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7,  2019

 

 

 

 

 

 

 

 

 

 

 

 

 

 

 

 

 

 

 

 

 

 

 

 

 

 

 

 

 

 

 

 

 

 

 

 

 

 

 

 

 

 

 

 

 

 

 

 

 

 

 

 

 

 

 

 

 

 

 

 

 

 

 

 

2018년 초에 신종교 사무조례가 시행된 이래 중국 공산당은 종교 활동 장소들을 폐쇄, 철거 및 탈취해 왔다. 국영 교회와 미등록 교회 할 것 없이 점점 더 강화되는 탄압을 받아 온 결과 수많은 신자들이 영적으로 집이 없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크리스천들은 조사와 괴롭힘을 피하고 예배를 계속 드리기 위해 외딴 지역, 때로는 부적합한 장소라도 찾아야 했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앙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인내하고자 하는 결심은 확고했다.

 

그 현장을 찾아보았다.

 

 

 

중국 중부 허난(河南) 상추(商丘)시의 어느 삼자교회 신자들은 작년 8월, 예배소가 폐쇄된 후 한 농가로부터 양 축사를 하나 빌렸다. 신자들은 정부 관리들의 근무 시간을 피해 동이 트기 전부터 모임을 시작해서 오전 8시 이전에 마무리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드리는 공동묘지의 모습

 

이곳은 가톨릭 신자들이 모여 미사를 드리는 공동묘지

 

 

중국 북동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어느 가톨릭 교회 신자들은 2018년 8월, 성당이 강제로 폐쇄된 후 어느 공동묘지에서 미사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신칭의(以信稱義/justification by faith / Sola fide) 신자들은 버려진 돼지우리에서 기도를 해야 했다.

 

 

 

올해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을 앞두고 수도 베이징에서는 국가의 승인이 없는 종교 장소를 주 타깃으로 하는 ‘사회 안정 유지’ 조치를 강화했다.

 

그 조치의 일환으로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가정교회가 8월 25일 폐쇄되었으며, 신자들은 탄압을 받았다. 갈 곳이 없어진 신자들은 버스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버스에서 몰래 집회를 하고 있는 신자들

 

버스에서 몰래 집회를 하고 있는 신자들

 

 

 

4월,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내 한 도시 소재의 가정교회가 현지 통일전선공작부와 종교사무국으로 인해 ‘불법 집회’를 구실로 강제 폐쇄되었다.

 

또한 해당 가정교회 책임자는 만일 계속해서 집회를 이어 갈 경우 체포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 더 이상 괴롭힘을 받지 않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를 찾기에 안간힘을 쓰던 신자들은 운영하지 않는 30 평방미터(약 9평) 규모의 대중목욕탕을 새로운 집회 장소로 사용하고자 임차했다.

 

 

대중목욕탕의 샤워기 아래에서 예배드리는 신자들

대중목욕탕의 샤워기 아래에서 예배드리는 신자들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간쑤(甘肅)성의 성도 란저우(蘭州)시의 한 가정교회는 삼자교회 가입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5만 위안(약 8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신자들을 투옥시키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국가의 압박과 박해를 피하기 위해 신자들은 집회를 인적이 드문 작은 두메산골에서 갖기로 했다.

 

산길을 따라 예배 장소로 가고 있는 신자들

 

산길을 따라 예배 장소로 가고 있는 신자들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의 한 지하 성당이 2018년 10월, ‘종교 장소 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폐쇄 명령을 받았다.

 

성당이 폐쇄되기 전, 현지 정부는 정기적으로 직원을 보내 조사를 벌이고 성당을 철저히 감시했다. 관리들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신자들은 주일 미사를 여러 비밀 장소에서 드리기 시작했는데, 미사 장소와 시간은 가능한 한 늦게 통지했다. 작년의 크리스마스 미사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외지고 비좁은 야외 뜰에서 열렸다.

 

한 사제가 야외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한 사제가 야외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2018년 7월, 중국 공산당은 북부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구들 중 하나인 둥얼거우(洞兒溝) 교구의 한 성당을 사용하지 말라며 금지했다. 신자들은 성당 밖에서 모이는 수밖에 없었으며, 아직도 미사를 드릴 장소가 없다.

 

성당 밖에서 미사를 드리는 신자들

 

성당 밖에서 미사를 드리는 신자들

 

 

 

2018년 9월 10일, 중국 동부에 위치한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시 당국이 정부가 통제하는 한 삼자교회를 철거해 100명의 신자들은 예배드릴 장소가 없게 되었다. 그들은 비가 오는 날에조차 교회의 폐허 더미 위에서 집회를 이어 갔다.

 

푸양시 한 현(縣)의 기독교인들이 폐허 더미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푸양시 한 현(縣)의 기독교인들이 폐허 더미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출처: 내부 정보원 제공)

한 달 뒤, 근방에 위치한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에서는 삼자교회 한 곳이 철거되면서 신자들이 마을 근처에 있는 정자에서 모임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들은 모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날이 어두워진 이후에나 만남을 갖고 있다.

 

연로한 기독교인들이 날이 어두울 때 마을 밖 정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연로한 기독교인들이 날이 어두울 때

마을 밖 정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2018년 6월 11일 오후, 공산당국은 허난성 난양(南陽)시 시촨(淅川)현 타오허(滔河) 쌍묘(雙廟) 마을에 있는 정부 통제의 한 삼자교회 건물을 완전히 철거했다.

 

신도들은 마땅한 집회 장소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철거된 교회의 돌무더기 위에서 예배를 이어 갔다.

 

 

철거된 교회의 돌무더기 위에서

모임을 이어 가고 있는 신자들(출처: 내부 정보원 제공

 

 

 

 

 

 

 

 

우리는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윤기나는 반듯한 건물을 소유한 교회가 아니면 마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더욱 자체 건물이 없이 남의 건물을 빌려서 예배드리는 교회는 너무나 부담이 되었습니다.

 

교회의자가 좀 딱딱하면 앉아있기 불편하여 기도가 잘 안된다고 불평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시간에 나는 다른 일로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먼 곳에 있는 교회는 결단코 합리적인 교회생활을 할 수 없는 교회였습니다. 자가용 자동차는 어디에 쓸려고 그렇게 번질번질하게 닦아 두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중국교회의 소식을 듣고 너무나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가슴을 치며 회개합니다.

 

교회당이 파괴되고 십자가가 박살이 나 버린 교회 성전 뜰 안에서 오열하는 중국교인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나훔 1장 2절에...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말씀하신 여호와여,

중국정부의 교회탄압이 노골화되어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정부가 교회를 정부 통제 아래 두려는 교만하고 악한 정책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저들의 괴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그렇지만 이 때 중국교회가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거룩하고 순결한 신앙을 회복함으로 도리어 교회탄압을 일삼는 자들이 두려움에 떨게 하시고,

이 일로 인하여 주의 종들이 두려움에 떨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혜롭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재언) 

 

 

 

 

 

 

 

 

 

 

 

 

 

 

 

 

레바논에 거주하는 쿠르드인 수백명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베이루트의 유엔 서아시아경제사회위원회(ESCWA) 건물 앞에서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 참가자가 시리아 내 소수 크리스천 쿠르드인을 공격하는 터키를 비난하고 있다. AP뉴시스

 

터키가 지난달 9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동부 시리아를 침공했다. 작전명은 ‘평화의 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철수 명령을 내린 지 3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터키와 시리아가 대치 중인 이 지역에는 미군이 쿠르드족을 지지하며 주둔하고 있었다. 터키는 테러조직으로 간주하는 쿠르드족 군사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주장했지만,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터키군의 공격으로 11일 동안 30만명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고 2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됐다고 보고했다.

 

중동지역 크리스천의 종교자유와 평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인 디펜스 오브 크리스천’(IDC)이 같은 달 1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침공의 희생자 가운데 적어도 3명은 크리스천이다.

 

IDC는 터키가 공격한 마을들이 크리스천 인구의 비율이 높은 곳이며 국제사회가 터키의 무차별 공격을 막지 못하면 미군과 쿠르드·크리스천 동맹이 극단주의 수니파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로부터 지켜내고자 했던 이 지역 기독교의 뿌리가 뽑혀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아 북부에 사는 크리스천은 4만~5만명으로 추산된다.

쿠르드족은 터키 시리아 이라크 이란 국경 지역에 산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1920년대에 쿠르드족이 살던 곳에 국경선이 그어져 네 개의 나라로 나뉘었다. 쿠르드족이 이 네 나라에서 소수가 된 이유다.

쿠르드족은 중동에서 아랍인 튀르크(터키)인 페르시아인에 이어 네 번째로 수가 많은 민족이며 하나의 언어를 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과 중동 국경이 재편되는 과정에 국가를 이루지 못한 비극이 오늘날 쿠르드족이 겪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낳았다. 이 지역 쿠르드족 인구는 3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4개국 외에 러시아 유럽연합 등지에 사는 이민자·피난민까지 합치면 전 세계 쿠르드족 숫자는 훨씬 많다.

 

 

 

터키의 이번 공격에 항의해 세계 각지의 쿠르드인들이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1일 레바논 유엔빌딩 앞 시위에선 터키가 크리스천을 공격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왔다. 레바논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교 신자 비율(28%)이 대등하며 기독교 인구 비율(36%)이 가장 높아 수 세기 동안 종교박해의 피난처가 돼왔다.

 

레바논에 사는 쿠르드인들에겐 시리아 북동부의 소수 크리스천 동포들이 더욱 눈에 밟혔을 것이다. 시리아는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네 나라 가운데 크리스천 인구의 비율(10%)이 가장 높다.

 

쿠르드인의 조상은 성경에 나오는 메대(고대 이란)인으로 알려져 있다. 메대 사람 다리우스 왕은 사자 굴에 넣은 다니엘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알게 됐으며, 오순절 성령강림 때에도 메대 사람이 있었다.

 

열왕기 에스더서 예레미야서에도 여러 차례 언급된다. 메대인이 곧 쿠르드인이라 보기는 어렵겠으나, 7세기 이후 이슬람 지역이 된 이곳에는 쿠르드 기독교의 자취가 이어진다.

탐험가 마르코 폴로도 13세기 모술 산악지역에 사는 쿠르드족의 일부는 크리스천이고 일부는 무슬림이라 썼다.

 

시리아 내전을 피하다 터키 해변에 홀로 죽은 채 발견된 알란 셰누(아일란 쿠르디)의 모습은 우리에게 쿠르드족에 관한 강렬한 잔상으로 남아있다.

 

대부분 수니파 이슬람 신자쿠르드족이 오늘날 겪는 시련은 종교적이기보다는 지리정치적이다. 나라가 없어 서러운 역사가 반복되는 가운데 극소수인 크리스천 역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미전도종족으로 구분되는 쿠르드족의 단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이 가 닿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000년 동안 실오라기처럼 신앙이 이어진 그곳 형제자매들도 기억해야겠다. 그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미래가 가까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곳에 분쟁을 정화할 ‘평화의 샘’이 솟을지 상황은 아득하기만 하다. 

 

 

 

 

 

 

 

 

 

 

 

 

 

 

 

 

 

 

 

 

 

 

 

 

 

 

 

 

 

 

 

 

 

 

 

 

 

 

 

 

 

 

 

 

 

 

 

 

 

 

 

 

 

 

 

 

 

 

 

 

 

 

 

 

 

 

 

 

 

 

 

 

 

 

 

 

 

 

 

 

 

 

 

   

 

 

 

 

 

 

“12년 동안 포스터만으로 음악회를 홍보했는데, 올해도 만석이었습니다. 금년에는 베토벤 교향곡을 일 년 동안 연습했는데 반응이 뜨거웠어요. 음악학교에 다니는 현지 아이들이 한인 교회 아이들과 함께 연주회에 참여하면서 의미는 더 컸습니다.”

 

 

 

송신근 선교사는 캄보디아에서 첫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고 매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독재자 폴 포트에 의해 자행된 킬링필드의 아픈 역사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 지식인으로 몰려 학살당했던 역사, 그 가운데 클래식 음악인들도 총탄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다. 송 선교사는 폴 포트 정권 이후 캄보디아 첫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현지에 복음을 심고 있다.

 

2005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인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송신근 선교사(예수사랑가족교회)는 2007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2008년 이래 해마다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교지로 파송되기 전까지 국내에서는 지역 목회를 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 목회를 하는 와중에 음대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그러한 준비가 지금 선교지에서 은사로 사용되고 있다. 1980년대 초 용어조차 생소할 때 음악목사가 되겠다는 다짐이 선교지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처음 프놈펜에 왔을 때 보니 우리 교회 아이들이 악기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겁니다. 교회에 아이들을 모으고 악기들을 가르쳤습니다. 하나 둘 악기도 후원받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일년 동안 작품 2개를 연습해 첫 창단연주회를 열었는데,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실력은 둘째 치고라도 악기부터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국립교향악단은 두고라도 국내에서는 지역마다 있는 시립교향악단조차 없는 캄보디아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현지 반응은 굉장했다. 포스터만 보고 사람들은 찾아왔다.  

 

공연을 거듭 하면서 한국에서 찾아와 봉사해주는 성악가도 생겼다. ‘솔리스트’로 참여해 협연하면서 다양한 음악과 연주의 풍성함을 더했다. 첫 창단연주회 때부터 공연수익금은 모두 캄보디아 아동병원과 헤브론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내년 초 있을 공연을 위해 지금 송 선교사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공연장소를 대여하고 부족한 악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정은 늘 부담이다. 가을 즈음 한국에 나와서 설교를 하고 받은 사례비도 전부 연주회 장소를 마련하고 준비하는 데 쏟는다. 

 

대다수 선교사들이 그렇지만 송 선교사 역시 개인적으로 넉넉한 형편이 아니다. 세 자녀를 국제학교가 아닌 현지인 학교에 보내야 했고, 통장이 비어본 적도 여러 번이다. 그렇지만 송 선교사는 음악회를 포기한 적은 없다. 

 

“연주 실력으로만 보면 부족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연주회를 하는 것만으로 성취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신앙을 위해,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신앙과 관계된 엄선된 클래식 곡만 매번 연주하고 있습니다.”

 

 

자선음악회는 포스터만으로 홍보하지만 매년 성황을 이룬다. 사진은 올해 2월 제12회 자선음악회 당시 모습

 

 

스트레스 때문이었을까. 2011년 송 선교사는 면역글로불린 결핍증(GYG4)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기도 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병명도 찾지 못해 모두가 곧 죽는다고 할 때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적처럼 그를 다시 일으키셨다. 절대 과로해서는 안 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음악회를 위해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매번 공연이 끝나면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앞으로 나와서 두 손을 꼭잡아주면서 이런 곡을 연주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현지인 분들도 있습니다. 교향곡을 들어본 적도 없는 분들이 말입니다.”

 

혹시 필요한 부분이 없냐고 질문했을 때 그는 사람이라고 했다. 여전히 악기는 부족하다. 중고 악기라도 누군가 보내주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팀파니와 콘트라베이스, 첼로는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좋은 악기는 아니지만 사람만 오셔서 함께 해주면 좋겠습니다. 신앙을 가진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시고, 연주회도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라고 말해 왔다.  그만큼 책은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고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그런데 지난 어버이날 한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고 꼴찌가 []다.  미국에서도 [책]을 선물하면 [돈]으로 주지(!) 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오래동안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창간 50주년을 맞이하는 월간 [샘터]가 12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하게 되었다는 서글픈 소식을 접하였지만 간신히 목숨만은 건지게 되었다. 후원 자가 나서기 시작했고 은행이 뒤를 대준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얼마나 오래 갈른지 모를 일이다.

 

80년대 우후죽순같이 쏟아져 나온 정기간행물이 지금은 10분의 1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UN 조사에 의하면 한국독서량은 192개국 중 16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0분 이상 독서를 하는 사람은 10명중 1명도 안된다고 한다. 1년에 단 한 번도 서점에 들르지 않는 사람이 95%가 넘는다고 한다. 한국의 독서는 완전히 죽었다.

 

옛날과 달리 전철이나 버스를 타면 독서하는 사람을 한사람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세 살 꼬마부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마트폰에 미쳐있다.

 

 

 

스마트폰이 잠시라도 없으면 불안해 할 정도로 중독되어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공부에,  어른은 눈 건강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한국사람의 최고 취미는 혼자 있으면 스마트폰, 둘이 있으면 술, 셋이 있으면 고스톱이다.

독서와 국력은 너무나 정비례한다. 후진국 아프리카는 못사는 만큼 책을 읽지 않는다.

선진국 유럽이나 미국은 잘 사는 만큼 책을 많이 읽는다. 한국도 도시인과 엘리트 직장인은 그런대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두 권 읽는 자가 한권 읽는 자를 지배한다. 다양한 필독서를 읽지 않으면 평생 살아가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삶의 질은 보릿고개 때보다 훨씬 못하다. 물질문명은 나날이 발전했는데 정신문화는 뒤떨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밖에 없다. 때문에 ‘책은 최고의 스승, 마음의 양식, 책속에 길이 있다’고 했다.

토크만은 이렇게 말했다. ‘책이 없으면 역사는 침묵하고, 문학과 학문은 벙어리가 되고, 과학은 절름발이가 된다’고 했다.

 

2천년 방랑민족 이스라엘이 오늘이 있기에는 ‘탈무드’란 책이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1만권 책읽기가 의무로 되어있는 나라이다.

 

오늘의 미국이 있기에는 강철왕 카네기가 전 재산을 바쳐 전국에 지어준 2천5백 개의 도서관이 큰 역할을 했다. 종교탄압으로 영국에서 이민 온 청교도들에게 지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미국이 있다. 세계에서 도서관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독서는 어릴 때부터 생활화, 습관화 되어야 평생취미로 이어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5공 시절 정치적 목적으로 별을 보고 학교가고 별을 보고 집에 오는 입시위주 교육으로 독서의 길을 막았다.

 

이후 대학생은 취직시험에, 직장인은 회사에 매달려 독서할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의 기반을 잡아주어야 한다.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는 어른과 대화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다. 그만큼 지적 수준을 쌓아놓은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영상매체는 직선적이고 파괴적이고 쾌락적이다. 여기에 물들지 않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 영상매체는 뇌파의 움직임이 의 없지만 독서는 뇌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때문에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독서는 지식을 심어주고,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을 키워주고 인내심을 길러준다. 삶의 간접경험을 쌓게 하여 인생진로를 열어준다.  고민을 해결해준다. 교양을 쌓게 하고 재미가 있다. 독서 꼴찌국가가 된 한국은 이것을 잃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레이건처럼 도서관을 지을 생각은 못하고 자신의 기념관이나 짓겠다는 생각을 하는 나라가 어디 잘 되겠는가 염려가 클 뿐이다.(장재언) 

 

 

 

 

Los Angeles 인근 Simi Valley에 건립된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

 

 

 

 

 

 

 

 

 

 

 

 

 

 

 

 

 

뉴욕실버선교회 선교학교 제29기 훈련 과정을 마친 훈련생 등 32명의 실버 선교사들이 지난 11일 5일간 일정으로 전영구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났다.

도미니카에 도착 후 12일 선교사들이 새벽예배를 통해 사역 계획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고사장 향하는 '최고령 응시자' 오규월 할머니(78세)

 

 

한국에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의 최고령 수험생은 78세 오규월 할머니로 확인됐다.

오 씨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금란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오 씨는 이날 연합뉴스에 "긴장돼 어젯밤 잠도 제대로 못 이뤘다. 그동안 공부 열심히 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오 씨는 만학도들에게 전문적으로 교육시키는 일성여고에서 지난 3월부터 공부를 해왔다.

오 씨는 "수능이 끝나면 어머니와 함께 손주들도 봐주면서 좋아하는 영어와 성경 공부 등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수능 최고령 응시자였던 박선민 할머니(82)는 올해 대구 수성대에 입학했다. 입학식에서 박 할머니는 학생 대표로 선서하고, 특별 장학금도 받았다.

 

 

 

 

 

 

 

 

 

 

 

 

 

 

내 기억으로 20117월이다. [나는 목사다]라는 설교대회가 있었다. [나는 목사다]는 목사들이 나와 펼치는 설교 콘테스트다.

 

참가 목사는 이세봉(침례회·전 KOSTA 국제 총무), 김재욱(감리교·문화기획 바람 대표), 류혜령(예장 통합·경신여고 교목), 양순석(예성·한국 KOSTA 총무), 이석재(캐나다 장로교·한국기독교총연합회 근무) 등 실력파(?) 목사들이 출연한다고 신문이 극찬했다.

 

또 신문은 라하는 설교가들이 참가한 행사인만큼 성도들 사이에서 [누가 가장 설교를 잘 할까]라며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설교 대회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누가복음 17장 20∼37절)를 주제로 각각 고작 5분씩 진행되었다.

 

당시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이 대단했다.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TOP 밴드' 등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을 가리지 않고 관련 프로그램들이 즐비했던 때였다. 특히 [나는 가수다]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여기에 편승해서 [나는 목사다]라는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고해서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런 심각하고 기상천외(奇想天外)한 일이 어째서 한국 교계에서 일어났는지 깜짝 놀랄 일이라며 나는 당시에 칼럼을 썼던 기억이 있다. 설교의 기본도 모르는 목사들이 하는 부끄럽고 한심스럽고 하나님 앞에 죄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설교라는 단순한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한 목사같지 않은 목사들의 행태였다.

 

그런데 [나는 목사다]라는 설교대회가 있은 지 10년이 되어 갈 즈음, 만나교회에서 개최한 ‘제12회 향림설교대회’가 지난 11월 8일(금), 오후 4시에 만나교회 다니엘홀(B1)에서 진행되었다.

 

‘제12회 향림설교대회’는 감리교 3개 신학대학교인 감신대, 협성대, 목원대에서 선발된 전도사들이 ‘교회론’에 대한 주제로 설교를 하였다.

이번 행사 역시 설교를 서바이벌 게임의 대상이 되게했다. 12회를 거듭했다고 하니 더욱 놀랄 일이다.

 

설교가 무엇인가? 설교는 우선 서바이벌 게임의 대상이 아니다. 인간들이 판단하여 더군다나 관객이, 청중이 듣고 점수 매기는 게임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설교는 예배 가운데 선포(宣布)되고 해석(解釋)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서바이벌 게임을 하다니 신학을 공부했고 목회를 하는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일이다.

 

정용섭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교회 강단에서 약장수처럼 떠드는 목사들은 쌔고 쌨다. 은총의 감격을 신파조로 외치거나 '아멘'을 연발하도록 도취경을 이끄는 설교도 수두룩하다. 이런 풍조에 대해 그는 하나님은 보험상품이나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아니라며 말씀을 팔지 말라고 꼬집는다.

 

청중을 사로잡는다고 좋은 설교가 아니라며 "청중의 비위를 맞추려고 '쇼'를 하는 자리에 어찌 성령이 임하겠느냐"고 질타한다. 자의적 해석을 앞세우는 주입식 설교 대신 성서 텍스트를 중심에 놓는 '소극적' 설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를 설교자 본인이 확보했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는 한국 교회의 강단이 '영적 골다공증'에 걸렸다고 진단한다. "기독교 신앙의 토대와 영적 깊이 없이 말씀을 구호처럼 외치는 나팔수"같은 목사, "기도 전도 봉사만 열심히 하면 영적으로 충만한 줄 알고 감정적 엑스터시를 영성으로 착각하는 신자"들이 환자다.

그는 진정 중요한 것은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기다리며 말씀의 본질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비움과 낮춤의 영성을 강조한다. "때로 침묵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설치니 오히려 말씀이 죽는다"며 "청중과 설교자가 죽어야 성령이 산다"고 단언한다.

 

그에 따르면 올바른 설교란 "신탁(神託)에 충실했던 구약의 예언자 전통과, 하나님 나라에 온전히 자신을 맡긴 탓에 십자가 처형까지 마다지 않은 예수님의 전통에 서는 것"이다. 그는 "참된 예언자는 대중에게 외면받더라도 신탁(神託)에 집중했다"고 환기시키면서, '종교적 여흥'이 돼 버린 설교를 후려치는 죽비(竹扉) 소리로 사도 바울의 말을 인용한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라디아서 1:10)

 

목사는 설교를 잘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宣布)]해야 한다.  (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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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는 신좌파가 동성애를 내세우며 기독교를 공격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최바울 선교사가 자유한국당 주최 행사에서 동성애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신좌파 세력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내세우고 기독교를 소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김재경 의장) 국민소통분과(이정화 위원장)는 11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대적 상황과 동성애 문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300여 명이 몰려 좌석이 부족했다. 

 

"신좌파, 문화혁명으로 전략 수정

이데올로기로 상부구조 장악 도모

동성애자, 혁명 전위부대"

 

최바울 선교사는 마르크스 죽음 이후 신좌파 세력이 그의 실패를 비판하고 사회혁명 전략을 '무력 혁명'에서 '문화혁명'으로 수정했다고 했다. 

 

그는 "사법부·교육부·언론·정치·교회 등 사회 상부구조 기관들을 장악하는 방법을 통한 긴 행진, 즉 '조용한 혁명'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이것이 신좌파의 네오마르크스주의다. 이데올로기로 국가 주요 기관을 장악해 누구도 자신들을 손대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 방법은 사회규범과 질서·권위 해체라고 했다. 최 선교사는 신좌파가 기존 규범과 가치를 무너뜨려 아노미를 유발하고, 그 틈으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집어넣으려 한다고 했다. 기독교도 해체 대상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 신앙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신좌파는) 기독교를 적으로 본다. 젠더 이데올로기로 성을 문란하게 하고 동성애를 합법화해서 기독교를 해체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마르크스주의와 동성애가 동맹을 맺은 관계라고 했다. 신좌파가 동성애자들을 혁명 전위부대로 동원했다는 것이다. 최 선교사는 네오마르크스주의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얻기 위해 동성애자를 앞세워 소수자 인권 보호 헤게모니를 구축한다고 주장했다.

 

최 선교사는 네오마르크스주의 혁명 어젠다가 다음과 같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사회 변화로 혼란 조성 

△학교와 선생의 권위 약화 

△가족 해체 

△어린이들에게 성·동성애 교육 실시 

△교회 해체 

△대량 이주와 이민으로 민족 정체성 파괴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 

△사법 시스템 불신 조성 

△복지정책 강화로 국가·기관 보조금 의존도 증가 

△언론 조종 및 대중매체 수준 저하 

△과도한 음주 홍보.

 

최바울 선교사는 오늘날 사회가 신좌파의 네오마르크스주의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그람시,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루이 알튀세르, 자크 라캉, 주디스 버틀러 등 현대 철학자들을 네오마르크스주의자라고 소개하며, 이들이 지성 사회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유럽 일부 국가와 캐나다·미국·호주·대만 등에서 동성애 합법화가 이뤄진 것도 네오마르크스주의 때문이라고 했다. 

최 선교사는 "유럽과 캐나다는 이미 끝났다. 북미도 신좌파에 완전히 장악될 뻔하다가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를 당선시키면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을 막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보수 정당이 기독교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선교사는 "트럼프는 미국 복음주의자를 기반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푸틴도 러시아정교회 지지로 장기 집권할 수 있었다. 한국 보수 정당만 이런 기반 세력이 없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정당이 오래 살아남는다.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기독교가 주장하는 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기독교인도 만족시키고 다른 곳도 만족시키려 하다가는 망할 수 있다. 동성애를 강하게 반대하면 개신교뿐 아니라 가톨릭교인도 돌아온다. 정체성을 분명히하면 기반을 단단하게 할 수 있지만, 어설프게 하면이것도 저것도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 강연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아멘"이라는 환호와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최 선교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야 한다고 하자,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위 Play 단추를 클리하여 노래를 들어보세요.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날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박영호 작사, 손목인 작곡, 그리고 가수 고복수가 부른 "짝사랑"의  가사이다. 으악새가 새 이름인줄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으악새는 새가 아니라 풀 이름이다. 

그 풀이 늦가을이 되어 그 생명력을 잃고 말라버려 바람이 불면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달이 뜨는 가을에 저녁 경치를 한번 상상해보라.

 

만월도 아닌 조각달이 떴다. 그 처량한 달의 모습이 강물에 비추었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피었던 꽃들도 시들어 땅에 떨어지고 푸르고 강건하던 잡초도 시들게 마련이다. 인생이란 그런 것 아니겠는가.

 

가을, 특히 늦가을에 접어들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가을이라는 계절은 사색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조용히 생각해 보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억울하게 한 적이 있는가. 그런 일이 생각나거든 곧 찾아가 화해하라.

 

가을도 결코 오래가는 것이 아니다. 피일차일 하다가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좋아서 하고 싶은 것이 있거든 오늘 하라. 이 가을에 끝내라. 겨울이 멀지 않았음을 그대는 명심하라.  

 

 

 

김동길

Kimdonggill.com

 

 

 

 

 

 

 

 

 

 

 

 

 

 

 

 

“절망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먼저 말하지 말라”

 

 

 

7일 오후 서울 남산자락의 남산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목회와상담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해 1월 창립된 목회와상담연구소(이사장 김종훈 목사)가 7일 오후 서울 남산자락의 남산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목회와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감리회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손운산 박사 (상담목회 연구소장)와 김진두 박사 (웨슬리목회 연구소장)가 각각 『나르시시즘의 목회에서 경이로움의 목회로』, 『웨슬리와 목회』를 주제로 세 시간여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목회상담연구소 이사장 김종훈 목사는 세미나에 앞서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본 연구소는 목회자와 가족의 영적 성장 그리고 목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원하며 연구소 사역을 감당해 오는 가운데 귀한 열매도 거두었다“고 돌아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목회환경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며 연구소의 사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손운산 박사(전 이화여대 교목)

 

 

 

『나르시시즘의 목회에서 경이로움의 목회로』

 

 

『나르시시즘의 목회에서 경이로움의 목회로』를 주제로 강의한 손운산 박사는 “목회자 뿐 만 아니라 모든 인간은 정도에 따라 정상적 자기애. 자기애성 성격, 그리고 자기애성 성격 장애로 구분되는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다”며 “교회에 온 사람들은 목회자를 자기애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자기대상, 그러니까 목회자가 바로 자기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믿고 때론 이상화시킨다”고 했다.

 

그렇지만 손박사는 “그 결핍은 어떤 대상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결핍”이라고 단정한다. 성도들은 목회자가 채워준다고 설교할 때마다, 믿기만 하면 다 채워진다고 말할 때마다 실망하기에 채울 수 없는 결핍을 채워주려 하다가는 서로의 기대가 무너지고 자기애적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을 때, 좌절과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손 박사는 “목회자의 역할은 교인들의 결핍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채워질 수 있다는 환상을 주는 것도 아니다. 자기가 채워줄 수 있는 것처럼 전능자 행세를 해서도 안 된다. 만일 교회나 목회자가 전능성 환상에 빠져있다면 이미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보아도 된다. 목회자의 역할은 목회자나 교우들 모두 결핍을 지닌 존재로 인정하고 수용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사실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유혹이 “교인들을 자기애적 욕구를 채워줄 대상으로 보며, 목회활동도 자기 찬양의 도구가 되게 할 수 있다는데 있다”고 지적한 손 박사는 “찬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자기를 이상화시켜 교인들이 자기를 숭배하게 만들던지, 교인들을 위해 지나친 헌신과 희생으로 교인들이 자기를 찬양케 하는 방식으로 자기애적 욕구를 채우려고 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것을 구원자 환상, 혹은 메시아 콤플렉스라고도 칭한다고 했다.

 

그래서 손 박사는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전능한 힘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고 연민을 가질 수 있는 능력”임을 강조했다.

공감(empathy)은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이고, 연민(compassion)은 고통당하는 상대를 이해할 뿐 만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가 예수님 목회의 핵심이기도 하다. 목회자는 절망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과 마주 앉아 그 사람의 절망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 김진두 박사

 

 

『웨슬리와 목회』

 

 

두 번 째 강사로 나선 김진두 박사는 웨슬리의 목회의 동기와 목적, 그리고 그의 목회적인 신학의 성격과 그 임무에 대하여 소개하며 한국감리교회가 존 웨슬리를 교회사에 나타난 가장 위대한 목회자로 더욱 깊이 인식하고 웨슬리에게서 정통의 목회를 배워야 한다는 필요성을 드러내고 이를 통하여 감리교회의 목회를 더욱 바르고 든든하게 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나의 할 일은 오로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든 밖에서든 나의 의무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설교자 규칙)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가지 말고 너를 더욱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라” (매년 총회 회의록)

“우리의 주요 교리는 회개와 믿음과 성화이다. 집에 비유하면 회개는 기독교의 문을 여는 것이요, 믿음은 기독교의 현관에 들어서는 것이요, 성화는 기독교의 안방에 들어가서 생활하는 것이다.” (매년 총회 회의록)

 

김박사는 “웨슬리의 목회의 목적은 거룩한 변화이다”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동력은 하나님의 구원하는 은혜(saving grace)이다. 김박사는 웨슬리가 모든 신자가 ‘은혜 안에 성장하여’(grow in grace) 성화를 이루며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도록 돕고 가능한 죽기 전에 완전한 성화를 경험하여 인생의 드높은 이상(lofty ideal)에 도달하는 지복을 얻는 데까지 돕는 영성 목회를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웨슬리의 목적은 새로운 교파를 세우는 것이 아니요 민족을 변화시키는 것과 성서적 성결을 온 세상에 퍼뜨리는 것이라고 선언했음을 상기시키며 그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 첫째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를 개혁하는 일’이며, 둘째는 ‘민족을 개혁하는 일’(to reform the nation)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의 사명은 자기 민족을 넘어 세계 모든 민족과 나라들의 정치, 법률, 경제, 교육, 문화, 예술, 그리고 도덕과 생활방법에까지 성서적 성결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에 있음도 덧붙였다.

 

웨슬리에게 강조된 것은 성서와 이성과 전통에 더하여 경험과 실천이었다. 이론 중심의 철학적이며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인 성격을 완전히 벗어나 경험적이고 실천적인 신학 패러다임을 만들었는데 철저하게 교회를 위한 신학과 목회를 위한 신학 즉, 신자의 신앙생활을 돕는 것과 전도와 목회와 교회를 세우는 것을 신학의 최우선적 임무로 삼았다.

 

김박사는 “이렇듯 웨슬리는 진정으로 성서적이고 사도적이고 초대교회적이고 복음적인 사도요 목사이며, 거룩하고 참된 목회의 영원한 모범”이라면서 “우리는 참 목회자상 웨슬리에게서 목회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는 메토디스트들이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 사라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오로지 능력 없는 종교, 즉 종교의 형식만 남은 일종 죽은 교파가 될까봐 두려워한다. 이런 일은 그들이 처음에 가졌던 교리(doctrines)와 영성(spirit)과 훈련(discipline)을 견고하게 붙들지 않는다면 반드시 발생할 것이다.” (메토디즘에 관한 생각)  

 

 

 

 

▲ 세미나 사회 : 김석윤 사무국장

 

 

 

▲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한국목회상담연구소 이사장 김종훈 목사

 

 

 

 

 

 

 ▲ 기도하는 김진호 목사(고문)

 

 

 

▲ 한국목회와상담연구소 고문들.

 

 

 

 제3회 목회와상담 세미나에서 강의하는 손운산 박사

 

 

 

 

 

  

 

 

 

 

 

 

 

▲ 김인환 목사가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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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빌 클린턴 후보가 내건 선거운동 문구다. 당시 선거에서 미국 민주당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내년 미국 대선에서는 경제 이슈영향력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미국 경제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2일(현지시간) 기명 칼럼을 통해 제기됐다.

시사 해설자인 그레그 입(Greg Ip)은 자신의 고정 칼럼(Capital Account) 코너에 '이제 더는 문제가 경제는 아니야, 바보야(It's Not the Economy Anymore, Stupid)'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유권자의 정치 지형이 양극화되면서 표심에 미치는 경제 이슈의 영향력이 줄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유권자가 양극화됐다는 의미는 선호 정당에 의해 경제에 대한 시각이 형성된다는 것"이라며 주요 선거구에서는 이민, 인종 같은 비(非)경제 이슈가 더 표심을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5일 지방선거에서 공화당의 전통 텃밭이던 버지니아 북부 등은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승리도 이런 경향을 보였다면서 오바마 지지에서 트럼프 지지로 방향을 바꾼 당시 투표자들에게 인종, 이민 등 이슈는 개인적인 경제 환경보다 더 중요했다는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유권자의 11%만이 경제 문제를 핵심 이슈로 꼽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는 내년에도 경제 문제뒷자리로 밀리게 될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라인(LINE)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YahooJapen)이 손잡고 추진하는 합작사는 한·중·일 아시아 전반을 아우르는 초대형 ‘IT 공룡’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두 회사 간 통합은 라인과 야후재팬이 일본을 넘어서 글로벌 테크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이 알리바바의 스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소프트뱅크 제국을 확장해 미국 아마존과도 대항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단순히 인터넷 최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 전자상거래를 아우르는 1억명 규모의 서비스가 탄생해 아시아 무대에서 미국, 중국의 대형 플랫폼에 대항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3일 닛케이와 요미우리신문 등은 라인과 야후재팬이 합병을 조율 중이고, 이달 내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에 이어 라인의 모회사인 네이버도 14일 이 보도를 확인했다. 네이버는 하지만 "경영통합 등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8200만 ‘라인’과 5000만 ‘야후재팬’의 결합…일본 넘어 글로벌까지

 

 

라인과 야후재팬의 통합은 일본 내 최대 메신저 업체와 검색포털이 결합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용자 약 8200만명을 보유한 라인은 일본 ‘국민 메신저’다. 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충성도가 높아 10명 중 8명이 매일 사용한다고 한다.

 

뉴스와 검색 전자상거래 등에 주력하고 있는 야후재팬은 일본 2위 검색엔진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5000만명이다. 또 야후재팬의 이용자는 주로 40대 전후로 집중돼 있고, 라인은 10~20대가 주를 이뤄 두 회사 간 동맹은 더 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Z홀딩스로 회사명을 바꾼 야후재팬은 지난해 매출이 9547억엔(약 10조2718억원)을, 라인은 2071억엔(약 2조2297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매출을 합하면 현재 일본 인터넷 업계 1위인 라쿠텐(樂天)을 제치게 된다. Z홀딩스와 라인의 시가총액은 각각 1조8518억엔(약 19조9370억원)과 1조1048억엔(약 11조8946억원)에 달한다.

 

라인과 소프트뱅크는 통합을 통해 사업악화의 반전을 노린 것으로 관측된다. 라인은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중이고, 소프트뱅크는 지난 2분기 89억달러의 영업손실을 내 14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IT 업계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제휴가 일본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2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 알리바바나 미국의 아마존과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중국 알리바바에 맞서는 ‘한·일 알리바바’가 탄생했다는 시각도 있다. 한일 경제분쟁 와중에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미국과 중국의 간판 인터넷 기업과 경쟁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의미도 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통합 배경엔 스스로 기업 일궜다는 이해진-손정의 교감

 

이번 ‘빅딜’의 배경에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GIO는 지난 7월 방한한 손 회장과 대기업 총수 만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3세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 GIO는 다른 재계 3세 경영자들과 달리 자기 힘으로 직접 기업을 일으킨 창업자란 점에서 손 회장과 공감대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굴지의 기업을 일군 바 있다. 이 GIO는 유독 자수성가형 사업가들과 각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창업 세대’라는 신뢰를 토대로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라인의 일본 알뜰폰 사업 경영권을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또 지난해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인 미국 세쿼이아캐피털의 중국법인과 네이버의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의 중국법인 스노우차이나에 5000만달러를 공동투자했다.

 

앞서 2016년엔 네이버 소프트뱅크 한국벤처투자 등이 미디어 콘텐츠, 인공지능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473억원 규모의 '에스비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를 만들었다.

 

 

 

 

 

 

 

 

 

 

 

 

 

 

 

 

  1. 생명의 지혜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16. 믿음 - 감화와 확신 -

  2. 성경 - 하나님의 특별한 학교 -

 17. 회개 - 옛 사람 죽음, 새 사람 삶 -

  3. 말씀과 성령 - 말씀하시는 말씀 -

 18. 그리스도인의 삶 - 자기 십자가 삶 -

  4. 삼위일체 하나님 - 한 본질 세 위격 -

 19. 이신칭의 -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

  5. 피조물 -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 -

 20. 성화 - 그리스도의 중보로 거룩함 -

  6. 사람 -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 -

 21. 그리스도인의 자유 - 순종의 자유 -

  7.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의 손 -

 22. 기도 -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 -

  8. 원죄, 자유의지 - 하나님의 은총 -

 23. 하나님의 예정 - 영원한 작정 -

  9. 율법 - 올바른 삶의 규범 -

 24. 최후의 부활 - 부활소망 영원한 복 -

 10. 복음 - 영생의 언약 -

 25. 참 교회 -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회 -

 11. 중보자 그리스도 - 중보의 필연성-

 26. 교회의 직분 - 경건과 사랑 -

 12. 그리스도의 사역 - 신성 인성 교통 -

 27. 교회의 권세 - 교리 입법 사법 -

 13. 구속자 그리스도 - 비하와 승귀 -

 28. 성례, 세례 - 은혜의 보이는 표 -

 14. 그리스도의 대속 - 하나님의 의 - 

 29. 성찬 - 성도들의 영적 잔치 -

 15. 성령 - 권능, 은밀한 사역 -

 30. 국가 - 하나님 섭리가 통치 -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호박씨를 섭취해야 하는

8가지 이유

 

 

호박씨는 관절염 및 염증과 맞서 싸울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렇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씨앗을 버리지 말자!

 

 

호박을 요리할 때, 호박씨를 버리는 쪽이었다면 이제부터 재고해보자.

독특한 맛이 나는 호박씨에는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영양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이제부터 호박씨를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함께 알아보자 :

 

1. 관절염 치료

 

훌륭한 호박씨는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을 감소하고 를 보호한다. 약물 치료와는 다르게 호박씨에는 어떠한 부작용도 없다. 

호박씨는 오래될수록, 건강에 더 유익하다.

 

2. 전립선 보호

 

 

호박씨를 전립선

 

호박씨는 중요한 전립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 기름은 전립선의 염증 (전립선 비대증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박씨 기름은 거의 기적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높은 아연 함량 수치가 호박씨 기름의 기적을 가능하게 한다.

 

 

3. 숙면 보조

 

 

호박씨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의 훌륭한 보고다. 

자기 전, 소량의 과일 같은 탄수화물 음식과 호박씨를 함께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오메가3 지방산의 원천

 

 

호박씨를 오메가3 지방산

 

호박씨는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오메가3가 함유된 가장 좋은 채소다. 

그러나, 오메가3 지방산을 더 섭취하려고 호박씨를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하루에 2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5. 면역체계 개선

 

 

호박씨는 아연 함량이 높아서 몸에 유익한 씨앗이다. 

다작하는 농지에서는 아연을 얻을 수 없으므로 전 세계인 대부분이 아연 결핍에 시달린다.

아연 결핍은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들며, 성장의 지연 및 탈모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호박씨를 종종 섭취하자.

 

 

6. 폐경기 여성을 위한 호박씨 기름

 

 

호박씨를 폐경기

 

호박씨 기름은 폐경 후 다음 같은 증상들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 혈압

  • 열감

  • 두통

  • 관절통

나이 많은 여성들에게 호박씨는 훌륭한 영양제가 될 수 있다.

 

7. 당뇨병 조절

 

 

호두 같은 견과류나 씨앗류처럼 호박씨의 탄수화물은 복합적이다. 즉, 호박씨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포만감과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호박씨는 현대적이고 바쁜 삶에 해로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여유롭게 호박씨와 아몬드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

 

8. 심혈관계 자극제

 

 

호박씨를 심혈관계

 

호박씨의 독특한 유기 화합물 중 하나는 피토스테롤이다. 피토스테롤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여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호박씨의 높은 구리 함유량은 적혈구 수치를 증가하며 혈관의 산소 전달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