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베스트셀러였던 책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주인공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이라고 말합니다.
‘현실에 충실하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사도 바울의 카르페디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덧없는 이 세상에 몰두하기보다 주님께 몰두하라는 것이지요. 그는 헛되고 부질없는 것에 집착하는 대신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이 말을 세상과 그리스도 중 양자택일하라는 뜻으로 해석해선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고, 주님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라는 주문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토막입니다.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쌓아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썼을까?
왜냐하면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이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 있는 우리 각자 모두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죽게 되지.
이쪽으로 와서 과거의 얼굴들을 지켜봐라.
여러번 이 방을 왔어도 유심히 본 적은 없었을 거다.
너희와 별로 다르지 않을 거야. 그렇지? 머리 모양도 같고, 너희처럼 세상을 그들 손에 넣어 위대한 일을 할 거라 믿고, 그들의 눈도 너희들처럼 희망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시기를 놓친 것일까?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죽어서 땅에 묻혀 있는 지 오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잘 들어보면 그들의 속삭임이 들릴 것이다.
자, 귀를 기울여 봐, 들리나?
카르페, 들리나?
카르페, 카르페 디엠.(라틴어: Carpe, carpe diem)
현재에 충실하라. 너의 삶을 독특하게 만들어라!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장재언)
태국 롭부리에서 가뭄으로 인해 댐의 바닥이 드러난 가운데
한 가족이 물속에 잠겨 있던 부처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2008년 5월 12일은 중국 쓰촨성에 대지진이 일어나서 30만명이 죽은 날입니다.
그 시간에 중국 공항에 도착한 어느 분의 이야기입니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온통 난리가 난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공항 나무들이 달걀만한 우박을 맞아 전쟁터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어떤 비행기들은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쓰촨성 지진은 강도 7.8의 강진으로 중국 30년 만에 최대의 강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진이 오기 전에 몇 번 징조가 있었다고 합니다.
15일 전에 그 옆에 있는 후베이 은스시에 있는 관인탕 저수지에 담겨 있던 8만톤의 물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목격자가 있었습니다.
아침 7시에 고요하던 저수지가 갑자기 소용돌이치더니 물이 다 땅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쓰촨성 인근의 우물물은 갑자기 수위가 높아지면서 넘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는 강물이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진 발생 10일전에는 뜨거운 김이 하늘로 치솟으면서 지진 구름이 하늘을 덮기도 하였습니다. 뜨거운 김이 갈라진 땅 사이로 치솟아 하늘에 형성된 구름이 지진운 이었습니다.
사흘 전에도 징조가 있었습니다.
수십만 마리 두꺼비가 집단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이런 현상을 보면서 정부에 건의하였습니다.
'지진이 일어날 징조가 나타난 것 같으니 조치하여 주십시오.'
그 때 중국정부는 한창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중국정부가 해명하였습니다.
'이틀동안 비가 내려서 수온이 상승하였기에 구름이 생겼고, 두꺼비는 산란과 부화를 하려고 이동중이니 안심하라....'
그러나 곧 지진이 나고 말았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말세의 징조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눅 21:1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1-5) (장재언)
종말(말세)의 시기는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 사이의 전 기간을 일컫는다.(약 5:3, 벧전 1:20, 고전 10:11, 딤후 3:1)
임박한 재림의 시기 : 자다가 깰 때가 된 시기
(not 연대기적 / but 계시적 전망)
① 성도는 어두움에 있지 않다. (살전 5:4)
② 성도는 빛의 자녀이다.(엡 4:8-9)
③ 성도는 하나님의 양자와 후사 된 자이다.(롬 8:15-17)
아멘
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라(식욕의 방종)
② 음란과 호색하지 말라(성적 방종)
③ 쟁투와 시기하지 말라(이기주의의 방종)
④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총칭)
⑤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이기적/자기중심적/현세지향적인 세속주의 삶의 총칭, 요일 2:15-17)
⑥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세속주의의 방종, 롬 12:2상, 요일 2:15-17)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성경에 관한 놀라운 사실 10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성경은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훔쳐간 책이다.
트루파바이블팩트(True Bible Facts)에 따르면,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훔쳐간 책이기도 하다.
호텔방을 비롯한 개인 도서관 등에서 사람들은 성경을 다른 책보다 훨씬 많이 집어간다.
2. 남성보다 여성들이 성경을 많이 읽는다.
2017년 미국성서공회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20% 정도 성경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성경에는 185개의 노래가 있다.
오버뷰바이블인포그래픽(Overview Bible Infographic)에 따르면, 성경의 노래 중 85%가 시편에 기록돼 있다. 나머지 신약과 구약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믿음의 기도에 관한 노래를 발견할 수 있다.
4. 구약성경이 기록된 기간이 신약성경이 기록된 기간보다 20배 이상 길다.
구약성경은 약 1,000년에 걸쳐 쓰여진 반면, 신약성경은 대략 50~75년에 걸쳐 기록됐다.
5. 성경은 약 40명의 다른 작가들에 의해 기록됐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40명의 하나님의 종들이 오늘날 우리가 읽고 적용하는 성경의 말씀을 기록한 정확한 책임이 있다.
6. 성경에 기록된 가장 마지막 단어는 ‘아멘’이다.
너무나 적절하게도, 성경의 가장 마지막은 ‘아멘’으로 끝난다. 이는 마치 기도와 같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 22:21)
7. ‘죄인의 성경’(Sinner's Bible)은 충격적인 오역을 담고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 따르면, 17세기, 로버트 베이커(Robert Baker)가 출간한 성경은 십계명 중 7번째 계명을 ‘Thou shalt commit adultery’(너는 간음하라)로 잘못 기록했다.
이같은 끔찍한 실수는 이미 이 성경이 1,000부 가량 팔린 후 발견됐고, 오늘날까지 약 9부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경은 ‘죄인의 성경’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8. 왕좌의 게임을 읽는 시간이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2배 길다.
퍼스널 크리에이션(Personal Creation)이 제공한 그래픽에 따르면, 성경 한 권을 읽는데 대략 43.79시간이 걸린다. 이는 R. R. 마린의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 왕좌의 게임)를 읽는 시간의 절반 가량으로 나타났다.
9. 성경에는 개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고양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성경은 전체 장을 통틀어 125 마리의 동물을 언급하고 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성경이 개에 대해서는 42번 언급하고 있는 반면, 고양이에 관해서는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10. ‘바이블’(bible)은 단순히 ‘책’ 또는 ‘두루마리’를 뜻한다.
성경이라는 뜻의 ‘bible’은 라틴어 ‘biblia’, 그리어 ‘ta biblia’에서 왔다. 이 단어는 ‘책’ 또는 ‘두루마리’를 뜻한다.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에 따르면, biblia라는 단어는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Byblos에서 유래됐으며, 이곳은 고대 당시에 종이 생산품을 공급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장난삼아 개명했다가 ‘출국 금지’…어떤 이름이길래?
영국의 30대 남성이 장난삼아 개명했다가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영국 콘웰에 거주하는 케니 케너드(남·33)는 몇 년 전 장난으로 이름을 케니 푸-케너드(Fu-Kennard)로 바꿨다.
이후 그가 여권을 갱신하려 하자 당국은 '범죄를 저지를 것 같은 이름'이라며 승인해 주지 않았다.
Fu는 마리화나를 뜻하는 속어이자, Fu-K가 영어 욕설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내무부의 ‘이름 변경에 대한 공식 지침(Section 2 on its longstanding policy on changing names)’에는 ‘허용할 수 없는 것(unacceptable)’이 있는데 여권에 적합하지 않은 ‘분노 또는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이름(names that may cause outrage or offence)’이 이에 해당한다.
성적인 언급, 부적절한 종교, 저속하거나 모욕적인 이름 등이 그에 포함된다.
케너드는 이미 2016년에 푸케너드라는 이름으로 운전 면허를 신청한 적이 있기에 여권 신청에서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권은 달랐다. 그는 거절 당한 후 3차례 더 갱신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케너드는 "범죄자가 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창세기 32:21-32 에는 이름을 바꾸는 기사가 나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은 순순히 자기 이름을 대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포항 기쁨의교회는 8월 13~16일 아시아와 일본 선교를 위한 국제 선교 포럼 ‘제1회 헤세드 아시아 포 재팬(Hesed Asia for Japan)’을 개최한다.
한·일간의 관계 회복을 통한 아시아지역 복음화의 바람이 담긴 행사다. 행사 준비를 위해 기쁨의교회 성도 및 지역내 일본인, 일본내 한국 선교사, 일본 성도들과 일본인 목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였다.
한일간 선교적 협력을 위해 기도하던 미국과 호주 등 세계 각지의 사역자들도 중보하며 마음을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일본의 기독교 신자와 목사 등 200여 명이 기쁨의교회를 찾는다.
이번 포럼이 한·일 기독교인들이 서로를 향한 용서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깊은 교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 성도들의 화해와 용서, 사랑과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우호증진의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포항을 중심으로 열방을 향한 국제적인 선교 협력의 거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문의: 김태종 목사 010-7733-6559) 내용은 한·일 선교 화해와 협력을 위한 예배와 기도회, 일본문화와 무목(無牧)교회 현황 및 대책, 한·일 협력선교 사례 나눔과 이단 대책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여러 가지 문화공연과 외부에서 온 손님들을 위한 포항 1일 관광, 분과 모임, 사역 박람회도 열린다.
강사로 일본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오야마 레이지 목사와 박영기,이수구 선교사 등이 나선다.
일본의 중견 배우 미사와 신고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8월 14일에 ‘유메노키(夢の木)’, 8월 15일 ’결단(決断)‘이라는 연극을 선보인다.
나치로부터 수천 명의 유대인을 살린 스기하라 지우네의 삶과 3천명의 한국 고아들을 섬긴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의 일생을 그린 내용으로 일본 및 유럽 공연시 큰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각광을 받았다.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는 “아시아 선교와 신앙, 학술 및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한일 양국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며 “일본과의 협력 선교 및 한일 간의 상처를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도록 포항에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월렛허브(Wallethub)는 2019년 현재 미국 내 8,500가구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애완동물 제픔 관련 비용으로 750억 달러를 지출하며, 사료비로는 910억 달러의 비용이 쓰였다고 밝혔다.
1. ~일 것 같다: be likely to ~
비가 올 것 같아요. It is likely to rain.
어떤 근거에 의해 미래를 예측하면서 '~일 것 같다'라고 할 때, 'be likely to + 동사'의 구문을 쓴다. 가령,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비가 올 것 같아'라고 미래의 일을 예측할 때 "It is likely to rain."이라고 말한다. 또한, 'It is likely that 주어+동사'처럼 절의 형태로도 표현할 수 있다.
Ex>
그가 우리의 제의를 받아들일 것 같아요.
→ He's likely to accept our proposal.
그들이 이번 선거에서 질 것 같아요.
→ It is likely that they will lose the election.
2. ~를 하려고 한다: intend to ~
난 이 일을 오늘 끝내려고 하니까 기다리지마.
I intend to finish this job today, so don't wait for me.
'~를 하려고 한다라는 표현에는 I'm planning toI'm going to 등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확실히 뭔가를 하고자 하는 주어의 의도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를 쓰면 제격이다.
so는 우리말의 그래서, 그러니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하려고 하는데/~하려고 하니까 ~해라는 의 형태로 쓴다. I intend to finish this job today, so don't wait for me.
Ex>
(내가)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너의 도움이 필요해.
→ I intend to go abroad for study, so I need your help.
우리가 이 곳에 쇼핑센터를 지으려고 하는데,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We intend to build a shopping center here, so please tell us your opinion.
3. 주저말고 ~하세요: feel free to ~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주저말고) 전화하세요.
Feel free to call me if you have any problem.
'주저말고 ~하세요, 또는 언제든지 ~하세요라는 표현은 를 써서 말한다. any time을 뒤에 넣어 주어도 좋다. ~하는 것에 대해서 feel free, 즉 자유롭게 느끼란 말은, 언제든지 주저하지 말고 하라는 이야기가 된다. Feel free to call me if you have any problem. 참고로, 좀 더 격식을 갖추고 싶으면, Dont hesitate to call me ~라고 말하면 된다.
Ex>
언제든지 나한테 물어 봐.
→ Feel free to ask me any time.
언제든지 (저희를) 방문해 주십시오.
→ Feel free to visit us.
4. 빨리 ~하고 싶어: can't wait to ~
난 그가 보고 싶어 죽겠어.
I can't wait to see him.
위의 예문처럼 하고 싶은 일을 두고 참거나 기다려야 되는 상황에서 < can't wait for+명사 > 또는 < can't wait to+동사 > 구문을 쓴다. I can't wait to see him.을 직역하면, 그를 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다라는 뜻으로 보고 싶어 못 참겠다 또는 빨리 보고 싶다의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I'm dying to see him.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Ex>
전 크리스마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I can't wait for Christmas!
난 이 시험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 I can't wait to get finished with this test.
5. ~하느니 차라리 ~하겠다: would rather ~ than ~
내일로 미루느니 차라리 오늘 하겠어요.
I'd rather do it today than put it off till tomorrow.
A하느니 차라리 B하겠다라는 표현을 말할 때는 A와 B의 순서를 바꿔서, 의 구문을 쓴다. 영어로 차라리가 뭘까를 생각하다가 이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would rather ~ than을 같이 외워 두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I'd rather do it today than put it off till tomorrow.
Ex>
영화를 보러 가느니 차라리 비디오를 빌려 보겠어요.
→ I'd rather rent a video than go to a movie.
낮잠을 자느니 운동을 하겠어.
→ I'd rather do exercises than take a nap.
6. 꼭 ~해라: be sure to ~
그 일을 15일까지 꼭 끝내 주세요.
Please be sure you finish it by the 15th.
꼭 ~해라 또는 ~하는 것을 잊지 마라라는 말을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구문이 구문이다. 따라서, 위의 문장을 Please be sure to finish it by the 15th.라고 한다. be sure to 대신에 make sure to를 써도 된다. 또한 Please make sure you finish it by the 15th.처럼 sure 다음에 절이 오기도 한다.
Ex>
꼭 문을 잠그세요.
→ Be sure to lock the door.
반드시 여권을 가지고 오세요.
→ Be sure to bring your passport with you.
7. ~했어야 했는데: should have+pp
네가 그 강의를 들었어야 했는데.
You should have heard the lecture.
과거에 이루지 못한 일에 유감을 표시하거나 아쉬워할 때 쓰는 구문은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암기하고 들어왔던 구문이다. 하지만, 막상 ''했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할 때는 이것이 우리 입에서 바로 나오질 못한다.
이번 기회에 이것을 완전히 익혀 보자. You should have heard the lecture.
Ex>
그 여자 전화번호를 물어 봤어야 했는데.
→ I should have asked her her phone number.
자리를 미리 예약했어야 했는데.
→ I should have reserved the seats beforehand.
8. 내가 ~해줄게: Let me ~
제가 도와드릴게요.
Let me help you.
내가 ~해줄게 또는 내가 ¨할게라는 뜻으로 우리는 I will을 가장 많이 쓴다. 그런데, 회화에서는 I will 만큼이나 구문도 많이 쓰인다. I will보다는 어감에 있어서 Let me가 직역하면 내가 ~하게 해주세요라는 뜻으로, 좀 더 상대방의 의사를 묻는 것이 되기 때문에 부드럽다. Let me help you.
Ex>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게요.
→ Let me take you to your home.
내가 그걸 확인해 줄게.
→ Let me check it for you.
9. 계속 ~하다: keep ~ing
멈추지 말고 계속 가세요.
Don't stop. Keep going
흔히 쓰는 계속 ~하다라는 말을 영어로 할 때, keep ~ing 구문을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다. 어떤 동작을 쉬지 않고 계속하거나 반복적으로 계속한다는 의미로 의 구문을 자주 사용한다. Don't stop. Keep going.
Ex>
그는 계속 담배를 피웠어.
→ He kept smoking.
난 강의 시간에 계속 졸았어.
→ I kept falling asleep in the lecture.
10. ~의 가치가 있다: be worth ~
이 집은 1억원(상당)의 가치가 있습니다.
This house is worth a hundred million won.
A의 값어치가 있다라고 말할 때는, 의 구문을 쓰고, ~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할 때는 의 구문을 사용한다.
This house is worth a hundred million won.
Ex>
이 프로젝트는 5000만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 This project is worth 50 million won.
11. 우연히 ~하게 되다 :happen to ~
혹시 그 사람 삐삐번호 아세요?
Do you happen to know his beeper number?
혹시~하게 되다 또는 우연히 ~하게 되다라고 말을 할 때, 의 구문을 쓴다. 따라서, 위의 문장도 Do you happen to know his beeper number?라고 하면 간단하다. by chance나 by any chance를 문장 끝에 넣어, Do you know his beeper number by any chance?라고 말할 수도 있다.
Ex>
전 우연히 그 소식을 들었어요.
→ I happened to hear the news.
난 집에 오는 길에 우연히 그녀가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것을 보았어.
→ I happened to see her standing at the bus stop on my way home.
12. 점점 ~해진다: be getting ~
제품을 보는 눈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군요.
Your insight for products is getting better.
~가 점점 ~해진다라는 말을 할 때, 보다 be becoming이 먼저 생각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가 되다라는 뜻으로 get보다 become을 더 많이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becoming을 쓰면 약간 딱딱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대화에서는 get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getting 다음에는 내용에 따라 형용사가 올 수도 있고 형용사의 비교급이 올 수도 있다.
Your insight for products is getting better.
Ex>
난 요새 점점 게을러져.
→ I am getting lazy these days.
그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 It's getting more difficult.
13. ~한 것이 마음에 걸리다: I feel bad (that) ~
집에 전화를 안 한 것이 마음에 걸려요.
I feel bad that I didn't call home.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라거나, ~한 것은 잘못한 것 같아라는 말을 하고자 할 때, 영어에서는 또는 의 구문을 쓴다. 한편, 마음에 걸린다라는 말이 죄책감에 가까울 때는 bad 대신에 guilty로 바꿔 쓰면 된다. I feel bad that I didn't call home.
Ex>
그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려.
→ I feel bad that I didn't invite them for dinner.
그녀를 화나게 한 것이 마음에 걸려요.
→ I feel bad about making her upset.
14. ~하기로 되어있다: be supposed to ~
저는 오늘 Dr. Reynold를 만나기로 되어 있어요.
I'm supposed to meet Dr. Reynold today.
~하기로 되어 있다라는 말을 할 때, 의 구문을 사용한다. Parents are supposed to educate their children.(부모는 자녀를 교육시켜야 한다.)처럼 관습이나 법률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이야기 할 때도 주로 사용된다.
I'm supposed to meet Dr. Reynold today.
Ex>
내가 오늘 설거지하기로 되어 있어.
→ I am supposed to wash the dishes today.
그는 어제 여기 오기로 되어 있었어요.
→ He was supposed to come here yesterday.
15. ~인 채로 두다: leave+목적어+~
제발 혼자 있게 해 줘.
Please leave me alone!
~를 ~인 채로 두다라는 말을 할 때 쓰는 동사가 leave이다. 의 형태로 쓴다. 일을 반 쯤만 하고 내버려두다는 leave the work half done으로, 앓아 누운 어머니를 그냥 내버려두다는 leave his sick mother unattended라 하면 된다. 한편, ~인 상태로 내버려둔 채와 같은 부대 상황을 나타낼 때도 He went out leaving the work half done.처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Please leave me alone!
Ex>
문을 열어 두세요.(이미 열려 있는 문을)
→ Leave the door open.
그것을 그렇게 놔두세요.
→ Leave it like that.
16. ~한 것 같진 않아: I doubt (that) ~
그가 그 소문을 퍼뜨렸을 것 같진 않아.
I doubt that he was the one who spread the rumor.
~한 것 같진 않아처럼 어떤 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을 표시하는 말로 의 구문이 있다. 먼저 I don't think ~를 떠올릴 수 있는데, 같은 상황에서 doubt를 쓰면 믿음이 선뜻 가지 않은 일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된다. I doubt that he was the one who spread the rumor.
Ex>
주가가 오를 것 같지 않아요.
→ I doubt that the stock market will go up.
난 그럴 것 같지 않아.
→ I doubt it.
17. 그렇지 않으면~: otherwise ~
그 전화요금 25일까지 내야 돼, 안 그러면 연체료까지 물어.
You have to pay the phone bill by the 25th, otherwise you have to pay an extra charge.
만약 그렇지 않으면~이란 말을 하고 싶을 때, 거창하게 if not 구문을 빌지 않고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if not 구문 대신에 나 를 쓰면 된다. You have to pay the phone bill by the 25th, otherwise you have to pay an extra charge.
Ex>
여기에 서명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법적 효과가 없어요.
→ Please sign here, otherwise it's not valid.
5시까지 와, 안 그러면 영화시작 시간에 못 대.
→ Come here by five, otherwise we won't make it for the movie.
18. ~한 게 아니라 ~한 거다: It's not that ~ it's just that ~
내가 그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가 나를 싫어해.
It's not that I don't like him, it's just that he doesn't like me.
~한 게 아니라 ~한 거다라는 구문 역시 한국인이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다. 이럴 때는 의 구문을 쓰면 된다. it's just that을 넣어 말할 때는 ~라는 말이야식으로 뒤에 오는 절을 강조하는 것이 된다.
It's not that I don't like him, it's just that he doesn't like me.
Ex>
네가 재능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말이야.
→ It's not that you are not talented, it's just that you don't make enough effort.
일이 힘든 것이 아니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요.
→ It's not that the work is hard, it's just that we don't have enough time.
19. ~라고 가정해 봐: suppose S+V
그 일이 한국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해봐요,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 것 같아요?
Suppose that happened in Korea, how do you think people would react?
~라고 가정해 봐라는 말은 의 구문을 써서 표현하면 편리하다. 이때의 suppose는 if(만약 ~라면)나 What will happen if(~하면 어떻게 될까?)란 뜻의 접속사이다.
Suppose that happened in Korea, how do you think people would react?
Ex>
그가 거기에 없다고 가정하면, 또 어디에 있을 수 있을까?
→ Suppose he's not there, where else could he be?
당신이 외국인이라고 가정하고, 내 질문에 대답을 해 보세요.
→ Suppose you were a foreigner, please try to answer my questions.
20. ~할 수 있도록 ~하다: so that ~ can ~
당신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표를 만들었어요.
I made a chart so that you can understand it better.
위의 문장을 영어로는 I made a chart so that you can understand it better. 또는 I made a chart in order for you to understand it better.라고 말한다. 즉, ~할 수 있게 ~하다라는 말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 so that+주어+can ~>의 구문을 써도 되고, <~ in order for+누구+to+동사> 구문을 써도 된다.
Ex>
당신이 그 곳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빨리 몰겠습니다.
→ I'll drive fast so that you can get there in time.
당신이 한국 전통 문화를 볼 수 있도록 민속촌에 가기로 하죠.
→ Let's go to the Folk Village so that you can see Korean traditional culture.
21. ~가 어떻게 됐어?: How did ~ go? (How's ~ going?)
너 시험 어떻게 봤니?
How did your exam go?
~가 어떻게 됐어?나 ~가 어떻게 돼 가고 있어?란 구문 역시 사람들이 그리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구문을 영어로는 구문과 구문으로 표현한다. 한편 How's ~ going? 대신 How's ~ coming along?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How did your exam go?
Ex>
오늘 아침 회의는 어땠어요?
→ How did the meeting go this morning?
결혼 준비는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 How's your wedding preparations going?
22. ~한 것은 ~이다: What S+V is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든든한 후원입니다.
What we need is your fine support.
누가/뭐가 ~한 것은 ~이다라는 말은 의 구문을 써서 표현한다. 따라서, 위의 문장은 What we need is your fine support.라고 말한다.
Ex>
그가 걱정하는 것은 그의 성적이에요.
→ What he's worried about is his grade.
그 아파트가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욕실이 두 개라는 점이야.
→ What I like about that apartment is that it has two bathrooms.
23. 단지 ~라고는 ~뿐이다: All S+V is ~
내가 해야 될 거라곤 설거지 뿐이야.
All I have to do is wash the dishes.
단지 ~라고는 ~뿐이다라는 구문을 말해 보라면 십중팔구는 the only thing that I ~로 시작한다. 이것도 훌륭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All I have to do is wash the dishes.처럼, 의 구문을 사용해 표현하는 법을 배우자.
Ex>
네가 생각해야 되는 것은 오직 너의 건강밖에 없어.
→ All you have to think of is your health.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그들의 이익 뿐이야.
→ All they are concerned about is their profit.
24. ~일지도 모르니까: In case S+V,
제가 사무실에 없을지도 모르니까 제 삐삐 번호를 알려드릴게요.
In case I'm not in my office, I'll let you know my beeper number.
~일지도 모르니까 또는 ~일 경우에는 등의 말을 할 때는, 의 구문을 쓴다. 따라서, 위의 문장을 In case I'm not in my office, I'll let you know my beeper number.라고 해도 되고, 순서를 바꿔서, I'll let you know my beeper number in case I'm not in my office.라고 해도 된다. In case 다음에 절이 오는 것 외에도 혹시 모르니까란 의미로 Just in case만 덧붙여 말하기도 한다.
Ex>
비가 올지 모르니까 우산 가져가.
→ Take your umbrella in case it rains.
수업이 일찍 끝날 경우에는 저녁 같이 먹자.
→ In case your class finishes early, let's have dinner together.
25. ~라고 들었어요: I was told (that) ~
당신이 이번 가을에 미국으로 돌아가신다고 들었어요.
I was told that you are going back to the US this fall.
~라고 들었어요, ~하라고 하던데요라는 우리말에 해당되는 것으로 라는 표현이 있다. 말한 사람을 밝히고 싶지 않을 때나 밝힐 필요가 없을 때 쓰는 구문이 I was told that[to+동사]~나 Someone told me that[to+동사]~이다.
I was told that you are going back to the US this fall.
Ex>
이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 I was told that I can get the information I need here.
우리는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는 말을 들었어요.
→ We were told to bring our resume.
26. 왜~?: What makes ~ ?
왜 그렇게 말씀하세요?
What makes you say that?
우리말의 왜~?는 영어로 why ~?, what ~ for?, what makes ~?, how come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what으로 시작되는 표현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구문이다. 이것은 why ~?에 비해 객관적인 이유나 원인에 더 관심을 두고 하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What makes you say that?
Ex>
왜 거기 가기로 결정했어요?
→ What made you decide to go there?
왜 생각을 바꾸셨어요?
→ What made you change your mind?
27. 꼭 ~할게요: I promise ~
도착하면 꼭 전화할게.
I promise to call you as soon as I arrive.
꼭 ~할게요라는 말을 할 때, 우리말에 딱 맞는 단어, 특히 꼭이 영어로 잘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I will surely ~라고 대개 말한다. 하지만 꼭 ~할게요란 이면에는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진다거나 보장을 하겠다는 뜻이 숨어 있으므로 , 또는 구문을 쓰면 제격이다. 구어에서는 I promise ~가 더 자주 쓰인다.
I promise to call you as soon as I arrive.
Ex>
그것은 절대 비밀로 할게요.
→ I promise to keep it secret.
내일은 절대로 늦지 않을게요.
→ I promise I won't be late tomorrow.
28. 내가 ~하기에는: My ~ is to/that ~
내가 이해하기에는 그 남자는 무죄야.
My understanding is that he's not guilty.
내가 이해하기에는이라든가 내가 계획하는 것은 또는 내가 생각하는 것은처럼 상대방의 견해나 입장과 대조적인 의견이나, 그냥 사견을 말하고 싶을 때, 의 구문을 쓰면 매우 편리하다. I understand[plan, think]~식으로만 말하지 말고 가끔씩 변화도 시도해 보기 바란다. My understanding is that he's not guilty.
Ex>
그의 계획은 3년만에 모든 과정을 밟는 거야(졸업하는 거야).
→ His plan is to complete all the courses in three years.
우리의 바램은 남한과 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 Our hope is that North and South Korea will be reunited peacefully.
29. ~하는 사람: (a person who ~)
전 매너가 좋은 사람이 좋아요.
I like a person who has good manners.
앞에서 ~하는 것을 the thing that..이라 했듯이 ~하는 사람은 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매너가 좋은 사람은 a person who has good manners로, 내가 얘기한 그 사람은 the person (whom) I told you about라고 표현하면 된다. a person자리에 내용에 따라 someone, anyone 등이 올 수 있다. I like a person who has good manners.
Ex>
우리는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We need someone who can use computers well.
저 사람이 내가 너에게 얘기한 그 교수야.
→ That man over there is the professor (whom) I told you about.
30. ~할 리 없다: There is no reason (that) ~
그가 못 올 리가 없어요.
There's no reason that he can't come.
있다없다를 이야기할 때 There를 쓰는 것을 잘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예를 들어, 그 건물 앞에 백화점이 하나 있다.라는 말도 A department store is in front of that building.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 있다, 없다는 반드시 구문을 써서 말해야 한다. There's no reason that he can't come.
Ex>
네가 비자를 못 받을 리가 없어.
→ There's no reason that you can't get the visa.
그들이 환불을 요구해 올 가능성이 있어.
→ There's a possibility that they might ask for a refund.
31. ~가 있을 예정이다: There is going to be ~
한 시간 후에 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There's going to be a meeting in an hour.
~가 있을 예정이다. 또는 ~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도 있다없다를 이야기하는 것임으로 There를 써서 또는 구문을 쓴다. There 다음에 is와 are 중 어느 것을 쓰느냐는 그 다음에 오는 말이 단수냐 복수냐에 달려 있다.
There's going to be a meeting in an hour.
Ex>
잠시 후에 안내 방송이 있겠습니다.
→ There's going to be an announcement in a few minutes.
경제가 곧 회복되지 않으면, 많은 부도 사태가 있을 거예요.
→ If the economy doesn't improve soon, there're going to be many bankruptcies.
32. ~라던데 정말 그런가요?: I heard (that) ~, is that so?
내년에 결혼하신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I heard (that) you're getting married next year, is that so?
우리말의 ~라던데는 영어로 라 하고 정말 그런가요?는 is that so?라고 한다. is that so? 대신 is that true?라고 말해도 되겠으나 이것은 약간 믿어지지 않는다는 뉘앙스도 풍긴다.
Ex>
당신 아버님이 입원중이시라고 하던데 정말 그렇습니까?
→I heard your father is in the hospital, is that so?
33. 그건 ~에 달려 있다: It depends on ~
그건 그가 뭘 원하느냐에 달려있지.
It depends on what he wants.
그건 경우에 따라 다르지.란 뜻으로 It depends.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여기서는 on 다음에 명사(구)나 <의문사+주어+동사>가 오는 경우를 연습해 본다.
Ex>
그건 온도와 습도에 따라 달라.
→It depends on the temperature and humidity.
34. 난 ~할까 생각중이야: I'm thinking of ~
내년에 호주로 유학 갈까 생각중이야.
I'm thinking of going to Australia to study next year.
미래의 일에 대해 자신의 의중을 내비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에 비해 는 확실히 결정된 계획을 말할 때 쓰인다.
Ex>
주말에 영화 보러 갈까 하는데 같이 갈래?
→I'm thinking of going to the movies on the weekend. Will you join me?
35. ~이 궁금하군: I wonder ~
그 쇼가 몇 시에 시작하나 모르겠네
I wonder what time the show begins.
사용하는 형태는 이며 I wonder ~ 대신 같은 뜻으로 I'm[was] wondering ~ 처럼 진행형을 쓰기도 한다. 때로 이 표현은 부탁을 할 때 상대방에게 가급적 부담을 덜 주려는 의도로 쓰기도 한다.
Ex>
당신이 어제 모임에 왜 안 나왔는지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I was wondering why you didn't show up at the meeting yesterday.
36. ~때문에 전화 드렸습니다: I'm calling about ~
신문에 난 광고보고 전화 드리는데요.
I'm calling about the ad in the paper.
'~때문에 전화 드렸습니다란 우리말을 직역하여 I called you ~라고 말하기 쉬운데 미국인들은 이 때 반드시 I'm calling ~으로 말한다. 같은 용도로 쓸 수 있는 도 있다.
Ex>
며칠 전에 예약한 항공편 때문에 전화 드립니다.
→I'm calling about the flight that I reserved a few days ago.
37. ~하려고 한 건 아니다: I didn't mean to ~
그걸 말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
I didn't mean to say that.
오해를 풀어주거나 변명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구문이다. 또한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라고 말하고 싶으면 간단하게 I didnt mean it.하면 된다.
Ex>
네 맘을 상하게 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너 괜찮니?
→I didn't mean to hurt you. Are you OK?
38. 내가 ~하려면: If I'm going to ~
토플을 신청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요?
If I'm going to apply for the TOEFL, where should I go?
어디를 찾아가 누구와 상의해야 좋을 지 모를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내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식으로.
Ex>
전기를 끊으려면 어디에 전화를 해야 하지요?
→If I'm going to disconnect the electricity, where[who] should I call?
39. ~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I can't believe (that) ~
Michael이 그렇게 어린 선수한데 지다니 믿을 수가 없어.
I can't believe (that) Michael lost to such a young player.
<can't believe>는 직역하면 믿을 수 없다는 뜻이지만 예시문과 같이 놀라움을 나타낼 때도 유용 하게 쓸 수 있다.
Ex>
수질 오염이 그렇게 심각하다니 믿어지지 않아.
→I can't believe water pollution is so serious.
40. ~할 때마다: Every time ~
내가 매점에 갈 때마다 Tom은 거기 있어요.
Every time I go to the cafeteria, Tom is there.
every time 대신 whenever나 each time을 써도 좋다.
Ex>
그는 나를 만나기만 하면 돈 얘기를 한다.
→Every time he meets me, he talks about money.
41. ~든 상관 안 한다: I don't care ~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든 상관 안 해요.
I don't care who wins the presidential election.
<I don't care> 다음에 <의문사+주어+동사>의 형태가 오는 구문을 연습해 본다. I don't care 대신 it doesnt matter를 써도 좋다.
Ex>
네가 누구와 일하든 난 상관 안 한다.
→I don't care who you work with.
42. ~한 게 있다면: if there is anything ~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절 부르십시오.
If there is anything (that) you need, call me any time.
만일 ~한 게 있으면의 조건절은 일상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anything이하는 주로 that절이 따라온다.
Ex>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으면 손을 들어 질문해라.
→If there is anything that you don't understand, raise your hand and ask.
43. ~같은: such as ~
한국에는 TriGem이나 대우 같은 PC 브랜드가 있습니다.
There are PC brands in Korea such as TriGem and Daewoo.
예를 들 때 쓰는 것으로 이것 외에도 like로도 말할 수 있다. 순서는 <명사+such as[like]+예>이다.
Ex>
우리에겐 서태지나 조용필 같은 훌륭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We have great singers such as Seo Tae-ji and Cho Yong-pil.
44. 그게 바로 ~한 것이다: that's what ~
그게 바로 제가 원하던 거에요.
That's (just) what I wanted.
여기서 what 대신에 why를 쓰면 그게 바로 ¨한 이유야가 되고 how를 쓰면 그게 바로 ~한 방법이야, when은 그게 바로 ~한 때야, where는 거[저]기가 바로 ~한 곳이야란 뜻이 된다.
Ex>
피자 먹으러 가자. 그게 바로 내가 먹고 싶은 거야.
→Let's go for a pizza. That's what I want to have.
45. ~을 못 참겠다: I can't stand ~
난 도시에 사는 걸 못 참겠어.
I can't stand living in the city.
~을 못 참다란 뜻의 can't endure나 can't bear등은 좀 딱딱한 표현이어서 구어에서는 < can't stand >를 주로 쓴다. 혹은 can't put up with로 말해도 되겠다. 주로 부정문, 의문문 속에서 stand 는 참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Ex>
이 더위 정말 못 참겠다.
→I can't stand this heat.
46. A를 ~하게 하다: make A ~
난 내 남동생을 울렸어.
I made my younger brother cry.
우리말로 A로 하여금 ~하게 하다에 해당하는 동사 표현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하다는 make를, 싫고 좋음에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하게 하다는 have나 get을 쓴다. 또한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용인할 때'는 let을 쓴다.
Ex>
Tom은 거기에 안 가겠다고 했지만 어쨌든 난 그를 가게 했어.
→Tom said he wouldn't go there, but I made him go anyway.
47. A더러 ~하도록 시키다: have[get] A ~[to~]
난 Tom더러 내 차를 닦게 했지.
I had Tom wash my car.
have나 get 역시 누군가로 하여금 무엇을 하게끔 한다는 점에선 make와 공통된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have나 get을 쓰면 누구에게 부탁을 해서 하게 한 것일 수도 있고 설득을 한 것일 수도 있고, 명령을 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Ex>
Tom을 내일 일찍 오게 해.
→Have[Get] Tom come[to come] early tomorrow.
48. ~하나 ~하나 마찬가지다: It's the same whether ~ or ~
네가 여길 오나 내가 거길 가나 마찬가지다.
It's the same whether you come here or I go there.
~하나 ~하나 마찬가지다라는 표현은 로 말할 수 있다.
Ex>
그걸 여기에 두든 거기에 두든 마찬가지야.
→It's the same whether you put it here or (you put it) there.
49. 그렇게 ~한 건 처음 봤어: I've never seen such a[an]~
난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 봤어.
I've never seen such a handsome guy.
그렇게 ~한 건 처음 먹었어.하면 I've never eaten such ~하면 되고 그렇게 ~한 건 처음 들었어.하면 I've never heard such ~하면 된다. 앞으로 구문을 자주 활용해 보자.
Ex>
난 그렇게 웃긴 영화는 처음 봤어.
→I've never seen such a funny film.
50. ~처럼 들리다: sound like ~
당신 말은 곧 승진할 것처럼 들리네요.
You sound like you'll get promoted sometime soon.
~처럼 들리다를 영어로는 로 표현한다.
sound like 다음에는 명사(구)나 절이 온다는 걸 기억하자.
Ex>
네 제안은 위험한 생각처럼 들린다.
→Your suggestion sounds like a dangerous idea.
51. A가 ~하도록 허락하다: let A ~
Tom의 아버지는 Tom을 파티에 못 가게 하셨어.
Tom's father didn't let him go to the party.
우리말 ~하도록 허락하다는 let이나 allow를 써서 표현하는게 일반적이다. 한편 ~을 금지하다는 don't letdon't allow를 써서 표현하면 되겠다. 이에 비해 prohibit이나 permit을 쓰면 너무 딱딱한 말이 된다.
Ex>
그 영화는 별로 좋지 않아서 제 아이들은 못 보게 했습니다.
→The film was not so good, so I didn't let my children see it.
52. A를 권해서 ~하게 하다: encourage A to ~
난 아내를 권해서 차를 사게 했지.
I encouraged my wife to buy a car.
우리말의 A를 권하거나 부추겨서 ~을 하게 하다는 이렇듯 구문을 쓰면 제격이다. 용기나 자신을 갖게 하여 ~하게 하다가 이 구문의 기본적인 뜻이다.
Ex>
그녀의 성공에 힘을 얻어 나도 똑같은 걸 시도했다.
→Her success encouraged me to try the same thing.
53. 무엇을 ~하더라도: no matter what ~
그의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는 그녀와 결혼할거야.
No matter what his father says, he'll marry her.
~하더라도는 no matter what [how, who, where, when]의 구문을 써서 표현한다.
Ex>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난 듣지 않을 겁니다.
→No matter what you say, I won't listen to you.
54.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Speaking of ~
선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까지 누구를 뽑을지 못 정했어.
Speaking of the election, I haven't decided who I'll vote for yet.
대화 도중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라고 말하며 끼어들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Ex>
집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
→Speaking of houses, housing prices have gone up too much.
55. ~하기만 하다면: as long as ~
가격이 적당하기만 하다면 그걸 사죠.
As long as the price is reasonable, I'll buy it.
Ex>
내게 돈이 충분하기만 하다면 내년에 유학갈거야.
→As long as I've got enough money, I'll go overseas for study next year.
56. ~에 비해서: compared to ~
나이에 비해서 그는 늙어 보여.
Compared to his age, he looks old.
Ex>
다른 테너들에 비해서 Pavarotti는 너무 뚱뚱하다.
→Compared to other tenors, Pavarotti is too fat.
57. ~에 관한 한: as far as ~ is concerned
눈과 코에 관한 한 네 딸은 널 닮았어.
As far as the eyes and nose are concerned, your daughter looks like you.
Ex>
사회복지에 관한 한 스웨덴이 최고지.
→As far as social welfare is concerned, Sweden is best.
58. ~하기는커녕: far from~
도와주기는커녕 그는 방해만 하더라.
Far from helping, he disturbed me.
Ex>
못생겼기는커녕 난 그녀가 오히려 귀엽다고 생각해.
→Far from being ugly, I find her rather cute.
59. ~에 관한 한: when it comes to ~
늦잠 자는 것에 관한 한 우리 아들이 세계 챔피언이야.
When it comes to getting up late, my son is the world champion.
<when it comes to ~>하면 ~로 말할 것 같으면이란 뜻으로 이 때의 come to는 concern(관계하다)의 의미이다. 그래서 앞에서 배운 as far as ~ is concerned 구문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Ex>
술로 말할 것 같으면 소주가 최고지.
→When it comes to liquor, soju is best.
60. 아마 ~일 거다: Chances are ~
아마 Susan은 그 소식을 이미 들었을 거야.
Chances are Susan has already heard the news.
아마 ~일 거야에 해당하는 다른 영어 표현은 probably나 It's likely ~등이 있다. 한편 maybe와 perhaps는 위의 것들에 비해서 가능성이 낮은 것에 대해 쓰인다. 대략 가능성이 50% 이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Ex>
아마 그는 그 일자리를 택하게 될거야.
→Chances are he will take the job.
61. ~도 당연하다/어쩐지 ~하더라: No wonder ~
그가 아직 장가를 못 가는 게 당연하지.
No wonder he's still single.
우리말 ~하는게 당연하지어쩐지 ~하더라에 해당하는 구문이다. 앞에 It is가 생략된 형태이다. 직역하면 ~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
Ex>
깜빡 잊고 창문을 안 닫았군. 어쩐지 춥더라.
→I forgot to close the window. No wonder I feel cold.
62. ~가는[오는] 길에: on the way to ~
그 비행기는 싱가폴로 가는 길에 추락했습니다.
The plane crashed on the way to Singapore.
'~로 가는 길하면 를 ~에서 오는 길하면 대개 on the way (back) from ~을 쓴다. 그러나 ~로에 해당되는 부분이 there, here, home등과 같이 부사일 때는 on the way home처럼 to가 쓰이지 않는다.
Ex>
일하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봤어.
→I saw a traffic accident on the[my] way to work.
63.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 Do you mind if I ~?
제가 질문 좀 해도 괜찮을까요?
Do you mind if I ask some questions?
이 때의 mind는 거리끼다, 싫어하다란 뜻. 그래서 는 ~한다면 싫습니까?란 의미가 된다. 이에 대한 대답은 보통 No, I don't. (아니오, 괜찮습니다)로 한다. 한편 당신이 ~해도 좋아요는 I don't mind if you ~로 말할 수 있다.
Ex>
제가 밤 늦게 전화해도 돼요?
→Do you mind if I call you late at night?
64. 네 말은 ~라는 거니?: You mean ~?
네 말은 오늘 여기 올 수 없다는 거니?
You mean you can't come here today?
네 말은 ~라는 거니? 또는 ~말이에요?를 뜻하며 상대방 말뜻을 재확인할 때 쓰는 구문이다. 한편 자기가 무슨 말을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오해했다거나 혹 오해를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될 때는 I mean ~(내 말은)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 번 설명하기도 한다.
Ex>
네 말은 그 남자가 진짜 프로듀서가 아니란 말이니?
→You mean he is not a real producer?
65. ~하느라 힘들다: have a hard time ~ing
난 그 회사와 합의에 이르느라 힘들었어.
I had a hard time reaching an agreement with the company.
하느라 힘들다, 고생하다하면 이다. hard 대신 difficult로도 말할 수 있고 hard 앞에 really나 extremely 등을 넣으면 정말 (고생하다)라는 느낌을 준다.
Ex>
직장 잡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넌 모를거야.
→You can't imagine the hard time I had finding a job.
66. 기꺼이 ~할 마음이 있다: be willing to ~
그는 기꺼이 널 도와 줄 마음이 있어.
He is willing to help you.
Ex>
내가 알기로는 Tom은 기꺼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어.
→As far as I know, Tom is willing to accept the proposal.
67. ~을 어떻게 해 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your ~ ?
커피를 어떻게 타 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your coffee?
비슷한 표현으로 How do you like your coffee?도 있는데 이것은 평소 커피를 어떻게 타 마시는지를 물어볼 때 쓴다.
Ex>
잔돈을 어떻게 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your change?
68. 내가 장담하는데 ~일 거다: I bet ~
내가 장담하는데 그 여잔 그 회사에서 1년을 넘기지 않을 거야.
I bet she won't work at that company more than a year.
<I bet ~>하면 내가 장담하건대 ~이다 또는 틀림없이 ~일거다이다. 헷갈리기 쉬운 표현으로 You bet ~이 있다. 이것은 Of course, Certainly의 뜻으로 의미가 전혀 다르다.
Ex>
그는 틀림없이 지각할 거야.
→I bet he'll be late.
69. ~하면 어쩌지?: What if ~?
그 협상이 깨지면 어쩌지?
What if the negotiations break down?
Ex>
Tom이 내가 자기 walkman을 고장냈다는 걸 알게되면 어쩌지?
→What if Tom finds out I broke his walkman?
70.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be in the mood for ~
포도주 한 잔 하고 싶으면 우리 집에 들러.
If you are in the mood for a glass of wine, drop by my house.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는 로 표현할 수 있다. 반대로 ~할 기분이 아니다는 be in no mood for ~의 구문을 사용한다.
Ex>
골프 한 라운드 치고 싶으면 이번 주말에 전화해라.
→If you are in the mood for a round of golf, call me this weekend.
Larger than life
소설같은 / 실존할 것 같지 않은
He was basking in the applause
그는 칭찬을 만끽하고 있었다.
In store
준비 되어있는
Outlet
전기 콘센트
Can we take turns using the outlet?
콘센트 번갈아서 사용해도 될까요?
Parents live vicariously through their children.
부모는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며 산다.
What on earth is that guy’s beef?
대체 그 남자 불만이 뭐래?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100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니까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듣는 감각이 직접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입니다.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은 사실 믿음의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귀에 들리는 것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일반적으로 ‘들어서 아는 것’과 ‘봐서 아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정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본 것에 대해서는 더욱 확신이 섭니다. ‘내가 들었어.’와 ‘내가 봤어.’에는 신뢰에 차이가 있습니다.
들었다고 해서 다 사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섞여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소식을 믿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물론 보는 것도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선입견(先入見)이나 편견(偏見)이라는 말은 우리가 얼마든지 잘못 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관점은 대상을 비뚜로 보게 합니다.
듣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에서 또 주목할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보지 못하였더라도 보는 것처럼 믿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내 눈앞에 보듯이 여긴다는 말은 믿음의 경지를 보여줍니다.
만약 믿음의 경지라면 ‘마치’라는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다’라는 말도 필요하지 않은 경지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보듯이’도 틀린 말입니다. 본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 아니라 본 것입니다. 그냥 봤다고 해야 하는 경지입니다.
믿음이 없고 확신이 없을 때 우리는 그저 듣는 경지를 사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들어도 믿지 못합니다. 의심이 가득하니까요.
이 때 의심은 좋은 의심이 아닙니다. 부정의 생각이 가득한 의심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생기면 우리는 보는 경지를 살게 됩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보지 않았어도 믿습니다. 나를 속일 분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12월14일, 초등학생 20명이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떼죽음 당한 샌디훅 총기참사로 충격에 빠졌던 미국은 한 목소리로 “네버 어게인(Never Again)”을 천명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분노하셨을까요?
그러나 그후 7년도 채 안 된 8월5일 현재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무려 2,193건에 달합니다. 2,477명이 사망하고 최소 9,168명이 부상당하는 동안 미 50개 거의 모든 주가 총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복스가 4명 이상 총에 맞은 경우를 총기 난사(亂射)로 규정해 집계한 숫자입니다.
지난 주말, 불과 13시간 간격으로 텍사스 엘파소의 월마트와 오하이오 데이턴의 번화가에서, 그보다 한 주 앞선 주말엔 북가주 길로이 마늘축제에서 공격용 살상무기들이 난사되었고, 또 그렇게 30여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분노가 치밀지 않으십니까?
존 오스본(John Osborne)이
쓴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Look Back in Anger]라는 책 한 권이 영국을 바꾸었습니다. 오늘 크리스천들에게는 과연 [거룩한 분노]라는게 있을까요?
심리학과 형법을 전공한 질리언 피터슨 교수와 사회학자 겸 형법전문가인 제임스 덴슬리는 지난 1966년부터 미국에서 4명 이상 희생자가 발생한 대량살상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범인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사건 용의자와 가족, 희생자와 주변 인물을 인터뷰하고 범인의 소셜미디어 글과 선언문, 유서 등도 세밀히 조사했습니다.
첫째, 대다수의 난사범들은 유년시절 폭력에 노출된 트라우마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부모의 자살, 신체적·성적 학대, 방치, 가정폭력, 잔인한 불링 등에 의한 트라우마로 정신질환의 전조였습니다.
둘째, 실제로 모든 난사범은 범행 얼마 전 위기폭발의 징조를 보인다고 합니다. 심하게 화를 내거나 낙담하는 등 가시적 변화입니다.
범행 전 자신의 계획을 흘리는 것인데 적지 않은 주변사람들이 “사전에 예감했지만” 과잉반응 우려나 신고절차 미숙 등으로 그냥 지나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셋째, 이전 난사범들의 행동을 연구하여 모델로 삼고 자기범행 동기의 정당화를 인정받으려 한다고 합니다.
넷째, 자신의 삶은 더 이상 살 가치가 없고, 타인 살해가 이런 상황에 대한 보복이라고 일단 결정하면 남은 것은 실행을 위한 수단과 기회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결국 삶에 대한 가치관의 상실에서 이런 끔찍한 사건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창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아담과 하와를 부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The serpent deceived me, and I ate.)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들은 꾐에 넘어 간 것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꼬인 존재 [사탄]과 그리고 [나]입니다.
오늘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고귀한 가치를 부인하게 하는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맹활략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럴듯한 핑게로 경건하게 살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삶을 살게 합니다. 삶을 포기하게 합니다. 죽음의 길을 선택하게 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 꼬임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크리스천이라면 마귀를 향해 분노해야할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현세지향적인 세속주의의 삶을 누가 그렇게 살게 합니까?
트럼프는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칩니다. 미국의 경제 회복을 위해 관세폭탄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급한 것은 미국의 영적인 위기가 아닐까요?
[경제적인 분노]가 아니라 [영적인 분노], [거룩한 분노]가 앞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교회의 몫입니다. 미국의 교회가 세속적인 신앙에서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신앙으로, 순교자의 신앙으로 혁신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변화는 [나] 한 사람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그 인본적이고 그 알량한 [번영신앙]을 [십자가의 신앙]으로 바꾸십시오.(장재언)
온라인 쇼핑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온라인 쇼핑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고객이 사면, 아마존이 기부한다. (You shop. Amazon gives)'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시작한 ‘아마존 스마일’은 비영리단체(교회) 후원 프로젝트이다.
아마존닷컴 대신 아마존스마일 사이트(smile.amazon.com)로 들어가서 제품을 주문하면, 구입 금액의 0.5%가 고객이 지정한 비영리 단체에 후원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아마존스마일은 아마존닷컴과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동일한 가격, 동일한 품목,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후원하려고 하는 단체의 영문 이름을 알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창에서 Korean, Church, Children, Homeless 등과 같은 관심 키워드로 찾아 후원 단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단 후원 단체는 1개만 지정할 수 있다.
후원 받기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아마존 스마일에 미리 등록해야 하며 주변에 꾸준히 알려야 한다.
이왕이면 온라인 쇼핑도 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자.
지난 2017년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가 열렸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소식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공동체 출범을 위한 협상이 드디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요.
기자)
네,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역내 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가 열렸는데요. 16개 협상 참가국 장관들이 합의에 다가서면서 올해 안에 RCEP 협정이 타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장 접근성 등 RCEP 협상 내용의 3분의 2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무장관 회의에서 연내에는 반드시 RCEP가 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이야기가 나온 게 벌써 꽤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처음 논의됐는데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중국, 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RCEP가 출범하게 되면 전 세계 인구의 47%, 국내총생산(GDP)의 약 32%를 아우르고 전 세계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권이 탄생하는 건데요. 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7년째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사실 RCEP보다 더 큰 경제공동체도 나올 뻔 했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 2016년에 체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약칭 TPP가 있었죠. 당초 환태평양 일대 11개국이 참여하다가, 바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판이 커졌는데요.
TPP는 미국의 참여로 전 세계 경제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진행자)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은 범국가적 자유무역협정보다는 개별적으로 각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기를 바라는데요. 그래서 2017년 11월, TPP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이 탈퇴하면서 TPP는 사장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일본의 주도로 남은 11개국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체결했고요. 지난해 12월 출범했지만 규모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진행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되면 회원국들로서는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현재 협상에 나서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제조업 중심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입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이 그런데요. 이들은 전통적으로 미국이 가장 큰 수출대상국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회원국들은 RCEP가 타결되면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고, 보다 자유롭고 안정된 교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현재 인도는 RCEP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라고요.
기자)
네, 중국에서 저가의 수입품이 쏟아져 들어오고 중국과 제조업 분야에서 경쟁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인도는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과 개별 접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는 RCEP가 현재 존재하고 있는 무역 불균형을 다룬다면 RCEP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우리는 왜
칼뱅의 책을 읽어야 할까요?
칼뱅은 1세대 종교개혁자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을 완성한 2세대 종교개혁자의 대표로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곧 개신교의 뿌리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칼뱅은 개신교 가운데서도 루터파, 영국국교회와 구별되는 개혁파의 대표적인 지도자이므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개혁파의 신학과 개혁파 교회 목회의 기초를 놓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칼뱅은 신학자로서 2천 년 교회사를 통틀어 초대 교회의 아우구스티누스, 중세 교회의 토마스 아퀴나스, 현대 교회의 칼 바르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물이므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보편 교회의 신학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칼뱅은 엄청난 양의 저서들을 남겼습니다.
칼뱅의 저서는 1863-1900년에 편집된 칼뱅 전집(Calvini Opera: CO) 59권에 담긴 내용만 해도 22,000쪽에 이르는 분량입니다.
칼뱅이 이 모든 저서를 30년도 안 되는 목회 기간에, 목회 시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매주 주일 2번의 설교, 격주로 매일 설교, 매주 또는 격주로 신학강의 3번, 매주 1회 당회, 매주 1회 목회자 성경 연구 모임, 수시로 교인 심방, 종교개혁지도자로서 수많은 방문자와의 면담 등을 지속하면서 썼다는 것을 생각하면 경이롭습니다.
더구나 수많은 대적자로부터 도덕적 반대, 신학적 반대, 정치적 반대를 받으면서 편두통, 각혈, 늑막염과 결핵, 치질, 발열, 담석과 신장결석, 위장병과 장병, 관절염 등 걸어다니는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이런 엄청난 작품을 남겼다는 것은 불가사의합니다.
칼뱅은 다양한 장르의 저서들을 남겼습니다.
첫째, 16세기 판 교의학 또는 조직신학서인 『기독교 강요』입니다. 27세에 초판을 발간한 이래 23년 동안 5판에 걸쳐 증보한 칼뱅의 『기독교 강요』는 교회사 최고, 개신교 최고, 개혁파 최고의 교의학 교과서입니다.
둘째, 성경 주석입니다. 칼뱅은 요한 2, 3서와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신약 전체의 신약 주석과 구약 전체의 2/3 정도에 해당되는 구약 주석을 남겼습니다. 칼뱅은 역사적, 문법적, 신학적 측면에서 간결하고 명쾌한 주옥같은 주석을 남긴 ‘주석가의 왕’입니다.
셋째, 설교입니다. 2,300편 정도로 속기된 칼뱅의 설교 가운데 남아 있는 1,500편 이상의 설교로 구성된 설교집은 성경에 기초한 주해설교, 강해설교의 본을 보여 줍니다.
넷째, 다양한 종류의 저서입니다. 칼뱅이 남긴 신학논문, 로마가톨릭, 재세례파 등과의 논쟁서, 신앙고백서와 교리교육서, 교회법 등의 주제와 관련된 수많은 작품은 16세기 종교개혁의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들입니다.
다섯째, 편지입니다. 평생 8,500통 이상의 편지를 썼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현재 보존되어 있는 3.400통 정도의 편지는 칼뱅의 초상화일 뿐 아니라 일종의 16세기 종교개혁 보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칼뱅의 전작을 읽어야 합니다.
칼뱅의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우리는...
신학자 칼뱅,
목회자 칼뱅,
주석가 칼뱅,
설교자 칼뱅,
신학교수 칼뱅,
교리교육가 칼뱅,
교회법과 학교법을 제정한 법학자 칼뱅,
종교개혁가 칼뱅,
이단과의 논쟁가 칼뱅,
인문학자 칼뱅 등,
참으로 다양한 모습의 칼뱅을 만나게 됩니다.
위대한 인물을 스승으로 삼기 위해서는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책 모두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칼뱅의 많은 저서는 칼뱅 당대를 넘어서 그리스도께서 보편 교회에 주신 보물이며 선물입니다.
칼뱅을 바르게 알고, 균형 있게 알고, 총체적으로 알기 위해 우리는 칼뱅의 전작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전통신]이 이번에 칼벵의 저서 [기독교 강요]를 30회에 걸쳐 요약 연재하게된 것은 여간 기쁜 일이 아닙니다. 끝까지 잘 연재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장재언)
1. 생명의 지혜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16. 믿음 - 감화와 확신 -
2. 성경 - 하나님의 특별한 학교 -
17. 회개 - 옛 사람 죽음, 새 사람 삶 -
3. 말씀과 성령 - 말씀하시는 말씀 -
18. 그리스도인의 삶 - 자기 십자가 삶 -
4. 삼위일체 하나님 - 한 본질 세 위격 -
19. 이신칭의 -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
5. 피조물 -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 -
20. 성화 - 그리스도의 중보로 거룩함 -
6. 사람 -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 -
21. 그리스도인의 자유 - 순종의 자유 -
7.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의 손 -
22. 기도 -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 -
8. 원죄, 자유의지 - 하나님의 은총 -
23. 하나님의 예정 - 영원한 작정 -
9. 율법 - 올바른 삶의 규범 -
24. 최후의 부활 - 부활소망 영원한 복 -
10. 복음 - 영생의 언약 -
25. 참 교회 -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회 -
11. 중보자 그리스도 - 중보의 필연성-
26. 교회의 직분 - 경건과 사랑 -
12. 그리스도의 사역 - 신성 인성 교통 -
27. 교회의 권세 - 교리 입법 사법 -
13. 구속자 그리스도 - 비하와 승귀 -
28. 성례, 세례 - 은혜의 보이는 표 -
14. 그리스도의 대속 - 하나님의 의 -
29. 성찬 - 성도들의 영적 잔치 -
15. 성령 - 권능, 은밀한 사역 -
30. 국가 - 하나님 섭리가 통치 -
기독교 강요]는 반대 세력들에 의해 쫓기면서 숨어 지내던 3년 동안 만들어진 역사를 간직한 책입니다.
칼빈은 루터가 95개의 반박문을 제기한 후 16년 만인 1533년, 파리대학 학장 니콜라스 콥의 취임 연설의 원고를 초안해 준 일로 인해 살기등등한 반대 세력들에 의해 쫓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 일로 칼빈은 바젤과 시골 등지에서 숨어 지내야 했고, 도피생활에서 느낀 최악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최선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집필하는 일에 전념한 끝에 ‘기독교 강요’를 출판하게 됐습니다.
기독교 강요는 세계 출판 사상 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뉴턴의 ‘원리’(Principia)와 칸트의 ‘비판’(Kritik)을 뛰어넘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성경의 본래 의미에 가장 정확하고 충실하게 접근해 있다는 프로테스탄트 개혁파 신학의 기초가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신학의 전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룬 기독교 강요의 주제는 사도신경의 순서를 따르고 있습니다.
제1권에서는 ‘성부 하나님’,
제2권에서는 ‘성자 하나님’,
제3권에서는 ‘성령 하나님’,
제4권에서는 ‘교회론, 성례론, 통치론’을 다루고 있으며, 조직신학과 주경신학, 역사신학과 목회신학 전체를 포괄하고 아우르는 종합 신학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5-17)
서언.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별한 학교이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힘써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먼저 성경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믿음과 순종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청종해야 한다.
1.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사람의 공동체인 사회 그리고 다른 모든 피조물들을 지으셔서 자신의 눈부신 영광을 드러내는 극장으로 사용하신다.
존재하는 것들은 다 하나님의 지음을 받았으므로 하나같이 그 분의 영광을 자랑하는 훈장(勳章)이요, 그 분의 어떠하심을 비추는 거울이며, 그 분의 권능을 표현하는 그림과 같다.
* 타락한 인류는 일반적인 자연적인 계시만으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를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무능해지고 부패해져서 하나님의 계심과 어떠하심을 앎에 있어서 두더지보다 더 눈이 멀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직 은혜로 거듭나지 않고서야 그 누구도 하나님을 알되 그 분께 감사하고, 그 분을 영화롭게 하며, 그 분께 예배드리는 참 지식에 이를 수 없다(롬 1:21-2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으니 이러한 구원 지식을 자신의 말씀으로 예비하셔서 베푸신다.
* 성자께서 영원하고 본질적인 하나님의 말씀이심과 성령께서 그 말씀의 작용이심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말씀의 기록물이 성경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인간 저자들을 감동시켜 기록하게 하셨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성령의 기관(器官)들로서 성령의 구술에 따라 성령이 증거하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다. 그리하여서 동일한 성령의 역사(役事)로 감화된 하나님의 백성이 동일한 말씀을 받아들여서, 즉 수납(受納)하여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고 머리이신 그 분께로 날마다 자라가게 된다.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
*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류에게 말씀의 빛을 더하셔서 그 말씀으로 구원을 알게 하셨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이 말씀을 들음으로 말미암는다(롬 10:17).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에 영원히 퇴색하지 않는 확실한 신앙 곧 모든 이성적인 주견(主見)들을 넘어서는 신앙을 부여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의 제자가 되지 않고는 구원의 교리에 대한 어떤 맛도 볼 수가 없다. 성경은 율법과 복음을 포함한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인간의 화목의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맡긴 것이었다. 복음은 이 율법의 끝이자 완성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이러한 교리에 대한 참된 이해의 출발은 오직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에 있다.
* 하나님을 아는 모든 지식은 순종으로부터 태어난다.
순종은 성령의 감화에 따라 말씀에 복종함에 다름 아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성령의 통치에 있다. 성령이 임재하면 성도는 다스림을 받는다. 그 다스림이 통치이며, 그 다스림의 장(場)이 하나님의 나라 혹은 그리스도의 나라이다. 통치(government)라는 말은 어원상 항해(gubernatio)에서 기원한다.
성도는 마치 배와 같아서 오직 성령의 키로만 움직인다. 오직 이 성령을 받은 사람은 불가항력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된다. 그 은혜로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성령의 조명과 감화가 없는 곳에 말씀을 들음과 배움과 깨달음이 있을 수 없다.
+첫째로, 성경은 안경과 같다.
성경은 혼란한 우리의 지식을 바로 잡아주고 하나님을 보게 하며 그 분의 진리를 읽게 한다. 여기서 안경이라 함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현미경과 같다. 현미경이 없을 때에는 아무도 세포를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의 존재를 믿지도 않았다. 성경의 안경을 통해서 보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그 분께서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믿지도, 보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단지 흐릿한 것을 더욱 맑게 보게 하는 그 이상의 작용을 한다. 성경의 안경을 쓰지 않으면 그 누구도 영생을 믿고 확신에 거하는 것은 차치하고 그것이 있다는 자체도 인정하는데 이르지 못한다.
+ 둘째로, 성경은 미로(迷路)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실(絲)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므로(딤전 6:16) 그 분의 광채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경의 길안내를 받아야 한다.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매번 벽에 부딪혀 평생 미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죽어나가기 보다는 늦는 것 같지만 자신의 허리에 묶인 성경의 실을 감으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미로를 벗어나는 것이 참 생명의 지혜이다.
+ 셋째로,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별한 학교이다.
성경에는 숭고한 경건의 비밀이 평범하고 겸손한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섭리를 베푸셔서 성령의 감화를 받은 자는 누구든지 성경을 통하셔서 자신의 진리를 배우게 하신다.
성경은 신적인 그 무엇을 호흡하고 있다. 그리하여서 인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체의 지성을 능가하는 그 무엇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그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른 것들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대체하여 읽을 수 있다.
- “성경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성경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성경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성경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성경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성경 ‘여호와의 법’은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 19:7-10). -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의 학교에서 즐거이 배우자, 힘써 배우자!
-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시 93:5). -
2. 성령께서 친히 말씀하시고 증거하심
* 성경의 권위는 성경의 저자(著者)로부터 나온다.
성경의 권위는 그 저자가 하나님이심에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마치 하늘로부터 직접 듣는 것처럼 듣는다. 성경의 권위는 교회의 승인이나 해석이 아니라 그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 교회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다 함은 교회가 말씀 위에 섰음을 뜻한다(엡 2:20).
교리가 교회의 서고 넘어짐의 조항이다. 교리가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 선다. 교리가 넘어지면 교회는 넘어진다. 교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다르지 않다. 교리는 규범된 규범이며, 성경은 교리를 규범하는 규범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절대 말씀보다 앞설 수 없다.
* 교회는 품속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어머니와 같다.
교회는 우리가 복음을 믿는 믿음을 준비하도록 이끄는 안내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교회가 스스로 복음을 한정하거나 창출할 수 없다. 성경 말씀은 계시의 기록으로서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지 교회의 승인이나 해석을 통해서 비로소 진리로서 공인되는 것이 아니다.
* 성경은 오직 성령의 내적이며 은밀한 증거에 의해서만 우리에게 진리로서 확증된다. 성경에서 우리는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성경의 최고의 증거는 하나님께서 그것 안에서 인격으로 말씀하신다는 사실로부터 일반적으로 도출된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께서 자신의 말씀의 합당한 증인이 되시는 것처럼 그 분의 말씀도 성령의 내적인 증거에 의해서 인치기 전에는 사람의 마음에 받아들여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의 확실성은 오직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해서 얻어진다. 성경은 인간의 사역으로써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흘러 나왔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겸손하여져서 가르칠만하게 된 독자만이 성경의 진리를 믿음으로 수납한다.
오직 성령으로 진리의 빛에 조명되고, 감화된 성도만이 기경된 옥토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의 진리는 스스로 존재한다. 그 진리가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내린다.
결언
칼빈은 자신의 갑작스런 회심을 말하면서 그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심령에 말씀을 가르치실만하게 하셨다는 한 가지 표현만을 남긴다.
오직 성령의 은밀한 내적 역사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만이 하나님께서 가르치실만한 심령이 되어서 말씀을 배우고 그 배운 바 확신에 거하게 된다.
성령으로 수납된 말씀을 육체로 결론지을 수 없다. 철학적 논리나 체험적 통계로 말씀의 진위가 판단될 수 없다. 누가 힘을 다하여 애씀으로써 여호와의 도를 일점일획이라도 확증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내적 확신을 갖게 될 때 우리에게 확실한 구원의 지식, 생명의 지식으로서 작용한다. 이것이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음을 우리는 충실하게 고백한다.
교회는 주의 택하신 자들에게 복을 받게 하셔서(주셔서) 세워 가신다. 그러므로 나와 내 자식들이 복을 받기를 소원하여, 힘써 서로 권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준행하자. 곧 지켜 행하자.
-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2) -
(다음호 계속)
샬롬!
모퉁이돌선교회 주관으로
2019년 9월에 '미주 연합 기도훈련학교'(Austin)를 갖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각 지역 기도팀 리더들과 멤버들이 함께 모여,
성경적 기도훈련을 받으며 하나님 뜻과 목적에 합당하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북한선교의 핵심과 본질을
다시 한번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을 바랍니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 강사 : 이삭 목사, 이반석 목사
2. 일정 : 2019년 9월19일(목)- 9월21일(토) 2박3일
(목요일 6:30pm 시작하여 토요일 4:15pm까지의 일정입니다)
3. 장소 : 텍사스주 오스틴
(12101 Pleasant Panorama View Austin, TX 78738)
4. 문의 및 접수 :
각종 중금속, 화학성분, 혈전, 콜레스테롤, 산화되지 못한 지방이나 단백질,세균과 싸우다 죽은 백혈구와 적혈구의 시체, 체세포의 배설물, 발암물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 몸 속 쓰레기와 같은 이 어혈로 말미암아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산소와 영양공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장기기능저하나 기능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우리 몸 속 각종 장기는 모세혈관에 둘러싸여 있는데 모세혈관이 막힘으로써 1개의 장기 기능이 원할 하지 않게 되면 대략 100여 가지의 질병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 1개의 장기가 기능이 저하되면 이웃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모세혈관에 어혈이 뭉쳐 굳어지면서 체세포의 통증을 유발하면 신경통이 되는 것이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면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데도 몸이 아프다면 어혈에 의한 통증으로 보면 틀림없다.
출산 후 여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죽도록 아프다가도 하혈을 통하여 검은 피를 한 덩이 쏟고 나서 언제 아팠냐는 듯이 낫는 경우는 바로 어혈에 의한 것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부항 컵을 이용한 방법인데,사용 시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부작용은 없는 반면에 효과는 커서 거의 고치지 못하는 병이 없을정도다.
통증이 심한 부위나 해당 혈에 사혈침으로 10~20여 군데를 찌른 뒤 부항컵으로 공기압을 걸어두면 일정 시간이 지나 생혈과 함께 어혈이 나오게 되는데 회 수를 거듭할수록 어혈의 비율이 커지게 되고 몇 일간의 정해진 간격을 두고 시행하면해당 부위와 장기의 어혈이 대부분 제거된다.
한편
현호색(玄胡索-Corydalis)이라는 약초를 복용하여 어혈을 제거할 수 있다.
계유정난 당시 너무 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은 때문일까. 세조와 그의 가족에겐 액운이 끊이지 않았다. 재위 3년째에는 첫째 아들 의경세자가 갑작스러운 우환으로 20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버렸다.
재위 7년째에는 후일 예종이 되는 해양대군의 첫 번째 부인이자 한명회의 딸인 세자빈 한씨가 원자를 출산한 지 5일 만에 죽었다. 원자 또한 그 2년 후인 세조 9년 세상을 등졌다. 예종도 20세 되던 해 가벼운 감기에 걸려 비명횡사했다.
세조도 끊임없이 질병에 시달렸다. 세조는 임금이 되기 전까지 매우 건강했다. 재위 9년 9월 27일 세조는 효령대군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릴 때는 방장한 혈기로 병을 이겼는데, 여러 해 전부터 질병이 끊어지지 않는다.”
차천로가 쓴 ‘오산설림’에는 “세조가 발로 벽을 차 넘어뜨렸다”고 한다. 한겨울에도 홑겹의 옷을 입고 옷 위로 김이 날 정도로 몸이 뜨거운 건강체였다.
실록에서 세조를 괴롭힌 질병은 스트레스성 질환인 매핵기(梅核氣)다. 매화 씨가 목을 막고 있는 듯 이물감을 느끼는 질환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증상은 목구멍이 막힌 듯해 항상 캑캑거리거나 속이 그득해 음식을 먹지 못한다. 기가 치밀어 올라 숨을 헐떡거리기도 한다. 심해지면 명치 밑과 배에 덩어리가 생기며 숨이 끊어질 듯한 발작적 통증을 느낀다.
매핵기를 치료하기 위해 세조가 복용했던 약물은 칠기탕(七氣湯)이다. 세조 12년 10월 2일의 기록이다.
“임금이 신하들에게 ‘꿈에서 현호색(玄胡索)을 먹었더니 가슴과 배가 아픈 매핵기 증세가 조금 덜어졌는데 이것이 무슨 약인가?’라고 물었다. 그래서 현호색을 가미한 칠기탕을 올렸더니 과연 병환이 나았다.”
‘칠기(七氣)’는 기뻐하고(喜) 성내고(怒) 근심하고(憂) 생각하고(思) 슬퍼하고(悲) 무서워하고(恐) 놀라는(驚) 것들을 말한다.
동의보감은 이런 칠기가 서로 얽히고설키면 매핵기가 생긴다고 본다. 목의 이물감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의 답답함, 흉·복통 등 매핵기의 증상은 현대의학으로 봐도 마음과 관련이 깊다. 갱년기 장애나 고도의 빈혈, 위장장애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불안증, 신경증, 우울증, 히스테리 등 자율신경계의 고장이 더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실제 세조는 계유정난 이후 걱정과 두려움 속에 마음의 병을 앓았다. 야사(野史)들은 세조가 가족들의 줄초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한다. 자신이 죽인 원혼들의 저주에 시달렸다고도 한다.
세조가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고를 털어 오대산 상원사를 크게 중건한 것도 극도의 공포를 불심으로 이기려 한 방증이다.
세조가 복용한 현호색은 100여 년 동안 액체 소화제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활명수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그만큼 칠기탕에 현호색을 더한 처방이 가슴이 막히고 답답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험이 크다는 얘기다.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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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판매하는 현호색(Corydalis) 캡슐 중 한가지.
가루로 된 현호색도 많이 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세균성 질환과 진행 중인 암을 제외한 모든 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근육통, 신경통, 견비통, 허벅지통증 등]
일시적인 근육통도 있지만 불치의 근육통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견비통이나 다리가 무겁고 걸음이 불편한 것은 대부분 근육통이 원인이다.
신경통이란 체세포의 통증을 뜻하는 것이지 신경 그 자체의 통증이 아니다. 어혈제거법으로 간단히 치료된다.
[두통, 탈모, 대머리, 치매, 기억력감퇴, 집중력부족, 뇌졸중, 중풍 등]
머리나 두뇌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모든 병이 어혈제거법으로 간단히 치유된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까지 된다는 점이다.
[비만, 마른 증세]
비만은 영양과잉 섭취 및 운동부족과 병적인 요인, 두 가지로 나뉜다.
수술 후 갑자기 비만이 찾아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다량의 각종 양약을 복용하게 되면 갑작스런 비만이 오기도 하고 신장 기능이 나빠져 모세 혈관에 어혈이 쌓여 피가 흐르지 못하면비만으로 이어진다.
몸이 마른 사람은 유전이나 체질 탓으로 돌리기 쉬우나 병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다.
몸이 마른 편인데도 활기차게 생활한다면 정상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허약체질이라 하여 치료해야 한다.
간, 위장 등 두 가지 이상의 주요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있음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합병증이라고 한다.
어혈제거법에 의하여 간단히 치유된다.
[생리불순, 생리통]
남자들은 겪지 않아서 피부에 와 닿지 않겠지만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무척 많다.
충격적인 것은 우리나라 40대 여성의 40%가 자궁암이나 자궁의 물혹 등을 제거하는 수술을 통하여 자궁을 들어내고 없다는 사실이다.
자궁이 없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여 결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어혈제거법으로 간단히 치유되고 예방까지 된다.
[아토피, 건성피부, 습성피부, 검은피부,
피부비늘, 주부습진, 비듬, 심한가려움증,
습진, 여드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딸기코,
딸기피부, 종기, 뾰루지, 각종 피부혹,
염증, 백선,피부탈모, 거북등 등]
피부병은 피부 그 자체에 혈액 순환이 나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신장이나 간, 위장 등의 주요 장기에 혈액순환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다.어혈제거법으로 간단히 치유된다.
난치병으로 알려진 아토피도 사실은 단순한 피부병에 불과하다. 어혈제거법의 관점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용어가 우습다.
어혈제거법으로 혈액순환만 잘 시켜주면 한 달 내에 깨끗이 치료된다.
[당뇨병]
췌장의 혈액순환이 나빠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므로 혈중의 당을 체세포가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과 함께 밖으로 보내는 병이다.
그 결과 인체는 힘을 쓰지 못하여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며 갖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앙상하게 말라 사망한다.
때로는 체력의 상실과 함께 혈액 순환이 너무 약해져서 발끝에는 피가 오지도 못하는 단계로 발전, 발가락부터 썩기 시작하여 발목을 자르고 다리를 자르기도 한다. 현대의학이 무서워하는 불치병이다.
이젠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어혈제거법으로 치료도 가능하고 예방도 가능하다.
[수족냉증]
손발이 차가운 증세로 몸 전체의 피 흐름이 약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족으로 통하는 혈관의 일부가 막힌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암]
이미 진행 중인 암을 어혈제거법으로 100% 치유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암의 발생 원인을 100% 제거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암수술 후에 재발을 걱정하는 경우에는 어혈제거법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다. 암의 발생과 소멸의 원리를 안다면 해답은 어혈제거법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어혈제거법으로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다.
[백혈병]
암과 동일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병이기에 <혈액암>이라고도 한다. 어혈제거법으로 98% 치유가 가능하다.
현대의학에서는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골수이식수술이 현대의학의 첨단 치료법이기는 하지만 수술 자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수술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매우 높다.
전문 병원에서 <완치판정>을 받고서도 불안한 가운데 살아가거나 결국 얼마 가지 않아 사망에 이른 경우가 허다하다.
어혈제거법으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멍든 곳, 삔 곳, 타박상의 후유증]
심하게 주먹으로 맞았거나 사고를 당하여 시퍼렇게 멍든 곳은
심한 경우, 한 달이나 일 년 가까이 병원신세를 져야 한다.
병원에서도 사실 뾰족한 수가 없고 건강에 이로울 것 없는 항생제나 진통제 뿐이다.
세월이 흐른 후에 큰 후유증으로 남는다.
독사나 벌에 물린 경우도 비슷하다.
물린 곳이 심하게 부어올라 병원에 가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하면 치료기간 중에 사망하기도 한다.
또 수년 전에 부상을 당했던 자리가 세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평생을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다.
임신기간이나 출산 후에 몸조리를 잘못하면 평생 고질병이 되는 경우도 많다.
보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찜질이나 침을 맞아도 효과가 없다.
MRI나 CT촬영을 해봐도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항생제나 진통제가 싫어서 물리치료를 받아보기도 하지만 효과는 너무도 미미하다.
어혈제거법으로 깨끗이 치유된다.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의 후유증]
교통사고나 안전사고를 당하여 치료가 끝났음에도 심한 고통으로 계속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끝까지 병원신세를 면하지도 못하고 피가 돌아야 신경이 살아난다고 하면서도 물리치료만 계속 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피가 돌지 않으면 뼈도 괴사할 위험이 있다.
어혈제거법으로 치유해야 한다.
[치질/무좀]
엉덩이 부위와 직장 부위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 각종 치질이나 항문질환이 발생한다.
여성은 임신기간 중에 항문 부위에 혈액순환이 억제되어 치질이 발생하기 쉽고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도 발병율이 높다.
발가락 부위에 피가 돌지 않으면 각종 무좀이 발생한다.
어혈제거법으로 말끔히 치유된다.
1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전 대통령 저택 앞에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사법당국의 충돌이 있은 가운데 특수 부대원들이 길을 막고 있다.부패 혐의를 받는 아탐바예프 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결국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2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인근 지역의 납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근 초등학교에서 작업자가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3칠레 푸콘 마을의 빌라리카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6시리아 이들리브 주 아트마 캠프에서 어린 소년이 양을 업고 있다.
7미얀마 바고 지역 마을에 폭우로 내린 후 집들이 물에 잠겨 있다.
9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여성이 송아지를 끌고 가고있다.
10영국 브리스톨에서 연례 열리는 열기구 축제에서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 모양을 한 열기구가 상공에 떠 있다.
11전설적인 영국 록그룹 '비틀즈'의 멤버 4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진으로 유명한 앨범, '애비로드'가 발매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수 백명의 비틀즈 팬들이 런던을 찾아. 해당 횡당보도를 방문했다.
12이란 테헤란 외곽에서 여성 바이커가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1카자흐스탄 오하르의 군사기지에서 열린 국제 육군 경기 개최식에서 중세시대 창과 방패를 든 카자흐스탄 군인이 장엄하게 서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한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을 방문한 가운데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두고 항의하고 있다.
3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신형전술유도탄을 발사하고 있다.
4인도 스리나가르 주의 잠무-카슈미르 관광객 안내소에서 남성들이 버스표를 구매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5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두바이에서 퇴근을 마친 시민들이 육교 위를 건너고 있다.
6미국 워싱턴 D.C.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기념관에서 포틀랜드에서 여행 온 소년이 프랭클린 조각상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8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벤치에 자고 있는 여성 위로 비둘기들이 날고 있다.
9마케도니아 쿠르세보에서 제16회 FAI 패러그랄이딩 세계 챔피언쉽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다.
10영국 런던 동물원에서 세계 사자의 날을 앞두고 아시아 사자인 바누가 포효하고 있다.
1태국 롭부리에서 가뭄으로 인해 댐의 바닥이 드러난 가운데 한 가족이 물속에 잠겨 있던 부처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2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 마을에서 팔레스타인인 남성이 가시로 뒤덮인 선인장 배를 수확하고 있다.
3텍사스 엘파소 월마트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성이 부인의 이름을 적힌 십자가를 들고, 임시 추모소로 가고 있다.
4인도네시아 자바 주 즈파라에서 부, 건강, 그리고 구원을 해준 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전통행사, "페랑 오보르(Perang Obor)' 가 열렸다.
5페르시안 걸프에서 상륙강습함정인 USS 박서가 항해하고 있다.
6아이티 포르토프랭스의 쓰레기 소각장 옆으로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7러시아 칼리닌그라의 발틱해 해안에서 열린 2019 국제 육군 경기에 이란 해병대가 참석했다.
8이탈리아 북부 브렌조네 인근 가르다 호수에서 카이트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9페루 리마에서 열린 2019 팬 아메리칸 게임에서 남자 개인전에서 베네수엘라 출신 형제 선수들이 대결하고 있다.
1홍콩 중앙 정부 건물 밖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 가스를 피하기 위해 임시 보호 장비를 들고 있다.
2콩고 민주공화국 고마에서 어린 여성이 에볼라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3이슬람의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시작되기에 앞서 사우디 특공대 요원들이 군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4일본 아비코의 전자 제품 제조업체 니혼전기회사(NEC Corp) 시설에서 4개의 프로펠러가 장착된 '비행 차'가 하늘을 날고 있다.
5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경찰들이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하고 있다.
6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주의 군부대 탄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포탄 폭발이 발생하고 있다.
7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공항 인근 목초지에서 사슴들이 뛰어놀고 있다.
8인도 젬버에서 열린 패션 카니발에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1사우디 아라비아 이슬람 성지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서 무슬림 순례자들이 정육면체 모양 신전인 카바(Kaaba) 주위를 돌고 있다.
2홍콩 도심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 반대시위에 참가한 신부가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3미국 오하오주 데이턴의 '네드 페퍼'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게 뒤 도로에 신발들이 쌓여 있다.
4텍사스 엘파소의 월마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여성이 경찰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7미국 캘리포니아 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의 마을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소화 작업을 하고 있다.
8케냐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역에서 기린 무리가 이동하고 있다.
9영국 남부 해안에서 열린 '2019 롤렉스 패스트넷 레이스(Rolex Fastnet Race)'에서 요트들이 항해하고 있다. ‘롤렉스 패스트넷 레이스(Rolex Fastnet Race)’는 1925년에 시작한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로, 롤렉스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장거리 요트대회이다.
10미얀마 바고의 자르마예 자연 보호구역에서 삼림 경비원이 양곤 고속도로에서 먹이를 찾아 헤메던 야생 코끼리 두 마리를 풀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
11인도 뭄바이에서 몬순(monsoon)성 폭우가 내린 후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시민들이 다리 위까지 차오른 물 속을 헤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