이 된 것이다. 질문 몇마디 던졌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었지만 구약학하고는 거리가 먼 한 평생을 살아 왔다.

 

학창 시절 미국에서 저명한 구약학 교수가 한국을 방문했다. 프리쳐 박사라는 분이었다. 나는 그분을 그의 책을 통해 알고있었다. 그 분은 나를 모르지만....   둘째 날이었다. 강연이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프리쳐 박사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그 중에 어느 서울의 고등학교 영어 교사가 프리쳐 박사를 향해 이렇게 인사를 건넸다.

두유 리멤버 미? (어제 인사를 드렸으니까)

프리쳐 박사는 굵은 목소리로..... 노(모른다)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내가 인사할 차례가 왔다.  이렇게 인사했다.

"닥터 프리쳐. 아이 허드 랏쳐밧츄"(I heard lots about you )

나는 당신의 이름을 많이 들었다.(유명하다)

이 인사 말이 떨어지자 마자 프리쳐 박사는 내 손을 붙들고 뎅큐를 연발했다.

종로 영어학원에서 배운 영어회화를 써먹은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예의와 문화에 속한다.

 

이번에 미국을 방문한 한국의 대통령부인이 미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느닷없이 "두유 노우 BTS?" 라고 했다.

리고 하고싶은 것이 뭐냐고 학생이 묻자 "난 춤 추고 싶다"고 말했단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이런 분은 돌아 다니지 말고 집에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의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케냐에 다녀 와서 지난달 31일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이런 말을 전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행 16:31)'라는 제목의 시리즈 설교였다.  진 목사는 설교 도중 "이 설교 시리즈는 아마도 제가 여러분과 나눌 수 있는 마지막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 목사는 "케냐에 있는 성도와 인사하면서 그들의 자기 소개가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자기 이름을 이야기 하고 나서 '아임 본 어게인'(I'm born again.) '아임 크리스챤'(I'm christian)이라고 덧붙인다는 것이다.

"자기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이 귀하고 아름다웠다"고 했다.

 

우리는 자기를 소개 하면서 산다. 인사를 나누는 일이 바로 자기를 서로가 소개하는 일이다. 나의 신분과 역할과 나의 나 됨을 알리면서 산다.

어떻게 나의 신분을 말해야 할까?

내가 누구인가?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하는 일 처럼 중요한 일이 어디 있으랴... (언)  

 

 

 

 

 

 

 

 

 

 

 

 

 

 

비전통신의 [나의 앨범]은 지난 기사나 사진을 다시 열어보는 칼럼이다.

두고두고 도전이 되고 감동이 있는 기사나 칼럼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2018년에 있었던 「제2회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 & 생명나눔 콘서트」 를 소개한다.

2만명의 좋은 친구들, 생명위해 함께 걸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고의 자살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1일 평균 40여명, 1년에 1만6천여 명의 자살 사망자가 발생한다.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 속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손을 내밀어 다시 일어나도록 돕고 생명경시 풍조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자는 취지에서 올해 두 번 째로 맞은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 & 생명나눔 콘서트」가 2일 안산의 문화광장에서 약 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주최로 개최됐다.

 

‘함께 걷는 좋은 친구(Walking with Good Friend)’의 주제를 가지고 개회식, 생명사랑 UCC공모전 시상식, 기부금 전달식, 생명사랑 걷기축제, 생명나눔 콘서트 및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만6천여명 보다 많은 2만명 이상의 안산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그리고 상당수의 시의원들과 지역 지도자들, 수원을 연고지로 전국적인 팬을 가지고 있는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이도희 감독과 정시영,김주향 선수가 참석해 지역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이런 노력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며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알아가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굿프랜드 복지재단>의 이사장 김학중 목사는 대회사에서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이곳 안산에서 개최되는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많은 분들이 웃으며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누군가 내 옆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오늘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밝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굿프랜드 김학중 이사장이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효(孝) 공감연구소’와 ‘기부이펙트 청소년 희망센터’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두 단체는 노인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치유사업, 대안교육 문화공간 등을 운영하며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사업을 지원한다.

 

개회식에서 참여 시민들은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그 내용은

1.생명은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한다.

2. 생명에 대한 위협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

3.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되거나 정당화 되어서는 안된다.

4. 자신과 타인의 생명은 문제해결 수단이 될 수 없다.

5. 모든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의무가 있다.

6. 개인과 사회는 자살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7. 정부는 생명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등이다.

 

개그맨 김은우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서 열린 생명사랑 걷기축제에서, 2만여명의 시민들은 안산 문화공원 일대를 왕복하는 약 2.2km의 코스를 걸었다.

 

동시에 안산 문화광장에서는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종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부스'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식부스',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체험부스' 등 6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생명사랑 콘서트 및 폐회식에서는 배우 김정화, 가수 홍진영, 군조, 배드키즈, 개그맨 오정태 군이 참여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탤런트 명세빈 양은 “세상의 형제는 동일한 고난을 당한다는 말이 있다. 고난 없는 삶은 없는 것 같다. 나도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그 때 친구가 손을 잡아주고 기도해 주었다. 함께 걸으며 나도 누군가의 고난을 함께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 개회식 사회 - 김은우(개그맨)

 

 

▲ 윤화섭 안산시장의 인사말

 

 

▲ 탤런트 명세빈 양의 축사

 

 
 
 

 

▲ 대회를 주회한 굿프랜드 복지재단의 김학중 이사장이 '생명살리기 7대선언문' 낭독에 이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60여개의 부스활동

 

 
 
 

 
 
 

 
 
 

 
 
 

 
 
 

 
 

 

 

 

 
 
 

 
 
 

 
 
 

 
 
 

 
 
 

 
 
 

 
 
 

 
 
 

 
 

 

 

 

 

 

 

 

 

 

 

 

이집트서 영적 재충전

 

KWMF 여성선교사대회에 참석한 여성 시니어선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MF 여성선교사대회는 ‘본월드’ 최복이 이사장이 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 목사)와 나가도치 한인침례교회(김혜일 목사), 그리고 강사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KWMF세계한인여성선교사회(회장:배점선 선교사)가 ‘꿈을 품은 동반자’라는 주제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여성선교사대회를 개최했다.

 

선교사대회에는 39개국에서 110명의 여성 시니어선교사들이 참석해 이슬람권 선교에 대해 머리를 맞댔으며, 영적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집회와 주제강의, 교제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를 쓴 안요한 목사는 첫날 저녁집회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을 간증해 선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새벽집회를 인도한 이상진 KWMC 대표회장은 “대회에 참여한 여성 선교사들이 요셉의 꿈을 가슴에 품고 사역지에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라”고 권면했다.

 

저녁집회에서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 서삼정 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려운 선교지에서도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심을 삶 속에서 드러내는 여성 선교사들이 되라고 주문했다.

 

주제강의는 KWMF 여성선교사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신숙 선교사(이집트·GMS)와 GMS 선교총무를 역임한 김호동 선교사(GMS)가 인도했다.

김신숙 선교사는 ‘나일강의 이적’이라는 주제로 이집트 선교 역사와 이집트 선교에 열매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김호동 선교사는 ‘건강한 선교사 행복한 선교사’라는 주제로 선교현장에서의 실제적으로 행복한 선교를 어떻게 이뤄가며, 전반기 사역을 어떻게 후반기사역으로 연결해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지에 대한 실제적인 제언을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준비한 KWMF여성선교사회 회장 배점선 선교사(GMS)는 “구약성경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이집트에서 선교사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요셉의 꿈을 함께 꾸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삶에 발자취를 더듬으며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을 자신의 삶과 사역 속에서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lymouth Rock, MA

(플리머스 바위)

 

 

 

 

1620년 청교도를 태운 메이플라워호가 미국에 처음 들어온 곳인

플리머스(Plymouth)에는 그들을 기념하기 위한 바위가 있다.

 

흔히청교도가 세운 나라 미국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언제 어디서 누가 배를 타고

미국에 왔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때문에 플리머스 바위를 찾아 그 현장을 둘러보면서

당시 왜 청교도가 미국에 왔는지어떻게 이 땅에 복음을 전파했는지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다

또한 인근 메이플라워호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Princeton Cemetery, NJ

(프린스턴 국립묘지)

 

 

 

프린스턴 국립묘지는 지난 1757년 만들어졌으며 미국 내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많은 기독교인이 잠든 곳이기도 하다.

 

특히 프린스턴 대학교 신학장을 역임한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도 이곳에 잠들어 있다

미국 내 복음 전파를 위해 힘쓴 이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서 지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Barratt’s Chapel, DE

(배럿츠 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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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인들에게 배럿츠 채플은 무척 의미 있는 교회다

이곳은 미국 내에서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감리교 교회다.

 

1780년 처음 세워졌고 19세기 초에 재건축을 했다존 웨슬리 목사에 의해

조지아주에서 감리교가 처음 소개되긴 했지만 이 델라웨어에 자리한 교회 역시

감리교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교회는 예배 처소와 함께 감리교 채플 뮤지엄도 갖추고 있다.

 

 

 

Ebenezer Baptist Church, GA

(에벤에셀 침례교회)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도와 민권운동을 함께 한 존 루이스 연방 하원의원은 

에벤에셀 교회가 없었다면 마틴 루터 킹 목사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에 자리한 이 에벤에셀 교회는 킹 목사의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인종차별과 흑인 민권운동의 성지로 통한다미국내 인종차별을 극복한

역사를 보고자 한다면 에벤에셀 교회를 찾으면 좋다

 

 

 

Creation Museum, KY

(창조 박물관)

 

 

 

 

 

 

 

켄터키주 피터스버그(Petersburg)에 자리한 창조 박물관에 가면

실제 노아의 방주 크기의 전시물과 함께 창조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을 시청각으로 볼 수 있다.

 

노아의 방주는 제작 전부터 많은 한인들에게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고 이후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창조 박물관은 특히 한인 여행사가

여행상품을 팔고 있기 때문에 방문 계획을 세우기 좋다

 

 

 

Grand Canyon, AZ

(그랜드 캐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협곡으로 알려진 그랜드 캐년

창조 과학자들은 이곳이 만들어진 특별한 이유로 노아의 홍수를 말한다.

 

그랜드 캐년의 크기와 형성 과정은 지구상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지질작용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고전 지구적으로 있었던 대홍수라면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곧 노아의 방주를 있게 한 홍수이며그랜드 캐년을 그 증거로 확인할 수 있다

 

 

Old Indian Meeting House, MA

(올드 인디언 미팅 하우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디언 교회이자 전체적으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 중 하나다

교회는 메이플라워호가 기착했던 곳으로 알려진 케이프 코드에 자리했다.

 이곳에 정착한 청교도인들은 현지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바로 이 장소가 쓰였다.

 

이 교회는 1684년 처음 지어졌고 1717년 재건축을 통해 자릴 옮겼다.

 

 

 

First Baptist Meeting House, RI

(제일 침례 미팅 하우스)

 

 

로드아일랜드주에 자리한 제일 침례 미팅 하우스는

미국 내 가장 오래된 침례교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은 미국 침례교 전파의 탄생지기도 하다.

 

이 교회는 로저 윌리엄스가 설립했고 현재까지도

프로비던스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남아있다

미국 침례교 역사를 알고자 한다면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곳이다.

 


 

 

 

 

 

 

 

 

 

 

 

 

Name and status of region ISO ANSI

USPS

           
 United States of America Federal state US
USA
840
US 00  
 Alabama State US-AL AL 01 AL
 Alaska State US-AK AK 02 AK
 Arizona State US-AZ AZ 04 AZ
 Arkansas State US-AR AR 05 AR
 California State US-CA CA 06 CA
 Colorado State US-CO CO 08 CO
 Connecticut State US-CT CT 09 CT
 Delaware State US-DE DE 10 DE
 District of Columbia Federal district US-DC DC 11 DC
 Florida State US-FL FL 12 FL
 Georgia State US-GA GA 13 GA
 Hawaii State US-HI HI 15 HI
 Idaho State US-ID ID 16 ID
 Illinois State US-IL IL 17 IL
 Indiana State US-IN IN 18 IN
 Iowa State US-IA IA 19 IA
 Kansas State US-KS KS 20 KS
 Kentucky State (Commonwealth) US-KY KY 21 KY
 Louisiana State US-LA LA 22 LA
 Maine State US-ME ME 23 ME
 Maryland State US-MD MD 24 MD
 Massachusetts State (Commonwealth) US-MA MA 25 MA
 Michigan State US-MI MI 26 MI
 Minnesota State US-MN MN 27 MN
 Mississippi State US-MS MS 28 MS
 Missouri State US-MO MO 29 MO
 Montana State US-MT MT 30 MT
 Nebraska State US-NE NE 31 NE
 Nevada State US-NV NV 32 NV
 New Hampshire State US-NH NH 33 NH
 New Jersey State US-NJ NJ 34 NJ
 New Mexico State US-NM NM 35 NM
 New York State US-NY NY 36 NY
 North Carolina State US-NC NC 37 NC
  North Dakota State US-ND ND 38 ND
 Ohio State US-OH OH 39 OH
 Oklahoma State US-OK OK 40 OK
 Oregon State US-OR OR 41 OR
 Pennsylvania State (Commonwealth) US-PA PA 42 PA
 Rhode Island State US-RI RI 44 RI
 South Carolina State US-SC SC 45 SC
 South Dakota State US-SD SD 46 SD
 Tennessee State US-TN TN 47 TN
 Texas State US-TX TX 48 TX
 Utah State US-UT UT 49 UT
 Vermont State US-VT VT 50 VT
 Virginia State (Commonwealth) US-VA VA 51 VA
 Washington State US-WA WA 53 WA
 West Virginia State US-WV WV 54 WV
 Wisconsin State US-WI WI 55 WI
 Wyoming State US-WY WY 56 WY
 American Samoa Insular area (Territory) AS
ASM
016
US-AS
AS 60 AS
 Guam Insular area (Territory) GU
GUM
316
US-GU
GU 66 GU
 Northern Mariana Islands Insular area (Commonwealth) MP
MNP
580
US-MP
MP 69 MP
 Puerto Rico Insular area (Territory) PR
PRI
630
US-PR
PR 72 PR
 U.S. Virgin Islands Insular area (Territory) VI
VIR
850
US-VI
VI 78 VI
U.S. Minor Outlying Islands Insular areas UM
UMI
581
US-UM
UM 74  
   Baker Island    island UM-81   81  
   Howland Island    island UM-84   84  
   Jarvis Island    island UM-86   86  
   Johnston Atoll    atoll UM-67   67  
   Kingman Reef    atoll UM-89   89  
   Midway Islands    atoll UM-71   71  
   Navassa Island    island UM-76   76  
   Palmyra Atoll[c]    atoll[c] UM-95   95  
   Wake Island    atoll UM-79   79  
 Micronesia Freely associated state FM
FSM
583
FM 64 FM
 Marshall Islands Freely associated state MH
MHL
584
MH 68 MH
 Palau Freely associated state PW
PLW
585
PW 70 PW
U.S. Armed Forces – Americas[d] US military mail code       AA
U.S. Armed Forces – Europe[e] US military mail code       AE
U.S. Armed Forces – Pacific[f] US military mail code       AP
 Northern Mariana Islands Obsolete postal code[g]       CM
Panama Canal ZonePanama Canal Zone Obsolete postal code PZ
PCZ
594
    CZ
 Nebraska Obsolete postal code[h]       NB
Commonwealth of the PhilippinesPhilippine Islands Obsolete postal code PH
PHL
608
[4]
    PI
Trust Territory of the Pacific IslandsTrust Territory of the Pacific Islands Obsolete postal code PC
PCI
582
    TT

 

 

 

 

 

 

 

 

 

 

 

 

 

13개국 350여 목회자 참가, 제자훈련 실제 다뤄

 

 

국제제자훈련원(원장:오정현 목사)은 ‘제113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를 4월 1~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과 더불어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체코 가나 등 총 13개국 234개 교회에서 350여 명의 목회자가 참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제자훈련원은 영어와 몽골어 2개 국어 동시통역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총 네 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제자훈련 목회의 철학과 전략 및 방법론을 다룬 ‘주제강의’, 실제 목회현장에서 제자훈련 구현방법을 배우는 ‘소그룹 인도법’, 사랑의교회 평신도 훈련 현장을 참관 및 실습하는 ‘현장참관 및 실습’, 제자훈련으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한 목회자들의 네트워크 ‘CAL-NET’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강사로는 오정현 목사 최홍준 목사 오정호 목사 이기혁 목사 최상태 목사 임종구 목사 등이 등단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미나 첫 날 오정현 목사는 지난 2014년부터 주제강의로 다룬 온전론에 대해 강의했다. 오 목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보다 감동, 논리보다 기백을 가지고 목회해야 한다”면서, “온전론은 제자훈련의 2.0시대를 열면서 제자훈련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것이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앙은 자기실현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온전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전인격적인 온전함을 이루는 데 있으며 성숙하고 온전해 진 제자들이 대사회적으로 섬김의 자리에서 온전함을 완성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역동적인 교회론, 선교적인 교회론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회론 A, B, C와 제자도 A, B, C 등의 주제강의에서 강사들은 제자훈련이 한국교회에 왜 필요한지, 실제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는지 강론했다. 이 외에도 귀납적 개인성경연구 및 귀납적 소그룹 성경연구 등을 다룬 소그룹 인도법을 비롯해 현장 체험 및 실습, 지역별 목회자 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의 본질과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3기 CAL세미나 수료자는 총 350명으로 집계됐다. 

 

 

 

 

 

 

 

 

 

 

 

 

 

 

 

 

 

 

 

 

 

 

 

  

 

▲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에 위치한 알라에 한인공동묘지

 

 

한인이 미국으로 이민간 것은 언제·어디일까?

 

하와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위해 떠난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미국 첫 한인 이민자의 무덤을 찾아 추모했다. 

 

(사)건국이념보급회(회장 인보길)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하외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에 참석한 18명의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24일(현지시간) 김효선 사무총장 인솔로 하외이 빅아일랜드 힐로에 위치한 알라에 한인공동묘지를 찾았다.  

 

알라에 한인공동묘지는 1939년 처음 만들어졌고 한인들의 무덤은 156개가 있다. 1998년 대한민국 정부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 알라에 한인공동묘지에 한인이민조상기념비를 만들었다. 

 

이날 한인공동묘지를 찾은 한 대학생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이 어디서 어떤 경로를 통해 왔는지 늘 궁금했는데 하와이에 최초로 이민을 온 한인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난 뒤 그 의문이 풀렸다"며 "미국 한인동포의 뿌리가 대한제국 시기에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왔던 이민자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됐다"고 말했다. 

 

 

 

▲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에 위치한 알라에 한인공동묘지를 찾은 대한민국의 대학생들

 

 

1902년 12월 대한제국의 한인 102명이 인천항(당시 제물포항)을 출발해 1903년 1월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한인의 첫 미국 이민자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였다. 미국은 하외이에 거주하며 사탕수수 농장을 경영하던 자국민들이 요청으로 한인들의 노동력을 요구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의 비율은 당시 일본인이 60%이상 차지했었다. 노동자들의 파업을 막고 일본인 노동자의 지나친 파업을 경계할 목적으로 한인들의 이민을 요구한 것. 

 

1887년 조선과 미국의 통상수호조약으로 미국으로 이민은 가능했지만 타향으로 떠나겠다는 한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첫 하와이 이민자들은 그 두려움을 종교로 해소했다. 기독교 탄압에 힘들어하던 당시 인천 내리교회 신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하와이 이민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최초 미국 하와이 이민자102명 중 상당수가 기독교 신자였다. 

 

 

 

▲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로에 위치한 알라에 한인공동묘지에 한국인들의 무덤이 몰려있는 장소를 표시하는 표지판

 

 

 

1902년부터 1904년까지 7천여명의 한인들이 하와이 호놀룰루의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했고 이들이 정착해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최초로 형성했다.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1905년부터 한인들의 사회가 형성됐다. 

 

하와이 1세대 이민자들은 학교와 교회를 지어 자립적인 생활 공간을 형성했다. 1906년 처음 생긴 한인기숙학교가 이민 한인들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첫 학교였다. 한인기숙학교는 1912년 하와이에 입국한 이승만 박사가 1913년 이 학교의 첫 한인 교장이 되면서 남자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학제를 변경하고 이름을 한인중앙학원으로 바꿨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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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장기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중에 간(肝)은 그 크기가 위 다음으로 큰 통(桶)입니다. 몸 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영양분으로 바꾸어서 간에 담아 놓은 다음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간은 그 크기가 12시간짜리입니다. 12시간동안 쓸 수 있는 영양분을 담을 수 있고 그 이상 초과되는 영양분은 다음에 쓰려고 다른 곳에(남자는 배에 여자는 엉덩이에) 저장합니다. 이 초과되는 잉여의 영양분이 뱃살이나 엉덩이에 빵빵하고 통통하게 잘 저축 되어있는 상태를 ‘살이 쪘다’라고 합니다.

 

살을 빼려면 아무것도 안 먹어서 간에 있는 영양분을 다 쓴 다음 저장되어 있는 영양분을 더 가져다가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면 자동적으로 살은 빠집니다.

 

한 일주일만 금식을 해 보세요. 창고가 비어서 배, 엉덩이가 자동적으로 홀쪽해 집니다. 살이 안 찌려면 어쨌든지 간에 간이라는 통(桶)이 가득 차 넘쳐서 잉여의 영양분이 저장 창고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니면 간 통을 하루에 한 번씩 0 으로 싹 비운 다음에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하루 24시간 중 12시간 동안만 아무것도 안 먹으면 간은 자동적으로 0으로 비워집니다. 보통 저녁을 6시에 먹었다면 다음날 아침 6시까지 12시간동안 아무것도 안 먹으면 0이 됩니다.

 

‘배가 고프다’는 것은 간 통이 비어서 채워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배고픔을 참으면 간은 할 수 없이 부족한 영양분을 저장해둔 창고에서 가져다 씁니다. 그렇게 창고에서 에너지를 많이 가져올수록 창고가 비어 갈수록 우리 몸은 홀쪽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