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31, 2009

 

 

 

 

 

 

 

 

사랑은 기적을 이루죠/윤인선

 

 

We are the world

손에 손잡고
We are the world

손에 손잡고
 

이제 마음을 열어 사랑을 나눠요
사랑은 기적을 이루죠


이 세상을 사랑으로 넓혀 나가요
손 잡으면 세계가 하나가 되죠
 

당신 아픔이 있나요 이젠 울지 말아요
사랑으로 달려가 안아 줄께요
 

사랑은 나주면 나눌수록 커져요
무지개 빛 꿈을 줄께요
 

God bless you God bless you
아름다운 강산에서 밝히는 사랑의 횃불
 

뜨거운 사랑은 기적을 이루죠
어려운 이 보살피는 진리의 사랑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거리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이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이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커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라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음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들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잡은 손 하나 오고 있거니

 

1983년

 

 

 

시름 많은 사람들과 "어두운 땅 한 평 가꾸다 갈래요/ 우리나라 하늘 한 평 비추다 갈래요"라고 노래했던 시인 고정희(1948~1991). 이 시를 읽고 있으면 마치 그녀가 상한 영혼의 곁에 앉아 작은 목소리로 "흙에 심은 뿌리 죽는 법 보았나요"라고 묻는 것 같다.

 

평론가 김주연이 분석한 대로 이 시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고 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신다"는 성경의 말씀과 겹쳐 읽힌다. '하늘 아래'라는 표현도 예수의 언약과 임재(臨在)를 둥글게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넋으로 기댈 곳 없이 큰 고통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힘껏 껴안고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이 시는 보여준다.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했고 다분히 기독교적인 신앙에 기초한 시편들을 써낸 고정희 시인은 기독교의 현실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칼을 들이댔다. "하느님을 모르는 절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이쁜 우매함인가"라고 질문했고, 동시에 "하느님을 등에 업은 행복주의라는 것이/ 얼마나 맹랑한 도착 신앙인가"라며 고민했다. 그녀가 비판하고 날카롭게 투시한 대상은 눈앞의 현실 그 자체였으며, 돌봄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는 그녀가 꿈꾸는 세계였다.

 

고정희 시인은 한 생애를 정열적으로 살다 간 여성운동가이기도 했다. '여성신문' 초대 편집주간을 지냈고, 여성주의 문화집단인 '또 하나의 문화' 창립 동인으로도 활동했다. "제도적 억압의 굴레를 극복하려는 힘, 그것이 자유 의지라고 말할 수 있다면 나의 시는 항상 자유 의지에 속해 있는 하나의 에너지"라고 자평했는데, 조금의 호락호락함도 없이 평소 신념을 시 창작과 생활에서 실천했다. 한 시대의 깊고 어두운 계곡을 묵상했으므로 그녀의 시는 미지근하거나 융융한 그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시는 80년대의 격문이면서 '우릉우릉 폭발하는 화산(火山)'이었다.

 

1991년 6월 지리산 뱀사골을 오르다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충격적인 죽음을 생각하면 생전에 쓴 시 '지리산의 봄 1-뱀사골에서 쓴 편지'가 자꾸 떠오른다. "아득한 능선에 서 계시는 그대여/ 우르르우르르 우뢰 소리로 골짜기를 넘어가는 그대여/(…)/ 아름다운 그대 되어 산을 넘어갑니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승천합니다"라고 쓴 시. 그녀의 시를 읽고 있는 오늘 새벽은 내 가슴이 아프다. 

                                                     (문태준 시인)

 

 

 

 

 

 

 

 

성급하게 떠올라

유혹하는 달

그래도 해만 바라는

해바라기

 

 

 

 

 

 

 

북한, 인간 생지옥

'요덕' 보다 무시무시한

'전거리 노동교화소'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 5월 초 "한 명의 탈북(脫北)도 허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뒤 대대적인 탈북자 때려잡기가 시작됐다. 국방위 명령은 핵실험 뒤 국제사회의 압력이 시작되자 대량 탈북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방위는 주민 강연도 대대적으로 열었다. 골자는 "말로 탈북자를 통제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이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무단으로 건너면 '민족반역자'로 간주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 뒤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게 함경북도 전거리의 '전거리노동교화소'다. 이 교화소가 탈북자 전용 수용소로 개편됐다. 일반 교화소보다 노동 강도가 훨씬 세고 고문 구타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인간 생지옥'이 된 것이다.

 

탈북자 인권단체가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두만강 부근의 탈북자 수용소.

 

최근 전거리 교화소에서 출소한 탈북자는 "탈북자 전용으로 바뀌면서 탈북자들이 무리로 죽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 미처 시체를 치우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도 했다.

교화소 골짜기에 죽은 사람들을 매몰하는 구덩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시체가 너무 많아 소각장을 만들어 시체를 태워 처리하는데 죽은 탈북자들의 뼈가 산처럼 쌓여 그 공간마저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한다.

2007년 이전까지 북한은 탈북자를 3등급으로 나눠 처벌해왔다. 1부류는 남한에 가려고 대사관에 진입했거나 그 유사한 행동을 한 자들, 기독교를 접한 자들이다. 이들은 체포되면 요덕 정치범 수용소로 수감돼 왔다. 요덕수용소 수감자는 대부분 종신형이거나 10년 이하의 형을 받은 자들로 처형 수준의 소위 '반역자'들만 수감시키고 있다.

2부류는 남한행을 기도했거나 기독교를 접하지 않았지만 북한에 돌아갈 의사가 없이 중국에 장기체류한 자들이다. 3부류는 식량난으로 인한 단순 탈북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다. 2부류와 3부류는 6개월의 노동단련형이나 2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으로 처벌됐다.

하지만 이제는 국경을 넘은 자들은 남한행이나 기독교를 접하지 않았어도 '민족반역죄'로 다스리라는 지시에 따라 무조건 3년 이하의 교화형을 받아 전거리 교화소에서 강제노역에 처하고 있다.

강은 건너지 않아도 압록강이나 두만강 가에 이유없이 접근하다 단속에 걸려든 자까지도 탈출기도자로 몰아 교화소에 수감시키는 통에 북·중(北·中) 국경 북측의 강변에는 군인들 외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

그밖에 중국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외부와 연계하는 자들도 탈북자 수준의 처벌을 받고 전거리로 끌려가고 있다. 예전에는 벌금 50만원(일반근로자 한 달 월급 3000원 수준)에 3개월 노동단련형을 받았다.

중국은 2003년부터 북·중 국경에서 통화량이 증가하자 휴대전화 중계소를 많이 만들었다. 그 결과 국경 근처 일부 산속에서만 가능하던 외부 통화가 이제는 신의주 같은 국경 부근의 웬만한 시내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북한은 중국 휴대전화가 내부 정보를 빼돌리고 탈북을 조장시킨다는 이유로 탄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경 지역 보위부 모든 요원에게 휴대용 전파탐지기를 지급해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했다고 한다.

만일 휴대전화를 보유한 사람이 5분 이상 통화할 경우 바로 보위부 감시차가 들이닥치기 때문에 보위부가 접근할 수 없는 산에 올라가야 마음놓고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전거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탈북자는 "차라리 요덕이 나을 정도로 전거리는 사람 잡는 곳"이라고 했다. 하루 14시간의 노역에 밥은 통감자 2개나 옥수수 한 줌뿐이어서 영양실조로 죽을 판인데다 구타까지 횡행해 아무리 건강해도 석 달을 버티기 힘들다는 것이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시편 23:3)

 

 

 

필립 켈러가 쓴 명작 [목자가 바라본 시편 23편]을 보면
목자의 돌보심과 사랑을 참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편 23편 3절에서 다윗이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라는 말을 목자의 입장에서 설명한 대목이 감동적입니다.

양들은 옆으로 넘어져 등이 땅에 닿게 되면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넘어진 양은 공중에 헛발질하며 매애-- 하고 울부짖습니다.

그렇게 누워서 몇 시간이 지나고 나면,
위에 가스가 차오르기 시작해서 위가 굳어져
기도가 막히게 되고 결국에는 질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립불능” 자세입니다.

목자가 기립불능 상태의 양을 일으켜 세울 때,
양을 안심시키면서 다리를 주물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천천히 양을 뒤집어 일으켜 세우면서
다시 중심을 잡을 때까지 붙들어 줍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넘어져 죄와 슬픔과 원망으로
허공에 발길질하며 쓰러져 있을 때,
우리의 인자하신 목자는 당신의 은혜로
우리를 안심시키시고 일으켜 세우시며
우리가 영적으로 중심을 잡을 때까지 붙들어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어떤 이유로든지 쓰러져 일어설 수 없다면,
오직 하나님만이 다시 일어서도록 도와주실 분이십니다.
그분은 신뢰와 기쁨과 능력을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일본 총선 민주 압승

54년만에 정권교체

 

일본의 8·30 총선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단독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자민당을 대파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54년간의 자민당 장기 지배 체제가

막을 내리고 역사적인 여야 간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 부부

 

 

 

 

 

 

 

Mother has taught us,

Never accept pay for a kindness.

 

 

 

19세기 미국. 정확하게는 1880년 여름.

가가호호를 방문해서 이것 저것을 파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고, 

저녁에 되었을 때에는 지쳤고, 배가 고팠습니다.

 

주머니에는 다임(10센트) 동전 하나 밖에는 없었고, 

그것으로는 적당한 것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고, 그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윽고 문이 열리고,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젊은이는 부끄러워서 배고프다는 말을 못했고,

다만 물 한잔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이 사람이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큰 컵에 우유 한 잔을 내왔습니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고, 

새로운 힘이 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를 드려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엄마는 친절을 베풀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하셨어요! '

라고 말했습니다. 

Mother has taught us

"Never accept pay for a kindness".

 

젊은이는 이 말에 큰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십 수년이 지난 후, 그 소녀는 중병에 걸렸고, 

그 도시의 병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의 의사는 큰 도시의 전문의(specialist)를 

불러오면 고칠 수 있다고 했고,

그래서 오게 된 의사는

하워드 켈리(Howard A. Kelly, 1858-1943년) 박사. 

 

그 소녀에게 우유 한 잔을 얻어 마셨던 바로 그 젊은이였습니다.

 

그 때 방문 판매를 했던 그 고학생 하워드 켈리는

산부인과( Gynecology)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명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창설멤버이기도 했습니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환자를 보고 한번에 그녀임을 알아보았고,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의료기술을 동원해서

그녀를 치료했습니다.

결국 부인과 질환으로 상당히 힘든 케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치료비 청구서를 보냈습니다.

환자는 엄청나게 많이 나올 치료비를 생각하며

청구서를 뜯었습니다.

 

청구서에는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한 잔의 우유로 모두 지불되었음'

(Paid in full with one glass of milk)

 

 

 

 

 

 

 

 

 

 

파란하늘 머리에 인 고추잠자리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28일 오후 경기 김포시 양촌면 석모리 들녘 벼이삭 위에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살포시 앉아 있다.

 

무등산수박 수확

 


일반 수박보다 2배 이상 큰 광주 무등산수박(일명 푸랭이)의 올해 첫 수확이

26일 시작됐다.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기슭 금곡마을에서 체험학습으로

수박밭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주요국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주요국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안내견과 함께 유학

 


대한항공은 처음 항공기에 탑승하는 안내견 찬미를 위해

대한항공 종합훈련센터에서 사전 적응 훈련을 제공했으며

또 김 씨에게는 장애인 전용카운터 수속, 출국 절차 지원,

전기차 이동 서비스, 기내 안내 서비스, 미국 입국 지원 등

전방위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불 현장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라 캐나다 플린트리지에서

소방 헬기 한 대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6일 앤젤레스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라 캐나다 플린트리지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육식 동물인 치타

 


 지상에서 가장 빠른 육식 동물인 치타는 아프리카 중남부와

동부의 초원지대에서 살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치타는 자연 환경의 변화와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이다. 나미비아 북부의 ‘치타 파크’에 가면

인간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30여 마리의 치타를 만날 수 있다.

 

 


 

 

사라질 수도 있는 히말라야 비경

 


28일 공개된 에베레스트 산맥 남측 계곡에 위치한 임자 쵸 호수의 전경.

네팔정부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히말라야 산맥에 걸쳐있는 국가의

환경장관을 초청, 지구온난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녹아 내리는 데 따른

첫 국제회의를 연다. 히말라야 산맥은 2400㎞ 구간이 빙하로

뒤덮여 있으며, 물줄기가 아시아 지역 9개 강으로 흘러가

13억 명에게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다.

 

물 통에 들어가 기도 드리는 힌두교 신자들

 


26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힌두교 신자들이 물이 담긴 통에 들어가

비(雨)를 관장하는 신 바룬(Varun)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다.

 

가축들에게 물 먹이는 마사이족 여성들

 


26일(현지 시간) 케냐 나이로비 남쪽으로 약 146km 떨어진

 마가디(Magadi)에서 마사이족 여성들이 당나귀와 염소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

 

 

Yep R-1

 

삼성, 초슬림 `옙R1` 출시
햅틱UI, 비트DJ 등

삼성 휴대폰 첨단기능 두루 탑재

보고 듣고 느끼는 MP3P가 온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1일 삼성 휴대폰의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한 MP3P `옙R1`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햅틱 시리즈의 위젯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경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 뮤직폰에 탑재된 비트DJ 기능도 갖고 있어 자신만의 음악 편집이 가능하다.
 

두께 8.9mm, 무게 50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메탈바디와 강화유리 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MP3플레이어로는 세계 최초로 디빅스 인증을 받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XviD, H.264, WMV 등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파일변환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1600만 컬러의 2.7인치 와이드 LCD와 삼성 독자 음장 기술인 DNSe3.0, 전자사전 등 어학기능, FM 라디오, 블루투스, TV-OUT 도 갖고 있다.
 

가격은 8GB 제품이 20만 원대 초반, 16GB 제품이 20만 원대 중반이다. 이 제품은 IFA 2009에서도 공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옙R1은 단순히 듣는 MP3플레이어가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는 종합 감성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MP3플레이어의 새 시대를 여는 첫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늘은 레오날드 스위트라는 미국의 신학자가 쓴 [예수님의 건강 십계명]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토대로 발견한 건강 법칙 10가지

 

▶ 1계명 : 많이 웃어라

 

예수님의 건강 십계명 중 제1계명은 "많이 웃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많이 웃으셨다는 증거는 복음서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 깔려 있는 유머를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을 뿐입니다.

 

예수님의 유머는 사람들이 웃음을 참지 못해 배를 잡고 뒹굴게 하는 코미디언의 유머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청중들은 종종 웃음을 터뜨렸을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뭔가에 공감한다는 듯이 빙그레 웃기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삶이란 웃지도 말고, 농담도 하지 말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 유희와 해학, 조크를 설교의 한 수단으로 활용하셨습니다. 유머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진리를 더 잘 깨닫고 삶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입니다.

 

▶ 2계명 : 친구를 사귀라

 

예수님은 친구를 사귀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카리스마를 갖고 계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친구'들과 너무 어울려 다니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비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친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꺼려하는 천한 사람들, 즉 부랑자들, 소외된 사람들, 세리와 창녀들, 병자들의 친구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따뜻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거나 안정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면역 기능이 강화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며, 암과 관상동맥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아지고, 나이에 비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 3계명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라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기를 추구하는 동시에 내적으로는 어린이다운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 같은 태도로 인생을 바라보라'고 예수님은 권고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보다 영적인 세계에 더 가깝습니다.

 

▶ 4계명 : 매일 조금씩 걸으라

 

예수님은 열심히 걸어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처럼 광야에서 은둔하면서 지내지 않으셨습니다. 또 다른 랍비들처럼 특정한 장소에 자리잡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오기를 기다리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를 거니시다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걸어다니시며 생활하셨고 많은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걸어다니느라고 병이 날 정도였을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란 힘들고 아프지만 인생의 길을 그와 함께 걸어간 자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걷는 것은 달리기나 에어로빅 같은 운동에 비해 관절과 근육에 미치는 충격이 1/4 혹은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걷기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 5계명 : 좋은 생각을 하라

 

예수님은 "네 안에 가득한 것이 네 밖으로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영혼에서 생각이 나오고,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이 모여 진리가 됩니다. 따라서 믿음과 꿈은 우리의 감정적 상태와 육체적인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고 편지에 쓰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선하고 진실하고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도 선하고 진실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 6계명 : 밥상을 차리라

 

예수님은 먹고 마시는 것을 즐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음식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고 가르치시며 치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같이 식사를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셨습니다. 사실, 복음서를 읽어보면 음식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과 관련된 식사는 연회, 천국 잔치 등의 이미지로 소개됩니다. 예수님은 또 "나는 포도나무요" "나는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성경에는 해변에서의 아침식사, 저녁식사, 야외식사, 만찬, 결혼 잔치, 대연회와 세 제자와의 은밀한 식사 등 식사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조반을 지으시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웃과의 교제를 위해서, 또는 자기 자신과의 교제를 위하여 식탁을 차려 보았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를 위해 식탁을 차릴 때, 뭔가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식사 시간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7계명 : 잔치하는 기분으로 살라

 

예수님의 사역 방침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어떤 삶이 건강한 삶일까요? 그것은 풍성한 삶입니다. 풍족한 삶, 성숙한 삶, 온전한 삶, 생명이 더해진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제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풍성히 누리고 건강하게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죄인들과 함께 동행하고 죄인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식탁은 "세상에서 가장 긴 식탁"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악명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면서 그들을 주목하십니다. 예수님은 "네가 나의 식탁에 오기를 원하느냐? 먼저 깨끗하게 하고 오너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상처받고, 두려워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잔치로 초대하셔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 8계명 : 때로는 일상을 벗어나라

 

냉대, 좌절, 오해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예수님은 어떻게 처리하셨을까요? 예수님은 다른 대상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한 것이 아니라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심리적으로 강하셨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삶에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 긴장된 시간과 편안한 시간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때로는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적인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세상과 관련해서 우리를 볼 때,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우리에게 이 세상을 양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9계명 : 기적을 믿으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 중의 하나는 "불확실한 일", 곧 예측하기 힘든 일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뜻밖의 놀라운 일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는 놀라움과 삶의 신비로움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당신 자신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와 성령님은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믿어 주지 않을 것 같아서 기적에 대해 말하기를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기적을 기대하고 믿어야 합니다.

 

▶ 10계명 : 무들링을 하라

 

'무들링'이란 그 의미를 정의하는 것보다 묘사를 하는 편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호숫가 나무 그늘 아래  누워서 흘러가는 구름을 지켜보는 것, 풍요로운 가을밤의 보름달 아래서 그물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것, 말등에 올라앉아 들판을 천천히 가로질러 가는 것,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바로 무들링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 시간, 즉 기분을 전환하고 조용히 되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걷기도 하셨고, 이것저것 생각하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무들링'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들링'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미국을 깨운다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청교도 운동’

TCCD, ‘청교도 회복 대장정’ 시작

 

‘청교도 회복 대장정’  포스터.

 

25일 ‘청교도 회복 대장정’(Discovering Puritan Heritage, 이하 DPH) 출정식이 브레아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삼성장로교회(신원규 목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TCCD(Trinity Center for Community Development)가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한인교회가 청교도 신앙으로 시작된 미국을 일깨워 가정과 교회 및 사회와 국가를 회복시키자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원규 목사가 미국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자신이 잿빛으로 병들어가는 미국을 보고 놀라 전단지를 들고 종횡무진 미국 땅을 돌아다니는 환상을 보면서 시작됐다. 그는 이를 비전으로 받고 기도하며 준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팀을 구성해 미국의 뿌리인 청교도 신앙을 소개하는 3,000만장의 전단지를 1년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TCCD 측은 전단지를 받는 10분의 1이라도 웹사이트(www.discoveringpuritan.org)에 접속해 청교도의 근간인 하나님과 말씀 중심적인 삶을 알게 된다면 미국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TCCD 측은 9월 첫 주 50개 팀을 시작으로 수시로 팀들이 자동차로 본토 48개 주의 연방도로를 따라 여행을 시작하며 2시간마다 주유소나 휴게소에 들러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 주고, 하루 8시간 400마일 정도를 운전해 그 지역 한인교회와 지역 단체장을 방문해 협력을 얻고, 이에 동참하는 교회에서 훈련을 받은 이들이 대장정에 다시 나서도록 지원할 것임을 알렸다.

 

물론 24시간 상황실이 가동돼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비상약품와 함께 개스비는 최대 100%가 지원된다.

또한 윤혁 교육팀장은 “현재 숙박과 요식업계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데 쿠폰 등을 받아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현재 각 2~8명 정도로 구성된 50개 팀이 9월 첫 주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떠나는 것으로 청교도 회복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문의: (714) 25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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