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8,  2019

 

 

 

 

 

 

 

 

 

 

 

 

 

 

 

 

 

 

 

 

 

 

 

 

 

 

 

 

 

 

 

 

 

 

 

 

 

 

오 거룩한 밤 별들 반짝일 때
거룩하신 우리 나셨네
허물로 고생하던 사람 위하여..


만유의 오셨네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시려는
영광의 아침 동이 터온다
경배하라. 천사의 노래 듣세


오 거룩한 밤 우리 구주 나신 밤
오 거룩한 밤 거룩거룩한 밤
주님께서 쇠사슬 푸셨네

무릎 꿇고
감사의 찬송을 부르세


주님의 사랑평화로다
우리도 다 같이 사랑하세
영광의 찬송 함께 불러보세
거룩하신 주 이름 찬양해
경배하라. 천사의 노래 듣세


오 거룩한 밤 우리 구주 나신 밤
오 거룩한 밤 거룩거룩한 밤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O night divine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O night divine, O night
O night divine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O night divine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O night divine, O night
O night divine
 

 

 

 

 

 

 

 

 

 

 

 

 

 

 

 

 

 

 

 

 

 

 

 

 

 

 

 

 

한 해가 저무는 시간에

한 해를 엮어온

매 주일에 대해

매 순간에 대해

‘그분이 모든 것을 다 잘하셨습니다!’라고 기도 드립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다 잘하셨습니다!’라는 고백을

차마 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있을지라도

그러한 순간들이 하나라도 내게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기도 드립니다.

 

유난히 힘들게 했고, 괴롭히고 불안하게 했던 바로 그 날들에 대해

시퍼런 멍이 들게 하고, 쓰다쓴 아픔을 남겼던 바로 그 날들에 대해

‘그분이 모든 것을 다 잘하셨습니다!’라고

감사하며 겸손히 고백하기 전에는

한 해를 마치지 않으렵니다.

 

그러한 날들을

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것이며

이것은 감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과거의 얽히고설킨 미궁을 풀려고 하며

헤어나올 수 없는 생각의 쳇바퀴에 빠지지 말고

풀리지 않는 일들,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그대로 둔 채

하나님의 손에 편안히 맡겨드려야 하며

이것은 겸손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분이 다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가장 두려운 독침이 남아 있습니다.

 

나의 죄! 나의 죄여!

내 죄의 악한 열매는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찌 그것을 막을 수 있으리오?

만약 당신이 스스로의 죄에 대해

‘그분이 다 잘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없다면

당신은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아직도 자기의 죄를 완악하게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다 잘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다 잘하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신자가 심지어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도

‘그분이 다 잘하셨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음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긍극적인 놀랍고도 놀라운 깨달음입니다.

 

 

 

 

 

독일 루터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이며, 반 나치운동가. 튀빙겐대학 ·베를린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수학하였다. 미국 유학 후 베를린으로 돌아와 목사가 되었다.

1930년대 히틀러의 나치스가 정권을 잡자, 반(反)나치스 운동을 시작했으며 모진 박해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수했다.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반나치스 지하조직을 주도하다 1943년 게슈타포에게 체포됐다. 수감 중에도 히틀러 암살을 조종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동지들 역시 모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본회퍼는 1945년 4월 처형되었다. 그의 유언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의 시작이다."였으며, 그의 묘비에 새겨진 문장은 "디트리히 본회퍼?그의 형제들 가운데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그의 신학은 고난을 함께 나누는 삶의 실천이다. 그는 히틀러에 추종했던 독일 기성교회에 대해 ‘값싼 은혜를 나누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가 말한 값싼 은혜는...

그리스도를 따름이 없는 은혜,

그리스도를 따름에 따른 고난이 없는 은혜,

성육신의 실천이 없는 은혜이기도 하다. 즉,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이 없는 신앙은 싸구려 신앙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러 세상에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처럼 기쁘고 즐거운 날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러나 성경 어디를 봐도 예수님의 생일을 명절로 지키라는 말씀이 없다. 예수님 자신도 말씀하신 적이 없고 그의 제자들도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도 예수님 태어나신 날을 명절로 지켰다는 기록이 없다.

 

하지만 오늘의 교회는 온 세상과 더불어 예수님의 탄생을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지키고 있다.

 

그래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생일을 그 누구의 생일보다 크게 축하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유래가 어떤 것인가를 알고나 지켜야 할 것이다.

 

들어 보라.

머라이어 캐리가 부르는 [O Holy Night]이란 노래가 지금 들리고 있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에는 [Christmas]라는 단어가 없다.  [Our Dear Savior's Birth] 혹은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이라고 노래 부른다. 오늘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아실는지.

 

많은 사람들이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알고, 그 날을 기념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니다.

 

미국 역사 가운데 기억할만한 일이 있다.

1620년대 미국의 청교도들은 크리스마스에 선물이나 인사를 주고받거나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 먹는 행위를 사탄의 관습으로 간주하여 그러한 행위를 금지하였고, 그것을 위반할 경우에는 5실링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날이 태양신을 기념하는 축제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620년 미국에 건너온 청교도들의 이민역사에 관한 기록을 보면 메사추세츠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사람들을 형사법으로 처벌하라는 법이 공포되기도 했었다.

 

성경 어디에도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기념했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주님께서 주신 의식이 있다면 그것은 주의 만찬 세례(침례)뿐이다.
 

성경 속에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는 9,10월경이다.

[두 개의 바빌론]의 저자 알렉산더 히슬롭 또한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이 당시의 목자들의 관례에 비추어 타당하다고 말하였다.(Alexander Hislop, The Two Babylon's, (Neptune, New Jersey, Loizeaux Brothers, 1959, Second American Edition), pp.91-92.)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낸 로마 가톨릭의 가톨릭 백과사전(1991)에서조차 [크리스마스는 교회의 가장 초기에 있었던 축제가 아니라... 그 축제의 기원은 이집트이다.]라고 말한다.

삼성문화사에서 출간한 국어사전(1993)에도 [크리스마스는 로마의 농신제일(農神祭日)]이라고 되어 있다.

한국에서 발간된 여러 신문들도 이미 오래 전에 [예수님의 탄생은 12월 25일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가 바빌론에서는 태양신의 생일이며, 로마에서는 농신제의 날이라는 것을 설명한 바 있다(한국일보 70.12.8, 중앙일보 70.12.8, 동아일보 70.12.8, 조선일보 84.12.24).

 

12월 25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증거들로 제시되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 날을 기념하며 지키고 있는 것이 교계의 현실이다.
 

태양신의 날

 

12월 25일은 바빌론의 태양신의 날이다. 12월 21일은 동지로, 지구가 태양의 영향력에서 가장 멀어지는 날이며, 24일부터 태양의 영향력은 커지기 시작한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자들은 여기에 생명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부여했는데, 바로 이러한 믿음으로 태양신인 바알의 생일이 12월 25일이 되었다.

 

태양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며 경배되었다.  그 이름은 탐무즈, 호러스, 이시스, 솔(sol) 등으로 불린다. 그래서 태양신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는 마시고 즐기며 술 취하고 아기들을 바알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는 날이 되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볼 때 크리스마스는 인간이 만든 전통이며, 오히려 사탄적인 이교도들의 축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초대교회 이래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태양신의 날이나 그들을 박해한 로마의 농신제 축제가 예수님의 생일로 바꿔 치기 된 이 명절을 즐기지 않았던 것이다.
 

성경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지 않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귀여운 아기 예수]를 경배하기를 즐겨 한다.  그들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13-18을 보라.

그분의 모습은 더 이상 어린아이의 모습이 아니다. 그분의 모습은 더 이상 초림(初臨) 때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신 그러한 모습이 아니다. 그분의 모습은 눈처럼 희고 양털처럼 하얗거나, 그분의 눈도 더 이상 비둘기의 눈과 같지 않고 불꽃같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모습으로 계시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크리스천이라면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니, 단지와 잔을 물로 씻는 것과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일을 자행하는도다 라고 하시니라. 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자신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쉬 버리는도다』(막 7:8-9).

 

[너희는 너희가 전수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느니라. 또 이와 같은 많은 일을 자행하고 있도다](막 7:13).

 

분명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해야할 일이다. 그러나 [이교도의 축제일로 둔갑한 크리스마스]로 즐길 일이 아니다. 양 치던 목자들처럼, 동방의 박사들처럼 조용하고 의미 있게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보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살피시다가

구름 타고 다시 오실

심판 주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일이다. (장재언) 

 

 

 

 

 

 

 

 

 

 

 

 

 

 

 

 

 

아프리카의 꽃이 시들고 있다. 세계 자연 유산이자 북미 나이아가라 폭포와 남미 이구아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빅토리아 폭포가 말라가고 있다.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다. 

 

 

빅토리아 폭포에 흐르던 물이 4일(현지 시각) 현재 거의 다 말라버리면서 마치 절벽처럼 보인다(아래 사진). 올해 1월 17일(위 사진)만 해도 폭포의 수량이 풍부했지만, 최근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로이터=연합뉴스]

 

빅토리아 폭포에 흐르던 물이  현재 거의 다 말라버리면서 마치 절벽처럼 보인다(아래 사진).

올해 1월 17일(위 사진)만 해도 폭포의 수량이 풍부했지만, 최근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의 꽃이 시들고 있다. 세계 자연 유산이자 북미 나이아가라 폭포와 남미 이구아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빅토리아 폭포가 말라가고 있다.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아프리카의 꽃'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 지대의 잡베지강에 자리 잡고 있다.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 최장 폭포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분당 5억 리터의 폭포수가 굉음을 내며 절벽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관에 원주민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란 뜻으로 '모시 오아 툰야'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가뭄으로 말라버린 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은 더는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지난 4일 공개된 사진 속 폭포는 유량이 줄어 절벽이 드러날 정도이며, 폭포가 속한 잠베지 강도 수위가 낮아져 큰 배로의 이동은 불가능한 상태다.

 

 

 

5일(현지 시각) 최장 폭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빅토리아 폭포의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물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 시각) 최장 폭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빅토리아 폭포의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물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세계 최장 폭포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의 물줄기 메말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세계 최장 폭포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의 물줄기 메말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폭포의 유수량은 1977년도 수치의 60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빅토리아 폭포 주변 지역 야생동물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빅토리아 폭포에서 북동쪽으로 450㎞ 떨어진 마나 풀스 국립공원은 가뭄으로 인해 황무지로 변해 먹이와 물을 찾지 못한 동물들이 쓰러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0월 27일 마나풀스 국립공원의 물 웅덩이가 메말라 웅덩이 바닥이 갈라져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0월 27일 마나풀스 국립공원의 물 웅덩이가 메말라 웅덩이 바닥이 갈라져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0월 27일 마나풀스 국립공원의 물 웅덩이가 메말라 쩍쩍 갈라져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0월 27일 마나풀스 국립공원의 물 웅덩이가 메말라 쩍쩍 갈라져 있다. [AP=연합뉴스]

 

 

에드거 룽구 잠비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최악의 가뭄 속에 빅토리아 폭포 수위가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히며, “기후변화 때문에 정치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유한 국가가 지구 온난화의 결과를 부인하는 것을 보며 놀랐다"며, "잠비아는 기후변화가 가져온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남아프리카는 4년째 계속된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과 식량난에 휩싸인 상태다. 유엔에 따르면 잠비아 200만 명, 짐바브웨 700만 명 등 수백만명의 남아프리카 주민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

 

 

 

 

 

 

 

 

 

 

 

월드비전, 배우 오대환과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에 희망 전한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오대환과 함께 열악한 식수환경과 보건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오대환의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 방문기는 11월 12일(화) 오후 12시 20분에 방영되는 ‘MBC 희망더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배우 오대환은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을 방문해 에이즈,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으로 부모님을 잃고 일터로 내몰려 고통받는 아동들을 만나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말라위 수도 릴롱궤 북동쪽에 위치한 카상가지 지역은 만성적인 가뭄으로 인한 식수부족, 열악한 식수위생과 보건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가뭄으로 인해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식수 시설도 부족해 식수와 농업용수를 구분하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위생적인 화장실이 갖춰지지 않아 수인성질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아픈 동생의 병원비를 위해 우물을 파는 파니조 5남매를 찾았다. 파니조는 수두증을 앓고 있는 막내 동생 바네사를 돌보느라 일할 수 없는 엄마를 대신해 우물을 파고 받은 2,000콰차(한화 3 천원)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 후 오대환은 에이즈로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제일 친한 친구 아저씨와 살고 있는 위니코, 동생들의 부양을 위해 이웃집에서 잡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은자티포나 5남매, 부모를 여의고 무너져가는 집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치쿰부토 형제를 만나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특히 오대환은 2년 전 에이즈로 부모님을 잃은 후 어린 동생들을 위해 소녀가장이 된 은자티포나 5남매의 집을 방문한 후 먹먹함을 숨기지 못했다. 은자티포나 5남매는 제대로 된 세간살이 하나 없이 텅 빈 단칸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고 있었다. 특히 첫째인 은자티포나는 어린 동생들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게 됐지만 커서 재봉사가 돼 동생들에게 예쁜 옷을 입혀주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전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배우 오대환은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관심이다”라며, “카상가지 지역 아동들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배우 오대환과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에 희망 전한다

 

 

 

월드비전, 배우 설수진과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에 선한 영향력 전한다

아프리카 부룬디 킨잔자 지역은 부룬디의 수도 기테가에서 9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의 주민들은 긴 세월의 식민지 생활, 2005년 내전 종식 후 14년 간 이어진 내전의 후유증, 그리고 2015년 헌법을 어기고 3선 연임을 한 피에르 은쿠룬지자(Pierre Nkurunziza) 대통령 당선 이후 유럽연합(EU)의 원조금 제재로 인해 여전히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많은 아동들이 질병으로 부모를 잃거나 아픈 부모를 대신해 일을 나가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서 설수진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된 리오넬 4형제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벽돌을 나르고 밥을 짓고, 강가에서 아이들의 옷을 빨래하고 목욕도 시키면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리오넬(12살,남)의 가족은 몇 년 전 돈을 벌기 위해 탄자니아로 넘어갔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학대를 받아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됐다.

 

이후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아버지는 이민자를 향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맞아 현재는 움직이기 조차 힘든 상황이다. 또한 설수진은 아버지인 시니즈은카요 씨(35세)와 루타나에 위치한 병원을 방문했고,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다리가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리오넬은 아버지를 대신해 벽돌 만들기, 카사바 껍질 까기 등의 일을 하며 받은 300-400실링(환화 약 200-300원)으로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었다.

 

그리고 설수진은 노쇠한 할머니를 대신해 숯을 만들고 아보카도를 팔아 생계를 꾸리고 있는 케린(12세,여) 남매와 함께 아보카도를 따고, 시장에서 숯을 판매하는 것을 도왔다. 또한 병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잃고 허물어져가는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엠마누엘(12세,남)과 쟈스민(4세, 여) 이부남매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머리 끈을 만들어 주는 등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시간을 보냈다.

배우 설수진은 “해맑게 뛰어 놀며 아이다워야 할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진 모습이 보여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며, “킨잔자 지역 아동들이 아이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배우 설수진과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에 선한 영향력 전한다

 

 

월드비전, 배우 명세빈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다

 

 

배우 명세빈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명세빈의 케냐 투르카나 방문기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JTBC 나눔 에세이 <꿈을 담다>’를 통해 방영된다.

지난 10월 배우 명세빈은 케냐 투르카나에 머물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영양실조와 아동노동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 함께 일상을 보내고 희망을 전달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동북쪽에 위치한 투르카나는 수도에서 가장 멀고 고립된 국경지대에 위치한다.

 

이곳 주민은 반복되는 가뭄과 식량 부족, 그리고 오염된 물 때문에 영양실조나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곳임에도 대부분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특히 여성과 아동은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현재 투르카나 지역 5세 이하 어린이 20만명은 극심한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명세빈은 현장을 방문해 부모를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나고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힘이 되고자 했다.

명세빈은 부족 갈등으로 총상을 당한 아버지, 그 충격으로 아이들에게 학대를 일삼다 사망한 어머니 대신 동생 셋을 돌보는 소녀 가장 아롱아(8세),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사금을 캐며 두 여동생을 돌보는 폴레트(13세)를 만나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명세빈은 척박한 환경에서 홀로 삼남매를 기르기 위해 애쓰는 로페요(42세, 여) 씨도 만났다.

로페요 씨는 생계 유지를 위해 나무 열매와 숯을 만들어 팔고 있지만, 제대로 이를 판매할 수 있는 곳이 없어 그마저도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첫째가 나서 두 동생을 돌보고 집안일을 돕고 있지만 역부족인데다 둘째는 영양실조로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다. 명세빈은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일을 나간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돕고 몸이 불편한 둘째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데려가 경과를 살피며 고통을 함께 했다.

 

명세빈은 “투르카나는 농사도 지을 수 없는 너무나 척박한 땅으로 이곳의 어린 아이들은 ‘생존’이라는 기본권을 위해 매일 사투를 벌인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모여 투르카나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최소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든지 존재하신다."

하나님의 속성을 고백하던 고대 신학용어 'ubique'는 때와 장소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화 사회의 상징적인 표현 유비쿼터스(ubiquitous)로 자리잡았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사람이 'on-line' 상태가 된다. 버스나 지하철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은 스마트폰에 고정돼 있고 그 중심에 유튜브가 있다.

와이즈앱 분석 결과 유튜브는 지난 8월 한 달 간 대한민국 국민 3300여 만명 460억분을 이용했다. 카카오톡 사용시간 220억분의 2배를 넘어섰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도 많아졌다. 오프라인 교회에선 교회학교와 청년들이 감소 중이며 가나안교인들이 증가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에선 기독교의 대사회적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단 사이비도 활개를 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유튜브 등 여러 SNS 채널에서 기독교 복음의 가치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신학교 교수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업로드 해온 이종록 교수(한일장신대)와 조광호 교수(서울장신대)는 공통점이 있다.

20여 년 전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본 이들은 이번에도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워 직접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한다. 온라인 트렌드 변화를 따라 모르는 것을 배워가며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하고 있는 두 교수의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자.

 

 

 

# 북티비 Book TV

 

"독서는 나의 라이프 스타일, 30년 독서 노하우! 북킹따라 감동적인 책 읽기 세계로! 독서하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본인을 '북킹'이라고 소개한 이종록 교수는 '북티비 Book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 내용을 전달하는 북튜버다. 짧은 영상 안에 이 교수가 독서하며 밑줄 그은 문장들을 중심으로 책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주제도 다양하다. 고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알랭드 보통, 릴케, 알베르 까뮈까지 비기독교인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신학 서적보다는 고전 등 일반 서적을 다룬다.

 

이 교수의 유튜브 채널은 TV에서 보는 방송과는 다르게 투박하고 정형화되지 않았다. 흔들리는 영상 안에서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설명하는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친근감으로 다가온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로 이 교수는 "유튜브는 광고 수익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선정적이고 왜곡된 콘텐츠가 굉장히 많다"며, "고전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신학을 더 넓게 성경을 더 깊이 있게 보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2년 이상 팟캐스트로 방송을 해온 이 교수는 "올해부터 팟캐스트 방송이 학교의 공식 방송이 됐고 2학기부터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하며 학교 소식도 전하고 있다"며, "크리스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건전한 문화가 많이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 꽹호의두런두런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마당.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마음에 늘 품어온 제가 귀동냥하며 깨닫게 된 보잘것없는 결과물이나마 나누고 싶어 만든 채널입니다."

 

본인을 '꽹호'라고 소개한 조광호 교수는 '꽹호의두런두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나 교회에서 강의한 영상을 직접 짧게 편집·요약해 업로드해 왔다.

조광호 교수의 유튜브 채널은 특정 주제의 시리즈물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꽹호의 초급 헬라어', '꽹호의 로마서 주석' 등의 강의는 각각 15개, 48개 강의가 올라와 있어, 학생이나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주행'할 수 있다. 현재는 기독교의 경제윤리가 매주 업로드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 이유에 대해 조광호 교수는 "지금은 유튜브 시대고 젊은 세대는 영상 세대다. 다음세대와 소통하고 설교 메시지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야겠다는 필요성 속에 유튜브를 선택했다"며, "특히 로마서 주석, 헬라어 등 수업 후에도 학생들이 복습할 수 있도록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내 기독교 콘텐츠와 관련해 조 교수는 "목사님들의 설교 영상은 상대적으로 많지만 신학적인 글이나 일반 기독교 관련 콘텐츠는 적은 편"이라며, "선한 뜻을 가진 크리스천들이 더 협업해 신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더 전파하면서 바른 기독교 복음의 정신을 널리 퍼뜨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주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해발 7,199피트(약 2,134미터)에 자리잡고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도시 산타페.

그래서 하늘이 가까워 밤 하늘의 별들이 손을 내밀면 잡힐 듯이 보이는 곳.

 

일년에 300여일이 밝게 빛나는 햇살이 춤추는 곳.

늘 푸른 하늘과 하얗게 빛나는 구름들...^^

 


 

  

애초에 이곳은 푸에블로 인디언들이
붉은 흙을 물에 이겨 만든 어도비 벽돌로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다.

 

그런데 천 여년이 흐른 1600여년 부터는
 이곳을 정복한 스페인 사람들이 스페인풍의 건축으로 집을 짓고

북미 대륙을 개척하는 교두보로 삼았으니,

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 사람들이 산타 페 라고 지은 이름이다.
산타 페(Santa Fe)는 
스페인어로 '신성한 믿음 Holy Faith'라는 뜻이다.


 


 

- Palace of the Governors -


 


 

- 보통 이 Palace of the Governors 에서는 

좌판을 펼쳐 놓고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별로 없었다 -


 

 1598년 스페인의 침략을 받아 200여년간 스페인의 영토가 되어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며

 스페인령 뉴 멕시코의 수도가 된 산타페는

리오 그란데강을 끼고 있어 스페인의 거점 도시가 되었으나

그 후 잠시 멕시코의 영토로 있다가 

1848년 멕시코 전쟁으로 미국의 영토가 되어

1912년 뉴 멕시코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47번째 주가 되었다.

 

 


 

 


 




 

 특히 산타 페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뭐니뭐니해도 건축물들이다.
 

도시의 건축 양식자체가 전통적인 푸에블로 인디언 양식인

'어도비 Adove 양식'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진흙 건축물로 지어져 있다.


 


 

 

어도비 벽돌은

모래와 진흙, 물을 섞고 작은 나뭇가지나 짚, 거름등을 넣어 만드는데,

작은 나뭇가지와 짚은 벽돌이 잘 뭉쳐지게 하며,

거름은 벌레를 쫓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지어진 건물에 Stucco라는 회반죽을 칠하여 만들어진 어도비 양식의 건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한다.



 


 


 


 


 


 


산타 페를 돌아다니다보면 

곳곳에 지어진 어도비 건물들이

현대식 건물보다 자연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보기에도 좋아보여

어도비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자체가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렇게 산타 페가 전통과 뉴 멕시코주 나름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주 의회 의원들이 수 십년전 산타페의 신축 건물의 외관을

철저히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기 때문이다.


 


 

- 뉴 멕시코주의 상징인 붉은 고추 -


 

1950년 이후 산타페의 도시에 지어지는 모든 신축 건물은

반드시 어도비 양식으로 지어야 하며

3층 이상의 건물을 금지시켰으며,

산타페의 특성을 지키기 위해

현대적 양식의 건물을 허락하지 않은 정치인들의 안목을 높이 사고 싶은 곳이다.


 


 

 -초저녁의 햇살속에서 고풍스럽게 서 있었는 Cathedral Basilica of t. Francis -
 

Sangre de Cristo Mountains 아래로 조그마하게 자리잡은 산타 페 도시 전체가

황토빛의 어도비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대부분인 시내 중심부에는

 

 프랑스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어도비 양식으로 혼합되어 지어진 바실리아 주교좌대성당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양쪽 두개의 꼭대기에 올라갈 첨탑은

아직도 미완성인채로 남아 있다.


 


 

 

   원래 어도비 양식의 성당이 약 200년간 있던 자리에

산타 페 최초의 대주교였던 라미 대주교(Archbishop Jean Baptiste Lamy)가

성당을 디자인하고,

15년동안 걸친 공사끝에 1884년 지금의 저 모습대로 완공하였다.

 

라미신부는 이 성당을 매우 공을 들여서 지었는데,

Mora라는 산타 페 근처에 있는 마을에서 산을 이루며 서 있는 돌들을 실어다가 지었다.

라미 대주교가 프랑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로마네스크 양식건물이 서 있는것이다.

 

 


 

 주교좌대성당앞에는 세 개의 동상이 서 있는데

아씨시의 프란시스코 성인(St. Francis of Assisi)과 라미 대주교,

그리고 미국에서 인디언으로는 최초로 성녀품에 오른 복자,

가데리 데카퀴타(Kateri Tekakwitha 1656 ~1680)이다.


 


 


 


 

예술인들이 좋아하는 도시이고

유명한 예술가, 소설가, 영화배우들이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도시이며,

또 살아가고 있는 고성같이 아름다운 도시 산타페.

 

뉴욕, 로스엔젤레스와 함께 미국의 3대 미술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산타페에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로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ffe)를 꼽을 수 있다.


 


 

20세기 미국의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조지아 오키프의 뮤즘이 산타 페에 있고,

그 녀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면서 그림을 그렸던 고스트 랜치(Ghost Ranch)가

산타 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애비큐(Abiquiu)에 있기 때문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그녀가 

뉴욕에서 이곳을 찾아 내려왔었던 때는 1930년경이었다.

뉴 멕시코 고원의 깊은 협곡과

사막의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곳 애비큐였다.

 

산타 페를 처음 방문하였던 2009년에 나는 조지아 오키프를 만났다.

그리고 그림에 무뢰한이었던 내게 그 녀의 그림은 수 많은 말로 나에게 파고 들었다.

하여 2011년에 다시 나는 산타 페를 찾아와서 그 녀가 살았던 고스트 랜취를 방문하였다.

 

고스트 랜취에 있던 캠핑장에서 하루 자면서

그 녀가 맨 발로 거닐었던 뒷 산도 걸어 보았고,

 이곳에 정착한 그 녀가 살았던 자취를 둘러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나는 그 때 그 녀가 사막의 깊은 협곡속에서
생전에 누렸을 자유, 고독, 열정...그런것들을 생각해보았다. 

 

조지아 오키프는 99세에 죽기 전까지 그림을 그렸었고

그 녀의 그림을 보고 찾아 왔다가 그 녀 곁에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그녀가 눈을 감을 때까지 그의 곁을 지켜준 젊은 연인도 떠올렸다.

그 녀의 유언대로 그는 Pedernal Mountain 산 정상에 올라가 오키프의 재를 뿌려 주었다.

 

Pedernal Mountain는 오키프의 애비큐 화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다.



 


 

 

산타 페는 오키프의 영혼이 영원히 살아 있는 곳이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오아시스가 있어서겠지만,
이곳 광활한 사막이 아름다운건

조지아 오키프의 고독한 영혼이 영원히 살아 숨쉬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도 그 조지아 오키프를 만나기 위하여

수 많은 관광객들이, 예술가들이 산타 페를 찾아온다.


 


 

 

 

 

 

 

 


 

 

 

 

 


 


 


 


 


 


 


 


 


 


 

- 산타 페 한 가운데에 있는 Santa Fe Place -


 

 

산타 페를 한 바퀴 돌아보고 산타 페 공원(Santa Fe Place)에 왔다.

조금 있으면 이곳에서 무료 음악회가 시작된다.


 


 

벤취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공원의 잔디밭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과 

주변 풍경도 담아보고......^^


 

 


 

 


 

 


 

그들의 노래를 흥겹게 듣다가

오늘 이른 아침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떠나 이곳에 오후 늦게 도착하였기에 피곤도 하고

저녁도 먹어야 하겠기에 공원을 떠났다.


 

 


 

 


 


 


 

 

어디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까 하며 산타 페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둘러보다가

야외 테이블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이 집을 선택하였지만,


 

 


 

 습도가 많고 더운 날씨라 실내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이번 여행중 저녁식사로 제일 비싼 스테익을 먹었던 집이지만

고기는 연하고 맛이 있었다.


 

 

 

저녁 식사후에 차를 세워 두었던 파킹장으로 돌아오니,

주교좌 대성당이 지는 저녁 햇살로 붉게 빛나고 있었다.


2019 년 7월 10일 (수)
뉴 멕시코주의 주도인 

산타 페에서

느티나무

 

 

 

 

 

 

 

 

 

 

 

 

 

 

기원전 25세기부터 기원전 609년까지 존재했던 앗수르 제국은 중동 최초의 문명이라 일컬어지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가운데 일어난 매우 강력한 제국이었습니다.

 

비록 바벨론에 의하여 망했지만 앗수르 제국은 도시 건설, 농업과 수로시설, 언어 발전, 성문법 제정, 도서관 건립, 군대 조직등 매우 앞선 문명을 발전시키고 부를 축적하며 열국 가운데 위세를 떨쳤습니다.

 

그런데 앗수르 제국은 성경에 등장하는 산헤립 등 매우 악한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을 섬기며 잔인한 폭정으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갔습니다.

 

앗수르 제국에 관한 고대 문헌이나 고고학적 발굴 자료 등은 두려움을 자아내는 왕들의 잔악성을 잘 말해줍니다.

산헤립에 대한 기록을 보면 바벨론을 정복했을 때, 도시 전체가 시체로 가득 찰 때까지 주민들을 하나 하나씩 살육하고 집들을 남김없이 불태웠다고 합니다.

 

나훔은 니네베를 가리켜 피의 성, 거짓과 포악이 가득, 죽임 당한 자의 떼, 주검의 큰 무리( 나 3:1-3)등의 단어들로 묘사하는데 이는 고고학 자료와 일치합니다.

 

 「고대로부터의 빛」(Light From the Ancient Past)이라는 책에 의하면 앗수르 제국은 “잔인무도한 전투 조직이었으며 의도적으로 공포심을 유발하여 적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나라였는데 포로들의 살가죽을 산채로 벗기는 장면들이 왕궁의 벽면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산헤립 연대기 중 오만 방자하게 히스기여왕을 경멸하는 기록을 발견했는데, 이는 성경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던 앗수르가 멸망하기 약 200년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나훔, 스가라 등 선지자를 통하여 앗수르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경영을 반드시 이루신다고 하시며 앗수르의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사14:25)

 

과연 말씀대로 앗수르는 바벨론에 멸망 당했고 그 화려했던 도성 니느웨는 황무지가 되어, 현재 황폐한 그들의 유적이 이라크의 모술, 티그리스 강 주변에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라는 나라는 멸망했으나 앗수르 사람들은 아직 존재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아람어를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민족으로 놀랍게도 현재 대부분 기독교인입니다.

 

앗수르인들은 사도 도마의 제자 다대오에 의하여 1세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비록 7세기 경 여러차례 이슬람의 정복이 있었지만, 앗시리아 동방교회(Assyrian Church of the East)는 번창했고, 교세가 한때 천만명까지 확대되었으며 앗시리아 선교사들의 열심은 매우 특별하여 중국, 일본, 필리핀으로 최초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지배 후 오스만 터어키등 주변 아랍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끊임없는 박해와 무수한 학살을 당하며 인구의 극적인 감소가 있었습니다.

 

1843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앗시리아 대학살(Assyrian Holocaust)기간 동안 터어키에 거주하던 인구의 3/4에 해당하는 75만명의 앗시리아인들이 학살되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인종청소는  IS에 의하여 지속되어 2003 년 이라크에 거하던 170만 앗시리아인들이, 현재 20만명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한 때 LA 지역에서 한인과 앗시리안들이 연합하여 기독교 박해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기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포악한 앗수르의 독재자들로 인하여 앗수르 제국을 철저히 심판하셨지만 앗수르의 남은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로 예수님 믿고 아랍권에서 하나님의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핍박가운데 울고 있는 앗수르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지금 우리는 북한과 중국에서 시리아 보다 더한 폭군이 교회를 박해하는 모습을 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손으로 지은 북한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중국이여" 외치시며 박해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믿는 자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그들의 악한 행위가 반듯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진정 말씀의 정확한 성취에 다시금 놀라며, 한 국가에 선한 지도자가 세워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닫게 됩니다.(언)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3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환한 불을 밝혔다.

 

이날 권오봉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회장 및

여수시기독교단체총연합회 (이하 여기총대표회장 강점석 목사와

교계 지도자여수문화예술단체장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남동부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주요 인사의 입장과 여수시 문화팀장의 사회로 개식선언과

내빈소개 후 시작된 예배는 우종칠 목사 (진남제일교회)의 기도와

여교연 대표회장 강점석 목사의 성탄메세지 전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과 권오봉 여수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점등식 (점등스위치)을 가진 후 여기총 초대회장

오현석 목사 (여수평강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청 앞 로터리를 밝게 비추게 될 성탄트리는

예수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과 용서,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점등 됐다.

 

여교연 전회장 우종칠 목사는 소외되어 어렵고 힘들어하는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위하여 기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신용길),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미얀마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증축한 세 번째 초등학교가 미얀마 타운십 밍글라돈 지역에 완공됐다.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완공식에는 차경식 교보생명 센터장, 장은창 굿네이버스 미얀마 대표, 이 딴다 모 미얀마 시의원을 비롯한 타운십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현지주민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밍글라돈 지역에는 초등학교가 유일한 교육 시설로, 부족한 제반시설에 학급당 인원이 140명에 달할 정도로 학급 과밀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번 완공식을 통해 교실 4개와 도서관, 교내 놀이터 시설 등의 시설이 증축되어 한 학급 당 40명의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학교 내 화장실 4개와 물탱크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얀마 신정부의 교육 정책은 5세부터 14세의 아동에게 의무교육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부족 등으로 교육 접근성 확대와 양질의 교육 보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완공된 초등학교 운영권은 미얀마 정부에 이양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공평한 공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굿네이버스와 교보생명은 앞으로 학교 운영 및 관리, 교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의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우세이 윈 밍글라돈 초등학교장은 “교실 증축을 비롯해 전기 및 수도시설, 학교 기자재 등의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기업과 협력하여 학교 정책과 교육 시스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단순히 학교만 지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었다”면서, “밍글라돈 지역 초등학교 완공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자립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의 교육권은 아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권리로, 개발도상국의 교육권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전세계 아동이 빈곤과 교육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년부터 미얀마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7년 타욱첸 지역 초등학교 건축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흘레구 지역 초등학교 및 유치원 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미군이 도입한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 삼성전자 홈페이지

미군이 도입한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

아마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겁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스마트폰은 이미 전세계에서 수출돼 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라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소개하려는 스마트폰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그것이 아닙니다. 좀 어렵게 표현하면 ‘전장상황 인식체계’, 전장 상황을 개별 병사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군용 ‘전술 스마트폰’입니다.
 

지휘소가 팀장, 팀원에게 적군과 아군의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반대로 팀에서 지휘소에 첩보보고, 상황보고, 지원요청을 할 수 있게 하는 통신 체계를 의미합니다.
 

군 생활을 했다면 훈련 중 무전기 등의 통신수단이 먹통이 돼 어쩔 수 없이 일반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는 군 간부들을 가끔씩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또 한편으로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우며 전투를 벌이는 미군을 동경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美의회, 비싸고 무거운 ‘랜드 워리어’ 퇴출
 

군용 스마트폰을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만 볼 수 있는 나라에서 ‘세계 최강’으로 통하는 미군에 관련 기술을 판매한다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분야에서 세계 최강이 됐을까.
 

8일 한국국방연구원 전력투자분석센터 분석에 따르면 미 육군은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병사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전장상황 인식체계 개발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랜드 워리어’(LW)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개인 무전기, 위치정보시스템(GPS), 안테나, 네비게이션과 연결된 중앙처리장치(CPU), CPU를 조정하는 정보입력기, 외장형 배터리 등 무척 무겁고 비싼 장비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미 의회는 결국 2007년 예산을 삭감해 시스템 개발을 중단시켰습니다. 직접 장비를 써본 곳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 파견된 미 육군의 신속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 정도였습니다.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을 착용하고 훈련을 하고 있는 미 육군 병사. 유튜브 영상캡쳐

▲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을 착용하고 훈련을 하고 있는 미 육군 병사

 

 

미 육군은 다시 2011년부터 ‘넷 워리어’(NW)라는 새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군장처럼 무겁기만 했던 과거 시스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개인컴퓨터(EDU), 개인무전기, 배터리 등 3개 구성품으로 단순화했습니다.

 

당초 미군은 개인컴퓨터로 ‘모토로라’ 제품을 도입했는데, 해상도 문제가 제기돼 2013년 삼성의 ‘갤럭시 노트2’로 제품을 바꾸게 됩니다. 무게 180g에 불과한 한국산 스마트폰이 미군의 핵심 장비가 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국방연구원 연구팀은 이에 대해 “민간의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고도로 진화하는 상용기술을 활용해 군 고유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한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군에서 보안에 취약한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이 있을 겁니다. 미군은 당시 상용으로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2’를 구입한 뒤 통신기능을 제거하고 국가안보국이 승인한 ‘군용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후부터는 삼성에 보안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주문제작을 요청하게 됩니다. 삼성은 랜드 워리어 개발 과정에 CPU 보드를 공급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상용폰 통신기능 제거하고 ‘전술용’으로 개발
 

2016년 미군의 3개 여단 전투팀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고 소프트웨어 개선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해 발표된 넷 워리어 소프트웨어 개발 제안요구서에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5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통합이 기본 조건으로 명시됐습니다.
 

올해 미 육군과 삼성은 신제품 ‘전술용 갤럭시 S9’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보였습니다. 외관은 일반 갤럭시 S9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 단말기를 가슴에 차고 다니다 바닥쪽으로 90도로 젖히면 목표와 전장상황 파악을 한눈에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 킬’(아군 공격) 위험이 크게 줄었고 드론 등을 활용한 정확한 폭격이 가능해졌습니다.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 시연 모습. 야간투시경으로 전술지도를 확인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캡쳐

▲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 시연 모습. 야간투시경으로 전술지도를 확인하고 있다.

 

밤에는 ‘야간 투시경’으로 지도와 전장 상황을 볼 수 있어 빛이 새나갈 위험이 없다고 합니다. 개인 휴대용 배터리를 활용하면 1주일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무선충전도 됩니다.
 

군인들이 사용하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해 저격수를 위한 탄도계산용 ‘발리스틱인포’, 고공 낙하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공습 시 파편 위험 거리를 제공하는 ‘레드’ 등 다양한 군용 앱을 여러 개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군 장비는 보안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고 만약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업그레이드가 손쉬운 민간장비를 활용하면 비용과 관리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도 미군의 영향을 받아 최근 갤럭시 S9을 도입했습니다. 현재 미군과 이스라엘군은 ‘갤럭시 S10’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전술 앱. 아군과 적군, 목표 등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유튜브 영상캡쳐

▲ 갤럭시 S9 전술용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전술 앱. 아군과 적군, 목표 등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정현용 기자

 

 

 

 

 

 

 

 

 

 

 

 

 

 

 

“사람들은 설마설마 하지만 정말 먹을 게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굶는 홀사모님들이 사실 적지 않아요. 그런 분들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저도 넉넉치 않지만 비우면 채워주시는 은혜를 매일 체험합니다.”

 

사는 형편을 놓고 보자면 오히려 도움 받아야할 상황이지만, 유미자 사모(야촌교회)는 더 어려운 홀사모들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고 있다.

 

‘루디아선교회’라고 이름도 짓고, 올해 초부터 남편 없이 홀로 남겨진 사모 15가정에 한 달에 한 번씩 쌀과 반찬, 농사지은 채소와 과일 등을 박스에 담아 택배로 ‘사랑의 박스’를 전하고 있다.

 

 

 

 

유기농 농사지어 홀사모 섬기는 야촌교회 유미자 사모

 

 

사모들을 돕는 일은 14년 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작은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며 가난에 몸부림쳤던 경험이 있기에 넉넉지 않아도 어려운 홀사모 돕기를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그녀의 형편이 넉넉한 것은 아니다.

 

야촌교회는 남편 박훈서 목사와 함께 유기농으로 농사지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신촌교회에서 13년째 수요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는데 품질좋은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소문난데다 장사가 잘되지만 수익금의 대부분은 ‘선교’에 사용하고 있어 풍족한 삶은 어림없는 얘기다.

 

교회당과 사택 모두 하도 낡아서 재건축이 필요하지만 건축보다 ‘선교’를 우선시 한다. 오히려 다른 교회에서 예배당과 사택 일부를 리모델링해주고, 화장실을 지어줄 정도다.

 

유미자 사모는 “내년 1월이면 야촌교회에 부임한지 32년인데 지금까지 교회에서 사역비를 받지 않는다. 유기농으로 농사지으며 목회하는데, 넉넉지 않아도 부족하다 생각 않고 살고 있다”면서 “저도 부임 초기에는 쌀이 없어서 아이들과 굶기도 하고 참 눈물 많은 세월 보냈다. 그래서 어려운 분들을 더 돕고 싶다”고 말했다.

유 사모의 홀사모 섬김은 14년 전 인터넷 ‘사모 카페’에서 시작됐다. 그곳에 양식을 구하는 가슴아픈 사연들이 눈에 띄었고 마트에서 상자 20개를 가져와서 집에 있는 걸 죄다 담아 보냈다.

 

양식이 떨어지면 이것저것 다 떨어졌던 순간들을 떠올려 쌀과 함께 미역, 식용류 참깨, 고춧가루, 설탕, 간장 등을 담고 빈 공간에 새벽송 돌고 받아온 초코파이도 담았다. 막상 보내려니 택배비가 비싸서 망설여졌지만 하나님께 기도한 후  싼값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사랑의상자를 처음 보낸 다음날 전화가 왔다. 말없이 흐느끼는 울음소리만 들려왔다.

 

 

 

 

홀사모 섬기는  유미자 사모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 남편 박훈서 목사

 

 

“사모님이 초등학생 아들 생일인데 쌀 한톨이 없어서 굶겨서 학교에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택배를 받았는데 쌀에 미역에 초코파이까지 들어 있었다고,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하셨구나 싶었다는데 제가 더 감동이 되었어요.”

 

먹거리, 옷, 화장품 등 생필품 담아 매달 15가정에 ‘사랑의 상자’ 전해

홀로 시작한 사역 동역자 계속 늘어 홀사모‧은퇴목사 공동체 설립 비전

 

이렇게 시작된 ‘사랑의 꾸러미’는 그동안 필요할 때마다 어려움 겪는 많은 사람들의 집으로 배달되었고, 받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순간에 기적 같은 채움의 은혜를 맛보게 했다. 그리고 이제 이 사역은 정기사역으로 자리 잡았다.

 

유 사모는 매달 한번씩 유기농으로 직접 농사지은 각종 채소와 잡곡, 정성껏 만든 반찬을 상자에 넣고 포장해서 택배를 보낸다. 혼자 하기 힘든 일이지만 남편 박훈서 목사가 함께 헌신해 사역이 시작되었고, 점차 지원하는 인원이 많아져 지금은 정기적으로 홀사모 15가정을 돕고 있다. 지난주에는 추수감사절에 들어온 쌀과 김치 등을 합해 20kg씩 가정마다 사랑의 박스를 보냈다.

 

이렇게 섬김이 계속되자, 생각지 못한 동역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보내오기도 하고, 화장품이나 치약이나 염색제 등으로 다양한 물품을 찬조하는 도움의 손길도 있다.

 

유 사모는 “돕는 손길이 있어 풍성하게 나눌 수 있다”면서 “나누다 보면 채워지고 비우면 채워지는 역사가 매일 일어난다. 나누는 것은 제가하고, 채우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니 없다고 부족하다고 걱정할게 없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채우시니 사역은 계속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11월 8~9일에는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홀사모와 자녀들을 초청해 위로회도 열었다. 유 사모는 많은 사람들이 물품후원 등으로 섬김에 동참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풍성한 선물도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가 넘쳤다.

 

그녀는 박훈서 목사와 함께 더 큰 비전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 홀사모들을 위한 공동체를 설립하는게 꿈이고, 나아가 은퇴목사들을 위한 공동체와 홀사모 요양원 등 더 큰 섬김과 나눔을 목표로 오늘도 달려가고 있다.

 

유미자 사모는 “홀사모를 섬기는 사역은 장기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달려서 도착점에 이르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을 기억하는

자카르 코리아 기도회

5일 오후 7시 반

더 크로스 처치에서 개최

 

 

자카르 기도회 12월 7일

 

북한을 기억하는 기도 주간인 자카르 기도회가 강남역 더 크로스 처치에서 5일 오후 7시 반부터 열렸다.

 

첫 번째로 간증에 최미선 집사(서울 신학대)가 나섰다. 그는 “조선족 교회에서 처음 예수를 영접해 신앙하다가 고발당해, 3년 반 만에 북송 당했다”면서 “증산교화소에 도착해서도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붙잡힌 후 교화소로 이송되길 기다린 기차역에서 절실히 기도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음성을 들었다" 밝혔다.

 

그렇게 교화소를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최 집사는 다시 북송당했고 이를 3번씩이나 반복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십자가의 연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을 깨달았다”면서 “이렇게 예수께서 참혹한 고통을 당하시면서, 나를 살리기 위해 죽으셨음을 알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교화소에서 나를 때리던 보안원, 누명 씌웠던 자매들, 북송되도록 고발했던 사람들 모두를 미워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내가 믿은 예수님을 모르던 그들을 불쌍히 여길 마음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다시 탈출하다가 중국에서 붙잡혔지만 담대했다”고 했다.

최 집사는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당할 순간에도 “이제 까지 지켜주신 주님만 의지합니다. 좋은 곳으로 좋은 사람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는 “살아도 죽어도 주님만 따를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기 위해, 예수님을 내어주셨다”고 전했다. “이런 예수의 핏 값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셨다”면서 “성령을 보내주시고, 복음 전도의 노하우도 주셨다”고 그는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도 그리스도안에서 복음을 위해 좋은 일꾼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증산교화소의 참혹한 현실 다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북송된 탈북민들은 그곳에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분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며 “힘을 모아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너 없으면 안 되라는 말을 하나님께 듣기까지, 진짜 일군이 되기 위해 순종하며 나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카르 기도회 12월 7일

 

허은성 목사(안산동산교회 통일선교팀)

 

 

이어 허은성 목사(안산동산교회 통일 선교팀)가  ‘능히 도우시는 예수’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본문은 히브리서 2장 17-18절이다.

 

그는 “함경북도 청진이 내 고향”이라며 첫 말을 뗐다. 이어 그는 “헌법에 따라 북한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했는데, 왜 하필 고향을 청진이라 물어 본다”면 “북에서 왔다고 특별히 불쌍히 여겨주고, 북에서 왔기 때문에 예수를 더 잘 믿는 이유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바로 그는 “불려 나올 수 없는 곳에서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라서 태어난 곳을 알려드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완전하신 하나님이 죽기를 두려워하는 나 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게 진짜 복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예수님이 ‘은성아 난 너의 형제다’라는 음성을 듣자면, 이것이 얼마나 복음 되는 것인지를 절실히 깨달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이 나를 예수님과 가족이 되게 해주셨다”면서 “이는 그냥 되는 게 아니”라고 했다. 곧 그는 “북녘 사람들 모두가 겪는 고통”보다 “예수께서 더 참혹한 십자가 고통을 당해서라도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때문에 그는 “북녘이든 남한이든, 종이든 주인이든, 때리든 맞든,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내게 찾아오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이 길을 알려주고 싶어 탈북 했다가, 다시 북녘으로 돌아간 크리스천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셨을 때, 근심하여 통곡해 우셨다”며 “하나님과의 단절을 아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바울은 ‘예수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동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바울은 자기가 죽을지라도 이 복음이 전파되길 원했다”고 그는 말했다.

때문에 그는 “북녘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서라도, 내가 끊어질지라도 복음을 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북녘을 위해 뭐든지 줄 수 있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자신의 탈북 과정을 술회했다. 그는 “게임기사려고 북쪽을 탈출했다”며 “중국에서 만난 조선족 할머니가 내게 ‘예수 믿으세요’라고 말해, 신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다 북송 됐다”면서 “엄밀히 말하면 성경을 가지고 북녘에 가서 동포들에게 복음 전하겠다는 결기로 자진 북송 당한 것”이라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그래서 그는 함경북도 교화소에 도착하게 된다.

 

수용소에 도착하자, 그는 엄지만큼의 통밀 죽을 한 덩이 받는다. 그리고 그는 “나는 성경가지고 북한에 다시 왔어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다시 돌려보내주세요”라고 하나님께 원망했다. 그러나 그는 옆에 있던 한 친구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하나님 이 밥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밥 먹고 교화소에서 성실히 일해 안 믿는 친구에게 모범 보여 예수님 믿게 해 주세요”

 

허은성 목사는 “그 형제는 이곳에서 살아남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며 “자기가 죽음의 환경에서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나는 성경을 가지고 죽어서라도 북녘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결기였다”며 “결국 ‘교회 안 가겠습니다’라고 부인으로, 겨우 살아 중국으로 다시 왔다”고 고백했다.

 

 

자카르 기도회 12월 7일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은 허 목사는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나님 사랑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죽은 자를 능히 다시 살리실 하나님을 믿어야한다”면서 “이 가운데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북한은 주체종교, 핵무기란 현실 너머,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심을 믿어야한다”고 재차 말했다.

 

그는 “우리 눈에는 북한의 핵, 변화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뿐”이라고 했다. 하지만 “소망인 이유는 북녘에서 어둠이 사람을 끌고 수용소에서 잔인하게 죽일지라도, 핵문제라는 어둠이 있을지라도, 상관이 없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이유로 그는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고, 고치신다는 믿음 때문”이라며 “나아가 예수님이 사람이 되셔서, 사람들로 예수의 가족이 될 길을 위해, 스스로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를 기도자로 세워주셨던 것”처럼 “주님은 지금도 수많은 북한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 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이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으로 능히 북쪽을 변화시키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능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고 사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눈물의 기도를 한 사람은 반드시 기쁨의 단을 얻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인권을 위해 부르짖었던 시간, 정치범 수용소의 해방을 위해 기도했던 시간들이 쌓여, 통일 돼서 우리의 모든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마치 “양화진에 안장된 선교사들의 핏방울 서린 기도로, 우리가 예수님 믿었던 것”처럼 “정치범 수용소의 모든 순교의 피와 영이 우리 기도가 헛되지 않음을 말해줄 통일의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 베드로 목사는 “현재 베트남에 억류중인 11명의 탈북민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긴급 기도 요청을 했다.

 

그는 “외교부가 이들을 구출하겠다는 약조를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응답도 없고 현지 소식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이들을 보호해주시고, 하나님의 손으로 이들을 보호하시길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자카르 기도회 12월 7일

 

자카르 기도회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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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크리스마스트리

 

중세의 크리스마스트리

 

 

오늘날의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의 에쁜 오너먼트와 장식은 왜 다는 것이지요?

 

크리스마스 별은 무슨 의미일까?

크리스마스 촛불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는?

 

크리스마스 장작불

 

 

크리스마스 카드는 사랑과 우정의 인사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늘 빨간 꽃,

크리스마스 꽃으로 알고 있는 그 꽃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왜 꼭 크리스마스에는 다른 꽃을 쓰지 않고 꼭 그 꽃을 장식할까?

 

 

상록 담장 넝쿨

 

크리스마스 종소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널리 퍼뜨립니다.

 

크리스마스 생강과자

 

 

 

 

 

 

 

 

 

 

 

 

 

  1. 생명의 지혜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16. 믿음 - 감화와 확신 -

  2. 성경 - 하나님의 특별한 학교 -

 17. 회개 - 옛 사람 죽음, 새 사람 삶 -

  3. 말씀과 성령 - 말씀하시는 말씀 -

 18. 그리스도인의 삶 - 자기 십자가 삶 -

  4. 삼위일체 하나님 - 한 본질 세 위격 -

 19. 이신칭의 -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

  5. 피조물 -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 -

 20. 성화 - 그리스도의 중보로 거룩함 -

  6. 사람 -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 -

 21. 그리스도인의 자유 - 순종의 자유 -

  7.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의 손 -

 22. 기도 -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 -

  8. 원죄, 자유의지 - 하나님의 은총 -

 23. 하나님의 예정 - 영원한 작정 -

  9. 율법 - 올바른 삶의 규범 -

 24. 최후의 부활 - 부활소망 영원한 복 -

 10. 복음 - 영생의 언약 -

 25. 참 교회 -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회 -

 11. 중보자 그리스도 - 중보의 필연성-

 26. 교회의 직분 - 경건과 사랑 -

 12. 그리스도의 사역 - 신성 인성 교통 -

 27. 교회의 권세 - 교리 입법 사법 -

 13. 구속자 그리스도 - 비하와 승귀 -

 28. 성례, 세례 - 은혜의 보이는 표 -

 14. 그리스도의 대속 - 하나님의 의 - 

 29. 성찬 - 성도들의 영적 잔치 -

 15. 성령 - 권능, 은밀한 사역 -

 30. 국가 - 하나님 섭리가 통치 -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시계와 줄자 사진

 

14시간 금식법으로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비만인 1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24시간 중, 14시간은 금식하고 나머지 10시간 안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14시간 금식법'을 실천했다.

 

그 결과, 12주 후 모든 참가자의 체중과 체지방량이 감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은 특히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번 결과의 구체적인 원인까지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단식을 하면 '케톤'이라는 대사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은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조절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 체지방량,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는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다. 이들 수치가 낮아지면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 대사증후군을 극복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40%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내과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의 2009~2014년 950만 명을 분석한 결과, 기존에 있던 대사증후군이 개선된 사람들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만성 대사증후군 환자들보다 약 20% 낮았다.

 

또 대사증후군이 새로 생긴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보다 심혈관계 위험성이 약 40% 높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캘리포니아대 사치단다 판다 박사는 "간헐적 단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정확히 몇 시간을 단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뿐 아니라 쥐 실험을 통해 관찰한 것에 근거하면 14시간을 단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