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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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ed by Daughters of Jerusalem (Banat Al Quds)

and Princeton Girlchoir.

From the album Daughters of Jerusalem.

Video by Marianne Lystrup.

Kirkelig Kulturverksted 2018

 

 

 

 

 

나 어제 밤에 잘 때 한 꿈을 꾸었네

그 옛날 예루살렘 성 곁에 섰더니

허다한 아이들이 그 묘한 소리로

주 찬미하는 소리 참 청아하도다

천군과 천사들이 화답함과 같이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그 길은 고요코

호산나 찬미소리 들리지 않는다

햇빛은 아주 어둡고 그 광경 참담해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 때의 일이라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 때의 일이라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이 세상 다 가고

그 땅을 내가 보니 그 유리 바다와

그 후에 환한 영광이 다 창에 비치니

그 성에 들어가는 자 참 영광이로다

 

밤이나 낮이 없으니 그 영광 뿐이라

그 영광 예루살렘 성 영원한 곳이라

이 영광 예루살렘 성 참 빛난 곳일세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부르자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호산나  

 

Last night I lay a-sleeping

There came a dream so fair,

I stood in old Jerusalem

Beside the temple there

I heard the children singing

And ever as they sang,

methought the voice of angels

From heaven in answer rang

methought the voice of angels

From heaven in answer rang

"Jerusalem, Jerusalem!

Lift up you gates and sing,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to your King!"

 

And then methought my dream was changed

The streets no longer rang

But with a glad Hosannas

The little children sang.

The sun grew dark with mystery,

The morn was cold and chill,

As the shadow of across arose

Upon a lonely hill

As the shadow of a cross arose

Upon a lonely hill

"Jerusalem, Jerusalem!

Hark! How the Angels sing,

Hosanna through the ages,

Hosanna to your King!"

 

And once again the scene was changed,

New earth there seemed to be.

I saw the Holy City

Beside the timeless sea

The light of God was on its streets,

The gates were open wide;

And all who would might enter

And no one was denied.

No need of moon or stars by night,

Or sun to shine by day,

It was the new Jerusalem

That would not pass away

It was the new Jerusalem

That would not pass away

 

"Jerusalem, Jerusalem

Sing for the night is o'er;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for evermore.

Hosanna in the highest

Hosanna for evermore!"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명 안에서

남을 섬기는 이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선한 도덕과

착한 윤리를 위하여

이 해에는 최선을 다하리라.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 두라

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하리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4-16

 

 

야곱은 애굽의 바로왕 앞에서 자신이 험악한 인생을 살아왔노라(창47:9)고 고백하였는가 하면, 데만 사람 엘리바스도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태어났으므로 그 삶 자체가 마치 모닥불의 불티가 하늘로 날아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욥5:7).

왜냐하면 인간은 앞의 일을 예측할 수가 없고 언제나 실패와 시행착오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라고 하였다(전7:14).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시며, 우리의 인생은 그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면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그의 은혜를 사모해야 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이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이 여기실 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라"  시편 102:13

 

이 세상의 모든 사건과 현상은 아무렇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공중에 날아가던 참새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예수님도 언급하셨다(마10:29).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불행의 길을 가고 있을 때 하나님은 미리 보시고 우리를 긍휼이 여기신다.

 

그런데 우리는 미련하여서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알려주신다. 어떤 방법으로 알려주실까?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알려주신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하나님은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그의 말씀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기에서 건지신다(시107:20).

 

전도서 7:14에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고 했는데 우리는 곤고한 날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며, 이것을 경험하면 신앙이 업그레이드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4절)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한다.

 

이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만 우리와 관계하시기 때문에 그 믿음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왜 믿음을 굳게 잡아야 하는가?

믿음이란 놓치기 쉬운 것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항상 우리 곁에서 기회만 있으면 유혹을 보내어 우리를 시험하고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게 한다. 우리는 유혹을 받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믿음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경고하기를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test)하고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라고 하였다(고후13: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마음에 모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가는 믿음의 행동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 때문에 밧모섬에 유배되었다(계1:9-10). 그러나 그는 거기서 예수님의 환상을 보았고 천국의 아름다운 영광을 목격하였다.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지키고 예수를 증거하는 것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믿는 도리를 굳제 잡는 것" 이다.

 

마지막 때의 피난처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도리를 굳게 잡아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이다.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처럼...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12:17)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14:12)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with confidence) 나아갈 것이니라" (16절)

 

우리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예사로 생각하고 반복하여 행동한다.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것을 가리켜서 젖이나 먹는 신자로 표현하고 있다(히5:12).

아직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하여 항상 유혹과 시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그것이 대부분 우리의 연약함이다.

 

우리는 이 연약함 때문에 항상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서 믿음이 자라가고 강건해 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 연약함을 아시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인생의 연약함을 경험하게 하셨다.

 

예수님은 인생의 연약함을 모두 경험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온전히 이해하시고 위하시며 우리의 모든 죄까지 십자가에서 담당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시고 중보자가 되셨다.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 받은 성도는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간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신33:29)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로다" 

(시115:15)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장재언)

 

 

 

 

 

 

 

 

 

 

 

 

 

 

 
 

 

 

 

 

 

"환자들 만나는데 당연히 눈썹 그리고 립스틱 발라야지? 뭐가 이상하다고 자꾸 물어봐요."

94세 현역 의사인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 8일 오전 회진에 앞서 거울을 보며 립스틱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다.

 

94세 현역 의사인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 8일 오전 회진에 앞서 거울을 보며 립스틱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다. 한씨는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남양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복도에서 한원주 내과 과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웃었다.

1926년생으로 올해 94세다. 한씨는 검은색 펜슬로 눈썹을 그렸고 입술엔 립스틱을 엷게 발랐다.

 

"출근하는 사람이 화장하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그는 "입원 중인 할머니들에게도 '나이 들고, 보는 사람 없어도 크림, 로션 바르고 꾸미라'고 권해요.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살아 있어야 건강하다는 증거거든"이라고 했다.

 

몇 년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한씨가 제대로 근무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나온 적이 있다고 했다. 아흔이 넘은 현역 의사가 못 미더웠던 모양이다.

 

병원 관계자는 "컴퓨터도 잘하시고 의학 전문 용어도 잘 알고 활기차게 진료하는 것을 보고 아무 소리 못 하고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 출근… 회진 빼먹는 일 없어

 

 

한씨는 2008년부터 12년째 이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오전 9시 출근해 하루 20여명의 환자를 둘러보고 처방을 내린다.

 

그는 "오전에 회진하고 환자 증상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오후에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는데 페이스북 열어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5층 병실로 올라간 한씨는 누워 있는 환자를 보면 "일어나보라"고 권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치를 조정하고 환자의 산소마스크를 바로잡아주기도 했다. 이 병원 나숙희 상담실장은 "한 과장님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진료하시니 환자들이 잘 따른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현직에서 일하는 최고령 여의사일 것"이라고 했다.

 

한씨는 1949년 경성의학여자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남편과 함께 미국에 유학 가서 내과 전문의를 땄다. 귀국해서 개업해 돈도 벌 만큼 벌었다. 그러나 40년 전쯤 남편의 뜻하지 않은 죽음을 계기로 잘나가던 병원을 접고 의료선교의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환자들을 무료 진료했다. 12년 전 거기서도 은퇴하고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83세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나이 들어도 눕지 말고 움직여야"

 

건강 비결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 바쁘게 활동하는 것이라고 했다. 오후 5시 30분 저녁을 먹고 실버타운 친구들과 함께 사는 건물을 10바퀴씩 돈다고 했다. 한 바퀴에 100보라 1000보를 걷는다고 했다.

"그걸로는 부족해서 시간만 나면 걷는다"고 했다. 주말에 서울 집에 갈 때도 딸이 차를 갖고 데리러 온다는 걸 마다하고 병원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조금이라도 더 걸으려는 것이다. 지난해 9월까지는 서울 집까지 2시간 거리를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다녔다.

 

 

한씨가 환자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점검하는 모습.

 

한씨가 환자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점검하는 모습. 한씨는 12년째 하루 20여명의 환자를 둘러보고 처방을 내리고 있다. /남강호 기자

 

한씨는 환자들에게도 움직일 수 있으면 무조건 움직이라고 주문하고 있다. "옛날에는 '무조건 쉬라'고 했는데 누워만 있는 환자가 빨리 숨지더라. 살아 있는 동안엔 움직이면서 자기 할 일 하면서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할 일 없이 우두커니 있으면 치매가 빨리 온다"고 했다.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

 

한씨는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기쁘게 살면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 나와 병이 잘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혈압도 높고 심장과 콩팥도 좋지 않고 녹내장까지 있다. 나이 들면 병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다"며 "그런 것은 약으로 조절하면서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한씨는 "내가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기로 병원과 계약했다"고 말했다.

 

한씨가 작년 가을 낸 에세이집 제목이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다. 그는 "할 수 있는 때까지 일하다 하나님이 부르면 언제든지 '네, 갑니다' 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을 보니 돈을 많이 벌어도 빨리 은퇴한 사람들은 치매도 빨리 걸리고 일찍 죽더라"며 "사람들을 만나면 '빨리 은퇴하지 마라.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말을 꼭 써달라고 했다.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해요. 살아 있는 동안 기쁘게 살며 내 할 일을 할 겁니다."

 

 

 

 

 

 

 

 

 

 

 

 

 

 

 

 

 

귀넷카운티 ’12스톤 교회’ 21일간 ‘특새’

1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영적부흥 위해

 

로렌스빌에 본당을 둔 미국 메가처치인 ’12 스톤 교회(12 Stone Church)’가 한국 교계에서나 볼 수 있는 새벽기도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간의 기도(21 Days of Prayer)’라는 이름으로 1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특새(특별새벽기도)’는 로렌스빌 본당 뿐만 아니라 7개 지교회에서도 공동으로 실시된다.

기도시간은 월~금요일 오전6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은 8시부터 9시까지이며 주일에는 예배시간에 별도로 기도순서를 마련한다.

 

교회는 이번 기도회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영적인 전쟁의 시대에 살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가 우리의 영혼과 가족, 커뮤니티를 변화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사실을 함께 깨닫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는 로렌스빌 외에 뷰포드, 브래즐턴, 플라워리 브랜치, 베들레헴, 슈가로프, 해밀턴밀, 스넬빌 등 7개 지교회를 갖고 있다. 홈페이지 12stone.com

 

 

 

 

 

 

 

 

 

 

 

 

 

 

 

1937년 오늘(1월 20일)은 미국 수정헌법 20조에 따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두 번째 대통령 직에 취임한 날입니다. 유고나 퇴임이 없는 한, 미국 대통령은 이날(1월20일) 취임식을 갖습니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전후 대통령 중 제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F는 피츠제럴드의 준말이고, JFK 또는 잭으로 약칭되지요. 케네디는 당시 부통령이었던 닉슨과 맞붙은 대선에서 TV 선거토론을 최대한 활용해서 예상을 뛰어넘고 당선됩니다.

 

1961년 오늘 케네디의 취임사는 명문으로 유명합니다.

 

“국가가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보다, 당신이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는 명언도 여기에 있습니다.

 

케네디는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의 발전, 동서진영의 협상과 경쟁 등을 이야기하고 나서 아래와 같이 얘기해서 미국인을 넘어 세계인의 가슴에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 모든 과제는 취임 후 100일 안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1,000일 안에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현 정부의 임기 중에 끝나지도 않을 것이며, 어쩌면 우리가 지구상에 살아있는 동안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합시다.”

“All this will not be finished in the first one hundred days. Nor will it be finished in the first one thousand days, nor in the life of this Administration, nor even perhaps in our lifetime on this planet. But let us begin.

 

케네디는 1962년부터 이듬해 저격되기 전에 여섯 번의 주요 연설에서 프랑스의 육군 원수 위베르 리요테의 예를 들면서, 위대한 비전을 위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프랑스의 위대한 육군 원수 리요테는 어느 날 정원사에게 나무를 한 그루 심으라고 했다. 정원사는 그 나무는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다 자라려면 100년은 걸린다며 반대했다.

 

리요테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네. 오늘 오후에 당장 심게!”

 

The great French Marshall Lyautey once asked his gardener to plant a tree. The gardener objected that the tree was slow growing and would not reach maturity for 100 years.

 

The Marshall replied, 'In that case, there is no time to lose; plant it this afternoon!'

 

 

 

 

 

 

 

 

 

 

 

오늘(1월19일)은 ‘팝콘의 날’

 

유럽이 신대륙을 정복하면서 신대륙에서 발견된 가장 흔한 곡물은 '옥수수(Zea mays)'였습니다.

 

그런데 정복자들은 신대륙에서 사용하는 명칭인 'Zea mays'라고 부르지 않고 애둘러 '콘(corn)'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콘이라는 단어가 옥수수를 의미하지만 영어 고어에서 콘은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을 의미했습니다.

 

언어학자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콘은 '보리'를, 영국에서는 '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는 '귀리'를 의미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옥수수는 약 2500년 전부터 튀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대륙의 원주민들이 동굴 속에서 토기에 뜨거운 모래와 옥수수를 함께 넣어 튀겨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된 튀긴 옥수수 알이 뉴멕시코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초기 정복자들은 달콤한 팝콘을 즐겼는데 우유를 위에 부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지역의 왐파노그(Wampanoag)족 인디언들은 신대륙에 세워진 첫 유럽인들의 영구 정착지였던 플리머스(Plymouth)에서 맞은 첫 추수감사절인 1630년 2월 20일 팝콘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먹다 남은 팝콘을 다른 곡물처럼 발효시켜 맥주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팝콘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간식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1890년경이라고 합니다. 1885년 제과점 주인이었던 찰스 크레테가 위생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팝콘기계를 만들어 퍼져나갔고, 불과 5년만에 세계를 정복하게 됩니다.

1907년에는 자콥 베러신이 '전기 팝콘 제조 기계'를 만들었고, 1980년에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는 팝콘이 탄생합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월 19일을 '팝콘의 날'로 정해 팝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가끔 미국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이 '지피팝(Juffy Pop)'으로 팝콘을 튀기는 모습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가열하면 알루미늄 호일이 부풀어 오르면서 팝콘이 튀져지는 방식인데 미국인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장면이지요.

 

미국에서는 약 70%의 팝콘이 가정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30% 정도는 극장에서 소비된다고 합니다. 극장에서 팝콘을 먹기 시작한 것은 1929년 대공황 이후라고 합니다. 1920년대 미국 극장에서는 영화관 카펫을 더럽힌다는 이유로 팝콘 반입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나 대공황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영화관에 발길을 뚝 끊었고, 사람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극장내 팝콘 반입을 허용하는 것이었습니다.

 

팝콘은 단시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데 극장처럼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가 빠져 나가는 업종에 적합했고, 비스켓 등 다른 과자보다 씹는 소리도 적어 영화를 보면서도 먹기에 적당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영화관 매출의 20% 이상을 매점에서 올린다고 합니다.

 

 

단단하고 매끈한 옥수수 알갱이가 목화솜처럼 하얗고 바삭한 팝콘으로 변하는 것은 옥수수 낟알 속에 들어있는 수분과 유분 때문입니다. 수분과 유분은 가열하면 증기로 변하는데 폭열종 옥수수는 껍데기가 단단해 수분과 유분이 수증기 상태로 갇히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낟알의 온도가 180°C 정도로 올라가면, 내부 압력도 약 9.2기압까지 치솟습니다. 옥수수 낟알은 이 정도의 압력과 온도를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내부에서 끓었던 단백질과 전분이 거품처럼 올라와 터지면서 빠르게 굳어 팝콘이 되는 것이랍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공동 연구팀이 최근 팝콘이 튀는 장면을 고속카메라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옥수수 낟알은 170℃에서 34%, 180℃에서 96%가 튀어 올랐다고 합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국민은 왜 행복하지 못할까? 국가 경제수준이 높아지면 행복지수도 비례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국민총생산(GNP)이 아무리 높아져도 빈부(貧富)격차는 깊어만 가고 생존에 위협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빈곤 계층은 오히려 가난할 때보다 사회적 비용이 많이 지출되기 때문에 점점 더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극단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후진국보다 선진국이 오히려 더 많다.경제 수준이 낮을 때에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철학대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삶을 살 수 있었는데 선진국이 된 지금은 돈 없이는 한순간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는 사회구조가 됐다.

 

인간존엄의 척도인 삶의 철학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불편함을 넘어 미래는커녕 눈앞의 생활을 위협하는 가난은 인간을 불편하고 초라하게 만든다.

 

그러면 가난은 불편하고 초라하기만 한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은 낮은 경제 수준에도 행복지수가 세계 1위인 부탄에서 찾으면 어떨까.

 

저 멀리 히말라야 동쪽 해발 3000~4000m 고산 준령지대, 중국과 인도의 틈바구니에 있는 인구 75만의 ‘은둔의 왕국’으로 불리는 나라가 부탄이다.

 

부탄은 비록 현대국가 부(富)의 잣대인 GNP 수준은 낮지만, 국민총행복지수(GNH·Gross National Happiness)는 세계 1위다. 세계에서 GNH가 GNP 지수보다 높은 유일한 나라이다.

 

부탄과 달리 경제적으로도 부유하면서 행복한 국가들도 있다.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복지국가들이다, 이들 국가는 경제적으로 부유하면서도 어떻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가 되었을까.

 

유엔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개발해법네트워크(SDSN)’는 2012년부터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는 부탄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된 조사로, 소득(1인당 국내총생산·GDP), 사회적 지원, 기대수명, 선택의 자유, 관용, 신뢰(부정부패) 등 6개 핵심 변수를 측정해 합산한 후 행복지수를 산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국가는 모두 156개국이며, 2019년 1위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핀란드가 차지했다.

 

왜 이 두 나라는 국민행복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에 있는 것일까. 부탄은 가장 가난하면서도 국민이 최고로 행복해 하고 있고 핀란드는 잘사는 복지국가이면서도 세계행복지수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부탄과 북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도 ‘성장’을 ‘행복’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는 없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불행한 사람’이 없는 나라 부탄…

인간은 ‘경제의 도구’ 아닌 ‘행복의 대상’

 

부탄에는 ‘불행한 사람’이 없다.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인간을 ‘경제의 도구’로 보지 않고 ‘행복의 대상’으로 여긴다.

 

부탄에는 ‘행복한 사람’과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으로 국민을 구분한다, 그래서 역대 왕들은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생산성과 소득, 성장 주도가 아니라 ‘국민총행복’ 증진이 부탄 국가정책의 철학이다. 타인이 행복해야 나의 행복이 증진된다는 공동체 행복을 추구한다. 나라가 가난한데 어떻게 행복지수가 높다는 말인가. 자본주의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행복은 정책이다’ 부탄이 준 충격

 

가장 행복한 나라 ‘원조(元朝)’는 부탄이다. 부탄은 2010년 국제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신(新)경제재단이 각국 삶의 만족도, 기대수명, 환경오염 등을 기준으로 작성한 행복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부탄의 1인당 국민소득(GNI)는 2000달러 수준이다.

 

국제사회는 부탄의 행복 비결에 이목을 집중했다. 부탄은 2008년 개헌을 통해 헌법에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 활동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명시했다. GNH를 만들어 국가 발전을 측정하는 지수로 삼고 5년마다 조사를 벌였다.

▲사회가 공정하게 발전하고 있는가

▲문화를 보존하고 증진하는가

▲생태계를 보전하는가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했는가를 4대 기준으로 삼고 9대 영역, 33가지 지표로 구체화해 GNH를 산출했다.

 

행정은 높게 측정된 지표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낮게 측정된 지표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집중됐다. ‘부탄 행복’을 연구해온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는 저서에서 부탄 관리의 말을 소개한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엔 관심이 없다. 우리의 역할은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정책이다.’ 국제사회가 부탄에서 얻은 교훈이었다. 행복은 개인이 추구해야 할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과 제도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를 발견한 세계 저명 학자들은 무릎을 쳤다.

 

전문가들은 “GDP야말로 인간이 만든 가장 쓸모없는 발명품”라고까지 했다. 국제사회는 “우리는 부(富)를 웰빙(삶의 질)으로 전환하는 데 실패했다”고 반성했다.

 

유엔은 2011년 행복결의안을 채택했다. 부탄이 주도한 행복결의안은 회원국들이 행복 증진 정책을 제도화하도록 독려했고, 공공정책을 통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가 확산했다. 호주는 커뮤니티웰빙지수를, 영국은 국가웰빙지표를 잇달아 만들었다.

 

현대 자본주의는 행복의 척도를 경제력, 즉 돈이 많고 적음이 좌우한다고 정의한다.

그러나 부탄 국민은 돈이 많다고 우쭐대거나 적다고 초라해하지도 않는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교육도 서구식 자본주의 교육이 아니라 자연으로부터 삶과 지혜를 배우는 국민총행복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현재 부탄의 산림 비율은 72%이다. 여기에 국토의 절반이 국립공원, 자연보호구역,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모든 보호구역이 회랑으로 연결돼 있다. 덕분에 아열대 정글에 있던 호랑이가 2년 뒤 4000m 고산지대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보전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농지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 인구의 62%가 농업에 종사하지만 농경지는 3%에 불과하다. 그래서 식량을 자급하지 못한다. 국토가 온통 산이다 보니 가파른 산비탈도 개간해 옥수수 등을 재배한다. 그는 “농민들은 생존을 위해 힘들게 산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부탄 국민은 행복하다고 느낀다. 일찌기 1970년대부터 GNP보다 GNH가 중요하다며 실행해 온 나라다. 2015년 조사에서 국민의 91%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GNH는 건강·생활수준 등 9개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생태적 다양성과 회복탄력성’이다. 자연을 보전하면 행복해진다는 얘기이다.

 

부탄은 GDP로는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1999년 텔레비전과 인터넷 보급을 처음 허용했고, 2008년 정년과 탄핵 규정이 있는 입헌군주제를 도입했다. 물질적 풍요와는 거리가 멀지만 생물다양성 말고도 풍요로운 것이 있다.

 

이 나라가 내보내는 온실가스보다 공기로부터 흡수하는 양이 많다. 해마다 220만톤의 탄소를 방출하지만 숲이 그 3배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높은 낙차를 이용해 발전한 수력전기는 관광에 앞서 수출품 1위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력발전은 환경을 고려해 잠재력의 절반만 개발하고, 수력전기를 이용한 전기차(車)는 이미 전체 자동차의 10%를 넘겼다. 부탄은 지구 기후변화에 기여한 것이 거의 없는데 피해는 벌써 입고 있다고 한다.

 

●‘행복은 정책이다’ 부탄이 준 충격

 

부탄은 1972년 제4대 국왕인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Jigme Singye Wangchuck)때 국민총행복 정책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국민행복지수는 경제적 발전만을 평가하는 국내총생산(GDP)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됐다. 경제 발전은 불교적 전통문화에 기초하여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도입 취지다.

 

2006년 제5대 왕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가 즉위했다. 2008년 왕은 민주헌법을 선포했고 부탄은 절대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국가로 바뀌었다. 이 헌법에 행복 정책의 개념과 나아갈 방향이 명시되어 있다. 국민행복지수는 국가 정책의 기본 틀로 채택되었다.

 

부탄이 ‘국민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ness, GNH)를 계량화해 공식 발표한 건 2008년부터다. ‘평등하고 지속적인 사회경제 발전’, ‘전통가치의 보존 및 발전’, ‘자연환경의 보존’, ‘올바른 통치구조’를 4대 축으로 심리적 안정, 건강, 시간 사용, 행정체계, 문화 다양성, 교육, 공동체 활력, 환경, 생활수준 등 9개 영역에 33개 지표를 가미해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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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사 때 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라는 찬송을 부른 다음, [주기도]를 하고 식사를 한다. 그런데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Hallowed be THY name)]라는 대목에서 늘 목이 메이곤 한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성(聖)과 속(俗)의 구별기준이 모호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약성경이 가르치고, 요구하는 거룩의 개념과 대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거룩"을 뜻하는 히브리어 [카도쉬](קֹדֶשׁ)는 구약성경에 약 850여회 등장하는 단어이다.   히브리어 '카도쉬'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구별"이다(레 10:10). 레위기 10장 10절의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라는 말씀은 거룩함이란 속된 것과 구별되는 것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속의 구별이 모호해져 거룩함이 위협받게 되면 그것은 "세속"적인 것이 된다(겔 7:24; 20:9).

 

'카도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는 "받쳐진"의 의미를 가진 [헤렘]이다.  레위기 27장 28절에 의하면 하나님에게 받쳐진 것은 모두 거룩하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때, 구약성경에 [거룩]이란 세속이나 부정한 것에서 [구별됨]을 의미한다.

 

좀더 구체적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거룩함은 곧 정결함이다.
 

거룩함이란 정결함과 부정함을 분별하여 정결함을 지키는 것이다. 에스겔 22장 26절의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더렵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라는 말씀은 제사장들이 정결함과 부정함을 구별하지 못하며 정결함을 유지하지 못한 것을 죄라고 선포하고 있다.
 

2) 거룩함이란 온전함이다.
 

하나님은 온전하고(욥 37:16) 깨끗한 분이시기에 거룩함이란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따르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에게 속하게 되는 것, 즉 인간이 하나님에게 드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기 위하여 온전한 것을 드려야 한다. 부정한 제물, 흠있는 제물, 눈먼 제물, 병든 제물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온전한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신 33:10). 이처럼 온전한 제물이 드려져야하는 것은 이 제물이 하나님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온전함은 내면적인 완전함은 물론이거니와 외적인 결함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말 1:6-14).
 

3) 거룩함은 곧 위대함이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이니까"(출 15:11).

 

"여호와여, 신들 중에 당신 같은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거룩하며 영광스럽겠습니까? 당신께서 해내신 놀라운 일에 모두들 두려워 떨며 찬양을 드립니다"라는 말씀에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즉 거룩한 하나님만이 위대한 일을 하실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거룩성이 위대한 일을 하시는 원동력임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놀랍고 기이한 일을 행하시기 전에 그 일을 겪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거룩해져야 함을 요구하신다(수 3:5). 그 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놀라운 행위를 선포해야 한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체험하고 이에 동참하는 자에게 거룩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거룩의 대상은 누구일까?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되어진 모든 것은 거룩의 속성을 따라야만 한다. 특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것은 거룩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시 29:2)라는 구절에서 잘 나타나 있다.

 

구약성서가 말하는 거룩해야 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거룩한 인간

하나님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거룩하게 하셨다. 특히 인간가운데서 제사장은 더욱 더 거룩하다. 왜냐하면, 이들이 하나님께 드려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이 인간가운데 가장 거룩하기 때문에 이들이 거룩한 성소에 접근하여 향을 피우고 지성소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레 16:3).

 

구약성경의 제사장은 대제사장과 일반제사장으로 나누는데 높은 직급의 제사장은 낮은 제사장에 비하여 더 거룩하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대제사장이 죄를 짓게 될 경우 그 성결 예식은 다른 제사장에 비하여 더욱 더 엄숙하게 치루어졌다(레 4:3).

 

뿐만 아니라 대제사장은 다른 일반 제사장에 비하여 더 엄격한 결혼과 순결 그리고 통곡의 억제 등을 요구받았다(레 21:1; 겔 44:22).

 

이처럼 제사장들이 거룩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제의 때 입는 의복 역시 거룩하다(출 28:2,4; 29:9; 31:10).
 

구약성경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레위인들이나 장자가 거룩하다고 묘사하고 있다(대하 23:6; 35: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 역시 거룩하다고 이해하였다. 따라서 예언자였던 엘리사의 경우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고 불리워졌다(왕하 4:9). 또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태중에서부터 예언자로 구별하였다(렘 1:5). 따라서 예언자에게 기름을 붓는 것은 곧 거룩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왕상 19:16).
 

이처럼 구약성서에서 하나님은 모든 백성의 거룩성을 요구한다. 특히, 하나님에게 드려져 성직을 담당하는 자들의 특별한 거룩성을 강조하고 있다.
 

2) 거룩한 물건

(1) 거룩한 장소:

구약성경에 기록된 거룩한 장소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다.

 

먼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이 거룩한 곳이다(신 26:15). 땅에 있는 곳으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는 장소(출 3:5)와 성소 그리고 에스겔 48장 8절에 기록된 예물로 드릴 땅('트루마'), 그리고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땅이 거룩하다(레 18:25; 민 35:33-34).

 

땅에 있는 곳으로 가장 거룩한 곳은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다(시 74:3; 대상 24:5; 대하 29:5). 따라서 거룩한 이곳에서 일을 행하는 제사장뿐만 아니라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 성전에 있는 제의와 관계된 것 그리고 제물은 모두 거룩해야 한다.

 

성전은 늘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성전의 지성소는 휘장으로 일반 성소와 구별되는 땅의 장소가운데 지극히 거룩한 곳(Most Holy place)이다.  이처럼 성전이 거룩한 장소이기 때문에 성전에서 제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과 물건의 거룩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성전 제사와 관련된 법궤, 분향단, 진설병을 두는 상, 등잔대, 번제단 그리고 물두멍 등은 거룩하다(출 40:9). 또한 제사에 사용되는 각종 향(출 30:34-38)과 기름(민 35:25)이 거룩할 뿐만 아니라 성전에서 사용하는 물 역시 거룩하다(민 5:17).
 

(2) 제물의 거룩함:

사물가운데 가장 거룩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된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의 식사로서 가장 거룩함이 요구되어진다.

왜냐하면 제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제물가운데서 '지극히 거룩한 것'(카도쉬 크도쉼)은 속죄제와 속건제, 소제의 제물이며(레 2:3; 6:10; 7:1; 14:13; 민 18:9), 이것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화목제물은 단순히 지성물(크도쉼)이라고만 부르며(레 21:22; 민 18:9), 제사장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먹을 수 있다. 이러한 거룩함의 관점에서 하나님에게 드리는 제물은 흠이 없어야하고, 온전한 것을 드려야 한다(참고, 말 1-2장).
 

(3) 시간의 거룩함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 거룩해야 한다. 시간가운데 안식일이 거룩한 날이다. 이사야 58장 13절의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욤하 코드쉬-聖日)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라는 구절을 통하여 안식일이 거룩한 날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리는 축제의 시간들 역시 거룩한 날이다(스 3:5). 너희에게는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출 12:1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민 28:26, 민 23:2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민 29:1).

일곱째 달 열흘 날(대속죄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민 29:7).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레 23:36).

 

위의 성경 구절들을 통하여 무교절의 첫째 날과 일곱째 날이 거룩한 날이며(출 12:16; 레 23:7), 칠칠절, 일곱째 달 초하루(민 29:1; 레 23:24), 대속죄일(레 23:27; 민 29:7), 초막절 첫째 날과 여덟 째날(레 23:36; 민 29:12) 등을 거룩한 날(미크라 코데쉬)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날들이 거룩하다는 것은 곧 노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희년을 거룩하게 지내야 한다. 레위기 25장 10절에 의하면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간들이 거룩한 것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만드셨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이 시간들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하나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단 11:28,30) 이 언약을 배반해서는 않된다고 말하고 있다(말 2:10; 시 55:21; 89:35).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싸우는 전쟁, 즉 성전(聖戰)은 거룩하다.
 

거룩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련된 사람이나 사물은 더 높은 거룩성이 요구된다. 거룩은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말씀지킬 때 가질 수 있다.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라…"(레 10:10).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 20:8).

 

다음 시간에는 [신약의 거룩]에 관해 쓰고자 한다. 반듯이 [신약의 거룩]에 관한 글까지 읽어야 한다. (장재언)

 

 

 

 

 

 

 

 

 

 

 

 

 

 

 

 

한국은 전 세계 170개국에 약 2만 7,000여 명 선교사를 파송했다. '선교사 3만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지만, 예전처럼 증가폭이 크지 않다. 선교사 고령화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교회의 부흥이 주춤하면서 교회의 선교 재정 후원도 예전 같지 않아 선교사 후원 부담도 커졌다. 게다가 새로운 선교사들이 나가지 않으니 사역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다.

 

선교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 "평신도 시니어들이 선교사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64세에 필리핀 선교사로 자원해 10년간 선교사역을 하다 현재는 선교동원가로서 중장년층(시니어)의 선교를 장려하고 있는 김재복 선교사다.

 

김재복 선교사

 

 

군인·교육자에서 선교사로

 

"하나님은 선교하고 싶다고 했던 제 마음을 받으시고, 구체적인 사역 계획을 예비하고 계셨어요.  당시 60이 넘었지만 나이에 상관 없이 평생 제가 해 온 '가르치는 일'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신 거죠."

 

김재복 선교사는 해군사관학교 출신 직업군인이었다. 모교 해군사관학교에서 조선공학과 교수 및 교수부장을 맡고, 남해대학 총장, 창신대학 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 가까이를 교육자로 살았다.

 

심지어 그는 불교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나 교회와는 거리가 멀었다. 모태신앙인 아내를 만나면서 서른 즈음부터 늦둥이 믿음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선교에 눈을 뜨게 된 건 한 필리핀 선교사의 제안으로 간 단기선교에서였다.

 

2007년 김 선교사는 아내와 함께 2주 간의 선교지 탐방을 계획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그때 나이 62세였다. 산골 빈민 사역, 청소년 교육과 신학교 사역, 농촌 교회 개척 등 필리핀 사역 현장을 직접 목격한 그는 '지금까지는 세상일에 충실했지만 남은 삶은 두 배로 하나님의 선교에 열심을 내어 살아보고 싶다'고 마음을 굳혔다.

 

선교의 마음을 품고 한국에 돌아온 김 선교사 부부는 '어떤 선교를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기도하기 시작했고,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받도록 기도했다.

더 구체적인 선교 정보를 얻고 싶어 1년 후 필리핀을 재방문했다. 선교사의 소개로 필리핀 한 대학의 관계자와 만났을 때, 한국어 초빙교수 제안을 받았다.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신하는 순간이었다.

 

김 선교사는 한국에 돌아와 선교 훈련과정을 듣고, 외국인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이수하는 등 선교지로 들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2009년 12월, 출석교회인 서울 송파구 장지교회의 파송을 받아 필리핀 선교사로서의 걸음을 뗐다.

 

 

 

 

 ▲필리핀 ROS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교회 건축 기금 마련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주일학교 사역으로 현지교회 부흥

 

'현지 선교사들을 돕겠다'는 것이 김 선교사 부부가 세운 원칙이었다. 주중에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주말에는 선교사가 세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매주 예배에 참석하던 김 선교사는 현지교회에 어린이 주일학교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생각한 그는 자신에게 한국어를 배우던 현지교회 청년들을 동원해 3달간 교사훈련을 시킨 뒤 주일학교를 시작했다. 예배시간에 율동과 말씀을 배우고,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재미를 느낀 동네 아이들이 점차 교회로 모이기 시작했다. 1년 정도 되니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한 필리핀 자매를 통해 교회와 30~40분 떨어져 있는 다른 교회에서도 주일학교를 시작했다. 이미 훈련 받아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던 청년들에게 3개월간 다른 교회를 도와 주일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했다.

 

"하나님의 일은 놀라워요. 동네 어린이들이 교회에 나오니 언니, 오빠, 부모까지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마침 성탄절 맞아 어린이의 가족을 초청해 예배를 드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그 이후부터 교회가 부흥하기 시작해서 성도가 2배로 늘었어요."

 

주일학교에서 시작된 교회 사역은 교회 건축까지 이어졌다. 현지교회 목사는 김 선교사에게 "예배드릴 공간이 부족하니 새 예배당을 지어야겠다"며 "성도들이 자체적으로 작정헌금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회는 주일학교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열어 부족한 교회 건축 기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 뮤지컬 공연 준비는 교회 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동시에 필리핀에 있는 다른 현지교회에도 큰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됐다.

 

필리핀 가난한 농촌에 있는 현지교회가 스스로 예배당 건축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퍼져나가자 표는 매진됐고, 이들의 뮤지컬 공연은 교회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여기저기서 건축 헌금도 들어왔다. 김 선교사를 비롯한 한국 선교사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 성도들, 동네 마을주민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볼 수 있었다.

 

"선교사가 분유 사주고 교회 건축해주고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해도 복음을 전해서 제자를 키우지 않으면 복음이 확산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지인 중에 제자를 키워서 그들이 복음을 전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선교사님을 도와 여러 일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 선교사는 주일학교 세우기, 교회건축 외에도 필리핀 내 선교사들의 요청으로 교회나 학교 등지를 다니며 한국어를 가르쳤다. 필리핀 내 신학교에서 현지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의를 하기도 했다. 또 필리핀 한인회장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한인학교를 교장을 맡는 등 전문성을 가진 교육자로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김 선교사가 다른 선교사를 도와 사역하다 맡게 된 말리왈루교회의 개척 건축 당시의 모습. 말리왈루교회는 목공소 작업장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건축까지 하게 됐다.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 그리스도인의 사명"

 

김 선교사는 지난해 12월, 10년간의 필리핀 선교사역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선교지에서 뼈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파송교회의 목사로부터 '선교 동원을 하는 사역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평생 선교사로 살고자 모든 것을 정리하고 갔기 때문에 필리핀을 떠나온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지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모든 지휘권을 넘겼듯 사역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현재 GP한국선교회에서 시니어 선교동원과 훈련 담당 직능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한 장년층, 4-50대 예비 은퇴자들이 선교에 대한 마음을 품고 훈련되어 선교지에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는 "요즘에는 50·60대의 재취업 문제도 심각하고, 과학기술이 발달해 은퇴 이후의 삶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크리스천 중장년층이 그 동안 삶을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선교지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도전해보기를 권면한다"고 했다. 

 

김 선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일을 해오면서 축적했던 노하우를 주일학교 세우기, 학교 강의 등을 통해 발휘했던 것처럼 은퇴한 중·장년층이 현역에 종사하며 축적된 경험과 경력이 선교지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0대에 선교사로 나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며 보니까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았어요. 교육이면 교육, 제조업이면 제조업 등 전문인으로서 영혼 구원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선교는 그리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땅 끝까지 복음 전하며 제자 삼으라'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죠. 선교에 대한 열정과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시니어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크로뮴 엣지’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환골탈태한 크로뮴(Chromium) 기반 엣지(Edge) 웹 브라우저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배포를 시작했다.

 

엣지 웹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하기 위해 윈도 10에 기본으로 탑재된 웹브라우저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윈도 10과 연동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지만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의 대안 브라우저에 밀려 이전 IE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의 성능과 호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기존 엣지 개발을 중단하고 크로뮴 엔진을 적용한 완전히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의 개발에 나섰다. 2019년 4월에는 일반 사용자 대상 미리 보기 버전도 처음 공개했다.

 

크로뮴은 구글이 자사의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일부 상용 기능을 제거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한 웹 브라우저다.

 

15일 정식으로 배포를 시작한 크로뮴 기반 엣지 브라우저는 가장 최신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79버전 크로뮴 엔진을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영문 사이트로만 개설됐지만, 한글을 비롯한 92개 언어를 지원한다. 설치 시 기존 엣지 브라우저를 완전히 대체한다. 다만, 기존 IE 11은 변경 없이 그대로 쓸 수 있다.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는 윈도 10 외에도 정식 지원이 종료된 기존 윈도 7과 8, 8.1에도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맥OS, iOS용 버전도 함께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도 쓸 수 있다. 모바일용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업데이트 시 크로뮴 기반 새로운 엣지로 자동으로 바뀐다.

 

크로뮴 기반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는 전반적인 기능과 디자인, 인터페이스는 기존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하다. 사용자 및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윈도 10에서 사용 시, 오리지널 크롬 브라우저에 비해 메모리 사용이 적어 저사양 시스템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평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크로뮴 기반 엣지 브라우저를 6주에 한 번꼴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업데이트는 2월에 선보인다. 현재는 수동 다운로드만 가능하지만, 추후 윈도 자동 업데이트에도 포함할 예정이다. 다만 윈도 10의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워크스테이션 프로 등 기업 및 교육용 버전은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의 자동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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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

 

 

18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광화문 집회에 순복음교회가 가세했다. 공식적으로 전 목사의 활동을 지지하고 나선 이번 순복음교회의 행동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의 반공 입장 공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이 목사는 얼마 전 교단 신년하례회에서 "나라가 공산화되면 순복음교회가 숙청 제1호"라며 반공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전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그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청와대 사회수석에게 협박을 당해 원치도 않게 북한도 따라갔다 오고 '나는 이념적으로 중도다' 이런 말도 하고..."라며 "내가 이영훈 목사에게 물어보았다. '아니, 나하고 둘이 만나면 나보다 더 극우면서 왜 자꾸 그런 말을 하느냐'고"라고 했다.

 

그는 "(이에 이영훈 목사는)'이 정부가 너무나 괴롭히기 때문에 못견딘다'고 이렇게 저한테 말했다. 내가 '나처럼 감방 두 달 갔다 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목사가)감방 갔다 오는 게 두려운 게 아니고 문제는 순복음교회를 해체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 정부가"라고 했다.

 

이어 전 목사는 "순복음교회에는 장로와 안수집사 이상이 3천 개의 중소기업하시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장로들과 안수집사들 기업을 세무조사를 한다고 협박을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다가 이번 주에 큰 사건이 일어났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아침에 일어나서 C신문을 읽다가 김문수 (전)지사가 24년 동안 빨갱이 운동한 것에 대한 간증을 써놓은 글을 읽었다"면서 "(그 글에서)김문수 지사는 뭐라고 주장하냐? 이미 대한민국은 공산주의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이영훈 목사가 이 글을 읽고 충격을 받고 '이제 나도 나라 살리기 위해 앞으로 나간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오늘 순복음교단에서 서명한 75만 개의 서명을 가지고 왔다. 3.1절 (대회) 때 순복음 성도 70만 명을 데리고 나온다고 했다"고 했다.

 

 

leetaekeun

 

18일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 집회에 연사로 등단한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모습.

 

 

그러면서 전 목사는 "지금 순복음교단을 이끌고 계시는 총회장이 여기 와 있다"며 이태근 목사를 소개했다. 이태근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해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이며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대표총회장이다. 전 목사는 이 목사에게 "제가 지금 말한 것 사실 맞느냐"고 물었고, 이 목사는 "맞다"고 답했다.

 

이어 연사로 등단한 이태근 목사는 "전 목사의 연설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이 신영복을 존경하는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걱정하게 됐다"며 "나라 없이 교회 없고, 공산주의 밑에서는 기도할 수도 없고 자기 재산도 다 뺏긴다"고 했다.

 

이 목사는 "제 아버님은 이북에서 공산당이 싫어서 모든 재산을 두고 맨몸으로 내려온 피난민"이라며 "제 아버지의 유언이 공산당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었다. 북한과 공산주의를 막아야 한다. 행동하는 시민이 돼야 한다. 주사파를 척결하고 애국하는 우리가 되자"고 역설했다.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톰 레이너/정성묵/두란노/채천석 편집위원

 

한국 교회는 어느 시점부터인가 성장이 정체하거나 퇴보하고 있다. 그런 중에 대형 교회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면, 중소형 교회는 더욱 더 작아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사실 오늘날 교회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찬란했던 유럽 교회의 교회당들이 텅 비어 가고 있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미국 교회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다. 이제 한국 교회도 이 같은 현상을 피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흐름에서 교회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결론은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사고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교회가 옛날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결코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 들이지 못할 것이다. 복음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지만, 복음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인프라는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성공적이기를 바란다면 따라야 할 단계들이 있다. 그러한 절차를 밟지 않는 급격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본서의 제목은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이다. 이 문구는 저자인 교회 전문가인 톰 레이너에게 한 목회자가 찾아와 자신이 겪었던 고초를 토로한 내용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 내담자는 어떤 교회에 부임하여 8년여 동안 목회를 하였는데, 기존의 커다란 강대상이 너무 권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교인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심플한 작은 강대상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교인들 사이에 분란이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기도 모르게 예전의 강대상이 되돌아와 있었다는 것이다.

 

톰 레이너는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리더들이 이런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의 여덟 가지 단계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첫 번째 단계로, 멈추어서 기도하라.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기초는 기도다. 기도는 모든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행위다. 자신의 힘만으로는 변화를 이루어내기 어렵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없다. 변화의 시작은 기도에서부터 비롯된다. 기도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다가올 난관을 돌파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로, 현실의 절박성을 직시하고 알려라. 

 

변화를 이루어내야 할 상황에 대해 성도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 소통하지 않은 대가로 많은 적들을 양산할 수 있다. 변화를 이루어낼 것인가 안주할 것인가를 성도들이 결단하게 하라. 왜 교회가 지금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공감하게 하라.

 

세 번째 단계로, 열정적인 동역자를 찾아라. 

 

어느 교회에나 건전한 의지를 가진 열정적인 교인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찾아서 같이 가라.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마치 서부 활극 영화의 주인공처럼 혼자 모든 일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나 홀로 리더들은 실패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네 번째 단계로, 성도들에게 소망과 비전을 제시하라. 

 

성도들은 리더에게서 소망과 가능성을 찾는다. 이러한 소망은 비전을 동반한다. 이 일을 위해서 비전 선언문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이 비전 선언문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간단한 글이어야 한다.

 

다섯 번째 단계로, 목회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다루라. 

 

변화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어떤 변화를 추진하든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다. 이때에 비판하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라. 이들을 상담하고 문제를 놓고 함께 기도하라. 

 

여섯 번째 단계로, 내부에서 외부로 초점을 이동하라. 

 

교회 안에서 교회 바깥을 보게 하라. 지역 사회를 섬기려는 정신이 변화를 뒷받침해준다. 목표는 내부에 초점을 맞춘 조직이라는 자연적인 상태에서, 외부에 초점을 맞춘 초자연적인 상태로 나아가는 것이다.

 

일곱 번째 단계로, 작더라도 변화의 증거를 찾아라. 

 

작은 열매가 큰 열매를 이루는 단초가 된다. 작은 열매를 맺는 일은 큰 변화를 위한 전초전이 될 수 있다. 큰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기 전에 작은 변화를 아름답게 이루고, 교인들이 큰 변화에 자신감을 갖게 하라.  

 

여덟 번째 단계로,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변화를 실행하라. 

 

복음의 절박성은 계속된다. 안주는 위험하다. 특정한 변화를 일으킨 후에 교인들의 마음속에 비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톰 레이너는 본서에서 위와 같이 교회의 변화를 위한 여덟 가지 단계를 제시한다. 지금 많은 교회들은 마치 인공호흡기를 달고 연명하고 있는 것처럼 위험한 상태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 숨이 끊어지고 말 것이다.

 

변화에 대한 저항력은 항상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생각을 내 생각으로, 그리고 내 생각을 교인들의 생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교인들이 변화를 추구하는 일에 다 동의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교회 전문가인 톰 레이너는 본서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에서 여러 교회들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추출해낸 엑기스를 담고 있다. 

 

그는 본서에서 학술적인 접근보다는, 교회들이 공감하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이야기를 한다.

 

교회에서 변화의 새 물결을 일으키고자 하는 리더들은 본서를 통해 많은 깨달음과 방법론을 얻게 될 것이다. 변화의 과정에서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라고 경악스럽게 외치는 리더가 되지 않으려면, 본서를 곁에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기호용 칸나비스(마리화나)를 즐기지 않는 보통 사람들도 칸나비스의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리화나의 쌍둥이인 햄프(hemp)의 효능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되어 오지 않았습니다.

Even people who don’t have a life altering condition can benefit from cannabis use – however the benefits of the marijuana plant’s twin, hemp, have been much less discussed until recently.

 

햄프에는 향정신성 성분인 THC가 마리화나보다 훨씬 적게 들어 있어서 “high(흥분효과)”는 없지만 건강에 좋은 매우 유익한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건강하게 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햄프씨드오일은 많은 노력없이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햄프씨드에 대한 연구의 대부분은 미국 밖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Hemp differs from marijuana in the amount of THC it produces – you will not get a high from hemp, but it still holds many compounds that can make it an extremely beneficial health supplement. If you are looking for ways to try and improve your health, adding hemp seeds could be one way to help without much effort. Many of the studies on hemp seeds have been conducted outside of the United States – however that doesn’t make the information any less reliable.

 

"슈퍼 푸드"라고 하는 햄프에는 인간이 3천년 이상 사용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확인되는 많은 효능이 있다는 것을 여러 연구들이 밝혀내고 있습니다

Labeled a “Super Food”, multiple studies are now saying that hemp seeds have a lot to offer – something that is only now being confirmed even though people have been using hemp for over 3,000 years.

 

 

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

Rich in Fiber, Vitamins and Minerals

 

우선 알아야 할 사실은 햄프씨드오일에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 섬유가 매우 풍부해서 결장(colon)을 자연적으로 청소하고 설탕에 대한 욕구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두 가지 유형의 섬유를 가진 햄프씨드는 또한 "완벽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자연적으로 생성시키지 못하는 9가지 유형의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20가지 유형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first thing you need to know is that hemp seeds are extremely rich in both soluble and insoluble fiber, which can naturally cleanse the colon (and also cut down on sugar cravings). Along with having both types of fiber, the seeds are also made of what is called “perfect protein”. This means that it contains all 20 types of amino acid, which includes the 9 types of essential amino acids which cannot be produced naturally by our own bodies.

 

햄프씨드에는 또한 심장 혈관 건강에 매우 유익한 균형 잡힌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달걀 노른자에 있는, 자연적으로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입증된 감마리놀렌산(GLA)이라는 특수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달걀을 싫어하거나 이러한 필수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햄프씨드오일이 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The seeds also contain a balance of omega-3 and omega-6 fatty acids, which are extremely beneficial to cardiovascular health. They are also high in a specific omega-6 fatty acid called gamma linoleic acid, which is also found in egg yolks and is proven to be able to naturally balance hormones. For people who don’t care for eggs or know they don’t get enough of these essential acids, hemp seeds could fill in a large gap.

 

중요한 산, 단백질 그리고 섬유소로 가득 찬 햄프씨드오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햄프씨드오일에는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1, B2, B3, B6, D 및 E가 들어있습니다.

 

On top of being full of important acids and proteins and fiber, you will also be happy to hear that hemp seeds are also a great source of a number of different vitamins and minerals. Minerals found in hemp seed include calcium, iron, magnesium, manganese, phosphorus, potassium and zinc; vitamins include A, B1, B2, B3, B6, D and E.

 

 

풍부한 항산화물

Full of Antioxidants

 

항산화물은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 여러 유형의 항산화물은 우리 몸의 여러 부분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과일과 야채 등에서 항산화제를 얻지만 가장 유익한 항산화제 중 하나인 비타민E는 헴프씨드오일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헴프씨드에는 항암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동맥 경화와 피톨(phytol)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에도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물인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Antioxidants are one of the most beneficial things we can keep in our diet – and different types of antioxidants will benefit different parts of our bodies. Generally we get antioxidants from foods like fruits and vegetables, however hemp seeds are found to have high levels of vitamin E, which is one of the most beneficial antioxidants. They are also rich in tocopherol, an antioxidant that is known to have benefits for those with Alzheimer’s as well as atherosclerosis and phytol, which are said to both have anti-cancer and antioxidant properties.

 

 

나쁜 콜레스토롤과 싸워서

심장 건강을 증진시킨다

Fights Bad Cholesterol and Promotes Heart Health

 

앞서 언급된 모든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좋은 종류의 지방산을 촉진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퇴치하려면 건강에 해로운 지방으로 가득 찬 음식을 덜 먹어야 하는데, 식단에 햄프씨드오일을 추가하는 것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촉진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퇴치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햄프씨드오일의 오메가 지방산,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로 심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All those fatty acids we were talking about earlier, omega-3 and omega-6, are essential in preventing bad cholesterol. We know that in order to cut down on bad cholesterol we need to take in less foods filled with unhealthy fats – adding hemp seeds to your diet can be an excellent way to help fight off the bad cholesterol while promoting the good kind. Along with the omega fatty acids the multiple different vitamins and minerals in the seeds are able to help keep your heart health in check.  

 

그 외에, 미국임상학회(American Clinical Society)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많은 ALA (알파 리놀레닉산)와 다른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은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암 예방에 유리한 영양적 의미와 생리학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임상학회는 기본적으로 이들 산(acids)이 미국인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인 혈전(blood clots), 뇌졸중(stroke), 심장 질환(heart disease)을 방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On top of that, the American Clinical Society analysis found that the high levels of ALA (a-linolenic acid), another important omega-3 fatty acids, “may have favorable nutritional implications and beneficial physiological effects on the prevention of coronary heart disease and cancer”. Basically, they have concluded that these acids might be great for those who are looking to prevent blood clots, stroke and heart disease, which are the most common causes of death in Americans.

 

 

염증을 줄여줍니다

Reduces Inflammation

 

오메가-6 지방산은 자연적 염증 축소 능력을 포함하여, 몸이 적절히 기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염증의 원인은 많은 내부 및 외부에 있는데 - 부종 (붓기)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오일은 오메가-6와 GLA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는데는 최고로 음식입니다.

 

Those omega-6 fatty acids are truly essential to our body’s ability to function properly, including the ability to naturally reduce inflammation. There are lots of causes for inflammation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 edema (swelling) can occur due to injury or illness and it can cause serious problems if it persists for too long. As hemp seeds are so rich in both omega-6 and GLA, they are an excellent food to choose if you are looking to reduce inflammation naturally.

 

지방 연소를 촉진시킵니다

Promotes Fat Burning

 

건강을 위하여 체중을 줄이려면, 햄프씨드오일을 확실한 식료품 쇼핑 목록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햄프씨드오일은 "완벽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로서 건강한 장수의 필수품입니다.

If you’re trying to lose weight during your quest for better health, then hemp seeds are definitely something you add to your grocery shopping list. Due to the fact that hemp seeds are a “perfect protein” they make an excellent filler that is full of essential nutrients and will keep you fuller, longer.

 

소화를 도와줍니다

May Aid in Digestion

 

햄프씨드오일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로 더 많은 칼로리 소모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소화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섬유는 우리 몸의 소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 섬유를 모두 가진 식품이 GI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As well as helping you to burn more calories due to intake of essential vitamins and minerals, hemp seeds may also be beneficial to your digestive health. Since fiber is an extremely important part of our digestion, it should come as no surprise that a food with both soluble and insoluble fiber would make an excellent choice for those with GI issues.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Just the Beginning

 

지금까지 위에서 언급된 것은 현재, 햄프씨드로 알고있는 슈퍼 푸드의 연구된 효능의 일부입니다. 햄프씨드오일은 그 자체로 샐러드나 다른 음식에 추가할 수 있는 매우 영양가 있는 음식입니다. 햄프씨드오일은 에센셜 오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캐리어 오일 중 하나입니다.

햄프씨드오일에는 우리가 아직 모르는 있는 수십 가지의 더 많은 의료 효능이 있을 것입니다.

Currently, these are some of the most studied benefits of the Super Food we know as hemp seeds. They are an extremely nutritious food that can be eaten on their own, in a salad or mixed in with other foods. Hemp seed oil can also be beneficial – and it is one of the more commonly mentioned carrier oils for those who use essential oils on a regular basis. Overall, there are probably dozens more health benefits to hemp seeds that we don’t even know about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