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통신

June 4, 2023

주님은 나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십자가 지셨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구원 주시기 위해 십자가 지셨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자유 주시기 위해 십자가 지셨습니다.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믿습니다.

-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기를 원합니다.

- 내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원합니다.

- 내 꿈과 소망과 미래를 십자가에 못 박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십니다. 그리하여 나의 삶이 예수님의 빛과 생명을 나타내는 삶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악한 마음이 생겨나지 않게 하시고, 어떤 일을 만나도 분노하지 않게 하옵시고, 나쁜 병균이 나의 육체를 해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을 노래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시고,

주님, 오늘도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시고,

주님, 오늘도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시고,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순간순간마다 나의 마음과 삶과 육체에 고귀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부어 주옵소서.

- 내가 걷는 걸음마다 보혈의 강물이 되게 하시고, 풍성한 삶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 내가 하는 일마다 예수님의 보혈이 증거 되게 하시고, 악한 것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보혈의 강물 속에서 약속된 모든 축복과 은혜와 역사가 나의 삶 전체에 넘치도록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나의 마음이 항상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모든 일에 기도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모든 기도와 소원과 감사가 주님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내 마음에 예수님의 보혈이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의 생명의 피, 진리의 피, 의의 피, 그 영원한 피가 나의 삶 전체에 흐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의 평생에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 할 것입니다.

나의 평생에 주님의 말씀 의지 할 것입니다.

나의 평생에 예수이름 의지하며 승리의 삶을 살겠습니다.

나의 평생에 예수님의 보혈을 자랑하고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기운을 차리라.

- 성경에는 성령이 하시는 일을 설명하는 몇 가지 상징이 있다. 바람, 비둘기, 기름, 불이다. 하지만 성령으로 새롭게 된다는 것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물(水) 이다.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7-38).

- 예수님이 말씀하신 [생수의 강]은 훗날 성도들이 받을 성령이었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다.

성령이 돕지 않으시면 사람은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데 사람의 노력은 도덕적 결함과 악한 성향으로 점철돼 있다.

하지만 성령이 계시는 곳에는 기쁨과 소망, 능력이 있다. 예수님은 생수 한 방울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생수의 강]이라고 하셨다. 성령은 세찬 강물처럼 우리 안으로 흐르고 우리를 통해 사람들을 축복하신다.

물이 없으면 이 땅은 사막이 된다. 모든 생물은 물이 없으면 죽는다. 성령이 임하시면 생수의 강이 흐르게 된다.

- 어느 교회의 이야기이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기도 모임 후 금방 자리를 뜨지 않고 하나님 존전(尊前)에 더 머문다. 주님 앞에서 기다리면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을 누린다.

주일 모임 사이에 시간간격을 두고 있는데 다음 예배 모임을 시작해야 하므로 자리를 비워달라고 광고하면 교인들은 성령의 임재에 머무는 달콤한 시간을 더 갖지 못해 아쉬워한다.

- 신약 성경 원전에서 바람을 뜻하는 헬라어는 ‘숨결’을 뜻하기도 한다. 바람은 보이지 않는 성령의 신비로운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요 3:8).

-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막 1:10). 성령은 전능하시면서도 이상하리만큼 우리를 부드럽고 세심하게 대하신다.

- 성령의 기름부음은 성막의 모든 것에 붓는 기름에 견줄 수 있다. 성막은 예배하는 장소로써 성전 기물에만 기름을 부었던 것이 아니라 제사장들에게도 기름을 부었다.

- 불은 하나님의 권능과 임재를 나타낸다.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눅 3:16).

- 성령은 우리의 표면을 뚫고 뿌리까지 관통하신다. 성령은 반창고를 붙이시는 법이 없다. 늘 문제의 핵심을 꿰뚫으신다.

마찬가지로 성령이 기름 부으신 설교는 맹렬하다. 사람을 때리고 비판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을 꿰뚫고 죄를 찾아내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함을 생생하게 보이신다는 말이다. 성령의 불이 없는 설교는 오락이나 웅변에 불과하다.

- 오늘날 기독교가 빠지기 쉬운 유혹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불을 빼 버리는 것이다. 솜사탕과 초콜릿으로 예배를 채운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도, 예수님을 영화롭게 할 수도 없다. 불로 역사하시는 성령이 없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에게로 갈 수 없다.

- 성령은 금을 연단하는 불처럼 우리 마음을 살피신다. 순수한 불이 온갖 더러운 것과 찌끼를 없애듯이 성령은 우리의 생에서 불결한 것을 불태우신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순수한 불이다. 금, 은, 보석같이 순결하고 거룩한 것들은 그대로 남는다. 보화는 불에 연단되는 것이다.

- 우리는 성령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영적인 나라를 세우는 것은 재능도 노력도 아니다. 우리는 성령의 불을 의지해야 한다. 성령의 불은 꿰뚫고 소멸시킬 뿐 아니라 우리의 길을 밝게 비추기도 한다.

- 어려운 결정과 드러나지 않는 위험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빛이다. 성령이 우리의 인생과 결정을 비추시기에 우리는 앞을 볼 수 있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성령의 인도를 구하지 않을 때가 매우 많다.

-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리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뿐이다. 성령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의 여행일정을 정한 것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그의 길을 인도한 것은 성령의 빛이었다.

- 돈도 설비도 재능도 교육도 새로운 성경 번역도 모두 하나님의 고마운 선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전히 더 많은 불이다. 교회와 인생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불이 필요하다. 성령의 불은 교회와 우리를 통해 마을과 도시로 번지고 결국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한다. 이것이 우리의 간절한 기도다.

기쁨은 ‘상황’에서 오지 않는다

- 행복은 상황에 따라 흐르고 기운다.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추첨에 당첨되면 펄쩍펄쩍 뛴다. 돈이 필요한데 월급이 오르면 기분이 우쭐해 진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 불가피한 일이 닥치면 행복도 사라진다. 행복이 떠난 자리는 공허하고 분노가 치민다.

- 행복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신기루이지만 기쁨은 다르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아도 기뻐할 수 있다. 몇몇 사람은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기쁨이나 행복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기쁨과 행복은 다르다. 좋은 상황에서는 누구나 행복을 누린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도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그들이 기쁨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복된 인생의 기쁨은 전혀 다른 곳에서 오기 때문이다.

- 믿음을 통한 구원과 더불어 기쁨은 아름다운 선물이다. 성령은 우리 내면에 기쁨을 선물로 주신다.

- 기쁨이 선물이라면 교회는 기쁨이 넘쳐야 할 텐데 이상하게도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기쁨은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알면 기쁨을 일상의 복으로 여길 것이다. 그리고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는 우리는 세상 문화와 뚜렷이 구별된다.

- 한번 질문해 보자.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셨다는 점에 낙심해야 할까? 우리는 훗날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되리란 점에 통곡해야 할까?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됐다는 점에 슬퍼해야 할까?

아니다. 기뻐하고 또 기뻐해야 할 것이다.

-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8-9).

- 바울은 하나님나라가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기쁨이 중요하다.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제자의 특징이다.

-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 우리가 성령과 동행하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우리에게는 성령의 사랑이 넘치듯 성령의 기쁨도 넘친다. 누가는 예수님을 이렇게 묘사했다. “성령으로 기뻐하시며”(눅 10:21).

- 모든 기쁨은 성령에게서 온다. 우리는 기쁨을 가공할 수 없다. 불러낼 수도, 노력으로 얻을 수도, 생기게 할 수도 없다.

- 기쁨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약속이다.

- 히브리서는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셨다고 기록 한다(1:9 참조).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

누가복음 10장 21절에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뻐하셨다.

-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가리켜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고후 6:10)라고 했다. 이것이 가능할까?

- 그리스도인은 무슨 고통과 압박과 상심을 당하든 슬퍼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도 아프고 후회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슬프다.

하지만 우리는 영혼 깊숙이 성령의 통치와 능력을 통해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 때문에 드러나지 않기도 하지만 내면의 기쁨은 변함이 없다.

훈련을 받기 어려운 지역 목회자들에게

스터디 성경은 사역을 위한 필수도구이다.

[순교자의 소리]는 스터디 성경을 선교지에 보급하고 있다.

- 이 자료의 출처는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

2023년 1월호 입니다.

세계 인구

세계 인구 80억 4,531만 1천 명

세계 성인(15세이상) 인구 60억 4,167만 2천 명

세계 성인 문해(Literate) 비율 84.1%

세계 도시인구

세계 도시 인구 46억1,544만 6천 명 (세계 인구의 57.4%)

세계 도시 빈민 인구 28억 2천만 명

빈민지역 거주자 11억 6천만 명

세계 도시거주 기독교 인구 17억 1,435만 9천 명

거대 도시(인구 100만 이상) 622개

기독교 인구 50%이하 거대도시 375개

매일 도시로 이주하는 비기독교 인구 15만 3천 명

세계 종교인구

종교 다양성 지수 (0 ~ 10, 10=최대치) 4.4

세계 종교 인구 71억 4,790만 명

기독교인 26억 438만 1천 명

무슬림 20억 735만 2천 명

힌두교인 10억 9,030만 4천 명

불교인 5억 3,554만 5천 명

중국 민속 종교인 4억 5,858만 명

민족 종교인 2억 8,886만 6천 명

신흥 종교인 6,648만 8천 명

시크교인 2,875만 6천 명

유대인 1,521만 명

세계 무종교 인구 8억 9,741만 2천 명

불가지론인 7억 4,805만 4천 명

무신론인 1억 4,935만 8천 명

세계 기독교인구

세계 기독교 인구 비율 32.3%

교회 소속 기독교인 24억 8, 298만 2천 명

천주교인 12억 6,885만 8천 명

개신교인 6억 1,567만 6천 명

독립교회 기독교인 4억 1,452만 6천 명

아프리카인 1억 2,078만 8천 명

아시아인 1억 2,714만 8천 명

유럽인 2,056만 2천 명

중남미인 4,774만 1천 명

북미인 9,710만 5천 명

오세아니아인 118만 2천 명

정교회 기독교인 2억 9,059만 4천 명

무소속 기독교인 1억 2,140만 명

복음주의 4억 688만 6천 명

오순절주의/은사주의 6억 7,908만 5천 명

교파 4만 7,300개

교회(예배처소) 420만 개

대륙별 기독교인구

북반구 8억 3,829만 3천 명

유럽 (러시아 포함; 4개 지역) 5억 6,642만 3천 명

북미 (1개 지역) 2억 7,187만 명

남반구 17억 6,608만 9천 명

아프리카(5개 지역) 7억 1,809만 6천 명

아시아 (5개 지역) 4억 655만 5천 명

중남미 (3개 지역) 6억 1,137만 명

오세아니아 (4개 지역) 3,006만 8천 명

기독교 선교와 복음전도

자국민 전임 사역자 1,360만 명

해외 선교사 44만 명

연간 기독교 순교자(10년 평균) 90만 명

국가에 속한 기독교인 비율 53.6%

기독교인(개인적)을 알고 있는 비기독교인 비율 18.3%

미복음화 인구 22억 5,085만 6천 명

세계 인구 중 미복음화 인구 비율 28.0%

기독교 미디어

연간 성경 보급 9,500만 권

총 성경 보급 17억 8,000만 권

기독교 재정

기독교인의 개인 수입 56조 달러

기독교를 위한 헌금 9,450억 달러

교회 수입 3,800억 달러

기독교단체와 기관 수입 5,700억달러

교회 범죄 620억 달러

세계 해외선교 수입 550억 달러

오순절 성령감림으로 교회가 탄생했다. 이 교회를 초대교회라고 부른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탄생하자마자 [핍박과 위협]에 봉착했다.

베드로와 요한의 치유와 복음전파가 불법이라는 문제 때문이었다.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가다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자를 고쳐 준 일이 있었다.

이 때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의아하게 여기는 군중들을 향해 그 이유를 전하게 되었는데, 사두개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친 것과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하는 것을 두고 불법이라면서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산헤드린 공회가 소집되어 그들을 심문해 보았지만 잘못한 일을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석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보면서 베드로와 요한에게 [더 이상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고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하였다.

베드로와 요한은 곧장 성도들이 모여있는 장소(마가 다락방으로 추정됨)로 이동하여 그 동안에 그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그랬을 때에 과연 예루살렘 교회는 어떻게 반응을 했을까?

오래 동안 회의를 열었을까?

아니면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자들이 최고로 긴장을 하고 있으니 지금은 자제하고 다음을 기약하자고 결의했을까?

아니면 죄 없는 베드로와 요한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또한 취조했으니 산헤드린 공회를 심판해달라고 하나님께 큰 소리로 기도하자고 했을까?

베드로와 요한을 어디로 피신시키는 일을 논의했을까?

아니면, 예루살렘은 복음전파를 하기에 합당한 곳이 아니니, 복음전파의 방향을 사마리아나 이방인에게 돌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고 했을까?

그런데 그때 예루살렘 교회가 보여준 것은 놀라운 결정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합심으로 부르짖어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결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 그들은 과연 어떤 기도를 주님께 드렸을까? 그들은 과연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기도했을까?

우리는 그들이 기도하면서 불렀던 하나님의 명칭에 주목하게 된다. 그들은 기도의 대상을 향하여 [대 주재여]라고 기도하고 찬양하였다(행4:24).

헬라어로 '데스포테스'라는 단어인데, 이는 그 뜻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자신의 뜻대로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호칭을 통해서 예루살렘 교회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신앙이란 것은 모든 일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자기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대로 일어나고 있음을 고백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3가지 기도를 드렸다.

첫째, 그들은 지금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적대세력을 지켜 보아달라(주목해달라)고 기도했다(행4:29a).

그들은 "이제도 그들의 위협들 위로 그것들을 주목해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난을 좀 감해달라고 기도하였을 것이고, 고난을 아예 없애달라고 기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적대세력을 없애달라고도 기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기도하지 않았다. 비록 그들이 자기들을 위협하고 대적하고 있다고 할 지라도 그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진행되는 것이니만큼 주님께서 뜻하시는 바 대로 행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이다. 한 마디로 적대세력에 대한 모든 일까지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는 기도였던 것이다.

둘째, 그들은 핍박 중에서도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행4:29b).

그들은 이렇게 기도했다.

"당신의 종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계속 말할 수 있도록 담대함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옵소서" .

그들은 대적들이 함께 모여 복음전파를 대대적으로 방해하고 있고, 또한 복음을 전파한다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엄포를 놓은 상태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움츠러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적들의 위협에 겁먹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셋째, 치유와 표적과 기사(奇事)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계속 일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행4:30).

그들은 "당신의 손 안에서 고침을 위하여 당신에게 사람들이 손을 내밀게 하옵시고, 표적들과 기사들이 당신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을 통하여 계속 일어나게 해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

왜냐하면 천국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세상에서는 도무지 경험할 수 없는 것들 곧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기적들이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그렇다. 교회는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곳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교회는 세상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일어나고 그것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기도를 마쳤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 땅을 진동시켰다(행4:31).

그들이 기도하고 있던 장소가 흔들렸던 것이다. 그러자 그들 모두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전할 수가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는지를 잘 대변해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들과 계속해서 동행하시겠다고 하는 싸인을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그들은 성령충만 함으로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직접 성경을 읽지 않으면 수 많은 설교자들에 의해 각색(各色)된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종교적 착시(錯視-optical illusion-착각하여 잘못 보는 현상)를 불러 일으킵니다. 성경은 그렇게 만들어진 허상을 깨뜨립니다.

욥은 자신이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산산조각나는 경험을 합니다. 이것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욥 1:6)

사탄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까?

어떻게 사탄이 하나님과 평화롭게 대화가 가능하며 하나님께 이의(異義)를 제기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하나님은 사탄의 요청을 들어주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성경을 읽다 보면 종종 만나게 되는 광경이 있습니다. 낯섦입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것과 다소 다른 것들이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어전회의(御前會議)에 사탄이 참석했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참석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아야 하는 존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요청을 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그 요청을 들어주셨다는 내용은 좀처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상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념들이 모여 모종의 관념을 형성합니다. 관념이 연결되어 보편적인 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에 대한 상념이나 관념,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자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이 상이(相異)하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이 성경과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어딘가 낯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소에 익숙하게 가지고 있었던 나의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평소에 익숙하게 가지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는 어디서 만들어진 것일까요?

대체로 나의 경험 속에서 하나님이 만들어지고, 감정 속에서 하나님이 다듬어지고, 사색 속에서 하나님이 완성됩니다.

내가 성경을 읽지 않으면 내가 만들어낸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곧 나를 신이라고 믿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성경을 읽지 않으면 수 많은 설교자들에 의해 각색(各色)된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종교적 착시(錯視)를 불러 일으킵니다. 성경은 그렇게 만들어진 허상을 깨뜨립니다.

욥은 자신이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산산조각나는 경험을 합니다. 이것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 뒤에 그는 진짜 하늘을 보게 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마귀도 권세를 가지고 있다.

계 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행 26:18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계 9:3에 “전갈의 권세”(power, eksusia),

행 26:18에 “사단의 권세”(power, eksusia),

골 1:13에 “흑암의 권세”(power, eksusia)라 하여 마귀도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마귀와의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는 우리가 마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적을 얕잡아 보는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는 마귀보다 더 큰 권능을 소유해야 한다.

쉬운 예를 들면 육군의 사단장이 갖고 있는 권세와 일등병이 갖는 권세는 차이가 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갖게 되는 권세는 일등병이 갖고 있는 권세를 통제하고 지배하며 굴복시킬 수 있는 사단장이 갖고 있는 권세와 같은 권세이다.

성령세례를 받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비록 수십년의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린 아이의 신앙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성령세례를 받지 않는 사역자 곧 성령의 권능을 받지 않은 사역자는 아직 사역자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성경을 통하여 밝혀지고 있다.

‘권능’이란 말은 권세와 능력을 합친 합성어로 권세(authority)와 능력(power)의 뜻을 가지고 있다.

눅 20:1-2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eksusia, authority)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eksusia, authority)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행 4:5-7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dunamis, power)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눅 20:1-2에서 “무슨 권세(eksusia, authority)로 이런 일을 하느냐,” 그리고 행 4:5-7에서 “무슨 권세(dunamis, power)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라고 하여 ‘authority’(eksusia)와 ‘power’(dunamis)는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요 17:2에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eksusia, authority)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라고 하였고,

마 28:18에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eksusia, authority)를 내게 주셨으니”라 하였고,

눅 4:14에서는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dunamis, power)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라고 하였다.

따라서 요17:2, 마28:18에 기록된 권세(eksusia, authority)와 눅4:14에 기록된 권능 (dunamis, power)은 전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마 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눅 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dunamis, KJV-power)과(and, kai) 권세(eksusia, KJV-authority)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은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한편 마 10:1에서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익수시아](eksusia}를 주시어 복음을 전하게 하시면서, 눅 9:1-2에서는 제자들에게 ‘dunamis’와 ‘eksusia’를 동시에 주시어 복음사역에 임하게 하시었다.

여기에서 ‘dunamis’와 ‘eksusia’가 서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dunamis’와 ‘eksusia’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음으로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행1:8에서는 ‘dunamis’를, 눅 10:19에서는 ‘eksusia’를, 눅 9:1-2에서는 ‘dunamis’와 ‘eksusia’를 주시어 복음전도와 병고침의 사역에 임하게 하시었다.

‘dunamis’와 ‘eksusia’는 서로 같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단어 중에서 어느 한 단어만 사용해도 되며, 눅 9:1-2에서와 같이 두 단어를 동시에 사용해도 전혀 모순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에서 눅 9:1-2에 나오는 “과”(and, kai)는 서로 다른 뜻의 두 단어를 연결시키는 접속사 “과”의 뜻이 아니라 “곧, 즉”으로 번역되어야 한다.

요 19:10-11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authority)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 authority)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eksusia, authority)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군병이라 말한다. 군복을 입었지만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지 않았다면 아직 정식 군인이 아니다. 민간인이 군인이 되고자 할 경우에 군에 입대하면 군복으로 갈아입게 되고 군인이 되는 각종 훈련을 받게 된다. 이때의 군인은 분명히 군인인데 계급장이 없는 군인이다.

소정의 기본적인 군사훈련의 과정을 마치면 일등병 또는 소위의 계급장을 달게 되어 정식 군인이 된다. 계급장은 권위와 권세를 상징한다. 사관학교의 4년간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하여 그는 장교가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졸업과 동시에 소위라는 계급장을 부여 받아야 그는 정식 장교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십자가 군병이 된다. 십자가의 군병이 되는 조건은 예수님을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이 보내주신 구세주(Savior and Lord)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든지 십자가가 군병이 된다.

교회가 말하는 전쟁은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다. 영적인 전쟁에 임하는 십자가의 군병들이 계급장이 없이 전쟁하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왕 되신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의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임명하셨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은 직후에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의 임재(臨齋)하심으로 성령세례(권능충만)를 통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eksusia, authority, 마 28:18)를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통하여 성령세례(충만) 곧 성령의 권능을 부여 받은 것은 십자가 군병의 총사령관으로서의 임명식에 비유된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들, 평신도, 교사, 집사, 권사, 장로, 전도사, 선교사, 목사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었다.

십자가의 군병 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성령세례를 통하여 성령이 주시는 권능의 계급장을 부여 받아야 한다.

성령세례를 통하여 성령의 권능의 계급장을 받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그가 비록 모태신앙의 소유자로서 수십년을 넘게 권사와 장로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수많은 신자가 모이는 큰 교회를 이끄는 목사라고 하더라도 그는 십자가의 정식 군인은 결코 아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삼년 동안에 복음사역에 필요한 신학과정의 모든 교육과 마귀를 쫓는 등의 모든 실습교육을 받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을 직접 체험하였다. 3년간의 교육을 받은 제자들이라 하더라도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권능을 받지 못했다면, 즉 성령세례를 받지 못했다면 그들은 십자가의 정상적인 군병이 결코 아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성령세례를 통해 권능을 받지 아니한 제자들에게 복음사역에 임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아니하시고 대신에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리셨다.

눅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행 1:4-5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 동안의 교육과 실습을 마친 십자가 군인이지만 아직 성령세례를 통하여 권능의 계급장을 달지 아니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예루살렘이 떠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그들은 이 관문을 통과하여 권능의 계급장을 단 십자가의 군인으로서의 사역을 오순절 날로부터 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주님의 군병이 된 신학자, 목회자, 선교사, 전도사들을 위시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반드시 성령세례를 위한 오순절의 임관식을 통과해야만 한다.

R. A. Torrey는 이렇게 외친다. [권능으로 옷 입혀 질 때까지 사역을 해서는 안 된다.]

대학교육과 신학교육을 받고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며 설교를 하지만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성령세례를 받지 않고 목사 안수를 받은 목사들과 그리스도인의 일을 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위로부터 권능으로 입혀 질 때까지 현재하고 있는 사역을 중지하고 계속해서는 안 된다.(R. A. Torrey, ‘The Person and Work of the Holy Spirit’ p.173)

성령세례의 권능은 이미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후에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서 모든 복음사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권능이다.

호세인(Hossein)의 친구들은 어느 날 오후 공원에 앉아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다가와 그에게 책과 잡지를 건네주었습니다.

호세인이 그 남자에게 잡지 가격이 얼마인지 물었을 때 그는 무료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남자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호세인은 잡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본 외국 영화에 대한 평론을 읽은 후 그는 계속 읽었고 그 잡지가 기독교 출판물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자신이 받은 책이 이란 고국에서 소유, 인쇄, 수입 또는 배포하는 것이 불법인 성경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갑자기 그는 두려움에 사로 잡혔습니다.

호세인은 “우리 가족이 독실한 무슬림이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많은 생각이 떠올랐고, 그 책들을 받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다음 날 성서와 잡지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호세인은 자신의 형제인 마흐무드가 자신의 성경을 가지고 집에 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란의 많은 무슬림들은 공공 공원과 거리에서 성경을 배포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독교인들의 용감한 노력을 통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

마호무드는 최근 대학 수업에서 뒤처진 이후로 에산(Ehsan)이라는 학생과 일주일에 두 번 공부했습니다.

마호무드(Mahmoud)는 어느 날 밤 공부를 마치고 에산(Ehsan)의 집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친구의 가족이 에산의 위독한 할머니를 둘러싸고 손을 얹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호무드가 다음 공부를 위해 에산의 집에 왔을 때 에산의 할머니는 문을 열고 그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마호무드는 나중에 에산에게 가족의 기도가 할머니의 치유로 이어졌는지 물었습니다.

"그래요, 하나님께 감사해요."

에산이 그에게 말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에산은 마호무드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을 때 성경을 주었습니다.

마호무드의 부모는 그의 성경을 발견했을 때 분노했습니다. 마흐무드의 아버지인 코다야르는 성경을 어디서 구했는지 물은 후 성경을 집어서 마당 구석으로 던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 그 책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알라의 즉각적인 분노를 예상했습니다.

이란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소유하거나 심지어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체포와 투옥의 끊임없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고 창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눕니다.

응답 받은 기도

그것이 그의 아버지를 얼마나 화나게 했는지를 본 후, 마흐무드는 성경과 더 이상 관련이 있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밤중에 그는 물을 마시기 위해 일어나 호세인의 방에서 나오는 작은 빛 줄기를 발견했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어두운 방 한구석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동생이 보였습니다.

마흐무드는 동생 호세인을 향해 걸어가면서 그가 손으로 책의 페이지를 납작하게 펴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 그는 아버지가 집에서 내던진 성경을 읽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흐무드의 그림자를 보고 깜짝 놀란 호세인은 성경을 양탄자 밑에 밀어 넣었습니다.

“아빠가 이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면 어떻게 될지 알아?”

마흐무드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곤경에 빠지기를 원하느냐?"

호세인은 형의 친구 에산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화가 난 마흐무드는 호세인을 무시하고 가버렸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밀리에 성경을 계속 읽은 후에 호세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의 어머니가 당뇨병 때문에 필요한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마흐무드는 그녀가 고통에 신음하는 것을 보면서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어머니의 치료비를 가족들이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하던 그는 에산의 할머니가 기도로 병을 낫게 하셨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호세인의 도움으로 마흐무드는 어머니를 에산의 집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에산의 가족은 어머니를 에워싸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새 신자인 호세인은 그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 혼란스러워하셨습니다."

라고 마흐무드는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그녀는 기도가 그녀를 매우 가볍고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세 사람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코다야르는 어머니를 기독교인에게 데려간 것에 대해 소년들을 꾸짖었습니다.

“네가 우리 가족을 부끄럽게 하는 것보다 네 어머니가 죽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그는 소리 쳤습니다. 그들의 여동생도 마흐무드가 가족의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들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그 주간에도 에산은 마흐무드와 계속 연락하면서 성경을 읽도록 격려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동네 공원에서 만났고 마흐무드도 동생처럼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마흐무드는 어머니와 나머지 가족을 위해 매일 기도했고 몇 주 안에 어머니는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얼마 후 그의 누이가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갔을 때, 그들은 어머니가 완전히 나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파

그날 밤, 코다야르가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마흐무드는 그의 아버지가 괴로워하는 것 같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마흐무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아버지의 손에 있는 성경을 보았습니다. 코다야르의 설명에 따르면 성경은 선물로 포장되어 우편함에 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대화를 엿들은 호세인은 걸어가 아버지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빠, 성경책을 손에 쥐는 게 이번이 두 번째예요. 아마도 하나님은 아빠와 대화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구겨서 버리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

아버지가 분노로 폭발할 것을 예상한 호세인과 마흐무드는 숨을 죽였습니다. 그런 다음 짧은 침묵이 흘렀습니다.

코다야르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중에 사망한 장남 모하마드를 떠올렸습니다.

"내 아들 모하마드는 성경책을 읽지 못했다......."

코다야르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호세인은 아버지를 껴안았습니다.

“그러나 너희들은 하나님의 편지를 읽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구나.”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알라의 형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다야르는 성경을 읽기로 동의했습니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아들들은 아버지가 여전히 꾸란을 자신의 성스러운 책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더 두고 살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전에 양치기였던 코다야르(Khodavar)는 자신이 선한 목자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차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계시

코다야르가 예수에 관해 처음으로 읽은 것 중 하나는 그가 맹인에게 시력을 회복시킨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가 정말로 신이라면 전능하고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코다야르는 항상 알라를 권능자로 여겼고 심지어 장남의 죽음에 대해서도 알라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코다야르가 마침내 요한복음 10장을 읽었을 때, 예수님은 자신을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그를 따르는” “선한 목자”라고 묘사한 대목에서 감동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양 떼들을 얼마나 깊이 돌보았는지, 그들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떻게 우리 안에서 잠을 잤는지 기억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돌보고 있는 양들이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갔고 수백 마리의 다른 양들 사이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도 어떻게 그에게 길을 찾을 수 있었는지 회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선한 목자”로 생각함으로써 코다야르는 자신의 양을 사랑한 것보다 훨씬 더 예수께서 그를 엄청나게 사랑하셨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새로운 빛으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날 밤, 나의 모든 두려움은 신뢰로 바뀌었습니다.”라고 코다야르는 말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안전한 집을 찾고 있는 잃어버린 양에게 보내는 편지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평안을 주셨고 저는 그분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밀을 밝히다

어느 날 아침 호세인과 마흐무드가 부엌에서 아침을 먹고 있을 때 아버지가 들어와 탁자 위에 성경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코다야르는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아들들에게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선언한 후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으라고 권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새로운 안전감을 느낀 호세인은 성경과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사랑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 소년의 여동생이 마흐무드에게 다가와 어머니를 치료하고 아버지에게 평화를 주신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렇게 한 명씩,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선물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마흐무드는 [우리는 모든 무릎이 그분 앞에 꿇고 모든 혀가 그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정말로 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겸손한 사람의 열 가지 확실한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묵상하겠습니다.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1620-1686 스펄전의 스승, 소요리문답을 만든 청교도}의 책 [경건]에 나오는 글을 참고하여 글을 씁니다.

겸손한 사람은 스스로를 작게 여깁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6-28)고 하셨습니다.

어떻게든 자기를 높여 큰 사람이 되려고 하는 세상에서 스스로를 작게 여기라는 말은 별로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스스로 본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항상 스스로를 작게 여겨야 합니다.

천국은 스스로 낮아진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지옥은 스스로 높아진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섬기고 대접하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지옥은 섬김 받고 대접받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는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욥기서에는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욥22:29)고 합니다.

솔직하게 성찰해 볼 때, ‘겸손한 척’하는 사람이 겸손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을 작게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겸손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위대한 왕이었지만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시편22:6)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인정하셔서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그를 크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태국 방콕의 풍경

태국 랏야교회는 .......

콰이강의 다리 (칸차나부리) 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있다.

주변은 사탕수수, 카사바 등의 밭농사가 주를 이루며 소와 염소를 치는 농가가 있는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그래서 교회 사역하기에 힘든 지역이다. 매주 목요일 주변 지역에 전도하러 다니지만 사람 구경하기 힘든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 한 명 두 명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12년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초창기는 미얀마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교인 절반이 미얀마인으로 채워졌다. 현재 이들은 모두 시내에 새로 개척한 미얀마인 교회로 옮겼다.

태국인도 제법 많이 모였지만 두 그룹이 또 다른 개척교회의 개척멤버가 되어 떠났다. 이제 남은 교인은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한 가정과 우리가 전도한 가정, 우리 교회에서 자라난 자매 가정 정도만 남아 있다.

지난날 교세에 비하면 20% 정도만 남은 셈이다. 지난해 4월까지 이런 일이 진행되었으니 실망도 컸고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또 2024년이 되면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가정의 딸이 깐짜나부리로 와서 교회를 개척하기로 했다. 그때 새로 개척할 교회로 갈 것이기에 우리에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12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들의 신앙을 위해 수고했는데 딸이 개척할 때 모든 가족을 이끌고 떠나겠다니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로 들렸다. 실망감과 자괴감이 나를 괴롭게 했다.

그때 들은 음성이 있다.

‘나는 선교사다.’

선교사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예배자가 한 명도 없는 곳에서 전도해서 예배자로 세우는 사람이 아닌가?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언제든지 다시 시작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 선교사의 삶이 아니던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주변 마을부터 차근차근 전도하며 새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변 마을의 아이들을 상대로 토요 학교를 시작했다. 영어와 태국어, 숙제 도와주기 등을 할 테니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교회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이 있던 토요일부터 부모들이 오토바이에 자녀를 태워서 교회로 데리고 와 주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일까지 연결되어 주일에는 작은 활동과 더불어 성경공부(어린이 예배)를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도지를 나누며 전도할 때 염소 치는 가정을 만났다. 그 가정의 남자아이 2명이 연말부터 교회에 나오고 있었다. 한 명은 초등학생, 또 한 명은 중학생이다.

제재소에 우리 성도가 살고 있어서 매주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에 아빠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고 멍하니 나를 바라보던 아이가 있었다. 아이들을 태우러 가면 따라오고 싶은 눈치였다. 우리 교회 아이가 쟤도 같이 가면 안 되냐고 물어서 당연히 같이 갈 수 있다며 태우고 왔다.

그 아이를 우리 교회에서 하룻밤 재우기도 하고 이발소에 데려가서 이발도 해주었다. 그 다음 주에는 함께 사는 형들을 데리고 왔다. 지금은 픽업트럭에 제재소 아이들로 가득하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토요 학교의 한 학생이 올해 첫 주부터 교회에 오지 않았다. 아버지를 만나 그 이유를 물었다. 엄마가 바람이 나 아이들을 다 데리고 새 남자에게 갔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맥이 탁 풀렸다. 그때도 나 자신에게 말한다. ‘나는 선교사다.’

지난 주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법 많이 모였다. 운동회를 했기 때문이다.

운동회를 하면서 선물도 없었고, 상도 없었다. 그냥 과자와 간식을 차려 놓고 자유롭게 먹게 했다. 운동회를 마쳤는데 아이들이 집에 가지 않으려 했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헤어지면서 이렇게 말한다. “다음 주에 또 올게요.”

[현대선교]는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발행하는 계간지(季刊誌)이다.

[현대선교]가 다루는 선교적 이슈들은 선교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선교 사역자와 교회, 선교 기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되고 있다.

이번에 [현대선교 27] 나왔다. 주제는 “세속화와 선교”이다.

홍현철원장(아시아 지역에서 16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한국선교연구원(KRIM) 원장을 맡고 있다.)이 쓴 권두언: 세속화와 선교을 소개한다.

세속화(secularization)와 관련된 사회 현상과 담론은 오래된 주제이다. 모더니즘과 도시화의 변화 속에서 세속화가 가속화될 것 같았지만,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던 세계 속에서 탈세속화(de-secularization)의 현상으로 종교가 성장하는 새로운 모습도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는 종교적으로 부흥하기도 하고, 유럽에서 이슬람이 성장하기도 하였다.

종교는 사회 속에서 세속화 또는 탈세속화로 이분법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차원에서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성과 계몽주의적 합리성의 이유뿐만 아니라 도시화와 개인주의, 새로운 세대의 등장, 공동체 개념에 대한 변화된 이해 등 여러 주제와 맞물려 새롭게 종교의 사사화(privatization)와 탈종교화(de-religionization)가 가속되는 경향이 있다.

「현대선교」 27호에서는 이러한 배경 가운데 한국 교회와 선교가 사회 속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독교 선교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돕기 위해 탈종교화와 세속화에 대한 여러 주제를 다루었다.

먼저 정재영 박사는 “현대 사회의 세속화와 탈종교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무종교인의 증가와 탈종교 현상에 관한 세속화 이론, 그리고 세속화 이론을 비판하며 등장한 탈세속화 이론을 잘 다루고 있다.

또한 탈제도화의 흐름과 더불어 서구와 한국의 탈종교화 현상을 잘 설명하였다.

정재영 박사는 종교적으로 사사화된 세상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기독교 선교는 지속될 수 있는지 질문하며, 종교에 대한 섬세한 이해를 촉구함과 동시에 교회와 선교 단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다음으로 “기독교 철학의 관점에서 본 세속 시대의 기독교 선교”라는 제목으로 강영안 박사의 글이 실렸다.

이 글은 ‘KRIM의 선교 세미나’에서 강의한 내용을 녹취하여 다듬은 것이다. 강영안 박사는 “종교가 더 이상 삶의 주도적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 세속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중세와 종교개혁 시대, 근현대 가운데 세속 화의 의미 변화를 살펴본 후, 성경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특히 세상 속으로 보냄 받은 존재의 특징으로서 선교적 삶과 더불어 말과 행위가 일치하는 진정성 있는 삶이 이 시대 기독교 선교의 중요한 기초임을 알려주고 있다.

세속화 이론과 그에 따른 논쟁을 다루는 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그런데 이재근 박사는 일목요연하게 세속화 논쟁을 다루고 있다.

그는 “세속화 논쟁과 세계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세속화 논쟁의 역사를 그 뿌리부터 추적하였고, 단순히 한 지역이 아니라 세계기독교의 틀 안에서 다루었다.

세속화 논쟁의 역사에서 세속화와 절충된 신세속화론, 그리고 세속화 이론의 오류를 지적한 탈세속화론을 여러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또한 세속화 담론의 대세와 보편성, 그 반대에 있는 예외와 특수성을 적절하게 논의하였다.

세속화 주제를 선교적 관점으로 다룬 글은 흔치 않기에 문상철 박사의 기고는 매우 가치 있는 글로 여겨진다.

“세계의 증가하는 비종교인들에게 다가가기”라는 제목으로 문상철 박사는 비종교인과 관련하여 선교적 관점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특히 세속 문화의 관습에 영향을 받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가 신뢰성이 약화되는 경향을 지적한 후, 폴 히버트와 도널드 맥가브란, 그리고 앤드류 월스의 선교학 이론에 비추어 비종교인 문제를 선교학적으로 다시 살펴보기를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복음으로 비종교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접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기독교 내 세속화를 다루는 많은 글들이 교회와 기독교 내부의 관점에서 다뤄지고 있는 데 반해, 임태순 박사의 글은 이슬람 세계 속 세속화의 문제에 대해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한다.

그는 “세속화, 이슬람 세계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슬람 상황에서 세속화의 의미를 일반적 세속화 개념과 더불어 이슬람 역사 속에서 제시한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이슬람 세계가 세속화의 큰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사회문화적, 교육, 국제 정치적 관점에서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슬람 개혁주의와 이슬람 예외주의를 통한 이슬람 세계의 다양한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살펴보고, 기독교의 선교에 대한 태도를 되짚어 본다.

조은아 박사의 글(“세속화 속 VUCA 세계의 이웃되기”)은 초월적 권위나 제도적 구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려는 세속 시대와 더불어 VUCA (Volatile, Uncertain, Complex, Ambiguous) 시대에서 우리의 이웃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해 성찰적인 태도를 우리에게 제시하며, 선교적 관점에서 그들의 이웃이 되기를 촉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선교 역사가 칼럼을 「현대선교」에 기고한 박형진 박사는 새롭게 선교통계학 칼럼을 준비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선교통계학으로 본 순교연구”라는 제목으로 선교통계학과 순교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다룬다.

이 글은 순교가 전 역사와 전 지구촌적 규모로 일어났으며,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한 생명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이어짐을 생각하게 한다.

이번 「현대선교」 27호에서는 세속화 문제의 여러 측면을 다루면서 선교적 함의를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세속화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다루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이러한 논의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오늘날 ‘사회’ 속에서 기독교와 선교의 본질과 진정성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분네의 아들인 갈렙은 유다 지파의 족장 중 한 사람이었다(민13:2,6). 그렇지만 그의 조상은 본래 야곱과 그의 아들인 유다가 아니고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였으며 중시조는 에서의 손자인 그나스였다(창36:10,11).

그나스의 할머니가 헷 족속인 아다였는데(창36:2) 그나스는 할아버지 에서가 새로 자리잡은 세일 산 에돔 들을 떠나서 할머니의 고향이 있는 헷 족속의 땅 헤브론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창23:16-20).

세일 산 일대는 오래 전부터 호리 족속의 땅이었는데 에서가 호리 족장인 아나(창36:29)의 딸 오홀리바마와 결혼한 연고로 그곳에 발을 붙이고 있었다(창36:2,20,24,25).

그러므로 호리 족속인 오홀리바마의 자손이 아니고 헷 족속인 아다의 자손이었던 그나스가 세일 산을 떠나 할머니의 친정이 있는 헤브론 땅으로 이주해 온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그런데 헤브론 땅은 그나스의 믿음의 조상들인 고조부 아브라함, 증조부 이삭, 조부 에서가 살았던 본거지였으며(창35:27-29, 36:6-8, 49:29-33) 그나스의 전입 당시에는 작은 할아버지인 야곱이 헤브론 골짜기에 살고 있었고(창37:14) 그의 넷째 아들인 유다가 50리 서북쪽 거십에 거주하고 있었다(창38:5).

그나스는 나이가 엇비슷한 당숙인 유다와 그때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에서의 족보를 보면 그의 손자인 그나스가 에돔의 족장의 한 사람으로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창36:15). 그만큼 그나스가 이름 있는 사람이었기에 당숙인 유다가 그를 잘 접대하고 포용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년 흉년시절에 그나스 집안은 유다의 도움을 받았으며(창41:7, 42:1-5, 43:8) 함께 애굽으로 이주해간 것으로 추정된다(창45:9-11).

당시 애굽의 총리였던 요셉이 열 명의 이복 형들 가운데 설득력과 지도력을 갖춘 유다를 신임하였으므로(창44:16-34) 그나스 역시 당숙인 유다를 따랐으며 자연스럽게 그의 후손들은 유다 지파에 편입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성경학자들 또한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수14:6) 또는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민32:12) 으로 이중적으로 표기되고 있는 갈렙의 신분에 대하여 유다 지파에 편입된 그나스 족속의 족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갈렙의 아우인 옷니엘 역시 “그나스의 아들”로 표기되고 있는 것이다(삿1:13).

그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유다-베레스-헤스론-갈렙-훌-소발(기럇여아림)-살마(베들레헴)-야베스(겐 족속의 땅)”로 이어지는 유다의 직계가 아니며 더더구나 “ 헤스론-람-나손-보아스-다윗”(대상2:4-55)으로 이어지는 다윗 왕조의 조상이 아닌 것이다.

그렇지만 모세의 처가 집안이 훗날 겐 족속과 함께 유다 지파에 흡수 통합되는 것처럼(삿1:16) 유다 지파의 친인척 흡수동화정책에 일찍이 참여한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유다 지파의 확장을 위하여 마치 가야 왕족 출신 김유신이 신라의 삼국통일에 크게 기여한 것처럼 다대한 공헌을 하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출신 성분의 약함 때문에 갈렙은 더욱 용감해야 했으며 진취적인 인생을 살아가야만 했다.

힘과 용기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대, 꿈과 비전으로 전진하는 삶이 바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life style)이었다.

따라서 그는 민족 해방, 노예 해방을 부르짖는 지도자 모세가 등장했을 때 열광했다.

출애굽의 역사와 시내 산에서의 제사장 나라 선포는(출19:3-11) 갈렙 자신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만 하는지를 똑똑히 가르쳐 주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들에게 앞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점령하자!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소임이다! 그는 친구 여호수아와 함께 그 일을 반드시 성취할 것을 약속하면서 열 두 정탐 족장 중 하나로 가나안 정찰에 나섰다(민13:1-25).

정찰에서 돌아온 다수 족장들은 가나안 점령은 불가능하다고 비관적으로 보고했다(민13:26-29, 31-33).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길 수 있다.”(민13:30)라고 강변했다.

그러나 회중들은 오히려 절망에 빠져서 정복론을 주장하는 자신과 여호수아를(민14:6-9) 믿지 아니하고 돌로 치려고까지 했다(민14:10).

모세와 아론 조차 백성들의 원망 앞에 숨을 죽였다(민14:5). 그때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불신앙하는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몰살시켜 버리겠다고 공언하셨다(민14:10-12).

갈렙은 분명히 보았다.

“하나님은 꿈과 비전으로 용감하게 전진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주시는 새역사 창조의 신이시다”는 사실과 함께 “싸워보지도 아니하고 절망에 빠지는 자는 불평불만분자와 함께 역사에서 도태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모세가 죽은 다음에 가나안 정벌에 나섰다. 그는 유다 지파의 타 족속 포용정책에 입각하여 왜소 지파로 남게 된 시므온 지파를 껴안고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정복한 다음에(삿1:4, 창15:18-21) 자신의 조상과 인연이 깊은 헤브론 지역 정벌에 나섰다(삿1:3-20).

나이 40세에 가나안 지역정탐에 나섰던 갈렙은 나이 85세에 헤브론 땅을 점령하고 그곳을 기업으로 차지한 것이다(수14:6-15).

고대 네 성읍이 함께 자리잡은 헤브론의 옛 이름 “기럇아르바”는 거인족 아낙사람 가운데 가장 거인이었던 아르바의 땅을 말하는데 이제 그 거인은 85세의 노익장 갈렙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갈렙이라는 이름은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는 자. 세상이 막지 못하는 믿음의 거인”을 말한다고 하겠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것은 가나안 일곱 족속을 반드시 그 땅에서 쫓아내라는 것이었다(출23:31). 그리고 진멸하라는 것이었다(신7:2).

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고 또한 진멸하라고 명령하신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과 이스라엘이 함께 살아도 된다고 말씀하지 않은 것일까? 그리고 가나안 일곱 족속은 원래부터 살고 있던 가나안 땅의 주인이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더러 그 땅의 거민들을 다 뽑아내라고 명령하셨다.

그렇다면 오늘날 가나안 일곱 족속이 영적으로 볼 때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나안 땅과 가나안 일곱 족속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했던 가나안 땅은 무엇을 의미하여,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쫓아내야 했던 가나안 일곱 족속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로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주실 약속의 땅이요 축복의 땅으로 [천국]을 상징한다.

그곳은 아름다운 땅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부족함이 없는 땅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성도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을 때에는 가나안 땅은 '성도들의 몸과 마음'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과 같은 곳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6:9~10).

둘째로,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던 가나안 일곱 족속은 곧 우리가 예수 믿기 전부터 우리 몸 속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악한 [귀신들]을 가리킨다.

특히 예수께서 귀신이 쫓겨나가게 되면 하나님의 왕국이 이미 온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마12:28), 이는 아담 이후 사람 몸 속에는 귀신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통해 증명이 된다.

그러므로 가나안 일곱 족속은 사람 몸 속에 거주하고 있는 귀신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이 임할 수 있도록 귀신들을 쫓아내셨던 것이다.

사실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2년 이상을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데 할애하셨다.

그리고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자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줌으로서 가나안 여자가 천국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 가나안 땅인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가나안 일곱 족속을 상징하는 일곱 귀신들을 쫓아내신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눅8:2).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만일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함으로써 자신들이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마저 쫓겨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신7:4).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자기 몸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그들로부터 미혹을 받아 범죄하게 됨으로 죽을 때에 생명 책에서 자기의 이름이 지워져서 성 바깥으로 쫓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낸 만큼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13:6).

마찬가지로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기업도 성도들이 이 땅에 있을 때에 자기 몸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을 내쫓아낸 만큼 받게 되는 것이다.

셋째, 만일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지 않는다면 그들이 평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무와 덫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되기 때문이다(수23:12~13).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이 세상에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에 이 악한 영들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평생토록 이것들이 가난과 질병을 주고 자녀의 앞길을 막으며 일찍 죽게 만들기 때문이다(출23:25~26).

왜 인간들이 천국에 들어가

그 기업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는가?

성경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하늘 천국에서 살고 있던 타락한 천사들을 그 땅으로부터 쫓아내셨음을 기록하고 있다(계12:9, 벧후2:4).

계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왜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나야 했는가? 그것은 그들이 범죄하였고 그 죄가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러자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우두머리인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을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서 하늘에서 쫓아버리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 중에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회개하는 자들이 결국 천국에 들어가서 하늘의 그 영토를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시는 것이다.

가나안 일곱 족속은

가나안 땅의 어디에서 살고 있었는가?

성경은 가나안 일곱 족속은 어떤 민족이며 어디에 살고 있었는지를 말해 준다. 가나안 땅에는 다음과 같은 일곱 족속이 살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신7:1, 수3:10).

헷 족속,

기르가스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그들이다.

이들 중에 헷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인은 [유다]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바다 옆)과 요단강가에 거주하고 있었다(민13:29). 이들 중에서 아모리 족속은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수풀 근처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나오며(창14:13), 그들은 요단강 동편에도 거주하고 있었다(민21:13). 그들 중에 아모리 왕 시혼이 있다(신3:8, 민21:26). .

가나안 일곱 족속으로 표현되고 있는

일곱 귀신들은 어떤 영들이라고 할 수 있는가?

성경은 가나안 일곱 족속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영적으로 보면,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 곧 귀신들이 사탄 루시퍼를 자기들의 신으로 섬기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나안 일곱 족속이 사탄을 따라 하늘에서 쫓겨난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귀신들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귀신들도 가나안 일곱 족속의 경우처럼 일곱 개의 영역으로 귀신들을 나눠볼 수 있는 것이다. 귀신들은 가나안 일곱 족속이 살고 있는 땅이나 그들의 이름의 뜻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가 있다.

첫째, 헷 족속은 '두려움과 거짓 사기의 영'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헷'이란 이름이 힛타이트(Hittites) 곧 '공포의 아들들(Sons of terrors)'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헷 족속은 가나안의 둘째 아들 헷의 자손으로 헤브론 근처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훗날 유다 지파의 땅), 아브라함이 자신의 죽은 아내 사래를 위해 매장지를 샀던 바로 그 족속이다(창23:10~20).

둘째, 기르가스 족속은 '혼돈, 무질서, 막힘, 이단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르가스(Girgashites)'의 뜻은 '진흙에 거주하는 자(Clay dwellers)'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곧 이들 족속은 영적인 진흙탕에 거하는 것으로 어둠 속에서 미신 잡신을 섬기게 함으로 이단에 빠지게 하고 자녀의 앞길을 늘 막히게 하는 영을 가리킨다.

기르가스 족속은 요단강 서편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으로서(수24:11) 갈릴리 바다 근처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훗날 스불론과 납달리, 잇사갈 지파의 땅).

셋째, 아모리 족속은 '교만, 자랑의 영'과 '시기 질투, 미움과 다툼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모리(Amorites)'라는 말은 '산에 거주하는 자' 혹은 '탁월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그들은 요단강 서편의 산지인 마므레 수풀 근처(창14:13, 민13:29)(훗날 유다 지파의 기업의 땅)와 요단강 동편에 위치한 산(훗날 르우벤, 갓, 동므낫세 지파의 땅)에 거주하고 있었다(민21:21~34).

넷째, 가나안 족속은 '낮은 자존감, 우울, 무기력, 가난, 실패, 자살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가나안(Canaanites)'은 '저지대의 사람들(Lowlands People)'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가나안 족속은 지중해 해변(훗날 아셀 지파와 서므낫세 지파의 땅)과 요단강가의 낮은 골짜기(훗날 에브라임 지파의 땅)에 거주하고 있었다(민13:29, 14:25).

다섯째, 브리스 족속은 '게으름, 혈기 분노, 고집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브리스(Perizzites)'는 그 뜻이 '촌구석에 속한 자(Belonging to a village)'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에 속한 자는 게으르며 좁은 안목을 지녔고 자기 고집을 피우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는 혈기를 내고 분노를 하게 된다. 참고로, 브리스 족속은 에브라임 산지 근방에 거주하고 있었다(훗날 에브라임 지파의 땅)(수17:15).

여섯째, 히위 족속은 '향락과 쾌락, 유흥, 유행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히위(Hivites)'라는 뜻은 '마을 사람들(Villagers)' 혹은 '세속적인 축제'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은 쾌락과 유흥의 영을 가리키며, 더 나아가서는 오락, 댄스, 스포츠, 음악, 예술, 카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같은 취미 중독의 영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로 히위 족속은 헤르몬(헐몬) 산 아래에 거주하고 있었다(훗날 납달리, 동므낫세 지파의 땅)(수11:3).

마지막으로 일곱째, 여부스 족속은 '원망과 불평, 폭력, 살인의 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여부스(Jebusites)'는 '타작하는 사람들(Threshers)' 혹은 '짓밟음'이라는 뜻을 지녔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영들은 타작마당에서 곡식을 타작할 때 활동하는 영으로서,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하게 하고, 폭력과 살인을 일삼게 하는 영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부스 족속은 다윗이 빼앗아 훗날 다윗산성이라고 명했던 시온산성 곧 예루살렘 근방에 거주하고 있었다(훗날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땅)(민13:29, 수15:18, 삿19:11, 삼하24:18, 대상11:5).

이곳의 유명한 타작마당이 바로 '아라우나(오르난)의 타작마당'이요, 이 자리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게 된다(대하3:1, 삼하24:18).

사람이 자기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기 전에, 악한 영들은 이미 자신의 모태에 있을 때부터 나의 육체 속에 들어와 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늘에서 이미 죄가 가득 차서 쫓겨난 존재들이다. 그리고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영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으면 그 영들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우리의 육체를 괴롭힐 것이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그것들을 쫓아낸 적이 없다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을 기업은 희박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가나안 일곱 족속으로 표현된 악한 영들을 쫓아내야 한다.

그런데 그 영들은 결코 호락호락하게 떠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일곱 족속과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통해서 비로소 그들을 쫓아낼 수 있었다. 그러자 쫓아낸 그 땅이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업이 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어떻게 그들과 영적 싸움을 펼칠 것인가? 그것은 자신과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할 때에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출20:5, 요일1:9).

그리고 이러한 영들이 나갈 때에도 결코 한꺼번에 나가지는 않는다. 조금씩 나가는 것이다(출23:27~30).

우리가 회개한 분량 만큼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량 만큼 악한 영들도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부지런히 회개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우리 몸을 장악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다 내쫓아야 한다. 그러면 육체는 강건하여지고 물질에 부족함이 없게 될 것이고, 자녀들의 길은 열려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영혼이 하늘나라에 들어갔을 때에 우리가 받을 기업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2023년 03월 05일(주일)

정병진목사

미국 최대장로교단 PCUSA 소속 교인 수가 2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미국 장로교인 수가 2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미국 최대 장로교단 ‘미국 장로교회’(PCUSA)가 발표한 교단 현황에 따르면 작년 교단 소속 교인 수는 약 114만 명으로 교인 수가 한 때 250만 명을 넘었던 2000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PCUSA의 교단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도 교인은 물론 소속 교회 숫자가 동반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PCUSA 소속 교회는 8,705곳으로 1년 사이 108곳의 교회가 문을 닫았거나 교단을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노회 수는 166곳으로 2021년과 변동이 없었다.

PCUSA에는 미국 한인교회들이 많이 소속된 교단으로 최근 진보적 성향의 정책을 많이 도입하면서 교단을 탈퇴하는 교회가 늘기 시작했다. 교계에서는 PCUSA가 동성애 이슈에 대한 진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 교단 규모가 감소하게 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PCUSA는 2010년 미혼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허용하는 규정을 투표로 통과시켰고 2015년에는 결혼의 정의를 ‘남성과 여성’에서 ‘두 사람’(two people, traditionally a man and a woman)으로 변경하는 등 동성애 허용 태도를 보여왔다.

2019년의 경우 PCUSA 소속 버지니아 주 교회가 성소수자임을 밝힌 목사를 안수하면서 보수적 성향의 기존 소속 교회들과 갈등을 빚었다.

PCUSA 총회 부의장 J 허버트 넬슨 2세 목사는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팬데믹에 영향을 받는 교회가 여전히 많다”라며 “급변하는 시기에 젊은 세대를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25일 여성 목사 47명을 포함해 49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회가 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에서 여성 목사 이처럼 여러 명 배출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강한 한국 교회에서 이처럼 다수의 여성 목사를 한 교회에서 세우기는 한국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목사가 다수 배출된 것은 기하성의 교단 헌법 개정이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는 여성의 경우 전도사로 15년 이상 활동한 후 교회의 허락을 얻어야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근년에 이를 10년으로 줄였고, 이번 달 열린 총회에서 5년으로 단축하도록 교단 헌법을 재개정 했다. 남성의 경우 목사 되기 위해 필요한 전도사 활동 기간이 3년이다.

남성은 3년, 여성은 5년. 왜 이런 차별을 두는 건지.

한국 교단의 일반적인 예는 신학교 마치고 전임(유급)전도사 2년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비타민k 종류

천연 비타민k는 크게

식물성 음식에서 섭취되는 비타민k1(필로퀴논)과

동물성 음식에서 섭취되는 비타민k2(메나키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합성 비타민k는 비타민k3, k4, k5 등이 있지만 활용성이 떨어져 널리 이용되진 않는다.

비타민k1과 k2의 효능

1. 비타민k1 효능

비타민k1은 주로 혈액의 응고에 관여한다. 적절하게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출혈을 멈추게하는 중요한 역할로 비타민k1이 부족하면 출혈을 멈추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2. 비타민k2 효능

비타민k2는 주로 칼슘 대사 작용에 개입해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관여한다. 섭취한 칼슘들이 낭비없이 깔끔하게 뼈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비타민k2가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제로도 처방되고 있다.

뼈 건강에 있어 칼슘과 비타민D, 마그네슘까지 3가지가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거기에 비타민k2도 끼워줄 자격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비타민k2는 혈관 석회화(혈관내에 노폐물이 쌓이는 현상)를 억제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k2는 우리가 칼슘을 섭취했을 때 이 칼슘이 혈관벽에 눌러 붙지 않고 뼈까지 원할 하게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관에 칼슘과 노폐물이 뒤섞여 퇴적물처럼 쌓이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비타민k2의 적절한 섭취가 요긴한 것이다.

네델란드에서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에서 비타민k2를 많이 섭취한 그룹(하루 50mcg 섭취)이 적게 섭취한 그룹(하루 20mcg)보다 심장 질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20%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밖에 비타민k2의 효능은 남녀 성기능 개선,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병 예방, 발암 유전자의 억제, 지구력을 향상시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이 있다.

비타민k1, k2 권장량

1. 비타민k 하루 권장량

1세~9세 60~100mcg

10세~11세 120mcg

12세 이상 150mcg

2. 비타민k2 권장량

비타민k에 대한 하루 권장량은 정해져있지만 k1과 k2로 구분해 따로 권장량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k1보다는 k2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비타민k2를 필수 비타민으로 지정하고 국제적으로 권장량 기준을 마련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해진 권장량은 없지만 영양제들 대부분 하루 50~100mcg를 비타민k2의 권장량으로 채택하고 있어 이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 것이다.

비타민k1이 체내에서 비타민k2로 전환될 수 있어 그 부분을 감안해도 전환되는 양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뚜렷한 효과를 위해선 하루 최소 150mcg, 최대 200mcg를 추천하기도 한다.

비타민k 결핍, 부족 증상

비타민k1이 부족하면 쉽게 멍이 듬, 잇몸 출혈, 코피, 위장 출혈, 혈액 응고 지연, 생리혈 과다,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k2가 부족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골다공증, 골절 위험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k2 부작용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 불쾌감, 구토, 설사, 혈압 상승, 두통, 붓기, 쇼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k와 음식

1. 비타민k2가 흡수율이 높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때 비타민k1의 흡수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주로 녹색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k1은 약10%만 체내로 흡수되는 걸로 밝혀졌다.

반면에 비타민 k2는 음식 중에 주로 유제품, 발효식품에 많은데 거의 100%에 가깝게 체내흡수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흡수율의 차이때문에 함량이 낮은 비타민k2 음식이 함량이 높은 비타민k1의 채소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섭취된다고 할 수 있다.

2. 비타민k1 음식

주로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파슬리(100g당 850mcg)가 1등이며 시금치, 브로콜리, 쑥갓, 배추, 부추, 상추, 케일,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해조류 가운데는 김과 미역이 100g당 600mcg로 으뜸이다. 참치, 장어, 고등어, 성게, 전복, 조개 등의 어패류에도 들어있다.

3. 비타민k2 음식( 100g 당 함량)

낫토 1000mcg

식물성 식용유 170mcg

닭껍질 120mcg

마요네즈 110 mcg

카레가루 86mcg

마아가린 53mcg

닭고기 50mcg

올리브유 42mcg

계란 노른자 40mcg

돼지막창 26mcg

오리고기 20mcg

치즈 15mcg

메추리알 15mcg

닭가슴살 14mcg

생크림 14mcg

계란 13mcg

소고기 등심 10mcg

우유 2mcg

이탈리아 공군의 Frecce Tricolori(Tricolor Arrows) 곡예 비행대가 로마에서 열린 77번째 공화국의 날 행사 끝에 갈매기와 함께 비행하고 있습니다. 1946년 2월 2일, 이탈리아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군주제와 공화국을 선택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의 Frecce Tricolori(Tricolor Arrows) 곡예 비행대가 로마에서 열린

77번째 공화국의 날 행사 끝에 갈매기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

1946년 2월 2일, 이탈리아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군주제와 공화국을 선택했다.

Workers' 터키당(TIP)과 그의 당 하원의원인 Sera Kadigil과 Ahmet Sik이 터키 앙카라에 있는 터키 의회에서 열린 선서식에서 투옥된 TIP의 하원의원 Can Atalay의 초상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감된 정치인이 의회에 선출되면 감옥에서 석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법에도 불구하고 석방되었습니다.

터키 노동당(TIP) 지도자 에르칸 바스(Erkan Bas)와

그의 당 하원의원 세라 카디길(Sera Kadigil), 아흐메트 시크(Ahmet Sik)가

앙카라의 터키 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투옥된 TIP의 하원의원

칸 아탈레이(Can Atalay)의 초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체주 록응가의 해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Shebekino 타운에서 온 사람들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와 접경하는 Belgorod 지역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이 지역 수도인 Belgorod의 Belgorod Arena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에서 보입니다.

Shebekino 타운에서 온 사람들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와 접경하는

Belgorod 지역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이 지역 수도인 Belgorod의 Belgorod Arena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에 있다.

망명 신청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영국 런던의 한 호텔 밖에 서서 숙소 상태에 항의하고 있다.

망명 신청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영국 런던의 한 호텔 밖에 서서

숙소 상태에 항의하고 있다.

이탈리아 화가이자 조각가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의 "La Bourguignonne"(캔버스에 유화 - 1918)이라는 제목의 미발표 그림이 다음주 경매의 일환으로 파리의 호텔 드루오에서 선보입니다.

이탈리아 화가이자 조각가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1920)의 "La Bourguignonne"

(캔버스에 유화 - 1918)이라는 제목의 미발표 그림이

다음주 경매의 일환으로 파리의 호텔 드루오에서 선이고 있다.

거리 음악가가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러시아 군대의 계약 병역을 홍보하는 광고 화면 옆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거리 음악가가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러시아 군대의 계약 병역을

홍보하는 광고 화면 옆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열대성 폭풍이 다가오고 있는 도쿄의 한 거리를 거센 비바람에 맞서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

열대성 폭풍이 다가오고 있는 도쿄의 한 거리를

거센 비바람에 맞서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

스페인 몬트멜로의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경마장에서 열린 일요일 스페인 포뮬러 원 그랑프리 첫 연습 세션에서 스페인의 페라리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즈가 차를 조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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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스페인 포뮬러 원 그랑프리 첫 연습 세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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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아파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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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헝가리 정부의 지위법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표지판을 들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독립성을 제한합니다. 플래카드에는 "교사의 5%만이 30세 미만입니다. 내일 누가 가르칠까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교사의 업무량을 늘리고 독립성을 제한할 수 있는

헝가리 정부의 지위법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개가 표지판을 물고 있다.

플래카드에는

"교사의 5%만이 30세 미만입니다. 내일 누가 가르칠까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가운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딸의 시신을 바라보는 여성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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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의 클리프톤 해변을 따라 덥고 습한 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파키스탄 카라치의 클리프톤 해변을 따라 덥고 습한 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보인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체코 프라하의 산업부 앞에서 심해 채굴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체코 프라하의 산업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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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가 주도하는 코소보군(KFOR)의 이탈리아 대원이 코소보의 레포사비치에서 경비를 서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NATO가 주도하는 코소보군(KFOR)의 이탈리아 대원이

코소보의 레포사비치에서 경비를 서며 바라보고 있다.

파리의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관중의 안경이 수잔 렝글렌 코트를 비추고 있다.

파리의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관중의 모습이 수잔 렝글렌의 안경에 비추고 있다.

2023년 6월 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NATO의 비공식 외무 장관 회의 중에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이 오슬로 시청에 도착합니다. (Hanna Johre/NTB/via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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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이 오슬로 시청에 도착하고 있다.

Rajwa Al Saif는 요르단 암만에서 후세인 왕세자와 결혼식을 올린 날 차에서 손을 흔들었습니다.

Rajwa Al Saif는 요르단 암만에서 후세인 왕세자와

결혼식을 올린 날 차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체이크 안타 디옵 대학 캠퍼스에서 시위를 벌이는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 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체이크 안타 디옵 대학 캠퍼스에서

시위를 벌이는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 있다.

뉴욕의 뉴욕 증권 거래소 바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안경에 모니터가 반사되어 있습니다.

뉴욕의 뉴욕 증권 거래소 바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안경에

모니터가 반사되어 있다.

베이징의 어린이날에 수중 공원에 전시된 해파리 근처에서 한 어린이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은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이후의 국가에서 6월 1일을 기념합니다.

베이징의 어린이날에 수중 공원에 전시된 해파리 근처에서

한 어린이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이 코소보 북부의 즈베칸 마을에서 항의하는 동안 거대한 세르비아 국기를 들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세르비아계가 시청 앞에 모여 알바니아계 시장이 거주하는 지방 자치 단체 중 한 곳의 사무실을 점거하기 위해 거듭 노력했습니다. 지난 주에 그들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코소보 북부 즈베칸에서 시위 중인 사람들이 거대한 세르비아 국기를 들고 있다.

지난주 알바니아계 시장이 취임한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의 사무실을 장악하기 위해

수백 명의 세르비아계가 시청 앞에 모이기 시작했다.

버몬트주 리치몬드 출신의 14세 Elise Cournoyer가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버몬트주 리치몬드 출신의 14세 Elise Cournoyer가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태풍 마와르(Mawar)가 대만 동부 해안에 접근함에 따라 사람들은 우산을 사용하여 신베이시에서 비를 피합니다.

태풍 마와르(Mawar)가 대만 동부 해안에 접근함에 따라

사람들은 우산을 사용하여 신베이시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탈수된 환자가 Hammanskraal의 Kanana에 있는 야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물을 받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Pretoria 근처에서 콜레라가 발생하여 최소 23명이 사망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수돗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물탱크를 추가로 공급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