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8,  2021

　

　

　

　

　

　

　

　

　

　

　

　

　

“당신은 11월부터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금년에는 12월이 시작됐는데도 보낼 생각을 안 하는군요. 혹시 파킨슨병으로 손이 떨려 그러는 것 아녜요?"

　

“맞아. 내가 보내는 크리스마스카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 청와대 스타일이 아니지. 개개인에 맞는 문안을 써넣어야 하는데 파킨슨병으로 손가락이 약해져서 볼펜 쓰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금년은 그만둘까 하고 있어”

　

“아빠, 그건 너무 비참해요. 파킨슨병도 억울한데 크리스마스 카드 마저 중단하다니요? 손가락으로 볼펜잡기가 힘들면 손바닥으로 잡아도 되는 굵은 매직으로 쓰면 돼요”

　

둘째 딸 은범이가 끼어드는 바람에 나는 용기가 생겼다. 금년에도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자.

　

그 대신 전처럼 많은 이들에게 보낼 수는 없다. 소돔성의 의인 50을 찾듯 50명만 추려내어 보내자.

　

어떻게 하면 멋진 매직카드를 만들 수 있을까? 드라마 '야경꾼 일지'가 생각났다. 야경꾼들이 부적(符籍)으로 귀신(鬼物)들을 때려잡는 게 멋지다.

　

‘부적 같은 성탄카드를 만들자.

　

나도 약간은 부적 비슷한 효험을 봤지 않은가?’

달포 전이다. 28평짜리 에덴농장에 도둑이 들기 시작했다. 이상한 건 훔쳐가지는 않고 무 배추를 뽑아 짓이겨 내동댕이쳐 버리기만 했다. 팔다리가 잘려나간 시신처럼 처참해 보였다.

　

우리부부는 쇠몽둥이를 들고 야간잠복을 했지만 허사였다. 네 번 씩이나 당하자 번쩍!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그렇지 야경꾼들처럼 부적을 사용하자.

　

나는 16절지 하얀 종이에 아주 굵게 영어글씨를 써넣었다. 좀 크지만 부적처럼 보였다. 5천년 부적역사상 최초의 영어부적인 셈이다. 석장을 만들어 슬그머니 철조망 벽에 붙여놓았다. 배추귀신을 물리치는 부적 글자들.

　

STOP!

WE ARE

GOOD NEIGHBORS

(그만 하시오. 우리는 좋은 이웃)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신기하여라. 무 배추가 말짱했다. 한길로 왔다가 영어부적을 보고 혼비백산 일곱 길로 줄행랑을 처 버린 게 틀림없다. 그 후로 에덴농장은 태평천국 복락원이다.

　

우리가 사는 3층 아파트 복도에 마구 물건을 버리는 이가 있다. 바로 앞 옆에 사는 흑인남자다. 이상하게도 쓰레기나 찌거기가 아니다.

갓 구어 낸 빵과 수프, 뜯지도 않은 과자봉지, 어느 때는 멀쩡한 일회용 어린아기 기저귀를 박스 채 버리곤 했다. 새것들이라도 버리고 나면 쓰레기가 되어 복도를 더럽히고 악취를 풍겼다.

 

이웃이 항의하고 사무실에서 주의를 줘도 여전했다. 그렇지, 이순신에게는 12척 배가 남아있고 나에게는 부적이 있지 않은가! 배추귀신을 물리쳤던 그 부적 말이다. 컴퓨터에 입력해놓은 부적 두 장을 빼내어 사건현장인 복도 양쪽 벽에 붙여봤다.

STOP!

WE ARE

GOOD NEIGHBORS

(그만 하시오. 우리는 좋은 이웃)

　

신기하여라. 그 후부터 골칫거리가 뚝 사라져 버렸다.

에덴농장 입구에 개똥이 쌓이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경고판을 붙여놔도 여전했다. 사람이 안 다니는 농장서쪽으로 개를 끌고 가서 풀숲에다 싸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개들이 똥을 싸다 볼 수 있게 에덴농장 철조망에 이런 부적을 붙여놨다.

　

DOGS DUNG

TO THERE

<----

THANK YOU

(개똥은 저리 가서. 감사합니다.)

　

개들도 부적을 무서워 하는지? 그때부터 개똥이 사라졌다. 세 번에 걸친 핵실험은 100퍼센트 성공.

액운을 물리쳐주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 같은 성탄카드를 구상하자. 나는 폭풍을 헤쳐가며 비가 내리는 돌섬 바닷가를 걸어 다녔다. 한참 걷는데 갑자기 삼각산이 나타났다. 산 위로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소년이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소년을 향하여 외쳤다.

　

“아해야 靑山가자”

　

　

소년을 부르는 내 목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고향의 계화누님 계승형님 우리 7남매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막내처남과 암 투병중인 후배소설가. 그리고 친구들. 나를 미워하는 얼굴도 달려오고 있다.

　

나는 그들과 어울려 청산으로 가고 싶었다. 나비야 청산 가자. 나비도 따라오고 사슴 칙범(몸에 칡덩굴 같은 어룽어룽한 줄무늬가 있는 범)도 함께 갔으면 좋겠다.

　

나는 그들에게 성탄카드를 보내기로 했다. 카드에 바닷가에서 구상한 그림을 그려 넣는 거다. 굵은 매직으로 해가 떠오르는 산을 그리고 성탄 메시지를 적어 넣었다.

　

“아해야 청산가자”

　

새해에는 우리 모두 울울창창 청산에서 만나자. 이리와 어린양이, 표범과 송아지가, 사자와 새끼 사슴이 아기예수의 인도에 따라 손잡고 춤추는 축제로 살아가자(이사야11:6-7)

　

등촌 이계선 목사 / 제1회 광양 신인문학상 소설 등단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저자.  

　

　

　

　

　

　

　

　

Advent: A Season of Hope, Love, Joy, and Peace | CMMB Blog

　

　

　

　


　

사실 성탄절은 [죽음]을 묵상하는 절기라는 생각이 옳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려고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에는 요한계시록 14장13절을 특별히 묵상해 봅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인지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죽음에 관한 소식이 많습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 뿐 아닙니다. 지금 활발하게 목회하실 나이의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오래도록 병상에 누워계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 뿐 아니라 건강을 자랑하시던 분도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이런 죽음의 소식을 놓고 이야기 하다 보면 죽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정말 그럴까요. 죽음은 허망한 인생으로 끝나는 종지부일까요? 
　

살다가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무리 힘들어도 죽음의 시련만은 없게 하소서.” 
　

이런 기도를 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아마 기회에 관한 기대감 상실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지만 않으면 적어도 이 땅에서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란 생각.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기회도 없고 기다릴 것도 없는 사람인데 죽음은 이 땅에서의 기회와 기다림을 다 빼앗아가기 때문에 죽음만은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성경은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죽음 안에 숨겨진 의미와 축복을 깨닫고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이겠습니까? 자기 포기의 고백과 결단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요. 한 번 크게 자기를 버리고 나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기에.

　

죽음의 위기가 천국의 기회임을 깨닫고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 줄 아는 성도가 진짜 성도일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일 것입니다.  주 안에서 죽을 줄 아는 사람. .
　

주 안에서 죽는 삶은 행위에 따라 천국의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행위]는 구원과는 상관이 없지만 천국의 [상급]과는 관련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구원의 축복 이외에 또 다른 보너스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 축복을 신학적으로 보상 심판, 혹은 행위 심판 혹은 상급 심판이라고 합니다. (눅 6:26-36)
　

특히 [영혼 구원]에 헌신하면 하나님은 가장 크신 상급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다니엘 12장 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별과 같이 빛나리라] 이 말씀은 천국에서 스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에서 최고의 스타는 많은 사람을 구원한 사람입니다. 영원히 그 영광이 빛나는 천국 스타.  성도는 천국 스타가 되고 교회는 천국 스타를 양성하고.. 

교회는 이 땅의 스타(기복주의의 결정체)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고 천국 스타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전도폭발 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중견목사들을 불러다 놓고 해병대 같은 훈련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LA 한 복판에서 가정방문 전도를 시킵니다.

둘 식 짝을 지어 가가호호 방문하며 복음을 제시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노방 전도를 시킵니다. 한국 마켓에서 물건 사가지고 나오는 사람을 붙들고 복음을 제시합니다.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목사를 불러다 놓고 노방전도를 시키다니.
　

마켓 파킹랏에서 바쁘다는 사람을 [잠깐]이란 인사말과 함께 [예수 믿으십니까?] 

이렇게 복음을 제시하는데 놀라운 일입니다. 결신합니다. 결신 기도를 손잡고 드립니다.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수십 년의 미국 생활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전하면 믿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삶을 더 우선적으로 훈련시키지 않고 복이나 받으라고 만 합니까?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기도는 하면서....
　

하나님께서 전도하시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이 날을 우리는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니다.

날짜야 어째든. 그러니까 Merry  Christmas가 아니고 Mission Christmas가 아닐까요.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러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란 작품엔 [지옥 문 앞에서]란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마치 많은 영혼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도자가 깊이 고민하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 고민이 우리 성도들의 가장 우선적인 고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고민과 함께 성탄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선물을 주고 받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캐롤도 같이 부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애는 탄생이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죽으시려고 태어나신 이 날을 먹고 마시고 노는 날로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경건하고, 경건하고 더욱 경건한 성탄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크교 성지, 인도 암리차르의

골든템플에서 물을 마시는 시크교인.

　

한 시크교도가 꽤 무거워 보이는 터번을 두르고 손으로 물을 떠서 마시려 한다.

　

시크교도들은 대부분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무사들이며 평생 머리카락과 수염을 자르지 않는다.

　

시크교의 성지인 암리차르의 골든템플에서는 모두가 머리에 무언가를 덮어야 하고, 신발은 신고 들어갈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물에서 씻고, 먹기도 한다. 이 물을 신성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물은 그냥 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몸을 담그고 씻기 때문에 오히려 더러운 물이다.

　

그러나 이들이 목마르게 찾는 진짜 능력이 되는 물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물이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생명수 되신 그분이 우리에게 내주하셔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셨다. 존재적으로 목마름이 해결된 자. 믿음으로 나오기만 하면 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3~14)

　

　

　

　

　

　

　

　

인공지능이 여러 사람의 이미지를

합성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질감이 거의 없어서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의 초상 사진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위 사진은 Uber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Phillip Wang이 만든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진입니다.

　

따라서 초상권이 없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Phillip Wang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인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을 이용해서 초상 사진을 만든 것입니다.

　

이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은 2개의 신경망 시스템을 이용해서 학습 정확도를 향상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원래 기계학습은 컴퓨터에 질문과 답변을 동시에 가르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수 많은 개 사진을 보여주고 인공지능에게 개의 특징을 분석하게 한 후 개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 이미지를 판별하게 한 후 개가 맞으면 맞다! 틀리면 틀리다 라고 정답을 알려줘서 좀 더 정답율을 높여가면서 개 사진을 학습합니다. 

　

이에 반해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은 생성자(Generator)와 감별자(Discriminator)라는 2개의 신경망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실제에 가까운 이미지 생성이 목적이면 생성자가 진짜와 유사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생성하고 감별자가 그 이미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합니다.

　

생성자는 자신이 생성한 이미지가 감별자가 가짜라고 판별되지 않도록 진짜와 유사한 이미지를 만들면서 정확도를 높여갑니다.

　

반대로 감별자는 생성자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별 정확도를 높여갑니다. 마치 사기꾼과 경찰처럼 생성자라는 사기꾼은 경찰을 속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감별자라는 경찰은 생성자가 만든 이미지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감별력을 높여갑니다. 

　

이렇게 서로 경쟁을 하면서 속이는 자와 속이는 것을 감별하는 자의 경쟁을 하다 보면 진짜 이미지인지 합성 이미지인지 구분을 못하게 될 정도로 정교해 집니다. 이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을 이용해서 미국 NVIDIA 연구팀은 생성자의 구조 개선을 추가해서 이미지 합성을 가능하게 한 StyleGAN 코드를 만들어서 공개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당연히 인공지능이 만든 가짜 이미지 때문에 실제 얼굴과 가짜 얼굴이 혼재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갈수록 세상은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가짜 인물 사진이 아니라 가짜 사람까지 만들겠다고 팔을 걷어붙이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어떻게 하실 까요?(언)

　

　

　

　

　

　

최근 가스펠 뮤직 아티스트가 인공지능에 의해 탄생했다. 디지털 아티스트의 이름은 JC이고, 가스펠 제목은 “성경적 사랑(Biblical Love)”이라고 CBN이 11월 4일 보도했다.

　

Relevant 매거진은 알고리즘으로 쓰고 알고리즘으로 녹음하고, 알고리즘으로 노래한 최초의 가스펠이라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마르키스 분 엔터프라이즈(MBE)에 의해 만들어진 JC는 육체 없는 가수이다. 

　

회사는 기자회견에서, “어떤 잣대로도 측량할 수 없는 사랑-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뛰어넘는 성경적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Relevant의 편집장 타일러 허카비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면서, 이미 중국에는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허카비는 .... 

“AI로 만든 가수에겐 복잡한 자아도 영적 해체 과정도, 경력을 위태롭게 하는 스캔들도 없다. 

당신이 가지게 되는 것은 현대 예배가 필요로 하는 것, 아름다운 코러스와 몇 가지 성경적 유행어와 정서적 고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노래는 원래 영국 가수이자 작곡자인 케일럼 스콧이 연주한 것이다. 2015년 영국의 갓 탤런트에 참가했으며, 같은 해, 6월 ”성경적(Biblical)“이란 제목의 음원이 발표되었다.

　

MBE를 설립한 마르키스 분은 “인공 지능 아티스트 JC가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이 새로운 공간에서 자원을 개발하고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가스펠 산업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개척자와 선구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AI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C는 @JC.theartist라는 사용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나를 JC라 부른다. 나는 그냥 그분의 아들이다. 그분의 형상과 로봇4Him으로 만들어졌다! 최초의 크리스천/가스펠 AI 아티스트. #metaverse”라고 가수의 약력이 소개되어 있다.

　

인공지능 가수 JC가 부르는

Biblical Love라는

노래를 한번 들어 보세요

　

　

Biblical Love

　

　

　

　

　

백화점이나 상점의 마케팅 전략 중에 ‘Buy one Get one Free’가 있다. 이를 줄여 BOGO라고 하는데, 한국식으로는 원 플러스 원(1+1), 혹은 덤이나 끼워 팔기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한국 가게나 시장에서 물건을 샀을 때, 상술 좋은 주인은 잘 안 팔리거나 곧 상할 물건들을 단골들에게 선심 쓰듯 끼워 줄 때가 많이 있었다.

　

가령 동네 구멍가게에 엄마 심부름으로 물건을 사러 갔을 때 아직 상하지는 않았지만 신선하지 않은 두부 한 모를 봉지에 싸주시면서 “얘, 엄마한테 이거 오늘 해 드시라고 해!”라는 식이었다. 그러면 엄마는 그 두부로 반찬이나 찌개를 만들어 주셨다.

　

성경에서 야곱의 첫째 아내 레아는 바로 그런 인생을 살았다. 레아는 눈이 나빠 아버지의 일을 잘 돕지 못했던 반면, 라헬은 밖에 나가 양을 치며 가사를 도왔다.

　

동생 라헬은 야곱이 좋아할 만큼 매력도 있었지만, 레아는 혼인 적령기가 되었어도 결혼하자는 동네 청년이 없었다. 아빠 같은 남편을 만나 엄마 닮은 엄마가 되겠다는 소녀적 꿈이 무르익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사춘기를 지나면서 레아의 마음은 조금씩 무너져갔다.

　

동네 청년 누구도 자기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말하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아주머니들도 자신을 지나친 채 엄마에게 동생 라헬 이야기만 할 때 레아의 마음은 다시는 나올 수 없을 만큼 깊은 동굴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래도 언젠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줄 사람, 자신을 마음 깊이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은밀한 기대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런 은밀한 기대마저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다름 아닌 동생 라헬이 야곱과 결혼하는 날이었다. 자신을 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자신도 알고 가족과 동네 사람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그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날이었다.

　

물론 아버지는 레아를 아끼고 사랑해서 한 일이라지만, 조카 야곱을 속여서 동생 라헬의 결혼에 끼워 팔았다. 동생 라헬을 위해 칠 년간 봉사한 야곱에게 동네의 관습을 들어 라헬 대신 언니 레아를 신방에 들여보낸 것이다.

　

그리고 칠 일 후에 라헬을 둘째 아내로 줄 테니 다시 칠 년간 봉사해서 갚으라는 말까지 하면서 말이다. 아버지 라반은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 사람이었다.

가뜩이나 낮은 자존감이 동네 사람 앞에서 수치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자신을 마음 깊이 원하지 않는 야곱에게 이런 식으로 끼워져 살게 된 것이 레아는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제껏 BOGO의 인생을 살아온 레아에게 아들들을 허락하시면서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주셨다.

　

레아는 아들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첫째, 둘째, 셋째, 마침내 넷째 아들을 낳았을 때는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유다라고 이름 지었다.

슬픔과 수치로 가득찬 그녀의 삶에 하나님께서 찬송을 주신 것이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그녀의 슬픔이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아들들로 인해 위로받고, 나아가 찬송하는 값진 인생으로 바뀐 것이다.

　

성경에서 레아의 노래는 슬픈 노랫가락으로 시작하지만 소망이 이루어진 기쁨의 노래이다.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값싼 소망을 노래하거나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절망을 노래하지 않는다. 오히려 절망 속에서 소망을  노래하고, 가볍고 가치 없는 삶인 것 같은데 어느새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다.

　

시인 박노해는 그의 시에서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슬퍼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삶에서 잘못 들어선 길이란 없으니 온 하늘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라고 노래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길들은 정말 다양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 없다고 슬퍼하며 절망하기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하겠다. 깍두기처럼 끼워 팔린 인생이라도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그 누구보다 깊은 찬송을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이즈음, 아직 코로나19의 깊은 우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무언가 구원의 실체를 잡으려는 이 세상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잡으라고 힘있게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영상으로 매일경제TV `2021 혁신성장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금 메타버스에서 수많은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업 활동도 메타버스로 전환될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된 공간입니다. 새로운 혁신성장을 메타버스에서 찾아야 합니다."

　

매일경제TV가 16일 유튜브로 공개한 '2021 혁신성장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은 "모든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업과 그러지 않은 기업 간 경쟁력이 엄청나게 벌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실장은 2차원(2D) 기반의 인터넷에서 3차원(3D) 가상공간으로 옮겨가는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20년간 인터넷 정보 단위 비트(bit)로 불리는 '점'이 모여 '선(텍스트)'을 이루고, 선이 모여서 '면(이미지·영상)'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연결된 인터넷 모바일 혁명을 경험했다"며 "향후 20년은 점·선·면 다음인 '공간'에서 공상과학(SF) 같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일상에 침투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른바 '메이드 인 메타버스'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업체 직방은 사무실을 없애 직원들이 가상 오피스(사무실)인 '메타폴리스'로 출근한다.

　

30층짜리 메타폴리스에서 회사가 이용하지 않는 나머지 공간은 임대했다. 이 실장은 "강남의 비싼 임차료를 내다가 메타버스로 돈을 버는 구조로 전환했다"며 "서울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5%가 메타버스로 출근하겠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80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130만명이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상 부동산 매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에서는 가상공간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 실장은 "가상공간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늘고 있다"며 "아바타가 가상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호환성이 실현되면 더 큰 경제 생태계가 구축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헤드는 메타버스가 기업의 디지털 혁신(DT)과 관련이 깊다고 역설했다. 김 헤드는 "기업은 DT 기술로 활용 중인 디지털트윈에 가상세계·아바타, 창작자 생태계, 가상경제,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추가해 메타버스로 확장할 수 있다"며 "메타버스까지 가려면 실시간 시각화와 공간컴퓨팅과 같은 확장현실(XR) 등의 기반 기술이 필수"라고 말했다.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보 전달 위주의 인터넷 대부분이 경험 중심의 3D 공간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 가볍고 저렴한 디바이스가 더해지면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험이 일치하게 된다.

　

김 헤드는 "메타(옛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2가 1000만대 이상 팔렸는데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의미"라며 "메타는 내년 새로운 헤드셋을 선보일 예정으로 유니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술은 분야별로 다르게 발전했지만 이제 여러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면서 "지금 메타버스는 1980년대 무거웠던 컴퓨터처럼 불편하지만 빠르게 발전할 것이며 이에 대비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최고의 지성이자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교수는 포럼 축사에서 인류의 문명 단계를 '타다'로 풀어내며 "메타버스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최초의 인류는 말을 탔고 산업혁명을 거쳐 자동차·배·비행기를 탔으며 우주항공 시대에 로켓을 탔다"면서 "우주 너머에 또 하나의 세계가 생겼고, 이 가상세계에서 현실처럼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말타기에서 시작해 '메타버스를 타는 것'으로 끝난다"며 "메타버스의 승무원이 돼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스위스에서 출시 예정인 자살 캡슐 ‘사르코(Sarco)’

　

조력 자살 합법화 국가인 스위스에서 내년에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한 ‘자살 캡슐’을 출시한다.

　

11일 BBC의 보도에 따르면, 자살 캡슐인 ‘사르코(Sarco)’를 개발한 제조업체가 스위스 법에서 해당 기계가 국가의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 스위스에서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르코 관련 자문을 요청받은 법률 전문가 다니엘 후얼리만 생갈렌 법대 부교수는 BBC에 이 장치가 “의료 장비가 아니어서 스위스 치료제품법(STPA)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질소 이용, 무기, 제품 안전을 규정한 법률에도 위반하지 않아 스위스 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법조계 전문가들은 이들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락사 단체 ‘디그니타스(Dignitas)’는 개인의 명시적 요청 여부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생명을 끊는 자발적이고 비자발적인 능동적인 안락사는 스위스에서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력 자살’이란 의료진으로부터 조력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로 스위스에서 2020년 약 1300명 정도가 조력 자살로 사망했다.

　

관처럼 생긴 이 장치는 질소가스를 캡슐 안에 가득 차게 해 산소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몇 분 안에 죽음에 이르게 한다. 버튼을 누르면 장치가 작동하고 도중에 마음이 바뀌면 탈출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그러나 의사이자 변호사인 케르스틴 노엘 브킹거 취리히대 교수는 현지 언론 노이어 취리허 차이퉁에 “의료 장치들은 그 어떤 제품보다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규제를 받으며, 의료 장치가 건강에 이득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이런 부차적인 안전 요건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자살 캡슐, 누구나 무료로

설계도 다운받아 이용하게 할 것

　

이 장치의 제작자 필립 니츠케 박사는 누구나 설계도를 다운로드받아 무료로 이용하게 하겠다며 ‘사르코’ 캡슐이 스위스에서 사용 허가를 받는다 해도, 보편적인 방식으로는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조력 자살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 홈페이지에 게재한 인터뷰에서 “조력 자살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정신의학적 검토 없이 개인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죽음의 의사(Dr. Death)’로 불리는 니츠케 박사는 오랫동안 ‘죽을 권리’ 운동을 해왔다.

　

현재 자살 캡슐 시제품은 두 개가 나와 있으며 세 번째는 네덜란드에서 제작 중에 있지만, 화려한 캡슐 디자인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황홀하게 포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4년전 이 장치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부터 수많은 비난이 니츠케에게 쏟아졌으며, 대니얼 설매시 조지타운대 윤리연구소장은 고급자동차 디자인을 닮은 사르코의 모습이 자살을 미화한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걸 미화하는 기계인 것은 물론 약하거나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에서 조력 자살과 안락사 합법화 움직임이 일면서 생명의 존엄성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영국 상원에서 ‘조력 자살’ 법안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의회가 지난 10월 23일 연방정부가 발의한 ‘조력 자살’ 합법화 법안에 합의했다.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한 심리학자가 100여 명의 자살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조력 자살’ 공론화를 주장했다.

　

올해 스페인은 EU국가 중에는 4번째로 안락사를 허용했다. 앞서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룩셈부르크가 조력 자살을 허용한 바 있다.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역시 조력 자살 금지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영국 교계와 정계 지도자들이 조력 자살법이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할 것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독교 의학 전문가들 역시 사람의 죽음은 오직 하나님만이 결정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죽음마저 화려한 모습으로 포장하여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속이고, 죽음을 미화하는 이 세대의 패역함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자.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음에도 이를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이 죽음으로 끝날 수 있다고 미혹하는 사탄의 속임수와 계략에 영혼들이 속지 않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다’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기 전부터 우리를 아시고 창조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든 영혼들이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편 139:14)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

　

　

동네 근처 동물병원에서 우리 집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암컷을 찾아 집 밖으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중성화 수술 후에 수컷 고양이는 많이 변했다. 전보다 사나움이나 격함이 많이 없어지고, 다른 수컷 고양이와도 힘에서 밀리게 되었다.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지켜보면서 신자의 영적 생활에도 영적 중성화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영적 중성화는 무엇을 의미할 수 있을까? 정체성이 묘연한 것,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이편도 저편도 아닌 것, 영적 DMZ에 있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 하나님도 아닌, 세상도 아닌, 영적 소속이 불분명한 것, 사명도 없고 책임도 없는 곳, 천국도 지옥도 아닌 곳, 그래서 천국의 삶도 지옥의 삶도 아닌, 중간 지대의 삶을 추구하게 만드는 것..

　

그러나 성경은 그런 중성의 지역과 목적과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철두철미 정확하시다. 하나님은 천국의 하나님이시고 지옥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사단은 천국도 지옥이 아닌 그 중간지대, 연옥을 만들었다. 사단은 천국과 지옥을 섞어 놓고, 진리와 거짓을 섞어 놓고, 율법과 은혜를 섞어 놓고, 교회와 세상을 섞어 놓고, 하나님의 자녀와 세상의 자녀들을 섞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말들을 섞어 놓고, 천국의 복음과 세상의 복음을 섞어 놓고, 하나님의 복음과 사람들의 복음을 섞어 놓는다. 사단은 뜨거움과 차가움을 섞어 놓고, 미지근함을 추구하게 만든다.

　

마약과 술에 취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생각이 몽롱해지고, 사상이 몽롱해지듯, 교회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이것이 사람의 말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 들으면 듣지 않을 때보다, 더 판단과 생각과 사상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은 그 설교와 메시지를 설파하는 영적 지도자의 머리와 가슴과 양심이 사단의 혼합 전략에 이미 포로가 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이 명확하고 참과 거짓으로 분리되고, 분별되고,판가름이 난다. 단지 이를 사람의 입맛에 맞게 섞어 세상 사상으로 물들이고 비빔밥을 만든 설교자들의 심각한 죄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호도되었을 뿐이다.

　

야옹이 중성 수술 후 잠시 내 자신과 섬기는 작은 교회와 하나님의 교회들 가운데 역사하는 사단의 영적 중성화 전략-세상과 섞어 혼돈과 혼란과 미지근함과 영적 뿌염 속으로, 인도해 멸망케 하는-에 경계심을 갖고 더욱 깨어 무장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1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눅 21:34a).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오늘도 연약한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가오니 세상의 강력 사상과 강력 영향과 물질 염려로 사단의 공격에 마음이 둔해져 분별을 잃지 않고 깨어 절대진리, 천국 진리로 무장해 싸우게 성령님 도우소서))

　

　

　

　

　

　

미국 로스쿨에 진학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과목 가운데 하나가 형법이다.

형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미사이드(homicide)’라고 하는 ‘다른 사람을 불법적으로 죽이는 행위(unlawful killing of another human being)’이다.

　

여기서 각 단어 하나하나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쟁터에서 적군을 죽이는 것은 ‘합법적(lawful)’이기 때문에 호미사이드가 아니며, 자신을 죽이는 것은 남을 죽이는 것이 아니기에 형법상 범죄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호미사이드는 다시 ‘살인(murder)’과 ‘과실치사(manslaughter)’로 구별된다.

‘악의를 갖고(with malice aforethought)’ 다른 사람을 불법적으로 죽였을 경우에는 ‘살인’이며, ‘악의 없이(without malice aforethought)’ 다른 사람을 죽였을 때는 ‘과실치사’에 해당한다.

　

검사는 ▲사람을 죽일 의도 ▲다른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할 의도 ▲타락한 마음 상태(depraved heart) ▲중범죄(felony) 등에서 악의를 입증한다.  

　

살인은 또 ‘1급 살인(first degree murder)’과 ‘2급 살인(second degree murder)’으로 나뉜다. ‘미리 계획하고 실행(premeditation and deliberation)’했다면 1급이요, 그렇지 않다면 2급이다.

1급 살인에는 25년 이상의 사형이 선고되며, 2급 살인에는 25년 미만의 형을 주므로 그 차이가 크다. 누가 봐도 사전에 계획한 살인인데도 2급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실치사 또한 ‘고의적(voluntary)’ 과실치사와 ‘비고의적(involuntary)’ 과실치사로 구별된다. 고의적 과실치사는 순간적으로 ‘욱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행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해자가 욱하는 것이 ‘납득할 만한(adequate provocation)’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욱하는 것과 살인 사이의 간격이 짧아야 한다는 것이다. 찰나의 순간이라도 살인을 계획할 여유가 있었다면 과실치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자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불륜 상대를 죽이는 것이다.

　

비고의적 과실치사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동안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이는 행위다. 과속이나 신호 위반으로 사람을 치어 죽이는 행위가 해당한다. 

　

형법에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구별하는 것은 성경과 매우 유사하다. 구약에 보면 도피성 얘기가 나온다. 도피성은‘의도치 않게(accidently)’사람을 죽인 경우, 가해자가 이곳으로  피해 즉결 처분이나 피해자 가족의 보복에서 보호받는 곳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너희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민 35:10-12). 

　

도피성은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곳이 아니다. 오직 ‘죽일 의도가 없이 사람을 죽였을(a person who has killed someone accidentally)’ 경우에만 허용된다. 그러나 미리 죽일 마음을 갖고 살인을 계획한 경우에는 도피성으로 달아날지라도 결국 사형에 처한다.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신 19:11-12).

　

미국이나 영국을 비롯해 영어권에서 통용되는 법을 ‘커먼로(Common Law; 보통법)’라고 한다. 커먼로는 11~12세기 노르망 왕조가 세워진 뒤 영국에서 시작된 법체계이다. 독일이나 프랑스 중심의 성문법에 기초한 대륙법과 구별된다.

　

커먼로는 일반 사람들의 ‘상식(common sense)’에 기초한 판례가 법이 되는 것이다. 11~12세기 이후 영국에서는 기독교가 지배 사상이었기에 영국법은 물론, 영국법에 뿌리를 둔 미국법의 상당 부분이 성경에 기초하고 있음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 편집자 주: 필자는 고려대 사회학과와 Abraham Lincoln 로스쿨을 나왔으며, 매일경제와 미주한국일보(LA)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매년 성찬예식을 행할 때마다 우리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신다. 먹기 전에 집례자가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이 떡은 우리를 위하여 찢기신 주님의 몸입니다. 이 잔은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피입니다.”

　

우리가 성찬예식에 참여할 때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것이다. 네가 먹는 음식이 곧 너다 하는 말에 의해 나는 주님이 되고, 주님은 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신비의 합일(合一)이라고 한다(요 6:56).

　

신비의 합일에 또 한 가지가 있다.  결혼이다.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창 2:24, 앱 5:31-32).

　

구원을 위해 합일이 되어야 한다. 세례는 내가 죽고 주님과 하나 되는 의식이다. 구원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으며, 십자가의 모형으로 보여 주신 사건이 출애굽기에 나오는 유월절이다.

유월절 사건의 핵심은 문설주에 피 바른 어린양의 고기를 반드시 불에 구워 먹으라는 것이다. 피 바른 양고기를 먹어서 그 양이 내가 되고 내가 양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구워 먹는 것은 제사의 의미이다. 

　

안수 기도를 통해 죄를 전가 받은 양(제물)은 죽임을 당하고 피를 다 쏟아서 번제단 주위에 뿌려지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떠서 번제단에서 불에 태워져야 한다.

이때의 불은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레 9:24)이어야 한다. 이 불은 절대로 꺼트리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은 죄를 소멸하는 하나님의 진노이다.

　

여담이지만 번제단은 지붕 없는 성전 마당에 있다. 38년 간 광야 생활을 할 때 그 불을 어떻게 한 번도 안 꺼트리고 지켰을까? 광야는 비가 잘 안 오는 곳이지만 일 년 내내 비가 안 오는 것은 아니다. 광야에 바람이 불면 얼마나 세차게 모래 바람이 부는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몽골의 게르(천막집) 정도는 흔적도 없이 덮어 버릴 정도로 모래 폭풍이 불 때가 있다.

　

매년 이런 바람이 부는 것은 아니지만 광야에서의 38년 간 여러 번 이런 일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광야에 와디(wadi-건곡-dry valley)가 있는 것은 비가 잘 안 오지만 한 번 오면 강을 이룰 만큼 많이 온다는 증거이다. 그런 중에 지붕도 없는 곳에 있는 번제단의 불을 꺼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제사장들의 노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케 한다.

아무튼 죽임 당한 그 양의 피를 마시고 그 고기를 먹으면 어디가 양이고 어디가 나인지 구분 없는 신비한 합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양고기를 먹고 걸어가는 나를 보고 그 누구도 양이 걸어간다고 하지 않는다. 양과 하나가 된 내가 걸어가는 것이다. 내가 걸어가지만 세상 사람들은 걸어가는 나를 보고 예수가 걸어가는 것을 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내가 걸어가는 것으로 보면 나는 신비한 합일이 일어나지 않은 가짜 신앙인일 수 있다. 마지막 날 주님이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살아가는 나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보아야 한다. 그 사람이 예수를 먹고 예수의 피를 마셔서 합일이 일어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기도의 달인들이 무수히 있습니다. 굳이 기독교 역사 2천 년을 되짚어 보지 않더라도 5만 번씩이나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 영국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와 ‘그리스도의 기도 학교’로 유명한 남아공의 앤드류 밀러가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응답 받고 부흥하고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가요? 기도에 관한 책을 많이 보는 것과, 기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것과 실제로 기도를 ‘하는’ 것은 (그리고 응답 받는 것) 그 차이가 큽니다.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역사적인 기도 달인들의 조언을 따르면 기도가 잘 되던가요?  

 

우리가 기도를 못하거나 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설적이지만 기도를 ‘잘’하려고 들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잘’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단,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는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기도를 ‘잘’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과의 우정을 쌓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 그분에게 잘 보이려고 아양을 떠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에게 후한 점수와 상을 받으려고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예수는 회사의 CEO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세상에는 『JESUS CEO, 최고경영자 예수』라는 책까지 나와 있습니다.). 말조심을 하고, 격식을 따지고―기분이 나쁘거나 상황이 안 좋을 때는 기도하지 않고 기분이 좋고 감사할 때에만 기도한다든지―마무리는 꼭 감사로 마치는 것이 잘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식과 반응을 허락합니다. 친구간의 우정에는 형식보다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만약에 여러분이 기도를 잘하려고 하고,  좋은 감정이나 위로를 받고 싶어 기도한다면, 우선 이 마음의 의도부터 내려놓길 바랍니다.

　

기도는 ‘성공하기 위해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이 만들어 놓은 기도라는 틀 속에 불러오는 하나의 그럴싸한 장식에 불과합니다.

쉬운 말로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행복한 감정을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하나님과 진정한 우정이 쌓일까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보다 훨씬 크신 분입니다(요일 3:20).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나 좋은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도 후에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과의 온전한 교제를 통해 ‘남이 아니라 내가 변화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런 기도를 ‘건강한 기도’라고 부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수십 년간 기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되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기도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일입니다. 기도의 방향성을 제고해 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무엇/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건강한 기도를 하면 늘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응답이 없고,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산만하고, 때로는 무기력해집니다. 심지어 이런 기도를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참해지거나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거의 포기할 상태에까지 이릅니다. 지쳐서 더 이상 말도 안 나올 정도가 됩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시 6:6-7).

　

그래도 우리는 기도를 (계속) 합니다. 기도는 오직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가시나무 새>란 노래의 가사처럼, “내 속에 헛된 바람들로 내가 너무 많아서”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계속 하는 것입니다. 이게 기도의 강건함입니다. 좋을 때, 행복할 때에만 기도하는 게 아니라 나쁠 때, 불행할 때, 공허할 때도 하는 것!  

　

기도의 미스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 안에 우리가 존재하지 않을 때, 우리가 이기적인 마음 상태에서 벗어날 때(egoless), 성령이 우리를 움직이시고 감동케 하시고 변화시키십니다. 우리가 기도에 실패할 때, 실패한 것 같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고 순전한 기도를 이어나갈 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경험해 보셨습니까?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대상 28:20).

　

결국 기도는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성령이 우리를 대신해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요 16:13)”는 것입니다.

　

인간의 참된 자기 정체성에 관한 고전 『불멸의 다이아몬드』로 잘 알려진 영성의 대가 리처드 로어 신부의 말이 이때 적절합니다. “변화되기 이전에는 우리가 하나님‘께(to)’ 기도를 바친다. 변화된 이후에는 하나님을 ‘통해(through)’ 기도한다.” 

　

우리는 이런 성령의 미스터리를 믿고 예수님처럼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는 최후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탁의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의탁의 기도는 사막의 성자라 불리는 샤를 드 푸코 신부의 기도입니다. 그는 무슬림들과 같이 살다가 그들에 의해 순교했습니다.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이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하나님은 제 아버지이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결코 내가 기도를 한다고, 나의 목적과 성공을 위해 기도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우리 안의 성령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성령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도록 우리의 이기와 목적과 기대와 좋은 감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비워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고, 우리의 빈 공간을 성령의 위로로 가득 채울 것이고 그 다음은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실 것입니다. 

　

정말 기도를 잘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통째로 비우고,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령이 우리를 대신해 ‘기가 막히게’ 기도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도 한 번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나는 비우고 성령은 채우시는......

　

“평화의 영이여, 우리 마음을 잠잠케 하소서. 우리의 근심 어린 생각들을 치유하여 주소서. 우리가 성급한 행동들에서 자유하게 하소서. 대신 우리에게 거룩한 고요의 영을 불어넣어 주소서. 그래서 당신의 존재의 고요함 가운데 우리가 마음을 열어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의 영으로 변화하게 하소서. 아멘!” 

　

　

　

　

　

　

　

그는 타고난 손재주와 성실함으로 한평생을 일궈왔다. 남에게 신세 지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었다. 아내와 사별한 후 주로 밤에 일해오던 늙은 목수, 다니엘 블레이크.

그는 어느 날 심장마비를 겪고 추락사할 뻔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직장을 그만두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려 한다.

　

일러스트=유현호

　

문제가 생겼다. 영국의 행정 편의적이고 관료적인 시스템이 그를 골탕 먹이기 시작한 것이다.

　

건강이 안 좋아서 의사 권고에 따라 일을 그만두었는데 걸어다닐 수 있고 모자를 제 손으로 쓸 수 있다는 이유로 질병 수당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구직 활동을 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더 나쁜 건 그 모든 절차를 인터넷을 통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은 이 노인에게 냉랭하고 고압적이다. “디지털 시대잖아요. 인터넷에 나와요. 예약 없이 오셨으면 이만 가 주세요.”

　

그는 컴퓨터를 쓰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친절한 사서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게 신청 사이트예요. 더블클릭하세요. 마우스를 올리고 클릭한 다음 내용을 입력하세요.”

　

다니엘은 마우스를 올리라는 말에, 자신의 손에 쥐여진 낯선 플라스틱 도구를 말 그대로 ‘들어 올려’ 컴퓨터 화면에 가져다 대려 한다.

사서는 웃음을 터뜨린 후 화면 속 ‘커서’를 움직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문제가 해결되었을까?

그렇지 않다. 이 노인의 수난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016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한 장면이다.

　

다니엘 블레이크는 항의한다. “난 연필 시대 사람이오. 그런 사람들 배려는 안 하나?”

　

컴퓨터 앞에 앉아 화면에 뜬 서류 내용을 채워넣지 못하면 복지 혜택을 받을 수도 없고, 자신이 받은 부당한 처분에 항의할 수도 없는 세상. 다니엘에게 동정심을 느껴 서류 접수를 직접 도와주던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원은 ‘잘못된 선례를 만들지 말라’며 윗사람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오늘날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디바이드는 흔히 ‘정보 격차’로 번역된다. 모든 것이 전자화되는 사회 속에서 세대⋅계층⋅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보 및 기술 활용 능력의 차이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의 격차를 일컫는 용어로 소개돼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이득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의 간극, 그 모든 것을 통칭하는 용어가 바로 디지털 디바이드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부터 초고속 인터넷을 전국에 설치했던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무슨 디지털 디바이드냐 하겠지만, 실상은 복잡하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인터넷 활용도가 높은 나라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하는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현재 한국의 1984만 가구 중 1980만 가구가 인터넷을 사용한다. 97.1%가 인터넷 메신저를, 92.7%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다. 거의 모든 국민이 카톡으로 연락하고 유튜브를 본다는 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디바이드는 이 땅에 존재한다.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앞에서 벌어진 시위가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위치에 있었던 은행이 지점을 폐쇄하자 그곳을 방문하던 노인 50여 명이 항의의 뜻으로 집회를 열었다. 은행 측은 해당 지점을 키오스크를 활용한 화상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 라운지로 바꾸는 것이지 완전한 폐점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프라인에서 은행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므로 피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할 것이다.

　

이것은 비단 은행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패스트푸드를 중심으로 매장 아르바이트 직원을 전자식 단말기인 키오스크로 대체해왔다.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키가 작은 어린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장애인 등은 음식을 주문하기 어려워진다. 우리가 흔히 아는 디지털 디바이드, 정보 격차의 모습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다. 누군가는 저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반면, 아르바이트로 고용될 수 있었던 청년들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아야 한다는 것 말이다.

　

이 또한 일종의 디지털 디바이드라고 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줄 아는 사람, ‘디지털 리터러시’가 높은 사람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었다.

　

반면 키오스크가 대신할 수 있는 단순 접객업 외의 기술이 없는 사람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 디바이드를 단지 ‘새로운 시대의 문물을 배우려 들지 않는 노인 문제’쯤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돌아와보자. 다니엘의 이웃집에는 중국 공장의 직원과 짜고 운동화를 밀수해 판매하는, ‘차이나’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청년이 산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팔며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세상은 차이나가 손에 쥔 몇 안 되는 기회다. 하지만 바로 그 기회의 창을 다니엘은 넘지 못하고 번번이 넘어진다. 영화 속에서는 다니엘과 친해진 차이나가 다니엘의 서류를 대신 제출해주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리 훈훈하지만은 않고, 관료제와 디지털 디바이드에 갇힌 다니엘의 고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디지털 디바이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부수적 현상이다. 이 변화의 흐름을 막을 방법은 없다.

그러나 정상적인 국가라면 그 피해와 간극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앞서 인용한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은 2016년 25.9%였지만 2020년 현재 40.3%까지 높아졌다.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전히 60%의 노인들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한 방역패스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디바이드가 코로나를 만나 ‘디지털 고려장’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문득 다니엘이 남긴 마지막 편지의 문구가 떠오른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제3장. 기도의 의미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하게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 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마태복음 6잔 5-8)

　

C.S.루이스가 1931년 기독교로 다시 돌아온 이후 기도는 그의 삶의 큰 부분이 되었다.

그는 친지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매일 그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도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으며 또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그는 기도에 관한 책이나 글들을 여러 편 쓰기도 하였다. 루이스의 책에 관한 인덱스를 찾아 보면 하나님에 관한 16페이지의의 참조 다음으로 기도에 관한 참조가 11페이지나 되어 그의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하여 준다.

　

루이스가 기도에 관하여 말한 것들은 주로 “왜 기도하는가?”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얻으려 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다.

　

이들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들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관념이 확장되면서 같이 자라고 있다.

그에 의하면 소년시절에 그는 어머니의 병을 고쳐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같이 기도는 하나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성장한 후에도 자신의 기도의 한 유형으로 요청이 계속 들어 있기는 했지만 그것은 고해와 회개와 찬양과 경외 등을 포함하는 한 부분일 뿐 이였다.

　

이 장에서는 먼저의 네 가지를 살펴보고 요청의 기도(청원과 중재의 기도)는 다음 장에서 다루게 될 것이다. 루이스는 공적인 예배에서의 한 부분으로서의 기도가 아니라 언제나 사적이고 개인적인 기도를 언급하고 있다.

　

이 장과 다음 장에서 다룰 기도도 역시 개인적인 기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기도란 무엇인가?

　

루이스는 종종 기도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지만 기도를 정의하려고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에게 말하는 것”이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말을 앞에 놓는(앞세우는) 정의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았든 것이다. 기도는 말이 없을(wordless)수도 있다. 루이스에 의하면 최고형태의 기도는 말이나 이미지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나는 그게 진정으로 가능하다면 말없는 기도가 최상의 기도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그의 이 말은 하나님의 현존에 신비적으로 같이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말 없이 구두로 기도하는 것과 같은 지적(정신적)행위”를 말한다. 말하자면 언어가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의 통화가 아니라 보다 직접적인고 즉각적인 소통을 말한다.

　

그러나 루이스는 이러한 기도는 최상의 순간에만 가능한 하나님의 선물이지 늘 상, 보통으로 일어나는 기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도에 대해서 또는 왜 기도하느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가 기본적으로 하는 말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 거기에 있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을 테레사 수녀가 잘 설명하여 주었는데 루이스도 공감하는 내용이다.

CBS의 앵커 댄 래더가 인터뷰에서 테레사 수녀에게 “당신은 언제 기도하며 하나님에게 무슨 말을 합니까?”하고 묻자 그 녀는 “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듣습니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댄 래더는 “그래요, 그러면 당신이 들을 때 하나님은 당신에게 무슨 말를 하십니까?”고 다시 묻자 테레사는 “하나님은 아무 말도 안 하십니다. 그는 듣고 계실 뿐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말이 필요 없으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은 말이란 매체를 통하지 않고도 하나님을 들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과의 융화(unity, 일치,조화)를 추구하시고 사람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조화를 추구한다.

　

그러므로 기도는 루이스가 “세계는 약간은 부족하게 만들어져서 기도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말한대로 수단이며 동시에 목적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일정부분 친교를 ?솔직한 친교를-가져야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친교는 말 없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시고 일반적으로 말에 의존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것들을 사용하도록 허락하시고 초청하신다.(때로는 주어진 말들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거의 언제나 기도는 말로 이루어지며 루이스는 대체로 그것을 당연지사로 여긴다.

　

루이스가 다시 기독교로 돌아온 초기에는 자신의 말들과 주기도문(말 없이 기도하려는 시도와 함께)으로 기도하였다. 후에 그는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기도문들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그런 후에 그는 그것들이 도움이 된다고 믿게 되었 다.

　

*그 기도문들은 건전한 교리에 접하게 하고 ‘나의 종교’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그 기도문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목전의 필요나 관심에만 집착하지 않고 우리들이 기도하여야 할 모든 분야를 상기시켜 준다.

　

*그 기도문들은 우리들이 외경과 친밀함을 겸비하고 계신 ‘전적 타자(Wholly Other)’의 현존가운데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줌으로 권위와 존경을 더하게 하여 준다.

　

*그 기도문들은 우리 자신의 말들이 가진 경향을 반복함으로 기도를 경직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반복할수 있게 하여 준다.

　

*그 기도문들은 우리들의 생각이 옆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 준다.

　

*그 기도문들은 교회가 승리하는 모든 일에서 ‘성자들의 만찬’을 우리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루이스는 자신의 밀로 하는 기도와 기록된 기도들을 번갈아 하든지 아니면 두 종류를 정기적으로 같이 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한 편지에서 수신자가 정기적으로 바꾸어 가며 하는 것을 잘하는 일이라며 진지하게 기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하였다.

우리 자신의 말로 된 기도나 쓰여진 기도문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우리들 사이에 또는 하나님과의 권위로운 접견 사이에 어떤 베일을 가리는 것이다. “단지 기도문을 말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잘 훈련된 앵무새들이 그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기도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면 기도가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될 것이다.

　

비록 하나님은 기도할 때 우리들에게 말을 사용하도록 하셨지만 가능한 한 말을 많이 사용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기도할 때 이방인들과 같이 중언부언 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로 안다”(마태복음 6장 7절).

　

우리는 때때로 미사여구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리스도의 말씀이나 루이스의 말들은 기도에서 말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루이스가 큰 영향을 받은 목사인 죠오지 맥도달드가 쓴것과 같이 “오 하나님!? 저는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 울음을 확대한 것보다 더 많은 전 우주의 기도들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기도를 위한 준비

　

하나님의 현존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루이스는 생각했다. 그는 “모든 기도에 앞서는 기도는 ‘말하는 나는 진실한가?’ ‘내가 말하는 그 분은 진정한 하나님이신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진정한 하나님’이란 문구는 이 책의 1장과 2장을 다시 생각하게 하여 주며 동시에 이 책 전체의 주제이기도 하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며 우리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서서히 증대되어야 한다.

　

루이스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병에서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는데 그때 그는 마술사 하나님께 기도 드렸다고 말한바 있다. 그 나이의 그로서는 최선의 기도였지만 성장한 루이스가 되돌아 보았을 때 그가 인생말년에 알게 되었던 것과 같은 ‘진정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었다는 것이다.

　

루이스가 ‘그것이 진정한 나인가?’라고 하였을 때 그가 의미했든 것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나, 가능한 한 열려있고, 정직하고 순수한 나를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루이스는 종종 기도를 우리들의 진정한 자아를 숨기는 어떤 것 또는 우리와 다른 사람 사이를 가리는 가리개를 베껴버리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유사한 표현으로 그는 ‘기도하는 나체로의 영혼’이란 말을 그는 사용한다. 옷은 가리운다. 옷은 우리들이 어떠한가 보다 우리들이 남에게 보여 주고 싶은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이러한 덮개들을 다 벗어버리고 우리들의 진정한 자신 그대로 나갈 준비가 되어야 한다.

　

기도할 때 무엇을 하는가?

　

그러나 기도는 진정한 자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기도의 목표이기도 하다. 즉 기도는 진정한 자아를 알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기도를 통해서 진정한 자아를 알게 되기도 한다.

　

고백과 참회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기도의 입구이다. 우리들의 잘못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뉘우침과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우리들을 숨기고 있는 베일을 벗기기 위하여 한발자국 나아가는 것이다.

　

루이스는 우리들이 어떤 단계에 있든지 간에 즉 우리들이 화가 난 신을 달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던지(“미안합니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이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아니면 우리들의 행위 때문에 깨져 버린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려는 진지한 의도에서든 이것은 기도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루이스는 우리들의 죄성에 대하여 계속해서 공포심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그러한 주장은 계속적인 공포나 자책이 아니라 사랑과 기쁨과 평화등의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라고 가르치는 신약성서의 가르침과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회에 잠겨있다는 것은 너무 감정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루이스는 종종 감정은 변하기 쉽고 믿을만한 것이 못되며 때로는 우리들이 조절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만찬과 아침, 저녁을 위한 예배의식서에 의하면 루이스가 참여하였든 영국국교회에서는 참회는 용서의 확신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서의 확신을 주시며 루이스는 우리들은 그 확신을 받아 간직하여야 한다고 믿었다.

　

루이스에 의하면 기도의 핵심은 찬양과 경배이다. 어떤 형태의 기도보다도 이것들은 보다 대중적이고 공동적인 차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같이 참여함으로 더 잘 하나님에 대한 경배를 표현할 수 있다. 개인적인 경배의 기도를 끝났을 때라도 우리들이 “천사들과 천사장들과 천상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목소리를 같이 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높이 찬송하는 상상을 해보라고 루이스는 권한다.

　

그러나 찬양과 경배의 기도는 꼭 말로 표현해야 할 필요는 없다. 루이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즐거움을 적절히 사용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전달하고 그것들이 신으로부터 온 것임을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 경배의 수단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찬양과 감사의 표현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얽혀서 경배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이다. “조그마한 신의 현현을 경험하는 것이 곧 경배하는 것이다.”

　

기도에 대한 실제적인 권면

　

기도하여야 할 이유들과 다른 형태의 기도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루이스는 사람들이 종종 질문하는 매우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한다.

　

예를 들자면 기도할 때 무릎을 꿇을 필요가 있습니까? (그의 대답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어떤 때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점 들도 있다.

　

“육체도 영혼과 함께 기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기도하여야 합니까?

(루이스에 의하면 잠자러 가는 시간이 제일 좋지 않다 왜냐하면 피곤하여 정신적으로 집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초저녁이 가장 좋은 시간이지만 자신은 기차를 타고 갈 때, 공원의 벤치에 앉자 있을 때 또는 강의실로 향해 걸어갈 때 등 어느 곳이나 어느 때나 즐겨 기도하였다.)

　

기도 중 정신이 산란해지면 어떻게 다시 집중할 수 있습니까?

(정신이 산란해지는데도 무시해 버리는 것이 문제이다. 그런 문제들을 밀어 놓고 정신을 집중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더 좋은 방법은 마음을 산란케 하는 것들을 하나님 앞에 문제로 내어 놓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으라.)

　

그러나 이러한 실제적인 아이디어들 전부가 기도하는데 ‘최선의 방법’으로 주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우리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할 뿐이라고 강조하였다. 그것들은 그의 경험을 통하여 터득한 것으로 개인적인 간증이지 보편적인 교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루이스의 실제적인 권면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매일 기도하라는 것이다. “매일 기도하고 종교서적을 읽고 교회 가는 것은 크리스천 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그것들은 우리들이 항상 열망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루이스는 그의 가상의 친구 말콤(Malcolm)에게 쓴 편지에서 기도가 귀찮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때로는 기도가 즐거움이 아니요 의무가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기도의 훈련을 하여서 원할 때만 또는 기분이 내킬 때만 기도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만약 우리가 완전하다면 “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기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 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나니아에서의 예배

　

참회와 회개의 기도는 <나니아의 연대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경배의 기도는 여러 차례 나타난다.

　

그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 것이 The Horse and His Body의 16장에 나타나는데 샤스타가 안개가 자욱한 산을 넘으면서 고독감을 느끼고 후회하며 불평을 쏟아낼 때이다. 갑자기 그는 보이지 않는 어떤 것 또는 어떤 분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샤스타가 자신의 어려움과 불만을 이야기 할 때 그 말을 들어주고 샤스타에게 그의 일생 동안 일들이 잘 풀리도록 같이하여 왔다고 말하는 어떤 것 또는 어떤 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때 샤스타는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다 그리고 몇 차례에 걸쳐 가장 신비로운(영적인) 순간에 “’나 자신이다’, . . .매우 깊고 낮은 소리여서 땅이 진동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금 “나 자신이다” 너무 크고 분명하고 명랑한 소리였다:

　

그리고 세 번째로 “나 자신이다”,너무나 부드럽게 속삭여서 거의 들을 수 없었지만 마치 나뭇잎들이 바삭거리듯 사방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 다음에 안개가 걷히고 샤스타는 나니아 제국의 대왕인 커다란 사자 애슬란을 보게 된다.”

　

그는 사자의 얼굴을 언뜻 보자마자 말 안장에서 내려와 그의 앞에 엎드렸다. 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말없는 경배의 기도였다.)

'

　

　

　

　

　

　

　

　

　

　



 좀 세게 표현하는 영어 모음입니다....
1. Stop complaining! 투정부리지마!
2. You make me sick! 너 구역질이 난다!
3. What’s wrong with you? 너 무슨 문제라도 있나?
4. You shouldn’t have done that! 너 그러는 거 아니야!
5. You’re a jerk! 얼간이 같은 녀석아!

6. Don’t talk to me like that! 그 따위로 나한테 말하지마!
7. Who do you think you are? 너 주제파악이나 좀 하지?
8. What’s your problem? 너 어디 잘못된 거 아니니?
9. I hate you! 난 니가 싫어!
10. I don’t want to see your face! 난 네가 꼴 보기 싫어!

11. You’re crazy! 너 미쳤어!
12. Are you insane/crazy/out of your mind? 너 미쳤니?
13. Don’t bother me. 날 귀찮게 하지마.
14. Knock it off. 이 따위짓 하지마.
15. Get out of my face. 내 앞에서 꺼져!

16. Leave me alone. 날 내버려둬.
17. Get lost. 사라져!
18. Take a hike! 꺼져주시지!
19. You piss me off. 너 진절머리가 난다.
20. It’s none of your business.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

21. What’s the meaning of this? 도대체 이게 뭐냐?
22. How dare you! 니가 감히!
23. Cut it out. 관둬라.
24. You stupid jerk! 이 돼지처럼 미련한 놈아!
25. You have a lot of nerve. 너 비위가 참 좋구나.

26. I’m fed up. 나 지긋지긋하다.
27. I can’t take it anymore. 나 진절머리가 나.
28. I’ve had enough of your garbage.

    너의 잔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어.
29. Shut up! 닥쳐!
30. What do you want? 너 원하는 게 뭐야?

31. Do you know what time it is? 지금이 몇 시인지 알기나 해?
32. What were you thinking? 너 무슨 생각 하는 거야?
33. How can you say that? 니가 어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34. Who says? 누가 그랬어?
35. That’s what you think!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너야!

36. Don’t look at me like that.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37. What did you say? 너 뭐라 했어?
38. You are out of your mind. 너 미쳤구나.
39. You make me so mad. 너 날 미치게 만들어.
40. Drop dead. 뒤져라.

41. **** off.꺼져.
42. Don’t give me your ****. 나랑 지껄이지마.
43. Don’t give me your excuses/ No more excuses. 나한테 변명하지마.
44. You’re a pain in the ass. 부스럼 같은 녀석.
45. You’re an asshole. 지저분한 녀석.

46. You bastard! 이 잡것아!
47. Get over yourself. 잘난 척 하지마.
48. You’re nothing to me. 너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야.
49. It’s not my fault. 내 탓이 아니야.
50. You look guilty. 너 뒤가 켕기는데 있어 보인다.

51. I can’t help it. 나 못 도와 줘.
52. That’s your problem. 그건 너 문제잖아.
53. I don’t want to hear it. 듣기 싫어!
54. Get off my back. 날 지껄이지마.
55. Give me a break. 나좀 내버려둬.

56. Who do you think you’re talking to?

     너 지금 누구하고 이야기하는 거니?
57. Look at this mess! 엉망인걸 좀 봐.
58. You’re so careless. 조신하지 못하게 스리.
59. Why on earth didn’t you tell me the truth?

    왜 나한테 사실대로 이야기 안 했어?
60. I’m about to explode! 나 미치기 1초 직전이야!

61. What a stupid idiot! 미친 녀석이네!
62. I’m not going to put up with this! 더 이상 못 참아!
63. I never want to see your face again! 너 꼴보기도 싫어!
64. That’s terrible. 그거 엉망이네.
65. Just look at what you’ve done! 니가 한 짓거리를 좀 봐!

66. I wish I had never met you. 널 만난 적이 없었으면!
67. You’re a disgrace. 너 꼴불견이야.
68. I’ll never forgive you! 널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69. Don’t nag me! 자꾸 바가지 긁지마!
70. I’m sick of it. 나 질렸어.

71. You’re such a ????! 넌 정말 XX야!
72. Stop screwing/ fooling/ messing around! 바보짓 그만해.
73. Mind your own business! 니 앞가림이나 잘해!
74. You’re just a good for nothing bum! 넌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75. You’ve gone too far! 너 너무했어!

76. I loathe you! 너 구역질이 나.
77. I detest you! 너 질색이야.
78. Get the hell out of here! 썩 꺼져!
79. Don’t be that way! 그 따위로 하지마.
80. Can’t you do anything right? 너 제대로 할줄 아는거 있어?

81. You’re impossible. 넌 구제불능이야.
82. Don’t touch me! 나 건드리지마!
83. Get away from me! 나한테서 꺼져.
84. Get out of my life. 다시 보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85. You’re a joke! 너 참 웃기는 짬뽕이네!

86. Don’t give me your attitude. 너 내앞에서 잘난척하지마.
87. You’ll be sorry. 너 후회할거야.
88. We’re through. 우린 끝이야!
89. Look at the mess you’ve made! 니가 엉망으로 만든꼴 좀 봐!
90. You’ve ruined everything. 너 뭐든지 망쳐놓았어.

91. I can’t believe your never. 설마 니가 감히!
92. You’re away too far. 너 너무했어.
93. I can’t take you any more! 더이상 너에 대해 못참겠어!
94. I’m telling you for the last time! 너한테 마지막으로 말한다!
95. I could kill you! 널 죽어버리겠어!

96. That’s the stupidest thing I’ve ever heard!

    내가 들은 가운데서 가장 어리석은 이야기야!
97. I can’t believe a word you say.

    니말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안믿어.
98. You never tell the truth 너 눈곱만치도 사실대로 이야기한적 없어!
99. Don’t push me ! 날 못살게 굴지마!
100. Enough is enough! 됐어, 그만해!

101. Don’t waste my time anymore. 내시간을 낭비하지마!
102. Don’t make so much noise. I’m working. 나 일하니 그만 떠들어.
103. It’s unfair. 불공평해.
104. I’m very disappointed. 나 정말 실망이야!
105. Don’t panic! 쫄지마!

106. What do you think you are doing? 니가 뭔짓 했는지 알기나 해?
107. Don’t you dare come back again! 돌아오기만 해봐라!
108. You asked for it. 쌤통이다.
109. Nonsense! 말도 안돼!
　

　

　

　

　

　

　

　

　

　

　

Celery: Health benefits &amp; nutrition facts | Live Science

　

　

Written by Alina Petre, MS, RD (NL) 

on December 3, 2021

　

　

땅콩 버터를 곁들인 셀러리는 건강에 좋은 간식입니까?

　

결론

　

땅콩 버터를 곁들인 셀러리는 식사 사이에 배고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빠른 최고의 간식입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원하거나 케톤 생성 식단(ketogenic diet)을 따르거나 매일 섭취하는 탄수화물 수를 제한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간식은 취침 직전에 먹으면 좋은 최고의 간식 목록의 1위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땅콩 버터가 든 셀러리가 건강에 좋은 간식인지, 케토 다이어트와 같은 특수 다이어트에 적합한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숙면을 취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검토합니다.

　

　

8 Raw Recipes to Eat for Energy ...

　

땅콩 버터를 곁들인 셀러리는 영양이 풍부한 간식입니다.

셀러리와 땅콩 버터는 최소한으로 가공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를 결합하면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이 됩니다. 또한 나이아신, 망간, 구리, 마그네슘 및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5인치(13cm) 길이의 작은 셀러리 줄기에 100% 천연 땅콩 버터 1테이블스푼(16g)을 얹으면 다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96

탄수화물: 4g

섬유질: 1.6g

지방: 8g

단백질: 4g

　

나이아신: 일일 가치(DV)의 15%

망간: DV의 13%

구리: DV의 11%

마그네슘: DV의 7%

비타민 B6: DV의 6%

　

인: DV의 5%

아연: DV의 5%

비타민 E: DV의 5%

엽산: DV의 5%

비타민 K: DV의 4%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적당한 단백질 함량과 고지방 함량으로 인해 케톤 생성 다이어트에 특히 적합합니다

　

케토 다이어트는 간질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입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며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및 일부 유형의 암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케토 다이어트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식이 요법은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두통, 변비 및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영양 결핍이나 간 또는 신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땅콩 버터와 셀러리는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유익한 화합물인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

　

요약

　

땅콩 버터를 곁들인 셀러리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합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케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간식입니다.

　

이 간식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요?

　

땅콩 버터를 곁들인 셀러리는 섬유질, 단백질, 지방이 풍부합니다. 이 세 가지 영양소는 배고픔을 이겨내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이 간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땅콩 버터가 칼로리와 지방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 땅콩을 포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땅콩 버터는 같은 수의 칼로리를 포함하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간식보다 포만감을 느끼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지만 수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낮은 에너지 밀도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체중 회복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체중 감소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워서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칼로리 섭취량이 칼로리 출력량을 초과하면 섭취하는 땅콩 버터가 든 셀러리의 양에 관계없이 체중이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요약

　

땅콩 버터가 든 셀러리는 배고픔을 이겨내고 포만감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체중 감량을 더 쉽게 달성할 수 있지만 나머지 식단과 생활 방식 선택이 허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셀러리와 땅콩 버터는 좋은 취침 간식입니다

땅콩 버터에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구에서 수면에 대한 땅콩 버터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지는 않았지만 땅콩 버터와 같은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수면 개선과 연관시켰습니다.

신체는 양질의 수면에 중요한 두 가지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만들기 위해 트립토판이 필요합니다

　

또한 땅콩 버터의 지방 및 단백질 함량은 셀러리에서 발견되는 섬유와 결합되어 특히 포만감을 주는 간식이 됩니다.

이는 배고픔으로 인해 중간에 잠에서 깰 경우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s Celery with Peanut Butter a Healthy Snack?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a simple and quick-to-make snack that can help fight hunger between meals.

Its low carb content makes it a popular option for people who wish to lose weight, follow a ketogenic diet, or want to limit the number of carbs they eat each day.

Interestingly, this snack also seems to top people’s list of the best snacks to have right before bedtime.

In this article, we review whether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a healthy snack, whether it’s suitable for specialty diets like the keto diet, whether it can help you lose weight, and how it may help you get a better night’s sleep.

Share on PinterestGabriel (Gabi) Bucataru/Stocksy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a nutrient-rich snack

Celery and peanut butter are two minimally processed, nutrient-rich foods. As a result, combining the two results in a snack that’s rich in fiber and protein. It’s also a good source of niacin, manganese, copper, magnesium, and heart-healthy fats (1Trusted Source, 2Trusted Source).

You can expect a small, 5-inch (13-cm) long celery stalk topped with a tablespoon (16 grams) of 100% natural peanut butter to provide you with the following (1Trusted Source, 2Trusted Source):

　

Calories: 96

Carbs: 4 grams

Fiber: 1.6 grams

Fat: 8 grams

Protein: 4 grams

Niacin: 15% of the Daily Value (DV)

Manganese: 13% of the DV

Copper: 11% of the DV

Magnesium: 7% of the DV

Vitamin B6: 6% of the DV

Phosphorus: 5% of the DV

Zinc: 5% of the DV

Vitamin E: 5% of the DV

Folate: 5% of the DV

Vitamin K: 4% of the DV

　

Its low carb content makes this snack appropriate for low carb diets, and its moderate protein content and high fat content make it particularly suitable for a ketogenic diet (3Trusted Source, 4Trusted Source).

A keto diet is a low carb, high fat diet often used to treat epilepsy. It also appears effective for weight loss for some people and may help prevent or improve diabetes, Alzheimer’s disease, and possibly even some types of cancer (4Trusted Source, 5Trusted Source, 6Trusted Source, 7Trusted Source, 8Trusted Source).

It’s worth mentioning that a keto diet isn’t suitable for everyone. The diet may cause nausea, vomiting, dizziness, headaches, constipation, and fatigue. It may also result in nutrient deficiencies or issues with the liver or kidneys in the longer term (4Trusted Source).

Finally, both peanut butter and celery are rich in antioxidants, which are beneficial compounds that help protect you from disease-causing cell damage (9Trusted Source, 10Trusted Source).

SUMMARY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rich in vitamins, minerals, fiber, and heart-healthy fats. Its low carb content and high fat content makes it an appropriate snack for people following a keto diet.

　

Can this snack help you lose weight?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rich in fiber, protein, and fat — three nutrients that help fight hunger and increase feelings of fullness. As a result, having this snack as part of a balanced diet may help you lose weight (11Trusted Source, 12Trusted Source).

Despite peanut butter being rich in calories and fat, research suggests that including peanuts in your diet doesn’t appear to cause weight gain (9Trusted Source).

Furthermore, peanut butter appears more likely to help you feel full than a carb-heavy snack containing the same number of calories. So in certain cases, it may even help with weight loss (9Trusted Source).

On the other hand, celery is low in calories, yet rich in water. Therefore, its low energy density may also help with weight loss and prevent weight regain (13Trusted Source, 14Trusted Source, 15Trusted Source, 16Trusted Source).

That said,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weight loss typically results from burning more calories than you are taking in (17Trusted Source).

So if your calorie intake exceeds your calorie output, you are unlikely to lose weight, no matter the quantity of celery with peanut butter you’re eating.

SUMMARY

Celery with peanut butter may help fight hunger and promote fulllness. This may make weight loss more achievable, but only if the rest of your diet and lifestyle choices also allow for it.

　

Is celery and peanut butter a good bedtime snack?

Peanut butter contains a good amount of tryptophan, an amino acid shown to enhance the quality of your sleep (1Trusted Source, 18Trusted Source, 19Trusted Source).

Although studies haven’t specifically examined peanut butter’s effects on sleep, they have linked tryptophan-rich foods, like peanut butter, to improved sleep (20Trusted Source, 21Trusted Source).

Your body requires tryptophan to make melatonin and serotonin, two hormones that are crucial for high quality sleep (19Trusted Source, 22Trusted Source).

In addition, peanut butter’s fat and protein content, coupled with the fiber found in celery, make it a particularly satiating snack (9Trusted Source).

This can be particularly helpful if hunger pangs cause you to wake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or if your level of hunger at bedtime is keeping you from easily falling asleep.

Just keep in mind that celery is also quite rich in water. As a result, eating too much of it before bedtime may increase your need to use the bathroom in the middle of the night, potentially disrupting your sleep.

SUMMARY

Celery and peanut butter can be a good bedtime snack. It’s particularly satiating and offers a good source of tryptophan, which may help increase the quality of your sleep.

The bottom line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a nutrient-rich, minimally processed snack that can find its place within a healthy, balanced diet.

Its low carb, high fat nature makes it a particularly suitable snack for those following a keto diet. Plus, it helps you feel full and satisfied, which can naturally help you limit the number of calories you eat if you’re trying to lose weight.

Due to its tryptophan content, this snack may also help improve the quality of your sleep. However, its water content may cause some people to wake up and use the bathroom during the night. If this happens to you, try eating it during the day rather than before bedtime.

Just one thing

Try this today: Celery with peanut butter is a versatile snack that can be sweet or savory, depending on the toppings you choose to add to it. Try a sprinkle of grated coconut, a dash of ground flaxseeds, or, for a slightly sweeter option, some dried cranberries.

　
　

　

　

Idaho Maps - map of Idaho

와이오밍 주의 서부와 경계하여 몬타나 주를 끼고 북쪽으로 카나다 국경까지 올라가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주가, 넓이로는 50개 주 가운데 14번 째가 되고 인구로는 39번 째가 되는 아이다호 주다.

　

주요 농산물이 감자라서 Potato State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각종 보석들이 매장되어 있어서 Gem State라고 자랑스럽게 부르기도 한다. 아이다호 주는 1890년 미합중국의 43번 째 독립주로 편입되었다.

　

아이다호란 이름은 ‘해가 떠오르는 산’이란 뜻의 이 지역 원주민 Shoshone 족들의 말에서 나왔다는 설과 또 다른 아파치 족들의 ‘이다호’(원수란 뜻)란 단어에서 나왔다는 설들이 있는데 여하튼 1860 전후로 이곳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된 듯, 이곳이 정식 주로 승격하기전인 1860년에 이미 Territory of? Idaho로 불리었다.

　

아이다호 주는 6개 주와 카나다로 국경을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는 와싱톤과 오레곤 주, 남쪽으로는 네바다와 유타 주, 동쪽으로는 몬타나와 와이오밍 주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북쪽으로 카나다와 국경을 이룬 지역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굴곡이 심한 자연을 가진 주의 하나로 천연 그대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주로 록키 산맥과 연결되어서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눈 덮인 산들과 가파른 계곡 그리고 호수와 강들이 많아 자연경치가 빼어난 곳이기도 하다.

12.662 피트의 높은 산 Borah Peak이 있는가 하면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높다는 Shoshone폭포도 위용을 자랑한다.

　

남부 아이다호 주의 수도 보이시(Boise)를 중심으로 메트로포리탄이 형성되어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 지역에 모여 살고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고 지역에 따라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후는 매우 다양하다. 태평양이 가깝기 때문에 서부 아이다호 지역은 습도와 강우량에서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특히 겨울에) 받아 온도가 온화한 편이지만 멀리 떨어진 동부는 사정이 달라 일반적으로 대륙성 건조한 기후를 유지한다.

　

역사

　

14500여년 전에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거주하였던 것으로 측정되는 유물들을 발견하였는데 지금까지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가정 오래된 것들이다. 그 이후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주거지들이 일대 여러곳에서 발견되었다.

　

초기의 프랑스계 카나다 사냥군들이 이 일대에 남긴 흔적들과 지명들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Lewis-Clark 등을 위시해 미국의 공식, 비공식 탐험가들의 흔적들도찾아 볼 수 있다.

　

원래 아이다호 지역은 오레곤 지역에 속해 있다가 오레곤이 주로 편입되면서 1860년 아이다호 지역으로 분리되었다가 1890년 아이다호 주로 승격되었다.

　

아이다호 주는 광산업이 주 산업이였으나 농업과 산림업으로 확대되었고 관광산업도 한 몴하고 있으며 최근에 와서는 과학과 기술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주수입의 25%를 걷어들이고 있다.

　

인구동태

　

2010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주민은 160만명 정도로 백인이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계와 영국계 그리고 아이리쉬 계통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인구는 지난 20여년 동안에 배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의 종교성향은 몰몬교도가 23%, 개신교 38%, 천주교 18% 그리고 무종교가 18%로 나타났다.

　

산업

　

농사가 주산업인 아이다호 주에서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감자의 3분의 1이 생산되며 각종 밀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식품제조업, 목재산업과 제지산업, 은과 여러가지 광물들을 발굴하는 광산업 등이 성하며 최근에 와서는 수력발전, 화학물질과 기계제작 그리고 관광산업 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치즈공장이 이곳에 있다.

국립원자력연구소인 Idaho National Laboratory도 이곳에 있고 Hewlett-Packard의 프린터 공장도 있다.

　

아이다호는 사용하는 전력의 3분의 2를 강을 이용하여 만드는 수력발전으로 공급하며 천연개스를 개발하여 자급자족할뿐 아니라 워싱톤주의 개스도 공급하고있다.

　

*보이시(Boise)-

　

Earthquake shakes central Idaho, reportedly felt in Boise and parts of Montana - Casper, WY Oil City News

　

아이다호 남서쪽에 자리한 주의 수도로 도시인구 20여만, 메트로포리탄 인구 60여 만명으로 아이다호 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북동쪽으로 16마일 밖에 있는 Bogus Basin Mountain이라는 스키장을 위시한 야외오락시설이 유명하다. Silver Creek Plunge; Natural Geothermal Hot Springs Kirkham Hot Springs 등의 온천이 있어 즐길 수 있다.

　

보이시의 교외에 자리한 Meridian은 인구 7만 5천여명으로 2000년 이후 아이다호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Twin Falls-

　

Parks and Facilities | Twin Falls, ID - Official Website

　

인구 4만 4천여명의 세번째로 큰 도시로 아이다호 중남부와 네바다주 동부의 경제중심지이다. 인근에 Shoshone 폭포와 Snake River Canyon이 있다.

　

*셔쇼우니 폭포(Shoshone Falls)-

　

Shoshone Falls - Visit Southern Idaho

　

Twin Falls에서 5마일 동쪽 Snake River에 있는 셔 쇼우니 폭포는 ‘서부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릴 정도로 웅장한 폭포로 높이는 나이아가라보다 14미터나 더 높은 64.7미터이고305미터의 넓은 계곡을 흐르고 있다.

　

여름과 가을에는 Snake River의 물들이 농작을 위해 수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강수위가 낮아져서 폭포의 장관을 보려면 농사가 시작되기 전 봄철이 가장 좋다고 한다.

　

*Hells Canyon of the Snake River-

　

Jet Boating in Idaho&#39;s Remote Hells Canyon - Visit Idaho

　

동부 오레곤 주와 와싱톤 주 그리고 서부 아이다호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 Snake River는 평균 10마일 넓이에 협곡의 바닥에서 인근의 산봉오리까지의 높이가 보통 1마일이 넘으며 Devil Mountain 의 꼭대기는 강에서부터 8천피트 높이 솟아있어 북미주에서 가장 깊은 협곡을 이룬다.

　

원래는 커다란 호수였던 지역이 1백만년이라는 세월동안에 만들어 놓았다는 이 지역은 산세가 험해서 Hells Canyon이라고 불리며 대부분의 지역이 차도로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Craters of the Moon National Monument

and Preserve-

　

Share the Experience | Craters Of The Moon National Monument &amp; Preserve

　

중부 아이다호의 Snake River 평원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국립기념보호지역으로 해발 6천 피트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화산지대로 분석구, 용암튜브, 깊은 계곡 그리고 용암원 등의 화산풍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의 커다란 분화구가 아니라 마마자국같이 여러 개의 분화구들과 용암들이 흘러내렸던 계곡들 나무나 바위들을 덮은 채 응고되어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용암들이 퍼져있어 달의 표면과도 같은 아주 특이한 풍경을 이루어 실제로 미국의 우주항공사들이 여기에서 훈련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