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빠지지는 않았는데 뭔가 다른 목회자들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1. 마귀의 핫바지 유형
이런 분들은 자기의 분명한 사상과 신학이 없습니다. 이 시대의 유행하는 것들과 흐름을 항상 좇아갑니다.
이 시대의 정서와 일치하는 언행과 주장을 항상 내세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와는 무관하므로 복음과 깊은 관련이 없는 대중들과 복음 위에 분명하게 서지 못한 교인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박수를 많이 받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고 역사하는 마귀가 만들어 내는 이 시대의 조류, 이슈, 대세, 흐름과 언제나 길의 방향이 일치하니,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없습니다. 당연히 영적인 분별력도 없습니다.
이런 유형의 목회자들은 그 자신이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그들은 구원과 무관한 다수의 거짓 교인들과 보기 좋게 어울려서 세상이 좋게 여기는 보암직한 교회를 성공적으로 해 나갑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역사와 무관합니다. 사람의 교회일 뿐이지 하나님의 복음의 교회가 아닙니다.
결국 지옥에 갈 구원받지 못하는 영혼들을 안전하게 모아두는 거짓된 교회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적(출석)을 두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이런 목회자들이 목회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예수님 보다 더 신사적인 유형
이 유형의 목회자들은 비교적 신학도 바르고 분별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과 행동의 초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회의 유익에 그의 모든 초점이 모아져 있습니다. 목회의 성공에 자신의 모든 인격의 기술과 언행의 방향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어떤 중요한 문제가 벌어졌을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 유익이 되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 않습니다. 먼저 자신의 목회에 유익이 되는 행동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목회에 유익이 되면, 그 문제에 대해 나섭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바르게 처신해야 할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목회와 인간관계에 손해가 될 것이면, 말하지 않고 나서지 않습니다.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가 손해를 보아도 자신에게도 손해가 된다면 나서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익과 자신의 이익이 동시에 맞아떨어지면 좋은 일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나빠도 자기의 명성과 목회에 득이 되는 일이면, 나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렇게 처신하는 것이 아름다운 목회자의 덕이고, 그렇게 하도록 목사로 부르심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좋게 여기는 범위 안에서만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옳은 일이라도, 자신의 명성과 목회에게 손해가 없는 경우에만 행동합니다. 비록 주를 위해서는 옳은 일이라도 자신에게 손해가 되면, 자신의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 절대로 안 합니다.
결국 목회는 그 자신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직업입니다. 사람 모으는 것이 그 목사의 최고의 목표이고, 지상과제입니다.
그 목회자에게 목회는 자신과 하나님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나쁘지만 하나님에게는 좋은 일이라도 행동하지 않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하나님과 영혼의 구원은 그 자신의 성공의 수단입니다.
3. 그리스도를 위한 대꼬챙이(외골수) 유형
그런데 인간적으로보면 좀 고리타분한 목회자 유형이 있습니다. 항상 성경적이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유익과 영광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경적인 일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옳다고 동의하는 의사 표현이 분명한 분들입니다. 틀린 일이나 비성경적인 일에는 가담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이름도 그런 일에는 연류시키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옳고 정당한 일에 자신을 드리고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언제나 성경적인 일에 올인(all in)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목회자들을 만나보기 어려울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분들은 목회하기가 좀 어렵지 않겠는가 생각됩니다.
교인들은 이런 목회자를 입으로는 존경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따르지 않는 경향 같습니다.
자. 이러한 여러가지 유형의 눈을 가지고 교회를 바라봅시다.
눈 앞에 보이는 목회자들이 이 중에서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지 파악해 봅시다. 설교하고 성경공부 인도하는 것만 보지 말고요....
성령의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을 돌린다는 눈을 가지고 바라봅시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오직 주 예수님을 높이고 자랑한다는 성경적 관점을 가지고 말입니다.
▲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에도 출전했던 고양다이빙클럽 황영수씨가 지난 14일 남자 55세 3m 다이빙보드에서 공중 연기를 하고 있다.
▲ 지난 7일 아티스틱수영 팀 테크니컬 경기에 출전한 스위스팀 선수들이 유쾌한 표정과 동작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내 삶의 욕망이 아직 꿈틀거린다
장면 1
지난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3m 높이의 다이빙보드에 선 노인 선수는 파르르 떨리는 몸을 애써 진정시킨 뒤 이어 물을 향해 몸을 던졌다.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경기장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들썩거렸다.
다시 보드 끝에 선 그는 이번엔 평정심을 되찾은 듯 조용히 전방을 응시하다 호흡을 가다듬은 뒤 합장하듯 두 손을 뾰족하게 앞으로 모은 채 물속으로 사라졌다. 다이빙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다이빙의 주인공은 불가리아에서 온 만 91세의 테네프 탄초다. 이번 광주마스터즈에 출전한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러나 91세의 나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다이빙과 경영 등 모두 11개 종목에 출전 신청을 해 이번 대회 최다 종목 신청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는 웬만한 젊은 선수들도 도전하기 쉽지 않은 다이빙 3개 종목이 포함돼 있다.
탄초는 “내 삶의 욕망이 아직 꿈틀거린다. 욕망이 없으면 목표에 다다를 수 없으며 삶 또한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나는 나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마스터즈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반년 동안 훈련에 매진했고 11개 종목 출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나와 같은 연령대의 다른 선수들이 여전히 열정을 갖고 잘할 수 있음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세월 거슬러 올라가듯 자맥질
장면 2
나이를 뛰어넘은 자맥질의 주인공은 탄초뿐이 아니다. 하루 앞선 지난 13일 아마노 토시코(일본)는 경영 여자 자유형 100m에 출전했다.
대회 여자부 최고령자로 93세인 이 할머니는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출전, 자원봉사자의 부축을 받으며 출발대 앞에 선 뒤 상대적으로 젊은(?) 85세∼90세급의 두 선수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들이 결승선을 터치했을 때 아마노는 겨우 반환점을 돌았다. 그리고 그는 결승점 도착을 지켜보던 각국 선수단과 응원단의 함성과 박수 속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비록 빠르지는 않았지만 아마노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듯 물살을 유유히 헤쳤다. 4분28초06. 기준기록인 3분55초에 한참 모자라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나이를 잊은 그녀의 도전은 큰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마노는 경기 후 “30년 전부터 숱한 대회에 출전해 왔다. 올해도 수영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면서 “관중석에서 나를 향해 박수치고 환호성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마스터즈대회에도 계속 도전할 것이며 100살까지는 출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 지난 5일 미국·슬로바키아의 남자수구 65세 이상급 경기에서 한 선수가 상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지난 8일 아티스틱수영 솔로 60~69세 프리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에디스 오텐이 주먹을 불끈 쥐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지난 8일 아티스틱수영 솔로 60~69세 프리에 출전한 크리스틴 슈레거(미국)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연기하고 있다.
▲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첫날인 지난 5일 노년의 두 선수가 수구 공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지난 7일 아티스틱수영 팀 테크니컬에 출전한 스위스팀 선수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
장면 3
지난 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열린 오픈워터수영 3㎞. 노장그룹인 55∼85세부 경기에서 독일의 프루퍼트 미카엘(56)과 호주의 데 미스트리 존(58)은 0.4초 차로 금과 은을 나눠 가지는 아슬아슬한 메달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백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70세 이상 그룹 3명의 경기였다. 이들은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뒤처져 골인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역영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우리나라 최고령 참가자인 조정수(71)씨가 들어오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비록 꼴찌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한 브라질의 훌리아 쉐퍼(73)에게도 박수가 쏟아졌다.
그는 결승 터치패드를 찍지 않은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가 곧바로 되돌아가 다시 찍는 해프닝 끝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그는 “물론 힘이 들었지만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면서 “마지막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을 때의 기쁨은 어디서도 느끼지 못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 1970년 국내 수영스타였던 최연숙씨가 지난 12일 경영 여자 자유형 800m를 마친 뒤 전광판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 지난 14일 다이빙 남자 59세 이하 3m 스프링보드에서 캐나다의 데이비드 스니블리가 입수하고 있다.
▲ 지난 8일 아티스틱수영 70~79세 솔로 경기에 출전한 낸시 웨이먼(미국)이 연기를 마친 뒤 숨을 몰아쉬고 있다.
이번 마스터즈에서 경기 중 사망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10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구장에서 호주와 경기를 펼치던 미국팀의 로버트 엘리스(70)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하루 뒤 숨졌다.
협심증과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엘리스는 25년 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병력을 갖고 있었다.
그가 참가한 수구는 70세~79세 그룹 경기였다.
올해 마스터즈대회는 유난히 고령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유는 뭘까. 건강을 위해 수영을 생활의 일부로 즐겨 온 외국의 수영 문화 덕이다. 어린 시절부터 튼튼히 뿌리박힌 생활체육의 기반 속에서 이른바 ‘워라밸’의 생활 방식이 익숙한 때문이다.
성백유 대변인은 “외국선수들 대부분이 은퇴 후 세계 여행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즈대회는 항공을 비롯해 숙박, 관광 등에 드는 비용을 모두 출전자 자신이 부담한다”면서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치르는 경기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공유하고 삶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마스터즈대회는 참가자의 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별도의 규정들이 적용된다.
경영은 25세부터 5년 단위로 연령 그룹으로 나뉘어진다.
오픈워터수영은 5km까지로 제한한다.
다이빙의 경우 10m 플랫폼에서는 다리 입수만 허용된다. 연기 난이도는 2.0을 초과할 수 없다.
수구는 팀의 최연소 선수의 나이로 팀의 연령 그룹이 결정된다. 연령 그룹은 30세부터 5년 단위로 나뉜다.
이처럼 까다롭고 번거로운 규정들을 지켜야 하지만 세계마스터즈대회는 적어도 참가에 관한 한 충분한 가치를 드러냈다.
더욱이 국내외 노익장들의 활약이 수영팬뿐 아니라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면서 우리의 생활체육이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분명하게 보여 준 대회로 남았다.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광주마스터즈는 오는 18일 막을 내린다.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여자가수가 있다. 이 여가수의 송년디너쇼가 개최되면 표는 순식간에 매진된다. 패티 김 (February 28, 1938 (81) 이다.
패티 김이 현역으로 있을 때 딸과 나눈 대화를 그 자리에 동석했던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엄마는 무대에 서서 노래 부르는 것이 너무 힘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하느라 피곤하고 지쳤는데도 매일 매일 헬스장에 가서 3시간 이상 땀을 뻘뻘 흘리는 것, 정말 힘들텐데?”
“얘. 물론 나도 힘들어. 몸이 너무 아플 때면 운동하는 것이 지겹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아. 그렇지만 내가 1년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어.”
“그 이유가 뭔데?”
“내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
첫째, 내가 사람들 앞에 서는 연예인인데 몸매를 제대로 유지할 수가 없고,
둘째는, 매일 3시간 이상씩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에 변화가 생기는데 제일 먼저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은 목소리가 변하는 거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내 목소리가 늙은이 목소리로 바뀌게 되는 거야. 그러면 나는 가수인데 영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지.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일평생을 노래 부르는 가수로 살아왔잖아. 내가 지금 고령 임에도 불구하고 전성기의 목소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날마다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하여 내 몸을 훈련했기 때문이야.”
그렇다. 고령의 여가수가 나이가 들어서도 롱런하는 이유, 노래의 대가라고 회자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또한 패티 김에게 얽혀 있는 감동적인 일화가 있다.
그는 자신의 공연무대에 올라갈 때 한 번이라도 흙을 밟았던 신발은 절대로 신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에게 있어서 노래하는 무대는 신성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노래가 강력하고,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가 바로여기에 있다. 신성한 무대에 섰기 때문에 대충 대충, 적당히 노래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내가 노래를 부르는 이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래를 부른다.
또한 노래 한곡 부르기 전에 목에서 피가 나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하고 신성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그러니 그녀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과 박수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그녀는 54년간 가수로 활동하다가 2013년도에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그녀의 목을 검진한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앞으로도 10년 이상 지금과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했지만 그녀는 미련 없이 은퇴하였다.
그녀는 은퇴하면서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일 때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마지막에 추한 모습, 구차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생의 무대에서 밀려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였다.
패티 김의 삶의 자세는 오늘 한국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반드시 본받아야 할 교훈이 아닐까 생각된다.
첫째, 목회자들은 자신이 사역하는 현장에서 엉뚱한 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말씀의 훈련, 기도의 훈련, 인격의 훈련, 순종의훈련을 세상 떠나는 그날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섬기는 목회의 현장을 신성한 무대로 생각하고 오늘이나에게 있어서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는 삶의 자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목회자들이 현역에서 물러나게 될 때 추한모습,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고 모든 면에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아름다운모습으로 퇴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장재언)
김진경 총장이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 이어 평양과기대 건립을 추진하고 있을 당시 김진경 총장이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북한에 대한 미움의 마음을 버려야 한다”며 감상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공산당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는 말도 했다.
김 총장은 사랑의교회 저녁 수요예배로 열린 ‘연변과기대 교직원 파송예배’에서 ‘감사와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 건립은 훗날 중국과 북한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전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랬던 연변과학기술대학교가 중국에게 빼았기게 되었다.
27년 전 김진경 총장이 설립한 연변 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이 2년 후에는 폐교하게 된다. 중국 공산당의 정책으로 외국인 소유 혹은 설립한 학교는 한족만이 소유 운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간 배출된 2만여 명의 과기대 졸업생이 세계 각지에서 목사, 교수로 혹은 각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2년 전부터 1, 2학년생을 모집하지 않았고 2년 후에는 사립으로 한족에게 이전 된다. 즉 외국인의 자본 운영이 중단된다.
중국에는 국·공립대학이 2,500개, 사립이 250개가 있다. 연변과기대는 27년간 세계 각국의 재정지원과 무료 자원봉사자 교수들의 협력으로 운영돼왔다.
또한 연변(길림성)과 중국에는 250만 명의 조선족이 있으며 길림성에만 80만 명이 거주한다. 한중 교류 협정 후 15만 명이 한국에 취업이주 했고, 한국정부의 배려로 조선족이 한국 국적을 많이 취득했다.
연길에는 1,500명가량 한국인이 상주한다. 이들 한국인은 3종류가 있다. 사업, 관광,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면 1개월 비자가 허용된다.
과거에는 투자와 취업에서 매우 관용적이던 체류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자원봉사자 교수임용에서도 60세 이상은 출국해야한다. 특히 종교비자로는 장기체류가 중단되었다. 비공식 통계로는 4,000여 개의 지하교회 개척자나 목사가 강제 추방되었다.
한국인 투자가들이 현지 조선인과 합작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그들을 고용해왔었다.
그런데 점차 조선족에게 넘어갔으며 한국에서 가져온 자금으로 다시 사업을 시작했던 이들도 규모나 운영의 기술 부족으로 한족에게 넘어갔다. 이 중에 매우 빈약한 업소만 조선족에게 남았다.
조선은 근대 초기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학교, 교회, 병원 같은 기관을 설립해 조선인을 교육을 시켜주었다. 강제 추방이나 퇴거 없이 그들의 신앙과 교육을 계속 전수할 수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은 크게 발전했다.
공산당은 19세기 초부터 막스 레닌, 스탈린 등의 철학이나 이념으로 통치해왔으며 냉전 후에 소련과 동구 여러 나라들이 패망했다.
그런데 중국은 다시 모택동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중국은 1970년 닉슨과 모택동의 만남으로 문호가 개방되었다.
그런데 세계의 부를 긁어 모아놓고 중국은 다시 폐쇄적인 구체제로 되돌아가는 형편이다. 오늘날 홍콩, 대만의 대중국 반대시위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홍콩인들은 빵과 자유를 원한다.
북경 당국은 경제는 시장경제로, 체제유지 국가통치는 중국식으로 선포했었다. 그러면서 각종 종교는 아편이라고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 흩어진 교인들이 피땀흘린 헌금을 모아 연변 과기대 설립운영을 위해 갖다 바쳤는데 결국은 그 학교가 중국 손에 넘어 가게 되었다. 마치 속은 기분이고 사기를 당한 느낌이다. 그 앞장에 선 김진경은 과연 누구인가? 연변 뿐 아니라 평양에도 똑같은 학교를 지어서 북한에 바쳤다.
김진경의 술수에 놀아나면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한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은 또한 누구인가?
푸젠성 당국은 ‘불법’, ‘혼란 야기’ 등의 딱지를 붙인 뒤 위협과 겁박을 통해 수많은 가정교회를 폐쇄하거나 관제 삼자교회에 등록 시키는 일을 계속 벌이고 있다.
예링 (葉玲) 기자
지난해 2월, 신종교사무조례가 발효된 이래 중국 공산당의 박해는 정부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종교 단체들에 집중되고 있다. 보통 비인가 단체로 통칭되는 이들은 극심한 탄압과 박해의 대상이 된다. 중국 가정교회 목사로 널리 알려진 왕이(王怡)는 이러한 신종교사무조례가 “종교적으로 보면 사악하고 법적으로는 위헌이며 정치적으로도 어리석은” 정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중국 전역에서 작년 한 해에만 베이징의 시온 교회와 수망(守望) 교회를 비롯하여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성도인 청두(成都)시의 추우성약교회(秋雨聖約敎會) 등 수많은 유명 가정 교회들이 폐쇄되었다.
심각한 박해에 시달리는 것은 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가정교회들 역시 마찬가지다. 5월, 푸젠성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교회의 하나인 샤먼(廈門)시의 쉰스딩(巡司頂) 교회가 폐쇄되었다. 설립 후 70년 가까이 끄떡없던 교회였다. 남은 교회들 역시 언제 폐쇄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30년 된 교회가 폐쇄되다.
샤먼시의 스이젠(十一間) 교회 신자들은 이제 영적인 고아와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 1986년에 설립된 이 교회가 현지 당국의 명령 한 마디에 지난 6월 폐쇄되었기 때문이다.
샤먼시 쓰밍(思明)구 민족종교사무국에서 발행한 스이젠(十一間) 교회 예배소들에 대한 폐쇄 명령서 (출처: 내부 정보원 제공)
교회 신자들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9일까지 현지 민족종교사무국, 공안국을 비롯한 여러 정부 기관의 관리들이 하루가 멀다고 교회에 들이닥쳐 사람들을 괴롭혔다. 관제 삼자교회로 등록하지 않았으므로 교회에서 여는 모든 예배가 불법이며 또한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받는 헌금도 ‘불법 모금’이고 홍콩에서 발행한 교회 성가집 역시 ‘불법 출판물’이라는 논리였다.
그러더니 6월 13일, 마침내 폐쇄 명령서가 교회 입구에 나붙었다. 현재 관리들은 신자들이 몰래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감시하기 위해 매주 교회에 들른다.
“관리들은 정부의 명령이 헌법보다 위에 있다고 말합니다. 해외에서도 이런 실상을 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무법 집단인지, 중국에서 기독교가 얼마나 박해를 받고 있는지를 사람들이 깨달을 거 아니겠어요.”
분노한 어느 신자의 말이다.
스이젠 교회의 지부 격인 훙성(鸿升) 교회, 원양(遠洋) 교회, 진상(金尚) 교회, 캉러(康樂) 교회, 루이징(瑞景) 교회, 지메이(集美) 교회 이렇게 여섯 교회도 차례로 폐쇄되었다.
이뿐이 아니다. 5월 22일, 당국에서는 장년층 기독교인들이 모이던 샤먼 대학 근처의 어느 예배소 한 곳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사람들을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경찰이 벌금을 물리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신자들로서는 명령에 복종하는 수밖에 없었다.
장년층 신자들이 모이는 예배소에 들이닥친 경찰이 해산을 명령하는 모습 (출처: 내부 정보원 제공)
“우리가 이곳에서 모인 지는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정부는 우리가 혼란을 야기한답니다. 우리가 정말 그랬다면 이런 모임이 그토록 오래 유지되었겠습니까?” 화가 난 어느 예배소 신자의 말이다.
샤먼시에서 최근에 폐쇄된 여타 가정교회 예배소도 적지 않다. 어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40곳에 달한다고 한다. 어느 가정교회 책임자가 비터 윈터에 폭로한 바에 따르면 당국에서는 시에 존재하는 모든 가정교회 예배소들을 남김없이 폐쇄할 작정이라고 한다.
삼자교회로 등록하거나 폐쇄되거나
4월 말에 푸젠성 성도인 푸저우(福州)시에 있는 어느 복음주의 가정교회 예배소가 “비인가 예배소”인데다 “관할 구역 거주민이 아닌 자가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는 혐의로 현지 민족종교사무국 관계자들의 급습을 받았다.
하지만 실상은 이 예배소 신자들이 삼자교회에 합류하기를 거부해 온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교회 책임자는 삼자교회로 등록하는 것은 배교와 같다고 말한다.
“삼자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설교할 수 없습니다. 대신 진화론을 말해야 합니다.” 교회 책임자의 설명이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 죄 지은 인간, 종말론(세상의 멸망을 다루는 신학의 하나) 등에 관해서는 입도 벙긋할 수 없습니다. 모두 부적절한 설교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지방 정부 중에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내용으로만 설교하라고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느 정부 관계자가 실토한 바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이미 오래전에 이곳 교회 책임자의 신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교회 책임자가 순순히 말을 듣지 않으면 교인 중에 범죄자나 마약 중독자가 있다는 식의 헛소문을 퍼뜨린 후 신자들을 깡그리 잡아들여 심문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그러나 이 교회는 끝끝내 삼자교회로의 전환을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폐쇄되었다. 신자들이 예배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도록 현지 정부는 예배소 내에 있던 의자를 전부 치우기까지 했다.
5월에는 푸저우(福州)시 구어루(鼓樓)구 주린징(竹林境)단지에 있는 어느 지방 교회 예배소 한 곳도 폐쇄되고 2백 명이 넘는 신자가 갈 곳 잃은 신세가 되었다.
푸저우시 구어루구의 민족종교사무국에서 발행한 주린징단지 어느 교회 예배소의 폐쇄 명령서
역시 5월, 푸저우시에 있는 또 다른 어느 지방 교회 예배소에 관리들이 들이닥쳐 삼자교회로 등록할 것을 종용했다. 그들은 “말을 듣지 않으면 이곳 건물주에게 20만 위안(약 3천5백만 원)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이곳에는 예배 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폐쇄되기 전 푸저우시 어느 지방 교회 신자들이 예배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
“가정교회가 삼자교회로 전환되는 순간 당국에서는 먼저 설교 내용부터 규제하려 듭니다.
두 번째로는 헌금함을 장악하고 세 번째로는 신자들을 정부 통제 아래 둔 뒤에 공산당의 말에는 뭐든 복종하게 만들죠.
당연히 순순히 복종하지 않는 신자들은 엄청난 박해를 당하게 됩니다. 정부 관계자가 파견 나와 설교하는 일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면에서 정부의 명령에 복종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하나님이 아니라 공산당을 믿는 것과 같은 꼴이 됩니다.”
어느 가정교회 책임자의 말이다.
피(血)는 이런 일을 합니다.
첫째로, 허파에서 받아들인 산소를 조직과 세포에 운반하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허파로 운반하여 방출하여 더러운 피를 깨끗하게 합니다.
둘째로,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간장을 거쳐 전신의 세포로 운반합니다.
셋째로, 노폐물을 콩팥으로 운반하여 체외로 배출하게 합니다.
넷째로, 내분비샘에서 분비된 호르몬을 그 작용하는 기관과 조직에 운반합니다.
다섯째는, 체열을 전신에 균등하게 분산하여 체온을 균일하게 유지합니다.
여섯 번째,생체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이물질 등을 파괴시키고 무독화 하여 생체에서방어 작용을 합니다.
한마디로 피는 몸속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을 대부분 수행합니다.
왜 기독교를 피의 종교라고 합니까? 영혼의 생명과 직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에 예수의 피가 흐르면 내 의식과 사상의 체계는 예수의 피에 지배를 받습니다.
성경은 피(血)에 대한 이야기 책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피 흘림에 관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책 옆면을 붉은색으로 칠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은 그 자체가 순교의 삶이며 이 세상을 거스르기에 세상과 싸우며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성경 옆면의 색깔이 찬란한 황금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피를 흘리는 고통스런 삶은 싫고 예수 믿고 달콤한 축복의 열매만 따먹겠다는 속셈인가요?
내 안에서 흐르던 예수의 피는 사라져 버리고 내 주머니에서 황금만 덜그럭거리는 삶은 죽은 삶입니다.
피의 성경으로 복구해야 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나는 예수님의 보혈로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되었고 모든 저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하나님과 깨지지 않는 영원한 언약을 맺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나의 모든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로부터 나를 깨끗하게 하셨고, 모든 정죄로부터 나를 변호하여 나를 대적하는 마귀의 고소를 무효화하고 내가 결코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나를 의롭게 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죽은 행실로부터 나의 양심을 깨끗하게 씻으심으로 나를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그릇으로 만들어 주셨기에,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지성소로 들어가 하나님을 대면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나는 사탄과 그의 모든 권세를 이길 힘을 갖고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축복을 받았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과 부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붙잡고 나를 대적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모든 원수 마귀 대적의 공격을 물리치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나의 창고와 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타락한 마음과 돌처럼 굳어진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긍휼의 마음으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완고하고 냉담한 마음이 열정적인 순종의 마음으로 바뀌고 죄에대해서 민감한 마음으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마음은 다른 사람을 낙담시키지 않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온전한 믿음을 가진 마음으로 바뀌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죄성에 오염된 내 마음이 악한 양심이나 사악한 의도를 품지 않고 정결하고 깨끗하며 순결한 마음으로 바뀌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세상의 영과 세상 풍조에 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예수님을 향한 온전한 충성의 마음으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교만한 마음이 아니라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우쭐하고 자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염려하거나 불안해하는 마음이 아니라 평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바뀌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이 내 속에 새 영을 넣어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심으로 패역한 마음이 아니라 정직한 마음이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뼈들은 부활의 능력을 받아들이며 내 관절들은 사랑의 기름 부으심을 받게 될 것이며, 그러므로 내 뼈들은 살아나고 내 뼈들은 치유될 것이며 더 견고해 지고 더 튼튼해 질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내 인생에 대한 사탄의 모든 계획은 무효가 되고 소멸될 것이며 나를 해할 마법이나 점술은 더는 없을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나실인의 머리카락이 내 머리에서 자랄 것이며 그것은 사랑과 품위의 머리카락이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머리는 나를 둘러싼 모든 원수 위에 들리어지고 나의 뿔은 영광 가운데 높이 들리며, 신랑 예수님의 투구를 쓰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내 얼굴의 모든 우울한 표정, 어둠, 내 얼굴에 드리워진 모든 원수의 억압과 과거의 상처로부터 눌렸던 흔적들은 사라지고, 영적 아비의 얼굴같이 존귀함으로 높아지며, 은혜로움으로 빛나고, 온유함으로 예의 바른 얼굴이 되어 성령충만한 그리스 도의 산 증인이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를 치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내 뺨을 맡기고,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해도 나는 얼굴을 가리지 않을 것이며, 나는 결코 수치를 당치 않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내 안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이 다 무너뜨려 지고 나의 모든 생각이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될 것을 결단하며 선포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믿음과 사랑이 결핍된 생각들, 겸손과 평강이 결핍된 생각들, 실패와 좌절의 생각들, 미움과 적의, 오만과 교만, 두렵고 불안한 생각들, 이 모든 것들은 폐하여지고, 믿음과 사랑의 생각, 겸손과 평강의 생각들이 채워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를 속이고 착각하게 하는 모든 생각들,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들, 무법한 생각들, 이 모든 것들이 폐지되고,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나는 이러한 것들만 생각할 것을 선포합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헛된 공상들과 헛된 생각들은 자제되고, 내 생각들은 새로워지며 생각의 눈이 영적으로 깨어 그리스도의 생각과 성령의 빛으로 덧입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악한 영들의 속임과 세상의 가치를 귀하게 보았던 내 눈의 비늘들은 벗겨지고, 성한 눈, 교만하지 않은 눈, 바른 눈, 어떤 사람도 판단하지 않고 허물을 덮어 주는 눈,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자기를 절제하는 눈을 갖게 되며, 나의 영의 눈이 활짝 열려 진리를 보고 진리에 대한 순종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모든 쓴 뿌리와 독, 화와 분노, 거짓말과 속임수, 합당하지 못한 희롱의 말과 무익한 말은 내 입에서 멀어지고, 내입은 모든 악독으로부터 정결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능력으로 내 입에 재갈을 물리고, 내 혀에 성령의 굴레를 씌워 더러운 말은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며 덕을 세우는 데 필요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의 말을 할 것을 결단하며 선포합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세상을 향한 나의 욕망과 속박은 풀어지고, 이기적인 야망과 편견은 제거되며, 두려움과 불안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상처들은 치유되고 모든 느낌과 감정들은 성화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마음은 잔인하지 않고 긍휼과 친절, 겸손, 오래 참음의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며, 나는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 되지 않고 오히려 주님의 마음으로 기꺼이 희생하며, 나의 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도 늘 관심을 두고 돌볼 것을 결단하며 선포합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나는 죄가 나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않고, 또한 나의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않고, 오직 나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내 몸의 모든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릴 것을 결단하며 선포합니다.
• 보혈의 능력으로 내 몸은 죄 사함을 받았으며, 정결케 되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으므로 모든 연약함, 질병들, 그리고 악한 영들은 내 안에 더는 머물지 못하며 내 몸에 어떤 권한도 행세하지 못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나는 악하고 더러운 모든 것을 거부하고 그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성전인 내 육체를 상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더럽고 저주받은 모든 악한 것들은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 내가 거하는 곳, 나의 소유물, 나의 교통수단과 오고 가는 나의 모든 여정, 내가 나누는 대화와 모든 관계는 성령의 울타리로 안전하게 보호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내 장막 터를 넓히시고, 줄을 길게 하시며 말뚝을 강하게 하시고 좌우로 확장해 줄것을 믿습니다.
내 장막은 주님이 거하시는 주님의 거처이며 예수님의 보혈로 장막 구석구석을 뿌려 정결케 되고 성화 되었음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모든 연약함과 질병들, 그리고 어떤 악한 영들도 내 장막 안에 더는 머물지 못하며 어떤 권한도 행세하지 못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내 장막 안에 있는 모든 더럽고 저주받은 악한 것들은 이 시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 예수님의 보혈이 늘 나와 동행하시므로 나의 걸음은 어디서나 안전할 것이며, 주님의 보혈이 나를 지키시므로 메뚜기떼가 내소산을 먹지 못할 것이며, 내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풍성한 결실을 보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보혈의 권세가 나의 생업을 지키심으로, 원수들이 나의 곡식을 그들의 양식으로 먹지 못할 것이며, 수고로이 얻은 땅의 모든 소산이 보호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내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창고에는 새포도주와 기름이 넘칠 것을 믿습니다.
• 나에게 이 땅에서 육신의 생명을 허락하셨으니 그리스도만이 내몸에서 존귀함을 받으시고 내가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만을 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미 전국적으로 3,500여개의 한인 교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에는 1,000여개의 한인 교회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재단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KCMUSA, 이사장 박희민 목사)는 7월 현재 미 전국의 한인 교회 수는 총 3,51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008개로 가장 많았다. 전국 한인 교회의 29% 정도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셈이라다.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280개가 있는 뉴욕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지아 194개, 텍사스 189개, 일리노이 172개 순으로 ‘톱 5’를 차지했다.
이어 워싱턴 166개, 뉴저지 157개, 버지니아 154개, 메릴랜드 129개, 플로리다 111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KCMUS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한인교회 1개당 한인 인구 수는 463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463명당 한인 교회 1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인구 46만6313명를, 현재 캘리포니아 교회 수 1,008개로 나눈 것이다.
이런식으로 한인교회 1개당 한인인구 수는 미네소타가 전국서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는 7위를 차지했다.
미네소타에서 한인교회 1개당 한인인구 수는 1,168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미시간 921명, 뉴저지 616명, 메사추세츠 535명, 버지니아 468명, 뉴욕 464명 등의 순이었다.
한인 교회 1곳당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들은, 여전히 교회 개척의 여지가 많은 지역들이라고 KCMUSA는 해석했다. 실제로 미네소타에는 1만6,352개의 한인이 살고있는 가운데, 한인교회는 14개 뿐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한인교회들이 소속된 교단은 미남침례회(SBC)가 16%로 가장 많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CP)가 11%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미주합동총회), 미국장로교(PCUSA), 연합감리교(UMC) 등이 각각 8%를 차지해 공동 세번째였다. 무소속(독립교회, 초교파 포함)은 전체의 5%를 차지했다.
한편, KCMUSA 측은 한인교회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인들의 미국 이민이 감소하고 있고, 교회를 안다니는 이민 2, 3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한인 교회의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적인 성경읽기 지침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찌꺼기들을 태워 없애버리는 불이며 돌 같은 마음을 부수는 망치이다.(렘 23:29) 그것이 바로 영적인 성경읽기 혁명이다.
성경은 살아 있고 활력 있는 하나님 말씀이기에 듣는 일에 주의를 집중한다. 그리고 성경을 읽음으로써 내면에 말씀이 형성되게 하는 독서법이다. 이 성경읽기 혁명을 실천함으로써 여러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하나님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23). 결국 성경 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더 잘 듣기 위해 새로운 성경읽기 훈련법을 개발하였다.
영적인 성경읽기를 위해 존 웨슬리는 영성 훈련과 실질적인 지침을 세웠고 그 기본적인 규칙들은 다음과 같다(한 가지만 소개).
-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기 위해 시간을 배정했다. 그 시간은 하루 중 영적 성경읽기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 방해가 되는 모든 환경과 상황에서 분리했다.
뇌로 읽기
대부분 영적인 성경읽기를 잘 모른다. 오랫동안 훑어 읽기를 해왔다면 뇌로 성경읽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한 번에 여러 줄을 읽거나 한 단락, 한 페이지를 읽는 영적인 성경읽기 말이다.
사실 우리의 뇌는 단어 하나, 한 줄을 읽기 보다는 한 덩어리를 인식하도록 만들어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성경읽기를 통해 기적의 행위를 발휘하게 된다.
한 번에 통으로 보며 읽기
영적인 성경읽기는 우뇌의 주요 행위이다. 그래서 문자를 하나하나 읽는 것보다 한 번에 한 덩어리 통째로, 마치 사진을 찍듯이 읽기에 더 능숙하다.
그리고 읽혀져 들어온 내용은 마음과 뇌에 이미지로 심어지게 된다. 이 영적인 성경읽기는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 훈련법들은 아래와 같다(읽기 항목만 소개).
문장, 단락, 단어 집중적으로 읽기
한 번에 여러 줄씩 통으로 읽기
한 번에 긴 페이지 통째로 읽기
대각선 통으로 읽기
통으로 읽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고 뇌를 읽는 것이다. 우선 선택한 본문 가운데에 시선을 고정하고 방향은 대각선으로 이동하며 읽어 내려간다.
처음에는 한 줄씩 읽고, 다음에는 두 줄씩 읽는다. 그 다음에는 세 줄, 다섯줄씩 읽는다. 익숙해지면 덩어리로 넓혀간다.
이때 고정은 좌뇌가 담당하게 하고 좌우 주변은 우뇌가 읽어 내려간다. 공간과 이미지를 담당하는 우뇌가 활성화한다.
이유는 성경을 읽는 방향이 약간 기울어져서 읽기에 우뇌가 더 활성화된다. 뇌의 근육이 길러지게 된다.
문단 단위 수직으로 읽기
가운데 중앙을 뚫어지게 보고 읽기
뛰며 날듯이 읽기
숨을 들이쉬고 읽기
분명 성경읽기는 하면 할수록 읽기 능력이 향상된다. 우뇌를 활성화하면 읽기가 빨라지게 되고, 말씀의 의미를 바로 알게 된다. 기억할 것은 읽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읽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Greenland
Tasiilaq
Villag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를 사들일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N’ 등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법률고문에게 그린란드 매입 가능성에 대한 실무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매장된 자원과, 북극해에서 미군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지정학적 중요성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했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린란드는 북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대부분 빙상 지대인 210만여 ㎢ 면적에 5만 6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현지에 있는 토지는 법적으로 덴마크 정부 소유로 돼 있으며, 집을 짓는 등 땅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거래를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그린란드에는 미군 소속 ‘툴리’ 공군기지가 있습니다. 이 기지에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조기 경보하는 레이더를 운용중입니다.
해당 레이더의 탐지 범위는 러시아 영토 수 천 마일 내부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덴마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번 방문과 그린란드 매입 추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과거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인 1946년에도 그린란드 매입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1867년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일대를 사들였습니다.
유엔전문가단, 수사중 보고서 내용 밝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그 동안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그 동안 17개국을 향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 무려 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려왔다는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AP통신 등 일부 언론들이 발췌본을 부분적으로 보도했던 이 보고서는 수 백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북한이 불법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번 돈을 핵무기개발에 쓰고 있다며 석유반입 금지 등 제재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소 17개국의 금융기관과 가상화폐교환소를 35차례 사이버공격을 벌였으며 최대의 피해국은 한국이고 그 다음은 인도라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은 조선인민군 정찰총국의 지시로 활동하는 해킹부대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이버 공격의 피해 횟수는 이웃한 한국이 10회로 가장 심했고, 인도가 3회, 방글라데시와 칠레가 2번씩이었다.
그 밖에 한 번씩 사이버 공격을 당한 나라들은 13개국이다. 코르타리카, 감비아, 과테말라, 쿠웨이트, 라이베리아, 말레이시아, 몰타, 나이지리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남아공, 튀니지, 베트남이 피해를 입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나는 저녁 11시30분에 방송되는 미국 TV방송 NBC Tonight Show를 자주 보는 편이다. 여러 유명 인사와 톡쇼를 코믹하게 진행하며 시사적인 유머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상식을 일깨워준다.
광복절인 8월15일 목요일 저녁 시간에는 유명한 배우 John Travolta(65세)가 출연했다. 방청객도 시청자도 모두 놀랐다. 그 풍성한 머리털을 밀어버리고 대머리(EggHead)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 한 올이 아까을텐데 그는 과감하게 밀어부치고 대머리가 되었다. 얼마전 출연했을 때의 모습을 대조해 보니 더욱 흥미로웠다.
그런데 한국의 유명한 조용기 목사(February 14, 1936(83)는 그 반대로 평생 [빛나던 대머리]에 가발(假髮)을 쓰고 나타났다.
조용기 목사는 왜 가발을 썼을까?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고 측은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가? 얼마나 가발을 쓰고 싶었으면 죽기 전에 가발한번 써 보자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거울을 보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쓰고 나타났을가?
그 대머리에 병이라도 생겼을까? 갑자기 상처라도 생겨서 가리고 싶었을까? 머리털이 없이 평생을 살다보니 머리가 뜨거워서? 아니면 차가워서? 하긴 영국의 법관들이 하얀 가발를 쓰는 이유가 나이든 법관들이 장시간 재판을 하다보니 대머리가 차갑고 혹은 뜨거워서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유래도 있긴 하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유대인들이 머리에 쓰는 키파(Kippah)의 의미가 있을까? 키파는 [하나님을 경외한다] 혹은 [속죄]의 뜻이 있다.
늘그막에 더욱 하나님 경외 의식이 강해져서 아니면 [속죄]의 뜻으로? 궁금하다.
하긴 남이야 가발을 쓰고 다니든 가발을 들고 다니든 상관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가 유명하니까. 목사니까. 그가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의 목사였으니까? 성령 충만 거룩한 목사라고 하니까. 왜 가발을 썼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의미의 가발은 정확히 말하자면 통가발(Full Wig)이다. 그냥 모자처럼 덮어쓰는 통가발 형태와, 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키는 통가발 형태가 있다.
통가발 말고도 가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블리치를 넣는 붙임가발이나 벼머리띠도 가발의 일종이다. 부분가발(semiwig)도 있다. 모자처럼 덮어쓰는 형태가 아니라 똑딱핀이나 콤(comb) 으로 고정시키는 형태가 있다.
숱이 부족한 정수리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탑피스(Top Piece)의 경우 주로 중년이 쓴다. 탑커버, 혹은 커버피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숱이 없는 사람을 위한 붙임머리가 있다. 붙임머리는 단발머리인 사람이 머리카락을 길게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남성전용 붙임머리로는 "구레나룻(whiskers)" 붙임머리 가발도 존재한다. 비슷하게 똥머리 가발, 당고머리 가발이라고 불리는 가발도 있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리본머리 가발도 사이즈별로 존재한다.
또 패션가발도 있다
심각한 곱슬머리라 펼 수 없을 경우. 이는 주로 흑인들이 그런데 흑인들은 스트레이트 펌(Straight Perm)이 불가능할 정도로 꼬이기 때문에 아예 빡빡밀고 가발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흑인 여성이 스트레이트 롱헤어라면 99% 가발이라고 봐야할 정도다.
그리고 여장남자가
여장(女裝)할 때
가발을 착용한다. 동성애가 극성을 부리는 이 시대에 남자가 여자의 옷을 입고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는다.
화장의 시대. 위장의 시대. 변장의 시대의 대표적인 도구가 가발이다. 그야말로 가발은 가짜 머리다.
그러면 가발에 대한
성경말씀의 견해는 없을까?
예수 믿는 여자들은 성경에서 “지나치게 머리를 꾸미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할 것이다. (디모데 전 2:9)
가발은 이러한 건전한 충고를 무시하도록 유혹할 수 있을 것이다. 가발이 널리 유행하였던 18세기에 ‘프랑스’ 여인들은 가장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유명하였다.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 가발을 착용하는가? 대개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진실로 실용적이기 때문인가?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유행을 따르려는, 심지어는 유별나게 보이려는 강한 욕망 때문인가?
머리에 이상이 없다면 가발에 대한 관심이 얼마만큼 크냐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관점으로 볼 때 그의 태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불완전으로 인한 외모의 결함으로 불리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사실이다. 사람들은 어떤 흠이나 결점을 감추려고 하며 올바른 동기로 즉 남에게 유쾌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의 재능으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외모 전체를 바꿀 수 있게 즉 타고난 모습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인위적인 것에 대한 광적인 태도 혹은 인공물의 과도한 사용은 창조주께서 마련하신 생명 전달 과정에 의하여 부모에게서 받은 몸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여기서 여자의 머리 즉 자신의 머리가 “자기에게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사도의 말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린도 전 11:15)
그렇다고 하여 가발을 사용하는 자체가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볼 때 전적으로 부당하다는 말은 아니다. 화장품이나 향수, 보석의 사용이나 혹은 어깨에 솜(뽕)을 넣은 양복을 입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배후의 동기이며 알맞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가발을 쓰게 된 동기가 [좀 더 젊어 보이려고](?) 아니면 건강해 보이려고? 누구에게 보이려고? 사람에게? 하나님에게?
조용기 목사는 가발을 쓴 동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바니까. 다만 [내 모습 이대로]라는 찬송이나 다시 불러보라고 권하고 싶을 뿐이다. (언)
Take me as I am
나 주의 도움 받고자
Je-sus, my Lord to Thee I cry
주 예수님께 빕니다
Un-less Thou help me I must die
그 구원 허락 하시사
Oh, bring Thy free sal-va-tion nigh,
날 받으옵소서
And take me as I am.
내 모습 이대로
And take me as I am,
주 받으옵소서
And take me as I am,
날 위해 돌아 가신 주
My on-ly plea- Christ died for me!
날 받으옵소서
Oh, take me as I am.
1993년 흑인이, 여성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 2019년에도 존재하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그녀의 글은 어떻게 뚫고
지나갈 수 있었을까.
지난 5일 미국 흑인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과 퓰리처 상을 수상한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88세로 별세했다.
흑인이 슬퍼했고 여성이 슬퍼했고 그녀의 글을 사랑하는 전세계 독자들이 슬퍼했다.
토니 모리슨은 1931년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클로에 앤서니 우퍼드. 아버지는 백인을 증오하는 용접공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인종차별과 그 역차별까지 반대하는 인물로 모리슨과 그의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958년 자메이카 건축가 헤롤드 모리슨과 결혼 7년여 만에 이혼했다. 코넬대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다가 1965년부터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녀의 문학은 한 명의 흑인으로 또 여성으로 밀접하게 맞닿아있었다. 그는 인종차별을 소재로 한 작품을 여성의 섬세한 시각으로 글 속에 담았다.
토니 모리슨은 1970년에 발표한 첫 데뷔작인 '가장 푸른 눈'에서부터 인종차별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책은 가혹한 인종차별속에서 미쳐버릴 수밖에 없었던 어린 소녀의 비극을 다뤘다.
두 번째 소설 '술라'(1973) 역시 1920년대부터 60년대까지 40여 년에 걸친 흑인 공동체 이야기. 오하이오 주 메달리언 보텀 흑인들의 삶을 친구인 술라와 넬 두 여성의 사람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중심으로 그려낸 역작이다.
그녀를 소개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는 1988년 발표된 '빌러비드(Beloved)'다. 이 작품은 퓰리처상은 물론 미국도서상, 로버트 F 케니다상 등 미국에서 주어지는 수많은 상을 휩쓸며 모리슨을 최고의 작가로 등극시킨 작품이다.
특히 1992년 펴낸 빌러비드 삼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인 '재즈'는 재즈시대로 불렸던 1920년대 할렘의 분위기와 흥분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로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사회의 문제를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모리슨에게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겼다.
이제 토니 모리슨은 세상에 없다. 하지만 그의 말은 영원히 남았다.
"우리는 죽는다. 어쩌면 그게 삶의 의미다. 하지만 우리는 언어를 쓴다. 그게 우리 삶의 척도일지도 모른다."
▲다니엘기도원 앤디 은 목사
1992년 창립돼 27년간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의 영적인 쉼터와 기도처가 돼온 다니엘기도원이 앤디 은목사의 리더십 아래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지난해 은퇴한 은호기 장로, 반길순 권사의 뒤를 이어 기도원을 맡게 된 앤디 은 목사는 애틀랜타 지역 토박이로 은종국 전 한인회장의 둘째 아들이기도 하다.
은호기 장로 부부가 다니엘기도원의 터를 다지고 30년 가까이 애틀랜타를 비롯한 수많은 한인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을 섬기며 영성의 우물을 깊이 팠다면, 이를 기반으로 앤디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열정과 다양한 신앙 훈련과 선교경험을 통해 얻게 된 비전으로 기도원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향후 기도원의 운영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창립자인 은호기 장로 부부가 해오던 지역사회 섬김과 기도의 처소를 제공하는 일을 이어가는 한편, 점점 늘어가는 비한국인 방문객들을 동일한 마음으로 섬기며 한인 2세, 3세들을 위한 '다니엘 학교'를 기반으로 한 영성 및 제자훈련이다.
"제가 은호기 장로님 손자니까 기도원을 맡게 됐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다니엘기도원은 저에게 가족보다 영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평생 교회 테두리 안에 있었지만 정작 예수님을 만난건 18살,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법을 전공하며 세상에 흠뻑 빠져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죄적인 삶을 살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가게 된 감옥에서였어요.
다른 건 아무 것도 생각 안나는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응답하시겠다'는 말씀을 붙들고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일이 해결되어 학교를 그만두고 내려와 기도원에 들어가 있는데, 거기서 '목사님도 없고, 찬양팀도 없고, 수련회도 아닌데' 예수님을 일대일로 만났죠.
그때 인생이 완전 바뀌어서 바로 예수전도단(YM) DTS제자훈련으로 들어갔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경험으로 새롭게 태어나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Fresh Baby Christian'이 된 앤디 은 목사는 예수전도단 훈련을 통해 크게 세 가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첫째는 자신이 평생 자라온 교회의 틀과 제한된 사고방식 안에 하나님을 가두고 그렇게 믿어왔다는 사실, 그리고 그 모든 박스가 무너지는 경험을 통해 하나님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 이시며 그 어떤 박스(틀)에도 갇힐 수 없다는 진리다.
둘째는 자신이 받은 구원은 결국 세상을 위한 것이라는 것, 선교적 사명의 자각이다.
셋째는 북한 선교를 통해 한국인으로 왜 미국에 태어났는지에 대한 정체성의 재발견이다.
말씀하신 '그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라
이후 바로 사역을 시작해 대학생으로 유스그룹으로 섬기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간증을 나눴고, 조지아스테이트대학을 다니며 길에서든 캠퍼스에서든 전도를 멈추지 '못했다'.
그에게 전도는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의무 혹은 직책이 아니라, 주신 은혜가 넘치고 흘러 그저 필요한 자들에게 나누는 자연스러운 삶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모험이었다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오면서 매일 성경을 읽기도 하고, 성령 혹은 기도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또 기도해요. '하나님, 성경에 보면 사도들도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말씀을 붙들고 성령님을 의지해서 기적을 일으키잖아요.
저도 경험하게 해주세요'. 지하철에서 내려 학교에 가면서 마치 하나님과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성령님께서 주목해서 보여주시는 사람에게 가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죠. 한번은 휠체어에 앉은 홈리스에게 가라고 하셔서, 인사하면서 왜 그렇게 됐냐고 물으니 공사장에서 다쳤는데, 진통제를 너무 오래 써서 중독이 됐고 일을 못해 홈리스가 됐데요.
한번 기도해줄 수 있냐 묻고 치유를 위해 기도하면서 일으켜 세웠는데, 다친 이후 처음으로 혼자 걸어갔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의 새끼손톱만한 믿음으로 그가 치유받는 걸 볼 때 제가 더 놀랐어요. 성경에 기록된 일이 정말 일어나는구나!"
은 목사는 기독교 신앙이 우리의 교회가 너무 '전문적'이 되어, 원시적인 복음의 능력을 잃었다고 우려했다. 전문적으로 되니 편하고 즐겁게 신앙을 갖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자신이 그러했듯 하나님을 자칫 우리의 박스 안에 가두고 그 박스를 예배하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부르심은 다만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연결해주기 위함이라는 확신으로 어떤 '타이틀'이나 '외연' 즉, 눈에 보이는 박스는 그닥 신경쓰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하나님을 전할 수록 성경은 더 잘 알아야 한다는 필요를 느껴 예수전도단 성경통독과 훈련을 계속 이어갔다.
왜 기도원일까? 그 안에 두신 소망, 그리고 열방을 향한 비전 2010년까지 여러가지 사역을 경험한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에서 SAT 교사로 일하면서, 횃불트리니티 신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캔사스시티 예수전도단 본부에서 2년간 섬기면서 안식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해, 하나님의 명확한 부르심에 다시 애틀랜타로 돌아와 2월부터 기도원을 맡아, 4월 은호기 장로의 은퇴 이후 공식적으로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다.
왜 기도원일까? 이 질문에 앤디 은 목사는 "딱 한 가지 답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서 정말 오랫동안 이 일을 계획하시고 준비해 오신 일"이라고 답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예지예정이시고, 두 번째는 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7년간 기도원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이 때부터 비한국인 교회들도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찾아왔어요.
할아버지께서 기도원을 시작하셨을 때 이사야서 56장 7절, '열방이 기도하는 집을 비전'으로 붙들었는데 때가 되니 정말 그렇게 문을 열고 계세요.
수치적으로 50%는 비한국인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에 기도수련회 장소를 제공해 왔고,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고, 할머니가 하신 음식을 먹으며 할아버지와 대화하던 많은 분들이 직책과 나이를 떠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벤트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원을 향해 주신 마음은 '이 포도주가 계속 흘러 나와야 한다. 같은 포도주라도 새로운 포도주가 나와 새로운 자루에 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Daniel's Prayer Garden'
이름 안에 비전이
인터뷰의 말미는 빼놓을 수 없는 질문 '비전과 계획'을 물었다. 기도원의 이름 'Daniel's Prayer Garden'을 뜯어보면 그 안에 비전이 담겨있다는 수수께끼같은 답을 했다.
"먼저는 '다니엘(Daniel)'입니다. 얼마 전, 애틀랜타 한인 교회들 내 영어권을 대상으로 다니엘 학교를 시작했어요. 오랫동안 교제하던 영어권 목사님들과 연합해 매달 한번씩 교회를 돌며 세미나를 하는데, 앞으로는 하루 코스로 기도원에 올라와 지속적인 훈련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 교회가 연합해 다양한 게스트 스피커를 모셔서 다양한 주제를 놓고 그들에게 배우고 또한 도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훈련이나 코칭 등도 더해 다니엘 학교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보여준 다니엘과 같은 '다니엘 세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도(Prayer)'입니다. 기도가 이름의 중심에 놓였듯 누구라도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은 와서 기도하는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에 '관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도에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불을 다시 점화시키는 역할을 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 '원(Garden)', 바로 공동체와 치유의 장소입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이 마음의 상처, 영적인 상처, 육적인 상처까지도 치유받고 새롭게 세워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온라인 쇼핑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온라인 쇼핑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고객이 사면, 아마존이 기부한다. (You shop. Amazon gives)'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시작한 ‘아마존 스마일’은 비영리단체(교회) 후원 프로젝트이다.
아마존닷컴 대신 아마존스마일 사이트(smile.amazon.com)로 들어가서 제품을 주문하면, 구입 금액의 0.5%가 고객이 지정한 비영리 단체에 후원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아마존스마일은 아마존닷컴과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동일한 가격, 동일한 품목,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후원하려고 하는 단체의 영문 이름을 알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창에서 Korean, Church, Children, Homeless 등과 같은 관심 키워드로 찾아 후원 단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단 후원 단체는 1개만 지정할 수 있다.
후원 받기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아마존 스마일에 미리 등록해야 하며 주변에 꾸준히 알려야 한다.
이왕이면 온라인 쇼핑도 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자.
우리는 왜
칼뱅의 책을 읽어야 할까요?
칼뱅은 1세대 종교개혁자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을 완성한 2세대 종교개혁자의 대표로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곧 개신교의 뿌리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칼뱅은 개신교 가운데서도 루터파, 영국국교회와 구별되는 개혁파의 대표적인 지도자이므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개혁파의 신학과 개혁파 교회 목회의 기초를 놓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칼뱅은 신학자로서 2천 년 교회사를 통틀어 초대 교회의 아우구스티누스, 중세 교회의 토마스 아퀴나스, 현대 교회의 칼 바르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물이므로, 칼뱅의 저서를 읽는 것은 보편 교회의 신학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칼뱅은 엄청난 양의 저서들을 남겼습니다.
칼뱅의 저서는 1863-1900년에 편집된 칼뱅 전집(Calvini Opera: CO) 59권에 담긴 내용만 해도 22,000쪽에 이르는 분량입니다.
칼뱅이 이 모든 저서를 30년도 안 되는 목회 기간에, 목회 시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매주 주일 2번의 설교, 격주로 매일 설교, 매주 또는 격주로 신학강의 3번, 매주 1회 당회, 매주 1회 목회자 성경 연구 모임, 수시로 교인 심방, 종교개혁지도자로서 수많은 방문자와의 면담 등을 지속하면서 썼다는 것을 생각하면 경이롭습니다.
더구나 수많은 대적자로부터 도덕적 반대, 신학적 반대, 정치적 반대를 받으면서 편두통, 각혈, 늑막염과 결핵, 치질, 발열, 담석과 신장결석, 위장병과 장병, 관절염 등 걸어다니는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이런 엄청난 작품을 남겼다는 것은 불가사의합니다.
칼뱅은 다양한 장르의 저서들을 남겼습니다.
첫째, 16세기 판 교의학 또는 조직신학서인 『기독교 강요』입니다. 27세에 초판을 발간한 이래 23년 동안 5판에 걸쳐 증보한 칼뱅의 『기독교 강요』는 교회사 최고, 개신교 최고, 개혁파 최고의 교의학 교과서입니다.
둘째, 성경 주석입니다. 칼뱅은 요한 2, 3서와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신약 전체의 신약 주석과 구약 전체의 2/3 정도에 해당되는 구약 주석을 남겼습니다. 칼뱅은 역사적, 문법적, 신학적 측면에서 간결하고 명쾌한 주옥같은 주석을 남긴 ‘주석가의 왕’입니다.
셋째, 설교입니다. 2,300편 정도로 속기된 칼뱅의 설교 가운데 남아 있는 1,500편 이상의 설교로 구성된 설교집은 성경에 기초한 주해설교, 강해설교의 본을 보여 줍니다.
넷째, 다양한 종류의 저서입니다. 칼뱅이 남긴 신학논문, 로마가톨릭, 재세례파 등과의 논쟁서, 신앙고백서와 교리교육서, 교회법 등의 주제와 관련된 수많은 작품은 16세기 종교개혁의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들입니다.
다섯째, 편지입니다. 평생 8,500통 이상의 편지를 썼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현재 보존되어 있는 3.400통 정도의 편지는 칼뱅의 초상화일 뿐 아니라 일종의 16세기 종교개혁 보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칼뱅의 전작을 읽어야 합니다.
칼뱅의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우리는...
신학자 칼뱅,
목회자 칼뱅,
주석가 칼뱅,
설교자 칼뱅,
신학교수 칼뱅,
교리교육가 칼뱅,
교회법과 학교법을 제정한 법학자 칼뱅,
종교개혁가 칼뱅,
이단과의 논쟁가 칼뱅,
인문학자 칼뱅 등,
참으로 다양한 모습의 칼뱅을 만나게 됩니다.
위대한 인물을 스승으로 삼기 위해서는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책 모두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칼뱅의 많은 저서는 칼뱅 당대를 넘어서 그리스도께서 보편 교회에 주신 보물이며 선물입니다.
칼뱅을 바르게 알고, 균형 있게 알고, 총체적으로 알기 위해 우리는 칼뱅의 전작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전통신]이 이번에 칼벵의 저서 [기독교 강요]를 30회에 걸쳐 요약 연재하게된 것은 여간 기쁜 일이 아닙니다. 끝까지 잘 연재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장재언)
1. 생명의 지혜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16. 믿음 - 감화와 확신 -
2. 성경 - 하나님의 특별한 학교 -
17. 회개 - 옛 사람 죽음, 새 사람 삶 -
3. 말씀과 성령 - 말씀하시는 말씀 -
18. 그리스도인의 삶 - 자기 십자가 삶 -
4. 삼위일체 하나님 - 한 본질 세 위격 -
19. 이신칭의 -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
5. 피조물 -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 -
20. 성화 - 그리스도의 중보로 거룩함 -
6. 사람 -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 -
21. 그리스도인의 자유 - 순종의 자유 -
7.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의 손 -
22. 기도 -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 -
8. 원죄, 자유의지 - 하나님의 은총 -
23. 하나님의 예정 - 영원한 작정 -
9. 율법 - 올바른 삶의 규범 -
24. 최후의 부활 - 부활소망 영원한 복 -
10. 복음 - 영생의 언약 -
25. 참 교회 -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회 -
11. 중보자 그리스도 - 중보의 필연성-
26. 교회의 직분 - 경건과 사랑 -
12. 그리스도의 사역 - 신성 인성 교통 -
27. 교회의 권세 - 교리 입법 사법 -
13. 구속자 그리스도 - 비하와 승귀 -
28. 성례, 세례 - 은혜의 보이는 표 -
14. 그리스도의 대속 - 하나님의 의 -
29. 성찬 - 성도들의 영적 잔치 -
15. 성령 - 권능, 은밀한 사역 -
30. 국가 - 하나님 섭리가 통치 -
말씀과 성령
-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
- 요한복음 14:6-7 -
"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요한복음 14:6-7)
서언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 자신의 말씀으로 자기에 대하여 스스로 증거하신다.
하나님은 시간으로 교정할 수 없는 자신의 말씀과 함께 특별한 섭리로 진리를 계시하신다.
1. 성경의 자증성(自證性)
* 하나님께서는 삼위로 계시므로 스스로 사랑이시며, 스스로 진리이시며, 스스로 계시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계시하시므로 길이 되신다. 또한 사랑의 진리이시므로 생명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우리를 위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요 14:6).
*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록으로서 신적인 그 무엇을 호흡하고 있다.
워필드(B. B. Warfield)는 이를 설명하면서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 함(딤후 3:16)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입에 진리 자체를 불어넣어 주셨다는 사실까지 포함한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호흡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사람을 생령으로 지으신 창조의 사역(창 2:7)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 성경에는 신적인 그 무엇이 숨 쉬고 있기 때문에 단지 말의 기교를 넘어서는 진리의 힘이 있다.
성경에는 천국의 장엄한 비밀이 지극히 평범하고 단순한 문체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없이는 성경 말씀의 올바른 이해에 이를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믿음으로 수납된다. 이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고전 2:5).
*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바(롬 10:17), 그 들음은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이 아니라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된다(고전 2:4).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그곳에서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니, 하나님의 생명의 진리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마음에 스며들며 우리 골수에 새겨진다. 성경은 특별한 섭리로 기록되었으며 특별한 섭리로 작용한다. 그리하여서 그것이 진리임을 스스로 증거한다.
* 성경은 외부적인 버팀목들로 지지(支持)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탱하며 서 있다.
성경에는 천지를 지으시고, 지키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곳에는 지음을 받은 인간으로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가르침들이 가득 차 있다.
모든 성경의 교리는 본질상 비밀이다. 왜냐하면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이 비밀이시며, 성경은 그 분의 존재와 경륜의 계시를 전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 스스로 계셔서 처음이자 나중이 되시듯이, 그 분의 말씀도 스스로 존재하시며(自存) 스스로 증거하신다(自證).
+ 첫째로, 성경은 고전성(古典性)에 있어서 자증한다.
시간에 속한 것은 영원에 속한 것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무(無)로부터 세상을 지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시간 속에서(in time)가 아니라 시간과 함께(with time)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시간조차도 무로부터의 창조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므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시간 안에서 규정되실 수 없으시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록인 성경도 그 기원이 시간 가운데 있지 아니하다.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은 시간 너머로부터 존재하시며 그렇게 계시되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시간에 갇혀 있는 피조물에 의해서 증거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증거하신다.
+ 둘째로, 성경은 그것을 기록한 인간 저자의 어떠함을 통하여서 자증한다.
모세의 경우에서 보듯이 성경의 기록자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이적들을 전달하는데 머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들이 그것들을 체험한 바대로 기록했다.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을 때 그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다. 그리고 그는 하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가 막대기로 치자 물이 솟았으며 기도를 하자 하늘로부터 만나가 내렸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감동시켜 성경의 기록자로 사용하심으로써 기록된 말씀이 스스로 진리임을 증거하게 하셨다.
+ 셋째로, 성경의 저자들이 예언의 영을 받아서 이미 된 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될 일도 기록하였음은 성경의 자증성을 확증한다.
사람은 이미 된 것으로만 증거를 삼으나 하나님께서는 미래에 될 것으로도 증거를 삼으신다. 예컨대 하나님께서는 미래에 될 부활로 현재의 성도의 삶에 대한 증거를 삼으신다. 오직 성경은 자증하므로, 그곳에는 미래의 일이 현재의 일에 대한 보증으로 합당하게 기록된다.
-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사 42:9). -
+ 넷째로, 성경은 자체의 감화력으로 어떤 핍박 가운데서도 순수하게 보존되어 왔으며 땅 끝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자증한다.
성경은 마치 가지를 치면 더 자라서 급기야는 손이 닿을 수 없을 만큼 성장하는 종려나무와 같다. 만약 성경이 절대적 진리로서 경건한 사람들의 등불이 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겨와 같이 미풍에도 날리어 가고 말았을 것이다.
역사상 그토록 많은 순교자들이 피를 뿌린 것은 성경의 내적 감화로 말미암아 확신에 이른 성도들이 그 진리의 확실성을 굳게 신뢰했기 때문이다.
성경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됨은 사람의 권함이나 지혜로부터가 아니라 오직 스스로 말씀하시는 말씀의 증거로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성경이 진리임을 확증함에는 이성적인 추론이 아니라 마음의 경건과 평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어거스틴의 말이 합당하다.
2. 그리스도, 말씀과 성령의 고리
* 우리가 받은 진리의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위에서 부어주시는 영으로써 오직 그 분께서 가르치시고 말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알게 하신다.
성령께서 오직 들은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장래의 일을 알리신다(요 14:26; 15:13). 그러므로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경험을 한 후(고후 12:2)에도 여전히 자신이 들은 말씀에 착념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는 곧 그 분의 영이 모든 성도들에게 능력으로 역사함에 있다고 역설하였다(고후 13:3~4). 실로 성도가 받은 보혜사 성령은 말씀 자신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시다(롬 8:9).
그러므로 우리에게 약속된 성령은 새롭고 듣지 못한 계시들을 만들어 내거나 새로운 종류의 교리를 조작하여 우리가 우리 자신이 받아들인 복음의 교리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우리에게 권한 바로 그 교리를 우리 마음에 인치는 데 있다.
* 어느 시대이건 말씀을 통하지 않고 중보자 없이, 직접,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신비주의자들이 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성경을 최종적 계시로서 여기지도 않는다.
칼빈은 동시대 신비주의자들을 자유주의자들이라고 불렀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씀이 없는 성령의 역사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이었다.
말씀을 떠나서 성령의 능력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허망하고 거짓된 것들에 매인다.
* 사도들이 전한 것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갈 1:6~9).
오직 성경의 모든 예언은 보혜사 성령을 받은 우리에게 더욱 확실하여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일점일획이라도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다(벧후 1:19~20).
* 성령께서 성경의 저자(author)시다.
그 분께서는 변화하실 수도 자신과 다르실 수도 없으시다. 그러므로 그 분께서는 성경에 한번 자신을 보이신 그대로 영원히 계심이 마땅하다.
성령께서는 신적인 그 무엇을 호흡하셔서 우리에게 진리를 불어 넣어주신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의 영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되는 영이다(롬 8:15~17).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마다 그 분과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히 2:11) 그 분을 앎으로 하나님을 아는 영생의 지식을 얻는다(요 17:3; 마 11:27).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이(사 59:21) 영원한 언약 가운데 그리스도에 의해서 하나로 묶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조명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을 수 없다. 성령이 가르치는 것은 그리스도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요 16:25, 주석).
*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행하시고 말씀하신 것들을 심중에 듣게 하셨다.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부름을 받았다. 오직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녀에게 있어서, 성경의 문자는 단지 문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시 19:7). 그리고 말씀으로 지혜를 깨달은 바대로 그들이 전하고 가르치는 영의 직분을 감당하는 자리에 서게 한다(고후 3:8).
*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로 말씀을 수납함으로써 성도는 확실한 경건의 경험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러한 경험은 신비주의적인 체험과는 다르다. 이러한 경험은 성도에게 교사가 된다. 그리하여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심을 확증하게끔 가르친다(고후 13:5).
결언
경건(godliness)은 하나님께 내리받은 대로 올려드림이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할 때 건강하듯이 하나님께 받은 것을 마땅히 올려드릴 때 우리의 영혼이 복되다.
평강(peace)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리에 우리는 우리 자리에 옳게 매김하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성경의 자증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넘어서고자 함은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범했던 지적 교만의 죄를 짓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로 말씀께서 친히 말씀하심으로써 성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어떠한 고리를 사용하셔서 자신 안에서 말씀의 확실성과 성령의 확실성을 연결시키시기 때문이다.
(다음호에 계속)
샬롬!
모퉁이돌선교회 주관으로
2019년 9월에 '미주 연합 기도훈련학교'(Austin)를 갖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각 지역 기도팀 리더들과 멤버들이 함께 모여,
성경적 기도훈련을 받으며 하나님 뜻과 목적에 합당하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북한선교의 핵심과 본질을
다시 한번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을 바랍니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 강사 : 이삭 목사, 이반석 목사
2. 일정 : 2019년 9월19일(목)- 9월21일(토) 2박3일
(목요일 6:30pm 시작하여 토요일 4:15pm까지의 일정입니다)
3. 장소 : 텍사스주 오스틴
(12101 Pleasant Panorama View Austin, TX 78738)
4. 문의 및 접수 :
골반 근육 약화로 생기는 요실금은 고령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숙명 같은 질병이다.
70세 이상 여자의 절반
가까이(44%)가 오줌이 새 고생하고, 남자 22%도 크고 작은 요실금 증상이 있다. 여성은 대개 복압성 요실금으로, 배 안
압력이 올라가는 상황 즉 웃거나 재채기할 때, 운동할 때 배에
힘주면 소변이 자신도 모르게 샌다.
남자는 주로 절박성 요실금으로,
소변을 보려고 할 때 참지 못하고 미리 나와서 새거나, 마무리할
때 소변 줄이 잘 닫히지 않아 새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
남자 10명 중 셋도 요실금을 앓는다.
요실금을 나이 든 사람의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통계를 보면 실제로는 50대가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가장 많다.
요실금은 위생 문제를 떠나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고령
사회 질병이다. 요실금이 있으면 바깥 활동을 꺼리고, 여행을 안
다니고, 운동도 기피하게 된다.
생활의 폭이 줄고 대인 기피가
생기는 여파로 치매 위험도 올라가고, 노쇠가 조기에 일어날 수
있다. 나이 든 부모님이 최근 외출을 꺼린다면 요실금부터 살펴봐야
한다. 여전히 많은 어르신이 요실금을 부끄럽게 여기고 쉬쉬하며
마음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실금의 근본 이유는 나이 들어 방광 밑을 받쳐주는 골반
근육(골반 저근)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골반 저근의 수축 힘이
떨어져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방광의 소변이 밑으로
샌다.
골반 근육과, 허벅지와 골반을 연결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요실금이 사라지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 김헌경 연구부장은 "요실금이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한 번에 한 시간 일주일에 두 번 하는 요실금
운동 교실에 3개월 참여시켰더니 55%가 요실금이 사라졌다"며 "요실금이
좋아지면서 생활의 폭이 넓어지고 걸음도 빨라지는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서 요실금을 줄이려면 ▲항문에 힘 주는 케겔 연습을 틈틈이
하고 ▲복압을 높이는 뱃살을 체중 조절로 줄이며 ▲보행 속도를
높여서 골반 저근과 허벅지 안쪽 내전근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는
요실금 예방 근육 운동으로, 의자에 앉은 채로
▲한쪽 다리 들어
발 벌렸다 모으기
▲무릎 조이고 펴기
▲양 다리 들어 무릎 벌렸다
모으기
▲한쪽 다리 올려 양 무릎 조이기 등을 권한다〈그래픽
참조〉.
누워서 하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다리
들어 무릎 벌렸다 모으기
▲상체 들어 올리기
▲옆으로 누워 다리
펴고 허벅지 가슴에 붙이기 등을 추천한다.
1미국 플로리다 주 새니벨에서 패들 보더들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2일본의 종전일이자 한국의 광복절인 8월 15일 일본제국 군복을 입은 남성들이 도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고 있다.
3보름달이 뜬 몰타의 모스타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4중국 안휘 성 화이베이에서 여성이 의료용 장갑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5스리랑카 칸디의 한 사원 인근에서 열린 축제에서 무용수들이 불 쇼를 선보이고 있다.
6러시아 모스크바 동남쪽에 있는 쥬코프 공항 인근 옥수수밭에 이륙한 우랄 에어라인의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보인다.
7한국 서울에서 일본 아베 총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열고 있다.
8중국 선전의 베이 스포츠 센터에 군용 차량들이 배치돼 있다.
1영국 플리마스에서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버그가 친환경 요트를 타고 세계기후변화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항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인도양 서쪽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피통드라푸르네즈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3러시아 모스크바 역에서 시민들이 소비에트 연방에서 전설의 비행사였던 발레리 치칼로프 벽화 앞에서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4스리랑카 칸디의 사원에서 70살된 코끼리 티키리가 먹이를 먹고 있다. 스리랑카의 축제 퍼레이드에 수척해진 코끼리가 동원된 사실에 시민들이 분노하자 정부 당국자들은 그녀를 행사에서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5세계에서 가장 긴 사장교인 중국 난퉁의 통 다리 위로 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6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하지 (Hajj)' 기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 모인 무슬림들이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7독일 뮌헨에 있는 금은방의 금고함에 골드바와 동전들이 쌓여 있다.
8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주 박람회에서 어린 소년이 양 붙잡기 대회에 참석했다.
9우크라이나 키예브의 성 볼로디미르 조각 옆에서 남성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1호주 시드니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성이 들 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여성을 가해한 후 도주한 남성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Allahu akbar(신은 위대하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외쳤다고 알려졌다.
2홍콩 국제공항에서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기자로 밝혀진 푸 구오하오(Fu Guohao)가 송환법 반대 시위대에 잡혀 손이 묶인 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3그리스 에비아 섬 콘토데느포티 마을에서 남성이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를 막기 위해 수건으로 입을 감싸고 있다.
4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파'가 시작된 터키 앙카라에서 놀이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5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리를 기념하여 세워진 '어머니 조국상(The Motherland Calls'이 공사 중인 가운데 시민들이 기념상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6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캄파르에서 경찰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열대우림과 이탄지를 개간하는 과정에서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다.
7파키스탄 비카네르에서 독립 73주년을 맞아 남성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8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라딤랴( Radimlja )에 있는 중세 묘석 위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고 있다.
9영국 런던 주재 브라질 대사관 앞에서 환경 단체 '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의 시위가 열린 가운데 환경운동가가 대사관 건물 벽에 빨간 페인트를 뿌리고 있다.
10타이완 타이페이 동물원에서 2살된 새끼 하마가 물 속에서 놀고 있다.
1노르웨이 오슬로의 법원에 눈과 목 주위로 멍든 필립 만스하우스가 그의 변호사와 함께 참석했다. 만스하우스는 오슬로의 이슬람 사원에 침입해 총격을 난사했으나 사원에서 기도 중이던 65세 남성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체포됐다.
2인도 뉴델리의 옛 이슬람 사원에서 신자들이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단체 기도를 하고 있다.
3독일 보훔에 설치된 실물 크기의 디플로도쿠스 공룡이 역에서 나오는 시민들을 맞아주고 있다.
4중국 간쑤 성 둔황의 사막에서 관광객들이 낙타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5콩고 민주 공화국의 고마 인근 비룽가 국립공원의 니라공고 산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6프랑스 서부 에난데스의 들판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있다.
7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에서 열린 2019 미국 리듬체조 챔피언쉽에서 린 웡이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8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가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소녀들이 그네를 타고 있다.
9북 마케도니아 크리보가스타니의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손님들의 머리카락으로 유명인사의 얼굴을 만들어내고 있다.
1프랑스 북서부 라 마일르라이으 쉬르센의 "호랑이 어루만짐" 협회 건물에서 백사자 새끼 두 마리가 바구니에 앉아 있다.
2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원 밖에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의 제물로 바쳐질 소의 눈망울이 카메라에 담겼다.
3홍콩 침사추이에서 경찰관들이 '범죄인인도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4폭우로 인해 침수된 미얀마 몬 주의 예 마을.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51명이 숨지고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5탄자니아 모로고로에서 유조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군인들이 사고 희생자들의 관을 땅 속에 묻기 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6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다샤마 축제가 끝이 난 후 어린 소년이 사바르마티 강에 잠겨 있는 힌두 여신 다샤마 상 사이에서 재활용품을 찾고 있다.
7인도 웨스트 자바 주 시아미스에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신자들이 기도의식을 행하고 있다.
8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스포츠맨 죠세프 쾨베를이 얼음에서 견디기 세계 최장 시간 기록 깨기에 도전하고 있다.
9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스트리트 퍼레이드에서 광대 분장을 참가자가 등장했다.
10영국 런던의 금융 지구인 ‘카나리 워프' 가 보이는 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11방글라데시 다카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승객들이 여객선에 승선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