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 2009

 

 

 

 

 

 

 

 

 

Anything That's Part Of You

Elvis Presley

 

 

 

I memorize the note you sent

Go all the places that we went

I seem to search the whole day through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I kept a ribbon from your hair

A breath of perfume lingers there

It helps to cheer me when I'm blue

Anything that's part of you

Oh, how it hurts to miss you so

When I know you don't love me anymore

To go on needing you

Knowing you don't need me

No reason left for me to live

What can I take, what can I give

When I'd give all of someone new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단풍 소식에 둔감한 캘리포니아...

멀리 설악에서 제주까지 단풍이 물들어간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람들은 더 늦기 전에 단풍구경 가려고 도시를 떠난다고 한다.

이 계절 지나면 그리 붉었던 잎들도 사라지고 말 것이기에.

 

왜 잎들은 가장 마지막 순간에 그토록 아름다운 것일까.

생을 마치기 직전 일생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는 단풍

 

우리의 삶도 그리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는가.

언젠가 맞이하게 될 생의 끝자락.

그 끝자락이 살아온 어느 순간 보다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면....

붉디붉은 단풍보다 더 고울 수 있다면....

한평생 살아온 연륜과 여유와 애잔함이 묻어나는 모습이라면.....

 

그렇다면

고단하게 걸어왔던 여정도 밝게 빛날 수 있지 않을까....

 

- 설악에서 찍어 보낸 마지막 남은 단풍 잎새를 바라보며(언)

 

 

 

 

 

 

 

 

 

 

 

하늘 /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하늘은

멀리서 온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초가을 따가운 햇볕에

목을 씻고

내가 하늘을 마신다

목말라 자꾸 마신다

 

마신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2012년은 한국-미국-대만-중국-러시아의 정권교체 시기다.
 
 한미(韓美)연합사 해체시기인 이 때 한국에서는 대선이 치러진다.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것이다. 오바마 진영은 ‘미국 주도의 세계정부’를 목표로 NAFTA에 이어 미국-캐나다-멕시코 정부를 하나로 엮는 작업에 들어갔다.
 
 중국은 이 시기를 즈음해 후진타오의 후계자인 시진핑이 등장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2012년 3월 차기 총통선거에서 친중(親中) 성향의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재선에 성공하고 중국의 후진타오가 임기를 마치는 그 해 가을 사이에 양국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2012년 대선에 KGB출신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도전할 예정이다.

 

2012년은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사탄의 수제자' 김정일은 이 같은 세계 정치 지도의 변화를 감지하고, 2012년을 기점으로 ‘수소폭탄-중성자탄 실험’을 준비 중이다.
 
 김정일 정권은 ‘강성대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면서 한반도 적화통일의 야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제 한국은 북한의 핵공갈에 맞서 핵무장을 결단할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2012년은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다.

한국은 이 같은 세계적 변화를 ‘자유통일’로 연결시킬 ‘100년 대계의 원대한 꿈’을 실현시킬 변화의 기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원세훈 국정원장

 

비전통신은 지난 7월, 좀비 컴퓨터를 이용한 무차별 해킹 사태는 북한이 저지른 사이버 공격일 것이라는 칼럼을 쓴 바 있다.

 

그런데 이번 한국의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7월 7일 청와대와 국방부 등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진원지가 북한 체신청이었다고 밝혀졌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한국, 미국, 멕시코, 대만 등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회선이 있었다”며 “그 회선 중 하나가 북한 체신청이 임대해 쓰는 IP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디도스 공격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추정은 있었지만 정보당국이 북한 기관의 IP라고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 원장이 지난 7월12일 이 같은 사항을 이미 확인했다고 말하고 의원들의 추가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국가 전략 노출’ 이라고 응답하지 않았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새하얀 살결에 퉁퉁 부은 다리.

집게손가락으로 꾹 누른 자리는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그 자리에 손가락 자국만을 남기고 서서히 아주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런 작은 변화에 순간순간 속으로 얼마나 당황하는지.

 

한 달째다. 간암 선고를 받은 지도.

 

오른쪽 배가 아프시다더니…… 병원에서부터 조금씩조금씩 차오르던 배는 이제는 정말 만삭의 임산부만큼이나 부어올랐다. 퉁퉁 부은 다리에 걷기조차 힘들어하신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금씩 걸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목이 메일 뿐이다.

 

밤만 되면 어김없이 배의 가장 볼록한 부분에서 한없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먹은 것도 없는데 자꾸 헛구역질만 하고 그럴 때마다 숨이 막히는지 붉게 질려버린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금방이라도 잘못될 거 같아 초조하고 불안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의 무능력함이 새삼 한스럽다.

 

사람은 태어나서 한 번쯤은 충분히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몇 개월 전 그토록 바라던 '내 집'의 꿈을 이루셨다. 집에 내려가면 커튼 하나 바꾼 작은 일까지 자랑하며 참으로 행복해하셨는데.

그 행복을 다 느끼기도 전에 하늘은 너무나 큰 고통을 엄마에게 안겨주셨다.

 

고목나무 껍질에 비교해도 될 만큼 꺼칠한 엄마의 손. 평생을 고생만 하셨는데.  작은 그렇게 얻은 작은 행복인데...

 

하늘이 너무 원망스럽기만 하다.

의지가 아주 강한 분이라서 잘 이겨낼 거라고 믿었는데 아픈 덴 장사가 없나 보다.

좀처럼 아프다는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인데 아프다고 울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눈물만 흘렸다. 사람들은 내게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니까 굳게 마음먹고 엄마 앞에서는 눈물을 절대 보여서는 안 된다고.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제는 너무 두렵다.

단 한 번도 엄마가 내 곁에 없다는 걸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은 하기도 싫다. 얼마만큼 기도를 해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일까. 얼마만큼.

 

― 행복 존재의 이유 님이 주신 글입니다

 

 

 

 

 

 

 

 

 

2009년을 보내면서

 

 

 

 

 

 

 

 

 

 

 

 

 

 

 

 

 

 

 

 

 

 

 

 

 

 

 

 

 

 

 

권총을 들고 강도짓을 벌이던 한 20대 남성이

돌연 마음을 바꿔 무릎을 꿇고 눈물로

참회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릎을 꿇고 눈물로 기도하는

강도(왼쪽)와 여점원.    

 

 

그레고리 스미스(23)는 지난 19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한 환전소에 침입해 홀로 창구를 지키던 여점원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큰 소리로 협박했다. 겁에 질린 여점원은 눈물을 흘리면서“이러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자”며 그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강도는 여점원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렸고, “두 아이를 키우느라 강도짓을 했다. 나에게 두살짜리 어린아이도 있다. 힘든 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면서 여점원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10분 동안이나 무릎을 꿇고 눈물 어린 참회의 기도를 했다. 오히려 여점원이 강도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위로했다.
 

여점원을 해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강도는 총에서 총알을 모두 뺀 후, “당신을 해치지 않겠다”며 그녀를 화장실에 가 있도록 했다. 그리고는 여점원의 휴대폰과 20달러를 들고 현금환전소를 빠져나갔다.
 

이 이상한 강도사건은 설치돼 있던 CCTV에 그대로 찍혀 이날 방송에까지 소개됐다. CCTV에 촬영됐던 스미스의 얼굴도 그대로 공중파를 타고 전해졌다. 스미스는 이튿날인 20일 경찰에 자수했으며, 강도와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니애나폴리스 경찰은“여점원이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마음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범인은 여성을 안심시키기 위해 총에서 탄환을 빼주고 은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여점원은“그는 삶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젊었다”면서“그는 나에게 조금씩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15분 후 총을 내려놓고 함께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는 김연아 때문에 스케이트 경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전에는 경기 규칙이나 경기의 기술적 용어를 모르기 때문에 구경꾼 정도로 경기를 관전했었다.

그러나 김연아가 혜성과 같이 나타나 한국 스케이트를 세계수준에 올려 놓자 작은 애국심이 발동되었는지 응원에 필요한 경기 규칙이나 기술적인 용어를 하나 둘 익히는 것이 즐거워졌다.

 

이미 스타가 되어버린 김연아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면서 반면 조금 전까지만 해도 김연아보다 훨씬 더 인기를 모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실패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아사다 마오

 

마사다 마오는 왜 실패하고 있는 것일까?

 

불과 1년 전이다. 18살의 아사다 마오는 가히 걸물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우아한 자태에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난도 점프를 척척 소화해냈다. 아사다는 세계챔피언이었고 독주체제를 굳히는 듯 보였다.
 

김연아라는 동갑내기 라이벌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사다가 앞서있다는 게 당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로부터 12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세계 여자피겨계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핵심은 챔피언 타이틀이 아사다에게서 김연아로 넘어간 일이다.
 

지난 시즌 내내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던 두 라이벌은 피겨 4대륙선수권을 기점으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무게중심이 서서히 김연아 쪽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그리고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3월말 LA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에 이르렀다.
 

챔피언타이틀을 뺏긴 아사다는 러시아에서 절치부심했고 올해 올림픽시즌을 앞두고는 더욱 가다듬은 트리플 악셀을 주무기로 김연아 사냥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는 각오였다.
 

10월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의 피겨그랑프리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김연아와 아사다가 다시 써내려 갈 라이벌 구도에 세계피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김연아는 더욱 완벽해진 반면 아사다는 맥없이 주저앉았다.
 

아사다는 개막전에서 김연아에 무려 37점 가까이 뒤진 2위였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어진 러시아의 2차대회에서 5위로 추락한 사건이다.
 

아사다는 당장 내년 올림픽 출전권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일본피겨의 자존심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다.
 

컵 오브 러시아의 마지막 날 프리 스케이팅을 마친 뒤 아사다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측은함마저 느끼게 할 정도였다. 항상 환하게 웃던 얼굴은 온데간데없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왈칵 쏟아낼 듯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겨천재 소리를 듣던 소녀가 불과 1년 만에 어떻게 이렇게 처참히 무너져 내릴 수 있는지 전문가들조차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사다의 몰락배경을 굳이 분석하자면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엄청난 심리적인 압박감이고 둘째 승부수인 트리플 악셀의 실패다. 물론 두 가지는 상호 연관이 있다.
 

한국에서 김연아가 그렇듯 아사다는 일본의 자존심이자 수퍼스타다. 그녀에게 쏟아지는 기대가 엄청나게 큰데 그 부담감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있다. 더 정확히는 잘 다스릴 수 없는 상황이다.
 

결정적인 요인은 김연아의 출현이다. 강적이 나타난 것이다. 아사다 입장에서 김연아는 분명히 자신보다 못한 존재였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참 뒤쳐져있던 선수라고 여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추월 당하더니 어느새 역전이 됐다.
 

천재는 또 다른 천재를 만나 크게 동요하고 있다. 자신이 최고인 줄 알고 자만심이 대단했는데 자신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 자괴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점점 따라 잡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사다. 자신감의 결여는 곧 극도의 긴장감으로 연결되고 그 긴장감은 계속된 실수 즉 경기력의 저하를 낳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었다. 피겨경기에서 실수란 곧 실패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아사다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둘째 트리플 악셀에 대한 집착이다. 트리플 악셀은 양날의 칼이다. 소위 중간이 없다. 잘되면 대박이고 못되면 쪽박이다.
 

문제는 확률적으로 볼 때 트리플 악셀의 실패확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트리플 악셀 점프는 여성선수들에게 있어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최고난도 기술이다. 그냥 뛰어도 반반인데 반드시 성공해야 이길 수 있다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는 실패할 확률만 자꾸 더 높아지는 것이다.
 

또 하나 트리플 악셀의 비중을 너무 높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번, 프리스케이팅에서 2번 등 최소 3번을 삽입해 놓았다.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지만 김연아를 넘고 일본 국민들이 바라는 올림픽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오는 너무나 절박함에 빠져 있다. 이미 저 멀리 달아난 김연아를 다시 따라잡아야만 한다는 지나친 절박감.

이것이 불과 1년 만에 천재 아사다를 몰락하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장재언)

 

 

자신감 넘치고 여유로운 김연아

 

 

 

 

 

 

 

 

 

기독교 박해 확산…‘평등법안’통과되면 더 큰 위협도

 

영국의 종교자유가 급격히 쇠퇴해 가고 있다고 어시스트 통신이 보도했다.
 

 

샤리아법만이 영국의 초이스라는 회교 광신자의 팻말.    

사우스 런던 케닝턴의 올네이션스교회는 최근 주변에 회교 주민들이 살고 있으니 설교나 음악을 위한 음향확대 시스템을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신자인 드니스 헤이 씨(25)는 최근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표시를 하고 나서 해고당했다. 엑세터의 간호사 셜리 채플린씨(54)는 십자가 목걸이를 떼지 않으면 징벌하겠다는 경고를 30년 근속 중 처음으로 받았다.
 

아이슬링턴 지자체 직원인 테레사 데이비스 씨(59)는 동성애결합식 주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직위강등을 당했다.

 

지난 40년 간호사 생활을 해온 아난드랑 씨는 스트레스에 쌓인 환자들은 교회출석을 고려해 봄직하다는 말 한마디로 역시 해고당했다.
 

전문입양모인 한 부인은 16세의 소녀가 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못 막았다는 이유로 채용 거부를 당했다.

 

18년간 노숙을 방지하는 일을 해온 아마크 리씨(53)는 소망을 잃은 한 고객과 신앙적 대화를 나누다 지역의회에 의해 해고됐다.
 

웨스트런던 헤스턴 연합개혁교회의 노블 새뮤얼 목사는 텔레비전 가스펠 프로그램에서 회교도들과 토론을 한 뒤, 차에 탄 채 3명의 중동계 괴한들에게 하이재킹 당해 머리를 쥐어뜯기고 십자가를 뺏기고 방송을 관두지 않으면 다리를 분질러 놓겠다는 위협을 받았다.
 

이상의 모든 케이스들이 올해 발생했고 그나마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만약 현재 영국 국회에서 추진 중인‘평등법안’이 통과될 경우 더 큰 종교자유박해가 저질러질 것이다.

이에 대해 오늘날 정치인들은 사견을 표시하기를 겁내는 근시안적이고 비겁하기 짝이 없는 인사들이라는 중평이다.

크리스천들은 온통 벌금과 경고처분과 해고와 제소를 당하는 판에 회교단체들은 전국에서 버젓이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엔 이미 85개의 회교 ‘샤리아’법에 의한 종교법정이 개설돼 암약하고 있다. 또 10월31일 국회 하원으로부터 트라팔가 광장까지‘영국을 위한 회교’(I4UK)에 소속된 회교도들 5000명의 대대적인 행진도 펼쳐진다.
 

회교화 저항세력에 응수하는 폭력 사태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영국은 지금 기막힌 위기와 운명에 처한 셈이다. 물론 영국만은 아니며 유럽 전체가 그렇게 돼 가고 있다.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버린

LA 동양선교교회

 

 

10월 17일 저녁, 당회 측 교인들이 방송실을 장악하자, 강 목사 측 교인들이 이에 항의하다 실랑이가 벌어졌다. 욕설과 고성이 난무했다.

"야이, ×새끼야", "어디다대고 ×새끼야", "이런 마귀새끼들." 욕설뿐 아니라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하며 비웃음을 주고받았다.

때론 여유롭기까지 했다. "남자가 오죽 못났으면 치사하게 여자들 앞에 두고", "지 밥벌이도 못하는 주제에."..........

 

 

당회 측(강 목사 반대 측)교인들이 법원의 판결을 따라 자물쇠를 바꾸고 방송실을 점거하자, 강 목사 측 교인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양쪽이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충돌하는 모습.

 

경찰차와 경찰 헬리콥터까지 동원되었고 10월 18일과 25일 주일예배 때는 경호원까지 등장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며, 강대상 하단 양쪽 측면에 경호원이 배치됐다. 마치 조폭들의 회의장과 같았다고 말하는 교인도 있었다.

 

한편 강준민 목사 측 교인들이 만든 <I LOVE OMC>라는 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다....

제목은  '드디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됩니다'라는 섬뜩한 내용의 글.

 

"어차피 치러야 할 전투라면 본격적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더 이상의 양보와 사랑의 미덕은 사치입니다. 전투는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 패자는 유구무언입니다. 청년부터 나이 드신 권사님까지 하나로 뭉쳐 그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법적인 대응과는 별도로 강력하게 교회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연필보다 얇다

 3.9㎜ LED TV 패널 개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00원짜리 동전 2개를 포개 놓은

두께인 3.9㎜ 40인치 LED TV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인기 상승세인 LED TV 두께가 또 한 번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0인치 LED TV 패널에서 3.9㎜의 최소 두께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니들 슬림(Needle Slim)`으로 이름 붙여진 이 패널의 두께는 삼성전자가 2007년 10월 개발에 성공해 올해 초부터 양산하고 있는 10.8㎜ LED TV 패널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두께 50㎜의 LCD TV 패널에 비하면 12분의 1 정도로 얇다.
 

3.9㎜는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겹쳐 세워 놓은 만큼의 두께다. 패널 두께는 줄어들었지만 1초에 120장의 영상을 전송하는 120㎐(헤르츠) 풀HD와 5000대1 명암비 등 고화질은 그대로 유지된다.
 

LED TV를 만들 때 두 장의 LCD 패널 사이에 액정만 넣어도 약 2㎜ 두께가 되므로 LED 백라이트 유닛을 장착한 전체 두께를 3㎜대로 실현하는 것은 사실상 기술적 한계로 인식돼 왔다.
 

장태석 삼성전자 LCD사업부 상무는 "패널 두께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이번 개발을 통해 초슬림 TV시장은 물론 초슬림 IT 제품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우스7으로 보는

미래 컴퓨팅 기술

가상화·멀티터치·그린IT 등 흐름 선도

 

 

지난 22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 '윈도우스7'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 탑재된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멀티터치, 가상화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데다, 모바일 환경을 반영한 윈도우스7은 단순한 OS가 아닌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고 있다. 윈도우스7을 통해 본 주목할 만한 컴퓨팅 흐름을 정리해봤다.

◆PC도 '터치' 시대…디스플레이 시장 변화

 

MS가 윈도우스7의 혁신 기술로 가장 먼저 소개하는 것은 바로 '멀티터치' 기술이다. PC OS 최초로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했다. 멀티터치는 톰 크루즈 주연의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윈도우스7과 터치스크린이 있으면 마우스 없이 손가락만으로 뉴스·사진을 보거나 파일·폴더를 찾을 수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이 그랬듯,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오므리거나 벌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사진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윈도우스7 프로그램에도 터치 기술이 적용돼 윈도 그림판에서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멀티 터치가 지원되는 모니터가 있으면 멀티 터치 동작도 인식할 수 있다.
 

IBK증권 이가근 연구위원은 "멀티터치는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소통을 더욱 가깝게 해주는 기술"이라며 "태블릿 PC 터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터치 기능으로 관련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스마트폰이나 MP3 등 소형 IT기기들에서 이러한 터치 기능은 대세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윈도우스7의 멀티터치 기능이 PC와 IT주변기기 등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화를 촉발시킬 지 관심사다.
 

다음으로 가상화 기술이 눈에 띈다.
 

가상화는 서로 다른 종류의 시스템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통합해주는 기술로, 최근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IT업계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필요한 IT자원을 그때그때 활용해 빌려쓰는 개념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중 하나다.
 

최근 가상화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MS는 윈도우스7에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윈도우스7에서도 윈도XP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XP모드'라 불리는 이 기능은 여러 운영 체제를 동시에 구동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 버전이 다른 인터넷 익스플로러(IE)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듯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면 굳이 하드웨어나 시스템 자원을 추가 구매하거나 교체할 필요가 없고, 관리도 쉬워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 업체 관계자는 "윈도우스7에 탑재된 윈도XP기능은 가상화 기술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모바일 근무 환경에 대비하라"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모바일 환경이 대두되면서, PC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에 접속하기를 원한다.
 

윈도우스7은 직장, 집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이렉트 액세스' 기능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가상사설망(VPN) 연결 과정 없이 회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은 윈도우스 서버 2008 R2와 함께 구축해야 가능하다.
 

한국MS 장홍국 상무는 "이전에는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VPN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모바일 컴퓨터에 설치, 공용 인터넷으로 VPN에 연결했으나 다이렉트 액세스 기능으로 기업의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차츰 모바일 근무 환경으로 바뀌고, PC 이외에 스마트폰, 휴대인터넷기기(MID)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정보 접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대비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그린 컴퓨팅의 실현이다. MS는 그린 개념을 윈도우스7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PC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화면을 어둡게 하는 '적응 디스플레이 밝기' 등의 전력 관리 기능을 윈도우스7에 추가해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킨 것.
 

또 기존 OS에서는 열려있는 창의 갯수에 비례해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했는데, 윈도우스7은 여러 개의 창을 열어도 일정량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최근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IT'는 업계 화두"라며 "윈도우스7은 미래 컴퓨팅 기술을 반영해 기업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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