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1일 발행을 시작하여 이제 당당하게 15살이 된 주간(Weekly) [비전통신]이 두번이나 연속 휴간하게되는 처음있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휴간의 이유는 발행인 겸 편집인이 두 달 이상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Sciatica) 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앓았기 때문입니다.
주치의의 정성어린 치료는 물론, 좋은 치료경험담을 보내 주신 여러 독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보다는 열심히 기도해 주신 분들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완전한 회복이란 없겠지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와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2.
이번 기회에 독자 여러분들께 간곡한 호소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비전통신]은 세 개의 회사(기관)가 협력협업하여 제작발행됩니다.
첫째는 편집실(미국 풀러톤)입니다. 매주 발행하다보니 긴장의 연속입니다. 오늘의 비전통신을 발행하고 난 다음 찾아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호 비전통신을 준비해야하는 [영적인 독촉]이 하나님께서 문을 두드리시는 녹크(Knocking)같이 들려 옵니다. 그래서 비전통신 편집실은 매일 밤 늦게 까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웹호스팅(WebHost)회사입니다.비전통신이 편집 마감되면 그 내용을 웹(Web)에 올려야 합니다. 모든 독자들이 웹에 올려진 비전통신을 접속하여 열어 보기 때문입니다. 비용이 더 들러라도 양질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로직이라는 최고의 회사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세째로 발송회사입니다. 세계 각곳에 있는 수만명의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이번 주 비전통신이 준비되었다...]는 메지지를 보내드려야 합니다. 발송회사는 비전통신 독자의 모든 명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송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또한 기술과 서비스를 잘 해주는 회사를 선정 협업해야는 것입니다. 한국에 소재한 발송회사를 떠나 높은 대가를 요구하는 미국의 발송회사로 옮긴 이유입니다.
독자들께 호소합니다. 기도와 헌금으로 성원해 주십시오.
비전통신의 구독은 무료입니다. 그러나 자발적인 헌금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똑 같은 경우입니다.
(참고: 비전통신을 발행하는 Jesus Network Center는 미국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Religious Non profit Organization)교회입니다.
1. 비전통신이 하나님의 영감을 가지고 복음적인 편집을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그리고 편집운영 제작을 위해 헌금해 주십시오.
십시일반 한번 하셔도 되고 정기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본인의 형편에 맞도록.....
비전통신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튜브]가 아닙니다. 유튜브는 비데오를 웹에 올려 동영상을 공유하게 하여 구글(Google)이 광고로 돈을 버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에게 콩고물을 주는 것입니다. 그 콩고물을 얻어먹고 돈을 벌겠다고 [좋아요]를 눌러달라면서 애걸하는 시장터의 시끄러운 약장사들의 소리가 귀청을 따갑게 합니다.
비전통신은 결코 복음을 돈과 연계하는 일에 행여라도 관계하지 않습니다. 행여라도... 교회가 장사해서 돈 버는 곳이 아닌 것처럼 비전통신 역시 헌금으로 만 유지되는 것이 철칙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헌금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388장
1.
비바람이 칠때와 물결 높이 일때에
사랑하는 우리 주 나를 품어주소서
풍파 지나가도록 나를 숨겨주시고
안식얻는 곳으로 주여 인도하소서
395장 1
자비하신 예수여 내가 사람 가운데
의지할 이 없으니 슬픈 자가 됩니다
마음 심히 어두니 밝게하여 주소서
나를 보호하시고 항상 인도하소서
388장
2.
나의 영혼 피할데 예수밖에 없으니
혼자있게 마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구주 의지하옵고 도와주심 비오니
할수없는 죄인을 주여 보호하소서
아 - 멘
이 글은 시가 아니다. 홍민기 목사의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책을 읽으며 메모 한 글이다.
이 글은 결코 시가 아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시보다 더 시 같은 멜로디가 있고 감동이 있고 도전이 있다. 깨우침이 있다. 그래서 [초대 시]란에 올려 본다. (장재언)
광야는 혹독하다.
중동에 가면 사막이 끝없이 펼쳐진다.
도와주고 안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곳이 아름답고 신기하지, 만약 그곳에 홀로 남겨져 있다면.
지옥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광야에 유익이 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광야.
광야는 세상의 소리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이다.
물론, 조용하고 고요한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만 들리는 것은 아니다.
내 생각, 사탄의 공격 같은 여러가지 공격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결단으로
목자를 붙잡으면 그분이 말씀하신다.
인생의 폭풍 속에서 기도원에 갔다.
기도 굴에서 주님을 부르짖으며 고통스러워할 때,
하나님은 상황에 대한 말씀을 주지 않으셨다.
단 한 번도 상황의 변화를 약속해주지도 않으셨다.
“상황 보지 마라. 나를 봐라.”
상황은 변화되지 않았지만
기도하면 할수록 내가 변화되어갔다.
생각이, 시선이, 내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대장은 하나님이시지.
어차피 하나님께 드려진 인생인데….
무엇을 걱정했나…
분노가 사라져갔다. 억울함이 눈 녹듯 사라져갔다.
기도가 깊어질수록 하나님만 보였다.
더 이상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졌다.
광야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남을 탓하고 억울해하고 분노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그 시간에 하나님을 찾아라.
광야의 시간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까지
자기 목숨을 연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목자를 의지하고 신뢰했다.
양은 자신의 길을 개척해서 홀로 걸어가면 죽는다.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
힘들다. 죽도록 힘이 든다.
그렇다면, 기도하자. 평안할 때까지 기도하자.
아무 말도 안 나오는 고통의 시간에도 그곳에서 주님을 기다리자.
하나님은 선하고 인자하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심을 확신한다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 혹독한 광야를 지나고 있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결단으로
목자를 붙잡으라.
그러면. 그분이 말씀하신다.
세상은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 중인데 나는 4주째 통증(痛症)과 싸우는 중에 있다.
주치의에 따르면 Sciatica(좌골신경통)라고 한다. 오른쪽 허리 아래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것이다. 통증의 정도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1에서 10사이에서 9에 해당한다고 답하였다.
통증도 여러 종류가 있다. 급성통증(acute pain), 날카롭게 에이는 듯한 통증(sharp pain), 둔한 통증(dull pain), 찢어지는 듯한 통증( tearing pain), 쓰리고 타는 듯한 통증(burning pain), 찔러서 관통하는 듯한 통증(piercing pain), 툭툭튀면서 쑤시는 통증(shooting pain), 욱신욱신 박동성 통증(throbbing pain), 쥐어짜는 통증(cramping pain), 바늘로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pricking pain), 견인통(pulling pain), 건드리면 아픈 압통증(tenderness pain) 등등... 지금 내가 겪는 통증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에 해당한다.
의학적으로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일가?
통증(痛症)은 인체의 조직에 손상이 생기거나 신체조직이 피해 혹은 악영향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고통을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잠재적인 위험 상황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손상된 신체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한다. 그러니 통증이 생기는 것을 우리는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고통은 말초신경계에 위치한 통각(痛覺)수용기가 자극되면서 시작되거나 말초신경계나 중추신경계의 손상 또는 기능 장애에 의해 비롯되기 때문 대부분의 고통은 신체의 손상이 회복됨과 동시에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니까 내가 겪는 통증도 곧 사라질 것이다.
통증 때문에 [비전통신]의 발행을 휴간할 정도가 되니 여기저기서 고마운 문안과 격려가 있따르고 있다. 세가지로 구분이 된다.
첫째는 건강이 속히 회복되라는 문안인사이고 둘째는 아직도 날마다 강의를 하고 매주(Weekly) 비전통신을 발행하는 모든 일들을 확 줄이라는 권고 이다.
그런데 세번째 문안은 좀 다른 내용이었다. 100세의 아버님이 80세의 아들에게 보낸 문안의 카톡이었다. [너는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사람이니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80세의 아들에게 이제 8살 쯤 된 아들에게 들려 줄법한 권면을 하시는 것이다. 80세의 아들이 앞으로 무슨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그런데 나는 [더 큰 일]을 할 사람이라는 100세 아버님의 격려의 말씀을 마음에 두기로 했다. 80이 되었어도 아직 철이 덜 들어서일것이다.(언)
‘저는 지난 3주 동안 이탈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제가 경험하게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몇 명의 환자가 왔고, 그 다음에는 수십 명, 그 다음에는 수백 명이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의사가 아닙니다. 누가 살아야 하고 누가 집으로 보내져 죽음을기다려야 할지를 결정하는 ‘분류자’에 불과합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저와 저의 동료들은 무신론자였습니다.
우리는 의사이며 과학자이기에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과학이 하나님의 존재를 배제한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우리 부모님이 교회에 가시는 것을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9일 전, 75세된 한 신부님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틈틈이 죽어가는 환자들의 손을 붙잡고 성경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우리 의사들은 모두 피곤에 지쳤고 낙담했으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죽어가고 우리는 기진맥진했습니다.
동료 의사 중 두 명이 죽었고, 감염된 다른 동료 의사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도와달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쉬는 시간 몇 분이라도 생기면 기도를 합니다.
비록 한때는 맹렬한 무신론자였지만, 지금은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이제 우리가 병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함께 기도하면서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이 사실을 믿을 수 없지만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어제, 75세의 신부님은 소천하셨습니다. 3주 동안 많은 사람들의 죽음 앞에 우리 의사들은 무너졌는데. 그 신부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고 돌라가셨습니다.
그 평안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평안이었습니다.
신부님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만일 상황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곧 우리도 그분을 따라갈 것입니다.
저는 6일 동안 집에 가지 못했습니다. 언제 마지막으로 식사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지구상에서 저의 무가치함을 깨닫습니다.
저는 제가 마지막으로 한 호흡을 쉴 때까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비록 고통 받는 사람들과 동료들의 죽음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 제가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합니다.
치료제도 없이 호흡곤란과 앞으로 닥칠 죽음에 대한 공포로 최악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책을 읽어주며 평안을 누리도록 도와준 신부님의 성숙한 인간애를보면서 머리 조아려 숙연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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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동안 은근히 불안에 떨었다. 나 자신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면 어쩌나,
친한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면 어떻게 대해야 하나.
공포에 떨고 있는 확진자를 대할 때 범죄자 취급하며 멀리해야 하나?
아니면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문자나 마음의 평정을 찾게끔 토닥여 주어야 하나. 이탈리아 의사는 내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승천 교리는 기독론 5대 교리(1 성육신, 2 십자가, 3 부활, 4 승천, 5 재림)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승천 교리의 중요성에 대한 신학적, 목회적 관심이 비교적 약하다.
승천은 주께서 사역하신 지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최후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교리에 비하여 크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도 신경에서는 이 점을 고백하도록 하였으며, 신실한 성도라면
마땅히 우리 주께서 하늘에 오르셔서 완성하신
구속의 진리를 바르게 알고 이 의미심장한 진리를
확신하게 믿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승천에 관해서는 복음서를 통해 그 정황을 비교적 상세히 그려볼 수 있다. 부활하신 후 예수께서는 바로 하늘로 오르지 않으셨다.
주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셨다.(고전 15:5-7)
주께서는 이 기간 동안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수 없이 가르치셨던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진리와 그 나라의 능력을 드러내셨던 모든 사역에 대하여 모세오경과 시편 그리고 선지서들을 집중적으로 다시 복습시키셨고, 또한 그 모든 하나님의 구속의 진리들을 증명해 보이셨다.
그 후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감람산으로 가셔서 그들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당시의 광경에 대하여 마태복음 저자는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마 28:16)라고 기록했고.
누가복음서 저자는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하늘로 올리우)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눅 24:50-53)라고 적었고.
사도행전에서 같은 저자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9-11)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고 있다.
제자들과 많은 사람이 보는데서 하늘로 올리신 주님은 영광 가운데 하늘로 가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이 사실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께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히 12:2b)고 하면서 이 예수님은 성도의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히 12:2a)이시기에 성도들은 오직 그만을 바라볼 것을 권면하였다.
또한 사도 바울도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분”(롬 8:34b)이시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신약의 저자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셔서 지금 어디 계신 지를 확실하게 알려준다. 주께서는 승천하신 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며 성도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시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진리를 믿는 초대교회는 항상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고백하며 하늘에 올리우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된 신분으로 변화 된 것처럼, 믿는 성도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된 고귀한 신분임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참된 하나님의 자녀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임을 인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유언으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어떻게 지상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있을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을 갖게 된다.
이 주제는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주제와 성찬교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 참 인간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
인간의 죄로부터 구원해 줄 수 있는 존재는 참 인간이어야 하며 동시에 참 하나님이셔야 했다. 그 이유는 죄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에게 퍼부어진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그 어떤 인간도 없고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는 그 어떤 인간도 없기 때문이다.
참 인간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그 모든 형벌을 친히 담당하셨고, 또한 이 모든 죄 값을 치르시어 죽으신 후 부활로 승리하셔서 그 얻으신 혜택을 모든 인간들에게 나주어 주시는 완벽한 구속의 역할을 감당하셨다.
이러한 신인(神人, God-Man)이신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영원한 중보자로서 충실하게 감당하셨다. 주께서는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이 은혜로운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이 놀라운 진리를 고백하시며 모든 성도를 위해,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라고 기도하셨다.
(2) 인성으로는 떠나 신성으로 함께 하심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은 이 세상에 없기에 성도들과 떨어져 있는 몸이지만 영광스러운 몸이시다.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과 함께 언제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신인(神人)이신 예수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과연 어떻게 이 신비스러운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위엄 그리고 은혜와 영으로 역사하시는 신비스러운 통치는 바로 성찬에서 나타난다.
비록 예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지만, 여전히 성찬을 통하여 주께서는 신성과 위엄과 은혜와 영으로 참여하는 성도들 가운데 계시는 것이다. 이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께서 아버지로부터 영광의 권세를 부여 받으셔서 통치하시는 ‘신령한 나라’를 세워 가시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주께서 이 신령한 나라에 초대된 성도들과 함께 신령한 교제를 나누시는 것이 성찬이다. 초대교회로부터 이 성찬은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억하며 행해야 하는 거룩한 예식이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
성찬을 통하여 주님의 인성과 신성은 초대교회서부터 믿고 고백했던 것으로 이를 정리하여 천명한 칼케돈 신조(Chalcedon Creed 451AD)에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혼동되거나 변하지 않고 분리되거나 나눠지지도 않는다.”라고 바르게 고백했다.
(3) 항상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의 실현
그러면 예수님의 육체적인 승천을 믿는다면 항상 함께 계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앞에서 살펴본 성찬으로 통하여 주님의 임재를 확신하게 되지만, 육체적으로는 이 세상에 더 이상 계시지 않으시는 예수께서는 항상 성령을 통하여 거듭난 성도들과 함께 계신다.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예배를 드리는 과정에서,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또한 기도와 교제 가운데 성도들과 함께 계신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으시며 사역에 임하셨던 그 상황으로부터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언제나 당신의 자녀들 속에 임하셔서 놀라운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는 이 진리를 통하여 하늘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대제사장의 중보기도 사역에 힘입어 항상 기도하며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1) 대언자(代言者) 예수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마치 법정에서 피고인을 위하여 변호해 주는 변호사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신다. 히브리서 기자의 진술과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온전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간구하시는 사역을 지금도 계속하는 대언자이다.
사도들은 승천하신 주님의 이 놀랍고 신비스러운 사역에 대하여,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b)라고 하였으며 또한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라고 선언하셨다.
정말로 우리를 위하여 대언해 주시는 기도 자가 있다는 사실, 얼마나 위로가 되고 감사한 일인가? 이는 우리의 죄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주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완벽한 구원 사역인 것이다.
(2) 영적 고귀한 신분의 변화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속에는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승천하신 주를 고백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신비스러운 영적 진리가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와 연합되어 상승된 영적 신분의 변화이다.
비록 육신은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성도의 영적 신분은 이미 세례 받을 때 고백한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아난 자인 것이다. 즉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혀진 고귀한 신분으로 변화된 신분을 획득한 존재인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자비하심으로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신”(엡 2:5,6)것으로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다.(엡 2:8)
그러므로 이 진리를 받아 항상 감격하는 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이 영광된 신분의 특권을 누리며 승리의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 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4-39)라고 외쳤다.
(3) 하늘의 것을 추구하며 사는 자
성도의 이러한 놀라운 신분의 변화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하늘에 가 있고, 또한 죽은 다음에도 주님께로 갈 것이고, 다시 주께서 오실 때 영화된 부활의 몸으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성도의 영적 신분의 상승에 대한 보증이 그리스도의 승천이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 3:1)고 했다. 성도들의 이 땅에서의 삶은 바로 하늘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는 마땅히 예수와 연합된 자들의 당연한 삶인 것이다.
(4) 보증이신 성령님
히브리서의 믿음의 선조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 즉 이민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모함이 얼마나 강했는지는 다음 구절에서 잘 나타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 로라 증거 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이러한 성도의 길은 사도 바울이 골 3:1-5의 말씀하신 것 같이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는 더 이상 땅의 것을 추구하지 않고 위에 계신 그리스도의 것을 구하면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승천이 성도에게 주는 유익이다. 이는 오직 성령님의 임재로만 가능하다.
주께서는 이미 이 진리를 말씀해 주셨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6-18)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구속 사역의 완성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3-15)
즉 모세가 든 놋 뱀과 같이 십자가에 달리시어(민 21:9, 요 3:14), 모세의 놋 뱀을 본 사람이 목숨을 구한 것과 같이, 예수께서 달리신 십자가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예수께서는 공생애 마지막 순간에 동일한 십자가 사건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을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고 동시에 땅에서 들려 하늘로 올라가셔서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는 사역을 수행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요 12:32-33)
이 점에서 승천은 바로 예수께서 수행하신 지상 사역의 완성이며 구속 사역의 완성이다.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시며(고전 15:49), 죄로 인하여 상실한 인간들에게 하늘에 속한 형상을 덧입혀 주시기 위하여 친히 승천하시고 지금도 구속의 사역을 수행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엡 4:8-10)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
성령께서 이미 말씀해 주신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승천을 믿는 성도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 1:21,22)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4) 아멘...(언)
코로나 사태가 세계 역사뿐 아니라 교회사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있은 후, 그 세계 역사. 교회 역사의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외적으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및 종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변화를 예고한다.
이제 코로나 19의 종착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즘, 그리고 또 다른 문제로 파생될 유사하는 인류 역사의 급박한 변화 속에서 교회가 가야 할 길, 교회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목회적 대안과 전략을 고심할 때가 왔다.
아래 사진을 중심으로 외형적 교회 변화의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신학적, 목회적 관점에서 문제 제기 함께 그 해답을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조명해 보았으면 좋겠다.
아래 사진들을 최근 CBNNEWS.COM에서 코로나 19 이후 교회 및 예배의 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이다.
*사진 1) 기도하는 신도 모습/
빅토리아 코넬 (Victoria Cornell)은 2020 년 4월 12일 일요일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 턴 (Bradenton)에 있는 행복한 복음 센터 교회에서 부활절 행사에 기도하고 있다 (AP Photo / Chris O'Meara)*
* 사진 2) 기도 안내 표지판 사진/
리치몬드의 조지 데콜라 (George DeCola)는 2020년 4월 2일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Richmond)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기도하기 위해 운전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루터교 교회의 예배 인도자인 조지 데콜라는 영적 인도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AP 사진 / 스티브 헬버)*
*사진 3) 의사 및 간호사 위한 기도문 사진/
Idelands Waccamaw Community Hospital의 모든 의료진을 위한 기도문을 소개하고 있다. Belin Memorial United Methodist Church의 수백 명의 회원과 SC의 Murrells Inlet, SC의 커뮤니티 지주 표지판, 기도 및 찬양 모임을 주차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0 년 4월 2일. (Jason Lee / AP를 통한 Sun 뉴스)*
사진 4) 주차장 예배 기도 모임/
2020 년 4월 5일 주일, 알라(Ala) 센터의 411 Twin Drive-In에서 종려 주일 공동체 전체의 드라이브 인 예배 및 기도 모임이 열렸다. (Joe Songer / 버밍엄 뉴스 AP)
사진 5) 홀로 손들고 기도하는 목사/
Lone Star Cowboy Church의 랜디 위버 (Landy Weaver) 목사는 2020년 4월12일(주일) 텍사스 몽고메리에서 부활절 예배를 생중계하면서 손을 올리고 있다. (AP 사진 / David J. Phillip)
사진 6) 라스베가스 주차장/
Paul Marc Goulet 목사는 2020 년 4월 12일 일요일 라스 베이거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라스 베이거스 국제 교회는 부활절 예배를 드라이브 인 서비스를 통해 차량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AP 사진 / John Locher)
사진 7) 교회 주자창 분필/
2020 년 4월 12일 주일, 캘빈 장로교 교회의 주차장에 분필로 쓰여진 글들이다. (AP 사진 / Keith Srakocic)
사진 8) 주차장에서 손들고 기도/
2020년 4월 12일 주일 샌 안토니오에있는 Xtreme Harvest Church 주차장에서 부활절 행사에 참석한 교우들이다. (AP 사진 / 에릭 게이)
사진 9) 전단지 돌리는 목사/
Cross Culture Christian Center의 Jon Duncan 목사는 2020년 4월 5일 주일 캘리포니아 로디에 있는 Bethel Open Bible Church 의 모습이다. (AP 사진 / 제프 치우)
사진 10) 차밖에서 기도하는 목사/
안전한 사회적 거리 지침을 유지하기 위해, 예배자들은 2020년 4월 12일 주일 애리조나 주 메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Living Word 교회에서 부활절 드라이브 외부 부활절 서비스에 참석할 때 자신의 차량으로 기도하고 있다 (AP Photo / Ross D 프랭클린)
사진 11) 십자가 동산 사진/
2020년 4월 12일 주일 샌프란시스코의 마운트 데이비슨 크로스 (Mount Davidson Cross)의 예배 모습이다.(AP 사진 / 제프 치우)
사진 12) 하늘 위에서 아래로 본 사진/
부활절 2020 년 4 월 13 일 독일 Sonsbeck-Achterhoek의 초원에서 차 안에 기도드리고 있다. (AP를 통한 Arnulf Stoffel / dpa)
사진 13) 길거리에서 손들고 기도/
2020 년 4월 12일 런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동안 노팅힐에 있는 성 베드로의 모바일 Vicar Pat Allerton은 Portobello Road에서 야외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AP Photo / Frank Augstein)
위의 사진의 모습은 코로나 19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교회, 예배, 성도들의 삶의 모습이다.
위 사진은 코로나 이후 즉 Post Corona-19의 교회 본질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교회의 목적, 예배 방식, 교회 존재의 양식 등 다양한 변화에 대하여 논의 되어야 할 내용들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19로 의사가 부족하다.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프랑스 파리 외곽 쉐비-라뤼에는 일주일에 한 번 지팡이를 짚고 왕진에 나서는 고령의 의사가 있다. 두 달 뒤 100세가 되는 프랑스 최고령 의사 크리스티안 슈나이(99·사진)다.
BBC에 따르면 슈나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발하게 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는 위기 속에 환자를 방치할 수 없다는 신념에서다.
슈나이가 운영하는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환자 2명이 마스크 등 의료보호 장비를 내놓으라며 위협한 사건이 문제가 됐다.
사건 이후 슈나이는 감염 증세가 나타나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았지만, 다행히 증상이 호전됐다. 그는 한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자연 치유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곧바로 진료를 재개했다. 다만 감염 위험을 고려해 전화와 온라인을 이용해 진료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요양원 환자를 위해서는 방문 진료도 한다. 1951년부터 인연을 맺은 곳이다. 그도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야만 걸을 수 있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 직접 차를 몰고 환자를 찾아간다.
그는 “다행히 내 환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며 “(병원이 문을 닫지 않고) 진료와 수술을 계속했으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온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걱정한다. 아내는 내가 바이러스를 옮겨올까 봐 무서워한다. 나도 걱정된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이 부족해 나라도 나서야 한다. 조금 느리게 움직이면 된다”고 했다.
슈나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무기력함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가 스페인 독감·장티푸스 등 과거 전염병과 달리 치료법도 없고, 확진 여부도 알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또 프랑스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정부의 준비 부족이 여러 사람을 힘들게 했다”며 “의사들도 더는 환자를 받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 모두 무기력에 빠졌다”고 우려했다.
BBC도 프랑스 공공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BBC에 따르면 인구 1만9000명이 거주하는 쉐비-라루에는 슈나이를 포함해 의사가 단 3명뿐이다.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프랑스는 한 마을에 거주하는 일반 의사가 주치의 격으로 1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치료에 안 그래도 부족한 의사들이 대거 차출되면서 의사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해졌다.
비전통신 발행인 장재언 목사가 거주하는 부에나 파크 시티(City of Buena Park)에
소재한 랄프클락 공원을 김인호 기자가 탐방했습니다.
출입에 제한을 둔 코로나 사태의 공원 모습이 이색적인 느낌마져듭니다.
COVID-19 공원 탐방기
오렌지 카운티 랄프 클락 공원
랄프 클락 공원(Ralph B.
Clark Regional Park)은 오렌지 카운티 리저널 파크로
한인들 밀집 거주지인 풀러턴과 부에나 파크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공원은 1981년 로스 코요테스 리저널 파크(Los Coyotes Regional Park)란 이름으로 개장되었으며
1987년에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랄프 클락의 이름을 받았습니다.
105에이커 넓이에 야외극장과 야구장, 테니스코트, 배구코트 등 운동시설이 있으며
가운데 커다란 연못이 있어 낚시도 가능합니다.
1.2마일(1.9km)에 달하는 등산로는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가려주고
가파르지 않아 걷기에 편합니다.
피크닉시설과 놀이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웃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며
주변에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집에 머물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 중인 4월 중순,
이곳 랄프 클락 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공원에서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 대한 주의사항이 4개 국어(영어, 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로 적혀 있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왔는데 막상 사람들이 많지는 않고요.
산책하시는 분들, 특히 애완견과 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공원 안에 꽃이 많이 있는데요. 공원이 크지만 길이 완만해서 돌아보는 데
1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제일 높은 장소입니다. 아래편에 보면 야구장이 많이 있습니다.
축구장은 없고요. 테니스 코트가 있습니다.
등산로를 만들어 놓아 공원 주위를 한 바퀴 돌 수 있어 좋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다들 힘들어하는데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비가 와서 그런지 공원 전체가 완연한 초록색입니다.
바닥에는 채소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저희 어머님 연세 되시는 분들이 이런 곳에서
나물이나 채소를 캐고 따 가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푸근하고 풍성해 보입니다.
노란 머스터드를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요.
공원 전체에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갓김치를 담을 때 쓰는 갓도 머스터드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똑같은 것은 아니라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사인을 보면 마음이 좀 떨립니다.
언제 완전히 막을는지 걱정이 됩니다.
여기까지 길을 막아버리면 정말 갈 데가 없습니다.
그때는 정말 집에 있어야겠지요.
운동시설은 다 문을 닫아 운동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걷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사실 거리두기 지키기에 적당합니다.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공원 안으로는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걸어 다니거나 조깅은 가능합니다만 피크닉 장소와 놀이터는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랄프 클락 공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 라미라다 부에나팍 인근에 있기 때문에
한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드리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공원 안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낚시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서 시간 보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Stay at Home 명령이 떨어진 상황인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밖에 나와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공간과 야외활동이 얼마나 귀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걸어 다닐 수 있는 보도라던지 잔디밭은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지나가서 우리가 이런저런 구애 없이
마음을 터놓고 다닐 수 있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봉사는 특권이다
살면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챙기며 자신의 시간을 바쳐 도와주고 봉사할 때 사람들은 감동을 합니다.
어디에나 고난과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서로 돕는 가운데 살 때 우리는 외딴 섬에 사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웃을 위해 베푸는 것은 인간생활의 기본 책임이다.
’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말입니다.
갈보리 채플 치노 힐스 잭 힙스(Jack Hibbs) 목사는 불확실한 상황과 위기 가운데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이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Calvary Chapel Chino Hills)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결정과 상관없이 ‘오순절 성령강림주일’을 기점으로 현장예배를 재개하려는 교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들 교회와 목회자들은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재개 계획안’에 대해 맹비난하며 열띤 논쟁에 불을 붙였다.
13일 크리스천포스트는 오는 5월31일 현장예배 재개 의사를 밝힌 캘리포니아 교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3천여 교회와 250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교회(Church United)는 현장예배 재개와 관련된 주정부의 3단계 경제활동 결정과 상관없이 5월 31일부터 현장예배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캘리포니아 교회와 목회자들 사이에 현장예배 재개 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8일 ‘2단계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해 꽃집, 서점, 스포츠용품점, 제조업, 창고 등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는 '비필수적인' 3단계 경제활동으로 분류되어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지로 지목됐던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가 5월 16일부터 1단계에 ‘교회, 식당, 체육관’을 포함시켜 서서히 경제를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샌달 교회 매트 브라운(Matt Brown) 목사는 교회를 ‘비필수적’이라고 여긴 주정부의 결정에 대해 맹렬하게 비난했다.
브라운 목사는 “주지사가 그의 선을 넘어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주지사는 이번 결정에서 한 걸음 물러나 교회가 미국인으로서, 캘리포니아 주민으로서 하는 일들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갈보리 채플 치노 힐스 잭 힙스(Jack Hibbs) 목사는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권위에 복종하라는 로마서 13장 말씀에 따라 교회들은 두 달 넘게 주정부의 방침에 따르고 있었다”며 “하지만 목회자들의 탄원서에 대한 주지사 사무실의 답변은 교회가 경제활동 3, 4단계에 있으며, 몇 주 혹은 몇 달 후에 재개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힙스 목사는 “불확실한 상황과 위기 가운데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이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고자 애쓰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5월 31일, 오순절 성령강림주일에 예배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했다.
현장예배 재개에 대한 염려와 비판에 대해서는 “현장예배를 재개해서 비난을 받고 혹은 재개하지 않아도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면, 설령 사람의 잘 의도된 말이라 할지라도 주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서히 안전하고 지혜롭게, 현장 안전수칙을 잘 지켜 현장예배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교회가 모든 진리의 근원”이라며 누가 진리의 최종적 권위자인지 물었다. 그는 과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이 정부에게 대답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부가 자기 스스로 입법자에게 대답하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글을 쓰고 있는 김철기 선교사의 아내
고 허운석 선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는 모습.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나는 소를 잃어버리고 고칠 일 없는 외양간을 응시하며 회한에 잠긴다.
23세에 개종한 아내 허운석 선교사는 하나님과 인디오 형제들을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한 여인으로 불꽃같이 타올라 끝까지 신실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새벽기도에 게으른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하는 무모한 여인만은 아니었다. 한국 농촌에 단독목회를 하러 간 것도 아마존에 선교사로 온 것도 내가 원해서였고 허 선교사는 동행했을 뿐이다. 그러나 어디서든 나보다 형제들을 더 사랑하고 섬기며 형제들의 가슴에 영적인 어머니로 남았다. 세상 어디에서든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환경을 바꾸며 복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창조적인 여인이었다.
농촌에 갔을 때는 묵은 때로 얼룩진 예배당 바닥을 사포로 밀어 새 바닥을 만들고 커텐을 갈고, 페인트를 칠해 새 예배당으로 만들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불우한 아이의 호적을 정정하고 집에 데려다가 키우며 학교에 다니게 했다.
아마존에서는 벌레 알러지가 아주 심하여 너무 많이 물려서 팔 다리가 소나무 껍질처럼 되어 있었다. 그러나 46세에 기타와 키보드를 독학으로 배워서 신학교 학생들에게 기타와 키보드를 가르쳤다. 한번도 악보를 본 적이 없는 인디오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가대를 조직하여 4부로 연습을 시키고 매년 칸타타를 공연하고 지휘를 했다.
2006년 3개월 안식년을 마치고 11월 초에 돌아오려는 때에 후원교회에서 건강검진을 하라고 해 건강검진 중에 폐암이 발견됐다. 허 선교사의 폐암진단을 받고 나는 크게 절망했다.
그러나 허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그동안 주님을 사랑하려고 몸부림친 보상으로 주님이 내게 폐암을 주셨다."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는 "폐암 2기로 50%는 5년 내에 사망하고 50%는 5년 후에도 생존이 가능하다"며 "아마존에 돌아가지 말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허 선교사는 자기 목숨보다 인디오 형제들을 더 사랑했기에 6개월 후 아마존으로 돌아왔다.
2010년 암이 다시 재발되고 말기암으로 통증이 극심했다. 그런 와중에 교회로부터 설교초대를 받으면 흉관을 삽입한 채 수십 알의 모르핀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했다. 이미 본인이 죽음을 예상했기에 설교는 유언처럼 쏟아놓은 절규에 가까웠다.
허 선교사는 본인이 주님을 영접하고 아마존에서 삶으로 살아낸 복음을 증거했다. 십자가의 복음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선포했다. 한 시간 설교를 마치면 화장실에 가서 헛구토를 수없이 했고, 자동차 뒷편에 누워서 숙소로 돌아갔다.
이렇게 전해진 16개의 설교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허 선교사가 주님께 돌아간지 2년 후, 두란노서원에서 이 설교들을 책으로 출판하자고 제안해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와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라는 유고 설교집이 세상에 나왔다.
33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허 선교사를 지켜 보았다. 폐암 치료를 받으며 주님과 완전한 연합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상 그 무엇도 초월한 하나님의 나라가 그 안에 임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허 선교사는 사도 바울처럼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 곧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소원이었다. 그러나 남겨질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본인의 사랑하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치료를 받는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고 주님께로 떠났다.
주님께로 돌아가는 날, 허 선교사는 평생 사랑했던 형제들이 있는 아마존에 묻어줄 것을 부탁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마지막일 것이라고 느꼈는지, 내게 함박웃음을 웃어보이고 혼수상태로 들어갔다. 한 모금의 남은 숨 마저도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다간 것이다.
나는 허 선교사의 유언을 따라 아마존에 한 줌의 재로 매장했다. 허 선교사의 유언은 우리 도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과 도전이 되었다. 도시의 시의회에서 허 선교사의 공적을 인정하여 교회 앞 큰 대로를 '허운석선교사로(路)'라고 이름을 변경해줬다. 허 선교사가 주님께로 돌아간지 6년이 지났다. 그러나 우리 교인들의 집을 방문하노라면 허 선교사의 사진이 그들 가족 사진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게 허 선교사는 아마존 사람들의 가슴과 하늘에 크고 아름다운 별이 되었다.
김철기 목사(총회 파송 브라질 선교사)
미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한국내에 론칭될 예정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 온라인 교육기관과 국내 교회의 협약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됐는데요.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 온라인 교육기관 IIOE는 미국의 초중고등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미국 교육 법인입니다. 해외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미국의 공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이 돼 미국 대학 진학이 가능합니다.
한국 학교의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IIOE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5만 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미스바성결교회와 올해 초 협약을 맺고 국내 런칭을 준비 중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황영복 담임목사와 IIOE 공동설립자 정진오 박사가 협약을 체결한 겁니다.
(황영복 목사 / 미스바성결교회)
"교회를 통해서 먼저 연결해서 성도들 중에 이런 교육을 받고 싶고 미국에도 진학하고 싶은, 혹은 인재를 양성하고 싶은 교회와 특별히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 자녀들, 또 선교 목적과 부합해서 교육 기관 통해서 선교했던 한국 초기의 교육 모델을 그대로 도입하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IIIOE는 한국에 올해 여름 런칭을 목표로 현재 미스바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신청 절차로 입학할 수 있는 IIOE는 시기에 구애 받지 않고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인터넷 강의가 아닌 토론 등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학생들은 공부에 흥미를 얻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원준 (20) / 미스바성결교회)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좌절하던 시기에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해서 미국 유학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입학을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표가 아니라 제가 원하는 수업을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계획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고"
IIOE 공동 설립자인 정진오 박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을 갖춘 크리스천 인재가 곳곳에서 양성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진오 박사 / IIIOE 공동 설립자)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자기만의 달란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달란트를 잘 개발하지 못하고, 또 한국 교육에서 잘 개발하지 못한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자기 달란트를 찾아서. 더 큰 소망을 품고 세계 무대에서는 주역이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이런 교육 시스템을 통해서 신앙전수가 다음세대에 잘 이뤄질 수 있는 좋은 통로와 사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5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키토의 한 길거리에서 방역복을 입은 경찰들이
코로나로 사망한 65세 남성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5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키토의 한 장례식장 직원들이
거리에서 사망한 코로나 감염자의 시신을
관에 담아 옮기려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에콰도르를 강타하면서
길거리에 시신이 방치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미 CNN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로나 사망자가 병원이나 장례식장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면서
에콰도르의 시신 처리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콰도르 각 병원 영안실 시신이 수백구로 넘쳐나
병원에 입원해 있던 가족의 시신을 못 찾는 경우도 벌어진다.
CNN은 에콰도르 제2 도시 과야킬 주민 플라비오 라모스(55)의 가족이
라모스의 시신을 찾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라모스는 코로나에 걸린 뒤 십수 개의 병원을 헤매다
겨우 입원했으나 결국 숨졌고, 가족이 백방으로
라모스의 시신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에콰도르 키토의 한 길거리에서 5일(현지 시각)
방역복을 입은 경찰들이 길거리에 방치된
코로나 사망자 시체를 살펴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CNN은 “라모스의 사연이 지난 3월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후
수 주 만에 붕괴한 에콰도르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에콰도르의 감염자는
3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650명을 넘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키토의 IESS 병원 인근에서
한 장례 업체 직원들이 코로나 사망자 시신을 차량에 옮기고 있다. /AFP 연합뉴스
에콰도르 콰야킬의 한 병원 주차장에 버려진
코로나 사망자의 시체./트위터 캡처
에콰도르 키토 인근에서 7일(현지 시각) 검시관들이
코로나로 사망한 여성의 시신이 담긴 관을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7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키토에서 경찰과
보건당국 직원이 마분지로 만든 관을
코로나 사망자 시체 처리를 위해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키토의 유지니오 에스페조 병원 직원들이
자신들이 사용한 닳아빠진 마스크를 취재진에 보여주고 있다. /AP 연합뉴스
젊음의 기준
옛날에는 전투에서 이긴 사람들이 영웅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의 우리는 그들의 전기를 읽으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영웅은 경제력이 좌우합니다.
카네기, 빌 게이츠 등 막강한 경제력을 지닌 사람들이 영웅입니다.
그렇다면 시대의 영웅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21세기 경영 페러다임]이라는 책을 보면 영웅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것은 ‘젊음’이라고 했습니다.
강인한 의지와 불타는 열정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청춘이라고 했습니다.
‘The Gospel according to’라는 제목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가령 마태복음은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뿐만 아니라 특별히 존 맥아더 목사의
<주님 없는 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Jesus, 생명의말씀사, 2017)>,
<구원이란 무엇인가(The Gospel according to the Apostles, 부흥과개혁사, 2008)>,
<바울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Paul, 생명의말씀사, 2017)>,
<하나님이 전해 주신 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God, 코리아닷컴, 2018)> 등의 저서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according to’라는 표현으로, 각각 복음(The Gospel)이 누구의 입장과 견해를 통해 기록되었는지 설명한다.
물론 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등 누구를 통해 쓰였든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음이다. 하지만 제라드 윌슨이 말하는 〈The Gospel According to Satan(원제: 사탄에 따른 복음)〉은 어떨까?
“거짓의 아비”로서 당연히 사탄은 참된 복음을 말하지 않는다(요 8:44). 하지만 에덴동산의 최초 인류를 기가 막히게 속인 사탄의 거짓말은 오늘날에도 진리와 분간하기 쉽지 않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매력적인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윌슨이 말하는 여덟 가지 사탄의 거짓말을 보라.
①하나님은 오직 네가 행복하길 바라셔
②인생은 한 번뿐이야
③너만의 진리로 살아가는 거야
④지금 네가 느끼는 것을 믿어
⑤네 인생은 네가 만들어 가는 거야
⑥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게 하자
⑦십자가는 사랑이야, 하나님의 진노와 상관이 없어
⑧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셔.
영혼을 상하게 하고 아프게 하며 낙심하게 하는 말이 아니다. 위로와 격려가 되고 희망이 솟아오르게 하는 긍정적이고 축복이 되는 말들이다.
하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라. 언뜻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절반만 참인, 그래서 언제든지 사탄이 죄인의 타락한 마음 속에서 왜곡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악용하기 좋은 거짓이다.
저자 제라드 윌슨은 ‘복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복음 연합(TGC, The Gospel Coalition)’에 협력하여 많은 글을 쓰기도 했고, 한국내 소개된 책들도 대부분 복음과 관련이 있다.
<완전한 복음(새물결플러스, 2013)>,
<복음 중심으로 돌이켜야 할 탕자 교회(생명의말씀사, 2016)>,
<세상이 흉내낼 수 없는 기독교(생명의 말씀사, 2017)>,
<종교개혁의 5가지 원리(생명의말씀사, 2019)>.
‘For the Church’의 책임 편집자로, 복음과 그 복음을 보여줄 책임이 있는 교회에게 꼭 필요한 실제적이면서도 복음적인 주제를 탁월하게 가르치는 강사이자 저자이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는 혼란스럽지 않고 아주 명확하다. 성경은 복음을 듣는 이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진리를 선포하지 않는다.
어린아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말씀과 행함으로, 특별히 십자가에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인류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대속의 개념(우상 숭배자들도 신의 은총을 얻기 위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무언가 바친다), 또한 유대인이 수없이 행했던 대속 제사의 실체를 보여주셨다.
문제는 사탄이 참된 복음에 여러 가지를 섞어, 복음만이 줄 수 있는 화목과 평안과 기쁨과 소망을 어떻게든 빼앗아 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최초 인류에게 “정말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냐?”라고 물어 의심과 불신을 심으려 했던 것처럼, 수많은 거짓말을 복음에 섞으려 한다. “정말 하나님의 복음이 그것을 너에게 말하고 있느냐?”라고 물으면서 말이다.
제라드 윌슨은 8가지 사탄의 거짓말을 독자에게 소개하면서, 아주 실제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복음주의 안에 이와 같은 거짓 복음을 조장하는 사람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하고, 크리스천이 사탄의 거짓말을 실제 삶 가운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고찰한다.
나아가 윌슨은 자기 자신이 거짓 복음에 얼마나 쉽게 넘어지고 속을 수 있는지 인정하고, 과거 자신이 유혹되었던 부분을 공유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실로 사탄은 자기의 권세 아래 있는 불순종의 자녀의 눈을 멀게 하는 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들까지 어떻게든 삶을 낭비하고 두려워하며 염려와 근심 속에 벌벌 떨며 살게 만들기를 기뻐한다.
하나님이 나의 행복을 바라신다는 말은 참으로 달콤하다. 하지만 그 ‘행복’이 내 영혼에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하는 내가 바라고 추구하는 ‘행복’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자식이 원하는 것을 무조건 주는 부모는 엄밀히 말해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가 아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란 사실은 어떤 면에서 진리다. 하지만 그래서 한 번뿐인 인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살자는 정신은 우리 인생이 영원하다는 것, 하나님과 관계에 따라 영원한 멸망과 생명으로 나뉜다는 것을 간과하는 생각이다. 인생이 한 번뿐이라는 말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컷 자기 마음대로 살려 하는지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진리, 내가 느끼는 감정이 중요한가? 그렇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믿을 만한가? 그렇지 않다.
우리 인생의 나침반은 항상 재설정이 필요하다. 종종 손목시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표준 시간과 비교하여 재설정해야 하는 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진리와 느끼는 감정은 언제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진리에 맞춰 재설정해야 한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은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도 말씀해주셨다(여호와를 기뻐하라, 시 37:4; 49:13; 고후 13:11).
▲제리드 윌슨(Jared C. Wilson)
우리 인생은 어떤 면에서 우리가 만드는 것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부정하는 길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반대로 하나님이 하시도록 겸손히 나 자신을 낮추는 것은 적극적이고 충성스럽게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도구지만, 그 사랑은 단지 잔인무도한 학살 장면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라, 그런 고통스러운 죽음을 통해 실제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일어난 화목, 그리고 그 화목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 곧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가 될 수 있게 만든 대속을 반드시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성실하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도울 수 없는 자를 오직 은혜로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의 강권함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왜 거짓에 쉽게 흔들리고 유혹에 빠지는 것일까?
아마 모든 불량식품이 한 가지 맛을 자극적으로 키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처럼, 거짓이 우리가 좋아하는 한 가지 면만 극단적으로 키워 나머지 간과되고 무시되는 면을 알아차릴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한 복음, 모든 면에 있어 우리 영혼에 가장 영양가 있고 필수적인 복음을 날마다 깊이 묵상하고, 그 속에 들어 있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맛본다면 우리는 그럴 듯하나 값싸고 영양가 없는 거짓에 군침을 흘리지 않을 것이다.
제라드 윌슨이 말하는 [거짓 복음]을 통해, 참된 복음에 대한 독자의 식탐이 날마다 힘껏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조정의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 유평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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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각)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 지역에서 한 여성이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모습./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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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위치한 LG화학 현지 공장에서 7일(현지 시각)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입원한 가운데
사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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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위치한 LG화학 가스 누출 사고로
인근의 한 여성이
자리에 주저앉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
여성 뒤편으로도 쓰러진
주민들이 보인다. /트위터 캡처
관련 영상에 따르면 현지 주민들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한 여성은 길가에 서 있다가 갑작스레
주저앉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 여성 주변으로도 이미 여러
명이 쓰러진 상황이었다.
주요 외신들은 현지 트위터 등을 인용해 수백 명이
의식을 잃거나 호흡곤란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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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위치한 LG화학 가스 누출 사고로
인근의 길가와 하천 등에서 쓰러진 주민들이 발견됐다.
관련 영상에선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긴박한 모습이었다. /트위터 캡처
다수 현지인들은 가스에 노출돼 호흡 곤란이나 구역질 등을 호소했고,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주민들의 다급한 모습도 영상에서 그대로 노출됐다. 의식을 잃은 현지인 중에선 어린이 모습도 보였다.
BBC 등 외신은 이날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의 가스 누출 사고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백 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의식이 없는 부상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의사들은 "수백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많은 사람이
눈 부위에서 타는 듯한 고통이 느껴진다고 했고, 호흡곤란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내 5000t 규모 탱크
2곳에서 스티렌 가스가 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누출 사고는
주민들이 잠든 새벽 3시쯤 발생해 공장 반경 3km까지 퍼졌다.
LG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는 장난감이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 제품이 생산된다. 스티렌은 가연성이
높고, 연소 시에는
유독가스를 내뿜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시점에서는 특히 의료분야에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절실하고 또 공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갈라파고스화 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인가.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의 협의와 선택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갈라파고스(Galapagos)는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에콰도르령 제도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1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갈라파고스 이외의 수많은 지역의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나, 갈라파고스는 아직 청정지역으로 오염이 차단되어 있는 섬이다.
16세기 스페인 주교가 발견한 이 남미의 고도(孤島) 갈라파고스에서는 지금까지도 독특한 생태계가 펼쳐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2019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해 전 세계로 퍼져 대유행(Pandemic, 팬데믹)상황이 2020년 5월초까지
한창 진행 중에 있지만, 언젠가는 진정(鎭靜)되고, 그 이후의 세계는 코로나 이전의
세계와는 상당히 다른 세계가
다가 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은행이 전대미문의 정책을 내놓았다. 극우성향의 아베 신조 정권의 일본은행이다. 일본은행은 상한선 없이 국채를 매입해 자금을 흘려보내 코로나에 시달리는 경제를 구해보겠다는 것이다. 그 나라 정책이야 그 나라 마음이겠지만,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은행의 상한 없는 국채매입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은행이 매우 이례적인 조치를 단행할 경우, 과거 같으면, 미국, 유럽 등의 중앙은행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이 상식인데, 아무리 봐도 그들과 협의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일본 도쿄신문 4월 28일자 사설의 우려이다.
다시 말해 일본은행의 이번 조치는 경제의 국제 공조를 무너뜨리는 일일 수 있으며, 세계는 갈라파고스의 색채를 보다 더 강하게 띠어 나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세계화의 가속도 시대였다. 국제적인 연대와 결속을 통해, 경제는 세계 분업화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코로나는 이 분업화의 한계점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였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global supply chain)이 부분적으로 끊어지기 시작했음을 똑똑히 보았다. 부분적인 끊김의
사실은 한 기업의 100% 가동 중단을 의미한다. 물론 일정기간이지만, 그 부품의 기술이 고도화된 것이면, 대체하는데 많은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비엔나 필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한 국가 혹은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다. 그야말로 오케스트라는 세계화의 가장 보기 좋은 그리고 성공적인 모델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인종 차별, 국가차별 등이 늘 꿈틀거리고 있다. 이러한 차별들이 심화되면 될수록 각 단원들의 마음은 갈라파고스화 되고, 화음이 깨지면서 그 오케스트라는 단명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리게 된다.
오케스트라에서 국가 간의 세계화와 국제적인 공조가 어때야 하는지를 찾아볼 수 있다. 세계화 혹은 국제화의 역사는 이미 낡았다. 물론 각 분야마다 대소의 차이가 있기는 하다.
1980년 전후를 경계로 글로벌(세계화) 파도가 경제 분야를 침투했다.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영국의 마가릿 대처 총리가 전통의 껍질을 가차 없이 깨뜨렸다. 그리고 과감하게 외국의 자본은 받아들였다.
영국의 그 이전의 자존심은 가차 없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대처 총리의 과감한 조치에 호응하듯 세계의 대기업들이 국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세계화의 길은 고속도로가 됐다.
당시 한국의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기업의 총수가 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화가 한국에도 화제가 되면서 여타 대기업들도 해외진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었다.
이후 가속이 붙은 세계를 뒤흔든 것이 바로 금융자본이었다. 거액의 돈이 소용돌이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위기처럼 국가까지 재정파탄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1997년 한국은 동남아의 외환위기로 IMF의 통치를 받으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은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후 2008년 리먼 쇼크 위기가 전 세계에 몰아쳤으며, 그 이후 정보기술(IT) 대기업 시대로 전환됐다. 과거의 위기는 이 같이 눈에 보이는 위기였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는 여러 분야 가운데 한 분야이지만,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전 방위로 영향을 미치면서 특히 밑바닥 경제부터 흔들리게 하는 코로나는 사람은 물론 물자의 이동까지 봉쇄했지만, 코로나의 침투력은 국경이 없다는 점이 과거의 위기와 다르다.
따라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 봉쇄 조치의 효과는 바이러스의 감염 방지에는 긍정적이겠지만,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의 위험성을 드러내 보인 결과를 초래했다.
이 같은 봉쇄 조치에 따른 이동제한 혹은 금지가 일정 기간 유지되면서, 당분간 선진국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해외 진출에 매우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국외 거점을 자국으로 되돌릴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보편성보다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갈라파고스풍의 상품으로 변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라는 국제협력의 틀도 앞으로 그 결속력이 느슨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외국과의 경제 관계를 최소한으로 한 이른바 ‘보금자리형 경제(Nesting rype economy)’가 일정기간 주류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세계로 확장을 노리는 중국의 변수는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라는 이름의 해외 진출의 야욕은 전혀 쇠퇴하지 않고 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유럽의 연대(solidarity)는 동화였다. 중국만 도와준다고 장담한다. 중국 의존을 강하게 하는 나라는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또 중국에 불가피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라도 있다.
반면에 중국에 대한 적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른바 식민지통치방식의 원조 혹은 수탈 원조(exploitation aid)라든가 중국의 일방적인 지원이 결국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것으로 전락해버리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15세기 전반 페스트(괴질, 전염병)가 수습이 된 후, 빈(비엔나)에서 유대인 차별이 벌어졌다. ‘불안’이 ‘인종차별’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 15세기 페스트 이후의 불안으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거대 공룡 다국적 IT기업의 움직임도 유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사용, 사람과의 접촉이 불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인공지능은 편리성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들이 방대한 개인 정보를 집적하고 있는 이상 이에 대한 제어가 제도적으로나 장치 기술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미국의 자본력은 약화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었던 시대를 마감하고, 미국을 대신할 존재로서의 야심을 강화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스타일의 사고방식을 가진 지도자가 계속 미국을 통치한다면, 미국은 보다 더 강렬한 색채의 갈라파고스가 되며, 이 같은 색채에 맞서면서 강렬하지 않은 색채의 세계를 중국이 전력을 다해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유럽연합(EU)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되고, 길드(Guild)처럼 배타적인 중세유럽의 동업자조합형 경제가 다시 생겨날지도 모른다. 이미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가 현실화된 마당에 유럽의 결속력은 강화 쪽보다는 약화 쪽으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부는 북한처럼 자력갱생, 혹은 자립경제를 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혹은 규모의 경제일수록 혼자 다 할 수 없으므로 국제 공조와 연대를 통해서 성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서로 엇갈릴 것이 분명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시점에서는 특히 의료분야에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절실하고 또 공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갈라파고스화 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인가.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의 협의와 선택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많은 것을 잃었지만
마음에 평강이 있으면
기쁩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지만
마음에 평강이 없으면
슬퍼집니다.
명망(名望) 높고 지식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내 맘에 평강이 깃들지
않으면 서글퍼집니다.
무식한들 능력이 없다한들
그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마음에 평강이 찾아듭니다.
그런 사람은 다시 만나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고
성공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참 신앙인들은
경건과 높은 영성을 추구합니다.
진정한 행복
참된 성공
경건과 높은 영성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평강입니다.
행복 성공
그리고 경건과 높은 영성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그 마음 깊은 곳에 평강이 없다면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초대 교회의 영적
지도자였던
바울은 이렇게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마지막 기원을 합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 후서 3:16)
Now may the Lord of peace himself give you
peace at all times and in every way.
The Lord be with all of you. (2 Thessalonians 3:16)
과연 나는 예수님 때문에 참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언)
단수형
복수형
Accommodation (적응, 조화, )
Accommodations (편의시설)
Accomplishment (완성)
Accomplishments (예능)
Adivice (충고)
Advices (보고, 통지)
Air (공기)
Airs (점잔빼는 태도, 거만한 태도)
Arm (팔)
Arms (무기)
Authority (권위)
Authorities (당국)
Bone (뼈)
Bones (골격)
Brain (뇌)
Brains (저력)
Chain (쇠사슬)
Chains (속박)
Character (성격, 기질)
Characters (글자, 부호, 등장인물)
Circumstance (사정)
Circumstances (경우)
Cloth (옷감, 천)
Clothes (옷)
Color (색)
Colors (군기 軍旗)
Compass (나침판)
Compasses (콤퍼스)
Content (용적)
Contents (목차)
Copper (구리)
Coppers (잔돈)
Custom (습관)
Customs (세관)
Damage (손해, 피해)
Damages (배상금, 피해 보상금)
Effect (영향, 결과)
Effects (의성음 발음기)
Facility (용이함)
Facilities (편의시설)
Feature (특색)
Features (용모, 풍모)
Foot (보병), 12 인치,
Feet (다리)
Force (힘)
Forces (군사력)
Glass (유리)
Glasses (안경)
Good (선, 덕, 이익)
Goods (물건, 상품, 동산)
Ground (바닥, 땅)
Grounds (근거)
Heaven (천국)
Heavens (창공)
Honor (명예)
Honors (우등)
Horse (기병)
Horses (말)
Jaw (턱), jaw dropping(입이 쩍벌어지는)
Jaws (좁다란 입구)
Letter (문자)
Letters (문학)
Line (줄, 선)
Lines (詩句)
Manner (방법)
Manners (예의, 예법)
Matter (문제, 사건)
Matters (사정, 상황)
Mean (평균, 중간)
Means (방법,수단, 資力)
Measure (치수)
Measures (조치)
Moral (교훈)
Morals (품행)
Number (수)
Numbers (운문, 詩)
Odd (홀수, 자투리) odd even
Odds (승산, 확률, 불화)
Oil (기름)
Oils (유화)
Pain (고통)
Pains (수고, 노력)
Part (부분, 부속)
Parts (부분품, 재능)
Physic (의술, 의업)
Physics (물리학)
Premise (전제)
Premises (건물내, 구내)
Provision (공급, 준비)
Provisions (식량, 규정조항)
Quarter (1/4)
Quarters (숙소)
Regard (배려, 마음씀)
Regards (안부 인사)
Return (귀환, 반환)
Returns (보고, 신고)
Ruin (파괴)
Ruins (폐허)
Sand (모래)
Sands (사막)
Saving (구조, 구하기, 절약)
Savings (저축)
Spectacle (광경, 구경꺼리)
Spectacles (안경)
Term (기간)
Terms (약관, 조건)
Time (시간)
Times (시대)
Water (물)
Waters (바다, 해양)
Wood (나무, 목재)
Woods (숲)
캘리포니아주 같은 경우 사계절 내내 햇빛이 강한 편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은 대부분 패션의 개념으로
활용한다.
한국 캠퍼스와는 달리 다람쥐, 오리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람쥐에게 다가가도 한국이라면 나무 위로 재빨리 도망칠 텐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밥을 달라고 쫓아오기도 한다.
대학가 주변에 사슴을 만나는 경우도 가끔 있다.
20th
Century Fox
미국에서는 건물 현관에 들어설 때,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손으로
문을 잡고 기다려준다.
뒤따라오는 사람이 여러 명이더라도 보통
완전히 현관으로 들어올때까지
앞서가는 사람이 손으로 문을 붙잡고
기다려준다.
하지만, 이렇게 모두 매너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거리에서 서로 몸을 부딪쳤을 경우,
친사람이 I’m
sorry라고 하면 맞은 사람은 You’re okay라고 하는
미국인도 있지만, 처음부터 Excuse us! 라고
화난 듯이
말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Image
Credit: Wikimedia Commons
미국에서 버스를 타면 한국과는 달리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많이 볼
수 있다.
버스 내 장애인이 타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버스 기사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전용 공간에
잘 탑승할 수
있도록 직접 도와준다.
승객은 장애인이 먼저 버스에서 하차한 뒤
승차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해 고속버스의
100%에
휠체어 사용자 등이 탑승할 수 있는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고,
모든 장애인이 공공시설과 교통 및 통신 수단에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한국은 2014년
10월 기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중
휠체어 승강 설비 및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전용 공간이 설치된 버스는 없다.
또한 미국에서는 ‘장애인용 화장실’을 찾기 어렵다.
화장실 전체를
장애인의 편의를 기준으로 설계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아 있어 손이 닿지 않는 수도꼭지 손잡이는
앞으로 길게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으며,
화장실 출입문은 휠체어에 탄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높이에서 버튼을 두어 누르면 문이
열리도록 하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Image
Credit: Pixabay
한국에서는 저가 항공사이더라도 앞 좌석에 달린
터치스크린으로
영화, 드라마, 오락, 음악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는 돈을 내야볼 수 있다.
또한 보통 견과류와
함께 물, 오렌지 주스, 커피, 차 종류 등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미국 항공사는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미국의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는
미국 경제를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한국은 국가기념일에만 국기를 걸지만,
미국은 길을 가다 보면 쉽게
국기를 볼 수 있다.
호텔의 입구, 관광명소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라에 대한 자부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한국인에게는 인지도가 매우 낮지만,
미국건국의주역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야기를 다룬
HAMILTON은 2015년
초연되어
4년째 Top Grossing 1위며, 약
1,937억이다.
한국에서 메뉴판은 대부분 Tax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신이 먹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하지만 미국은 메뉴판에 대부분 Tax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팁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15%~20%를
팁으로 주어야 하고,
또 State·City에 따라서 별도로 내야
하는 Tax
(샌프란시스코 같은 경우 레스토랑에 따라
4%의 health tax를 지불해야 한다.) 도
있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메뉴판의 가격과
실제 지불하는 금액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참고로 팁은 pre-tax 음식값의 15~20%를 팁으로 준다
(점심일 경우 15%.) 서빙을 하는 레스토랑인 경우에만 주면
되는데
서비스가 아주 좋으면 20% 이상을, 별로였으면 10%
이하를 주거나
아예 안 준다. 몇몇 사람들은 계산서에 쓰여 있는
세금의
두 배를 곱해 쉽게 Tip을 계산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력이 전세계 9위 수준이라고 US뉴스&월드리포트가 12일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BAV그룹-유펜 경영대학원(와튼 스쿨)과 공동으로 각국 인구와 1인당 구매 파워 소득 등을 기준으로 파워랭킹을 계산했다. 서베이는 4개 지역 73개국에서 2만명이 참여했다.
US뉴스는 꾸준히 지구촌의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국제경제 패턴을 주도하며 주요정책을 선점하는 나라에 점수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교정책과 군사비 규모도 고려됐고 특정 정책을 선언했을때 주변 국가들이 신뢰하는지 여부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은 일본-이스라엘에 이어 9위에 올랐다. 지난해 조사대상 80개국 가운데 10위였던 한국은 올해 한단계 상승했다.
매체는 오랜 식민지 탄압과 전쟁-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유교국가 한국은 진취적인 경제정책, 첨단기술 개발,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로 발전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각종 국제기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구 5160만명의 한국은 올해 구매력을 기준으로 매긴 1인당 총생산(GDP-PPP)이 4만3290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8위 이스라엘보다 5000달러 이상 높고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큰 7위 일본의 4만4246달러와도 차이가 없는 수치다. PPP 수치는 일반 GDP보다 높게 매겨진다.
1위는 3억2720만명의 인구를 지니고 1인당 GDP가 6만2869달러인 미국이 꼽혔다.
2위는 인구 1억4450만명의 러시아로 1인 GDP는 2만8797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수치화하기 어려운 각종 영향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경제개방 선언 42년을 맞은 중국이 차지했다. 14억명의 최다인구 때문에 GDP는 1인 평균 1만8116달러에 머물렀지만 국력은 세계 상위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그 뒤를 서유럽 3총사인 독일-영국-프랑스가 잇고 일본-이스라엘이 7-8위였다. 중동의 맹주로 337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1인당 GDP 5만5730달러)는 한국의 뒤를 이어 톱10에 턱걸이했다.
한편 US뉴스는 타임-뉴스위크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주간지로 인정받으며 매년 자체 선정한 대학-대학원 랭킹 특집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맥켄지운동은 1960년대 뉴질랜드 물리치료사인
로빈 맥켄지가 개발했습니다.
많은 디스크 운동요법들 중에서 맥켄지운동법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검증된 운동 중 하나 입니다.
팔이나 다리, 밑단으로 진행되는 통증을 몸통 쪽으로
중심화 시켜주는 운동법으로 특정 동작을 수행한 후
증상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여 통증의 중심화를 일으키는 운동을 찾아
이를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페인 론다 인근 엘가스토르의 길 거리에서 발견된 새끼 여우가 담요에 둘러싸여 있다.
중국 베이징의 '월드파크'에서 어린 아이들이 미국 연방의사당 복제 모형 앞에서 놀고 있다.
독일 프랑크루트 인근에 휘영청 빛나는 보름달이 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식당 주인들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길 거리에 셰프복을 널어 놓았다.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경찰들이
거리에서 사망한 노숙자의 시신을 비닐로 묶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의 성당 앞에 노숙자가 거적을 덮고 누워 있다.
인도 동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서 남성이
LG화학 현지 공장에서 누출된 가스로 의식을 잃은 소년을 옮기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베이를 항해하고 있는 크루즈선 '루비 프린세스'호 옆으로
필리핀 군 선박이 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로
온상지로 전락한 '루비 프린세스'호가 호주 시드니를 거쳐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고 있다.
중남미 온두라스 남부 도시 엘카리잘에서 야당인 자유당이 나눠주는
생닭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라이조폴리스에서
주민들이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인구 밀도가 높은 파라이조폴리스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0만 여명을 기록했다.
미국 메인주 캠던 인근 페놉스콧 만(Penobscot Bay)에 해가 지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레스토랑에서 얼굴 가리개를 착용한 종업원들이
영업을 재개하기 전 서빙연습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봉쇄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미국 워싱턴 DC의 박물관 앞에 설치된 조지 워싱턴 미 초대 대통령의 동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 아래
봉쇄 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에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에콰도르 키토의 거리에서 범죄 과학 수사 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3만 명을 넘어선 에콰도르에서는
의료,장례 체계가 붕괴위기에 놓였다.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 아리하 마을에서 가족이
라마다 금식 종료를 맞아 '금식을 깬다'는 의미의 이프타르(Iftar) 식사를 하고 있다.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상인들이 수박을 팔고 있다.
척슈머 상원 미국 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워싱턴 DC의 의회에 도착했다. 미 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사 청문회, 의제 일정 등을 위해 중단됐던 회기를 재개했다.
인도에서 '전국봉쇄령'으로 인해 타지에서
발이 묶였던 노동자들이 봉쇄령이 완화됨에 따라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금지' 등 엄격한 봉쇄령을 내렸던 인도가 40여 일만에 봉쇄령을 완화한
주요 지역에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까마귀 한 마리가
텅 빈 도로를 건너고 있다. 독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이동 제한 완화와 상점 영업 운영 재개 등 단계적 봉쇄령 완화조치에 들어갔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봉쇄령이 완화됨에 따라
교통량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지난달 말부터 산업 주력인 의류 공장 가동을
단계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하루 6시간씩 상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의 대사원 앞에서 경찰이 보초를 서고 있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대사원과 메디나의 예언자 사원을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에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의 묘지에서 작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시신을 묻을 무덤을 파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집권 20여 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관중 없는 상태로
2020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 관중석에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배너가 설치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