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09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게 많이 아파도 웃을 꺼야
그런 내가 더 슬퍼 보여도 날 위로 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 있을 때 커 보이는 걸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 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끔 어제가 후회돼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 일 테니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 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산 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번을 내리치는 데로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내는 일엔 희한 하게 있는 것 같아.

 

한번을 내려쳐도 샐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아본 나로선

기가막히게 신나는 일인 지라

휘바람을 불어가며 몇 다발이고 연이어 털어낸다

 

사람도 아무 곳에나 한 번만 기분 좋게 내리치면

참깨처럼 솨아솨아 쏟아지는 것들이

얼마던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털다가

 

“아가, 모가지까지 털어져선 안 되느니라”

 

할머니의 가없어하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늘에는 사계절과 아침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알기가 힘들다.

외모는 진실한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진실한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옛 어른들이 말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법을 소개하자면....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짊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가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다.

 

 

 

 

 

 

 

 

 

 

효율적인 것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아니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과 조직들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효과적인 것은 아니지요. (302p)

 

 

 

리처드 브랜슨,빌 게이츠,워렌 버펫 외 지음, 구세희 옮김 '위대함의 법칙 - '포춘 Fortune'이 만난 세계 최고 CEO들의 업무방식'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효율'과 '효과'는 다릅니다.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성과'는 시작됩니다.

 

피터 드러커는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효율적인 것'은 주어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그 대상인 일들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들을 처리하는 수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일들을 능률적으로 잘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느냐'이지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일, 제대로 된 일을 '선택'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효과적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능률적으로 잘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일을 택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새들백 교회의 창립자이자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런 목사. 그는 자신이 받았던 가장 중요한 조언으로 그의 멘토였던 피터 드러커가 가르쳐준 효과적인 것과 효율적인 것을 구분하라는 말을 꼽았습니다.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의 차이를 인식하고, 효과 즉 '제대로 된 일'에 집중 하는 것. 여기서 성과는 시작됩니다.(언)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무료백신 경쟁, ‘복병’이 뜬다

 

 

 

무료백신 경쟁이 날로 치열한 가운데 새로운 ‘복병’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 판세에 중량감 있는 변수가 될 지 관심이 모인 상황.
 

우선, 에스지어드밴텍의 ‘바이러스 체이서’가 다음달 무료 버전으로 등장한다. 바이러스 체이서는 수년간 V3, 노턴 등과 경쟁해 온 유명 백신으로, 상당한 지지 층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유료를 고수해왔지만 결국 무료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이 업체 관계자는 “바이러스체이서 무료화로 개인 사용자 인지도를 크게 높이겠다”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 6월부터 시범서비스 중인 무료백신 ‘MS 시큐리티 에센셜(MSE)’을 연말 정식 출시한다. 한국MS는 국내 무료백신 사업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MSE를 미국 서버서 다운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 차기 인터넷 익스플로러MSE와 연동할 것으로 정해져 있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
 

MS는 특히 백신 기술력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 ‘빠른 구동 속도’를 강조하고 있다. MS 측은 MSE 구동 속도가 ‘세계 최강’이라는 도발적 표현을 내놓기도 했다.
 

MS 보안개발팀 알란 파커 팀장은 “그간 윈도 보안 업데이트에서 쌓아온 정보력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알약V3가 주도해 온 국내 무료백신 시장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코리안클릭 조사에서 알약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사용자 1천700만 명 이상을 모으며, 최강 자리에 올랐다. 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V3 무료버전도 사용자 500만 명을 넘기는 등 선전하는 모습. 이들의 승승장구를 바이러스체이서MSE가 제동을 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언)
 

 

 

 

 

 

 

 

 

LA에 한국인 이름 딴

'김영옥 중학교' 탄생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인 영웅 김영옥 이름이 붙은 중학교 Young oak Kim Academy-Central Los Angeles Middle School의 탄생 축하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LA 윌셔센타-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주최로 각 커뮤니티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행사는 영웅 김영옥대령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다. 이 학교는 미국에서 최초로 한인 이름으로 등록된 학교로 건물이 완성 되는 10월 5일 정식 개교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김영옥 중학교 탄생축하 '윌셔-코리아타운 주민 큰 잔치'에는 윌셔센타-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주정부와 시 관계자 등의 각계인사와 학교 교직원들의 소개를 가진 후 한국, 멕시코, 뱅그라데시의 댄싱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미국 LA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의 아들인 김영옥은 미군에 입대 세계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큰 공훈을 세워 최고훈장인 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전설적인 전쟁영웅으로 불리웠으며,  한국 전쟁에서는 미 육군 7사단 31연대 1대대장으로 참전해 불패의 신화를 남긴 기록이 있다.


 

 

 

 

 

 

 
 

해방 64돌… ‘새로운 도약’ 꿈꾸는 대한민국

 


 

13일 해뜰 무렵 지리산 촛대봉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과 남해. 지리산

 

광복절… 서울시청 앞 태극기 인파

 


광복 64주년을 맞아 14일 서울시가 서울시청 신청사 공사장

가림막에 설치한 21가지 색깔, 11만5000개의 아트모빌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로 75m, 세로 20m 규모의 아트모빌은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백두산 천지와 독립운동가의 이미지를 담았다.

바람이 불 때마다 공 모양 플라스틱 모빌이 움직이면서

물결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화려한 색의 작은 검은 꼬리박각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생화 화단에 날아온 작은 검은꼬리박각시가

정지비행을 하며 꽃범의꼬리 꽃의 꿀을 빨고 있다.

작은 검은꼬리박각시는 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으로 머리와 가슴부분은

등황색 털로 덮여 있고 머리 앞쪽은 암갈색이며,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주간에 활동하는 주행성 나방류로 낮은 야산의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다.

 

<나로호> 첫 우주발사체 이번 주 발사


 

 

19일 오후 4시40분부터 2시간 내 발사예정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개소 후 첫 발사

 

 

자동 충전되는 전기버스 등장


 13일 오전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 무선으로 자동 충전이

가능한 온라인전기자동차 시연회에서 열렸다.

온라인전기자동차가 도로에 묻힌 전선에 전류를 흘려주는

장치 옆을 지나고 있다. 온라인전기자동차는 도로 밑에 묻어놓은

전선에 전류를 흘린 뒤 여기서 만들어진 자기장이 온라인 전기차로

무선 송신되고, 온라인 전기차는 다시 이 자기장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사용하게 된다.

 

 

MBC, 황금시간대 시청률 11.7%… 3사중 꼴찌

 


 

★*… MBC, 황금시간대 시청률 11.7%… 3사중 꼴찌
 

 

‘청산가리 발언’ 김민선 수억원 피소

 


 배우 김민선(30)이 광우병 관련 ‘청산가리’ 발언으로

수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는 10일 김민선과 PD수첩 제작진 5명을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장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에이미트 측은 소장에서 “김민선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선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PD수첩 제작진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시청 가능한 막강한 언론매체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허위·왜곡 방송을 함으로써 회사의 영업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에이미트 측 법률대리인은 “회사의 총 손해액은 20억 원으로

추산되며, 2007년 63개였던 가맹점이 김민선의 발언과 PD수첩 방송 후

16개로 줄었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광우병 논란과 관련해 촛불집회가

이어지던 지난 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글을 올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北-현대, 개성관광 재개 및 공단 활성화 합의

 


 

北 김정일, 현정은 회장 면담

북한 김정일이 16일 방북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의 오른쪽은 정지이 현대U&I 전무이며

왼쪽에 서 있는 인물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오른쪽에 서 있는 인물은

현대아산의 최규훈 계약지원실장(부장)

 

북한 '아리랑 공연'

 


북한이 10일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집단체조극‘아리랑’의

올해 첫 공연을 가졌다.‘ 아리랑’은 연인원 10만명이 출연하는

1시간20분짜리 공연으로 2002년 초연됐다.

북한 여군의 천박한 모습

달러를 벌기 위해 여성의 상품화에도 열을 올린다.

위 사진은 북한에서 열리고 있는 아리랑 공연 연습사진이다.

여군복장을 한 댄서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관객의 눈을 유혹한다.

남한과 서양에서 몰려 온 정력가들은 저런 ‘아리랑’에 넋 나간 듯

달러를 뿌려댈 것이다. 그 돈은 김정일의 포켓머니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슬프게 만든다.

 

수백만 생명 구한, 3점식 V자형 안전벨트... 탄생 50년


자동차를 출발하기 전 시동을 켜듯 대부분의 운전자들에게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식으로 여겨지는 안전벨트 매기.

오늘날 거의 모든 차종에 설치되어 있는 V형 3점식 안전벨트

(three-point safety belt,어깨와 양쪽 허리를 V형으로 잇는 벨트)가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화제다.

그간 어림해도 수백 만의 인명을 구했을 것이라는 해외 언론들의 설명.

 

일본 '여장 남자' 열풍


'눈에 띄고 주목 받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 지금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이유를 가지고 여장을 하는 남성,

이른바 죠소코(女裝子: 여장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PGA 호랑이' 보려고 나무에 오른 어린 팬들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가 골프장에 등장하면 어떻게든

그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의 묘한 경쟁심리가 발동한다.

 1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는

‘타이거형’을 보고 싶은 어린 팬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렸다.

 

두바이 실내스키장 `스키두바이'


두바이 실내스키장 `스키두바이'. 외부 온도는 50℃를 육박하지만

실내 온도는 영하 1∼5℃도를 유지한다

 

이집트 ‘모세산’

 


관광객들이 10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모세(Moses)산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이 곳은 모세가 신으로부터

십계를 받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대만, 산사태로 무너진 건물들


 

11일(현지 시간) 대만 남부 카오슝에서 건물들이 진흙 속에 잠겨 있다.

태풍 ‘모라꼿’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토사가 밀려내려와 카오슝 외곽의

샤오린(小林) 마을을 덮쳐 주민 600여명이 매몰됐으며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산사태 현장… 왜 이런 시련을…

 


13일(현지 시간) 대만 가오슝의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촬영한 불상.

 

진흙 속에 잠긴 불상

 


 

11일(현지 시간) 대만 남부 카오슝에서 불상이 진흙 속에 잠겨 있다.

태풍 ‘모라꼿’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토사가 밀려내려와 카오슝

외곽의 샤오린(小林) 마을을 덮쳐 주민 600여명이 매몰됐으며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핑둥 산사태 현장, 개를 안고 걸어가는 여성

 


13일(현지 시간) 대만 핑둥의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한 여성이 개를 안고 걸어가고 있다.

 

중국, 이 물난리 와중에… 미운오리?

 


태풍 모라꼿이 휩쓸고 지나간 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가정집에

오리들이 물이 들어찬 실내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한여름 번개 벼락


건물 높이만 550m가 넘는 캐나다 토론토의 상징

CN타워에 9일(현지 시간) 벼락이 쳤다.

 

쿠바 벽화

 


쿠바 소년들이 13일 수도 아바나의 한 건물 외벽에 그려진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 벽화를 지나치고 있다.

이날 카스트로 전 의장은 83세 생일을 맞았다.

 

국회부의장을 붙잡은 셀라야 대통령의 지지자

 


12일(현지 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의 지지자가 라몬 벨라스케스

국회 부의장(오른쪽)을 붙잡고 있다.

 

미군에 붙잡힌 탈레반 용의자들

 


13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페쉬밸리(Pesh Valley)에서

미군에 붙잡힌 탈레반 무장군 용의자들이 눈가리개를 한 채 앉아 있다.

 

 

 

MS가 구글을 따라잡으려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과연 인터넷 포털업계의 '공룡' 구글(Google)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구글과 그의 라이벌 업체들 간의 갭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와 MS가 제휴를 맺으면서 일각에선 구글이 그 영향력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주요 핵심 사업인 검색분야와 온라인 광고 등을 독점해오다시피한 구글의 상승세가 MS-야후의 제휴로 한풀 꺾이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선 여전히 구글의 압승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야후-MS 진영의 이용자수가 2배 이상 증가해 인터넷 검색분야에서 28%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이들 연합진영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65%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균 침투율 측면에서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는 미국 검색자들 사이에서 MS와 야후의 평균 침투율(penetration)을 합치면 73%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의 침투율인 84%를 바짝 뒤쫓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MS-야후가 이 침투율을 높여나간다면 구글을 대적해 승산이 충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후와 MS 방문자들은 한 달에 평균 27회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반면, 구글은 그 두 배에 해당하는 54회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업체에서 수익을 결정하는 데 침투율이 중요한 만큼 MS-야후가 이용자들의 방문횟수를 조금만 더 늘리면 구글과의 차이를 줄여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컴스코어의 엘리 굿맨 검색 전도사는 "신규 이용자들을 시장에 끌어들이는 것보다 기존의 이용자들 중 충성도가 낮은 이용자들을 단골 이용자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또 MS가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Bing)'의 마케팅에 자금을 쏟는 대신 빙의 검색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은 김정안의 [내 인생 최고의 조언]이라는 책과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두 권의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가지고 칼럼을 엮어보겠습니다.

 

먼저 [내 인생 최고의 조언]의 한 대목을 소개합니다.

 

[제록스사의 CEO 앤 멀케이 씨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위기에 빠질 때마다 ‘도랑에 빠진 소 이야기를 떠올린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우선 소를 건져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서 도랑에 빠졌는지 알아낸 뒤, 다시는 소가 도랑 근처로 가지 못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

4년 전 댈러스의 한 조찬 모임에서 만난 동료 기업인 앨버트 블랙 주니어에게서 들었던 조언이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옵니다.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그런 위기가 찾아오면 대부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합니다.

하지만 제록스사의 앤 멀케이 CEO는 그럴 때마다 한 동료에게 들었던 ‘도랑에 빠진 소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우선 소를 건져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서 도랑에 빠졌는지 알아낸 뒤, 다시는 소가 도랑 근처로 가지 못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유명인사 25인에게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한 인생 최고의 조언이 무엇이었느냐]고 물었고, 앤 멀케이는 이렇게 적어냈다고 합니다.

 

사실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이 조언을 들어보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많은 경우 당황하고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돌이켜보면 '별 일'도 아니었는데, 대처를 잘 하지 못해서 일을 크게 그르쳤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기에 처했다면 소를 건져내고, 왜 그 소가 도랑에 빠졌는지 원인을 알아내고, 다시는 소가 도랑 부근에 못 가도록 대책을 세우는 나의 모습......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위기상황이라도 어찌 보면 [도랑에 빠진 소]의 상황과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큰 위기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서.......

[오후에 여섯 살짜리 조카가 뜰에서 놀다가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아이가 큰 소리로 울자 동생 부부가 동시에 맨발로 뛰쳐나가 아이를 안고 들어와서는 허둥댔다. 동생은 아이를 꼭 껴안고 어쩔 줄 몰라 눈물을 글썽이고 동생 남편은 당황해서 연고를 찾는다고 이리저리 서랍을 뒤지느라 분주했다. 그때 어머니가 차분하게 말씀하셨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뼈만 추리면 산다... 성품이 온화한 어머니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격한 말씀이다 싶어 슬며시 웃음이 났지만 얼핏 그것이 어머니의 삶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 빈도와 강도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어려움은 모든 사람을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

기본, 의연함, 당당함, 인내... 이런 덕목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들었을 암 투병 속에서도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의 목소리를 전해주었던 고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그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어머니의 말을 기억합니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그녀는 어머니의 이 말에서 질곡의 삶을 꿋꿋하고 아름답게 살아온 어머니의 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운명이 뒤통수를 쳐서 살을 다 깎아 먹고 뼈만 남는다 해도 울지 마라. 기본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살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시간에 차라리 뼈나 제대로 추스려라. 그게 살 길이다."

 

어려움이 다가오면 이 두 개의 말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우선 소를 건져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서 도랑에 빠졌는지 알아낸 뒤, 다시는 소가 도랑 근처로 가지 못하게 대책을 세우면 된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장재언)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

가장 신앙심 깊은 미국 대학

교육 컨설팅회사  선정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 컨설팅 회사인 프린스턴리뷰(Princeton Review)가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이 미국 내 대학 중 ‘가장 신앙심이 깊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프린스턴리뷰는 미국 전역의 371개 대학의 12만 2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 미국 상위 371개 대학’의 순위를 지난 7월 2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가장 보수적인 학생’, ‘가장 진보적인 학생’, ‘가장 행복한 학생’ 등 대학생들의 삶의 질과 정치적 성향을 파악해 각 분야별 최고와 최악의 대학을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폴라에 위치한 토마스아퀴나스칼리지가 ‘가장 신앙심이 깊은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브리검영대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프린스턴 리뷰가 매년 발표하는 대학순위는 교육적인 면에서 우열을 가리는 일반 대학순위와는 달리, 각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캠퍼스에서의 경험 및 실생활 위주로 매년 다방면 각 부문에서 순위를 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2년부터 설문조사 결과를 책으로 집필하고 있는 로버트 프라넥 프린스턴리뷰 부회장은 “371개 대학 각각이 모두 교육 수준에서는 이미 최고의 대학들이지만, 개별 학생들이 각자의 선호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분야별 순위를 매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각 부문 1위를 살펴보면.....

교수진이 뛰어난 대학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슨 칼리지로 나타났다.

‘학비 지원이 만족스러운 대학’ 1위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스와스모어 칼리지가 선정됐다.

 

또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는 뉴욕의 콜게이트대학, 대학 식당 음식이 뛰어난 대학은 버지니아텍, 기숙사 시설이 가장 훌륭한 곳은 매사추세츠의 스미스칼리지가 각각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의 포모나 칼리지는 강의 내용과 강의실 분위기가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교우 관계, 기숙사, 캠퍼스 환경, 식당 등을 종합해 삶의 질이 최고인 대학을 꼽아본 결과, 휴스턴에 위치한 라이스대가 차지했다.

 

한편, 미국에서 학생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대학은 브라운대학이 뽑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공대 학생들은 공부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가장 공부를 안 하는 학교에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가 선정됐다.

 

그 밖에 취업상담을 가장 잘 해주는 대학은 플로리다 대학, 재정지원이 우수한 곳은 스위스모어 칼리지 등으로 나타났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러시아 남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 카프카즈 지역에서 15년째 선교하고 있습니다. 제 남편 이소영목사는 가이드포스트를 성경 다음으로 좋아했던 애독자였습니다.

 

LA 미주 삼일교회에서 은퇴하고 선교지에 와 금년으로 78세를 맞이한 남편은 눈이 어두워져서 큼직한 돋보기로 가이드포스트의 깨알 같은 글씨를 열심히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설교나 강의 때 마다 가이드포스트에 실린 간증들을 은혜롭게 전하시곤 하셨지요.

 

그러던 남편이 지난 6월초 식욕을 잃더니 몸이 몹시 쇠약해져서 이웃 도시의 요양소에 모셨습니다. 그때도 금년 5,6월호 가이드포스트를 성경과 함께 챙겨갔지요. 일주일 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 다음엔 중환자실로.... 그리고 6월30일 새벽에 당신의 기도처럼 곤히 잠든 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사흘 후, 장례를 마치고 망연자실해 있던 저에게 가이드포스트 7월호가 배달되었습니다. 늘 늦게 도착한다고 조바심을 내곤 하셨는데, 이렇게나 빨리 도착하다니...

남편을 만난 듯 반갑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그가 읽을 수 없으니 반쪽인 제가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읽고 또 읽노라니,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15년전 러시아에 들어올 무렵, 우리는 영화 <쉰들러리스트>를 보았어요. 쉰들러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우리도 1,200명을 구원해 보자고 약속했습니다. 5년 후 였습니다.

 

“여보 이제 1200명쯤은 전도한 것 같은데 돌아갈까요?”

내 말에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내 몫 1200명, 당신몫 1200명이니 더 전도해야지”

 

10년 후, 이제는 정말 돌아가도 되지 않을까 하고 마음먹고 있던 2002년 여름, 남편이 췌장암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섯 시간에 걸친 수술 내내 저는 회개하며 간구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저희들이 교만했습니다. 선교지에 묻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6년의 생명을 연장해 주셨지요.

 

이제 이 황량한 선교지에 홀로 남은 저는 5월호 <유대인 아이들을 구출하라>에서 2,500명의 어린 생명을 구한 폴란드 여인 이리나 이야기를 기억하며 결심합니다.

 

‘선교의 새 목표 어린이 2500명' 저도 러시아의 이리나가 되어 보렵니다.

 

-이순양 러시아 카프카즈에서-

 

 

 

 

 

 

 

 

 

카바르딘공화국의 수도인 날칙 강에서

풍선과 기타를 들고 있으면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비스무리하게 생겼지만 민족이 섞여 있습니다.
이들 중 다섯 명은 체첸공화국 그로즈니로부터 부모님 손을 따라

전쟁을 피해 피신 온 아이들입니다.

타 공화국에서 왔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숨은 재간꾼들을 발굴해낸다

 

 

스타킹이 낳은 스타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김태희

 

 

 

하나님은 꿈을 이루어 주신다.

 

24년 전 한 소년이 오페라 가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소년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음악교육을 받을 수 없었지만 교회 성가대에서 봉사하며 꿈을 키웠다. 소년시절부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될 때까지 그는 노래에 꿈을 담았다.

 

지난해 6월, 기회가 찾아왔다.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후 말 그대로 스타가 됐다. 홀로 끊임없이 연습해 온 것에 대한 보상이었다. 방송국과 각종 음악회의 초청이 쇄도했다. 지난 5월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라보엠의 파르피뇰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섰다.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김태희(37·서울 나들목교회 집사)씨의 이야기다.

 

그는 누구보다 위대한 기도의 힘을 실감했다. 지난 10일 여의도에서 만난 그는 "보잘 것 없는 한 소년의 기도를 잊지 않고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며 "주님을 위해 노래하는 자가 되기로 한 서원을 이제 내가 지킬 차례"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했다.

열세 살 때 교회에서 또래 친구들이 기타를 치며 부르는 '지치고 상한 영혼'이란 복음성가를 들었다.

 

"지치고 상한 내 영혼을/주여 받아주소서/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버림받고 깨진 나의 마음을/주여 받아주소서…"

 

가사가 가슴을 깊이 파고들었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기도했다.

 

"하나님 살아계신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제게 주세요. 주님을 위해 노래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세상을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음대에 진학할 수 없었다. 홀로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음반을 스승 삼아, 인터넷의 성악 지침 글을 교과서 삼아 노래연습을 했다. 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길을 걷다가, 집에 들어와서도 발성연습을 했다. 라보엠을 수없이 불렀다.
 

2000년 결혼해 수족관 관리기사 일을 시작했다. 그 일은 출퇴근 시간 제약이 없어 교회 봉사활동과 음악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통해 한 음대 교수로부터 테스트를 받을 기회가 있었죠. 그분은 '대가의 목소리'라고 칭찬하면서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바로 첫아이가 태어났어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사연도 특이하다.

누군가 제작진에게 제보를 했고, 제작진은 그를 출연시키기 위해 아예 성악가 김동규 교수를 게스트로 섭외해 놓은 상태였다. 대중매체에 노출되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아 거절하다가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에 방송 이틀을 남겨 놓고 출연을 결정했다.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와 '그대의 찬 손'을 이틀 만에 악보와 가사를 외워 촬영에 임했다. 모든 일들이 꿈같이 진행됐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전혀 받은 바 없는 김씨는 노래를 통해 김동규 박인수 임웅균씨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에게 '타고난 목소리' '거의 흠잡을 데 없는 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이테너로 폴 포츠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첫째 도에서 세 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하이 C를 거침없이 소화해 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시면 주님을 위해 노래하겠다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도한국 2009'에서 찬양했다.

 

"앞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제 노래가 선교 도구로 사용되길 바라며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것입니다."(쿠키뉴스)

 

 

 

 

 

 

 

영적 성장을 위해

설교를 듣기만 하지 말고

요약/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

 

 

 

[빛 마음]님이 2003년 11월 1일 새들백교회 릭워렌 목사의  PEACE PLAN 에 대한 설교를 듣고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연구의 의의

 

1) Rick Warren 목사는 이날 설교는 역사적인 설교요 이 날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언급(a historic day)

2) 선교를 주제로 함(새들백교회에서는 매우 드문 주제)

3) 새들백교회의 역사를 정리하고, 교회와 사역의 다음 Step과 초점을 분명히 함

4) Visionary Leader로서의 릭 목사의 특징을 보여줌 : Purpose Driven Mission 개념 제시

5) PEACE Plan이라는 선교정책을 발표: 미국인들의 합리성과 Processing 능력, 자발성을 중요시하는 사역 원칙으로 볼 때 바람몰이식의 선교가 아닌 체계적인 양육과 사역시스템 준비를 거치면서 2004년부터 선교사역 영역이 대외적으로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


 

설교제목 : Our Global P.E.A.C.E. Plan


서론 : laws of Blessing

창 12:2, 눅 18:29-30, 눅 6:38, 눅 12:48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되어야 한다. 새들백교회는 복이 되어야 한다(교회 역사 해석)

 

처음 10년 - Local Blessing이 되었다

(Saddleback Valley와 Orange County 지역, 교회설립과 전도, 사역)

다음 10년 - National Blessing 이 되었다

 (각종 봉사, 세미나 - 25만명 정도의 교회 지도자들이 교육 등등,

  교회 모델 제시, 동일 비전 모델의 교회 많이 생겨남).

지금은, 앞으로는 - Global Blessing이 되어야 한다.

 

나는 지난 해(2003년) 우리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 줄곧 고민하고 기도하였다.


 

1. The Problem : Five Global 'Giant' 

 

1) 잃어버린 영혼들 (the lost) 롬 10:14

2) Servant Leader의 부족. 잠 11:14, 잠 16:12, 스가랴 10:2

3) Poverty 가난/ 잠 29:7, 욥 12:5   30억의 사람들이 하루 2달러 이하로 생존.

4) Disease 질병 / 시 38:6-11

5) Illiteracy  문맹 / 호 4:6

 

# 교회가(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

 

1. 전세계적인 조직망 ; MacDonald 2만 대리점은 사람들에게 단지 햄버거만. 수십 수백만 교회

2. 자원봉사자(the biggest army of volunteers) 

3.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신적 권위. 지상명령

4. 하나님의 XX (?, 잘 못들음, 능력, 도우심 그런 의미라고 기억)

5. 전세계 구석까지 뻗어나가고자 하는 의지 : 그 어떤 나라, 정치세력, 종교, 이데올로기도 가지지 못한 에너지, 자원들이다.

 

2. The Solution : A plan for PEACE

 

고후 5:18-18, 화목케 하는 직책,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

P - Planting New Churches    롬 15:20, 고전 3:8

E - Equipping Leaders. 딤후 2:2, 히 2:2 예수 그리스도 - 리더십의 모델 (사회 세상을 섬길 크리스천 리더들 양육, 현지 평신도 지도자, 목회자 훈련)

A - Assist the Poor 시 41:1, 잠 19:17 (빈곤 퇴치, 나눔, 직업 훈련)

C - Caring, Medical services  요 3:17, 눅 6:36 불쌍히 여기는 마음(약품, 병원, 의사)

E - Education 시 78:6-7, 잠 22:6, 마 18:14 (학교, 교사, 책, 교육 용품들)

 

3. The Method : Work Together

 전도서 4:9 , 요삼 1:7-8

 

4. The Decision

 

사 49:4 , 49:6 땅끝까지, 열방의 빛으로

시 115:1 하나님 당신의 이름(영광)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후 3:5 하나님이 가능하게 하신다, 능력 주신다 (개역성경의 ‘만족’이란 표현은 불충분, Competence 또는 God makes us able to do that we do)

마 6:33 하나님이 챙겨주신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자

마 5:9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는 복되나니,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는다

 

우리가 해야 한다. 당신이 가야 한다.

새들백의 2000여 소그룹이 PEACE plan을 이루어야 한다.

미국 최고의 선교 사역자를 고용하였다.

5000 맴버들이 선교여행 경험이 있으며, 하나님께 나를 특정 나라에 선교사로 부르신다고 말하는 맴버들이 많다.

 

평가와 적용

 

총체적인 선교개념 - '구령'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넘어서는 선교관 / 선교적 과제를 현장의 필요(needs)에서 이끌어내어 제시 (지상명령을 언급하며 당위성을 강조하는 접근법과 상당히 다름)

 

교회의 역사를 의미있게 해석하는 통찰력 (의미, 동기부여)

  - 설교를 듣는 교인들은 자신들을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들로, 교회가 역사의 중추에 있다고 느낌

 

교회의 선교 초점을 매우 분명히 함. PEACE Plan (설교가 원론차원에 머무르지 않음

목회자의 중요한 역할 - vision maker, task maker

비전 설교의 중요성

 

연속성 - 설교 이후 각종 선교 프로그램 제시(Perspective), 교회 여러 장식, 인쇄물에도 PEACE 강조

 

본론 앞부분의 설교(The Problem : Five Global 'Giant')를 다른 사람에게 맡김(전문가) - 훨씬 설득력

 

각종 통계를 많이 언급함 (설교의 성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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