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6,  2020

 

 

 

 

 

 

 

 

 

 

 

 

 

 

 

 

 

 

 

 

 

 

 

 

 

 

 

 

 

 

 

나로 하여금 나 자신에게 절망토록 하소서.

그러나 주님을 향해서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방황의 탄식을 모조리 맛보게 하소서.

온갖 고뇌의 불꽃으로 나를 사르시고

나로 하여금 온갖 욕됨을 받게 하소서.

 

내가 자신을 유지하는 일을 돕지 않게 하시고

내가 자신을 확대하는 일을 돕지 않게 하소서.

 

하지만 내 자아의 모든 것이 소멸했을 때면

그것을 행하신 분은 주님이라는 사실과

주님께서 불길과 고뇌를 만드셨다는 사실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왜냐하면 나는 기쁘게 멸망할 수 있고

기쁘게 죽겠으나

나는 주님의 품이 아니고서는

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A. W. Tozer (A. W. 토저)

 

아무런 예고 없이 거의 아무도 모르게 새로운 십자가가 현대의 대중적인 복음주의 진영 안으로 들어왔다. 이 십자가는 옛 십자가와 유사한 것 같지만 다르다. 표면적으로는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다르다.

 

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새로운 철학이 생겨났고, 새로운 철학에서 새로운 복음전도 방식과 새로운 모임 형태와 새로운 말씀 선포 형태가 왔다. 이 새로운 복음주의옛 복음주의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지만, 그 내용은 이전의 것과 같지 않으며 그 강조점도 다르다.

 

옛 십자가는 세상과 어떠한 교제도 가지려 하지 않았다. "아담"의 교만한 육신(flesh)에게 옛 십자가는 그 행로의 끝을 의미했다. 옛 십자가는 시내산의 율법에 의해 내려진 선고를 집행하였다.

 

새 십자가는 인류에 대해 적대 관계를 갖지 않는다. 오히려 다정한 친구가 되며, 잘 알려질 경우, '선하고 순수한 환락과 무죄한 향락'이라는 대양(大洋)의 근원이 된다.

 

새 십자가는 아담으로 하여금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살게 한다. 아담의 생명의 동기는 변하지 않았다.

아담은 여전히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산다. 지금은 음란한 노래를 부르고 독주를 마시는 대신, 단지 합창곡을 노래하며 종교적인 영화 보기를 즐거워한다. 비록 지금 그 향락이 지적으로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에 있을지라도, 그 특성에서 여전히 향락에 근거하고 있다.

 

새 십자가는 새롭고 완전히 다른 복음전도 방식을 조장한다. 복음전도자는 새 생명을 받기 위하여 옛 생명을 부인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는 옛 생명과 새 생명이 다른 것이 아니라 유사한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는 전혀 불쾌한 요구를 하지 않는 기독교를 보여줌으로 대중적인 흥미를 끄는 비결을 찾는다.

 

오히려 새 십자가는 한층 높은 수준으로 세상이 제시한 것과 동일한 것을 제시한다. 설령 죄가 만든 세상이 아무리 급하게 요구하더라도 즉시 복음이 제시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교묘하게 내보인다.

 

새 십자가는 죄인을 죽이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다. 새 십자가는 죄인을 흥청거리고 탕진하는 생활 방식으로 몰아 넣으며, 그의 자존심을 구해준다.

 

자기 주장이 강한 자에게 새 십자가는 말한다.

"와서 주님 안에서 네 자랑을 하라."

 

자극적인 것을 찾는 자에게 새 십자가는 말한다.

"와서 그리스도인의 교제에서 자극적인 것을 즐겨라."

 

오늘날의 메시지는 유행을 따르는 방향으로 빗나가서 인간의 기호(嗜好)와 논리를 만족시키고 있다.

 

배후에서 이러한 것들을 지원하는 철학이 혹 진실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그 진실함은 새 십자가를 거짓됨에서 구하지 못한다. 새 십자가는 눈이 멀었기 때문에 거짓된 것이다. 새 십자가는 십자가의 모든 의미를 완전히 놓치고 있다.

 

옛 십자가는 죽음의 상징이다.

옛 십자가는 인간 존재의 단호하고 참혹한 종말을 나타낸다. 로마시대에 십자가를 지고 길을 떠나는 사람은 이미 그의 친구와 작별 인사를 하였다.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자기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돌리기 위하여 가는 것이 아니었다. 자기 삶을 끝내기 위하여 가는 것이었다.

 

십자가는 일체 타협을 하지 않으며, 어느 것도 개조하지 않고, 어느 것도 용서하지 않았다. 십자가는 모든 사람을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죽였다. 십자가는 그 희생자와 계속해서 교제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신속하게 그리고 가혹하게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십자가가 그 일을 끝내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아담의 후손은 사형 선고 아래 있다. 거기에는 감형(減刑)도 탈출구도 없다. 죄의 열매가 사람의 눈에 아무리 무죄하게 보이거나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느 것도 인정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의 빚을 갚아주셔서 구하신 후, 생명의 새로움으로 다시 소생시키신다.

 

하나님의 길사람의 길을 다정하게 대비시키는 복음주의는 성경에 대해 거짓되며, 듣는 사람에게 잔혹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길세상의 길은 나란히 나 있지 않다. 그 둘은 교차한다.

 

그리스도께로 나오는데 있어서 우리는 옛 생명을 더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오지 않는다. 우리는 옛 생명을 십자가에 버린다. 밀알은 반드시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한다.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신을 그리스도와 세상 사이에 선의를 세우도록 보내진 공적인 교섭인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자신을 큰 사업가나 언론계나 스포츠계나 현대 교육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일을 위임 받은 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외교관이 아니라 대언(代言)자이며, 우리의 메시지는 타협이 아니라 최후 통첩(通牒)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은 개선옛 생명이 아니다. 그 생명은 사망에서 나온 생명이다. 그 생명은 항상 십자가 저편에 있다. 그 생명을 소유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장대 아래로(역자 註 : 십자가) 통과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에 동의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찾고자 하는 정죄 받은 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진리가 어떻게 생명으로 변환될 수 있는가?

 

단순히 회개하고 믿어야만 한다. 반드시 자기 죄들을 버리고, 계속해서 자신을 포기해야만 한다.

 

그로 하여금 아무 것도 숨기지 말게 하라. 그 어떠한 변명도 하지 못하게 하라. 그로 하여금 하나님과 타협하고자 노력하지 못하게 하라. 오직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하심 앞에 고개를 숙이게 하라. 사람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다.

 

그런 후에, 그로 하여금 단순히 신뢰하며 부활하신 구주를 바라보게 하라. 그러면 그분으로부터 생명과 다시 태어남과 깨끗함과 권능이 임할 것이다. 예수님의 땅에 속한 생명을 죽였던 그 십자가가 또한 죄인을 끝내야만 한다.

 

그러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일으켰던 권능이 이제 그를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그분을 너희가 이렇게 속히 떠나 다른 복음으로 옮겨감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는 어떤 자들이 있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복음 외에 다른 어떤 것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을 설득하랴, 하나님을 설득하랴? 사람들을 기쁘게 하랴? 내가 지금껏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러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확실히 말하노니, 내가 선포한 복음사람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갈 1:6-11)  

 

 

 

 

 

 

 

 

 

 

 

 

 

 

 

 

 

 

 

 

 

 

 

 

 

 

 

 

 

 

 

 

 

 

 

 

 

 

 

오늘은 Blessing에 관하여 글울 쓰기로 한다.

미국 독감 사망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소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 인플루엔자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2020년 독감 유행기간동안 최소 2200만 명의 독감질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21만 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다.

 

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상으로 독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God Bless You

 

미국사람들은 이렇게 독감에 약하다. 그래서 그런지 재채기를 하면 God Bless You 라는 하나님까지 불러들이는 인삿말을 건넨다.

 

이 말은 영국에서 페스트에 대한 공포가 휩쓸던 Great Plague of London(대역병, 1664~1665) 시대에 생겨난 말이다.

당시엔 Sneeze(재채기)마저 위험한 것으로 여겨졌다.

큰 질병에 걸릴 조짐이라거나 영혼이 빠져나가는 신호라는 등 온갖 억측이 난무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간주돼,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비는 말을 해주던 관습이 굳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재채기는 몸 안에 잠시 하나님이 들어와 계신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서, 걱정이나 우려보다는 축하의 의미로 하는 말이라는 설도 있다.

Bless you라고 줄여서 말하거나 health(건강)라는 뜻의 독일어인 Gesundheit(거준타이트)라고 말하기도 한다.

 

God bless you라는 말의 바탕에 린 생각은 몸과 정신을 분리시키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A blessing in disguise

 

한편 Blessing이 들어 간 A blessing in disguise(디스가이스)라말이 있다.

“불행해 보이나 실은 행복한 짓, 나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축복인 것”을 뜻한다.

 

영국의 목사이자 작가인 제임스 허비(James Hervey, 1714~1758)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Summer school may be a blessing in disguise. Next year you’ll be ahead of your class(여름학교는 ‘숨은 축복’일지도 몰라. 내년 학급에서 앞서 갈 걸).”

 

 

Ask a blessing

 

Ask a blessing 라는 말은 하는 "기도"를 의미한다.

Give my blessing to 는 “~을 시인하다”는 뜻이다.

A mixed blessing은 “크게 유리하지만 크게 불리하기도 한 일, 고마운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사람이나 물건한다.  최초의 사용 기록은 1933년이다.

 

Count Your Blessings

count one’s blessings는 “(불행할 때에) 좋은 일들을 회상하다”는 뜻으로, 존슨 오트먼(Johnson Oatman, Jr)이 1897년에 만든 찬송가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Count Your Blessings]에서 나온 말이다.

 

가사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Count your blessings, name them one by one,

Count your blessings, see what God hath done!

Count your blessings, name them one by one,

And it will surprise you what the Lord hath done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Count Your Blessings]는 1954년의 영화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에 삽입된 노래로 익숙한 표현이 되었다.

 

어빙 벌런(Irving Berlin, 1888~1989)이 만들고 빙 크로스비(Bing Crosby, 1903~1977), 로즈메리 클루니(Rosemary Clooney, 1928~2002), 에디 피셔(Eddie Fisher, 1928~2010)등이 부른 노래였다.

 

자신이 누리는 축복을 세어보고 하나씩 말해 보라는 건 괜한 말이 아니다. 누굴 놀리는 거냐고 할 일이 결코 아니다.

심리학자들이 실제로 그런 실험을 해봤더니 사람들의 행복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이 이루지 못했거나 이룰 수 없는 일들을 열거하고 그것을 말해보게 했더니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 각박(刻薄)한 세상살이에서 만약 받은 복을 세어 볼 수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장재언)

 

 

 

 

 

 

 

겉으로 언뜻 보면 보기에는 쉬울것 같아~
On the face of it. This looks pretty easy.

 

 

 

 

 

February 17, 2020

 

 

2월 셋째주 월요일미국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전쟁의 영웅인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지키다가 1970년대 미 의회가 아브라함 링컨 등 전임 대통령을 모두 추모하는 의미에서 공식명칭을 President’s Day에서 Presidents’ Day로 변경해 지키고 있다.

 

뉴욕주에 소재한 시에나 대학은 1982년부터 대통령 전문학자 230여 명이 대통령 개인의 배경과 지도력, 국정 능력 등 20가지 요건을 바탕으로 평가해 미국을 빛낸 위대한 대통령을 발표해 오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 ....

링컨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5명이 늘 상위를 차지한다.

 

이들이 미국 최고의 대통령으로 존경받는 이유는 모두 독립전쟁, 남북전쟁, 경제 대공황, 2차 세계대전 등 난세에 나라를 위기로부터 건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후 독재나 군주제를 하지 않으면서도 나라를 단합시키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3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1776년 7월 4일 영국으로부터 미국의 독립을 선언하는 독립선언문이 발표되는데 자유와 평등을 건국이념으로 내세운 독립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한다.

 

16대 링컨 대통령은 남북 전쟁의 후유증으로 영원히 분열될 수도 있었던 국가를 통합한 인물로 오랫동안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다.

 

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전쟁 영웅이자 탐험가로서 특히 포츠머스 조약을 주선함으로러일전쟁을 종식한 공로를 인정받아 1906년 미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물이다.

 

32대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강한 지도력으로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이겨내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후 유엔과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과 같은 기관이 설립되는 데 기여를 한 지도자이다.

 

사우스다코다주 러슈모어산(Mount Rushmore in the Black Hills in Keystone, South Dakota.)에 아브라함 링컨을 포함 4명의 대통령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얼굴이 조각된 큰 바위 얼굴 조각상을 볼 수 있다.

 

큰바위 얼굴로조각된 대통령들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면서 그들 모두 성경을 사랑했던 인물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링컨 대통령은 성경과 기도의 사람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성경을 사랑하며 기도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백악관 기도실 만든 신실한 대통령이었다. 어린시절 링컨이 소유한 4권(성경, 워싱턴전기, 천로역정, 이솝우화)의 책 중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성경은 링컨을 성경의 사람이 되게 했고 정직하고 도덕성을 갖춘 대통령이 되도록 이끈 것이다.

 

 

 

 

지금도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소재 링컨박물관에는 링컨이 애독했던 성경 시편 34편이 펼쳐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남북전쟁으로 나라의 어려움이 계속되는동안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편34편 6절)”는 성경 말씀을 붙들고 눈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였다.

 

특히 남부 동맹 11개주와 북부 동맹 22개주로 남북이 분열될 위기에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금식 기도일’로 선포하고 전 국민과 함께 기도함으로써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한 통일 대통령이 되었고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노예들의 아버지가 된 것이다.

 

1867년 건축을 시작해 1922년에 완공한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은 링컨 대통령이 미 합중국의자유와 연합을 위해 희생한 업적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의 표시라 할 수 있다. 링컨 대통령의 임기중에 있었던 36개 주를 상징하는 총 36개의 원주형 기둥과 기둥 위로 보이는 위쪽은 1922년 완공당시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의 48개 주의 이름이 새겨진 역사적인 상징물이다.

 

링컨의 장례식에서 그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남부출신 제퍼슨 데이비스는 “그의 죽음은 남부가 겪은 일 중 남북전쟁의 패배 다음으로 가장 암울한 일”이라고 말했다.

 

링컨 대통령은 ....

“세상에서 가장미련한 자는 적을 만드는 자이다.

그보다 더 미련한 자는 적을 이기는 자이다.

가장 지혜로운 자는 적을 친구로 만드는 자이다.”라고 자주 말했다.

 

 

 

 

 

 

 

 

 

 

 

오는 3월부터 데스크톱 PC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유튜브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구글은 “3월부터 유튜브 최신 버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신 데스크톱 버전에서만 액세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3월부터 적용되는 구글의 새로운 정책은 데스크톱 PC 사용자가 유튜브를 최신버전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시청하도록 의무화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신 UI에 호환되지 않는 익스플로러에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를 사용해야한다.

 

그동안은 최신 버전 UI에서도 기존 UI의 접근 권한을 허용해 최신버전이 호환되지 않는 익스플로러에서도 유튜브 시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3월부터는 기존 UI에 대한 접근 권한을 막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시청이 불가하다.

 

구글 측은 “2017년 8월에 새로운 버전을 도입한 이후에도 여전히 새로운 경험을 거부하고, 이전 버전의 유튜브를 계속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측도 “최적의 시청 환경을 위해 최신 기능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에버그린 브라우저(자동 업데이트 브라우저)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는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유튜브에 접속할 경우 ‘이 브라우저는 곧 지원 중단됩니다. 최적의 환경을 위해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하세요’라는 알림 메시지를 통해 브라우저 이동을 권고하고 있다.

 

 

 

 

Lutherabn church is the largest in Iceland.

 

 

 

 

 

 

 

문서선교의 중요성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 문서선교는 문서를 선교의 한 방편으로 복음의 진수를 그대로 보존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문서전도’의 저자 죠지 버워는 “기독교문서는 인쇄된 선교사”라고 표현했다.

 

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특별히 선교에 있어 '문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했다. ‘문서선교’는 크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보이지 않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한국의 문서선교는 성서보급에 주력하므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 소속 중국 선교사인 ‘존 로스’는 만주 근교에서 조선인 상인들과 교류하며 조선의 문서선교 필요성을 인식하고는 만주를 넘나들던 의주의 젊은 상인 등과 성경의 한글 번역을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1882년 스코틀랜드 선교사인 매킨타이어와 한국인 서상륜 등의 공역으로 최초의 한글 성경을 완성한 것이 문서선교의 첫 시작이었다.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서’에 이어 ‘예수셩교 요한복음젼서’도 발간해 조선 땅에 한글로 복음의 첫 씨앗을 심었다.  

 

문서선교가 가장 활발히 진행된 시대는 개화기 때였다. 이 시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서양 선교사들은 성경번역과 개정작업, 신문 잡지 등의 정기간행물 발행, 단행본 번역 및 출판 작업에 열심을 냈다.

 

문서를 통한 간접전도가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반(反) 서학 분위기 속에 직접전도가 어려울 뿐더러 한국인들이 부를 찬송가와 읽을 성경, 교리서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실제로 한국인 매서인들을 통해 문서를 반포함으로써 전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국내에 정착한 외국 선교부가 문서사업을 위한 출판사 설립에 역점을 둔 이유다. 상임성서위원회라든가 조선기독교서회, 삼문출판사 등과 같은 문서선교 기관을 설립해 문서선교의 지평을 넓혀갔다. 

 

장로회신학대 주선애 명예교수는 “문서선교운동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문서를 통한 복음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누구에게나 전해졌다”며 “이는 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민족의 운명을 바꾸고 한국교회 역사에 기여하는 위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교 초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들의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들은 번역이나 정기간행물 간행 과정을 통해 한국인 조력자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춘 지성인으로 양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1897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창간된 ‘죠선 그리스인 회보’는 물론 선교사 언더우드에 의해 창간된 ‘그리스도 신문’ 역시 선교의 큰 성과와 아울러 민중 계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들의 기여는 한국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기독교 문서를 저술하거나 잡지나 신문의 필자가 되도록 했다.

 

선교사 아펜젤러가 1897년 발행한 ‘죠선 그리스도인 회보’와 언더우드가 발행한 ‘그리스도 신문’, 1907년 감리교가 발행한 ‘예수교회보’, 1915년 장로회·감리교 연합신문인 ‘기독신보’ 등이 초기 기독교의 성경연구, 신앙강좌와 서양문화, 과학 지식 등을 보급하며 복음전파는 물론 민중 계몽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서재필이 발행하던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 사설에서도 “교회신문은 매우 학문 있는 좋은 신문이다. 농·공·상 세 가지 업에 대단히 요긴한 신문”이라고 평가했다.

 

문서선교는 우리나라의 인쇄시설을 비롯 문서운동 기관, 출판사 등의 구축 및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1890년 출범한 ‘조선기독교서회’는 오늘날 ‘대한기독교서회’로 남아 100여 년의 역사를 넘기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891년부터 한글성경 사업을 위해 투자 활동했던 성서공회라는 문서선교기관은 지금의 ‘대한성서공회’의 모태가 됐다.

 

현재 한국 문서선교계는 약 200여 개의 기독교출판사, 500개의 기독교 서점이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여전히 문서를 통한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선교계는 “문서선교는 초기 기독교 토대를 세움과 동시에 한국교회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안타깝게도 오늘날 그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과제를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방주석 회장은 “인터넷시대의 도래로 문서선교계가 위기를 맞게 된 현실”이라면서 “문서선교인들이 지혜를 모으고 뜻을 합쳐 잃어버린 복음을 회복하고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50이 된 올해 나는 건강 종합 검진을 받았다.…

내친감에 나는 신앙과 영성 건강 검진까지 일정을 잡았다.

 

며칠 동안 홀로 묵상하며 지내면서 나는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수록 목록은 점점 늘어났다. 나의 영적 검진은, 병원의 신체 검진보다 분명 나은 점이 하나 있다. 의사들에게서는 내가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한들,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배운다.

허나 영적인 건강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늘 새로워지며 더 건강해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실천해 나가는 일을 멈추지 않는 한.  필립 얀시

 

 

 

 

 

 

 

 

장성원 작가는 스스로를 “늙은 청년”이라고 불렀다. 그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던데, 80년을 살아보니 인생이 참으로 짧다”며 “소설을 쓰면서 살아 있다는 데 대한 절대 긍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평생 책 한 권 안 낸 제가

팔십 넘어 소설을 쓰겠다고 덤벼든 건

다 김유정(1908~1937)과 이효석(1907~1942) 때문입니다."

 

동아일보 해직 기자 출신으로 제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성원(81)씨는 나이 팔십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첫 소설집 '영원한 약속'을 냈다. 기자가 되기 전인 20대 시절, 그는 '사상계' 신인상 시 부문 최종 심사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에 전념한 건 생업. 하지만 문학청년의 꿈은 사라지지 않았다. 2018년 잡지 '국제문예'에 단편소설 '홍장미의 사랑'을 발표하며 다시 '청년'이 된 것. 이번 소설집 수록 작품 중 하나다.

 

2010년부터 매년 한 편씩 썼다고 했다. 작품을 구상하고 자료를 찾으며 취재하는 데 7~8개월, 나머지 2~3개월 동안 집필했다.

 

그는 "김유정과 이효석 선생 모두 태어나서 자라며 살아가고 가 본 곳을 작품의 무대로 하고, 보고 듣고 겪은 것을 작품의 줄거리로 엮고, 생각과 사상을 주제로 해 작품을 창작했다. 나도 살면서 보고 들은 것을 최대한 작품에 담았다"고 했다.

-김유정·이효석 때문이라니요.

 

"제가 의원직을 그만둔 후 한가해져서 춘천의 김유정문학촌과 평창 봉평의 이효석문학마을을 찾아갔어요. 두 군데 다 사람이 끊이질 않고 찾아오더군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 선생은 서른 살에, 이효석 선생은 서른여섯 살에 돌아가셨지만, 그분들의 문학 작품은 세월이 지나도 두고두고 사랑받고 있잖아요. 두고두고 읽히고 사랑받을 작품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기자도 했고, 국회의원도 했습니다. 그것은 남지 않나요?

 

"신문 기사는 활자로 남지만 세월이 지나서도 읽히진 않죠. 쓰고 난 다음 날 휘발됩니다. 국회의원은 사랑받지 못하고 오히려 욕을 먹는 존재죠. 불멸의 존재로 사랑받는 건 예술입니다."

 

―지금은 왜 시가 아니라 소설입니까?

 

"종합 예술 같아요. 시나 노래 가사, 심지어는 그림도 소설 속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담아내고 싶은 사회의식, 역사관에는 시보다 소설이 더 잘 어울립니다."

 

―아내의 반응을 여쭤봐도 될까요?

 

"작품을 완성하면 아내에게 보여줍니다. 무조건 좋아하죠. 글을 쓴다는 것은 건전한 활동이고 사전 조사나 취재 때문에 밖에도 다니니까요. 아내는 은퇴하고 집에만 있는 남편을 싫어하는 법입니다."

 

소설집에는 중단편 총 여섯 편이 실렸다. 표제작 '영원한 약속'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한 중년 남성이 어머니의 외도로 태어났다는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이야기. 얼핏 신파 같은 소재이지만, 아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결말이 따뜻하다.

 

―표제작을 '영원한 약속'으로 한 이유가 있나요.

 

"출판사에서 이 작품이 재밌고 애틋하다며 추천했어요. 놀라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가 알 법한 고위직 남성에게 일어난 일을 토대로 썼죠. 여섯 작품이 모두 그렇습니다."

 

―매춘을 하다가 모텔에서 떨어져 죽은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온 '백련(白蓮)과 시인'이나 해직 기자의 아내가 산에서 험한 일을 당하는 '한 송이 흰 백합화'도 실화를 기반으로 했나요?

 

"모든 작품은 제가 살면서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썼으니까요. 자주 가던 카페 사장의 친구 이야기를 듣고 '백련과 시인'의 주인공을 구상했어요. '한 송이 흰 백합화'는 신문사에서 함께 해직당한 후배 이야기에서 착안했습니다. 자극적으로 쓰려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백련과 시인'은 IMF 때 위정자들의 정책과 정치 때문에 국민이 얼마나 많이 고통받았는지, '한 송이 흰 백합화'는 엄혹한 시절 언론과 기자가 어떻게 탄압받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설이 오래도록 사랑받으려면 소설을 읽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문학계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길을 걸으신 분들이 볼 때 저는 우습죠. 저는 모든 전업 소설가와 시인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한국소설가협회에서 나오는 월간지에 A4 용지 20장짜리 소설을 게재하면 30만원을 줍니다. 그걸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그런 환경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제가 가진 인맥이나 경험을 모두 동원해서 시인과 소설가들이 정치적·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안기성 목사는 “월간지 창간에 반대가 많았지만 독자들과 직접 만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23년째 노숙인을 돕는 안 목사는 이 사무실에서 숙식한다고 했다. 안 목사 뒤로 보이는 사진들은 봉사자들이 노숙인 지원 활동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사회 약자 위한 잡지 '길벗' 창간

재능기부로 문화예술 기사 싣고

수익금으로 장애인·탈북민 지원

매일 봉사자들과 노숙인 찾아가

옷·간식 등 나눠주고 자립 도와

 

서울 종로구 이화동 주민센터 앞 한 떡집 2층 다락방. 벽엔 사진이 벽지처럼 빼곡히 붙어 있다.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울 10여곳을 누비며 노숙인들에게 옷가지와 신발, 침낭, 초코파이 등을 나눠주는 '거리의 천사들'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50여 팀으로 구성된 봉사자 2000여명은 매일 저녁 한두 팀이 이곳에 모였다가 서울 전역의 지하도로 출동한다. 이 공간은 지난달부터 낮 시간엔 잡지 편집실로 변신했다. '거리의 천사들'을 이끄는 안기성(67) 목사가 2월호로 월간 '길벗'을 창간했다.

 

안기성 목사는 “월간지 창간에 반대가 많았지만 독자들과 직접 만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23년째 노숙인을 돕는 안 목사는 이 사무실에서 숙식한다고 했다. 안 목사 뒤로 보이는 사진들은 봉사자들이 노숙인 지원 활동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박상훈 기자

 

안 목사는 개신교계에선 '전설' 혹은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 23년간 노숙인을 돌봐왔지만 한 번도 언론 인터뷰에 나온 적이 없어서다.

 

그는 "후원자·봉사자들이 천사입니다. 그분들이 다 해온 일인데 제가 나설 수 없고 그분들이 알려지는 걸 싫어한다"고 했다.

 

그는 한겨울에 노숙인을 찾아다니다 세 차례 '풍'을 맞았는데 "오히려 제가 쓰러지면 후원자·봉사자가 늘더라"며 웃었다. 안 목사가 인터뷰에 응한 것은 월간 '길벗' 구독자를 늘려 노숙인, 탈북민, 장애인을 더 잘 돕기 위해서다.

 

안 목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역을 시작한 것은 1970년대 후반 장로교신학대 학생 시절이다.

 

청계천 판자촌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것이 첫걸음이었다. 1983년 신학대학원 졸업 땐 동기생 2명과 "어려운 이들을 섬기자"고 의기투합했다. 고아와 빈민을 돌본 장신대 주선애(97) 명예교수가 롤모델이었다.

 

동료들은 안양과 대전, 안 목사는 대구 침산동 판자촌으로 깃들었다. 판자촌에서 보육원 출신으로 인근 공장에서 일하는 청소년·청년들과 '달구벌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지냈다. 청년들은 자립해 횟집 사장님도 됐다. 10년쯤 지나 이곳이 재개발되자 서울로 올라온 안 목사는 예장통합 교단 총회 상담실장을 맡아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등을 상담했다.

 

1997년 말 IMF 사태가 터졌다. 노숙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안 목사는 노숙인들이 지하도로 찾아드는 밤중에 그들을 찾아나섰다. 삶은 계란, 우유, 사탕 등 준비되는 대로 나눴다. 봉사자들이 동참하기 시작했다.

 

노숙인에게 나누는 선물. 손편지, 양말,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침낭, 신발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노숙인에게 나누는 선물. 손편지, 양말,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침낭, 신발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처음 풍을 맞은 건 1999년 2월. 낮밤을 바꿔 사는 올빼미 생활이 반복되며 건강이 상한 탓이었다. 일산으로 거처를 옮겨 요양하면서도 가만있지 않았다. 장애인들과 공동체를 만들어 수화(手話)를 배워가면서 전세금을 빼 주간보호센터를 만들었다.

 

2010년엔 북한의 장애인에게 휠체어, 흰 지팡이, 의수족 등을 보내기 위해 사단법인 '길동무'를 설립했다. 인터뷰 도중 그는 여러 차례 "돌아보면 '미친 짓'이나 다름 없었다"고 했다.

 

'거리의 천사들'이 만나는 노숙인은 500여명. 이틀에 한 번꼴로 찾아가 간식을 전하고, 필요한 것을 파악한다. IMF 초기엔 자립하는 노숙자가 많았는데, 요즘은 평균 12년씩 '장기 노숙인'이 늘어났다. 23년 '미친 짓'은 보람 때문에 가능했다.

 

집 나간 동생을 찾으러 왔다가 봉사하는 이, 노숙자에서 봉사자로 변신한 사람, 사나흘씩 함께 여행하며 설득한 결과 노숙을 정리하고 자립한 사람들을 보면서 또 밤거리로 나선다.

 

월간지 창간은 또 다른 '미친 짓'이다. 창간호에는 박명림 연세대 교수, 미술평론가 이주헌씨 등이 재능 기부로 글을 싣는 등 문화예술 기사가 즐비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는 이들의 사연도 소개하고 있다.

 

잡지 판매 수익금은 계절별로 장애인(봄) 탈북민(여름) 다문화 이주민(가을) 노숙인(겨울)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창간사에서 안 목사는 "지식이나 정보 전달이 아닌 보람 있고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는 잡지"를 지향한다며 "이제부터 '홀로 아리랑'을 '길벗 아리랑'으로 바꿔 불러보면 어떨까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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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이 넘는 부채에 시달려 온 경기도 광주 성령교회(엄기호 목사) 예배당이 매각됐다. 성령교회는 올해 1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류광수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는 임마누엘서울교회와 49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성령교회 부지는 2만 6800평에 이른다. 예배당은 지하 3층과 지상 6층 규모로 연건평 7300평이다.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기하성·이영훈 대표총회장) 소속 성령교회는 한때 3000명이 출석할 정도로 큰 교회였다. 하지만 갈수록 교인은 줄어들었고 부채에 허덕였다. 예배당을 지을 때 빌린 200억 원은 3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부채 규모가 커지자 엄기호 목사와 (재단)순복음선교회 측은 예배당 매각을 추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고신 등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 측이 매입 의사를 밝혔다. 류 목사 측은 지난해 6월 가계약하고 올해 초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엄 목사는 2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490억 원에 계약했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류광수 목사 측에 교회를 넘긴 것이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엄기호 목사는 류광수 목사를 적극 옹호했다. 이단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 매매는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성령교회는 광주를 떠나 성남시 모란동에 있는 한 빌딩에 거처를 마련했다. 재단이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예배 공간을 마련해 줬다. 교회 이름도 성령사랑교회로 바꾸고, 이번 주 수요일부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엄 목사는 "7~8층을 매입했다. 7층은 100평, 8층 260평 정도 된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더하면 70억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일부 교인과 목회자도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연대보증을 섰다가 집을 날린 장로들도 있고, 담보대출을 받아 교회에 헌금을 낸 교역자들도 있었다.

 

성령교회 출신 한 목사는 "7년간 사례비도 못 받았는데 엄기호 목사는 끊임없이 교회가 어렵다며 물질 지원을 요청했다. 파악하기로 전체 피해 금액은 40억 원이 넘는다. 엄 목사가 피해자들을 구제하지 않으면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기호 목사는 이런 사실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지급해야 할 돈은 40억이 넘는다. 양평에 있는 기도원을 매각하면 가능할 것 같다. 그것도 안 되면 납골당을 팔든지 할 생각이다"며 피해를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때는, 진실을 말해라.

When in doubt, tell the truth. - 마크 트웨인 -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10년 이상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한때 신천지 2인자로 불리던 김남희 씨가 11일 한 인터넷 방송에서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함은 물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폭로를 예고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교계에서는 김 씨의 이러한 신천지 실체 폭로가 두 사람 사이의 재산권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김 씨를 통해 신천지의 허구성과 반사회성이 밝혀지길 기대하 있다.

신천지 국제부에서 8년간 활동했던 탈퇴자가 2019년 7월 오픈한 유튜브 채널 존존TV는 지난 5일과 9일 두 차례 사정 홍보 영상을 통해 김 씨가 출연 양심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1일, 예고대로 김 씨는 존존TV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신천지 집단에 속았다며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했다.

 

김 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하나님이라고 믿었던 이만희가 구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면서 “신천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 사기집단”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씨는 “저만이 알고 있는, 제가 경험한 정말 12년 동안을 함께 살고, 함께했던 그 이만희의 실체, 내가 본 모습,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모습을 폭로하겠다”면서 “앞으로 제가 하나하나 실제적인 증거와 음성과 또 이만희 교주가 직접 쓴 편지와 또 영상과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알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존존TV는 이날 신천지 모 지파장의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 이 지파장은 동영상에서 '이만희를 이긴 자로 믿는다면 성경도 필요 없고 버려도 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그의 발언 내용이다.

 

“이 성경보다 중요한 게 누구냐? 이긴 자예요. 왜, (성경을 흔들며) 이건 설계도니까. 단지 이 설계도대로, 무엇이? 이긴 자가 나타나면, 이 설계도는 그 이긴 자를 찾아가는 주소에 불과합니다. 약도, 지도에 불과해요. 지도! 이 지도를 갖고 누굴 찾았으면? 이긴 자를 찾았으면! 이거 뭐예요, 이거! 좀 심하게 표현하면, 이거 필요 없어요. (성경을 내려 놓으며) 이거! 사실! 성경보다 중요한 게 뭐냐? 이긴 자다! 오늘날 이긴 자는 어디에 있어요? 약속한 목자는 신약성경 말씀 위에 있는 겁니다(아멘). 우리는 이 말씀보다도 누구를?”

 

김남희 씨는 이 동영상을 근거로 제시하며 신천지를 향해 ‘악의 소굴’이고 ‘구원 받을 수 없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존존TV는 김남희 씨의 폭로가 예고되자 신천지는 ‘전성도 공지사항’을 통해 유투브 동영상 시청을 금했다며 해당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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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몸에 좋은 해조류의 대표주자다. 김의 효능은 비타민 A의 함량으로 단번에 알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말린 김 한 장(약 2g)에는 비타민 A가 140IU 들어 있는데, 놀랍게도 피망 2개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 한 장으로 비타민 A를 넉넉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서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생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몸이나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김 10g(5장)으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A 외에 칼슘 39mg, 철분 1.2g, 칼륨 210mg, 아연 510mg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을 조금씩 매일 먹으면 암, 빈혈,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파래 김말린 김5배 이상칼슘과 2배 이상의 철분이 들어 있다. 파래 김을 볶음밥에 뿌려 먹으면,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칼슘을 보충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을 구우면 비타민 A 효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미네랄은 오히려 증가한다. 말린 김은 윤기가 흐르며 얇고 진한 흑색을 띠는 것이 좋다. 김가루를 국수 등 면류에 뿌려 먹을 수 있고, 아침식사 때 김을 먹으면 하루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눅눅해진 김은 버리지 말고 담백한 해물조림에 사용해도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비(非)침습 혈당 측정법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비침습 혈당 측정법은 당뇨병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그동안 실용화가 안 돼 학계의 30년 난제(難題)로 꼽혀왔다.

 

 

 

혈당 측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연구진들. 왼쪽부터 남성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모바일 헬스케어랩 남성현 마스터, 장호준 전문, 박윤상 전문, 이우창 전문, 박종애 랩장.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미국 MIT 연구팀은 지난 24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피를 뽑지 않고 레이저로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혈당 측정법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비침습 혈당 측정에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을 적용했다. 라만 분광법은 레이저 빛이 특정 물질에 조사(照射)돼 산란될 때 물질 분자의 고유 진동에 의해 나오는 파장을 이용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른 비침습 방식보다 특정 물질을 구분하는 식별 능력이 뛰어나 혈당 측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비(非)접촉 사(斜)축(non-contact off-axis) 라만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스듬히 기울인 빛을 피부 아래층에 도달하게 해 몸속 혈당의 라만 스펙트럼을 얻어내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이 방식을 이용해 비침습 신호 측정의 정확도 지표인 상관계수를 업계 최고 수준인 0.95로 끌어올렸다.

 

남성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는 "이번 연구는 기존 틀을 깨고 비침습 혈당 측정기술에 명확한 실험적 증거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침습 혈당 센서의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년 대학교 원서 에세이 주제가 발표 되었습니다.

UC 계열의 학교를 제외한 많은 대학들이 ‘common app’이라는 원서작성 및 접수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의 원서를 접수 받는데 학생들은 학교 성적, 시험 점수,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 뿐 아니라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Common app은 6-7 가지의 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550 단어에세이를 쓰게 됩니다.

 

금년 대학 입시생들이 쓰게될 에세이는 작년과 같다고 Common App에서 며칠 전 발표 했습니다. 금년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시 지원자들은 독창적인 능력 및 재능, 또는 독특한 관심사를 통해 본인을 차별화 합니다. 본인의 상황이 이와 같다면 내용을 공유하시오.

2. 우리 모두 다양한 어려움과 난관, 또는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본인에게 큰 교훈이 된 경험이 있다면 어떠한 일이며 그로 인해 무엇을 얻었는지 서술하시오.

3. 어떠한 믿음 또는 생각에 모두가 “그렇다”라고 할때 “아니요”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떠한 결론을 도출하였는지 서술하시오.

4. 본인이 이미 해결하였거나 해결하고 싶은 어려움/도전과제가 있습니까? 분야에 상관없이 본인이 왜 그 주제를 정하였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을 할 것인지 서술하시오.

5. 현재 본인을 만들어준 경험 또는 성취가 있다면 무엇이었는지 서술하시오.

6. 본인 최대의 관심사 중 어떠한 아이디어, 생각, 또는 주제가 있다면 서술하시오.

7. 주제에 상관없이 본인이 쓴 글을 공유하시오.

 

대학 원서 제출 기한이 이제 9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9개월 동안 더욱 경쟁력 있고 눈에 띄는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 11학년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에세이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한두가지 스펙 쌓기에만 집중할 것

 

 

학교, 그리기, 그림, 교육, 연필, 학습, 초등학교, 색, 다채로운, 종이, 클래스, 학생
 

대학 원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조급한 마음에 여러가지 extracurricular activity에 참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연관성이 없는 활동을 이것저것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서 원서 칸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의 관심사와 계획하는 전공이 얼마나 align 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해온 활동이 있다면 그 활동을 쭉 이어서 함으로서 학생이 지속적으로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직 임팩트 있는 활동을 해온 학생이 아닐 경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공과 가장 흡사하거나 연결되는 활동 한 두가지를 찾아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Comfort zone을 벗어나 볼 것

 

 

행복, 기쁨, 산, 알프스, 방황, Www, 루사, 문자, 여자, Hdr, 자연, 가 날씨, 관광
 

공부만 열심히 잘하는 우등생 보다는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줄 아는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학생을 대학에서는 더욱 선호합니다. 대학이란 공부만 잘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생전 처음 집을 떠나 사회인이 되기 위해 대학에서 첫걸음을 하게 됩니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성인이 되어가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잘 헤쳐나가며 대학 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려면 본인이 친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중요시하면 좋겠습니다.

 

3. 신문이나 잡지 칼럼을 정기적으로 읽을 것

 

 

아침 식사, 커피, 컵, 한잔, 유리, 잡지, 페이지, 종이, 인쇄, 접시, 신문
 

임팩트 있는 대학 지원 에세이를 쓰고 싶다면 지금부터 신문 혹은 잡지 칼럼을 정기적으로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질문에 답만 하는 딱딱한 에세이는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몇 만 명의 지원자들 속에서 돋보이려는 대학 입시 사정관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에세이를 쓰려면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The New Yorker, The Economist와 같은 잡지 뿐 아니라 각종 신문 사설 혹은 칼럼에 관심을 기울이고 남은 10개월 동안 꾸준히 칼럼 구독을 한다면 임팩트 있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습니다.

 


글 / 진유미 (교육 전문가)

USC에서 저널리즘 석사를 취득 후, 미국 주류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고 UCLA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UCLA에서 카운슬러와 강사로 일한 바 있으며, 교육 스타트업을 설립하였다. 

현재는 대학 입시 카운슬링 및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Booravo Education Services의 대표

 

 

 

 

 

 

 

내 생각에 목회자들은 가장 들을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말하고, 가르치고, 답을 주는 일에 너무나 익숙해 있습니다. 가만히 있고,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가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듣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유진 피터슨,

 

 

 

 

 

 

 

 

 

 

 

 

 

 

한국교회의 사랑으로 자라는 미얀마음악학교에서 숙원 사업이던 여학생기숙사 건립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교회의 협력으로 운영 중인 미얀마음악학교에서 연이은 낭보가 전해지고 있다.

 

미얀마음악학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던 여학생 기숙사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는 것이 첫 번째 소식이다. 지난달 말 선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 유지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기숙사 건축 계약식과 기공식이 열린 것이다.

 

신축되는 기숙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가라는 뜻을 담아 ‘그레이스홀’로 명명됐다. 진입로는 ‘순례자의 길’, 늘어선 가로수들에도 ‘에벤에셀 나무’라고 이름을 각각 붙였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든든한 후원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6월까지 이어진다. 계획대로 완공이 되면 미얀마음악학교 여학생들은 책상과 침대, 샤워시설과 화장실까지 구비된 기숙사에서 편안히 생활하며 음악수업과 신앙훈련에 임하게 된다.

 

두 번째 기쁜 소식은 미얀마음악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설립된 일이다. 보통 미얀마에서 대학졸업을 하고 사회에 진출하면 한국 돈으로 18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게 되지만, 아직까지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가 넉넉히 제공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미얀마 음악학교와 한국의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 ‘히든 아트에이전시’라는 기업을 세운 것이다. 예술 속의 감추어진 보물, 즉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명칭의 이 기업을 통해 음악학교 출신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 든든한 가정도 꾸릴 기회가 열렸다.

 

기업 설립과 함께 학생들 각자에게 통장도 개설되고 첫 입금액이 전해졌다. 기업에서는 월마다 통장 내역을 점검해, 저금을 한 학생에게는 매칭 후원금을 추가로 후원한다. 단순히 돈이 아니라 더 큰 꿈을 추구하는 젊은이들로 자라도록 이끌기 위해서이다. 기업 설립과 함께 성경적 재정관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강의를 학생들에게 실시한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낙도선교회 박원희 목사는 “음악학교의 청년들을 통해 미얀마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길 소망하며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하는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들로 자라도록 계속 기도하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Saubæjarkirkja is found on Rauðassandur

 

 

 

 

 

 

 

 

 

센서스국 2060년 인구전망 발표…65세 이상 급증

평균수명은 85세…전체 인구중 이민자 비율 15%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 13일 40년 후인 ‘2060년 인구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구는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4분의 1 가량인 1억명이 65세 이상 시니어가 된다.

 

센스서국은 “미국 인구는 2020년 3억3000만명에서 2060년에는 4억400만명으로 7400만명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2030년대에는 연 230만명, 2040년대는 연 180만명, 2050년대는 연 150만명씩 인구가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에 따르면 2060년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85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겠지만 기대수명 증가율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는 “비만과 전자담배 등 흡연, 오피오이드 등 약물 등의 위협으로 기대수명 증가치가 지난 40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인 가운데 외국 출생자 비율은 2028년에 미국 인구의 15%를 차지해 본격적인 이민인구 유입이 시작된 1850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트렌드를 따라 이민이 중단되면 미국 인구는 2035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또한 백인이 전체 인구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는 2045년으로 예상되지만 이민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 2040년에 백인이 ‘마이너’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Hvalsneskirkja

 

 

 

 

 

 

 

 

 

 

 

 

 

 

 

교회는 교회이어야 한다.

교회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교회는 학교는 아니다.

교회는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는 복지센터는 아니다.

교회는 선교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교회는 선교센터는 더더욱 아니다.

 

교회는 교회다.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어야 하며 천국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교회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그런 교회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옆에 교회가 생기면, 그 교회를 위해서 박수쳐 주고, 축복을 해 주기 보다는 내 교회 교인을 빼앗아 가지는 않을까 라고 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하나님은 교회를 그렇게 세우지 않았다.

 

이번에 이스라엘 여행에 가이사랴 빌립보를 10년만에 다시 찾았다. 10년 전에 판 신전과 로마 황제 신전 앞에 서신 예수님, 제자들을 그 신전 앞에 서게 하신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에게 묻는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세상에서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하는 여론을 물어보신 것이다. 여론에 귀가 빨랐던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러자 제자들에게 다시 물으신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는 대답을 한다.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대답을 한다.

 

예수님은 그 말에 기뻐하셨다. 그리고 그 신앙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했다.

 

목사의 교회가 아니라, 장로의 교회가 아니라, 돈 많은 사람들의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돈이 많아서 노회 권력 위에 군림하는 교회가 아니라, 바로 내 교회,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그 믿음이 있는 교회를 내 교회라고 하셨다.

 

나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다시금 이 고백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 고백에 속에서 내가 속해 있는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깨닫기를 원했다.

 

교회는 그런거다. 교회는 힘이 있고, 권력이 있고, 가진 자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혹시 자신이 속해 있는 교회에 사람들을 다른 교회보다 좀 더 보내주셨고, 좀 더 재정적인 여유로움을 주셨다고 한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약하고, 힘이 없고, 없는 자들의 약점을 짓밟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가난하고, 없고, 연약한 자들의 마음을 더 많이 깨달으라고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점점 덩치가 커진다고 한다면, 사회적인 책임과 부담은 더욱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삶의 적용이다.

 

자신의 밭에 한 부분을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위해서 남겨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거룩이라고 한다면, 내가 다른 자들보다 더 많이 소유했고, 더 많이 가졋다고 한다면, 내가 남겨두어야 할 밭의 귀퉁이는 더 많이저야 한다. 그것이 거룩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런 삶을 실천하는 것이 내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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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중 놀라운 것을 경험했다. 안식일 저녁이 되면, 시장 주변에 돈이 없는 사람들이 모인다.

 

왜냐하면 안식일이 시작이 되는 순간 가게에 파는 물건들을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로 주기 때문이다.

 

유대인들.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믿지 않고, 십자가의 사랑을 아직 모른다고는 하지만, 구약 시대에 말씀하신 가난한 자들을 위한 삶의 나눔은 아직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내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 이 글은 서상진 목사(미래로교회 담임/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칼빈주의자는 춤추면 안 되나? 오순절 예배에서 물 만난 나의 개혁주의 신학,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개혁주의의 확신을 진지하게 취하고자 한다면, 베드로처럼 성령님이 주시는 충격에 담대히 열릴 수 있어야 한다. 때로 오순절의 광기처럼 보일 수 있는 것에 즉시 겁을 내면서 뒤로 물러나기보다는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 제임스 스미스   

 

 

 

 

 

 

 

 

 

 

Kirkjubær

 

 

 

 

 

 

 

 

 

 

이 칼럼은 2013년 3월13일에 쓴 [장재언 칼럼] 입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를 따라 부흥회에 참석했던 때의 기억이다. 강사 목사님께서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면서 이런 슬픈 노래를 부르면 슬픈 인생이 된다고 말씀하시고 이번에는 껑충껑충 뛰면서 즐겁게 노래 부른 후 이런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 즐거운 인생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나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은 교훈이 되었다.

 

작곡가 정민섭, 가수 양미란 커플은 [달콤하고 상냥하게], [당신의 뜻이라면], [범띠 가시네], [봄 길], [흑점]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양미란은 [흑점]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나서 얼마 후에 골수암으로 타계했고, 남편 정민섭도 몇 년 뒤인 1987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흑점]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기로 하자.

 

아름다운 그 입술이 눈물에 젖어

흐느끼며 흐느끼며 사랑한다 말해주오

눈물이 넘쳐서 눈물을 마시며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가슴

말해주오 우리들의 잊지 못할 사랑을

말해주오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을

눈물이 넘쳐서 눈물을 마시며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가슴

말해주오 우리들의 잊지 못할 사랑을

말해주오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을 ...

 

운명(運命)은 말하는 대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어느 논문에는 슬픈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대부분 일찍 타계했다는 지적도 있다. 가수의 수명, 부(富) 등은 그들이 부르는 노래 가사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신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장수하고, 고통, 이별, 죽음, 슬픔, 한탄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단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 최초의 가수 윤심덕은 <사(死)의 찬미>를 불렀다가 그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60년대 말,<산장의 여인>을 부른 가수 권혜경은 가사 내용처럼 자궁, 위장 암에 걸렸고 요양을 하며 재생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산장에 집을 짓고 수도승처럼 쓸쓸히 살았다.

 

 # <수덕사의 여승>을 부른 가수 송춘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채 불교 포교사가 되었다.

 

 # 이난영은<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슬픈 인생을 살다가 가슴앓이 병으로 49세에 숨졌다.

 

 # 가수 양미란은<흑점>이란 노래를 남기고 골수암으로 숨졌다.

 

 # 가수 박경애씨는 향년 50세에 폐암으로 사망했다.

그녀가 부른 노래 <곡예사의 첫사랑>의 가사에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를 부른 국제 가요제 가수 박경희도 그 노래가사의 내용처럼 향년 53세에 패혈증과 신장질환으로 별세했다.

 

 # 장덕은<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를 부르고 사망했다.

 # 남인수는<눈감아드리리>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41세의 한창의 나이에 '눈감아 드리리'의 노랫말처럼 일찍 눈을 감고 말았다.

 

 # <0시의 이별>을 부른 가수 배호는 0시에 세상을 떠났다.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그는 젊은 날에 영영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버렸다. 그는 <마지막 잎새>를 부르면서 세상을 떠났다.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던 가수 차중락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낙엽처럼 떨어져 저 세상에 가버렸다.

 # <간다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하던 선망의 젊은 가수 김정호는 20대 중반에 암으로 요절, 노래 가사처럼 진짜로 가 버렸다.

 

 # <이별의 종착역><떠나가 버렸네><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렸던 가수 김현식도 역시 우리 주위를 영영 떠나가 버렸다.

 

 # <우울한 편지>를 부른 가수 유재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 하수영은<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고 세상을 떠났다.

 # 가수 김광석은<서른 즈음에>를 부르고 나서 바로 그 즈음에 세상을 떠났다.

 # <이별>을 불렀던 대형 가수 패티김은 작가 길옥윤과 이별했으며,

 # 고려대 법대 출신의 가수 김상희는 <멀리 있어도>를 부르면서 남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몇 년간 떨어져 있게 되었다고 한다.

 

 # 가수 조미미는 35세까지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되면서 재일 교포가 바다를 건너와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 오랫동안 노처녀로 지내다가<만남>을 부른 노사연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었다.

 

 # <세상은 요지경> 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신신애는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 노랫말 그대로,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을 친다"였던 것이다.

 

그럼 왜 가수가 부르는 가사가 운명과 연계된 것일까? 생각해 볼 일이다.

 

가수가 노래 한 곡을 취입하기 위해 같은 노래를 보통 2,000 ~ 3,000번이나 부른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가사의 내용이 내 것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가수가 노래를 처음 연습할 때 작곡가에게 얼마나 많은 지적을 받겠는가. 감정과 태도, 입 모양 등 가사의 내용이 자기 것이 되게 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받다 보면 아니 훈련이란 표현이 더 적절 할는지. 이래서 가수는 자기가 부른 노래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사의 내용이 진실이라고 믿어버린 잠재의식은 현실세계에다 그 내용을 정확히 투영하게 된다.

 

지난 시절에 불렸던 노래 가운데 <팔도강산>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노래 가사에 "잘살고 못사는 것 마음먹기에 달렸더라"는 소절이 있어서 가난한 시절 사람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이 노래 가사 대로 한국 국민은 마음먹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게 된 것이 아닐까.

 

재미있는 예화가 있다. 옛날 가난 했던 시절에는 어린 아이들이 왜 그리 콧물을 흘렸는지. 흐르는 콧물을 닦아 주시는 할머니는 아이의 코를 붙잡고 [흥해라] 그랬다. 이 말이 곧 흥할 흥(興) 자로 들렸다. 여기저기서 흥해라, 흥해라 하니 흥하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 말이 씨가 된다.

 

이런 여론조사도 있다.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히트곡이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91명의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이 운명을 만들었다고 하고 요절한 가수들은 너나없이 죽음과 연관된 노래를 불렀다 것이다.

 

노래는 말에다 곡조를 실은 것이어서 말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좋은 노래를 외워서 부르고 좋은 말을 외워서 마음에 두는 일이 이래서 중요한 것이다.

 

자기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방법이다. 찬송도 외워서 부르게 하고 성경말씀외우게 하는 것이다.

 

나도 작심하고 오래 전부터 찬송 한 두 곡을 외워서 부르기로 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찬송이다. 여러 곡을 외워서 부르면 더 좋겠지만 한 두 곡 정도 눈 감고 외워서 부른다. 외워서 부르면 어디선가 강력한 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된다.

 

성경말씀도 그렇다. 외우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외운 다음에는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로마서 8장31절부터 39절까지의 말씀은 내 생명과 같은 말씀이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찬송을 부르면 찬송처럼 살게 되고 성경말씀을 외우면 말씀처럼 살게 될 것이다.(장재언)  

 

 

 

 

 

 
 

 

Húsavík church

 

 

 

 

 

 

 

 

 

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으로 30년간 집권하겠다고 말했다. 그 뜻은 가능하면 야당이 설 자리가 없는 정권이 소망스럽다는 의도였을 것이다. 거기에는 우리는 국민을 위하기보다는 정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무의식적 저의가 깔려 있었다.

 

작년 11월 청와대 책임자가 지금까지 가장 잘한 업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위협 제거’라고 답했다.

 

잘못한 것을 묻는 물음에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들은 역시 운동권 출신의 거만스러운 자세라고 느꼈다.

 

지금은 많은 국민이 진보정치는 사라지고 좌파정권으로 기울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그래도 국민이 직접 선출한 문 대통령은 믿고 싶었다. 촛불 혁명의 뜻을 따라 나라다운 나라를 약속했고, 국민의 복지와 안정은 물론 분열됐던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협치와 통합의 정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기 절반이 지난 지금 생각이 있는 국민의 대다수는 대통령의 정책발언을 믿지 않는다.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내용들과 상반되는 정치를 해왔고 앞으로도 내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무엇이 그런 결과를 초래했는가.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의 요청보다는 정권유지, 연장하려는 정권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민을 위한 정부는 남긴 바가 있어 성공했으나 정권 유지를 위한 정부는 실패는 물론이고 역사의 불행과 적폐를 남겼다는 엄연한 진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통령에게 늦기 전에 정치 방향을 시정하든가, 주변 추종자들을 사회지도층으로 교체하기 바랐던 이유이다.

 

그 결과는 어떠한가. 유례가 없는 국론과 국민의 분열을 초래했다. 적폐청산도 지금까지의 결과로 보면 네 편과 내 편을 가르는 사회지도층의 대립을 가중시켰다.

 

그런 분열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애국적 목적을 위한 대화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 정권은 싸워서 이기면 그것이 정의라는 투쟁논리를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는 이해와 협력이 있는 공동체 안에서도 편 가르기를 하는 이념주의적 방법을 택하고 있다.

 

경제문제의 심각성도 그렇다. 여론의 조작이나 선호하는 통계로 스스로의 속임수에 빠지는 과오를 의심케 한다.

 

원전 문제나 이명박정부 때의 4대강 보에 관해서는 누구도 그 진실을 모른다. 노사는 싸움의 도장이 아니다. 협력해서 국가경제에 기여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노조 없이 성장한 기업체가 있다면 노사 투쟁이 없는 기업체의 수가 많아져야 한다.

 

기업인적대시하는 폐습은 바른 길도 아니고 생산적이지도 못하다. 국제적 운동선수를 키우듯이 우수 기업을 도와야 한다. 국민들은 정치가보다는 좋은 기업가를 더 존경한다.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정치가 걱정이다. 경제정책은 언제나 미래와 세계무대를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

 

사회문제는 어떠했는가. 정권적 이념에 맞추기 위한 법을 제정하고 정치권력이 개입하게 되면 과거의 군정이나 권력국가로 되돌아간다. 공산 중국의 선택과 같아진다. 각계 전문가들의 자율적인 선택과 노력에 의한 선한 질서가 창출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법치정책을 권력구조에 맞추기 위해 윤리 가치와 질서를 배제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간단하다. 더 많은 국민이 인간다운 삶과 선한 사회를 지향할 수 있도록 자유와 인간애의 길을 보장하는 책임이다. 국민들이 폐쇄적인 진보보다 열린 보수를 원하는 것은 현 정권의 잘못된 선택과 정책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아메리카에 대해 ‘NO’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서 ‘NO’라고 말한 것은 듣지 못했다. 북한의 동포를 위하며 통일을 원한다면 김정은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 신념도 있어야 한다. 인간 모두의 존엄성을 위한 지도자의 의무인 것이다.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한 교육정책은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과 신념도 들어 본 기억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임기 5년 동안에 주어진 과업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의 이념과 방향을 바꾼다면 그 폐해는 너무 심각해진다. 국민들의 애국심을 멀리하고 남은 임기까지 정권욕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노무현 정권이 그러했듯이 잘못진보정부는 남기는 바 없이 끝나게 된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성장기 어린이부터 중년, 노인층까지 고루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단연 칼슘을 꼽을 수 있다.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하다고 익히 알려진 칼슘부족할 경우 성장이 지연될 수 있고, 노년기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섭취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사실 섭취율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이 칼슘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전체 약 62.4%가 1일 칼슘권장량(700mg)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우유와 치즈를 포함한 유제품, 멸치, 두부, 브로콜리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만약 식품으로 매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면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 외에 신경과 근육기능의 유지, 정상적인 혈액응고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할 시 ...

불면증이나

집중력 저하,

근육경련,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최근 연구결과 중에는 노인층의 우울증 원인 중 하나로 칼슘의 부족을 꼽고 있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권장되고있다.

 

체내에 공급된 칼슘은 99% 정도가 뼈에 저장되어 있다. 살아있는 조직인 뼈는 지속적으로 분해하고 미네랄을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뼈를 생성하기 위하여 칼슘을 저장한다.

 

 

칼슘이 체내에 적절하게 흡수되려면 비타민D가 필요한데, 비타민D는 골격계에서 칼슘 균형이 유지되도록 조절하며, 칼슘이 장에서 흡수된 후 뼈에 재흡수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뼈를 형성하는데 있어 칼슘과 인산염 간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칼슘과 궁합이 좋은 또 다른 영양소인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고, 정신적 안정 기능,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2:1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며, 최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이 한번에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다양한 칼슘 원료 중에서 산호에서 채취하는 코랄칼슘(coral calcium)은 일반 칼슘보다 소화율이 높고, 위장장애 등의 발생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오염이 없는 청정해역의 산호에서 추출하는 이 칼슘은 산호에 의해 한번 소화된 유기칼슘이 원료이며, 물에 닿으면 바로 이온화되는 특성이 있다.

 

석회질과 다양한 미네랄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산호칼슘은 일반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68% 정도인 반면 약 85%의 높은 체내흡수율을 나타낸다.

 

산호칼슘 제품을 고를 때에는 하루 칼슘 섭취량을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산호로 만들었는지,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캘리포니아의 팜 스프링스 남쪽에서 시작하여 솔튼씨(Salton Sea)를 옆에 두고

멕시코 국경까지 뻗어있는 안자 보레고 사막은 대부분 샌디에고 카운티에 속하지만

리버사이드, 임페리얼 카운티에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행정적으로는 조그마한 소도시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와 

오코티요 웰스 차량 공원(Ocotillo Wells Vehicular Recreation Area) 

그리고 안자 보레고 주립 공원으로 크게 나눠집니다.

 

 

 

스페인의 개척자 후안 바우티스타 데 안자(Juan Bautista De Anza)와

큰 뿔 산양이란 뜻인 보레고(Borrego)가 합친 공원 이름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으로 알려져있는

안자 보레고 주립공원은 60만 에이커의 광활한 넓이에 거친 돌산과 샌드스톤 계곡,

베드랜드 분지로 구별되는데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들이 많아

겨울철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강우량이 적고 메마른 곳이어서 삭막한 곳으로 상상될 수 있지만

한겨울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맑은 공기가 가득하고 낮 기온이

평균 70-80도를 유지하여 매우 쾌적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곳은 오프로드 차량으로 돌아볼만한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수 개조 차량이 아닌 일반 사륜구동 차량으로 사막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다음과 같이 다녀볼 수 있습니다.

 

 

 

먼저 LA에서 10Fwy – 86Hwy – 22Hwy로 솔튼씨(Salton Sea)를 보면서

동쪽 입구로 들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캘사이트 슬롯 캐년

Calcite Slot Canyon

 

첫번째 볼거리는 캘사이트 마인 슬롯 캐년입니다. 86Hwy에서 22Hwy로 갈아탄 후

약 8마일 정도를 들어가면 커다란 마이크로 웨이브 안테나와 함께 공원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100여 미터 정도를 더 가면 조그만 돌탑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판에 캘사이트 광산(Calcite Mine)이란 이름과 함께 2차세계대전 당시

조준경으로 사용하기위한 캘사이트 결정체(수정)를 추출한 광산지역이었다는 소개가 있습니다.

 

 

 

계곡 아래편으로 내려가는 비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만약 일반 승용차라면 안내판 옆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내려 가도록 합니다.

계곡 아래에서 여러 갈래의 오프로드를 볼수 있는데 왼편으로 가도록 합니다.

왼편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양편으로 우뚝 솟은 샌드스톤 계곡이 나타납니다.

입구에 있는 인상적인 아치를 지나면 길이 점점 좁아지는데

 어느 부분은 한사람이 간신히 지날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습니다.

 

 

 

약 30여분 정도 슬롯 캐년의 통로를 탐험해 보다가

막힌 지점에서 돌아 나오도록 합니다.

계곡은 그늘이 져있어 한낮에도 선선하며 빗물에 씻겨내려온

고운 모래가 바닥에 가득합니다.

 

 

 

17 팜스 – 5 팜스 – 펌킨 패치

 

 

 

두번째 목적지는 펌킨 패치이며 중간에 17 팜즈와 5팜즈를 지나 갑니다.

험한 길은 아니지만 모래길이어서 4륜구동 차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캘사이트 마인에서 22Hwy를 따라 서쪽으로 약 3마일 운전하면 왼편으로 

아로요 살라도(Arroyo Salado) 캠핑장이 나옵니다.

 

 

 

캠핑장을 통과해서 계속 운전해가면 17팜즈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인이 없으므로 22Hwy에서 약 3.5마일 지점에서 오른편으로

넓은 모래길을 주목해서 들어가도록 합니다.

 

 

 

17팜즈는 배드랜드 지역에 자생하는 팜트리 오아시스로 물이 있었고

야생동물과 사람들에게도 귀중한 쉼의 장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17 팜스를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5 팜스 표지판을 만납니다.

이곳 5팜스에서는 넓게 펼쳐지는 구릉을 바라보며

자연과 사람간의 조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5팜스를 지나 계속 전진하면 툴 워시(Tule Wash)를 만나면서

왼편으로 펌킨 패치 사인을 만납니다. 툴워시를 계속해서 2마일 정도 가면

오른편으로 화장실 건물이 보이면서 펌킨 패치에 도착합니다.

 

 

 


 

펌킨패치를 구경한 후 계속해서 툴워시를 따라가면 폴라인 로드(Poleline Road)를 만나고

여기서 우회전을 하여 올라가면 왼편으로 개스 돔 로드를 만나게 됩니다.

개스돔은 진흙속에서 개스가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스돔을 구경한 후 폴라인 로드로 나와 계속 남하하여 78 국도에서 우회전한 후

보레고 스프링스로 들어갑니다. 보레고 스프링스 마을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질베르토 멕시칸 식당은 이곳에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사막을 횡단한 후 새콤한 당근 피클을 곁들인 타코는 사막 여행의 큰 활력소가 됩니다.

 

 

 

보레고 스프링스에서 다시 22Hwy 동편으로 나오면서 폰츠 포인트(Font’s Point)를 들려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퇴적된 지층에 풍화작용이 겹쳐 기기묘묘한 형태의 굴곡과 협곡을 만들어 놓은

배드랜드(Badlands)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보레고 스프링에서 S22 도로를 따라 동쪽방향으로 약 15분정도 운전하면(Hwy 표지판 29.3마일 지점)

넓은 비포장도로가 나오면서 폰츠 포인트 사인이 나옵니다.

 

 

 

약 4마일의 비포장도로를 더 달려야하는데 일반 승용차로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래가 깊은 지역이 있고 비가 온 후에는 워시(Wash)를 따라 길이 훼손될 수 있으므로

도로상황을 미리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또한 폰츠 포인트의 절벽은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시간 제약이 있다면 순서를 조금 바꾸어 캘사이트 캐년 – 폰즈 포인트 – 펌킨 패치 – 개스 돔을 구경 한 후

 78Hwy 와 86 Hwy를 거쳐 귀환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루트는 15Fwy-79Hwy -78Hwy-S2로 가는 방법으로,

보레고 스프링에 먼저 도착하게 되는데 산을 내려가면서 안자 보레고 사막을

산 위에서 내려 보는 풍광이 멋집니다.

어느쪽을 선택하든 LA에서 편도 운전 시간은 약 3시간 3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