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8, 2009

 

 

 

 

 

 

 

 

나 주님께 모두 드리리

 

장사익이 부르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이렇게 가사를 바꾸어 불러봅니다.

 

나 주님께__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주님께__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주님 위해 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주님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주님께__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장사익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대 위해 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저무는 2009년의 석양

 

 

 

찾아갈 벗이 있다면

 

오광수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 하는 세상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이청준(전남 장흥 1939.8.9-2008.7.31) 소설

[눈길]의 내용 중에서.....

 

 

동구 밖까지만 바래다 주겠다던 노인은 다시

마을 뒷산의 잿길까지만 나를 좀더 바래 주마 우겼고,

그 잿길을 올라선 다음에는 새 신작로가 나설 때까지만

산길을 함께 넘어 가자 우겼다.


그럴 때마다 한 차례씩 실랑이를 치르고 나면

노인과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있을 수가 없었다.
아닌 게 아니라 날이라도 좀 밝은 다음이었으면 좋았겠는데,

날이 밝기를 기다려 동네를 나서는 건 노인이나 나나 생각을 않았다.
그나마 그 어둠을 타고 마을을 나서는 것이

노인이나 나나 마음이 편했다.


노인의 말마따나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내가 미끄러지면 노인이 나를 부축해 일으키고,

노인이 넘어지면 내가 당신을 부축해 가면서,

그렇게 말없이 신작로까지 나섰다.


그러고도 아직 그 면소 차부 까지는 길이 한참이나 남아 있었다.

나는 결국 그 면소 차부 까지도 노인과 함께 신작로를 걸었다.
아직도 날이 밝기 전이었다.


하지만 그러고 우리는 어찌 되었던가.

나는 차를 타고 떠나가 버렸고,

노인은 다시 그 어둠 속의 눈길을 되돌아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건 거기까지 뿐이었다.

.........................

 

 

 

 

 

 

 

 

 

 

 

 

 

 

 

'47兆' 한국형 원전 첫 UAE 수출

한전컨소시엄

美·佛 제치고 수주 성공
 

한국이 총 400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 사상 첫 원전 수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이에 따라 미국과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에 이어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수주 규모는 단군 이래 최대일 뿐 아니라 최근 세계시장에서 발주된 플랜트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UAE 아부다비에서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UAE 원전 건설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칼리파 대통령과 함께 이날 양국 간 400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전사업 프로젝트 계약이 최종 성사된 원자력 등 6개 주요 협력 분야와 이행 내용을 담은 '한·UAE 정부 간 강화된 경제협력 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과 세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부장관이 협정에 서명했다.
 

이로써 UAE가 발주한 560만㎾(140만㎾급 4기, 200억달러) 규모의 원전건설 사업자로 한국전력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전컨소시엄은 프랑스 아레바컨소시엄,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컨소시엄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택됐다.
 

한전컨소시엄은 앞으로 10년간 총 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이후 60년간 원전 가동비, 운영, 정비를 맡게 된다. 따라서 200억달러 규모의 건설 외에도 운영, 연료공급, 폐기물처리 등 200억달러를 일괄 수주하게 됐다.

 

 

쾌거를 이루기까지

대한민국 CEO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UAE(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한 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물밑 수주지원 외교가 주효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현대건설 대표시절 당시 건설된 국내 원전 18기중 12기를 건설하면서 습득한 해박한 관련 지식과 식견,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CEO'로서 사실상 원전 수주전을 진두지휘했다.

 

현재 국내에는 원전 20기가 가동 중이다.
 

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수주전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지난달 초부터였다.

 

당시 우리 정부는 UAE로부터 사실상 '프랑스에 원전 수주 건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절망적인 통보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 때 이번 입찰에 결정권을 쥐고 있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에게 지난달 이후 6차례나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서 집요하게 설득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시간을 달라. 우리의 기술력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UAE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大) 산유국이지만 원유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수십년 뒤 포스트 오일(post oil)시대를 지금 준비해야 하며 그 인프라, 즉 원자력과 첨단 정보통신, 인력양성의 상생협력을 한국이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양국 정부가 이번 원전 프로젝트 협상을 계기로 그간의 자원 중심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향후 50년, 100년을 바라보는 형제국과 같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6번에 걸친 이 대통령의 '전화 외교'는 한국의 열세였던 수주전의 양상을 중립, 그리고 우세 쪽으로 점차 옮겨놓았다.
 

이 대통령은 또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과 UAE간 정부차원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안하는 친서를 보냈다.
 

그리고 지난 6월 UAE를 방문, UAE 정부와 원자력 협정을 체결했던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지난달 다시 UAE로 서둘러 파견했다. 당시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태영 국방부장관도 한 전 총리를 수행했다.
 

여기에 프랑스의 '자책골'도 상황을 역전시키는데 약간의 요인이 됐다. 프랑스가 핀란드에 짓는 원전 프로젝트가 2년 연기되면서 신뢰에 살짝 금이 가게 된 것이다.
 

이런 뒤 이 대통령은 UAE에 방문 계획을 타진했고,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돌아온 직후 UAE로부터 '방문해도 좋다'는 답변을 듣고 원전 수주를 위한 '화룡점정' 작전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이 26일 아부다비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 동안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났다. 모하메드 왕세자가 공항으로 직접 영접을 나온 것이다.
 

 

 

이 대통령 역시 27일 모하메드 왕세자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탄소배출 제로(0)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예정에 없이 방문, 화답했다.
 

이러면서 지난 5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선두로 나섰던 프랑스 아레바 컨소시엄이 막판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프랑스가 원전 건설 분야의 선두권에 서 있었고 아부다비가 독립 직후부터 프랑스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것도 프랑스가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였다.
 

UAE는 군사무기를 프랑스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고 UAE에 루브르 분관을 건설하는 13억달러 프로젝트도 실행중이다.
 

그런 프랑스를 누르고 UAE 원전을 수주한 것은 한국이 단순히 국제 원전수출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것을 넘어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수주는 이 대통령 개인적으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30년전 이 대통령이 대표로 재직하던 현대건설은 고리 1,2호기 건설했을 당시 하청업체로, 건설기술을 전적으로 세계 최대 발전설비 건설회사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의존해야 했지만 지금은 웨스팅하우스가 한전 컨소시엄의 하청업체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저서 '신화는 없다'에서 단 하나라도 선진 기술을 더 얻어내기 위해 현대건설 회장으로서 웨스팅하우스 부사장과 치열하게 담판을 벌였던 일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회의에서 "기술이 없어 힘겹고 설움 받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당당하게 선진기술로 세계에 진출하는 원전 수출국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로댕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중 지옥의 문 앞에서
인간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
시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목숨 건 수사슴의 싸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암사슴을 차지하기 위한 수사슴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관리인이 달려들어 떼어 말리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긴 자도 진 자도 없습니다. 둘 다 쓸어지고 맙니다.

 

 

너 죽고 나 죽고 ....

결국 암사슴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가

처절하게 둘 다 목숨을 거둡니다.

암컷이 뭐길래......

 

 

 

 

 

 

 

 

 

 

 

 

세계 최악 직업

10가지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사람들이 꺼리는 직업은 반듯이 있다.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터넷 판은 그 동안 세계의 언론들에서

소개된 각종 직업들 가운데 최악의 직업 톱10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뽑은 최악의 직업 10선이다.

 


1위의 오명을 쓴 직업은 바로 포르노극장 청소부다.

극장 청소부의 주요 업무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곳곳에 빗자루와 걸레로 청소하는 것.

하지만 장소가 포르노 극장이라면 상황이 다르다.

의자에 밑에서 이상한 물체와 물질을 청소하는 것이

고역이기 때문이다. 신문은 남자 친구들 사이에선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부러움을 살 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에게는

절대 자신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위에는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이 꼽혔다.

사람들의 관심과 근엄함으로 유명한 버킹엄 궁전 근위병이란 점 때문에

다소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수긍이 간다.

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부동자세로 서 있는 고통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거나 울지도 못하는

표정금지의 고통은 더욱 괴롭다.

또한 하루에도 몇 시간 동안을 군복과 군화 및

각종 장비를 손질하는데 소비해야 한다.

 


3위에는 불임에 대한 연구 및 인공수정 등을 위해

동물의 정액을 채취하는 직업이 꼽혔다.

동물의 정액을 채취하는 방법은 각종 최신 기술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곤혹스럽게 '수동'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4위에는 인도 델리의 하수구를 청소하는 일이 꼽혔다.

약 2미터 깊이의 하수구에 있는 인간의 분뇨와 각종 더러운

침전물을 청소하는 일이다.

고되고 더러운 일을 하지만 한달 수입은 겨우 100달러 정도다.
 

 


브라질에서 말라리아 연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져

모기의 미끼가 된 연구가가 최악의 직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말라리아를 연구하는 브라질의 한 연구가는 1주일에 두 번 씩

초저녁이면 모기로 가득한 모기장에서 자신을 모기 먹잇 감으로 바친다.

모기가 자신을 물고 있을 때 모기를 사로 잡아 보관함으로 옮긴다.

이렇게 3시간 동안 무려 500마리를 생포한다.

1분에 모기가 약 17번이나 몸을 물고 3시간이 지나면

무려 3000번 정도 모기에 물린다.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지만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직업이 6위에 올랐다.

영국의 경우 하루에 적어도 10~60개 정도의 간이 화장실을 청소한다고 한다.


 


방귀냄새 감별사라는 직업은 7위에 올랐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의 한 위장전문가는 사람들의 방귀를 모아서

100여 개의 방귀 샘플을 만들었다.

그는 두 명의 방귀냄새 감별사를 고용해 모든 샘플의

마개를 따서 냄새를 맡게 했다.

감별사들의 얼굴을 일그러졌지만 그러한 '고통' 끝에

인간의 냄새가 얼마다 독하고 화학적으로

어떤 구성을 이루고 있는 지 밝혀낼 수 있었다.

그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방귀냄새를

가장 독하게 만드는 화학물질은 바로 황화수소였다.

이들의 수고료가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8위에는 고양이가 먹는 음식의 품질을 관리하는

고양이 음식품질관리사가 뽑혔다.

고양이처럼 얼굴을 묻고 음식의 냄새도 맡아보아야 하고

고양이가 먹기에 적당한지 먹어도 보아야 하는 고된 직업이다.

 


9위에는 차에 치어 숨진 동물을 치우는

로드 킬 제거 반이 선정됐다.

잔인한 상태의 동물 사체를 치우는 것과 동시에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은 직업이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동물원 사파리에서

원숭이를 쫓는 직업이 꼽혔다.

캐나다의 한 동물원에 고용된 마린이라는 남자는

사파리 차량을 운전한다. 그러나 원숭이들이 워낙 차량에 올라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려면

원숭이들을 쫓아내야 한다.

결국 그는 공짜로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원숭이를

하루 8시간 동안 쫓아내고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장재언 칼럼]을 애독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충을 말씀 드립니다 만 글 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일년 내내 아니 [비전통신]이 시작된 이후 7년 동안 제가 이 칼럼을 써올 수 있었던 것은 애독자 여러분들께서 기대하고 기다리신다는 사랑의 독촉이 있어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칼럼도 그렇습니다. 무슨 글을 써야 되나 많이 고심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인데.....

 

결국 힐튼 호텔의 설립자인 콘라드 힐튼(Conrad Nicholson Hilton 1887~1979)에 관한 글로 2009년 마지막 칼럼을 장식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분은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 분은 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분은 큰 꿈을 지닌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몇 일 전은 성탄절이었습니다만 이 날은 예수님이 나신 날일 뿐 아니라  평생 기도하며 큰 부를 이룬 콘라드 힐튼이 태어난 날이기도 합니다.

1887년 성탄절에 미국 뉴멕시코 주 샌안토니오의 허름한 오두막집에서 미래의 거부가 태어났습니다. 이 분이 요즘 온갖 기행으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패리스 힐튼의 증조부이십니다.
 

 

 콘라드 힐튼은 노르웨이 출신 이민자인 아버지와 독일 계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여러 가지 장사에 손을 댔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콘라드는 행상, 은행원, 호텔 벨보이 등을 전전했습니다. 그는 수중에 언제나 현금이 있는 장사인 은행가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뒤 ‘석유 천국’ 텍사스로 가지만 은행 대신 호텔에 취직합니다. 벨보이가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다른 벨보이에게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꿈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방에 당시 가장 큰 호텔의 사진을 붙여놓고 그 호텔의 주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룹니다. 콘라드는 모블리 호텔을 인수해서 호텔 숙박시간에 맞춰 요금제를 정하고 선물가게를 열었습니다. 종업원에게 서비스 교육을 시키고 매일 시트와 베개를 세탁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한 호텔의 모습이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서비스였습니다.
 

그는 1920년대 대공황 탓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위기가 한풀 꺾이자 주변의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까지 진출해서 그야말로 미국 호텔업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릅니다. 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 밖으로 진출해서 ‘호텔 왕’의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는 나중에 사람들이 성공비결을 물을 때 이렇게 대답하곤 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이

성공의 보증수표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이다.

내가 호텔 벨보이로 일할 때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은 많았다.

그러나 혼신을 다해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렸던 사람은

나 하나뿐이었다.
 

힐튼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가 갖고 있지 않은 재능을 근심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큰 생각을 갖고 큰일을 하라.

사람의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것은

자기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힐튼은 기자들이 성공비결에 대해 묻자 5달러 짜리 평범한 쇠막대를 들어 보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두면 아무 쓸모 없는 싸구려 쇠막대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쇠막대로

말발굽을 만들면 10달러 50센트를 벌 수 있고

바늘을 만들면 3250달러를 벌 수 있으며

용수철을 만들면 250만 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원자재가 부족합니까?

아직도 가능성이 없습니까?

라고 하는 원자재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한마디로 그에게서 배울 것은 큰 꿈을 꾸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게 배울 것은 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야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힐튼이 말하는 성공비결을 10가지로 요약해 소개합니다.

 

① 매일 일관되게 기도하라.

②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찾아라.

큰 꿈을 갖고 크게 생각 하고 크게 행동 하라.

④ 언제 어느 순간에도 정직하라.

열정을 갖고 살라.

⑥ 재물의 노예가 되지 말라.

⑦ 문제를 해결할 때 서두르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대하라.

⑧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⑨ 언제나 상대를 존중 하고 업신여기지 말라.

⑩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하라.

 

이 같은 콘라드 힐튼의 교훈을 가슴에 품고 한 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는 이렇게 다짐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며 큰 꿈을 꾸고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며 직장생활하고

기도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기도하며 장사하고

기도하며 정치하고

기도하며 회사를 경영하고

기도하며 환자를 진료하고

기도하며 목회하고

기도하며 교회를 섬기고......

 

기도는 무엇인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이지요.(장재언)

 

 

 

 

 

 

 

 

 

 

“주일 영업은 위헌”

독일 헌법재판소 판시

 

 

 

“주일과 휴일은 안식일로 보호돼야” 독일 헌법재판소가 주일 영업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일“법률에 따라 주일과 휴일은 안식일로 보호되어야 한다”면서 베를린 시의 정책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렸다. 독일 개신교회와 카톨릭, 노조 등은 강림절 기간과 1년에 6번 주일 영업을 허용한 베를린시 정부에 대해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판결에 따라, 베를린 시 정부는 새로운 상점영업 규제를 제정해야 한다. 하지만 시 정부는 올해 말까지 주일영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판결 직후 독일 개신교회와 카톨릭교회는“주일 상점영업 위헌 판결은 사회가 경제에 종속되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2006년 16개 주정부에 독자적인 영업 관련법을 제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사회민주당과 공산당 연합이 주도하던 베를린시는 주일 영업을 금지해 오던 오랜 전통을 깨고, 1년 중 가장 상품 판매율이 높은 성탄절 이전 4주간인 강림절 기간과 6번의 주일에 상점들의 주일영업을 허용하는 영업 규칙을 제정했다.
 

한편 이번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1990년대 독일에 불어 닥친 경제 자유화 물결과 유럽 공동체의 영업 자유화 바람을 뒤엎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란 평가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 지난 8월 100년 넘게 이어온 금지 전통을 깨고 주일영업을 허용한 바 있다.
 

 

 

 

 

 

 

 

 

 

 

 

ALKARMA TV LIVE

 

 

 

 

방송 중인 알 카르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Play 단추를 클릭하세요.

 

 

알 카르마 TV 화면을 캡처 한 것입니다.

 

 

아랍권 대상 알카르마 TV “기적 경험”

아랍인들 폭발적 회심…

9∙11 직후 개인이 시작, 지금은 유급직원만 18명

 

 

남가주엔 아랍어권 기독교 텔레비전 TV방송인 ‘알카르마’(아랍어로‘포도원’의 뜻)가 있다.
 

주7일 24시간 방송을 하는 알카르마는 이집트계 미국인 신자 부부를 통해 태어났다. 사무엘과 모나 부부는 본래 이집트를 떠나 가주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던 참에 9.11 참사를 접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미국내 1200만명의 아랍어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음을 알고 집 모기지를 잡혀 20만불을 융자,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05년 10월 중순까지는 녹화방영만 하다가 남가주 자택 차고에다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그러나 가정에서 이런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는 지역 정부의 경고에 더 큰 장소로 옮겨 정규방송을 시작했다.
 

아랍어 기독교채널인 ‘치유채널’(THC)을 통해 북미주 뿐 아니라 세계의 아랍어권을 대상으로 대규모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자 수 천 명이 삶을 그리스도께 바치는 사건이 늘고 나중엔 매일 그랬다.
 

2008년엔 아랍어 성경 1만8000권과 영화‘예수’DVD를 배포했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원한다는 등 아랍계 사람들의 7만여 전화를 받았다. 인터넷을 개설하자 지난 한 해 동안만 50만 명의 첫 시청자들이 방문을 했다. 2400만 명이 사이트를 방문, 1회 평균 2,3시간씩 프로그램을 접속하곤 했다. 올해 첫 4분기에만 4만 명의 전화와 25만 명의 접속이 있었다.
 

올해는 중동 대상으로 THC와 기타 채널을 통해 매일 8시간씩 방영을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알카르마를 통해 삶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 중 한 명은 교회에 방화하기 일쑤였고 기독교 신자를 미워하다 못해 죽이기까지 하다가 TV를 보고 회개한 뒤 삶이 바뀌는 등 기적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18명의 유급직원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돕고 있는 알카르마는 공간난에 허덕이다 최근 과거의 5배 크기의 새 장소로 이전했지만 스튜디오로 꾸리기엔 갈 길이 먼 형편. 스튜디오로 꾸미는 데는 적어도 80만 달러가 필요한 데다 매달 운영비도 시급한 상황이다. 그래서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있다.

 

 

 

 

 

 

 

 

 
 

스위스

“이슬람사원 첨탑 세우지 말라”

국민투표로 전면금지

 

 

스위스가 이슬람사원의 첨탑(Minaret)을 새로 건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지난 29일 ‘이슬람사원의 첨탑 건설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을 헌법에 삽입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의 57.5%가 찬성표를 던져 첨탑 건설전면 금지됐다.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연방정부는“스위스 국민과 26개 칸톤 주 중 22곳에서 첨탑 건설금지안을 채택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새 첨탑 건설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지만, 현재 제네바와 취리히에 건설된 4개의 첨탑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모스크 건설도 가능할 것’이라면서“무슬림들이 변함없이 종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종교차별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2007년 5월 스위스국민당(SVP) 의원들이 주축이 된 ‘이슬람 첨탑 건축 금지 캠페인’은 1년 2개월 만에 국민투표 발의를 위한 법적요건인 10만명을 훨씬 웃도는 11만5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8월8일 연방정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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