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3,  2019

 

 

 

 

 

 

 

 

 

 

 

 

 

 

 

 

 

 

 

 

 

 

 

 

 

 

 








This Is My Father's World / Amy Grant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This is my Father's world
to my listening ears
All nature sings, and round me rings
the music of the spheres.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모든 자연이 노래하는 소리가 들리네
그 아름다운 노래 소리는 내 주위를 감싸노라


This is my Father's world,
the birds their carols raise,
The morning light, the lily white,
declare their Maker's praise.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새들은 지저귀며 찬양노래를 부르노라 
아침 햇빛과 하얀 백합은
그들의 창조주를 찬양할 것을 선포하여라 


This is my Father's world:
 I rest me in the thought
Of rocks and trees, of skies and seas;
His hand the wonders wrought.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나는 놀라우신 그분의 손길로 만드신
바위와 나무와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노라


This is my Father's world.
O let me ne'er forget
That though the wrong seems oft so strong,
God is the ruler yet.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제발 이 사실을 잊지 말게 하소서
비록 나의 절망이 강하게 다가오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통치자시네


This is my Father's world:
He shines in all that's fair;
In the rustling grass I hear Him pass;
He speaks to me everywhere.
In the rustling grass I hear Him pass;
He speaks to me everywhere.


이것이 나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세상이네
그분은 아름다운 모든 것을 비추시네
바람에 나부끼는 풀밭 사이로 나는 
그분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네
그분은 어디에서든지 나에게 말씀하시네
바람에 나부끼는 풀밭 사이로 나는 
그분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네
그분은 어디에서든지 나에게 말씀하시네  




 

 

 

 





제가 하지(夏至)입니다. 하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날. 하지가 되면 묵정(墨井)밭과 산야는 희디 흰 개망초 꽃으로 뒤덮입니다.  미국에서는 여름의 시작을 하지라고 합니다.


하지 '전삼일·후삼일'이라 해서 이때가 모내기에 적기라고 합니다. 늦모내기가 대체로 끝나는 하지부터는 비료치기와 벼 병충해 방제작업에 들어갑니다.


장마와 가뭄대비도 해야 하는 만큼 이때는 일년 중 추수와 더불어 가장 바쁜 때이기도 합니다. 메밀파종, 누에치기, 감자캐기, 고추밭매기, 마늘캐기와 말리기, 보리수확과 타작, 보리수매, 모내기, 모낸 논 웃비료치기, 제초제 살포 등이 있습니다.

그루갈이용 늦콩심기 또 대마수확이 이루어 지기도 하구요. 대마를 하는 농가는 모내기보다 더 바빠 대마철은 아예 잠을 못 잔다고 합니다.


벼농사의 경우 모내기가 끝나면 김매기(지역에 따라서는 논매기)가 뒤따릅니다. 벼가 패기까지(출수기) 두세 번에 걸쳐 김매기가 이어집니다.


처음 매는 김을 초벌매기(애벌매기)라 하는데 초벌매기 후 3주 쯤 지나면 두벌매기가 이어지고 잡초가 많은 논이나 알뜰한 농가, 일손이 많은 농가에서는 세벌매기 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김매기를 하는 논은 유기농법으로 농사짓는 논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손쉬운 제초제(약초)로 김매기를 대신 하고 있으니까요.


두레 김매기를 통해 이웃간의 도타운 정을 나눌 줄 알았던 우리네 아름다운 전통은 사라지고 지금은 제초제를 뿌려대고 있으니 인간 때문에 머지않아 이 땅덩이와 밥상이 몰락할 날이 도래하고야 말 것 같습니다.


이런 염려 가운데서도 절기는 정확하게 우리를 찾아옵니다. 신비하리만치....


가끔  TV에서 동물의 세계를 보면 수많은 물고기 떼가 질서정연하게 무리 지어 다니다가 갑자기 천적을 만나면 급선회해도 부딪치는 것을 본 일이 없으며, 공중에 수 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떼 지어 군무(群舞)하며 날지만 부딪쳐 떨어지는 것을 본 일이 없습니다.


이렇듯 창조주의 손끝이 닿는 곳마다 신비롭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굼벵이는 땅속에서 6~7년을 지나 성충이 되면 곡괭이로도 파기 어려운 굳은 땅을 뚫는다고 합니다. 직경2.5cm 지하40cm밑에 있다가도 하지(夏至)가 되면 땅 위로 올라온 후 매미가 되어 나무 가지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합니다. 이 얼마나 신비롭습니까?


볼품없는 굼벵이도 이렇거든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란 사람에게서야...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이것을 모르고 마냥 쫓기고 허둥대다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라면 굼벵이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시인은 투명한 영감으로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태어났다는 것이 오묘하고

주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시139:14)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삼라만상과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지만 무엇보다 오늘 가 여기에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어찌 우연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태초에 첫 이간이 태어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세월 동안 생명의 등불이 꺼지지 않고 면면이 이어져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하는 것 역시 신비가 아니겠습니까?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사도행전17:26~27)


지구 하나만 봅시다. 지구는 시속 1,600km로 자전(自轉)하고 107,000km의 속도로 공전(公轉)하고 있습니다. 공전 주기는 정확히 365일5시간 48분 46초, 지금도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지만 창조주께서 안전장치를 했으므로 우리는 전혀 의식조차 못하는 것입니다.


태양은 지름이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4배가 되는 140만km에 달하는 거대한 불덩이로 이루어진 공 같은 것입니다. 만일 커다란 호박처럼 속을 파내어 비울 수 있다면 그 안에 지구덩어리 백만 개나 넣을 수 있다고 하니 태양의 크기는 얼마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태양은 내부 온도가 약 6,000c 이고 표면 온도는 4,800c로 발생하는 에너지 량의 약 10억 분의 1이 지구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유사 이래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에너지의 총량보다도 더 많은 열을 단 1초 만에 방출하고 있다고 하니 누가 거기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습니까? 이미 억만년 전에 누가 거기에 핵융합발전소를 만들어 놓았기에 더함도 덜함도 없이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타오르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시는도다 (시편 19:1)


이 1년 달리는 1광년의 길이는 약 9조 7000억km. 우주의 지름은 무서우리만큼 긴 약 300억 광년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우주의 광활함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인간의 언어로서는 도저히 표현할 길이 없고 거저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할 따름이요 두려움만 있을 뿐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 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11:33)


우리는 손을 들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참 아름다워라"를 부르며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할 뿐입니다. (장재언)





 

 

 

 

 

 

 

 

 

 

 

나는 겨울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겨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차디찬 눈 속의 겨울 나무가 된 사람을 사랑한다.

봄의 햇살도 겨울이 있어야 느끼는 온기이다.

새하얀 눈 속에 서서

앙상한 나뭇가지 위로 내려 앉은 함박눈에 미소 지으며

다가올 봄날을 기다리는 그대는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상처가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상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쓰디쓴 아픔의 상처가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행복도 상처가 없으면 행복이 아니다

사랑도 상처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새하얀 눈 속에 서서

상처받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잔잔한 아름다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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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 시사 프로그램 앵커 빅토리아 더비셔

 

 

 

주잔카 펜

그랜드 마스터 주잔카 펜은 여성 프리메이슨단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갖고 있다

 

 

여성 프리메이슨들은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회합을 가져왔다. 남성 프리메이슨 단체와 마찬가지로 입문식과 의식들을 집전한다. BBC의 시사 프로그램 빅토리아 더비셔(사진)는 여성으로 이뤄진 프리메이슨 단체들의 베일 너머에 접근할 수 있었다.

 

"프리메이슨이란 무엇인가?"

고대 프리메이슨 명예회(Honourable Fraternity of Ancient Freemasons)의 마스터가 묻는다.

 

"우화의 베일을 쓰고 상징으로 표현되는 독특한 도덕 체계입니다."

디아라자자 은켈라가 답한다.

 

그는 '제2등급'의 지위에 오르기 위한 의식에 참여하는 중이다.

'제1등급'은 입문식을 통해 부여되는데 목에 올가미를 두른 채로 "오른손과 왼쪽 가슴 그리고 왼쪽 무릎"을 드러내야 한다.

 

각각의 요소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체에서는 그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았다.

 

디아라자자 은켈라가 그랜드 마스터로부터 질문을 받는 모습

 

디아라자자가 왜 프리메이슨이 자신에게 중요한지 등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제3등급'은 "다시 태어나기 위해 죽음을 경험하는" 단계로 "하나의 삶의 종언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설명이 없었다.

 

그러나 이 의식 자체만으로도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스러운 집단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일별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여성 프리메이슨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도 잘 모를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300년 정도 전부터 시작된 남성 프리메이슨이 언제나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제는 켄트의 공작이 남성 프리메이슨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고대 프리메이슨 명예회와 여성 프리메이슨단(Order of Women Freemasons)의 두 여성 프리메이슨 단체(20세기 초에 둘로 갈라졌다)에는 약 5천 명 가량의 회원이 있다.

 

 

고대 프리메이슨 명예회

고대 프리메이슨 명예회는 이렇게 생긴 지회에서 회합을 갖는다

 

 

여성 프리메이슨단은 영국에 있는 지회 혹은 사원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정기적으로 회합을 갖는다.

 

의식을 치를 때 여성 단원들은 흰색 로브를 입고 자신의 위계를 상징하는 휘장을 목에 두른다.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의식은 중앙의 통로를 가로지르는 행렬로 시작됐다.

단원들은 왕좌과 비슷하게 생긴 의자에 앉아있는 그랜드 마스터 주잔카 펜 앞에 이르자 절을 한다.

의식 중에는 기도도 이루어지는데 가끔 종교단체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펜은 그것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리메이슨이 되기 위해서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펜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어떠한 종류의 믿음"이든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매우 종교적인 사람들을 받아들입니다만 어떠한 인종, 어떠한 종교든 가리지 않습니다."

 

여성 프리메이슨단

 

여성 프리메이슨단프리메이슨은 자신의 지위를 상징하는 휘장을 목에 두른다

 

 

여성 프리메이슨 단체의 여성 대부분은 50대 이상으로 단체에서도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보다 젊은 단원들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 새내기 행사 같은 것을 노리고 있다.

안경사인 로슈니 파텔은 마스터 프리메이슨의 지위에 오르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파텔은 7년 전에 프리메이슨에 입회했다.

우리는 의식을 참관할 수는 없었으나 그가 왕좌와 비슷한 의자에 앉는 '영예'를 얻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제가 의자에 앉혀지는 모든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그는 의식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로슈니 파텔

로슈니는 마스터 프리메이슨이 됐다

 

"제게 정말로 소중한 지회 단원들에게 특히 고마워요."

 

마스터 프리메이슨이 된 것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성취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충격 받은 상태에요"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프리메이슨이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아마도 세간의 평판일 것이다. 프리메이슨은 비밀주의로도 유명하지만 부패 혐의와도 곧잘 연관되곤 한다. 승진 등을 위해 프리메이슨 단원끼리 편파적으로 서로 돕는다는 것이다.

 

그랜드 마스터 펜은 그런 류의 정실주의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저는 벌써 40년 이상 프리메이슨에 몸담아 왔지만 한번도 청탁을 받은 적도 없고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얘기들을 들으셨다고 하지만 저는 프리메이슨에서 한번도 그런 걸 경험한 적이 없어요."

 

 

크리스틴 채프먼

크리스틴 채프먼은 비밀주의가 프리메이슨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라 말한다

 

1997년 당시 내무장관이던 잭 스트로우는 프리메이슨에 가입돼 있는 공무원과 판사로 하여금 가입 유무를 자진 신고하도록 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프리메이슨에서 정부를 제소하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고대 프리메이슨 명예회의 그랜드 마스터 크리스틴 채프먼은 지회에 "경찰관이 몇명 단원으로 있긴 하지만... 누가 그것 때문에 특혜를 입은 것은 못 봤다"고 말한다.

그러나 프리메이슨이 경찰과 사법부 내의 부패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프리메이슨의 규율은 단원들이 서로를 돕고 법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단원들의 비밀을 지켜줄 것을 요구한다. 때문에 부패한 파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르곤 했다.

 

 

프리메이슨에 대한 팩트

UNITED GRAND LODGE OF ENGLAND

 

잉글랜드 통합지회

약 600만 명의 프리메이슨이 전세계에 퍼져 있고 잉글랜드 통합지회에만 20만 명이 넘는 단원이 등록돼 있다

 

영국에는 약 4700명의 여성 프리메이슨이 있으며 남성 프리메이슨은 약 20만 명이다

프리메이슨은 '지회(lodge)'라고 일컫는 사원에서 회합을 갖는데 이는 고대의 석공들이 교회를 짓고 있을 때 오두막(lodge)에서 모이곤 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은 독특한 모양의 앞치마를 착용하는데 이는 프리메이슨의 유래로 알려진 석공들이 돌조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기 때문이다

 

'제3등급'은 완전한 프리메이슨 단원이 되기 직전의 단계다. 3등급에 이르는 의식에서 단원은 집요한 질문을 받는데 여기에서 누구를 닦달한다고 할 때 쓰는 영어 표현인 'giving somebody the third degree'가 나왔다

 

유명한 남성 프리메이슨으로는 윈스턴 처칠 경, 아서 코난 도일 경, 루디야르 키플링, 로버트 번스, 오스카 와일드, 피터 셀러스 등이 있다

 

채프먼은 프리메이슨의 비밀주의가 "뭔가 음험한 것"을 감추려는 게 아니라 매력과 신비감을 부여하기 위해서임을 강조한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음모론이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저희는 세계를 정복할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무슨 정부를 전복시킨다든지 하는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저희가 비밀주의의 요소를 보존하려는 이유는 그게 프리메이슨을 특별하게 만들기 때문일 따름이에요."

 

프리메이슨에 대해 가장 유명한 것은 항상 그 특유의 비밀 악수법이었다. 여성 프리메이슨 단체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네, 물론 저희도 비밀 악수법이 있죠."

펜은 이렇게 답했으나 그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거부했다.

 

"그건 비밀입니다. 가입하시면 알려드리죠."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美워싱턴에 위치한 프리메이슨 본부의 전경. ©케이아메리칸포스트 제공

 

美워싱턴에 위치한 프리메이슨 본부의 전경.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16번가를 따라 북쪽으로 1마일 위에는 고대의 건축양식을 띤 웅장한 석조건물이 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섞어만든 듯한 이 건물은 프리메이슨(FreeMason) 건물이다.

 

프리메이슨은 미국사회에서 그 정체를 두고 많은 의혹을 받아오고 있는 단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사실상 세계를 움직이는 '그림자 정부'이고 그들의 목표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유력한 회원들을 통해 세계 단일 정부를 만들어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세우는 것이라는 의혹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들은 형제사랑, 포용, 자선, 진실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친목(fraternity) 단체라고 자신들을 밝히고 있다. 이 단체의 공식 이름은 프리메이슨리(Freemasonry)로 '자유 석공 모임'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리메이슨은 엄밀히 말해 단체명이 아니라 회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루즈벨트, 해리 트루만, 조지 H.W. 부시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비롯, 유력 인사들이 이 단체의 회원이었고 현재 미국에 2백만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메이슨 회원은 1도부터 33도까지 각도(degree)로 분류하는데 1도(도제, Entered Apprentice), 2도(장인, Fellow Craft), 3도(숙련된 석공, Master Mason)까지는 견습생이며, 4도부터 비밀 마스터 메이슨(Secret Master Mason)이 되어 정식회원이 된다. 33도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라고 부르며 최고 의장으로 대표 역할을 하게 된다.

 

프리메이슨들은 각 지역에서 로지(Lodge)로 모이는데 로지는 단체의 기초 단위이며 동시에 모이는 건물을 지칭한다. 미국 도시들에서 자주 보는 메이스닉 로지(Masonic Lodge)가 대표적이다.

 

워싱턴 DC 16번가에 있는 프리메이슨 건물은 프리메이슨의 한 분파인 스코티쉬 라이트(Scottish Rite)의 남부 35개주를 관할하는 33도 최고회의 본부 건물이다.

 

프리메이슨 본부의 내부 모습.

 

프리메이슨 본부의 내부 모습.

 

 

평소에는 닫혀있는 이 건물이 지난 달 29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픈해 그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대회의장이다(아래 사진). 안내원에 따르면 대회의장은 일년에 한번 남부 35개주 대표들이 모여 32도 회원을 33도로 임명하는 등 주요 결정을 내릴 때 사용된다고 한다.

 

눈에 띄는 것은 회의장 가운데 있는 제단 같은 것으로 그 위에는 5권의 책이 있었다. 기독교 경전(성경), 이슬람 경전(코란), 힌두교 경전(바가바드 기타), 유대교 경전(펜타튜크), 불교경전.

 

왜 5권의 경전을 이곳에 두냐고 안내원에게 물었다. 그는 각 주의 프리메이슨 대표들이 모이면 이 경전들이 놓여있는 제단 주변에 빙둘러서서 영적인 힘을 얻는다며 그렇다고 이들이 이 경전들을 읽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자신들은 모든 종교를 포용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기독교 경전(성경), 이슬람 경전(코란), 힌두교 경전(바가바드 기타), 유대교 경전(펜타튜크), 불교경전 등이 가운데 놓인 모습.

 

기독교 경전(성경), 이슬람 경전(코란), 힌두교 경전(바가바드 기타), 유대교 경전(펜타튜크), 불교경전 등이 가운데 놓인 모습.

 

프리메이슨 소개책자에 따르면 프리메이슨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21세 이상의 남자이어야 하고 특히, 최고의 존재(Supreme Being), 즉 신을 믿어야 한다. 그 신은 하나이지만 하나님, 알라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고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신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까닭에 기독교인들이 프리메이슨 회원이 되려면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아니라 다른 종교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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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이름으로 자살폭탄테러에 자신의 몸을 바치는 지하디스트가 되는 걸 꿈꾸던 파키스탄의 한 무슬림 여성이 예수 꿈을 꾼 뒤 기독교인으로 개종, 예수의 제자들을 양성하는 헌신된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녀의 회심 이야기를 담은 책 '디파잉 지하드 - 지하디스트 되려던 여성의 극적인 회심 이야기(Defying Jihad: The Dramatic True Story of a Woman Who Volunteered to Kill Infidels--and Then Faced Death for Becoming One)'은 현재 아마존의 종교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1982년 무슬림 인구가 97%에 달하는 파키스탄의 엄격한 무슬림 부모 밑에서 태어난 에스더(보안을 위해 가명 사용)에게 한 가지 소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받아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녀를 자녀로 받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파키스탄에서는 아버지나 남자인 친척의 허락이 없이는 고등교육을 받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에스더의 아버지는 그녀가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겠다며 조건을 하나 제시했다. 바로 보수 이슬람 정당에 들어가라는 것이었다. 이 정당의 목표는 파키스탄을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에 의해 지배되는 이슬람 국가로 바꾸는 것이었다.

 

에스더의 아버지는 3년 전에 이미 이 정당에 가입했는데, 바로 이슬람당(Jamaat e-Islami)이었다.

 

에스더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 가입했을 때, 그들은 알라가 우리에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쳤다"면서 "알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자에게 알라는 완벽하게 보상하며 그들의 부모는 천국에 갈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에스더는 "나의 의도는 나를 받아들여주지 않는 아버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었다"면서 그것이 지하드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일에 자신이 자원하여 손을 든 이유라고 밝혔다.

 

에스더는 그렇게 알라를 위해 자살폭탄테러범으로 자신을 희생해 유대인들고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려 했지만, 한 이 그녀의 삶의 궤적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그녀는 지난 2일 출간된 '디파잉 지하드'라는 새 책에서 이 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에스더가 고등학생 시절 이슬람당에 가입했을 때, 자신은 이 정당이 학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일을 하는 등 세상에 선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정당에 더 깊이 개입하면 할수록, 이 정당이 이루려고 하는 것의 실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눈이 열렸다.

 

에스더는 "그들이 가르칠 때마다, 기독교인들은 원수고, 유대인들도 원수라고 항상 말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죽임으로 이 세상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거나 세금을 부과하거나 그들이 무슬림이 되게 해야 한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슬람당은 자신들이 테러 조직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에스더는 실제로는 이들이 테러 조직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테러 조직들을 지원하고 모든 짓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에스더는 이슬람당의 실상을 보고서도 자신의 부모에게 지하드를 위해 자신이 자원하고 나섰다고 말하기 위해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녀의 부모는 그 소식을 듣고 아주 행복해 했다. 자신의 10대 딸이 알라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로 했다면서.

 

그녀의 부모는 그녀에게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는 죽는다면서, 자살폭탄테러로 죽는 것은 특권이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스더가 자살폭탄테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발하기 이틀 전이었다. 그녀는 새벽에 기도 중에 잠이 들었고 그 때 꿈을 꾸었는데, 자신이 어두운 묘지에 앉아 있었다. 

 

"저는 묘지에 있었어요. 모든 곳이 깜깜한 묘지였죠. 저는 어둠 속에서 빠져 나갈 길을 찾았어요. 그 묘지에서 나갈 곳을 보는 데, 갑자기 한 빛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그 빛은 팔과 손, 그리고 얼굴이 있었어요. 저는 '이 사람은 빛으로 만들어진 존재인가?' 했어요. 빛으로 가득한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만약에 그게 천사라면, 날개가 있어야 할텐데, 날개가 없었어요. 그냥 빛으로 가득한 사람이었어요."

 

에스더는 그 사람에게 누구냐고 소리쳤고,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와서 나를 따르라."

 

하지만 에스더는 자신은 따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빛의 사람은 그녀에게 다시 말했다.

 

"와서 나를 따르라."

 

에스더는 다시 거부했고, 세 번째 음성이 들려왔다.

 

"내 딸아, 와서 나를 따르라." 

 

"그는 걷기 시작했죠. 그가 걷기 시작하자, 모든 수풀과 돌들이 그 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 사람이 만든 길을 보았죠. 그리고 저도 그 길을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그는 한 무덤에 멈춰섰는데, 무덤에 죽어 있는 자에게 말을 하더군요. 그가 '나오라'고 하자 그 사람이 나왔어요. 저는 말했어요.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당신은 누군가요?' 그러자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그 말들은 제가 지금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었어요. 저는 그 사람에게 이 묘지에서 나가게 도와달라고 말했죠."

 

그러자 그녀는 황금으로 된 벽과 빛으로 가득한 놀라운 장소로 이끌려갔는데, 그 순간 꿈에서 깨어났다.

 

"저는 더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저는 생각했죠. '그 빛의 사람은 누구이고, 왜 나를 에스더라고 불렀을까? 왜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했을까?' 왜 내 본명으로 나를 부르지 않았을까?'"

 

그녀는 다음 날 자신의 꿈에 대해 학교에서 반친구에게 말했다. 그 친구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혔고, 그녀에게도 기독교인이 되라고 했다. 하지만 에스더는 그녀로부터 기도를 받는 것을 거절했다. 파키스탄에서 자라면서, 그녀는 기독교인과 유대인은 이방인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그들과 어울릴 수 없었다.

 

다음 날, 친구는 그녀에게 오디오 카세트 하나와 두 권의 책을 주었다. 하나는 요한복음이었고, 테이프는 4복음서가 담긴 것이었다. 에스더는 친구가 준 것들을 부수고 찢어버렸다.

 

꿈을 꾸고 3일이 지난 날이었다. 그녀는 엄마의 검진을 위해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다가 존(요한)이라는 이름의 한 기독교인 남성을 만났다.  

 

존은 전통적인 이슬람 인사로 그녀에게 인사하지 않았고,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그에게 왜 무슬림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에스더에게 이슬람이 그녀에게 구원을 주었느냐고 말했다.

"그럼요" 라고 말했고, 그러자 그는 "당신은 쿠란조차도 읽지 않은 것 같군요" 라고 했다. 

 

"그는 말했어요. 당신은 쿠란에서 알라가 어디서 무함마드에게 추종자들에게 '나는 나와 너희 모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하라고 했는지 읽어보았나요?'"

 

에스더는 존이 자신을 배교시키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쿠란을 날조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집에 가서 자신의 쿠란의 수라를 읽어보았다. 그런데 존의 말은 사실이었다. 

 

"저는 생각했어요. 만약에 지도자가 자신에게 일어날 일조차 모른다면 따르는 자들에 대해선 어떻겠어요? 그 때가 바로 제가 돌아가서 존과 성경을 읽기 시작했을 때였죠."

 

그녀가 구약성경에 있는 에스더에 대해 배우게 되었을 때, 그녀는 존에게 그 빛의 사람에 대한 자신의 꿈을 해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요셉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은 의미가 있었다고 했어요. 하나님은 저에게도 꿈을 주셨는데, 존은 그 꿈에 대해 저에게 말했죠. 당신이 여기에 있는 것은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라고. 그리곤 요한복음 14장 6절을 펴서 보여줬죠.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그 순간, 에스더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저는 정말 나쁜 사람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제 생명을 구하려고 오셨어요. 저는 그분의 백성들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분은 제 생명과 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죠."

 

에스더는 몇 달 동안은 자신이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았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자신들이 고른 남성과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엄마에게 기독교인 남성과 결혼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자신의 새로운 신앙에 대해 엄마에게 말했을 때, 엄마는 감동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녀를 때렸다. 하지만 엄마는 좀 더 과격한 무슬림인 아빠에게 이 사실을 말할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렸다.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아버지는 모스크에서 사람들에게 딸의 새로운 신앙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모여들었다.

 

"매일 매일 저는 생각했어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다. 곧 나는 주님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거야.'"

 

그녀는 담대하게 무슬림 학자와 집에서 토론하기도 했다. 성령께서 대언할 것을 주셨기에 무슬림 학자 중 누구도 그녀를 무너뜨릴 수 없었다. 

 

에스더는 결국 존과 결혼했다. 하지만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 사실을 숨겨야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이 결혼을 불명예스럽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이들 부부를 찾아서 죽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온갖 애를 썼다.

 

파키스탄에서 2년 동안 도망을 다녔고, 부부와 딸은 말레이시아로 망명 탈출했다. 스리랑카와 태국과 함께 말레이시아는 박해를 피해 도망치는 파키스탄 이민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이들은 난민으로 받아들여질 때까지 말레이시아에서 8년을 보내야 했다. 부부는 이 시간 동안 쿠알라 룸푸르의 한 대형교회에서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사역을 했다.

 

에스더는 "존이 저에게 진실을 말하기 위해 쿠란을 사용한 것처럼, 우리는 그들이 가진 책을 통해 진실에 대해 말하려고 했다"면서 10명의 무슬림과 1명의 시크교도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고 말했다.

 

2016년 에스더와 존은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았다. 부부는 지금은 미국에 정착한 불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한 선교사 파송단체인 글로브 인터내셔널(Globe International)에서 섬기고 있다.

 

"우리는 모코로, 이란, 이라크로부터 온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요. 이주민, 난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고요. 우리는 그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하기도 해 접대하죠. 음식도 준비하고, 우리가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있다는 걸 보여주죠. 예수께로 인도하는 다리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살폭탄테러로 헛되이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또 다른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었던 그녀를 변화시킨 이는 누구인가?

 

"주님, 에스더에게 나타나셨던 주님,

지금도 자살폭탄을 가슴에 짊어지고 무고한 생명을 죽이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어리석은 심령들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폭탄을 벗어 버리고 주님의 품안에 돌아와 영생을 얻게 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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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갱들이 영국 교도소에서 다른 동료 죄수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협박하고 있고 개종하지 않을 경우 폭행을 가하고 있다고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 신문인 메일 온라인이 보도했다.

 

칼을 들이대며 개종이나 죽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던 이슬람의 악습이 변하지 않고 오늘날에도 비슷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이 보고서는 무슬림 갱들의 속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영국 법무부가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과 함께 작성했다.

 

83명의 범죄자와 73명이 교도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무슬림 갱들은 폭력, 괴롭힘 및 협박으로 교도소를 지배하고 있다.

 

이들 무슬림 갱들은 심지어 자신들의 조직을 키우기 위해 자신들의 행동대원이자 수족 역할을 할 폭력적인 죄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리고 무슬림 갱들 중에는 테러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들도 있다. 보고서는 "테러 혐의로 들어온 이들은 갱단에서 종종 더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도 한다"면서 "젊은 죄수들은 그들에게 존경심을 표하기도 한다"고 쓰고 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갱단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특히 이전에 갱 출신이거나 폭력적 성향을 가진 죄수들을 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슬람 개종을 거부하거나 무슬림 갱에 대한 가입을 거부하는 수감자들은 무슬림 갱들로부터 배척을 당하거나 공격을 당하고 있다.

 

한 죄수는 보고서에서 "동료 죄수들에게 이슬람 개종과 갱단 가입에 대한 압력이 있다"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전술은 죄수가 들어오면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무슬림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그들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고,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게 한다. 그리고 나면 폭행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영국에서 세 곳의 교도소를 조사한 결과, 무슬림 갱들이 교도소의 교도관들에게도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국 교도소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행동과 이념 확산을 위한 번식지가 되었다고 이전부터 경고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7년에는 '삼총사'라 스스로를 불렀던 무슬림 테러리스트 갱인 나위드 알리(Naweed Ali), 코바입 후싸인(Khobaib Hussain) 및 모히부르 라흐만(Mohibur Rahman)이 감옥에서 만난 후 파이프 폭탄으로 영국의 거리에서 대학살을 벌이겠다는 음모를 꾸미다 적발되기도 했다.

 

2년 전 런던 남동부의 벨르마쉬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 3명의 무슬림 갱들은 테러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경찰과 군인들을 목표로 고기를 토막낼 때 쓰는 큰 식칼과 파이프 폭탄을 사용해 테러할 계획이었다.

 

메일 온라인은 이번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브릭스톤 교도소에 원목으로 일했던 한인 목회자인 폴 송 목사의 고발과 경고가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목사는 지난 해 무슬림 갱들이 자신이 사역하는 교소도에 수감돼 어떻게 교도소를 지배했는지 폭로한 바 있다.

 

송 목사에 따르면, 이들은 동료 죄수들을 협박해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고 자신이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을 알고 물리적 폭행을 가했었다.

 

무슬림들은 그의 성경공부 시간을 가로 막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는 성경공부 중간에 끼어들어 시끄럽게 영국 군인 리 릭비(Lee Rigby)의 살인을 큰소리로 찬양하기도 했다. 2013년 5월 남런던의 한 거리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리 릭비는 무슬림에 의해 길에서 참수당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송 목사는 또 일부 죄수들은 채플 시간에 이슬람국가(IS)를 지지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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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에 의해 길에서 참수당한 영국 군인 리 릭비(Lee Rigby)

 

 

 

 

 

 

 

 

 

 

 

 

 

 

 

 

 


미국 위스콘신주 천체연구소에 근무하던 찬드라 세카르 박사는 시카고 대학에서 겨울방학 동안 고급물리학 특강을 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몇 주 후, 학생 수가 너무 적어 강의를 취소해야 한다는 전화가 왔다. 박사는 몇 명이 등록했는지를 물었고, 학교에서는 두 명이라고 대답했다. 찬드라 세카르 박사는 학생의 신상을 물은 뒤 두 학생을 위해 강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난히 추운 겨울방학이었지만, 그는 한 주에 두 번씩 두 시간을 달려와 두 학생을 위해 열심히 강의했다.


그로부터 10년 뒤 이 두 학생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됐다. 그들은 ‘첸넝양’과 ‘충도리’라는 중국계 미국인 과학자였다. 수상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두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두 사람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셨던 찬드라 세카르 박사님이 저희들을 이 자리에 서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만남이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우리 일생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부모, 친구, 선생님, 동료와 주변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들과 어떻게 만나 어떤 일을 도모하며 어떤 길을 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인생의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는 모든 행위는 결코 어떤 행위가 됐건 가르침 배움이라는 형태로 이뤄진다.

그 관계가 부모와 자식이건, 선생과 제자건, 친구와 주변의 동료가 됐건, 수직적이건 수평적이건, 가르침이 됐건, 나눔이 됐건 결국은 교육의 모습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내가 부모라면 자녀들이 나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내가 목사라면 교인들은 나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내 친구들은 나에게서 무엇을 배우는가? 교인이라면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이런 의식이 없다면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우게 할 것인가?


찬드라 세카르 박사처럼 나를 통해 무엇을 배우게 해야 할 것인가?

나는 그 해답을 소크라테스의 일화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그리스 역사 철학자 크세노폰 기록한 소크라테스에 관한 이런 일화가 있다. 어느 날 아테네 군관학교를 갓 졸업한 풋내기 청년 장교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자기가 공부한 지식을 늘어놓으며 자랑했다.


“우리 선생님이 언제든지 좋은 사람은 행렬의 앞과 뒤에 세우고 나쁜 사람은 가운데 세우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매우 좋은 가르침일세. 그러나 너희 선생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어떻게 분간하는지를 가르쳐 주더냐?”


이 말에 당황한 청년 장교는 “그것은 안 가르쳐 주셨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그러면 돌아가서 네 월사금(月謝金)을 도로 찾아 가지고 오너라”고 했다.


이처럼 구별과 그 판단 을 가르쳐 주지 않는 교육은 어떤 종류의 교육을 불문하고 기본적인 인간교육에 실패한 교육이다.


요즘 시대는 스포츠가 종교가 된 세상이다. 이름있는 경기가 주일에 열리게 되면 교회당이 텅텅 빈다고 한다. 특히 미국교회의 경우.. 그래서 교회에서 예배시간을 변경해 준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위해 세상의 약속을 변경 혹은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과의 약속을 위해 하나님과의 약속을 변경할 것인가?

하찮은 질문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런 질문에 정답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가 영적 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교회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하나님과의 약속 세상 그 무엇보다 아니 내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독생자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몸 찢겨 피 흘려 죽게 까지 하시지 않았는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우선순위 제 1에 두는 교인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교회라는 확신이 서게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소크라테스가 다시 힐책(詰責)할 것이다.

네가 다니는 교회가 좋은 교인과 나쁜 교인을 어떻게 분간하는지를 가르쳐 주더냐 라고.(장재언)

 


 

 

 

 

 

 

 

 

 

 

 

 

바이블 어드벤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한국에서 지금 상영중이다.

원작 ‘천로역정’이 소설, 만화,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르 영역을 확대하며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바이블 어드벤처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의 원작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도 유명하며 전 세계에 20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영문학의 시초가 될 만큼 뛰어난 가치를 가진 기독교 문학의 최고 고전으로 링컨이 가장 사랑한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화, 뮤지컬, 실사영화 등 장르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 되었으며, 실제 순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천로역정 순례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뛰어난 가치를 증명해왔다.

 

뿐만 아니라 ‘천로역정’은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기독교인에게 올곧은 믿음과 위로를 건네며 인생의 지침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와 눈길을 끄는데, 이러한 원작의 감동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스크린에서 다시 이어갈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세계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3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온 ‘천로역정’의 가치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아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크리스천’이 여행 중 당도하는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의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었던 놀라운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 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해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렇듯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다음 세대에게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의 나침반이, 기성세대에게는 다시금 ‘천로역정’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인생의 지침을 재확인시켜줄 신앙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목적,

그것은 바로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친절하신 그분을 만나며,

우리와 가까우신 그분을 만나게 된다.

마치 가족 사진을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베드로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한 것은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다.

그리스도 자신도 우리에게,

우리는 오직 성서를 통해서만

그분을 알아 갈 수 있다고 하셨다.

 

"너희가 성서를 부지런히 상고하거니와

그 성서는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일 한 가지가 있다.

성서를 비판하는 것이다.

마치 우리에게 그럴 만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오직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서를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사탄은 우리가

우리의 이성이라는 안경을 통하여

성서를 비판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서를 풀어 주실 때

우리의 시련과 유혹들을 사용하신다.

부지런히 연구하고

이성적으로 연구한다고 해서

성서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들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령이 우리의 교사이다.

젊음도 연구도

이 교사에게 겸손히 굴복해야 한다.
 

나는 유혹이 닥쳐올 때면

다음 말씀을 붙잡는다.

온 힘을 다하여 꼭 붙잡는다.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친히 나에게 주신 말씀이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나는 목회자로서 상담을 종종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아주 깨끗한 샘물에서 물을 길어 올린다.

즉 성서를 연구하는 것이다.
 

성서를 기초로

자신을 세워 간다면,

그는 진정한 학자라 할 수 있다.

성서는 어느 본문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다른 책들을 능가할 수 있다.

다른 책들에는

힘도,

진실성도,

충분한 증거도 없다.

예를 들어 바울이 기록한 본문

한 구절을 생각해 보자.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선하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다 선하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결혼하는 것,

이것은 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고,

그래서 다 선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주석가들 중에는

이 말씀을 '잘못 읽어서'

그만 그 말씀을 성서에서

지워 없애 버리고 마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나는 주석가들의 말 이전에

성서 본문을 그대로 취한다.


 

 

 

 

 

 

 

 

 

 

 

 

 

 

 

 

 

 

 

 

 

 

 

 

 

 

 

 

 

쓰레기를 태우는 연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땅과 물려줄 수밖에 없는 가난이 일상이 된 쓰레기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처절한 삶의 모습들이 조명된다.

 

 

 

 ▲쓰레기마을 케냐 몸바사 마을 사람들 

 

인생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케냐 몸바사 마을 사람들. 쓰레기마을 사람들은 외지 사람들이라면 몇 분도 있을 수 없을 만큼 눈뜨기나 숨쉬기조차 힘든 이곳에서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썩은 음식물 쓰레기 속에서 플라스을 찾는가 하면,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굶주린 아이들로 넘쳐나는 참담한 현실에서 썩은 음식물로 삶을 이어가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물로 씻은 후 열을 가해 끓이면 그 속에 숨어있던 구더기들이 떠오른다. 그래도 구더기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다.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먹을 수 없지만 그들은 이렇게라도 먹어야 살아갈 수 있다.

 

가난과 절망의 몸부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각자의 인생 속에 모두 다른 사연이 있겠지만 어느 누구하나 이곳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이 있을까? 돈이 없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 극심한 가난에 아이들을 버려두고 떠나버린 엄마.

 

취재진이 찾은 한 가정은 아빠가 플라스틱 1㎏을 모아서 번 돈 50원으로 겨우 삶을 유지하고 있다. 아빠가 이 쓰레기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재료로 만든 파리가 가득한 음식이 전부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당장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현실이 절망적이다. 지극히 절망적이고 힘든 삶이지만 낮은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시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뉴욕 liberal seminary를 다니는 랍비학교의 학생이지만 동성애자란 이유 때문에 랍비로 임명되지 못했던 한 사람이 동성애를 반대해 온 정통파 유대인들의 오랜 터부를 깨고 예루살렘에서 랍비로 임명되었다.

 

미국 국적을 가진 저명한 유대인 랍비인 Daniel Landes는 지난 일요일 저녁 예루살렘에 있는 한 극장에서 200명이 넘는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인) Daniel Atwood를 랍비로 임명하였다.

 

Atwood는 금년 초에 뉴욕에 있는 Yeshivat Chovevei Torah 학교를 졸업했지만 랍비로 임명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정통파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LGBT 유대인들에 대한 동정심이 증가하여 이제 동성애 지도자를 인정하고, 아직까지는 대부분 반대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고 있다. Atwood는 작년 가을에 또 다른 남자와 결혼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텔아비브를 소돔과 고모라라 부르며 동성애에 대해 엄격한 태토를 견지하던 정통파 유대인들이 최근 몇 년 동안 동성애자들에 대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더니, 드디어 동성애자를 랍비로 임명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다.

 

이 땅에서 동성애를 막아낼 수 있는 최후의 보루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던 정통파 유대인들마저 롯의 때를 향해 달려가는 시대의 흐름에 무너진 것인데, 달리 보면 그 만큼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깝다는 징조이기도 한지라 한편으론 반갑게 여겨지기도 한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요,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17일 오전 7시 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북유럽 3개 국가 순방 후 이날 연차휴가를 떠났다.

 

 

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몇 번일까.

1966년 3월 8일 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박정희 대통령은 참석을 약속해 놓고 기도회 시작 5분 전에 불참을 통보했다.

 

당시 김종필, 박현숙 의원 등 여당 의원들과 김영삼, 정일형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는 1965년 2월 27일 국회조찬기도회가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기획 주도로 시작되면서 국가조찬기도회가 시작됐다.

 

이후 국가조찬기도회는 1967년과 1975년, 1980년 열리지 못했다.

 

국가조찬기도회가 시작된 연수로는 올해로 54년째가 됐으나, 횟수로는 51회가 된다.

 

대통령 불참은 ...

1966년 박정희 대통령,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되었을 때와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었을 때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로 참석을 하지 못했다.

이번까지 4회에 걸쳐 대통령이 불참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3일 청와대로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을 초청해 오찬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기도회는 불참하고 교단 대표 불러놓고 점심 한 끼 대접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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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콩팥은 콩 모양, 팥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평균 길이 11㎝의 장기입니다.

 

최근 완두콩이 콩팥 건강에 좋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콩팥을 인체에서 노폐물을 거르는 필터로만 알고 있지만 콩팥은 신체 내의 수분, 산염기,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하고 각종 무기질의 농도를 일정하게 하며 뼈와 피의 성분 형성을 조절하는 등 인체의 ‘자동 환경 조절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이 장기는 70~80%가 손상돼도 나머지 부분이 역할을 대신하므로 병이 악화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60년대만 해도 환자도 적었고 마땅한 치료법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콩팥 질환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장의 남아있는 기능이 10~15% 이하로 떨어져 인공적으로 피를 거르는 투석(透析)이나 이식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80년대에 2,000여명이었지만 현재 5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콩팥질환은 네 단계로 대처해야 합니다.

 

첫째는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해서 예방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병의 초기 단계에 적절한 식이요법, 약물요법 등으로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혈당과 혈압만 조절해도 병을 10년 이상 늦출 수 있습니다.

 

셋째,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심장병, 뇌중풍 등 치명적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투석, 이식 등으로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만성 콩팥병 의심해 보세요

아래에 해당하면 꼭 소변검사를 받아보세요. 당뇨병, 고혈압이나 가족력이 있으면 정상 소변검사보다 더 정확한 미세 알부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①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

②눈 주위나 손, 발이 붓는다.

③소변이 붉거나 탁하다.

④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

⑤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일이 잦다.

⑥소변 양이 줄어들거나 소변보기가 힘들어진다.

⑦쉽게 피로해진다.

⑧입맛이 없고 몸무게가 줄어든다.

⑨몸 전체가 가렵다.

 

자료제공=대한신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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