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죽음을 이기는 권세를 가졌나요?
누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 하셨나요?
주님은 우리의 소망이시고 우리의 의(義)가 되십니다
예수... 오직 예수
누가 눈먼자를 보게했습니까?
누가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모든 것을 지불했습니다
예수... 오직 예수
거룩하고 전능하신 주님
성도와 천사 모두 경배할 때
나도 그들과 함께 경배합니다
예수... 오직 예수
주님께서는 최고의 찬양을 원하십니다.
주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십니다.
주님 앞에 나는 놀라움으로 서있습니다.
예수... 오직 예수
예수... 오직 예수
예수... 오직 예수
예수... 오직 예수
율리우스력으로 날짜를 헤아리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으로는 13일 뒤인 1월 7일
우크라이나 홍윤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 성탄절 모습
러시아 정교회는 12월 25일이 아닌 1월 7일을 크리스마스로 지낸다.
우크라이나 홍윤주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정교회 뿐만 아니라 개신교회들도 1월 7일을 크리스마스로 지냈다.”고 밝혔다.
홍 선교사는 “러시아 정교회는 여전히 율리우스력으로 날짜를 헤아리기 때문에, 율리우스력 12월 25일은 그레고리력으로는 13일 뒤인 1월 7일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헤르손 스타라야 마야치까에서 고려인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6000평의 부지를 매입해 교회당을 건축하고 있다. 홍 선교사는 "건축비 9만불이 소요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시작이라는 말은
내일의 희망을 주고
처음이라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두려움 없이
용기를 갖고 꿈을 키울 때
그대, 중년들이여!
꿈이 있는 당신은 늙지 않습니다
뜻이 있어도 펼치지 아니하면
문은 열리지 아니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아니하면
길은 가지 않습니다
책이 있어도 읽지 아니하면
무지를 면치 못하고
뜰이 있어도 가꾸지 아니하면
꽃은 피지 않겠지요
부지런한 사람에겐 하루해가 짧아도
게으른 사람에겐 긴 하루가 지루해
생각은 있어도 실천이 없다면
애당초 없는 생각과 무엇이 다를까요
다시 돌아가
처음으로 돌아가
그대, 중년들이여!
'이 나이에 뭘 하겠어' 라는
포기의 말은 하지 않기로 해요
세상을 살다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을 연구하는 토머스 길로비치 교수가 있다.
길로비치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과 함께 의사결정과 행동경제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말하기를 사람은
‘이상적 자아(ideal self)’와 ‘의무적 자아(ought self)’가 있다고 했다.
전자는 목표와 야망을 모두 충족시킨 자아를, 후자는 해야 할 의무를 이행한 도덕적인 자아를 일컫는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사람들은 의무적인 자아에 대한 후회(28%)보다는 이상적인 자아에 대한 후회(72%)를 훨씬 더 많이 경험했다고 답했다. 즉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못 했기 때문에 후회한다는 것.
후회 없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길로비치 교수의 조언은 나이키 광고의 카피와 닮았다. “그냥 하라”는 것이다.
길로비치 교수는 “영감은 기다리면 생기는 게 아니라, 행동에 돌입한 후에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비록 한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말이지만 감동적인 말이 있다.
[길을 잃고 희망은 사라졌지만, 계속 나아가야 해. [해야 할 일]을 해야 해.(겨울왕국2 OST ‘The next right thing’)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는
젊은 시절의 백범 김구 선생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다. 1896년, 국모의 원수를 갚겠다며 일본인을 죽인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 교도소에 갇힌 김창수. 그는 수감자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등 재소자들의 의식을 깨우다가 소장에게 핍박을 당한다. 친일적 교도소장은 김창수에게 ‘그냥 할 수 있는 것이나 하며 살라’며 그의 의지를 꺾으려 한다. 그러나 김창수는 단호했다. ‘난 해야 할 일을 해야겠다.’
김창수는 사형수로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중에 결국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 그것은 살아야 할 이유를 확신하는 것이기도 했다. 해야 할 일을 깨달은 그는 탈옥했다. 이름도 바꿔 ‘김구’로 살았고 그렇게 역사에 남았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에서 제자들에게 아무거나 하며 살라고 하지 않으셨다.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하셨다. [종의 비유]를 통해, 제자들을 당신의 종으로 비유하며 [종으로서 해야 할 일]을 말씀하셨다.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무익한)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라고 말하여라.”(누가복음 17:10)
[종]이란 누구인가? “종”(δουλοσ, slave)은 주인에게 속하여, 그를 섬기며 사는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요 [그리스도의 사도](디도1:1)라고 소개한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그 분의 종이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종”들은 일곱 째 해에 희년을 맞아 자유를 얻게 되는데, “그가 ‘나는 주인과 내 아내와 내 아내의 아들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몸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선언하면, 주인은 그를 하나님께 데리고 가서 문짝이나 문설주에 다가세우고, 그의 귀를 송곳으로 뚫습니다. 그러면 그는 종신토록 그의 종이 됩니다.”( 21: 5-6)
이러한 ‘자유인’으로서의 “종”은 일반 하인과는 달리 주인의 집에 머무는 식구가 되어, 주인의 일을 하며 주인의 권능을 드러낸다. 이러한 “종”은 ‘먼저’ 자신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신원을 정확하게 알고, 주인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서 따르게 된다.
“주님의 종”으로 산다는 것은 ‘자유로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의로움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그것은 마치 지체가 몸에 속해 있듯이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주어진 섬김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종들이 하나같이 주인노릇을 하고 있다는데 있다. 나는 주인이 아니라 종이다. 종으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라.(장재언)
당국은 건조한 바람과 열기에 따른 화염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매일 화염 지역에서 나오는 영상은 호주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호주 역사상 최악의 기후 재앙으로 현지 주민들은 공황 상태다.
오랫동안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의 뇌리 속에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의 나라,
원시적 고요가 훼손 없이 보존되어 있는 나라였다.
또한 그 해변은
상쾌한 바람을 쐬며, 끝없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넓고 긴
모래밭을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였다.
물론
옛날에는 어디서든 존재했던 그런 장소는 지구 전체가 개발 광풍에
휩싸이면서 어느새 특권적인 장소로 변해버린 탓에, 오스트레일리아는
많은 관광객을 유혹하는 특별한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그 나라가
지금 유례없이 처참한 재앙을 겪고 있다. 이 사태가 잘 수습되지
않는다면 오스트레일리아는 3류 국가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남의 불행에 대해 잔인한 말을 하는 감이 있지만
오스트레일리아의 비극은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이번의 산불은 자연적이되 동시에 비자연적인 재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과학자들도 지적했지만, 특히 현지의
소방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제어 불능 상태가 된 결정적인 요인이
기후변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27년간의 산불 진화 경력을 가진 어떤
지역 소방책임자는 자신이 평생 겪은 것 중에서 이번처럼 강도가
세고 속도가 빠른 산불은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번 산불은 건조하고 더운 계절마다 반복되는
단순한 산불재해가 아닌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에 있는 세계
최장의 산호초(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대규모로 사멸되어 가고 있는
현상도 같은 원인, 즉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 온도 상승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나는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좋은 환경’을 가진 나라에 왜 환경론자들이
많은지 궁금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은,
뜻밖에도 오스트레일리아가 생태적으로 매우 취약한 나라라는
사실이었다.
지금도 그곳 도시의 평균 기온은 연일 40도를 훨씬
웃돌고, 곡창지대에도 가뭄이 몇 해째나 계속되고 있다. 물 부족
사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조만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우 전선이 대륙 아래로 내려간 지점에서만
형성될 것이라는데, 이 예측대로라면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이 사막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
이 모든 게 기후변화 탓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기후변화와 화석연료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고,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해왔다.
이 점에서는 여당이나
야당이나 구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가들은 왜 이렇게
어리석고 무책임할까?
필시 그 주된 원인은 화석연료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제 구조에 있음이
분명하다. 현재 세계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 중 오스트레일리아가
점하는 비중은 3.1%다.
오스트레일리아 인구(2700만)가 세계 전체의 0.3%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도덕적 책임을 느껴야 할 비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 최대의
석탄 및 천연가스 수출국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이를 수입하여 쓰는 나라들(중국, 인도,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환경규제가 느슨하고, 개발욕망이 매우
강한 나라들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화석연료 소비량과 관계없이
오스트레일리아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에 속하는 나라임이 틀림없고,
그런 점에서 이번의 산불 재앙에는 인과응보라는 측면이 명백히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재앙은 결코 강 건너 불이 아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오스트레일리아 못지않은 한국 경제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오늘날 무역의존도가 특히 심한 한국의 주요 수출·수입품은
석유 관련 제품 일색이다.
산유국도 아니면서 이토록 기이한 한국
경제의 틀은, 언제 어떤 파국이 닥칠지 모르는 기후변화 시대에,
극히 위태로운 자멸적 구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온갖 정황으로 보건대 지금 우리에게 가장 긴급한 것은
탄소 경제를
청산하고
생태 문명으로
전환하기 위한 치열한 모색과 사회적 토론과 정치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지금 한국의 미디어와 지식인들은 (따져보면 화석연료
시대의 기득권 구조를 유지·강화하는 메커니즘에 불과한) 선거
이야기만 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 박사)가 동남아시아 선교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핍박받는 기독교인 지도자들을 위한 핍박 대처 훈련을 올해 1분기에
실시한다.
순교자의소리는 특별히 이번 사역 명칭을 의도적으로 ‘남방정책’(Southern Plan)이라고 붙였다. 지난 11월 말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경제계획 명칭과 동일하다.
베트남교회는 정부의 모진 핍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에서 세례식이 거행되는 장면.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관계가 경제적으로 더 깊어졌다면 두 지역 기독교인들의 관계도 당연히 더 깊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기독교 박해가 줄어들기는커녕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며 “이제 한국교회는 동남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를 보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법을 동남아시아 기독교인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전 세계 기독교 박해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오픈도어선교회는 2019년 발표에서 아시아를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이라 지적한 바 있다.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기독교를 가장 모질게 핍박하는 상위 20개 국가에 꼽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베트남을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2019년 보고서에서 건의했는데, 이는
베트남이
2018년 종교와 신념에 관한 법을 시행하면서 조직적, 대대적, 지속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체적 핍박
사례로 “과거 베트남에서는 신앙을 지키는 기독교인을 억압하기 위해 주로 감옥에 가뒀지만, 이제는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거나, 폭력배들을
사서 공격한다. 또 토지를 몰수하거나, 집을 파괴하거나, 마을에서 추방하는 식으로 새 신자를 압박해 신앙을 버리게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고발했다.
순교자의소리는 이번 박해 대처 훈련에 참여하는 베트남 목회자의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순교자의소리는 훈련 강사를 외국인이
아니라 과거 개인적으로 핍박을 당한 적이 있는 베트남 현지인 교회 지도자로 세우기로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 선교사들을 강사로 세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핍박을 경험한 현지 지도자들의 말이 더 권위 있고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이 훈련에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덴마크의 철학자이자 목사였던 키에르케고르의 ‘거위의 풍자’라는 책에 실린 거위의 날개라는 이야기입니다.
거위들이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 거위가 설교를 합니다.
“창조주는 모든 거위들에게 ‘날개’를 주셨고, 모든 거위들은 이 ‘날개’로 강 건너 고향으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거위들은 주일마다 비슷한 설교를 들었지만 예배가 끝나자마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에 바빴습니다. 거위들은 식성이 좋아서 포동포동 살이 올라 먹음직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 주인에게 차례로 잡아먹혔습니다.
그렇게 잡아먹히면서도 자신들의 등에 붙은 커다란 '날개'를 사용하여 날아보려고 고민하는 거위는 별로 없었습니다. 거위들은 자신들의 날개는 언젠가 강 건너 고향으로 날아갈 때나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간혹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보려고 고민하는 거위들도 있었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원로(元老) 거위들은 ...
“그런다고 날 수 있겠어?
날개에 집착하다보면,
우리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을 수 없어.
우리는 그분의 은총으로 이렇게 포동포동 살이 찌고 먹음직하게 되었잖아.
우린 지금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
그 후 거위들에게 ‘날개’는 거추장스러운 것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날기 위한 운동도 하지 않았고, 예배시간에 잠시 하는 경건한 허리운동과 목운동으로 만족하면서 한 마리씩 차례대로 주인의 밥상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그리스도인이 ‘날지 못하는 거위’가 된 것은 현실에 안주하면서 ‘날개(구원)’에 대해 더 이상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는 지금 충분히 행복한, 살이 오른 통통한 거위인가,
아니면 ‘복음은 이게 아닌데’ 고민하는 ‘가난한’ 거위인가?(언)
미국에서 두 번째 큰 개신교 교단인 연합감리교(UMC)가 동성애를 둘러싼 긴 논란 끝에 결국 분파를 결정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 큰 개신교 교단인 연합감리교(UMC)가 동성애를 둘러싼 긴 논란 끝에 결국 분파를 결정했다.
UMC 리더들은 지난 주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해 온 보수 성향의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진보 성향의 교회들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교리에서 동성 결혼 및 동성애자 성직자 임명 금지 조항을 삭제할 계획이다.
감독과 교회 지도자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좁혀질 수 없는 차이점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각각의 신학적 이해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분파 결정 배경을 밝혔다.
‘분파를 통한 화해와 은혜의 프로토콜’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계획안에 따라 새 분파를 꾸릴 보수 성향의 교회들은 교회 건물 등 교단 자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 향후 4년에 걸쳐 2천500만 달러(약 290억원)를 받게 된다.
위원회 측은 “분파 계획안은 UMC 내의 다양한 관점과 지역적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동 관심사에 대해 계속 협력하면서 각각의 신앙을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도 수가 1,300만 명에 달하는 UMC는 성소수자(LGBTQ) 포용 문제를 놓고 수년간 열띤 논쟁을 이어왔으며, 작년 2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특별총회를 열고 기존의 동성애 반대 입장을 고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을 요구한 측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투쟁해갈 것을 다짐했고, 감리교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웨슬리안 언약 연합(WCA) 등은 분파에 대비한 준비를 해왔다.
WCA 회장이자 분파 계획안을 작성하고 서명한 16명의 위원 중 한 명인 키이스 보예트 목사는 오는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될 UMC 교단 총회에서 분파 계획안이 최종 승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방향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성도들.
제23차 ‘북한구원 금식성회’가 1월 6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했다. ‘북한구원 금식성회’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겨울과 여름 연 2회 열리고 있다.
이번 성회는 6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주제 말씀은 ‘나와 함께 1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 26:40)’이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깨어 기도하시고 당당히 승리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한 시간도 깨어있지 못함으로 시험에 들어 패배했다”며 “국가적, 교회적 위기 앞에서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자”고 취지를 밝혔다.
첫 강사인 이선규 목사(대전 즐거운교회)는 ‘지금도 은혜로 남은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엘리야는 하나님께 대한 열심히 유별나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하나님께 낱낱이 고발했으나, 오히려 쫓기는 신세가 되어 홀로 남았다”며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은 언제나 소수”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엘리야가 심한 고독으로 무력감에 빠졌으나, 하나님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그를 찾으셨다”며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는 말씀처럼, 우리가 비록 소수일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찾으시고 위로하시고 다시 세우신다는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강사인 이기복 교수(횃불트리니티대학원)는 “지난 10년 동안 주일학교 수가 41%가 줄었다. 가장 큰 감소 요인은 부모의 미지근한 신앙 때문”이라며 “세상은 다음 세대 영혼을 빼앗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데, 교회는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에 빠져 있다. 가정에서도 신앙교육이 사라진 상황에서, 교회교육만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은 그들을 시내산에서 철저히 무장시키셨다. 지금 대학은 세속 문화로 가득한 곳이 되어, 자녀들이 신앙을 잃어버리고 있다. 미션스쿨인 연세대학교 기독교인 비율이 3%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이제 교회는 가정과 교회를 해체하려는 반기독교적 사상에 대해 주목하고, 페미니즘과 젠더, 동성애 등의 문제를 가르쳐셔 다음 세대를 ‘예수 군대’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 모습
상담전문가인 이기복 교수는 “견고한 진이 들어서 있는 자녀들과는 논쟁하려 해서는 안 된다. 먼저 부모 자신이 신앙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말씀대로 자녀를 양육하지 못한 죄를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며 “자녀의 문제는 사랑과 눈물의 기도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탈북민인 지현아 작가는 탈북 후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하고 3차례 강제북송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 작가는 “이는 25만명에 달하는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흔히 당하는 일이다. 제 여동생도, 엄마도 인신매매범에게 팔려갔다”며 “자신은 강제북송된 후, 중국인에 의해 임신했다는 이유로 마취 없이 강제 낙태를 당했다. 교화소에서는 매일 저녁마다 이러한 임산부의 울부짖음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지 작가는 “인권이란,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정의하면서 “북한의 ‘태양신’인 김씨 일가는 북한 주민들로부터 이런 자유를 빼앗았는데도, ‘주체사상교’와 타협하려는 일부 한국교회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각 지역 광장에서 북한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연합 통일광장기도회’가 진행됐다. 장혜정 통일 선교사는 복음통일의 첫 단계를 놓고 기도했다.
김정욱 선교사의 큰 형 김정삼 집사가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 7년째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 큰 형인 김정삼 집사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주님께서 동생을 임마누엘로 보호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북한에 억류된 6명의 선교사들이 속히 석방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마지막 강사인 죠수아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기는 한국교회가 북한 동포를 구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사는 길은 북한 동포들을 살리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도회는 통일소망선교회의 특송과 전주 통일광장기도회 서만진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브라질 법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넷플릭스 영화
‘예수의 첫 번째 유혹((The First Temptation of Christ)’에 대해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민사법원의 베네직트 아비카이르 판사는 “영화사 포르타 두스 푼두스가 제작한 ‘예수의 첫 번째 유혹’이 국민 대부분이
기독교도인 브라질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면서 넷플릭스에서 상영 금지 판결을 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러닝타임 46분짜리의 이 영화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시험을 당하고 30세 생일을 맞아 집으로 돌아온 예수가 남자 친구를 요셉과 마리아에게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영화 속에서 예수는
동성애자로, 마리아는
대마초를 피우는 약쟁이로 묘사됐다. 이에 대해 가톨릭과 한 시민단체는 제작사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민사소송과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포르타 두스 푼두스는 지난달 3일 이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상영했다. 이후 복음주의 개신교와 가톨릭교도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가톨릭과 한
시민단체는 제작사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신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민사소송과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포르타 두스 푼두스 본사는 지난달 24일(크리스마스 이브) 일부 극우단체로부터 화염병 테러도 당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를 삭제하고 신성모독을
책임져야 한다’는 국민 청원도 이어졌다. 브라질 국민뿐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전 세계 네티즌 1300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것"이라는 해명은 시민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SNS에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국민 86%의 믿음을 공격할 가치가 있을까?”라고 글을 올려 우려를
표명했다.
19세기 영국의 낭만파 화가 존 마틴의 ‘소돔과 고모라’.
롯의 가족들이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 간 성행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자 급히 도망치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 멸망 사건이 창 19:1~29에 기록되어 있다.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 때문에 멸망했다.
아브라함이 두 천사를 맞이한 사건이 창세기 18장에 있다. 소돔 사람들이 두 천사를 맞이한 사건이 창세기 19장에 있다.
아브라함은 두 천사를 정성스럽게 맞이해 축복을 받았지만, 소돔 사람들은 두 천사를 환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멸망했다는 해석은 잘못이다.
유다서 7절은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를 따라갔기 때문에 멸망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베드로후서 2장 7절도 소돔과 고모라가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 때문에 멸망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 간 성관계를 하고자 하는 시도 때문에 멸망 당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두 천사는 소돔의 무리가 동성 간 성관계를 하고자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바로 소돔과 고모라성 파멸 작업에 들어갔다.
롯의 가족들을 강제로 피신시킨 후에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게 해서 두 성을 멸망시켜 버렸다.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 사건에서 두 가지 점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원래 불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행하시기로 유보시켜 두신 심판이었다.
동성애는 하나님이 재림 때에 행하기로 유보시켜 두셨던 불의 심판을 예외적으로 앞당겨 시행하실 만큼 심각한 죄다. 동성애 소굴이었던 폼페이가 갑작스러운 불의 멸망을 받은 것을 기억해 보라. 그런데도 동성애가 하루살이 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운 죄라는 말을 강단에서 할 수 있는가.
둘째, 소돔과 고모라는 세속도시 국가였다. 세속도시 국가였으나 동성애가 편만해졌을 때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됐다.
이 말은 뒤집어 말하면 대한민국이 세속국가라 하더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동성애를 합법화시킨 국가가 돼선 절대 안 된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철저하게 동성애 옹호·조장 문화를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소돔과 고모라의 운명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변화와 개혁을 위한 95가지 제안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이광호 / 세움북스 / 15,000원
"새벽기도나 철야기도 등에 참여하는 것이 반드시 신앙의 표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송구영신예배는 폐지되어야 한다."
"큰 교회들에서 1부, 2부, 3부 식으로 나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
"헌신예배란 없어져야 할 제도이다."
"공로목사, 원로목사 제도 등은 폐지되어야 한다."
" '설교'를 하고 나서 사례를 주고받는 것은 옳지 않다."
"목사는 일반 성도들과 달리 '특별히 거룩한 자'가 아니다."
"예배당 앞쪽에 특별석처럼 놓여 있는 장로석은 없애야 한다."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각종 절기를 과도하게 지키는 것은 옳지 않다"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각종 절기를 지키는 것은 옳지 않다."
"감사와 돈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전도를 경쟁시키기 위해 그에 따른 상품이나 경품 등을 제공하는 것은 잘못이다."
"목사를 대접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
"천국 상급을 미끼로 성도들을 경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남북통일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이념화된 사상일 뿐 옳은 말은 아니다."
… 이 외에 ‘건강한 교회 회복을 위한 95가지 제안’은 기사 하단에 게재했다
한국 교회, 과연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
최근 출판된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이광호
저, 세움북스)의 저자는 "현재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가 하면 교인들조차도 서로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우리 시대에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가장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게 됐다"며 "사정이 이렇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교회 개혁'을
입에 올린다.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내뱉는다.
과거 영남신대를 비롯해 고려신대원, 숭실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조에성경신학연구원, 부경신학연구원 등에서 강의하며
달구벌기독교학술연구회 회장으로 사역하는 저자 이광호 목사(실로암교회 담임)는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라는 책을 통해 건강한 교회 회복을 위한
95가지 제안을 내놓고 있다.
마치 마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힌 것처럼.
이광호 목사가 교회 개혁을 외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 교회가 부패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부패상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그는 "우리는 '코람데오'를 외치면서 속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불법을 저지르면서도 거리낌은커녕 감투를 쓰게 되면
그것을 곧 명예라고 생각하는 교계 지도자들의 모습에서 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부패의 온상인 그들을 향해 이 목사는 참된 신학 따위는 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잘못된 신학이라도 자기의 목적에 부합하면 즉시 타협해 한 편에 서게 된다. 자유주의 신학이든, 세속주의 신학이든, 신비주의 신학이든
문제 삼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자들은 결국 참된 신학에 대한 눈이 멀어
엉뚱한 오판을 서슴치 않는다.
마땅히 경계해야 할 잘못되고 위험한 신학 등에 대해서는 경계하지 않으면서 정작 참다운 신학적 맥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계산에 맞지 않으면 망설임 없이 교권의 칼을 휘두른다."
저자는 무엇보다 교회 개혁을 외치는 일부 한국 교회 지도자들도 '진열장 속의 종교개혁'만을 즐기는 모습이라고 진단한다. 매년 10월 말
종교개혁주일만 되면 그동안 교회 내 비리와 잘못된 행태들에 대해 개혁 의지가 전혀 없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개혁의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이다.
저자 이광호 목사는 "과거 진리를 위해 투쟁했던 진정한 종교개혁자들은 종교개혁을 기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한국 교회의 모습처럼 후대의 기독교인들이 자기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기념행사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껏 일 년에 한 차례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통해 신앙적 영웅들의 이야기를 하는 한국 교회의 말로만 하는 '개혁'의 모습을 비판한다.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라는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기념'이 아니라 실제적인 '개혁'에 참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종교개혁 기념행사가 아니라 허물어져 가는 주님의 교회를 말씀의 터 위에 바르게 세우는데 참여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진열장 속에 전시된
해묵은 '종교개혁'을 매년 한 차례씩 꺼내어 그것을 앞세워 기념행사를 하는 행위 따위는 그만두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 회복을 위한 95가지 제안을 간단하게 정리했으며, 책의 목차 또한 아래에 정리해놨다.
건강한 교회회복을 위한 95가지 제안
# 교회에 대하여
01. 교회는 목사 개인이나 특정인이 개척하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특별한 권리를 갖지 않는다.
02. 하나님의 몸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고백 공동체이며, 성도들 간의 친목을 중심으로 한 교제공동체가 아니다.
03. 교회만이 하나님의 주권이 전적으로 실행되어져야 할 거룩한 영역이다.
04. 교회 안에서는 교회 밖에서의 모든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형편들로 판단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05. 교회의 영적 울타리는 세속 국가나 단체와의 사이에서 명확해야 한다.
06. 교회 모임이나 행사에 불신자인 고위공직자나 사회 지도층 인사를 초대하는 것은 세속화의 절정이다.
07. 교회는 항상 출교해야 할 자를 찾아 출교시킬 준비를 해야 한다.
# 예배에 대하여
08. 새벽기도나 철야기도 등에 참석하는 것이 반드시 신앙의 표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09. 송구영신예배는 폐지되어야 한다.
10. 큰 교회들에서 1부, 2부, 3부 식으로 나누어서 에배를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
11. 화면을 통한 화상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니다.
12. 00주년 기념예배, 은퇴 기념예배 등 각종 기념예배는 페지되어야 한다.
13. 결혼식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인들의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와 무관하다.
14. 성도들의 결혼식이 혼인예배로 드려지는 것은 권장할 만하며 성숙한 성도로서는 마땅하다. 그러나 혼인예배로 드려지기 위해서는 세레 교인들로
구성된 성도들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엄숙하게 드려져야 한다.
15. 장레식은 장례예배가 아니라 기독교적 의례이다.
16. 추도예배라는 말은 교회에서 사용될 용어가 아니다.
17. 출생 기념예배, 백일 기념예배, 돌 예배, 생일 기념예배, 회갑 기념예배 등의 용어는 이방 종교인들의 통과의례적 종교성과 결합된 것이다.
18. 공예배 시간에 목사가 종교적 가운을 입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넥타이를 꼭 매야 하는 것도 아니다. 목사의 권위가 그러한 의상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목사의 참된 권위는 사라질 것이다.
19. 기공예배, 입당예배, 헌당예배 등은 바람직한 예배의 모습이 아니다.
20. 헌신예배는 없애야 할 제도다.
21. 찬양대는 노래 잘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서는 안된다.
22. 찬양대의 지휘자나 반주자에게 사례금을 지급하는 것은 잘못이다.
23. 헌금한 사람의 명단을 주보에 싣거나 목사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예배 시간에 특별기도를 해주는 것은 잘못이다.
24. 목사가 축도할 때, 자기의 의도를 섞어 마치 목사 자신이 축복하는 권한을 가진 듯이 길게 축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 직분과 회(會)에 관하여
25. 목사는 성경에 명시된 자기 직분 이외의 기능은 장로와 집사 등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26. 장로는 성경에 명시된 자기 직분 이외의 기능을 집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27. 집사는 성경에서 요구하는 자기 직분을 회복해야 한다.
28. 교회의 회(會) 가운데 일반 의사를 결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모임은 공동의회이며, 그 다음은 제직회, 가장 낮은 권위를 가진 회가
당회이다(목사, 장로는 공동의회, 제직회, 당회의 회원이다).
29. 장로교에서는 노회가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이며, 총회의 권위는 그 아래이다.
30.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각 교단 노회나 총회가 권력구조화 및 명예구조화되어 있는 것은 큰 폐단이다.
31. 교회에는 원칙적으로 권력적 권위와 명예를 가지는 장이나 대표자, 그리고 지도자가 없다.
32. 직분자의 은퇴 연령을 법제화하여 획일적으로 70세로 제한 규정한 것은 원칙적으로 경직된 처사이다. 하나님의 부르심보다 총회의 규정이
우선일 수 없다.
33. 목사는 일반 성도들과 달리 '특별히 거룩한 자'가 아니다.
34. 개체 교회에서 사용하는 원목사, 부목사 등의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
35. 공로목사, 원로목사 제도 등은 폐지되어야 한다.
36. 교회 안에서는 '파', '계보', '계열'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옳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37. 목사를 비롯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각종 회의를 위한 모임 후에 회의비, 교통비 등을 받는 모든 관행은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
38. '설교'를 하고 나서 사례를 주고받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개혁주의 교회에서는 반드시 없애야 할 잘못된 관행이다.
39. 목사, 장로, 집사 등의 직분을 맡을 수 있는 요건은 세속적 교육 정도나 부의 정도, 직업 등에 구애받아서는 안된다.
40. 장로, 집사장립, 권사임직 등을 할 때 교회는 어떤 형태의 헌금이라도 요구해서는 안되며, 장립받는 당사자 스스로도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 신앙과 교회생활에 관하여
41. '금주, 금연'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도리어 우상화되어 있다.
42. 예수 그리스도라 인식되고 있는 초상화는 사용햐지 않아야 한다.
43. '예수'의 캐릭터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본화 작업일 뿐 아니라 참된 신앙에 해가 된다.
44. 조직 교회가 개개인 성도들의 신앙적 선행을 대신하려는 것은 잘못이다.
45. 예배당 앞쪽에 특별석처럼 놓여 있는 장로석은 없애야 한다.
46. 다양한 헌금의 종류는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7. 헌금을 하는 성도들은 원칙적으로 무기명으로 해야 한다.
48. 교회는 헌금을 많이 하는 것 자체가 결코 신앙의 기준이 되거나 자랑거리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49.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각종 절기를 지키는 것은 옳지 않다.
50.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등을 지키는 것은 고려해봐야 한다. 나아가 교회가 삼일절, 광복절 등을 특별한 날로 지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1. 부활절을 앞둔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키며 스스로 금식하거나 어떤 형태의 고행을 시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특별한 영광이 되는 것은
아니다.
52. 다양한 형태의 절기 때마다 특별헌금 제도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3. 예수를 잘 믿으면 일상의 축복, 즉 부자가 되며 사업에 성공하고, 건강하게 되며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모르는 처사이다.
54. 교회 안에서 신앙이 가장 좋은 사람이 목사이며, 그 다음은 장로, 집사 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55. '축복대성회'라는 말은 개혁주의 교회에 없는 용어다.
56. 40일 작정기도, 100일 기도, 1000일 기도(일천번제)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없어져야 할 용어들이다.
57. 참된 주일 성수는 외형적 경건과는 무관하다.
58. 목사와 장로가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는 것이 특별한 축복을 베푸는 방편일 수 없다.
59. '감사'와 '돈'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60. '찬양경연대회'나 '찬양합창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61. 우리 시대에는 시각적인 '미술품의 우상화'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의 우상화'가 훨씬 민감하게 견제해야 할 대상이 되어 있다.
62. '기도합주회'라는 형식의 기도회는 시류(時流)에 편승한 유행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63. 무분별한 자의적 '통성기도'는 신학적인 분명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64. '설교대회'와 '설교 연습'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65. 우리 시대에 '영적 거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66. 올바른 성경적 해석 없이 무조건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나 모든 기도는 효과적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다.
67. 개혁주의 교회에서는 원칙적으로 말씀을 근거로 하지 않은 대내외적인 어떤 효과를 기대하거나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68. 하나님의 자녀가 성적인 순결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구호나 운동을 통해 이미 허물어진 성도덕을 온전히 회복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혼전순결운동'은 교회가 전개해야 할 성경적 방법이 아니다.
# 신학과 목회에 관하여
69. 신학교는 교단의 신학적인 문제와 정치 행정 등 모든 사항들을 건전하게 비평할 수 있어야 한다.
70. 목회에는 외형적인 성공이나 실패가 없다. '목회성공'이란 용어는 개혁주의 교회에는 없다.
71. 건전한 신학을 소유한 교회라면 '예배당' 건물에 아무런 영적인 의미가 없음을 밝혀야 한다.
72. '총동원주일'이란 개혁주의 교회에서 사용될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
73. '전도'를 경쟁시키기 위해 그에 따른 상품이나 경품 등을 제공하는 것은 잘못이다.
74. 신학자들이 주변의 눈치를 보아 비판을 아낀다면 신학은 교권의 시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75. 신학교의 '인가' 문제는 성경적인 관점에서 설명되어야 한다.
76. 신학교가 목사후보생을 선발하면서 세상에서의 배경을 중시하거나 그에 따른 어떤 특혜를 부여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77. 신학교에서는 학자들의 학문적 결실인 다양한 학설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성경적 교훈이 구체적인 본문과 함께 주로 가르쳐져야
한다.
78. 신학자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은 세상에서의 자기 경력이 무의미함을 깨달아야 한다.
79. 신학의 사대사상(事大思想)을 견제해야 한다.
80. 개혁주의 신학은 인간의 이성에 따른 경험적 판단이나 전통 및 제도를 필요 이상으로 중시하지 않는다.
81. 교회가 세속적인 입장에서 소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것은 부당한 노력이며, 이를 교회(기독교)의 발전이라 여기는 것은 세속화의
증거이다.
82. 목사가 대접받는 지위에 있다거나 목사를 대접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틀린 말이다.
83. 목사의 교회 이동은 개인의 의사에 맡겨진 것이 아니다.
84. 천국 상급을 미끼로 성도들을 경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85. 세례는 세례 받을 자가 장로들의 모임인 당회의 문답을 받고, 교회를 통해 진지하게 베풀어져야 한다.
86. 한국 교회는 1990년대 후반부터 소위 'vision 2020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그것은 개혁주의 교회가 행할 일이 아니다.
87. 진리와 참된 고백을 중심으로 한 교회 간의 연합은 장려되어야 한다.
# 국가와 민족에 관하여
88. 남북통일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이념화된 사상일 뿐 옳은 말은 아니다.
89. 3.1운동을 기독교가 주도한 듯 자부심을 가지며 그것이 마치 기독교의 공로인 양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90. 8.15 해방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가르친다면 이는 민족주의적인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91.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교리를 존중하지 않은 채 민족복음화를 위한 전도적 열정을 강조하는 것은 알미니안주의의 인본주의적 경향일 뿐이다.
92. 예배당 안 전면에 세워져 있거나 부착된 태극기는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
93. '국기에 대한 경례'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은 비기독교적 언어이다.
94. 성경의 가르침을 소홀히 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관적인
생각이다.
95. 기독교 지도자들이 불신자인 세속 정부의 고위 관리들을 찾아가거나 초청하여 행하는 소위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등은 아무런 가치가 없을
뿐더러 세속과 타협하는 의미 없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 책의 목차
머리말·5
프롤로그 _ 진열장 속의 ‘종교개혁’·12
PART 01 교회에 대하여
1. 교회의 유일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20
2. 교회는 신앙고백 공동체·24
3. 하나님의 주권이 실행되어야 할 영역·28
4. 모든 성도들의 평등한 신분·32
5. 교회의 울타리·36
6. 교회의 저급한 세속화 방지·40
7. 교회와 철저한 권징 사역·44
PART 02 예배에 대하여
8. 각종 기도 모임과 잘못된 신앙의 척도·50
9. 날마다 새로워져야 할 성도와 교회·54
10. 교회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58
11. ‘화상예배’의 위험·62
12. 마땅히 폐지되어야 할 형식적인 기념예배·66
13. 기독교적 결혼 예식에 관하여·70
14. 성도의 혼인예배·74
15. 기독교와 장례식·78
16. ‘추도예배’에 대한 재고(再考)·82
17. ‘생애 기념일’의 예배 형식화 문제·86
18. 목사의 종교적인 가운과 복장·90
19. 예배당 건물과 종교의례·94
20. ‘헌신예배’는 필요한가?·98
21. 교회와 예배를 위한 찬양대·102
22. 찬양대 유지를 위한 급료 지급은 잘못된 관행·106
23. ‘헌금’에 내포된 고백적 의미·110
24. ‘축도’의 의미·114
PART 03 직분과 회(會)에 관하여
25. 목사 직분의 사역과 그 범위·120
26. 장로 직분의 사역과 그 범위·124
27. 집사 직분의 회복·128
28. 공동의회와 제직회(직분회)와 사역의 중요성·132
29. 노회와 총회의 권위·136
30. ‘교권주의와 명예주의’의 폐단·140
31.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144
32. 직분과 정년 제도·148
33. ‘거룩한 성도’와 ‘하나님의 거룩한 종’·152
34. ‘목사 직분’에는 차등이 없다·155
35. 은퇴 목사와 공로목사 제도·158
36. 교회 정치와 계파 형성의 폐단·161
37. 회의비에 대한 잘못된 관행·164
38. 설교와 사례비·167
39. 직분자의 요건·170
40. 직분자 임직과 금전·173
PART 04 신앙과 교회 생활에 관하여
41. 술과 담배, 교회와 신앙·178
42. ‘예수님의 초상화’(?)·181
43. ‘위험한 예수님의 캐릭터’·185
44. 이웃을 위한 성도들의 선행·188
45. 예배당 내부의 불필요한 특별석·192
46. 과다한 헌금 종류와 돈의 위험성·195
47. 무기명 헌금의 원칙·198
48. 가난한 성도들을 배려하는 헌금생활·201
49. 신약 시대 교회와 ‘절기’·204
50. 교회가 세속적 기념일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는가?·207
51. 기독교는 고행의 종교인가?·210
52. 절기와 특별헌금·213
53. 성도와 ‘축복’·216
54. 성숙한 신앙의 조건·219
55. ‘축복대성회’(?)·222
55. 지성(至誠)과 감천(感天)·225
57. 교회와 주일 성수·228
58. 교회와 장로들의 심방 사역·231
59. ‘돈’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자세·234
60. ‘음악’에 대한 그릇된 사고·238
61. 음악의 우상화·241
62. ‘기도 합주회’·244
63. 한국식 통성기도·247
64. ‘설교 대회, 설교 연습’·250
65. 기독교에는 영웅이 없다·253
66. 성도와 올바른 기도·256
67.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우려·259
68. 성도의 ‘성(性)적인 순결’·262
PART 05 신학과 목회에 대하여
69. 신학교의 세속화·266
68. 목회에 성공과 실패가 있는가?·270
69. 교회와 예배당·273
70. ‘총동원주일’(?)·276
71. ‘전도’에 대한 오해·279
72. 참된 신학과 건전한 비판 정신·282
73. ‘무인가 신학교’와 ‘인가 신학교’·285
74. 세속화된 신학교의 왜곡된 입학 특전·288
75. 신학교와 성경 교육·291
76. 오염된 자랑과 부패한 기득권·294
77. 한국 교회와 신학 사대사상·297
80. 개혁주의 신학과 ‘오직성경’·301
81. 교회와 세상의 경력·303
82.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사자’·306
83. 목사의 사역지 이동·309
84. 천국의 상급에 차등이 있는가?·312
85. 교회와 세례의 중요성·315
86. ‘복음화’에 대한 착각·318
87.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에 연결된 하나의 공동체·321
PART 06 국가와 민족에 관하여
88. 남북통일이 하나님의 뜻인가?·326
89. ‘3.1 운동’이 기독교의 공로인가?·329
90. ‘8.15 해방’이 우리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인가?·332
91. 민족복음화 운동의 문제점·335
92. 예배당 내부의 ‘태극기’·338
93.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341
94. 기독교와 ‘민족주의 및 국가주의’·344
95.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347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콥 선교캠프는 연 참가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린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콥 선교캠프는 연 참가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린다.
지난 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청년대학생 및 청년직장인 선교캠프를 시작으로, 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여성시니어 선교캠프가 진행됐으며, 이어 어린이캠프(1월 6~8일),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캠프(1월 6일~8일), 청소년캠프(1월 30일~2월 1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대학생∙직장인캠프와 여성시니어 선교캠프에는 미국, 일본, 러시아 및 제3세계 국가에서 온 청년들 50명을 비롯하여 6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강사로는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이 준 장로(전 국방부장관),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강요한 선교사(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KAT) 회장) 등이 나섰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김승규 장로는 ‘문화 맑시즘’에서 비롯된 ‘성(性) 혁명’, ‘젠더 이데올로기’, ‘급진적 페미니즘’, ‘다문화주의’, ‘환경 절대주의’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공부하여 시대를 분별하고 정사와 권세를 이기고 주의 복음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준 장로는 "역사 속에서 한번도 강대국이었거나 잘 산 적이 없었던 한국의 경제력 및 국가 위상이 현재와 같이 높아진 것은 마지막 시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쓰임 받고자 하는 한국교회의 기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실한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전 국방부장관 이준 장로가 특강을 하고 있다.
최바울 본부장은 "세상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는 가운데, 풍요 속의 빈곤, 종교 갈등의 심화, 동성애 등의 성행, 안티기독교 운동,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돈, 제4혁명으로 인공지능 로보트가 현생인류를 대체하며 세계지성사회를 강타하는 이른바 ‘Big History 프로젝트’ 와 같은 종말론적 현상이 전 세계에 팽배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 Great History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이 하나님의 역사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마24:14)’는 절대 예언의 성취를 향해 힘있게 전진하고 있다."면서,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성령의 권능과 회복과 치유의 능력으로 이 어두운 시대를 이기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콥 선교캠프는 연 참가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린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 본부사역코디네이터)는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향한 약속을 하시고, 예언대로성취하시는데 그 성취가 우리의 역사이고, 그 그림을 보여주시는 것이 비전”이라며, “그 비전에 사로잡힐 때 우리가 진짜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되고 권세와 능력이 부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속한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즐거이 헌신한다."며 "그 말씀이 성취될 때까지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전진하자."고 도전했다.
강요한 선교사는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부흥의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은 온 열방이 믿음으로 일어나고 있는 부흥의 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마지막 사명은 모든 지역을 부흥케 하는 것이며 마침내 거룩한 최후 승리를 반드시 보게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다윗 선교사(중동아시아 선교사)는 지난 11월 터키에서 순교한 故김진욱 선교사를 언급하며 "터키의 교회 지도자들이 이 죽음을 순교로 받아들였으며 이 죽음은 말라티야 사건 이후 최고의 순교"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이러한 순교의 영광을 허락하셨으며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일어나 부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콥 선교캠프는 연 참가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린다.
이 밖에도 현장 선교사들의 강의와 간증이 이어졌다. 현재 중동과 동아시아 등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흥의 역사와 현지 청년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고 현지 교회가 선교 비전에 동참하는 사역과 고백을 나누며 세계 교회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전했다. 또한 선택식 특강,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페스티벌,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캠퍼스와 각 직장에서 선교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했다. 청년대학생선교캠프에서는 미전도종족으로 나가는 청년 선교사들을 위해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남성시니어선교캠프에서는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며 이 민족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그날까지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하는 2020 겨울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콥 선교캠프는 연 참가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열린다.
또한 각 선교캠프에서는 한국교회가 서원한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100만 성도의 비전의 성취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다시 한번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5~6월 전 세계 곳곳에서 기이한 ‘웅웅’ 소리와 함께 많은 지진 신호가 감지됐다. 소리와 신호는 희미했지만 수개월 동안 지속됐고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해 11월에는 20분동안이나 소리와 신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당시 과학자들은 마다가스카르와 모잠비크 사이 코모로 제도의 마요트섬 인근에서 비정상적일 정도로 만든 지진을 관측해냈다.
관측 기간동안 무려 7000번의 구조지진(tectonic earthquake)가 발생한 것. 가장 큰 지진은 2018년 5월에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이었다.
과학자들은 지진과 울림신호가 마요트섬 동쪽 해안으로부터 약 22마일(약 35.4㎞) 떨어진 해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됐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화산활동의 어떤 신호도 찾을 수없었다.
과학자들은 이 울림에 대해 “조화롭고 낮으며, 더블베이스나 큰 벨을 연상시켰다”고 회상했다. 뉴질랜드의 한 지진학자는 트위터에 “가장 이상하고 특이한 지진 신호”라고 올리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마요트 섬 지표면의 높이가 7인치(약 17.7㎝)나 낮아진 것을 확인했고 해저 화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임을 알아냈다. 해저 화산 생성을 관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마그마가 지구 표면으로부터 아래로 18마일(약 29km)떨어진 맨틀(지각 바로 아래에 있으면서 외핵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암석층)에서 솟아오르며 길을 텄고, 마그마가 흘러가면서 해저 화산이 생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지반이 낮아진 것. 그리고 웅웅거리는 ‘아주 긴 신호’가 시작됐다.
이 곳의 마그마 저수지는 16~19마일 깊이에 있어, 지금까지 발견된 곳 중 가장 깊은 곳 중 하나로 추정됐다. 해저 화산이 생성되는 동안 총 7000번의 지진과 407개의 특이한 장기 지진 신호가 기록됐다.
ET (Entrepreneurial Transformation,창업 비즈니스 선교)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3 곳에서 ET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ET 선교에 대해 ET포럼 교수인 구본성 박사에게 설명을 들었다.
ET 선교의 태동과 사역에 대해 설명해 달라.
2004년 9월에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 복음화 로잔모임 (Lausanne Committee for World Evangelization)에서는 21세기 선교가 직면하는 도전들에 대한 새로운 선교 전략 실천 방안으로 Business As Mission (BAM)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Lausanne Occasional Paper No. 59).
BAM은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사업이 선교적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확인하며, 헌신된 사업을 통해 선교 대상의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총제적 선교를 지향한다.
Global Partners (GP) 선교회에서는2017년 12월 BAM사역을 전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Council of Entrepreneurial Transformation (COET) 설립을 결정했다.
COET은 GP의 BAM 사역을 “창업을 통한 방식”으로 정하였고, 이를 ET (Entrepreneurial Transformation, 창업 비지니스선교)라 명명했다.
ET는 선교와 천국 사업 (the Kingdom Business)을 위한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자, 현지인들의 영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추구하는 사역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를 모토로 하는 사역이다.
ET의 3대 핵심목표와 ET Forum이란 무엇인가?
ET 는 사업터가 선교지이자 교회라는 인식아래, 선교지의 영혼 구원 사역을 통한 영적 변화, 고용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목표로 한다.
각 ET 사업터에서는 이런 3대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지인 고용, 직업훈련, 제자훈련및 양성에 충실하고, 특히 헌신된 현지인 리더를 세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P는 이러한 ET의 사명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지역에 ET Forum을 설립하여 선교동원과 훈련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ET Forum 3대 실천목표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지상 명령과 지상 위임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 제자들이 하늘나라 관점을 가진 전략적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이 제자들이 천국 사업을 위한 실천적 방안들을 갖추도록 돕는다.
ET Forum은 ET선교사 훈련 과정에 창업, 경영, 리더십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ET Forum은 Faith Core, Leadership Core, Startup Core 등 세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중 Leadership Core와 Startup Core가 바로 창업 및 사업 운영과 관련된 분야다.
특히 Startup Core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제 훈련원 과정 중에는 실제 사역 예정지에 가서 4주간 살면서 Market Research를 실행하여 최종 사업 계획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ET Forum의 훈련 과정인 Faith, Leadership, Business Startup의 3개 영역별 Core curriculum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첫째,
Faith Core는 BAM 선교사역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할 믿음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선교에 대한 부르심과 천국 사업을 위한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을 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믿음을 점검하는 훈련과정이다.
둘째,
Leadership Core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로서 또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리더로서 반드시 갖추어야할 자질과 능력을 훈련을 통해 개발하고 양성하는 과정이다.
셋째,
Business Startup Core과정은 ET 기업 창업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초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훈련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입증하는 방법, 시장 조사 및 분석방법, 서비스 및 제품의 가치 창출법, 재정적 운영 방법, 인적 및 물적 자원 경영방법등을 case study등 다양한 훈련방법을 통해 살아있는 knowledge를 습득하게 돕는다.
ET 사역을 위한 창업자금은 지원하는가?
ET사역에 참여를 망설이게 하는 큰 요소 중의 하나가 사업 자금일 것이다. 이를 고려해 COET에서는 ET선교사나 ET협력선교사로서 ET창업을 할 경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 사역보다는 팀 사역을 하는 분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지만, 사업계획서 심의, 사업팀의 사업자금 기여도, 팀 구성, 현지 상황 등 여러 부분에 대한 심사가 지원 여부와 지원 수준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ET Forum 참가자들은?
ET선교사로 헌신하려는 사람들과 기술, 경험, 경영, 자금등으로 ET사역에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려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뉴욕-뉴저지 각 지역에서 ET Forum을 준비하고 있고, 베트남과 태국등 동남아에서는 현지 기독실업인들과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이지난해 8월에 진행됐고, 오는 2월에는 ET Forum 리더들을 위한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곧이어 5곳에서 ET Forum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서울과 지방에서 집회와 ET 리더십 훈련을 통해 각 곳에서 ET Forum 참여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고, 일본 도쿄에서도 오는 3월에 2개의 포럼이 개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COET은 수 년 내로 미국, 한국, 동남아 각국, 일본 등에서 ET Forum을 통한 동원 훈련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많은 수의 ET선교사가 파송될 것을 기대한다.
미국에서는 첫번째 열매로 지난해 10월 1기 훈련사역을 마친 버지니아 ET Forum 7명의 훈련자가 1년간의 BAM훈련과정을 마치고 GP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을 받았으며, 현재 훈련 중인 사람들 중에서도 3-4 팀이 선교사로 파송 받기의해 준비를하고 있다.
또한 버지니아 ET Forum에 참여하고 있는 필리핀 교회 성도들 몇 명은 이미 필리핀에 ET를 적용하여 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었고, 현지 선교센터를 통해 ET Forum을 통한 현지 인력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18년 선교한국에 COET이 참여하였을 때에는 세미나와 부스 활동을 통해 ET사역에 관심있는 30여명의 청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T가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투자를 통한 접근성 – 세계 어느 나라나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고용창출 – 지역민들의 고용을 통해 지역 사람들과 정부로 부터 호의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새 신자 보호 – 고용된 새 신자/개종 신자들이 생계를 책임지게 되어 가족들로 부터의 핍박을 완화할 수 있다.
팀워크 – 최소 3 UNITS선교사가 한 팀이 되므로 함께 사역하고, 함께 열매맺고,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혼자일 때와는 달리 외로움을 덜 수 있다.
선교지원 – 사업 이익의 지역 환원을 통해 현지 선교사와 목회자, 지역을 위한 일들에 기여할 수 있음, 등이 있다.
ET가 다른 BAM사역과 다른 점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으로 세상에 도전하여 창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헌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Team 사역이라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영성 훈련과 함께 전문가 그룹의 코칭과 케어링을 통해 ET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훈련하여 이들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ET사역자들은 GP가 구축하고 있는 현지 선교사 Network, Prayer support network, Mentor and expert network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support를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Mentor와 전문가들이 현지로 파견되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한다.
COET는 사역지에서의 사업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 경험, 경영, 혹은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ET Forum 훈련자 중에 미국에서 30년 이상 유명Bakery를 운영한 분이 있는데, 만일 ET선교사 팀이 Bakery 사업을 한다면 제빵과 케익 기술, 필요 장비, 경영 노하우등을 사역팀에 전수하고 자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전문가 자문과 훈련을 통해 제빵 사업사역팀은 수준높은 제품으로 개업 첫날 부터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고객들은 단골로 변할 것이며, 이어서 말씀을 나눌 대상이 될 것이다. IT사업이나 학원사업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유사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COET은 현재 헌신한 전문가 풀을 확대해 미국과 한국에서 이백명이상의 전문가들이 지피 ET사역팀의 다양한 사업에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T 를 섬기는 분들을 소개해 달라.
안창호 박사, ET 의장
미국 연방 식품의약청 (FDA)에서 수석심의관 겸 암 파트 연구실장으로 일하였고, 메릴랜드 소재 바이오 테크 회사인 ‘렉산’을 벤처 창업하여 7년만에 한국인 최초로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전문 경영인으로 렉산을 이끌었으며 40대에 하나님 앞에서 고백했던,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의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세우겠다던 언약의 삶을 살고 있다.
조차희 박사, ET Forum 교수
현재 미해군성의 Naval Undersea/Surface Warfare Centers에서 과학과 기술연구부문을 관장하는 연구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범교파적 선교단체인 Prassion의 이사와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구본성 박사, ET Forum 교수
미연방정부에 IT관련 조달사업을 하는 Pishon Technologies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교파적 선교단체인 Prassion의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참여 문의는 bsku99@gmail.com 로 하면 된다.
구국기도회와 신앙 강연회를 인도하는 이춘근 박사
이춘근 박사 초청 구국기도회와 신앙 강연회가 미국 LA에 있는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현지시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국제정세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주CBMC서부총회(황선철 총회장)와 미주연세대총동문회(이형숙 회장)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강연회에서 이춘근 박사는 기독교가 세계 정치사에서 갖는 의미와 미국의 건국이념, 미국 대통령들의 신앙과 그것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 등을 거시적 안목으로 소개했다.
특히 그는 올해가 미국 대선과 맞물려 핵개발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 문제 해결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임을 전망하면서, 북한 김정은의 체제 장악력과 내구력이 급속하게 저하되고 있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춘근 박사는 "미국은 기독교 신앙으로 건국된 나라로 자유와 천부인권을 기본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기독교 사상이 나라의 뿌리가 되는 국가"라고 설명하며 "미국의 진정한 힘은 하나님 향한 기독교 신앙으로, 역대 대통령 모두 기독교를 종교로 가졌지만 현재 트럼프 내각은 펜스 부통령을 비롯해 미국 역사상 가장 복음적인 행정부"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시편 133:1 인용과 어릴 적 어머니가 선물로 주셨던 성경책과 그 밑에 상자로 보관된 아브라함 링컨이 사용하던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장면의 사진을 보여주며 트럼프 대통령의 신앙을 부각하기도 했다.
이춘근 박사는 "미국은 인권과 자유를 무시하고 종교를 탄압하는 사회주의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타협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올해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내구력이 떨어진 북한을 상대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교회 성장이 둔화되고 어려운 경제여건이 계속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건 해외선교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 후원금을 쉽게 줄이기도 하고,
중간에 끊기도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교회가 붙잡고 있는 줄의 끝에는 지구 반대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가족들이 있다.
선교사들마다 타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쉬울 리 없다. 최근 들어 선교지에서의 교회 핍박이 거세지고, 추방 등 선교사 박해가 심화되고 있어 고충이 더 커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선교사들의 몸과 마음은 점차 병들어 가고 있다.
질병에 고통받는 선교사들
실제로 교단 파송선교사들의 투병 이력이 심상치 않다. 선교사역에 청춘을 바친 시니어 선교사의 경우 암과 난치성 질환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고, 최근에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 정신과 질환으로 고통 받는 선교사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질병을 치료한 후 복귀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힘든 치료 후에 사역 현장에 복귀한 선교사들의 헌신이 더 돋보인다.
암 극복하고 다시 사역 복귀
‘위암’으로 투병했던 홍철원 선교사(A국)와 이경희 선교사(러시아)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 힘든 과정을 거쳐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사역에 복귀한 상태다. 이OO 선교사(B국)도 우울증과 공황장애, 류마티스 등을 치료하고 다시 사역지로 복귀했다. 복귀하기까지 치료받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 다시 사역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고, 뒷받침해준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선교 현장에 설 수 있었다.
몸뿐 아니라 마음의 병도 늘어
이들처럼 병을 이기고 다시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후원해 줘야할 투병중인 선교사들이 많다. 정OO 선교사(C국)는 현재 폐종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김정옥 선교사(D국)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 중이다. 이한나 선교사(러시아)는 현재 암이 의심되어 검사 중이다. 이들 모두 병명은 달라도 낯선 땅에서 사역하며 겪은 어려움과 고통을 인내하며 쌓인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스트레스로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선교사들도 있다. 선교지에서 추방당한 충격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선교사도 있고, 대인기피증으로 치료받는 선교사도 있다. 이들 모두 필요한 시기에 치료를 잘 받아야 하는데, 해외에 있어 원활히 치료받기 어렵고, 국내보다 치료비도 비싸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선교지 교통사고 피해도 커
선교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선교사들도 있다. 최근 안수웅 선교사는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가족 4명이 ‘척추골절’ 등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하루빨리 귀국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미란 선교사(일본)은 교통사고로 허리와 다리를 다쳐 오랫동안 치료 중이고, 도주환 선교사(태국)도 교통사고로 다친 발을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유진규 선교사(태국)는 난치성 희귀질환 윌슨병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역하다 병든 선교사, 모두의 책임
선교사들의 건강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힘들게 선발하고 훈련해 파송한 선교사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역토록 해야 하는 게 교단의 역할이다. 후원교회들도 후원금만 보내는데 그치지 말고 선교사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관심 갖고 돌봐야 한다.
우리 선교사들은 아무도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지만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헌신하고 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가 못하는 걸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고 대신 하는 선교사들의 사역도 후원해야 하지만, 이들이 아플 때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이 보내는 선교사로서 우리의 역할이다.
후원 문의: 02)3459-1031~4(선교국)
1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원에 설날을 앞두고 중국식 홍등이 걸려 있다.
2호주 시드니 중앙역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한 남성이 엘비스 축제가 열리는 '파크스'행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3방글라데시 다카 부리강가강에서 노동자들이 공업 재료 보관용 비닐을 물에 씻고 있다.
4베트남 하노이 외곽 마을에서 설날을 앞두고 여성들이 향을 수집하고 있다.
5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스와미나라얀 그루컬 학생들이 '마그 스난'이라 불리는 목욕 축제에 참가했다.
6프랑스 북서부 항구 동시 낭트에서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쏘는 물대포에 맞서고 있다.
7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대학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열렸다.
8영국 왕실 광팬을 자처하는 존 로프리가 런던에서 신문을 읽고 있다.
9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ATP컵 테니스 대회 남자 복식 준결증전에서 호주팀이 영국팀을 상대로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10태국 방콕의 상공에 보름달이 떠 있다.
11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 벽돌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몸을 녹이러 화롯가에 둘러 서있다.
12독일 콘스턴스항에 앉아 있는 갈매기들 너머로 스위스 센티스산이 보인다.
13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2020 CES'에서 여성이 지능형 서비스 로봇와 함께 요가를 하고 있다.
14이스라엘 아시도드에 폭우가 내린 후 지중해 해안에 카멜레온이 보인다.
1'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직원이 키예프 보리스 국제공항에서 자사 여객기 추락 사고 브리핑을 듣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2방글라데시 중부 나라얀간지의 벽돌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벽돌을 옮기고 있다.
3호주 퍼스에서 열린 ATP컵 테니스 대회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선수가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르 선수에게 공을 넘기고 있다.
4인도 암리차르에서 노동조합원들의 총파업 시위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승객들이 암리차르의 역 인근에서 하차해 걷고 있다.
5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6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동방정교회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시리아 방문은 미국의 폭격으로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이 사망한 후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7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디프의 해안에서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8독일 콘스턴스 호수에 백조 두 마리가 떠 있다.
9필리핀 마닐라에서 상인이 웃는 입 모양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10네팔 카트만두 스웨암부나트 슈투파에서 원숭이들이 체온 유지를 위해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다.
1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캥거루섬에서 구조대원이 산불 화재 현장에서 구조한 코알라를 안고 있다. 지난 9월 시작된 호주 사상 최악의 화재로 한국 전체 면적에 가까운 1,130 헥타르의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2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국회 앞에 배치된 국가방위군과 대치하고 있다. 과이도 의장은 이날 봉쇄를 뚫고 국회로 들어가 의장 취임 선서를 했다.
3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한 후 구조대원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4사우디아라비아 루마에서 열린 '킹 압둘아지즈 낙타 축제'에서 사람들이 낙타를 사기 위해 모여있다.
5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수도 베를린에서 캐롤 가수들과 만났다.
6키프로스 파랄림니에서 거짓 성폭행을 신고했다 무고 혐의로 기소된 영국 여성이 파마구스타 지방 법원에 도착했다.
7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학생들이 요가 시범을 펼쳤다.
8예루살렘 예수 탄생지를 방문한 미국과 유럽의 산타클로스 교육 참가자들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예리코 인근 사해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
9이스라엘 키르야트개트(Kiryat Gat) 인근 들판에서 찌르레기 무리들이 날고 있다.
10사우디아라비아 루마에서 열린 '킹 압둘아지즈 낙타 축제'에 참가한 낙타들.
1불가리아 칼로퍼의 툰자강에서 공현 대축일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정교회 신자들이 춤을 추며 이날을 축하하고 있다. 공현 대축일은 기독교에서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만나러 베들레헴을 찾은 것을 기리는 축일이다.
2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공현 대축일 행사에서 이탈리아의 산타클로스 '라베파나' 복장을 한 남성들이 배를 저어 그랜드 운하를 지나가고 있다.
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눈 덮인 언덕에서 소년들이 미끄럼을 타고 있다.
4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숨진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5독일 헬골란트 섬의 해변가에 새끼 물개가 누워 있다.
6르네 줼위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제니퍼 로페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8미국 뉴욕주 나아액의 후크산 주립공원에 빨간 여우가 앉아 있다.
9카브리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구아니카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후 차들이 건물 아래에 갇혔다.
10베네수엘라 새 국회의장 선출을 앞둔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진압 경찰들이 국회 건물을 봉쇄하자 의사당 담장을 넘어가려 하고 있다.
11터키 이스탄불에서 공현 대축일을 맞아 나무 십자가를 찾는 수영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경기 중 의식 잃은 남성을 물 밖으로 건지고 있다.
12눈으로 덮인 중국 베이징 주차장.
1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코바르고의 대피소에 산불 이재민과 그의 반려견이 도착했다.
2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의 시신이 이란 남부 도시 압바스 공항에 도착했다.
3홍콩 경찰들이 체포하는 과정에서 '페퍼스프레이'를 맞은 남성의 얼굴에 물을 부어주고 있다.
4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열린 국제빙설제 개막식에서 관람객들이 얼음조각상을 구경하고 있다.
5제82공수사단 소속 군인들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 기지에서 중동으로 출발하기 전 휴식을 취하고 있다.
6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요리사가 도요수 수산시장에서 2020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경매에서 구매한 참치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참치는 1억 9천 3백만 엔(1백만 8천 달러)에 낙찰됐다.
7서수마트라 천연자원보호국(BKSDA)이 아감 마닌자우 자연보호구역에서 지름이 111cm에 이르는 라플레시아(Rafflesia tuan-mudae) 꽃을 발견했다.
8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열리는 국제빙설제 개막식에 앞서 신랑 신부들이 "거대얼음과 눈 결혼식"을 위해 행사장에 도착했다.
9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3라운드 경기인 첼시 대 노팅험 포레스트 전에서 노팅험 포레스트의 골키퍼 조단 스미스가 몸을 던져 공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