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7, 2009

 

 

 

 

 

 

 

손에 손잡고 / 코리아나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의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 마음 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 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 마음 되자 손잡고


 

 

젠 고전이 된 88올림픽 공식노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는...

작곡가 이탈리아의 지오르지오 모로더 씨,

작사자 미국의 톰 휘블록 씨,

보컬그룹 코리아나가 노래를 불렀다.


가수 코리아나는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혼성 4인조 구룹이다.

현재 스위스에서 활동 중인 것 만 확인 돼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김승규는

작곡과 작사를 주로 하고 있다.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 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 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 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님의 침묵](1926)

 

 

 

나룻배와 행인을 제재로 하여 참된 사랑의 본질이 자비와 인(忍)을 바탕으로 한 희생과 믿음임을 노래한 작품으로 읽는 것이 진실을 발견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시에 등장하는 두 인물, 즉 나룻배로 형상화된 시적자아와 행인으로 형상화된 님이 보여주는 태도를 이해하는 것이 시를 제대로 보는 방향 설정이 될 것 같다.  

 

나룻배(시적자아)는 감정의 기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당신을 건너가게 하는 일(나룻배의 임무)'을 위해 온갖 역경을 묵묵히 견뎌내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것은 '믿음'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반면 행인(님)은 그런 나에 대해 너무 무심하고 일방적이고 무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태도는 시적자아의 희생과 인내의 태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모습이 되고 있다. 아무튼 이 작품은 불교사상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종교적 · 관념적 언어로서가 아니라 '나룻배'라는 구체적인 사물을 통해 시의 주제를 비유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흙발로 짓밟혀도 원망하지 않고(인내),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며(희생), 언제 올지도 모를 당신을 기다리며 낡아가는 나룻배의 헌신성(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님'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로 하여금 절망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2연 3행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에 나타나 있다. 이것은 '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다.

이 믿음은 <님의 침묵>의 '떠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와 동일한 차원으로, 거자필반(去者必反)의 원리를 믿고 있기에 날마다 '님'을 기다리며 낡아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만해에게 있어서 '님'은 현실적으로 떠나고 없지만, 그 '님'과의 이별은 만남이라는 밝은 긍정을 전제로 하고 있는 차원 높은 이별이다. 소월의 '님'은 이미 죽었거나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떠나 버린 '님'이므로 그의 시가 비탄과 체념적인 어조를 띠고 있는 데 비해, 만해의 '님'은 반드시 돌아올 것을 확신하는 '님'이므로 그의 시는 항상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한편 이 작품을, 창작된 시기인 일제치하와 관련시켜 해석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보면 행인은 우리의 조국이다. 나룻배인 나는 빼앗긴 나라가 다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고, 이러한 마음을 나룻배와 행인으로 표현한 것 같다.  그런 전제로 볼 때 '당신'에 대한 헌신적인 기다림은 '조국 광복에 대한 신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해변 / 페르난도 보테로 작

 


(유 화 ·118x155cm·2003)

 

모래장난을 하는 아이들과 책을 읽거나 공놀이를 즐기는 어른들.

그리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

그 다양한 움직임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남미의 어느 해변에서나 마주칠 법한 즐거운 풍경.

그 속에 피부색이 각기 다른 인물이 등장해

라틴 문화의 혼합적 성격을 엿보게 한다.

 

 

 

 

 

 

 

 

 

 

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

1인당 국민소득(GDP)은 8만달러.
 

한국 국토연구원이 그려본 2050년 대한민국 모습이다.
 

앞으로 40년 후인 205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트렌드를 읽으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한 가운데 참고자료가 또 하나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그랜드 비전 2050:우리 국토에 영향을 미칠 미래 변화 전망 분석' 의 중간 보고서입니다.

 

- 1인당 국민소득 8만달러.

 

- 인구는 남한이 700만명 감소한 4200만명, 북한이 100만명 증가한 2500만명. 남북한 인구는 6700만명.

 

- 세계에서 차지하는 남북한 인구 비율은 현재의 1.1%에서 0.8%로 감소.
 

- 신생아 수는 2010년 43만5000명에서 2050년 19만3000명으로 감소.

 

- 고령화율(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8.2%로 세계 최고령 수준.
 

- 외국인은 2020년 254만명, 2050년 409만명으로 증가. 인구 구성비로 보면 2020년 5%, 2050년 9.8%로 증가해 영국과 같은 수준의 복합 민족 국가가 됨.
 

-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메가시티'가 지금의 21개에서 2050년에는 2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경인권(서울·경기·인천) 외에도 부울권(부산·울산·경남)이 메가시티로 부상.
 

- 산업은 정보산업(IT) 바이오산업(BT) 에너지기술산업(ET) 문화산업(CT)이 융합된 IBEC 산업 중심으로 재편.

 

- 로봇의 보편화로 노동시간의 50%를 로봇이 대신.
 

- 기후변화로 한반도는 아열대 기후로 바뀜. 대표 나무가 소나무에서 더위에 강한 졸참나무로 바뀜. 사과나무는 사라짐.

 

참고 : 이 보고서는 올해 말 자세한 내용으로 보고될 예정입니다. (언)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억류된 여기자 2명의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가장 허탈해한 것은 4만~5만명에 달하는 북한 청소년들이었다. 노동당 최고위층 간부들까지 '헛물'을 켰다고 한다. 무슨 이유일까.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클린턴이 북한을 찾았을 때 대(大)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준비해놓았다. 클린턴과 함께 10만 평양 군중 앞에 등장해 자신의 '위대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였다. 이런 속셈 때문에 그는 클린턴에게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 관람을 세 차례나 제의했다. 클린턴은 음식으로 화제를 돌리며 거부했다. 이 때문에 김정일도, 노동당 최고위간부들도, 공연관계자들도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클린턴과 김정일의 면담 날 평양에서는 4만~5만명의 청소년이 폭염 속에 서 있었다. 언제 공연 지시가 내려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에게 대기 특별명령이 전달된 것은 클린턴 방북 1주일 전이다.
 

내용은 "장군님을 모시고 '1호 행사'가 진행될지도 모르니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것이었다. 1호 행사란 김일성이나 김정일 부자(父子)가 참석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달 4일에는 지친 북한 청소년 가운데 상당수가 탈수 현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문제는 다음 날인 5일에 발생했다. '아리랑'의 개막식이 갑자기 취소된 것이다. 그날 저녁 학생들은 해산명령을 받고 모두 집에 돌아갔다. 허탈감과 피로가 극에 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을 방문한 한 북한관리는 "북한이 클린턴 방북으로 대대적인 선전을 하다가 아리랑 공연이 무산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역시 미국 놈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식으로 선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같은 '아리랑' 공연이라도 김정일이 참석한 공연은 특별대우를 받는다. 2000년 10월 방북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김정일이 관람한 아리랑에 김정일이 대만족하면서 참석자 전원은 큰 선물을 받았다. 연출자 등 간부진은 특별훈장을 받아 출세길이 열렸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이 함께 참석하는 '아리랑' 공연이 성사됐더라면 참가자들은 역대 집단체조 참가자들보다 더 큰 선물과 훈장을 받을 수 있었다. 그게 무산되면서 일부 학생들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북한은 1970년대에 집단체조를 처음 시작해 김정일 후계체제가 본격화된 1980년대부터 집단체조를 대형화· 정치화하기 시작했다. 고위탈북자는 "김정일이 수만의 청소년이 만들어내는 집단체조를 보며 권력을 과시하고 그래야만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병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아리랑'으로 바뀐 집단체조는 연인원 10만명이 출연하는 서장(序章)과 본문 1~4장 10경 및 종장으로 구성된 1시간 20분짜리 초대형 공연물이다. 올해에는 다섯 번째 막을 올렸다.
 

8월 5일 개막식 무산 후 조선중앙방송은 올 첫 '아리랑' 공연을 가졌다고 10일 보도했다. "공연이 열린 '5월 1일 경기장'이 인민군 군인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로 차고 넘쳤다"며 "주조(駐朝) 외교대표와 국제기구대표,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관람했다"는 내용이었다. 집단체조 때문에 평양시의 10만 학생들은 해마다 6개월씩 수업도 못하면서 온갖 학대를 받으며 집단체조 훈련에 동원되고 있다.
 

'어린이 학대'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북한은 집단체조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엔의 대북제재로 내부 사정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집단체조에 동원된 학생들의 고통도 극심하다고 한다. 

 

 
 지난달 10일 평양에서 열린 집단체조‘아리랑’.
10만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갛게 물드는 가을 길목

 

 

무덥던 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9월,

1일 대구 계명대 캠퍼스에 조경수로 심어진 페라칸샤시 열매가

발갛게 물들어 가을정취를 풍기고 있다.

 

올해 첫 벼베기

 


김해시에서는 기상재해 및 흰잎마름병 피해경감과 농가 노동력 분산을 위해

'극조생종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펼쳐 지난달 30일부터 첫 수확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확되는 벼는 극조생종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이앙하여 재배되었으며

20ha에서 120톤정도 수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나리밭 백로

 


3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한 미나리밭에서 농부가

씨를 거두는 작업을 하는 가운데 백로들이 군무를 이뤄 장관이다.

 

대관령 고랭지 감자 수확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의 해발 500m 대관령 고랭지 감자밭에서 2일

농민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 속에서 알 굵은 감자들을 골라내고 있다.

올해 감자는 풍년을 이뤘지만 잦은 비 때문에 ‘불량 감자’가 많다는게 농민들의 푸념이다

 

무공해 고추 말리는 농심(農心)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영복농장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부부가 31일

수확한 빨간고추를 따가운 햇볕에 널어놓고 있다.

 

자연산 송이 작년 절반값

 


현대백화점은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본점에서

자연산 송이를 선보였다. 올해 적당한 강수량 등으로 자연산 송이의 채취량이

증가해 가격이 지난해보다 40∼50% 저렴해졌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분뇨로만 키운 100kg대 호박

 


31일 경기도 수원 오목천동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공개된

 수확 직전 무게가 100㎏을 넘은 대형 호박.

이 호박은 화학비료 대신 소와 돼지의 분뇨만으로 재배됐다.

 

가을 길, 코스모스 길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대한항공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 가는 길.

도로 오른쪽으로 예비 조종사들이 비행 연습을 하는 정석비행장이 있다.

 

예쁘게 벽화 그려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여사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기쁨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건물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불어난 임진강에 침수된 야영객 실종

 


 6일 새벽 임진강 수위가 늘어나면서 야영객 6명이 실종된

경기도 연천군 사고현장에서 119구조대가 물에 잠긴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북한에서 황강댐 수문 열어

 


 

 9일 오전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이 북한지역 황강댐(추정)

불시 방류로 인한 야영 및 낚시객의 실종현장

 

정운찬 총리 내정자, 한승수 총리 예방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오른쪽)가 4일 정부중앙청사 총리실을 방문해

한승수 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소년 음악회 지휘봉 잡는 장한나

 


본격적으로 지휘 겸업을 선언한 첼리스트 장한나

 

화산 폭발한 듯한 캘리포니아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상공에서 지난달 31일 산불로 인한

거대한 연기 구름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 26일 LA 북부 산악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30일 밤부터 31일 사이 피해 면적이 2배로 늘어나는 등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번 산불로 4억2500만㎡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으며,

6600여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말을 끌고 대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

 


3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액톤의 산불 현장에서

 주민들을 말을 끌고 안전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멕시코 나볼라토, 끔찍한 범죄 현장

 


30일,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약 25km 떨어진 나볼라토(Navolato)의 범죄 현장.

이날 차를 타고 가던 범인들이 거리에 서 있던 젊은이들을 향해 총을 발사해

6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이 살해됐다.

 

무너진 집에서 잠자는 인도네시아 남성

 


3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Pemeungpeuk 지역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 때문에 잘 곳이 없어요…’

 


3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펭갈렝간(Pengalengan)에서

아이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 밖에서 잠을 자고 있다.

 

세월 앞에서는 / 잭슨 안장식 찾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메모리얼파크에서 마련된 마이클 잭슨의 안장식에 참석하고 있다.

 

호주 대학 '오픈데이' 행사 시작

 


 


호주의 각 대학들은 이달들어 2010년 신입생을 위한 오픈데이(학교개방의날) 행사를 갖고

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특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아공, 체포된 무장강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한 경찰관이

체포된 무장강도 6명 앞에 서 있다. 범죄율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인 남아공에서는

2007-2008년 살인 1만8,487건, 강간 3만6,190건, 차량 강탈 1만4,201건

보고됐고 보고되지 않은 범죄도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작새’ 처럼 예쁜가요?

 


19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이노누 경기장에서 여고생들이

 ‘젊은이들을 위한 스포츠의 날(Youth and Sports Day)’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소말리아, 그래도 굴러가니 다행

 


 2일(현지 시간) 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주민 여러명이

우유와 다른 물품을 수송하는 픽업트럭 위에 올라타 있다.

 

“아버지는 내 인생의 역할모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씨(왼쪽)와 그의 아버지 게이츠 씨.

 

 

 

 

 

 

 

 

 

 

 

 

 

 

 

 

 

 

요즘 사람들은
편안한 삶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작은 일에도 쉽게 포기하거나
주저앉아 버리기를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을 바로 세우는
삶의 지침 이기도 한 소중한 글이 있는데

소개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크기는
나이가 중요하거나
돈이 중요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세운다음

노력하는 겁니다.
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제가 학생들과 공부를 하면서

자주 나누는 말입니다.

 

할랜이라는 65세 노인이 있었습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업과 숙박업을 오랫동안 경영해왔습니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1년 안에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 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수입도 없었습니다.

사업을 망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할랜은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치킨을 요리하는 일이었는데,
아마 누군가는 그 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작별 키스를 한 후,
아이디어를 팔기 위해 고물 차에 압력 조리기와
자기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힘든 길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잘 돈이 없어서
차 안에서 자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그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할랜은 1,009번 거절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 후 할랜은 식당을 열었고,
이 식당은 전 세계에 산재한 수 천 개의 지점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할랜 샌더스.
커널 샌더스라고 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커넬 샌더스는
나이나 사업의 실패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자가 되었습니다.

65세 노인에게도 이런 투지가 있었습니다.
거절당하면 다른 곳에 가서 또 요구했습니다.
할랜은 1,009번 도전한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도전했던 것입니다.
 

저희 집 2층 베란다 문을 아침에 일찍 열어보니
무더운 여름인데도 메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분주히 오가며 열심히 꿀을 따서 나르는
꿀벌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에서 저에게는
보이지 않는 작은 꿀 통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저는 이 꿀 통을 누구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꿀을 따는 부지런한 꿀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장재언)

 


 

 

 

 

 

 

 

 

 

인터넷 파고드는

이단들/신천지

                                   안희환

 

이단들은 기성 교회에 파고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불신자들보다 교회를 다니고는 있지만 말씀에 뿌리내리지 못한 이들은 이단들의 목표물이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진짜가 어느 쪽인지 확인해 보자며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고른 성경 구절을 가지고 달려들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이단들 중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 곳은 신천지입니다. 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기성 교인들 중에 신천지로 넘어간 사람들을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신천지는 처음에 무료성경공부를 시켜준다는 것으로 많은 교인들을 미혹하였습니다. 체계적으로 성경을 배우지 못해 목말라하는 사람들을 무료성경공부로 끌어들인 신천지는 모여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신천지 교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신천지의 기성 교회 침투 작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동영상의 공개로 유명해진 “산 옮기기 작전”은 작은 교회를 통째로 삼키기 위한 전략인데, 교회에 신천지 교인이 파고들고 세력을 확보한 후 담임 목회자를 쫓아내고 신천지 쪽 사람을 리더로 세워 교회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얼마나 소름 끼치는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교회들에서는 새신자들이 오는 것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가워할 수만도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새신자가 온 것이 아니라 신천지에서 목적을 가지고 찾아 들어 온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에 경계의 눈초리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신천지의 활동은 이제 인터넷을 향해서까지 그 활동 폭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여러 토론방에서 신천지 교리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 그 속에는 기성 교회에 대한 비판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살펴보고자 하는 내용들은 조선일보 토론마당에 올라 있는 신천지 쪽의 글인데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무엇인지 잘 담겨져 있습니다.

 

신천지에서 올린 글의 제목은 “신천지, 칼빈교와 예수교와의 비교”입니다.

 

그 글에서는 신천지와 기성 교회 가운데 어느 것이 이단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이 성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나온 예수교는 카톨릭교이고 카톨릭에서 칼빈교를 이단이라 규정한 이유는 계시록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절대 예정론을 믿지 않는 자와 칼빈교로 개종하지 않는 자들을 무차별 학살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을 이용하여 장로교를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그 글에는 또한 칼빈이 세운 장로교가 칼빈같이 자기 교리와 교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 또 개종하지 않는다 하여 성도를 정신병원에 감금하였으며, 심지어 가족으로 하여금 성도를 때려죽이게 까지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장로교는 이방 신에게 절했던 솔로몬같이 일정(日政) 때 이방 신(일본의 천황 신)에게 절한 후 예배를 드렸다고 주장합니다. 그러한 장로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하며 장로교로부터 갈라져 나온 고신파가 그것을 증거해 준다고 하는 대목까지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기성 교회 특히 장로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주장을 하다가 결국 신천지만이 정통이라고 말합니다.

 

기독교 말세에 정통은 없으며, 있다면 계시록에 약속한 대로 다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의 12지파뿐이라는 것입니다. 신천지에서는 성경을 통달하고 육하원칙에 의해 증거하는 계시 신학을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입니다. 계시록을 부인하거나 알지 못하거나 그 뜻대로 창조되지 못한 자는 정통(正統)이 아니며 전통(傳統)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처음 글을 시작하면서 이단 소리를 듣는 신천지에서 어느 쪽이 이단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은 오직 성경이라고 하더니 그 성경에 의하면 기성 교회가 이단이라고 말한다는 점입니다.

 

“이단들이 하늘이 정한 12지파를 이단이라 하나, 신천지 12지파만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경적 정통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다음의 내용입니다. “성경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신천지예수교를 이단이라고 하는 자마다 이단이며, 성경을 부인하는 자이다.”

 

이곳에서는 교묘하게 빼놓고 있지만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모든 내용의 최정점엔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씨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상홍증인회에서 안상홍씨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최근에 접한 신천지 교인 하나는 이만희씨가 죽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만희씨도 죽을 것이라고, 나이가 워낙 많아서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나보다 빨리 죽을 것이라고 했더니 그 사람은 길길이 뛰면서 화를 냈었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이단이 오히려 기성 교회를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상합니다.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기성 교회로 파고드는 것으로 모자라 이젠 인터넷 공간마저 교회를 허물고 이단 사상을 전파하고 있으니 신천지의 열정에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교회는 이런 시대임을 깨닫고 기도로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교인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들지 않도록 철저한 말씀 훈련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교회 속에 이단들이 파고 들 여지를 만들지 않도록 방비해야 할 것입니다.

 

갈수록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터넷 분야를 이단들이 장악하지 못하도록 대비하는 일도 필요할 것입니다. 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는 엉뚱한 곳에서 소모전을 펼 것이 아니라 진리를 지키고 전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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