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8,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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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 ' 보리수' / 나나무스꾸리
성문 곁 샘물 가에 보리수 한 그루 서있네
그 나무껍질에 사랑의 말들을 새기고 또 새겼지
오늘도 난 만물이 잠든 고요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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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 시인은 해방둥이다. 올해로 38년의 시력에 4권의 시집이 전부인 과작(寡作)의 시인이다. "말이 곧 절이라는 뜻일까/ 말씀으로 절을 짓는다는 뜻일까"(〈시(詩)를 찾아서〉), 그의 시를 읽노라면 언(言)과 사(寺)가 서로를 세우고 있는 시(詩)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의 시는 나직하게 절제되어 있으며 민중들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쉽게 읽히되 진정하고, 단정하되 뜨겁다. "그는 자신의 시처럼 단정하고 단아하지만 단아한 외형 에는 강철이 들어 있다"고 했던 신경림 시인의 말처럼, 시와 시인과 시인의 삶이 버성기지 않은, 참 보기 좋은 경우다.
<저문 강에 삽을 씻고〉는 "눈덮여 얼어붙은 허허 강벌/ 새벽종 울리면 어둠 걷히고/ 난지도 취로사업장 강바닥엔 까마귀떼처럼/ 삽을 든 사람들 뒤덮인다"(〈언 땅을 파며〉)나, "퍼내도 바닥이 흰 서러움/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놈이/ 팔다리만 성해서 무얼 하나/ 공사판엔 며칠째 일도 없는데/ 삽을 들고 북한산을 퍼낼까/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나는 북한산 바닥까지 눈을 퍼낸다"(〈눈을 퍼내며〉) 등의 시와 함께 읽을 때,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라는 핵심 구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삽'이라는 한 글자에는 많은 의미와 뉘앙스가 담겨 있다. 파다, 덮다, 뜨다, 퍼담다, 퍼내다 등의 술어를 수반하는 삽질은 자신의 몸을 구부리고 낮춰야 하는 일이다. 한 삽에 한 삽을 더해야 하는 묵묵하고 막막한 일다. 흙 한 삽, 모래 한 삽, 석탄 한 삽, 시멘트 한 삽이 모여야 밥이 되고 집이 되고 길이 되고 마을이 되고 무덤이 된다. 삽질의 정수(精髓)란 그 우직함과 그 정직함에 있다. 그 정직함을 배반할 때 삽은 무기가 되기도 한다. 농민이든 노동자든, 노동의 본질이 삽질에 있는 것이다.
공자는 냇물을 보며 "흘러가는 것들이 저와 같구나!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구나!(逝者如斯夫, 不舍晝夜)"라고 했다.
흐르는 것이 물뿐이 아니듯, 저무는 것이 어디 하루뿐이겠는가. 인생도, 세월도 다 그렇게 흐르고 저문다. 흐르다 고이면 썩기도 하고 그 썩은 곳에 말간 달이 뜨기도 한다. 두 번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우리가 저와 같아서'는 그러한 자연의 섭리를 불운한 삶 그 안쪽으로 순하게 끌어안는 모습이다.
'저와 같아서'라는 말에는 수다나 울분이 없다. 하루가 저물듯, 고단한 노동이 저물어 연장을 씻듯, 노동의 비애와 슬픔도 함께 씻어낼 뿐이다. 저물어 가는 삶의 비애와 슬픔도 함께 씻었으리라. 흐르는 것들은, 저물 수 있는 것들은 그러한 정화와 치유의 힘을 간직하고 있다.
해서 이 시를 읽고 나면 어느덧 '우리도 저와 같은' 마음이 되고 싶은 것이다. 흘러가는 것들이 저와 같으니! 정끝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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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출구전략에 관해 문의하셨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언)
▶ 개념
경기침체기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취하였던 각종 완화정책을 경제에 부작용을 남기지 않게 하면서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즉 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들을 부작용을 줄이면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하기도
하고, 그 밖에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 합병하였다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매각함으로써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도 포함됩니다.
1970년대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승산 없는 싸움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군대를
철수할 방안을 모색할 때 제기된 용어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의 효과가 충분히 발생하기도 전에 출구전략을 시행하면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되는 반면 너무 늦게 시행하면 타이밍이 맞지 않은데 따른 부작용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최근 동향
이명박 대통령은 9월 15일 과거 지나치게 빠른 출구전략을 써 다시 위기를 맞이한 경험이 있다며 2010년 상반기까지는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수 진작과 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시행중인 각종 경기부양책의 지속 여부에 신중을 더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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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가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스티브 앤더슨 목사▲
"오바마가 죽게 해달라고, 지옥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얼마 전 , 아리조나 주의 한 침례교 목사가 강단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저주 설교'를 퍼부었다.
'Faithful word baptist church'의 담임인 스티브 앤더슨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나는 왜 오바마를 증오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러분은 나에게 하나님이 내일 그에게 좋은 점심식사를 주라고 기도하라고 말할 것이다. 아니다. 나는 그의 유익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가 죽게 해달라고, 그리고 지옥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앤더슨 목사는 "여러분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설교를 할 것"이라며 시편 58편을 근거로 청중들에게 오바마가 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가 읽은 말씀(시편 58편)처럼, 왜 오바마가 몸이 녹아 없어지는 달팽이처럼 되어야 하는 줄 아는가? 왜 오바마가 해를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죽는 갓난아기 같아야 하는 줄 아는가? 왜 오바마의 자녀들은 아비 없는 아이들이 되어야 하고, 그의 아내는 미망인이 되어야 하는 줄 아는가?"
그가 오바마를 증오하는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이 낙태를 지지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앤더슨 목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어린 생명을 죽이고 있다며, "오바마가 낙태됐어야 했다"고 말기도 했다.
앤더슨 목사는 '(오바마가) 자연사하길 바란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설명하기도 했다. "그가 순교자가 되길 원치 않는다. 우리는 또 다른 공휴일이 필요 없다. 테드 케네디처럼 뇌암으로 죽길 바란다."
앤더슨 목사는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메시지를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회 홈페이지에는 "앤더슨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신약의 절반에 달하는 100장 이상의 성경을 외우고 있다"고 앤더슨 목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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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도해야 할까 / 창골산 칼럼
저는 보통 하루에 기도하는 시간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큐티 10분 정도, 기도 시간은 40분 정도를 합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기도하는 시간보다 기도드릴 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바리새인은 일주일에 두 번을 금식을 하며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며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구했던 세리의 기도를 받아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짧게 기도하는 것이 더 많은 은혜를 받는 다는 이야기기도 아닙니다. 기도는 일정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되 진실함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아무리 오랜 시간을 기도한다고 해도 기도 속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고백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지 시간을 보시는 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날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교제를 갖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알지만 머리로만 알뿐 실제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기도 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직장에서의 예상치 않았던 회의나 기타 다른 일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드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비록 예기지 못했던 사정에 의해 기도할 수 없었다면 다른 시간을 내어서 갖지 못한 기도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그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의 시간을 드려서 기도하겠노라고 작정했다면 그래서 그 시간을 드리며 기도하고 있다면 그 작정한 기도 시간은 이제부터는 자신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께 드린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면 기도하는 시간이 쥐도 새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임재를 받지 못한채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면 정작 본인은 한참을 기도한 것 같은데 시간은 얼마 지나가지 않거나 더 이상 기도할 내용이 없어서 멈추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령님을 사모하며 성령님께서 기도를 인도하시고 가르쳐 주시기를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간적인 마음과 모습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며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하지만 그래도 기도가 잘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도의 문을 열어 주실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리며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도의 문을 열어 주시는 것은 인간적인 기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말입니다.
제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해 본 것은 30분씩을 1회로 1분간 쉬고서 10회를 한적이 있습니다. 또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루에 3시간씩을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같이 3시간을 할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의 10분 큐티, 40분 기도 시간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이 한 교시당 50분을 하는데 거기에 맞춘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기도의 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신앙이 후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갈수록 기도의 시간이 짧아지고 급기야 쉬게 되기까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를 쉬거나 놓지 않도록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오랜 시간을 기도하고 싶어도 어둠의 세력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기도의 영을 계속해서 불어 넣어 주시면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은혜인지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비록 사람들에게 내놓지 못한 것일지라도 하나님께 내놓으며 위로와 치유와 회복과 용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내놓지 않은 채 자신이 붙잡고 있다면 비록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고 해도 위로도 회복도 치유도 용서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기도해야 할까?
저는 가급적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시간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기도의 시간을 줄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일정한 시간을 드리되 진실한 마음으로 매일 하루도 거름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기도의 시간을 드리는 것은 성도로서의 의무이자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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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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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교회들이 해법 찾아 고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대통령에 당선된 주마와 그의 부인들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이후 네 번째 치러진 남아프카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제이콥 주마(Jacob Zuma)가 당선된 것은 예상된 결과다.
그러나 선거를 지켜본 이들을 사로잡은 큰 질문은 이 줄루족
전통주의자의 부인들 가운데 ‘누가 영부인이 될 것인가’였다. 언론 공포증을 가진 첫째 부인? 아니면 기자의 질문에 “예수님이
주님이시다”라고 답한 둘째 부인? 주마가 당선되면서 오랫동안 무슬림 국가와 인도 일부와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괴롭혀온, 지역 풍습으로 아직 남아있는 일부다처제가 드러났다.
남아공 쿠아줄루 나탈주 대학교 신학 교수인 이자벨 피리는 땅과 돈이 있어 대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부유한 남자들의 풍습이었던 일부다처제가 오늘날에 와서는 중산층과 가난한 남자까지도 따르는 것이 되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교회들이, 일부다처론자들이 회심할 때 요구해야 할 조건들에 대하여 일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아프리카인의 주도로 시작된 교회들은 오히려 이들을 환영한다. 아마 이 교회들에는 수많은 일부다처 가정들이 이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선교사가 세운 교회들로 갈수록 그런 가정이 사라진다.”
케냐의 데이스타 대학교 제임스 콤보 교수의 말이다.
초기 서구 선교사들은 일부다처제를 회심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콤보는 식민지 시대의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일부다처제를 포기하고 한 명만 남긴 후 다른 모든 부인은 떠나 보내려 했다고 전한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선택이었던지라 남자들이 교회보다는 가정이나 사회를 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의료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동역했던
한 독신 회심자는 일부다처제로 돌아가기 위해 기독교를 버렸다.
많은 아프리카 교회 지도자들은 회심한 일부다처 가족에 무관용 정책을 적용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들은 이 결혼을 무효로 만들면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나이지리아 조스 에크와 신학대학교 윤리학 교수인 선데이 아강은 새로운 회심자들을 억지로
이혼시키면 아버지의 책임을 면제해주고 경제적으로 의존적인 여성을 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 역시 또 하나의 신학적 문제라고
말한다. 엄밀히 말해 구약 성경에서 1명 이상의 아내를 가졌다고 정죄받은 일부다처주의자들은 없었다고 아강은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라기에서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하노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길로 가야 하는가?” 피리는 세례를 받기 위해 두 번째 아내와 아이들을 떠난 한 말라위 남자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남자가 다닌 교회는 기근이 덮친 후에 그가 가족과 직접 연락하거나 돕는 것을 금했다.
“이는 선한 의도를 가진 선교사들이 일부다처제에 부적절하게 대응한 사례이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 없이 이혼을 조장한 셈이다. 이 역시 성경적인 처사로 보이지 않는다”고 피리는 말했다.
런던 신학교 이슬람연구소 소장인 존 아주마는 많은 아프리카 교회가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여러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회심하면 그 가족 모두가 교회에 받아들여지긴 하지만, 이 사람들은 예배에만 참석할 뿐, 성찬식에 참여하거나 리더가 되어
가르치거나 성가대에서 찬양하는 일은 허락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주마는 이런 기준은 교회 치리를 위해 문제가 있는 미봉책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죄를 기준으로 성도를 성찬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려면, 그 기준을 비단 일부다처주의자들에게만 적용해서는 안 된다. 교회 치리의 한 형식으로 은혜의 도구를 누군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선을 긋되 사람들을 교회에서 내쫓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되돌아오게 하는 목회적
보살핌을 위해 정확히 그어야 한다.” 아강은 교회가 회심자들에게 당장 아내들을 내보내라고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성장하여 주님을 알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그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삼아선 안 된다. 그것은 복음의 메시지를 헛갈리게 하는 일이 된다.” 콤보도 이에 동의한다. “죄를 고백하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은 지금 그 위치에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자리에 남아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대하십시오. 그것이 아프리카의 상황에 대한 신실한 태도입니다.” (Christianity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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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곡교천변의 코스모스
동그레 님이 찍은 사진을 비전통신이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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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 받는 햅쌀
농민들이 24일 강원 강릉시 경포대 주차장에서 새로 수확한 벼를 가을볕에 말리고 있다.
G20 정상 ‘지구촌’ 논의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경제위기 이후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 금융규제시스템 개선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상들은 내년 11월에 한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열고 2011년부터는
연례적으로 G20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오바마 부부 vs 사르코지 부부
24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핍스 식물원에서 열린 피츠버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환영식 및 만찬 행사에 도착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모습. 왼쪽부터 사르코지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영부인,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오바마의 '바람'?... 미셸의 '질투'?
‘너무 다정한 거 아냐?’ 2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리셉션장에서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의 볼에 키스하는 남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부인 미셸 오바마가 입술을 굳게 다물고 보고 있다.
앞으로는 화낼 거에요.
24일 G20서밋 참석 니콜라 사르코지프랑스대통령과 부인 카를라 브루니여사를 영접하는 오바마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여사
G20 퍼스트레이디들도 한자리에
25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각국 정상의 부인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버락 오마바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앞줄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세 번째가 김윤옥 여사, 오른쪽으로 두 번째가 프랑스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 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하토야마 미유키(鳩山幸) 일본 퍼스트레이디, 그 왼쪽 옆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의 부인 세라 브라운. 폭파될 뻔한 ‘투명건물’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심에 위치한 60층 고층빌딩인 파운틴플레이스 앞에서 24일 길가던 행인들이 이 빌딩을 사진에 담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폭탄이 장착된 차량으로 주차한 뒤 이 빌딩을 폭파하려고 한 혐의로 요르단 출신의 호삼 마에 후세인 스마디(19)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케이블카에 매달려 목장 가는 소
▲ 산 정상에 위치한 목장에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는 소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목장은 산 정상에 소들의 먹이인 풀과 젖을 짜는 시설이 있으나 소들이 쉴 수 있는 축사는 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소들은 매번 산을 오르내려야 한다. 그러나 암소 룰루(Lulu)는 겁이 많아 산을 잘 오르지 못했고 주인은 이를 고민하던 중,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에
소를 매달아 옮기는 방법을 생각해냈던 것. 이뤄지고 있는데 한 구조대원은 “룰루가 처음에는 겁을 먹은 듯 크게 울어댔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케이블카에 매달려 산을 오르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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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33년 역사상 가장 악법이라고 소문난 “혐오범죄 방지법” 이 야밤중에 전격적으로 처리되고(2009년 7월 23일 목요일) 대통령 서명만 남겨 놓고 있다.
미국은 현재 상하 양원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서 이 법안이 통과되는 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바였었다. 이 법안이 하원 의제 HR 1913 으로 지난 4월19일 하원을 통과하자 미국 국민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주 상원의원들에게 법안에 반대하는 투표를 하도록 탄원서를 냈었고, 상원 의원들은 차기 선거를 의식한 듯 그 동안 잠잠히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를 모색하고 있었으나 지난 7월 23일 목요일 “너무 오래 끌지 말고 이 법안을 심의하자” 는 의견이 대두되어 그 동안 상원 의원들에게 보내오는 탄원서가 뜸한 틈을 타서 심야에 급히 통과 시켜 버렸다.
원래 이 법안이 단독 처리되어야 마땅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상원 법사위원회는 이 법안을 “미국 국방비 지출” 의제의 부의제로 상정하여 찬성 63 반대 28 로 통과시켰다. 반대한 28명은 모두 공화당 출신 의원들이었다. 현재 미국 상원 의원수는 미국 50 개 주에서 각각 2명씩 모두 100명인데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 63명 중에는 공화당 의원도 5명이나 된
셈이다.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때부터 이 법안의 상원 통과를 막으려는 운동을 주도해 오던 Arizona 출신 공화당 소속 John McCain 의원 (200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은 분개하여 의사 발언을 통해서 “이런 중대한 법안은 ‘단독 법안’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다른 의제에 첨부해서 심의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그러나 이미 통과된 법안을 다시 번복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야밤중, 미국 국민들이 모두 곤하게 잠든 틈을 타서 전격적으로 처리된 이 법안으로 인해 앞으로 기독교 성직자들이 받을 고난과 위협은 명약관화하다. 동성애자들이나 성전환자들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지만 성경적 윤리와 도덕을 생명으로 하는 대다수의 미 국민은 비통에 잠겼다.
이제 이 법안은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가 언제일는지 모르지만 일단 서명을 받아 이 법이 효력을 발생하면 성경을 가르치는 기독교 성직자들은 앞으로 로마서 1:27 이나 레위기 18:22 은 언급할 수 없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 4:12 도 언급 못한다. 이 법은 다른 종교를 비판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법으로 인하여 미국 국민의 도덕과 윤리는 땅에 떨어지게 되었고 이단과 비성경적 사회악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동성애자들이나 성전환자, 타종교 신봉자 들은 우대를 받는 반면 기독교의 진리를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정말 “신앙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이 자유의 땅에서 영영 사라질
것인가. 이제 교인의 머리 숫자만 계산하는 오류를 극복하고 “시대를 분별” 는 교회로의 거듭남이 필요한 시대가 지금이 아닌가 싶다
이슬람은 미국해체전략을 착착 진행하고 있고 미국 사회는 자발적으로 기독교의 목을 조르고 있고.....
아. 미국의 장래가 정말 염려되는 시대로구나.(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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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한 할머니들 죄목은 ‘혐오범죄’
기독교인들이 설 땅이 좁아지고 있다. 이미 연방하원과 상원에서 통과된 혐오범죄방지법 말고도 각 주의 법 때문에 기독교인의 목이 조여지고 있는 질정이다. 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알린 엘시노이 할머니(75), 린더 베크먼(70) 두 할머니가 최근 필라델피아 한 공원에서 전도를 하다 체포돼 ‘혐오범죄’로 몰렸다. 최고형을 언도 받으면 47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현재 연방의회와 상원에서 통과된 혐오범죄방지법과 거의 같은 내용의 주법 때문이다.
이래서 펜주 목회자들은 혐오스피치 혐의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보험을 찾아 가입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
스웨덴의 아케 그린목사는 동성애에 관해 언급된 로마서 1장 본문을 그냥 읽다가 징역형을 앞두고 있다. 혐오범죄방지법은 고용인차별금지령(ENDA)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화약 같은 법이 됐다. 동성에 아젠다에 고개 숙이든지 지지하든지 포용하든지 협력하든지 아니면 비즈니스를 닫으란 얘기다.
보스턴에서 가장 명성있는 입양단체 ‘카톨릭채리티’는 동성애가족 고아들을 거부한 죄과로 그대로 문을 닫아야 했다.
영국도 비슷한 법령을 제정할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이다. 과연 동성애에 관해 공개발언만 하지 않으면 안전한가?
‘기독교 범죄화’란 책에 따르면, 회교에 대항만 해도 범죄다.
캐나다의 마크 하딩 목사(49)는 지역 고등학교가 회교도 학생들에게 코란을 나눠주며 교과시간에 기도를 허용하기 시작할 때 이를 반대했지만 2002년 10월17일 대법원 항소심에서 패소, 6개월전 통과된 ‘고의적 혐오범죄’를 적용, 2년 집행유예형에 340시간‘지역봉사형’을 살고 있다.
디트로이트 교외 햄트램크 시내의 회교사원은 하루 5번 찢어지는 기도 사이렌을 1회 15분씩 울린다. 시의회의 허가를 받아서다. 그러나 만약 회교국가에서 1주 1회라도 차임벨 음악을 울리면 총알을 맞게 되기 십상일
것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지난 2004년 9월22일 ‘혐오범죄법’ SB1234를 발효시켰다. 동성애자가 나쁘다고 말함으로써 주변 사람이 ‘위협’을 느껴 고소할 경우 체포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미국이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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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산아 제한을 하지 않아 비이슬람권보다 출생률이 높다. 미 외교
전문지 ‘포린 팔리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신자는 2000~2005년 1.8% 늘어나 세계
주요 종교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UN은 이슬람교가 2200년에는 기독교 전체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최대 종교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스라엘이 요르단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완전 점령하게 된 1967년 미국으로 이민 왔을 당시만 해도 이슬람의 활동이 전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은 못했다.
아래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이슬람 세력의 미국 전복 일정 및 침투 방식이다.
미국민들은 과연
9.11 테러 발생 당시처럼 이슬람 세력의 계속되는 침략을 지켜만 볼 것인가!
▲정부 내에서 일정 지위를 얻거나 학원 이사회 등의 자격을 얻게 만든다. ▲무슬림들을 의사로 훈련시켜 의학 연구 및 약학 관련 회사들에 침투시킨다. ▲컴퓨터 산업을 석권한다.
▲미 전역에 걸쳐 아랍 레스토랑(음식점)을 세워
자연스럽게 미국을 이슬람화 한다.
이래도 미국 국민들은 과연 9.11 테러 발생 당시처럼 이슬람 세력의 계속되는 침략을
지켜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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